•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반도체
인공지능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C'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694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리벨리온, 내년 IPO 청구 목표…美기업과 '리벨' PoC 진행

국내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내년 기업공개(IPO) 예비심사 청구를 목표로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들어간다. 동시에 미국 주요 업체들과 2세대 AI 반도체를 대상으로 한 PoC(개념검증)를 진행 중이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실증 단계에 돌입했다. 리벨리온은 16일 경기 성남시 정자동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IPO 추진 일정과 글로벌 사업 현황을 공개했다. 회사는 삼성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상장 준비를 진행 중이며, 이미 2년 차 지정감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신성규 리벨리온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지난 5년간 약 6천5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최근 시리즈C를 통해 3천500억원을 추가로 조달했다”며 “대규모 자금 조달이 필수적인 사업 구조인 만큼 상장 시장을 통한 자금 확보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장 시점과 관련해서는 “내년이 매우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내년 예비심사 청구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벨리온은 상장 시장으로는 한국을 우선 고려하고 있다.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는 “국내에서 성장해온 기업으로서 한국 시장을 먼저 선택하는 것이 순서”라면서도 “필요하다면 듀얼 상장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열어두고 있다”고 전했다. 글로벌 사업 측면에서는 미국 메이저 업체들과의 PoC 진행 상황이 핵심이다. 리벨리온은 현재 2세대 AI 반도체 리벨 쿼드(Rebel Quad)를 중심으로 미국 주요 기업들과 PoC를 진행 중이며, 결과에 따라 향후 대규모 상용 계약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열려 있다는 입장이다. 박 대표는 “PoC는 고객사 입장에서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투입되는 과정”이라며 “알 만한 글로벌 업체들과 검증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PoC의 중심에는 리벨리온의 2세대 칩 '리벨 쿼드(Rebel Quad)'가 있다. 리벨 쿼드는 HBM3(5세대 고대역폭 메모리)를 적용한 고성능 추론용 AI 반도체로, 칩렛 구조를 통해 다이를 4개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현재 실리콘 샘플을 확보해 고객사 피드백을 받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주력 제품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리벨리온은 1세대 칩 아톰(ATOM)이 이미 KT 클라우드 등에서 상용화된 것과 달리, 2세대 칩은 글로벌 하이엔드 추론 시장을 직접 겨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1세대 칩이 비용 효율성과 실사용 중심이었다면, 2세대 칩은 성능과 확장성을 중시한 글로벌 전략 제품”이라며 “두 제품은 우열의 문제가 아니라 타깃 시장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특히 리벨리온은 추론(Inference) 시장을 차세대 AI 반도체 경쟁의 핵심 무대로 보고 있다. 박 대표는 “현재 AI 인프라는 여전히 트레이닝 중심이지만, 추론 전용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본격적으로 열리는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며 “미국 메이저 업체들과의 PoC는 그 가능성을 검증하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리벨리온은 내년 PoC 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이를 발판 삼아 본격적인 해외 매출 확대와 IPO 이후 성장 전략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025.12.16 15:38전화평 기자

인텔, 정부 대외협력·마케팅·기술 전략 임원 선임

인텔은 16일 정부 대외협력,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첨단 기술 전략 등 3개 핵심 부문의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정부 대외협력 부문 책임자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부보좌관 겸 미국 국가경제위원회 부국장으로 재직했던 로빈 콜웰 부사장이 선임됐다. 로빈 콜웰 부사장은 백악관이 위치한 워싱턴 D.C.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인텔은 "로빈 콜웰 신임 부사장은 전 세계 정책 결정자와 규제 기관, 업계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 대외 협력 및 소통을 총괄하며 공공 정책·기술·제조 산업이 맞닿는 분야에서 인텔의 역할과 위상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립부 탄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로빈 콜웰 부사장은 복잡한 법·정책 환경에 대한 깊은 이해와 폭넓은 경험을 갖춘 리더로, 인텔에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텔은 로빈 콜웰 부사장과 함께 인텔 정부기술 부문 신임 부사장으로 제임스 츄를 선임했다. 제임스 츄 부사장은 로빈 콜웰과 긴밀히 협력하며 인텔의 대정부 협력 조직을 강화할 예정이다. 인텔 최고마케팅·커뮤니케이션책임(CMCO) 부사장으로 NIO, 시스코 등을 거친 애니 셰이 웨케서가 임명됐다. 애니 셰이 웨케서 신임 부사장은 캘리포니아 주 산타클라라 소재 인텔 본사에서 새롭게 통합된 글로벌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조직을 총괄한다. 립부 탄 CEO는 "애니 셰이 웨케서 부사장의 리더십은 메시지를 더욱 명확히 하고, 인텔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입지를 다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사친 카티 전 인텔 최고 기술 및 AI 책임자(CTO)의 오픈AI 이적으로 공석이 된 CTO의 자리에는 현재 CEO 비서실장을 맡은 푸시카르 라나데가 임시 선임됐다. 그는 첨단 기술 전략 수립을 담당하며, 새롭게 출범하는 CTO 오피스 내에서 양자 컴퓨팅, 첨단 인터커넥트, 차세대 소재 등 핵심 신기술을 통합·육성하는 역할을 맡는다. 립부 탄 CEO는 "푸시카르 라나데 임시 CTO는 제품 전략과 파운드리 전략 모두에 정통한 인물로, 그와 긴밀히 협력해 인텔의 첨단 기술 전략과 로드맵을 수립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설명했다.

2025.12.16 14:00권봉석 기자

대한상의, 기후부와 불합리한 환경규제 손질

정부와 산업계가 환경 규제의 실측 기반 현실화와 저탄소 전환 지원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기로 하며 민관 협의 채널의 실질적 진전이 이뤄졌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6일 상의회관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공동으로 새정부 첫 '기업환경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기업환경정책협의회는 환경정책 방향과 업계 현안을 정부와 기업이 함께 논의하는 소통창구로 1998년 이후 정례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폐가스 소각설비의 배출량 산정방식과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 제도 등 현장규제가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양 기관은 기후에너지환경부(이후 '기후부')가 지난 10월 출범함에 따라 내년부터 본 협의회를 '기업기후·에너지·환경정책협의회'로 확대 개편해 운영하기로 했다. 화학업체 A사는 폐가스 소각설비 배출량 산정방식을 현실화해달라고 요청했다. 현행 규정상 연간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이 3톤 이상인 축열식 소각로는 굴뚝 자동측정기기(TMS) 설치대상이 된다. 이론상 배출계수를 적용해 배출량을 계산하면 3톤을 초과해 TMS 설치대상이 되는데, TMS 설치 후 실측해보면 3톤 미만이 돼 다시 설치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있다. 이에 대해 기후부는 국립환경과학원과 함께 실측 기반의 기체연료 배출계수를 개발 중이며, 시설별 특성을 반영한 배출계수 연구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개선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기후부는 기업의 운영 여건을 고려해 허가(제조업, 사용업) 사업장에서 동일 법인의 다른 사업장으로 유해화학물질을 무상 이동하는 경우에 대해서도 유해화학물질 영업 허가 제도를 검토해 현장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한편 기업들은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이행을 위해 정부에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요청했다. 철강업체 B사는 “2035 NDC 이행을 위해서는 저탄소 설비투자가 필수적이지만, 막상 저탄소 제품을 만들어도 높은 원가 탓에 시장 경쟁력을 갖기 어렵다”고 호소했다. 이와 함께 기업들은 ▲감축기술 개발 및 상용화 지원 ▲전환금융·세제지원 확대 등 종합적인 지원책을 건의했고, 기후부는 기업 지원책을 담은 'K-GX(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준비 중이라고 답했다. 이호현 기후부 제2차관은 “기후위기 대응과 NDC 이행 과정에서 우리 기업이 경쟁력을 잃지 않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다할 것”이라며 “산업계도 시대적 흐름에 맞춰 능동적인 체질 개선과 신시장 창출에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최근 국내 기업들은 글로벌 경제의 저성장 흐름 속에서 원자재와 에너지 비용 상승,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과 리스크 증대, 경쟁국과의 경쟁 심화 등으로 경영 여건이 악화되고 있다”며 “기업들이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이행할 수 있도록 규제보다 기술개발 중심의 통합적인 지원정책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이호현 기후부 제2차관을 비롯해 조재현 SK하이닉스 부사장, 추대영 쌍용C&E 전무, 권기환 현대자동차 상무, 이윤호 LG화학 상무, 박인철 롯데케미칼 상무, 심정은 HD한국조선해양 상무, 정용식 포스코 상무 등 주요기업 임원들과 기후부 담당 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2025.12.16 14:00류은주 기자

T1, 창단 첫 'LoL KeSPA컵' 우승…한화생명 3대2 제압

T1이 한화생명e스포츠를 꺾고 창단 이래 처음으로 KeSPA컵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지난 14일 진행된 '2025 LoL KeSPA 컵' 결승전에서 T1이 한화생명e스포츠를 세트 스코어 3대 2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결승전에서 T1은 1세트와 2세트를 연달아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1세트에서는 상대 조합을 공략하는 카운터 픽으로 승리를 거뒀고, 2세트에서는 '케리아' 류민석의 활약 속에 체계적인 군중제어기(CC) 연계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한화생명e스포츠의 반격도 거셌다. 3세트에서 '제카' 김건우의 탈리야를 앞세워 한 점을 만회한 한화생명e스포츠는 치열한 난타전이 펼쳐진 4세트까지 가져가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마지막 5세트에서 T1은 상대에게 단 1킬만을 허용하는 완벽한 경기 운영을 선보이며 최종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번 대회 결승 MVP(최우수선수)에는 이적 후 첫 대회부터 우승을 견인한 '페이즈' 김수환이 선정됐다. 김수환은 "팀에 합류하자마자 우승해서 시작이 좋은 것 같다"며 "팀원들의 실력이 좋아 게임이 재미있다. 내년 새 시즌을 위해 더 많이 연습해 최대한 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승팀 T1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6천만원이, MVP 김수환에게는 상금 200만원이 수여됐다. 한편, 이번 대회는 LCK 10개 팀을 포함해 베트남·일본 올스타팀, 북미 LCS 소속 클라우드나인(C9), 팀 리퀴드 등 총 14개 팀이 참가했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이번 대회 데이터를 향후 국가대표 선수 선발 지표로 활용할 예정이다.

2025.12.15 15:30정진성 기자

로보티즈, 자율주행 배송 로봇 '개미' 200대 돌파

로보티즈가 올해 실외 자율주행 배송로봇 '개미'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며 서비스 로봇 시장 공략 속도를 높이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로보티즈는 현재 전국에서 약 200대 규모의 실외 로봇을 운영 중이다. 서울 양천구청은 24대를 도입해 가장 많은 단일 운영 지자체로 꼽힌다. 최근 안산시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서도 배송로봇 '일개미' 10대가 도입됐고, 인천대학교에서도 '땡겨요' 배달 서비스를 시작하며 도입 사례가 확장되고 있다. 이 외에도 용인 농촌테마파크 5대, 평택시 배다리생태공원 3대, 양평 수풀로 양수리 생태공원 2대, 서울 강서구 마곡하늬공원 2대 등 지자체·공공기관 중심 실외 임무형 로봇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로봇은 다양한 공공 서비스 역할을 수행한다. 캠퍼스와 공원, 테마파크 등 실외 공간에서 음식·물품 배송은 물론 길 안내, 짐 운반, 재활용품 수거, 야간 순찰 등 복합 임무를 맡는다. 운영 시간대와 장소 특성에 따라 기능을 유연하게 전환하고 있다. 특히 인력 투입이 부담되거나 반복·기피 업무로 분류되는 영역에서 로봇 활용 효과가 두드러지면서, 지자체를 중심으로 생활밀착형 실외 자율주행 로봇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로보티즈는 지난 6월 자율주행 사업부를 별도 법인 '로보티즈AI'로 분할하고, 실외 배송·안내·환경 관리 등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중심 실외 로봇 서비스 사업 확장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로보티즈 관계자는 "로보티즈는 핵심 제조·기술 중심의 피지컬 AI 전략에 집중하고, 로보티즈AI는 서비스 기반의 실외 로봇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자율주행로봇 2천여 대 운영이 목표"라고 말했다.

2025.12.15 13:33신영빈 기자

슈퍼마이크로, 엔비디아 HGX B300 탑재 수냉식 솔루션 출시… 고집적∙고효율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및 AI 팩토리 구축 지원

4U 수냉식 시스템, 표준 19인치 EIA 랙용 설계, DLC-2기술로 발열량 최대 98% 제거 2-OU(OCP) 시스템, 21인치 OCP ORV3 규격 설계, 컴팩트하며 에너지 효율적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2025년 12월 15일 /PRNewswire/ -- AI/ML, HPC, 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5G/엣지를 위한 토탈 IT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 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Inc.(SMCI), 이하 슈퍼마이크로)가 엔비디아 HGX B300 기반 4U 및 2-OU(OCP) 수냉식 솔루션을 출시하고,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슈퍼마이크로의 엔비디아 블랙웰 아키텍처 제품군에 새롭게 추가된 두 제품은 슈퍼마이크로 데이터센터 빌딩 블록 솔루션(Data Center Building Block Solutions; 이하 DCBBS)의 핵심 구성으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와 AI 팩토리를 위한 높은 GPU 집적도와 에너지 효율성을 구현한다. B300 liquid cooled systems 찰스 리앙(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사장 겸 CEO는 "전 세계적으로 AI 인프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엔비디아 HGX B300 기반 수냉식 솔루션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와 AI 팩토리가 요구하는 성능 집적도와 에너지 효율성을 충족한다"며, "업계에서 가장 컴팩트한 엔비디아 HGX B300 탑재 솔루션이며, 단일 랙에서 최대 144개의 GPU를 지원한다. 또한, 슈퍼마이크로의 검증된 DLC 기술을 통해 에너지 소비량과 냉각 비용을 절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슈퍼마이크로는 DCBBS를 통해 대규모 AI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며, 준비 시간(time-to-market) 단축, 와트 당 최고 성능 구현, 설계부터 배포까지의 엔드투엔드 통합 제공이 그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슈퍼마이크로의 엔비디아 HGX B300 기반 수냉식 제품군 엔비디아 HGX B300 기반 2-OU(OCP) 수냉식 솔루션은 21인치 OCP 오픈 랙 V3(ORV3) 규격으로 설계됐다. 랙당 최대 144개의 GPU를 탑재하는 최고 수준의 GPU 집적도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하이퍼스케일 및 클라우드 기업은 공간 효율성과 서비스성(serviceability)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또한, 랙스케일 설계로 블라인드-메이트 매니폴드 커넥션, 모듈형 GPU/CPU 트레이 아키텍처, 최첨단 구성 요소(component) 수냉식 냉각 솔루션을 탑재했다. 해당 시스템은 8개의 엔비디아 블랙웰 울트라 GPU(개당 TPU: 최대 1,100W)를 통해 보다 작은 면적에서 적은 에너지로 AI 워크로드를 처리한다. 단일 ORV3 랙은 최대 18개의 노드와 총 144의 GPU를 지원하며, 엔비디아 퀀텀-X800 인피니밴드 스위치와 슈퍼마이크로 1.8MW 인로우(In-Row) CDU를 통해 원활하게 확장된다. 엔비디아 HGX B300 컴퓨트 랙 8개, 엔비디아 퀀텀-X800 인피니밴드 네트워킹 랙 3개, 슈퍼마이크로 인로우 CDU 2개로 구성된 슈퍼마이크로 슈퍼클러스터는 GPU를 유닛 당 총 1,152개까지 확장 가능하다. 또 다른 엔비디아 HGX B300 기반 신제품인 4U 전면 I/O 수냉식 솔루션은 기존의 대규모 AI 팩토리용 19인치 EIA 랙 폼팩터에 엔비디아 HGX 기반 2-OU (OCP) 솔루션과 동일한 연산 성능 및 냉각 효율을 제공한다. 해당 솔루션은 슈퍼마이크로의 DLC 기술을 기반으로 시스템 열을 최대 98%까지 수냉식으로 제거한다. 동시에 고집적 학습 및 추론 클러스터의 에너지 효율성 강화, 소음 저감, 서비스성 향상을 돕는다. 슈퍼마이크로의 엔비디아 HGX B300 솔루션은 시스템당 2.1TB의 HBM3e GPU 메모리를 탑재해 시스템 단에서 보다 큰 규모의 모델을 처리할 수 있으며, 이는 상당한 성능 향상으로 이어진다. 이에 더해, 두 솔루션을 엔비디아 퀀텀-X800 인피니밴드 또는 엔비디아 스펙트럼-4 이더넷과 함께 사용할 경우, 통합된 엔비디아 커넥트 X-8 슈퍼NICs를 통해 컴퓨트 패브릭 네트워크 처리량을 최대 800Gb/s까지 늘려 클러스터 단의 성능을 크게 향상시킨다. 그 결과, 에이전틱 AI애플리케이션, 기반 모델 학습, 멀티모달 대규모 추론 등 AI 팩토리의 다양한 고부하 AI 워크로드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인 두 엔비디아 HGX B300 솔루션은 고객의 TCO 절감과 운영 효율성 향상을 위해 개발되었다. 슈퍼마이크로의 DLC-2 기술은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40% 절감하고, 45°C 온수로 냉각해 보다 적은 양의 물을 사용한다. 이때, 기존의 냉각수와 압축기는 필요하지 않다. 또한 슈퍼마이크로 DCBBS는 랙 형태로L11 및 L12 솔루션 테스트를 거쳐 사전 검증된 상태로 출하된다. 이를 통해 하이퍼스케일, 엔터프라이즈, 정부기관의 데이터센터 가동 준비 시간을 크게 단축한다. 이번 제품 출시로 슈퍼마이크로의 엔비디아 블랙웰 기반 제품군은 한층 강화되었다. 기존 제품군에는 엔비디아 GB300 NVL72, 엔비디아 HGX B200, 엔비디아 RTX PRO 6000 블랙웰 서버 에디션 등을 지원하는 솔루션이 포함된다. 이 모든 솔루션은 다양한 AI 애플리케이션 및 사용 사례에서 최적의 성능을 테스트하고 엔비디아 인증을 획득했다. 이 과정은 각 솔루션에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엔비디아 런에이아이(Run:ai) 등의 엔비디아 AI 소프트웨어 및 엔비디아 네트워킹을 적용한 상태에서 이뤄진다. 고객은 단일 노드부터 풀스택 AI 팩토리에 이르기까지 유연하게 확장 가능한 AI 인프라를 손쉽게 구축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의 엔비디아 블랙웰 아키텍처 제품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슈퍼마이크로 소개] 슈퍼마이크로는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토탈 IT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리더이다.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AI, 5G 통신 및 엣지 IT 인프라를 위한 혁신을 시장에 가장 먼저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는 서버, AI, 스토리지, IoT, 스위치 시스템, 소프트웨어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탈 IT 솔루션 제조사다. 슈퍼마이크로의 마더보드, 전원 및 섀시 설계 전문성은 개발 및 생산을 강화해 전 세계 고객을 위해 클라우드부터 엣지까지 차세대 혁신을 지원한다. 미국과 아시아, 네덜란드에 위치한 글로벌 제조시설의 규모와 효율성을 기반으로 자체 설계 및 제조되는 슈퍼마이크로 제품은 그린 컴퓨팅 제품으로, 총소유비용(TCO)을 개선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도록 최적화됐다. 또한, 수상 경력에 빛나는 서버 빌딩 블록 솔루션즈(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은 폼 팩터, 프로세서, 메모리, GPU, 스토리지, 네트워크, 전력 및 냉각 솔루션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유연하고 재사용 가능한 빌딩 블록을 기반으로 구축된 광범위한 시스템 제품군에서 자신의 특정 워크로드와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제품을 선택하여 최적화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슈퍼마이크로), 서버빌딩블록솔루션즈(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친환경 IT추구(We Keep IT Green)는 슈퍼마이크로의 상표 또는 등록상표이다. 인텔, 인텔 로고, 그 외 인텔 상표는 인텔 코퍼레이션 및 산하 조직의 트레이드마크이다. 기타 모든 브랜드, 명칭 및 상표는 각 해당 소유주의 자산이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41944/B300_liquid_cooled_Super_Micro.jpg?p=medium600심벌 마크 - https://mma.prnasia.com/media2/1443241/Supermicro_Logo.jpg?p=medium600

2025.12.15 12:10글로벌뉴스

휴먼스케이프, 50억원 투자 유치

휴먼스케이프(대표 장민후)가 50억원 규모로 시리즈 C 이후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휴먼스케이프는 상장을 앞두고 성장전략 실행과 IPO 추진을 위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라운드에는 네이버가 투자사로 새롭게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의 싱가포르 법인과 대웅인베스트먼트가 함께 했다. 특히 한국투자파트너스는 이번을 포함해 총 세 차례에 걸쳐 휴먼스케이프에 투자하며, 장기적 성장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휴먼스케이프는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과 환자 데이터 기반 플랫폼 '레어노트'를 서비스 중이다. 마미톡은 산부인과 병원과 연계해 초음파 영상과 AI 기반 성장 분석, 시기별 임신·출산·육아 정보를 제공하며 국내 대표 임신·육아 앱으로 자리 잡았다.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에서도 이용자를 늘려가며 전년 대비 글로벌 매출이 3배 이상 증가했다. 레어노트는 환자들에게 의료 기록 관리, 치료비 계산, 복약 관리 서비스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준다. 특히 희귀질환 분야에 축적된 질병 데이터는 향후 글로벌 임상연구와 치료제 개발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투자금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확대 ▲환자·플랫폼 데이터 기반 AI 헬스케어 솔루션 연구개발(R&D)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고도화 등에 집중적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장민후 휴먼스케이프 대표는 “생존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성장 단계로 접어드는 시점에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게 돼 기쁘다”며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국내 임신, 육아, 그리고 난치성 질환 분야에서 독보적인 버티컬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성공적인 수익화가 진행되고 있는만큼, 국내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영향력있는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휴먼스케이프는 지난 9월 KB증권과 주관사 계약을 체결하고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이며, 이번 투자 유치로 누적 투자금은 800억원이 됐다.

2025.12.15 11:20백봉삼 기자

지앤지인텍, K-water '반도체급 초순수 생산설비 구축' 사업 수주

정밀수처리 기업 지앤지인텍(대표 이가윤)이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발주한 '수질센터 초순수 생산설비 제조·구매·설치' 사업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K-water 물환경관리처가 초미량 수질 분석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핵심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다. 반도체 공정에서 사용하는 수준의 고순도 물(초순수)을 연구용 분석실험실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설비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지앤지인텍은 내년 8월까지 초순수를 생산하는 전용 설비를 설계하고 제작하며, 정화된 물을 클린룸까지 공급하는 배관 구성, 고순도 재질(PVDF 등)의 배관 시공, 계측장비 연동, 시운전, 폐수처리 대응까지 전 과정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수주는 K-water가 요구하는 연구·실증 기능과 산업용 초순수 생산능력을 동시에 구현하는 고난도 사업이다. 지앤지인텍은 반도체 공정에서 극도로 민감하게 관리되는 붕소(Boron)를 1 ppt 이하로 제어할 수 있는 공정을 포함해, 비저항 18.2 MΩ·cm 이상, 총유기탄소(TOC) 1 ppb 이하, 용존산소(DO) 1 ppb 이하, 금속 이온 0.05 ppt 이하를 목표로 하는 반도체급 초순수 설계를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앤지인텍은 2001년 설립된 정밀수처리 전문기업으로, 초순수(UPW), 순수(DI), 재이용(Reuse), 고도 폐수처리 등 산업용 수처리 전 분야에서 설계(E), 조달(P), 시공(C), 운영(O&M)까지 수행하는 첨단산업용 수처리 공정 전문 기업이다.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과 20년 이상 협력하며 초순수, 재이용 분야의 기술과 실적을 축적해 왔으며, 반도체급 초순수 EPC, 운영 전 과정을 단독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 초순수의 핵심 단계인 붕소 제거 공정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반도체뿐만 아니라 바이오, 정밀화학, 식음료, 이차전지 등 고순도 물을 필요로 하는 모든 산업에 특화된 공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초순수는 단순히 '깨끗한 물'이 아니라, 불순물이 10억분의 1에서 1조분의 1의 단위까지 관리되는 극도로 까다로운 산업용 물을 의미한다. 잠실야구장을 가득 채운 물 전체에서 소금이 반 스푼도 허용되지 않는 정도의 이온만 남아 있어야 반도체용 초순수 기준을 충족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초순수는 99.999% 이상의 불순물을 제거해야 하며, 반도체 제조 현장에서는 초순수의 품질이 곧 제품의 품질과 동일하다고 평가될 만큼 공정 수율과 생산성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여겨진다. 이가윤 지앤지인텍 대표는 “이번 수주는 국내 중소기업이 반도체급 초순수 설비를 설계부터 제작, 조달, 시공, 운영까지 독자적으로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올해 미국계 웨이퍼 제조회사와의 초순수 생산설비 공급 계약도 수주해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앤지인텍은 앞으로도 한국 기술로 가장 경제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초순수 시스템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 K-water가 추진하는 초미량 수질 분석기술 개발에도 완성도 높은 설비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5 08:57백봉삼 기자

'AI-BioX ConfEX 2025' 성료..."국내외 산학연관 과학기술자 총집결"

AI·바이오 융합 국제행사 'AI-BioX ConfEX 2025'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AI-BioX ConfEX 2025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됐으며, 글로벌 컨퍼런스·타운홀 미팅·전문 심포지엄·iTalk 오픈 스테이지·멘토링·IR 피칭 등으로 구성돼 약 3천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 산학연, 글로벌 연구자와 청년 인재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기술 중심을 넘어 사람 중심의 과학기술 생태계를 선언한 자리로 평가받았다. 특히 한국과 미국 실리콘밸리를 실시간으로 연결한 글로벌 타운홀 미팅은 'AI·바이오 시대, 누가 미래의 주인공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현장과 온라인 참가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배경훈 과기부총리 “글로벌 공동연구, 융합 R&D, 청년 인재 육성 지속 확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배경훈 부총리는 인사말을 통해 “AI-BioX ConfEX는 단순한 기술 행사가 아니라, AI와 바이오가 만나 새로운 혁신 생태계를 설계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라며 “오늘의 타운홀 미팅은 대한민국 인재와 세계 연구 현장이 하나의 공간에서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상징적인 장면”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AI·바이오를 국가 전략기술로 삼고 글로벌 공동연구, 융합 R&D, 청년 인재 육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면서 “이런 연결의 장이야말로 정책이 현장에서 살아 움직이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AI-BioX ConfEX를 기획한 에코마이스 홍회진 대표는 “AI와 바이오 기술은 빠르게 진화하지만, 그 기술을 발견하고 질문하고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결국 사람”이라며 “그래서 이번 행사를 단순한 발표의 무대가 아니라, 각자가 주인공이 되는 자리로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 자리에 있는 누구도 관객이 아니다. 연구자, 학생, 기업가 모두가 이미 미래를 움직이는 주인공”이라면서 “'나는 주인공이다'라는 메시지는 AI-BioX ConfEX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철학”이라고 덧붙였다. 타운홀에서 IR까지…1:1 비즈니스 미팅도 진행 이번 AI-BioX ConfEX에서 '주인공'은 연단에만 서지 않았다. 청년 연구자와 스타트업이 직접 무대의 중심에 서는 구조가 행사 전반에 구현됐다. IR 피칭 대회에는 AI Drug Discovery, 생체 반도체, 백신, 오가노이드 등 첨단 바이오테크 분야 30개 기업이 참가해, 10명의 글로벌 투자자 심사위원 앞에서 5분 피치 경연을 펼쳤다. 이 가운데 5개 유망 기업이 선정돼 도전과 나눔,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JHBIC(존스홉킨스 바이오혁신센터) 명의의 시상을 받았으며, 향후 해외 진출 및 투자 컨설팅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또 33개 바이오 스타트업은 9명의 글로벌 투자자, 미국 진출 허가·특허·사업개발(BD) 전문가와 1: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투자 가능성과 미국 시장 진출 전략이 심층적으로 검토됐으며, 일부 기업은 행사 이후에도 추가 협력 논의를 이어가며 실질적인 후속 성과를 기대하게 했다. 글로벌 한인 과학기술자, 미래를 논하다 타운홀 패널에는 케임브리지대학교 한남식 교수, KAIST 정재승 교수, 서울대학교 최형진 교수 등 국내외 석학이 참여해 AI·바이오 시대의 인재상과 연구 환경, 글로벌 협력 전략을 논의했다. 질의응답 세션에는 국내 과학고 학생부터 해외 대학 연구자, 스타트업 대표까지 다양한 참가자가 참여해 “국내에서도 세계적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현장 토론의 깊이를 더했다. AI-BioX 조직위원회는 “이번 행사는 타운홀 미팅을 통해 질문을 던지고, IR 피칭과 투자 연계를 통해 그 답을 실행으로 옮긴 사례”라며 “AI-BioX ConfEX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사람을 중심으로 성장하는 글로벌 AI·바이오 플랫폼으로 지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4 16:55백봉삼 기자

정용진 회장, 美 부통령 성탄절 만찬 참석…AI 협력도 논의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미국 J.D. 밴스 부통령 초청으로 성탄절 만찬에 참석해 미국 정부 고위 인사들과 연쇄 접촉을 이어갔다. 이번 방문은 미국 AI 전략 추진 기조와 한미 간 기술 협력 논의가 본격화되는 시점과 맞물려 주목된다. 12일(현지시간) 저녁, 워싱턴 D.C. 소재 밴스 부통령 관저에서 열린 성탄절 만찬에는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장관,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 등 백악관 핵심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에릭 슈미트 전 구글 CEO, 시암 상카르 팔란티어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글로벌 기술기업 인사들도 자리해 폭넓은 교류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백악관 고위급 면담…美 AI 수출 프로그램 협력 논의 정용진 회장은 만찬에 앞서 백악관을 방문해 마이클 크라치오스 백악관 과학정책실장을 면담했다. 크라치오스 실장은 트럼프 1기 정부에서 미국 국가최고기술책임자(CTO) 및 국방부 연구·엔지니어링 차관을 지낸 인물로,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는 미국 정부의 AI 전략을 총괄하고 있다. 그는 또 피터 틸 계열 투자 네트워크의 핵심 멤버로도 알려져 있다. 정 회장과 크라치오스 실장은 미국이 추진 중인 '미국 AI 수출 프로그램(America AI Exports Program)'을 중심으로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10월 AI 기술 체계를 패키지 형태로 해외 수출하는 해당 프로그램의 시행을 공식화한 바 있다. 한미 양국은 같은 달 APEC 정상회의 기간 '한-미 기술번영 MOU(Technology Prosperity Deal·TPD)'를 체결하며 AI 기술체계 수출 등 핵심 기술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한 만큼, 이번 논의는 그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정 회장은 유통 산업의 첨단 기술 도입에 높은 관심을 표하며 협력 가능성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록브리지네트워크 인사 교류도 가속 이날 만찬에는 록브리지네트워크 설립자 중 한 명인 크리스토퍼 버스커크 1789캐피탈 CIO도 참석했다. 버스커크 CIO는 다음 달 한국을 방문해 록브리지네트워크 코리아 멤버들과 만나고, 이사진에 공식 합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록브리지네트워크는 미국을 시작으로 한국, 일본, 대만 등으로 확장 중이며, 정용진 회장은 아시아 총괄 회장 직을 맡고 있다. 지난 10월 싱크탱크 형태로 출범한 록브리지네트워크 코리아에도 이사로 참여 중이다. 현재 록브리지네트워크 코리아에는 정 회장을 비롯해 김해영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김부겸 전 국무총리,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 김우승 한양대 총장, 박병은 1789파트너스 대표, 리처드 차이 대만 푸본그룹 회장 등이 참여해, 정치·학계·재계 인사들이 고루 포진한 구조를 이루고 있다.

2025.12.14 11:19안희정 기자

"넷제로 달성할까"…MS, 탄소 제거 크래딧 추가 구매

마이크로소프트가 데이터센터 확장으로 늘어난 탄소량 줄이기에 나섰다. 14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미국 루이지애나에 위치한 바이오연료 공장으로부터 360만 메트릭톤 규모의 탄소 제거 크레딧을 구매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공장은 C2X가 소유하고 있으며 2029년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시설은 산림 폐기물을 원료로 메탄올을 생산하는 바이오에너지 공장이다. 생산된 메탄올은 선박과 항공기 연료로 사용되거나 화학 제조 원료로 활용된다. 공장이 가동되면 연간 50만 메트릭톤 이상의 메탄올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약 100만 메트릭톤의 이산화탄소가 포집돼 지하에 저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대기 중 탄소를 실제로 제거하는 효과를 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직접 탄소를 제거하는 대신 외부 바이오에너지 시설에서 발생하는 탄소 제거 성과를 크레딧 형태로 구매하는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1년간 볼티드딥과 490만 메트릭톤, CO280과 370만 메트릭톤, 체스트넛 카본과 700만 메트릭톤 규모 계약을 잇따라 체결해 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데이터센터를 빠르게 확장하면서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보다 제거량을 늘리겠다는 목표 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재생에너지와 원자력 전력 구매, 탄소 제거 크래딧 구매를 전략 방향으로 삼고 있다.

2025.12.14 10:36김미정 기자

"여섯명도 거뜬"…현대차 아이오닉9, 獨 전문지 전기차 평가 1위

현대자동차 전기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이오닉9이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이 최근 실시한 전동화 SUV 비교 평가에서 BMW, 볼보, 폴스타의 경쟁 모델을 제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아우토 자이퉁은 아이오닉 9을 비롯해 BMW 'iX', 볼보 'EX90', 폴스타 '폴스타 3' 4개 모델을 ▲차체 ▲주행 편의 ▲파워트레인 ▲역동적 주행 성능 ▲친환경·경제성 등 5가지 항목으로 평가했다. 이 평가에서 아이오닉 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높게 평가받았다. 아우토 자이퉁은 아이오닉 9이 "여섯 명이 탑승해도 여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차"라며 비교 대상 모델보다 넓고 쾌적한 실내에 높은 점수를 줬다. 또 2열 시트의 레그 레스트를 전동식으로 조절할 수 있고, 3열 시트는 전자식 스위치로 접을 수 있으며, 적재 공간도 경쟁 모델 대비 압도적이라는 평가로 아이오닉 9의 편리한 공간 활용성을 칭찬했다. 아우토 자이퉁은 아이오닉 9에 커넥티비티 사양이 대거 탑재됐다며 적절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위치, 신속한 반응 속도, 이해하기 쉽도록 논리적으로 구성된 메뉴,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를 통해 차량에 콘텐츠를 전송하고 무선 충전이 가능한 점 등을 호평했다. 이외에도 UV-C 살균 수납함, 액티브 로드 노이즈 컨트롤 기능이 포함된 보스 사운드 시스템 등 편의사양과, 충전소 경유 경로 안내 등에 필수적인 커넥티비티 서비스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9이 저명한 독일 전문지 비교 평가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전동화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오닉 9은 유로 NCAP 최고 등급 별 다섯(★★★★★),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 안전 평가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획득하며 뛰어난 안전성도 인정받고 있다.

2025.12.14 09:06김재성 기자

TutorABC 그룹, 글로벌 확장 가속… 온라인 교육의 새 기준 제시

홍콩 2025년 12월 13일 /PRNewswire/ -- 튜터ABC 그룹(TutorABC Group)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온 온라인 영어•중국어 교육 플랫폼 중 하나로, 12일 홍콩 국제 본사에서 강화된 글로벌 전략을 발표했다. 이는 인공지능(AI) 기술 투자,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되는 글로벌 거점을 기반으로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회사의 방향성을 반영한 것이다. Under the leadership of Co-Chairman Rodney Miles (right) and Co-Chairman & CEO Samuel Yang (left), TutorABC Group Accelerates Global Expansion to Redefine Online Education 튜터ABC 그룹은 글로벌 이용자 수요 증가에 발맞춰 전 세계에 걸쳐 광범위한 대표 사무소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아메리카: 미국, 캐나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우루과이 유럽: 영국, 프랑스 아시아•태평양: 호주, 중국,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한국,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중동 및 중앙아시아: 아랍에미리트, 카자흐스탄 각 지역 거점은 학습자, 기업 파트너, 현지 교육 기관을 지원하며, 고품질•확장형 언어 학습 솔루션을 제공하는 튜터ABC 그룹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 【튜터ABC 7일 무료 체험하기】 : https://www.tutorabc.com/count.asp?code=RkyJDwB7bE 사무엘 양(Samuel Yang) 공동회장 겸 CEO는 "튜터ABC 그룹의 글로벌 전략은 명확하다. 전 세계 어디에서든 학습자가 세계 수준의 교육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우리는 신규 지역 진출 확대, AI 학습 도구 투자, 글로벌 유수 기관들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글로벌 커리큘럼을 고도화하고 기업 교육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로드니 마일스(Rodney Miles) 공동회장은 "홍콩 본사는 튜터ABC 그룹의 글로벌 운영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으로, 전 세계의 팀과 파트너, 학습자를 연결하고, 기술•서비스•교육 기준을 글로벌 수준에서 일관되게 맞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고 덧붙였다. 튜터ABC 그룹은 아동•청소년부터 성인, 직장인, 해외 유학 준비생까지 전 생애에 걸친 학습자를 지원한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은 그 비전을 실현하는 핵심 기반이 되고 있다. 튜터ABC 그룹 소개 튜터ABC 그룹은 온라인 교육 분야에서 20년 이상 경험을 보유한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누적 1억 회 이상의 라이브 수업을 제공해 왔으며,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3만여 명의 전문 강사진을 보유하고 있다. 튜터ABC그룹은 애플(Apple), 구글(Google),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TSMC, 폭스콘(Foxconn), 미디어텍(MediaTek), 씨티은행(Citibank), 프루덴셜(Prudential), PwC, 딜로이트(Deloitte), 뉴발란스(New Balance), 쉐라톤(Sheraton), 르 메르디앙(Le Meridien) 등 1000개 이상의 기업 클라이언트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년 튜터ABC는 스탠퍼드, UC 버클리, UCLA 등과 함께 WASC 최고 등급 인증을 획득한 아시아 최초의 온라인 교육 기업이 됐다. 튜터ABC는 연구•개발에 미화 3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19건의 등록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사업 영역은 B2C 개인 학습, B2B 기업 교육, 유학 서비스의 세 분야로 이루어져 있다. 튜터ABC는 홍콩 본사를 중심으로 아시아, 유럽, 미주, 중동 등 글로벌 주요 지역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또한 옥스퍼드(Oxford), 케임브리지(Cambridge), 내셔널 지오그래픽 러닝(National Geographic Learning), 카플란(Kaplan), ETS, 배런스(Barron's) 등과 협력하고 있다." 튜터ABC 그룹의 미션은 전 세계 학습자에게 최고 수준의 교육을, 최고의 방식으로, 최고의 인재들과 함께 제공하는 것이다.

2025.12.14 02:10글로벌뉴스

내년 아이폰 라인업 윤곽…"아이폰18 일반 모델은 미출시"

애플이 2026년을 목표로 다양한 신제품을 준비 중인 가운데, 네 가지 신형 아이폰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최근 내년에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 라인업을 정리해 보도했다. ■ 아이폰 17e 애플은 내년 초 보급형 아이폰 '아이폰17e'를 선보일 것으로 예정된다. 아이폰17e는 ▲A19 칩 ▲다이내믹 아일랜드 ▲센서 스테이지 전면 카메라 ▲더 얇아진 베젤 등을 탑재해 전작과 차별화를 꾀할 전망이다. 다만 기본 모델인 아이폰17과 비교하면 후면 카메라가 여전히 단일 렌즈라는 점이 큰 한계로 꼽힌다. 이와 함께 ▲프로모션 디스플레이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 ▲카메라 컨트롤 기능이 지원되지 않는 점도 아쉬운 부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인투파이브맥은 예상 가격이 599달러 수준인 만큼, 예산에 민감한 사용자나 합리적인 업그레이드를 원하는 소비자에게는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 아이폰18 프로·아이폰18 프로 맥스 애플은 내년 9월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신형 프로 모델에는 ▲배터리 용량 증가 ▲2나노 기반 A20 프로 칩 ▲더 작아진 다이내믹 아일랜드(또는 펀치홀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 내장 페이스ID ▲후면 유리 가공 개선 ▲가변 조리개 카메라 ▲C2 모뎀 칩 등을 지원해 아이폰17 프로의 인기를 바탕으로 한 점진적 업그레이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아이폰 폴드(또는 아이폰 울트라) 오랜 기간 소문만 무성했던 애플의 첫 번째 폴더블 아이폰이 내년 가을 공개될 예정이다. 아이폰 폴드(또는 아이폰 울트라)로 알려진 이 제품은 슬림형 아이폰 에어와 유사한 매끄러운 티타늄 프레임을 채택할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 디스플레이는 약 7.6인치, 외부 디스플레이는 약 5.4인치로 책처럼 접히는 폼팩터를 적용할 전망이며, 특히 화면 주름이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며 주목되고 있다. 아이폰 18 프로에 탑재될 것으로 보이는 A20 프로 칩이 동일하게 적용되며, ▲후면 카메라 2개 ▲전면 카메라 2개를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두 개의 디스플레이와 공간 제약으로 인해 페이스 ID 대신 터치 ID가 적용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역대 아이폰 중 가장 큰 배터리를 탑재할 것으로 보이지만, 새로운 폴더블 폼팩터 특성상 실제 배터리 수명이 가장 길지는 미지수다. 가격은 2,000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아이폰18 기본 모델은 건너 뛴다 기본 모델인 아이폰18은 내년에는 출시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그 동안 애플은 매년 가을 기본형과 프로 모델을 함께 공개해왔지만, 내년부터는 기본형 아이폰 출시 시점을 연초로 옮겨 2027년 초 출시하는 방식으로 전략을 변경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12.13 10:3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엔비디아는 왜 액침냉각을 인증하지 않을까

데이터센터 전력 효율을 높이기 위한 냉각 기술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한 가지 의문이 여전히 남아 있다. 엔비디아는 왜 액침냉각(Immersion Cooling)에 공식 인증을 부여하지 않는가이다. 현재 엔비디아는 고성능 GPU 서버에 적용할 수 있는 냉각 방식으로 D2C(Direct to Chip) 액체냉각만 공식 지원하고 있다. 반면, GPU 전체를 특수 절연액에 담가 열을 제거하는 액침냉각은 아직 인증 리스트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는 액침냉각 기술이 상용화 단계로 넘어가는 데 있어 가장 큰 문턱으로 꼽힌다. 업계 “엔비디아의 수익 구조가 걸림돌” 12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액침냉각에 공식 인증을 부여하지 않는 직접적인 이유로 수익 구조와 생태계 통제 문제가 거론된다. 단순한 기술 완성도의 문제가 아니라, 향후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주도권과 직결된 사안이라는 분석이다. 냉각 업계 한 관계자는 “엔비디아가 현재 인증하고 있는 D2C 방식 액체냉각은 랙 단위에서 적용되는 구조”라며 “GPU와 서버 판매 구조에는 큰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다. 반면 액침냉각은 서버 전체를 액체에 담그는 방식인 만큼, 냉각 솔루션이 서버 설계와 패키징의 중심으로 올라설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차이가 크다. “액침은 서버까지 팔 수 있는 구조” 다른 전문가는 액침냉각과 기존 액체냉각의 가장 큰 차이를 '판매 단위'에서 찾았다. D2C 방식 액체냉각은 랙 단위 또는 인프라 확장 수준에서 적용되지만, 액침냉각은 서버 자체가 하나의 완성 제품이 된다는 것이다. 다른 냉각 업계 관계자는 “액침냉각이 본격화되면 냉각 업체는 단순 단품 공급사가 아니라 서버 랙 시스템 및 쿨링시스템을 결합한 통합 솔루션 공급자가 된다”며 “이는 GPU 중심으로 구축된 엔비디아의 기존 사업 구조와는 결이 다른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즉, 액침냉각이 확산될 경우 냉각 기술을 보유한 업체가 서버 설계와 구성의 주도권을 쥘 수 있고, 이는 엔비디아가 주도해온 GPU-서버 생태계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의미다. 엔비디아가 액침냉각 인증에 신중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언젠가는 넘어야 할 선택지 다만 업계에서는 엔비디아가 액침냉각을 영구적으로 배제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AI 학습과 추론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GPU 집적도와 전력 밀도 역시 한계치에 다다르고 있기 때문이다. 냉각 업계 관계자는 “전력 밀도가 지금보다 더 올라가면 D2C 방식만으로는 대응이 어려운 시점이 올 수밖에 없다”며 “그때가 되면 엔비디아 역시 액침냉각을 하나의 선택지로 검토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2025.12.12 16:31전화평 기자

토종 클라우드, AI 확산에 '액체 냉각' 승부수…데이터센터 설계 바뀐다

국내 클라우드 업계가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센터 냉각 기술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 기존 공랭 방식으로는 한계에 이른 고발열 GPU 환경에서 액체 냉각이 필수 기술로 부상하면서 주요 기업들이 실증과 상용화를 병행하는 경쟁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는 엔비디아 최신 GPU 도입에 맞춰 데이터센터 냉각 방식을 공기 냉각에서 액체 냉각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 GPU 성능이 급격히 고도화되면서 랙당 전력 밀도가 수십 킬로와트(kW) 수준까지 상승한 것이 배경이다. 대표적으로 KT클라우드가 액체 냉각 상용화에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최근 개소한 가산 AI 데이터센터에 GPU 칩에 냉각판을 직접 부착해 냉각수를 순환시키는 '다이렉트 투 칩(D2C)' 방식 액체 냉각을 적용했다. 회사는 엔비디아 B200, NVL72급 고발열 서버 환경을 가정한 실증을 통해 안정적인 온도 유지와 전력 효율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KT클라우드는 서울 목동과 용산에 실증 허브 역할의 AI 이노베이션 센터를 운영하며 액체 냉각 기술 검증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 센터에서는 실제 운영 환경과 동일한 조건에서 수냉식과 액침 냉각을 시험하고 있으며 향후 기술 데이터를 업계와 공유해 표준화 논의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액체 냉각을 포함한 하이브리드 냉각 전략을 통해 단계적 전환을 추진한다. 각 세종 데이터센터에 직접외기·간접외기·냉수를 병행하는 냉각 구조를 적용했으며 고밀도 GPU 존을 중심으로 차세대 냉각 기술 도입을 준비 중이다. 더 나아가 액침 냉각과 직접액체냉각(DLC)에 대한 개념검증(PoC)을 진행 중이며 향후 센터 증설 구간에 이를 반영한다는 목표다. NHN클라우드도 수냉 기술을 앞세워 최근 정부 GPU 확보 사업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정부가 도입하는 엔비디아 B200 물량의 75%가량을 구축하는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제안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수냉식 냉각 시스템 적용을 제안했다. 고발열 특성이 강한 B200의 안정적 운용을 위해선 수냉이 필수적이라는 점이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NHN클라우드는 확보한 B200 GPU를 대규모 클러스터로 구성해 내년 초부터 순차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사전 실증을 통해 수냉식 냉각의 안정성과 운영 경험을 축적해 왔으며 고성능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데이터센터 운영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전문가들은 AI 확산에 따라 데이터센터 냉각이 단순한 설비 요소를 넘어 핵심 경쟁력이 되고 있다고 분석한다. 엔비디아 블랙웰 계열 GPU는 랙당 100kW를 넘는 전력을 요구해 공랭 방식으로는 대응이 어렵고 액체 냉각을 전제로 한 인프라 설계가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AI 데이터센터 설계 단계에서부터 냉각을 전력·네트워크와 함께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는 움직임도 나타난다. GPU 연산 밀도가 높아질수록 특정 장비 단위의 냉각 성능뿐 아니라 전체 시설 구조와 열 흐름을 고려한 설계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이에 기존 데이터센터를 단순 개조하는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어 초기 설계 단계부터 전력·냉각·구조 하중을 고려한 AI 전용 데이터센터 구축이 진행되고 있다. 실제 KT클라우드는 내년 신규 개소할 부천·개봉·안산 센터를 모두 액체 냉각 기반으로 설계한다. 네이버클라우드도 액체 냉각을 중점으로 두고 각 세종 추가 증설에 나선다. NHN클라우드 역시 정부 사업을 통해 확보한 엔비디아 GPU의 수냉 클러스터를 양평 데이터센터에 구축한다. 데이터센터 업계 관계자는 "고집적 GPU를 수용하기 위해 국내 클라우드 사업자들이 액체 냉각 기술 도입을 확대 중"이라며 "내년을 기점으로 기업 고객들의 AI 인프라 수요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앞으로는 액체 냉각을 전제로 한 데이터센터 설계 역량이 클라우드 기업의 장기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12.12 15:49한정호 기자

쿠팡 인력 빨아들이는 무신사...'조남성' 새 대표도 그 중 한 명

무신사가 쿠팡 출신 조남성 신임 대표 선임을 골자로 한 조직 개편을 단행하며 쿠팡 인력에 대한 흡수를 가속화 하는 모양새다. 무신사는 조남성 대표를 신규 선임하고 영역별 'C레벨 책임제' 도입하는 방식의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조 신임 대표는 재무·법무·홍보·인사 등 사업지원을 총괄하게 된다. 2024년 7월 무신사에 합류한 조 신임 대표는 1972년생으로 고려대학교 심리학 학사를 졸업한 후 미국 브리검영대학교에서 조직행동론 석사를 취득했다. 2000년부터 8년간 LG전자 L&D 시니어 매니저를 역임했으며 이후 3년간 퀄컴에서 근무한 후 쿠팡으로 적을 옮겼다. 이후 SK온 기업문화 본부장을 지낸 인적자원 전문가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조 신임 대표를 전면에 내세움에 따라 무신사의 쿠팡 출신 인재 영입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새롭게 선임된 C레벨 인사 중 한 명인 전준희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쿠팡 출신인 것도 이를 뒷받침한다. 전 CTO는 2020년부터 2년간 쿠팡 엔지니어링 VP로 재직했다. 또 다른 C레벨 인사인 최재영 최고커머스책임자(CCO)도 쿠팡 출신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 9월 기준 임원으로 이름을 올린 김영진 테크 29CM엔지니어링 담당도 쿠팡 시니어 스태프 백엔드 엔지니어로 7년간 근무했다. 또 올해 쿠팡에서 무신사로 빠져나간 기술인재만 임원급 2명, 실무급 12명 총 14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술인재 이탈에 쿠팡은 지난 7월 무신사로 이직한 임원 A, B씨를 상대로 전직금지 가처분을 신청하기도 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된 바 있다. 실리콘밸리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무신사는 원래 (기술분야에서는) 되게 조용했다”며 “최근 공격적으로 (사업을) 키우면서 채용을 하고 있는데, '올다무(올리브영·다이소·무신사)'라는 이름값만큼 IT기술이 높은 회사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무신사가 갑자기 뜨기 시작했고, 이 때 시스템은 분명히 레거시(구형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였을 것”이라면서 “근데 매출은 계속 증가하지, 인수한 시스템 통합 합병은 잘 안되지 여러 문제점이 하나둘씩 나오기 시작하면서 사람을 뽑아 안정화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또 “최근 보안 문제 때문에 수면으로 드러난 것이지 원래도 (쿠팡에서 무신사로의 이직은) 항상 많았다”며 “국내 IT업계에서 쿠팡의 급여 수준이 최고 수준이고, 국내 회사 중 웬만한 기업은 이를 못맞춰준다. 쿠팡에서 갔다고 하면 급여 수준이 적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무신사 관계자는 “인력 충원은 테크 부문을 포함해 상시 채용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면서 “채용할 때 특정 기업 출신을 선호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사가 원하는 인재상이나 경험, 개발 역량이 있다면 항상 열려있다”고 설명했다.

2025.12.12 13:23박서린 기자

하입앤, '아트니스'로 서비스명 변경...박일한 신임 대표 취임

아트 플랫폼 하입앤이 새로운 서비스 '아트니스'로 태어난다. 또 이 회사는 배달의민족을 공동창업하고 조직문화혁신부문장을 역임한 박일한 대표가 새롭게 경영을 맡으며, 국내 미술시장 혁신에 나선다. 아트니스는 12일 리브랜딩을 공식 발표하며 '커머스가 아닌 아트 거래 플랫폼' 정체성을 명확히 했다. 작가와 소비자를 더욱 직접적이고 투명하게 연결해, 미술품 거래의 접근성을 넓히는 새로운 아트 플랫폼 모델을 제시한다. 박일한 신임 대표는 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을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킨 공동창업자다. 우아한형제들에서 조직문화혁신부문장(부사장)을 역임하며 배민 특유의 창의적 조직문화를 만들어냈다. 새로운 브랜드명 '아트니스'는 'ART(예술)'와 'NESS(본질, 상태)'의 결합으로, 예술을 단순히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예술적으로 살아가는 삶의 방식을 의미한다. 새 슬로건 'Live Artfully'(리브 아트풀리)는 '예술적으로 산다(LIVE)'와 '예술작품을 산다(Buy)'의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단순한 구매를 넘어, 작품을 통해 일상에 예술을 들이고 예술적으로 살아가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는 철학이다. 아트니스는 작가가 직접 작품을 등록하고 판매하는 1차 시장을 핵심으로, 컬렉터 간 거래가 가능한 2차 시장(경매)을 보완 기능으로 운영한다. 갤러리나 중개자 없이 작가와 소비자가 직접 연결되는 구조로, 작가에게는 더 많은 수익을,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한다. 아트니스는 현재 전체 이용자 2만8천명, 등록 작품 2만점, 판매 작품 8천점을 확보했다. 또 가나아트를 비롯해 국내 지사를 둔 해외 유명 갤러리인 페로탕·리만머핀 등이 아트니스에 입점했으며, 현재 총 150곳 이상의 갤러리가 함께하고 있다. 더현대·스타벅스·BMW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 전시를 통해 신진 작가들에게 오프라인 전시 기회를 제공해 왔다. 화성시문화재단과의 아트상품 제작 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역 예술가 발굴에도 힘써왔다. 특히 작년 10월 진행한 첫 온라인 기획경매에서는 이우환·윤형근·이배 등 현대미술 거장 작품 12점을 선보이며 8억원 규모의 경매를 개최했다. 올해 4월에는 C2C(개인간거래) 직거래 서비스를 본격 오픈하며 플랫폼 역량을 확대해왔다. 박일한 대표는 "배달의민족이 음식 배달을 일상의 문화로 만들었듯이 아트니스를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아트에 접근할 수 있는 문화로 만들고자 한다"며 "아트니스는 단순히 작품을 파는 커머스가 아니라 컬렉터에게 예술의 가치를 연결하는 아트 큐레이션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이어 "국내 미술 작가 10만 명 가운데 실제 시장에서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얻는 작가는 극히 일부에 불과한 현실을 바꾸고 싶었다"라며 "재능 있는 작가들이 창작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환경을 스마트하게 개선하고, 누구나 일상 속에서 좋은 작품을 더 쉽고 즐겁게 만날 수 있는 미술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12.12 11:12백봉삼 기자

두산에너빌, 美 엑스-에너지와 SMR 주기기 제작 준비 본격화

두산에너빌리티가 엑스-에너지 소형모듈원자로(SMR) 주기기 제작 준비에 본격 돌입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SMR 개발사인 엑스-에너지와 핵심소재에 대한 예약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미국 현지시각 11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엑스-에너지 클레이 셀 사장, 두산에너빌리티 김종두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은 엑스-에너지가 건설할 Xe-100 고온가스로 16대 핵심소재인 두산에너빌리티의 단조품을 선제 확보하기 위해 체결됐다. 단조품은 SMR 주기기 제작에 필요한 중·대형 소재로, 생산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이번 예약계약 이후 두산에너빌리티는 엑스-에너지와 후속계약을 통해 단조품 및 모듈 제작에 착수할 예정이다. Xe-100은 엑스-에너지 SMR 모델명으로, 물을 냉각재로 사용하는 기존 경수로와 달리 헬륨가스를 냉각재로 사용하는 원자로다. 엑스-에너지는 미국 에너지부(DOE) 지원을 받는 차세대 고온가스로 SMR 개발사이다. 첫 사업으로 미국 다우는 텍사스주 산업단지에 4대 Xe-100을 건설할 계획이며, 에너지 노스웨스트는 워싱턴주에 12대 Xe-100을 건설할 예정이다. 특히, 에너지 노스웨스트가 추진하는 사업은 아마존(AWS)과 엑스-에너지가 2039년까지 추진하는 총 5GW 규모, Xe-100 60대에 해당하는 대규모 건설 계획의 일환이다. 엑스-에너지의 클레이 셀 사장은 “두산에너빌리티는 독보적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세계 최고의 원자력 공급업체로, Xe-100 시장 진입에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 김종두 사장(원자력BG장)은 “엑스-에너지와의 이번 예약 계약은 SMR이 이제 본격적으로 제작 단계에 진입한다는 뜻깊은 이정표”라며 “두산은 엑스-에너지 SMR 주기기 제작 핵심 파트너로서 철저한 품질, 납기 준수를 통해 프로젝트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21년 엑스-에너지와 SMR 주기기 제작을 위한 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한 이후 꾸준히 협력을 강화해왔다. 2023년에는 두산에너빌리티가 엑스-에너지 지분투자에 참여하며 파트너십을 공고히 했고, 지난 8월에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두산에너빌리티·엑스-에너지·아마존·한국수력원자력이 SMR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2025.12.12 10:43류은주 기자

무신사, 영역별 C-레벨 책임제 도입…'조남성' 대표 신규 선임

무신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적인 성장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업무 영역별로 'C-레벨' 책임제를 도입해 의사결정의 속도를 더 높일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무신사는 내년 1월부터 '비즈니스(사업) 실행'을 담당하는 조만호 대표와, '사업지원'을 담당하는 조남성 대표 2인의 각자대표 아래 영역별 'C레벨 책임제'를 도입한다. 영역별 C레벨에는 최재영 최고커머스책임자(CCO), 최운식 최고브랜드책임자(CBO), 박준영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전준희 최고기술책임자(CTO), 최준영 최고재무책임자(CFO), 이재환 최고법무책임자(CLO), 이승진 최고홍보책임자(CPRO), 조남성 최고인사책임자(CHRO), 조만호 최고디테일책임자(CDeO)가 선임됐다. 구체적으로 최 CCO와 최 CBO, 박 CGO, 전 CTO가 조만호 대표 아래, 최 CFO, 이 CLO, 이 CPRO가 조남성 대표 아래 놓이게 됐다. 무신사는 이번 개편으로 재무, 법무, 홍보, 인사 등의 사업지원을 총괄하는 조남성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 CHRO를 겸임하는 조 신임 대표는 사업 실행을 빠르게 지원하고 글로벌 무대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무신사스러운 조직 체계를 글로벌로 이식시키기 위한 지원의 역할을 강화한다. 또 무신사는 영역별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C레벨의 책임 임원들은 1년 단위의 성과를 기반으로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방식으로 더 큰 책임과 권한을 부여한다. 박준모 대표는 그동안 글로벌 사업과 프로덕트, 테크 분야의 경험을 기반으로 팀무신사 내에 안정적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과업을 완수했다고 판단, 당분간 무신사를 자문하며 개인적인 다음 도전을 준비할 예정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경영 체계의 대대적 개편을 통해 영역별 책임과 권한을 강화하는 동시에 작고 빠른 의사결정 구조를 구축해 실행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라며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패션 기업을 향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2 09:33박서린 기자

  Prev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디지털자산법 표류에…가상자산 해킹, 배상 기준이 없다

과징금 뒤 남은 숙제…구글·애플 앱마켓 수수료 달라질까

게임대상 표심 잡기 나선 게임사들…대국민 투표 참여 독려

테슬라 '로보택시' 국내 첫 상륙…"판매 아닌 전시만"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