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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ply, '인간 주도, AI 강화 학습'으로 교육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1억 5천만 달러 투자 유치

WestCap 주도로 진행된 시리즈 D 라운드에서 기업 가치가 12억 달러로 평가되었으며, 이는 대규모 개인 맞춤형 고품질 학습의 새로운 장을 여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뉴욕, 2026년 1월 22일 /PRNewswire/ -- 글로벌 언어 학습 마켓플레이스 1위를 자랑하는 Preply는 오늘 시리즈 D 라운드를 마감하고 WestCap(운용 자산 60억 달러 이상 보유한 전략적 운영•투자 회사)의 주도로 1억 5천만 달러의 투자금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 거래에서는 Goldman Sachs International이 단독 주관사로 참여했다. 최근에 진행된 이번 투자 라운드에서 Preply의 기업 가치는 12억 달러로 평가됐으며, 이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혁신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Preply의 사명에 중대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온라인 언어 학습 분야의 선구자인 Preply 플랫폼은 전 세계 180개국의 학습자를 10만 명 이상의 튜터와 연결하며, 90개 이상의 언어로 진행되는 1:1 레슨을 지원하고 있다. Preply는 사람이 주도하는 교육 방식에 AI가 지원하는 튜터링 코파일럿 제품군을 결합한 독자적인 접근을 바탕으로, 매 수업마다 실질적인 실력 향상을 이끌어내도록 설계된 고품질의 유연한 맞춤형 학습 경험을 제공하며 학습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글로벌 교육 데이터 플랫폼 HolonIQ에 따르면, Preply의 시리즈 D 투자 유치는 전 세계 인구 4명 중 1명꼴인 약 18억 명이 제2외국어 숙련을 목표로 적극 노력하는 시점에 이루어진 것이다. 글로벌 D2C 언어 학습 시장 규모는 2035년까지 2,27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 시장은 지난 5년 동안 이미 3배의 성장을 기록했으며, 장기적인 면에서도 향후 수년간 지속적이고 기하급수적인 성장이 예측되고 있다. Preply는 시리즈 C 투자 유치 이후, 예약 가능한 튜터 수를 세 배 넘게 늘리는 한편 신규 언어 40여 개를 플랫폼에 추가해 서비스 범위를 확장했다. 또한 지난 12개월 동안 EBITDA를 지속적으로 개선했고 마침내 EBITDA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Preply는 이번에 조달한 자본금과 기존 및 신규 투자자(EBRD, Horizon Capital 등)의 지원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가장 정교한 맞춤형 수업을 대규모로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 Preply는 전통적인 교육 시스템을 재편하는 과정에서 AI 및 데이터 역량을 고도화하고, 제품 및 엔지니어링 팀을 확대해 플랫폼 환경을 개선하고, 글로벌 성장을 가속화해 전 세계의 학습자와 튜터를 더 많이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WestCap 팀은 Airbnb나 StubHub와 같은 글로벌 마켓플레이스를 구축 및 확장해 온 탄탄한 성과를 바탕으로 Preply의 전 세계적 영향력 확대를 지원할 것이다. Preply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Kirill Bigai는 "우리는 미래의 학습 방식을 형성해 가고 있다는 점에서 크나큰 행운과 막중한 책임감을 동시에 느끼고 있다."라고 밝히며 "오늘날 우리는 AI로 역량이 강화된 세계 최고의 튜터들을 학습자들과 연결함으로써 이전에는 도달할 수 없었던 수준의 학습 효율을 실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우리는 창업자를 도와 세상을 변화시키는 상징적인 브랜드를 구축하는 데 깊은 전문성을 갖춘 WestCap 팀과 파트너가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인간 튜터와 AI의 접점에서 혁신을 지속하면서 전 세계 어디에서든 사람들이 서로 연결되고, 소속되고, 성공하고, 궁극적으로 삶의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른 학습 플랫폼들이 점차 자동화로 전환하는 가운데 Preply는 여전히 인간적 연결이 지닌 힘을 중시하면서, AI를 활용해 튜터가 주도하는 학습을 실현 및 강화하고 튜터링 코파일럿 제품군을 지원하고 있다. 실제로 비영리 기관 LeanLab Education과 공동으로 수행한 Preply 2025 효율성 연구에 따르면, 학습자의 96%는 인간 튜터와 함께 학습하고 실제 대화를 나누는 것이 학습 진전에 필수적이라 여겼으며 97%는 이러한 상호작용이 자신감 향상에 핵심적이라 답했다. 또한 이 연구에 따르면 Preply 학습자들은 실력이 최대 3배 더 빠르게 향상됐으며, 특히 학습자 3명 중 1명은 불과 12주 만에 CEFR 레벨 한 단계를 상승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사실은 사람의 지도가 유의미한 학습을 이끌어 내는 강력한 동인이며, 그것이 AI와 결합되었을 때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실제로 이러한 AI 중 하나인 Preply 튜터링 코파일럿은 학습 진도를 추적하고,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 제공하고, 행정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튜터가 수업에 집중하고 학습자가 목표를 더 빠르게 달성하도록 돕는다. WestCap 소속의 파트너이자 Airbnb의 전 고위 임원으로서, 이번에 Preply 이사회에 합류하게 된 Allen Mask는 "Preply는 대규모 개인 맞춤형 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정립하고 있으며 그 가능성은 사실상 무궁무진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데이터에 따르면 실제 사람의 지도와 기술이 결합되었을 때 학습 성과는 극대화된다. 또한 상호 간의 연결성이 갈수록 강화되는 오늘날의 세상에서는 고품질 학습에 대한 접근성을 현대적이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대중화하려는 실질적인 수요가 존재한다."라며, "Preply는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과 노련한 경영진, 그리고 전 세계인의 소통 방식을 형성할 비전을 모두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Preply의 총 자금은 현재까지 약 2억 9900만 달러에 이르렀으며, 이는 이 기업의 사명과 성장 가도에 대한 투자자들의 장기적인 신뢰를 여실히 보여 준다. 글로벌 마켓플레이스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 가고 있는 Preply는 그동안 입증된 학습 성과를 바탕으로 영향력을 확대하는 한편 '인간 주도, AI 강화' 학습 분야의 선두 주자로서 그 입지를 다질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Preply.com을 방문하세요. Preply 소개Preply는 '인간 주도, AI 강화' 방식의 언어 학습 플랫폼으로서 학습의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10만 명 이상의 튜터가 90여 개의 언어를 가르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Preply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이자 업계 선두 주자로서 180개국의 학습자와 인간 튜터를 연결하는 한편, 상시 제공되는 AI 기반 도구로 이들을 지원해 매 레슨마다 실질적인 학습 성과를 이끌어 냅니다. Preply의 사명은 개인 맞춤형 학습, 동기 부여, 대규모 고품질 튜터링을 통해 실질적인 성장을 견인함으로써 삶을 변화시키는 학습 경험을 창출하는 것입니다. 당사는 인간의 학습 메커니즘을 지구상의 그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는 기업이 될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WESTCAP 소개 WestCap은 비전을 지닌 리더들과 협력해 세대를 아우르는 기업을 육성하는 전략적 운영•투자 회사입니다. 당사의 팀은 기업의 가장 중요한 성장 단계를 이끄는 노련한 업계 리더와 사업가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투자 사례로는 Airbnb, StubHub, Klarna, Ipreo, Addepar, Hopper, iCapital, GoodLeap 등이 있습니다. 당사는 뉴욕, 샌프란시스코, 런던에 사무소를 두고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www.westcap.com을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의처Lauren Doyle글로벌 홍보 및 커뮤니케이션 담당, PreplyLauren.Doyle@preply.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743863/Preply_Logo.jpg?p=medium600

2026.01.22 20:10글로벌뉴스

노타, UAE 교통 혁신 주도…두바이 이어 아부다비 진출

노타(대표 채명수)가 아랍에미리트(UAE) 교통 인프라 시장의 핵심 파트너로 급부상하고 있다. 두바이 도로교통국과 계약에 이어 아부다비 교통청과도 협력을 확대하며 중동 주요 도시에 자사의 AI 기술을 심고 있다. 노타는 아부다비 교통청과 '온디바이스 AI 기반 실시간 사고 관리 시스템 및 협력 지능형 교통 체계(C-ITS)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타가 지난해 현지에서 진행한 지능형 교통 체계(ITS) 기술 검증(PoC) 성공과 11월 한국-UAE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논의에 따른 후속 조치다. 당시 노타는 도로 위 돌발상황 검지 성능에서 95% 이상의 정확도를 기록하며 까다로운 중동 시장의 기술 장벽을 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비전언어모델(VLM) 기반의 실시간 자동 사고 관리 및 V2I(차량-인프라) 통신 기술 결합 ▲C-ITS 인프라 활용 실시간 교통 경보 및 교통 약자 보호 서비스 구현 ▲아부다비 교통 관제 센터와의 시스템 통합 및 보안 거버넌스 수립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핵심 기술은 '노타 비전 에이전트(Nota Vision Agent)'다. 이는 노타의 독자적인 AI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를 기반으로 개발된 지능형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고성능 연산이 필요한 비전언어모델(VLM)을 기기 자체에서 구동할 수 있도록 경량화해, 클라우드 서버 없이도 현장에서 즉각적인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다. 이 시스템은 사고 발생 시 지연 시간을 최소화해 실시간 경보를 제공하며, 영상 데이터를 외부로 전송하지 않아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성도 탁월하다. 클라우드 운영 비용 절감 효과도 커 아부다비 교통 인프라의 운영 효율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노타는 이미 지난해 국내 기업 최초로 두바이 도로교통국과 ITS 상용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아부다비 진출로 UAE의 양대 거점 도시 모두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 또한 최근 케냐 도시도로공사와 LG CNS의 교통관제 센터 프로젝트에도 참여하는 등 글로벌 ITS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두바이 교통국과의 성공적인 계약에 이어 아부다비 교통청과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노타 AI의 온디바이스 최적화 기술은 아부다비의 실시간 교통 분석과 교통 예측 정확도를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1.22 18:13남혁우

벤큐코리아, 맥 특화 모니터 'MA 시리즈' 신제품 공개

벤큐코리아가 22일 오전 서울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구로 호텔에서 맥 특화 모니터 'MA 시리즈' 신제품을 공개하고 올 1분기부터 국내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MA 시리즈는 맥북프로·맥북에어 탑재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가까운 색상을 표시할 수 있는 '맥 컬러 튜닝' 기술을 투입했다. 이를 통해 맥북 자체 모니터와 외부 모니터 작업시 색상 불일치 등 문제를 최소화했다. MA270S는 27인치, 5K(5120×2880 화소) 해상도 패널을 적용한 제품이며 썬더볼트4 단자를 이용해 맥북에어/맥북프로 등 맥 노트북 제품의 충전과 영상 입력을 USB-C 케이블 하나로 처리한다. MA320UG는 32인치, 4K(3840×2160 화소) 해상도에 최대 화면주사율은 120Hz로 영상 편집, 디자인, 크리에이티브 작업은 물론 고해상도 멀티태스킹 환경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화면 패널은 빛 반사를 줄인 '나노 매트'에 더해 색 표현력과 블랙 색상 표현력, 색 대비를 높인 '나노 글로시' 패널을 추가했다. 선호하는 색감과 주변 환경에 따라 적절한 패널을 선택할 수 있다. 아이컴포트, 로우 블루라이트, 플리커 프리 등 눈 보호 기술도 전 모델에 적용해 장시간 작업시 눈의 피로를 경감한다. 이건우 벤큐코리아 모니터사업부장은 "MA 시리즈는 맥 사용자들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맥 색상을 그대로 구현할 뿐 아니라 디자인 아이덴티티, 확장성, 맥과의 동기화를 통해 맥 생태계에 완벽하게 녹아드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디스플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MA270S는 27인치 5K 해상도에 디스플레이 P3 색공간을 99% 충족하는 색재현력, 화소 밀도 218ppi로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어 맥 확장 모니터에서 대체 불가능한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벤큐코리아는 이날 공개한 MA 시리즈 신제품을 올 1분기부터 국내 순차 출시 예정이다. 출시 일정과 가격은 미정.

2026.01.22 16:50권봉석

포티넷 "클라우드 보안 취약"...성숙도 초기 단계

AI 확산과 멀티클라우드 환경 보편화로 클라우드 공격 표면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지만, 기업들의 보안 대응 역량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격자는 자동화와 AI를 활용해 '기계 속도'로 위협을 가속화하는 반면, 방어 체계는 여전히 수동 작업에 의존하고 있어 클라우드 환경의 변화와 보안팀 역량 간 구조적인 격차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네트워크 보안 융합솔루션 전문기업 포티넷(CEO 켄 지)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6 클라우드 보안 현황 보고서(2026 Cloud Security Report)'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사이버보안 담당 리더급 및 실무자 116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AI 시대 클라우드 보안 환경의 주요 과제와 대응 전략을 분석했다. 보고서는 클라우드 보안 어려움이 단순한 투자 부족이 아닌, 최근 클라우드 환경의 확장 속도와 보안 운영 구조 간 불일치, 즉 '클라우드 복잡성 격차(Cloud Complexity Gap)'에서 비롯된다고 분석했다. AI 시대, 클라우드 보안은 여전히 '사람 속도' 클라우드 보안 업무에 자동화 도입을 확대하고 있음에도 응답 기업의 37%는 보안 자동화가 경고·알림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답했다.10%는 보안 자동화를 아직 도입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반면 사람의 개입 없이 위협을 차단할 수 있는 완전 자동화 체계를 갖춘 기업은 11%에 불과했다. 이는 공격자가 AI를 활용해 공격 경로를 빠르게 탐색하는 현실과 대비되는 지점이다. 이러한 격차 원인으로, 설정 오류·권한·데이터 노출 등 보안 영역 전반의 정보가 하나의 맥락으로 연결되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가 지목됐다. 이로 인해 자동화된 조치가 실제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 판단하기 어렵고, 보안팀 역시 자동 대응을 신뢰하지 못해 수동 검증에 의존하게 되는 구조다. 클라우드 보안 예산은 증가했지만 성숙도는 제자리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기업의 투자 의지는 분명했다. 응답자의 62%는 향후 12개월 내 클라우드 보안 예산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클라우드 보안은 전체 IT 보안 예산의 평균 3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러한 투자 확대가 곧바로 보안 성숙도 향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59%의 기업은 클라우드 보안 성숙도가 여전히 초기 또는 개발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응답했다. 포티넷은 그 배경으로, 클라우드 도입 확대와 함께 다양한 보안 솔루션이 추가됐지만 이들 간 연계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서 운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여러 보안 도구를 병행 운영하는 과정에서 보안팀은 다수의 콘솔을 오가며 경고를 수작업으로 분석해야 하고, 이로 인해 실제 위협 대응보다 운영 관리에 더 많은 자원이 소모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멀티클라우드 확산이 키운 보안 복잡성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은 이제 예외가 아닌 표준이 됐다. 조사 결과 88%의 기업이 하이브리드 또는 멀티클라우드 환경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81%는 두 개 이상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에 핵심 업무를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클라우드 환경이 확장될수록 계정, 권한, 설정, 데이터 경로가 복잡해지면서 보안 관리 난이도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ID·접근 권한 관리(77%), 클라우드 설정 및 보안 상태 관리 (70%), 데이터 노출 위험(66%)이 향후 가장 큰 클라우드 보안 리스크로 꼽혔다. 보고서는 또 클라우드 침해 사고가 단일 취약점이 아닌, 여러 보안 약점이 연결된 '노출 경로(Exposure Chain)'를 통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분석했다. 예를 들어, 사소한 설정 오류가 과도한 접근 권한과 결합되고, 그 결과 고객 데이터베이스 등 민감한 데이터에 대한 공격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하지만 대부분의 조직은 설정, 권한, 데이터 보안을 각각 다른 도구와 체계로 관리하고 있어 이러한 공격 경로를 사전에 인지하기 어렵다. 공격자는 이 같은 구조적 빈틈을 노려 자동화 방식으로 공격 경로를 탐색한다. 통합 보안으로 전환 가속 이러한 환경 속에서 기업들은 보안 전략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64% 기업은 보안 전략을 새로 설계할 시 네트워크·클라우드·애플리케이션 보안을 통합한 단일 플랫폼 기반 접근 방식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이는 복잡한 클라우드 환경 전반을 하나의 맥락으로 파악하고 자동화를 신뢰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포티넷은 클라우드 보안 성숙을 위해 개별 솔루션 중심의 접근을 넘어, 가시성 확보와 보안 영역 간 통합, 자동화를 연계한 운영 방식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특히 AI도입이 가속화하 환경에서는 이러한 기반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보안 대응이 기술 확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포티넷코리아 김수영 상무는 "AI 확산으로 클라우드 환경은 복잡해졌지만, 많은 기업의 보안 운영은 여전히 알림과 수작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클라우드 보안의 실질적인 성숙을 위해서는 개별 보안 도구를 추가하는 방식보다는, 통합된 가시성을 바탕으로 탐지에서 대응까지 자동으로 이어지는 운영 구조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클라우드 보안 성숙도는 도입한 솔루션의 수가 아니라, 분절된 신호를 연결해 실제 공격 경로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운영 구조를 갖췄는 지의 여부로 평가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사이버보안 리서치 기관 사이버시큐리티 인사이더스(Cybersecurity Insiders)가 수행하고, 포티넷(Fortinet)이 후원한 글로벌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2025년 하반기 온라인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는 전 세계 다양한 국가와 산업(기술, 금융, 헬스케어, 공공 부문 등)의 IT 및 사이버보안 전문가 1163명이 참여했고, 중견과 대기업을 아우르는 조직 규모와 실무자부터 C레벨까지 다양한 직무군의 의견이 반영됐다.

2026.01.22 16:27방은주

CES 딥엑스 부스에 2만명 왔다 갔다

초저전력·고성능 AI 반도체 기업 딥엑스가 지난주 막을 내린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6' 부스에 4일간 2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딥엑스는 이번 전시에서 기존 데이터센터 중심 AI가 직면한 전력 소모·발열·비용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피지컬 AI 인프라'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5W 미만의 저전력으로 200억~1천억(20B~100B) 파라미터 규모의 거대언어모델(LLM)을 구동하는 차세대 반도체 로드맵을 공개해, 생성형 AI가 서버를 떠나 배터리 기반 기기에서도 일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음을 알렸다. 이러한 기술적 비전은 실질적인 비즈니스 관심으로 이어졌다. 딥엑스 부스를 찾은 2만여 명의 방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방문객의 58%가 C-레벨(경영진), 임원, 창업자 등 시니어 의사결정권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질적인 구매 및 도입 권한을 가진 방문객 비중 또한 54%에 달해, 단순 관람을 넘어 구체적인 사업 협력을 모색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발길이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해외 방문객 비중은 약 65%였다. 기술적 성과도 공식 인정받았다. 딥엑스는 CES 주최 측인 CTA(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발표한 공식 가이드 'CES 2026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전시'에 탑 트렌드 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CTA는 CES 2026의 핵심 트렌드로 '온디바이스 AI'와 '피지컬 AI'를 꼽으며 엔비디아, AMD, 퀄컴 등 글로벌 빅테크와 함께 딥엑스를 반드시 주목해야 할 기업으로 명시했다. 이와 함께 딥엑스가 주최한 스튜디오 이벤트 'CES 파운드리(Foundry)' 역시 성황을 이뤘다. 현대자동차 로보틱스랩, 바이두, 울트라리틱스, 엣지 AI 파운데이션, 윈드리버 등 글로벌 파트너사들이 패널로 참여해 “AI의 미래 경쟁력은 모델의 크기가 아니라, 현장에서 얼마나 효율적으로 작동하느냐에 달렸다”며 피지컬 AI 생태계 구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행사 당일 현대자동차 로보틱스랩은 딥엑스 제품을 탑재하는 서비스 로봇의 양산 소식을 글로벌 시장에 알렸고 딥엑스는 바이두와 울트라리틱스(Ultralytics)와의 협력 소식도 공개되면서 이번 CES에서 명실공히 피지컬 AI 선도기업으로 각인됐다. 딥엑스 관계자는 "이번 CES 성과는 딥엑스가 단순한 반도체 스타트업을 넘어, 차세대 AI 인프라의 표준을 제시하는 글로벌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며 "확인된 글로벌 수요를 바탕으로 피지컬 AI 반도체의 양산 및 보급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2 13:59전화평

플랫폼 창업한 '올드보이' 줄줄이 귀환...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던 플랫폼 기업 창업자들이 다시 회사로 복귀 중이다. AI 전환과 기업공개(IPO), 신사업 발굴 등 회사의 중장기 전략이 걸린 변곡점을 앞두고, 네이버·무신사·쏘카가 다시 창업자 중심의 경영 체제로 재편되는 흐름이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플랫폼 창업자들이 최근 다시 경영 전면에 나섰다. 먼저 조만호 무신사 대표는 특정 고객 대상 쿠폰 발행과 행사 이미지 논란으로 2021년 6월 대표직에서 물러났지만, 2년 전인 2024년 3월 다시 경영에 복귀했다. 이해진 의장은 2017년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난 뒤 2018년 사내이사에서도 빠졌다. 그 이후 2022년 GIO(글로벌투자책임자)로 복귀한 데 이어, 지난해 이사회 의장으로 다시 전면에 섰다. 이재웅 쏘카 창업자는 2020년 대표직에서 물러난 뒤 한동안 경영 일선과 거리를 두었다가, 오는 3월 의사회 의장 선임에 앞서 올해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선임되며 6년 만에 다시 경영 전면에 나섰다. 이들이 경영으로 되돌아오는 배경에는 사업 패러다임의 거대한 변화가 자리한다. 무신사는 기업공개(IPO), 네이버는 AI 에이전트 기업으로의 정체성 변화를 선언했다. 쏘카는 자유주행 등 급격한 모빌리티 사업 환경 변화 속에서 신사업 발굴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 합병·무신사 IPO·쏘카 신사업, 주요 과제로 이 의장의 경우 지난해 두나무와의 빅딜을 이끌어냈다. 지난해 말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 간 합병을 추진하며, 네이버-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로 연결되는 시너지 체계를 완성했다. 이들은 AI·웹3·블록체인 분야를 점찍고 향후 5년간 10조원의 투자를 단행하며 기술 인재를 육성한다. 무신사는 올해 IPO를 준비하며 해외 오프라인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 그 중에서도 일본과 중국을 주요 거점으로 삼았으며, 중국에서는 이미 무신사 스탠다드와 무신사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올해 1호 오프라인 매장을 개설하겠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지난해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030년까지 글로벌 거래액을 3조원 수준으로 확대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기도 했다. 또 IPO를 위해 무신사는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 씨티글로벌마켓증권, JP모건을 주관사로 선정했다. 쏘카는 전날 이 전 대표를 회사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선임하며, 박재욱 대표와의 역할 분담 체계를 구축했다. 이 전 대표는 카셰어링 서비스 사업과 조직 운영 전반을 담당하고, 박 대표는 자율주행 등 신사업에 집중한다. 특히, 쏘카의 미래 먹거리인 자율주행 카셰어링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협업은 필수적이다. 쏘카 관계자는 "신사업의 속도가 필요해 박 대표가 전념하는 것"이라며 "카셰어링 기술과 자율주행을 완전히 분리시킬 수 없고, 향후 자율주행이 현실화됐을 때 카셰어링이 이를 뒷받침해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창업자 복귀 다음은 C레벨 확충…쏘카는? 창업자가 경영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네이버와 무신사는 C레벨 리더십을 확충하고 나섰다. 젊은 기업을 표방하는 플랫폼 기업에서 C레벨 인사가 대거 충원된 것은 흔한 일은 아니다. 네이버는 김광현 검색 플랫폼 부문장을 최고 데이터·콘텐츠 책임자(CDO)로, 유봉석 정책·RM 부문장을 최고 책임경영 책임자로, 황순배 HR 부문장은 최고 인사책임자(CHRO)로 선임할 예정이다. 김 부문장은 네이버 앱과 주요 서비스 전반에 차별화된 AI 에이전트 경험을 구현하는 역할을 맡는다. 유 부문장은 급변하는 대외 환경 속에서 회사 전반의 정책과 리스크 관리 체계를, 황 CHRO는 회사 전반의 인사 전략과 조직 운영 체계를 총괄한다. 무신사는 조남성 대표를 각자 대표로 맞으며 최재영 최고커머스책임자(CCO), 최운식 최고브랜드책임자(CBO), 박준영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전준희 최고기술책임자(CTO), 최준영 최고재무책임자(CFO), 이재환 최고법무책임자(CLO), 이승진 최고홍보책임자(CPRO)를 선임했다. 조남성 대표는 CHRO를, 조만호 대표는 최고디테일책임자(CDeO)를 겸임한다. 쏘카는 아직 구체적인 조직개편안이 별도로 마련되지는 않았다는 입장이다.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는 "회사가 성장의 모멘텀으로 향하기 위해서는 전문성을 가진 C레벨들을 포진시켜야 한다"며 "플랫폼 기업은 초기 규모가 작게 시작하지만, 계속 성장해나가면서 (경영진을) 확충해나간다. C레벨 확대는 하나의 성장의 프로세스"라고 말했다.

2026.01.22 09:10박서린

카페24, 유튜브 채널 'JUNTV' 콘텐츠 커머스 진출 지원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구독자 104만명의 건강 레시피 전문 유튜브 채널 'JUNTV(준티비, 대표 최영준)'의 D2C(Direct to Consumer,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 쇼핑몰 구축과 유튜브 채널 연동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JUNTV'는 식품공학을 전공한 최영준 씨가 운영하는 건강 요리 전문 채널이다. 설탕, MSG, 젓갈 등을 배제하거나 최소화한 건강식 레시피를 비롯해 ▲항암 요리 ▲당뇨 관리식 ▲다이어트 및 비건 레시피 ▲식재료 손질법 및 보관법 등 식품공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넘어 '몸에 좋은 음식'이라는 프레임을 확고히 하며 중장년층부터 건강에 관심 있는 청년층까지 다양한 연련층에서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 채널 누적 조회수는 1억 1200만회를 넘어섰으며, 무나물·양배추나물 등 대표 영상은 누적 조회수 400만회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정갈한 조리 과정과 차분한 설명이 특징인 콘텐츠는 건강 트렌드를 주도하는 크리에이터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데 기여했다. 최근에는 3년 반 동안 요리, 촬영, 디자인, 편집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해 완성한 저서 '한끼 샐러드'를 출간하며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공신력을 쌓고 있다. JUNTV는 카페24 '유튜브 쇼핑' 기능을 활용해 이번에 구축한 D2C 쇼핑몰을 자사 유튜브 채널과 연동했다. 자사 채널 내 '스토어' 탭과 각 영상 콘텐츠에서 시청자가 자연스럽게 상품 정보를 확인하고, 누구나 손쉽게 상품 구매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콘텐츠 커머스 모델을 구현해 구매 전환율과 사업 효율성을 높였다. 카페24는 이번 지원을 통해 JUNTV가 콘텐츠 제작에 집중하면서도 주문·결제·배송 등 커머스 운영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했다. JUNTV는 구독자들에게 직접 검증한 상품을 판매하며 콘텐츠 성과를 커머스 매출로 연결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준 JUNTV 대표는 "그동안 영상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전해왔는데, 이제는 D2C 쇼핑몰을 통해 제가 직접 검증한 좋은 상품을 구독자분들께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식품공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믿고 드실 수 있는 제품만 엄선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식품공학 전문성과 104만 구독자라는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JUNTV'가 D2C 쇼핑몰을 통해 콘텐츠 커머스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생태계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카페24는 크리에이터의 전문성이 곧 브랜드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맞춰 이들의 커머스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2 08:51안희정

DIA, 신흥 혁신 가속화 위해 어센트 플랫폼과 리프트 바이오테크•스타트업 프로그램 출범

워싱턴, 2026년 1월 21일 /PRNewswire/ -- 글로벌 비영리 회원제 생명과학 협회인 의약품정보협회(Drug Information Association, 이하 'DIA')는 21일 초기 단계 바이오의약품 개발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글로벌 플랫폼 DIA 어센트(DJA ASCENT)를 출범하며 첫 번째 이니셔티브인 리프트(LIFT) 시리즈를 발표했다. LIFT는 '혁신, 펀딩, 상용화를 연결하다'라는 의미를 가진 Linking Innovation, Funding, and Translation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약어다. 어센트와 리프트는 함께 신생 바이오테크 및 스타트업 기업을 교육하고 준비시키며, 제품 전 주기에 걸쳐 투자자, 규제 기관, 제약사 리더 및 개발 기관과 연결하는 체계적인 다단계 경로를 구축할 계획이다. 초기 혁신 기업은 투자자 확보가 어렵고, 분산된 전문 지식에 접근이 힘들고, 불투명한 규제 경로로 애를 먹는다. 또한 아이디어를 실제 성과로 연결하는 과정에서 심각한 실행력 격차에 직면한다. 기업이 지속적으로 겪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축된 어센트는 신뢰받는 다중 이해관계자 조정자로서 DIA의 역할을 혁신의 가장 초기 단계로 확장한다. 어센트는 선별된 교육, 멘토링, 규제 관련 인사이트, 글로벌 경험을 통해 전 세계 생명과학 혁신 파이프라인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DIA 리프트 시리즈는 2026년 세 가지 통합 프로그램으로 전개된다. 1단계는 2026년 2월 시작되는 가상 마스터클래스 시리즈(Virtual Masterclass Series)로, 자금 조달, AI 활용을 통한 신약 개발, 규제 대응 전략, 임상 개발, 재무 설계에 초점을 맞춘 사례 연구를 포함한 전문가 주도 세션을 제공한다. 2단계는 2026년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개최되는 DIA 유럽 2026(DIA Europe 2026)에서 리프트 시리즈를 선보인다. 바이오테크 및 스타트업을 위한 전용 리프트 프로그램이 전 세계에서 2500명 이상이 참석하는 국제 회의 일정 속에 포함된다. 프로그램은 전문가 코칭, 실시간 피치 경연대회, 규제 기관 및 투자자 라운드테이블, 선별된 네트워킹 기회로 구성된다. 3단계는 2026년 6월 14일부터 18일까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DIA 2026 글로벌 연례 회의(DIA Global Annual Meeting)에서 정점에 달한다. 회의에서는 확장된 리프트 시리즈 바이오테크 및 스타트업 프로그램, 스타트업 로우(Startup Row), 그리고 4000명 이상의 글로벌 포럼 참가자를 대상으로 약물 및 치료법 개발과 테크바이오 혁신에 초점을 맞춘 두 가지 맞춤형 피치 이벤트가 진행된다. 마르완 파탈라(Marwan Fathallah) DIA CEO는 "우리는 항상 전 세계 생명과학 커뮤니티를 한자리에 모아 전 세계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아왔다"라며 "우리는 어센트와 리프트 시리즈 프로그램을 통해 이 사명을 혁신 여정의 더 이른 단계로 확장해 신생 기업들에게 유망한 과학을 발전시키고 전체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 필요한 통찰력, 연결망, 가시성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리프트 가상 마스터클래스 시리즈 등록이 시작됐다. 연례 회의 등록 및 피치 경연 대회에 대한 세부 정보는 곧 공개될 피치 신청서와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connect.diaglobal.org/dia-ascent-1에서 확인할 수 있다. DIA 소개 DIA는 더 건강한 세상을 추구하며 의약품, 의료기기, 진단법 개발 분야의 협력을 주도하는 글로벌 비영리 회원제 생명과학 협회다. 1964년 설립돼 워싱턴 D.C.에 본사를 두고 유럽과 아시아에서 지사를 운영하며, 80여 개국 회원들에게 독보적인 네트워킹 기회와 교육 자원, 과학 연구 출판물, 전문 역량 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DIAglobal.org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863828/dia_logo.jpg?p=medium600

2026.01.21 23:10글로벌뉴스

[현장] 한국은행이 추진한 '망 분리' 혁신은…"AX 시대 유연한 보안체계 전환"

한국은행이 보안이 곧 인공지능 전환(AX)의 핵심이라는 메시지를 던졌다. 공공·금융권에서 AI 도입을 본격화하기 위해선 망 분리 중심의 전통적 보안 체계를 혁신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한국은행 오진석 IT전략국장은 21일 한국은행 별관에서 네이버와 공동 개최한 AX 컨퍼런스에서 "물리적 망 분리는 강력한 보안 효과를 가져왔지만, 클라우드와 생성형 AI 확산으로 업무 효율과 신기술 활용 측면에서 병목이 커진 만큼 유연한 망 보안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은행은 2016년 물리적 망분리를 전면 적용한 뒤 임직원이 업무용 PC와 인터넷 노트북을 각각 운용하는 2PC 환경을 유지해왔다. 이를 통해 인터넷 기반 불법 접근과 정보 유출을 원천 차단했고 실제 도입 이후 중대한 침해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등 보안 성과도 확인했다. 다만 코로나19 이후 원격근무와 데이터 기반 업무가 확산되면서 획일적 차단 방식이 업무 혁신을 가로막는 구조적 제약으로 부각됐다. 이같은 문제의식 속에서 한국은행은 공공기관 최초로 망 분리 개선 작업에 착수했다. 2024년 9월부터 약 7개월 간 컨설팅을 진행해 정보보호 수준과 IT자산을 진단하고 제로트러스트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는 동시에 다양한 솔루션을 조합한 실증(PoC)을 수행했다. 이후 보안성·규제 부합 여부·구축 비용·운영 난이도 등을 비교해 최종 아키텍처를 도출했다. 한국은행은 내부망 시스템과 외부 인터넷을 화면 전환 없이 동시에 활용하고 인터넷 자료를 별도 전송 절차 없이 문서에 즉시 반영하는 형태 구축에 나섰다. 나아가 노트북뿐 아니라 태블릿까지 포함해 다양한 단말 환경에서 동일한 보안 정책을 적용하고, 최근 네이버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로 구축한 소버린 AI 플랫폼 '보키(BOKI)'의 활용 범위를 사무실 안팎으로 확장하는 구상도 제시했다. 한국은행의 이같은 망 분리 개선은 제로트러스트와 함께 국정원이 제시한 국가망보안체계(N2SF) 프레임워크를 근간으로 하고 있다. N2SF는 데이터를 일괄 격리하는 방식이 아닌 정보 중요도에 따라 기밀(C)·민감(S)·공개(O) 등으로 구분하고, 등급별로 차등 보안 통제를 적용하는 구조다. 한국은행은 이를 기반으로 53개 담당부서의 1천539개 단위 업무를 식별하고 데이터베이스 테이블·컬럼 단위까지 등급 분류를 수행해 AI 학습 데이터와 격리 대상 데이터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한국은행은 현재 200여 명 직원을 대상으로 단일 PC 노트북을 배포해 보안성과 사용성을 검증하는 시범 사업을 진행 중이다. 관련 장비·솔루션 튜닝을 거쳐 오는 3월 전행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 국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히 PC 2대를 1대로 줄이는 차원을 넘어 데이터 거버넌스 정교화와 AI 보안 내재화까지 포함하는 전환 작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금융권 AX 전환에 따른 보안 과제를 공유한 박상원 금융보안원장은 "AI 보안은 기존 서버 보안과 달리 환각·편향·설명 불가능성·정보 유출 등 특화된 위험이 크다"며 대응 체계 고도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특히 악의적 프롬프트 입력만으로 보안 정책이 우회될 수 있고 참조 데이터 오염을 통해 잘못된 투자 정보를 제공하도록 유도할 수도 있어 공격 난이도가 낮다는 점이 금융 서비스에 치명적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고도 지적했다. 끝으로 박 원장은 "금융권이 AX를 본격화하려면 규정 중심 보안에서 벗어나 금융회사가 스스로 위험을 진단·개선하는 자율보안 체계를 확립하고 AI 레드티밍과 보안 안내서 마련 등으로 신뢰성과 보안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6.01.21 17:52한정호

네이버 AI 전략 이끈 성낙호, 독파모 탈락 후 첫 발언…어떤 말 꺼냈나

네이버가 정부의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사업 탈락 이후 주가가 연일 내리막길을 걸으며 후폭풍을 겪고 있는 가운데 기초 체력 다지기로 전략 재정비에 나섰다. 독파모 추가 사업자 모집에 재도전하는 대신 기존 AI 사업 전략을 유지하며 공공·금융·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현장형 AI' 중심의 AX(AI 전환) 전략을 본격화 하는 모양새다.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기술총괄은 21일 한국은행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한국은행·네이버 공동 AX 컨퍼런스'에 참석해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원래 저희는 하던 것에 더해 독파모에 참여했던 것"이라며 "(앞으로) 원래 하던 사업대로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성 총괄이 독파모 1차 결과 발표 후 내놓은 첫 입장으로, 독파모 탈락이 네이버클라우드의 AI 기술 개발이나 사업 방향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 15일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평가에서 탈락한 상태로, 당시 정부가 '패자부활전' 제도를 도입해 1개 팀을 추가 선정한다고 밝혔으나 불참 의사를 밝혔다.네이버는 이 여파로 주가가 큰 타격을 입었다. 이날 네이버 주가는 전일 대비 2.25% 하락한 23만8천500원에 마감했다. 올 초 26만원까지 오르며 순항했으나, 독파모 발표 이후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며 23만원대까지 추락했다. 약 7개월 전인 지난해 6월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이재명 정부 첫 AI 수석에 임명돼 52주 신고가(29만6천원)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19.4%나 하락한 모습이다. 이에 네이버는 기존 사업을 다시 강화하며 시장 가치를 끌어올리려는 모습이다. 이날 한국은행과 함께 금융·경제 분야에 특화된 전용 생성형 AI 서비스 '보키(BOKI, Bank Of Korea Intelligence)'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발표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 BOKI는 외부 네트워크와 완전히 분리된 한국은행 내부 온프레미스 환경에 구축된 전용 AI 플랫폼으로, 데이터 유출 우려를 원천 차단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네이버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인프라와 초거대언어모델(LLM) 등 AI 플랫폼 기반을 제공했다. 한국은행은 이를 토대로 금융·경제 업무에 특화된 AI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개발·운영한다. 이를 통해 한국은행 임직원들은 자료 검색과 요약, 질의응답, 번역은 물론 정책 수립을 위한 경제 현안 분석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까지 폭넓은 지원을 받게 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한국은행 사례가 네이버의 AI 전략이 연구·개발 중심에서 실제 운영과 사업 성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로 평가했다. 또 독파모 탈락 이후에도 네이버가 검색·쇼핑·금융·공공 등 강점을 가진 영역에서 AI를 실질적으로 적용하는 전략을 유지하며 사업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했다. 최승호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의 2024~2026년 연간 투자 규모는 누적 1조6천억원 가량으로 국내 최대 수준"이라며 "국내 소프트웨어(SW) 기업 중 가장 많은 하드웨어 자산을 보유하고 있고 AI 모델의 성능도 국내 1~2위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네이버 가시화된 AI 수주 타깃이 공공보다는 중동·B2B에서 더 크다는 점에서 충격은 경감될 것"이라며 "(이번 탈락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최수연 네이버 대표도 앞으로 AI 연구개발과 서비스 개발 역량을 한 단계 높여 실질적인 사업과 서비스에 연결함으로써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를 위해 최근 C레벨 리더 3명을 추가 발탁하기도 했다. 최 대표는 지난 20일 사내 소통 행사인 '컴패니언 데이'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터넷 기업으로서 관련 투자는 오히려 더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독파모 탈락과 관련해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성능 경쟁을 넘어 한 단계 발전된 모델을 선보인 것은 의미 있는 도전이었다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향후 전략 방향에 대해선 공공·산업 현장에서 작동하는 '실질적 과제'의 수행을 꼽았다. 모델 성능을 넘어 실제 사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비즈니스에서 이용자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는 "독파모 사업에 참여하지는 않지만 기존 사업들을 더 강화하는 것에 앞으로 힘을 쏟을 것 같다"며 "특히 버티컬 서비스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펼칠 것 같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네이버가 앞으로 보안과 데이터 주권이 중요한 중앙부처와 주요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공공 AX 확산을 앞세워 적극 공략할 듯 하다"며 "범용 초거대 모델 경쟁보다 국내 제도와 산업 환경에 맞춘 소버린 AI를 실제 현장에 안착시키는 전략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2026.01.21 17:34장유미

브이디로보틱스, 中 하이퍼쉘 총판 계약

서비스로봇 선도기업 브이디로보틱스는 글로벌 소비자용 외골격 기업 하이퍼쉘과 국내 독점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일 중국 심천에 위치한 하이퍼쉘 본사에서 열린 계약 체결식을 통해 공식화됐다. 체결식에는 브이디로보틱스 함판식 대표와 하이퍼쉘 공동창업자 겸 COO 펜 유 등 양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해 협력의 출발을 함께 했다. 브이디로보틱스는 하이퍼쉘 전 제품에 대한 국내 독점 총판 권한을 확보했다. 서비스로봇 시장에서 축적한 유통, 운영, 유지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하이퍼쉘의 국내 마케팅·영업·유통을 총괄한다.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아웃도어용 소비자용 외골격(웨어러블 로보틱스)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하이퍼쉘은 이를 통해 한국 시장에 처음으로 공식 진출한다. 하이퍼쉘은 중국 심천 기반 글로벌 로보틱스 기업이다. 소비자용 외골격(웨어러블 로보틱스)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2021년 설립 이후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빠르게 성장해왔으며, 특히 CES 2025에서 로보틱스 부문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하이퍼쉘은 '아웃도어 퍼포먼스 웨어러블'로 정의할 수 있다. AI 기반으로 사용자의 움직임에 협응해 필요한 순간 파워를 증강·제어하는 외골격 기기로써 사용자 주도로 더 빠르게 더 멀리 이동할 수 있도록 보조한다. 의료·재활 중심으로 인식돼 온 국내 웨어러블 시장에서 야외 활동과 일상을 위한 새로운 카테고리를 제시한다. 브이디로보틱스는 하이퍼쉘X 4종 전체 라인업을 한국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내달 중 제품을 공식 공개하고,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국내 공급을 본격화한다. 최근 국내에서는 러닝, 트래킹, 등산, 사이클 등 아웃도어 활동이 확산되며 운동을 통한 체력 관리와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브이디로보틱스는 하이퍼쉘이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트랜드 속에서 사용자 신체적, 체력적 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퍼포먼스 웨어러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한국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현지화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해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확산한다는 전략이다.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뿐만 아니라 기업간 거래(B2B) 영역으로 유통을 확대해 기업∙산업 분야로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다양한 산업에서의 착용형 로보틱스 기반을 다지고, 사용자의 이동 효율과 활동성을 높이는 새로운 웨어러블 로보틱스 경험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함판식 브이디로보틱스 대표는 "하이퍼쉘은 아웃도어 퍼포먼스 웨어러블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제시하는 브랜드"라며 "하이퍼쉘의 차별화된 가치를 국내 소비자에게 정확하게 전달하고 웨어러블 시장의 저변을 넓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접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펜 유 하이퍼쉘 공동창업자 겸 COO는 "브이디로보틱스의 탄탄한 유통 경험과 시장 이해도를 바탕으로 한국 고객들에게 하이퍼쉘의 제품 가치를 빠르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 소비자들이 아웃도어 활동과 일상에서 하이퍼쉘을 더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1.21 15:47신영빈

갤럭시S26과 함께 나올까…삼성 Qi2 마그네틱 배터리팩 유출

삼성전자가 올해 초 공개할 예정인 갤럭시S26 시리즈와 함께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Qi2 기반 마그네틱 무선 충전 배터리가 공개됐다. 독일 IT 매체 윈퓨처는 20일(현지시간) 삼성 'EB-U2500'으로 추정되는 마그네틱 무선 충전 보조배터리 이미지가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5천mAh 용량을 갖췄으며 최대 20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가격은 59.90유로(약 10만원)로 알려졌다. 제품 후면에는 접이식 거치대가 적용돼 충전 중에도 스탠드 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 USB 타입C 포트를 탑재해 유선 충전도 지원하며, USB 파워 딜리버리(PD)와 퀄컴 퀵 차지 호환도 가능할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의 신형 마그네틱 무선 배터리팩은 지난해 말 무선전력위원회(WPC)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사실이 알려지며 관련 출시 가능성이 거론된 바 있다. 이번 유출을 통해 갤럭시S26 시리즈가 별도의 자석 내장 케이스 없이도 마그네틱 부착을 지원할 수 있다는 전망에 힘이 실린다. 이에 따라 갤럭시S25처럼 특정 마그네틱 케이스를 별도로 구매해야 했던 불편이 개선될지 주목된다.

2026.01.21 14:34이정현

메이크샵, 지난해 자사몰 창업 수 전년比 60%↑

메이크샵은 브랜드를 키우고 판매 채널 확장에 유리한 D2C(소비자 직접 판매) 자사몰 창업 수가 전년 대비 지난해 60%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D2C 자사몰은 특정 플랫폼의 판매 구조에서 벗어나 셀러가 직접 통제할 수 있는 자사몰을 통해 사업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여준다. 특히 자체 브랜드를 키울 수 있고, 축적된 고객 데이터를 토대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다. 여러 플랫폼에 손쉽게 입점할 수 있어 쇼핑몰 경쟁력을 높이는 데 유리하다. 회사 측은 자사몰의 강점이 시장에 확산되고, 타 솔루션 대비 우수한 안정성과 셀러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한 결과 신규 창업 고객과 기존 솔루션에서 이전한 고객이 함께 늘며 창업 수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메이크샵은 트래픽이 몰려도 안정적인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 솔루션을 적용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무료 버전인 '메이크샵 프리'를 비롯해 결제 수단, 운영 대행 서비스, 마케팅 솔루션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메이크샵 프리는 쇼핑몰 운영에 필수적인 전자지급결제대행(PG) 가입비 22만원을 전액 면제하고, 결제 수수료도 최대 35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메이크샵 월 이용료 ▲간편 결제 가입비 ▲400여 종의 디자인 스킨 ▲휴대전화 소액 결제 가입비 ▲부가 서비스(게시판·파워리뷰·이미지 호스팅)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1대1 전문 컨설턴트 배정 및 쇼핑몰 기본 세팅 지원을 통해 셀러들이 복잡한 구축 과정의 부담을 덜고 운영과 판매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 25년간 신뢰를 쌓아온 메이크샵 셀러커머스 사업부는 연간 거래액 10조원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존 오픈마켓 셀러가 빠르고 쉽게 자사몰을 구축할 수 있는 '원클릭 구축' 서비스를 선보였다. 해당 서비스는 상품 등록 및 초기 세팅 자동화는 물론 PG 도입 절차 간소화, 가입 당일 카드 결제 및 매출 발생까지 가능하다. 메이크샵 관계자는 “자사몰이 고객과의 관계를 구축하고 브랜드 자산을 축적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셀러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1 14:22백봉삼

기가바이트, CES 2026에서 X870E AERO X3D WOOD 공개 - 고성능 메인보드에 자연의 우아함 더해

로스앤젤레스, 2026년 1월 21일 /PRNewswire/ -- 메인보드, 그래픽 카드 및 하드웨어 솔루션을 제조하는 글로벌 기업 기가바이트 테크놀로지(GIGABYTE TECHNOLOGY Co. Ltd)가 CES 2026에서 X870E AERO X3D WOOD를 공개했다. 이 신규 카테고리의 프리미엄 메인보드는 고성능 엔지니어링과 라이프스타일 중심의 디자인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기가바이트, CES 2026에서 X870E AERO X3D WOOD 공개 – 고성능 메인보드에 자연의 우아함 더해 PC가 개방된 주거 및 작업 공간으로 점차 들어옴에 따라, X870E AERO X3D WOOD는 하드웨어를 디자인적 요소로 재해석해 성능의 타협 없이 하이엔드 조립 PC에 따뜻함과 세련미를 더했다. PC 디자인의 새 시대를 여는 새로운 미학 천연 소재와 현대적인 인테리어에 착안해 설계된 X870E AERO X3D WOOD는 디자인이 강조되는 하드웨어의 변화를 반영한다. 이 마더보드는 나무 질감의 포인트와 프리미엄 가죽 풀탭을 채택하여, 기존 PC 부품에서는 보기 드물었던 촉각적,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형태와 기능을 모두 중시하는 마니아, 크리에이터, 게이머를 위해 설계된 X870E AERO X3D WOOD는 라이프스타일 중심의 PC 환경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하드웨어를 숨겨야 할 대상이 아닌, 공간의 중심이 되는 인테리어 요소로 탈바꿈시켰다. AMD X3D 기반의 플래그십 성능 세련된 외관 외에도, X870E AERO X3D WOOD는 타협 없는 성능을 자랑한다. AMD Socket AM5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이 제품은 최신 Ryzen™ 9000, 8000, 7000 시리즈 프로세서를 지원하며, AI 지원 X3D Turbo Mode 2.0을 통해 한층 향상된 X3D 성능을 제공한다. 메인보드는 최대 9000MT/s의 DDR5 메모리 오버클로킹을 지원하며,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견고한 디지털 16+2+2 페이즈 VRM 설계를 채택했다. 확장성 측면에서는 그래픽 카드를 위한 듀얼 PCIe 5.0 슬롯과 초고속 스토리지를 위한 PCIe 5.0/4.0 x4 지원 M.2 슬롯 네 개를 탑재했다. 우아함과 결합된 첨단 열관리 공학 최고의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 X870E AERO X3D WOOD는 효율성과 심미성을 모두 고려해 설계된 종합 써멀 솔루션을 제공한다. 주요 열관리 혁신 기술은 다음과 같다. 고효율 히트파이프가 적용된 VRM 써멀 아머 어드밴스드(VRM Thermal Armor Advanced) M.2 써멀 가드 L(M.2 Thermal Guard L) 및 M.2 써멀 가드 익스텐션(M.2 Thermal Guard Ext.) 냉각 성능을 14% 개선하고 구조적 안정성을 더한 PCB 써멀 플레이트(PCB Thermal Plate) 차세대 연결성 및 사용자 친화적 기능 듀얼 5GbE LAN, Wi-Fi 7, 듀얼 USB4 타입-C 포트(DisplayPort Alt Mode / HDMI 지원)를 갖춘 이 제품에는 다음과 같은 기가바이트만의 사용자 중심 혁신 기술이 포함됐다. 즉각적인 네트워크 접속을 위한 사전 설치된 Wi-Fi 드라이버가 포함된 DriverBIOS SSD 냉각 성능을 높여주는 유연한 특허 베이스플레이트가 적용된 M.2 EZ-플렉스(M.2 EZ-Flex) 안테나 설치가 간편한 WIFI EZ-플러그(WIFI EZ-Plug) 도구 없이 SSD를 설치할 수 있는 M.2 EZ-래치 클릭 앤 플러스(M.2 EZ-Latch Click & Plus) 자세한 정보는 다음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공식 웹사이트: https://www.gigabyte.com/Motherboard/X870E-AERO-X3D-WOOD주문 링크: GIGABYTE X870E AERO X3D WOOD

2026.01.21 14:10글로벌뉴스

두핸즈, 작년 매출 전년 대비 51%↑..."3년 연속 흑자"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 운영사 두핸즈(대표 박찬재)가 2025년 연매출 667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전년 연매출 433억원 대비 51% 성장한 수치로, 2023년부터 3년 연속 안정적인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품고는 지난 12개월간 매월 흑자를 유지했으며 연간 물동량은 국내 53%, 일본향 459% 증가했다. 여기에 AI 기술을 업무 전반에 내재화해 건당 매출 원가를 전년 대비 4.1% 절감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안정적인 재무 구조와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입장이다. 이번 실적의 핵심 요인으로는 AI 내재화 전략과 국내외 이커머스 플랫폼과의 서비스 연동이 꼽힌다. 기술 조직 중심의 일방적인 시스템 도입 방식에서 벗어나 풀필먼트 센터 현장과 중앙 조직이 실제 업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AI를 도입해 전사적인 운영 효율화를 추진해왔다. 품고는 지난해 사내 AI를 적용한 대표적인 사례로 ▲물동량 예측 ▲사내 업무지원 AI 도입 ▲현장 조직 특화 AI 활용을 제시했다. 물동량 예측은 최신 시계열 모델을 기반으로 고객사별 주문 패턴을 초단위로 분석해 물동량 변화를 정교하게 예측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주문 급증 구간을 사전에 감지하고, 인력 배치와 차량 배차를 선제적으로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측 데이터는 AI 알림 형태로 제공돼, 상시 모니터링이 어려운 풀필먼트 센터 현장의 운영 효율을 크게 높였다. 사내 업무에 적용한 업무 지원 AI도 운영 효율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자연어 기반 대화만으로 물류 현황을 확인할 수 있어 반복적인 데이터 조회 업무가 줄었고 배송지연이나 할당 실패 등 위험 요소를 AI가 실시간 감지해 보고한다. 시스템상 확인이 어려운 취소 클레임 상태까지 추적하여 보다 정확한 고객 응대가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현장 부서별 업무 특성과 요구사항을 반영한 대시보드나 업무 효율화 앱을 자체적으로 기획∙제작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현장 조직은 다양한 AI 툴을 활용해 필요한 기능을 PoC형태로 직접 구현하고, 이를 기술 조직과 공유∙검증하는 과정을 거쳐 실제 업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수준으로 고도화했다. 이러한 현장 주도의 구현 방식과 기술 조직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AI의 실무 활용도와 전반적인 업무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다. 서비스 확장 측면에서도 성과를 냈다. 빠른 배송 경쟁이 심화되는 이커머스 환경에서 브랜드사의 재고 분할 및 운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주요 플랫폼의 빠른 배송 서비스를 품고와 연동했다. 카페24 '매일배송', 지마켓 '판매자 스타배송', 아임웹의 자사몰 빠른 배송을 지원하며 '주7일 익일배송'까지 제공하고 있다. 해외 물류영역에서는 자체 출시했던 '일본 5일 도착보장' 운영 역량과 성과를 바탕으로 EFA(이베이 풀필먼트 얼라이언스)에 참여했다. 큐텐재팬의 공식 도착보장 서비스 '칸닷슈'를 통해 해외 배송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 같은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품고의 '5대 약속 보장제' 준수율은 지난해 평균 99.9%를 기록했다. 해당 제도는 품고가 2022년부터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고객 신뢰 제도로 ▲B2C 주문 당일 출고 ▲B2B 출고일 준수 ▲B2C 배송 중 사고 보상 ▲당일 입고 ▲ 재고 정확도 보장을 핵심으로 한다. 이를 통해 품고는 지난해 3분기 네이버로부터 우수한 물류 역량을 인정받아 N배송 1위 우수물류사에 선정됐으며, 전년대비 작년 고객 문의는 73% 증가했다. 박찬재 품고 대표는 “2025년은 물동량 예측 모델과 사내 업무지원 AI를 실무에 정착시키는 한편, 국내외 플랫폼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서비스 확장을 이룬 한 해였다”며 “물류 환경이 복잡해질수록 품고의 독보적인 운영 역량과 AI 내재화 경쟁력이 더욱 분명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 기반 내실을 다진 만큼, 올해는 기술력을 토대로 보다 가파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1.21 09:01백봉삼

오픈렛저, 테오릭과 협력해 실시간 디파이 시장에 검증 가능한 AI 에이전트 도입

샌프란시스코, 2026년 1월 20일 /PRNewswire/ -- AI 에이전트의 활동 무대가 연구 환경에서 실제 금융 시스템으로 전환됨에 따라, 실제 자본이 걸린 상황에서 이러한 시스템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검증하는 것이 근본적인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블록체인 기반 금융 기술 기업 오픈렛저(OpenLedger)와 분산형 금융 솔루션 스타트업 테오릭(Theoriq)은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탈중앙화 금융, 즉 디파이(DeFi) 시장에서 작동하는 자율 AI 에이전트를 위한 검증 가능한 온체인(onchain) 실행 방식을 도입했다. 현재 AI 기반 금융의 상당 부분이 독점 봇(bot)이나 중앙화된 거래소, 또는 불투명한 트레이딩 시스템을 통해 오프체인(off-chain)에서 운영되고 있는데, 이는 장애 발생 시 감사 가능성이 제한되고, 의사 결정 과정에 대한 투명성이 결여되며, 시장에 문제가 생길 경우 책임 소재를 파악할 수 없는 등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테오릭의 AI 에이전트는 전략과 의사 결정 및 실행 로직을 생성하고, 오픈렛저는 이러한 행동을 온체인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그 결과, 추론에서 거래 실행까지의 모든 단계가 암호학적으로 검증 가능한 환경에 저장된다. 이를 통해 AI 에이전트는 증명 가능한 실행, 투명한 경제 논리, 영구적인 감사 추적을 갖춘 상태로 실시간 디파이 시장에서 운영될 수 있다. AI 시스템은 이미 알고리즘 트레이딩, 유동성 공급, 프로토콜 간 차익 거래를 기계와 같은 속도로 관리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미국의 B2C 에이전트 기반 상거래 시장 규모가 2030년이면 1조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에이전트의 행동 동기, 실행 방식, 규정 준수 여부를 검증할 수 없다면 자율 금융에 대한 신뢰는 여전히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이번 협업으로 오픈렛저의 디파이 인프라를 테오릭의 에이전트 스택에 직접 통합함으로써 AI 에이전트는 실험적 블랙박스에서 벗어나 책임을 질 수 있는 금융 행위자로 거듭나게 되었다. 이로써 AI 에이전트의 행동이 검사•추적•통제가 가능해져, 사용자와 프로토콜 및 시장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오픈렛저의 핵심 기여자인 램(Ram)은 "현재 AI 에이전트는 선로 없이 달리는 기차와 같다"며 "우리는 지금 그 선로를 깔고 있다. 이는 모든 결정과 트레이딩 및 이체가 신뢰가 아닌 규칙에 의해 가시화, 검증, 통제되도록 강제하는 견고한 온체인 인프라다"라고 말했다. 테오릭의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테오릭의 에이전트가 실시간 디파이 시장과 투명하고 증명 가능한 방식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실제 자본을 AI에 맡기려면 이는 반드시 필요한 단계"라고 덧붙였다. 이번 통합의 이점은 다음과 같다. 온체인 전반의 추적 가능성을 갖춘 자율적 트레이딩 및 유동성 전략 수립 감사 가능한 의사 결정 경로를 갖춘 에이전트 관리형 자산 및 포트폴리오 모든 행동이 증명 가능하고 분쟁에 강한 프로토콜 간 실행 오픈렛저 소개 오픈렛저는 데이터, 모델, 자율 에이전트에 검증, 소유 및 경제적 책임성을 부여하도록 설계된 AI 네이티브 블록체인이다. 테오릭 소개 테오릭은 복잡한 시스템 전반에서 추론•조정•행동하는 AI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배포하기 위한 플랫폼이다.

2026.01.21 00:10글로벌뉴스

캐노피, 'SL&C' 외식 매장에 근로자 실시간 급여정산 서비스 제공

핀테크 스타트업 캐노피가 외식 전문 기업 SL&C(삼천리그룹 생활문화사업)를 신규 고객사로 공식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SL&C 근로자들은 '실시간 급여정산(유연급여)' 서비스를 이용해, 일한 시간만큼 급여를 미리 받을 수 있게 된다. SL&C는 중식·한식·일식 기반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국내 주요 상업지구와 쇼핑몰을 중심으로 ▲차이797 ▲호우섬 ▲바른고기정육점 ▲서리재 ▲이타마에 등 다섯 개의 브랜드를 전개하며, 전국 약 7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휴로 SL&C 매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은 '월 1회 급여' 대신, 일한 시간만큼 즉시 급여를 인출할 수 있는 유연한 급여 구조를 경험하게 된다. 이인하 캐노피 대표는 "이번 협업은 단순한 급여 편의 서비스가 아니라, 근로자에게 급여의 권한을 되돌려주는 일"이라며"일한 만큼 즉시 보상받을 수 있는 구조를 통해, 근로자들이 금융 스트레스 없이 더 건강한 일상을 만들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L&C 관계자는 “외식업 근로자의 금융 접근성과 생활 안정성을 높이는 것은 복지의 중요한 축”이라면서 “캐노피의 실시간 급여정산 서비스가 근로자 만족도와 조직의 지속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1.20 22:14백봉삼

키오시아 "올해 낸드 생산물량 거의 계약 완료"

글로벌 IT 빅테크의 AI 인프라 투자로 디램과 낸드 플래시메모리 등 메모리 반도체 수급난이 이어지고 있다. 세계 3위 낸드 플래시메모리 제조사인 키오시아(KIOXIA, 구 도시바메모리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이런 현상에 대해 "올해를 넘어 2027년까지 이런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일 오후 키오시아 SSD 국내 출시 간담회를 위해 한국을 찾은 나이토 슌스케 키오시아 일본 본사 영업본부 B2C 담당 상무는 "낸드 플래시메모리를 포함한 메모리 전반에서 수요가 급증하며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이토 슌스케 상무는 이어 "주요 기업들이 AI 투자를 멈출 경우 장기적으로 생존이 어렵다는 판단 아래 적극적으로 투자를 이어갈 수 밖에 없다. 올해 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이런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주요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는 공급량을 수요가 따라가지 못하는 가운데, 어떤 기준으로 제품을 공급해야 할지 혼란을 겪고 있다. 나이토 슌스케 상무는 "키오시아는 주요 고객사와 매년 공급할 물량에 대해 '신사협정' 형태로 생산-공급 계획을 세워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단가를 높이 부르는 고객사가 있다 해도 장기적으로 함께 갈 수 있는 고객과의 관계를 중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주문이 몰릴 경우 요청한 물량을 전부 공급하지 못하는 상황도 자주 발생한다. 특히 올해는 생산 물량이 거의 모두 계약된 상태라(솔드아웃) 추가 수요에 대응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날 그는 "낸드 플래시메모리 단가는 경우에 따라 30% 이상 오른 사례도 적지 않다"며 "과거처럼 일반 소비자가 대용량 SSD를 싼 값에 살 수 있었던 시절은 끝났다. 당분간 예전 가격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2026.01.20 17:42권봉석

네이버, C레벨 리더 3명 추가 선임…그룹 역량 통합·시너지 확대

네이버가 팀네이버 역량을 통합하고 시너지를 높이고자 김범준 최고운영책임자(COO)·김희철 최고재무책임자(CFO)에 이어, 김광현·유봉석·황순배 등 세 명의 C레벨 리더를 선임한다. 네이버는 20일 팀네이버 주요 서비스 전반에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적용을 가속화하고, 검색 및 데이터 기술 플랫폼의 통합과 고도화를 추진하기 위해 김광현 검색 플랫폼 부문장을 최고 데이터·콘텐츠 책임자(CDO)로 선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CDO는 네이버 전반에 축적된 사용자 데이터와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융합해 네이버 앱과 주요 서비스 전반에 걸쳐 차별화된 AI 에이전트 경험을 구현함으로써 네이버의 중·장기적인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유봉석 정책·RM 부문장은 신임 최고 책임경영 책임자(CRO)로서 급변하는 대외 환경 속에서 회사 전반의 정책과 리스크 관리 체계를 총괄하고, 네이버가 이해관계자와 사용자 신뢰를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플랫폼으로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 운영과 안정적 서비스 환경 구축을 이끈다. 아울러 회사와 구성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통합적 인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황순배 HR 부문장이 최고 인사 책임자(CHRO)로 선임된다. 황 CHRO는 기술 환경과 일하는 방식의 변화 속에서 회사 전반의 인사 전략과 조직 운영 체계를 총괄하고, 네이버가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중장기 인사 정책과 AI시대의 조직 경쟁력 강화를 주도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네이버는 C레벨 리더십 중심의 책임 경영 체제 하에서 쇼핑, 금융, 클라우드, AI 등 다양한 사업 및 기술 영역에서 팀네이버의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에이전트N'을 중심으로 AI 경쟁력을 한층 더 고도화하고 새로운 글로벌 사업 기회 발굴과 도전을 이어나간다. 새로운 C레벨 리더는 내달 1일자로 선임될 예정이며, 새로운 리더십 체계에 따른 세부 조직 개편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네이버는 "새로운 C레벨 리더십 체계를 중심으로 AI에이전트 부터 피지컬AI, 웹3 등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새로운 사업 모델 발굴과 전략적 글로벌 파트너십 확장에 속도를 높이고 AI 등 기술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사회적 책임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네이버 새 C레벨 리더 프로필 [김광현 CDO] -1972년 2월, 경기도 의정부시 출생 -1999.02 숭실대학교 컴퓨터학부 학사 -2000.07 NHN (서치솔루션) 입사 -2006.02 숭실대학교 컴퓨터학과(정보검색) 박사 -2006.02~ 2008.12 NHN 검색모델링팀장 -2009.01~2010.12 NHN 검색품질랩장 -2011.01~2013.7 NHN 검색연구실장 -2013.08 ~2015.12 네이버 검색연구센터장 -2016.01~2017.12 네이버 검색 리더 -2018.01 ~2022.07 LINE 검색 리더 -2020.04~2023.12 네이버 Search CIC 대표 -2024~현재 네이버 검색/데이터 플랫폼 부문장 [유봉석 CRO] -1971년 2월, 부산광역시 출생 -1994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학사 -1996~2007 매일경제신문 기자 -1997 연세대학교 본대학원 경제학과 석사 -2004 영국 엑세터 경영대학원 MBA 석사 -2007~2012 네이버 뉴스편집, 뉴스기획팀장 -2012~2014 네이버 미디어서비스 실장 -2014~2019 네이버 미디어센터장 -2015 광운대 신문방송학 박사 -2019~2023 네이버 서비스지속성위원회 서비스운영총괄 -2022~2024.03 해피빈재단 대표 -2024~ 현재 네이버 정책/RM 부문장 [황순배 CHRO] -1978년 11월, 서울특별시 출생 -2001 서울대학교 경영학 학사 -2003~2010 네이버 HR, 사업기획 -2012 컬럼비아대학교 경영대학원 MBA -2012~2013 Bain & Company -2013~2020 NHN 전략, 마케팅, 게임제작총괄 이사 -2020~2022 네이버 HR & Culture 책임리더 -2022~2024 네이버 Human Resources 인사총괄 -2024~ 현재 네이버 HR 리더/부문장

2026.01.20 17:09박서린

키오시아 "올해는 韓 소비자용 SSD 시장 확대 원년"

세계 3위 낸드 플래시메모리 제조사 키오시아(KIOXIA, 구 도시바메모리코퍼레이션)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일반 소비자용 NVMe M.2 SSD 시장 확대에 나선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세계 1·2위 강력한 경쟁사 본고장인 국내 시장에서 8세대, 218단 낸드 플래시메모리 '빅스8'(BiCS 8) 기반 저전력·고성능 신제품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을 늘리겠다는 것이다. 20일 오전 서울 용산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호텔에서 진행된 신제품 출시행사에서 호소다 나오요시 키오시아코리아 대표이사는 "키오시아는 1987년 낸드 플래시메모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39년간 최첨단 제품을 고객사에 제공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키오시아는 앞으로도 타사를 넘어서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제품을 공급하고 한국 소비자들이 '키오시아'라는 브랜드를 신뢰하고 고를 수 있도록 국내 소비자에게 다가가겠다"고 덧붙였다. "경쟁사보다 한 발 앞서 PCI 익스프레스 5.0 시장 선점" 키오시아는 지난 해 9월 국내 SSD·스토리지 유통업체 도우정보와 유통계약을 맺고 PCI 익스프레스 5.0 기반 NVMe SSD '엑세리아 플러스 G4'를 국내 출시했다. 작년 말에는 QLC(4비트) 낸드 플래시메모리 기반 보급형 제품 '엑세리아 베이식'을 추가 출시했다. 키오시아는 20일부터 '엑세리아 프로 G2', '엑세리아 G3' 등 PCI 익스프레스 5.0 기반 고성능 제품을 국내 시장에 추가 공급한다. 장지수 키오시아코리아 B2C팀 책임은 "전체 SSD 시장에서 PCI 익스프레스 5.0 SSD 비중이 작년에는 5%에 그쳤지만 올해는 20%, 내년에는 5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작년 대비 올해 PCI 익스프레스 5.0을 지원하는 인텔·AMD PC용 프로세서 보급이 늘어나는 것을 감안해 주요 경쟁사 대비 선제적으로 한국 시장에 관련 제품을 공급한다"고 덧붙였다. 20일부터 엑세리아 프로 G2 등 SSD 신제품 3종 공급 키오시아 엑세리아 프로 G2는 올 상반기 국내 출시할 제품 중 최상위 제품으로 빅스6/8 낸드 플래시메모리(TLC)와 디램을 탑재했다. 최대 속도는 연속 읽기 기준 14.9GB/s, 최대 용량은 4TB로 고성능·고용량을 요구하는 게임과 콘텐츠 제작 환경을 겨냥했다. 엑세리아 플러스 G4는 일반 주류(메인스트림) 시장을 염두에 둔 제품이다. 최대 속도를 10GB/s 수준으로 낮추고 디램이 빠졌지만 소모 전력은 평균 5.3W로 고성능 제품의 절반 수준이다. 엑세리아 G3는 PCI 익스프레스 5.0 인터페이스와 QLC(4비트) 낸드 플래시메모리를 조합한 제품이다. 최대 속도는 10GB/s, 소모 전력은 평균 6.4W(2TB)다. 장지수 책임은 "이는 경쟁사가 시도하지 않은 조합이며 성능과 경제성을 모두 잡은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빅스8 낸드, 전력효율·성능 향상... 용도도 확대될 것" 키오시아가 국내 공급하는 SSD 신제품 3종은 2020년부터 가동을 시작한 일본 이와테 현 키타카미 소재 반도체 생산시설(팹)에서 생산한 3차원 낸드 플래시메모리인 '빅스8'로 구성된다. 이날 츠하타 토모노리 키오시아 일본 본사 SSD사업부 스페셜리스트는 "빅스8 낸드 플래시메모리는 데이터를 저장하는 메모리 셀과 이를 제어하는 CMOS 회로를 위아래로 쌓은 'CBA' 구조로 전 세대 대비 데이터 저장 밀도는 50% 높이고 전력 소모는 30% 낮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1W당 쓰기 성능이 20% 높아지고 발열이 줄기 때문에 메인보드 내장 방열판(히트싱크) 만으로도 문제 없지 작동한다. 데스크톱 PC 뿐만 아니라 미니 PC 등 보다 다양한 기기에 장착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QLC 낸드에 대한 소비자 인식, 신제품으로 달라질 것" 키오시아가 지난 해 말 국내 출시한 '엑세리아 베이식'과 올해 출시한 엑세리아 G3는 국내 소비자 선호도가 낮은 QLC 낸드 플래시메모리로 구성됐다. 장지수 키오시아코리아 B2C팀 책임은 "빅스8 QLC 낸드 플래시메모리는 최신 기술을 적용해 오히려 전세대 TLC 낸드 플래시메모리 대비 성능과 전력소모 면에서 우위에 있다. 소비자들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도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전세계 유수 SSD 제조사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1월 기준 국내 시장에서 키오시아의 점유율은 두 자릿수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 키오시아코리아의 설명이다. 이날 기자와 만난 와쿠타 마나 키오시아 일본 본사 영업본부 한국시장 담당은 "현재 시장 진입 초기 단계이며 지속적인 마케팅과 제품 공급으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어 "올해 전반적으로 메모리 반도체 수급 불안 등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지만 한국 시장에는 엑세리아 브랜드 SSD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가능하다면 불량도 확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2026.01.20 17:00권봉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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