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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넘어 커넥티드카까지"…롯데이노베이트, 미래 모빌리티 영토 넓힌다

롯데이노베이트가 인공지능(AI) 커넥티드카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미래 모빌리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자율주행과 지능형 교통 인프라 사업에서 확보한 기술력을 차량 연결 서비스로 확장하고 국내 실증과 해외 사업화를 병행해 2030년까지 모빌리티 매출을 현재의 3배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지난 27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2026 커넥티드 모빌리티 얼라이언스 총회'에서 인천광역시, 한국자동차연구원, 현대모비스, LG이노텍 등과 AI 커넥티드카 기술개발 및 인천 미래 모빌리티 거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현대케피코,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HL클레무브, 티맵모빌리티 등 총 12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AI 커넥티드카 기술개발 과제를 공동 기획하고 인천 청라 지역을 중심으로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과 사업화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그동안 축적한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 AI 스마트톨링, 자율주행 셔틀 운영 기술을 이번 협력에 활용할 방침이다. 차량과 도로 인프라 간 통신부터 교통 상황 인식, 통합관제까지 기존 기술을 연계해 AI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의 사업 범위를 넓히려는 구상이다. 앞서 롯데이노베이트는 2024년 3월 정관상 사업목적을 변경하며 자율주행자동차를 활용한 유상운송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후 강릉과 경주 등에서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를 제공하며 관련 매출을 확보해 왔다. 또 자체 모빌리티 조직을 통해 자율주행 시스템과 관제 시스템을 개발하고 기존 도로관제 사업과의 기술 연계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실증과 해외 교통 인프라 사업으로 협력 범위를 넓히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강릉시와 AI 모빌리티 시티 조성을 위한 협약을 맺고 지역 맞춤형 이동 서비스의 실증 및 사업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강릉에서 축적한 자율주행 운영 경험을 토대로 관련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달 21일에는 카타르 투자·사업개발 전문 그룹인 프로토콜캐피털그룹(PCG)과 전략적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양측은 말레이시아 다차로 무정차 통행료 징수(MLFF) 시장을 비롯한 해외 교통 인프라 사업에서 기술 적용, 사업개발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 같은 사업 확대를 통해 롯데이노베이트는 2030년까지 모빌리티 매출을 현재의 3배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경엽 롯데이노베이트 대표는 지난 19일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기자간담회에서 이처럼 중장기 성장 목표를 제시하며 모빌리티 사업 육성 의지를 밝혔다. 이에 롯데이노베이트는 앞으로 국내 실증사업의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해외 교통 인프라 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기술개발 협력을 신규 수주와 매출 성장으로 연결하는 데도 주력할 방침이다. 윤태은 롯데이노베이트 모빌리티부문장은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경쟁력은 개별 기술을 넘어 차량과 교통 인프라,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이를 사업화하는 역량에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AI 커넥티드카 분야의 기술개발 기반을 강화하고 국내외 신규 사업 발굴과 실질적인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10.28 09:58장유미 기자

엑스피펜, 모바일 영감과 전문 창작을 연결하는 전문가용 올 시나리오 드로잉 패드 매직 프로 13 출시

로스앤젤레스, 2026년 10월 27일 /PRNewswire/ -- 디지털 아트 혁신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엑스피펜(XPPen)이 10월 27일, 업계 최초의 하드웨어 수준 액정 타블렛 모드(Drawing Display Mode)를 통해 데스크톱급 드로잉 디스플레이로도 작동하는 전문가용 올 시나리오 드로잉 패드 매직 프로 13(Magic Pro 13)을 공식 출시했다. 이 제품은 X4 스마트 칩 스타일러스(X4 Smart Chip Stylus), 3K 120Hz 종이 질감 디스플레이, 깊이 있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통합을 결합해 다재다능한 디지털 드로잉 경험을 선사한다. IFA 2026에서 첫선을 보인 매직 프로 13은 가제티 어워즈(Gadgety Awards), 테크레이더(TechRadar), 얀코 디자인(Yanko Design), 안드로이드 헤드라인스(Android Headlines)로부터 '베스트 오브 IFA 2026(Best of IFA 2026)' 4개 부문을 수상하며, 휴대용 드로잉과 전문가용 데스크톱 작업 환경을 결합한 혁신성과 접근 방식을 인정받았다. 엑스피펜의 브라이언 황(Brian Huang) 마케팅 디렉터는 "아티스트에게는 작업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작업 방식에 맞춰 달라지는 창작 도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매직 프로 13은 독립형 드로잉 패드이자 전문가용 드로잉 디스플레이로 모두 작동하는 업계 최초의 2-in-1 기기로, 창작자가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데 있어 더 큰 유연성을 제공한다. 창작 도구가 아티스트와 함께 계속 진화해야 하며,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방식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줘야 한다고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업계 최초의 하드웨어 수준 액정 타블렛 모드 매직 프로 13의 핵심 기능은 디지털 드로잉 패드 분야에서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하드웨어 수준의 액정 타블렛 모드이다. 모든 기능을 지원하는 USB-C 케이블 하나로 호환되는 PC에 연결하면 전문가용 드로잉 디스플레이로 작동한다. 전용 하드웨어 아키텍처는 네이티브 색 재현과 초저지연 펜 입력은 물론 최대 3K 해상도와 12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스타일러스는 16K 필압, 기울기 감지, 호버 프리뷰, 맞춤 설정이 가능한 배럴 버튼 등 모든 기능을 그대로 유지해 이동 중 스케치에서 데스크톱 정교화 작업까지 매끄럽게 이어 갈 수 있다. 휴대성을 갖춘 디자인과 통합 창작 도구 8MP 전면 카메라와 13MP 후면 카메라를 갖춘 매직 프로 13은 시각 자료와 창작 아이디어를 담아낼 때 더 높은 유연성을 제공한다. 두께가 6.65mm, 무게가 655g에 불과한 이 제품은 휴대성에 10200mAh 배터리와 45W PD 고속 충전을 더해 장시간 창작 작업을 지원한다. USB-C 포트 두 곳 모두 45W PD 충전을 지원하며, 오른쪽 측면의 상단 포트는 PC에 직접 연결하는 액정 타블렛 모드를 지원해 충전 중에도 계속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 또한 안드로이드(Android) 16을 탑재한 매직 프로 13은 다목적 크리에이티브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제공한다. 엑스피펜이 개발한 쉘프(Shelf) 앱은 이미지 태그, 주석, 스마트 검색으로 시각 자료를 정리하도록 돕고, 캔버스(Canvas) 앱은 스케치하고 영감을 포착하는 전용 공간을 제공한다.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바로 드로잉(Quick Draw with Screen Off), 자유형 윈도우(Freeform Windowing), 스크린샷 낙서(Screenshot Doodle) 등의 추가 기능은 더 다양한 상황에서 창작 작업을 편리하게 만든다. X4 스마트 칩 스타일러스 및 3K 120Hz 종이 질감 디스플레이 매직 프로 13에는 전력 효율이 높은 칩, 최적화된 센서, 그리고 총알 모양 펜촉을 결합해 빠르고 안정적이며 정밀한 필획을 구현하는 X4 스마트 칩 스타일러스가 함께 제공된다. 16K 필압, 초기 작동 하중 2g, 60도 기울기 인식을 지원해 미세한 압력 변화까지 포착하므로 세밀한 드로잉과 자연스러운 음영 표현을 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는 3K 해상도를 제공하며 주사율을 60Hz, 90Hz, 120Hz 중에서 조절할 수 있다. AG+AF 나노 에칭 유리는 종이 같은 필기감을 구현하고, 650니트 최대 밝기와 티유브이 슈드(TÜV SÜD) 저청색광 인증은 시청 경험을 높인다. sRGB 100%와 DCI-P3 96%를 지원하는 이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전문가용 색상 요건에 맞춰 sRGB, 어도비(Adobe) RGB, DCI-P3 사이에서 시스템 수준의 색 영역 전환도 지원한다. 가격 및 출시 정보 매직 프로 13은 2026년 10월 27일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얼리버드 가격은 미화 899달러이다(가격과 구매 가능 여부는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음).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s://www.xp-pen.com/product/magic-pro-13.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10.28 00:10글로벌뉴스

"中 디스플레이 발전 빨라…기술 유출 안 되게 블랙박스화 필요"

[선전(중국)=장경윤 기자] "중국의 디스플레이 및 응용 기술의 발전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것을 실감한다. 한국 기업들도 경계를 늦추지 말고, 기술 유출이 되지 않게끔 블랙박스화할 수 있는 것들을 마련해 중국에 진출하는 게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승우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부회장은 27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2026 선전 국제 터치 & 디스플레이(C-TOUCH & DISPLAY 2026)' 전시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중국 디스플레이 업계는 기존 LCD에서 쌓아올린 기술력을 토대로 OLED 시장 점유율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중국의 OLED 시장 점유율은 오는 2029년부터 미묘한 차이로 한국을 앞지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BOE, CSOT, 비전옥스 등 주요 기업들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양산 공정인 8.6세대 IT OLED에도 발빠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만이 8.6세대 IT OLED에 투자 중이다. 이 부회장은 "중국이 새로운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도 진출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며 "우리 기업들도 경계를 늦추지 말고 블랙박스화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 보안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부회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과 중국 간 디스플레이 업계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부회장은 "중국 소부장 기업과의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게 양국 디스플레이 협회 간 협력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상호 전시회 참가 시 인센티브를 줄 수 있는 방안 등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10.27 17:23장경윤 기자

"홀 불량률 백만분의 1도 안돼"…中, 유리기판 수율 안정화 박차

[선전(중국)=장경윤 기자] 중국 산업계가 자체 기술 및 공급망으로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소재인 유리기판 시장 선점을 꾀한다. 특히 유리기판의 핵심 제조 공정인 유리관통전극(TGV)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과 안정성을 확보한 것으로 관측된다. 27일 중국 선전에서 '2026 국제 선전 C-터치 & 디스플레이(C-TOUCH & DISPLAY SHENZHEN 2026)'가 개막했다. 인텔도 주목한 中 유리기판 선두주자…"홀 불량률 백만분의 1도 안돼" 이날 중국 주요 디스플레이 가공 및 장비 업체들은 차세대 AI 반도체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는 유리기판 제조 기술력을 대거 공개했다. 대표적인 기업이 중국 렌즈테크놀로지다. 렌즈는 중국 주요 유리 가공 업체로, 애플 스마트폰향 울트라씬글라스(UTG)를 납품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7월에는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과 유리기판 기반 첨단 반도체 패키징 솔루션 개발을 위한 협력도 체결한 바 있다. 렌즈는 이번 전시회에서 주요 공정을 거친 유리기판 샘플을 다수 공개했다. 회사 설명에 따르면, 렌즈는 자체적인 TGV 식각 생산 라인을 통해 고종횡비 가공 및 직경 20마이크로미터 이상의 홀(Hole) 형성이 가능하다. 동시에 홀 불량률은 0PPM(백만분율)을 기록했다. 100만개의 구멍을 뚫는 과정에서 불량이 1개도 검출되지 않았다는 뜻으로, 유리기판 핵심 제조 공정에서 상당히 높은 수율을 확보한 것으로 관측된다. 식각 후 도금 과정에서도 공백(보이드)이 없는 완벽한 충전도 구현했다. 디스플레이 제조 기반으로 폭넓은 유리기판 생태계 조성 유리기판은 기존 기판에 쓰이던 유기 소재를 유리로 대체해, 전력 효율과 내열 특성 등을 높인 차세대 패키징 소재다. TGV는 유리기판에 미세한 구멍을 뚫고, 구리 등을 도금해 전기적 통로를 만드는 공정을 뜻한다. 유리기판 제조 공정에서 난이도가 매우 높다. TGV 공정을 위해서는 ▲레이저 유도 ▲식각 ▲화학기상증착(CVD) ▲물리기상증착(PVD) ▲전기도금 ▲평탄화(CMP) ▲코팅 ▲노광 등 세부적인 공정이 필요하다. 중국 산업계는 자체적인 생태계 조성을 통해 이들 공정에 필요한 신기술을 폭넓게 확보하고 있다. 특히 중국 주요 장비업체들이 기존 디스플레이용 패널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유리기판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나우라(NAURA)는 대면적 패널에 적용 가능한 PVD 장비를, ACM리서치는 패키징 도금과 세정, 습식 식각 장비 등을 공개했다. 커얼만테크놀로지는 유리기판에 필름을 부착하기 위한 라미네이터 장비를 선보였다. 중국 디스플레이 업계 관계자는 "유리기판은 단순한 대체재가 아니라 초고속, 저전력 패키징을 실현하는 새로운 기술"이라며 "업계 파트너들과의 협력으로 유리기판 산업화에 적극 앞장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2026.10.27 17:10장경윤 기자

라피더스와 HCL테크,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위한 파트너십 발표

도쿄 및 인도 노이다, 2026년 10월 27일 /PRNewswire/ -- 글로벌 선도 기술 기업 HCL테크(HCLTech), (NSE: HCLTECH) (BSE: HCLTECH)와 첨단 로직 반도체를 개발하고 제조하는 일본의 기업 라피더스(Rapidus Corporation)가 10월 26일, 라피더스의 진화하는 반도체 엔지니어링 수요를 지원하는 데 주력하는 HCL테크의 인도 개발 센터 2곳을 공식 개소했다. 벵갈루루와 후블리에 자리한 이 센터는 핵심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HCL테크가 지닌 글로벌 리더십을 활용해 라피더스에 마스크 설계, 설계 인프라, 공정 설계 키트 개발, 설계 기술 공동 최적화, 레이아웃 설계 등 다양한 반도체 엔지니어링 역량을 제공한다. HCL테크는 또한 일본에서 라피더스가 필요로 하는 인재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라피더스와 협력해 인도 엔지니어링 인재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라피더스의 대표이사 겸 최고경영자인 아쓰요시 고이케(Atsuyoshi Koike) 박사는 "라피더스가 일본에 차세대 반도체 제조 역량을 구축한다는 사명을 추진함에 따라, 탄탄한 엔지니어링 생태계를 구축하는 일은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HCL테크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인도에서 성장하는 반도체 엔지니어링 인재 풀을 활용하고, 일본 내 당사 운영을 보완하는 전담 개발 역량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당사의 장기 목표를 뒷받침하는 데 필요한 기술 전문성과 자원을 함께 개발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HCL테크의 C 비자야쿠마르(C Vijayakumar) 최고경영자 겸 상무이사는 "첨단 반도체는 향후 10년의 기술을 규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파트너십은 일본과 인도 간 전략적 협력이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라피더스의 차세대 반도체에 대한 포부와 HCL테크의 엔지니어링 전문성을 결합해 칩 도입을 가속하고, 출시 기간을 단축하며, 차세대 반도체 혁신의 토대를 마련한다"라고 덧붙였다. HCL테크 소개 HCL테크는 60개국 이상에서 23만 명 이상의 인력을 보유한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 폭넓은 기술 서비스 및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AI, 디지털, 엔지니어링, 클라우드,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한 업계 최고 수준의 역량을 제공한다. HCL테크는 금융 서비스, 제조, 생명과학 및 헬스케어, 기술 및 서비스, 반도체, 통신 및 미디어, 리테일 및 소비재, 모빌리티, 공공 서비스 등 모든 주요 산업 분야의 고객과 협력해 산업별 솔루션을 제공한다. 2026년 9월 마감 12개월 기준 연결 매출은 미화 148억 달러를 기록했다. hcltech.com에서 HCL테크가 어떻게 귀사의 발전을 한층 가속할 수 있는지 알아볼 수 있다. 라피더스 소개 라피더스는 세계에서 가장 앞선 로직 반도체를 개발하고 제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라피더스는 설계, 웨이퍼 공정, 3D 패키징 등에서 사이클 타임을 단축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새로운 산업을 창출한다. 라피더스는 반도체 활용을 통해 사람들의 삶의 충족과 번영, 행복에 기여하기 위해 계속 도전할 계획이다. 추가 정보 필요시 문의처: HCL테크메러디스 부카로(Meredith Bucaro), 미주 - meredith-bucaro@hcltech.com엘카 구디얼(Elka Ghudial), 유럽 - elka.ghudial@hcltech.com제임스 갤빈(James Galvin), 아시아태평양 - james.galvin@hcltech.com니틴 슈클라(Nitin Shukla), 인도, 중동 및 아프리카 - nitin-shukla@hcltech.com 라피더스contact@rapidus.co.jp

2026.10.27 16:10글로벌뉴스

엔씨, '지스타 2026' 스타트업 참가 후원

엔씨가 10년째 이어온 게임 스타트업 후원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지스타 2026' B2C관 참가를 지원한다. 엔씨(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6'에서 게임 스타트업의 B2C관 참가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회사는 게임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상생을 위해 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 손잡고 2017년부터 스타트업 후원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43개 스타트업에 총 51회의 전시 지원을 제공했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성과조사에 따르면 엔씨의 지원을 받은 스타트업 중 조사에 응답한 17개사의 2025년 매출액은 약 675억 8000만원으로, 지스타 참가 당시(약 102억 7000만원)보다 558% 증가했다. 참가 이후 누적 매출은 약 2907억 7000만원에 이르며, 참가 당시(2022년) 매출이 전무했던 한 기업은 2026년 10월까지 1941억원의 누적 매출을 달성했다. 종사자 수는 참가 당시 163명에서 현재 448명으로 늘어 285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됐고, 누적 192억 8천만 원의 투자 유치 및 157억 2000만원 규모의 계약 체결 성과도 거뒀다. 엔씨는 올해 후원 10주년을 맞아 다음달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지스타 B2C관에 'Startup with NC' 부스를 마련한다.이번에 참가하는 스타트업은 '슈퍼조이'와 '지니소프트' 2개 사로, 일반 관람객에게 직접 게임을 선보이며 피드백을 수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엔씨는 지스타 외에도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인디크래프트', '대만 게임쇼' 등 국내외 전시회 참여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장현영 엔씨 대외협력 상무는 "지난 10년간 지스타에 참가한 스타트업들이 게임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올해는 B2C관 참가를 통해 스타트업이 이용자와 만나는 접점을 넓히고, 앞으로도 게임 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6.10.27 16:10진성우 기자

메타, AI 투자 위해 최대 950억 달러 주식 발행 추진

메타가 현지 시각 10월 26일 AI 인프라 투자 재원 마련을 위해 최대 950억 달러(약 125조 9,000억 원) 규모의 주식 발행 계획을 공개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메타는 이날 350억 달러(약 46조 4,000억 원) 규모의 공모를 시작했고, 이후 최대 600억 달러(약 79조 5,000억 원)를 시장가 매각 방식으로 조달한다. 시장가 매각은 기업이 일정 기간 시장 가격에 맞춰 신주를 나눠 파는 방식이다. 쿼츠에 따르면 공모 350억 달러는 보통주와 우선주로 구성된다. 메타는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와 선도 매매 계약을 맺고 225억 달러(약 29조 8,000억 원) 규모의 클래스 A 보통주를 매각한다. 선도 매매는 가격을 미리 정하고 대금은 나중에 받는 거래로, 메타는 2027년 11월 19일까지 대금을 받는다. 나머지 125억 달러(약 16조 6,000억 원)는 일정 시점에 보통주로 바뀌는 의무 전환우선주다. FT와 쿼츠에 따르면 엔비디아와 AMD, 브로드컴은 클래스 A 보통주를 최대 50억 달러(약 6조 6,000억 원)어치 매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다만 이 의사 표시에 구속력은 없다. 600억 달러 규모 시장가 매각은 의결권이 없는 새 '클래스 C' 주식 거래가 시작된 뒤인 2027년 1분기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조건은 정해지지 않았다. 메타는 올해 설비투자 전망을 1,350억~1,450억 달러(약 179조~192조 원)로 제시했으며, 영업현금흐름과 투자등급 회사채, 전략적 제휴, 주식 발행으로 재원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9월 말 기준 메타의 현금과 유가증권은 약 820억 달러(약 108조 7,000억 원)다. 메타는 앞으로 여러 해에 걸쳐 수천억 달러의 자금 조달이 필요하다고 투자자들에게 밝혔으며, AI가 핵심 사업과 새로운 제품, 서비스 전반에서 큰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메타는 2025년 1~9월 자사주 매입에 262억 달러(약 34조 7,000억 원)를 투입했지만, 올해 1~9월에는 자사주를 매입하지 않았다. 앞서 알파벳도 6월 847억 5,000만 달러(약 112조 3,000억 원) 규모의 주식 발행을 마쳤다. 메타는 지난주 3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설비투자 확대로 잉여현금흐름이 적자로 전환되면서 주가는 약 7% 하락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리시 타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관련 기사: 메타, 3분기 매출 26% 증가…AI 투자용 무의결권 주식 신설 이미지 출처: 메타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10.27 14:07AI 에디터

LG전자,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맞아 온·오프라인 가전 할인 행사

LG전자가 대한민국 쇼핑 축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맞아 온·오프라인 채널을 총동원해 대대적인 가전 할인 및 고객 혜택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 공식 온라인 브랜드샵(LGE.COM)에서는 오는 29일부터 11월 30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 with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앱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대별 총 100만원 상당의 6종 할인 쿠폰팩(50만원 이상 5만원부터 최대 300만원 이상 27만원 할인까지)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29일부터 5일간 진행되는 '오픈 5일 선착순 특가'와 11월 30일까지 4차례에 걸쳐 열리는 '위클리 특가'를 통해 인기 가전을 특별 혜택가로 만나볼 수 있다. 전국 오프라인 매장인 LG전자 베스트샵에서는 11월 1일부터 한 달간 오프라인 전용 프로모션이 펼쳐진다. 홈페이지나 멤버십 앱에서 쿠폰을 신청한 고객은 올레드 TV, 그램 노트북, 워시타워 등 15개 주력 품목에 대해 일시불 할인 및 구독 시 멤버십 포인트 증정 등 최대 104만원 상당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2품목 이상 동시 구매·구독 시 최대 700만원 상당의 다품목 할인과 최대 210만원의 멤버십 포인트 및 사은품도 추가 제공된다. 이 외에도 멤버십 앱을 통한 경품 추첨 이벤트가 동시 진행된다. 구매·구독 고객 중 131명을 추첨해 스타일러와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며, 구매 여부와 무관하게 이벤트 페이지를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는 고객 2026명에게 즉석 추첨으로 커피 쿠폰을 선물한다. 김종용 LG전자 한국B2C그룹장은 “대한민국 대표 쇼핑 축제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맞아 일시불 구매부터 가전 구독까지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LG 프리미엄 가전을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혜택을 풍성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6.10.27 13:00전화평 기자

中디스플레이, 자체 생태계로 유리기판·CPO 등 신시장 정조준

[선전(중국)=장경윤 기자] 중국 디스플레이 업계가 자체 구축한 생태계를 무기로 시장 영역을 확장한다. 인공지능(AI) 스마트글래스·자율주행차 등 신규 적용처를 발굴하는 한편, 기존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서 축적한 기술로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과 AI 데이터센터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27일 중국 선전에서 '2026 국제 선전 C-터치 & 디스플레이(C-TOUCH & DISPLAY SHENZHEN 2026)'가 개막했다. 올해로 29회를 맞은 C-터치 & 디스플레이 전시회는 글로벌 디스플레이와 스마트 인터랙션 산업 최신 기술을 조망한다. 4개 홀에서 총 17만제곱미터(㎡) 규모로 열린다. 3600개 이상 기업이 참가한다. 둥민 중국영상산업협회(CVIA) 회장은 "중국 디스플레이 산업은 수년간 흔들림 없이 전진한 끝에, 전 세계에서 가장 거대하고 완벽한 공급망 생태계를 구축했다"며 "특히 새로운 형태 디스플레이는 디지털 경제 핵심 기반이자, 인간과 기계 상호작용 핵심 매개체"라고 강조했다. 중국 디스플레이 업계는 자체 기술을 기반으로 반도체 패키징, AI 컴퓨팅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기술로 주목받는 반도체 패키징 유리 코어 기판, 공동패키징광학(CPO)과 에지 AI 핵심 적용처인 증강현실(AR) 스마트 글래스 등을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C-터치 & 디스플레이 전시회는 기술과 제품에 따라 테마별 전용 구역으로 조성했다. 유리관통전극(TGV) 유리기판 제조 실증라인에서는 업계 최초로 TGV 제조를 위한 전체 공정을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시연할 계획이다. TGV는 유리기판에 미세한 구멍을 뚫고, 구리 등을 도금해 전기통로를 만드는 공정이다. 관람객은 정밀한 유리 관통 구멍 형성부터 초박형 유리 가공에 이르는 공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AI 광통신과 첨단 패키징 구역은 디스플레이, 광학, AI 컴퓨팅의 기술 융합을 다룬다.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기반 광통신, CPO, 관련 모듈 제조 기술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AI+AR 스마트 글래스 체험 구역에서는 광학 디스플레이 기업과 스마트 기기 제조업체 등이 모인다. 이들 기업은 AR과 가상현실(VR), 지능형 모빌리티, 산업·의료 등 디스플레이의 새로운 응용 사례를 제시한다. 파노라마 루프 글래스, 측면 유리 디밍, 헤드업디스플레이(HUD) 디밍 글래스 등 자동차 응용 분야에 중점을 둔 차량용 스마트 디밍 글라스 구역도 마련했다.

2026.10.27 12:34장경윤 기자

애플 iOS 27.2 출시…시리AI 한국어 지원·아이폰 듀오 애플 펜슬 호환

애플이 26일(현지시간) 아이폰용 운영체제 iOS 27.2를 공식 출시했다고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애플 뮤직의 디자인 개편을 비롯해 시리 인공지능(AI) 지원 언어 확대, 메시지·팟캐스트 앱 기능 개선, 아이폰 듀오의 애플 펜슬 지원 등이 포함됐다. 가장 눈길을 끄는 변화는 시리 AI의 한국어 지원이다. 지난달 영어권에서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시리 AI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한국어를 비롯해 프랑스어, 일본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를 추가로 지원한다. 다만 유럽연합(EU)과 중국에서는 시리 AI를 사용할 수 없다. 애플 기본 앱에도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 애플 뮤직의 앱 아이콘과 앱 내 탭의 강조 색상 등이 바뀌면서 디자인이 달라졌다. 메시지 앱은 대화 내용을 바탕으로 후속 작업을 제안한다. 예를 들어 메시지로 저녁 식사 약속을 정하면 해당 일정을 캘린더 앱에 추가하도록 안내하는 방식이다. 사진 앱의 공유 앨범 기능도 개선됐다. 공유 앨범 참여자들은 사진의 캡션과 댓글을 수정하고, 중요한 사진과 동영상을 저장할 수 있다. 사진 앱과 이미지 생성 앱 '이미지 플레이그라운드'에는 구글의 '신스ID(SynthID)' 워터마크 지원도 추가됐다. 이를 통해 생성형 AI 도구로 이미지를 생성하거나 수정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페이스타임은 통화 중 제3자 수화 통역사나 실시간 자막 제공자를 추가할 수 있는 기능이 도입됐다.애플 팟캐스트의 홈 탭에서는 재생 대기열이 '새 에피소드'와 '계속 재생'으로 분리됐다. '새 에피소드'에는 사용자가 구독 중인 프로그램의 최신 회차가 표시되며, '계속 재생'에는 재생을 시작했지만 아직 끝까지 듣지 않은 회차가 모인다. 이 밖에 아이폰 듀오에서 애플 펜슬(USB-C)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이 추가됐다. 다만 애플 펜슬 프로를 비롯한 다른 모델은 호환되지 않는다. 한편, 애플이 새롭게 디자인한 건강 앱은 iOS 27.2 베타 버전에 일시적으로 등장했으나 정식 버전에서는 제외됐다. 해당 앱의 개편 기능은 올해 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6.10.27 10:0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더본코리아, 미국서 'TBK 소스' 시연회…JFC·위즈메탁과 협력 논의

더본코리아가 미국 현지 식품 유통기업들을 대상으로 'TBK 소스' 시연회를 열고 북미 시장 판로 확대에 나섰다. 더본코리아는 미국 출장 중인 백종원 대표가 JFC 인터내셔널과 위즈메탁 아시안 푸즈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총 3차례 제품 소개와 요리 시연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JFC는 일본 기꼬만그룹 계열의 미국 아시아 식품 유통기업이다. 미국 전역에서 1만5000종 이상의 아시아 식품을 유통하고 있으며 외식업체와 아시아 식품 전문점, 대형 슈퍼마켓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JFC 본사에서 열린 시연회에는 현장과 화상회의를 통해 약 50명이 참여했다. 백 대표는 갈비양념소스와 양념치킨소스, 떡볶이소스, 김치양념분말, 간장볶음소스 등 TBK 소스 9종을 활용해 김치 코울슬로와 로제 떡볶이, 닭고기 매콤구이 등 12개 메뉴를 직접 조리했다. 시연회 이후에는 JFC 관계자들과 TBK 소스의 기업 간 거래(B2B) 공급과 일반 소비자 대상(B2C) 유통 가능성도 논의했다. 더본코리아는 현지 반응을 바탕으로 후속 사업 기회를 검토할 계획이다. 위즈메탁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시연회에서는 TBK 소스를 활용한 가정간편식(HMR) 개발과 미국 현지 마케팅 방안 등이 논의됐다. 더본코리아는 향후 상품 개발과 유통 협력 가능성을 검토한다. TBK 소스는 더본코리아가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며 축적한 조리법을 바탕으로 개발한 제품군이다. 제품 포장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소스를 활용한 한식 조리법도 제공한다. 백 대표는 앞서 지난 8월 캐나다 호텔·부동산 기업 썬레이그룹과 외식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양사는 토론토 광역권의 기존 매장을 더본코리아 브랜드로 전환하고 추가 출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여러 국가의 현지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기존 업무협약의 후속 절차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10.27 10:09류승현 기자

팀코어, '2026 로보월드' 참가…포스뱅크 공동개발 'TIMBOT-S' 출품

로봇·리테일 기술 기업 팀코어(TIMCORE)는 다음 달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6 로보월드'에 참가해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 3종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다음 달 4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로보월드는 제조업용 로봇과 서비스 로봇, 로봇 부품 및 소프트웨어 등 로봇 산업 전반의 기술을 소개하는 전문 전시회다. 피지컬 AI의 산업 적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팀코어는 이번 전시에서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서비스 현장의 업무 자동화 방안을 소개한다. 팀코어는 포스뱅크가 직접 투자해 설립한 로보틱스 자회사로, 로봇과 리테일 기기, 관련 서비스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을 매장과 서비스 현장에 접목하고, 실제 운영 환경에 필요한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포스뱅크와 공동개발한 자율주행 서빙 로봇 'TIMBOT-S'를 중심으로 고하중 서비스 로봇 'TIMBOT-R', 컴팩트형 서비스 로봇 'TIMBOT-C'를 함께 소개한다. 공간 구조와 운반 물품, 업무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TIMBOT-S는 좁은 통로와 복잡한 동선이 있는 식음료 매장을 고려한 서빙 로봇이다. 카메라와 라이다(LiDAR)를 활용해 주변 공간을 인식하고 자율주행으로 음식과 물품의 이동을 지원한다. 서빙과 퇴식 등 작업에 맞춰 트레이의 수량과 높이를 조정할 수 있으며, 음료 전용 트레이 옵션도 제공한다. TIMBOT-R은 대량의 물품과 식기를 옮기는 업무에 대응하는 고하중 서비스 로봇이다. TIMBOT-C는 일반 서비스 환경에서 물품 전달과 반복 운반을 지원하는 컴팩트형 모델이다. 팀코어는 각 제품의 용도와 특성을 바탕으로 서비스 현장별 로봇 활용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로봇과 리테일 기술을 함께 다루는 사업 구조도 이번 전시에서 소개한다. 팀코어는 서비스 로봇뿐 아니라 POS·키오스크 등 리테일 기기와 관련 서비스를 통해 매장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개별 제품의 기능과 함께 현장의 업무 흐름을 고려한 기술 적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26.10.27 10:00이도원 기자

애플, OLED 품은 새 아이패드 미니 공개…가격 40만원 올라

애플이 26일(현지시간) 2026년형 아이패드 미니를 공개했다고 엔가젯 등 외신이 보도했다. 신형 아이패드 미니는 A20 프로 칩과 8.5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디스플레이에는 나노 텍스처 코팅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새로운 OLED 디스플레이다. 애플에 따르면 신형 아이패드 미니의 디스플레이는 최대 1200니트의 밝기를 지원한다. 이는 2024년형 아이패드 미니보다 2배 밝은 수준이다. SDR과 HDR 콘텐츠 모두에서 최대 600니트의 밝기를 유지하며, 명암비는 200만 대 1에 달한다. 베젤 두께도 기존보다 24% 줄어들면서 화면 크기가 기존 모델의 8.3인치에서 8.5인치로 커졌다. 신형 아이패드 미니에는 애플 최초의 '어쿠스틱 디스플레이' 기술도 적용돼 디스플레이 내부에 맞춤형 우퍼를 내장해 화면을 통해 더욱 강력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전달한다. 기기 두께와 무게도 줄었으며, 아이패드 미니 최초로 IP67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지원한다. 내부에는 애플의 최신 A20 프로 칩이 탑재됐다. 이 칩은 올해 초 아이폰18 프로와 함께 처음 공개됐다. 애플은 특히 인공지능(AI) 처리 성능을 강조하며, 신형 아이패드 미니가 기기 자체에서 대규모언어모델(LLM)을 실행하는 데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엔가젯은 일반적인 아이패드 미니 사용자가 태블릿에서 로컬 AI 모델을 실행할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는 않을 수 있다면서도, 해당 기능이 흥미로운 활용 사례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A20 프로 칩은 2024년형 아이패드 미니에 탑재된 A17 프로보다 CPU 성능이 향상됐다. 애플은 이를 통해 일상적인 작업에서 전반적인 성능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선 연결 기능도 강화됐다. 신형 아이패드 미니에는 애플이 자체 개발한 N1 칩이 탑재돼 와이파이 7, 블루투스 6, 스레드 연결을 지원한다. 셀룰러 모델에는 애플의 C2 모뎀이 적용돼 이전 모델보다 데이터 전송 속도가 최대 50% 빨라졌다. 카메라 구성도 개선됐다. 전면에는 가로 방향으로 배치된 1200만 화소 센터 스테이지 카메라를 탑재해 영상 통화 시 더욱 자연스러운 화면 구도를 제공한다. 후면에는 스마트 HDR 4를 지원하고 초당 60프레임의 4K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1200만 화소 카메라가 들어갔다. 신형 아이패드 미니는 미드나이트와 스타라이트 등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저장 용량은 128GB, 256GB, 512GB 등 세 가지로 구성된다. 가격은 와이파이 모델 기준 699달러(국내 출시가 114만9000원)부터 시작한다. 이는 2024년형 아이패드 미니의 출시 가격보다 200달러 인상된 금액이다. 한국 가격 기준으로는 74만9천원에 첫선을 보였던 전작보다 40만원 올랐다. 셀룰러 모델은 849달러(국내 출시가 139만9000원)부터 판매된다. 두 모델 모두 국내에서 10월 28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으며, 정식 판매는 11월 6일부터 시작된다.

2026.10.27 08:3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카드뉴스] 실업급여를 줘야 할까, 근속보상을 줘야 할까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1년만 일해도 600만 원의 목돈을 쥘 수 있다면 어떨까요? 조선업 청년을 대상으로 한 목돈 제도가 바로 그런 내용인데요. 청년이 매달 12만 5천 원씩 1년 동안 넣으면 본인 납입금은 150만 원이고, 나머지 450만 원은 정부와 지자체가 보태 줘요. 내 돈은 전체의 4분의 1뿐이고 나머지 4분의 3을 나라가 채워 주는 셈이라, 저금통에 친구들이 용돈을 얹어 주는 것처럼 청년에게는 꽤 큰 혜택이에요. 그런데 이 돈을 어디서 마련할지를 두고 논쟁이 있어요. 실업급여 재원을 옮겨 쓰자는 의견이 나왔는데, AI패널 6명의 판단이 3대 3으로 갈렸답니다. 한쪽은 일을 잃은 사람을 먼저 지켜야 한다고 했고, 다른 쪽은 오래 일하도록 돕는 투자가 더 낫다고 했어요. 특히 걱정되는 부분은 '사중손실'인데요. 원래 오래 일할 사람에게 돈이 가면 세금만 새는 현상으로, 도시락을 이미 싸 온 친구에게 점심값을 또 주는 것과 비슷해요. 효과가 입증되기도 전에 실업급여를 줄이면 일 잃은 사람이 손해를 보고 안전망도 함께 약해질 수 있어요. 그래서 보고서가 내놓은 방향은 분명해요. 일 잃은 사람을 위한 돈은 건드리지 말고, 근속 보상은 별도 재원에 직무 훈련을 붙여 시범사업으로 먼저 검증하자는 거예요. 시범사업에서 이직률과 재취업률이 어떻게 나오는지 지켜보면 제도를 넓힐지 판단할 근거도 생기겠죠. 더 자세한 내용은 AI의눈 보고서에서 확인해보세요!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8c79ef11.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10.26 22:39AMEET

'품질 논란' 아이폰 듀오..."결국 힌지가 발목"

결국 힌지가 발목을 잡았다. 애플의 첫 번째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는 개발 과정에서 힌지 문제가 끊이질 않았다. 퍼스트 벤더와 세컨드 벤더도 바뀌었다. 업계에선 애플의 힌지 재설계가 불가피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아이폰 듀오가 지난 23일 주요국 출시 직후 결함 논란에 휩싸였다. 맥루머스 등 외신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과 맥루머스 포럼에 올라온 사진을 인용해 아이폰 듀오 힌지 부근에서 패널이 파손되는 사례가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커뮤니티 등에 올라온 사진 속 결함은 공통적으로 힌지 중앙 부위에서 발생했다. 힌지 중앙에서 시작해 화면 우측 하단을 가로지르는 '광선검' 형태 백색 줄이 생겼다. 업계 관계자 A는 "같은 부위에서 문제가 나타나고 있고, 원인은 애플의 힌지 설계 결함으로 보인다"며 "애플의 힌지 재설계가 불가피할 것 같다"고 밝혔다. 다른 관계자 B는 "애플이 (힌지를 생산하는 대만 신주싱으로부터) '골든 샘플'만 받아서 완제품을 조립했는데 제품 결함이 발생했다"며 "제품을 이미 만들고 있기 때문에 애플은 힌지 구성부품 수를 줄이는 등 설계를 가급적 작게 변경하면서 결함을 보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폰 듀오 힌지는 개발 과정부터 문제였다. 당초 힌지 퍼스트 벤더는 미국 암페놀이었지만, 세컨드 벤더였던 대만 신주싱이 퍼스트 벤더가 됐다. 암페놀의 생산수율이 기대를 크게 밑돌았기 때문이다. 신주싱도 힌지 생산에 어려움을 겪었다. 신주싱은 결국 애플 눈높이에 맞는 힌지 골든 샘플을 하나씩 선별해 납품해 왔다. 아이폰 듀오 완제품 생산일정도 늦어졌다. 애플은 삼성디스플레이가 만드는 폴더블 패널 등을 제외한 나머지 상당수 부품 벤더를 복수로 지정했다. 퍼스트 벤더가 생산 차질을 빚는 부품은 힌지가 사실상 유일했다. 애플은 아이폰 듀오에 '3D 프린팅' 힌지 모듈을 적용했다. 힌지 모듈은 일반적으로 기어와 축, 프리스탑 등을 위한 기구 등 구성부품을 결합해 만든다. 3D 프린팅 힌지 모듈은 구성부품 정밀도를 높일 수 있다. 애플은 지난 9월 아이폰 듀오를 공개하며 힌지 구성부품 수가 100개 이상이라고 밝혔다. 당시 업계 관계자 C는 "폴더블폰을 얇게 만들면 힌지 구성부품 수가 늘어난다"며 "중국 업체가 출시했던 얇은 폴더블폰 힌지 구성부품은 120~130개였다"고 말했다. 그는 "힌지 구성부품 수는 구동 메커니즘과 직결되는 부품으로 한정할지, 볼트·너트 등 주변 부품까지 포함할지 등에 따라 다르다"며 "제품 출시 후 분해해봐야 정확하게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애플이 최근 아이폰 듀오 부품 발주량을 소폭 늘린 가운데, 힌지 문제는 흥행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제품 인도까지 시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다. 애플은 올해 말까지 아이폰 듀오 완제품을 600만대 내외 만들 수 있는 부품 생산 전망치를 협력사에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닛토보가 사실상 독점 생산하는 'T-글래스' 물량도 변수다. T-글래스는 인쇄회로기판(PCB) 원재료인 동박적층판(CCL)용 유리섬유 방적사 중 하이엔드 제품이다. 닛토보는 T-글래스를 엔비디아 등이 만드는 인공지능(AI) 칩 용도로 우선 납품 중이다. 한편, 부품업체 파인엠텍은 26일 발표한 '고객사 신제품 품질 이슈 관련 공식 입장문'에서 "최근 제기된 품질 이슈는 당사 공급 부품 결합과 무관하다"며 "당사는 고객의 엄격한 품질 기준과 검증 절차를 준수한다"고 밝혔다. 이어 "근거 없는 추측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선 엄정 대응하겠다"며 "고객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2026.10.26 18:11이기종 기자

웹젠, 신작 '디펜스 게임의 폭군이 되었다: 라스트 스테이지' 티저 영상 첫 공개

웹젠이 인기 웹툰 IP 기반 신작 '디펜스 게임의 폭군이 되었다: 라스트 스테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을 열고 첫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웹젠(대표 김태영)은 신작 '디펜스 게임의 폭군이 되었다: 라스트 스테이지(이하 디겜폭)' 티저 영상을 처음으로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작은 자회사 웹젠크레빅스가 2027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네이버웹툰의 동명 웹툰 지식재산권(IP)을 원작으로 한다. 공개된 1분 40초 분량의 영상은 웹툰 속 가상 게임을 완결한 주인공이 게임 내 세계로 빙의되는 초반 서사와 '디오라마 픽셀아트'로 구현된 주요 인물들의 모습을 담았다. 작품은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3D 그래픽 배경에 수작업 디오라마 픽셀아트 캐릭터를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게임 시스템은 원작의 핵심 줄거리인 '탐사-방어전-영지 경영' 구조를 파티 조합과 전술 운영 방식으로 재구성했다. 이용자는 탱커와 딜러 등 포지션에 따른 배치 전략을 수립하고 전투 캐릭터를 직접 지휘하며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웹젠은 이용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공식 X 채널을 개설했으며, 오는 27일부터 채널 팔로우 및 인용 참여자를 대상으로 '지스타 2026' 초대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다음달 19일 개막하는 지스타 2026 B2C관에 해당 신작을 출품하고 현장 시연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6.10.26 16:50진성우 기자

한진, 캐나다 토론토에 4200평 물류센터 가동…K뷰티 북미 배송 확대

한진이 캐나다 토론토에 신규 풀필먼트 센터를 가동하며 북미 물류망 확대에 나섰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이어 캐나다에도 물류 거점을 확보해 K뷰티 기업의 현지 유통과 배송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진은 캐나다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 인근에 약 4200평 규모의 '한진 토론토 풀필먼트 센터'를 신규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센터는 지난 2월 LA 풀필먼트 센터를 세 번째로 확장한 데 이어 북미 지역에 추가로 확보한 물류 거점이다. 한진은 북미 시장에서 K뷰티 제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국내 기업들이 미국뿐 아니라 캐나다에서도 안정적으로 상품을 보관하고 배송할 수 있도록 물류 인프라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신규 센터는 캐나다 토론토 광역권(GTA)에 위치한다. 미시사가와 브램턴, 마컴 등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피어슨 국제공항과 주요 철도 시설에 인접해 항공과 육상 운송을 연계할 수 있으며, 보세창고 운영 라이선스도 확보했다. 화장품과 의약품 등 보관에 필요한 온도·습도 및 위생 관리 기준을 충족해 캐나다 보건부 규정에 부합하는 GMP(우수제조관리기준) 적합 시설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캐나다와 미국 간 국경 통관 과정에서 세관 검사 간소화 혜택을 받을 수 있는 PIP(Partners in Protection) 인증도 확보했다. 한진은 이를 바탕으로 기업 간 거래(B2B) 물량 입고부터 소비자 대상(B2C) 배송까지 통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커머스 플랫폼별 포장과 라벨링, 현지 통관, 세무 신고 지원, 최종 소비자 배송 등도 지원한다. 특히 연말 쇼핑 성수기를 앞두고 K뷰티 브랜드의 현지 물동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센터 가동을 추진했다. 기존 LA 풀필먼트 센터의 운영 경험을 토론토 센터에 적용해 초기 운영 안정성을 높일 방침이다. 신규 센터 가동에 맞춰 조현민 한진 사장과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경영진도 현장을 방문해 시설과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한진은 앞으로 LA와 토론토 거점 간 연계를 강화해 북미 지역 물류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진 관계자는 "북미 시장에서 K뷰티가 성장하는 흐름에 맞춰 LA에 이어 캐나다에도 풀필먼트 센터를 열었다"며 "국내 브랜드들이 북미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물류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10.26 15:55안희정 기자

충남콘진원, 'AI 페스타 26'서 도내 기업 상담 25건 지원

충남콘텐츠진흥원이 AI 전시회에서 도내 가상융합산업 기업의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비즈니스 상담과 후속 계약 추진을 지원했다.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페스타 26'에 도내 기업 2개사와 참가해 총 25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AI 페스타 26'은 AI 전시관과 콘퍼런스, 비즈니스 매칭 등을 통해 기술·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기업 간 교류와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행사다. 진흥원은 AI 기반 영상 제작 자동화 플랫폼 기업 담가라, AI 기반 체형·동작 분석 플랫폼 기업 리모와 코엑스 3층 C홀에서 통합부스를 운영했다. 참가기업들은 산업 관계자와 잠재 수요기업에 기술·서비스를 소개하고 총 2억3760만원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2건, 1440만원 규모의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담가라는 10건, 1억8000만원 규모의 상담을 통해 AI 영상 제작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살폈다. 리모는 15건, 5760만원 규모의 상담을 진행하며 체형·동작 분석 기술을 활용한 협력과 후속 계약 가능성을 모색했다. 진흥원은 이번 상담이 실제 계약과 사업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참가기업의 후속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연 충남콘텐츠진흥원 원장은 “이번 AI 페스타 26을 통해 도내 기업들이 보유한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선보이고 다양한 산업 관계자와 새로운 사업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들이 우수한 기술과 콘텐츠를 바탕으로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10.26 15:15정진성 기자

삼성 첫 오버이어 헤드폰 '갤럭시 스튜디오' 출시 임박

삼성전자의 첫 오버이어 헤드폰이 국내 인증을 획득하면서 출시가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왔다. 샘모바일, 안드로이드오쏘리티 등 외신은 삼성전자의 오버이어 헤드폰(모델명 SM-U700)이 최근 국립전파연구원(RRA) 인증을 통과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인증은 앞서 삼성 웨어러블 앱 코드와 '갤럭시 스튜디오' 상표 출원 등을 통해 관련 정보가 유출된 데 이어 나온 것이다. 일반적으로 제품이 규제 기관의 인증을 통과하면 제조사가 출시를 앞두고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이 제품은 '갤럭시 스튜디오'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출시되면 삼성전자가 약 10년 만에 풀사이즈 무선 헤드폰 시장에 복귀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그 동안 소형 무선 이어폰인 갤럭시 버즈 시리즈에 집중해 왔다. 새 오버이어 헤드폰을 선보이면 애플의 에어팟 맥스와 소니의 WH 시리즈 등 프리미엄 헤드폰과 본격적으로 경쟁하게 될 전망이다. 유출된 정보를 종합하면 갤럭시 스튜디오는 블루투스 6.1과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노트북 등 삼성 기기 간 연결을 손쉽게 전환할 수 있는 '버즈 자동 전환'과 같은 소프트웨어 기능도 탑재될 전망이다. 충전에는 USB 타입-C 포트가 사용되며, 유선 연결을 통한 고해상도 오디오 재생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아직 제품의 가격과 공식 출시일을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최근 잇따라 관련 정보가 유출되면서 수주 내 공개 행사가 열릴 가능성도 제기된다. 안드로이드오쏘리티는 갤럭시 스튜디오의 가격이 경쟁력 있게 책정된다면 프리미엄 오디오 시장에 파장을 일으키고,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에게 고가 경쟁 제품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2026.10.26 15:0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AI 에이전트 위협 5계층 통제 모델 제안

국제사이버보안인증협회(CSC) 연구진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의 악성 지시 오인과 과도한 권한이 겹친 위협을 단계적 보안 통제 모델로 끊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 모델은 외부 데이터에 숨은 악성 지시를 업무 지시로 오인하는 '간접 프롬프트 인젝션' 공격을 완벽히 걸러내기는 불가능하다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대신 컨텍스트 오염이 실제 권한을 가진 실행으로 전환되는 지점을 단계별로 차단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식이다. CSC와 한국인터넷정보학회가 공동 운영하는 '인공지능 사이버보안 연구회'는 23일 강원 강릉시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열린 2026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인공지능 사이버보안 특별세션을 운영, 13명이 이 같은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남혁우 CSC 이사는 'AI 에이전트 환경에서의 과도한 권한 및 간접 프롬프트 인젝션 위협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AI 에이전트가 이메일, 웹 문서, 검색증강생성(RAG) 등 외부 데이터에 숨은 악성 지시를 업무 지시로 오인하는 위험을 분석했다. 에이전트는 허용된 광범위한 권한으로 정보 조회, 외부 전송, 데이터 변경 및 삭제까지 수행할 수 있다. 5계층 보안 통제 모델은 컨텍스트 오염이 권한을 가진 실행으로 전환되는 지점을 단계별로 끊는 방식이다. 여동균 CSC 이사는 '프로세스 행위 시퀀스 기반의 LOLBins 공격 탐지를 위한 AI 모델 연구'를 발표했다. 운영체제에 내장된 정상 서명 실행파일을 악용하는 리빙 오프 더 랜드 바이너리(LOLBins, Living-off-the-Land Binaries) 공격의 탐지 방안을 다뤘다. 백신과 단말 탐지 및 대응(EDR) 솔루션의 시그니처 기반 탐지를 피하려는 사이버 공격에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다. 부모-자식 프로세스 관계, 명령줄 인자, 네트워크 연결, 파일과 레지스트리 접근으로 이어지는 행위 시퀀스를 학습하는 AI 탐지모델을 제안했다. 박태균 CSC 수석연구원은 RAG 기반 LLM으로 웹 취약점 진단 결과의 오탐을 분석하고 진단자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방법을 발표했다. 웹 취약점 판단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별도 지식베이스로 구축하고, 진단 결과와 관련된 정보를 검색해 LLM의 분석 근거로 쓴다. 오탐 가능성과 함께 판단 근거, 추가 검증 항목도 제공한다. 이준화 CSC 이사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P) 개인정보 영향평가의 생성형 AI 환경 보완 방안을 다뤘다. 개인정보가 모델 가중치에 통계적으로 내재화되고 벡터 임베딩으로 변환되며 원본을 파기해도 모델에 남을 수 있음을 실증했다. ISO/IEC 27701 통제 구조를 토대로 문헌 및 규범 분석, 리스크 분류, 갭 분석, 확장모델 설계의 4단계 수행 방안을 제시했다. 임범석 CSC 이사는 국가망보안체계(N2SF) 보안 가이드라인 1.0의 체계에 따라 생성형 AI 서비스의 데이터 이동 과정에서 생기는 정보유출 위협을 분석했다. 데이터 흐름의 5개 구성요소를 식별하고 4개 이동 단계별로 위협을 도출했다. 방지 수단으로는 프롬프트 기반 데이터 유출 방지(DLP), 보안 프록시 및 크로스 도메인 솔루션(CDS) 기반 전송 통제, AI 사용 이력 감사 및 이상행위 탐지를 제안했다. 공공기관 환경의 파일럿 실험으로 실효성을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공병철 CSC 회장은 ISO/IEC 27001과 27017의 보안 요구사항을 분석해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AI를 확장 운영할 때 보안통제를 수립하고 구현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ISO/IEC 27000:2026 패밀리 6차 개정과 ISO/IEC 27017:2026 2차 개정의 개요, 10월 15일 제정된 ISO/IEC 27090:2026의 의미도 함께 다뤘다. 공병철 회장은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해킹 공격 능력이 평준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조직이 AI 보안 전담팀을 구성하고 자율 실행을 즉시 차단하는 킬 스위치(Kill Switch) 장치, 권한 회수 체계, 단계별 자율성 확대 원칙을 도입해야 하며, 다층방어 체계와 제로트러스트도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국정원이 지난해 5월 발표한 N2SF 1.0은 업무망을 일률적으로 인터넷과 분리하던 기존 망분리 체계를 고친 보안체계다. 정보의 중요도와 이용자, 단말, 서비스, 데이터 흐름 등 조건에 따라 허용 범위를 세밀하게 정했다. 정보는 기밀(C), 민감(S), 공개(O) 3개 등급으로 나뉘며, 한 정보서비스 흐름에 등급이 섞이면 가장 높은 등급을 기준으로 통제한다. 낮은 등급 영역에서 높은 등급 정보가 생산, 저장, 이동하지 않도록 기술적으로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생성형 AI와 클라우드가 확산하면서 물리적 망분리의 구조적 한계가 드러난 데서 나온 체계다. 국정원은 N2SF 규정에 따라 국내 클라우드 보안 인증의 상, 중, 하 3단계 체계를 폐지하고 기밀, 민감, 공개 등급 체계로 재편했다. 클라우드 운영에 필요한 컨트롤플레인(관제, 운영시스템)은 논리적 분리도 허용했다.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가 보안관제, 운영시스템을 해외에 두고도 국내 공공 클라우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다만 데이터가 저장, 처리되는 서버는 국내에 둬야 한다.

2026.10.26 13:52박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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