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Apple오래된 아이디 [ 문의텔레 TWAY010 ] Google Voice아이디 페이스북 튼튼 계정,Mql'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68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AI 혁신 vs 지구 멸망' 기로에 선 인류...5년 뒤 전력 소비 10배 증가

글로벌 컨설팅 기업 액센추어(Accenture)가 발표한 새로운 리포트에 따르면, 인공지능(AI) 기술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해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가 2030년까지 현재보다 10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AI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한 수준에 도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2030년 AI 전력 소비 612TWh, 캐나다 한 나라 전체 전력량과 동일 리포트에 따르면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사용량은 2030년까지 연간 612테라와트시(TWh)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2022년 캐나다 전체 연간 전력 소비량과 동일한 수준이다. AI가 전 세계 전력 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4년 0.2%에서 2030년 1.9%로 급증할 예정이다. 이는 연평균 48%의 증가율로, 전체 전력 수요 증가율인 1.5%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AI 데이터센터의 냉각을 위해 소비되는 물의 양도 연간 30.2억 입방미터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노르웨이나 스웨덴 전체의 연간 담수 사용량보다 많은 수준이다. 탄소 배출량 측면에서는 AI가 전 세계 배출량의 3.4%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10년 전보다 11배 증가한 수치다. 액센추어가 제안한 새로운 측정법 'SAIQ': 토큰당 비용·전력·탄소 통합 지표 액센추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가능성 조정 지능 지수(Sustainable AI Quotient, SAIQ)라는 새로운 지표를 제안했다. SAIQ는 AI 시스템이 비용, 전력, 탄소 배출량, 물 사용량을 실제 성과로 얼마나 효율적으로 전환하는지를 측정하는 복합 지표다. 이 지표는 토큰당 달러($), 토큰당 메가와트시(MWh), 토큰당 이산화탄소 톤(tCO2e), 토큰당 물 사용량(m³)의 가중합으로 계산된다. 기업들은 전략적 우선순위에 따라 각 요소의 가중치를 조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비용에 민감한 기업은 토큰당 달러 비용에 더 높은 가중치를 둘 수 있고,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둔 기업은 탄소 배출량에 더 큰 비중을 둘 수 있다. 지속가능한 AI 구현을 위한 네 가지 핵심 방안 리포트는 지속가능한 AI 구현을 위한 네 가지 핵심 방안을 제시했다. 첫 번째는 스마트 실리콘 기술의 활용이다. GPU 전력 효율성 최적화와 데이터센터 활용도 개선을 통해 AI의 2030년 예상 에너지 소비량을 121TWh까지 절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노르웨이의 연간 전력 사용량과 맞먹는 수준이다. 메모리 내 컴퓨팅(CIM)과 메모리 내 처리(PIM) 기술을 활용하면 데이터가 저장된 곳에서 직접 처리함으로써 에너지 사용량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실제로 미식(Mythic) 같은 CIM 선도 기업은 엣지 디바이스에서 AI 추론 전력 사용량을 20배까지 절약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도 AI 전용 반도체를 고대역폭 메모리에 통합한 PIM 기술을 개발해 데이터 이동 에너지 사용량을 85% 절약했다. 두 번째 방안은 데이터센터의 탈탄소화다. 메타(Meta)는 에너지 비례성을 고려한 AI 인프라 설계를 통해 AI 워크로드에 따른 전력 사용을 최적화하고 있다. 구글(Google)은 적응형 스케줄링을 활용해 전력이 가장 저렴하고 청정한 시간대로 AI 처리를 이동시켜 피크 에너지 수요를 줄이고 있다. 세 번째는 AI의 신중한 사용이다. 많은 기업들이 대규모 언어모델(LLM) 같은 범용 AI 모델을 기본으로 사용하지만, 작업별 특화 모델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는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을 활용한 GPT-4 기반 AI 어시스턴트를 도입해 98% 이상의 자산관리 어드바이저가 활용하고 있으며, 콘텐츠 정확도는 80%에 달한다. 네 번째는 AI 거버넌스를 코드화하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는 배출량 영향 대시보드를 통해 AI 워크로드의 탄소 발자국을 측정하고 모니터링하는 자동화된 정책 준수 메커니즘을 개발했다. 구글은 텐서 처리 장치(TPU)의 전체 생명주기 평가를 실시하고 컴퓨팅 탄소 강도(CCI) 지표를 개발해 계산 단위당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고 있다. FAQ Q: SAIQ(지속가능성 조정 지능 지수)란 무엇이고 왜 필요한가요? A: SAIQ는 AI 시스템이 비용, 에너지, 탄소 배출량, 물 사용량을 실제 성과로 얼마나 효율적으로 전환하는지 측정하는 새로운 지표입니다. 기존의 정확도나 지연시간 같은 전통적 지표로는 AI의 전체 비용을 파악하기 어려워 개발되었으며,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AI 전략을 수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Q: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가 급증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AI 모델의 복잡성과 크기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대규모 언어모델과 생성형 AI의 확산으로 인해 학습과 추론 과정에서 막대한 연산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많은 AI 모델이 오늘날의 메모리 집약적 컴퓨팅 요구사항에 맞지 않는 기존 하드웨어에서 실행되고 있어 상당한 에너지 낭비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Q: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AI를 구현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A: AI 생명주기 전반에 걸쳐 세밀한 실시간 텔레메트리 데이터를 수집하고, 모델 복잡성, 하드웨어 구성, 배포 지역의 맥락에서 이 데이터를 해석하는 강력한 측정 기반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또한 소프트웨어 탄소 강도(SCI) 같은 추가 지표로 기준선을 강화하고 물 사용량 같은 다른 환경 지표까지 범위를 확대해야 합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6.27 20:46AI 에디터

중장년 실무 복귀, 새로운 일의 질서가 시작된다

'HR을 부탁해'는 일과 사람에 대한 고민을 가진 이 시대 직장인 모두를 위한 기획 연재물입니다.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HR 전문가들이 인적자원 관련 최신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전달합니다. 이번 칼럼은 티오더 김동현 HR디렉터의 '스타트업 HR 가이드' 6편입니다. 대통령이 바뀌면 가장 먼저 주목받는 부처가 있다. 바로 고용노동부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과 함께 김영훈 장관이 지명되면서, 노동 정책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집중되고 있다. 4.5일제, 포괄임금제 폐지, 노란봉투법, 정년연장, 근속 연차 재설계 등은 기업 운영에 직결되는 변화들이다. 그러나 이 이슈들을 하나하나 다루기에는 글이 길어지고, 각 항목별 쟁점도 깊다. 그래서 그 논의는 다음 기회로 미뤄두려 한다. 오늘은 구조 설계보다, 노무와 정책의 경계에서 최근 스타트업 채용 현장에서 나타나는 변화를 다뤄보려 한다. 바로 중장년층, 고령 인력의 재취업 이야기다. 영화 '인턴'을 본 사람이라면 그 풍경이 낯설지 않을 것이다. 기업들의 구조조정으로 경력자들이 시장에 나오면서, 그들이 마지막으로 문을 두드리는 곳이 빠르게 성장 중인 스타트업, 혹은 유연한 테크 기반 회사인 경우가 많다. 최근 몇 달 사이, 대기업이나 외국계 출신 중장년층이 스타트업 채용 공고에 다수 지원하고 있다. 놀라운 건, 이들이 임원이나 고문급이 아니라 주니어 포지션에도 지원한다는 점이다. 20년 경력자가 3년차 사원 자리에 지원하는 현실은 팀장도, HR도 당황하게 만든다. 이런 흐름에는 몇 가지 배경이 있다. 첫째는 단순한 생계의 문제다. 과거에는 '명예퇴직 후 컨설팅'이나 '소규모 창업'이 중장년 커리어의 자연스러운 다음 단계로 여겨졌지만, 지금은 다르다. 자녀 교육비, 주거비, 은퇴 준비까지 고려하면 55세에 일을 그만두고 여유 있게 지내는 시나리오는 현실적이지 않다. 둘째는 조직 구조의 변화다. 과거에는 대기업이 중장년을 흡수하는 고용 안정의 상징이었다면, 지금은 오히려 구조조정의 중심이 되고 있다. 글로벌 본사의 지침이나 사업 부문 조정으로 인해, 팀 전체가 해체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문제는 이직 시장에서 이들을 수용할 만한 자리가 많지 않다는 점이다. 그래서 스타트업으로 눈을 돌리는 것이다. 셋째는 인식의 전환이다. 이전에는 스타트업이 젊고 실험적인 공간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다면, 지금은 오히려 성과 중심, 유연한 계약, 수평적 협업이 가능한 공간으로 해석된다. 중장년 입장에서는 나이보다 역할이 중요한 문화 속에서 실무 복귀를 모색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글로벌 IT 기업들도 비슷한 흐름을 보여준다. 실리콘밸리의 많은 테크 기업들이 스타트업으로 출발했지만, 조직이 성장하는 과정에서는 일정 수준 이상의 경력과 경험을 갖춘 시니어 인재를 핵심 역할의 책임자로 영입하는 시점이 반드시 찾아온다. 모든 포지션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HR, Finance, Sales처럼 리스크 대응과 외부 이해관계자 조율이 중요한 영역에서는 단순한 창의성보다 실무 경험과 판단력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대표나 최고개발책임자(CTO)는 젊은 창업자일 수 있어도, 조직 운영의 기반을 담당하는 리더 역할에는 반드시 경험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 실제로 AWS나 넷플릭스도 성장기에 법무·노무·재무 영역의 리더를 경력자 중심으로 채용했고, 메타(페이스북) 역시 각국의 노동법 이슈가 복잡해질 무렵 관련 전문 경험을 갖춘 인물을 해당 분야 수장으로 임명한 바 있다. 이처럼 고경력 인재 채용은 단순한 사회적 배려가 아니라,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한 실질적 전략으로 이미 자리 잡고 있다. 물론 이런 채용이 언제나 성공하는 건 아니다. 문화 차이, 역할 기대 불일치, 커뮤니케이션 방식의 차이 등은 여전히 크다. 세대 차이에서 오는 균열도 존재한다. 실무 복귀가 오히려 조직의 리듬을 해칠 수도 있다. 특히 기대치가 불분명하면, 역할 충돌이 쉽게 발생한다. 실제 한 스타트업은 25년 경력의 영업담당자를 채용했지만, 민첩한 실행 구조에 적응하지 못해 3개월 만에 계약을 종료했다. 반면, 50대 초반 인사를 고객 응대 실무 책임자로 채용한 회사는 꼼꼼한 프로세스 관리 덕에 전체 업무 피로도를 줄였다. 결국 핵심은 나이가 아니라, 역할과 기대치 설정이다. 그렇다면 조직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첫째, 실무 중심 경력자 채용이라는 새로운 채용 범주를 설정할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는 경력자를 승진의 연장선으로만 다뤘고, 스타트업은 빠른 성장에 어울리는 인재만을 찾았다. 그러나 앞으로는 실무 복귀를 희망하는 경력자들을 위한 별도 채용 틀이 필요하다. 이들에게 기대하는 업무 방식, 학습 속도, 조직 문화 적합성을 명확히 정의해야 한다. 직무와 역할이 분명하지 않으면, 조직과 개인 모두 상처를 입게 된다. 둘째, 보상 체계는 연차 기반 평가에서 포지션 기준의 시장 계약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과거에는 중장년 채용 시 이전 연봉이나 사회적 지위가 협상 기준이 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는 기준 자체를 바꿔야 한다. 누군가의 경력이 아니라, 지금 조직이 필요로 하는 역할의 시장 가치(market price)를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역할에 맞는 조건으로 계약하고, 기대 성과와 리스크를 균형 있게 맞추는 것이 조직과 개인 모두에게 현실적인 방식이다. 사람의 연차나 과거 타이틀이 아니라, 지금 이 역할이 지닌 가치에 기반한 조건으로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 이를 통해 역할 기대치를 명확히 하고, 실제 협업에서도 기대 조율이 쉬워진다. 셋째, 세대 협업을 위한 문화적 장치가 필요하다. 연차 높은 구성원이 후배에게 실무를 배우는 일이 이상하게 여겨져선 안 된다. 역할 중심 협업 구조, 투명한 피드백, 비계층적 소통 환경이 필요하다. 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스타트업은 시니어 입사자가 매주 MZ 구성원과 '롤 교차 세션'을 운영하며 실무 상황을 공유했고, 이로 인해 세대 간 거리감이 줄어들었다. 이런 구조 설계는 팀장과 HR의 역할이 핵심이다. 단순히 “적응해보라”는 태도가 아니라, 어떻게 피드백하고 협업할지를 구체적으로 안내해야 한다. 물론 이 현상은 일시적일 수도 있다. 고용 시장 상황이 달라지고, 퇴직자 대상의 정책이 바뀌면 흐름도 바뀔 수 있다. 하지만 적어도 지금 이 순간 채용 현장에서는 이전과는 다른 움직임이 분명히 관측되고 있다. 이 흐름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 새로운 인력의 유입은 곧 조직 문화의 재구성과 연결된다. 채용은 단순히 사람을 뽑는 일이 아니라, 세대 간 역할 변화와 협업 방식을 함께 다시 정비하는 일이다. 중장년 인력의 실무 복귀는 개인의 재도전을 넘어서, 조직이 나이와 경험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꾸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이 변화가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제도보다 먼저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 경험은 더 이상 연차로 환산되지 않고, 역할은 더 이상 연봉으로만 평가되지 않는다. 이제는 어떤 일을 얼마나 할 수 있는지, 어떤 방식으로 팀에 기여하고 협업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한 기준이 된다. 그리고 이 기준은 지금 이 시점에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새로운 일의 질서다.

2025.06.27 08:32김동현

트라이브사인즈와 시후, 아마존 프라임 데이 맞아 공동 브랜드 가구 프로모션 진행 - 홈 호피스 업무 경험 향상

뉴욕 2025년 6월 26일 /PRNewswire/ --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구 제조업체이자 소매업체인 트라이브사인즈(Tribesigns)가 오늘 인체공학 가구 분야의 글로벌 선도 브랜드인 시후(Sihoo)와 새로운 공동 브랜드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홈 오피스 및 전문 업무 환경 전반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삶을 위한 디자인(Designed for Life)'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는 트라이브사인즈는 전 세계 3천만 가구 이상에 다양한 가구 제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 중 상당수는 시장에 독점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특히 컴퓨터 데스크와 임원용 데스크 분야의 선도 브랜드로서 기능성과 스타일을 우선시하는 독보적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앤디 황(Andy Huang) 트라이브사인즈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2025년 6월 시후와 파트너십을 맺고 진정으로 몰입감 있는 작업 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Tribesigns x Sihoo Co-Branding Partnership 램(Lam) 시후 미국 시장 디렉터는 "시후는 항상 건강하고 편안한 인체공학적 제품을 제공하는 데 전념해 왔다"며 "100명 이상의 인체공학적 전문가와 인간 중심의 혁신을 바탕으로, 의자, 스탠딩 데스크, 워크스페이스 액세서리 등 시후의 제품은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신뢰를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공동 브랜드의 슬로건인 '디자인, 편안함과 만나다(When Design Meets Comfort)'에서 알 수 있듯이 트라이브사인즈의 컴퓨터 책상과 시후의 인체공학적 의자는 서로를 완벽하게 보완하며, 미적 디자인과 인체공학적 편안함의 완벽한 조화를 통해 가정과 사무실 사용자 모두의 니즈를 충족한다. 트라이브사인즈와 시후의 공동 브랜드 프로모션은 올해 아마존 프라임 데이 기간인 7월 8일부터 11일까지 양사의 공식 웹사이트, 아마존 스토어, 그리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 틱톡 등 주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미국 내에서 공동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연중 최저가 혜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트라이브사인즈와 시후 공동 브랜드 파트너십 및 가구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와 아마존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트라이브사인즈: https://tribesigns.com/collections/tribesigns-sihoo, 아마존시후: https://sihoooffice.com/, 아마존공동 브랜딩 프로모션 페이지: https://bit.ly/4kJXRFK 트라이브사인즈 (Tribesigns) 소개: 트라이브사인즈는 세계적인 가구 디자이너이자 제조업체다, 홈 오피스 책상, 책장, 콘솔 테이블, 수납장, 신발장, 옷걸이, 침대 협탁, 옷장, 식탁, 주방 선반, 회의 테이블, 리셉션 데스크, 찬장 등 독특한 디자인의 실내 가구 제품을 제공한다. 시후 (Sihoo) 소개: 시후는 2011년에 설립된 인체공학적 가구 분야의 선도적인 글로벌 브랜드다. 시후는 '잘 앉으면 더 잘 생각한다(Sit Well, Think Better)'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지능형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통해 작업 공간의 편안함, 집중력, 웰빙을 개선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2025.06.26 23:10글로벌뉴스

챗GPT 모바일 트래픽 60% 차지... 2030년 스마트 글래스 시대 온다

글로벌 통신장비 업체 에릭슨(Ericsson)이 전 세계 약 100개 상용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모바일 트래픽을 측정 분석한 결과, 생성형 AI가 모바일 네트워크에 미치는 현재와 미래 영향을 담은 '에릭슨 모빌리티 리포트 2025년 6월호'를 발표했다. 이번 리포트는 5G 네트워크 발전과 함께 급성장하는 AI 애플리케이션이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패턴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예측하고,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대비해야 할 네트워크 인프라 전략을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모바일 AI 앱 다운로드 81% 급증, 전체 트래픽 점유율은 0.06% 불과 글로벌 모바일 AI 앱 시장이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 12월 기준 모바일 AI 앱 다운로드는 1억 1,500만 건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81% 증가했다. 앱 스토어(App Store)와 구글 플레이(Google Play)에는 현재 2만 9,000개 이상의 모바일 AI 앱이 출시되어 있으며, 이 중 1만 4,000개가 2024년에 새로 출시되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생성형 AI(GenAI) 트래픽의 업링크 특성이다. 일반적인 모바일 네트워크의 트래픽 분배는 다운링크 90%, 업링크 10%인 반면, AI 트래픽은 다운링크 74%, 업링크 26%로 업링크 비중이 현저히 높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다만 현재 GenAI 트래픽은 전체 네트워크 데이터 트래픽의 0.06%에 불과한 수준이다. ChatGPT 독주 vs Invideo AI의 504MB 데이터 폭식 ChatGPT(챗GPT)는 2024년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모바일 AI 앱으로, 2억 5,000만 건의 설치와 2025년 4월 기준 5억 4,600만 명의 월간 활성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측정된 네트워크에서 ChatGPT는 전체 AI 트래픽의 60%와 AI 업링크 트래픽의 70%를 차지했다. ChatGPT의 트래픽 분배는 다운링크 71%, 업링크 29%를 기록했다. AI 앱 카테고리별 분석에서는 흥미로운 패턴이 발견되었다. 사용량 기준으로는 생산성 및 어시스턴트 도구(Gemini AI, Galaxy AI, Microsoft Copilot 등)가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지만, 트래픽 점유율에서는 텍스트 도구(ChatGPT, DeepSeek AI, Perplexity AI 등)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비디오 생성 도구는 사용량은 적지만 트래픽 점유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데이터 집약적 특성을 보여준다. 흥미롭게도 사용자 기반이 가장 큰 앱은 안드로이드 기기에 사전 설치된 Gemini AI로 전체 구독자의 21%와 AI 앱 사용량의 56%를 차지하지만, 사용자당 월평균 데이터 소비량은 약 2MB에 불과했다. 반면 비디오 생성 및 편집에 특화된 Invideo AI는 상대적으로 적은 사용자 수에도 사용자당 월평균 504MB로 가장 높은 데이터 소비량을 보였다. 2030년 AR 헤드셋 20% 보급 시 업링크 트래픽 47% 증가 충격 에릭슨은 향후 AR(증강현실) 기기와 스마트 글래스의 확산이 모바일 네트워크 트래픽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2030년까지 AR 헤드셋 도입률이 20%에 도달할 경우, 중품질 AI 에이전트 구현 시나리오에서 업링크는 47%, 다운링크는 14%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AI 에이전트의 실시간 상호작용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업링크 비디오 스트림, 센서 데이터, 대화 신호가 필요하며, 이는 기존의 다운링크 중심 트래픽 패턴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다. 에릭슨은 "개인 맞춤형 AI 에이전트와 다른 대화형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고품질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연결성이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5G 독립형 네트워크 70개 업체 도입, 네트워크 슬라이싱 51% 활용 현재까지 340개 이상의 서비스 제공업체가 상용 5G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약 70개 업체가 5G 독립형(SA) 네트워크를 배치하거나 출시했다. 5G SA와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은 AI 기반 미디어 제작을 위한 결정적 성능 특성을 제공하여 온디맨드로 네트워크 리소스를 할당하고 온에어 무선 카메라에 우선순위를 부여할 수 있게 한다. 에릭슨의 연구에 따르면, 네트워크 슬라이싱을 활용한 서비스 제공업체의 비율이 51%에 달하며, 이는 1년 전 40%에서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방송 및 비디오 제작 산업에서는 14개국 16개 사례가 확인되었으며, 이 중 3분의 1 이상이 완전히 상용화된 서비스이다. FAQ Q: 생성형 AI가 모바일 네트워크에 미치는 현재 영향은 어느 정도인가요? A: 현재 생성형 AI 트래픽은 전체 네트워크 데이터 트래픽의 0.06%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일반 트래픽과 달리 업링크 비중이 26%로 높아 향후 네트워크 계획에 중요한 고려사항이 될 것입니다. Q: 어떤 AI 앱이 가장 많은 데이터를 사용하나요? A: 비디오 생성 및 편집 앱인 Invideo AI가 사용자당 월평균 504MB로 가장 높은 데이터 소비량을 보입니다. 반면 가장 널리 사용되는 ChatGPT는 전체 AI 트래픽의 60%를 차지하지만 사용자당 소비량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Q: 5G 네트워크는 AI 서비스에 어떤 장점을 제공하나요? A: 5G 독립형 네트워크와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은 AI 서비스에 필요한 결정적 성능과 낮은 지연시간을 보장합니다. 특히 실시간 AI 상호작용과 미디어 제작 분야에서 안정적이고 우선순위가 부여된 연결성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6.26 20:21AI 에디터

데이터센터 안전 문화 정착 앞장 선 신세계I&C, 경기도서 특별한 상 받았다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가 데이터센터 화재 예방 및 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신세계I&C는 최근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주관하는 '경기 창의안전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 창의안전 대상'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화재 등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포상하는 제도다. 화재 예방 아이디어의 창의성, 추진 가능성 등 항목별 심사로 구체적 성과와 기여도를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신세계I&C는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데이터센터의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화재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설비와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구축한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았다. 우선 이산화탄소 소화설비가 구축된 비상발전기실의 이산화탄소 농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상황을 감지하는 설비를 구축했다. 배터리 열폭주 등 화재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배터리 모듈 주수 소화함과 배터리 화재구역을 밀폐시키는 방염포 자동 하강장치 및 급속 배기장치를 도입하고, 배터리 온도상승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프가스(Off-Gas, 가연성 탄화수소 가스)를 감지해 배터리 전원을 자동 차단하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신세계아이앤씨 데이터센터는 클라우드 서비스 등에 활용되는 고집적 인프라 수용과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설계해 운영 중이다. 데이터센터로 공급되는 전력원과 전력공급장치 및 선로 등을 이원화 했고, 배터리실을 전기실과 분리해 격실 구조를 갖췄다. 무정전전원장치(UPS·Uninterruptible Power Supply) 원격제어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선제적인 인프라 투자를 통해 안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필승 신세계아이앤씨 클라우드&인프라 담당은 "데이터센터는 365일 24시간 중단 없이 운영돼야 하는 IT서비스의 핵심 인프라로 빈틈없는 안전관리 체계는 곧 서비스 경쟁력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선제적인 기술과 인프라 투자는 물론이고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업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센터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26 17:31장유미

AI가 개발자 대체한다?…바이브 코딩 AI 도구 웹사이트 트래픽 127% 폭증

시밀러웹(Similarweb)과 인베스터 인텔리전스(Investor Intelligence)의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 AI 도구의 급성장과 함께 기존 산업들이 실질적인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변화를 보이고 있는 분야는 디지털 프리랜스 플랫폼으로, 파이버(Fiverr) -12%, 업워크(Upwork) -12% 등 전반적으로 12%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는 AI 도구들이 기존에 프리랜서들이 담당하던 업무들을 대체하기 시작했음을 의미한다. 교육 기술 분야도 큰 변화를 겪고 있다. 전통적인 교육 플랫폼들은 15%의 하락세를 보였으며, 특히 체그(Chegg)는 65%, 코스히어로(Coursehero)는 63%의 급격한 하락을 기록했다. 이는 학생들이 AI 도구를 활용해 직접 학습 문제를 해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흥미롭게도 전통적인 검색 엔진들도 영향을 받고 있다. 구글은 소폭 하락(-2%)에 그쳤지만, 야후는 14%, 빙은 11%의 하락세를 보였다. 사용자들이 단순 검색보다는 AI와의 대화를 통해 정보를 얻는 방식을 선호하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된다. 러버블 17,600% 성장, AI가 코드 짜는 시대가 왔다 생성형 AI 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분야는 코드 완성 및 데브옵스(DevOps) 도구다. 이 분야는 2025년 3월 28일 기준으로 무려 12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개발자들이 AI 도구를 활용한 코딩 작업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러버블(Lovable)은 17,600%라는 경이로운 성장률을 보였고, 커서(Cursor)는 151%, 윈드서프(Windsurf)는 108%의 성장을 기록했다. 이러한 도구들은 개발자가 코드를 작성하고 테스트하며 디버깅하는 과정을 도와주며, 기존 코드를 분석해 가장 적합한 다음 코드 조각을 예측하고 잠재적 오류를 찾아낸다. 이 분야의 급성장은 SaaS 데브옵스, 지속적 통합, 웹 및 앱 빌더, 프리랜스 플랫폼 등의 기존 산업에 파괴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 88% 성장으로 챗GPT 추격, AI 1위 경쟁 치열해져 챗GPT(ChatGPT)로 대표되는 일반 AI 도구 시장은 21%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구글(Google)이 88%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다는 것이다. 오픈AI(OpenAI)는 23%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클로드(Claude)는 14%의 성장을 기록했다. 흥미롭게도 딥시크(Deepseek)는 초기 폭발적 성장 이후 -20%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그록(Grok)은 -2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변화는 AI 시장에서 초기 화제성을 넘어 실질적 가치와 사용성이 중요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일반 AI 도구들은 검색 엔진, 토론 포럼, 소셜 미디어, 교육 기술 분야에서 기존 서비스들을 대체할 가능성이 높다. 일레븐랩스 49% 급성장, AI가 목소리까지 만든다 음성 생성 및 편집 AI 도구 분야가 24%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일레븐랩스(Elevenlabs)는 49%의 성장률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 분야의 AI 도구들은 텍스트나 간단한 UI를 통해 자연스러운 오디오를 생성하거나 기존 오디오를 사용자 정의 매개변수로 편집할 수 있게 해준다. 바피(Vapi)는 36%, 리셈블(Resemble)은 3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음성 생성 AI 도구들은 창작 및 마케팅 에이전시, 출판업, 뉴스 및 엔터테인먼트, 소셜 미디어 분야에서 기존 업계를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팟캐스트 제작, 오디오북 제작, 광고 내레이션 등의 분야에서 혁신적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헤이젠 45% 성장, AI가 유튜버도 대신한다 영상 생성 및 편집 AI 도구 분야가 8%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새로운 콘텐츠 제작 혁명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헤이젠(Heygen)이 45%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런웨이ML(Runwayml)도 16%의 성장을 기록했다. 이러한 AI 도구들은 텍스트나 간단한 UI를 통해 맞춤형 애니메이션이나 실제 액션 시뮬레이션 비디오를 생성하거나, 사용자 정의 매개변수를 사용해 기존 비디오를 빠르게 편집할 수 있게 해준다. 창작 및 마케팅 에이전시, 엔터테인먼트, 소셜 미디어, 프리랜스 플랫폼 등의 분야에서 기존 업계를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N8N 81% 성장, 사무직도 AI로 자동화된다 AI 자동화 도구 분야는 18%의 성장률을 보이며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N8N이 81%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메이크(Make)는 9%의 성장을 보였다. 반면 자피어(Zapier)는 -11%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시장 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AI 자동화 도구들은 앱을 연결하고 작업을 자동화하며 복잡한 비즈니스 로직을 최소한의 코드 또는 코드 없이 구성할 수 있게 해준다. 이는 팀이 운영에 접근하는 방식을 재편하고 있으며, 수동 프로세스와 개발자 리소스에 대한 필요성을 줄이고 있다. IT 서비스, 운영 및 프로세스 관리, SaaS 통합 플랫폼 등의 기존 산업이 초기 단계에서 파괴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FAQ Q: 생성형 AI 도구 중 어떤 분야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나요? A: 코드 완성 및 데브옵스 도구가 127%의 성장률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개발자들이 AI를 활용한 코딩 작업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Q: 전통적인 검색 엔진들이 AI 도구에 얼마나 영향을 받고 있나요? A: 구글은 -2%의 소폭 하락을 보이고 있으며, 야후는 -14%, 빙은 -11%의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전통적인 검색 엔진들은 생성형 AI 도구의 부상으로 점진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Q: 생성형 AI가 기존 산업에 미치는 주요 영향은 무엇인가요? A: 디지털 프리랜스 플랫폼은 -12%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통적인 교육 기술 분야는 -15%의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AI 도구들이 기존 서비스들을 대체하기 시작했음을 의미합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6.26 17:26AI 에디터

명품 플랫폼 '머스트잇'도 털렸다…"고객 개인정보 유출"

명품 플랫폼 머스트잇에서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머스트잇은 지난 25일 홈페이지에 게시한 입장문을 통해 “지난 23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을 통해 개인정보 침해 정황을 통보 받았다”며 “자체 점검 결과 5월 6~14일, 6월 9일 등 2차례의 비정상 접근 시도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머스트잇에 따르면 5월 6일부터 14일까지 특정 API에 대한 대량의 비정상 접근 시도가 발생했다. 이어 지난 9일에는 동일한 API 경로를 통한 2차 시도가 감지됐다. 머스트잇은 “해당 API는 별도 인증 없이 개인정보 일부를 조회할 수 있는 구조였으며 사고 인지 즉시 해당 취약점을 차단하고 전면적인 보안 조치를 완료했다”며 “또 즉시 개인정보보보호위원회 및 KISA에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유출 가능성이 있는 개인정보 항목은 ▲회원정보 ▲아이디 ▲가입일 ▲이름 ▲생년월일 ▲성별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 최대 9개 항목이다. 탈퇴 회원의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 정보 유출 여부는 머스트잇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머스트잇은 현재 전체 시스템에 대한 보안 점검을 완료했고 유사한 취약점에 대해서도 일괄적인 보완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인증되지 않은 특정 경로에 대한 API 요청을 제한하고 비정상 접근에 대한 로그 감시 체계도 강화했다. 또 문제가 된 기존 API는 폐기하고 신원 확인을 거친 요청에만 개인정보 열람이 가능하도록 새로운 인증 구조의 API로 교체했다. 해당 방식을 개인정보를 반환하는 전체 API로 확대 적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머스트잇은 “유출 항목을 확인한 경우 관련 게정의 비밀번호 변경을 권장한다”며 “이번 사고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고객님의 개인정보를 더욱 철저히 보호하기 위한 기술적·관리적 보안 강화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6.26 14:37김민아

오토메이션 애니웨어, 악사야 파트라 재단과 파트너십 체결 - AI 기반 물류로 매일 500만 명에 급식 제공 목표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AI 기반 자동화로 운영 효율성 향상, 기부자 참여 절차 간소화, 수백만 명의 아동에게 제공되는 전국 규모의 학교 급식 프로그램 최적화 벵갈루루, 인도, 2025년 6월 26일 /PRNewswire/ -- 에이전틱 프로세스 자동화(Agentic Process Automation, APA) 분야의 선도 기업인 오토메이션 애니웨어(Automation Anywhere)가 인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단체이자 정부 주도 중식 급식 프로그램인 PM 포샨(PM POSHAN)의 실행 파트너인 악사야 파트라 재단(Akshaya Patra Foundation)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인도 자선 단체 운영 방식을 혁신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 자동화를 활용하여 기부자 참여 절차를 최대 70%까지 간소화하여 처리 시간을 20시간 이상에서 단 40분으로 단축했다. 이로써 악사야 파트라는 매일 500만 명의 아동에게 점심 급식을 제공한다는 사명을 가속화하고 있다. 현재 25000개 공립 및 정부 지원 학교에 재학 중인 235만 명 이상의 아동에게 중식 급식을 제공하고 있는 악사야 파트라는 이미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가시적인 이점을 얻고 있다. 오토메이션 애니웨어의 지원을 통해 재단은 기부자 관리, 경로 최적화 및 공급망 워크플로를 포함한 핵심 운영 영역을 혁신하여 효율성, 투명성, 확장성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개선 사항은 조직 팀이 전략적인 홍보 및 관계 구축 노력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비노드 수다카르 (Vinod Sudhakar) 악사야 파트라 재단의 최고정보책임자(CIO)는 "악사야 파트라는 기술을 목적 있는 변화를 이끄는 원동력으로 보고 있다"며 "오토메이션 애니웨어와의 협력은 AI의 잠재력을 활용해 시스템을 최적화할 뿐만 아니라 인도 전역의 아동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스마트한 도구를 통해 우리는 더 빠르고 효율적이며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고 말했다. 니티 메타 슈클라 (Neeti Mehta Shukla) 오토메이션 애니웨어 공동 창립자 겸 최고 사회적영향책임자는 "오토메이션 애니웨어는 기술이 사회적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이번 협력은 AI 기반 자동화가 의미 있는 변화를 촉진할 수 있다는 증거로, 한 루피가 더 멀리 닿을 수 있게, 한 끼 식사를 더 빠르게, 한 명의 아이에게 더 나은 영양을 공급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 바로 그것이다. 이는 정밀함을 통해 사회적 배려를 확장하는 일이자 더 강하고 강인한 인도를 건설하는 일이다. 우리는 악사야 파트라처럼 사명을 중심에 둔 단체와 함께 일하게 된 것을 특권이자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협력 1단계에서 큰 성과를 거둔 가운데, 양측은 AI 기반 조달 체계 구축에 나선다. 이는 농민과 현지 제분업자들로부터 직접 식재료를 조달하고 에이전틱 AI를 기반으로 한 수요 대응형 생산 메커니즘을 도입함으로써 음식물 쓰레기를 최소화한다. 또한 재단이 서비스 범위를 확장함에 따라 배송 물류 및 자원 계획의 추가적인 개선을 통해 운영 회복력을 증폭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악사야 파트라는 또한 실시간 데이터와 AI 기반 자동화를 활용하여 매일 1500개 이상의 경로를 운행하는 2200여 대 배송 차량에 대한 물류 성과를 향상한다는 계획이며, 이에 따라 경로 계획, 연료 효율성, 운영 가시성 등도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에이전틱 AI 기반 자동화 및 데이터 기반 혁신의 힘을 활용하여 전국의 아동을 위한 '배고픔 없는 교육의 미래"를 실현하겠다는 양측의 공통된 비전을 반영한다. 오토메이션 애니웨어 (Automation Anywhere) 소개 오토메이션 애니웨어는 에이전틱 프로세스 자동화((Agentic Process Automation, APA)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AI 기반 봇이 직원과 협력하여 복잡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자동화하여 조직이 효율성, 정확성, 실질적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음 SNS를 통해 오토메이션 애니웨어를 팔로우할 수 있다. 웨비나 링크드인 스레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Automation Anywhere는 미국 및 기타 국가에서 Automation Anywhere, Inc.의 등록 상표/서비스 마크다. 언급된 다른 마크는 해당 소유자의 자산이다. 악사야 파트라 (Akshaya Patra) 재단 소개 악사야 파트라 재단은 교실 기아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의 건강과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회공헌단체다. 인도 정부의 PM 포샨(PM POSHAN) 프로그램의 실행 파트너로서 전국 25000개 이상의 학교에서 235만 학생에게 중식 급식을 제공한다. 또한 '아침 영양 프로그램'을 통해 80만 끼의 식사를 추가로 제공하여, 아이들의 건강 증진, 학교 등록률, 출석률 및 학업 지속률 향상, 학습 성과 개선 등에 기여하고 있다. 악사야 파트라는 현재 16개 주와 3개 연방 직할령의 78개 지역에서 운영되는 강력한 운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규모, 효율성, 식품 안전 기준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76개의 최첨단 중앙 집중형 조리시설을 설립하고, 지형 및 도로 연결이 열악한 두 곳에서는 중앙 집중식 인프라 구축이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분산형 모델을 채택했다. 악사야 파트라는 지속적으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기술을 활용하여 수백만 명의 아동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2000년 이후 40억 끼 이상의 식사를 제공했다. 이 중대한 이정표는 2024년 4월 2일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기념 행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축하받았다. 자세한 내용은 www.akshayapatr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383572/5235337/Automation_Anywhere_Logo.jpg?p=medium600

2025.06.26 13:10글로벌뉴스

바이낸스, 아시아 가상자산 투자자 보안 의식 성숙

바이낸스(대표 리처드 텅)가 아시아 전역 약 3만여명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반적 보안 의식이 크게 성숙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낸스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80.5%가 계정 보호를 위해 2FA(2단계 인증)를 활용하고 있으며, 73.3%는 송금 전 수취인 주소를 재확인 한다고 답해 거래소 이용자의 상당수가 기본 보호 조치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반면, 피싱 방지 코드(21.5%), 화이트리스트 주소(17.6%) 등의 첨단 보안 툴의 사용률은 생각보다 높지 않았다. 그리고 거래 비밀번호를 인터넷에 연결된 기기에 저장하는 이용자들도 35%에 달해 지속적 개선과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거래소를 단순한 플랫폼이 아닌 보안 분야의 중요한 파트너로서 기대하는 부분도 커졌다. '거래소에서 가장 강화되었으면 하는 보안 요소'를 묻는 질문에서는 62.5%가 '고위험 거래의 실시간 위협 차단'을 선택했으며, '악성코드 및 감염 기기 경고'(50.4%), '의심 주소 데이터베이스'(49.4%), '생체인증 통합'(47.2%) 등을 답한 이용자들도 많아 보다 다층적인 거래소 보안 대응 체계를 요구했다. 강력한 보안 시스템에 대한 수요는 거래소에만 국한 되지 않고 지갑 부문에서도 동일하게 표출됐다. 탈중앙화 지갑에서 가장 강화되기를 원하는 요소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62.8%가 '개인 키 보호 기능 강화'를 꼽았고, 그 뒤를 이어 '안전한 백업 및 복구 옵션'(50.4%), '해킹 공격 보안 알림 및 보호'(48.1%), '피싱 디앱(DApp) 탐지'(47.5%) 등 가상자산의 종합적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기능을 필요로 했다. 가상자산 스캠 정보를 주로 접하는 채널은 'X'(구 트위터, 57%)와 텔레그램(51.2%), '페이스북'(46.5%)이 가장 많았고, '인스타그램'(28.6%), '틱톡'(27.2%) 등에서 노출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인도 등 일부 지역에서는 '왓츠앱' 같은 특정 플랫폼이 우세한 경우도 있어 환경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의 중요성도 함께 시사됐다. 보안 교육 관련해서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전문성을 요하는 일반적인 가상자산 관련 자료들을 이해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많은 이들이 보안 위협을 보다 구체적인 맥락 속에서 이해할 수 있는 실사례 중심의 교육을 선호한다고 밝혔으며, 전체의 61.3%가 거래소 주도의 사기 방지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답해 높은 학습 의지를 보였다. 바이낸스 지미 수 최고보안책임자(CSO)는 “점차 정교해지는 가상자산 이용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기술 제공을 넘어,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까지 아우르는 종합적 대응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바이낸스는 설문을 통해 확인된 이용자들의 높은 기대와 교육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각 지역의 특성과 실제 위협 사례를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를 확대하고 실시간 위험 감지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6.25 13:59김한준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 "빅플레이어인 회사가 살아남기 위해선 빅게임으로 승부해야"

"선도 기업이자 빅 플레이어인 회사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빅플레이어만이 할 수 있고 빅플레이어가 잘 할 수 있는 빅게임으로 승부를 해야 한다."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이사(넥슨코리아 부사장)는 24일 경기도 판교 넥슨 사옥과 경기창조혁신센터 등에서 열린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 2025(이하 NDC25)'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서 이같이 밝혔다. 규모와 퀄리티 양쪽 모두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타이틀을 만들어야 글로벌 시장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제언이다. 이날 기조연설자로 나선 박 대표는 "최근 국내 시장을 봤을 때 일종의 정체에 빠진 상황"이라며 "PC 라이브 서비스, 모바일, 패키지 시장 모두 정체에 빠졌거나 위기를 맞고 있다"며 현 시장 상황을 꼬집었다. 박 대표는 국내 PC방 랭킹만 봐도 2020년 이후 출시된 게임은 거의 없고 10년도 넘은 게임들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모바일게임 시장 역시 정체됐으며 모바일 앱 시장에서의 게임의 비중도 점점 줄어들어 틱톡, 유튜브와 같은 앱이 더 큰 위협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박 대표는 "로컬 게임 회사들이 각자 가지고 있는 시장은 이제 포화 상태가 됐다"며 "이제 각 기업들은 서로가 서로의 시장을 넘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싱글 패키지 게임이었던 어쌔신 크리드는 라이브 게임 요소를 도입하고, 워너 브라더스는 호그와트 레거시의 성공에도 차기작으로 라이브 서비스 게임을 만든다고 한다"며 "중국 업체들도 이제 내수형 게임에서 벗어나 글로벌을 타깃으로 한 게임을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 대표는 국내 게임사들이 방어에 치중하기보다는 과감하게 밖으로 치고 나가는 공격적인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그는 "규모가 작은 회사들은 좋은 아이디어로 소규모의 엣지 있는 게임에 배팅해서 성공을 노릴 수 있지만 큰 회사는 그런 방식으로는 몸집을 유지하기도 힘든 상황"이라며 "선도 기업이자 빅 플레이어인 회사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빅플레이어만이 할 수 있고 빅플레이어가 잘 할 수 있는 빅게임으로 승부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대표가 정의하는 빅게임은 규모와 퀄리티 양쪽 모두 글로벌 시장의 기존 강자들과 경쟁해서 이길 수 있는 타이틀을 의미한다. 그동안 만들어오던 게임을 '초월'하는 것이 빅게임이라는 게 박 대표의 설명이다. 박 대표는 국내 게임사들이 충분히 해볼만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자신했다. 그는 "실리콘 밸리처럼 개발비가 한없이 비싼 구조도 아니고, 서구권과 동구권에 비해 라이브 서비스 경험 노하우가 풍부하다"며 "K-컬쳐가 주변국 대비 훨씬 글로벌하게 유행하고 있으며, 빅게임을 만드는데 필요한 경험도 예전에 비해 많이 쌓여있다"고 말했다. 다만 앞으로 주어진 시간이 적다는 점도 강조했다. 박 대표는 "몇 년 후에는 우리의 이러한 장점이 점점 줄어들 것"이라며 "우리의 개발 비용도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중이고, 해외 개발사들도 라이브 서비스 경험이 늘어날 것이며, 케이 컬처의 유행도 언젠간 식어갈 것이고, 이용자들이 빅게임에 대해 요구하는 허들도 지금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우리에게 시장을 뚫을 기회로 주어진 시간은 앞으로 수년 뿐이며, 우리는 익숙하고 안전한 앞바다를 떠나 거친 대양으로 나가야한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야한다고도 제언했다. 그는 "개발에 집중하며 게임 본연의 퀄리티를 올리고 출시일이 잡히면 실제 게임으로 트레일러를 만드는 게 개발 입장에선 가장 효율이 좋다"며 "이게 여태까지의 우리의 방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출시 전 2개월의 승부를 보는 스타일은 마케팅 효율이 참 좋은 환경인 우리나라에서만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박 대표는 앞으로 신규 IP(지식재산권)으로 승부를 봐야하는 만큼 매력적인 트레일러를 통해 화제성을 끌어올리는 게 해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의 원신과 검은신화 오공부터 빅플레이어인 유비소프트도 끝내주는 트레일러를 뿌리고 시작한다"며 "아직 글로벌 시장에서 빅플레이어가 아닌 우리가 이걸 안하는 것은 개발력을 아끼다가 망할래, 목숨 걸고 해내서 살아남을래라는 답이 정해진 양자택일"이라고 꼬집었다. 박 대표는 "우리가 만든 게임이 어떤 게임인지 목표로 하는 퀄리티가 어떤 수준인지 영상으로 바로 보여줄 수 있으니 비전을 통일하기가 쉽다"며 "사람 뽑을 때에도 이런 게임 만들자고 영상을 보여주면 실제로 할 줄 알거나 최소한 좋아하고 만들고 싶은 사람들이 모이니까 퀄리티를 높이기에도 유리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검은신화 오공 또한 처음 트레일러 나올 당시엔 인력이 구해지지 않았으나, 트레일러 띄우고 나서 이력서가 수만 장씩 들어왔다는 게 박 대표의 설명이다. 결과적으로 후발주자의 이점을 살릴 수 있는 현 시점을 놓쳐서는 안 된다는 게 박 대표의 진단이다. 기회가 영원하지 않기에 지금이야말로 과감한 시도와 전략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이야기다. 박 대표는 "아직 우리에게 기회의 문은 열려 있지만 앞으로도 영원히 열려 있을 것이라고 장담할 수는 없다"며 "우리는 알고 있는 문제건 처음 보는 모르는 문제건 숙제들을 빠르게 풀어서 빅 게임으로 시장을 뚫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번 NDC25가 그러한 노하우와 해법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는 바람도 전했다. 그는 "안 되니까 뭔가 바뀌어야겠다는 걸 알아도 그걸 그냥 혼자서 해결하려고 할 때보다는 여럿일 때 뭘 바꿔야 할지 빨리 알고 많이 고칠 수 있다"며 "이번 행사가 서로 많이 배우고 또 알려줘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24 11:48정진성

42기어스, 안전한 기업 액세스 위한 제로 트러스트 신원•액세스 관리 솔루션 SureIdP 출시

벵갈루루, 인도, 2025년 6월 18일 /PRNewswire/ -- 기업 모빌리티 관리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42기어스(42Gears)가 사용자 신원 확인과 기기 보안 규정 준수 기능을 결합한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기반의 신원 및 액세스 관리 솔루션 SureIdP를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기업 보안을 강화해주면서 사용자가 다양한 플랫폼에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게 해준다. 제로 트러스트 신원 및 액세스 관리란? 제로 트러스트 IAM 솔루션은 액세스 권한을 부여하기 전에 사용자 이름, 비밀번호, 생체 정보, 기기 보안 상태 등 디지털 신원을 검증한다. 또한 중앙 허브 역할을 수행하면서 1회 사용자 인증으로 여러 애플리케이션과 웹사이트에 로그인할 수 있게 해주는 SSO(Single Sign-On)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구글 워크스페이스(Google Workspace) 자격증명으로 회사 애플리케이션에 로그인할 때 구글이 신원 제공자(Identity Provider) 역할을 하지만, 액세스는 사용자의 위치나 행동을 평가한 후에만 허용된다. 이는 제로 트러스트 보안의 핵심 요소다. 현대 기업에 IAM가 필요한 이유는? 디지털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액세스 제어는 필수적이다. 다음 통계는 SureIdP가 중요한 이유를 잘 보여준다. 다중인증(Multi-factor Authentication•MFA)은 신원 기반 공격을 99.9% 감소시킨다 침해 사고의 76%는 자격증명 오용 또는 피싱으로 인해 발생한다 자격증명 기반 사이버 공격이 전년 대비 71% 증가했다 내부자 위협은 기업에 연평균 1620만 달러의 손실을 초래한다 제로 트러스트 프레임워크는 위험을 최대 50%까지 줄여준다 SureIdP 소개 제로 트러스트 액세스 원칙을 기반으로 구축된 SureIdP는 액세스 허용 전에 사용자와 기기의 인증을 강제한다. 윈도우(Windows) 맥OS(macOS), 리눅스(Linux), iOS, 안드로이드(Android)를 지원하며 단일 대시보드를 통해 중앙 집중식 관리를 제공한다. 주요 기능 기기 인증: 위치, 네트워크, 보안 정책에 따라 보안 기준을 충족한 기기에만 액세스 허용 운영체제(OS) 로그인 및 액세스 제어: 윈도우, 맥OS, 리눅스에서 안전한 데스크톱 로그인 SSO: 한 번의 로그인으로 여러 애플리케이션에 편리한 액세스 사용자 라이프사이클 관리: 그룹 및 기기 사용자 관리를 통한 간편한 온보딩/오프보딩 제로 트러스트 프레임워크: 지속적인 검증 통해 최소 권한 액세스를 강제 적용 외부 연동: 구글 워크스페이스, 마이크로소프트 엔트라(Microsoft Entra), 옥타(Okta), SAML 2.0 IdPs와 통합 핵심 혜택 지속적인 신원 검증으로 사용자 자격증명 도용 방지 기기 인식 기반 액세스 제어로 보안 기준을 준수하지 않는 기기 접근 차단 실시간 컨텍스트 기반 제어로 행동 기반 위험 평가 통합 보안 관리로 제3자 보안 도구의 필요성 감소 개선된 사용자 경험: 로그인과 제어 간소화 보안 규정 준수: GDPR, HIPAA 등 준수 비용 효율성 제고: 라이선스 및 IT 부하 감소 산업별 적용 금융: 디지털 뱅킹 보호 및 감사 준비 지원 소매: POS 및 제3자 액세스 보안 강화 교육: 공유 기기 및 원격 학습 보호 의료: HIPAA(Health Insurance Portability and Accountability) 준수 및 의료 데이터 보안 정부: 규정 준수 데이터 액세스 및 협업 지원 프라카시 굽타 ( Prakash Gupta ) 42 기어스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는 "SureIdP는 신원 및 기기 보안을 통합하려는 기업에 게임 체인저나 마찬가지"라면서 "이 솔루션은 IT 팀이 사용자 생산성을 저해하지 않고 강력한 보안 정책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42 기어스 소개 42기어스는 기업 IT 관리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디지털 업무 환경을 혁신하기 위한 최첨단 솔루션을 제공한다.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제공되는 42기어스 제품은 주요 모바일 및 데스크톱 운영 체제를 모두 지원하며, IT 및 DevOps 팀이 현장 근로자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소프트웨어 개발팀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기어스 제품은 전 세계 170여 개 국가에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동하는 2만 3000곳 이상의 고객사가 사용하며, 글로벌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https://www.42gears.com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210925/5371672/42Gears1_Logo.jpg?p=medium600

2025.06.23 17:10글로벌뉴스

"웨히히 작가 협업"…넷마블, 신작 '스톤에이지: 펫월드' 4컷 만화 연재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넷마블엔투가 개발 중인 신작 대규모 펫 대난투 RPG '스톤에이지: 펫월드' 4컷 만화를 '웨히히' 작가와 협업해 연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만화 '여정의 시작' 편에서는 게임 시작 시 처음으로 얻을 수 있는 조련사 '우디'와 펫 '모가', '물북이'가 등장한다. 여기에 '스톤에이지' 시리즈의 마스코트이자 인기 펫 '모가로스'의 새로운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넷마블은 금요일마다 '스톤에이지: 펫월드' 만화를 연재할 계획이며,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일부 채널에서는 움직이는 모션툰도 공개한다. 만화를 그린 '웨히히' 작가는 그간 다양한 게임 웹툰들을 선보여온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다. '스톤에이지: 펫월드'는 1999년 출시됐던 '스톤에이지' IP(지식재산권)의 최신작이다. 이용자들은 6명의 조련사와 18개의 펫을 조합해 최대 24개에 달하는 덱을 편성할 수 있다. 게임에서는 ▲베르가 ▲얀기로 ▲카키 등 추억의 펫이 대거 등장하며, '펫 탑승'과 '펫 포획' 등 원작 핵심 시스템들도 구현됐다. 넷마블은 최근 '스톤에이지: 펫월드'의 첫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글로벌 사전등록에 돌입했다. 사전등록은 게임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참가할 수 있으며 탑승펫 '카키' 등 특별 보상을 제공한다.

2025.06.23 15:24정진성

아이디어스, 'd+ 멤버십' 1년 만에 정기 구독자 10만명 돌파

백패커(대표 김동환)가 운영하는 핸드메이드 커머스 플랫폼 '아이디어스'는 유료 구독 서비스 'd+ 멤버십' 정기 구독자가 출시 1년 만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출시된 디플러스(d+) 멤버십은 매월 ▲아이디어스 기획전 작품 최대 10% 추가 할인 ▲아이디어스 4천원 할인 쿠폰 ▲텐바이텐 20% 할인 쿠폰 등의 혜택을 제공, 월평균 신규 가입률 20%를 유지하며, 출시 1년 만에 누적 유료 구독자 10만명을 돌파했다. 디플러스 멤버십 회원의 월 평균 방문율은 92%, 구매 전환율은 63%로 전체 평균을 크게 웃돌며, 아이디어스 지난해 전체 매출의 30% 이상을 견인하는 성과를 냈다. 또 아이디어스는 디플러스 멤버십 수익의 절반을 무형유산 전승 활성화와 공예 산업 발전을 위해 환원하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젝트 '무형으로 무궁하게'는 정기적으로 무형유산 작가를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있으며, 이달에는 60년 경력의 붓 장인 전상규 필장과 궁궐·사찰 등에 무늬와 그림을 그리는 전통 기술인 단청장 이수자 곽선혜 작가가 협업한 작품 '무형무궁'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아이디어스는 서비스 11주년을 맞아 연중 최대 규모 행사인 '아이디어스 데이'를 7월7일까지 진행한다. ▲작가 대전, 최강 할인전, 하루 특가 등 다양한 작품 할인전 ▲디플러스 멤버십 연간 가입 시 적립금 1만 포인트 지급 및 무제한 가입자 초대 이벤트 ▲매일 럭키박스 및 주간 쿠폰 지급 ▲적립금·쿠폰 리워드 혜택 등이 운영되며 디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는 작가 대전에서 최대 20%의 추가 할인도 지원한다. 김동환 백패커 대표는 "디플러스 멤버십은 단순한 혜택을 넘어 고객과 작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연결 고리이자, 전통 공예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이 새로운 작품과 문화적 가치에 손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6.23 11:40백봉삼

"탈탈 털린 비번, 당장 바꿔라"…구글·애플·페북 등 데이터 유출에 전 세계 '패닉'

최근 전 세계에서 해킹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구글, 애플, 페이스북, 텔레그램 등 주요 플랫폼에서도 160억 건에 달하는 사용자 로그인 정보가 유출된 정황이 확인돼 이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대규모로 로그인 정보가 유출된 만큼 즉각 비밀번호를 변경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경고도 나왔다. 22일 사이버 보안 전문 매체 사이버뉴스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대형 유출 데이터셋을 조사한 결과 30개에 달하는 사례가 확인됐다. 여기엔 각각 수천만 건에서 최대 35억 건 이상의 기록이 담겨 있었는데, 이를 합치면 모두 160억 건에 달했다. 이 데이터에는 구글, 애플, 페이스북을 포함한 글로벌 주요 플랫폼 사용자들의 로그인, 비밀번호 등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유출된 160억 건의 정보는 전체 지구 인구의 약 2배에 달하는 규모로, 사용자 1인당 1개 이상의 계정 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높다. 미국 매체 CBS는 "이용자들이 2개 이상의 계정 정보를 털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다. 사이버뉴스 측은 "유출된 정보 중 일부는 중복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실제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정보 유출을 당했는지 정확히 말하기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번 유출은 특정 기업 한 곳을 겨냥한 단일 해킹 사건이 아닌 수년에 걸쳐 여러 해킹 사고를 통해 누적된 정보가 집약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정보 탈취 악성코드 '인포스틸러'에 의해 수집된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이번에는 소셜미디어, 가상사설망(VPN), 개발자 포털, 주요 공급업체의 사용자 계정 등에서 이전에 유출된 적 없는 새로운 로그인 정보가 털린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이들 중 상당수는 다크웹(특수 경로로만 접근 가능한 웹사이트)에서 이미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기업과 개인 모두 비밀번호 관리 솔루션과 다크웹 모니터링 툴을 도입할 것을 권장했다. 또 최근처럼 유출 사고가 잦아지는 상황에선 비밀번호를 변경하고 여러 웹사이트에서 동일하거나 유사한 로그인 정보를 반복 사용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더불어 기억하기 어려운 경우 비밀번호 관리도구나 패스키를 활용하고 전화·이메일·USB 등 복수 인증 절차를 추가하는 '멀티팩터 인증(MFA)'도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보안 솔루션 업체 키퍼 시큐리티를 이끌고 있는 대런 구치오네 최고경영자(CEO)는 포브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사건은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민감한 정보가 노출될 수 있음을 상기시키는 경고"라며 "특히 설정 오류가 있는 클라우드 환경은 해커들에게 쉽게 노출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5.06.22 21:34장유미

차이나 모바일•ZTE, AI 기반 5G 클라우드화 코어 네트워크로 아시아 모바일 어워즈 2025에서 수상

차이나 모바일과 ZTE,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네트워크 성능과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혁신적인 AI 기반 친환경•에너지 절약형 5G 클라우드화 코어 네트워크 프로젝트를 개발 AI 기반 친환경•에너지 절약형 5G 클라우드화 코어 네트워크의 혁신적이고 복제 가능한 솔루션은 통신 사업자가 운영과 자본 비용 모두를 절감하면서 상당한 에너지 절감 효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 상하이 2025년 6월 21일 /PRNewswire/ -- 글로벌 통합 정보통신기술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ZTE 코퍼레이션(ZTE Corporation)(0763.HK / 000063.SZ)이 차이나 모바일(China Mobile)과 협력해 추진 중인 AI 기반 친환경•에너지 절약형 5G 클라우드화 코어 네트워크 혁신 프로젝트가 'MWC 상하이 2025' 기간 중 열린 아시아 모바일 어워즈(Asia Mobile Awards•AMOs)에서 '아시아 기후 행동을 위한 최우수 모바일 혁신상(Best Mobile Innovation for Climate Action in Asia)'을 수상했다. 차이나 모바일•ZTE, AI 기반 5G 클라우드화 코어 네트워크로 아시아 모바일 어워즈 2025에서 수상 통신 산업에서 에너지 절약, 배출량 감축, 친환경 전환은 전 세계가 친환경•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핵심 과제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친환경•에너지 절약형 5G 클라우드화 코어 네트워크 프로젝트는 혁신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와 지능형 에너지 절약 기술을 활용해 5G 코어 네트워크의 에너지 소비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 네트워크 성능과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ZTE의 선도적인 지능형 5G 코어 네트워크 솔루션과 차이나 모바일이 친환경 통신 분야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활용하는 이 프로젝트는 5G 코어 네트워크의 에너지 효율 최적화와 성공적인 탄소 배출량 감소로 통신 사업자에게 효율적인 친환경 5G 코어 네트워크 구축 솔루션을 제공한다. AI 기반 친환경•에너지 절약형 5G 클라우드화 핵심 네트워크 혁신 프로젝트는 통신 사업자가 운영 비용(OPEX)과 자본 비용(CAPEX)을 모두 줄이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글로벌 5G 핵심 네트워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복제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이 프로젝트는 중국 내 다수 성에 배포되어 상당한 에너지 절감 효과를 달성했다. ZTE는 앞으로도 차이나 모바일과의 협력을 강화해 친환경•에너지 절약 기술을 더 넓은 범위의 네트워크 시스템에 적용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양사는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해 5G 네트워크의 친환경•지능형 발전을 추진하면서 글로벌 통신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매진할 계획이다. ZTE 소개 ZTE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지속적인 혁신으로 전 세계를 연결한다. ZTE는 혁신적인 기술과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며, 통신 네트워크, 컴퓨팅 인프라, 산업용 디지털 솔루션, 개인 및 가정용 스마트 단말기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 인구의 4분의 1 이상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결성과 지능형 컴퓨팅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기업이 되는 걸 목표로 하며, 어디서나 소통과 신뢰 구축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ZTE는 홍콩과 선전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다.www.zte.com.cn/global ZTE 팔로우 페이스북 www.facebook.com/ZTECorp엑스(X) www.x.com/ZTEPress링크드인 www.linkedin.com/company/zte유튜브 www.youtube.com/@ZTECorporation 미디어 문의 ZTE 코퍼레이션홍보팀이메일: ZTE.press.release@zte.com.cn

2025.06.21 10:10글로벌뉴스

아마존·구글·MS 324조 원 쏟아부었다... 'AI 인프라 전쟁' 분석 보고서

비즈니스 분석 플랫폼 기업 CB Insight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AI 붐이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에 거대한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전 세계 3대 클라우드 제공업체인 아마존(Amazon),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알파벳(Alphabet)이 이 기술 혁명으로부터 발생하는 수익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애저 33% 급성장의 비밀: AI가 만든 클라우드 매출 폭증 AI가 이미 이들 클라우드 거인들의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사실이 최신 실적에서 확인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분기 애저(Azure) 성장의 16 퍼센트 포인트(33% 중 AI 서비스 수요에 대한 수요가 16%)가 AI 서비스 수요에서 비롯됐다고 밝혔다. 2025년 1분기 기준으로 애저는 전년 동기 대비 33% 성장했으며,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는 28%, 아마존 웹 서비스(AWS)는 17% 성장을 기록했다. AI 워크로드는 기존 워크로드보다 더 많은 컴퓨팅 자원을 필요로 하여 고객당 지출을 증가시키고 있다. 동시에 AI 기업들이 급속도로 증가하여 현재 전 세계 벤처 투자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는 거대한 수익 기회와 전례 없는 인프라 도전 과제를 동시에 창출하고 있다. 사상 최대 투자 전쟁: 아마존 1000억·구글 750억·MS 800억 달러 쏟아붓는다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이 폭발적인 AI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컴퓨팅 인프라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아마존,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는 2025년 AI 데이터센터를 위한 자본 지출로 총 2,500억 달러 이상을 계획하고 있다. 구체적인 투자 규모를 살펴보면, 아마존은 2025년 1000억 달러의 자본 지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2024년 830억 달러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알파벳은 750억 달러, 마이크로소프트는 800억 달러를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는 2024년 대비 33% 증가한 규모로, 하이퍼스케일러들이 대규모 AI 훈련에 대한 급속히 증가하는 수요를 따라잡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투자는 오픈AI(OpenAI)가 주도하는 5000억 달러 규모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Stargate Project)와 같은 새로운 경쟁자들에 대한 방어적 조치이기도 하다. 오픈AI는 AI 데이터센터 인프라에 즉시 1,0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을 발표했다. 아마존 30-40% 비용 절감의 비밀: 엔비디아 탈출 위한 맞춤형 AI 칩 개발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이 비용 통제와 엔비디아(Nvidia) 의존도 감소, 경쟁 우위 확보를 위해 자체 AI 칩을 개발하고 있다. 각 기업은 서로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아마존은 10년 전 스타트업 안나푸르나 랩스(Annapurna Labs)를 인수하면서 시작된 가장 성숙한 자체 칩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 트레이니움(Trainium)과 인퍼렌시아(Inferentia) 제품군을 통해 비용 효율성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2024년 4분기 실적 발표에서 "고객들이 더 나은 가격 성능을 원하기 때문에 자체 맞춤형 AI 실리콘을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이들 칩은 일반적으로 다른 현재 GPU 기반 인스턴스보다 30-40% 더 나은 가격 성능을 제공한다. 알파벳은 성능 최적화를 핵심 경쟁 우위로 하는 자체 칩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2024년 12월 7세대 텐서 프로세싱 유닛(TPU)을 공개했으며, 이는 전 세대 대비 와트당 성능을 두 배로 향상시켜 에너지 요구사항을 크게 줄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23년 11월 마이아(Maia) AI 가속기와 코발트(Cobalt) CPU를 공개하며 전문 AI 칩 분야에 가장 늦게 진입했다. MS의 130억 달러 오픈AI 독점부터 아마존의 80억 달러 앤트로픽까지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이 하드웨어 인프라를 넘어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독점 모델 개발, 새로운 AI 생태계 육성을 통해 미래 수익 성장을 이끌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은 주요 모델 개발업체와 우선 관계를 확보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19년부터 오픈AI에 약 130억 달러를 투자하여 독점적인 클라우드 제공업체가 되었다. 현재 재협상이 진행 중이지만, 오픈AI의 딥 추론 모델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에이전트 서비스를 구동하는 핵심 요소다. 아마존은 앤트로픽(Anthropic)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여러 라운드에 걸쳐 80억 달러를 투자했다. 앤트로픽의 주요 클라우드 및 훈련 파트너가 되었으며, 아마존의 트레이니움 칩에 앤트로픽 모델을 최적화하는 협력도 진행하고 있다. 알파벳 역시 앤트로픽에 약 30억 달러를 투자했지만, 자체 제미나이(Gemini) 모델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가속기 프로그램을 통한 생태계 육성도 중요한 전략이다. 아마존은 AWS 생성형 AI 가속기 프로그램을 2023년 21개 스타트업에서 2024년 80개로 대폭 확대했으며, 참가자당 클라우드 크레딧을 30만 달러에서 100만 달러로 증액했다. 알파벳은 2025년 3월 클라우드 AI 가속기를 출시하여 선정된 15개 스타트업에게 최대 35만 달러의 클라우드 크레딧을 제공하는 10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FAQ Q: 클라우드 3사의 AI 투자가 이렇게 큰 이유는 무엇인가요? A: AI 워크로드는 기존 워크로드보다 훨씬 많은 컴퓨팅 자원을 필요로 하고, AI 기업들이 급증하면서 현재 전 세계 벤처 투자의 20%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오픈AI의 5000억 달러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같은 새로운 경쟁자들에 대응하기 위해서도 대규모 투자가 필요합니다. Q: 각 기업의 AI 칩 개발 전략은 어떻게 다른가요? A: 아마존은 비용 효율성에 중점을 둔 트레이니움과 인퍼렌시아 칩으로 30-40% 더 나은 가격 성능을 제공합니다. 알파벳은 7세대 TPU로 성능 최적화에 집중하며, 마이크로소프트는 2023년 마이아 AI 가속기로 가장 늦게 시장에 진입했습니다. Q: 클라우드 기업들이 생성형 AI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최소 비용으로 미래 잠재 고객을 육성하면서 초기 단계 스타트업에 자신들의 AI 인프라를 내재화시키기 위해서입니다. 아마존은 가속기 프로그램을 21개에서 80개 스타트업으로 확대했고, 참가자당 클라우드 크레딧을 100만 달러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6.20 19:22AI 에디터

AI 품은 KOSA, '소버린 AI'에 힘 준다…조준희 발언에 이재명 "저도 답답"

최근 명칭을 바꾼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의 수장인 조준희 회장이 이재명 대통령을 만나 업계의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우리나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형 GPT' 개발 추진 움직임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으며 '소버린 인공지능(주권형 AI)'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 회장은 20일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I 글로벌 협력 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챗GPT 같은 좋은 게 많은 데 왜 한국이 (AI를) 직접 개발하려고 하느냐'와 같은 질문을 많이 받는다"며 "우리 자라나는 자녀들이 '독도는 어느 나라 땅이냐' 하면 분쟁 지역이라고 나오고 '김치는 어느 나라 김치냐'고 하면 중국으로 나오지 않게 하려면 반드시 한국형 거대 언어 모델(LLM) 개발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이어 "LLM은 (그 나라의) 역사, 문화 등 모든 게 들어간 형태"라며 "(AI에게) 물어봤을 때 한국의 자존을 지키면서 말해주는 LLM이 있어야지, 미국이나 외국에서 만든 그런 LLM은 안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KOSA 협회 회원사인 LG AI 연구원의 독자 (LLM) 개발과 네이버클라우드의 소버린 AI 전략은 정말 훌륭하다고 본다"며 "정부도 이런 전략에 동참해준다면 산업에서도 반드시 응답하도록 하겠다"고 마무리했다. 조 회장의 발언 후 이 대통령도 "조 회장님, 무지하게 답답하셨던가 보다. 저도 똑같은 답답함을 가지고 있다"고 크게 공감하며 '소버린 AI'를 위해 정부도 적극 힘을 보탤 것을 시사했다. 소버린 AI는 주권 국가가 자력으로 구축해 운용하는 AI 체계로, 외부 클라우드나 서비스, 외국 자본 등에 의존하지 않고 독립적인 AI를 구축하는 것을 뜻한다. 소버린AI가 구축되지 않으면 자국의 기술과 데이터 국가 민감 정보가 글로벌 AI 모델의 학습 데이터로 악용되는 등 안보와 직결되는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 대통령은 "'챗GPT가 있는데 소버린 AI를 왜 개발하냐, 낭비다'라는 얘기는 '베트남에 쌀 생산 많이 되는데 뭘 농사를 짓냐, 사 먹으면 되지' 이런 얘기와 똑같은 것"이라며 "그게 얼마나 위험한 생각인지 모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도 '소버린 AI' 개발의 필요성을 자주 강조해왔다. 또 '소버린 AI'는 공약으로 내걸었던 '모두의 AI'와도 맞닿아 있다. '모두의 AI'는 취약 계층도 기본적인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의 프로젝트다. 이에 이 대통령은 이를 실행할 적임자로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혁신센터장을 초대 인공지능(AI) 미래기획수석으로 임명했다. KOSA 초거대AI추진협의회에서 활약했던 하 수석은 평소 '소버린 AI'를 주장해 온 인물로, 네이버 LLM '하이퍼클로바X'를 총괄했으며 이론·실무·정책을 두루 갖춘 실무형 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하 수석은 지난 19일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첫 공개 브리핑에서도 '소버린 AI' 개발에 힘을 실을 것을 시사했다. 또 정부 지원으로 강력한 AI 모델을 만든 뒤 국민들에게 무료 바우처를 나눠주는 방법으로 AI 생태계를 발전시켜야 한다는 아이디어도 제안했다. 하 수석은 "여러 부처와 또 다른 수석실들, 대통령실과 함께 논의하면서 (소버린 AI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국민들한테는 한 달에 2만원 가량의 바우처를 줘 이를 사용하라고 하면, AI 스타트업들에게 (이 자금이) 시드머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AI가 전 세계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고 국가 미래의 존망을 좌우하는 시기인 것 같다"며 "앞으로 3년, 길면 5년 동안이 어쩌면 AI 시대의 중요한 골든타임(적기)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업계에선 정부와 협회가 '소버린 AI'에 대해 뜻을 같이 하고 있는 만큼 국가대표 LLM 개발 프로젝트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봤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국가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사업자 선정 관련 공고를 내고 최대 5개 팀을 선발키로 했다. 이를 통해 6개월 안에 '챗GPT' 같은 해외 모델 대비 95% 이상 성능의 AI를 개발한다는 목표다. 일각에선 이 대통령과 정부의 이 같은 움직임이 최근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로 명칭을 변경한 KOSA의 노력 덕분이란 분석도 내놨다. 그간 협회는 2023년 LG AI연구원, 네이버클라우드를 필두로 국내 최초·최대 AI 민간 협의체인 '초거대AI추진협의회'를 출범했으며, 인공지능기본법 제정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AI 산업 생태계 조성의 토대 마련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조 회장은 "AI를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해 SW 산업 대표 단체를 넘어 AI 대표 민간 단체로 도약하기 위해 협회에서 적극 나설 예정"이라며 "정부·국회와 함께 AI·SW 산업이 부흥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6.20 18:48장유미

하이얼, '2025년 중국 글로벌 브랜드 빌더 톱 50' 목록에서 업계 1위 차지 - 9년 연속 상위 10위권 유지

링수이, 중국 2025년 6월 20일 /PRNewswire/ -- 하이얼(Haier)이 구글(Google)과 칸타르 브랜드Z(Kantar BrandZ)가 공동 발표한 '2025년 중국 글로벌 브랜드 빌더 톱 50 목록(Top 50 2025 Chinese Global Brand Builders List)'에서 다시 한번 가전제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하이얼은 3년 연속으로 해당 업계 부문에서 선두를 지켰으며, 9년 연속 중국 10대 글로벌 브랜드에 선정되면서 글로벌 브랜드 영향력을 입증했다. Haier Ranks First in Industry on the Top 50 2025 Chinese Global Brand Builders List, Maintains Top 10 Position for 9 Consecutive Years '2025 중국 글로벌 브랜드 빌더 톱 50' 목록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브랜드 가치 평가 시스템 중 하나로,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인도를 포함한 11개 주요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가전, 소비자 전자제품, 자동차 등 15개 주요 범주에 걸쳐 브랜드를 평가한다. 이 순위는 구글 서베이(Google Surveys), 구글 검색 지수(Google Search Index), 세계 최대 규모의 브랜드 분석 플랫폼인 칸타르 브랜드Z 데이터베이스를 결합해 종합적으로 산정한다. 하이얼의 글로벌 성공은 수십 년에 걸친 장기적인 성장과 독립적인 브랜딩에 대한 전략적인 노력에서 비롯된다. 1990년대에 다른 제조업체들이 OEM 수출에 주력했던 것과 달리 하이얼은 자체 브랜드 개발을 고집하며 차별화를 택했다. 하이얼은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와 같은 개발도상국으로 확장하기 전에 유럽과 미국과 같은 성숙 시장에 먼저 진출했다. 이러한 재투자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기반으로 한 노력 덕분에 2016년에는 해외 시장에서 재정적인 자립을 실현할 수 있었다. 하이얼은 각 지역 사용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정확하게 충족시키기 위해 글로벌 통합 3-in-1 전략(현지화된 연구개발, 제조, 마케팅)을 수립했다. 예를 들어, 유럽의 에너지 부족과 높은 가격에 대응해 친환경 기술과 향상된 에너지 절감 기능을 갖춘 Haier X11 세탁기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유럽의 까다로운 A등급 기준 대비 60% 에너지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또한 하이얼은 글로벌화 여정 속에서 롤랑가로스(Roland-Garros), ATP 투어(ATP Tour), 호주 오픈(Australian Open), 차이나 오픈(China Open) 등 권위 있는 테니스 대회와 파트너십을 맺어 왔다. 이렇게 적극적으로 프리미엄 스포츠 IP를 활용한 결과 세계 스포츠 팬들과 고급 소비자층에 깊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러한 협업으로 전 세계 소비자의 마음속에 '최첨단 혁신'과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2024년 하이얼 그룹은 미화 559억 달러의 글로벌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8% 성장한 수치다. 총 글로벌 수익은 미화 42억 달러로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 하이얼 스마트홈(Haier Smart Home)의 해외 매출은 전체 사업의 50% 이상을 차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보여주고 있다. 유로모니터(Euromonitor)에 따르면, 하이얼은 중국 기업 중 최초로 글로벌 브랜드 입지를 구축한 선두 주자로, 16년 연속 가전제품 브랜드 1위를 차지하며 지속 가능하고 강력한 글로벌 경쟁 우위를 입증했다. 현재까지 하이얼은 전 세계 20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 진출했으며, 중국, 미국, 뉴질랜드를 포함한 주요 국가에서 선도적인 시장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유럽에서도 여러 핵심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하이얼과 아쿠아(AQUA) 브랜드의 합산 시장 점유율 기준으로 냉장고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동남아시아의 경우, 전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고, 태국에서는 백색 가전, 냉동고, 에어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베트남에서도 냉장고와 세탁기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에서는 주거용 에어컨과 냉동고 부문에서 모두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하이얼은 인도, 이탈리아 등 9개 주요 시장에서 상위 3위권 안에 진입했으며, 영국과 필리핀 등에서는 상위 5위권 안에 들었다. 하이얼은 '3-in-1' 전략에 대한 장기적이고 변함없는 노력을 통해, 강력한 현지화 접근 방식과 지속적인 제품 혁신을 통합해 전 세계 사용자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06.20 18:10글로벌뉴스

타타 테크놀로지스, 볼보자동차의 전략적 공급업체로 선정

인도 푸네 및 스웨덴 예테보리, 2025년 6월 20일 /PRNewswire/ -- 글로벌 제품 엔지니어링 및 디지털 서비스 기업인 타타 테크놀로지스(Tata Technologies, BSE: 544028), (NSE: TATATECH)가 오늘 볼보자동차(Volvo Cars)의 전략적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글로벌 자동차 기업을 위해 더 스마트하고 안전하며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혁신함으로써 #EngineeringASoftwareDefinedFuture를 실현하겠다는 타타 테크놀로지스의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다. 자동차 안전과 지속 가능성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유명한 볼보자동차는 전기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플랫폼 및 지능형 차량 내 경험을 통해 모빌리티를 재구상하고 있다. 볼보자동차는 고객에게 개인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안전한 이동의 자유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향한 당찬 포부로 모빌리티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턴키 제품 엔지니어링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한 타타 테크놀로지스는 이제 볼보자동차의 이러한 여정에서 더 광범위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미 신뢰를 쌓아온 기존 관계를 바탕으로, 이번 파트너십 확대는 제품 엔지니어링,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솔루션 및 PLM(제품 수명주기 관리) 서비스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타타 테크놀로지스는 예테보리에 위치한 오토모티브 엑설런스 센터(Automotive Centre of Excellence)를 비롯해 인도, 루마니아, 폴란드 등 글로벌 딜리버리 허브를 통해 볼보자동차를 지원하게 된다. 워렌 해리스(Warren Harris) 타타 테크놀로지스 최고경영자(CEO) 겸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에 대해 "볼보자동차가 우리의 역량을 신뢰하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관계를 더욱 확장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는 전 세계 고객에게 최고의 자동차 소프트웨어 및 디지털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우리의 의지를 보여준다. 더 나은 세상을 설계하려는 우리의 비전에 따라, 안전, 지속가능성 및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지능형 차량을 개발하려는 볼보의 목표를 지원하게 되어 매우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볼보자동차는 타타 테크놀로지스의 깊이 있는 도메인 전문성, 확장 가능한 딜리버리 모델, 자동차 혁신 분야에서의 입증된 탁월함을 활용해 글로벌 엔지니어링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타타 테크놀로지스 소개 : https://www.tatatechnologies.com/타타 테크놀로지스는 글로벌 제품 엔지니어링 및 디지털 서비스 기업으로, 고객이 더 나은 제품을 실현하고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전 세계가 '달리고, 날고, 건설하고, 경작하는' 데 기여한다는 사명에 집중한다. 타타 테크놀로지스는 기업들이 더 나은 미래를 만들고자 꿈꾸는 기업들이 선택하는 엔지니어링 파트너로서, 이들 기업이 더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며, 이해관계자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을 구상하고, 개발하며, 실현하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타타 테크놀로지스는 #EngineeringABetterWorld라는 목표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https://www.tatatechnologies.com 또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신 업데이트 내용은 링크드인,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타타 테크놀로지스 미디어 문의 :니키타 크라스타(Nikita Crasta)+91 22 67574600Nikita.Crasta@adfactorspr.com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714016/TATA_Technologies_Logo.jpg?p=medium600

2025.06.20 16:10글로벌뉴스

[현장] "韓 대학생도 봉?"…美서 무료로 쓰는 구글 제미나이, 프로모션 두고 韓 '차별'

구글이 인공지능(AI) '제미나이'의 대중적 활용 가능성을 강조하며 국내 체험 행사를 열었으나 정작 미국 대학생들에게만 유료 기능을 무료 제공하는 프로모션 정책을 운영 중인 것으로 드러나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글로벌 확장'을 내세우면서도 국내 이용자는 배제돼 한국 소비자들에 대한 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 구글코리아는 20일 서울 강남파이낸스센터 본사에서 '제미나이 워크숍 : 티치 미 하우 투 제미나이'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음성 대화 기능을 포함한 '제미나이' 최신 기능과 새로운 생성형 AI 도구들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기환 구글코리아 매니저가 '딥리서치', '제미나이 라이브' 등 핵심 기능을 발표했다. 이어 연세대학교 학생들이 '제미나이'를 활용한 일상 접목 사례를 직접 소개했다. 다만 미국 대학생들에게는 유료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 정책이 시행 중인 데 비해 국내에서는 아직 적용되지 않아 이쉬운 대목으로 남았다. "더는 실험실 이론이 아니다"…구글이 제시한 AI 활용법은? 이날 구글코리아는 '제미나이'의 진화 과정과 활용 방안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모바일·웹·음성 등 멀티모달 환경에서 실제로 사용 가능한 기능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며 기술 확산만큼이나 '현실 적용'에 방점을 찍는 모습이었다. 김기환 구글코리아 커뮤니케이션팀 매니저는 "이제 AI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이용자의 실생활을 직접 바꾸는 도구가 되고 있다"며 "오늘 소개할 기능은 모두 실제 스마트폰이나 브라우저에서 바로 실행 가능한 것들"이라고 강조했다. 김 매니저는 발표 초반에 '제미나이' 모델의 계보와 구글 AI 전략의 변화를 간략히 정리했다. 지난 2016년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해 이세돌을 이긴 바둑 AI '알파고'를 시작으로, 'AI 퍼스트'를 선언한 순다 피차이 CEO의 기조 아래 구글은 트랜스포머 아키텍처·람다·알파폴드·팜·제미나이 시리즈로 이어지는 대형 모델 개발을 지속해왔다. 이 중 '제미나이 2.5'는 올해 구글 I/O에서 가장 주목받은 최신 버전이다. 김 매니저는 "'제미나이'는 하나의 모델이 아니라 '모델군(family)'이며 '플래시', '플래시-라이트', '프로'처럼 목적과 성능에 따라 구분된다"며 "특히 '프로'는 복잡한 작업 수행에 강하고 플래시는 응답 속도와 비용 효율에서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제미나이의 실사용 예시도 이어졌다. 음성 기반 대화가 가능한 '제미나이 라이브' 기능은 스마트폰 카메라 화면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사용자에게 적절한 피드백을 제공한다. 김 매니저는 "방 구조 변경을 고민하며 제미나이에게 영상을 보여줬더니 도면 개선 방향까지 추천해줬다"고 말했다. 더불어 김 매니저는 '딥 리서치(Deep Research)' 기능도 소개했다. 이 기능은 복잡한 주제에 대해 AI가 조사부터 요약까지 전담하는 개인 연구 어시스턴트 역할을 한다. 텍스트 기반 질문은 물론 PDF와 같은 대용량 문서도 처리할 수 있으며 답변에는 출처와 인용 링크가 자동 포함된다. 그는 "기자처럼 정량적 정보 검증이 중요한 사용자에게 특히 유용한 기능"이라고 강조했다. 개인화 기능도 소개됐다. 구글 지메일, 캘린더, 드라이브, 문서 등과 '제미나이'를 연동하면 이용자의 일정과 파일을 AI가 직접 분석해 맞춤형 안내를 제공한다. 일례로 문자 작성부터 전송, 일정 등록까지 음성 지시 한 번으로 일괄 수행할 수 있다. 창작 도구도 빠짐없이 언급됐다. '캔버스(Canvas)' 기능은 입력한 프롬프트를 기반으로 HTML 코드를 생성해 미리보기까지 지원한다. 또 '스티치(Stitch)'를 이용하면 개발 지식이 없는 사용자도 자연어로 앱 프로토타입을 생성할 수 있다. 영상 생성 AI '비오(Veo)'와 이를 기반으로 한 편집 툴 '플로우(Flow)'도 함께 소개됐다. '비오 3'는 음성 지시만으로 현실감 있는 장면을 생성할 수 있는 모델이다. 실제 개발자 커뮤니티에서는 단편 영화 제작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플로우'는 이처럼 생성된 짧은 영상 클립들을 시간 순서에 따라 연결하고 프롬프트나 이미지 등을 활용해 이어지는 장면을 자동 확장해주는 타임라인 기반 편집 툴이다. 김기환 구글코리아 매니저는 "영상 생성의 완성도가 카메라 촬영과 구별되지 않을 정도"라며 "자체 워터마크 삽입과 감지 기술인 '신스아이디 디텍터'를 병행해 콘텐츠 투명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세대 학생들 "AI, 우리들의 친구"…韓엔 없는 학생 혜택, 확장성엔 의문 이어 진행된 세션에서는 연세대학교 언론홍보학과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세 편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구글과 학과 측이 공동으로 기획한 상반기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제미나이'를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인 상황에 맞춰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했다. 첫 번째 영상은 가족 구성원의 건강과 일상을 챙기는 보호자의 시점을 중심으로 '제미나이'를 활용한 사례를 다뤘다. 계란 알러지가 있는 아이의 급식 확인, 병원 면회 시간 계산, 복약 정보 검색 등 음성 기반 인터페이스를 통해 AI가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장면들이 담겼다. 두 번째 팀은 다이어트, 연애, 야근 등 청년층의 생활 속에서 AI가 일종의 동료처럼 대응하는 상황을 연출했다. 간식의 영양 성분 분석부터 고백 준비, 스트레스 해소 영상 추천까지 이어지는 흐름은 '제미나이'가 단순한 정보 검색 도구가 아니라 개인화된 조언자로 작동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했다. 세 번째 영상은 캠퍼스 생활을 배경으로, AI가 복학생의 정보 격차를 메우고 실질적인 학업 보조 역할을 하는 모습을 담았다. 쇼츠 형식의 시리즈물로 구성돼 영상 집중도가 낮은 청년 겨냥했고 연동성 강점을 살려 유튜브·구글 문서·노트북LM 등 다양한 기능을 유기적으로 활용하는 장면이 포함됐다. 학생들은 발표를 통해 "AI는 나를 대체하는 존재가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존재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광고처럼 정보를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찾아보게 만드는 도구로서 '제미나이'를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질의 응답 시간에선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제미나이 프로모션이 국가별로 다르게 적용되는 것을 두고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미국 대학생에게는 유료 플랜을 일정 기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과 관련해 국내 대학생에게도 동일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인지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 이에 대해 구글 측은 "해당 프로모션은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만 운영되고 있다"며 "아직 한국은 대상에 포함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

2025.06.20 15:05조이환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트럼프 "캐나다와 무역협상 중단"…디지털세 문제 삼아

삼성 파운드리 '2세대 2나노' 공정 본격화...외부 고객사 확보 첫 발

우주에서 신발 만든다…어떤 깜짝 혁신 나올까

내란 특검, 윤석열 대면조사 시작...체포 방해, 비화폰 삭제 지시 대상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