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창간특집
인공지능
배터리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C'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519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SK AX, 파르나스호텔 ERP 재편…SAP 기반 디지털 체계로 경영 효율 '향상'

SK AX가 다양한 사업 영역을 아우르는 SAP S/4 HANA 기반 통합 전사적 자원 관리(ERP)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SK AX는 파르나스호텔의 디지털 전환(DX)을 가속화하기 위해 'SAP S/4 HANA 기반 ERP DX 컨설팅 및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호텔 산업 특유의 복잡하고 분산된 운영 시스템을 통합하고 데이터 기반 민첩한 경영 체계 마련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SK AX는 ERP 진단과 컨설팅부터 설계·구축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며 파르나스호텔에 최적화된 디지털 ERP 플랫폼을 구현할 계획이다. SK AX는 호텔 식음료(F&B) 자재관리, 회계·재무 등 핵심 프로세스를 정밀 진단하고 지점별 운영 특성과 실무 환경을 충실히 반영한 ERP 체계를 설계할 예정이다. 기존에 분산돼 있던 시스템을 디지털 플랫폼으로 통합하고 전사 데이터를 표준화함으로써 업무 효율성과 경영 투명성을 함께 높인다는 방침이다. SK AX는 객실·F&B·리테일·오피스 등 호텔 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SAP S/4 HANA 기반 통합 ERP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특히 향후 신규 호텔 개관이나 리테일·레저 등 신사업 진출 시에도 별도 시스템 추가 없이 유연하게 기능을 확장하고 통합 및 연계할 수 있도록 ERP 구조를 설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파르나스호텔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SK AX가 구축할 ERP 시스템을 통해 구매부터 발주·검수·정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고 회계 마감 업무 자동화도 가능해져 업무 정확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SK AX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과 연계한 마케팅 자동화 기능도 제공할 계획이다. 고객 예약 이력, 이용 빈도, 소비 패턴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타깃 고객을 정교하게 분석하고 프로모션 기획부터 메시지 발송까지 마케팅 전 과정을 자동화함으로써, 고객 경험을 물론 마케팅 성과까지 한층 높인다는 목표다. SK AX 황민정 전략사업2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파르나스호텔 디지털 경영 체계 구축을 넘어 호텔·리조트 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대표 사례가 될 것"이라며 "파르나스호텔이 데이터 중심 경영과 고객 중심 서비스로 도약할 수 있도록 디지털 IT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0 15:00한정호

AI 다루는 능력에 당신의 미래가 달렸다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이 거세게 불면서 이젠 AI가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일반인들도 AI와 함께 사는 삶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 시대가 됐다. 그러다보니 AI가 내 생활과 일자리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어떻게 하면 AI에 대체되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을까”란 존재론적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송경희가 쓴 'AI 혁명'은 누구나 궁금해하는 이런 질문에 대해 명쾌하게 답변해주는 책이다. 수십 년간 정부에서 첨단기술 정책을 총괄해 온 저자 송경희는"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과도한 기대도, 막연한 두려움도 아니다”고 잘라 말한다. "AI의 가치와 한계를 제대로 인식하고, 현명하게 활용하며,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을 이끄는 책임 있는 태도”(13쪽)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총 4부로 구성돼 있는 이 책 곳곳엔 AI 정책 전문가가 현장에서 길어올린 문제의식이 빼곡하게 담겨 있다. 저자는 1부 '생활 속의 AI'에서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AI 생활 전반을 구체적으로 생생하게 들려준다. 나만의 집사인 AI 에이전트는 소비생활 뿐 아니라 취향까지 바꾼다. AI 콘텐츠는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넘어 무한 생성되고 있다. 그 뿐 아니다. AI는 주거 공간을 통제할 뿐 아니라 신약 개발까지 척척 해낸다. SF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하늘을 나는 미래 교통도 이젠 꿈의 영역에서 현실 속으로 조금씩 다가오고 있다. 이 모든 게 'AI 혁명' 덕분에 가능해진 모습이다. 히지만 AI 혁명에는 장밋빛 미래만 기다리고 있는 건 아니다. 프라이버시와 보안 문제 같은 그늘도 결코 무시할 수 없다. 2부 'AI 시대, 새롭게 세우는 규칙'에서는 이런 문제를 톺아준다. 저자는 개인정보 보호 차원을 넘어 AI가 제기하는 윤리적이고 사회적 도전 과제를 제시한다. 알고리즘에 내재된 편향과 차별, 지능화되는 피싱과 딥페이크 범죄, 할루시네이션과 오작동, AI무기, 초지능이 초래할 수 있는 인류적 위협까지, 다양한 위험과 이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적·법제도적 노력을 거시적인 시각에서 살펴본다. 올들어 때아닌 '지브리 열풍'이 불었다. 챗GPT가 어떤 사진이든 지브리 애니메이션 스타일로 바꿔줬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사진을 '지브리풍'으로 바꿔 공유했다. 하지만 '지브리 열풍'의 이면에는 창작자들을 위협하는 AI 시대의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 있다. 오랜 시간 갈고닦은 창작물을 AI가 단 몇 분 만에 흉내 내는 창작자들은 위협을 느꼈다. 윤리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과연 이 문제를 우리는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저자 송경희 교수는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이처럼 우리가 당장 고민해야 할 핵심 과제를 짚어낸다. 이를 토대로 AI를 이로운 도구로 활용하기 위해 숙고하고 준비할 문제와 해결책을 제시해 준다. AI가 갈수록 똑똑해지면서 '내 일자리는 괜찮을까' 질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3부 'AI 시대에 살아남기'에서는 이런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3부에선 일자리 변화에 대한 다양한 전망과 함께 사회적 안전망, 기본소득, AI 접근 가능성을 높이는 AI 민주화의 필요성을 다룬다. 또한 AI를 활용해 창의적으로 일하는 AI 노마드, 개인 맞춤형 AI 튜터와 교육 플랫폼의 가능성을 살펴보고, 민원 처리부터 복지 사각 지대 발굴, 재난 대응까지 공공 서비스 혁신 사례를 조명한다. 4부는 'AI 시대, 함께 만드는 미래'로, 앞으로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비전과 전략을 제안한다. 국가와 기업 차원의 시각과 글로벌 경쟁질서를 고려해 '세계에서 AI를 가장 잘 쓰는 나라'가 되기 위한 'FACE 전략(3F, 3A, 3C, 3E)'을 제시하고, 구체적으로 기술 강국 도약, 포용적 발전, 인재 확보, 새로운 글로벌 질서 주도라는 12가지 핵심 과제를 제안한다. AI 혁명이 가속화되면서 관련 서적들이 쏟아지고 있다. 기술과 알고리즘 작동 원리를 다룬 책부터, 인문-사회학적으로 접근한 책가지 종류도 다양하다. 'AI 혁명'이 다른 많은 책들과 구별되는 장점은 인간과 기술, 사회에 대한 균형 잡힌 통찰과 폭 넓은 식견이 담겨 있다는 점이다. 저자의 오랜 현장 경험과 정책적 통찰이 빛을 발한 덕분이다. 책을 읽으면서 “첨단기술 정책을 총괄해온 전문가로서 이론과 정책, 기술과 현장을 폭넓게 아우르며 균형 잡힌 시각을 제시한다”는 이지형 교수의 평가에 선뜻 동의할 수 있었다. 이를테면 다음과 같은 저자의 주장은, 기술과 현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이 없다면 쉽게 하기 힘든 말인 것 같다. “(AI를 가장 잘 쓴다는 것은) AI를 통해 제조, 금융, 의료 등 산업에서 생산성 향상과 혁신이 일어나고 공공 서비스에서는 국민 편익이 증진되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불충분하다. AI를 잘 쓴다는 것은 '잘못 쓰지 않는 것'을 포함한다. 인간의 존엄성이 지켜지도록 윤리적이고 안전하게 활용하고, 그 혜택을 모든 국민이, 나아가 전 인류가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우리가 추구하는 'AI를 가장 잘 쓰는 나라'의 모습이다.” (235쪽) (송경희 지음/ 메디치)

2025.05.20 13:27김익현

"두께 7.3mm"…화웨이, 초슬림형 폴더블 노트북 공개

화웨이가 스마트폰처럼 얇은 초슬림형 접이식 노트북 '메이트북 폴드(MateBook Fold)'를 출시했다고 더버지 등 외신들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단일 OLED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메이트북 폴드는 화면을 펼쳤을 때 두께가 7.3mm, 접었을 때 두께는 14.9mm에 불과하며 무게는 1.16kg다. 초박형 PCB와 3중 알루미늄 구조를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른 폴더블 노트북인 레노버의 씽크패드 X1 폴드의 두께는 펼쳤을 때 8.6mm, 접었을 때 17.4mm다. 메이트북 폴드는 13인치 노트북 본체에 18인치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내부 디스플레이는 90도로 접히고, 하단에는 물리적 키보드 대신 디지털 키보드를 채택했다. 탠덤 OLED는 3.3K(3296 x 2472) 해상도와 최대 1천600니트의 화면 밝기를 제공하며, 최대 32GB 램과 2TB 저장공간을 제공한다. 그 밖에도 ▲ 74.69Wh 배터리 ▲ USB-C 포트 2개 ▲스피커 6개 ▲ 마이크 4개가 내장되어 있으며, ▲ 듀얼 밴드 와이파이6 ▲ 블루투스 5.2가 지원된다. 제품에는 키보드와 휴대용 케이스, 140W USB-C 충전기와 케이블이 함께 제공된다. 화웨이는 19일부터 메이트북 폴드를 중국에서 사전 예약을 시작했으며, 다음 달 6일부터 중국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32GB/1TB 모델의 가격은 2만4천 위안(약 462만원)이다. 이 제품에는 화웨이 자체 운영체제(OS)인 하모니OS 5가 탑재됐다. 화웨이는 하모니OS를 안드로이드 기기에 처음 출시했지만, 미국 정부의 제재로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 접근이 차단된 후 PC에도 하모니OS를 적용하고 있다. 이 OS는 메이트북 폴드에 기본 탑재될 뿐만 아니라, 함께 공개된 14.2인치 노트북 '메이트북 프로'에도 탑재된다.

2025.05.20 11:20이정현

이노디스크, 컴퓨텍스 2025에서 이기종 플랫폼 호환성으로 엣지 AI 및 임베디드 비전 혁신 주도

타이베이, 2025년 5월 20일 /PRNewswire/ -- 산업용 AI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이노디스크(Innodisk)가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컴퓨텍스 2025(COMPUTEX 2025)에서 최신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선도적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Innodisk reaffirmed its pioneering position by showcasing its latest innovations at COMPUTEX 2025 in Taipei. 올해 이노디스크의 라이브 시연에서는 APEX 시리즈를 포함한 최적화된 AI 시스템과 NVIDIA, Intel, Qualcomm Technologies 솔루션을 기반으로 구축된 컴퓨팅 솔루션을 집중 조명했다. 이들 솔루션은 이노디스크의 카메라 모듈, AI 메모리 모듈, 플래시 스토리지, 주변기기 등 다양한 임베디드 솔루션 포트폴리오와 완벽하게 통합됐다. 이러한 이기종 플랫폼 간의 원활한 통합은 이노디스크의 강력한 연구개발(R&D) 역량을 반영하며,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 산업 현장 배치, 스마트 시티 인프라에서도 실제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한다. 올해 전시회의 하이라이트는 로컬 AI 학습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AI 컴퓨팅 플랫폼인 APEX-X100과 AccelBrain 소프트웨어 툴을 결합한 이노디스크의 엔터프라이즈 온프레미스 프라이빗 LLM 솔루션이다. 또한 APEX-S100 쇼트뎁스 서버도 주목을 받고 있다. 컴팩트한 2U, 420mm 깊이의 섀시에 2개의 더블 와이드 GPU와 여러 메모리 확장 슬롯을 지원하여 대규모 데이터 분석에 적합한 탁월한 성능을 제공한다. AI 머신 비전에서 카메라 모듈의 중추적인 역할을 인식한 임베디드 카메라 모듈 라인업을 확장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전문 팀을 구성했다. 이 라인업에는 이제 USB, MIPI 및 GMSL2와 같은 주류 사양이 포함되며 모두 고도로 커스터마이징된 드라이버와 어댑터 보드를 통해 지원된다. 이는 Raspberry Pi 및 산업용 컴퓨터부터 AI 서버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플랫폼 호환성을 갖췄다는 의미다. 이번 컴퓨텍스에서 이노디스크는 어드밴텍(Advantech)의 iMobility 및 Rugged Edge AI 부서와 긴밀히 협업하고 있다. 양사는 어드밴텍 TREK-50N 및 REX-52N 엣지 AI 시스템에 GMSL2 카메라 모듈 16채널 가상 통합을 구현하고, 이를 현장에서 시연하고 있다. 이 공동 시연은 대형 차량 주변 영상 동기화 캡처 및 운전자 행동 실시간 모니터링과 같은 고강도 산업 환경용 애플리케이션을 강조하여 작업장 안전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퀄컴 테크놀로지스(Qualcomm Technologies, Inc.)와의 지속적인 협업의 일환으로, 이노디스크는 스마트 주차 인식 및 보안 솔루션의 라이브 데모를 통해 향상된 플랫폼 통합 기능을 선보였다. 퀄컴 Dragonwing™ IQ9 기반의 이 시스템은 통합 신경망 처리 장치(NPU)를 통해 비전 언어 모델(Vision Language Model, VLM) 및 생성형 AI를 포함한 멀티모달 AI 워크로드를 효율적으로 처리한다. NPU는 엣지에서 고처리량•저지연 추론을 가능하게 하므로, 이는 차량 식별(제조사, 모델, 색상) 및 행동 추적과 같은 실시간 작업에 필수적이다. 확장 가능한 카메라 모듈과 완전한 로컬 프로세싱을 지원하는 이 솔루션은 클라우드에 의존하지 않는 신속한 의사 결정을 제공하므로 응답성과 보안 기능이 중요한 스마트 시티 환경에 이상적이다. 이와 함께, 이노디스크는 자사의 독자적인 MIPI-over-Type C 카메라, DRAM 모듈, SSD 및 추가 확장 옵션과의 호환성을 갖춘 Intel® Core™ Ultra Series 2 레퍼런스 키트를 제공한다. 이는 인텔(Intel)과 이노디스크의 파트너십이 차세대 컴퓨팅 플랫폼을 채택하고 AI 시대를 선도하고자 하는 업계 관계자들에게 이상적인 선택임을 보여준다. 더 나아가 이노디스크는 메모리 및 스토리지 솔루션 분야에서 기술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해의 제품 라인업에는 시장 출시 준비가 완료된 LPDDR5X CAMM2 및 DDR5 MRDIMM 모듈, 그리고 PCIe Gen5 SSD의 폭넓은 제품군이 포함돼 있으며, U.2 및 E3.L, E3.S, E1.S 등의 EDSFF 폼팩터를 갖추고 OCP SSD 2.0 사양을 준수하여 엔터프라이즈 환경, AI 서버, 데이터 센터에 이상적이다. 컴퓨텍스 2025, 타이베이 난강 전시센터(Taipei Nangang Exhibition Center) 전시구역 1홀 1층 J0118 부스에서 이노디스크의 더욱 혁신적이고 흥미로운 AI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다. *Qualcomm 브랜드 제품은 Qualcomm Technologies, Inc. 및/또는 그 자회사의 제품이다. Qualcomm 및 Qualcomm Dragonwing은 Qualcomm Incorporated의 상표 또는 등록 상표다.

2025.05.20 11:10글로벌뉴스

지쿠, 누적 라이드 2억건...지구 1만2천500바퀴 돈 거리

퍼스널 모빌리티(PM) 공유 서비스 플랫폼 '지쿠'가 2억 건의 누적 라이드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울러 미국의 동부 주요도시인 알렉산드리아에 진출하며, LA·멤피스·괌에 이어 미국 4번째 도시에 서비스를 개시했다. 글로벌 PM 기업 가운데에서도 누적 라이드 2억 회를 돌파한 것은 라임(미국), Tier-Dott(독일·네덜란드), 보이(스웨덴) 등 일부 기업 정도다. 지쿠 이용자들의 누적 라이드 거리는 지구를 약 1만2천500바퀴 도는 것과 맞먹는다. 지쿠 이용자들은 지금까지 1인당 평균 2.5km를 이동하며 총 5억km의 거리를 함께 달렸다. 매출액 기준으로도 아시아 최고다. 2024년 지쿠는 아시아-태평양을 기반으로 운영하는 그 어떤 업체보다도 높은 804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약 69억원을 기록했다. 알렉산드리아는 워싱턴 D.C.와 인접해 주거 및 업무 기능을 분담하는 도시다. 국내와 마찬가지로 거주지와 대중교통, 직장 등을 연결하는 '라스트 마일' 이동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지쿠는 알렉산드리아 시의 퍼밋을 받아 운영 권한을 획득했으며, 공유 PM 업체인 라임과 함께 알렉산드리아 시에서 공유PM서비스를 운영한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알렉산드리아 내 지쿠 서비스는 현재 전동킥보드 200대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근시일내 500대까지 증차가 예정돼 있다. 또 현지 시각 10일 알렉산드리아 시청 주관 'Eco-City Festival'에 초청받는 등, 지역 내 지속 가능한 교통수단으로서 환영받고 있다. 윤종수 지바이크 대표는 "누적 라이딩 2억 건 돌파는 국내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근거리 이동 수단에 대한 높은 수요와 지쿠의 서비스 경쟁력을 증명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2억 건의 여정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0 10:30백봉삼

정부, 미국 관세조치 관련 2차 기술협의 개시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 미국 무역대표부(USTR)와 미국 관세조치 관련 제2차 기술협의(technical discussion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제1차 기술협의 이후 3주 만에 개최되는 두 번째 기술협의에서는 지난 16일 APEC 통상장관회의에서 이뤄진 한-미 장관급 협의에서 합의된 ▲균형무역 ▲비관세조치 ▲경제안보 ▲디지털교역 ▲원산지 ▲상업적 고려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기술협의에는 대미 협의를 총괄하는 산업부 외에 기획재정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고용노동부 등 관계 부처도 참석해 우리 측 입장을 미국 측에 정확히 전달하는 등 내실있는 협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기술협의 실무 총괄을 맡은 장성길 산업부 통상정책국장은 “이번 기술협의를 통해 양측이 그동안 논의한 분야를 중심으로 상호 호혜적 협의안의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국익 최우선 관점에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0 10:12주문정

'백금' 대체할 차세대 연료전지 촉매 개발

백금 성능을 넘어서는 차세대 연료전지 촉매가 개발됐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화학과 임현섭 교수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홍종욱 교수 공동연구팀이 기존 상용 백금 촉매(Pt/C)보다 우수한 전기화학 성능과 내구성을 가진 차세대 연료전지용 촉매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진은 복잡한 공정 없이 단일 유기금속 전구체를 설계했다. 이를 정밀하게 열처리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팔라듐 셀레나이드(Pd-Se) 결정상이 공존하는 '혼합상 나노구조체'를 합성하는데 성공했다. 이를 합성한 결과 산소환원반응 속도가 빨라지고, 에너지 손실은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났다. 연구진은 "여러 결정상이 공존하는 혼합상 물질에서 단일상 기반 기존 백금 촉매보다 뛰어난 반응 효율과 내구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1000°C 에서 합성된 Pd-Se 촉매는 산소환원반응 전압이 0.931V나 됐다. 상용화된 백금 기반 촉매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다. 연구진은 "이는 동일 조건에서 산소가 더 적은 에너지로 환원될 수 있다는 의미"라며 "Pd-Se 촉매의 우수한 전기화학적 활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라고 말했다. 연구진은 또 "내구성 테스트 2만 회 후에도 반응 전압의 변화가 단 7mV에 불과했다"며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도 안정성이 뛰어남을 확인했다"고 부연설명했다. 임현섭 교수는 “고성능 연료전지, 메탈에어 배터리, 수전해 시스템 등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핵심 기술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GIST 화학과 임현섭 교수와 홍석원 교수,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홍종욱 교수가 지도하고 GIST 화학과 김현주 박사과정생이 수행했다.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케미컬 엔지니어링 저널'에 게재됐다.

2025.05.20 09:19박희범

기가바이트, '컴퓨텍스 2025' 기가바이트 이벤트에서 '리딩 엣지' 주제로 종합적 AI 솔루션을 공개 예정

타이베이 2025년 5월 19일 /PRNewswire/ -- 세계적인 컴퓨터 브랜드 **기가바이트(GIGABYTE)**는 오늘 개최된 GIGABYTE EVENT에서 **"LEADING EDGE"**라는 테마 아래 완전히 새로운 AI 솔루션 시리즈를 공개하며, 게이밍, 창작, AI 분야에서 가능성의 재정의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에는 AI 기기, AI 소프트웨어, 그리고 AI로 성능이 강화된 첨단 기술이 포함되어 있다.기가바이트는 이러한 최첨단 혁신을 통해 엣지 컴퓨팅(edge computing) 환경에서 누구나 접근 가능한 AI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기가바이트, '컴퓨텍스 2025' 기가바이트 이벤트에서 '리딩 엣지' 주제로 종합적 AI 솔루션을 공개 예정 AI 기기 , 슈퍼컴퓨팅을 엣지까지 확장 AI 기기 부문을 대표하는 제품은 AORUS RTX™ 5090 AI BOX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eGPU다.노트북의 게이밍, 창작 활동, AI 성능 향상을 목적으로 설계된 AORUS RTX™ 5090 AI BOX는최신 Thunderbolt 5 초고속 연결과 차세대 GPU 성능을 통해 휴대용 AI 기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AORUS RTX™ 5090 AI BOX는 이전 세대 RTX™ 4090 GAMING BOX 대비 최대 3.1배까지 수준으로 성능이 향상되어 전례 없는 유연성과 속도를 자랑한다. 또 다른 핵심 제품인 AI TOP ATOM은 NVIDIA GB10 Grace Blackwell Superchip을 기반으로 하는 개인용 AI 슈퍼컴퓨터다. 이 제품은 CPU와 GPU가 밀접하게 통합된 플랫폼으로, 대규모 AI 워크로드를 위해 특화되어 있다. 최대 700억~2000억 파라미터 규모의 AI 모델의 미세 조정 및 추론을 지원하며, 클러스터링을 통해 최대 4050억 파라미터 규모의 모델 실행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데이터 프라이버시와 보안도 보장된다. 게이밍 , 창작 활동 , 생산성을 혁신하는 AI 소프트웨어 기가바이트는 AI 기기가 가진 잠재력을 최대치로 끌어내기 위해 차세대 소프트웨어 제품군도 함께 공개했다. 이 중 AI TOP Utility 4.0은 이미지 분류, 객체 감지, 세분화, 광학 문자 인식(OCR) 같은 핵심 기능을 통해 머신 러닝을 가능하게 하며, 다양한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또한 최대 6850억 개의 매개변수 모델의 로컬 추론도 처리 가능하며, 내장된 모델 컨버터(Model Converter)를 통해 엣지 기기로 손쉽게 배포할 수 있어 다양한 하드웨어 구성에서 유연성과 확장성을 보장한다. AORUS MASTER, GIGABYTE AERO, GIGABYTE GAMING 시리즈의 AI 게이밍 노트북에 탑재된 AI 에이전트 GiMATE는 다양한 AI 역량을 제공하는 '누르고 말하기(Press and Speak)' 기능과 GiMATE 크리에이터 툴을 통해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기능인 GiMATE 코더는 직관적인 프롬프트 기반 코드 생성 기능을 지원해, 초보자도 쉽게 코딩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GiMATE 코더는 AI 게이밍 노트북 모델인 GIGABYTE GAMING A16 PRO, GAMING A18, 다목적형 GIGABYTE AERO X16에 탐재되어, 이동 중에도 최적의 성능과 뛰어난 기능을 제공한다. 기가바이트는 AI 전술 기능(AI Tactical Features), AI로 최적화 비주얼(AI-optimized Visuals), AI 보호 기능(AI Protection)을 통해 게이밍 모니터 영역에서도 AI 혁신을 확장해 더 빠른 반응 속도, 더 선명한 화면, 더 스마트한 도구 제공이 가능해진다. 신규 모델에는 ▲4K 160Hz M27UP와 M27UP ICE(유연한 해상도 옵션을 지원하는 Tactical Dual Mode를 통해 FHD 320Hz로 전환 가능 ) ▲최신 Meta 3.0 WOLED 패널을 탑재한 280Hz MO27Q28G ▲스마트 기능을 탑재한 M27QS ▲200Hz에서 최대 500Hz까지 다양한 주사율을 지원하는 모델들이 포함되어 있다. 디자인을 재정의하여 최적의 성능을 제공하는 AI 완전히 새롭게 개선된 AORUS X870 X3D 시리즈 메인보드인 X870E AORUS MASTER, PRO, ELITE X3D ICE는 상징적인 검은색과 순백색 ICE 디자인으로 출시되며, AI로 성능이 강화된 X3D Turbo Mode 2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실시간 작업 부하에 따라 지능적으로 최적화되어, 수동 오버클럭이나 중단 없이 업계 최고 수준인 35%의 성능 향상을 구현한다. 인텔 플랫폼인 Z890 메인보드는 울트라 터보 모드(Ultra Turbo Mode)라는 성능 향상 BIOS 기능을 탑재해, 공장에서 기본 설정 대비 최대 38% 더 높은 성능을 실현하며,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메모리 성능과 시스템 효율성을 크게 끌어올린다. 또한 성능과 심미적 요소가 조화를 이룬 Z890 AORUS TACHYON ICE는 AI로 강화된 오버클럭을 통해 세계 기록 수준의 메모리 속도를 달성했으며, X870 AORUS STEALTH ICE, B850 AORUS STEALTH ICE 메인보드, AORUS GeForce RTX™ 5090 STEALTH ICE 그래픽카드, C500 PANORAMIC STEALTH ICE 케이스로 구성된 스텔스 아이스(STEALTH ICE) 시리즈는 역방향 커넥터 레이아웃(reverse-connector layout)을 적용해 더 깔끔한 케이블 정리, 매끄러운 호환성, 순백의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자랑한다. 이러한 혁신들은 기가바이트가 제품 라인업 전반에 걸쳐 AI 솔루션을 제공하며, 개인 사용자와 기업 모두가 AI 시대에 새로운 수준의 생산성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가바이트는 이번 최신 기술들을 포함한 'LEADING EDGE' 비전 전반에 대해 기가바이트 이벤트에서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2025.05.19 18:10글로벌뉴스

MiTAC 컴퓨팅, AMD와 컴퓨텍스 2025에서 전략적 AI 및 클라우드 인프라 파트너십 공개

타이베이 2025년 5월 19일 /PRNewswire/ -- MiTAC 홀딩스(MiTAC Holdings Corporation)(TSE:3706)의 자회사이자 서버 플랫폼 설계•제조 분야 선도기업인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MiTAC Computing Technology Corporation)가 컴퓨텍스 2025(COMPUTEX 2025)(부스 M1110)에서 AMD와의 장기적인 협업 관계를 조명할 예정이다. 양사는 AMD EPYC™ 프로세서와 AMD Instinct™ GPU로 구동되는 차세대 서버 플랫폼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공동으로 선보이며, 인공지능(AI), 고성능 컴퓨팅(HPC),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업 환경에 적합한 확장 가능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인프라 개발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할 계획이다. Empowering unlimited possibilities with AMD Instinct MI350 series GPUs 전략적 이정표: 20년 이상 이어진 혁신 MiTAC은 2002년에 첫 번째 AMD 기반 듀얼 소켓 서버 메인보드를 출시한 이후 타이안(TYAN) 브랜드를 통해 AMD와 강력한 생태계 파트너십을 구축해 왔다. 양사의 협력은 MiTAC이 현대 데이터 센터의 변화하는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고성능 AMD 기반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 릭황(Rick Hwang)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사장은 "MiTAC 컴퓨팅이 확장 가능하며 에너지 효율적인 첨단 서버 플랫폼 개발을 이어나갈 수 있게 AMD와 제휴 관계를 강화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면서 "AMD의 최신 EPYC™ 9005 및 4005 시리즈 프로세서, AMD Instinct™ MI325X GPU, 그리고 곧 출시될 MI350 시리즈 GPU와 플랫폼을 통합함으로써 우리는 글로벌 고객들이 AI 인프라 및 고성능 컴퓨팅 분야에서 새로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AI와 HPC 혁신: 가속화를 위한 설계 MiTAC G8825Z5 AI 및 HPC 작업에 최적화된 8U 고성능 서버. 듀얼 AMD EPYC™ 9005 시리즈 프로세서와 최대 8개의 AMD Instinct™ MI325X GPU를 지원하며, 대형 AI 모델 훈련 및 과학 연산에 적합한 강력한 연산 밀도(compute density)와 최대 6TB의 DDR5-6400 메모리를 제공한다. TYAN TN85-B8261 최대 4개의 듀얼 슬롯 GPU를 지원하는 2U 듀얼 소켓 GPU 서버. 24개의 DDR5-6400 RDIMM 슬롯과 도구 없이 장착 가능한 NVMe 스토리지 캐리어를 갖춰 딥러닝과 HPC 환경에서 고속 데이터 전송 처리 속도와 유연성을 자랑한다. MiTAC C2820Z5에너지 효율적인 HPC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OCP 기반 직접 액체 냉각 방식의 고밀도 2OU 4노드 플랫폼. 듀얼 AMD EPYC™ 9005 프로세서로 구동되어 향상된 발열 처리 성능과 확장성을 제공하여 차세대 AI 클러스터에 이상적이다. 클라우드 환경에 적합한 인프라: 확장성에 최적화 MiTAC M2810Z5고밀도 클라우드 컴퓨팅을 위해 설계된 2U 4노드 단일 소켓 서버. 각 노드는 최대 3TB DDR5-6400 메모리와 4개의 E1.S 드라이브를 지원하여 하이퍼스케일 환경에서 빠르고 확장 가능한 배포를 지원. TYAN HG68-B8016 클라우드 게이밍 및 연산 집약적인 워크로드를 위해 설계된 6U 멀티노드 플랫폼. AMD EPYC™ 4005 시리즈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5개의 단일 소켓 노드를 포함하며, 각 노드는 DDR5-5600 메모리와 NVMe 스토리지를 갖춰 클라우드 네이티브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기업용 플랫폼: 높은 IOPS와 확장 가능한 스토리지 MiTAC TS70A-B8056 기업용 스토리지 및 가상화를 위해 설계된 2U 단일 소켓 서버. 최대 26개의 NVMe U.2 드라이브 베이, 24개의 DDR5-5200 DIMM 슬롯, 이중 PCIe 5.0 확장 슬롯을 지원하며,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및 데이터베이스 가속화 등 데이터 집약적 워크로드에 이상적이다. MiTAC의 단일 전략: 엔드투엔드(end-to-end) 솔루션 MiTAC 컴퓨팅의 통합된 '하나의 MiTAC(One MiTAC)' 전략은 서버 하드웨어의 전문성과 MiTAC 정보기술(MiTAC Information Technology)의 소프트웨어 통합 역량을 결합한다. AMD의 CPU 및 GPU 플랫폼과 MiTAC의 풀스택(full-stack) 설계 및 배포 역량을 결합하여 양사는 정부, 교통, 금융, 하이퍼스케일 산업에 걸쳐 통합된 AI 및 데이터 센터 솔루션을 제공한다. AI 클러스터 배포 시 직면하는 도전을 극복하거나 미션 크리티컬한 기업 시스템을 지원할 때 등 어떤 상황에서도 MiTAC 컴퓨팅과 AMD는 고객이 효율적으로 확장하고 혁신 속도를 높일 수 있게 지원한다. 미래를 위한 공동 비전 앞으로도 MiTAC 컴퓨팅과 AMD는 AI 인프라, HPC 클러스터 확장,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스템 설계, 에너지 효율적인 컴퓨팅 분야의 혁신을 주도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액체 냉각을 지원하는 AMD Instinct™ MI350 GPU에 대한 향후 지원을 통해 MiTAC 컴퓨팅은 차세대 고성능 AI 배포에 대비하고 있다.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타이베이 난강전시센터(Nangang Exhibition Center)에서 열리는 컴퓨텍스 2025에서 MiTAC 컴퓨팅의 컴퓨텍스 부스는 M1110에 마련된다. 부스에서 MiTAC 컴퓨팅의 AMD 기반 제품 라인업을 모두 체험하고 솔루션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다.추가 정보: https://www.mitaccomputing.com/en/campaign/computex2025 AMD, AMD 화살표 로고, AMD Instinct, EPYC 및 이들의 조합은 Advanced Micro Devices, Inc.의 상표다. 기타 이름은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각 소유자의 상표일 수 있다.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 소개 MiTAC 홀딩스의 자회사인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은 1990년대부터 업계에서 쌓아온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포괄적이면서 에너지 효율적인 서버 솔루션을 제공한다. AI, HPC, 클라우드, AI, 엣지 컴퓨팅(edge computing)을 전문으로 하며, 기본 구성 요소 수준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성능과 통합이 가장 중요한 시스템과 랙(rack) 수준에서도 타협 없는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엄격한 방법을 사용한다. 품질에 대한 이런 전방위적 노력은 MiTAC 컴퓨팅이 업계의 다른 회사들과 차별을 두는 요소다. MiTAC 컴퓨팅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 HPC,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맞춤형 플랫폼을 제공하고 최적의 성능과 확장성을 보장한다. MiTAC 컴퓨팅은 연구개발(R&D)과 제조에서 글로벌 지원에 이르는 분야에서 확보한 글로벌 입지와 엔드투엔드 역량을 바탕으로 각 기업만의 특별한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설계된 유연한 고품질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MiTAC 컴퓨팅은 최근 인텔 DSG와 타이안 서버 제품을 통합하고, 최신 AI 및 액체 냉각 발전을 활용해 혁신, 효율성, 신뢰성 면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기업이 미래의 도전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 웹사이트: https://www.mitaccomputing.com/

2025.05.19 18:10글로벌뉴스

어드밴텍, 컴퓨텍스에서 라이브 풀스택 NVIDIA Jetson Thor 통합 시연: MIC-743, 차세대 물리적 AI 및 로보틱스 시스템 지원

타이베이 2025년 5월 19일 /PRNewswire/ -- 산업용 엣지 컴퓨팅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어드밴텍(Advantech)이 컴퓨텍스 2025(COMPUTEX 2025, 부스: K0605)에서 NVIDIA Jetson Thor와의 완벽한 통합 역량을 선보인다. 고성능 MIC-743 엣지 AI 플랫폼을 특징으로 하는 어드밴텍은 지능형 모빌리티, 엣지 환경에서의 VLM(Vision Language Model), 휴머노이드 로봇 등을 위한 최적화되고 컴팩트하며 견고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라이브 데모는 멀티 포맷 카메라 입력부터 엣지에서의 실시간 AI 처리까지, 최소한의 지연 시간으로 고속 이더넷을 통해 모두 연결되는 완벽한 센서-추론 파이프라인을 설계하는 어드밴텍의 기술력을 보여준다. 완전한 엣지 AI 아키텍처: 센서에서 실시간 추론까지 시스템 통합은 센서 레벨에서 시작되며, MIPI CSI 및 기타 고속 산업용 프로토콜과 같은 다양한 카메라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센서 데이터는 저지연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된 센서-이더넷 스트리밍 플랫폼인 NVIDIA Holoscan Sensor Bridge를 통해 라우팅되고, 시스템 구성에 따라 최대 2개의 10GbE 업링크를 지원하는 어드밴텍의 고속 센서 스위치를 통해 집계된다. 이 데이터는 NVIDIA Jetson Thor 모듈을 기반으로 하고 NVIDIA Holoscan 플랫폼으로 구동되는 소형의 견고한 고성능 AI 컴퓨팅 시스템인 MIC-742로 직접 스트리밍된다. 이더넷 기반 카메라 및 고처리량 네트워킹을 활용하는 이 아키텍처는 초저지연과 효율적인 데이터 처리를 보장하며, 이는 안전이 중요한 모바일 및 엣지 AI 애플리케이션에 필수적이다. MIC-743 : 물리적 AI 및 휴머노이드 로봇을 위한 소형 임베디드 컴퓨터 MIC-743은 혹독한 환경에서도 엣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특별 제작되었으며, 다음과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 NVIDIA Blackwell GPU 기반의 2070 FP4 TFLOPS AI 성능을 갖춘 NVIDIA Jetson Thor 모듈 탑재 128GB LPDDR5X 메모리로 LLM, VLM, 비전 트랜스포머 등 생성형 AI 모델을 원활하게 실행 고대역폭 센서 입력을 위한 100G QSFP28 1개 + 5GbE LAN 1개 풍부한 I/O 구성: USB 3.2 4개, HDMI, CAN, I2C 4개, SIM 카드, 오디오 확장성: GMSL2 카메라 지원, M.2 NVMe, M.2 Wi-Fi, SATA, TPM 견고한 설계: -10°C~60°C 작동 온도, 3Grms 진동 내성, 9–36V 전원 입력 지원 MIC-743은 기존 x86 시스템을 단일 ARM 기반 플랫폼으로 대체함으로써 더 높은 AI 성능, 낮은 전력 소비, 더 작은 설치 공간, 더 빠른 배포 성능을 제공하여 물리적 AI 및 휴머노이드 로봇에 이상적이다. 에코시스템 통합을 통한 배포 가속화 어드밴텍은 엣지 아키텍처에 대한 심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AI 하드웨어, 센서 인프라, 네트워킹을 통합하여 즉시 배포 가능한 엣지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중장비부터 휴머노이드 로봇 및 자율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MIC-743은 시장 출시 시간을 단축하고 비전 기반 의사 결정을 위한 실시간 성능으로 멀티태스킹을 가능하게 한다. 이 통합 접근 방식은 고객에게 다음과 같은 이점을 제공한다. 시스템 복잡성 및 배포 시간 단축 기존 시스템 대비 폼 팩터와 에너지 효율성 최적화 최소한의 엔지니어링 노력으로 모빌리티 및 산업 사용 사례 전반에 걸쳐 확장 가능 컴퓨텍스 현장에서 직접 확인 – 부스 K0605 컴퓨텍스 2025에서 어드밴텍은 'NVIDIA Video Search and Summarization' 기술 기반의 풀 스택 Jetson Thor 구현 시현을 라이브로 공개한다. 방문객들은 센서 융합과 AI 가속이 MIC-743에서 어떻게 결합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어드밴텍이 설계하고 구현한, 미래 지향적 모빌리티 기반 AI 컴퓨팅 기술을 체험하려면 부스 K0605를 방문하면 된다. 어드밴텍 ( Advantech) 소개: 어드밴텍은 IoT 지능형 시스템 및 임베디드 플랫폼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기업 비전은 지능형 지구를 만드는 것이다. 동사는 IoT, 빅 데이터, 인공 지능 트렌드 따라 Edge Intelligence WISE-PaaS 코어를 기반으로 하는 IoT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여 비즈니스 파트너 및 고객이 산업 체인을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비즈니스 파트너와 협력하여 산업 인텔리전스 목표를 가속화하는 비즈니스 생태계 공동 구축에 힘쓰고 있다. (www.advantech.com) 어드밴텍 연락처 :줄리아 첸(Julia Chen) — Industrial Edge AI 및 비디오 솔루션 마케팅전화: +886-2-2792-7818, 내선 1325모바일: +886-975-150-580JuliaHC.Chen@advantech.com.tw

2025.05.19 17:10글로벌뉴스

IPO 앞둔 메가존, 신한과 손잡고 '핀플로우' 출범…대외사업 확장 본격화

메가존이 상장을 앞두고 대외 사업 확대를 위해 디지털 금융 플랫폼 부문 확장에 속도를 낸다. 메가존은 신한금융그룹과 손잡고 플랫폼 기업 '핀플로우'를 설립했다고 19일 밝혔다. 핀플로우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마케팅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핀테크 플랫폼 기업이다. 메가존이 설립한 자회사에 신한은행·신한카드·신한투자증권·신한라이프 등 신한금융그룹 4개 계열사가 전략적 지분 투자로 참여했다. 차상훈 핀플로우 대표와 박창훈 신한카드 대표를 비롯해 메가존과 신한금융그룹 계열사 주요 관계자들은 지난 16일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 파인에비뉴에서 핀플로우 출범식을 가졌다. 핀플로우는 ▲AI 기반 금융 서비스 ▲고객 디지털 마케팅 고도화 ▲외부 비금융 서비스와의 융합 등을 추진하며 개인 및 기업 고객 모두에게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메가존은 축적된 클라우드·AI 기술을 접목해 ▲AI 트랜스포메이션 ▲디지털 마케팅 ▲B2B2C 핀테크 서비스 등 금융과 기술을 융합한 혁신 사업을 수행할 방침이다. 핀플로우는 자체 개발한 AI 기반 콘텐츠·리워드 플랫폼 '위런버픽(We Learn Buff Pick)'을 통해 금융 콘텐츠 큐레이션 및 참여형 리워드 서비스를 지원하며 고객의 일상 속에서 디지털 금융과 콘텐츠를 연결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핀플로우는 향후 ▲AI 에이전트 ▲클라우드 기반 금융 서비스 ▲비금융 콘텐츠 연계 플랫폼 개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핀테크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앞서 메가존은 제4인터넷전문은행(인뱅)인 한국소호은행(KSB) 컨소시엄에도 참여한 바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한국신용데이터(KCD)가 추진하는 4인뱅 컨소시엄에 합류해 AI·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같은 움직임은 메가존이 본격적인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신성장 동력과 수익성을 확보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대외 사업을 확장함으로써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사업 특성상 낮은 마진율 문제를 극복하고 적극적으로 수익을 개선한다는 전략이다. 차상훈 핀플로우 대표는 "핀플로우 설립은 금융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기존 금융의 틀을 넘어선 혁신적인 서비스와 플랫폼을 구축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핀플로우를 통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핀플로우와의 전략적 지분 투자와 제휴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그룹의 AI 에이전트 도입 전환을 위한 기술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금융과 비금융 플랫폼 사업 연계로 신사업 발굴과 함께 양사 간 시너지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19 14:07한정호

아이폰17 에어 배터리, 갤S25 엣지보다 작다고?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예정인 슬림형 아이폰 '아이폰17 에어'의 주요 사양 정보가 나왔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최근 보도했다. 최근 국내 IT팁스터 란즈크는 공급망 소식통을 인용해 아이폰17 에어가 ▲두께 5.5 mm ▲무게 145 g 내외 ▲배터리 용량 2천800mAh을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내용은 2천800mAh 배터리다. 이는 최근 출시된 삼성 갤럭시S25 엣지의 3천900mAh 배터리보다 훨씬 작다. 이 전망이 정확하다면, 삼성과 애플 모두 슬림형 스마트폰의 얇은 두께를 위해 배터리 수명을 희생하는 것을 개의치 않는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17 에어의 두께는 5.5mm로 갤럭시S25 엣지의 5.8mm보다 더 얇을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애플이 아이폰17 에어를 위해 배터리 용량을 증가시키는 '고밀도 배터리'를 탑재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폰아레나는 이에 대해 애플이 고밀도 배터리 탑재보다 아이폰17 에어의 배터리 수명 연장을 위해 별도 케이스를 판매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는 애플이 이어폰 잭을 제거한 다음 USB-C 동글을 판매한 것과 비슷한 느낌이다. 하지만, 슬림형 스마트폰에 추가 배터리를 통해 별도 케이스를 사용하게 된다면 슬림폰의 장점이 무의미해지는 셈이라고 해당 매체는 지적했다. 최근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애플 인텔리전스를 활용해 아이폰17 에어의 배터리 수명을 연장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애플이 사용자로부터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를 훈련시켜 아이폰 앱의 사용을 최적화하는 모델을 개발 중이며 이를 통해 배터리 최적화를 달성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애플 인텔리전스의 지금까지의 성과를 고려하면 이 기능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게 폰아레나의 전망이다. 최근 출시된 삼성 갤럭시S25 엣지는 출시 후 배터리 용량 등에서 회의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지금까지 아이폰17 에어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종합해 볼 때 아이폰17 에어도 이와 같은 운명을 맞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해당 매체는 평했다.

2025.05.19 13:34이정현

팬듀이트, ES2P PDU 제품 출시

안전하고 효율적인 전력 관리를 위한 지능형 전원분배기 (PDU) 싱가포르, 2025년 5월 19일 /PRNewswire/ -- 네트워크 및 전기 인프라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팬듀이트가 전력분배장치(PDU)인 ES2P PDU를 출시합니다. PANDUIT ES2P PDU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전력 관리를 위해 전력 모니터링과 원격제어 기능을 제공합니다. 또한 팬듀이트는 제품의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포괄적인 5년 제품 보증을 지원합니다. 여기에서 전체 대화형 멀티채널 뉴스 릴리스를 경험해 보세요: https://www.multivu.com/panduit/9336151-ko-panduit-new-launch-es2p-pdu ES2P PDU의 대표적인 장점은 간편한 설치를 지원합니다. 즉각적이고 도구 없이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팬듀이트 및 타사 캐비닛에 원활한 설치를 지원합니다. 또한 고온 조건에서도 운영 신뢰성을 유지하기 위해 동작 온도 최대 55°C의 환경에서도 100%성능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합니다. ES2P PDU는 Mega Ethernet 포트를 통해 최대 16개의 PDU를 확장하는 데이지 체인 기능을 지원하여 최소한의 네트워크 포트 자원을 절감하고 뛰어난 확장성을 제공합니다. 원격 전력 모니터링 및 원격 포트 제어를 위한 네트워크 컨트롤러는 Hot-Swap을 지원하여 장애 시 시스템의 운영 중단 없이 교체 및 장애처리를 지원합니다. 또한 운영 관리를 위한 웹 GUI는 직관적인 웹 인터페이스를 통해 효율적인 전력 관리 및 운영을 지원합니다. 보안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ES2P PDU는 SNMP v3, TLS, 암호화 프로토콜 등 고급 기능을 갖추어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을 제공합니다. 또한, 물리적 안전장치를 통해 과전류 위험을 방지함으로써 데이터 센터 장비를 효과적으로 보호합니다. 고객 만족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더욱 강조하기 위해 팬듀이트는 재고 운영 및 배송 프로세스를 개선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팬듀이트 ES2P PDU공급이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제품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구매, 추가 정보 및 지원 관련 사항은 팬듀이트(02-2182-7300/ kor-mktg@panduit.com)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팬듀이트의 ES2P 전원 분배 장치 및 혁신적인 전력 솔루션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https://mkt.panduit.com/kr-es2p-pdu.html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팬듀이트 소개 1955년 설립 이후, 팬듀이트는 문제 해결에 대한 열정과 호기심 문화를 바탕으로 전 세계 기업들의 비즈니스 목표 달성과 시장 성공을 지원해 왔습니다. 팬듀이트는 데이터 센터, 통신실, 데스크톱, 생산 현장 등 다양한 기업 환경을 위한 혁신적인 전기 및 네트워크 인프라 솔루션을 개발합니다. 미국 일리노이주 틴리 파크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112개 지역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팬듀이트는 선도적인 품질과 기술력으로 입증된 명성과 탄탄한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기반으로, 기업들이 상호 연결된 세계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성과를 이루도록 지원합니다. 자세한 정보는 다음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www.panduit.com .   Essential Power for Data Center Essential Power for Edge Deployment Essential Power for Enterprise Business or SMB Panduit ES2P PDU

2025.05.19 13:10글로벌뉴스

하이센스, '차이나 나이트' 파트너로 칸에서 빛나다

청도, 중국 2025년 5월 17일 /PRNewswire/ -- 글로벌 유력 가전 브랜드 하이센스(Hisense)가 제78회 칸 영화제에서 '차이나 나이트'(CHINA NIGHT)의 공식 파트너로 맹활약 중이다. 5월 15일, 하이센스는 주 행사장인 팜비치(Plage des Palmes)를 스마트 리빙과 프리미엄 엔터테인먼트, 세련된 디자인을 소개하는 장으로 변신시켜 차세대 기술을 전 세계 영화계의 중심부에 선보였다. Hisense Shines at Cannes 100인치 U7 Series TV는 영화계 주요 인사들이 레드 카펫을 걷는 모든 순간을 매우 세밀하게 포착해 냈다. Mini-LED Pro 백라이트와 Hi-View AI Engine PRO로 설계되어 정밀한 로컬 디밍과 우수한 밝기, 영화 같은 명암비를 구현, 칸 영화제에 어울리는 생생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했다. 인근에는 65인치 모델 두 대가 AI 기반 대비 강화 기능과 극도로 생생한 색 재현을 무기로 영화 예고편을 생동감 있게 보여줬다. 이후 와인 리셉션에서는 ASKO Wine Climate Cabinet에서 완벽하게 냉장된 와인이 서빙됐다. 이 제품은 3구역 독립 온도 조절, 190병까지 보관할 수 있는 목재 선반, 자외선 차단 유리, 부드러운 LED 선반 조명, RGB 조명 서빙 공간 등 기능과 스타일을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참관객은 내장된 비비노(Vivino) 기능을 통해 캐비닛의 인터페이스에서 직접 와인을 둘러보고 선택할 수 있었다. 한편, C2 Ultra TriChroma Laser Mini Projector는 3,000 ANSI 루멘으로 4K 영상을 구현, 라운지를 별빛 아래 아늑한 영화관으로 만들어 주었다. 5월 14일 하이센스는 차이나 나이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중국 영화 포럼에서 TriChroma Laser Projector를 공개했다. 참관객은 미니멀한 디자인과 첨단 프로젝션 기술을 가까이서 볼 수 있었다. Hisense PX3-PRO TriChroma Laser Projector 하이센스는 자사의 주력 제품을 차이나 나이트의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에 등장시켜 참관객에게 멋진 경험을 선사하는 한편 전 세계 현명한 소비자들에게 첨단 기술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구현을 약속하였다. 하이센스 소개 하이센스는 1969년에 설립되어 160여 국가에 진출해 있는, 전자 및 소비자 가전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주력 제품은 고품질 멀티미디어 제품, 가전 제품, 지능형 IT 솔루션 등이다. Omdia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전체 TV 출하량에서 전 세계 2위(2022~2024년), 100인치 이상 TV 부문에서는 전 세계 1위(2023~2024년)에 올라 있다. FIFA 클럽 월드컵 2025™의 첫 공식 파트너로 전 세계 시청자와 소통하기 위해 글로벌 스포츠 파트너십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2025.05.17 23:10글로벌뉴스

[황승진의 AI칼럼] 코딩하는 LLM-우버 이야기

언어, 그림과 소리를 이해하고 쓸 수 있는 기능 외에도 거대언어모델(LLM)은 '코딩'이라는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다. 나의 스탠포드 MBA 강의 '모델링 및 최적화' 수업에서는 학생들에게 영어로 사업 상황을 설명하고 경영 결정을 하는 1 쪽짜리 연습 문제를 준다. 학생들은 수학적 모델을 세우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파이선(Python) 코드를 작성한다. 쿨하다. 사실 코딩은 논리와 창작력을 소유한 인간만이 하는 고급 활동이라고 생각했다. 아니다. 일개 소프트웨어 조각인 LLM은 내 학생들처럼 코딩을 할 수 있다. 이 연습 문제를 영어 그대로 작은 LLM 채팅 창에 넣으면 LLM은 Python 코드를 즉석에서 제공한다. (다만 한 가지 주의할 점은 LLM은 때로는 터무니없는 실수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오픈AI의 공동창업자인 앙드레 카파시는 이렇게 의도(intent)를 밝히고, LLM이 코딩하게 하고, 체크하는 방식을 '바이브 코딩(vibe coding)' 이라 부른다. 이 기능은 전문가 스케일에서도 통한다. 커서(Cursor)나 코파일럿(Copilot) 같은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IDE)을 쓰면 챗 하듯이 코드를 써 내려간다. 내 코드에 비평이나 수정도 가능하다. 대부분 기가 막히게 좋다고 말하지만, 일부는 스타일이 틀렸다고 디버그를 잘 못한다고 시비를 걸기도 한다. 또 어떤 프로그래머는 그런 방식으로 코딩한 비행기는 안 타겠다고 단언한다. 분명한 것은, 우리가 코딩 역사의 새로운 단계에 들어왔다는 점이다. 인간과 기계는 각자의 언어를 가지고 태어났다. 서로 소통하기 위해, 처음에는 어셈블리라는 기계어 비슷한 프로그램을 쓰며 인간이 기계를 흉내 냈다. 다음엔 포트란(Fortran),코볼(Cobol), 파스칼(Pascal), C, 파이선(Python)을 거쳐가며 기계와 인간이 중간에서 만나곤 했다. 이제 기계가 인간을 흉내 내, 인간어로 통일됐다. 기계어, Python, 인간어를 다 다룰 수 있는 LLM 덕택이다. Python같은 전산 언어 외에도, LLM은 SQL을 쓸 수 있다. 소위 말하는 Text-to-SQL이란 기능이다. SQL은 관계형 DB용 데이터 언어인데, 평시에는 간단하다가 때로는 매우 복잡해진다. 다음은 우버의 경험담이다. 2023년 5월 우버의 '생성 AI Hackday'에서 한 팀은 '쿼리GPT'라는 이름의 Text-to-SQL를 위한 LLM-RAG-에이전트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 개발의 동기는 쿼리 작성하는데 생산성을 높이기 위함이었다. 우버는 매달 약 120만 개의 대화형 쿼리를 처리하는데, 사용자들은 SQL 쿼리 작성에 평균적으로 10분을 소비한다. 팀은 사용자들이 SQL 대신 자연어를 사용할 수 있다면 작성 시간을 3분으로 줄일 수 있다고 추산했다. 이는 사용자의 귀중한 시간을 매달 14만 시간이나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쿼리GPT의 목표는 다음과 같은 대화였다. 사용자 프롬프트: 다음 문장의 SQL을 주십시요. "지난 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운전 기사가 취소한 여행 횟수는 얼마입니까?" LLM 출력: 여기 원하는 SQL이 있습니다. "SELECT COUNT('Cancelled') FROM .. WHERE .." 우버 팀은 LLM이 Text-to-SQL을 혼자 잘 수행하리라 생각했다. 허나, 문제는 우버의 DB가 오백 개의 테이블과 수천 개의 열로 구성된 거대한 규모였다는 점이다. LLM은 주어진 SQL에 맞게 어느 테이블과 열을 불러야 할 지를 몰라서, 최종 결과의 정확도가 떨어지곤 했다. 그래서 팀은 쿼리GPT의 작동 방식을 20회 이상 개선했다. 최신 버전은 멀티에이전트 모델로, '의도(intent) 에이전트', '테이블 에이전트', '열(Column) 제거 에이전트'라는 세 LLM 에이전트가 하나의 마스터 LLM의 지휘를 받는다. 의도 에이전트는 관련된 비즈니스 도메인(예: 광고, 모빌리티, 코어 서비스 등)을 파악하기 위해 LLM을 호출한다. 이는 인간과의 대화형으로 진행하며, 사용자가 승인해야 쿼리GPT는 다음 단계로 진행한다. 테이블 에이전트도 대화형으로 쿼리에 포함될 적절한 테이블을 선택한다. 마지막 열 재거 에이전트는 쿼리와 관련 없는 열을 제거해 쿼리의 범위를 더욱 좁힌다. 이로써, 드디어 3분의 예상 응답 시간을 달성할 수 있었다. 여기서 우리는 LLM, 에이전트, 인간 에이전트, RAG가 어떻게 결합돼 엔터프라이즈 AI 시스템을 만들어내는지 볼 수 있다. 에이전트는 모두 마스터 LLM의 호출에 따르고, 각 에이전트 역시 LLM이다. 이들이 같은 LLM일 필요는 없으며, 예를 들어 하나는 챗GPT(ChatGPT)이고 다른 하나는 라마(Llama)일 수 있다. 이 우버 사례는 'AI 설계 및 구현'에 대한 귀중한 교훈을 제공한다. 첫째, 여기서 AI는 사용자와 대화로 작동한다. 의료 시스템이나 회계 시스템에서도 이러한 '인간-기계 인터페이스'로 작동할 수 있다. 그러나 내재된 편견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일단 기계의 의견을 들으면 전문가가 그에 영향을 받을 것이기 때문에 독립성이 떨어질 수 있다. 혹은 자존심 때문에 아예 무시할 수도 있다. 둘째, 쿼리GPT는 제안이나 최종 답변에 "다음과 같은 이유로 이러한 열을 제외했습니다"와 같은 '설명'을 추가한다. 인간과의 분쟁요소를 제거하고, AI의 생각 방식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최종 시스템은 반복적인 개선의 결과였다. 그들은 이를 여정(journey)이라고 부르며, 이를 위해 그들은 여러 평가 지표를 추적한다. 아마도 그들은 지금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을 것이다. 참고로, 최근에는 구글-스탠포드 CHASE-SQL과 알리바바 XiYan-SQL 같은 멀티에이전트 일반 해법이 발표됐다. 그들도 완벽하지 않아, 정확도가 90%를 넘지 못 한다. 여하튼 Text-to-SQL은 매우 힘든 문제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1979년 IBM이 SQL을 출시한 이래, 질문하기 힘들어 답을 못 얻었던 시대는 이제 저무는 듯하다.

2025.05.17 10:02황승진

아이티센,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적자자회사, AI 데이터센터로 반전"

아이티센그룹이 올해 1분기 전 계열사의 고른 성장을 통해 실적을 개선했다. 적자 전환한 자회사는 신규 프로젝트를 확보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아이티센글로벌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6천366억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80% 성장한 수치로 한국금거래소,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 등 웹3 사업 부문과 아이티센엔텍 등 계열사들의 고른 성장을 통해 달성했다는 평가다. 연결 영업익은 전년 대비 약 772% 상승한 338억원이며 당기순이익도 전년 대비 약 1천400% 늘어난 262억원으로 큰 폭의 성장을 이뤘다. 별도 기준 매출은 210억원으로 전년 대비 200% 증가했으며 영업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2억원, 19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웹3 사업 부문의 성장이 이어지면서 호실적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아이티센글로벌은 웹3 사업으로 '센골드' 및 '금방금방'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오프라인 금 거래 1위 기업인 한국금거래소의 실물 금을 디지털화해 소액 투자 및 개인 거래가 가능하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또 2022년 디지털 자산 관련 블록체인 기술 기업 비피엠지(BPMG)와 함께 '크레더'를 설립했다. 크레더를 통해 실물연계자산(RWA) 플랫폼인 '골드스테이션'을 출시하고 금 기반 토큰 'GPC'를 발행하는 등 블록체인 기반의 다양한 디지털 자산 서비스와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강진모 아이티센글로벌 대표는 "수익성 위주로 개편한 IT 서비스 사업 부문의 성장과 웹3 사업부문의 호조에 따라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웹3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IT서비스 사업의 고른 성장을 통해 올해도 지속 성장을 이어가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더욱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이티센엔텍, 대형 프로젝트 수주 효과…1분기 흑자전환 성공 아이티센엔텍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천119억원, 영업손실 5억원, 당기순이익 7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65%가량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줄어들었다. 당기순이익도 7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공공·금융·교육·엔터프라이즈 등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달성해 역대 1분기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별도 기준으로는 더 큰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33% 증가한 603억원, 영업이익은 2373% 늘어난 34억원, 당기순이익도 226% 증가한 45억원을 올렸다. 특히 영업이익률이 5%를 돌파하며 안정적인 사업 수행 환경에 수익성까지 높아져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이 같은 아이티센엔텍의 실적 개선에는 사업 역량 강화를 통한 대형 프로젝트들의 수익성 증가가 크게 기여했다. 지난해부터 신규 수주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수자원공사 등 대형 프로젝트 수행 효율성을 극대화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 올해에도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국가정보원 등에서 발주한 100억원 이상의 대형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함에 따라 실적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아이티센엔텍은 현대전에서 디지털화된 지휘·통제 체계의 핵심인 'C4I' 개발 및 구축, 링크-22, JTDLS 등 전술 데이터 링크 개발 사업,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 KCTC 체계 개발 등 방산 사업을 다년간 진행하고 있다. 연결 자회사인 아이티센클로잇의 성장도 눈에 띈다. 지난 2022년 아이티센엔텍(당시 쌍용정보통신)에서 물적 분할해 설립된 클라우드 전문기업인 아이티센클로잇은 1분기 매출 491억원, 영업손실 41억원, 당기순손실 3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의 경우 전년 대비 264억원이 증가하는 등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는 성장을 위한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단계로, 향후 손익적인 측면이 안정화되면 아이티센엔텍의 실적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장호 아이티센엔텍 대표는 "지난해부터 신규 금융사업인 HUG 프로젝트와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등 수익성 위주의 대형 사업 수주 결과가 실적에 반영되며 역대 1분기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도 현재의 성장 기조를 유지하고 IR 활동 강화를 통해 기업가치 극대화를 이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적자전환' 아이티센씨티에스…"신성장 동력은 AI 데이터센터" 반면 자회사 아이티센씨티에스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천10억원, 영업손실 77억원, 당기순손실 6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지만, 영업손실이 늘면서 적자전환했다. 별도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200억원 감소한 408억원이며, 영업손실 및 당기순손실은 각각 54억원, 32억원이다. 지난해 일회성 매출이었던 관세청 시스템 매출이 제외되면서 전년 대비 실적이 감소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이티센씨티에스는 비록 1분기 실적이 부진했으나, 지난 4월 증권사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사업 수주 등 신규 프로젝트를 확보하며 올해에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자회사인 아이티센엔텍 등 주요 계열사들의 실적 개선이 전망되며, 최근 IT 서비스 트렌드에 부합하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산업의 성장에 힘입어 관련 사업에서의 수혜도 기대하고 있다. 실제 아이티센씨티에스는 이지스자산운용이 추진하는 안산 초지동 데이터센터 사업에 'MEP(기계·전력·수배전)' 시스템 사업자로 참여하면서 데이터센터 사업 실적을 본격적으로 가시화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티센씨티에스는 데이터센터 사업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향후 사업의 지속적인 확장도 전망하고 있다. 권창완 아이티센씨티에스 대표는 "일회성 매출인 관세청 시스템 매출이 제외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지만, AI 데이터센터 등 신성장 동력 사업을 본격 추진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인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16 15:54한정호

넥슨, '메이플스토리N' 글로벌 출시…웹3 게임 대중화 신호탄

넥슨 관계사 넥슨유니버스가 개발한 블록체인 웹3 게임 '메이플스토리N'을 15일 오후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 메이플스토리N은 넥슨의 대표 지적재산권(IP) '메이플스토리'의 세계관을 확장한 프로젝트로 수집과 육성 중심의 게임 플레이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차별화된 경제 시스템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메이플스토리N은 '아이템을 NFT로 만들어 거래할 수 있는 게임'이라는 명확한 콘셉트를 바탕으로 캐릭터 수집·육성과 전투를 중심으로 한 RPG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다양한 캐릭터와 희귀 아이템을 수집해 성장시킬 수 있으며 이를 NFT로 전환해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 특히 NFT로 발행된 자산은 캐릭터의 성장 이력이나 업적까지 온체인에 기록돼 단순한 수집을 넘어 '디지털 자산화'라는 가치를 부여한다. 게임 내 재화 발행량과 공급에 제한을 두는 방식으로 실물경제와 유사한 흐름을 설계한 점도 인상적이다. 개발진은 이를 통해 인플레이션을 방지하고 자산의 희소성과 교환 가치를 유지하겠다는 방향성을 밝힌 바 있다. 메이플스토리N은 아발란체의 C 체인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아발란체 C 체인은 고성능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으로 빠른 트랜잭션 처리 속도와 낮은 수수료, 이더리움과의 높은 호환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게임과 같은 대량의 온체인 활동이 요구되는 서비스에 적합한 구조를 갖추고 있어 메이플스토리N이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사용자 경험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메이플스토리N 출시에 앞서 게임의 주요 유틸리티 토큰인 NXPC는 바이낸스 알파와 업비트, 빗썸 등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됐다. NXPC는 메이플스토리N 내에서 아이템 제작, NFT 전환 등 핵심 경제 활동에 사용되는 토큰으로 게임 시작 전부터 토큰 상장이 진행된 점은 눈여겨 볼 부분이다. 더불어 넥슨유니버스는 NXPC의 인지도를 높이고 초기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에어드랍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사전 등록 및 디스코드 활동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었던 이번 이벤트는 출시 이전부터 커뮤니티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실제로 NXPC 관련 커뮤니티의 가입자 수와 SNS 언급량이 급증하는 효과를 낳았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전통 게임 IP를 활용한 블록체인 게임에서 이처럼 사전 마케팅과 토큰 유통이 유기적으로 작동한 사례는 이례적이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이유로 메이플스토리N은 게임 이용자뿐만 아니라 가상자산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NXPC의 거래 개시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상장 공지만으로도 관련 커뮤니티와 시장에서의 반응은 뜨겁다. 다만 메이플스토리N은 한국과 북미, 중국 등 일부 지역에서는 서비스가 불가능하다. 블록체인 업계의 한 관계자는 “게임 출시와 동시에 토큰이 상장되는 경우는 많지만 NXPC처럼 게임 서비스 개시 전 상장된 사례는 드물다”며 “이는 메이플스토리N이 단순한 게임을 넘어 토큰 생태계 자체의 중요한 프로젝트로 인식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분석했다. 메이플스토리N 출시는 블록체인 게임 시장 전반에도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 관계자는 “P2E 모델이 주춤한 가운데 기존 유명 IP 기반의 게임이 NFT 활용과 온체인 시스템을 통해 어떤 성공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메이플스토리N이 성공할 경우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 새로운 경제 모델이 자리잡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전통 게임사가 다시 한번 이 시장에 관심을 보이는 신호탄이 될 가능성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5.05.16 09:40김한준

쿠팡, '티셔츠 페어' 개최…인기 티셔츠 1~2만원대

쿠팡이 1년에 단 한 번 열리는 '티셔츠 페어'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1천여 개 인기 티셔츠를 최대 60% 특가에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여름 시즌을 앞두고 단 한 차례만 열리는 티셔츠 기획전으로, 나이키·푸마·언더아머·폴햄 등 인기 브랜드가 참여한다. 대표적으로 ▲나이키 드라이 스우시 긴팔 티셔츠 ▲푸마 바디웨어 클린 프레쉬 티셔츠 ▲커버낫 쿨 코튼 C로고 티셔츠 ▲쥬시쥬디 스트라이프 반팔티셔츠 등 다양한 상품을 1~2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쿠팡은 행사 기간을 전·후반으로 나눠 할인전을 진행한다. 오는 18일까지 글로벌 브랜드 언더아머와 폴햄 등의 티셔츠를 선보인다. 언더아머는 기능성과 스타일을 갖춘 32개 상품을, 폴햄은 20수 면 티셔츠, 크롭 피케 반팔 등 16개 아이템을 준비했다. 헤지스, 마인드브릿지, 데일리앤 등 브랜드도 같은 기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19일~25일에는 나이키, 뉴발란스, 베이직하우스 등 브랜드를 특가에 준비했다. 특히 올해 1월 로켓배송에 입점한 캐주얼 브랜드 '세터(SATUR)'도 기간 한정 특가에 판매한다. '토요일을 선물하세요' 슬로건으로 삼는 세터는 여유롭고 감성적인 무드를 담은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티셔츠 하나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는 계절을 맞아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다양한 브랜드와 스타일의 티셔츠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5.16 09:06안희정

[미장브리핑] 美 4월 PPI 예측치 하향…"불확실성·경기침체 가능성" 거론

◇ 15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65% 상승한 42322.75.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41% 상승한 5916.93.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8% 하락한 19112.32. ▲미국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5% 하락. 다우존스 전망치 0.3% 상승보다 크게 하향. 4월 소매판매는 0.1% 증가해 시장 예측치와 일치. 지표 발표 이후 채권 금리 하락.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0.08%p 이상 하락해 4.44%, 2년 만기물은 0.09%p 떨어진 3.96%. ▲S&P 500 지수에 속한 리테일주들이 2023년 11월 이후 최고의 주간 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이번 주 6% 이상 상승. 상승세가 16일까지 유지 시. ▲웰스파고 투자연구소 스콧 렌 수석 글로벌 시장 전략가는 "많은 불확실성이 남아있다"며 "미국은 무역 협상 초기 단계에 있으며 우량 대형주와 중형주 미국 주식에 대한 투자 지속을 권고"라고 밝혀. ▲JP모건체이스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는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여전히 경기 침체 위험에 처해 있다고 말해. 다이먼은 "경기 침체가 온다면 그 규모가 얼마나 될지,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는 알 수 없다"며 "피하고 싶지만 그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어"라고 부연.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장은 워싱턴 D.C.에서 열린 토마스 라우바흐 리서치 컨퍼런스 연설에서 "실질금리 상승은 2010년대 금융 위기 기간보다 향후 인플레이션 변동성이 더 커질 가능성을 반영할 수 있어"라며 "우리는 더 빈번하고 잠재적으로 더 지속되는 공급 쇼크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을 수 있으며, 이는 경제와 중앙은행 모두에게 어려운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해. 파월 의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최근 며칠 동안 관세가 성장을 둔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부추길 가능성을 거론.

2025.05.16 08:06손희연

JBL, 무선 헤드폰 '투어 원 M3 스마트 Tx' 출시

삼성전자 오디오 사업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의 오디오 브랜드 JBL은 오디오 트랜스미터 JBL 스마트 Tx를 탑재한 노이즈 캔슬링 무선 헤드폰 'JBL 투어 원 M3 스마트 Tx'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JBL 투어 원 M3 스마트 Tx는 무손실 오디오, 하이레스(Hi-Res) 블루투스, 트루 어댑티브 노이즈 캔슬링 2.0을 적용했다. JBL 스마트 Tx는 무선 사운드 경험을 향상시켜 준다. USB-C 또는 비행기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PC, 태블릿, TV 등 아날로그 소스를 지원한다. 트랜스미터와 헤드폰 간 직접적인 무선 연결 시 지연 시간, 안정성 및 통화 품질을 향상시켜 준다. 청취자가 어디에 있든 어떠한 오디오 콘텐츠 형식에도 연결할 수 있다. JBL 스마트 Tx 오디오 트랜스미터는 터치스크린을 통해 헤드폰의 기능을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음악 재생과 통화 관리, 이퀄라이저(EQ) 설정 등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오라캐스트 기능도 지원한다. JBL 투어 원 M3 스마트 Tx에는 JBL이 새롭게 개발한 40mm 마이카 돔 드라이버가 설계돼 깊은 저음, 균형 잡힌 중음, 맑고 깨끗한 고음을 전달한다. 하이레스 블루투스로 무선 스트리밍을 하는 경우 또는 무손실 USB-C 연결을 통해 스트리밍을 하는 경우 모두 정밀한 사운드 재생으로 모든 디테일을 생생하게 재현한다. JBL만의 공간 오디오 기술인 JBL 360 공간 음향은 헤드 트래킹 기능이 통합되어 있어, 영화를 보거나 게임을 할 때 스테레오 사운드를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 경험으로 바꿔준다. 또한 청취자가 원하는 최적의 음향 환경 제공을 위해 JBL 헤드폰 앱의 개인 맞춤 오디오 환경 플랫폼 '퍼소니-파이 3.0'를 통해 청취자에게 개인화된 JBL 프로 사운드를 제공한다. JBL 트루 어댑티브 노이즈 캔슬링 2.0은 주변 사운드 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소음 차단 수준을 조정해 최적의 오디오 환경을 제공해준다. 8개 마이크 시스템으로 주변 방해 요소를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또한 주변 환경의 소리를 함께 들려주는 스마트 앰비언트 기능인 주변 소리 듣기, 톡쓰루를 통해 차가 많거나 혼잡한 거리에서도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JBL의 어댑티브 빔포밍 기술이 소음은 최소화하고 음성은 선명하게 전달해 소음이 있는 외부에서도 만족스러운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 내장된 마이크 4개와 JBL AI 알고리즘 및 고급 통화 기능이 탑재됐다. 유선 연결 시 줌 인증을 받은 커뮤니케이션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외관은 소음을 차단해주는 특수 폼으로 채워진 부드러운 이어 쿠션이 적용됐다. 가벼운 프레임으로 장시간 착용해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는 최대 70시간 재생이 가능하다. 5분 충전으로 5시간을 추가로 청취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 라떼, 블루 3가지로 선보인다. 가격은 49만9천원이다. 21일부터 삼성닷컴 및 주요 온라인몰에서 판매한다. 한편 JBL은 JBL 투어 원 M3 스마트 Tx 출시를 기념해 22~25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큐레이션 쇼룸 이구성수에서 JBL 투어 원 M3 스마트 Tx & 포터블 팝업 스토어를 연다. 스토어에서는 ▲JBL 투어 원 M3 스마트 Tx를 비롯해 새롭게 출시되는 블루투스 스피커 3종 ▲JBL 플립 7 ▲파지 6 ▲파티박스 앙코르 2를 만나볼 수 있다.

2025.05.15 23:14신영빈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ZD브리핑] 새 정부 출범 D-3…트럼프 철강 관세 50% 이번주 발효

美 관세 최대 타격 '자동차'…"중고차로 상쇄해야"

'주 4.5일 근무' 이상-현실 사이...HR 전문가 생각은?

"계정 공유 시대 끝"…OTT '공유 제한' 전면 확대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