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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오래된 아이디 문의텔레 TWAY010 Apple ID 애플한국아이디,vna'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6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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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마켓, 티메프 정산지연 피해 판매자 집중 지원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지마켓과 옥션이 티메프(티몬+위메프) 정산지연 사태에 따른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상생마켓'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상생마켓은 정산지연 피해로 인해 자금회전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믿을 수 있는 지마켓과 옥션을 통해 온라인 판로를 회복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상품 노출 확대는 물론, 판매 촉진을 위한 할인쿠폰 제공 등 마케팅 비용도 지원한다. 구매고객 입장에서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합리적인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과 농어촌 등 지역 생산자의 특산물을 추가 할인 쿠폰을 적용해 구매할 수 있다. 티메프 사태로 피해를 입은 국내 중소 온라인 셀러를 소비로 지원하는 상생의 가치소비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다. 먼저, '중소기업 상생마켓' 기획전을 12일까지 연다. 해당 기획전에서는 정부가 지정한 티메프 정산지연 피해 200여 기업의 상품을 선보인다. 지마켓과 옥션의 메인 페이지 상단에 배너로 기획전을 소개하는 등 상품 노출 기회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상품 판매 증대를 위한 할인쿠폰도 셀러 부담을 덜기 위해 정부기관에서 지원한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0% 할인쿠폰으로,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된다. 다른 쿠폰과 함께 중복으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으로, 활용도가 높은 것도 장점이다. 기획전을 통해 선보이는 주요 상품으로 ▲마니커 버팔로 치킨 윙봉 ▲호정가 찹쌀약과 세트 ▲위드슬립 숙면보조밴드 ▲키렌 천연 샴푸/바디워시 ▲디오프러스 매직 콜라겐 비비크림 ▲대원 테이블 전기그릴 등이 있다. 그 외에도 1천400여 개의 우수 상품을 확인 가능하다. 560여 정산지연 피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매출 회복을 돕기 위한 '소상공인 상생마켓'도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한다. 정산 지연 피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판로 구축 및 시장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총 2천400여개 상품을 소개한다. 소비촉진을 위해 매일 선착순 5천명의 구매고객에게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만원까지 할인되는 '15% 중복쿠폰'을 ID당 매일 1회 제공한다. 소상공인 참여 셀러가 상생마켓이 열리는 중에도 추가되는 만큼, 새로운 상품을 계속 확인할 수 있다. 특가상품으로 ▲완도 활 전복 ▲연평도 꽃게 간장/양념게장' 등의 지역 특산품부터 ▲한예지 화장지 ▲시크릿 멀티밤 주름 케어 ▲파워 윈도우봇 유리창 로봇청소기 등 생필품, 뷰티, 가전 제품도 확인 가능하다. 지마켓 영업기획실 이기정 실장은 “일부 플랫폼에서 대규모 정산지연 사태를 겪으며 억울한 피해를 입은 국내 중소 셀러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정부기관과 함께 집중 지원 사업에 나선다”며 “기획전을 통해 좋은 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가치소비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02 09:34안희정

소니, PS5 프로 한정판 예약 판매 시작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가 '플레이스테이션5(PS5) 프로 30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 스폐셜 세트'의 예약 접수를 시작했다. 이번 예약 접수는 이른바 '재판매업자 대책'으로, 응모 조건이 까다롭게 설정됐다. 30주년 기념 PS5 프로는 전 세계적으로 단 1만2천300대만 한정 생산됐으며, 지난주 영국에서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몇 분 만에 매진됐다. 이 모델은 1994년 12월 3일에 발매된 초대 플레이스테이션과 동일한 색상과 동일하다. 본체에는 일련번호가 새겨져 있으며, 한정판 컨트롤러와 충전 스탠드, 디스크 드라이브용 본체 커버 등이 함께 제공된다. 가격은 16만8천980엔(약 155만원)이다. SIE는 판매페이지를 통해 PS5 프로 한정판 응모 조건을 게재했는데, 이에 따르면 '응모하는 소니 계정으로 로그인한 상태에서 2014년 2월 22일부터 2024년 9월 19일 23시59분까지의 기간에 PS5와 PS4 중 하나 또는 양쪽 모두 총 30시간 이상 실행 시간이 있을 것', '응모하는 소니 계정과 마이 소니 ID와 로그인 ID가 공통화되어 있을 것'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고객은 다음달 14일까지 콘솔을 사전 주문할 수 있다. 그 시점까지 사전 주문 수가 판매 가능한 콘솔 수보다 많을 경우, 추첨을 통해 누가 콘솔을 구매할지 결정한다.

2024.10.02 08:06강한결

아이폰SE4, 큰 변화 기대…"새 디자인에 애플 인텔리전스 지원"

내년 봄 출시가 전망되는 애플의 보급형 아이폰 '아이폰SE 4' 출시가 약 6개월 가량 남았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3년 만에 업데이트가 진행되는 '아이폰SE 4'에 대한 정보를 종합해 최근 보도하며, 역대 아이폰SE 시리즈 중 가장 큰 혁신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 새 디자인·개선된 디스플레이 애플은 2020년 2세대 아이폰SE 때부터 4.7인치 LCD 디스플레이에 둥근 모서리와 홈 버튼을 특징으로 하는 아이폰8의 디자인을 고수해왔다. 하지만, 아이폰SE 4는 디자인이 확 바뀌어 아이폰14의 디자인을 갖출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 커진 6.1인치 OLED 디스플레이에 평평한 모서리, 페이스ID, 노치 디자인까지 갖출 예정이다. 하지만, 후면 카메라는 아이폰14의 듀얼 카메라가 아닌 단일 카메라가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차세대 아이폰SE에 작년 아이폰15 프로에 처음 도입됐던 '액션 버튼'이 추가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 USB-C 아이폰SE 4은 기존 라이트닝 커넥터를 버리고 새롭게 USB-C가 도입될 예정이다. 애플은 작년에 아이폰15 시리즈의 USB-C 지원을 완료했고 내년에 아이폰SE 4가 USB-C로 바뀌면 전체 아이폰의 USB-C 전환은 완료되는 셈이다. ■ 애플 인텔리전스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차기 아이폰SE는 애플의 새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때문에 A18 칩과 8GB 램 도입이 기대된다. 애플이 저가형 아이폰SE 모델에 이를 지원한다면, 애플 인텔리전스를 가능한 한 많은 사람에게 제공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애플 인텔리전스가 아이폰SE 4에 지원된다면 확 바뀐 시리를 비롯해 AI 기반의 쓰기 도구와 사진 정리 및 알림 요약 기능, 젠모지, 이미지플레이그라운드 등을 사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 가격 차세대 아이폰SE의 가격은 전작(429달러)보다 다소 비싸져 499달러(약 65만 원)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애플이 아이폰14를 599달러에 판매 중이므로 아이폰SE 4가 위에 언급된 기능을 모두 제공하고 499달러로 나온다면 꽤나 괜찮은 가격이라고 나인투파이브맥은 평했다. 또, 애플이 아이폰SE 4를 출시하면 아이폰14 판매를 중단할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아이폰SE 4가 출시되면 애플의 아이폰 라인업은 ▲ 아이폰SE 4 499달러 ▲ 아이폰15 699달러 ▲ 아이폰15 플러스 799달러 ▲ 아이폰16 799달러 ▲ 아이폰16 플러스 899달러 ▲ 아이폰16 프로 999달러 ▲ 아이폰16 프로 맥스 1천199달러가 될 예정이다.

2024.10.01 08:18이정현

"코스타리카 정부도 관심"…라온시큐어, '韓 모바일 신분증 기술' 어떻길래

라온시큐어가 해외 정부 관계자 대상으로 한국형 모바일 신분증(K-DID) 구현 사례를 소개해 기술 우수성을 알렸다. 라온시큐어는 지난 25~26일 서울 여의도 라온시큐어 본사에서 코스타리카 정부 4개 부처 관계자들에게 K-DID 기술 교육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모라 로베르토 코스타리카 보건부 차관을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MICITT), 재무부(MOH), 중앙은행(BCCR) 등의 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 세미나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한국-코스타리카 디지털정부협력센터(DGCC)' 초청 연수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됐다. 라온시큐어는 이번 세미나에서 코스타리카 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사의 블록체인 기반 DID 신원자격·인증 통합 플랫폼 기술을 선보이고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구현 사례를 공유하는 등 국가 디지털 ID로서 K-DID 우수성과 기술 이해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정부 관계자들은 교육 세미나 종료 후 라온시큐어의 자회사인 라온메타의 '메타데미'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실험동물 부검, 드론 조종 등의 실습 콘텐츠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 세미나 첫날에는 호르헤 에르난데스 주한코스타리카대사가 라온시큐어 본사를 방문해 이순형 대표, 코스타리카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K-DID 기술에 관심을 표하고 상호 협력을 격려했다. 라온시큐어는 지난 6월 2024년 한국-코스타리카 디지털정부협력센터 공동협력과제를 수주해 코스타리카의 '공공 디지털 지갑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 세미나를 통해 코스타리카 정부의 K-DID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여 코스타리카 국가 디지털 ID 구축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코스타리카는 중남미 지역에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 도입에 관심이 높은 국가 중 한 곳"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코스타리카 공공 디지털 지갑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K-DID의 글로벌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09.30 14:46김미정

공영홈쇼핑, 추가 적립금 지급하는 '시월엔 텐텐' 이벤트

공영홈쇼핑이 10월 1일부터 한 달간 '시월엔 텐텐'(10%+10% 적립)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영홈쇼핑 온라인 몰과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사전 신청 후, TV 상품을 앱으로 구매 시 결제 금액의 10%를 적립금으로 제공한다. 누적 결제 금액이 20만 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최대 5만 원까지 10%의 추가 적립금을 지급한다. 첫 번째 적립금은 배송 완료 후, 추가 적립금은 11월 15일 이후 지급되며, 적립금 유효기간은 30일이다. 10월 7일부터 20일까지 '서프라이즈 웰컴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온라인 몰 첫 구매나 최근 3개월간 구매 이력이 없는 고객은 15%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쿠폰은 다운로드 후 15일 이내에 사용할 수 있다. 렌탈, 무형 상품, 순금, e쿠폰, 주류, 쌀 등 일부 상품은 제외된다. 10월 7일부터 11월 6일까지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도 실시한다. TV 쇼핑에서 수산물 카테고리 상품을 3만 원 이상 구매하면 3천 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ID당 매주 1회 발급 된다. 또한 다음 달 31일까지 '2024 대한민국수산대전'도 진행한다.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주차 별 수산대전 상품 구매 시 최대 1만 원 한도의 20% 할인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및 PC를 통한 온라인 주문에 한해 적용되며, 회차별 1회 발급 된다. 공영홈쇼핑 담당자는 “소비 활성화와 장바구니 비용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우리 중소기업 상품과 농축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9.30 08:56안희정

"HRer들은 좋겠네"...사람인, 비즈니스 서비스 통합 플랫폼 출시

사람인(대표 황현순)은 기업 HR(인적 자원) 담당자들을 위한 비즈니스 서비스 통합 플랫폼 '사람인 비즈니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람인 비즈니스는 사람인의 기업 고객 대상 B2B(기업간 거래) 서비스를 한 데 모은 허브다. 사람인은 사람인 비즈니스로 B2B 서비스의 상호 연결성을 제고해 기업 고객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신규 사업과 서비스의 확장성을 키운다는 전략이다. 기업회원 누구나 사람인 비즈니스에서 한 눈에 원하는 서비스를 파악해 이용하고, 다른 서비스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현재 사람인 비즈니스 메인 메뉴에는 ▲채용 사이트 ▲채용 지원도구 ▲채용 상담 ▲광고 등의 기업 서비스 카테고리가 준비돼 있다. 채용 사이트는 정규직부터 단기직까지 다양한 구인 수요를 충족하는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 ▲IT 개발자 채용 플랫폼 '점핏' ▲알바 매칭 플랫폼 '동네알바'로 연결된다. 채용 지원도구는 ▲사람인 '채용광고' 및 '인재풀' 상품 ▲채용 솔루션(ATS·Applicant Tracking system) '등용문S'와 '리버스' ▲인적성검사·평가도구 등 채용 관련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채용 상담 메뉴는 사람인의 채용 컨설팅 서비스로 이어진다. 광고 메뉴를 통해서는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 내 홍보 배너 광고 집행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사람인 비즈니스에는 향후 출시될 서비스들도 추가될 예정이다. 채용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의 여러 접점을 공략하는 다양한 신규 비즈니스들을 연결해 사람인만의 새로운 B2B 서비스 생태계를 이룬다는 방침이다. 서비스마다 반복 작업 없이 로그인 한 번으로 여러 서비스를 결제할 수 있도록 통합 결제 시스템도 구축한다. 사람인은 사람인 비즈니스 출시와 함께 사용자들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회원 아이디 통합 작업도 실시했다. 기업 및 개인회원들이 사람인, 점핏, 리버스 등 서비스마다 별도로 가입해 다른 아이디로 이용해온 것에서 통합회원에 한 번 가입하면 아이디 하나로 모든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미 사람인, 점핏, 리버스에 가입한 회원들은 '회원 통합하기' 기능으로 아이디 통합이 가능하다. 이후에는 하나의 아이디로 사람인이 운영하는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람인 이경호 플랫폼전략부문장은 "유수의 IT 플랫폼들이 B2B 고객 대상 서비스를 모은 통합 플랫폼을 운영하는 가운데, 사람인은 국내 HR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업계 최초로 비즈니스 서비스 통합 플랫폼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사람인 비즈니스는 사람인이 채용과 더불어 생애주기에 따른 다양한 서비스를 아우르는 라이프플랫폼으로 진화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디넷코리아는 제2회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행사를 10월10~12일 오후 서울 코엑스 2층 플라츠홀(DINNO NEXT ZONE)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일'과 '사람'에 관한 고민을 풀어내고 해답을 찾는 '잡앤피플 커넥팅 데이즈' 행사 중 HR 담당자를 위한 자리다. 10일 전문가·현직자 강연과, 10~12일 국내 대표 HR테크 기업들의 상담 부스 운영이 동시에 진행된다. 강연에 참여하는 대표 기업으로는 ▲두들린 ▲리멤버 ▲스펙터 ▲엘리스그룹 ▲캐치 ▲더핑크퐁컴퍼니 ▲LX인터내셔널 ▲당근 등이 있다. 상담 및 체험부스는 ▲리멤버 ▲자소설닷컴 ▲엘리스그룹 ▲스펙터 ▲D3 ▲이십사점오(슥삭) ▲이십사쩜칠(총무노트) ▲상상우리 ▲에이블제이(노트미) ▲이너트립 ▲스트리밍하우스 ▲헤세드릿지(달램) ▲알고케어 등이 운영한다.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참여를 원하는 기업 HR 담당자는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2024.09.30 08:35백봉삼

LG전자, webOS으로 '미디어 플랫폼 기업' 전환...27년까지 1조원 투자

LG전자는 박형세 HE사업본부장이 지난 27일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 'webOS 서밋 2024'에서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인 webOS 생태계 확대를 위한 비전과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박 본부장은 "올해 10주년 된 webOS 플랫폼의 지속적인 혁신으로 고객에게 즐거움을 주는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며 TV 사업의 지향점을 강조했다. LG전자는 비전 달성을 위해 2027년까지 1조 원 이상을 투자, 플랫폼 사업역량을 강화한다. 'AI로 진화한 webOS가 제시하는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글로벌 콘텐츠 제작자∙개발자 등 전 세계 24개국, 140여 개 기업에서 300명 이상이 참석했다. LG전자는 webOS 플랫폼 사업의 지난 성과와 중장기 사업 전략 및 비전 등을 함께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목소리로 ▲사용자를 구분해 내 계정으로 로그인하는 '보이스 ID' ▲맞춤 콘텐츠 및 키워드를 추천하는 'AI 컨시어지' ▲AI가 TV 상태를 진단해 해결책과 필요한 서비스를 찾아주는 'AI 챗봇' 등 webOS에서 제공 중인 다양한 '보이스 AI 서비스'도 소개했다. 박 본부장은 webOS 비전 달성을 위해 추진해 온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의 과정과 '5년간 webOS 업그레이드 제공', '차량용 webOS 탑재' 등 그간의 성과를 소개하며 “앞으로도 파트너들과 함께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하고 차별적 고객가치를 지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 위한 webOS 플랫폼 강화 3대 전략 제시 이날 박 본부장은 webOS 플랫폼 사업강화를 위한 전략 방안으로 ▲콘텐츠 경쟁력 및 편의성 강화 ▲TV 외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스마트기기 등 webOS 생태계 확대 ▲플랫폼 내 광고사업 경쟁력 고도화 등을 제시했다. 먼저 성장성이 높은 게임 분야 서비스를 적극 확대한다. 현재 webOS에서 제공 중인 게임은 지포스 나우(GeForce NOW), 아마존 루나(Amazon Luna) 등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의 인기 게임부터 캐주얼 게임까지 총 4천500여 개에 이른다. LG전자는 webOS TV로 즐기는 게이밍 경험을 지속 강화, 새로운 게이밍 플랫폼으로 육성해 나간다. webOS 게임 생태계 확대를 위해 지난 7월 webOS에 탑재할 게임 및 인공지능(AI) 활용 앱을 모집하는 글로벌 해커톤(Hackathon)을 개최했다. 또 성균관대, 뉴욕대와 webOS 게임 개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외 대학과 산학 협력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LG전자는 행사 중 미디어텍(MediaTek), 레이저(Razer) 등과 협업해 세계 최초로 구현한 초저지연 블루투스(BT ULL) 기반의 webOS TV와 게임 컨트롤러 연결도 시연했다. 최대 1ms 수준의 응답속도는 반응 속도가 중요한 대전 게임 등을 즐기는 게이머에게 최적의 클라우드 게이밍 환경을 제공한다. 콘텐츠를 즐기는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새로운 서비스도 선보인다. LG전자는 최근 고객이 webOS TV 계정에 미리 등록한 결제수단을 기반으로 TV 내에서 간편하게 유료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webOS Pay' 서비스를 유럽 주요 국가에 론칭했다. 연내 유럽 내 서비스 국가 추가 및 플랫폼 확대를 시작으로 국내, 북미 등 지원 국가를 글로벌로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TV에서 영화, 음악 등 콘텐츠를 구매할 때마다 스마트폰을 통해 QR 코드를 스캔하거나 URL을 통해 결제 수단을 등록해야 했다. webOS Pay를 활용하면 TV 리모컨만으로 콘텐츠 검색, 결제, 시청까지 모두 TV 내에서 완료된다. 콘텐츠 서비스 제공업체도 별도의 결제 시스템 구현 없이 webOS 내에서 고객에게 구매, 구독 등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편리하다. TV 외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디지털 사이니지, 스마트·게이밍 모니터, 프로젝터 등으로 webOS 탑재 기기도 지속 확장하고 있다. 플랫폼 사업의 기반이 되는 모수(母數) 확대의 일환으로, 지난 10여 년간 판매한 스마트 TV는 2억2천만 대에 이른다. 현재 스마트 TV 플랫폼으로 webOS를 선택한 브랜드는 400개 이상으로 늘었고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에서는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들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고객에게 콘텐츠를 제공하며 광고 수익을 창출하는 webOS 플랫폼 내 광고 사업 경쟁력도 한층 고도화된다. 글로벌 29개국에 3천800개 이상 채널을 무료로 제공하는 광고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LG 채널'이 대표적이다. LG전자는 ▲프리미엄 콘텐츠 전문 채널 'LG Channels Showcase', 'LG 1' 론칭 ▲독점 콘텐츠 확대 ▲국가별 맞춤 콘텐츠 운영 등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 맞춤 콘텐츠∙광고 추천으로 시청자에게는 필요한 서비스를, 광고주에게는 효과적인 광고 효과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美 광고/콘텐츠 데이터 분석업체 알폰소(Alphonso)의 AI 기반 맞춤형 광고 솔루션도 지속 확대한다. 올해 webOS 플랫폼 매출은 지난 21년 대비 4배 증가한 1조 원 이상을 달성하며 차세대 유니콘 사업 반열에 오를 전망이다. ■ 공감지능 기반 webOS의 진화…'2030 미래비전' 달성 속도 LG전자는 사용자를 더욱 배려하고 공감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AI를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으로 재정의한 바 있다. 박 본부장은 “webOS는 그간 축적해 온 데이터를 기반으로 AI와 같은 새로운 기술을 가장 쉽고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했다”며 “webOS는 공감지능을 기반으로 고객이 일상에서 콘텐츠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즐기고 경험할 수 있도록 더욱 진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중·장기 사업 포트폴리오 전략인 '2030 미래비전'을 기반으로 고객의 다양한 경험을 연결∙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핵심에는 webOS 플랫폼 사업이 자리한다. 박 본부장은 “LG전자의 플랫폼 사업은 고객을 중심으로 모든 파트너와 협력해 이루어가는 비즈니스”라며 지난 10년간 파트너들과 함께 이룬 성과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또 “webOS 생태계를 지속 확대해 더 많은 고객에게 일상이 바뀌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9 10:00장경윤

LG전자, webOS으로 '미디어 플랫폼 기업' 전환...27년까지 1조원 투자

박형세 LG전자 HE(홈 엔터테인먼트)사업본부장이 “올해 10주년 된 webOS 플랫폼의 지속적인 혁신으로 고객에게 즐거움을 주는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며 TV 사업의 지향점을 강조했다. LG전자는 비전 달성을 위해 2027년까지 1조 원 이상을 투자, 플랫폼 사업역량을 강화한다. 박 본부장은 지난 27일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 'webOS 서밋(Summit) 2024'에서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인 webOS 생태계 확대를 위한 비전과 사업 전략을 이 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로 진화한 webOS가 제시하는 차별화된 고객경험(Empowering webOS with AI)'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글로벌 콘텐츠 제작자∙개발자 등 전 세계 24개국, 140여 개 기업에서 300명 이상이 참석했다. LG전자는 webOS 플랫폼 사업의 지난 성과와 중장기 사업 전략 및 비전 등을 함께 공유했다. 박 본부장은 webOS 비전 달성을 위해 추진해 온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의 과정과 '5년간 webOS 업그레이드 제공', '차량용 webOS 탑재' 등 그간의 성과를 소개하며 “앞으로도 파트너들과 함께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하고 차별적 고객가치를 지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목소리로 ▲사용자를 구분해 내 계정으로 로그인하는 '보이스 ID' ▲맞춤 콘텐츠 및 키워드를 추천하는 'AI 컨시어지' ▲AI가 TV 상태를 진단해 해결책과 필요한 서비스를 찾아주는 'AI 챗봇' 등 webOS에서 제공 중인 다양한 '보이스 AI 서비스'도 소개했다. ■ webOS 플랫폼 강화 3대 전략 제시 이날 박 본부장은 webOS 플랫폼 사업강화를 위한 전략 방안으로 ▲콘텐츠 경쟁력 및 편의성 강화 ▲TV 외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스마트기기 등 webOS 생태계 확대 ▲플랫폼 내 광고사업 경쟁력 고도화 등을 제시했다. 먼저 성장성이 높은 게임 분야 서비스를 적극 확대한다. 현재 webOS에서 제공 중인 게임은 지포스 나우, 아마존 루나 등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의 인기 게임부터 캐주얼 게임까지 총 4500여 개에 이른다. LG전자는 webOS TV로 즐기는 게이밍 경험을 지속 강화, 새로운 게이밍 플랫폼으로 육성해 나간다. webOS 게임 생태계 확대를 위해 지난 7월 webOS에 탑재할 게임 및 인공지능(AI) 활용 앱을 모집하는 글로벌 해커톤을 개최했다. 또 성균관대, 뉴욕대와 webOS 게임 개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외 대학과 산학 협력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LG전자는 행사 중 미디어텍, 레이저 등과 협업해 세계 최초로 구현한 초저지연 블루투스(BT ULL) 기반의 webOS TV와 게임 컨트롤러 연결도 시연했다. 최대 1ms 수준의 응답속도는 반응 속도가 중요한 대전 게임 등을 즐기는 게이머에게 최적의 클라우드 게이밍 환경을 제공한다. 콘텐츠를 즐기는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새로운 서비스도 선보인다. LG전자는 최근 고객이 webOS TV 계정에 미리 등록한 결제수단을 기반으로 TV 내에서 간편하게 유료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webOS Pay' 서비스를 유럽 주요 국가에 론칭했다. 연내 유럽 내 서비스 국가 추가 및 플랫폼 확대를 시작으로 국내, 북미 등 지원 국가를 글로벌로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TV에서 영화, 음악 등 콘텐츠를 구매할 때마다 스마트폰을 통해 QR 코드를 스캔하거나 URL을 통해 결제 수단을 등록해야 했다. webOS Pay를 활용하면 TV 리모컨만으로 콘텐츠 검색, 결제, 시청까지 모두 TV 내에서 완료된다. 콘텐츠 서비스 제공업체도 별도의 결제 시스템 구현 없이 webOS 내에서 고객에게 구매, 구독 등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편리하다. TV 외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디지털 사이니지, 스마트 ·게이밍 모니터, 프로젝터 등으로 webOS 탑재 기기도 지속 확장하고 있다. 플랫폼 사업의 기반이 되는 모수(母數) 확대의 일환으로, 지난 10여 년간 판매한 스마트 TV는 2억 2천만 대에 이른다. 현재 스마트 TV 플랫폼으로 webOS를 선택한 브랜드는 400개 이상으로 늘었고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에서는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들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고객에게 콘텐츠를 제공하며 광고 수익을 창출하는 webOS 플랫폼 내 광고 사업 경쟁력도 한층 고도화된다. 글로벌 29개국에 3800개 이상 채널을 무료로 제공하는 광고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LG 채널'이 대표적이다. LG전자는 ▲프리미엄 콘텐츠 전문 채널 'LG 채널 쇼케이스', 'LG 1' 론칭 ▲독점 콘텐츠 확대 ▲국가별 맞춤 콘텐츠 운영 등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 맞춤 콘텐츠∙광고 추천으로 시청자에게는 필요한 서비스를, 광고주에게는 효과적인 광고 효과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美 광고/콘텐츠 데이터 분석업체 알폰소(Alphonso)의 AI 기반 맞춤형 광고 솔루션도 지속 확대한다. 올해 webOS 플랫폼 매출은 지난 2021년 대비 4배 증가한 1조 원 이상을 달성하며 차세대 유니콘 사업 반열에 오를 전망이다. ■ 공감지능(AI) 기반 webOS의 진화 LG전자는 사용자를 더욱 배려하고 공감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AI를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으로 재정의한 바 있다. 또 LG전자는 중·장기 사업 포트폴리오 전략인 '2030 미래비전'을 기반으로 고객의 다양한 경험을 연결∙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 본부장은 “webOS는 그간 축적해 온 데이터를 기반으로 AI와 같은 새로운 기술을 가장 쉽고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했다”며 “webOS는 공감지능을 기반으로 고객이 일상에서 콘텐츠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즐기고 경험할 수 있도록 더욱 진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박 본부장은 “LG전자의 플랫폼 사업은 고객을 중심으로 모든 파트너와 협력해 이루어가는 비즈니스”라며 지난 10년간 파트너들과 함께 이룬 성과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또 “webOS 생태계를 지속 확대해 더 많은 고객에게 일상이 바뀌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9 10:00이나리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충남 창업지원관계자 역량강화 교육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충청남도청·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협력해 충남 창업지원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2024년 창업지원관계자 역량강화 교육'은 지역 창업지원의 최전선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관계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2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김선우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중소벤처기술혁신정책연구센터 센터장) ▲지역사회 혁신과 일자리 창출 스타트업의 사례(엘리스) ▲스타트업과 협업을 통해 혁신을 만들어 나가는 대기업 사례(제로원) ▲디지털전환 시대 창작자 생태계를 돕는 기업(백패커) 등 '스타트업 생태계 안에서 일어나는 협업'을 중심으로 한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첫날 강사로 나선 김 센터장은 그간 국내 창업생태계를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공공의 역할은 스타트업 생태계 안에서 협업의 기회가 일어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날 엄형태 엘리스 B2G본부장도 지역산업 문제 해결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경험을 공유하며 협업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둘째 날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의 이규호 제로원벤처스팀장 역시 창작자, 스타트업과 협업을 통해 혁신을 만들어온 사례를 소개했다. 김동환 백패커 대표는 핸드메이드 마켓플레이스 아이디어스,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 등 창작자 생태계를 만들어온 백패커의 경험담을 공유했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박소연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전임은 "충남만이 갖고 있는 자원을 활용해 생태계 안에서 협업의 기회를 만드는 방안을 고민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밝혔다. 또 김동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스타트업타운사업단장은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제공한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에서 창업지원 업무를 하는 관계자들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결속력을 한층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며 “이번 교육과정에서 배운 협업 사례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충남을 혁신 창업의 메카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개소 10주년을 맞아 스타트업 생태계 허브 역할을 강화하는 스타트업얼라이언스의 신규 프로젝트 중 하나다. 그간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지역 생태계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지역 스타트업생태계 서밋'을 개최하고, 지역 스타트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질문을 제시하는 '지역 스타트업생태계 녹서'를 발간하는 등 지역 생태계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기대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은 "지역에서 스타트업 생태계를 만들고 창업자들을 지원하고자 하는 기관들이 있으나 이들이 지속적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존재도 필요하다"며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앞으로도 지역 생태계 관계자들을 지원하는 허브 역할에 앞장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2024.09.29 08:50백봉삼

보급형 아이패드 11세대, 어떻게 나올까

애플이 지난 5월 신형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패드 에어를 출시한 가운데 보급형 아이패드 11세대의 출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IT매체 맥루머스는 지금까지 나온 정보를 토대로 차세대 보급형 아이패드의 상세 사양을 최근 보도했다. ■ 디자인 애플은 2022년 10.9인치 풀스크린 디자인과 터치ID 전원 버튼을 도입하면서 보급형 아이패드의 디자인을 전면 개편했다. 때문에 아이패드 11세대의 디자인은 전작과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A 시리즈 칩 현재 출시된 10세대 아이패드에는 아이폰12 시리즈에 탑재된 A14 칩이 들어가 있는 상태다. 때문에 아이패드 11세대에는 아이폰15에 탑재된 A16 칩 탑재가 예상되지만 애플 인텔리전스 지원을 위해 A17 프로 칩이나 A18 칩 탑재도 불가능한 것은 아닌 상태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물론, 애플 인텔리전스 지원을 위해서는 프로세서 뿐 아니라 램 용량 확장도 필요한 상태다. 현재 보급형 아이패드는 4GB 램이 탑재됐다. 하지만, 보급형 아이패드의 가격을 저렴하게 유지하면서 램 용량을 늘리고 칩을 업그레이드해 애플 인텔리전스까지 지원하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때문에 아이패드 11세대가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하지 않더라도 속도와 배터리 수명 개선에 초점을 맞출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 와이파이 6E 지원 애플은 최근 대부분의 제품에 와이파이 6E 기술을 지원해왔기 때문에 아이패드 11에서도 이를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 가격 아직 아이패드 11세대의 가격이 오른다는 소식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애플은 최근 몇 년 간 일부 제품에서 최소 스토리지 옵션을 올리고 있지만, 아이패드는 그렇지 않았다. 현재 아이패드 모델은 64GB와 256GB 모델로 판매 중이며 64GB 모델의 가격은 349달러다. ■ 출시일 11세대 아이패드 출시일에 대한 전망은 엇갈리는 상태다. 애플이 오는 10월 M4 기반 맥 제품과 아이패드 미니7을 공개하는 행사를 열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기 때문에, 아이패드 11세대도 그 때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은 아이패드 11세대의 디스플레이 출하가 오는 10월까지 시작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전망이 정확하다면, 오는 10월 출시보다는 내년 출시가 더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또,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애플이 2025년 중반 출시 예정인 보급형 아이패드•아이패드 에어용 매직 키보드 액세서리를 개발 중이라고 전망했다. 애플은 액세서리와 제품 출시를 함께 하기 때문에 해당 액세서리가 개발되기 전까지 아이패드11이 출시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해당 액세서리가 아이패드 에어 전용 제품이라면, 아이패드 11 세대 출시일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있다. 맥루머스는 만약 보급형 아이패드를 구매할 계획이 있는 사람이라면, 현재 출시된 모델이 나온 지 2년이 넘은 구형 제품이고 프로세서도 구형이기 때문에 새 모델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을 추천했다.

2024.09.28 20:24이정현

디지털ID 통합지갑 '애니패스' "더 좋아졌다"···에이나, 재단장 오픈

에이나가 모든 소속과 서비스를 모아주는 디지털ID 지갑 서비스를 재단장, 새로워진 '애니패스'를 선보인다. 모바일 신분증 전문기업 에이나(대표 강미경)는 디지털ID 통합지갑 서비스 '애니패스(ANYPASS)'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애니싸인' 서비스명을 '애니패스'로 변경,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의미를 강화해 앱과 관리자시스템을 개편했다. '애니패스'는 앱 하나로 소속 신원을 관리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다. 블록체인, AI 얼굴인식, 보안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 신분증 기반으로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속한 소속의 신분증을 디지털ID로 발급하고, 출입과 출퇴근은 물론 배지, 보안로그인까지 사용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전자지갑 하나에 담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QR, 블루투스, 얼굴, NFC, GPS 등 복합인증 방식을 제공해 출입, 근태, 출결 등 체크인 서비스에서 원하는 방식을 선택적으로 이용 가능하다. 이번 리뉴얼은 사용자 유형이 확대됨에 따라 다양한 고객 환경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했다. 기존 회사(사원증)를 비롯해 교육기관(교육생증), 아파트·공동주택(주민증), 행사(참가증), 단체(회원증) 등 소속에 맞는 명칭과 구분을 직접 지정해 관리할 수 있게 신규 기능을 추가했다. 또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UI/UX도 개선했다. 디지털ID와 인증카드를 지갑에 모아볼 수 있으며, 지갑 자동열기 기능을 추가해 이전보다 빠르게 체크인할 수 있다. 회원가입 및 디지털ID 발급 방식도 개선했다. 에이나는 “명의 폰이 없거나 외국인인 경우에도 누구나 앱으로 인증을 통해 가입 가능하게 하고, 디지털ID는 관리자가 사전 등록하는 방식 뿐 아니라 사용자의 신청내역을 확인 후 승인하는 방식을 추가 도입했다”며 편의성이 향상된 점을 강조했다. 강미경 대표는 “에이나는 모바일 신분증 기반 통합서비스 플랫폼을 주도하는 기업으로서 고객 친화적인 접근방식을 통해 주력 서비스인 '애니패스'를 재단장해 선보이게 됐다”면서 “독자적인 구독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기능들을 더 쉽고,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이후 서비스 확장성을 갖춰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4.09.26 17:10방은주

TFH 데미안 키어런 CPO "개보위 과징금 처분 존중...소통 지속할 것"

월드코인 개발사 툴스포휴머니티(TFH)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가 내린 과징금 처분에 대해 개보위 결정을 존중하고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과징금 처분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사업을 지속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월드코인을 이용하기 위한 월드ID 생성 과정에 개인 식별을 이유로 이용자 홍채를 수집하고 이를 데이터화하는 과정이 포함된다. 개보위는 TFH가 이렇게 수집된 이용자 홍채 정보를 국외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 보호법상 의무를 준수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개보위는 월드코인 재단에 민감정보 처리 및 국외 이전 관련 의무 위반으로 7억2천500만 원이 부과했고 TFH에는 국외 이전 관련 의무 위반으로 3억7천900만 원의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 TFH는 이번 과징금 처분이 오랜 협력과 철저한 조사 과정을 거친 결과이며 앞으로도 한국 내 운영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보위와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TFH 데미안 키어런 최고정보보호책임자(CPO)는 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미디어 인터뷰에서 "이번 개보위 결정은 여러 달에 걸친 건설적인 대화의 산물이며 혁신과 규제 준수가 함께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TFH가 한국에서 처음 서비스를 시작할 때 제공한 자료에서 취약점을 발견하고 이를 보완했다며 설명을 이어갔다. 데미안 키어런 CPO는 "이러한 점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조사 결과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TFH는 앞으로도 개보위와 협력해 개인정보 보호 기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목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우리의 기술과 서비스를 충분히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다. AI와 디지털 경제가 확산됨에 따라 개인정보 보호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TFH는 한국 내에서의 운영을 지속하며 개인정보 보호 기술을 계속 발전시킬 계획이다"이라고 부연했다. 데미안 키어런 CPO는 "우리가 사용하는 최신 익명화 기술은 AI 세계에서 매우 중요하며 개보위의 결정도 이러한 기술의 중요성을 인정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소한의 데이터만이 익명화된 상태로 한국 밖으로 전송되며, 전송 과정에서 유출이나 해킹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4.09.26 13:00김한준

지마켓, 서울시·경기도와 중소기업 판로지원 맞손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지마켓과 옥션이 서울, 경기 등 광역 지자체와 손잡고 1천여 명의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총 5천개에 달하는 우수제품 전용 판매관을 마련해 판로확대를 돕고, 판매 증진을 돕기 위한 전폭적인 마케팅 지원책을 제공한다. 먼저, 경기도 소재 중소상공인 100여 곳을 지원한다. 지마켓은 지난 25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와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유통 판로지원사업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지마켓과 경기도의 첫 협업 사례로, 올해 12월까지 경기도 내 우수 소상공인 제품의 판로개척과 '티메프(티몬+위메프)' 정산지연 사태에 따른 피해기업을 지원하는 상생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지마켓은 '경기도 상생관' 등 경기도 기업 전용 판매 기획관 및 프로모션을 운영하고, 판매 활성화를 위한 이커머스 컨설팅 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원사업 신청은 9월 30일부터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지비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와 함께 400곳 이상의 서울 소재 소기업, 소상공인도 지원한다. 12월 31일까지 지마켓과 옥션에 소상공인 온라인 전용관 'e서울사랑샵#'을 열고, 1,700여개 우수 상품을 소개한다. 판매증진을 돕기 위한 혜택도 제공한다. 참여 소상공인 400곳(선착순)에 광고성 e머니 10만원을 지급한다. 여기에 동탄 소재의 지마켓 물류센터 입고 및 보관 비용을 무상 지원하고, 안전관리 컨설팅(30곳 한정)도 제공해 소상공인들이 판매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마켓과 옥션 사이트 별 다양한 특가딜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소비촉진을 위한 할인 지원책도 마련했다. 12월까지 매일 선착순 5,000명의 구매고객에게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천원까지 할인되는 '10% 중복쿠폰'을 ID당 매일 1회 제공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지마켓, 옥션에서 'e서울사랑샵'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 외, 티메프 정산 지연 사태의 피해 소상공인 558곳을 돕기 위한 행사도 마련했다. '소상공인 상생마켓' 프로모션은 정산 지연 피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판로 구축 및 시장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총 2,400여개 상품을 소개한다. 소비촉진을 위해 매일 선착순 5천명의 구매고객에게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만원까지 할인되는 '15% 중복쿠폰'을 ID당 매일 1회 제공한다. 소상공인 상생마켓은 예산소진 시까지 이어지며, 소상공인 참여 신청은 계속 이어진다. 지마켓 영업기획실 이기정 실장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서울시, 경기도 등 광역 지자체와 함께 대대적인 판매 지원에 나선다” 며 “지마켓, 옥션이라는 신뢰할 수 있는 판매 플랫폼을 통해 안정적인 판매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의 지원 혜택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4.09.26 08:52안희정

라온시큐어가 그리는 안전한 CBDC 거래 환경은?

국내 은행권이 연말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활용성 테스트 진행을 앞둔 가운데, CBDC 등 블록체인 기반 금융거래 환경에서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기술로 '블록체인 기반 영지식증명'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라온시큐어 김태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24일 'CBDC 관련 개인정보보호 강화 기술 활용 방향' 주제로 열린 '2024년 제2회 개인정보 기술포럼 세미나'에 참석해 영지식증명 기술에 대한 필요성을 이같이 강조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CTO는 세미나에서 패널토론에 참석해 영지식 증명 기술의 적용 사례 및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CBDC와 같은 블록체인을 활용한 금융 거래 시에는 거래 정보 등의 개인정보가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영지식증명 기술을 활용한 개인정보보호 방안을 연구·적용하는 것은 필수 불가결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영지식증명이란 거래자가 가지고 있는 데이터를 드러내지 않고도 거래를 위해 필요한 해당 정보를 가지고 있음을 증명하는 기술이다. 개인정보보호 문제를 해결하는 암호학적 방법이다. 예를 들어 라온시큐어의 블록체인 디지털 ID 플랫폼 기반으로 구현된 모바일 신분증은 영지식증명 기술을 통해 주류 구매 등을 할 때 개인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성인인증이 가능하다. 영지식증명 기술은 '합의 알고리즘'과 함께 블록체인을 이루는 핵심 기술 중 하나다. 특히 CBDC와 같은 금융거래 시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암호화 기술로서 영지식증명이 적합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 CTO는 "CBDC와 같은 금융 거래 시에는 트랜잭션의 빠른 처리 및 블록체인상의 투명성 보장과 동시에 개인정보보호가 가능해야 한다"며 "블록체인상 송수신자 정보 및 거래 금액에 대한 보호와 함께 빠른 트랜잭션 처리에 최적화된 영지식증명기술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이어 "아직 영지식증명이 완벽하게 적용되기에는 이르고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며 "영지식증명기술을 활용한 거래시 자금세탁방지 규제 대응을 위한 모니터링 방안도 같이 연구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9.25 16:29김미정

더핑크퐁컴퍼니 '베베핀', 삼성 TV 플러스 신규 채널 개설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는 삼성전자의 자체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FAST)인 '삼성 TV 플러스'에 '베베핀' 신규 채널을 25일 개설한다고 이날 밝혔다. 베베핀은 2022년 4월 첫 출시 이후 더핑크퐁컴퍼니 유튜브 채널 중 역대 최단기간인 14개월 만에 유튜브 다이아몬드 버튼을 수상하고, 2024년 9월 기준 전 채널 누적 구독자 3천500만 명, 누적 조회수 175억 뷰, 누적 시청 시간 13억 시간을 돌파하며 글로벌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국내 애니메이션 최초로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11개국 넷플릭스 1위 및 25개국 Top10에 등극하며 화제성과 파급력을 입증한 바 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핑크퐁, 아기상어를 잇는 차세대 IP(지식재산권) '베베핀'의 고속 성장에 힘입어, 25일 삼성 TV 플러스에 베베핀 채널을 개설하여 FAST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는 목표다. 베베핀 채널은 한국어와 영어 2개 언어로 제공되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베베핀 오리지널' 시리즈는 물론, 스핀오프 '베베핀 플레이타임'과 '베베핀 댄스타임' 콘텐츠가 서비스된다. 이번 베베핀 채널이 론칭되는 '삼성 TV 플러스'는 타이젠 OS 바탕의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서비스다. 현재 27개국에서 3000여 개 채널과 5만여 개의 주문형비디오(VOD)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타이젠 OS가 탑재된 스마트 TV는 2억 7000만 대에 달한다. 최근 OTT 구독료가 상승하는 '스트림플레이션' 트렌드로 FAST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만큼, 이번 FAST 신규 채널 개설을 통해 베베핀의 글로벌 팬덤 확장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핑크퐁컴퍼니는 2021년 3월 아시아 최대 FAST 유통 솔루션 기업 뉴아이디와 협업해 삼성 TV 플러스에서 'ch.핑크퐁', '베이비샤크 TV(BABY SHARK TV)' 채널을 차례로 선보이며 FAST 시장에 진출했다. 멕시코, 브라질을 비롯한 라틴 아메리카 시장에서 핑크퐁 콘텐츠의 누적 시청 시간이 3000만 시간을 돌파하는 등 독보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올해 출시 2주년을 맞은 베베핀의 글로벌 신드롬을 삼성 TV 플러스를 통해 FAST 시장까지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경과 플랫폼을 넘는 소비자 접점 다각화로 더 많은 분들에게 콘텐츠를 통한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5 14:27안희정

"받던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행안부, 11개 개도국에 디지털정부 경험 전수

행정안전부가 라오스, 몽골, 필리핀 등 총 11개 개발도상국에 우리나라 디지털정부 발전 경험을 전수한다. 행안부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유엔개발계획기구(UNDP)와 함께 '디지털정부 초청 연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수 과정에는 UNDP 카자하스탄 사무소 상주 대표를 비롯해 11개 국가 총 37명 고위급 공무원이 참석한다. 앞서 행안부는 UNDP와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디지털정부 역량 강화 1차 사업을 진행해 왔었다. 해당 사업에는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조지아 ▲우즈베키스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타지키스탄이 참가해 왔다.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진행되는 디지털정부 역량 강화 2차 사업에는 기존 7개국에 ▲몽골 ▲캄보디아 ▲필리핀 ▲라오스 ▲방글라데시가 추가로 참여한다. 다만 방글라데시는 올해 초청 연수에는 불참한다. 행안부는 올해 초 사업 국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사전 수요를 바탕으로 ▲디지털 공공 인프라 ▲개인정보보호 정책 ▲사이버보안 정책 ▲디지털 ID ▲데이터 개방 및 활용 등 우리 정부의 경험과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행안부 이용석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연수 대상국의 유엔 전자정부 평가 순위가 상승하는 등 UNDP 협력 역량강화 사업이 구체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우리 정부가 디지털 선도국으로서 개도국 디지털 전환(DX)에 기여하도록 국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24 12:55양정민

보스, 노이즈 캔슬링 'QC 이어버드' 출시…22만9천원

오디오 브랜드 보스가 당사 최고 수준의 노이즈 캔슬링을 적용한 신제품 'QC 이어버드'를 국내 출시했다. QC 이어버드는 모든 음역대를 충실히 재현해 고품질의 청취 경험을 제공한다. 각 이어버드에는 3개의 마이크가 내장됐다. 총 6개의 마이크로 최적의 노이즈 캔슬링과 음성 픽업 성능을 구현했다. 이어버드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8.5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무선 충전 케이스는 2.5회 추가 충전이 가능하다. 완전 충전에는 1.5시간이 소요되며, 20분의 빠른 충전으로 최대 3시간의 추가 재생 시간을 제공한다. 블루투스 5.3 기술을 사용해 약 9m 거리에서도 안정적인 연결을 유지한다. 여러 기기 간 매끄럽게 전환할 수 있는 멀티포인트 연결 기능도 지원한다. 터치 컨트롤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IPX4 방수 등급을 갖춰 일상적인 활동이나 운동에도 적합하다. 3가지 크기의 이어팁과 안정 밴드르 제공해 사용자가 자신의 귀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 보스는 QCE 앱으로 다양한 개인 맞춤 설정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양쪽 이어버드의 터치 컨트롤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한 번, 두 번, 세 번 터치하거나 길게 눌러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모드를 전환해 콰이어트 모드에서 어웨어 모드로 변경하거나, 수동 청취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5밴드 조정이 가능한 EQ 설정을 통해 저음, 중음, 고음 레벨을 조정할 수 있으며, 보이스 ID 기능으로 이어버드를 최적화하여 성능과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리모트 셀피 기능으로 이어버드를 카메라 트리거로 사용해 원하는 순간을 포착할 수 있다. 또 저지연 오디오 모드를 지원해 게임이나 영화를 감상할 때 동기화를 유지할 수 있다. 이어버드의 남은 배터리 시간도 추적할 수 있다. 제품은 블랙과 화이트 스모크, 칠드 라일락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22만9천원이다.

2024.09.24 01:20신영빈

[방은주의 쿼바디스] 창업진흥원장 낙하산 인사 안된다

7개월 정도 공석인 창업진흥원장 인선이 진행중이다.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10일간 접수를 받은 결과, 전직 기관장·교수·기업인 등 20여명이 응모했다. 이중 1차 서류 심사 관문을 통과한 사람들이 오는 24일 2차(발표) 심사를 받는다. 결론적으로 말한다. 정치인 낙하산 인사는 안된다. 기관장 인사를 총괄한다는 용산은 이미 여러 곳에 '낙하산'을 보냈다. 하지만 창업진흥원은 안된다. 창업진흥원은 창업을 촉진하고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2009년 설립한 중기부(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2000년 4월 사단법인 창업보육협회로 설립인가를 받았고, 2006년 5월 중소기업창업지원법에 따라 창업진흥 전담조직에 지정됐다. 이어 2008년 12월 사단법인 창업진흥원으로 개편했고, 2011년 1월 공공기관에 지정됐다. 2020년 12월에는 소재지를 대전광역시에서 세종특별자치시로 이전했다. 현재는 공공기관 유형 중 기타공공기관에 속해 있다. 한국경제는 현재 '위기'다. 반도체와 자동차, 조선 등 일부 제조업만 잘 나가고 있다. 한국경제 한 축인 벤처와 스타트업은 투자 침체로 '그로기' 일보 직전이다. 와중에 중기부는 팁스(TIPS) 지원 중단 운운으로 스타트업들을 더 힘들게 했다. 중기부가 벤처·스타트업 관련 통계를 발표할때마다 강조하는게 있다. 이들의 전체 고용 규모와 매출이다. 중기부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벤처기업 총 종사자 수는 80만 8824명으로 4대 그룹 전체 고용인력(74.6만명)보다 6만여 명 더 많다. 국내 최대 고용기업 삼성(27.4만명)보다 2.9배 많은 수치다. 벤처가 국내 최대 고용처인 것이다. 이들 벤처의 총 매출은 211조원이다. 재계 4위 수준이다. 삼성(341조원), 현대차(240조원), SK(224조원)보다 적지만 LG(141조원)보다는 70조원이나 더 많다. 벤처와 스타트업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나 기술로 창업해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이다. 지난날 한국은 선진국 추격형으로 성장했다. 이제는 아니다. 벤처, 스타트업 같은 인재와 기술 기반의 '선도형 성장'으로 가야 한다.이를 지휘하는 한 축이 창업진흥원장이다. 지난 1월 부임한 오영주 장관은 8개월간 스타트업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여러 정책을 마련, 발표했다. 외교부 출신답게 글로벌 진출 정책과 지원 행보가 돋보였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한다. 점만 잇달아 찍어서는 역사가 일어나지 않는다. 새 창업진흥원장은 오 장관이 찍은 점점을 이어 서말인 구슬을 잘 꿰어내야 한다. 창업진흥원 내부 문제도 '장난'이 아니다. 그동안 창업진흥원은 보이스피싱 피해, 직장 내 성희롱 및 괴롭힘, 초과수당 부정 수령 등으로 구설에 올랐다. 창업진흥원 예산도 최근 몇 년 새 계속 감소세다. 2023년 사업 본예산은 7471억원으로 전년 대비 269억원 줄었고, 올해 사업 본예산 역시 6904억원으로 전년보다 567억 적었다. 새 창업진흥원장이 내외부적으로 해야 할 일이 첩첩산중이다. 흔히 기관장에 요청되는 덕목이 있다. 크게는 전문성, 리더십, 도덕성이다. 창진원도 이번에 원장 공모를 내며 6가지 조건을 내걸었다. 이 중 ▲창업분야와 관련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보유하신 분 ▲창업벤처정책 등 창업진흥에 대한 식견이 풍부한 분을 조건으로 제시, 전문성을 강조했다. 리더십 관련해서는 ▲조직관리 및 경영능력을 보유하신 분 ▲최고경영자로서의 리더십과 비전 제시 능력을 가진 분을, 도덕성 관련해서는 ▲청렴성과 도덕성 등 건전한 윤리의식을 보유하신 분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34조제1항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지 않는 분을 조건으로 각각 내걸었다. 그렇다. 이 조건에 맞는 전문성과 리더십, 도덕성을 갖춘 사람을 창업진흥원장으로 뽑으면 된다. 시절이 어렵다. 많은 벤처 및 스타트업들이 힘들어 하고 있다. 대한민국 경제도 오랜 기간 저성장궤도에서 허덕이고 있다. 창업진흥원장은 만만한 자리가 아니다. 낙하산 인사는 안된다.

2024.09.23 11:03방은주

"해커 단 1명에게 털렸다"…델, 1만 명 이상 직원 정보 유출

하드웨어 전문 기업인 델(Dell)의 직원 정보가 해커 한 명에게 탈취돼 유출됐다. 23일 해크레드 등 외신에 따르면 그렙(grep)이라는 한 해커가 사이버 범죄 플랫폼인 브레치포럼을 통해 탈취한 1만863명의 직원 데이터를 공개됐다. 해크레드 연구팀에서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해커가 공개한 내용에는 직원 ID, 부서명, 현재 업무 활동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정보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밀번호나 기타 개인 식별 정보(PII)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해커는 현재 무료로 공개된 데이터는 일부에 불과하며 일정 비용을 지불하면 전체 데이터베이스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델 측은 "해커의 주장을 알고 있으며 현재 보안팀에서 전사적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그렙이라는 해커는 지난 9일 IT 서비스 부문에서 세계 5위의 매출을 기록한 프랑스 IT기업 캡재미니의 데이터도 탈취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티븐 코유스키 슬래시넥스트 시큐리티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델의 데이터 침해 사건은 대기업이 직면한 지속적인 사이버 보안 위협을 다시 한번 확인시킨다"며 "보안환경이 정립된 기술 회사에서도 잠재적인 보안 취약성이 존재함을 일깨운다"고 말했다. 이어 "유출된 정보는 타깃 피싱이나 사회 공학적 공격에 활용할 수 있다"며 "조직은 민감한 직원 데이터를 보호하고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 고급 위협 탐지 시스템 및 정기적인 보안 감사를 포함한 강력한 보안 조치를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9.23 10:14남혁우

사람인, '공기업 모의고사' 출시

사람인이 공기업 모의고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사람인 공기업 모의고사는 우리나라 900여개 공기업의 전공 필기시험 및 국가직무능력표준시험(NCS)의 실전 기출문제와 모의고사 약 3만개를 구매해 풀어볼 수 있는 서비스다. 공기업 필기시험의 경우 한국전력공사, 한국철도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국내 대부분의 공기업 기출 및 모의고사가 준비돼 있다. 공기업 모의고사는 사람인 플랫폼 메인의 인적성검사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검색창에 원하는 기업이나 과목, 상품명을 입력해 빠르게 필요한 모의고사 탐색이 가능하다. 일정이 임박한 시험이나 기업별 채용일정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추천도 이뤄진다. 상품은 취준생들의 수준과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했다. 구체적으로 ▲기업별 '기출·실전모의고사' ▲기출·실전모의고사에 해설강의를 더한 '기출해설강의' ▲국가직무능력표준시험(NCS) 모의고사 ▲ 기출·실전모의고사와 NCS를 묶은 '족집게 패키지' ▲전공, 직렬별·기출모의고사 '스마트 패키지' ▲전공기출 공통과목에 해설강의를 더한 '프리패스' 등이 있다. 모의고사 응시자에게는 성적표와 해설집도 제공한다. 사람인은 하반기 채용시즌을 맞은 취준생들을 위해 공기업 모의고사 서비스 출시 행사도 실시한다. 개별 회원 ID 당 1회씩 모의고사 무료 체험 기회를 준다. 또, 오는 9월 30일 까지 상품별로 정가 대비 약 20%에서 최대 95%까지 할인 가격에 제공한다. 사람인 측은 거의 모든 모의고사 상품들을 국내 최저가로 만나볼 수 있어 여러 기업 입사를 준비하는 취준생들도 부담 없이 필기시험에 대비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사람인 김강윤 부문장은 "취준생들이 공기업 필기시험을 확실히 대비할 수 있도록 적중률 높은 모의고사와 실전 기출문제를 풍부하게 준비했다"며 "보다 많은 취준생들이 사람인 공기업 모의고사 서비스를 통해 합격의 기쁨을 누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09.23 09:32조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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