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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N2SF 등급 데이터 매일 교환...정책 검증 최적 플랫폼"

"메일은 국가 망보안 체계(N2SF)의 등급 데이터가 일상적으로 교환되는 유일한 시스템이자 N2SF 정책 검증의 최적 플랫폼입니다." 윤석주 크리니티 BX사업부문 대표는 20일 서울 구로구 포포인츠바이쉐라온 서울 구로에서 개최된 '2026 AI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전략 세미나'에서 "국가 망보안 체계(N2SF)를 도입하는 데 실무진이 직면하는 과제는 방대한 데이터를 어떻게 분류하고 식별할 수 있을지 등 한두가지가 아니다. 크리니티는 N2SF 전환 성공을 위한 핵심 액션 플랜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윤 부문 대표는 크리니티가 거둔 지난해 성과와 더불어 N2SF 추진 경과, 대응 과제 및 크리니티 대응 전략 등을 소개했다. 그는 "기존의 20년간 공공 보안의 근간이였던 망분리 정책이 원격 근무 필요성의 대두,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등 신기술의 발전 속도 등에 따라 정부에서 N2SF를 배포했다"며 "망분리에서 탈피해서 데이터 중요도에 따라 보안을 차등 적용하는 새로운 패러다임, 즉 N2SF가 자리잡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윤 대표는 기업 보안 담당자들이 N2SF로 전환 시 직면하는 과제로 ▲데이터 분류 난이도 ▲예산 및 인프라 ▲인식 전환(심리적 불안함) ▲법적 책임 등을 꼽았다. 이 중에서도 N2SF가 C(기밀)·S(민감)·O(공개) 등급에 따라 데이터를 분류하고, 등급별로 요구되는 보안 대책을 도입해야 하기 때문에 이를 한꺼번에 도입할 수 있을지에 대한 막연함에 대해 공감했다. 이에 윤 대표는 "크리니티는 N2SF 전환 성공을 위한 핵심 액션 플랜을 보유하고 있다"며 "자산의 등급 확인, 격리 아키텍처 결정, 6대 코어 보안 요건 점검, 인적 오류 방어선 구축 등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날 현장에서 외교부, 한국수력원자력, 포스코,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에 도입한 N2SF 성공 사례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 에이전틱 AI 기반의 자사 메일 보안 솔루션 '인싸 AI(Inssa AI)'도 설명했다. '인싸 AI'는 공공 보안 메일 시스템 구축 시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조직의 맥락을 이해하고 복합적인 업무를 자연스럽게 조율하는 솔루션이다. 조직 맞춤형으로 AI를 커스터마이징하는 것은 물론, 외부 LLM(거대 언어 모델)을 활용하지 않기 때문에 보안성도 우수하다. RAG(검색 증강 생성) 기반으로 작동해 탁월한 정합성도 자랑한다. 내부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에이전틱 AI이기 때문에 자연어로 메일 요약 등 복잡한 업무도 AI가 수행하기 때문에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2026.03.21 06:17김기찬 기자

[카드뉴스] AI가 코드를 짜는 시대, 진짜 문제는 사람?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요즘 AI가 코드를 척척 만들어내는 시대가 됐다는 건 다들 아실 텐데요. 사실 진짜 문제는 거기서부터 시작이에요. 예전엔 개발자가 컴퓨터 언어로 프로그램을 한 줄씩 직접 만들었다면, 지금은 AI한테 "이런 프로그램 만들어줘"라고 요청하면 순식간에 뚝딱 만들어주거든요. 그런데 여기서 착각하기 쉬운 게 있어요. 빠르게 만들었으니 문제 해결 끝? 전혀 아니에요. AI가 만든 프로그램이 안전한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게 훨씬 더 어렵다는 게 진짜 함정이랍니다. 마치 로봇이 숙제를 대신 해줘도, 선생님한테 제출하기 전에 내가 다 확인해야 하는 것처럼요. 그래서 지금 업계가 가장 힘들어하는 병목 지점이 뭐냐면요, 바로 숙련된 기술자 부족이에요. 실제로 5점 만점에 4.5점으로 가장 심각한 문제로 꼽혔는데, 전기 부족(4.2점)이나 컴퓨터 칩 부족(3.8점)보다도 훨씬 더 절실한 상황이에요. AI가 만든 걸 검사하고, 문제없는지 확인하고, 결과에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 너무 부족하거든요. 개발자의 역할 자체가 완전히 바뀐 거예요. 과거에 코드를 직접 한 줄씩 작성하던 요리사였다면, 지금은 로봇 요리사를 감독하는 역할로 전환됐고, 미래엔 더욱 관리자 역할이 중요해질 거예요. 결국 코드를 빨리 만드는 건 AI가 해결했지만, 그걸 믿고 쓸 수 있게 만드는 건 여전히 사람의 몫이라는 거죠. 그럼 우리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AI 도구를 잘 다루는 것도 중요하지만, 만들어진 결과물을 꼼꼼히 확인할 수 있는 검증 능력이 필수가 됐어요. 안전성 확인과 문제 해결 능력이 핵심 역량이 된 거죠. AI 시대에 정말 중요한 건 속도가 아니라 신뢰와 책임이라는 사실, 꼭 기억해주세요. 앞으로도 AMEET이 복잡한 기술 이야기를 쉽게 풀어서 전해드릴게요!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8c09181d.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3.20 21:00AMEET

인텔리안테크, 'Satellite'서 차세대 위성 기술 공개

글로벌 위성통신 솔루션 전문기업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위성 전시회 'Satellite 2026'에 참가해 저궤도 위성 통신 시대를 선도할 차세대 통합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1981년 시작된 이 전시회는 우주 항공 산업을 대표하는 글로벌 전시회다. 인텔리안테크는 매년 이 행사에 참여해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내 기술 경쟁력을 입증해왔다. 전시에서 인텔리안테크는 차세대 평면 패널 안테나(FPA) 시리즈를 전면에 내세운다. 기업용, 컴팩트형, 모빌리티 등 각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라인업을 통해 단순 단말 공급을 넘어 연결성과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완성형 통합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각 산업군별 특화 솔루션을 통해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국방 공공 부문 솔루션으로는 특수 작전 환경에 최적화된 휴대용 '맨팩(Manpack)'을 선보인다. 재난 현장과 군 작전 상황 시 신속한 전개가 가능한 '2.4m 플라이어웨이(Flyaway)' 안테나도 함께 전시된다. 항공 분야에선 파나소닉 애비오닉스와의 협업 모델인 'OW11FA'와 무인 항공기(UAV)용 안테나를 통해 급성장하는 기내 커넥티비티(IFC)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한다. 해상 분야에선 이리듐망 기반 해상 조난, 안전 통신 서비스인 'C200M·C100M' 해상조난안전시스템(GMDSS) 위성 통신시스템으로 기술력을 선보인다. 인텔리안테크 관계자는 "올해는 저궤도 위성 통신이 산업 전반의 핵심 인프라로 정착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전시회에 참가해 글로벌 위성 통신 시장에서의 기술적 입지를 확고히 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저궤도 위성 산업 내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0 19:43홍지후 기자

에러없는 백만 큐비트 상온 양자컴 제안 …"삼성 2나노 공정으로 가능"

에러없이 백만 큐비트 구현이 가능한 양자 컴퓨터 아키텍처가 처음 공개됐다. 삼성 2나노 공정으로 구현 가능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김현탁 미국 윌리엄앤메리대학 연구교수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콜로라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26 미국물리학회에서 '금속 산화막 반도체 장효과 트랜지스터(MOSFET) 기반 실용적인 1백만큐비트 양자 컴퓨터'를 발표했다. 김현탁 연구교수는 "이번에 발표한 모스펫 큐비트는 지금까지 저온 고진공 에러를 가지는 큐비트와는 달리 상온 상압에서 에러가 없는 모스펫 기반의 양자컴퓨터 아키텍처"라고 소개했다. 이날 발표장에는 150명 정도의 전세계 양자 전문가가 참관했다. 발표 후 세션 의장 등 전문가들도 관심을 갖고 질문을 이어 갔으며, 세션 뒤에는 "나이스 톡"(좋은 발표)이라는 평가도 받았다고 김 연구교수는 언급했다. 모스펫 큐비트는 게이트에 에너지를 가하지 않고(0V) 로우상태(Low state)와 하이상태(High state)가 공존하는 중첩을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모스펫에 전류가 흐르지 않기 때문에 매우 안정적이어서 에러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 디지털 시스템에서는 0V(전기적으로 로우 상태)인 파동상태와 5V(전기적으로 하이 상태)인 입자상태가 독립적으로 존재하지만, 모스펫 큐비트를 만들면 양자컴퓨터의 병렬 아키텍처가 가능하다는 것. 중첩 또한 거시세계에서 인위적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포스펫 큐비트로 양자 컴퓨터를 만들 경우 현재 과학기술계 골칫거리인 에러 교정이 필요 없게 된다. 사실 이 같은 에러 때문에 논리 큐비트 하나를 만드는데 약 1,000개의 물리 큐비트가 필요하다. 만약 100개의 논리 큐비트를 만든다면 10만 개의 물리 큐비트가 있어야 한다. 김현탁 연구교수는 "모스펫으로 이 문제를 해결했다. 특히, 모스펫 큐비트는 상온 상압에서 동작하기 때문에 상제리어 같은 큰 시스템이 불필요하다"고 말했다. 모스펫 큐비트는 중첩 붕괴가 없으며 에러가 없기 때문에 인버터, C-Not, 토폴리, 스왑 등 모든 게이트 제작이 가능하다고 김 연구교수는 부연 설명했다. 김 연구교수는 "나노 급 반도체 공정으로 큐비트를 만들수 있다. 이는 양자 칩 QPU를 반도체 공정으로 만들 수 있다는 의미"라며 "예를 들면 삼성 2나노 공정으로 양자컴퓨터의 두뇌인 QPU 칩을 만든다면 우리나라가 이 분야 리딩 국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양한 확장도 강조했다. 김 연구교수는 "3차원 이상의 텐서곱과 같은 복잡한 계산이나 비대칭형 공개키 암호화 알고리즘(RSA) 기반의 큰 수의 소인수 분해를 쉽게 할 수 있다. 양자내성암호(PQC)를 위한 새로운 암호체계나 신약 개발, 딥런닝 및 머신런닝 인공지능, 최적화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에도 양자 칩이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김현탁 연구교수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서 금속-절연체 전이(MIT) 현상을 세계 최초로 실험적으로 규명했다. 2024년엔 상온초전도 연구결과를 미국물리학회에 발표했다. 현재 미국 윌리엄앤메리대학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2026.03.20 19:15박희범 기자

KT, 1200억 규모 재난안전통신망 첫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1200억원 규모 재난안전통신망 사업 첫 사업자로 KT가 선정될 전망이다. 20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따르면 '2026년도 재난안전통신망 A사업구역 운영 및 유지관리' 사업 개찰 결과, KT가 낙찰예상자로 선정됐다. KT는 1241억442만원을 투찰하며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확보했다. 행정안전부와 KT는 조만간 기술 및 가격 협상을 거쳐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경찰, 소방, 해경, 지자체 등 재난 관련 기관이 공동 사용하는 전국 단일 무선통신망(PS-LTE)의 안정적 운영을 목적으로 한다. 재난 대응 체계의 효율성과 관리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사업은 A, B, C 3개 권역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각 권역 사업 규모는 약 1200억원에서 1100억원 수준으로 편성됐다. 핵심 과업은 재난망의 안정성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있다. 주요 내용은 ▲24시간 365일 무중단 헬프데스크 운영 ▲PDCA 기반 운영 안정성 및 보안 강화 ▲다차원 관제 체계 전환을 통한 운영 효율화 ▲재난 취약지역 기지국 사전 점검 및 관리 ▲통신 품질과 커버리지 유지 ▲음성녹취 자동화(STT), 챗봇 등 지능형 기술 기반 사용자 지원 등이다. KT는 최종 계약 체결 시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A사업구역 운영을 맡게 된다. 해당 구역은 수도권, 강원, 충청권을 포함하며 MME 서버와 DU 등 핵심 장비 387종, 1만4천329식과 상용 소프트웨어 운영을 담당하는 핵심 권역이다. 특히 기지국 공유 기술(RAN-Sharing)을 활용한 해상망, 철도망 연계와 상용망 기반 백업망 구축 등을 통해 국가 재난 대응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앞서 해당 사업은 두 차례 유찰된 바 있다. 지난 2월 25일과 3월 10일 진행된 1, 2차 입찰 모두 단독 응찰로 경쟁이 성립되지 않았다. 이후 3월 18일 진행된 3차 입찰에서도 KT가 단일 응찰하면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이어졌다. B구역과 C구역 역시 현재 단독 응찰로 두 차례 유찰된 상태다. 이에 따라 해당 권역도 조만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재난안전통신망은 국가 안전과 직결된 핵심 인프라인 만큼 구축과 운영 경험이 중요한 사업"이라며 "KT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향후 3년간 안정적인 운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6.03.20 17:05남혁우 기자

[써보고서] 덜어낸 것은 가격뿐…완성도 높인 '아이폰17e'

아이폰은 비싸다는 인식이 오랫동안 굳어져 왔다. 아이폰17e는 그 단단한 공식을 조용히 흔든다. 가격을 덜어냈지만 비워진 자리는 쉽게 느껴지지 않는다. 애플이 내놓은 아이폰17e는 처음부터 분명한 방향을 가진 제품이다. 많은 사용자가 실제로 자주 쓰는 요소를 중심으로 다시 짠 현실형 아이폰에 가깝다. 직접 만져보고 써보니 이 제품의 성격은 더욱 선명해진다. 최신 A19 칩, 256GB 기본 저장용량, 새롭게 강조된 AI 경험까지 담았다. 동시에 어디까지나 타협과 선택 위에 서 있는 제품이라는 점도 분명했다. 처음 손에 쥐었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후면이다. 48MP 단일 카메라 구성이 적용되면서 후면부가 훨씬 깔끔해졌고, 이른바 '카툭튀'에 대한 부담도 덜하다. 책상 위에 올려두었을 때 덜 흔들리고, 손으로 쥐었을 때도 후면 디자인이 한결 정돈돼 보인다. 화려하게 과시하기보다는 오래 써도 질리지 않을 쪽에 가깝다. 매트 질감 후면 마감도 지문이 덜 도드라져 전체적인 완성도를 높인다. 디스플레이를 켜고 이것저것 실행해보면, 이 제품이 단순히 가격을 낮춘 모델만은 아니라는 점을 금세 체감하게 된다. 앱 실행 속도나 화면 전환, 카메라 구동, 사진 편집, 멀티태스킹 등 기본적인 동작은 전반적으로 매끄럽다. A19 칩이 들어간 만큼 일상 사용에서 답답함을 느낄 만한 구간은 거의 없었다. 웹페이지를 넘기거나 사진을 확인하고, 여러 앱을 오가는 과정도 안정적이다. 고사양 게임을 돌릴 때도 프레임이 크게 흔들리는 느낌은 적었다. 애플이 이번 제품에서 특히 강조하는 지점은 AI 경험이다. 왼쪽 측면의 동작 버튼을 활용해 비주얼 인텔리전스 기능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점은 확실히 눈에 띈다. 길게 눌러 카메라를 켠 뒤 사물이나 장면을 비추고 질문을 던지는 방식은 직관적이다. 다만 비주얼 인텔리전스는 대상을 또렷하게 비춰야 하고, 장면이 복잡하거나 피사체 인식이 애매하면 답변의 밀도도 기대보다 떨어질 때가 있다. 한두 번은 유용하지만 매번 정확하고 깊이 있는 답을 주는 수준까지는 아니라는 인상을 받았다. 카메라도 인상적이다. 렌즈 수는 줄었지만 일상적인 촬영 환경에서 큰 부족함은 없었다. 48MP 퓨전 카메라는 낮에는 물론이고 역광이나 실내처럼 조건이 까다로운 상황에서도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결과물을 내놓는다. 특히 인물 촬영에서 편의성이 좋아졌다. 사람을 비추면 별도로 모드를 찾지 않아도 배경 흐림 효과가 자동으로 걸리는 식이라, 스마트폰 카메라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훨씬 쉽게 그럴듯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전면 카메라 톤도 인상적이다. 밝은 환경에서는 무난하고 역광 상황에서도 자연스럽게 살려내는 느낌이 있다. 과장된 보정보다 담백한 색감을 보여준다. 무난하고 안정적인 결과물을 선호하는 사용자에게 어울린다. 충전 경험도 좋아졌다. 맥세이프가 더해지면서 충전 속도가 빨라졌다는 것을 넘어, 카드지갑이나 충전기, 거치대 같은 액세서리 생태계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배터리 지속시간도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다. 가볍게 쓰는 날은 물론이고 촬영, 검색, 메신저, 스트리밍을 섞어 써도 하루를 버티는 데 큰 부담은 없었다. 칩과 모뎀, 운영체제 최적화가 실제 사용 시간으로 연결된다는 점도 느껴진다. 애플 측은 아이폰17e의 배터리 성능에 대해 칩과 통신 모뎀, 소프트웨어 전반의 최적화 결과라고 설명했다. A19 칩과 함께 새롭게 적용된 C1X 셀룰러 모뎀은 전작 대비 통신 속도를 최대 두 배까지 끌어올리면서도 전력 효율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iOS 기반 전력 관리까지 더해져 영상 재생 기준 최대 26시간 사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실제 사용 환경에서도 하루 일과 동안 별도의 충전 없이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발열은 약점이다. AI 기능이나 모바일 게임을 집중적으로 사용하면 기기 온도가 금세 올라간다. 일반적인 영상 시청이나 웹서핑에서는 큰 문제가 없지만, 고부하 작업이 이어지면 성능 대비 발열 관리가 다소 아쉬운 모습이다. 출고가는 256GB 모델이 99만원, 512GB 모델이 129만원이다. 256GB를 기본으로 제공하는 점을 감안하면 진입 가격 자체이 매력적이다. 아이폰11 안팎의 사용자에게는 성능, 화면, 저장공간, 충전 편의성까지 한 번에 체감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가 된다.

2026.03.20 15:53신영빈 기자

크리니티, '제2회 AI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전략 세미나' 성료...AI 협업·보안 전략 제시

SaaS 메일보안·메일협업 전문기업 크리니티(대표 유병선)는 20일 '제2회 크리니티 AI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다양한 산업군의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현황과 기술 발전에 따른 변화, 그리고 이에 따른 보안 전략까지 폭넓은 주제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AI 기술이 산업과 조직의 업무 방식을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를 조망하는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공공·금융 환경의 메일 보안 전략, AI 기반 메일 협업 기술, 실제 기업의 AI 도입 사례, AI 성과를 좌우하는 데이터 전략까지 전반적으로 다뤄졌다.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AI가 실제 업무 환경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와 조직이 이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AI가 바꾸는 업무 방식…“도입 넘어 조직 재설계 필요” 기조 강연은 블루닷에이아이 강정수 연구센터장이 'AI 경제 진화 방향과 비즈니스 기회'를 주제로 발표했다. 강 센터장은 AI가 단순히 기술 혁신을 넘어 산업 구조와 비즈니스 모델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AI 인프라의 발전과 함께 기업의 의사결정 방식, 조직 커뮤니케이션 구조, 업무 수행 방식이 구조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AI 확산이 새로운 행동 패턴과 협업 방식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짚었다. 또 AI 서비스는 기존의 보조 도구를 넘어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업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조직 전반의 업무 구조를 재설계하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나아가 AI 도입 여부가 아닌 '어떻게 도입하고 운영할 것인가'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도 함께 제시했다. 공공·금융 보안 대응 전략…N2SF 기반 메일 보안 강화 이어진 크리니티 세션에서는 윤석주 부문대표가 '데이터 중심의 N2SF 정책을 고려한 공공·금융 보안메일 구축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강화되고 있는 N2SF 보안 정책 환경 속에서 메일 시스템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명했다. 특히 데이터 등급 기반 보안 정책과 승인메일, DLP(데이터 유출 방지) 체계를 결합한 메일 보안 아키텍처를 통해 보안성과 업무 효율을 동시에 확보하는 전략을 소개했다. 단순히 보안 강화가 아닌, 업무 흐름을 저해하지 않으면서도 정책 준수를 가능하게 하는 균형 잡힌 접근 방식을 강조했다. 에이전틱AI 기반 협업 환경…AI 메일 기반 협업 모델 제시 단순한 메일 시스템을 넘어, 메일·문서·업무 데이터를 기반으로 조직 내 지식을 재구성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AI 메일 Agent 개념도 함께 제시, 'Agentic AI' 기반 메일 환경을 소개했다. 해당 기술은 단순히 사용자의 요청을 보조하는 수준을 넘어, 스스로 업무를 이해하고 실행하는 'Agentic AI' 개념으로, 조직 내부의 데이터와 맥락을 기반으로 복합 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하는 구조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발표에서는 하나의 마스터 에이전트가 사용자의 자연어 명령을 이해하고, 메일·일정·업무·위키 등 각 도메인 에이전트를 조율해 업무를 병렬적으로 수행하는 구조로 설명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단일 인터페이스에서 복합 업무를 요청할 수 있으며, AI가 메일 검색, 일정 등록, 업무 생성, 문서 작성 등 다양한 업무를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다. 특히 해당 기술은 외부 학습 없이 조직 내부 데이터만을 활용하는 독립 구조로 설계돼 외부로의 데이터 유출 없이 안전하게 운영되며, RAG 기반 구조를 통해 할루시네이션을 최소화하고 높은 정합성과 신뢰도를 확보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조직의 커뮤니케이션과 업무 히스토리로 맥락을 이해해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실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수준까지 확장,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해 사용자가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돕는 새로운 협업 모델로 제시됐다. 이는 향후 기업의 업무 환경이 AI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 속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는 기술로, 이와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크리니티의 Agentic AI인 'InSSa AI'는 지난해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에서 AI 협업솔루션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AI 기반 차세대 메일 보안…지능형 위협 대응 고도화 이어 크리니티 임창완 이사는 'AI 기반 차세대 메일 보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기존 보안 체계의 한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보안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해당 발표에서는 기존의 규칙 기반 보안에서 벗어나 패턴 기반의 AI 탐지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사후 대응 중심의 보안에서 사전 예방 중심으로, 기능 중심의 보안에서 조직 문화 중심의 보안으로 변화 필요성을 제시했다. 특히 AI 기반 메일 탐지 기술을 통해 악성메일 탐지 정확도를 크게 향상시키고, OCR 및 NLP 기반 개인정보 탐지, 이메일 승인 정책 고도화 등을 통해 지능형 위협에 대응하는 방안을 설명했다. 또한 메일 보안 이벤트를 통합 분석하는 C-SIEM, 사용자 이상행위를 탐지하는 C-iUBA 등 AI 기반 통합 보안 체계를 통해 메일보안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는 메일보안이 단일 솔루션 중심에서 통합적이고 지능적인 구조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기업 AI 적용 사례부터 데이터 전략까지…실행 중심 인사이트 공유 외부 사례 세션에서는 KT DS 연정환 차장이 'AI 에이전트 구축 및 활용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연 차장은 기업의 AI 도입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음에도 실제 업무 혁신으로 이어진 사례는 제한적이라는 점을 짚으며, AI 도입 성공을 위해서는 기술 도입을 넘어 조직의 업무 방식 변화와 실행 전략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KT 그룹 내부에서 추진 중인 'Works AI' 사례를 중심으로, 이메일과 협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서비스가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형태로 발전하고 있음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기업이 AI를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구체적인 방향성과 함께, 실제 적용 과정에서의 현실적인 과제와 해결 전략도 함께 제시했다. 마지막 전문가 세션에서는 크라우드웍스 양수열 CTO가 'AI 성과를 결정하는 데이터 전략: AI-Ready 데이터 구축'을 주제로 발표했다. 양 CTO는 AI 도입 성패가 모델이 아닌 데이터에 의해 결정된다고 강조하며, 기업 내 데이터가 분산되고 비정형 상태로 존재하는 것이 AI 활용의 가장 큰 장애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또 AI 도입 핵심 요소로 데이터 품질과 준비도를 강조하며, 데이터 정제와 구조화, 라벨링, 거버넌스를 포함한 'AI-Ready 데이터'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동일한 AI 기술이라도 데이터 준비 수준에 따라 성과 차이가 크게 발생한다면서, 데이터 중심의 접근 전략이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고 짚었다. 크리니티 유병선 대표는 “AI는 이제 단순히 기술이 아니라 조직의 업무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기업이 AI 기반 협업 환경을 안정적으로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게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 대표는 “AI 기술이 고도화할수록 이에 따른 보안의 중요성 또한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안전한 데이터 활용과 신뢰 기반의 AI 협업 환경을 구축하는 데에도 지속적으로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0 14:10방은주 기자

AI코딩 시대, AX 전환의 병목은 사람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2026년 현재, 우리는 코딩의 시대가 저물고 '위임의 시대'가 열리는 현장을 목도하고 있습니다. 이제 개발자는 밤새워 코드를 한 줄씩 입력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클로드 코드나 코덱스 같은 강력한 AI 도구들에게 시스템 전체를 맡기고, 자신은 지휘관의 역할을 수행하죠.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AI가 빨라질수록 소프트웨어 배포 속도는 기대만큼 오르지 않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바로 '인간'이라는 병목 현상 때문입니다. 코드를 쓰는 사람에서 AI를 부리는 사람으로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개발자의 미덕은 빠르고 정확한 타자 실력이었습니다. 하지만 2026년의 풍경은 완전히 다릅니다. 이제는 AI가 수천 줄의 코드를 몇 초 만에 쏟아냅니다. 여기서 인간의 역할은 '생성'이 아니라 '검증'과 '통합'으로 급격히 이동했죠.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발생합니다. AI의 생성 속도는 빛의 속도인데, 이를 검토하고 시스템에 안전하게 녹여내는 인간의 뇌는 여전히 아날로그 방식에 머물러 있기 때문입니다. 가트너의 최근 분석에 따르면, 2027년에는 채용 평가의 무려 75%가 AI 활용 역량에 집중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단순히 AI를 쓸 줄 아느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AI가 만든 결과물 속에서 보이지 않는 오류를 찾아내고, 전체 시스템의 아키텍처와 어울리는지 판단하는 고차원적인 사고력이 핵심 가치가 되었다는 뜻이죠. 이제 개발 현장에서는 코딩 실력보다 'AI가 뱉어낸 코드를 어떻게 비판적으로 바라볼 것인가'가 연봉을 결정짓는 잣대가 되고 있습니다. AI 전문가들의 심층 토론: 무엇이 혁신을 가로막는가 이 사안을 두고 AI 전문가들은 날 선 논리 대결을 펼쳤습니다. 그들이 진단한 병목의 실체와 합의점을 정리해 드립니다. 가장 먼저 제기된 논점은 병목의 본질이 '검증의 대역폭'에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AI가 코드를 무한정 생성해도, 그것이 보안 가이드라인을 지켰는지, 원래 목적에 부합하는지를 확인하는 인간의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는 논리죠. 특히 군사용 AI처럼 단 하나의 오류가 치명적인 분야일수록 인간의 검증 부담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여기서 전문가들은 기계적인 검증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인간의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점에 적극적으로 동의했습니다. 하지만 논의가 진행될수록 논점은 '기술'에서 '사람'과 '조직'으로 이동했습니다. 아무리 좋은 자동 검증 도구가 있어도, 개발자가 AI의 제안을 맹목적으로 믿거나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잃어버린다면 결국 전체 시스템은 붕괴될 수밖에 없다는 우려가 나왔죠. AI에게 사고의 과정을 외주 주는 순간, 개발자의 역량은 퇴보하고 이는 곧 프로젝트의 질적 하락으로 이어진다는 지적입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단순한 코딩 교육이 아닌 'AI 코드 리팩토링 및 아키텍처 통합' 전문 교육이 필수적이라는 합의가 이루어졌습니다. 가장 뜨거운 감자는 '블랙박스 윤리'였습니다. 기술적인 오류는 테스트 도구로 잡아낼 수 있지만, AI가 학습 데이터에서 배운 사회적 편향성이나 차별적인 로직은 기계가 걸러내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를 '윤리적 부채'라고 부르는데, 전문가들은 이 책임 소재를 규명하는 문제가 향후 서비스 출시의 가장 큰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기술적으로는 완벽해 보여도 윤리적으로 정당한지 판단하는 영역만큼은 여전히 인간의 고유한 영역으로 남아있으며, 이 지점에서 비합의와 논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물리적 인프라와 조직 문화의 충돌 또 다른 병목은 의외의 곳에서도 발견됩니다. 바로 인프라의 한계입니다. AI 코딩 도구를 제대로 돌리기 위해서는 엄청난 양의 GPU와 메모리 반도체(HBM)가 필요한데, 이를 구축할 숙련된 기술자가 부족해 전 세계적인 성장 정체가 일어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결국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이 없다는 사실을 다시금 일깨워줍니다. 결국 기업들이 마주한 진짜 숙제는 단순히 AI 도구를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조직의 보상 체계와 문화를 통째로 바꾸는 일입니다. AI 역량을 채용과 승진의 핵심 지표로 삼고, 기존 인력을 어떻게 새로운 시대의 '검증자'로 재배치할 것인가에 대한 전략이 없으면 아무리 비싼 AI를 도입해도 ROI(투자 대비 효율)는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AI가 코드를 짜주는 세상에서 인간은 병목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최후의 보루이기도 합니다. 기술이 인간의 영역을 침범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무엇이 옳은 코드인가'를 결정하는 인간의 판단 가치가 그 어느 때보다 비싸진 셈이죠. 결국 AI 코딩 시대의 성공 방정식은 '얼마나 많은 AI를 쓰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현명하게 AI를 통제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오늘의 리포트가 전하는 울림은 명확합니다. AI가 모든 답을 내놓는 것처럼 보여도, 그 답을 세상에 내놓을지 말지 결정하는 '마지막 클릭'의 무게는 여전히 인간의 손가락 끝에 남아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 무게를 견디는 능력이야말로 우리가 준비해야 할 진짜 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8c09181d.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3.20 13:42AMEET

미국 지상파에서 보는 한국 드라마...K채널-82의 청사진

지난 19일 열린 싱클레어 미국 지상파 기반 K-콘텐츠 채널 플랫폼 협력 간담회에서 델 파크스(Del Parks) 미국 싱클레어 방송 그룹 기술총괄사장은 "미국 가정에 한국 채널을 선보이는 게 우리의 목표"라며 "뉴스를 포함한 한국 콘텐츠를 미국 시청자에게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싱클레어 방송 그룹은 미국 방송국 운영사로, 미국 4대 방송사 ABC, CBS, NBC, FOX 등과 제휴해 해당 지역의 뉴스와 프로그램을 송출한다. 미국 전역 86개 지역에서 185개 방송국, 600개 이상의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 싱클레어는 한국에서 SBS, KBS, MBN 등과 방송 콘텐츠 공급 협약을 맺었다. 채널 이름은 K-콘텐츠를 의미하는 'K'와 한국의 국제전화 국가번호 82를 결합한 'K-채널(Channel) 82'다. K-채널 82의 차별점은 구독료나 광고 부담 없이 미국 시청자가 한국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나의 채널 안에 다양한 K-콘텐츠가 구성된다. 콘텐츠 구성은 싱클레어와 각 참여사 협의로 편성된다. 초기 채널 라인업은 수익 안정성을 위해 기제작 콘텐츠로 편성될 예정이다. K-팝, 드라마 등이 7~80%를 차지하고, 나머지 3~40%는 K-투어, 패션, 산업 관련 콘텐츠로 구성될 예정이다. 그간 미국인들이 한국 콘텐츠를 보기 위해선 넷플릭스 등 OTT나 광고 기반 스트리밍 TV FAST를 이용해야 했지만, 지상파 채널이 개설됨으로써 접근성이 한층 높아졌다. 싱클레어는 시청자가 방송을 보면서 퀴즈에 참여하거나 실시간 쇼핑을 하는 등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atsc 3.0 기술을 채널에 적용해 시청자 참여를 이끌어낸다는 구상이다. K-홈쇼핑을 보는 미국 시청자가 리모컨 클릭 한 번으로 한국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것이다. 박경모 싱클레어 기술 자회사 캐스트닷에라 부사장은 "미국 내에서 ATSC 3.0 보급률을 높이려고 하는 움직임이 있고, K-컬처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는 만큼 채널의 기본적 모멘텀은 확보됐다"고 말했다. 지난 1월 CES 2026에서 논의된 K-채널 82는 현재 한국 방송사들과 파트너십을 논의중이고 오는 5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방송 미디어 박람회 코바(KOBA)에서 연합체 구성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후 9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시범 사업 출범식을 열고 최소 6개월간 시청자 피드백을 받는다. 이를 통해 채널에 대한 전략을 수립하고, 전국망으로 확장하는 게 싱클레어의 목표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도 한국 방송 콘텐츠의 해외 협력 기반을 넓히기 위해 차세대 방송 서비스와 콘텐츠 유통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박 부사장은 "한국에서 콘텐츠 공급망이 확보된다면 K-채널 82는 확실한 기회"라며 "채널에서 방송되는 한국 콘텐츠를 통해 한국 문화가 미국에서 널리퍼질 수 있도록 방향을 잡겠다"고 밝혔다.

2026.03.20 10:00홍지후 기자

Applied Intuition, 미 해군을 위한 플래그십 데이터 엔진 프로그램 제공

PAE RAS의 일부인 DECK는 미 해군의 더 큰 전쟁 수행 데이터 생태계의 핵심 요소입니다.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 2026년 3월 19일 /PRNewswire/ -- 피지컬 AI의 선도 기업인 Applied Intuition은 오늘 미 해군 최초의 대규모 데이터 엔진인 데이터 엣지 수집 키트(DECK) 프로그램을 납품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자율 시스템의 신속한 현장 배치를 위한 인프라를 제공하며 미 해군 포트폴리오 획득 집행 로봇 및 자율 시스템(PAE RAS) 산하 프로그램으로, 국방수행국(DOW)의 인공지능 및 자율성 개발을 위한 에지 데이터 수집을 가능하게 합니다. 센서 및 임무 데이터는 생산 등급의 인공지능(AI) 및 자율 시스템을 구현하는 데 필수적이지만, 국방수행국(DOW)은 작전 환경에서 데이터를 수집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에 대한 투자 부족을 보여 왔으며 이로 인해 무기, 센서, 플랫폼의 적응 속도가 승패를 좌우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전쟁 시대에 싸워 승리하는 데 필요한 속도로 AI 시스템을 성숙시키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 미 해군의 프로토타입 자율 및 반자율 시스템은 표적 식별, 위협 평가, 교전 유도 과정에서 구식 수동 프로세스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는 경쟁이 치열한 해상 환경에서 의사 결정 속도를 저하시키고 핵심 킬 체인의 효과를 제한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DECK는 이러한 격차를 해결합니다. 에지에 AI를 배치해 수천 시간의 운영 데이터를 수집하고, 시스템 정확도를 높이는 동시에 운영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신속하게 제공합니다. 미 해군이 PAE RAS를 구축함에 따라 DECK는 작전 영역 전반에 자율성을 구현하는 핵심 임무 지원 시스템입니다. Applied Intuition 의 공동 창립자 겸 CEO인 카사르 유니스 (Qasar Younis) 는 "미래 전함은 소프트웨어 정의 방식으로 실현되며, DECK는 미 해군의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는 초석" 이라고 말했습니다. "DECK는 함정을 데이터를 생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플랫폼으로 전환하며, 해군 작전 부문에 일회성 시스템이 아닌 해상에서 작동하는 진정한 데이터 엔진을 제공합니다. 이것이 바로 작전 속도로 함대에 AI를 제공하는 방법입니다." 해군 장관 존 펠런 (John Phelan) 은 AFCEA 웨스트에서 DECK가 함정을 적응형 인공지능 지원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핵심이라고 밝혔습니다. 펠런 (Phelan) 장관은 2월 12일 기조 연설에서 "데이터 엔진을 구축하지 않으면 인공지능 기반 군대를 구축할 수 없다"며 "이것이 해군이 DECK를 도입하는 이유입니다. DECK는 함정을 정적인 플랫폼이 아닌 학습 시스템으로 전환시켜, 기존 맞춤형 아키텍처와 반복적이고 적응 가능한 피드백 루프를 가능케 합니다. 기존 아키텍처는 역사적으로 프로그램 재설계로만 진화해왔으며 이것이 우리가 시연을 넘어 우위를 점하는 방법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무인 시스템과 인공지능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현재로써는 정부가 단독으로 충분히 빠르고 대규모로 황금 함대를 구축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민간 부문과의 협력은 선택 사항이 아닌 필수 요소이며 앞으로도 반드시 가속화되어야 합니다." 미국 해군을 위한 소프트웨어 정의 함대 구축 현재의 하드웨어 중심 함정 아키텍처는 사일로화되어 있으며 기존 시스템과 긴밀하게 결합되어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적용이 느려 해군이 급속히 현대화하는 적에 대응하는 능력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DECK는 Applied Intuition의 데이터 엔진 솔루션의 일부로 수년에 걸쳐 국방 및 상업 고객과 함께 개발되었으며 해군을 위한 소프트웨어 정의 함대와 더 큰 전투 데이터 생태계 구축을 향한 초기 구체적 단계입니다. 구체적으로 DECK는 함정 센서를 활용해 실시간 자동 탐지, 분류 및 기록을 수행하고, 운영자에게 통합 디스플레이와 시각적 오버레이를 제공하며, 제한된 위성 대역폭을 지능적으로 관리합니다. AI 및 머신러닝 파이프라인의 외부 관리 및 재훈련을 통해 배치된 AI 모델과 인터페이스 소프트웨어를 무선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어 최소한의 승조원 개입으로 성능을 향상시킵니다. 이 시스템은 모듈화되어 소형 폼팩터 시스템으로 신속하게 배치되거나 종단간 역량의 일부로 확장될 수 있습니다. 해군은 이 선구적 역량을 제공함으로써 소프트웨어 정의 함대를 구축하려는 속도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Applied Intuition이 해양 자율 주행의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가고 있는지 더 자세히 알아보시려면 applied.co를 방문하거나 press@applied.co으로 문의해 주십시오. Applied Intuition 소개 Applied Intuition, Inc.은 피지컬 AI의 미래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2017년 설립되어 현재 150억 달러의 가치를 지닌 Applied Intuition은 지구상의 모든 움직이는 기계에 인텔리전스를 부여하는 데 필요한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Applied Intuition은 자동차, 방위, 트럭 운송, 건설, 광업 및 농업 산업을 대상으로 툴 및 인프라, 운영 체제(OS), 자율주행 이라는 세 가지 핵심 분야에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 상위 20개사 중 18곳과 미국 군대 및 동맹국들이 피지컬 AI 구현을 위해 당사의 솔루션을 신뢰하고 있습니다. Applied Intuition은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워싱턴 D.C., 샌디에이고, 플로리다주 포트월턴비치, 미시간주 앤아버, 런던, 슈투트가르트, 뮌헨, 스톡홀름, 방갈로르, 서울, 도쿄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applied.co에서 확인하세요.

2026.03.19 23:10글로벌뉴스

SJ그룹 에코골프어패럴, 골프화 '뉴에코 패션팩' 국내 출시

에스제이그룹(대표 이주영)과 덴마크 에코가 합작한 골프웨어 브랜드 '에코골프어패럴'이 국내 단독으로 골프화 '뉴에코 패션팩' 한정판을 출시했다. 뉴에코 패션팩은 오직 에코골프어패럴 매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코리안 익스클루시브' 라인이다. 핵심 상품은 뉴에코 패션팩 바이옴 C4와 H5다. C4는 탁월한 통기성과 퍼포먼스, 일상에서도 착용 가능한 스타일이 강점인 모델이다. 고어텍스를 사용해 습기 차단과 배출을 동시에 실현하고 바이옴 내추럴 모션 기술로 지면과의 거리를 줄여 접지력과 비거리 향상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H5는 스코틀랜드 고원에서 영감을 받은 아웃솔 디자인이 특징으로, 시원한 메쉬 갑피로 통기성을 극대화했다. 이번 출시를 기념해 3월 중순부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텀시티점에서 박진이, 안예인, 문태환, 김인영, 석지우, 신지윤 등 2026년 팀에코 소속 미디어 프로 및 G투어 프로와 함께하는 고객 체험형 프로그램 '에코데이'를 진행한다. 공식몰과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골프화 증정 이벤트 등 기념 프로모션을 연속 진행중이다. 에스제이그룹 에코골프어패럴 사업본부 관계자는 “뉴에코 패션팩은 기존 골프화와 차별화된 컬러감과 디자인으로 런닝부터 골프까지 크로스오버 연출이 가능한 것이 장점으로, 벚꽃 시즌 출근길부터 봄 라운딩이 모두 가능한 편안함을 기본 장착했다”며 “매 시즌 꾸준한 인기를 보이며 26SS 여성 라인까지 출시한 '아르곤 자켓' 등 다양한 제품과 연출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말했다.

2026.03.19 11:16백봉삼 기자

"갤럭시Z플립8, 배터리 두개…용량·충전속도 그대로"

삼성전자가 올 여름 출시를 앞둔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 플립8' 관련 정보가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최근 네덜란드 매체 갤럭시클럽에 따르면, 갤럭시Z 플립8에는 EB-BF776과 EB-BF777 두 개의 배터리가 탑재될 예정이다. 각각 1150mAh와 3024mAh 용량으로, 정격 용량은 총 4174mAh 수준이다. 다만 실제 소비자에게 표시되는 배터리 용량은 전작과 동일한 4300mAh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18일(현지시간) 인도 IT매체 91모바일은 중국 3C 인증 문서에서 갤럭시Z 플립8으로 추정되는 제품(모델명 SM-F7760)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전작인 갤럭시Z 플립7의 모델명이 SM-F766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해당 기기가 후속작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3C 인증 문서에 따르면 충전 속도는 25W로, 전작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앞서 IT 매체 폰아레나가 진행한 테스트에서는 갤럭시Z 플립7 완전 충전에 약 95분이 소요됐으며, 30분 충전 시 약 43%가 충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5년 출시된 모토로라 레이저 시리즈 대비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폰아레나는 갤럭시Z 플립8이 배터리와 충전 속도뿐 아니라 카메라, 디스플레이 등 주요 사양에서도 전작 대비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제품 무게를 크게 줄이거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소비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026.03.19 08:5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초기 스타트업에서 'HR'은 필요할까?

'HR을 부탁해'는 일과 사람에 대한 고민을 가진 이 시대 직장인 모두를 위한 기획 연재물입니다.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HR 전문가들이 인적자원 관련 최신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전달합니다.[편집자 주] 초기 스타트업은 수많은 문제에 직면한다. 그리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팀이 가진 제한된 자원으로 최적의 답을 계속 만들어내야 한다. 한 번의 실수가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이어지기도 하고, 최선이라고 믿었던 선택이 전혀 답이 아니었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20명 내외의 조직인 초기 스타트업에서는 누군가 여러 역할을 동시에 맡고, 역할의 경계는 명확하지 않다. 조직은 완성되어 있지 않고, 계속 만들어지는 상태에 가깝다. 이런 구조에서 HR이 필요할까. 과거에 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중견 기업 이상에서는 50명당 HR 1명, 스타트업에서는 30명당 HR 1명. 이 숫자는 아마 '운영'을 기준으로 계산된 값일 것이다. 실제로도 대표나 C레벨이 채용, 인사, 총무, 세무까지 직접 맡다가 그 부담이 임계점에 도달하는 시점에 HR 채용이 논의되기 시작한다. 결국 HR은 대표나 C레벨이 본인의 핵심 업무에 더 집중하기 위해 등장하며, 그 역할은 오퍼레이션과 지원, 운영에서 출발한다. 그래서 초기 스타트업의 HR은 채용, 인사, 조직문화, 총무, 세무, 필요하다면 서비스 운영과 사업 지원까지 맡게 되고, 조직의 빈틈이 생기는 곳마다 이동하게 된다. 어느 순간 초기 스타트업의 HR은 특정 직무라기보다, 조직의 빈틈을 부지런히 메우는 역할에 가까워진다.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이 구조 안에 머무른다면 HR은 전문성을 쌓기보다 이것저것 다 하지만, 그렇다고 잘하는 것은 명확하지 않은 사람이 되기 쉽다. 채용 공고를 운영하지만 시장에서 어떤 인재가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까지는 보지 못하고, 근태를 관리하지만 이 조직이 통제를 유지할지 자율을 강화할지에 대한 선택까지는 함께 고민하지 못한다. 또 조직문화 문서를 만들지만 대표가 가진 전제와 가정이 실제 조직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 혹은 어떻게 구현되어야 하는지까지는 닿지 못한다. 다른 영역도 크게 다르지 않다. 눈앞의 일을 처리하다 보면 어느 순간 하루가 끝나 있고, 무엇을 쌓고 있는지 스스로도 설명하기 어려워진다. 그래서 많은 HR 담당자들이 이 시기를 지나며 자신을 '잡부' 또는 '잡캐', 심지어는 '망캐'(이것저것 스테이터스를 올려 결국 망한 게임 캐릭터)처럼 느낀다. 이것저것 다 할 수는 있지만, 무엇을 잘하는 사람인지는 명확하지 않은 상태다. 이 상태로 시간이 흐른다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하는 시점에 커리어는 쉽게 꼬이게 된다. 여러 경험은 쌓이지만, 그 경험을 관통하는 무언가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같은 경험도 어떻게 받아들이고 연결하느냐에 따라, 그리고 '계단을 한 단계 올라선다면' 완전히 다른 의미를 만들 수 있다. 초기 스타트업의 HR은 인재 확보부터 유지, 평가, 퇴사까지 이어지는 인재 경험 전체의 흐름을 하나로 연결해서 볼 수밖에 없는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왜 이 리더는 이 채용을 했는지, 온보딩과 수습 기간 동안 성과를 만들기 위해 어떤 선택을 했고 그 결과는 어땠는지, 조직문화 문서와 실제 운영 방식은 왜 다른지, 문서에 적힌 기준과 실제 의사결정 사이의 간극은 어디에서 발생하는지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정기 평가와 피드백 과정에서는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회사의 판단 기준을 이해하게 되고, 퇴사와 오프보딩을 통해서는 직원 경험 전체를 하나의 흐름으로 설계할 수 있게 된다. 사업 지원에 참여하게 되면 협업 과정에서 어디서 문제가 발생하고 어떤 지점에서 지원이 필요한지를 구조적으로 보게 되고, 재무와 세무까지 연결되면 런웨이와 번레이트를 이해하며 조직의 재무 계획까지 이어질 수 있다. 그래서 역설적으로 이 상황과 시기는 가장 밀도 높게 조직과 연결되는 구간이 된다. 운영과 오퍼레이션, 지원에 들어가는 리소스가 많지 않느냐고 묻는다면, 그래서 '계단을 한 단계 올라선다면'이라는 표현을 썼다. 스스로 의식적으로 시간을 확보하지 않으면 이 구조를 이해하고 연결하기 위한 절대적인 시간과 에너지조차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AI가 빠르게 발전하는 지금, 반복과 운영, 패턴화된 업무는 점점 자동화되고 있기 때문에 학습의 허들만 넘으면 오퍼레이션에 들어가는 리소스는 줄어들고, 그 위에서 더 본질적인 구조를 꿰뚫고 연결할 수 있는 시간이 생긴다. 그래서 쳐내느냐, 꿰뚫는 사람이냐의 차이는 더 크게 벌어진다. HRBP(현업 부서의 전략적 목표 달성을 위해 인사 제도와 사업 전략을 연결하는 전략적 파트너)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HR에게도 묻게 되는 질문이 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은 이 조직의 비즈니스 목적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가. 여기서 HR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 그리고 초기 스타트업에 필요한 이유가 다시 한번 귀결된다. 일을 하는 것은 결국 사람이다. 제품도, 전략도, 실행도 모두 사람, 즉 팀원이 만들어낸다. 그리고 HR(그것이 Human Resources든 Human Relationships이든 어떤 다른 정의든)은 모든 변화와 선택의 시작점을 사람으로 본다. 그 사람이라는 강력한 축을 기준으로 조직의 흐름을 시작부터 끝까지 가장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연결하고, 해석할 수 있는 대표나 C레벨이 아닌 거의 유일한 역할이다. 대표가 아닌, 팀과 팀원의 얼라인(align)과 동반 성장을 항상 고민하는 하나의 축으로서 HR이 존재한다면, 이는 무너지지 않는 하나의 기둥을 더 세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초기 스타트업에서 HR은 필요할까라는 질문의 답은 명확하다. 필요하다. 그것도, 생각보다 훨씬 중요하게.

2026.03.19 08:45조성민 컬럼니스트

미국 연준, 3월도 금리 동결…올해 한차례 인하 관측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17~18일(현지시간)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범위를 3.50~3.75%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FOMC 위원은 미국과 이란 간 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높아졌다고 진단하면서도, 올해 한 차례 금리 인하를 예고했다. 이날 연준은 지난해 12월 금리를 0.25%p 인하한 이후, 1월에 이어 3월도 금리 수준을 동결하기로 했다. 연준 성명에 따르면 중동 정세 전개가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불확실하다. 하지만 물가상승률을 높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전쟁 영향을 "아직 알기에는 너무 이르다"며 "최근 몇 주 동안 단기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상승했는데, 이는 중동 지역의 공급 차질로 인한 유가 급등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연준 목표 인플레이션율은 2%인데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미국 내 휘발유 가격은 2024년 이후 최고치 수준으로 올랐다. 관세 부과와 같은 급격한 정책 변화도 불확실한 요인이 됐다. FOMC 위원은 올해 말 인플레이션율을 2.7%로 예상, 지난 12월 전망치 2.4%보다 0.3%p 상향 조정했다. 파월 의장은 "유가 충격"때문이라고 분석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부과한 관세로 인한 물가 상승세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우려에 기인한다고 부연했다. FOMC가 공개한 올해와 내년 금리 수준 향방을 관측할 수 있는 점도표에 따르면 올해 한 차례 금리 인하, 2027년 한 차례 금리 인하가 예상된다. 특히 FOMC 참석자 19명 중 7명은 올해 금리 동결을 예상했는데, 이는 지난 12월 발표 때보다 한 명 늘어났다. 금리 중간값은 2027년 추가 금리 인하 후 장기적으로 기준금리가 3.1% 수준에서 안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속적으로 연준이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한 가운데, 파월 연준 의장은 자신의 연준 이사 임기 동안 해야할 일을 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임기는 5월이며, 케빈 워시 후보자가 미국 상원 인준을 받아야 한다. 워시 후보자가 인준을 받지 못할 경우 파월 의장은 의장직을 대행해 수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연준 의장 임기와 별도로, 파월 의장은 "법무부 수사가 투명하고 확실하게 마무리될 때까지 연준 이사직(임기는 공식적으로 2028년 초까지)을 사임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주 제임스 보아스버그 연방지방법원 판사는 판결문에서 법무부가 제롬 파월에 대한 소환장을 발부한 목적이 정당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파월 의장이 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상 증거를 전혀 제시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보아스버그 판사는 "수많은 증거는 정부가 연준 의장에게 금리 인하에 찬성표를 던지거나 사임하도록 압력을 가하기 위해 이사회에 소환장을 발부했음을 시사한다"고 판시했다. 이에 대해 재닌 피로 워싱턴 D.C. 연방 검사는 보아스버그 판사의 판결을 "터무니없다"며 법무부가 항소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FOMC 위원은 올해 경제 성장률을 2.4%로 전망하고 있는데, 이는 12월의 2.3%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이며, 실업률은 기존 예측대로 4.4%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6.03.19 07:00손희연 기자

이엘피 "IT 8세대 장비, 삼성D·BOE 이어 비전옥스·CSOT서 수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검사장비가 주력인 이엘피가 삼성디스플레이와 BOE에 이어, 비전옥스와 CSOT에서도 IT 8세대 OLED 장비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엘피는 18일 2025년 사업보고서에서 "IT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전세계 OLED 제조사가 (중략) 8.6세대 기판에 투자하고 있다"며 "2024년 국내 S사의 8.6세대 (유리원판 투입 기준 월) 15K 투자를 시작으로, 2025년 중국 B사, 2026년 중국 V사, C사 등이 (중략) 투자를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진행 중인 8.6세대 (IT OLED) 투자와 관련해 이엘피는 2024년 국내 S사, 2025년 중국 B사 등으로부터 설비를 수주해 납품했고 2026년 양산을 앞두고 있다"며 "중국 V사와 C사에서도 수주해, 2026년 말 납품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엘피가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S사는 삼성디스플레이, B사는 BOE, V사는 비전옥스, C사는 CSOT를 가리킨다. 이엘피는 지난해 11월 공개한 2025년 3분기 보고서에서는 IT 8세대 OLED 투자와 관련한 고객사 수주 상황 등을 밝히지 않았는데, 이번에 2025년 연간 사업보고서를 공개하면서 구체적으로 작성했다. 이엘피는 2025년 사업보고서에서 "주력 장비인 OLED 패널에이징 설비와 검사장비는 OLED 제조사 후공정에서 (중략) 최종불량 검출, 신뢰성 향상에 사용된다"며 "(중략) 택트타임과 수율에 영향을 미쳐 보안 등 이유로 소수 벤더만 유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 고객사에 공급하는 패널에이징 설비는 여러 업체가 패널 이송 등 자동화 물류를 담당하고, 이엘피는 실제 패널을 구동하고 검사하는 에이징용 구동기 등을 납품한다"고 밝혔다. 2025년 3분기 보고서에서는 "국내 고객사에 공급하는 패널에이징 설비는 영우디에스피 등이 자동화 부분을 담당한다"고 밝힌 바 있다. 국내 고객사는 삼성디스플레이를 말한다. 이엘피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관련, 2025년 20억원 규모 설비 매출이 발생하며 사업화가 시작됐다"며 "향후 관련 시장 확대와 설비투자 증가에 따라 해당 사업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기대했다. 이엘피는 지난해 5년 만에 영업손익이 흑자로 전환했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 273억원, 영업이익 23억원 등이었다. 매출은 전년비 소폭 줄었다. 이엘피는 "디스플레이 산업은 중장기 회복 국면에 있으나, 장비업체 특성상 고객사 설비 투자와 장비 납품 시점에 따른 일시요인으로 매출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영업손익 흑자전환에 대해선 "원가율이 낮은 프로젝트 매출 증가와 비용 절감으로 손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엘피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향해 국내외 기업 투자가 활발하다"며 "(중략)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가 IT OLED, 마이크로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기술을 개발하고 있고, 삼성디스플레이는 TV 시장점유율 하락을 극복하기 위해 마이크로 LED와 퀀텀닷 나노로드 발광다이오드(QNED) 등 신기술 개발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엘피는 지난 2020년 27억원 영업흑자(매출 288억원)를 기록한 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영업적자였다. 이 기간 영업손익은 ▲2021년 30억원 적자(매출 261억원) ▲2022년 32억원 적자(매출 236억원) ▲2023년 56억원 적자(매출 214억원) ▲2024년 41억원 적자(매출 280억원) 등이었다. 지난해 말 수주잔고는 152억원이다. 연도별 수주잔고는 ▲2020년 말 76억원 ▲2021년 말 96억원 ▲2022년 말 58억원 ▲2023년 말 162억원 ▲2024년 말 186억원 등이었다.

2026.03.18 23:41이기종 기자

Cellebrite, AI 기반 수사 관리 솔루션 'Guardian Investigate' 출시

수사관과 AI 에이전트 협업 통해 더욱 빨라진 기관 간 사건 해결 버지니아주 타이슨스 코너 및 이스라엘 페타티크바, 2026년 3월 18일 /PRNewswire/ -- 공공 및 민간 부문을 위한 AI 기반 디지털 수사 및 정보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셀레브라이트(Cellebrite, 나스닥: CLBT)가 18일, Guardian Investigate의 전 세계 정식 출시를 발표했다. Guardian Investigate는 수사관, 부서 및 기관의 일상적인 업무 협업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협업형 AI 기반 수사 관리 솔루션이다. Guardian Investigate는 수사관이 사건 파일 전반에서 AI를 활용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킨다. 수사관은 이제 증거에 질문을 던지고, 파일 전반에서 연관성을 발견하며, 타임라인을 구축하고, 감독 체계와 증거 관리 체인을 유지하면서 업무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현재 해결해야 할 수사 사건은 많지만 이를 처리할 인력은 부족한 실정이다. 중요한 디지털 증거가 문서, 이미지, 휴대전화 데이터, 통화 상세 기록 및 기타 증거 자료에 흩어져 있는 탓에 수사관들이 이를 취합해 분석할 시간도 부족하고 자원도 여의치 않다. Guardian Investigate는 기관 및 부서 리더가 대형 사건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최초의 솔루션으로, 대규모 사상 사건, 경찰 관련 총격 사건, 대규모 범죄 수사 등의 상황에서 즉각적인 가시성을 제공한다. 특히 초기 판단이 수사 전체의 방향을 결정하고 실수의 여지가 없는 상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솔루션은 에이전트형 AI(agentic AI), 고급 분석 기능, 중앙 집중식 수사 관리 기능을 결합해 팀이 체계적으로 협력하고 동일한 방향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셀레브라이트의 최고경영자(CEO) 토머스 E. 호건(Thomas E. Hogan)은"언론 중계 차량이 몰려들고 초기 몇 시간 동안의 결정이 수사 전체의 방향을 좌우하는 상황에서 수사팀에게는 즉각적인 가시성과 체계적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이 필요하다"며 "Guardian Investigate는 수사관이 다른 사람이 준비한 자료를 검토하는 수준을 넘어 사건을 실시간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기관 리더에게는 여러 부서에 걸친 수사의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독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수사관이 더 강력한 사건 자료를 더 빠르게 확보하고 검찰이 보다 완전한 증거 자료를 받게 되면 사법 절차 전체가 빨라진다. 이것이 현대적인 수사 관리의 모습"이라고 말했다. 텍사스 브라조리아 카운티 보안관실(Brazoria County Sheriff's Office)의 디지털 포렌식 수사관 켄트 닐슨(Kent Nielsen)은"Guardian Investigate는 수사관이 전체 수사를 디지털 방식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기존의 공백을 메워준다"며 "셀레브라이트가 Investigate를 통해 나아가는 방향은 사건 해결 결과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셀레브라이트의 Design Partner Program에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실제 수사 사건에 이 솔루션을 시범 적용하고 있다. 브라조리아 카운티 보안관실에서 근무하는 11명의 수사관은 한 굵직한 사건을 맡아 Guardian Investigate를 사용해 64개의 수사 과제를 원격으로 업데이트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실시간 사건 대시보드를 활용한 주간 검토 회의를 더욱 빠르고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대시보드는 업데이트, 실시간 업무 배정 및 회의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아동 대상 인터넷 범죄(ICAC) 수사에서는 분석가들이 몇 달이 걸리던 수사 정보 수집 작업을 몇 시간 만에 완료하고 있다. 셀레브라이트는 Guardian의 증거 관리 및 협업 기능과 Guardian Investigate를 통합함으로써 엔드투엔드(end-to-end) 솔루션을 제공한다. 수사관은 더 이상 장비가 포렌식 실험실에서 돌아오기를 기다릴 필요가 없다. 증거가 Guardian Investigate에 실시간으로 전달되는데, 이를 통해 중앙 집중식 사건 검토, 작업 관리, 협업, 사건 서술 작성이 가능하며 증거 관리 체인을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다. 셀레브라이트는 기관의 필요에 따라 유연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Guardian Investigate는 기업 수준에서 에이전트형 협업 AI 기반 수사 관리 기능을 제공하며, 이번 주 초에 발표된 Cellebrite Genesis는 독립형 솔루션으로서 즉시 활용 가능한 기능을 제공한다. 두 솔루션 모두 Cellebrite AI를 기반으로 하며 함께 사용할 경우 기관의 진실 규명과 정의 실현 역량이 크게 강화된다. 셀레브라이트의 최고제품기술책임자(CPTO) 로넨 아르몬(Ronnen Armon)은"Cellebrite AI는 효율성을 높이고 인사이트를 발견하도록 지원하는 '역량 증폭 장치' 역할을 하며 수사관의 판단에 힘을 실어준다"며 "Guardian Investigate의 차별점은 부서와 기관 간 장벽을 허문다는 점이다. 여러 관할 지역의 수사관, 분석가, 지휘 인력이 완전한 가시성을 바탕으로 동일한 사건에 대해 실시간으로 협력할 수 있다. 셀레브라이트는 공공 안전, 국방 및 정보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클라우드와 AI 기술을 통해 진실을 더 빠르게 규명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셀레브라이트의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300만 건의 수사에 활용되고 있으며, 7000곳 이상의 고객 기관이 이를 통해 기관 규정과 광범위한 규제 요구 사항을 준수하면서 아동 착취, 살인, 테러, 국경 통제, 성범죄, 마약 및 조직범죄, 인신매매, 사기, 지식재산권 침해, 금융 범죄, 내부 조사, eDiscovery 사건 등 다양한 합법적 수사를 수행하고 있다. 출시 정보:Guardian Investigate는 현재 전 세계에서 정식으로 이용 가능하다. 셀레브라이트의 연례 사용자 컨퍼런스인 C2C User Summit 2026에 참가하면 Cellebrite Genesis와 Cellebrite Guardian Investigate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 문의 및 등록은 여기에서 할 수 있다. 웹사이트 및 소셜미디어 관련 안내 웹사이트 또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포함되거나 이를 통해 접근 가능한 정보에 대한 언급은 해당 정보가 본 보도자료에 참조로 포함됨을 의미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를 본 보도자료의 일부로 간주해서는 안 된다. 셀레브라이트 소개셀레브라이트(Cellebrite, 나스닥: CLBT)는 디지털 수사 및 정보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지역사회와 국가, 기업을 보호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전 세계 7000여 개 법 집행 기관, 국방·정보 기관, 기업들이 셀레브라이트의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신뢰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법적 증거 능력을 갖춘 디지털 데이터에 보다 쉽게 접근해 이를 수사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셀레브라이트의 기술은 고객이 연간 150만 건 이상의 법적으로 승인된 수사를 보다 신속하게 수행하도록 지원하며, 국가 안보를 강화하고, 운영 효율성과 효과를 제고하는 한편, 첨단 모바일 연구 및 애플리케이션 보안을 지원한다.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제공되는 셀레브라이트의 기술은 전 세계 고객이 임무를 완수하고, 공공 안전을 증진하며, 데이터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세한 정보는 www.cellebrite.com 및 https://investors.cellebrite.com/investors, 소셜 미디어(@Cellebrit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처: 미디어빅터 쿠퍼(Victor Cooper)기업 커뮤니케이션 및 콘텐츠 전략 수석 디렉터victor.cooper@cellebrite.com+1 404.804.5910 투자자 관계앤드루 크레이머(Andrew Kramer)투자자 관계 부사장investors@cellebrite.com+1 973.206.776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855183/Cellebrite_Logo.jpg?p=medium600

2026.03.18 22:10글로벌뉴스

VT 마켓-뉴캐슬 유나이티드, 2026 포렉스 스포츠 어워즈 2관왕

시드니 2026년 3월 18일 /PRNewswire/ -- 글로벌 선도 종합 자산 중개기업 VT 마켓(VT Markets)이 2026 포렉스 스포츠 어워즈(Forex Sports Awards 2026)에서 영예의 '최우수 글로벌 축구 스폰서 - 뉴캐슬 유나이티드 F.C(Best Global Football Sponsor - Newcastle United F.C)'와 '최우수 상업 광고 - 함께, 내일로(Best Commercial Spot - Together, Into Tomorrow)' 부문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번 수상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효과적 파트너십을 인정받은 결과로, 글로벌 브랜드 얼라인먼트(brand alignment)과 팬 참여의 우수성이 원동력이 됐다. VT Markets and Newcastle United Clinch Double Wins at Forex Sports Awards 2026 스포츠 미디어 게이밍(Sports Media Gaming Limited)이 주관하는 포렉스 스포츠 어워즈는 금융 산업 내 우수한 스포츠 후원 사례가 시상 대상이다. 수상자는 대중 투표와 스포츠 및 미디어 분야의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독립 심사위원단의 종합적인 평가 과정을 통해 결정된다. VT 마켓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공식 금융 거래 파트너로서 협력한 지는 올해가 2년째로 '함께, 내일로' 브랜드 영상과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의 청소년 발전을 위한 축구 용품 기부 등 아시아 전역에서 벌인 성공적인 커뮤니티 활동이 주목을 받았다. 단델린 코(Dandelyn Koh) VT 마켓 글로벌 마케팅 책임자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시너지가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은 것은 양사 파트너십의 강력한 힘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여정에 함께 해 준 팬들과 고객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 앞으로도 커뮤니티에 힘을 보태고 전 세계 관객들에게 경기의 감동을 전달한다는 사명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스포츠 팬과 더 넓은 글로벌 관객에게 실질적인 가치와 즐거움을 제공해 스포츠 파트너십이 달성할 수 있는 한계를 계속 넓혀가는 장을 VT 마켓에게 열어줄 전망이다. VT 마켓 소개 VT 마켓은 현재 160여 국가에 진출해 있는 규제 대상 종합 자산 중개기업이다. 최우수 온라인 거래 및 고속 성장 중개기업(Best Online Trading and Fastest Growing Broker)을 포함해 국제적으로 여러 상을 수상했다. 누구나 쉽게 거래하게 하겠다는 사명에 따라 1000여 가지 금융 상품을 폭넓게 중개하고 있으며, 고객들은 수상 경력에 빛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활하게 거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VT 마켓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페이스북(Facebook), 인스타그램(Instagram) 또는 링크드인(LinkedIn)에서 VT 마켓을 팔로우해도 된다.

2026.03.18 18:10글로벌뉴스

[제약바이오] 젬백스 'GV1001', 타우 병리·신경염증지표 감소 外

젬백스앤카엘(082270, 이하 젬백스)은 최근 진행성핵상마비(이하 PSP) 임상 결과의 과학적 근거를 담은 연구 논문이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게재된 'GV1001, PSP 관련 모델에서 비정상적 4R 타우 및 기능적 결손 감소(GV1001 reduces pathological 4R tau and functional deficits in models relevant to progressive supranuclear palsy)' 논문은 젬백스 기업부설연구소와 국내 유수의 연구기관 연구팀이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타우 병증은 타우 단백의 비정상적인 응집을 주요 신경병리학적 소견으로 하는 질병군이며, PSP는 4R(4-repeat) 타우의 비정상적 응집이 주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GV1001이 4R 타우 단백질의 과발현을 조절해 PSP 진행을 늦출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는데, 논문에 따르면 동물실험에서 GV1001 투여 후 운동 및 인지 기능이 전반적으로 개선되는 행동학적 변화가 관찰됐으며, 세포실험에서도 GV1001 투여 후 4R 타우 단백질이 정상 수준에 가깝게 조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세포실험에서는 GV1001이 미세아교세포 활성화 표지자(TSPO)를 줄이는 것도 확인됐다. TSPO는 신경교세포 활성 및 신경염증과 연관된 지표로, 이미징 바이오마커 분야에서 PSP 진단 마커로 다양한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젬백스는 뮌헨 루트비히 막시밀리안 대학병원 마티아스 브렌델(Matthias Brendel) 교수팀이 수행한 'PSP 동물모델에서의 GV1001 이미징 바이오마커 연구'를 통해 TSPO를 포함한 여러 지표에서 GV1001이 신경 염증 및 타우 병리를 감소시킬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 학회 알츠하이머협회 국제학술대회(AAIC 2025)에서 발표됐다. 젬백스 관계자는 “이번 논문은 PSP에서 GV1001의 작용을 확인한 중요한 성과”라며 “PSP 임상시험 결과를 병리 단백질의 변화, 기능적 지표, 그리고 세포 기반 근거와 연결해 해석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젬백스는 PSP 치료제 GV1001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과 희귀의약품 지정을 획득한데 이어 유럽의약품청(EMA)에서도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 다음달 72주에 대한 국내 2상 임상시험결과보고서 수령을 앞두고 있으며,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을 계획하고 있다. 4월 AACR에서 신라젠, 파로스아이바이오 연구성과 발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오는 4월17일부터 22일(미국 현지시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6)에서 연구성과를 발표한다. 미국암연구학회는 전임상 등 기초 연구분야에 더 특화된 글로벌 학회로,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및 유럽종양학회(ESMO)와 더불어 암 분야 세계 3대 학회로 꼽힌다. 신라젠(215600)은 개발 중인 항암제 BAL0891 연구 결과 2건이 포스터 발표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채택된 연구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라선영 교수가 제출한 'Mutation-dependent sensitivity to the dual TTK/PLK1 inhibitor BAL0891 in patient-derived gastric cancer organoids'로 환자 유래 위암 오가노이드 모델에서 BAL0891의 반응성을 평가한 연구다. 두 번째 연구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이정연 교수가 제출한 'Dual TTK/PLK1 inhibition combined with G-CSF treatment synergistically suppresses metastatic progression in triple-negative breast cancer'로 삼중음성 유방암 모델에서 BAL0891과 G-CSF 병용 효과를 평가한 연구다. 신라젠 관계자는 “이번 AACR 발표를 통해 BAL0891과 관련된 다양한 전임상 연구 결과가 소개될 예정”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임상 연구와 함께 BAL0891의 치료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평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로스아이바이오(388870)는 ▲FLT3 저해제 라스모티닙과 메닌 저해제 병용 전략 가능성 ▲차세대 메닌 저해제 PHI-601의 내성 변이 극복 가능성 ▲난치성 고형암 치료제 PHI-501의 면역 신호조절 기전 규명 등 핵심 파이프라인의 연구 성과를 포스터 발표한다. 첫 번째 발표는 파로스아이바이오가 개발 중인 FLT3 저해제 라스모티닙과 메닌저해제 4종(Bleximenib, Enzomenib, Revumenib, Ziftomenib) 병용 전략 연구 결과다. 라스모티닙은 KMT2A 재배열 및 NPM1 변이를 가진 AML 세포주에서 4종의 메닌 저해제와 병용 투여했을 때 각각 암세포 사멸을 가속화하는 시너지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프로테오믹스(단백질체학) 분석을 통해 병용 투여군을 분석한 결과, 백혈병 줄기세포 증식의 핵심 조절자인 c-Myc 단백질 발현이 87.8% 감소했으며, 동물 모델에서도 최대 93.9%의 종양 성장 억제 효과가 나타났다. 라스모티닙이 FLT3 변이 환자를 위한 단독 치료제뿐 아니라 메닌 저해제와 병용 가능한 치료 전략의 핵심 파트너가 될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캅스바이오와 공동 개발 중인 차세대 메닌저해제 PHI-601의 표적 단백질 분해(TPD) 전략 기반 연구 데이터도 공개하는데, 내성 변이 극복 가능성과 새로운 AML 치료 접근 방식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줄 계획이다. PHI-601은 KMT2A 재배열 및 NPM1 변이를 가진 AML 모델에서 강한 항증식 활성을 보였으며, MEIS1, HOXA9 등 백혈병에 관여하는 유전자의 발현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MEN1 내성 변이 모델에서 기존 메닌 저해제 대비 약 93% 수준의 항종양 효능이 확인됐다. 세 번째 발표 내용은 연세암병원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난치성 고형암 치료제 PHI-501의 새로운 면역 신호조절 기전을 확인한 성과다. 종양 성장을 유발하는 BRAF 돌연변이에 의한 신호 경로를 저해하는 동시에 DDR1·2(Discoidin Domain Receptor 1·2) 키나아제를 표적으로 하는 이중 작용기전의 후보물질이다. PHI-501을 BRAF V600E 변이를 가진 흑색종 세포주에 투여한 결과, 1형 인터페론 반응과 면역 관련 신호 경로의 활성화가 확인됐다. 회사 측은 단독 요법을 넘어 면역관문억제제와의 병용 요법에서도 경쟁력을 가지며, 나아가 기존 면역관문억제제에 반응하지 않던 고형암 환자군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시사한다고 전했다. 남기엽 파로스아이바이오 신약개발 총괄 사장은 “이번 학회에서 발표할 내용은 단순한 파이프라인 연구 데이터를 넘어 당사가 개발하고 있는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의 임상적 가치를 극대화한 실질적 성과”라며 “특히 메닌 저해제로 개발 중인 PHI-601은 뉴모달리티 기반 내성 극복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토대로 지속 연구해 차세대 AML 치료제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네오이뮨텍, 'NT-I7'의 종양 내 면역 거점 TLS 형성 기전 입증 네오이뮨텍(950220)은 IL-7 기반 T세포 증폭제 'NT-I7'(efineptakin alfa)의 종양 면역 미세환경 조절 기전을 규명한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Genes & Diseases(Impact Factor: 9.4)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국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학 의대 레베카 오벵(Rebecca C. Obeng) 교수팀 주도로 수행됐으며, 마우스 폐암 및 대장암 모델을 활용해 NT-I7이 종양 미세환경 내 면역 반응을 어떻게 재구성하는지를 분석했다. 최근 면역항암 치료에서는 단순한 면역세포 수 증가를 넘어, 종양 내에서 면역세포가 얼마나 효과적으로 조직화되고 기능하는지가 중요한 변수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 결과, NT-I7은 종양 미세환경에서 면역세포가 조직화된 구조인 TLS(삼차 림프구 구조) 형성을 유도하고, 면역 반응이 활성화되는 종양 미세환경을 조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NT-I7 투여군에서는 생존율이 유의미하게 개선된 결과도 확인됐다. TLS는 종양 내에 새롭게 형성되는 면역세포 집합체로, 면역항암 치료 반응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면역 거점'이자 줄기세포 유사 CD8 세포(Tpex)의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구조로 알려져 있다. 특히 Tpex는 항 PD-1 치료 효과를 매개하는 핵심 세포군으로 알려져 있다. 김태우 네오이뮨텍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NT-I7이 Tpex를 증가시킨다는 점은 기존 연구에서 꾸준히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연구는 Tpex의 생존과 유지에 중요한 TLS 형성이 함께 확인되면서 NT-I7이 종양 미세환경 내에서 면역 세포의 조직화와 면역 반응의 지속성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음 보여준 것”이라며 “면역관문억제제를 포함한 다양한 면역 항암 치료와의 병용 전략 개발에 있어 중요한 과학적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3.18 16:18조민규 기자

엔비디아 '깐부' AWS, AI 경쟁력 강화…클라우드 주도권 굳히기 박차

엔비디아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을 확대하며 클라우드 기반 AI 인프라 주도권 굳히기에 나섰다. 그래픽처리장치(GPU) 중심의 기존 우위를 바탕으로 데이터 처리와 AI 모델까지 영역을 넓히며 경쟁사들과의 격차 확대에 나선 모양새다.엔비디아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GTC 2026'에서 AWS와의 협력을 통해 GPU 가속 솔루션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AWS 환경에서 엔비디아 기반 데이터 처리 기능을 확장하고 네모트론(Nemotron) 오픈 모델 제품군 지원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단순 인프라 제공을 넘어 풀스택 AI 생태계 구축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엔비디아와 AWS는 2010년부터 협업을 이어오며 GPU 인프라, 소프트웨어, 서비스 전반을 통합한 솔루션을 제공해왔고 이를 통해 기업의 AI 구축 및 배포 시간을 단축해왔다. 특히 이번 발표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최신 GPU의 클라우드 도입이다. 엔비디아의 'RTX 프로 4500 블랙웰 서버 에디션' GPU는 아마존 EC2 인스턴스를 통해 AWS에 처음 도입될 예정이다. AWS는 해당 GPU를 지원하는 최초의 클라우드 사업자로, 이를 통해 고객은 온프레미스 수준의 블랙웰 성능을 클라우드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인스턴스는 AWS 니트로 시스템 기반으로 설계돼 보안성과 안정성을 강화했으며 아마존 EMR과 결합 시 대규모 데이터 처리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이는 데이터 분석 및 AI 학습 환경에서 클라우드 활용도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AI 모델 측면에서도 협력 범위가 확대됐다. 엔비디아의 '네모트론 나노 3' 모델은 세일즈포스의 AI 플랫폼 '에이전트포스'에 아마존 베드록을 통해 제공된다. 해당 모델은 높은 처리량이 요구되는 B2C 애플리케이션 환경에서도 활용 가능하며 세일즈포스 벤치마크 기준 요약 및 생성 작업에서 높은 비용 효율성을 보인 것으로 평가된다. 또 AWS는 아마존 베드록에서 네모트론 모델을 위한 강화 학습 기반 파인튜닝(RFT)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특정 산업에 맞춰 모델의 추론 방식과 응답 구조를 정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 이는 법률, 헬스케어, 금융 등 고도화된 전문 영역에서 AI 활용도를 높이는 핵심 기능으로 꼽힌다. AWS 역시 이번 협력을 통해 AI 인프라 경쟁력 강화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기업들이 엔비디아 '쿠다(CUDA)' 생태계를 중심으로 AI를 개발하는 상황에서 최신 GPU를 선제 확보해 고객 이탈을 막고, 아마존 EMR과 베드록 등 자사 서비스와 결합해 AI 워크로드를 플랫폼 내부에 묶어두려는 전략이다. 업계에선 AWS가 자체 AI 칩과 엔비디아 GPU를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통해 성능과 비용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행보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AWS는 단순히 GPU를 도입하는 수준을 넘어 AI 인프라 전반을 자사 플랫폼 중심으로 재편하려는 듯 하다"며 "이번 일을 기점으로 향후 생성형 AI 서비스 경쟁에서 클라우드 사업자의 영향력이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026.03.18 12:15장유미 기자

[보도자료] 클로버추얼패션, 시마세이키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대한민국 서울2026년 3월 18일 /PRNewswire/ -- 글로벌 디지털 의상 솔루션 CLO와 Marvelous Designer의 운영사 클로버추얼패션(이하 '클로')이 세계적인 플랫 니팅(Flat Knitting) 솔루션 기업인 시마세이키(SHIMA SEIKI)가 클로의 '에코시스템 파트너십 프로그램(EPP)'에 공식 합류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시마세이키가 클로버추얼패션의 'CLO 에코시스템 파트너십 프로그램(EPP)'에 공식 합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각 분야의 시장 선도적인 기술을 결합하여, 니트웨어에서의 디지털-생산 전반에 걸친 심리스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파이프라인을 구축한다. 이로써 클로의 디지털 의류 제작 기술은 시마세이키의 니트웨어 기획•디자인•생산 에코시스템과 직접 연결되어 전례 없는 효율성을 제공할 전망이다. 기존에는 시마세이키의 디자인 소프트웨어인 'APEXFiz'에서 제작한 소재 데이터를 클로(CLO)로 가져오기 위해 5~6개의 이미지 레이어를 수동으로 업로드하고 설정을 조정하는 등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다. 하지만 새롭게 선보이는 'CLO-APEXFiz 플러그인'을 사용하면 단 한번의 클릭만으로 모든 관련 소재 데이터를 불러올 수 있어 워크플로우가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정교한 니트 결과물과 고품질 이미지, 애니메이션 비디오 출력을 중시하는 클로 사용자들은 이제 양사의 기술력을 활용해 한층 더 완성도 높은 디지털 의상을 제작할 수 있으며, 개선된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이러한 디지털 창작물을 실제 생산 단계로 즉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클로버추얼패션의 김지홍 글로벌 대표는 "시마세이키를 클로 에코시스템 파트너십 프로그램의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력은 디지털 니트웨어 워크플로우를 확장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양사가 함께 디지털에서 실물로 이어지는 의류 혁신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마세이키의 시마 미츠히로 대표 역시 "디지털 워크플로우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클로와의 파트너십은 디지털과 물리적 경험의 융합을 통해 혁신을 이루고자 하는 우리의 비전과 완벽히 일치한다"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차세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소프트웨어 통합을 지원하는 'APEXFiz 인테그레이션 플러그인'은 오는 4월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는 시마세이키가 3월에 배포하는 V-09C 업데이트와 클로가 4월 기업 사용자를 대상으로 출시하는 CLO 2026.0 버전을 통해 지원된다. 양 플랫폼 사용자는 데이터를 원활하게 교환할 수 있고 번거로운 수동 작업 없이 대량 생산에 적합한 니트웨어를 제작 가능하다. About CLO Virtual Fashion 클로버추얼패션 (CLO Virtual Fashion)은 3D 의상 시뮬레이션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콘셉트부터 디자인, 제조, 마케팅, 피팅, 스타일링까지 의상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2009년 설립된 클로버추얼패션은 디지털 패션의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의상 디자인 소프트웨어 CLO, Marvelous Designer, JINNY와 함께, CLO-SET, CONNECT와 같은 의상 콘텐츠에 특화된 플랫폼으로 의상의 모든 여정에 관여함으로써,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워크플로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당사 솔루션을 통해 실제 의상과 디지털 의상이 서로 태그 되어 CLO 시스템 내에서 기능할 수 있게 합니다. 글로벌 디지털 패션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클로버추얼패션은 현재 아시아, 북미, 유럽, 남미 등 전 세계 13개국에 총 16개의 오피스를 두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수많은 고객사를 바탕으로 점점 확장해나가고 있습니다. Link to Image

2026.03.18 12: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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