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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7에어 분해했더니…이런 '비밀' 있었다

모바일 수리 지원 업체 아이픽스잇이 애플의 슬림형 스마트폰 '아이폰 에어'을 분해한 영상을 공개했다고 맥루머스 등 외신들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이픽스잇에 따르면, 애플은 두께 5.6mm의 얇은 프레임에 모든 부품을 담기 위해 카메라 '플래토(plateau)' 구조를 도입했다. '플래토'는 평평한 '고원'이라는 뜻이며, 후면 카메라 돌출부를 가로로 길게 확장한 형태다. 애플은 이 공간에 로직 보드를 배치해 대형 금속 배터리를 위한 공간을 확보했다. 로직 보드의 위치는 아이폰 에어가 휘어질 경우 발생하는 굽힘 응력으로부터 보호되도록 설계됐다. 이미 여러 테스트를 통해 확인된 것처럼, 아이폰 에어의 티타늄 프레임은 휘어지지 않을 만큼 강한 내구성을 갖췄다. 아이픽스잇은 내부 부품이 제거된 아이폰 에어 프레임을 구부려 보기도 했다. 완전히 조립된 상태일 때보다는 내구성이 떨어졌으며, 이는 통신 간섭을 방지하기 위해 애플이 삽입한 플라스틱 간격이 약점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러한 약점이 실제 사용자에게 문제가 될 지는 "시간이 말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주 초 아이픽스잇은 아이폰 에어용으로 제작된 맥세이프 배터리를 분해해, 아이폰 에어와 동일한 배터리가 사용됐을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이번 분해를 통해 해당 배터리(용량 12.26Wh)가 실제로 동일한 부품임이 확인됐으며, 맥세이프 배터리 팩에서 배터리를 분리해 아이폰 에어에 장착해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이픽스잇에 따르면, 아이폰 에어는 얇은 두께에도 수리 용이성은 높은 편이다. 부품을 여러 겹으로 겹쳐 놓을 공간이 없는 데다, 얇은 섀시 덕분에 부품이 매립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히 배터리는 저전압 전류로 쉽게 분리할 수 있는 접착제가 사용됐는데, 이는 애플이 작년 아이폰16과 함께 선보인 디자인으로 다른 모델에도 확대 적용 중이다. 아이폰 에어의 USB-C 포트는 섀시에 맞추기 위해 3D 프린팅 티타늄 합금으로 제작돼 구조적으로 견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반적으로 아이픽스잇은 아이폰 에어에 10점 만점에 7점의 수리 용이성 점수를 줬다. 배터리에 접근하기 쉽고 화면 교체도 어렵지 않은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고, 공식 수리용 부품과 설명서를 제공하고, 소프트웨어 잠금 및 부품 페어링 제한을 완화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2025.09.22 08:44이정현

삼성전자, 무선 이동형 스크린 '더 무빙스타일' 출시

삼성전자가 무빙스타일 최초로 화면과 스탠드를 분리해 자유롭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무선 이동형 스크린 '더 무빙스타일'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더 무빙스타일'은 분리형 스크린과 스크린 뒷 부분에 손잡이 형태의 '일체형 킥스탠드'가 결합돼 공간 제약 없이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일체형 킥스탠드가 거치대 역할을 해 책상, 식탁 위에 올려놓고 스크린을 원하는 각도로 조절하며 편리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캠핑장, 공원 등 야외 이동시에는 손잡이 역할을 해 편리하게 휴대가 가능하다. '더 무빙스타일'은 최대 3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한 내장 배터리를 탑재해 전원선 없이도 편리하게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전용 '롤러블 플로어 스탠드'와도 탈부착이 가능해 일반 이동식 스크린처럼 사용할 수 있다. '롤러블 플로어 스탠드'를 사용 시 ▲상하 기울기 조절 ▲좌우 각도 조절 ▲상하 높낮이 조절 ▲피벗 조절(가로∙세로 전환) 등 '풀 모션 서포트' 기능으로 다양한 상황에 맞게 스크린을 원하는 기울기와 각도로 맞출 수 있다. 이번에 적용된 스크린은 27형 QHD 해상도에 고주사율인 120Hz를 지원해 화면 끊김이나 지연 현상 없이 게임,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게 해주고 터치 스크린으로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USB-C 포트를 이용해 외장 배터리로 편리하게 충전이 가능하다. 더 무빙스타일, 출고가 149만원...사전구매 혜택 풍성해 '더 무빙스타일'로 삼성 TV 플러스 시청도 가능해 뉴스, 엔터테인먼트, 스포츠까지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22일부터 삼성닷컴을 통해 '더 무빙스타일' 사전 구매 예약을 진행하며 출고가는 149만원이다. 사전 구매 고객에게는 ▲삼성전자 멤버십 5만 포인트 ▲구글 플레이스토어 쿠폰 5만원권 ▲ 삼성‧국민‧BC‧롯데 카드사 결제 시 5만 원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더 무빙스타일'과 ▲하만 블루투스 스피커 ▲하만 게이밍 이어폰 ▲뮤직 프레임 ▲슬림핏 카메라 등을 함께 구매하면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더 무빙스타일'은 삼성전자 가전 구독 서비스 'AI 구독클럽'을 통해서도 구매가 가능하며, 'AI 올인원 2.0' 요금제 구독 고객에게는 ▲A/S 패스트트랙 ▲스마트싱스 세팅 등 '블루패스'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김용훈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더 무빙스타일'은 공간 제약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이동형 스크린"이라며 "이번 사전판매의 다양한 혜택과 함께 편리한 사용성과 뛰어난 휴대성, 고주사율의 스크린 경험을 모두 갖춘 제품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21 11:35전화평

BYD 양왕, 'U9 익스트림' 공개…부가티 제치고 세계 최고 속도 달성

BYD의 고급 브랜드 양왕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를 양산하며 기술력을 뽐낸다. 20일 카뉴스차이나닷컴에 따르면 BYD 양왕은 트랙 주행에 특화된 전기 하이퍼카 'U9 익스트림'을 공개했다. 해당 차량은 기존 '양왕 U9 트랙 에디션'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최근 독일 파펜부르크 자동차 시험장에서 최고 속도 496.22km를 기록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양왕 측은 또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6분59초157 랩 타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샤오미 SU7 울트라가 세운 양산 전기차 기록(7분04초957)을 넘어선 수치다. U9 익스트림은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단 30대만 한정 생산될 예정이다. 이번 기록으로 U9 익스트림은 부가티 시론 슈퍼스포츠 300+(490.5km/h)을 넘어섰으며, 아스파크 아울(438.7km/h)과도 큰 격차를 보였다. 스웨덴 하이퍼카 제조사 코닉세그의 플래그십 모델인 제스코 앱솔루트는 아직 시뮬레이션 수치만 공개된 상태지만, 지난 0–400–0km/h 신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U9 익스트림은은 공력 성능을 극대화한 확장형 디자인을 채택했다. 대형 카본 파이버 프런트 스플리터, 이중 채널 보닛, 스완넥 리어 윙 등이 장착됐으며, 차체 크기는 길이 4천991mm, 너비 2천29mm, 높이 1천351mm, 휠베이스는 2천900mm다. 타이어는 지티와 공동 개발한 최고 500km/h 대응 세미 슬릭 타이어 '지티 스포츠 e·Gtr2 프로'를 사용하며, 브레이크는 티타늄 캘리퍼와 업그레이드된 카본 세라믹 디스크로 제동력을 확보했다. 후면부는 이중 디퓨저, 레이어드 리어 글라스, 분리형 테일라이트 구조를 적용했으며, 실내는 풀 디지털 계기판, 세로형 터치스크린을 포함한 T자형 센터 콘솔, 카본 파이버와 알칸타라 소재가 대거 쓰였다. 버킷 시트와 다기능 스티어링 휠도 탑재해 트랙 주행 성격을 강화했다. 동력계는 BYD의 이시팡 시스템 기반 4모터 구동 방식을 채택했다. 1천200V SiC 플랫폼에서 각 모터가 555kW를 발휘해 총 2천220kW(약 3천마력)에 달한다. 톤당 출력은 1천217ps로, 토크 벡터링은 초당 100회 이상 작동해 네 바퀴에 개별적으로 동력을 분배한다. 섀시는 DiSus-X 액티브 바디 컨트롤 시스템을 적용, 듀얼 밸브 서스펜션으로 바퀴의 수직 운동을 실시간 조절해 가속·제동·코너링 시 접지력을 높인다. 또한 트랙 전용 리튬인산철 블레이드 배터리가 처음 적용돼, 이중 냉각 시스템과 30C 고율 방전 기능으로 열 관리 성능을 크게 개선했다.

2025.09.21 10:05류은주

탄력 받는 메모리 3강 '1c D램' 투자…AI·HBM 시장 겨냥

주요 메모리 기업들이 1c(6세대 10나노급) D램 투자에 속도를 낸다.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부터 이미 양산라인 구축을 시작했으며, SK하이닉스는 최근 전환투자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마이크론 역시 이달 일본 정부로부터 1c D램 신설에 대한 보조금을 지급받았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메모리 기업들은 1c D램 양산을 위한 신규 및 전환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1c D램은 주요 메모리 기업들이 올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둔 차세대 D램이다. 삼성전자의 경우 HBM4(6세대 고대역폭메모리)에 선제적으로 1c D램을 채용하기로 했다. SK하이닉스·마이크론은 서버 등 범용 D램에서부터 1c D램을 활용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1c D램 생산능력 확대에 가장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재 평택 제4캠퍼스(P4)에서 신규 1c D램 양산라인을 구축하고 있으며, 화성 17라인에서도 1c D램에 대한 전환 투자를 추진 중이다. 연말까지 확보할 생산능력은 최대 월 6만장으로 추산된다. SK하이닉스는 지난 7월 2025년 2분기 실적발표에서 "1c D램의 전환투자는 올 하반기부터 시작돼 내년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현재 경영 계획을 수립하고 있어 추후 구체적인 계획이 확정되면 공유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업계에 따르면 해당 전환투자는 이천 M14 팹에서 진행될 가능성이 유력하다. M14는 기존 일부 낸드 라인을 D램 양산으로 용도를 변경해 온 팹이다. 현재 SK하이닉스는 이곳의 구형 D램 설비를 들어내고 1c D램 라인을 도입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1c 공정은 서버용 고부가 D램은 물론, HBM4E(7세대 HBM)에도 활용될 수 있어 SK하이닉스가 주목하고 있는 분야"라며 "아직 설비투자가 확정된 것은 아니나 내년 전공정 분야에 활발한 투자가 집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론 역시 1c D램 투자에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 일본 경제산업성(METI)는 이달 중순 마이크론이 히로시마 지역에 신설 중인 D램 공장에 최대 5천360억엔(한화 약 4조7천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공장은 마이크론의 1γ(감마) 공정 양산을 주력으로 양산할 계획이다. 가동 목표 시기는 오는 2027년이다. 1γ는 국내 반도체 업계에서는 1c D램에 대응하는 공정으로, 마이크론 역시 HBM4E에 해당 공정을 채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09.21 09:40장경윤

'신뢰 인프라'가 경쟁력...네이버, 사용자 '안심보장' 확대

네이버가 사용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적, 기술적 장치를 잇달아 도입하며 플랫폼 생태계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식재산권 보호부터 판매자 서비스 평가 개편, 위조상품·피싱 차단 시스템 고도화, C2C 안전결제 솔루션 도입까지 전방위적 대응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 1일 '지식재산권 클린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는 권리자의 동의 없이 의도적으로 상표권이나 저작권을 침해하는 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동일 판매자가 주 20건 이상 지식재산권 침해 사실이 확인될 경우 ▲주의(1회) ▲경고(2회) ▲제재(3회 이상)로 단계별 조치가 적용된다. 반복적으로 침해가 발생하면 해당 판매몰의 모든 상품이 일정 기간 쇼핑검색에서 노출되지 않는다. 다만 위조상품은 별도로 관리돼 단 1건만 적발돼도 즉시 이용정지가 가능하다. 또한 네이버는 17일 판매자센터를 통해 기존 '굿서비스' 프로그램을 '굿서비스 점수'로 개편했다. 기존 굿서비스가 고객 리뷰, 배송, CS 응답률 등 항목 충족 여부를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새 프로그램은 이를 데이터화해 AI 추천 시스템에도 반영한다. 네이버 관계자는 “사용자 친화적이고 신뢰도 높은 판매자를 더 잘 발굴하고 연결하기 위한 변화”라며 “AI 커머스 시대에 맞춘 대대적 개편”이라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위조·위해상품, 피싱 사기 등 사용자 불안을 유발하는 요인에 대한 사전 대응도 강화하고 있다. '안심보장' 프로그램을 통해 AI 탐지와 모니터링을 확대하고, 피싱 패턴을 탐지하는 툴을 개선한 결과 월평균 1천 개 이상의 위조몰을 사전 차단했다. 이로써 올해 쇼핑 영역 위조상품 사전 대응률은 95.6%에 달했다. 1~7월 누적 구매자 피해 신고 건수도 전년 동기 대비 80% 이상 줄어드는 성과를 냈다. 안전장치는 B2C를 넘어 C2C 영역으로 확장된다. 네이버는 오는 24일부터 카페 내 개인 간 거래에 '안전거래 솔루션'을 적용한다. 여기에는 네이버 인증서를 통한 본인인증, 네이버페이 에스크로 안전결제, 결제 내역 연동을 통한 상품 검증 등이 포함된다. 아울러 분쟁조정센터 운영을 통해 사후 관리 체계도 강화한다. 업계는 C2C 거래 특성상 개인 간 거래의 신뢰성이 담보되지 않으면 시장 확대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다. 당근마켓은 최근 AI 사기패턴 감지 시스템을 도입했고, 번개장터는 지난해부터 모든 거래에 안전결제 '번개페이'를 의무화했다. 업계 관계자는 “거래 환경의 안전성이 곧 서비스 이용성을 결정짓는다”며 “플랫폼들이 중장기적으로 사용자 신뢰 경험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2025.09.21 08:00안희정

하이센스, 2025 레이저 디스플레이 콘퍼런스에서 '무한' 비전 공개

칭다오, 중국 2025년 9월 21일 /PRNewswire/ -- 글로벌 소비자 가전 및 생활가전 선도 기업 하이센스(Hisense)가 '무한(Boundless)'이라는 주제로 2025 레이저 디스플레이 기술 및 산업 개발 콘퍼런스(2025 Laser Display Technology and Industry Development Conference)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하이센스의 10년간의 혁신 여정을 기념하고, 디스플레이의 한계를 돌파하겠다는 비전을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무한'이라는 주제는 65인치부터 300인치까지, 가정용에서 자동차용까지, 영화관에서 산업 현장까지 확장되는 레이저 디스플레이의 활용 범위를 반영한다. 지난 10년간 레이저 디스플레이는 신기술 개념에서 글로벌 TV 산업의 중심으로, 틈새시장에서 글로벌 공동 생태계로 진화해 왔다. 시장조사기관 테크나비오(Technavio)의 2025년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프로젝터 시장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지속적인 성장을 보였다. 이러한 시장 실적은 하이센스의 선도적 위치를 더욱 확실하게 입증한다. 또 다른 시장조사기관 옴디아(Omdia)의 최신 2025년 상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2019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매년 글로벌 레이저 TV 출하량 1위를 유지했으며, 2025년 상반기에는 70.0%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또한 2025년 1월부터 8월까지 하이센스 레이저 제품은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해외 시장에서 판매량 85% 증가, 매출 64% 증가라는 성과를 달성하며, 글로벌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하이센스는 '무한'의 비전을 담은 글로벌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미 해외 시장에 출시된 L9Q TriChroma 레이저 TV와 C2 Ultra 트리플 컬러 레이저 미니 프로젝터는 가정에서 영화관급 몰입감과 대화면 엔터테인먼트를 선사한다. 파리 오페라극장 및 드비알레(Devialet)와의 협력으로 개발된 L9Q 레이저 TV는 80인치부터 200인치까지 확장된 프리미엄 시청 경험을 제공하며, 5000안시루멘 밝기와 5000:1 명암비를 지원한다. 또한 IMAX Enhanced 및 Dolby Vision 인증을 받아 홈 시네마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Xbox용으로 설계된 C2 Ultra는 최대 300인치까지 투사할 수 있으며, 초저지연 기술과 생생한 색상으로 게이머와 영화 팬들을 만족시킨다. 하이센스는 또한 세계 최초로 일체형 Rollable Laser TV를 공개했다. 스크린과 엔진이 통합된 이 소형 혁신 제품은 별도의 캐비닛이나 사전 설치 조사 과정이 필요 없어 실내 인테리어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내부와 외부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구현해 냈다. 하이센스는 크기, 색상, 형태, 시청 경험의 한계를 확장함으로써 글로벌 기술 리더이자 라이프스타일 창조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이끌며 '무한한' 디스플레이 시대를 열고 있다. 하이센스 소개 하이센스는 1969년 설립된 생활 가전 및 소비자 전자제품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전 세계 160여 개 국가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고품질 멀티미디어 제품, 가전제품, 지능형 IT 솔루션 제공을 전문으로 한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Omdia)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100인치 이상 TV 부문(2023-2025 1분기)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FIFA 클럽 월드컵 2025™(FIFA Club World Cup 2025™)의 첫 번째 공식 파트너인 하이센스는 전 세계 관중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으로 글로벌 스포츠 파트너십에 전념하고 있다.

2025.09.21 05:10글로벌뉴스

"N2SF, 다양한 민관 융합 정보서비스 창출"

국가보안기술연구소(국보연) 이택규 책임연구원은 19일 열린 '2025년 정보보호 교육 및 거버넌스 워크숍'에서"국가 망 보안체계(N2SF) 연구개발(R&D) 기술 개발은 대한민국 보안 거버넌스 실현의 초석"이라고 밝혔다. 이 책임연구원은 이날 'N2SF 중심의 조직 보안거버넌스 실현을 위한 보안기술 구현'을 주제로 발표했다. N2SF(National Network Security FRAMEwork)는 정부가 공공기관과 국가망의 보안을 새로 설계한 제도로, 기존의 망 분리 정책을 재편한 것이다. 클라우드, AI 같은 신기술 활용이나 데이터 공유 유연성 확보가 어렵다는 지적에 이를 수용, 새로 만든 것이다. 업무 중요도에 따라 등급을 나누고, 등급별로 보안 통제를 달리 적용한다. 최근 국정원이 정식 가이드라인 1.0을 공개했고, 조만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 책임연구원은 N2SF에 대해 "기술주도 AI 산업혁명을 위한 'AI 및 클라우드 고속도로'라고 말했다. 아울러 N2SF가 실현되면 ▲보안 기술 R&D 공백 제거 ▲국가 데이터 신기술 활용 활성화 ▲국가 정보인프라 AI·클라우드 플랫폼 활용 ▲보안등급(C·S·O)별 차등화된 보안대책 적용 등의 기대효과를 불러 일으킬 수 있으며, 안전하고 편리한 국가 정보인프라 구현을 앞당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보안통제 항목에 따른 솔루션 개선 및 개발을 유발하고, 다양한 민관 융합 정보서비스도 창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업무 효율성 제고는 물론 공공데이터의 활용성 및 보안성 강화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이 책임연구원은 "국가 공공기관에서 기존 망 분리 체제를 N2SF로 전환하려면, 기관들이 보호해야 될 자산과 공개할 자산들을 자발적으로 분류하여 자율적인 보안 체계를 구축하여야 하는데, 이는 N2SF 관련 지침 준수와 동반 정책 추진을 통해 실제로 구현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실제 구현에 필요한 기술들을 산업계가 개발해서 국가와 공공기관도 AI와 클라우드를 자유롭게 활용하는 날이 올 것이라고 국가차원에서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현재는 'AI 러시' 시대다. 과거 골드러시 시대 때 사실 가장 많은 이득을 본 곳은 '청바지 회사'들이다"면서 "AI 시대가 도래하면서 현재 망분리 정책 하에서는 AI를 쓰기 어려운 만큼 N2SF는 가장 중요한 보안 이슈로 자리잡았다"고 평가했다.

2025.09.20 17:48김기찬

"열쇠 챙기고 추억도 담는다"…코닥의 신박한 열쇠고리 카메라

코닥이 사진과 영상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 열쇠고리를 선보였다고 과학전문매체 뉴아틀라스가 최근 보도했다. 이 제품의 이름은 '치메라(Charmera)'로 무게는 약 30g, 크기는 필름 롤과 비슷하다. 작은 몸체에는 뷰파인더, LCD 화면, 사진 전송과 충전을 위한 USB-C 포트, 최대 128GB 확장 가능한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이 탑재됐다. 이 카메라는 1,440 x 1,440 해상도의 160만 화소 JPEG 사진과 AVI 형식 30fps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고품질 사진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1980년대 코닥 초소형 플링 카메라와 같은 레트로 감성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실제로 레트로 감성을 더하기 위해 다양한 사진 필터와 프레임이 제공되며, 촬영 전 뷰파인더 화면에서 이를 적용해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가격은 30달러(약 4만원)으로, 7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된다. 다만, 블라인드 박스 형태로 판매돼 상자를 열기 전까지 어떤 디자인인지 알 수 없다. 이 가운데 하나는 투명 한정판 '시크릿 에디션'이다. 뉴아틀라스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훨씬 더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나, 이 제품은 일회용 카메라의 감성을 열쇠고리에 담은 독특한 제품”이라고 평했다.

2025.09.20 10:21이정현

제22회 여성기업인 스티비® 어워드 최종 후보 공개

11월 10일 뉴욕에서 세계 최고의 영예를 누릴 전문직 여성 호명 페어팩스, 버지니아주, 2025년 9월 20일 /PRNewswire/ -- 여성 기업인, 임원, 직원, 그리고 여성이 운영하는 기업/기관에 해마다 주어지는 세계 최고의 영예인 제22회 여성기업인 스티비® 어워드(Stevie® Awards for Women in Business) 결선 진출자가 오늘 발표되었다. 부문별 최종 후보 명단은 http://www.StevieAwards.com/Wom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alists were announced today in the 22nd annual Stevie® Awards for Women in Business, the world's top honors for women entrepreneurs, executives, employees, and the organizations they run. 여성기업인 스티비® 어워드는 아메리칸 비즈니스 어워즈(American Business Awards®)와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어워즈(International Business Awards®)를 비롯한 여러 기업 시상 부문을 만든 스티비® 어워드에서 주관한다. 스티비® 어워드는 직장에서 성취를 거둔 개인과 기업/기관에 주어지는 세계 최고의 영예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올해 스티비® 어워드 금상, 은상, 동상 수상자는 11월 10일 월요일에 뉴욕 메리어트 마퀴스 호텔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당일 생중계될 스티비® 어워드 시상식에는 전 세계 400명 이상의 수상자, 게스트, 심사위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1,500개 이상의 기업/기관과 개인이 올해의 경영진(Executive of the Year), 올해의 기업인(Entrepreneur of the Year), 올해의 스타트업(Startup of the Year), 여성을 돕는 여성(Women Helping Women), 올해의 여성 경영 직장(Women-run Workplace of the Year) 등 다양한 부문에 후보로 나섰다. 호주, 방글라데시, 브라질, 불가리아, 캐나다, 중국 대륙, 콜롬비아, 키프로스, 도미니카 공화국, 이집트, 에스토니아, 프랑스, 독일, 가이아나, 홍콩/대중국, 헝가리, 인도, 인도네시아, 아일랜드, 이스라엘, 이탈리아, 일본, 요르단, 쿠웨이트, 리투아니아, 모로코, 네덜란드, 뉴질랜드, 파키스탄, 페루, 필리핀, 폴란드, 카타르, 루마니아, 사우디아라비아,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싱가포르,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페인, 스위스, 태국, 트리니다드 토바고, 터키, 우크라이나, 아랍에미리트, 영국, 미국 등 48개국 및 지역의 기업/기관이 추천 후보 명단을 제출했다. 수많은 기업/기관과 여성이 결선에 진출했는데, 특히 넷 이상이 최종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조직은 다음과 같다. IBM, 여러 도시(13), 퍼폴 마케팅(Purpol Marketing Ltd), 영국 치펜햄(13), 패슬링.AI(FASSLING.AI), 캐나다 온타리오주(11), 체리셔스 811 CIC(Cherishers 811 CIC), 영국 캐넉(10), 라이저(RISER), 호주 아머데일(8), 오션 레스큐 얼라이언스 인터내셔널(Ocean Rescue Alliance International), 플로리다주 아폴로 비치(6), 슬립엠 글로벌(Sleepm Global, Inc.), 캐나다 온타리오주(6), 드림 컬처(Dream Culture), 호주 시드니(6), C-스트래티지스(C-Strategies Inc.), 일리노이주 시카고(5), 에버라이즈(Everise), 플로리다주 플랜테이션(5), 글로벌 터치(Global Touch), 캘리포니아주 엘 세리토(5), 그린 도어(Green Door Co), 호주 시드니(5), 넥스티바(Nextiva, Inc.), 애리조나주 피닉스(5), 스피크업(Speak Up), 이집트 기자(5), FLY 이니셔티브(The Financial Literacy Youth Initiative),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5), BFABW(Buy From A Black Woman), 조지아주 애틀랜타(5), 파운데이션스오브호프(Foundations of Hope), 플로리다주 올랜도(5), 사나메(SANAME), 호주(4), 벨빔 (BELBIM), 튀르키예 이스탄불(4), CSPNJ(Collaborative Support Programs of New Jersey), 뉴저지주 프리홀드(4), EITR 컨설팅(Elephant in the Room Consulting), 호주 퀸즐랜드(4), 엘리베이트(Elivate), 캘리포니아주 타호 시티(4), 글로벌 프레스 저널(Global Press Journal), 워싱턴 DC(4), 힐러리 색스턴(Hilary Saxton), 프로퍼티 마스터마인드(Property Mastermind), 호주 퀸즐랜드(4), HR 이그잼 프렙 위드 앤젤라(HR EXAM PREP with Angela), 미시시피주 캔턴(4), 제러드 던스콤 파운데이션(Jared Dunscombe Foundation), 호주 마운트 엘리자(4), 메가월드 라이프스타일 몰스(Megaworld Lifestyle Malls), 필리핀 타기그시(4), 사다야스 프로퍼티스 LLC(Sadaya's Properties LLC), 미네소타주 세인트 폴(4), 세레니티 프레스(Serenity Press), 호주 와이키키(4), 스테잉 인디펜던트(Staying Independent), 호주 시드니(4), 시어리 크루(Theory Crew), 호주 아마데일(4), 더 오데이셔스 에이전시(The Audacious Agency), 호주(4), 더 마케팅 팩토리(The Marketing Factory), 호주 사우스 브리즈번(4), 비데리티(Viderity), 워싱턴 DC(4) 결선 진출자는 전 세계 전문가 190명 이상과 심사위원 6명이 낸 평가 점수를 평균 점수로 환산하여 결정하였다. 또한 결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11월 10일 시상식에서 발표될 스티비® 어워드 금상, 은상, 동상 역시 이 점수에 따라 결정된다. 스티비® 어워드 소개 스티비® 어워드는 아시아 태평양 스티비® 어워드, 독일 스티비® 어워드, 중동 및 북아프리카 스티비® 어워드, 아메리칸 비즈니스 어워즈,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어워즈, 훌륭한 고용주 스티비® 어워드(Stevie Awards for Great Employers), 여성기업인 스티비® 어워드, 기술 우수성 스티비® 어워드(Stevie Awards for Technology Excellence), 영업 및 고객 서비스 스티비® 어워드(Stevie Awards for Sales & Customer Service) 등 9개 부문으로 나눠져 있다. 스티비® 어워드에는 매년 70여 개 국가에 위치한 만 2000개 이상의 법인이 추천 후보 명단을 제출한다. 스티비® 어워드는 전 세계 직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올린 모든 유형과 규모의 기업/기관과 그 기업을 이끌면서 뛰어난 성과를 올린 개인에게 수여된다. 스티비® 어워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www.StevieAward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케팅 문의 니나 무어(Nina Moore)Nina@StevieAwards.com+1 (703) 547-8389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76147/SAWIB25_Finalist.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634929/The_Stevie_Awards_Logo.jpg?p=medium600

2025.09.20 02:10글로벌뉴스

내년부터 국가건강검진 받는 56세 및 66세는 폐기능 검사 추가

내년부터 국가건강검진 받는 56세 및 66세는 폐기능 검사가 추가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8일 2025년 제1차 국가건강검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열고 폐기능 검사 신규 도입방안(안), 이상지질혈증 및 당뇨병 사후관리 강화방안(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와 함께 2026년에 수립 예정인 '제4차('26~'30) 국가건강검진 종합계획 수립계획(안)'을 함께 보고했다. 이날 위원회는 내년부터 56세 및 66세 국민이 국가건강검진을 받는 경우 폐기능 검사를 함께 받는 안건을 의결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주요 호흡기 만성질환으로 유병률은 12%로 높지만 질병에 대한 인지도가 2.3%로 낮고, 초기에 별다른 증상이 없어 국가검진항목 도입을 통한 조기발견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폐기능 검사의 국가건강검진 도입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 조기 발견 후 금연서비스 및 건강관리 프로그램 제공 등 사후관리 체계와 연계해 중증 만성 폐쇄성 폐질환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날 위원회는 검진과 치료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검진 후 본인부담금 면제항목에 이상지질혈증과 당뇨병 확진을 위한 당화혈색소 검사를 추가하기로 의결했다. 현재 건강검진 결과 고혈압, 당뇨, 폐결핵, C형간염, 우울증, 조기정신증 질환 의심자인 경우 검진 이후 처음으로 의료기관에 방문 진료 시 진찰비와 검사비 등 본인부담금을 면제받고 있다. 당뇨 의심자의 경우, 현재는 최초 진료 시 진찰료와 공복혈당 검사에 한해서 본인부담금 면제 중이나, 이번 의결에 따라 당화혈색소 검사도 본인부담금이 면제된다. 한편 이날 위원회에서는 내년에 수립할 제4차 국가건강검진 종합계획 수립계획도 보고됐다. 해당 계획은 건강검진기본법에 근거해 5년 단위로 수립해야 하며 현재 2021년에 수립한 제3차 계획을 운영 중이다. 보건복지부는 그간 이행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 검진환경의 변화 등을 반영해 더욱 실효성 있는 제4차 국가건강검진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올해 7월부터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있다. 위원회에서는 주요 추진과제로 근거 기반 건강검진 제도 개편, 생애주기별 검진 강화, 사후관리 강화 등 보고했으며 내년 상반기에 국가건강검진위원회에서 최종 계획을 확정한 후 발표할 예정이다. 또 기존 항목 중 의학적·과학적 근거가 부족하고 검사 효과성이 낮다고 확인된 흉부 방사선 검사 개편방안에 대해 2025년 제2차 국가건강검진위원회를 11월에 개최해 논의하기로 했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사전예방적 건강관리를 위한 중요한 축인 국가건강검진제도를 통해 질병의 조기발견과 사후관리, 생활습관 개선으로 전 국민의 건강수명을 늘리기 위해 힘을 쏟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국가건강검진위원회에 따라 결정된 사안들은 올해 하반기 동안 관련 시스템 개편과 건강검진실시기준(고시) 개정 등 후속작업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적용될 계획이다.

2025.09.19 15:51조민규

무허가 의약품 녹용 절편 제조・판매・유통업자 41명 적발

무허가 녹용 절편 구매한 의약품 제조업체 8개소는 재포장해 판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의약품제조업 허가를 받지 않고 의약품 녹용 절편을 제조·판매한 4명(법인 1명 포함)과 이를 유통한 37명(법인 10명 포함)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녹용 절편은 약사법에 따른 의약품(한약재)이며 품목별로 허가(신고)를 받아 제조·판매해야 한다. 식약처는 서울시 소재 재래시장에서 무허가 의약품 녹용 절편이 유통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해 무허가 의약품 제조소로 특정되는 장소에 잠복해 녹용 절편 생산에 필요한 녹용 원물, 산소, 주정의 입고와 녹용 절편 출고 상황을 확인하고, 신속한 압수수색을 통해 녹용 및 녹용 절편 약 1448kg과 제조시설, 거래 비밀 장부 등을 압수했다. 수사 결과, 무허가 제조소 등 3개소에서 2021년 10월11일부터 2025년 4월17일까지 녹용 절편 7917kg(1만3195근)을 제조하고, 이 중 6429kg(1만715근), 약 41억7천만원 상당을 전국 의약품 제조업체, 의약품 도매상 등 27개소에 판매했다. 제조·판매업자 A, B는 의약품제조업 허가가 불가한 비위생적인 장소에 녹용 절편 제조에 필요한 가스통(LPG, O2), 토치, 주침기, 절단기, 건조대, 송풍건조기 등의 시설을 갖추고, 러시아·뉴질랜드산 녹용을 원료로 녹용 절편 약 6699kg(1만1665근)을 제조해 5824kg(9707근), 약 38억 5천만원 상당을 의약품 제조업체, 의약품 도매상 등 26개소에 판매했다. 또 제조·판매업자 C는 소재지 변경 허가를 받지 않은 의약품 제조소에서 녹용 절편 약 918kg(1530근)을 제조하고, 이를 의약품 제조업체 등에 약 3억 2천만원 상당 판매했다. 녹용 절편을 유통한 피의자들은 모두 무허가 제품인 것을 알면서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다는 이유로 이를 구매해 전국 한의원, 의약품도매상 등 약 212개소에 판매했다. 특히 무허가 녹용 절편을 구매한 의약품 제조업체 8개소는 해당 제품을 각 제조업체 상호가 표시된 포장지로 재포장해 전국 한의원, 의약품도매상 등에 유통‧판매했다. 식약처는 “무허가 녹용 절편은 제조·품질관리가 안되어 안전을 담보할 수 없으므로, 의약품 취급자와 소비자는 반드시 규격 한약재를 구매해 사용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앞으로도 식약처는 한약재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불법행위를 적극 단속하고 엄중 처벌해, 국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건과 관련해 대한한의사협회는 무허가 녹용 판매 업체를 영구 퇴출해야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는 “국민과 한의약계에 피해를 주는 무허가 녹용 판매업체는 영구히 퇴출해야 한다”며 “전국의 한의원과 한방병원은 식약처가 인증한 의약품용 한약재를 처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의협은 “더 이상 선량한 국민과 한의사들이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이번에 적발된 사업자와 업체는 명단을 공개하고, 다시는 동종업계에 발을 들이지 못하게 하는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아직도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불법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으며, 이 같은 사태가 벌어지면 아무런 잘못이 없는 한의의료기관들이 억울하게 비난을 받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이는 부실한 관리와 불법행위 적발 시 처벌 수위가 너무 낮은데서 기인하는 것으로, 식약처는 한약재에 대한 보다 철저한 관리감독과 강도 높은 처벌로 재발 방지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의 3만 한의사는 식약처의 hGMP(우수한약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 인증을 받은 의약품용 한약재만을 처방하고 있다”며 한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에 따른 한약 복용은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2025.09.19 13:32조민규

XD, 도쿄게임쇼2025 참가...블루프로토콜: 스타 레조전스-두근두근 타운 출품

XD는 '도쿄게임쇼 2025(Tokyo Game Show 2025)'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진행되는 '도쿄게임쇼 2025'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며, XD의 부스는 홀2(C07)에 마련된다. XD는 이번 행사에서 대표작 및 신작 타이틀을 통해 다양한 현장 체험과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8월 국내 서비스 확정을 알린 애니급 카툰랜더링 MMORPG '블루 프로토콜: 스타 레조넌스(Blue Protocol: Star Resonance)'의 최신 빌드가 공개되며, 관람객은 직접 시연을 통해 작품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블루 프로토콜: 스타 레조넌스' 존에서는 애니메이션풍 세계관을 반영한 화려한 대형 LED 월과 환상적인 성곽 테마 구조물로 꾸며진다. 방문객은 게임 속 행성 레조넌스를 그대로 재현한 공간에서 최신 빌드를 시연할 수 있으며, 전시 존 곳곳에 마련된 콘셉트 아트와 영상 연출을 통해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체험하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국내 출시 예정 신작 '두근두근 타운' 역시 주목할 만하다. 이 작품은 높은 커스텀 자유도를 갖춘 3D 캐주얼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별의 정령을 따라 도착한 몽환적인 섬에서 마을 개발자가 되어 자유로운 생활을 즐긴다. 낚시·가드닝·스타일링·파티 등 다채로운 활동을 비롯해 주민들과의 교류, 섬 곳곳에 숨겨진 이야기 탐험까지 경험할 수 있다. 특히 12명의 플레이어가 한 마을에 배정되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소셜 인터랙션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두근두근 타운' 존에서는 몽환적인 섬마을을 연상시키는 화사한 전경과 오브제로 꾸며져, 플레이어들이 직접 마을 속에 들어선 듯한 체험을 제공한다. 부스 중앙에는 나무와 집 모형, 섬 분위기를 살린 소품들이 배치되며, 캐릭터 피규어와 테마 포토존을 통해 누구나 아기자기한 게임 세계관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2025.09.19 11:45이도원

무신사, 中 티몰에 '공식 온라인 스토어' 개소

무신사는 중국 B2C(기업 소비자 간 거래) 이커머스 플랫폼 '티몰'에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본격적인 현지 공략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개소는 무신사와 중국에 본사를 둔 안타 그룹의 합작 법인 '무신사 차이나'의 첫 사업 행보다. 무신사 차이나는 중국 현지에 무신사 스토어와 무신사 스탠다드를 전개하고, 각각의 온오프라인 공식 스토어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우선, '무신사 스탠다드'의 티몰 플래그십 스토어가 이날 문을 연다. 출범 시점에는 한국 젊은 층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패션 아이템 280여 종을 선별해 먼저 선보이고, 연말까지 400종 이상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한국의 동시대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베이식 캐주얼 웨어를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안하며 중국 젊은 층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이어 내달 중순에는 무신사 스토어의 티몰 플래그십 스토어가 정식 개소한다. 무신사는 연내 입점 브랜드를 50여 개까지 확대하고 한국의 브랜드와 상품을 중국 고객에게 선별해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파트너 브랜드와 함께 현지 고객 특성을 고려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 무신사는 현지 배송 체계를 구축해 K-패션을 구매하는 중국 고객의 배송 경험을 개선했다. 앞으로는 K-패션 브랜드의 신상품과 인기 품목을 분실이나 가품 위험 없이 주문 후 48시간 이내에 안전하게 받아볼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무신사 차이나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개소는 무신사가 신뢰할 만한 패션 큐레이터로서 한국의 경쟁력 있는 신진 브랜드를 중국 젊은 세대에게 소개하는 첫 출발점”이라며, “무신사가 축적해 온 패션 산업에서의 경험과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K-패션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9 11:42박서린

통신 3사, '아이폰17' 사전예약자 개통 시작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가 19일부터 아이폰17 시리즈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한 개통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전 예약 기간 중 가장 인기를 끈 것은 '아이폰17 프로' 실버 모델이었다. SK텔레콤은 애플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럭키 1717'와 T멤버십 '클럽 아이폰17' 경품 이벤트를 마련했다. 럭키 1717은 추첨을 통해 총 1천717명에게 ▲에어팟맥스를 포함한 애플 정품 액세서리 패키지 ▲96만원 상당의 애플페이 티머니 혜택 ▲200만원 상당의 여행 지원금 등 경품을 제공한다. 클럽 아이폰17은 연말까지 매월 1회씩 총 3회에 걸쳐 진행하는 래플 이벤트다. 에어팟 맥스, 에어팟 프로2, 엘라고 셀피스틱 등을 준비했으며, 응모하는 즉시 당첨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젊은 층이 선호하는 7개 제휴사를 선정해 제휴사별 1회 이용할 수 있는 할인 및 쿠폰을 준비했다. 참여 제휴사는 ▲투썸플레이스 ▲던킨 ▲티머니 ▲백미당 ▲텐바이텐 ▲아이디어스 ▲헉슬리가 있다. KT는 자사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아이폰17 에어' 용량 무료 업그레이드 이벤트가 1시간 만에 마감됐다고 전했다. 또한 단말 구입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개통 즉시 출고가 50%를 보상받을 수 있는 '미리 보상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분실·파손 시 최대 60만원까지 보장해주는 보험도 제공된다. KT는 아이폰17 구매자 대상 프로모션으로 '365 폰케어'를 기본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분실·파손 보장뿐 아니라 세컨드 디바이스까지 보상하며, 단말 교체와 수리 대행도 지원한다. 월 이용료는 'i17 플러스' 1만1천원, 'i17 파손' 5천500원이다. 이와 함께 '폰케어 초이스 스페셜'을 선택하면 멤버십 할인을 더해 i17 플러스는 월 1천원, i17 파손은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디바이스 초이스' 가입자에게는 오는 10월까지 ▲에어팟 프로 2세대(USB-C) ▲에어팟 4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아이팟 11세대 Wi-Fi 128GB 모델 등 애플 인기 제품을 최대 100% 할인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만 34세 이하 5G 요금제 이용자(Y덤 고객) 2천명을 대상으로, '핀카'와 협업한 티머니카드 3만원권과 맥세이프 굿즈를 추첨 증정한다. KT는 아이폰 신제품 개통 즉시 출고가 50%를 보상받을 수 있는 '미리 보상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이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분실·파손 시 최대 60만원까지 보장해주는 보험이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17 사전예약자 대상으로 최대 15만원 단말 쿠폰 할인과 아이폰 에어 더블스토리지 등 온라인 전용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개통까지 한 가입자에게는 애플 공식 액세서리를 증정한다. 또한 '아침배송' 서비스로 19일 개통과 동시에 당일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10월 19일까지 강남에 위치한 '일상비일상의틈byU+'에서 차민영 작가의 작품들과 아이폰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한다.

2025.09.19 11:07진성우

위시컴퍼니, 클레어스 비타민 라인 3종 일본 돈키호테 입점

글로벌 뷰티 브랜드·콘텐츠 기업 위시컴퍼니(박성호)는 자사의 민감 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 디어 클레어스(이하 클레어스)의 저자극 비타민 라인 3종이 일본 대표 리테일 채널 돈키호테에 입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입점으로 도쿄 시부야·긴자, 오사카 도톤보리 등 핵심 점포를 비롯해 삿포로, 후쿠오카 등 주요 거점 도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근 일본 내 화장품 시장에서는 성분 중심의 소비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특히 비타민C가 가장 인기 있는 성분으로 꼽히고 있다. 일본 나리스 화장품이 20~59세 여성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화장품 구입 시 표시 내용에 대한 소비자 의식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6%가 화장품 구매 시 성분을 가장 중점적으로 확인한다고 답했다. 또한 '가장 매력적인 성분'으로는 비타민C가 평균 43.2%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이번에 돈키호테에 입점한 제품은 '프레쉴리 쥬스드 비타민 잡티 토너', '프레쉴리 쥬스드 비타민 팩 클렌저', '프레쉴리 쥬스드 비타민 화잘먹 패드' 등 3종으로 최근 온라인 플랫폼 큐텐(Qoo10)의 메가와리(대형 할인) 행사에서 전 분기 대비 200%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일본 내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비타민 라인의 뚜렷한 성장세를 입증했다. 입점 제품은 비타민C와 나이아신아마이드 등 효과적인 잡티 케어 성분과 쌀 유래 PDRN을 함유하고 있다. 글루타티온 리포좀 포뮬러를 적용해 유효 성분이 빠르고 깊숙하게 피부에 흡수되도록 설계됐으며, 모두 피부 일차 자극 및 민감성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했다. 특히 제품에 함유된 식물 유래 PDRN은 동물성 대비 높은 흡수율은 물론, 손상된 세포와 조직 재생을 촉진해 피부 탄력 개선, 주름 완화, 수분 공급에 도움을 준다. 항염 작용으로 민감성 피부를 진정시키고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피부 톤을 맑게 가꾸는 데에도 기여한다. 위시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돈키호테 입점은 일본 현지 소비자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까지 아우르는 오프라인 유통망 확장의 일환”이라며, “도심 점포를 중심으로 성장세가 뚜렷한 채널인 만큼 클레어스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9 09:04안희정

SK이노베이션 후원 국내 최대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성료

SK이노베이션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GMF'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제9회 GMF가 열려 1천여석 객석이 만석을 이룬 가운데 발달장애인 연주팀 6개팀이 경연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GMF는 지난 2017년부터 SK이노베이션 후원으로 비영리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이 매년 개최해 왔고, 올해 9회를 맞기까지 총 290개팀 3천여명 발달장애인 뮤지션이 참여했다. 이날 경연에서 대상은 '그린앙상블'이 차지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앙상블 라비앙클', 우수상은 '아리아 포맨'과 '다소니챔버오케스트라', 장려상은 '헬리오스 현악앙상블'과 '미라클앙상블' 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본선 무대를 밟은 6개팀은 총 2천100만원 상금과 트로피를 받았다. 대상을 받은 '그린앙상블'팀은 “단원들의 노력의 결과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그린앙상블을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우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 오지철 하트-하트재단 회장, 홍준화 SM C&C 광고사업부문 대표,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 등 정부와 기업, 시민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GMF 본선 무대는 지난 6개월간의 여정을 밟아 꾸며졌다. 지난 3월 발달장애인 연주팀 참가 접수를 받아 지난 6월 총 52개팀 300여명의 연주자들이 참가해 열띤 예선을 치른 끝에 본선 진출 6개팀이 선정됐다. 이들 본선팀은 SK이노베이션 후원으로 2개월간 레슨을 받으며 음악적 역량을 키워 이날 경연에서 실력을 뽐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1천석 규모 코엑스 오디토리움 객석이 조기 매진되는 등 올해 GMF도 흥행몰이를 했다”며 “이날 행사에서 본선 진출팀들은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고 말했다. GMF는 지난 9년간 음악 경연을 넘어 발달장애인들이 음악을 매개로 진학과 취업, 창업 등 사회적 자립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GMF의 역대 수상팀들은 예술대학에 진학하거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전국 순회 문화콘서트 개최,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등 전문 음악인으로서 활동 반경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SK이노베이션과 하트-하트재단은 오는 11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헝가리와 국내 발달장애인 연주팀으로 제2회 'GMF In 헝가리'를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023년에는 SK이노베이션 계열 글로벌 거점 사업장이 위치한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GMF in USA'를 개최한 바 있다. 안준현 SK이노베이션 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은 “GMF는 단순한 음악축제가 아니라 발달장애인들이 전문 음악인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며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9 08:53류은주

미래양자융합포럼 QWC2025 와보니…"국제화· 생태계 활성화가 곧 사업 기회"

미래양자융합포럼(김재완 공동의장)은 오는 20일까지 미국 워싱턴D.C. 인근에서 열리는 퀀텀 월드 콩그레스(QWC 2025)에 대전테크노파크 및 3개 기업과 사절단 형태로 참가, 해외 기업들과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고 19일 밝혔다. 미래양자융합포럼이 사절단을 파견한 이유는 관련 국내 기업 및 기관의 네트워킹 강화와 대전시가 추진하는 양자산업 국제화 전략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세계 양자 분야 선도 기업·기관과 교류를 확대하고, 국내 산업 발전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했다. 사절단은 캐피탈 원 홀(Capital One Hall) 내에 마련된 미래양자융합포럼·대전관 부스를 통해 혁신 기술을 공개했다. 참가기업은 오큐티와 진온바이오텍, 오에이큐 등 3개 기업이다. 이 행사에서 오큐티(OQT)는 정밀 광-원자 제어 기반의 고성능 QPU를 선보이며 차세대 양자컴퓨팅 역량을 강조했다. 진온바이오텍(Geneon Biotech)은 AI-퀀텀 하이브리드 신약 발굴 플랫폼을 소개해 항암제·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의 혁신 가능성을 보여줬다. 오에이큐(OAQ)는 양자센서와 컴퓨팅 장비 핵심 부품인 맞춤형 원자셀을 전시해 참가 기업 및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미래양자융합포럼은 또 글로벌 양자 선도기업인 아이온큐를 찾아 이온트랩 방식의 양자컴퓨터 상용화 진전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 등을 모색했다.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FCEDA) 글로벌 네트워킹에서는 FCEDA가 주관한 공동 세미나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 미국 양자기업과 연구기관 관계자 간 협력 기회를 타진했다. 조지메이슨대학교 '양자과학·공학센터(QSEC) 탐방도 이루어졌다. 이곳에서는 QSEC 양자 연구개발 모델 및 인재 양성 전략 등에 대해 듣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미래양자융합포럼 김재완 공동의장은 “세계 양자산업의 흐름과 혁신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였다"며 "선진사례 벤치마킹과 네트워킹을 통해 국내 양자산업 발전과 산학연 협력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찾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양자융합포럼은 이번 전시와 교류를 계기로 양자컴퓨팅, 양자보안, 양자센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내 지자체 및 양자 산학연과 양자산업의 국제 협력 프로그램 및 표준화 등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9.19 07:42박희범

드루이드 AI, 조셉 김 신임 CEO와 함께 에이전틱 AI 플랫폼 성장 본격화…시리즈 C 3100만 달러 조달

뉴욕, 런던, 및 루마니아 부카레스트, 2025년 9월 19일 /PRNewswire/ -- 드루이드 AI(DRUID AI)가 9월 17일 조셉 김(Joseph Kim) 신임 최고경영자(CEO) 체제 아래 기업용 에이전틱 AI 플랫폼의 글로벌 확장을 위해 시리즈 C 라운드에서 3100만 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적 투자는 시피오 파트너스(Cipio Partners)가 주도했으며, TQ 벤처스(TQ Ventures), 카르마 벤처스(Karma Ventures), 스메드빅(Smedvig), 헉스턴 벤처스(Hoxton Ventures)가 참여했다. DRUID AI CEO Joseph Kim 김 신임 대표는 "고객의 성공이 최우선이며, 진정한 사업 성과를 이루려면 기업의 고충을 파악하고 이들이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을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앞서 스모 로직(Sumo Logic)에서 CEO를 역임했으며, 현재 스마트베어(SmartBear)와 안델라(Andela) 이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프란시스코 파트너스의 수석 운영 파트너를 역임했으며, 시트릭스(Citrix), 솔라윈즈(SolarWinds), 휴렛팩커드(Hewlett Packard)에서 최고제품기술책임자(CPTO)로, GE에서는 최고아키텍트로 재직한 바 있다. 글로벌 성장형 투자펀드 시피오 파트너스(Cipio Partners)의 롤랜드 데너트(Roland Dennert) 매니징 파트너는 "이번 투자는 드루이드 AI가 미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 확장을 가속하고, 기술 발전을 촉진하며, 기업용 AI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표 선임과 신규 투자 유치 소식은 드루이드 AI가 2025년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대화형 AI 플랫폼 부문에서 챌린저(Challenger) 포지션을 획득한 직후 발표됐다. 이는 급속히 발전•확산하고 있는 시장에서 최근 드루이드 AI 플랫폼의 완성도와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 창출 역량을 보여주는 것이다. 드루이드 AI는 2024년 연간 반복 매출(ARR)이 전년 대비 2.7배 성장했다. 수상 경력이 있는 이 플랫폼은 수천 개의 에이전트를 통해 10억 건 이상의 대화를 처리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젠팩트(Genpact), 코그니전트(Cognizant), 액센츄어(Accenture) 등 업계 거물들이 드루이드 AI의 글로벌 파트너로 협력하고 있다. 드루이드 AI는 은행, 금융 서비스, 정부, 의료, 고등 교육, 제조, 소매, 통신 등 300여 개 글로벌 고객사의 신뢰를 받고 있다. AXA 인슈어런스(AXA Insurance), 까르푸(Carrefour), 미국 식품의약국(FDA), 조지아 서던대학교, 호주 케이마트(Kmart Australia), 리버티 글로벌 그룹(Liberty Global Group), 매트릭스케어(MatrixCare), 영국 국민건강서비스, 오렌지 오샹(Orange Auchan) 등 유수의 기관들이 드루이드 AI를 도입해 운영 방식을 혁신하고 있다. 드루이드 플랫폼은 첨단 에이전틱 AI와 핵심 오케스트레이션 엔진인 드루이드 컨덕터(DRUID Conductor)를 기반으로 구동된다. 이를 통해 기업은 프로세스를 손쉽게 간소화하고, 기존 시스템과 원활하게 통합하며, 복잡한 요청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AI 에이전트와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 드루이드 AI의 엔드투엔드 플랫폼은 최초 응답 정확도 98%를 보장한다. 자세한 내용은 www.druida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랄루카 로타루(Raluca Rotaru) Raluca.rotaru@druidai.com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774339/DRUID_AI_CEO.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774340/DRUID_AI_Logo.jpg?p=medium600

2025.09.19 01:10글로벌뉴스

현대차, 5년간 하이브리드 두배 늘린다…연간 이익률은 9%로 낮춰

현대자동차가 2030년 하이브리드차 14종 목표에서 4종을 추가해 총 18종을 출시한다. 이를 통해 2030년 글로벌 자동차 판매 555만대를 달성하고, 이 가운데 60%를 친환경차로 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첨단 기술력 강화 등 연구개발 비용을 위해 영업이익률은 10%대에서 8~9%로 낮췄다. 현대차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더 셰드(The Shed)'에서 열린 '2025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이 같은 중장기 전략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2019년 도입된 CEO 인베스터 데이가 처음으로 해외에서 열린 자리다. 전기차 수요 둔화와 관세 부담 등 복합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청사진이 제시됐다. 하이브리드 중심 친환경차 출시…현지 공략도 지속 현대차는 전기차 수요 정체의 반사이익이 집중되고 있는 하이브리드 차량의 라인업을 2030년까지 엔트리부터 중형, 대형, 럭셔리를 포괄해 18개 이상으로 확대하며 시장 수요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현재보다 2배 이상의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현대차그룹 첫 후륜(RWD) 기반이자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 럭셔리 하이브리드 차량을 내년 출시하고, 추후 합리적 가격을 갖춘 엔트리 하이브리드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팰리세이드에 적용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다른 차종에도 순차적으로 확대하면서, 전기 기능만으로도 엔진 시동 없이 전력 사용이 가능한 '스테이 모드'와 V2L 기능을 제공한다. 2027년에는 주행거리연장형전기차(EREV)를 출시해 전기차 수요 둔화기에 대응한다. EREV는 내연기관 엔진이 발전기로 배터리를 충전하는 구조로, 전기차 대비 55% 작은 배터리를 채택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 충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EV 대비 합리적 가격을 내세우겠다는 구상이다. 현대차는 유럽·중국·인도에 맞춤형 전기차를 순차 투입한다. 내년 유럽에서는 아이오닉 3가 출시된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지난 9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5'에서 아이오닉 브랜드의 첫 소형 EV 콘셉트카 '콘셉트 쓰리'를 공개했다. 중국 시장에서는 올해 준중형(글로벌 C 세그먼트)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일렉시오'를 선보이는 데 이어, 준중형 전동화 세단을 내년 내놓기로 했다. 두 차종 모두 중국에서 생산되는 현지전략 EV다. 2027년 인도 시장에서는 현지 전략 경형급 SUV 전기차를 선보인다. 인도 소비자를 매혹할 맞춤 디자인과 우수한 상품성을 갖출 첫 인도 특화 EV로, 현대차는 인도 현지 공급망을 바탕으로 차량을 완성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파워트레인 기술력 강화와 함께 소프트웨어중심차(SDV)로의 전환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차는 2026년까지 SDV 페이스 카 개발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양산차에 확대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내년 2분기에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차가 처음 출시될 예정이다. 글로벌 555만대 판매 의지 재확인…국내 울산신공장 등 생산성 강화 현대차는 제네시스를 포함해 올해 417만대를 팔아 관세 부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상품성과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 등을 바탕으로 지난해(414만대) 대비 판매 성장을 달성하기로 했다. 나아가 5년 뒤인 2030년에는 555만대를 글로벌 시장에 판매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공개한 2030년 글로벌 555만대 판매 목표를 이번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유지했을 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지역 판매 목표도 제시했다. 2030년 권역 별로 ▲북미 26% ▲인도 15% ▲유럽 15% ▲한국 13% ▲중동 및 아프리카 8% ▲중남미 8% ▲중국 8% ▲아시아태평양(중국 제외) 7% 등의 비중으로 자동차 판매를 추진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의 경우 2025년 100만대 규모에서 2030년 330만대로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친환경차가 전체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25% 수준에서 2030년 60%로 크게 뛰어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차는 올해 각각 출범 10주년을 맞이한 고성능 브랜드 '현대 N'과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의 지속적인 성장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현대 N은 2030년까지 10만대 판매를 목표로 라인업을 7종 이상으로 늘린다. 제네시스는 2030년 연간 35만대 판매를 목표로, EREV·HEV를 포함한 다양한 신차와 모터스포츠 참가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린다. 두 브랜드 모두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아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마련했다 생산 인프라도 대폭 확대된다. 내년 1분기 완공되는 울산 신공장은 연간 20만대 전기차를 양산하며, 자동화·AI 기반 품질 검사 등 첨단 제조 시스템으로 최대 12종 차량을 유연하게 생산한다.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메타플랜트아메리카(HMGMA)는 2028년까지 연간 생산능력을 50만대로 끌어올리고, 인도 푸네 공장(25만대)과 울산 신공장(20만대)이 가세한다. 사우디아라비아 생산법인도 2026년 가동을 시작하며, 전체적으로 2030년까지 120만대 이상의 생산능력이 추가된다. 현대차, 북미 픽업 시장 본격 진출…5년간 77.3조 쏟는다 현대차는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이번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북미 특화 중장기 전략도 대거 공개했다. 북미 시장은 올해 상반기 현대차 글로벌 판매량의 30%를 차지하는 최대 시장으로 매출 비중은 38% 육박한다. 현대차는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자동차 중 현지에서 생산되는 차량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픽업트럭, 상용차 등 북미 시장을 공략할 다양한 도전도 계속해 이어 간다. 현대차는 2021년 출시한 북미 전용 준중형 픽업트럭 '싼타크루즈' 후속 픽업트럭을 2030년 이전까지 현지 시장에 선보이기로 했다. 또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과 트레일러 법인 현대트랜스리드 상품, 이르면 2028년 미국 현지 생산이 시작되는 전기 상용 밴을 앞세워 상용차 시장도 공략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77조3천억원을 투자한다. 세부적으로는 연구개발(R&D) 30조9천억원, 시설투자(CAPEX) 38조3천억원, 전략투자 8조1천억원으로 배분된다. 이를 통해 전동화 라인업 확대와 SDV 전환, 글로벌 현지화 전략을 적극 추진한다. 다만 영업이익률 목표는 조정됐다. 당초 2030년 10% 이상을 제시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8~9%로 목표치를 낮췄다. 구체적으로 현대차는 연결 부문 영업이익률 목표를 ▲2025년 6~7% ▲2027년 7~8% ▲2030년 8~9%로 설정했다. 이는 관세 부담 등 비용 증가와 대규모 투자 집행이 반영된 결과다. 대신 판매 믹스를 하이브리드와 제네시스로 개선하고, 현지 생산·소싱 최적화를 통해 수익성을 단계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불확실성의 시기를 다시 마주했으나, 이전의 경험처럼 또 한 번 위기를 극복하고, 변화를 주도하는 미래 모빌리티 회사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다.

2025.09.18 23:00김재성

소니, C타입 유선 이어폰 출시

소니코리아가 C타입 유선 인이어 이어폰 'IER-EX15C'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IER-EX15C는 USB-C 포트를 지원한다.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USB-C 타입 모든 기기와 호환된다. 이동이 잦은 일상 환경을 고려해 귀에 꼭 맞는 작고 가벼운 외형으로 설계됐다. 이어팁은 세 가지 사이즈를 제공한다. 콤팩트한 사이즈로 저음부터 중음과 고음까지 균형 잡힌 소리를 들려준다. 보컬을 자연스럽고 깨끗하게 전달하며 진동판 이동 폭을 향상시킨 설계로 풍부한 저음을 구현한다. 인라인 리모컨으로 휴대폰을 꺼내지 않고도 재생·일시정지와 볼륨조절 뿐만 아니라 마이크 음소거와 통화 수신 등 주요한 기능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톱니형 케이블로 마찰을 최소화하고 줄이 잘 엉키지 않아 사용과 보관이 편리하며, 케이블 조절 클립을 통해 깔끔하게 선 정리가 가능하다. 박스 내·외부 전체에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고 포장 크기도 최소화했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블루, 핑크의 4종이다. 가격은 2만9천원이다.

2025.09.18 21:17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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