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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30조 AI 데이터센터 승부수…전력·건설 역량 총동원

GS그룹이 강원 동해시에 2.4GW급 초대형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캠퍼스를 조성한다. 최근 전담 자회사인 GS AI인프라를 세우고 사업 추진 체계를 마련한 데 이어, 발전·건설·냉각 등 그룹 역량을 결집해 AI 인프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29일 정부에 따르면 GS그룹은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북평 제2산업단지에 AI 데이터센터 캠퍼스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총 2단계로 추진된다. GS그룹은 2028년까지 1.2GW 규모 1단계 시설을 먼저 구축하고, 2029년까지 추가로 1.2GW를 조성해 전체 2.4GW 규모 AI 데이터센터 캠퍼스를 완성한다는 목표다. 직접 투자비는 약 30조원으로 제시됐으며, GPU와 메모리 등 장비까지 포함할 경우 전체 투자 규모는 약 120조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GS그룹은 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흐름에 대응해 관련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GS 산하에 GS AI인프라를 설립했다. GS AI인프라는 데이터센터 개발과 운영을 맡는 전담 법인으로, 이번 동해 AI 데이터센터 캠퍼스 사업의 핵심 추진 주체가 될 전망이다. 그룹 주요 계열사도 사업에 참여한다. GS파워, GS EPS, GS E&R 등은 민간 발전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대규모 전력 공급 역량을 제공한다. GS건설과 자이C&A, 디씨브릿지는 에포크 안양센터, 고양 마그나센터 등 데이터센터 건설·운영 경험을 활용할 예정이다. 냉각과 기술 생태계 측면에서도 그룹 차원의 협업이 이뤄진다. GS칼텍스는 데이터센터용 액침 냉각 제품을 상용화한 바 있으며, GS벤처스와 GS퓨처스는 AI 관련 스타트업 투자를 통해 관련 기술 기반을 넓히고 있다. GS그룹은 전력 생산, 데이터센터 시공, 인프라 운영, 냉각 기술 등 그룹이 보유한 역량을 결합해 AI 인프라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허태수 GS 회장은 올해 초 신년사에서 AI 확산에 따라 에너지와 인프라, 운영 노하우를 갖춘 GS가 새로운 사업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또 2026년을 AI 비즈니스 성과를 가시화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방향도 제시했다.

2026.06.29 16:50류은주 기자

한수원 컨소, 800MW 규모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한국수력원자력(대표 김회천)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확산단지1(부안 800MW) 공공사업시행자 공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확산단지1 사업은 전북 부안군 해역 2.4GW 풍력단지 가운데 800MW 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50% 이상의 공공기관 지분 보유를 공모 참여 요건으로 하고 있다. 한수원은 동서발전·한전KPS·한국전력기술·한화오션·두산에너빌리티·IBK금융그룹·KB금융그룹·삼일C&S·중앙해양중공업 등 10개 주요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 공공성과 사업 추진 역량, 지역상생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높이 평가받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한수원 컨소시엄은 8월 말까지 전북도와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회천 한수원 사장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한수원의 재생에너지 사업 개발 역량과 공공성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전북도와 지역사회·참여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정부의 해상풍력 보급 정책을 차질 없이 이행해 국내 풍력산업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모범사업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29 14:43주문정 기자

bhc, 미국 버지니아주 첫 매장 열어…미국 9호점

bhc가 미국 버지니아주에 첫 매장을 열었다. 미국 내 9번째 매장으로, 북미 시장에서 매장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모습이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 카운티 볼스턴 지역에 '알링턴점'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알링턴점은 bhc의 미국 9호점이다. 매장은 노스 랜돌프 스트리트에 위치했다. 알링턴은 워싱턴 D.C.와 인접한 지역으로, 미국 국방부 본부인 펜타곤을 비롯해 관공서와 오피스, 주거 시설이 밀집해 있다. 매장 규모는 약 169㎡다. 총 15개 테이블과 32석 규모 좌석을 갖췄으며, 풀 다이닝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뉴는 미국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해 구성했다. 윙과 텐더 중심의 콤보 메뉴를 비롯해 치즈볼, 감자튀김 등 사이드 메뉴를 판매한다. 크리스피번과 샌드위치 등 현지화 메뉴도 운영한다. 치킨을 소스에 찍어 먹는 미국 식문화를 고려해 디핑 소스도 강화했다. 맛초킹, 레드킹, 뿌링클마요, 핫뿌링마요 등 8종 소스를 제공한다. 떡볶이와 김치볶음밥 등 한국식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가족과 지인이 함께 음식을 나눠 먹는 현지 소비 문화를 고려해 치킨, 치즈볼, 떡볶이, 음료 등을 묶은 플래터 메뉴도 운영한다. 브라이언 신 bhc 미국 법인장은 “알링턴점은 직장인과 가족 단위 고객 수요가 있는 상권에 위치해 있다”며 “미국 소비자의 식문화와 생활 방식을 반영한 메뉴와 서비스로 북미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bhc는 현재 미국을 포함해 홍콩, 태국, 싱가포르, 캐나다 등 해외 8개국에서 48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 시장에는 2023년 처음 진출했으며, 레스토랑형과 패스트푸드형, 푸드코트형 등 다양한 매장 형태로 출점을 이어가고 있다.

2026.06.29 13:54류승현 기자

8월 개최 앞둔 '게임스컴 2026', 세계 최대 게임쇼 위상 굳힌다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6'이 오는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막을 올린다. 글로벌 게임 산업의 나침반 역할을 해온 만큼, 올해 한층 높아진 위상으로 전 세계 게이머와 업계 관계자들을 맞이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스컴은 매년 역대 흥행 기록을 경신하며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게임스컴 2025'는 전 세계 128개국에서 35만 7000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았으며, 온·오프라인 누적 6억 3000만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특히 개막 예고 행사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는 7200만 시청자를 끌어모았다. 올해 행사 역시 기대감이 높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사전 등록에 참가한 업체 수는 지난해보다 15% 증가해 3년 연속 최고 기록을 경신 중이다. 전 세계 40여 개국 이상의 기업들이 올해 참가를 확정했고, 한국을 비롯해 미국·영국·프랑스 등 23개국이 국가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특정 국가만 주목받는 '단일 파트너국' 제도가 폐지된다. 동시에 전 세계 다양한 국가들과의 협력을 다각화하는 글로벌 파트너십 형태의 새로운 프로그램이 도입된다. 게임스컴 조직위원회는 이를 통해 글로벌 게임쇼의 입지를 공고히할 방침이다. 게임스컴 2026은 단순한 산업 전시회를 넘어 독일 국가 차원의 이벤트로 격상된다.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이 게임스컴 역사상 최초로 국가원수 자격으로 현장을 방문한다.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게임스컴 컨퍼런스의 개막 기조연설과 패널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에 라르스 클링베일 부총리, 도로테 베르 연방부(게임 담당) 장관, 헨드릭 뷔스트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지사 등 정관계 고위 인사들이 개막식에 결집하면서 행사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린다. 국내 대형 게임사들의 참여도 주목할 만한 요소다. 올해 한국 기업 중 크래프톤이 가장 적극적인 행보에 나선다. 펍지 스튜디오의 미공개 신작을 필두고 ▲NO LAW ▲프로젝트 제타 ▲에이지 트위스터 ▲타래: 언바운드 등 총 5종의 신작 라인업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아울러 엔씨와 펄어비스는 B2C 부스 대신 파트너십 협력과 개발 강연 중심으로 참여한다. 전 세계 게이머보다 글로벌 비즈니스 소통에 초점을 둔 모양새다. 게임스컴 2026은 거대해진 규모만큼이나 사회적인 가치 전달에도 집중한다. 올해 행사는 사회적 책임과 포용성을 다루는 '게임스컴 케어스'와 친환경 및 자원 보존을 지향하는 '게임스컴 고즈 그린' 캠페인을 전면에 내세웠다. 산업의 외형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접근성 향상, 환경 보호, 그리고 민주주의 가치 수호 등 지속 가능한 게임 생태계를 위한 메시지를 글로벌 시장에 던질 예정이다. 게임 업계 관계자는 "국가 차원의 전폭 지원, 사회적인 가치, 글로벌 주요 기업들의 신작 격돌 등이 예고된 게임스컴 2026은 올해 하반기 글로벌 게임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2026.06.29 12:33진성우 기자

고피자, PC방 진출…200개 매장에 공급

푸드테크 기업 GTGO가 PC방 채널에 즉석조리 피자 솔루션을 공급한다. 편의점과 영화관 등에 이어 PC방까지 진출하며 생활밀착형 유통 채널을 넓히는 모습이다. GTGO는 PC방 식음료 유통기업 삼마와 PC방 채널 내 즉석조리 피자 솔루션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GTGO는 삼마가 운영·거래하는 전국 PC방 가운데 1차로 약 200개 매장에 고피자 피자 솔루션을 공급한다. 양사는 단순 제품 공급을 넘어 채널 확대와 메뉴 고도화 등 장기적인 협력도 추진할 계획이다. GTGO는 기존 고피자에서 사명을 바꾼 푸드테크 기업이다. 고피자 브랜드를 중심으로 즉석조리 피자와 전용 조리 설비를 결합한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고피자는 그동안 GS25, CGV, 골프장, 스키장, 리조트, 기업·학교 급식 등 다양한 B2B2C 채널로 사업을 확대해왔다. 이번 PC방 진출로 직영·가맹 매장과 외부 채널을 포함한 전국 운영 네트워크는 2000호 규모로 늘어난다. GTGO는 PC방이 고피자의 즉석조리 솔루션과 맞는 채널이라고 보고 있다. 좁은 조리 공간과 빠른 조리 속도가 필요한 PC방 환경에 초소형·초고온·저전력 오븐인 '고븐 미니'를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PC방 이용객이 혼자 방문해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도 고피자 제품과 맞닿아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GTGO는 지난해 GS리테일과 협업해 편의점 즉석조리 피자 시장에 진출했다. 해당 서비스는 도입 5개월 만에 운영 매장 1000곳을 넘어섰다. 임재원 GTGO 대표는 “PC방은 운영 환경과 이용객 소비 패턴 측면에서 고피자의 푸드테크 솔루션이 효과적으로 구현될 수 있는 채널”이라며 “삼마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PC방 먹거리 시장에서 새로운 B2B2C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삼마 관계자는 “고피자의 푸드테크 솔루션은 PC방 운영 환경에 맞는 먹거리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전국 PC방으로 도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9 10:54류승현 기자

[써보고서] 슬라이드부터 리서치까지 한곳에서…실무형 AI 기능 제논 '제나'

챗GPT로 기획안을 쓰고 젠스파크에서 슬라이드를 만드는 식으로 여러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오가며 일하는 사용자가 늘고 있다. 서비스마다 강점이 달라 원하는 결과물을 만들려면 여러 플랫폼을 함께 써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기업용 생성형 AI 인프라 '제노스(GenOS)'를 공급해 온 제논(GenON)은 이런 불편을 줄이기 위해 개인용 AI 포털 '제나(GenA)'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 기업 간 거래(B2B) 중심이던 사업을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시장으로 넓히는 첫 시도다. 제나는 AI 채팅, AI 슬라이드, AI 리서치, 이미지 생성, 문서 번역 등 주요 기능을 한 화면에서 제공한다. 제논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축적한 보안·정확도 기술을 바탕으로 개인이 실무에서 자주 쓰는 기능만 추렸다고 설명했다. 기자는 구글 계정으로 가입해 AI 슬라이드와 AI 리서치를 직접 사용해 봤다. 로그인 후 첫 화면에는 채팅 기반 '원에이전트'를 비롯해 AI 리서치, AI 슬라이드, 문서 번역, AI 회의록이 한곳에 모여 있었다. AI 슬라이드에 "구글 딥마인드·오픈AI·앤트로픽 3사 전략 비교, 5장 내외"를 입력했다. 자료를 수집하고 슬라이드를 구성하는 과정이 화면에 표시됐다. 약 1분 뒤 다크 테마의 5장짜리 발표 자료가 완성됐다. 회사별 색상과 경쟁 우위·과제를 정리한 카드형 레이아웃도 자동으로 적용됐다. 별도 디자인 작업 없이 발표에 활용할 만했다. 다만 다섯 번째 장 제목에 '신흕 강자'라는 오타가 있었다. 채팅으로 수정을 요청하자 약 10초 만에 '신흥 강자'로 바뀌었다. '직접 편집'을 누르면 파워포인트 형태의 편집 화면으로 전환됐다. 결과물은 PDF와 파워포인트(PPTX) 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었다. 문서 번역은 PPTX, 워드(DOCX), 엑셀(XLSX) 파일만 지원했다. DOCX 파일의 영문 비즈니스 보고서를 올려 번역해 보니 원문과 번역본을 좌우로 비교해 볼 수 있었고 표와 글머리 기호 같은 서식도 그대로 유지됐다. 번역 어투를 기본·격식체 중에서 고르거나 특정 용어는 원문 그대로 유지하도록 설정하는 옵션도 있었다. AI 리서치에는 "2026 국내 AI 포털 시장 현황과 주요 경쟁사를 조사해 줘"라고 요청해 봤다. 제나는 바로 답을 생성하지 않았다. 대신 6개 항목으로 구성한 조사 계획을 먼저 제시했고 '리서치 시작'을 눌러야 작업이 진행됐다. 조사에는 항목마다 수십 초가 걸렸다. 검색을 통해 출처 기반 자료를 수집하다 보니 슬라이드 생성보다는 속도가 느렸고 작업 도중 오류가 발생해 처음부터 다시 시작되기도 했다. 약 6분 뒤 완성된 보고서에는 항목별 수치와 출처가 함께 제시됐다. 인용한 출처 130건도 별도로 확인할 수 있었다. 단순 검색형 챗봇보다 출처 관리가 체계적이라는 인상을 줬다. 경쟁사 분류에는 아쉬움이 남았다. 국내 AI 검색 플랫폼은 사실상 네이버와 다음 양강 체제인데도 SK텔레콤, 삼성전자 등의 AI 비서·플랫폼 서비스까지 같은 범주로 묶어 비교했다. 이를 지적하며 "SK텔레콤과 삼성전자 서비스는 포털이 아니라 AI 비서·플랫폼으로 구분해 달라"고 요청했다. 제나는 곧바로 새로운 조사 계획을 제시했다. AI 검색 포털과 AI 비서·플랫폼 서비스를 별도 항목으로 나눴고 다시 생성한 보고서에서도 두 영역이 명확하게 구분됐다. 사용자 피드백에 맞춰 보고서 구조를 다시 설계하는 점은 인상적이었다. 슬라이드와 리서치를 모두 한 화면에서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은 제나의 가장 큰 장점이었다. 여러 AI 서비스를 오가며 작업하는 번거로움을 줄여준다는 출시 취지가 실제 사용 과정에서도 체감됐다. 반면 개선할 부분도 있었다. 구글 계정으로만 로그인할 수 있어 이용 대상이 제한됐고 슬라이드 오타와 리서치 오류처럼 베타 서비스 특유의 불안정성도 남아 있었다. 국내외 보고서 대부분이 쓰는 PDF 형식을 문서 번역에서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도 아쉬웠다. 정식 출시 전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다. 제논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베타 서비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며 "추후 정식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6.29 10:41이나연 기자

미 국방부, 양자내성암호 2031년말까지 모든 시스템에 적용

미국 국방부((DoW)는 오는 2030년 12월 31일까지 모든 시스템에 양자내성암호(PQC, Post-Quantum Cryptography)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렇지 않으면 퇴출한다. 이를 위해 현재 사용중인 암호기술 현황을 전수 조사(Baseline Inventory)한다. 이어 1년후인 2031년 12월 31일까지는 별도 명시가 없는 한 모든 시스템에 PQC를 반드시 적용(사용)한다. 이와 별도로, 양자키분배(QKD)는 보안 수단에서 제외했다. 산업계 등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지난 4월 16일 이 같은 내용의 국방 정책 및 기술 전략을 마련(아래 이미지), 최근 공개했다. PQC는 현재 인터넷과 정보시스템에서 사용하는 RSA나 ECC 같은 공개키 암호를 양자컴퓨터로도 풀기 어려운 새로운 수학적 알고리즘으로 대체하는 기술을 말한다. 양자컴퓨터 시대에도 안전하게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전자서명을 수행할 수 있게 설계한 차세대 암호기술이다. 기존 인터넷과 네트워크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별도의 양자 통신 장비를 설치할 필요 없이 소프트웨어나 펌웨어를 업데이트하는 방식으로 적용할 수 있는 것이다. 반면 QKD는 데이터를 암호화하는 기술이 아니라, 암호화에 사용할 비밀키를 안전하게 전달하는 기술이다. 양자의 '관측하면 상태가 변한다'는 성질과 '복제할 수 없다'는 성질을 이용, 키를 전송하는 과정에서 제3자가 도청하면 즉시 이를 탐지할 수 있게 한다. 이론적으로는 매우 높은 수준의 보안을 제공하지만, 양자 광원과 단일광자 검출기, 전용 광섬유 또는 위성 통신망 등 특수한 장비와 통신 환경이 필요하기 때문에 구축 비용이 높고 적용 범위에도 제약이 있다. 미 국방부는 이번 전략 마련에 따라, 높은 수준의 보안을 제공하는 차세대 고신뢰 종단 암호장비(High Assurance End Cryptographic Units, HAECU)와 다양한 무기체계에 탑재되는 임베디드 암호모듈을 설계·개발·배치한다. 미 국방부는 PQC로 전환에 대해 "전장 환경에서 전투원의 통신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분쟁 발생 시 발생할 수 있는 통신 및 정보보호 혼란을 최소화하며, 국내외에 배치된 지휘통제(C2) 체계를 양자컴퓨터 기반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현재 이러한 핵심 임무를 보호하기 위해 운용 중인 암호체계는 양자컴퓨팅을 악용하려는 적대 세력의 기술 발전으로 점차 심각한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러한 양자 위협 속에서도 임무 수행 능력을 지속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PQC 전략을 발표했다"면서 "이 전략은 전투 수행 체계와 이를 지원하는 모든 시스템을 포스트 양자 암호 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반드시 달성해야 할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미 국방부는 관련 상용 기술을 보다 신속히 검증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하고 시험·평가 과정을 효율화할 계획이다. 산업계의 기술력과 국방부의 체계적인 PQC 협력 체계를 결합, 양자 위협에 대한 방어 능력을 보다 신속히 강화하고, PQC로의 전략적인 전환을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미 국방부는 이러한 포스트 양자 암호 전환이 "결코 쉬운 과제가 아니다"고 전제하며 "현재 운용 중인 거의 모든 군사 자산이 어떤 형태로든 영향을 받게 될 것이다. 적대 세력은 지속적으로 취약점을 탐색하고 공격을 시도할 것이다. 또한 이 과정에서는 상당한 비용도 수반될 수밖에 없다"고 짚었다. 그럼에도, 이 전략에 따라 치밀하고 신중하게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한다면, 이러한 도전을 성공적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이를 통해 장병들이 자신의 생명을 맡기는 전투 시스템이 결정적인 순간에도 안전하게 보호되고 안정적으로 운용될 것이라는 신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6.06.28 16:08방은주 기자

무선충전, 왜 유선충전보다 효율성 떨어질까

최근 애플, 삼성전자, 구글 등 주요 업체들이 무선 충전 기술을 적극 도입하면서 관련 기술이 보편화됐다. 또, 기기를 충전 패드 위에 올려놓기만 해도 되는 간편성도 대중화에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무선 충전 기술은 편리하지만 에너지 효율이 유선 충전에 비해 떨어지는 등 몇 가지 단점이 있다. IT매체 엔가젯은 최근 무선충전 기술의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는 이유와 무선 충전 관련 위험 요소들을 살펴보는 기사를 보도했다. ■ 에너지 효율, 얼마나 떨어질까 무선 충전기는 유선 충전기에 비해 기기를 완충하는 데 더 많은 전력을 소모한다. 최신 스마트폰을 유선으로 0%에서 100%까지 충전하는 데는 약 15Wh(와트시, 기기를 1시간 동안 사용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량)가 필요하다. 기업용 충전 플랫폼 원제로(OneZero)의 2020년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동일한 스마트폰을 무선 충전기로 충전하려면 유선 충전기보다 약 40% 더 많은 약 21Wh가 필요하다. 물론, 이 수치는 충전기 종류와 사용 방식에 따라 다소 달라질 수 있다. 기기 수리 전문업체 아이픽스잇의 2024년 테스트에서는 애플의 맥세이프 충전기와 유선 충전기 간의 전력 소모 차이가 약 36% 정도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스마트폰을 충전 패드에 제대로 놓이지 않으면 무선 충전 효율이 절반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사실도 전해졌다. 무선 충전기는 유선 충전기보다 더 많은 열을 발생시키며 전력을 낭비한다. 충전 패드는 사용 중에 상당히 뜨거워지는데, 이는 에너지 낭비의 확실한 증거라고 엔가젯은 전했다. 유선 충전기 하나와 무선 충전기 하나를 비교하면 하루 약 6Wh 정도의 차이는 크지 않다. 하지만, 모든 유선 충전기와 모든 무선 충전기를 고려하면 차이는 상당하다. 스마트폰을 유선으로 1년 동안 충전할 경우 약 5.5kWh의 전력이 소모되지만, 무선 충전기를 사용하면 7.6kWh까지 증가한다. 무선 전력 컨소시엄(WPC)과 딜로이트가 진행한 모바일 소비자 설문조사 따르면, 스마트폰 사용자 중 30~66%가 가정에서 무선충전 패드 및 관련 액세서리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 세계 스마트폰은 약 76억 대 에 달한다. 만약 이 중 30%가 무선으로 충전된다면, 연간 전 세계적으로 4830GWh(기가와트시)의 전력이 낭비된다는 계산이다. 이는 수십만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 양이다. 무선 충전 제품은 매년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에 향후 이 수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 유선 충전보다 효율 떨어지는 이유는? 무선 충전기는 전자기 유도를 통해 전력을 전달하기 때문에 에너지가 사용 가능한 상태로 전환되기까지 더 많은 단계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직접 충전만큼 효율적이지 않다. 또, 휴대폰과 충전기 사이에는 공기 층이 있어 열이 빠져나갈 수 있으며 휴대폰 케이스 등으로 인해 간극이 늘어나면 이런 손실은 더욱 심해진다. 종합적으로 따지면, 무선 충전기는 열 방출로 인해 전체 충전 과정에서 20~30%의 전력을 손실한다. 이는 모든 충전기가 콘센트에서 들어오는 교류 에너지를 직류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5~10%의 손실에 더해지는 수치다. ■ 위험 요소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 무선 충전기에서 발생하는 열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휴대폰 배터리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다. 최신 휴대폰에는 배터리 수명 단축이나 화재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과열 방지 안전 장치가 내장되어 있다. 이런 안전 장치는 유용하지만, 배터리 온도가 45°C 이상으로 올라가면 충전 속도가 저하된다. 또, 충전 패드는 화재의 위험으로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사용하고 담요나 베개 아래에 두면 안 된다. 또한, 일부 고출력 충전기는 심장 박동기와 같은 의료 기기에 간섭을 일으킬 수 있다. 무선 충전은 유선 충전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므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고 말할 수 있다. 또 무선 충전 패드는 결국엔 전자 폐기물이 된다. 물론 무선 충전 기술의 에너지 효율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것은 반가운 소식이다. 이는 코일 정렬 개선과 맥세이프 및 Qi2 제품에서 확립된 업계 표준 덕분이다. 하지만 무선 충전이 유선 충전을 따라잡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엔가젯은 전했다.

2026.06.28 10:4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KT, 월드컵 거리 응원 현장서 '5G SA' 기반 네트워크 슬라이싱 실증

KT는 대규모 인파 밀집 현장에서 5G 단독모드(SA) 기반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 실증을 통해 안정적인 통신 유지 가능성을 검증했다고 28일 밝혔다. KT는 지난 25일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월드컵 거리응원 현장에서 5G SA 기반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적용, 행사 진행요원의 통신 안정성을 확보하는 실증을 진행했다. 네트워크 슬라이싱은 하나의 5G 네트워크를 여러 개의 가상 네트워크로 나눠 서비스별로 필요한 자원을 각각 할당하는 5G SA의 핵심 기술이다. 트래픽이 몰리는 상황에서도 특정 용도의 통신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KT는 실증에서 행사 운영 목적에 맞게 행사 진행요원과 서울시, 종로구 공무원 등에게 별도의 네트워크 자원을 할당하고 일반 이용자 트래픽과 논리적으로 분리된 통신 환경을 구성했다. 슬라이싱 적용 단말과 일반 단말 간 통신 품질 차이를 비교 확인했으며, 이를 통해 안전요원들이 주변 통신 부하의 영향을 받지 않고 긴급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통신 채널을 활용할 수 있음을 검증했다. 실증은 수만명이 모이는 대규모 도심 행사 환경에서 5G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활용해 통신망을 분리하고, 행사 운영을 위한 전용 통신 환경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김영걸 KT 커스터머 사업본부장은 “실증은 5G SA 네트워크 슬라이싱이 단순한 망 분리를 넘어, 가입자 목적과 상황에 맞춰 통신을 설계, 제공하는 새로운 사업 모델로 발전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출발점”이라며 “슬라이싱 기술을 토대로 B2B, B2C 영역에서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하고, 메가 이벤트, 산업 현장, 공공 안전 등 다양한 분야로 통신의 가치를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8 09:00홍지후 기자

GSMA MWC26 상하이, AI 경제와 6G 혁신으로 전 세계 참석자들의 호응 속에 폐막

143개 국가 및 지역의 참석자들이 약 300명의 연사와 400곳 이상의 후원사, 전시업체 및 파트너와 함께 SNIEC에서 AI 시대 연결성의 미래 모색 상하이, 2026년 6월 28일 /PRNewswire/ -- MWC26 상하이(MWC26 Shanghai)가 AI 경제, 6G 혁신 등을 중심으로 3일간 진행된 콘퍼런스와 전시회를 마치고 폐막했다. 행사에는 3만 7300명이 참석했다. MWC 상하이의 해외 참석자는 전년 대비 33% 증가했으며, 현장 참석자는 143개 국가 및 지역을 대표했다. 올해 기조연설, 서밋 및 전시장에서는 AI부터 6G, 로보틱스, 위성 네트워크에 이르기까지 연결성이 뒷받침하는 혁신이 주도했다. 참석자들은 모바일 산업이 AI 활용 사례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AI 토큰 경제로 나아가는 가운데 중국, 아시아 및 전 세계 모바일 산업을 재편하는 기술을 최전선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GSMA Ltd.의 존 호프먼(John Hoffman) 최고경영자(CEO)는 "MWC26 상하이를 통해 우리 산업이 근본적인 전환을 겪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5G와 5G-Advanced는 AI 스택의 기반 계층이다. 이들은 갈수록 요구 수준이 높아지는 시스템과 서비스가 의존하는 용량, 지연시간, 신뢰성을 제공한다. 이번 주 우리는 이러한 기술이 제조, 의료, 저고도 경제 등 산업 전반의 다양한 분야에서 어떻게 새로운 아이디어에 동력을 제공하는지 확인했다.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전 세계 주요 관계자들과의 협업이 이뤄진 놀라운 한 주였으며, 실제 혁신을 역동적으로 선보인 자리였다"고 말했다. MWC26 상하이 주요 수치: 143개 국가 및 지역에서 3만 7300명이 참석해 전년 대비 33% 증가 참석자의 35%가 이사급 이상, 이 가운데 36%는 최고경영진(C-suite) 참석자의 33%가 모바일 이외 산업 대표 400곳 이상의 전시업체, 후원사 및 파트너 참여 연사 및 오피니언 리더 약 300명. MWC 콘퍼런스 및 서밋 전반에서 국제 연사 40%, 핵심 모바일 생태계 외 분야 출신 40%, 최고경영진 40% 라틴아메리카, 아시아, 중동, 유라시아, 아프리카 전역의 35개 국가 및 지역을 대표하는 39개 대표단과 4개 정부 간 기구가 GSMA 정책 리더 포럼(GSMA Policy Leaders Forum) 참여 약 700개 해외 미디어 매체와 산업 애널리스트가 행사 취재 MWC 상하이 웹사이트, 소셜 채널 및 미디어 파트너 플랫폼에서 기조연설과 휴머노이드 로봇 축구 페널티 챌린지(Humanoid Robot Football Penalties Challenge) 조회 수 약 100만 회 기록 올해 MWC 및 M360 시리즈 일정의 다음 행사는 2026년 9월 9~10일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M360 아세안(M360 ASEAN)과 2026년 11월 8~10일 카타르에서 열리는 MWC26 도하(MWC26 Doha)다.

2026.06.28 01:10글로벌뉴스

예링크, 싱가포르 글로벌 운영 본부 업그레이드 및 신규 고객경험센터 개관

싱가포르 2026년 6월 27일 /PRNewswire/ -- 통합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Unified Communications and Collaboration, UC&C)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예링크(Yealink)(300628.SZ)가 업그레이드된 싱가포르 운영 본부와 신규 고객경험센터(Customer Experience Center, CEC) 개관을 공식적으로 기념했다. 이는 회사의 글로벌 운영 전략에서 중요한 이정표이자 전 세계 고객과 파트너에 대한 장기적인 의지를 한층 강화하는 의미를 지닌다. 개관식에는 고객, 파트너, 정부 관계자, 싱가포르 기술 커뮤니티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요 귀빈으로는 예링크의 제이 류(Jay Liu) 부사장 겸 이사회 비서,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아시아 AI 기반 업무공간 파트너 프로그램 매니저 프라샨트 싱 비슈노이(Prashant Singh Bishnoi), 싱가포르 경제개발청(Singapore Economic Development Board, EDB)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부문의 응밍량(Ng Ming Liang) 부청장, AVIXA의 팡이로이(Pang Yee Loy) 아시아•태평양 수석이사 등이 참석했다. 예링크가 글로벌 운영 및 고객 지원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가운데, 회사는 새로운 운영 본부와 고객경험센터를 통해 싱가포르 내 입지를 확대했다. 싱가포르의 강력한 법률 환경, 성숙한 컴플라이언스 체계, 선진 데이터 거버넌스 역량은 또한 예링크 매니지먼트 클라우드 서비스(Yealink Management Cloud Service, YMCS)의 중요한 운영 중심지로서 싱가포르의 역할을 뒷받침하며, 예링크가 전 세계에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한다. 싱가포르: 예링크 글로벌 운영의 전략적 허브 선도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및 혁신 중심지인 싱가포르는 예링크의 글로벌 전략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개관식에서 연설한 예링크의 제이 류 부사장 겸 이사회 비서는 예링크의 향후 운영에서 싱가포르가 갖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제이 류 부사장은 "싱가포르는 당사의 글로벌 서비스, 신뢰할 수 있는 운영, 현지화된 고객 참여를 지원하는 중요한 운영 허브"라며 "이번 업그레이드된 본부는 전 세계적으로 연결되고 신뢰받는 협업 생태계에 대한 우리의 장기적 의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싱가포르 경제개발청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부문의 응밍량 부청장은 "예링크의 결정은 싱가포르가 글로벌 확장을 위한 신뢰받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싱가포르의 비즈니스 환경, R&D 생태계, 숙련된 인재 풀은 예링크가 혁신적인 디지털 협업 솔루션을 추진하는 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지 고객 참여 확대와 글로벌 협업의 새로운 장 업그레이드된 본부와 함께 예링크는 싱가포르 고객경험센터를 공식 출범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제품 시연, 솔루션 쇼케이스, 교육 프로그램, 협업 경험을 제공한다. 개관식 후 참석자들은 안내에 따라 고객경험센터 투어, 라이브 제품 시연, 네트워킹 세션에 참여했다. 이번 출범은 또한 예링크가 통합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분야에서 걸어온 25년 여정의 또 다른 이정표이기도 하다. 전 세계 14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고객을 지원하는 예링크는 현재 화상 회의 시장에서 글로벌 상위 3대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2026.06.27 10:10글로벌뉴스

CISCE 첨단 제조 체인 섹션, 저고도 경제, 항공 밸류 체인 및 신소재 혁신 조명

베이징 2026년 6월 27일 /PRNewswire/ -- '생산 효율성 극대화(Making Production More Efficient)'라는 주제로 열린 제4회 중국국제공급망엑스포(CISCE)의 첨단 제조 체인 부문(Advanced Manufacturing Chain Section)은 연구개발(R&D) 및 설계부터 첨단 소재, 핵심 부품, 지능형 제조, 고성능 장비에 이르는 제조 밸류 체인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기술 도입을 촉진하고 국제 협력을 지원하는 첨단 제조의 역할을 강조한다. Advanced Manufacturing Chain: Making Manufacturing More Efficient 1000제곱미터 규모의 저고도 경제 구역(Low-Altitude Economy Zone)에는 상하이, 저장, 장쑤, 선전 등 지역의 기존 기업과 스타트업 30여 곳이 참여했다. 이 구역은 완제기 시스템, 핵심 부품, 긴급 대응과 스마트 물류를 포함한 실제 적용 사례를 선보이며 해당 부문이 상업적 도입 단계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항공 부문에서는 에어버스(Airbus)가 전 세계 주요 항공우주 제조업체 15곳과 함께 전시에 참여해 첨단 소재, 패스너, 항공 구조물부터 운영 서비스와 복합재 재활용에 이르는 전체 항공 밸류 체인을 아우른다. 6월 22일 에어버스, 중국공상은행(Industrial and Commercial Bank of China, ICBC), 중국항공공업집단(Aviation Industry Corporation of China, AVIC)은 공동으로 '금융을 통한 항공 산업역량 강화(Finance Empowering the Aviation Industry)' 포럼을 개최하고, 항공 및 금융 부문 이해관계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산업 협력을 논의했다. 신소재 부문은 소재 기술의 발전을 조명한다. 지린화학섬유(Jilin Chemical Fiber)는 현재 전 세계에서 산업 규모로 생산되는 탄소섬유 가운데 강도가 가장 높은 T1200급 초고강도 탄소섬유를 선보인다. 이 소재는 상업용 항공기 제조부터 심우주 탐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시노켐(Sinochem)은 휴머노이드 로봇용 통합 소재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며, 여기에는 생체모방 유연 피부와 로봇 손용 힘줄 케이블이 포함된다. 중국알루미늄공사(Aluminum Corporation of China)는 C919 여객기용 알루미늄 소재, 경량 자동차 차체 소재, 적외선 게르마늄 렌즈, 특수 알루미나, 고성능 구리 제품 등 첨단 소재와 부품을 전시한다. 지멘스(Siemens)와 허니웰(Honeywell)을 포함한 해외 참가업체들은 산업용 AI 에이전트, 지능형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저탄소 기술 등 제품을 중국에서 처음 공개하며, 다국적 기업들이 중국 제조 생태계에 지속적으로 통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업종을 넘나드는 참여도 올해 전시의 또 다른 핵심 특징이다. 그리 그룹(Gree Group)은 스마트 공장과 정밀 제조에 초점을 맞춘 전시로 CISCE에 처음 참가했다. 한편 우량예 그룹(Wuliangye Group)은 녹색 농업 체인 부문(Green Agriculture Chain Section)에서 첨단 제조 체인 부문으로 자리를 옮겨, 주류라는 핵심 사업을 넘어 정밀 공작기계, 자동차 부품, 초고압 절연체 등 제품을 선보이며 첨단 제조 분야로의 확장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전문 중소기업과 업계 선도 기업도 한자리에 모아 협력과 공급망 회복력 강화를 도모한다.

2026.06.27 09:10글로벌뉴스

세인트 데이비드 메디컬 센터 산하 텍사스 심장 부정맥 연구소, 복합 심장 부정맥 국제 콘퍼런스 개최

EPLive 2026, 전 세계 정상급 심장 전기생리학 전문가 1600명 참가 오스틴, 텍사스, 2026년 6월 26일 /PRNewswire/ -- 세인트 데이비드 메디컬 센터(St. David's Medical Center) 산하 텍사스 심장 부정맥 연구소(Texas Cardiac Arrhythmia Institute, TCAI)가 2026년 5월 28~29일 복합 부정맥에 관한 제8회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벨기에, 브라질, 캐나다, 콜롬비아, 이탈리아 등 전 세계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600명의 참가자를 유치했다. 이 가운데 200명은 현장에 직접 참석했다. jwplayer.key="3Fznr2BGJZtpwZmA+81lm048ks6+0NjLXyDdsO2YkfE=" EP Live 2026 jwplayer('myplayer1').setup({file: 'https://mma.prnasia.com/media2/2999974/St_Davids_Medical_Center_Video.mp4', image: 'https://mma.prnasia.com/media2/2999974/St_Davids_Medical_Center_Video.mp4?p=thumbnail', autostart:'false', stretching : 'uniform', width: '512', height: '288'}); EPLive 참가자에는 심장이 불규칙하거나 비정상적인 리듬으로 뛰는 질환인 복합 심장 부정맥 치료에 관심이 있는 의사, 전문간호사 및 보건의료 전문 종사자가 포함됐다. 주요 교육 도구는 세인트 데이비드 메디컬 센터의 최첨단 전기생리학 센터(Electrophysiology Center)에서 방송된 전문가 해설이 포함된 라이브 시술 사례였다. TCAI의 전무 의료책임자인 안드레아 나탈레(Andrea Natale)(심장 전기생리학자, 의학박사, F.H.R.S., F.A.C.C., F.E.S.C.) EPLive 과정 디렉터는 "EPLive 2026의 역대 최대 참가자 수는 실용적이고 사례 기반의 교육과 협업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그러한 환경에서 지식과 혁신,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심혈관 치료의 발전을 가속하고 전 세계에서 심장 부정맥을 안고 살아가는 수백만 명의 환자 치료 결과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틀간 진행된 행사에서 실시된 라이브 시술 사례는 TCAI 의사들이 선도해 온 새로운 기술과 기법을 조명했다. 소개된 기술 중에는 뇌졸중 위험이 높은 심방세동(A Fib) 환자를 대상으로 심방세동 절제술과 좌심방이 폐색술(LAAO)이라는 두 가지 치료를 하나의 시술로 결합한 보다 간소화된 접근법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여러 차례의 시술 필요성을 줄이고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의사들은 또한 과도한 열이나 냉기 없이 불규칙한 심장 박동을 유발하는 세포를 파괴하기 위해 심장 조직에 단시간의 고에너지 전기 펄스를 전달하는 비열성 절제술인 펄스장 절제술(pulsed field ablation)의 최신 혁신도 선보였다. EPLive는 TCAI의 라이브 및 녹화 사례와 더불어 전 세계 주요 기관의 사례를 결합한 4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참가 기관에는 콜롬비아의 카르디오인판틸 재단 국제 부정맥 센터(International Arrhythmia Center at Cardioinfantil Foundation), 이탈리아의 몬지노 심장센터(Centro Cardiologico Monzino), 미국의 클리블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 휴스턴 메소디스트(Houston Methodist), 캔자스시티 심장 리듬 연구소(Kansas City Heart Rhythm Institute),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assachusetts General), 몬테피오레 아인슈타인(Montefiore Einstein), 세인트 버나드 심장혈관센터(St. Bernard's Heart and Vascular Center), UC 헬스 센터(UC Health Center), 펜실베이니아 대학교(University of Pennsylvania)가 포함됐다. 나탈레 박사와 함께 EPLive에는 공동 디렉터인 아민 알-아흐마드(Amin Al-Ahmad) 의학박사를 비롯해 존 앨리슨(John Allison) 의학박사, 칼레드 아와드(Khaled Awad) 의학박사, 모하메드 바시오니(Mohamed Bassiouny) 의학박사, 데이비드 버크하트(David Burkhardt) 의학박사, 데이비드 버클랜드(David Burkland) 의학박사, 로버트 캔비(Robert Canby) 의학박사, 조셉 갤링하우스(Joseph Gallinghouse) 의학박사, 로드니 호턴(Rodney Horton) 의학박사, 패트릭 흐라니츠키(Patrick Hranitzky) 의학박사, 제이슨 재그로드즈키(Jason Zagrodzky) 의학박사 등 여러 TCAI 의사의 발표가 마련됐다. 의사들은 이번 콘퍼런스에서 최대 14.5시간의 미국의사협회(American Medical Association, AMA) 의사 인정상(Physician's Recognition Award, PRA) Category 1 Credit™을 취득했다. 자세한 정보는 EP-Liv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처: 맷 그릴리(Matt Grilli) MGrilli@ECPRTexas.com (630) 800-9533 동영상 - https://mma.prnasia.com/media2/2999974/St_Davids_Medical_Center_Video.mp4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999973/St_Davids_Medical_Center_Logo.jpg?p=medium600

2026.06.26 23:10글로벌뉴스

엔피, AI 기반 감정 추론·맞춤형 명상 추천 기술 특허 등록

엔피(대표 백승업·최지훈)가 AI 기반 감정 추론·맞춤형 명상 추천 기술 특허를 등록했다. 이를 통해 회사는 XR 명상 솔루션 '무아'와 공간형 AI 마인드케어 솔루션 '무아홈'의 핵심 경쟁력을 입증하고 기술 IP를 자산화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사용자의 생체신호를 기반으로 정서 상태를 분석하고, 이에 적합한 명상 콘텐츠를 추천하는 AI 감정 추론 기술이다. 기존 서비스들이 특정 심박수나 생체 지표를 동일 기준으로 해석했다면, 엔피 기술은 개인별 생체 특성과 반응 패턴을 학습해 보다 정교한 감정 분석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허 기술의 핵심은 자체 개발한 AI 엔진 'MIND C-AI'다. 심박수, 심박변이도, 활동량 등 다양한 생체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사용자의 현재 감정 상태를 추론한다. 감정은 '각성도'와 '정서가' 두 축으로 분석되며, 결과에 따라 최적의 명상 카테고리와 세부 콘텐츠를 추천한다. 사용 데이터가 쌓일수록 분석 정확도가 높아지는 구조다. 엔피는 해당 기술을 무아와 무아홈에 적용하고 있다. 특히 무아홈은 카메라 기반의 비접촉 생체 데이터 측정 시스템과 XR 몰입형 콘텐츠를 결합한 공간형 솔루션으로,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B2B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백승업 엔피 대표는 “이번 특허 등록으로 무아와 무아홈의 핵심 AI 기술의 독자성과 사업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AI와 XR, 생체데이터 기술을 결합한 개인 맞춤형 마인드케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로 적용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6.26 16:41백봉삼 기자

NHN클라우드, AI 인프라 '글로벌 톱20' 진입…"국내 최고 성능"

NHN클라우드가 글로벌 슈퍼컴퓨터 생태계에서 인공지능(AI) 인프라 역량을 인정받았다. NHN클라우드는 AI 인프라 브랜드 'NHN 팩토리X'의 그래픽처리장치(GPU) 클러스터가 최근 공개된 '글로벌 슈퍼컴퓨터 톱500'에서 국내 가장 높은 순위로 이름을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 슈퍼컴퓨터 톱500은 전 세계 슈퍼컴퓨터의 연산 성능을 측정해 순위를 발표하는 대표 성능 평가 지표다. 고성능컴퓨팅(HPC) 분야 연구기관과 전문가들이 매년 6월과 11월 최신 순위를 공개하며 글로벌 AI·과학기술 인프라 경쟁력을 가늠하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NHN클라우드의 B200 GPU 4080장으로 구축한 'NIPA-CL1'은 글로벌 20위이자 국내 1위를 기록했고 B200 GPU 2040장 기반 'NIPA-CL2'는 글로벌 40위이자 국내 4위에 올랐다. 이번 GPU 클러스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GPU 확보·구축·운용 지원사업을 통해 확보한 엔비디아 B200 GPU 7656장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NHN클라우드는 4080장 규모의 NIPA-CL1과 2040장 규모의 NIPA-CL2를 구축하며 국내 상위 5대 슈퍼컴퓨터 가운데 2대를 운영한다. NIPA-CL1은 실제 측정 최고 성능(Rmax) 기준 137.4페타플롭스(FLOPS)를 기록했다. NIPA-CL2는 68.42FLOPS를 달성했다. NHN클라우드는 광주 국가 AI 데이터센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GPU 클러스터링 효율을 높였다. 인피니밴드 기반 초고속 네트워크와 AI 전용 데이터센터 기술을 적용했다. AI 전용 데이터센터 '팩토리X 서울'에는 랙당 75킬로와트(kW)급 고밀도 환경을 지원하는 100% 수랭식 GPU 냉각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기존 공랭식 대비 인프라 안정성을 높인 것으로 전해졌다. NHN클라우드는 이번 성과가 국내 AI 인프라가 글로벌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했다. 또 정부 AI 컴퓨팅 자원 확충 정책 성과로 해외 의존도 높던 대규모 AI 연산 인프라를 국내에서 공급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NHN클라우드는 GPU 클러스터 최적화와 수랭식 데이터센터 설계 경험을 담은 'NHN 팩토리X 기술 백서'도 공개했다. 백서에는 AI 전용 데이터센터 구조 GPU 클러스터 구성 고속 네트워크 인터커넥트 D2C(Direct-to-Chip) 수랭식 인프라 GPUaaS 플랫폼 운영 구조 엑사스케일 클러스터 구축 사례 등이 포함됐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우리가 국가 AI 인프라 확보 사업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뛰어난 GPU 클러스터 구축 역량을 통해 명실상부한 국내 1위 AI 인프라 운영 기업으로 우뚝 섰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2026.06.26 15:59김미정 기자

메모리 품귀에 아이폰18 프로도 비상…얼마나 오를까

애플이 메모리 품귀로 일부 맥북과 아이패드 가격을 인상한 가운데, 올 가을 출시가 예상되는 아이폰18 프로 가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애플은 일부 맥북과 아이패드 가격을 100~300달러 인상했다. 반면 아이폰 가격은 기존 수준을 유지했다. 폰아레나를 비롯한 주요 외신들은 아이폰18 프로 가격도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시장조사기관 테크인사이트는 애플이 아이폰18 프로의 수익성을 유지하려면 가격을 약 270달러(약 41만원) 인상해야 할 것으로 전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자체 분석을 통해 아이폰18 프로 시작 가격이 1399달러(약 216만원) 이상으로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아이폰17 프로 시작 가격은 1099달러였다. WSJ는 이 같은 전망이 애플의 통상적인 수익률과 함께 저장 용량, 메모리, 카메라 부품 가격 상승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가격 인상 압박의 가장 큰 원인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메모리와 스토리지 칩 공급 부족이다. 삼성전자,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업체들은 수익성이 높은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서버용 고성능 D램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생산 라인을 전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용 메모리 공급은 상대적으로 줄어들면서 부품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다만 가격 인상 폭이 예상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투자은행 JP모건은 아이폰18 프로 가격 인상폭이 50달러(약 7만원)를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자체 개발한 C 시리즈 모뎀을 적용하는 등 원가 절감 방안을 병행해 가격 인상을 최소화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7일 WSJ와 인터뷰에서 메모리와 스토리지 가격 급등으로 제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발언 이후 아이폰18 프로 가격이 최대 3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다. 하지만 JP모건의 전망대로 인상폭이 50달러 수준에 그친다면 소비자들이 사실상 가격 동결에 가깝게 받아들일 가능성도 있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애플이 미국에서 아이폰 가격을 마지막으로 조정한 것은 2023년 9월이다. 당시 아이폰15 프로 맥스의 시작 가격은 1099달러에서 1199달러로 100달러 올랐지만, 기본 저장 용량이 128GB에서 256GB로 확대되고 기존 128GB 모델이 단종되면서 사실상 사양 변경에 따른 가격 조정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일반 아이폰 모델의 시작 가격은 2020년 아이폰12 출시 이후 799달러를 유지하고 있다. 애플은 오는 9월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폴더블폰인 아이폰 울트라도 같은 시기에 공개될 가능성이 있지만, 실제 출시는 연말로 미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일반 모델인 아이폰18과 보급형 아이폰18e, 슬림형 아이폰 에어2는 2027년 봄 출시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6.06.26 11:2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전동화 선도 지속" 기아, 부산서 'PV5' 신규 3종 공개

기아가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서 'PV5' 신규 라인업과 산업 맞춤형 협업 모델을 공개한다. 부산 벡스코에서 26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열리는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기아는 전기차(EV) 풀라인업과 비전 메타투리스모를 전시하고, 신규 PV5 라인업 3종을 선보인다. 외부 생태계와 연계한 협업 모델을 공개하며 목적기반모빌리티(PBV) 비즈니스 확장 가능성도 제시한다. PV5 기반 신규 라인업 3종은 패신저 7인승(2-2-3), 프라임, 카고 하이루프 등이다. PV5 패신저 7인승은 다인승 패밀리카, 렌터카, 셔틀버스 등 다양한 이동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열 시트를 한쪽으로 배치한 2-2-3 구조로 구성해 3열 승하차 편의성을 높였다. 후석 공조 시스템, 후석 열선 시트, 충전용 USB C타입 단자 등 편의사양도 추가 적용됐다. PV5 프라임은 후석 독립 시트와 레일, 통풍 시트 등을 적용해 프리미엄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 PV5 패신저 기반 컨버전모델이다. PV5 카고 하이루프는 기존 PV5 카고 롱 대비 실내 높이를 295mm 높이고 운전석과 작업 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워크스루 기능도 옵션으로 제공한다. 택배 운송자나 부피가 큰 화물을 다루는 배달 수요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는 택시 및 수요응답형 모빌리티용 패신저 5인승(1-2-2), 소상공인 전용 탑차, 아웃도어·레저 특화 모델 등으로 PV5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기아는 PV5의 플랫폼 유연성을 바탕으로 주요 고객사 및 PBV 컨버전 파트너사와 개발 중인 PV5 협업 모델도 공개한다. 대한민국 경찰청과 협업해 개발한 'AI순찰차'는 PV5 패신저 5인승을 기반으로 위험 요소를 조기에 감지하고 지상과 공중을 연계한 순찰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차량 상부에는 4K급 AI 카메라 3개와 드론 스테이션을 적용했으며, 실내와 차량 후면에는 모니터를 탑재했다. PV5 카고를 기반으로 반려동물 용품 플랫폼 핏펫과 협업해 제작한 '이동형 펫 팝업 스토어'는 차량 측면을 개방형으로 설계해 여러 제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선반과 수납 모듈을 활용한 파트너사 케이밴의 기술을 활용해 관람객이 다양한 제품을 비교·체험하기 용이하도록 설계됐다. 파트너사 케이씨모터스와 함께 개발한 '모바일 뱅크'는 PV5 카고 하이루프를 기반으로 실내에서 직립 활동이 가능한 이동식 사무실 개념의 특장차다. 금융·공공기관 등 이동식 비즈니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회전형 데스크와 영업용 추가 배터리가 적용됐다. '바이크 수송차'는 파트너사 보가가 개발 중인 모델로 이번 전시에는 바이크 브랜드 두카티 코리아와 협업해 전시된다. 레이싱 유저, 레저 라이더 및 이륜차 전문 탁송·물류 수요까지 고려해 PV5 카고 기반 모델 내부에 다양한 레일과 랙을 적용해 바이크를 보다 안정적으로 적재하고 운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아는 미취학 영유아 이동 수요에 맞춰 어린이 통학버스 전문 파트너사 아이버스와 협업해 개발 중인 '어린이 통학차량', 이동 판매 및 홍보 수요에 맞춰 파트너사 프리모가 특장 제작을 맡은 PV5 샤시캡 기반 협업 모델 '아이스크림 트럭'도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선보인다. 파트너사들과 협업해 개발 중인 모델은 올해 하반기 이후 각 파트너사 브랜드 제품으로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26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기아는 2021년 EV6 출시를 시작으로 올해 초 EV2까지 총 6종의 EV 모델로 고객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하며 EV 대중화를 선도했다”며 “자율주행과 SDV, 로보틱스 중심으로 재편되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아는 2030년까지 PBV 3종을 포함해 총 14개 모델로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니즈를 모빌리티로 실현시켜 모빌리티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EV 티어 1' 브랜드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2026.06.26 10:35김윤희 기자

"왜 바다에 버리나"…ISS 철거 계획에 비판 목소리

국제우주정거장(ISS)을 바다에 침몰시키려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계획에 강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이 계획이 해양 생태계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최근 발표된 미국 정부회계감사원(GAO) 보고서는 ISS 폐쇄 및 상업용 우주정거장 전환 계획을 다루며, 특히 저궤도(LEO)에서 인간이 지속적으로 상주하지 못하는 공백 기간이 생길 수 있다는 NASA 우려에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그 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ISS의 구체적인 퇴역 타임라인도 함께 확인됐다. NASA의 계획에 따르면, ISS는 향후 일련의 단계를 거쳐 궤도에서 이탈한다. 먼저 2028년 초·중반부터 ISS 고도를 점차 낮추기 시작한다. 이어 2029년 중반 '미국 궤도 이탈선(USDV)'을 발사해 ISS와 도킹시킨 뒤, 2030년 말 또는 2031년 초 USDV에 탑재된 46개의 드라코 추진기를 작동시켜 대기권 재진입을 위한 역추진 연소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 과정을 통해 ISS는 지구 대기권을 통과하며 대부분 불타 없어진다. 남은 잔해는 '우주선 무덤'으로 불리는 남태평양의 외딴 해역 '포인트 네모(Point Nemo)'로 추락하게 된다. GAO 보고서는 "NASA는 ISS와 궤도 이탈 차량의 파편이 인구 밀집 지역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인적 드문 외딴 바다로 떨어뜨릴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해양 생태 전문가들은 이 계획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미국 워싱턴 D.C.에 본부를 둔 글로벌 비영리 해양 보호 단체 '해양재단(The Ocean Foundation)'은 ISS의 이 같은 궤도 이탈 계획이 "해양 건강에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킨다"고 지적했다. 마크 스폴딩 해양재단 회장은 "ISS의 퇴역 과정은 국제법상 존재하는 구조적인 허점을 극명하게 드러낸다"고 비판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1972년 제정된 '우주책임협약'은 우주 쓰레기가 다른 국가의 영토에 떨어져 피해를 입힐 경우 발사국이 과실 여부와 관계없이 '절대적 배상 책임'을 지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바다(공해)에 대해서는 이와 동등한 보호 장치가 전무한 실정이다. 그는 "결과적으로 우주 기관들은 우주 쓰레기의 추락 지점을 통제할 수 있게 되자 법적 의무인 정화나 환경 복구 비용을 피하기 위해 공해상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인구 밀집 지역을 피하기 위해 포인트 네모를 목표로 삼는 안전상의 이유는 이해한다"면서도 "바다가 인간의 거주지와 멀리 떨어져 있다고 해서 그 가치가 떨어지거나 취약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바다와 해양 생물들도 국가 영토와 동등한 법적 보호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ISS 잔해가 수장될 경우 해저 생태계에 미칠 영향은 미지수다. 스폴딩 회장은 ISS가 대기권에 재진입할 때 발생하는 질들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것들이 해양 생물에 어떤 해를 끼칠지 전혀 연구되거나 공개되지 않았다며 "이러한 불확실성 자체가 가장 큰 문제"라고 말했다. 잔해가 수면에 닿기 전, 대기 중에서 발생할 환경 피해도 우려 요인이다. ISS 퇴역은 인류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대기권 재진입 사건이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거대한 장비들이 낙하하며 대기층에 미칠 누적 영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스폴딩 회장은 "역사상 최대 규모의 대기권 재진입이자 공해상을 향한 ISS의 침몰 계획을 계기로, 이제는 이 같은 행위에 환경 정화 및 복구 의무를 부과해야 하는지 국제 사회가 진지하게 논의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2026.06.26 10:1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한미반도체, 시스템반도체 패키징 'FC 본더 3.5' 출시

한미반도체가 첨단 패키징 장비 영역을 메모리에서 시스템반도체로 확장한다. 인공지능(AI) 고성능 칩이 대면적을 요구하는 만큼, 이에 최적화한 장비로 고객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한미반도체는 AI 시스템반도체용 신규 장비 'FC 본더 3.5(FLIP CHIP BONDER 3.5)'를 출시하고 글로벌 파운드리·후공정(OSAT) 기업에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한미반도체는 AI 반도체 수요 급증에 따라 폭발적으로 성장 중인 2.5D 패키징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FC 본더 75'를 출시한 바 있다. 이번에 FC 본더 3.5를 출시하며, AI 반도체 구현에 필수인 초대형 다이(Die)와 멀티칩 집적 공정을 지원하는 제품군을 확대했다. 현재 2.5D 패키징 공정은 엔비디아, AMD, 브로드컴, 마벨, 애플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자사 AI 칩 생산에 적극 채택하며 AI 반도체와 고성능 컴퓨팅(HPC) 분야 핵심 기술로 자리매김했다. 한미반도체 FC 본더 3.5는 글로벌 AI 반도체 기업들이 요구하는 최신 공정기준을 충족한다. 경쟁사 대비 생산성과 정밀도가 대폭 향상됐고, 2.5D 로직 다이를 C2W(Chip to Wafer) 본딩 방식을 적용하여 최대 340mm 크기 대형패널과 기판까지 처리할 수 있다. 최근 고성능 AI 반도체가 패널레벨패키징(PLP) 방식으로 진화하면서 그래픽처리장치(GPU), 중앙처리장치(CPU),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여러 칩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하는 멀티 다이(칩렛) 구조로 고도화되고 있다. AI 패키지 공정에서는 250mm·310mm 크기 기판이 메인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FC 본더 3.5 역시 이런 수요에 맞춰 고객사의 차세대 AI 반도체를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FC 본더 3.5는 플립칩 본딩과 더불어 다이어태치필름(DAF) 소재를 활용한 페이스업(Non-flip) 본딩 기능을 갖춰, 고객별로 다른 공정 조건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한미반도체는 신제품 라인업 확대와 함께 올해 말 미국법인 '한미USA' 설립으로 현지 영업과 고객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가 포진한 미국 시장에서 HBM용 TC 본더뿐만 아니라, 시스템반도체용 장비를 파운드리, 후공정 기업에 공급하며 고객 외연을 넓히겠다는 포석이다. 한미반도체 관계자는 "HBM용 TC 본더로 입증한 본딩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2.5D 패키징 시장에서도 매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성과를 내겠다"며 "AI 반도체 시대에 요구되는 첨단 패키징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6.26 10:00장경윤 기자

명노현 LS 부회장 "북미, 기회의 땅…전력·에너지 패권 잡을 것"

명노현 LS 부회장이 약 열흘간 미국과 멕시코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며 북미 전력·에너지 인프라 시장 공략 전략을 점검했다. LS그룹 지주회사인 LS는 명노현 부회장이 지난 17일부터 약 열흘간 미국과 멕시코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북미 사업 전략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명 부회장은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 전략산업 및 안보포럼'에 참석한 데 이어 미국 주요 법인장들과 사업 전략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LS그린링크, LS일렉트릭, LS엠트론, 에식스솔루션즈 등 북미 사업을 담당하는 주요 계열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명 부회장은 초고압 변압기, 해저케이블, 배전 시스템 등 LS그룹의 핵심 전력 인프라 사업별 북미 시장 확대 전략을 점검했다. 특히 미국의 자국산 제품 우대 정책과 공급망 재편 흐름에 대응해 현지 생산과 공급 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명 부회장은 현지 정관계 인사들과도 만나 LS그룹의 미국 투자 현황을 설명하고 세액공제 확대, 관세 관련 유연한 조치 등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LS는 현재 미국 9개 주 17개 사업 거점에 진출해 있다. 향후 5년간 LS그린링크의 버지니아 해저케이블 공장, LS일렉트릭의 유타 전력기기 공장 등에 30억 달러(약 4조 600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명 부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버지니아주 LS그린링크 해저케이블 공장 건설 현장도 직접 점검했다. 그는 미국 해상풍력과 전력망 현대화 수요를 고려할 때 해당 공장의 전략적 중요성이 크다며 품질과 안전 관리, 적기 완공을 당부했다. 이후에는 애틀랜타에 있는 슈페리어 에식스 본사를 방문해 친환경차 구동모터용 고전압 권선과 데이터센터용 통신케이블 사업 전략을 논의했다. 멕시코 몬테레이의 LS오토모티브 공장에서는 생산 라인과 협력사를 둘러보고 북미 자동차 전장 시장 공략 방안을 점검했다. 명 부회장은 "북미 시장은 AI 데이터센터 증설과 노후 전력망 교체,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확대로 향후 수십 년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거대한 기회의 땅"이라며 "버지니아 해저케이블 공장 등 미 전역 9개 주 17개 사업 거점에 진출한 사업에 그룹 역량을 집중하고 조기 안착시킴으로써 세계 글로벌 전력·에너지 산업 패권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26 08:51류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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