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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클로버추얼패션, 시마세이키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대한민국 서울2026년 3월 18일 /PRNewswire/ -- 글로벌 디지털 의상 솔루션 CLO와 Marvelous Designer의 운영사 클로버추얼패션(이하 '클로')이 세계적인 플랫 니팅(Flat Knitting) 솔루션 기업인 시마세이키(SHIMA SEIKI)가 클로의 '에코시스템 파트너십 프로그램(EPP)'에 공식 합류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시마세이키가 클로버추얼패션의 'CLO 에코시스템 파트너십 프로그램(EPP)'에 공식 합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각 분야의 시장 선도적인 기술을 결합하여, 니트웨어에서의 디지털-생산 전반에 걸친 심리스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파이프라인을 구축한다. 이로써 클로의 디지털 의류 제작 기술은 시마세이키의 니트웨어 기획•디자인•생산 에코시스템과 직접 연결되어 전례 없는 효율성을 제공할 전망이다. 기존에는 시마세이키의 디자인 소프트웨어인 'APEXFiz'에서 제작한 소재 데이터를 클로(CLO)로 가져오기 위해 5~6개의 이미지 레이어를 수동으로 업로드하고 설정을 조정하는 등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다. 하지만 새롭게 선보이는 'CLO-APEXFiz 플러그인'을 사용하면 단 한번의 클릭만으로 모든 관련 소재 데이터를 불러올 수 있어 워크플로우가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정교한 니트 결과물과 고품질 이미지, 애니메이션 비디오 출력을 중시하는 클로 사용자들은 이제 양사의 기술력을 활용해 한층 더 완성도 높은 디지털 의상을 제작할 수 있으며, 개선된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이러한 디지털 창작물을 실제 생산 단계로 즉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클로버추얼패션의 김지홍 글로벌 대표는 "시마세이키를 클로 에코시스템 파트너십 프로그램의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력은 디지털 니트웨어 워크플로우를 확장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양사가 함께 디지털에서 실물로 이어지는 의류 혁신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마세이키의 시마 미츠히로 대표 역시 "디지털 워크플로우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클로와의 파트너십은 디지털과 물리적 경험의 융합을 통해 혁신을 이루고자 하는 우리의 비전과 완벽히 일치한다"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차세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소프트웨어 통합을 지원하는 'APEXFiz 인테그레이션 플러그인'은 오는 4월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는 시마세이키가 3월에 배포하는 V-09C 업데이트와 클로가 4월 기업 사용자를 대상으로 출시하는 CLO 2026.0 버전을 통해 지원된다. 양 플랫폼 사용자는 데이터를 원활하게 교환할 수 있고 번거로운 수동 작업 없이 대량 생산에 적합한 니트웨어를 제작 가능하다. About CLO Virtual Fashion 클로버추얼패션 (CLO Virtual Fashion)은 3D 의상 시뮬레이션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콘셉트부터 디자인, 제조, 마케팅, 피팅, 스타일링까지 의상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2009년 설립된 클로버추얼패션은 디지털 패션의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의상 디자인 소프트웨어 CLO, Marvelous Designer, JINNY와 함께, CLO-SET, CONNECT와 같은 의상 콘텐츠에 특화된 플랫폼으로 의상의 모든 여정에 관여함으로써,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워크플로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당사 솔루션을 통해 실제 의상과 디지털 의상이 서로 태그 되어 CLO 시스템 내에서 기능할 수 있게 합니다. 글로벌 디지털 패션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클로버추얼패션은 현재 아시아, 북미, 유럽, 남미 등 전 세계 13개국에 총 16개의 오피스를 두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수많은 고객사를 바탕으로 점점 확장해나가고 있습니다. Link to Image

2026.03.18 12:10글로벌뉴스

카페24, 이스타항공 쇼핑몰 '별별스토어' 구축 지원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기업 맞춤형 솔루션 '카페24 엔터프라이즈'를 통해 이스타항공의 공식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D2C) 쇼핑몰 구축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새롭게 구축된 이스타항공의 공식 쇼핑몰 '별별스토어'는 여행 경험 전반을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몰이다. 기존 기내에서만 구매할 수 있던 이스타항공 굿즈를 포함해 ▲호텔 ▲투어 ▲액티비티 등 경험 중심의 상품 라인업을 구축해 고객 접점을 여행 전반으로 확대했다. 이스타항공은 향후 굿즈와 여행상품 외에도 항공 부가서비스 등 브랜드 가치가 반영된 별별스토어 전용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상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 카페24는 이스타항공의 경험 기반 상품군이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여행의 설렘을 시각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별별스토어에 카탈로그형 상세페이지 디자인 적용을 지원했다. 또한 쇼핑몰 메인 페이지에 이스타항공 공식 인스타그램 게시물이 노출되도록 해 여행 관련 브랜드 자체 콘텐츠를 소개하고 스토리텔링이 가능하도록 했다. 쇼핑몰 이용 고객의 회원가입 및 로그인 편의성도 높였다. 카페24는 이스타항공 공식 홈페이지와 별별스토어 간 통합 회원 체계(SSO)를 구현해 별별스토어 이용자들이 동의 절차를 거쳐 하나의 계정으로 항공권 예약부터 경험 기반 상품 구매까지 여행 전 과정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스타항공은 통합 회원 체계를 기반으로 고객 데이터를 일원화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교한 맞춤형 고객관계관리(CRM) 전략과 개인화된 고객 혜택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별별스토어 회원을 대상으로 한 전용 할인과 다양한 기획전을 운영하고 카페24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자체 연동 기능을 고도화하며 고객 혜택을 강화해 항공·여행 커머스를 결합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카페24는 향후 이스타항공의 커머스 전략에 맞춰 관련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제공하며 별별스토어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이스타항공이 카페24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를 통해 항공 서비스와 여행 상품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D2C 전략을 본격화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자체 쇼핑몰 구축에 드는 시간과 비용 부담을 낮추고 D2C 전략을 신속히 실행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8 10:13박서린 기자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 Applied Intuition, NVIDIA와 협력하여 자율주행 기술 도입 가속화

OEM 업체, NVIDIA 플랫폼에 최적화된 확장 가능한 L2+ 자율주행 시스템을 상용화할 수 있는 길 확보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 2026년 3월 18일 /PRNewswire/ -- Applied Intuition은 전 세계 자동차 제조사를 위한 L2+ 운전자 보조 시스템의 개발 및 배포를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NVIDIA와 협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NVIDIA GTC 행사에서 발표된 이번 소식은 Applied Intuition이 NVIDIA 하드웨어에 최적화된 L2+ 고속도로 주행 기능을 개발하는 OEM을 위한 권장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로 선정되었음을 의미합니다. 피지컬 AI 분야의 선두주자인 Applied Intuition은 OEM이 L2+ 시스템을 개발하고 양산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명확한 상용화 경로를 제공합니다. Applied Intuition의 L2+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스택은 NVIDIA DRIVE AGX Orin 및 출시 예정인 NVIDIA DRIVE AGX Thor에 최적화되어 있어, 자동차 제조사들이 다양한 차량 아키텍처 전반에 걸쳐 첨단 기능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자동차 제조사들에게 이번 협력은 출시 기간을 단축하고, 통합 위험을 줄이며, 처음부터 상호 호환되도록 최적화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 툴링을 통해 개발 속도를 높여줍니다. Applied Intuition의 바룬 미탈(Varun Mittal) 사장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은 대중 시장 차량에 대한 기본적인 기대 사항이 되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NVIDIA와의 협력을 통해 내연기관(ICE)과 하이브리드부터 순수 전기차에 이르는 모든 파워트레인 분야에서 기준을 높임으로써, NVIDIA의 하드웨어 리더십과 규제, 안전, 제조 현실을 충족하도록 설계된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자동차 제조사들이 L2+ 자율주행 기술을 명확하고 자신 있게 도입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줍니다." NVIDIA의 자동차 부문 부사장인 리시 달(Rishi Dhall)은 "Applied Intuition은 NVIDIA DRIVE를 기반으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구축하는 자동차 제조사들에게 중요한 소프트웨어 파트너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Applied Intuition의 양산 준비가 완료된 L2+ 소프트웨어 스택과 NVIDIA의 고성능 AI 컴퓨팅 능력을 결합함으로써 우리는 OEM들이 개발을 가속화하고 전 세계 차량에 확장 가능하고 안전한 운전자 보조 기능을 탑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Applied Intuition의 L2+ 스택은 페타바이트 규모의 데이터셋을 큐레이션하여 폐쇄 루프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스택을 훈련 및 평가할 수 있게 해주는 데이터 및 시뮬레이션 플라이휠을 기반으로 합니다. Applied Intuition의 개발 및 검증 툴링은 이제 데이터 증강 및 합성 생성 워크플로우의 일환으로 엔비디아 코스모스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을 통합하여, 센서 데이터셋 내에서 다양한 기상 조건, 조명 및 행동 패턴을 구현할 수 있게 됩니다. OEM 업체들이 ADAS 및 L2+를 필수 기능으로 점점 더 우선시함에 따라, 많은 업체들이 비용, 전력 소비, 열 설계 한계 및 패키징과 관련된 현실적인 제약에 직면하고 있으며, 특히 내연기관 차량과 대중형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우 이러한 문제가 두드러집니다. Applied Intuition은 NVIDIA 플랫폼에서 이러한 제약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설계된, 완벽하게 확장 가능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고속도로 주행, 안전 기능 및 자동 주차를 위해 NVIDIA AI 인프라에 즉시 배포 가능한 완전한 L2+ 기능 세트로, NVIDIA DRIVE AGX Orin 및 출시 예정인 NVIDIA DRIVE AGX Thor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최첨단 툴링 및 데이터 엔진을 통해 차량 플릿 데이터셋과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E2E L2+ 스택의 지속적인 개발 및 검증이 가능하며, 데이터 증강 및 생성 워크플로우를 위해 NVIDIA Cosmos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로 강화되었습니다. Vehicle OS는 업계 최고 수준의 인포테인먼트 통합, 고성능 미들웨어 및 안전 핵심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OEM에 제공하며, NVIDIA DriveOS와 호환되어 완벽한 소프트웨어 기반을 구축합니다. 자동차 산업이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가운데, 이번 협력을 통해 OEM은 간소화된 기반과 실용적인 경로를 확보함으로써 안전하고 진보된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더 빠르고 자신 있게 시장에 출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press@applied.co으로 문의해 주십시오. Applied Intuition 소개 Applied Intuition, Inc. 은 피지컬 AI의 미래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2017년에 설립되어 현재 150억 달러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Applied Intuition은 지구상의 모든 움직이는 기계에 지능을 부여하는 데 필요한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Applied Intuition은 툴 및 인프라, 운영 체제, 자율 시스템이라는 세 가지 핵심 분야에서 자동차, 방위, 트럭 운송, 건설, 광업 및 농업 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상위 20대 자동차 제조사 중 18곳과 미군 및 동맹국들은 피지컬 인텔리전스를 구현하기 위해 이 회사의 솔루션을 신뢰하고 있습니다. Applied Intuition은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워싱턴 D.C., 샌디에이고, 플로리다주 포트 월턴 비치, 미시간주 앤아버, 런던, 슈투트가르트, 뮌헨, 스톡홀름, 방갈로르, 서울, 도쿄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applied.co에서 확인하세요.

2026.03.18 01:10글로벌뉴스

신세계 AI 데이터센터, 목적·가능성·과제 짚어보니

신세계그룹이 미국 기업과 손잡고 국내 최대 규모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나서면서 유통기업에서 인공지능(AI) 기업으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전통 유통기업이 대규모 AI 인프라 사업에 직접 뛰어드는 사례는 드문 만큼 단순 투자 이상의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플랫폼과 통신사를 중심으로 진행되던 AI 데이터센터 경쟁에 유통기업까지 참여하면서 산업 지형에도 변화가 나타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6일(현지시간) 신세계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리플렉션AI와 '한국 소버린 AI 팩토리 건립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력 용량 250M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을 밝혔다. 이는 국내에 건설됐거나 추진 중인 AI 데이터센터 가운데 최대 규모 수준이다. 이번 사업은 미국 정부가 추진하는 'AI 수출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되는 첫 사례다. 해당 프로그램은 미국 AI 기술과 인프라를 동맹국에 구축해 글로벌 AI 생태계를 확장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MOU 행사에는 미국 상무부 장관이 직접 참석해 사업 지원 의사를 밝히며 의미를 더했다. 유통 넘어 AI…체질 전환 시도 신세계의 이번 투자에서 눈길을 끄는 점은 AI 데이터센터 구축이 그룹의 전통적인 사업 영역과 거리가 있다는 점이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 유통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해 온 기업이 AI 인프라 사업에 직접 뛰어드는 사례는 국내에서 드물다. 다만 완전히 새로운 영역이라고 보기도 어렵다는 평가도 나온다. 신세계그룹은 건설 계열사인 신세계건설을 통해 대형 복합시설과 물류센터 등을 구축해 왔고, IT 서비스 계열사 신세계I&C를 통해 그룹 내 시스템 개발과 데이터센터 운영 등을 담당해 왔다. 때문에 유통을 통해 축적한 소비 데이터와 물류 인프라, IT 역량이 결합될 경우 AI 사업으로의 확장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움직임을 신세계가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재설정하려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오프라인 유통 시장은 이미 성숙 단계에 접어들었고 온라인 커머스 역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기존 사업만으로는 높은 성장률을 기대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플랫폼 업계 관계자는 “주력 사업이 아닌 영역에 대규모 투자를 한다는 것은 그만큼 기존 사업 구조만으로는 미래 성장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는 의미일 수 있다”며 “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 체질 전환 성격이 강한 움직임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전통 오프라인 유통기업이 AX(AI 전환)을 하는 것은 새롭게 판을 깔지 않으면 쉽지 않다"면서 "신세계가 AI 데이터센터를 시작으로 그룹 성격 자체를 바꾸려고 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내다봤다. AI 커머스 전략으로 유통업 더 강화 다만 신세계가 AI 사업과 완전히 무관한 기업은 아니다. 백화점과 이마트, SSG닷컴 등을 통해 축적한 방대한 소비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AI 기술과의 접점이 존재한다. 고객 구매 이력과 상품 데이터, 물류 정보 등이 결합될 경우 개인화 상품 추천이나 수요 예측, 물류 효율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 활용이 가능하다. 업계에서는 신세계가 이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커머스' 전략을 강화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AI 기술을 활용해 상품 추천과 주문, 배송까지 자동화하는 'AI 에이전트 커머스'가 확산될 경우 기존 유통 산업의 경쟁 구도에도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그룹 내부에서는 개발된 AI 에이전트를 이커머스 계열사에 이식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현실화될 경우 지마켓보다는 SSG닷컴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마켓 처럼 오픈마켓 구조인 네이버, 카카오와 같은 회사들은 이미 자체 AI 에이전트 개발을 마치고, 시험 단계를 거치고 있기 때문이다. 또 AI 에이전트를 구동하기 위해서는 '두뇌' 역할을 하는 초거대 언어모델(LLM)도 필수적인데, 이때 알리바바와의 협력도 우군으로 작용할 수 있다. 알리바바는 LLM '큐웬'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AI 사업의 수익화 방향에 대해 골몰 중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효율 개선이나 빠른 배송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는 점에서 이커머스에서도 (적용을) 기대할 만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특히, 최근 SSG닷컴은 12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대표 장보기 온라인몰 도약 선언과 함께 배송 고도화를 선언했다. 쓱배송, 스타배송, 바로퀵을 고도화해 고객 생활 패턴에 최적화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하며 쓱 주간 배송 물량을 확대하고 주간배송 수령 시간대도 지역에 따라 최대 5개까지 세분화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데이터센터 부지 선정·전력 확보·전문 인력 확보·고객사 확보 과제 국내 AI 산업에서는 이미 플랫폼 기업과 통신사를 중심으로 인프라 경쟁이 진행되고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자체 AI 모델과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하며 AI 플랫폼 전략을 강화하고 있고, SK텔레콤과 KT 등 통신사는 AI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사업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신세계가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나서면서 AI 경쟁이 유통업계로까지 확산되는 모습이다. 플랫폼 기업이 AI 서비스에 집중하고 통신사가 인프라 사업을 확대하는 상황에서 유통기업이 소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사업에 뛰어드는 새로운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다. 다만 사업 추진 과정에서 넘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 데이터센터 부지 선정과 전력 확보, 전문 인력 확보 등 대규모 인프라 사업에 필요한 기반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알스퀘어 리서치센터의 '2025-2026 부동산 시장 종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이후 전력계통영향평가, 분산에너지 관련 규제가 강화되면서 수도권 내 대규모 데이터센터 인허가가 대폭 줄었다는 조사도 있다. 전국 전력 예비율도 점차 낮아지는 추세로, 수도권은 예비율이 5% 미만인 구간도 있을 정도다. 데이터센터가 위치할 주민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다는 점도 제약으로 작용한다. 일부 주민들이 전자파, 소음, 열섬 현상, 환경 훼손 등을 우려해 반대 운동을 벌이면서다. 알스퀘어 리서치센터는 “실제로 인허가를 받고도 개발이 중단되거나 지연된 사례가 있다”며 친환경적인 개발 방식의 필요성과 함께 전력망 여유 확보, 수전 승인이 개발 가능성을 좌우힐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대규모 데이터센터 운영을 가능하게 할 고객사 확보도 과제다. 리서치센터는 현재 개발 중인 프로젝트들이 완공되는 향후 5년 간은 공급이 수요 증가 속도를 앞지르며 일시적 과잉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짚었다. 내년 1분기 데이터센터 '각세종' 2차 증설 착공에 들어가는 네이버가 완공 시점을 2029년 중으로 보고 있는 만큼, 부지 선정부터 시작해야 하는 신세계그룹은 이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AI 데이터센터는 막대한 전력과 인프라가 필요한 사업인 만큼 실제 구축과 운영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다만 유통기업까지 AI 인프라 투자에 나선 것은 산업 전반에서 AI 경쟁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3.17 15:41안희정 기자

현대차, '넥쏘' 상반기 일본 출시…재난 시 전력 공급도

현대자동차그룹이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글로벌 수소 산업 박람회에 참가해 수소 기술과 모빌리티 전략을 공개한다. 현대차그룹은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국제 수소 & 연료전지 엑스포 2026(H2 & FC Expo 2026)'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수소 및 연료전지 산업의 최신 기술과 비즈니스 동향을 공유하는 글로벌 행사다. 현대차그룹은 수소 브랜드이자 비즈니스 플랫폼 'HTWO'를 중심으로 부스를 마련하고 ▲수소 모빌리티 ▲수소 충전·저장 ▲산업 애플리케이션 등 수소 밸류체인 전반의 기술과 사업 역량을 소개한다. 전시에서는 차세대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가 공개된다. 이 차량은 최고출력 150kW 모터를 탑재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약 7.8초 만에 도달한다. 약 5분 충전으로 국내 기준 최대 720㎞ 주행이 가능하다. 또 전방 충돌방지 보조 2(FCA 2),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등 첨단 안전 기술을 적용했으며, 실내외 V2L 기능과 100W USB-C 충전 포트, 뱅앤올룹슨 오디오 등 편의 사양도 갖췄다. 일본 판매 모델에는 정전이나 지진 등 재난 상황에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V2H 기능도 추가된다. 현대차그룹은 전시장 인근에서 넥쏘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사전 신청 관람객은 시승 코스를 주행하며 차량 성능과 수소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넥쏘는 올해 상반기 일본 시장 출시가 예정돼 있다. 수소 인프라 기술도 함께 공개한다. 로보틱스랩이 개발한 '수소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ACR-H)' 시연을 통해 무인 충전 기술을 선보인다. 이 로봇은 비전 AI 기반으로 차량과 충전구 위치를 인식해 자동으로 커넥터를 연결할 수 있으며 24시간 무인 운영이 가능하다. 도심 인프라 확대를 위한 '패키지형 수소 충전소' 모형도 전시된다. 주요 설비를 컨테이너 형태로 모듈화해 공간 제약이 큰 도심에서도 설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산업 분야 수소 활용 방안도 제시했다. 현대차그룹은 공장 제조 공정에서 사용하는 LNG 버너를 수소 버너로 전환하는 계획을 공개했다. 울산공장 도장 공정을 시작으로 약 5천 개 규모 버너를 단계적으로 수소 기반 설비로 바꾸고, 향후 북미와 유럽 생산 거점에도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일본 시장에 수소 비즈니스 브랜드 HTWO를 중심으로 수소 생산부터 저장, 운송, 활용까지 밸류체인 전반을 소개하게 됐다"며 "넥쏘 일본 출시 등을 통해 글로벌 수소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7 12:10김재성 기자

배민 모회사 딜리버리히어로, 부채 상환 위해 14억달러 대출 추진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 모회사인 딜리버리히어로가 기존에 발행한 빚을 갚기 위해 새 대출 조달에 나섰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JP모건이 주도하는 딜리버리히어로의 14억 달러(약 2조 890억원) 규모 대출은 담보부 익일금융금리(SOFR)에 5%포인트를 더한 금리와 액면가 1달러당 96.5센트 가격에 제시됐다. 이번 대출은 무디스 기준 B3 등급으로, 회사가 대출을 통해 조달하는 자금은 2026년과 2027년 만기의 전환사채를 상환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해당 전환사채의 전환 가격은 현재 주가의 10배를 넘는 수준이다. 이번 거래에는 아폴로, 퍼스트아부다비은행, 골드만삭스도 주관사로 참여했다. 외신은 이런 배경에는 최근 시장 불안이 깔려 있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3주째 이어지면서 대출 시장 전반에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실제로 최근 허벌라이프와 C&D테크놀로지스는 대출 조달을 철회했고, AMC엔터테인먼트도 당초 추진하던 대출 대신 다른 방식의 차환으로 방향을 틀었다. 딜리버리히어로의 사업 상황도 좋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회사는 2024년 4분기 총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 늘어난 39억 유로(약 6조 6873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지만,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음식 배달 사업이 경쟁 심화와 아시아,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부진에 직면해 있다고 분석했다. 4분기 주문 건수도 시장 예상에 못 미쳤다. 여기에 2대 주주인 애스펙스 매니지먼트는 딜리버리히어로가 일부 자산 매각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 경영진 교체까지 요구하겠다고 압박하고 있다.

2026.03.17 09:45류승현 기자

에어팟 맥스2, 5년만에 나왔다…"노이즈 캔슬링 대폭 강화"

애플이 5년 만에 H2 칩과 향상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등을 탑재한 에어팟 맥스2를 공개했다고 엔가젯 등 외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 에어팟 맥스2의 외관은 화려한 이어컵과 헤드밴드 등 이전 모델과 동일하다. 하지만, 에어팟 프로2에 처음 도입한 H2 칩이 탑재돼 다양한 신기능을 제공한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향상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다. 애플은 H2 칩과 개선된 오디오 알고리즘 덕분에 에어팟 맥스 2가 이전 모델보다 소음 감소 효과가 1.5배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H2 칩 덕분에 에어팟 맥스 2에는 주변 환경에 따라 주변 소음 차단과 ANC 모드의 균형을 맞춰 필요한 소리는 들을 수 있도록 하는 '적응형 오디오 모드'가 추가됐다. 또, 대화 인식 기능은 말할 때 주변 소리의 볼륨을 낮추고 주변 소음을 차단한다. 실시간 번역 기능도 탑재돼 에어팟과 아이폰을 사용해 사용자가 선택한 언어로 음성을 번역할 수 있다. 음질 측면에서 보면, 더 선명한 음악과 향상된 공간 감각 성능을 위해 새로운 앰프가 탑재됐다. 무손실 음원을 원하면 함께 제공되는 USB-C 케이블을 사용하면 된다. 기본적으로 에어팟 맥스 2는 에어팟 프로 3의 거의 모든 기능을 오버이어 디자인으로 구현했다. 하지만 가격은 이전과 같은 549달러(국내 출시가 84만9000원)로, 경쟁 제품보다 상당히 비싼 편이다. 에어팟 맥스2의 사전 주문은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며 제품은 4월 초에 출시된다. 색상은 블루와 퍼플,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그리고 오렌지로 출시될 예정이다. 애플은 2020년 12월 에어팟 맥스를 처음 출시했으며, 2024년 USB-C를 추가하고 색상만 바꾼 제품을 선보였다. 엔가젯은 "이번에 나온 2세대 제품은 2024년에 출시됐어야 하는 모델이다"고 평가했다.

2026.03.17 08:5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삼성전자, GTC서 'HBM4E' 최초 공개…엔비디아와 AI 동맹 강화

삼성전자가 핵심 고객사인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강화한다. 엔비디아 연례 행사에서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4E 실물을 첫 공개할 계획이다. 해당 칩은 핀당 속도 16Gbps·대역폭 4TB/s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3월 16일부터 19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엔비디아 GTC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차세대 HBM4E(7세대 고대역폭메모리) 기술력과 베라 루빈(Vera Rubin) 플랫폼을 구현하는 메모리 토털 솔루션을 유일하게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앞세운다. 먼저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HBM4 히어로 월(Hero Wall)'을 통해 HBM4부터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른 메모리, 로직 설계, 파운드리, 첨단 패키징을 아우르는 종합반도체 기업(IDM)만의 강점을 부각했다. '엔비디아 갤러리(Nvidia Gallery)'를 통해서는 AI 플랫폼을 함께 완성해 나가는 양사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는 전시 공간을 AI 팩토리(AI 데이터센터), 로컬 AI(온-디바이스 AI), 피지컬 AI 세 개의 존으로 구성해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GDDR7, LPDDR6, PM9E1 등 차세대 삼성 메모리 아키텍처를 소개했다. 한편 행사 둘째 날인 3월 17일(현지시간)에는 엔비디아의 특별 초청으로 송용호 삼성전자 AI센터장이 발표에 나서 AI 인프라 혁신을 이끌 엔비디아 차세대 시스템의 중요성과 이를 지원하는 삼성의 메모리 토털 솔루션 비전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양사의 협력이 단순한 기술 협력을 넘어 AI 인프라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줄 예정이다. 차세대 HBM4E 칩 및 코어 다이 웨이퍼 최초 공개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HBM4 히어로 월'을 마련해 삼성의 HBM 기술 리더십을 가장 먼저 조명할 수 있도록 전시 동선을 구성했다. 삼성전자는 HBM4 양산을 통해 축적한 1c D램 공정 기반의 기술 경쟁력과 삼성 파운드리 4나노 베이스 다이 설계 역량을 바탕으로 차세대 HBM4E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HBM4E 실물 칩과 코어 다이 웨이퍼를 최초로 공개했다. 삼성전자 HBM4E는 메모리, 자체 Foundry와 로직 설계 역량, 그리고 첨단 패키징 기술 등 부문 내 모든 역량을 결집한 최적화 협업을 통해 핀당 16Gbps 속도와 4.0TB/s 대역폭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영상을 통해 TCB(열압착본딩) 대비 열 저항을 20% 이상 개선하고 16단 이상 고적층을 지원하는 HCB(하이브리드 본딩) 기술을 공개하며, 차세대 HBM을 위한 삼성전자의 패키징 기술 경쟁력을 강조했다. 하이브리드 본딩은 구리(Copper) 접합을 기반으로 칩을 직접 연결하는 차세대 패키징 기술로, 열 저항을 낮추고 고적층 HBM 구현에 유리하다. 한편 삼성전자는 베라 루빈 플랫폼에 탑재될 HBM4 칩과 파운드리 4나노 베이스 다이 웨이퍼를 전면에 배치해, 차세대 칩을 구현하는 삼성의 HBM 라인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했다. 삼성전자는 종합반도체 기업(IDM)만의 토털 솔루션을 통해 개발 효율을 강화해 고성능 HBM 시대에서도 성능과 품질을 압도하는 기술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베라 루빈 플랫폼용 모든 메모리 솔루션 공급" 특히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엔비디아 Vera Rubin 플랫폼의 모든 메모리와 스토리지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는 메모리 토털 솔루션 역량을 부각했다. 삼성전자는 'Nvidia Gallery'를 별도로 구성해 ▲Rubin GPU용 HBM4 ▲Vera CPU용 SOCAMM2 ▲스토리지 PM1763을 Vera Rubin 플랫폼과 함께 전시해, 양사의 협력을 강조했다. 삼성전자 SOCAMM2는 LPDDR 기반 서버용 메모리 모듈로 품질 검증을 완료하고 업계 최초로 양산 출하를 시작했다. 삼성전자 PCIe Gen6 기반 서버용 SSD PM1763은 베라 루빈 플랫폼의 메인 스토리지로, 삼성전자는 부스 내에서 PM1763이 탑재된 서버를 통해 엔비디아 SCADA 워크로드를 직접 시연해 사양 소개를 넘어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SCADA는 GPU가 CPU 병목 현상을 우회해 스토리지 I/O를 직접 시작하고 제어할 수 있어 AI 워크로드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기술이다.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는 추론 성능과 전력 효율 개선을 위해 베라 루빈 플랫폼에 새롭게 도입된 CMX(Context Memory eXtension) 플랫폼에 PCIe Gen5 기반 서버용 SSD PM1753을 공급할 계획이며, 부스 내 AI 팩토리 존에서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2026.03.17 05:30장경윤 기자

셀레브라이트, 세상을 더 안전하게 만드는 혁신적인 에이전틱 AI 솔루션 Genesis 출시로 수사 패러다임 변화 예고

Genesis, 형사 및 수사관과 긴밀히 협력해 수주 걸리던 업무를 수분 단위로 단축하고 방대한 디지털 증거를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로 전환 버지니아주 타이슨스 코너 및 이스라엘 페타티크바, 2026년 3월 16일 /PRNewswire/ -- 공공 및 민간 부문을 위한 AI 기반 디지털 수사 및 인텔리전스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셀레브라이트(Cellebrite)(NASDAQ: CLBT)가 16일 수사 방식의 혁신을 목표로 개발된 새로운 목적형 에이전틱 AI 제품 Cellebrite Genesis의 얼리 액세스를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Genesis의 얼리 엑세스 권한을 얻은 호주 경찰청(Australian police agency)의 한 대테러 수사관은 "표적 테러 공격 이후 우리는 Genesis에 얼리 엑세스 권한을 얻었고 즉시 그 한계를 시험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수십 명의 숙련된 분석가에게서나 기대할 수 있었던 품질과 속도로 증거를 식별하고 단서를 생성했다. 특히 업로드된 인텔리전스 프로필에서 핵심적인 새로운 정보를 도출하는 등 예상치 못한 결과를 만들어 냈고, 이는 수사의 계산 방식과 일정 자체를 완전히 바꾸며 우리가 가능하다고 생각했던 범위를 넘어서는 성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셀레브라이트는 매년 150만 건 이상의 수사에 활용되는 글로벌 수사 기술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10년 이상 AI 기술을 수사 분석에 적용해 온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Cellebrite Genesis는 정밀성, 수사의 엄격함, 공공 안전 수준의 안전장치를 갖춘 혁신적인 에이전틱 AI를 즉시 제공함으로써 수사관은 미제 사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마약, 인신매매, 아동 대상 범죄 등 다양한 수사를 강화할 수 있다. 셀레브라이트의 토머스 E. 호건(Thomas E. Hogan) 최고경영자(CEO)는 "공공 안전 기관들은 더 적은 자원으로 더 많은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예산 압박은 커지고 있으며 수사 인력 확보는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고, 디지털 증거의 양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Genesis는 이러한 환경을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다. 이 솔루션은 다양한 유형의 증거가 가진 미묘한 차이와 맥락, 관련성을 이해하는 정확하고 방어 가능한 AI를 제공한다. 우리는 약 20년에 걸친 디지털 포렌식 경험과 최첨단 에이전틱 AI를 결합해 초인적인 속도와 포렌식 수준의 정확도로 작동하는 수사 파트너를 만들었다. 이는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혁신적인 기술이다"라고 강조했다. Cellebrite Genesis는 모바일 포렌식 데이터, 통화 내역 기록(Call Detail Records), 문서, 메시지, 이미지, 영상 등 다양한 데이터를 직관적이고 대화형 방식으로 분석해 즉시 활용 가능한 인사이트로 전환한다. 분석가나 수사관이라면 누구나 몇 분 내에 플랫폼 사용법을 익힐 수 있다. 또한 Genesis는 독립적으로 배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른 셀레브라이트 솔루션과 함께 활용해 다양한 데이터 소스와 범죄 유형, 복잡한 수사 상황에서 수사 속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 셀레브라이트 로넨 아르몬(Ronnen Armon) 최고제품 및 기술책임자(CPTO)는 "Genesis는 수십 년간 축적된 신뢰할 수 있는 증거 분석과 법정에서 입증된 결과, 그리고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목적형 인텔리전스 레이어인 Cellebrite AI로 구동된다. 우리는 실행 가능하고 방어 가능한 정보에 접근, 추출, 디코딩 및 표면화하는 방법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Genesis는 이러한 역량을 수사팀이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며, AI 기술을 통해 더 빠르게 진실에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Genesis는 원본 증거를 기반으로 온디맨드 방식의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수사 데이터는 최고 수준의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기준에 따라 관리되며,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s and Technology, NIST) 프레임워크와 서비스 조직 통제 2(Service Organization Control 2, SOC 2) 규정을 준수한다. 또한 모든 단계에서 고객이 완전한 통제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셀레브라이트의 기술은 매년 전 세계적으로 150만 건 이상의 수사에 활용되며 7000곳 이상의 고객이 아동 착취, 살인, 테러, 국경 보안, 성범죄, 펜타닐 관련 범죄 및 기타 조직범죄, 인신매매, 사기, 지식재산권 침해, 금융 범죄, 내부 조사, 전자증거개시(eDiscovery) 사건 등 합법적으로 승인된 다양한 수사를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기관의 규정과 광범위한 규제 요건을 준수하도록 보장한다. 제품 구매: Cellebrite Genesis는 현재 얼리 액세스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셀레브라이트 연례 사용자 콘퍼런스 C2C에서 Cellebrite Genesis와 Cellebrite Guardian Investigate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등록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및 소셜 미디어 플랫폼 관련 안내 본 보도자료에 포함되거나 접근 가능한 웹사이트 및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대한 언급은 해당 사이트에 포함된 정보를 본 보도자료에 참조로 편입한다는 의미가 아니며, 해당 정보는 본 보도자료의 일부로 간주되어서는 안 된다. 셀레브라이트 소개 셀레브라이트(Cellebrite, 나스닥: CLBT)는 디지털 수사 및 정보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지역사회와 국가, 기업을 보호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전 세계 7000여 개 법 집행 기관, 국방•정보 기관, 기업들이 셀레브라이트의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신뢰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법적 증거 능력을 갖춘 디지털 데이터에 보다 쉽게 접근해 이를 수사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셀레브라이트의 기술은 고객이 연간 150만 건 이상의 법적으로 승인된 수사를 보다 신속하게 수행하도록 지원하며, 국가 안보를 강화하고, 운영 효율성과 효과를 제고하는 한편, 첨단 모바일 연구 및 애플리케이션 보안을 지원한다.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제공되는 셀레브라이트의 기술은 전 세계 고객이 임무를 완수하고, 공공 안전을 증진하며, 데이터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세한 정보는 www.cellebrite.com 및 https://investors.cellebrite.com/investors, 소셜 미디어(@Cellebrit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처: 미디어빅터 쿠퍼(Victor Cooper)셀레브라이트 기업 커뮤니케이션 및 콘텐츠 전략 수석 이사victor.cooper@cellebrite.com+1 404.804.5910 투자자 관계앤드루 크레이머(Andrew Kramer)셀레브라이트 투자자 관계 부사장investors@cellebrite.com+1 973.206.776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855183/Cellebrite_Logo.jpg?p=medium600

2026.03.16 23:10글로벌뉴스

KISA, N2SF 6개 모델 확산에 올 45억 지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가 망 보안 체계(N2SF)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작년에 한 실증 사업의 정보서비스 모델(6개)을 확산하는데 주력한다. N2SF 정보서비스 모델은 국정원이 만든 것으로 현재 총 11개가 있다. 11개 중 6개모델을 대상으로 작년에 KISA가 실증사업을 했다. 올해는 작년에 한 실증사업 6개 모델을 확대하는 개념으로, 총 45억 원을 투입한다. 1개 과제당 9억 원 꼴이다. 6개 모델확산과 별개로 KISA는 작년에 실증 하지 않은 모델 하나 혹은 두 개를 대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실증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즉, 작년에 실증한 모델은 올해 확산을, 작년에 실증하지 않은 모델은 올해 처음으로 실증하는, 투 트랙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권혁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AI정부보호팀장은 이 같은 내용의 N2SF 실증 사업을 15일 밝혔다. 권 팀장은 "지난해 N2SF 실증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등의 신규 서비스 2개, 국가·공공기관의 기존 업무환경 4개를 대상으로 N2SF 실증 기획·설계 및 보안성 점검을 하는 것으로 이뤄졌다"며 "이를 통해 산출물을 창출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첫 번째 목표였다. 이 산출물을 바탕으로 다른 기관에도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설명했다. 업무망과 인터넷망을 분리해 놓는 기존의 '망 분리' 정책은 국가·공공기관의 신기술 활용에 장벽으로 작용해왔다. 이런 한계를 극복하고자 국가정보원은 지난 2024년 망분리 개선 로드맵을 발표한 이후 N2SF라는 프레임워크를 만들어 지난해 9월부터 정식 가이드라인을 공개하며 확산에 나섰다. KISA는 N2SF의 실제 도입 성공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실증 사업에 착수했다. 실증 과정은 ▲N2SF 적용을 위한 현황 파악 ▲C·S·O(기밀·민감·공개) 등급 분류 ▲모의해킹 등 위협 식별 ▲보안 대책 수립 ▲적절성 평가 ▲산출물의 국가정보원 보안성 검토 등 순으로 진행됐다. N2SF 적용을 위해 정보시스템식별해 C·S·O 등급별로 분류하고, RBI(원격 브라우저 격리), 제로트러스트 기반 기술 등을 적용해 보안대책을 수립한 후 모의해킹 등 적절성 평가를 거쳐 최종 산출 결과를 받아내는 과정인 것이다. 올해 N2SF 사업은 지난해 실증한 정보서비스 모델을 기반으로 국가·공공기관 도입을 지원한다. 공모사업과 용역사업으로 나눠 진행한다. 공모사업은 지난해 검증 모델의 확산 관련, 용역사업은 추가적인 실증 과정이다. 용역사업의 경우 이달 중 추가적인 계획이 확정되면 보완해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 사업은 N2SF 정보서비스 모델의 도입을 지원하고기 위해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총 45억 원 규모(총 6개 과제, 과제별 7억5000만 원)으로 지원한다. 반드시 컨소시엄 형태로 사업에 착수해야 한다. 컨소시엄은 수요 기관이 도입을 희망하는 N2SF 정보서비스 모델을 구현·적용 및 운영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한 국내 기업 3~5곳이다. 컨소시엄은 반드시 수요 기관을 확보해야 한다. 시범사업 전 과정(개발·적용·실증·운영 등)에 대해 수요기업과 구체적 협력 계획을 제시해야 한다. 공기업·비영리기관은 주관기업으로 참여할 수 없다. 수요기관은 N2SF를 실제 업무에 적용할 정보서비스를 선정한 후 운영 계획을 수립한다. 이어 C·S·O 등급별로 분류하고 컨소시엄과 협력해 국가정보원 보안성 검토 계획 및 지속적 운영을 위한 계획 수립 등의 역할을 맡는다. 권 팀장은 "지난해 실증에는 예산의 한계가 있어 아직 실증해 보지 못한 다른 보안 모델도 있다. 이런 모델에도 실증 작업을 거치고, 지난해 실증 결과는 사례집으로 만들어 배포할 예정이다"라며 "이를 통해 다른 공공기관에서도 참고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3.16 18:28김기찬 기자

네오메이션-리본컴퍼니, 올 4분기 '반려동물 수분해장' 연다

네오메이션(대표 박양세)은 리본컴퍼니와 친환경 반려동물 수분해 장례 서비스 도입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수분해장은 소량의 알칼리 용액과 물을 이용해 사체를 가수분해해 완전 멸균된 액상 물질로 만드는 친환경 사체 액상화 기술이다. 고온의 불을 사용하는 기존 화장 방식과 달리 환경 오염이 적어 미국, 캐나다, 영국 등 16개국 이상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장례 방식이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역량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반려동물 수분해 장례 서비스를 실제 상용화하고, 국내 친환경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용 수분해장 울산 거점 센터 설립 ▲수분해장 경상권 지역 확장 ▲수분해 기반 추모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리본컴퍼니는 H D&C(묘지 및 장례시설 개발), 동천개발(상업용 부동산 개발업), 대득건설(건설 및 인프라 개발) 등 각 분야 전문 기업들이 상용 수분해장 울산 거점 센터 설립을 위해 공동 출자해 만든 특수목적법인(SPC)이다. 네오메이션의 수분해장 설비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경상권 지역 확장을 주도하는 전략적 로컬 파트너로서, 향후 반려동물 수목장 및 추모공원 등과 연계한 복합 장례 서비스 모델까지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올해 안에 수분해장 정식 서비스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설 예정이다. 4월 초 울산 지역에 수분해장 인허가를 신청하고, 이어 거점 센터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 4분기 중 센터 준공과 함께 국내 반려인들을 위한 상용 서비스를 정식으로 오픈한다. 나아가 내년 상반기 경상권 내 1개 지점을 추가하고 하반기에 3호점까지 연달아 선보이며, 2027년까지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에 총 3곳의 수분해장 거점을 구축한다는 단계별 로드맵도 확정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22년 동물 사체 처리 방식에 수분해장을 추가하는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법적 근거가 마련된 데 이어, 실제 서비스 개시를 위한 세부 기준 고시도 완비 단계에 접어들었다. 앞서 네오메이션은 지난해 자체 개발한 수분해 장비 'NP40' 시제품을 전격 공개하고 데모센터 가동을 통해 선제적인 기술 검증을 마쳤다. 이를 바탕으로 주무 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 및 유관 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해당 장비 시연을 진행하며 '동물장묘업 시설 및 설치 기준 고시' 개정안 마련에 대한 막바지 협의를 진행 중이다. 네오메이션과 리본컴퍼니는 정부부처의 합법적 기준 고시 일정에 발맞춰 울산 지역 인허가 및 거점 센터 건립을 차질 없이 완수할 방침이다. 박양세 네오메이션 대표는 “국내 친환경 수분해 장례 서비스 도입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생태계 구축에 뜻을 함께할 든든한 파트너와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오랜 기간의 연구개발과 숱한 소통의 과정을 거치며 어렵게 준비해 온 만큼, 반려인들이 하루빨리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상용화 서비스를 선보이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6 16:09백봉삼 기자

에이피알, 인도 뷰티 플랫폼 나이카 온라인 입점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의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인도 최대 뷰티 플랫폼 나이카(Nykaa)에 입점하며 인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에이피알은 인도 최대 뷰티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나이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 뷰티 시장을 겨냥한 전략적 행보다. 인도는 약 15억 명의 인구를 보유한 세계 최대 인구 국가 중 하나로, 최근 중산층 확대와 디지털 커머스 커머스 성장에 힘입어 뷰티-퍼스널 케어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인도 브랜드자산재단(IBFF)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의 뷰티 및 퍼스널케어 시장 규모는 2024년 280억 달러에서 2028년 34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나이카는 인도 온라인 뷰티 플랫폼 1위 기업으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옴니채널 전략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인도 전역에 260개 이상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체 매출의 약 90%가 온라인에서 발생하는 온라인 중심 채널 구조를 갖춘 인도 대표 뷰티 리테일 기업이다. 지난 10여 년간 인도 내 K-뷰티 카테고리를 꾸준히 확대해 온 나이카는 이번 메디큐브와의 협업을 통해 스킨케어 제품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나이카 입점을 통해 선보이는 제품은 메디큐브의 핵심 인기 라인으로 구성됐다. ▲제로 라인 ▲PDRN 라인 ▲콜라겐 라인 ▲딥 비타 C 라인 등 국내외에서 높은 판매고를 기록한 대표 스킨케어 라인들이 포함됐다. 특히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주력으로 판매 중인 ▲콜라겐 젤크림 ▲PDRN 핑크 콜라겐 겔 마스크 ▲PDRN 핑크 펩타이드 앰플 ▲콜라겐 나이트 랩핑 마스크 등 4종을 중심으로 현지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해당 제품들은 나이카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상반기 내 오프라인 매장에도 순차적으로 입점해 온-오프라인 동시 판매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유통 채널 확대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는 에이피알이 인도까지 시장을 확장하는 전략적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에이피알은 나이카의 강력한 플랫폼 경쟁력과 현지화 역량을 기반으로 인도 소비자들에게 K-뷰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인도는 15억 인구의 압도적인 시장 잠재력을 지닌 곳으로 글로벌 브랜드들이 주목하는 차세대 핵심 시장”이라며 “인도 1위 뷰티 플랫폼 나이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미국과 일본에 이은 새로운 글로벌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6 14:39안희정 기자

미니, 1965년 몬테카를로 우승 역사 담은 한정판 모델 50대 출시

미니코리아가 클래식 미니 쿠퍼의 1965년 몬테카를로 랠리 우승을 기념하는 특별 모델 '미니 1965 빅토리 에디션'을 출시했다. 미니 1965 빅토리 에디션은 1965년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우승한 미니 쿠퍼의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이다. 당시 차량은 혹독한 기상 조건에서도 뛰어난 민첩성과 주행 성능을 입증하며 미니 브랜드를 세계 모터스포츠 역사에 각인시켰다. 미니 1965 빅토리 에디션은 미니 온라인 판매 채널 '미니 샵 온라인'을 통해 판매된다. 디 올-일렉트릭 미니 JCW 빅토리 에디션 25대, 더 미니 JCW 빅토리 에디션 50대 등 총 75대 한정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각각 6150만원, 5610만원이다. 이번 에디션은 순수전기 모델 '디 올-일렉트릭 미니 JCW'와 내연기관 모델 '더 미니 JCW'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JCW 특유의 스포티한 감성과 함께 몬테카를로 랠리 우승 차량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 요소를 내외관 곳곳에 적용했다. 외관에는 칠리 레드 색상의 차체와 화이트 루프 조합을 적용했다. JCW 모델 최초로 화이트 루프를 채택했으며 보닛과 트렁크에는 흰색 스트라이프를 더해 레이스 감성을 강조했다. 특히 보닛 스트라이프에는 1965년 우승 차량의 번호를 양각으로 표현해 상징성을 더했다. 차체 측면에는 몬테카를로 랠리 출전 차량 번호 '52' 그래픽을 배치했다. 18인치 JCW 랩 스포크 투톤 알로이 휠에는 전용 휠 캡과 '52' 넘버링이 적용된 밸브 캡을 더해 에디션 모델의 특징을 강조했다. 또한 리어 스트라이프와 C필러 상단에는 우승 연도를 기념하는 '1965' 엠블럼이 적용됐다. 실내에는 전용 엔트리 실과 함께 몬테카를로 랠리 참가 선수 이름과 차량번호 등이 표시된 출전 정보 디자인을 적용했다. JCW 스포츠 스티어링 휠 하단 직물 스트랩과 센터 콘솔 박스에는 '1965' 레터링을 새겼으며, 전용 키 캡에는 '52' 번호를 적용했다. 성능은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제공된다. 전기 모델은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35.7kg·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제로백) 5.9초 만에 도달한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291㎞(기후부 기준)다. 내연기관 모델은 최고출력 231마력, 최대토크 38.8kg·m의 4기통 가솔린 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더블 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했으며 제로백은 6.1초다. 두 모델 모두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로 유지 어시스트를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서라운드 뷰와 드라이브 레코더 등이 포함된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T맵 기반 미니 내비게이션 등 안전·편의 사양을 갖췄다. 미니코리아는 올해 '디 올-일렉트릭 미니 폴 스미스 에디션'과 이번 모델을 포함해 총 11종의 신규 에디션 모델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2026.03.16 10:43김재성 기자

"삼성전자·LGD OLED TV 확대 전략, 미니 LED와 경쟁 심화"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확대 전략으로 미니 발광다이오드(LED) TV와 경쟁이 심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삼성전자는 OLED TV 출하량을 늘리고 있고, LG디스플레이는 보급형 '스페셜 에디션'(SE) OLED를 출시해 제품 가격을 낮추려 노력 중이다. 한창욱 유비리서치 부사장은 지난 12일 서울 양재에서 열린 자체 컨퍼런스 '디스플레이 코리아 2026'에서 이처럼 밝혔다. 한창욱 부사장은 "삼성전자가 OLED TV 출하량을 2023년 100만대에서 2025년 200만대까지 늘리면서 시장 1위 LG전자를 추격하고 있다"며 "삼성전자가 제품 라인업을 늘리고 LG디스플레이의 화이트(W)-OLED 채용을 늘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OLED TV에 삼성디스플레이 퀀텀닷(QD)-OLED와 LG디스플레이 W-OLED를 모두 사용하고 있다. LG전자의 OLED TV 출하량은 2023년 300만대에서 2025년 320만대로 소폭 늘었다. LG전자와 삼성전자의 격차는 같은 기간 200만대(2023년)에서 120만대(2025년)로 줄었다. 한 부사장은 "LG디스플레이의 SE OLED 출시로, 미니 LED TV와 비교한 OLED TV 가격 프리미엄이 기존 30~40%에서 5~10%로 감소할 것"이라며 "OLED TV와 미니 LED TV 경쟁이 심화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LG전자의 'LG SE OLED B6', 삼성전자의 '삼성 SE OLED S85H', 파나소닉의 '파나소닉 SE OLED Z85C' 등이, TCL의 'TCL QM8 미니 LED', 하이센스의 '하이센스 U8 미니 LED' 등과 경쟁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형 OLED 생산능력 확대 투자 가능성도 시사했다. 한 부사장은 "OLED TV 출하량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는데, 대형 OLED 라인에서 모니터 OLED도 만들기 때문에 생산능력을 압박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2030년 이후에는 대형 OLED 생산능력이 부족할 가능성 때문에 2030년 이전에 생산능력 확대가 필요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TV용 OLED 공급 가능 물량이 연 1121만대로 고정된 상황에서 TV용 OLED 수요(출하량)가 ▲2024년 650만대 ▲2025년 730만대 ▲2026년 871만대 ▲2027년 929만대 ▲2028년 988만대 ▲2029년 1047만대 ▲2030년 1105만대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모니터용 OLED 출하량 전망치는 ▲2024년 190만대 ▲2025년 320만대 ▲2026년 500만대 ▲2027년 710만대 ▲2028년 960만대 ▲2029년 1250만대 ▲2030년 1570만대 등이다. 동시에, 한 부사장은 "TCL과 소니의 합작사가 출범하면 전세계 TV 시장을 재편할 것"이란 전망도 소개했다. TCL과 합작사는 소니의 XR 프로세서와 화질, 사운드 알고리즘을 사용할 수 있다. TCL의 자회사 CSOT가 공급하는 LCD 물량 확대도 기대요인이다. TCL은 OLED TV 라인업이 없고, 소니는 OLED TV를 연 60만대 내외 출하한다. 소니는 TV용 OLED를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 모두에서 조달한다.

2026.03.15 12:20이기종 기자

"내 PC 왜 이러지?"...불법 다운로드 영화 자막 파일서 악성코드 발견

최근 불법 토렌트 사이트를 통해 유포되는 영화 자막 파일에서 사용자 시스템을 장악하고 정보를 탈취하는 악성코드가 발견돼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5일 기가진 외신에 따르면, 보안 전문 기업 비트디펜더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One Battle After Another)'를 사칭한 토렌트 파일에서 악성코드 검출 사례를 다수 발견했다. 해당 영화는 2025년 하반기 개봉작으로 홍보되고 있으며, 최신 개봉작을 무료로 관람하려는 사용자들의 심리를 교묘히 악용한 것으로 보인다. 자막 속에 숨은 악성 스크립트..."복잡하고 은닉성 높아" 이번 공격의 핵심은 육안으로는 식별하기 어려운 '스텔스' 전략에 있다. 문제의 토렌트 패키지에는 영화 본편으로 위장한 동영상 파일 외에도 이미지, 자막(.srt), 그리고 실행을 유도하는 바로가기(.lnk) 파일 등이 포함돼 있다. 사용자가 무심코 바로가기 파일을 실행하면, 윈도우 기본 도구인 'cmd.exe'와 '파워셸'을 통해 자막 파일 내부에 은닉된 악성 스크립트가 구동된다. 특히 공격자들은 정상적인 자막 내용 사이에 암호화된 코드를 삽입해 보안 솔루션의 탐지를 피했다. 감염 과정은 치밀하게 설계된 '다단계(Layered)' 방식을 따른다. 첫 번째 스크립트가 실행되면 암호화된 코드를 복호화한 뒤, 'Realtek Driver Install.ps1'이라는 가짜 드라이버 설치 파일을 생성한다. 해당 스크립트는 시스템 내 윈도우 디펜더(Windows Defender)의 활성화 여부를 확인하고, 정상적인 오디오 서비스인 것처럼 위장해 시스템에 상주하기 위한 작업을 수행한다. 모든 준비가 끝나면 최종 단계로 정보 탈취형 트로이목마인 '에이전트 테슬라(Agent Tesla)'를 메모리에 로드한다. 에이전트 테슬라는 전형적인 '파일리스(Fileless)' 악성코드로, 하드디스크가 아닌 메모리상에서 동작하며 사용자의 금융 정보, 개인 계정, 웹 브라우저 저장 비밀번호 등을 탈취해 공격자의 C&C(명령 및 제어) 서버로 전송한다. 비트디펜더는 이번 공격에 이미 수천 명 이상의 사용자가 노출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신작 영화를 미끼로 한 고전적인 수법이지만, 이번 사례는 감염 체인이 비정상적으로 복잡하고 은닉성이 매우 높다"고 경고했다.

2026.03.15 09:50백봉삼 기자

확 달라지는 M6 맥북 프로…신기능 6가지

애플이 올해 말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의 M6 맥북 프로를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차세대 M6 맥북 프로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는 6가지 주요 변화를 정리해 최근 보도했다. 1. 더 얇고 가벼운 새 디자인 맥북 프로는 2021년을 마지막으로 디자인이 바뀌지 않았다. 올해 말 출시될 M6 맥북 프로는 5년 만에 디자인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새 맥북 프로는 기존 모델보다 더 얇고 가벼운 완전히 새로운 설계를 채택할 전망이다. 다만 포트 구성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과거 모델에서 제기됐던 발열 문제 등을 고려해 지나치게 얇은 디자인을 추구하지는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2. M6·M6 프로·M6 맥스 칩 올해 말 새로운 M6 시리즈 칩이 공개돼 차세대 맥북 프로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M6 칩은 2나노 공정으로 생산될 것으로 예상돼 성능과 전력 효율 측면에서 큰 폭의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M6 맥북 프로가 한 번에 출시될지, 아니면 M5 세대처럼 여러 달에 걸쳐 순차적으로 출시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다만 한꺼번에 공개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전망도 나온 상태다. 3. 맥 최초 터치스크린 도입 새 맥북 프로에는 처음으로 터치스크린 기능이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에 따르면, 이 터치스크린은 키보드나 트랙패드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보조 입력 방식으로 제공될 전망이다. 차세대 맥OS 27은 터치스크린 환경을 고려해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iOS와 아이패드OS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터치 제스처도 지원될 것으로 전망된다. 4. OLED 디스플레이 탑재 아이폰과 아이패드에는 이미 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됐지만, 맥북에는 아직 도입되지 않았다. M6 맥북 프로는 맥 최초로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OLED는 더 깊은 검은색 표현과 높은 명암비, 넓은 시야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기 두께를 더 얇게 만드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5. 다이내믹 아일랜드 도입 2021년형 맥북 프로에서 처음 도입된 노치 디자인은 M6 맥북 프로에서 사라질 가능성이 있다. 대신 펀치홀 카메라 디자인과 함께 다이내믹 아일랜드 기능이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다이내믹 아일랜드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카메라 컷아웃을 자연스럽게 활용하면서 알림이나 앱 제어 등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능을 제공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6. 셀룰러 연결 옵션도 검토 애플은 지금까지 셀룰러 연결 기능을 지원하는 맥을 출시한 적이 없다. 하지만 향후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2024년 말 블룸버그 통신 마크 거먼은 애플이 자체 개발 모뎀을 기반으로 맥에 셀룰러 연결 기능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다만 더 빠른 속도를 지원하는 2세대 모뎀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2026년 이전에는 실제 도입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다. 다만 애플의 C2 모뎀이 올 가을 아이폰18 프로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기적으로 맥에서도 셀룰러 기능 도입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고 나인투파이브맥은 전했다.

2026.03.14 10:0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애플, 마침내 아이폰 접다…기대되는 9가지 변화

애플이 올 가을 아이폰18 프로와 함께 애플 최초의 폴더블폰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시 시점이 가까워지면서 폴더블 아이폰에 대한 다양한 전망도 잇따르고 있다. IT매체 폰아레나는 최근 폴더블 아이폰에서 기대되는 주요 변화 9가지를 정리해 보도했다. 1. 책처럼 접는 디자인 폴더블 아이폰은 책처럼 좌우로 펼쳐지는 형태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조개껍질처럼 위아래로 접히는 플립형 디자인도 검토했지만 최종적으로 채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디자인은 7.8인치 내부 디스플레이와 5.5인치 외부 디스플레이를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 갤럭시Z 폴드처럼 길고 좁은 형태보다는 구글의 폴더블폰 '픽셀 폴드'와 유사한 비율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2. 주름이 크게 줄어든 디스플레이 폴더블폰의 가장 큰 단점으로 꼽히는 화면 중앙의 주름 문제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폴더블폰 출시를 미뤄온 이유 중 하나가 주름 문제 때문이라는 관측도 있다. 최근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폴더블 아이폰의 화면 주름 깊이는 0.15㎜ 이하, 주름 각도는 2.5도 미만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갤럭시Z 폴드7의 측정치보다 크게 개선된 수치다. 3. 폴더블용 iOS 27 폴더블 아이폰에는 폴더블 기기에 최적화된 새로운 iOS 버전이 탑재될 전망이다. 아이패드OS나 아이패드 앱을 그대로 사용하는 대신, 폴더블 화면에 맞게 재설계된 아이폰 앱이 제공될 가능성이 크다. 멀티태스킹 기능도 지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아이패드OS처럼 복잡한 방식보다는 두 개의 앱을 나란히 실행하는 간단한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4. 펀치홀 전면 카메라 그 동안 폴더블 아이폰에 디스플레이 아래 전면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다. 하지만 애플이 이를 포기했다는 관측도 만만치 않다. 대신 내부와 외부 디스플레이 모두에 펀치홀 형태의 전면 카메라가 적용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또 새로운 아이폰에는 다이내믹 아일랜드나 노치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애플이 펀치홀 주변에 알림과 앱 상호작용을 위한 다이내믹 아일랜드와 유사한 인터페이스를 구현할 가능성도 있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5. A20 프로 칩 폴더블 아이폰에는 애플의 2나노 공정 기반 'A20 프로' 칩이 탑재될 전망이다. 이 칩은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에도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2나노 공정 덕분에 A19 칩보다 성능과 전력 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애플 인텔리전스의 처리 속도 향상과 배터리 수명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칩은 빠른 와이파이 연결과 전력 효율 개선을 위한 N2 네트워킹 칩과 함께 탑재될 가능성이 있으며, 셀룰러 연결을 위한 애플의 맞춤형 C2 모뎀도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6. 터치 ID 지문 인증 폴더블 아이폰에는 얼굴 인식 대신 측면 버튼에 터치 ID 기반 지문 인증 기능이 탑재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지문 인증은 폴더블 구조에서 활용성이 높고, 다양한 각도에서 보다 편리하게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7. 액체 금속 힌지 폴더블 아이폰의 힌지는 비정질 금속 소재인 '액체 금속'으로 제작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폴더블폰에서 힌지는 내구성과 직결되는 핵심 부품이기 때문에 고강도 소재를 적용하면 장기적인 내구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본체에는 티타늄 합금과 알루미늄이 함께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내구성을 확보하면서도 무게 증가를 최소화하기 위한 설계로 분석된다. 8. 5000~5500mAh 배터리 폴더블 아이폰에는 5000mAh에서 5500mAh 사이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최근 스마트폰 기준으로 매우 큰 용량은 아니지만, A20 프로 칩과 내부 부품의 전력 효율이 개선되면 비교적 안정적인 배터리 사용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9. 높은 가격 가격은 상당히 높은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초기 전망에서는 갤럭시Z 폴드7과 비슷한 약 2000달러(약 298만원) 수준이 예상됐다. 하지만 최근 IT 팁스터 '인스턴트디지털'은 폴더블 아이폰 가격이 ▲256GB 모델 1만5999위안(약 346만원) ▲512GB 모델 1만7999위안(약 390만원) ▲1TB 모델 1만9999위안(약 433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아이폰17 프로 맥스보다 약 두 배 가까이 비싼 가격이다.

2026.03.14 08:1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트위니, 204억원 규모 시리즈 C 투자 유치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트위니가 204억원 규모 시리즈 C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아토인베스트먼트가 리드 투자자로, 기존 투자사인 KT인베스트먼트와 에스엘, 그래비티PE, SECO 서진오토모티브 등이 공동 투자자로 참여했다. 누적 투자 유치액은 약 590억원을 기록했다. 2015년 설립된 트위니는 KAIST 출신 자율주행 로봇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물류 자동화용 자율주행 로봇(AMR) 솔루션을 개발해온 기업이다. 대표 제품인 '나르고 오더피킹'은 작업자의 이동 동선과 피킹 시간을 줄여 인건비를 최대 64.4%까지 절감하는 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피킹 오류 감소와 생산성 향상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물류 현장에서 도입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작년 매출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트위니는 물류 자동화 사업을 기반으로 자사 소프트웨어 기술을 산업용 로봇과 휴머노이드 등 다양한 이기종 로봇 플랫폼으로 확장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로봇 하드웨어를 구동하는 핵심 지능인 '피지컬 AI' 주행 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연내 기술특례상장을 통해 코스닥 시장 입성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상장 준비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홍석 트위니 대표는 "피지컬 AI 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물류를 넘어 다양한 로봇 산업을 아우르는 글로벌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연내 코스닥 상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글로벌 로봇 시장의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3 15:10신영빈 기자

헥사곤, 정밀 측정 기술 F1 엔진 개발에…"설계 효율 향상"

헥사곤이 정밀 측정 기술로 포뮬러원(F1) 파워트레인 개발 지원에 나섰다. 헥사곤은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과 '레드불 포드 파워트레인스' 독점 메트롤로지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메트롤로지는 부품을 정밀하게 측정·검사하는 기술이다. 레드불 포드 파워트레인스는 2026 F1 시즌을 앞두고 크게 바뀌는 차체와 엔진 규정에 대응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헥사곤의 초정밀 좌표측정기(CMM)와 3D 레이저 스캐너, 소프트웨어(SW)를 활용해 파워트레인 생산과 테스트, 조립 정밀도를 높였다. 이번 규정 변화로 차량 구조는 전반적으로 재설계돼야 한다는 업계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전기 에너지 활용 비중이 커지고 공기 흐름을 다루는 방식도 바뀌면서 엔진과 파워 유닛에 요구되는 조건도 달라졌다. 레드불은 이런 변화에 맞추기 위해 2021년부터 영국 밀턴 키인스 캠퍼스에서 파워트레인 개발에 들어갔다. 2023년에는 포드 레이싱이 기술 파트너로 합류하면서 레드불 포드 파워트레인스 체제가 갖춰졌다. 헥사곤 기술은 연구개발 단계부터 시제품 제작, 테스트, 양산 준비까지 폭넓게 쓰였다. 수천 개의 엔진 부품이 반복적으로 측정과 검사를 거치며 성능과 품질을 점검받았다. 주요 장비도 역할이 나뉜다. 라이츠 PMM-C는 부품을 정밀하게 재는 장비다. 라이카 앱솔루트 스캐너 AS1은 엔진 바깥면과 에너지 회수 시스템 장착 부위를 3D로 스캔해 품질을 확인하는 데 쓰인다. 헥사곤은 측정한 데이터를 생산 공정과 연결하는 작업도 지원했다. 복잡한 부품 데이터를 SW에 모은 뒤 통계 분석을 거쳐 가공 장비에 재반영하면서 생산 오차를 줄이는 식이다. 이런 시스템은 처음부터 부품을 더 정확하게 만들 수 있게 돕는다.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은 헥사곤 기술을 도입한 뒤 24개월 만에 결함을 50% 줄였다고 설명했다. 레이스 현장에서도 헥사곤 기술은 활용된다. F1 차량은 시즌 동안 설계 변경이 약 3만 건 이뤄질 만큼 개발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차량 셋업과 재조립을 정확하게 하는 측정 기술이 중요하다. 벤 호지킨슨 레드불 포드 파워트레인스 기술 이사는 "극한의 정밀도와 성능에 대한 헥사곤의 공통된 열정이 이번 프로젝트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며 "헥사곤의 메트롤로지 전문성 덕분에 최상위 모터스포츠에서 경쟁할 수 있는 엔지니어링 결과물에 필요한 공차와 품질 수준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6.03.13 10:58김미정 기자

"6분 만에 분해"…맥북 네오, 역대 맥북 중 수리 가장 수월

전자제품 수리를 전문으로 하는 한 유튜버가 애플 '맥북 네오'를 분해한 영상을 공개했다고 IT매체 맥루머스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튜브 채널 'Tech Re-Nu'는 맥북 네오를 분해한 결과, 최근 출시된 맥북 모델 중 가장 모듈화된 구조를 갖추고 수리가 비교적 쉬운 제품일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영상에서 그는 약 6분 만에 제품을 분해했다. 이는 애플이 표준 별나사(Torx) 규격인 ▲T3 ▲T5 ▲T8을 사용하고 케이블 정리를 단순하게 설계하는 등 전반적으로 간결한 내부 구조를 채택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알루미늄 본체를 열기 위해서는 기존 맥북과 마찬가지로 하단에 위치한 나사 8개를 풀어야 한다. 내부에는 최소한의 부품으로 구성된 비교적 단순한 구조와 힌지 커버가 있는 작은 마더보드가 배치돼 있다. 배터리는 18개의 나사로 고정돼 있으며, 접착식 분리 탭이나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들어 올리는 방식으로 분리할 수 있다. 실제 분해 과정에서도 테이프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는데, 이는 최근 출시된 맥 제품 중 처음 있는 사례라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또 두 개의 USB-C 포트와 스피커, 헤드폰 잭 등 주요 부품은 모두 모듈형으로 설계돼 개별 부품 교체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스피커는 접착제 없이 나사 네 개만 풀면 쉽게 분리할 수 있다. 실제로 내부에서 접착제가 사용된 부분은 트랙패드와 메인보드를 연결하는 케이블 부위에 소량 적용된 것이 전부였다. Tech Re-Nu는 맥북 네오를 완전히 분해하지는 않았지만, 상단 케이스 전체를 교체하지 않고도 키보드를 분리해 수리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수리 용이성 측면에서 중요한 요소로, 맥북 네오가 기존 맥북 제품군보다 훨씬 수리가 쉬운 구조를 갖춘 것으로 보인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2026.03.13 09:0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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