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창간특집
인공지능
배터리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Apple연식아이디 • 문의텔레 TWAY010 • Facebook 튼튼 계정 인스타그램 계정 구매,R2R'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875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엔씨소프트 TL, 글로벌 순항...보름째 PC 동접자 20만 유지

엔씨소프트가 아마존게임즈와 손을 잡고 글로벌 지역에 선보인 '쓰론 앤 리버티(TL)'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TL은 글로벌 서비스 첫 주 이용자 수 300만 명을 기록한데 이어 약 보름째 스팀 글로벌 동시접속자 수 20만 명을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가 이어진다면 엔씨소프트의 하반기 실적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다. 15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가 개발한 PC콘솔 MMORPG TL이 글로벌 서비스 이후 안정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TL 글로벌 서비스는 지난 1일부터 시작했다. 이 게임은 PC 스팀 뿐 아니라 플레이스테이션5(PS5)와 X박스 시리즈 S|X다. 서비스 첫날 이 게임은 스팀 PC 최고 동시접속자 수 33만 명을 넘어서 화제가 됐다. 또 서비스 첫 주 이용자 계정수는 300만 명에 누적 플레이 타임은 2천400만 시간을 돌파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 게임의 스팀 동시접속자 수는 글로벌 서비스 보름째 20만 명을 유지하고 있다. 오늘 기준 스팀 24시간 접속자 피크는 24만 명을 훌쩍 넘었을 정도다. 또 이용자들의 긍정평가도 66%에 달한다. 이러한 성과는 어느정도 예측이 가능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중론이다. 이 게임은 서비스 전인 지난달 26일 얼리액세스(앞서 해보기) 시작과 함께 스팀 글로벌 최고 판매 1위를 기록해서다. 판매 1위 지역은 미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등으로 알려졌다. TL이 글로벌 지역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엔씨소프트가 콘텐츠 완성에 집중하면서, 비즈니스 모델에도 변화를 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TL의 유료 상품을 보면 확률형 아이템을 대신한 확정형 시즌 패스 상품과 꾸미기 아이템 등만 존재한다. 업계 일각에서는 엔씨소프트가 TL 글로벌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에 물꼬를 틀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기존 리니지 시리즈 등 인기작의 매출에 더해 TL 글로벌 서비스 성과가 반영되면, 4분기 유의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TL의 글로벌 서비스에 대한 대략적인 성과는 다음 달 11월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TL의 PC콘솔 통합 접속자 수와 매출 지표다. 매출 지표가 기대 이상이라면 엔씨소프트에 대한 시선은 더욱 달라질 전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TL의 글로벌 서비스 초반 접속자 지표를 보면 단기간 흥행에 성공했다. 게임 완성도에 아마존게임즈와의 사업 시너지가 흥행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현재 매출 추정은 불가능하다. 대체적으로 MMORPG 장르의 특성상 접속자 수 유지 대비 매출이 늘어나는 만큼 접속자 수가 안정적인 게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2024.10.15 10:52이도원

쿠첸, 그레인 밥솥 출시 기념 '잡곡송' 공개

주방가전기업 쿠첸은 건강한 잡곡 밥솥 '그레인' 출시를 기념해 남녀노소 누구나 잡곡밥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잡곡송'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쿠첸은 어린이들이 잡곡밥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밥을 잘 챙겨 먹도록 독려하기 위해 잡곡을 주제로 한 캠페인 노래를 제작했다. 나아가 이를 통해 건강한 식문화 형성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잡곡송은 쿠첸 밥솥으로 잡곡밥을 취사하는 과정을 가사와 율동에 담아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따라 부를 수 있게 제작됐다. '밥'을 리듬감 있게 표현했으며 특정 키워드가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등 중독성 있는 가사, 경쾌한 멜로디와 함께 미토피아 캐릭터가 등장하여 영상을 보는 재미도 더했다. 쿠첸 잡곡송은 14일부터 쿠첸 공식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등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쿠첸 관계자는 "건강한 식문화를 위한 마케팅의 연장선상으로 잡곡송을 공개했다"며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는 식생활을 이끌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쿠첸이 최근 선보인 그레인 밥솥은 쌀, 잡곡 전용 알고리즘으로 곡물 본연의 뛰어난 맛과 영양을 끌어 올려 건강하고 맛있는 밥을 완성하는 제품이다.

2024.10.14 23:24신영빈

압구정에 우주정거장이?…에이피알 유니버스 '스페이스 도산' 가보니

압구정에 우주정거장과 탐사선이 나타났다. 에이피알이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새롭게 문을 연 '스페이스 도산'에 말이다. 우주 미디어 아트존에서 블랙홀 영상도 관람할 수 있고, 우주 탐사선 내부를 재연해 둬 진짜 우주선에 탑승한 듯한 느낌도 받을 수 있다. 지난 9월 말, 에이피알이 자사 브랜드를 한 곳에 모아둔 플래그십 스토어 스페이스 도산 1층에 들어서자마자 더운 날씨를 한 번에 잊게 할 만큼 우주정거장이 관람객을 압도했다.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우주 미디어 아트존은 볼만했고, 에이피알이 '유니버스'를 얼마나 강조하는지 알 수 있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의 규모로 조성된 스페이스 도산은 '미지의 행성들을 탐사하는 우주정거장' 이라는 컨셉으로 우주 공간에서 에이피알의 여러 브랜드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하 1층에는 널디 매장이, 1,2층에는 포토존이 마련돼 있다. 3층은 메디큐브, 4층은 포맨트, 5층은 카페로 구성됐다. 1층을 우주정거장 컨셉으로 꾸며뒀다면, 2층은 행상 탐사선을 체험할 수 있다. 탐사선 내부를 둘러볼 수 있는 아트존이 있는데, 우주선에 탑승한 것과 같은 느낌이 들게 우주복을 입은 우주인 마네킹이 준비돼 있다. 다양한 포즈로 셀카를 찍을 수 있는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3층은 메디큐브와 뷰티 디바이스 에이지알 제품을 전시해 뒀다. 이 곳은 마치 우주전초기지와 연구센터를 연상케 만들어졌다. 이 공간에서는 간단한 로봇 퍼포먼스도 볼 수 있는데, 중앙에 배치된 에이지알의 부스터프로 핑크 엔젤에디션이 눈에 띄었다. 핑크 엔젤에디션은 스페이스 도산에서 구매할 수 있는 한정판 제품이다. 그 주변을 메디큐브 화장품이 둘러쌌다. 매장 관계자는 "제로 모공패드는 항상 잘 팔리고, 콜라겐 라인이 최근 인기가 많다"며 "외국인들이 핑크 엔젤에디션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인스타그램에서 정보를 접하고 들러 해당 제품을 구매해간다. 부스터프로 제품을 가지고 오면 일 50명 한정으로 엔젤 윙을 무료로 달아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4층은 포맨트 제품을 만날 수 있다. 향수 브랜드인 포맨트는 지난 7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인 춘식이와 협업한 제품을 출시한 바 있는데, 이 매장에도 진열돼 있었다. 매장 관계자는 "포맨트 제품은 중성적인 향으로 성별 불문하고 인기가 좋다"며 "손을 씻으면서 바디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이 공간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5층에는 루프탑 카페에서는 스페이스 도산에서만 볼 수 있는 음료와 하늘과 맞닿는 느낌으로 이색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다. 스페이스 도산은 예약을 하지 않아도 누구나 방문할 수 있으며,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스페이스 도산은 단순한 오프라인 매장을 넘어 에이피알 유니버스 아래 브랜드별로 지향하는 메시지를 선보이는 체험형 콘텐츠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다방면의 채널에서 의미 있는 고객 경험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14 11:43안희정

아이폰SE4, 케이스 사진 유출…주목되는 점 3가지

애플이 내년 초 출시할 예정인 보급형 아이폰 '아이폰SE 4'의 케이스 사진이 유출됐다고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최근 보도했다. 케이스 사진은 IT 팁스터 소니 딕슨이 엑스(@SonnyDickson) 계정을 통해 공개한 것이다. 해당 매체는 유출된 사진을 통해 아이폰SE 4에서 주목되는 점들을 소개했다. ■ 단일 후면 카메라 아이폰SE 4는 아이폰14 디자인을 기반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되나, 후면 카메라의 경우 듀얼 카메라 구성이 아닌 단일 카메라가 탑재될 예정이다. 후면 메인 카메라에는 아이폰15와 동일한 4천800만 화소를에 1배와 2배 초점 거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 음소거 스위치 그대로 이전에 아이폰SE 4에 새롭게 액션 버튼이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으나 이번에 공개된 케이스 사진을 보면 왼쪽 상단에 음소거 스위치를 위한 구멍이 있는 것을 보면 액션 버튼은 탑재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카메라 제어 버튼도 없어 애플이 최근 아이폰16 시리즈에 적용한 카메라 전용 버튼은 아이폰SE 4에 적용되지 않을 전망이다. 공개된 케이스 사진에서 우측 하단에 카메라 전용 버튼을 위한 구멍이나 손가락 제스처를 인식하는 전도성 층에 결합된 크리스털 소재는 채택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나인투파이브맥은 전했다. 애플은 내년 봄 아이폰SE 4를 약 500달러에 출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이폰SE 4에는 새로운 6.1인치 OLED 디스플레이에 새롭게 4천800만 화소 카메라, 페이스ID 및 USB-C가 지원될 예정이다.

2024.10.14 09:52이정현

"상상, 현실에서 만났다"…3만명 즐긴 신기술 향연 막내려

국내 최대 디지털행사인 '디지털혁신 페스타 2024(Digital Innovation Festa 2024, 이하 DINNO 2024)'가 관람객 3만여명이 다녀간 가운데 12일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협회장 조준희)가 주관한 'DINNO 2024'는 ▲인공지능(AI) ▲양자 ▲디지털헬스케어 ▲로봇 등 첨단 신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줬다. 특히 서울시가 같은 기간 코엑스에서 개최한 '스마트라이프위크(SLW) 2024' 행사와 연합으로 열려 더 관심을 모았다. 'SLW'에도 3만여명이 몰리는 등 지난 3일간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디지털 신기술 향연이 펼쳐졌다. 첫날 축사를 통해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디지털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하며 "디지털기술 경쟁력이 국가미래를 결정짓는 핵심요소다. 정부는 AI가 가져다 줄 새로운 미래를 실현하는 과정에서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필요한 부분을 채워주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역시 축사를 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국내 유망기업이 세계로 뻗어나가게 돕는 게 서울시가 할 일인데 행사를 공동개최하게 돼 뜻깊다. 대한민국의 발전한 기술과 제품을 보여주기 위해 사람이 중심인 기술을 보여주는 '스마트 라이프 위크(SLW)' 행사를 열게됐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 대사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크룩스 대사는 개막식과 전시장을 둘러보며 "매우 인상 깊었다"면서 "영국과 한국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로 함께 미래 기술 개발을 이끌어나가자"고 제안했다. 관람객들도 양자컴퓨터를 비롯해 전시장에 출품한 첨단제품과 신기술에 큰 관심을 보였다. 8년차를 맞은 'DINNO 2024'는 올해 '양자 포럼'과 '2024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 페어'를 신설하는 등 지난 해보다 더 풍성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150여업체가 전시 부스를 마련했고, 수도권은 물론 천안, 전남 광주, 화순, 부산 등에서도 참여했다. 신기술 컨퍼런스도 AI·양자·디지털헬스케어·로봇·SaaS(인터넷으로 제공하는 SW) 등 5개로 확대했고, 대한민국 경제의 든든한 한 축인 스타트업들 위한 여러 행사가 열렸다. 볼거리도 풍성했다. 첼리스트이자 유명한 첼로유튜버인 '첼로댁'이 AI와 협업했으며, 국내에 한 대밖에 없는 20큐빗 양자컴퓨터도 전시됐다. 다양한 신기술과 신제품 소개 전시 부스 '시선' 국내 최대 디지털전시회답게 눈길을 끄는 첨단 기술들이 대거 전시됐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평소에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혁신 기술을 체험하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북한 오물 풍선 등 미확인 물체 수거에 유용한 로봇을 비롯해 맞춤형 건강 서비스 진단 기기, 인공지능(AI)을 포함한 최신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들이 선보였다. 미확인 물체 수거 로봇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이상준 학생이 개발한 제품으로 1년 6개월 걸려 완성했다. 국내 대학생 로봇대회에서 가장 큰 한국진흥로봇 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제품이다. 연세대학교 디지털헬스케어라운지는 강원 지역 혁신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세대 미래캠퍼스는 전시장에 직접 개발한 시력 측정 기계와 혈압 측정기, 그리고 강원도에 소재지를 둔 기업들의 기술이 전시됐다. 디플리는 자체 개발한 AI 기반 소리 분석 모델을 선보였다. 비상 상황을 확인해 대응하는 '안전 솔루션'이다. 강원 지역 혁신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연세대 미래캠퍼스는 전시장에 직접 개발한 시력 측정 기계와 혈압 측정기, 강원도에 소재지를 둔 기업들의 기술을 전시했다. 또 클라우드 매니지드서비스사업자(MSP)인 메가존은 아마존웹서비스(AWS), 삼성클라우드플랫폼(SCP), 구글클라우드플랫폼(GCP), SAP 등 주요 클라우드서비스사업자(CSP)별 부스를 꾸며 시선을 모았다. 메가존 관계자는 "생성AI가 화두인 만큼 이를 어떻게 쓸 수 있고, 클라우드를 어떻게 도입해야 할지, 메가존이 그 과정에서 어떤 기술지원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고 전했다. IT 기술을 접목해 선박, 물류 트럭 등 이동 수단에서도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련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기업들도 이번 전시에서 눈길을 끌었다. 선박용 데이터 수집 API를 개발하고 있는 랩오투원이 대표적인데 이 회사는 "API로 선박 데이터를 자체적으로 구축할 필요 없이 선박 에너지 효율 분석, 온실가스 배출량 예측, 대체 연료 경제성 평가 등 서비스를 구현해준다"고 말했다. 병원 의료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병원과 로봇기업이 뭉친 사례도 소개됐다. 한림대성심병원 커멘드센터를 비롯해 빅웨이브로보틱스, 피플앤드테크놀로지 등이 참여한 '스마트병원 RaaS 사업 추진단'이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로봇 구독 서비스 모델을 선보였다. 전남바이오진흥원도 참여해 오는 24일 개최하는 '2024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포럼'을 홍보하는 한편 진흥원의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 연구원의 주요 연구 분야는 ▲백신 ▲바이오의약품 ▲천연물 ▲기능성 식품 ▲기능성 화장품 소재 개발 등이다. 웰트(WELT)도 단독 부스를 마련해 불면증과 마약 중독 등에 대한 인지행동 치료를 돕는 디지털치료기기를 전시해 시선을 모았다. 로봇견 '스팟'도 인기 끌어…VIP들도 감탄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해 김창경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김종민 의원, 김경묵 지디넷코리아 대표, 콜린 제임스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조준희 KOSA 회장, 이경우 대통령실 AI·디지털 비서관,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 김덕재 IT여성기업인협회장, 손승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회장 등이 전시장을 둘러보며 디지털 신기술 축제를 즐겼다. 개막식 직후 진행된 VIP들의 부스 투어 시간에는 로봇견이 안내 역할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VIP들은 4족 로봇 '스팟'의 인도에 따라 ▲쿠콘 ▲포티투마루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포시에스 ▲인공지능사업융합사업단 ▲메가존클라우드 ▲스마트병원raas사업추진단 ▲연세대미래캠퍼스 디지털헬스케어라운지 ▲우정사업본부 디지털우체국 ▲더존비즈온 순으로 전시장을 둘러봤다. 이번 행사에는 전시 뿐 아니라 각종 컨퍼런스와 포럼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국가유산청과 공동으로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페어'를 새롭게 개최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퓨처테크 컨퍼런스의 한 세션으로 마련된 '엔터테크 컨퍼런스'는 'K-컬처 파워'의 현주소를 짚어준 행사로 관람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특히 행사를 앞두고 소설가 한강 씨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발표되면서 K-컬처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엔터테크에 대한 열기가 뜨거웠다. 퀀텀포럼 2024 올해 행사에선 국내 양자 컴퓨팅의 현주소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퀀텀 포럼 2024'이 새롭게 마련됐다. 11일 오후 코엑스 3층에서 열린 '퀀텀포럼 2024'에는 예상보다 많은 사람들이 몰리면서 급하게 여분의 의자를 동원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날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초전도양자컴퓨팅시스템연구단의 홍창기 선임연구원은 양자컴퓨터 시장이 오는 2035년까지 270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아직 초기 단계 시장이지만, 국내 기업이 진출할 기회가 열려 있다. 특히 제조와 소프트웨어(SW) 부문에 강점을 가진 한국 기업들에게 많은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기조강연자로 나선 백한희 IBM 퀀텀 일본사업총괄본부장은 세상은 이미 양자 시대에 진입했다면서 "올해 초 새로운 양자컴퓨팅 성능을 이용해 복잡한 과학문제를 풀었다. 헤론칩을 이용해 지구의 6억년 전 생명 탄생 물질 계산 등을 계산해 네이처에 논문으로 게재했다"고 들려줬다. 박세리 LG유플러스 퀀텀서비스 개발 스쿼드 프로덕트오너(PO)는 'PQC를 적용한 클라우드 ID 인증, 알파키'를 주제로 강연하며 PQC를 적용한 기술들을 소개했다. 박 PO가 강조한 '알파키'는 업무에 활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늘어감에 따라 회사가 개별 임직원의 접속 권한과 계정을 한곳에 모아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아이디퀀티크(IDQ) 엄상윤 대표는 양자난수생성기를 통한 보안 혁신과 SK텔레콤, 삼성전자와의 협력 성과를 소개했다. IDQ는 지난 2001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설립된 양자 기술 전문 기업으로, 120명 이상의 직원 중 절반 이상이 엔지니어와 과학자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11년부터 SK텔레콤과 협력을 시작했고 SK텔레콤 투자로 2018년 한국에 법인을 설립했다. 퓨처테크 컨퍼런스 AI를 비롯한 미래 신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점검하는 '퓨처테크 컨퍼런스'가 10일과 11일 이틀간 코엑스 3층 E홀에서 열렸다. 첫 발표를 한 정철호 퀄컴코리아 상무는 음성, 이미지, 영상 처리로 시작한 AI가 몰입 경험을 주는 XR(혼합현실) 기반 제품으로 수렴할 것으로 전망하며 "무게와 배터리 지속시간, 성능 등 여러가지 제약이 많다. 그러나 극도로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면에서 XR 제품이 AI 미래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송호철 더존비즈온 대표는 자사가 개발한 업무용 AI비서 '원 AI'를 강조했다. 더존의 '위하고' 플랫폼에 탑재한 이 제품은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기업내부 지식 및 데이터로 사용자에게 최적화한 결과물을 제공한다. 오픈AI GPT 모델 군과 메타 '라마' 등 하이브리드 거대언어모델(LLM) 형태로 작동한다.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는 전자문서와 AI기술간 융합을 통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소개했다.박 대표는 토종 페이퍼리스 기술이 AI를 품었다면서 자사의 AI 융합 전자문서 솔루션이 어떻게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지 설명했다. 포티투마루 권혁성 이사는 생성형 AI에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성공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조건을 설명하며 "기업이 RAG를 모델에 제대로 도입하려면 데이터 전처리 과정부터 학습 데이터 설계, 검증까지 거쳐야 한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데이터 품질을 잘 관리해야 RAG도 잘 작동한다"고 말했다. 권 이사는 최근 기업들이 생성형 AI를 업무에 적용하면서 RAG에 높은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면서 "RAG가 AI 모델 정확도를 높이고 사용자 의도에 맞는 결과물을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오순영 바른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과실연) AI미래포럼 공동의장은 AI에이전트를 강조하며 "진정한 AI시대는 AI에이전트(Agent)와 공존하는 세상"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오 공동의장은 AI도입을 위한 체크리스트 10개로 ▲사례연구 및 명확한 목표 설정 ▲데이터 수집 및 준비 ▲인프라 구축 ▲전문인력 확보 ▲조직 내 협업 구조 마련 ▲AI 루션 공급업체 선정 ▲거버넌스 및 보안 전략 수립 ▲파일럿 프로젝트 수행 ▲법적 및 윤리적 고려사항 확인 ▲AI 도입 후 성과 측정 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사스(SaaS) 서밋 2024 국내 유일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특화 컨퍼런스인 'SaaS 서밋' 행사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10일 코엑스 3층 327호에서 하루 일정으로 열렸다.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회장은 축사에서 세계적으로 경제는 물론 문화, 국방 등 전 분야에서 인공지능(AI)을 잘 만들고 잘 쓰는 국가가 경쟁력을 갖게 되는 시대가 도래했다면서 "이런 길목에서 AI와 연계해 제공할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가 갖는 의미는 남다르다. 그만큼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SaaS 서밋의 중요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기획재정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200억 원을 투자한 SaaS 전담 펀드가 올해 본격적으로 조성되며 투자 수혜를 받는 기업이 곧 생길 예정"이라면서 "올해는 이에 그치지 않고 AI와 SaaS가 동반 발전할 수 있도록 모태펀드 규모를 2배 이상 상향한 정부 예산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민우 더존비즈온 이사는 "전사적자원관리(ERP)로 시작했지만 앞으로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전문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세계 1위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와 같은 곳을 국내에 만들고자 한다. 이 곳에서 많은 이들이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디지털 헬스케어의 새로운 혁신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더존비즈온은 ERP, 그룹웨어 등 기업 정보화 소프트웨어 전문 업체로, 최근 클라우드 기반 AI 솔루션 제품 다각화를 진행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올해 7월에는 기업 핵심 업무 솔루션과 생성형 AI '챗GPT'를 결합시킨 '원(ONE) AI'를 출시해 기업용 AI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크리니티 윤석주 상무는 '두 번째 스테이지 SaaS 전환, 크리니티 지-클라우드 공공 메일'이란 주제로 발표하며 "메일에 인공지능(AI)을 어떻게 도입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그 과정에서 탄생한 것이 '써팀'과 '지-클라우드(G-Cloud) 공공 메일'이었다"고 들려줬다. 윤 상무는 SaaS 클라우드 제공 시 멀티 테넌시 모델과 탄력적 인프라 구성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짚었다. 채널코퍼레이션 문희철 사업개발 리드 매니저는 '팩스의 나라 일본에서 B2B SaaS 서비스로 성공하기'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윤 리드 매니저는 일본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완벽하게 관리해야 한다면서 "우리는 디지털 점원을 통해 고객 경험을 혁신했다"고 소개했다. 디지털 헬스케어 포럼 11일 오후 열린 '디지털 헬스케어 포럼'에는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최신 동향과 솔루션을 살펴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미래 헬스케어를 위한 도전과 혁신'을 주제로 지디넷코리아와 디지털헬스케어연합포럼, 대한의료데이터협회가 주최하며, 한국형 ARPA-H, 디지털헬스케어 전망, 양자연구와 헬스케어의 협력 등이 다뤄졌다. 주제 발표로는 성창모 PM 센터장이 디지털헬스케어 RD&D를 위한 한국형 ARPA-H 전략과 수행에 대해, 또 한현욱 디지털헬스케어연합포럼 부회장이 '호모 헬스쿠스(Homo Healthcus)라는 개념을 이용해 디지털헬스케어가 수퍼앱이 될 수 있을지를 소개했다. 또 표창희 IBM 상무는 양자 연구 가속화를 위한 의료·생명과학 협력의 핵심 요소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오는 15일 국내 출시가 예정된 '위고비(세마글로타이드)'에 대해 사샤 세미엔추크(Sasha Semienchuck)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 대표가 처음으로 언급하는 등 시선을 모았다. 사샤 대표는 비만과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를 두고 의약품만으로는 해결이 어렵기 때문에 디지털헬스와의 융합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면서 "보건의료 미래는 디지털에 있다”고 강조했다. 코사(KOSA) 특별관 행사 주관사인 KOSA 소속 회원사들도 저마다의 신제품을 뽐내며 전시에 참여했다. 클라우드 전문 기업 솔트웨어는 기업용 인공지능(AI) 챗봇 '사피봇'을 선보였다. '사피봇'은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LLM(대규모언어모델) 기반 생성형 AI 솔루션이다.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도 겨냥해 개발한 제품이다. 페스티벌 온은 SA 솔루션 제품군으로 '스마트 리플렛'과 '세이프 케어 패키지'를 선보였다. '스마트 리플렛'은 종이 인쇄물을 대체해 환경 보호와 고객 편의성을 고려한 제품이다. 이외에 인벤티스는 메타버스 기반 교육 플랫폼 '마이스쿨(MySchool)'을, 슈퍼코더는 개발자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제1회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페어 국가유산청(옛 문화재청)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국가유산 디지털 서비스'와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경진대회' 수상작을 엿볼 수 있는 종합전시회인 '제 1회 2024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페어'도 10~12일 사흘간 코엑스 2층 더플라츠홀(THE PLATZ)에서 열려 주목을 받았다. 5개 존으로 구성한 특별전시장에는 지난 5월 국가유산청 출범과 함께 오픈한 플랫폼 '국가유산 디지털 서비스'를 비롯해 전면 개방한 48만여 건의 고품질 데이터와 콘텐츠 이용방법을 소개했다. 또 게임‧영화‧방송의 시각특수효과(VFX) 소재인 국가유산 3D 에셋을 비롯해 국가유산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작품과 디지털콘텐츠 솔루션도 선보였다. ' '제 3회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경진대회 수상작'도 전시, '역사의 수호자(정림사지 5층 석탑비문을 막아라)' '소하(昭夏)의 이야기: 3D 아바타와 스토리텔링으로 되살아난 쪽샘의 공주' '프로젝트 창덕궁' '돈의문' 등 4개의 최우수상을 비롯해 총 19개의 작품이 선보였다.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채용은 어렵고, 협업은 버거운' 이들의 고민을 한자리에서 풀 수 있는 자리로 코엑스 2층 플라츠홀에서 열렸다. 채용·교육·평가·복지·개발 등의 분야에서 이름난 전문가가 강연자로 나서, 이 시대 기업 리더들과 HR 담당자들의 고민을 해결할 방안을 제시했다. 정상호 당근 피플팀 리드는 스타트업과 대기업의 차이점은 "비선형적 성장"이라면서 "스타트업이 자유로운 문화를 지향하는 이유를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LX인터내셔널 인재확보육성팀 김승재 책임은 양질의 인재 채용을 위한 기업 홍보와 조직 구성원 간 소통을 강화하는 조직문화 조성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김 책임은 "급속도로 AI가 발전하고 있지만, 이러한 기술은 배우면 되기 때문에 메인이 아니다"라며 "AI 관련 능력 보유 유무보다는 대체 불가능한 사람을 채용하는 것, 그리고 조직 구성원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펼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진학사가 운영하는 채용 플랫폼 캐치의 김정현 부문장은 "대기업도 채용이 힘들다고 한다. 단순히 기업 소개 영상만 제작해선 안 된다. 꾸준하게 채용 브랜딩을 해서 집중적으로 SNS 등 온라인에 노출시키고 실제 대면할 수 있는 오프라인 채널도 마련해 양방향 홍보를 해야 한다"고 짚었다. 최정호 더핑크퐁컴퍼니 경영지원부문장은 콘텐츠 제작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기업인 만큼 자기 자신을 가장 잘 정의할 수 있는 인재를 원한다면서 "지원서에 자신을 얼마나 잘 표현했는지에 따라 합격 여부를 결정한다"고 들려줬다. 전준수 멘토라이브러리 대표는 지금은 격동의 시대라면서 기업과 개인이 윈윈하는 인재 전략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스펙터 유용연 부대표는 "스펙터는 인재 검증 플랫폼으로 종종 나에게 '잘 맞는' 인재를 어떻게 뽑냐고 묻는다"며 "스펙터는 인재상보다는 '동료상'을 이야기한다. 동료상에 대해 우리와 잘 맞는 사람으로 정의했다"고 밝혔다. 잡테크 커넥팅 데이즈 하이테크 기업이 어떤 인재를 원하며, 어떻게 일하는 지를 소개한 '잡테크 커넥팅 데이즈' 행사가 12일 코엑스 2층 더플라츠 홀에서 열렸다. 행사에서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 옥창석 경영기획실장은 "취업 분야를 세부적으로 정하고 커리어 목표를 정한 다음 스토리텔링을 하게 되면 대단하지 않은 경험들이라도 값진 콘텐츠가 될 수 있다"고 들려줬다. 이어 디캠프는 초기 스타트업들이 '데스밸리'를 빠르게 극복하도록 돕는 배치(Batch)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을 이끌어가고 있다면서 "토스, 고피자와 같은 유니콘 기업들이 우리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라고 말했다. 정석영 무신사 탤런트 액퀴지션팀장은 '무신사 성공비결을 취업에 적용하기'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숏폼 크리에이터 틱톡맨(석병선)은 자신이 겪은 생생한 실패와 성공담을 공유했다. 틱톡맨은 숏폼 크리에이터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이 아닌 플랫폼(틱톡·유튜브·인스타그램)이 원하는 것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일명 '숏폼 쇼집합 123' 이론을 소개했다. 잡앤피플 커넥팅 데이즈 '일'과 '사람'에 관한 고민을 풀어내고 해답을 찾는 '잡앤피플 커넥팅 데이즈'가 코엑스 2층 플라츠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HR테크 회사들은 상담 부스를 마련, 다양한 기업·기관 HR 담당자들을 비롯해 구직들과 직접 교류했다. 전문가·현직자 강연과, 국내 대표 HR테크 기업들의 상담 부스 운영이 동시에 진행됐다. 상담 및 체험부스는 ▲리멤버 ▲자소설닷컴 ▲엘리스그룹 ▲스펙터 ▲D3 ▲이십사점오(슥삭) ▲상상우리 ▲이너트립 ▲스트리밍하우스 ▲헤세드릿지(달램) ▲알고케어 등이 선보였다. 또 서울시 산하기관으로 서울경제진흥원(SBA)과 과기정통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도 부스를 마련했다. 한 참가사는 "서비스를 직접 대면으로 알릴 수 있고 설명할 수 있어 좋다"며 "메일이나 전화로 설명하는 것 보다 더 잘 설명할 수 있다. 11월에 서비스 개편이 예정돼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잘 설명했다"고 말했다. 대학생 방문객 오 모(19)씨는 "다양한 즐길거리와 체험 부스가 많아서 좋다. 가장 재밌는 부스는 게임 부스. 개발 쪽을 전공하고 있기 때문에 코딩 관련 개발자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부스에도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 엔터테크 '퓨처테크 컨퍼런스' 일환으로 열린 '엔터 테크' 세션에서는 한정훈 K엔터테크허브 대표 등이 발표를 했다. 한 대표는 "LA는 전통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응용 기술이 결합됐지만, 서울은 글로벌 K-콘텐츠 리더십, 첨단기술과 엔터의 융합, 풍부한 IT·스타트업 생태계, 서울시 지원과 넓은 인프라,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등을 통해 미래 엔터테크 허브가 될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에는 하이브, SK엔터테인먼트, CJ ENM 등 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둔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기술 스타트업이 다수 있다면서 "5G 네트워크와 같은 초고속 인터넷 등 테크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서울이 메가시티인 만큼 국제적 네트워크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2024.10.12 22:44방은주

수익 0원 유튜버서 팔로워 37만 '틱톡맨'된 비결은

1년에 운영 수익 0원, 팔로워 100명 이하, 조회수 100회에 그쳤던 유튜버가 어떻게 37만 팔로워를 지닌 숏폼(짧은 동영상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었을까. 숏폼 크리에이터 틱톡맨(석병선)이 12일 코엑스에서 열린 '디지털혁신페스타(디노) 2024' '잡테크 커넥팅 데이즈' 행사에서 자신이 겪은 생생한 실패와 성공담을 공유했다. 틱톡맨은 월급 120만원을 받았던 요리사 시절서부터 책을 좋아해 시작했지만, 처절하게 실패했던 북튜버(책을 소개하는 유튜버) 시절과 중박을 쳤던 스마트폰 유튜브 가이드 채널을 거쳐 '숏폼' 시대에 발맞춰 성공한 크리에이터로 거듭난 비결을 공개했다. 현재 그는 스마트폰 유튜브 가이드에서 숏폼 가이드로 변신, 틱톡에서 '틱톡맨'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제작 역량 등이 필요한 '롱폼'이 아닌 성장 가능성이 높고 영상 제작이 상대적으로 쉬운 '숏폼' 시장을 빠르게 공략한 전략이 먹혀들었다. 틱톡맨은 숏폼 크리에이터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이 아닌 플랫폼(틱톡·유튜브·인스타그램)이 원하는 것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일명 '숏폼 쇼집합 123' 이론을 소개했다. 그 역시 숏폼의 선두인 틱톡을 시작할 때 이용자 90%이상이 볼 수 있는 주제와, 추천 알고리즘에 오를 수 있는 주제를 잡으려 했으며, 그 결과가 지금의 '틱톡맨'이라는 것이다. 그는 "보통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먼저 하는 경우가 많지만, 플랫폼과 시청자가 원하는 것이 먼저다"라며 "수익·조회수·팔로워·인기·영향력·만족 등 내가 원하는 것을 먼저 구하는 것이 아니라, 플랫폼과 시청자가 원하는 가치·이득·재미·감동·만족·문제해결 등을 먼저 주는 것이 성공한 크리에이터의 공통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1~3년 사이 시청자와 플랫폼이 더 원하는 것은 가로롱폼→세로숏폼→숏폼라이브→숏폼커머스로 이어지고 있다"며 "미리 준비하면 엄청난 기회와 영향력이 있으며, 변화에 계속 적응해야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숏폼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이 갖는 장점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취업을 하지 않고 나만의 직업을 창조하고, AI 대체할 수 없는 나만의 것을 창조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 재미와 보람, 성취감 등을 느끼면서 일할 수 있으며, 롱폼 유튜브보다 10배 쉽고 빠르게 성과를 낼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옛날 같으면 오타쿠(특정 대상에 집착적 관심을 갖는 사람들을 의미하는 일본어)나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한다고 하면 부모님들이 '그게 돈이 되냐'는 반응을 보였지만, 지금은 다른 시대가 됐다"며 "내가 정말 좋아하고 잘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콘텐츠로 만들면 직업이 되고 수익도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4.10.12 14:23류은주

'3시간의 마법' 강력 지자기 폭풍 강타...지구촌 곳곳서 오로라

강력한 지자기 폭풍이 지구를 강타하면서 전 세계 곳곳에 오로라 현상이 관측됐다고 스페이스닷컴 등 외신들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해양대기청(NOAA) 우주기상예보센터(SWPC)에 따르면, 지자기 폭풍은 지난 8일 저녁 태양흑점 AR 3848에서 폭발한 플라스마가 지구를 강타하면서 발생했다. SWPC는 이번 지자기 폭풍에 '심각' 단계로 분류되는 'G4' 경보를 내렸다. 2005년 이후 G4 경보는 이번이 두 번 째다. 지자기 폭풍은 G1~G5까지 총 5단계로 구분되는데, 숫자가 높을수록 강도가 세다. NOAA는 11일 저녁 지자기 폭풍이 제일 강력한 G5 수준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10일 지구 곳곳에는 지자기 폭풍 여파로 오로라 현상이 관측됐다. 스페이스닷컴 조쉬 디너가 이날 밤 미국 인디애나주 블루밍턴의 그리피 호수에서 찍은 오로라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일몰 직후 인디애나 저수지 옆 제방 보도를 따라 일부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황혼이 어둠으로 바뀌면서 희미한 분홍빛이 번쩍였고, 갑자기 하늘이 머리 위로 생생한 분홍빛과 녹색으로 춤을 추며 폭발했다"며, "1분 정도 지속되었지만 육안으로 볼 수 있었다”고 조쉬 디너는 밝혔다. 미국 도심인 뉴욕시 근처에서도 오로라 모습이 포착됐다. 스페이스닷컴 기고자인 조 라오도 뉴욕 퍼트넘 밸리에서 오로라의 사진을 촬영해 공개했다. 사진에서 진한 붉은 색의 색상을 주로 볼 수 있으나 북쪽 지평선에 가까워지면서 희미한 희끄무레한 광선이 위쪽으로 튀어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과학 분야 인플루언서 아스트로 알렉산드리아는 10일 저녁 미국 애틀란타에서 덴버로 비행기로 이동하는 도중 오로라의 멋진 모습을 포착해 엑스에 공개했다. 그는 “3시간의 마법 같은 시간”이라고 밝혔다. 오로라는 유럽에서도 볼 수 있었다. 영국의 기상청은 공식 엑스 계정을 통해 대서양을 가로지르는 눈부신 오로라의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놀라운 오로라 현상은 CME 플라스마가 지구를 계속 덮치면서 오는 11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4.10.12 12:47이정현

박세리 LGU+ PO "수십개 클라우드 계정 PQC로 한번에 관리"

양자컴퓨팅 시대를 맞아 보안 위협이 더 커지는 가운데 안전한 클라우드 사용을 위한 양자내성암호(PQC)가 주목을 받는다. PQC는 양자컴퓨터로도 해킹하기 어려운 암호 알고리즘을 의미한다. 박세리 LG유플러스 퀀텀서비스 개발 스쿼드 프로덕트오너(PO)는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디지털혁신 페스타 2024(디노 2024)' 행사 일환인 '퀀텀포럼'에서 'PQC를 적용한 클라우드 ID 인증, 알파키'를 주제로 강연하며 PQC를 적용한 기술들을 소개했다. 박 PO가 이날 강조한 알파키는 업무에 활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늘어감에 따라 회사가 개별 임직원의 접속 권한과 계정을 한곳에 모아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알파키는 임직원의 클라우드 서비스 접근 권한 여부와 2차 인증 등을 한 페이지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만들어 누락을 최소화하고 보안 관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지난 9월 베타서비스를 시작햇는데, 운영 결과와 고객 의견을 바탕으로 기능 개선과 고도화를 거쳐 내년 1분기에 상용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박 PO는 "국내 기업들을 상대로 조사해 보니 한 기업당 70여 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일일이 개별 접속하거나 구글 싱글사인온(SSO)를 통해 로그인하게 되는데, 구글 SSO와 알파키의 차별화 요소는 임직원 인사데이터를 연동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임직원 인사 데이터를 연동하지 않으면 권한 관리를 할 수 없다"며 "그렇게 되면 조금 더 편하게 인증할 수 있는 수단일 뿐, (알파키는)IM이라는 권한 관리까지 적용해 편한 사용성뿐만 아니라 권한 관리까지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LG유플러스는 PQC 알고리즘 중에서도 두 가지를 사용한다. 한 가지는 데이터를 송수신할 때 데이터를 주고받을 때 사용할 수 잇는 PQC 알고리즘이 있고, 하나는 실질적인 데이터를 받았을 때 연산에 쓰이는 동형암호다. 동형암호는 암호화된 상태로 연산할 수 있게 만들어 데이터 유출을 방지하는 기술이다. 박 PO는 "동형암호는 암호화된 상태에서 연산을 하기 때문에 복호화할 필요가 없다"며 "사업자들도 개인정보를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연산을 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으며, 저희는 이 두가지 기술을 모두 서비스에 적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PQC는 물리 계층부터 응용서비스까지 키 교환·암복호화·인증에 적용할 수 있는 최적의 암호기술"이라며 "모든 서비스 분야와 영역에 다 응용할 수 있으며, PQC 기술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PQC 마이그레이션 플랫폼으로 암호 취약 점검과 PQC 통합 API를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

2024.10.11 18:00류은주

"기업의 잘파세대 채용, 잘 하는 법은 따로 있다"

"대기업도 채용이 힘들다고 한다. 단순히 기업 소개 영상만 제작해선 안 된다. 꾸준하게 채용 브랜딩을 해서 집중적으로 SNS 등 온라인에 노출시키고 실제 대면할 수 있는 오프라인 채널도 마련해 양방향 홍보를 해야 한다." 진학사가 운영하는 채용 플랫폼 캐치의 김정현 부문장은 11일 지디넷코리아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 플라츠홀에서 개최한 'HR 테크 커넥팅 데이즈'에서 이같이 말하며 채용 브랜딩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김 부문장은 먼저 통계청의 자료를 인용해 지난 7월 기준 청년층(15∼29세)의 '쉬었음' 인구가 44만명이라고 언급했다. 자료를 보면 청년층의 '쉬었음' 응답자 중 취업할 의사가 없다는 비중이 75% 정도였다. 이는 일자리를 구할 의지가 낮다는 것을 뜻한다. 김 부문장은 "사회적인 변화의 관점으로 해석해야 한다"며 "입학때부터 의대 진학 등 상위권 인재풀이 축소되고, 구직자 눈높이 향상, 일자리 극 양극화 현상 등으로 이러한 문제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즘 세대는 경제적으로 힘든 세대가 아니다. 굳이 맞지 않는 회사를 다니는 것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기다릴 수 있는 여유가 있다는 뜻이다. 사회적인 변화와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김 부문장은 "대기업도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사람 뽑기가 어려운 시대가 됐다"면서 "기업들이 이러한 상황을 인지하고 있고, 채용이 힘들다는 걸 기본 전제로 깔고 있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진학사 캐치는 회사의 채용 과정과 구직자의 취업을 돕는 회사인 만큼, 양측의 요구를 모두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런 노력은 성과로 나타났다. 김 부문장은 지방 소재 중견 B2B 제조사를 예로 들어 설명했다. 이 회사는 자사 유튜브 채널에 채용 홍보 영상을 올렸는데, 3천뷰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김 부문장은 "회사가 직무 영상을 만들 때, 현직자가 직접 출연해서 찍는 것이 중요하고 그 현직자가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에 참석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또한 단순히 영상을 회사 계정에 업로드 하는 것에 끝내면 안되고, 구직자 친화적인 채널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해당 기업이 캐치티비를 통해 회사의 연구소나 생산 환경을 보여주면서 구직자가 실제로 알고싶어 하는 내용 위주로 메시지를 바꾸자 영상의 평균 조회수는 12만회를 기록했다. 직전 채용 대비 지원자 수도 두 배 늘었다. 김 부문장은 "대학 채용박람회의 경우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기 때문에 비인기 직군 채용이 힘들다"면서 "캐치는 캐치카페에서 단독 채용설명회를 지원하고, 비인기 직군 구직자들만 타깃팅 해 프라이빗한 채용을 진행한다. 일반 채용 박람회보다 더 효율이 있다는 피드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부문장은 "잘파세대는 결국 가고 싶은 기업, 희망 직무의 현직자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원한다"라며 "영상 인터뷰 역시 현직자가 직접 출연해 직무에 대해 솔직하게 얘기해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2024.10.11 17:25안희정

2025 파워 오브 래디언스 어워드 수상자로 나카지마 사치코 선정

-- 끌레드뽀 보떼, 매년 지역사회서 STEAM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여성 선정해 수상 -- 2025 수상자는 steAm, Inc. 설립자 겸 CEO이자 재즈 피아니스트, 수학자, 2025 엑스포 주제 프로젝트 프로듀서인 나카지마 사치코씨 -- 나카지마씨는 클레드뽀 보떼와 협력해 차세대 소녀들에게 STEAM 통해 영감 불어넣을 예정 도쿄 2024년 10월 11일 /PRNewswire=연합뉴스/ -- 럭셔리 스킨케어 및 메이크업 브랜드인 끌레드뽀 보떼(Clé de Peau Beauté)가 나카지마 사치코씨를 '파워 오브 래디언스 어워드(Power of Radiance Awards) 2025'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상은 지역 사회에서 STEAM(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 분야를 중심으로 여학생들의 교육에 힘쓰는 여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나카지마씨는 고등학교 시절 국제 수학 올림피아드에서 일본 여성 최초로 금메달을 수상하며 STEAM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재즈 피아니스트이기도 한 그녀는 오감을 통해 STEAM에 생명을 불어넣는 음악가들로 구성된 그룹인 '쿠라게 밴드 비다: 오감 협주곡(Kurage Band Vida: Concerto of Five Senses)'의 리더이기도 하다. 그녀는 STEAM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2017년 STEAM 교육을 제공하고 모든 사람에게서 창의적 잠재력을 끌어내는 걸 목표로 하는 조직인 steAm, Inc.를 설립했다.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는 '파워 오브 래디언스 어워드'는 더 나은 세상을 열기 위한 열쇠는 무엇보다 STEAM 교육을 통해 소녀들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데 있다는 끌레드뽀 보떼의 신념을 바탕으로 2019년에 제정됐다. 나카지마씨가 한 일은 이러한 신념을 구현하고 있을 뿐 아니라 교육을 통해 소녀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궁극적으로 STEAM 분야의 고질적인 문제인 성 격차를 해소해 모두를 위한 더 나은 미래를 조성하겠다는 끌레드뽀 보떼의 사명과 완벽하게 일치한다.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이 2024년 발표한 '글로벌 성 격차 보고서(Global Gender Gap Report)'에 따르면 일본의 성 평등 순위는 146개국 중 118위로 하위권이며, 특히 STEM 분야에서 심각한 격차를 보이고 있다[1]. 일본이 세계 최대 경제대국에 속하고, 일본 여학생들이 수학과 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뛰어난 성적을 내고 있지만[2], 일본 내 STEM 졸업생 중 여성의 비율은 16%에 그친다[3]. 따라서 나카지마씨의 노력은 전통적으로 여성과 소녀들이 STEM 교육과 커리어를 추구하는 데 걸림돌이 되어온 장벽을 허물어 이러한 불균형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Sachiko Nakajima, 2025 Award Recipient of the Power of Radiance Awards 끌레드뽀 보떼는 '파워 오브 래디언스 어워드'를 통해 긍정적인 변화에 앞장서는 여성들로 구성된 글로벌 커뮤니티를 구축할 계획이다. 나카지마씨는 뉴욕에서 열린 '세계 소녀의 날(International Day of the Girl)'을 기념하는 끌레드뽀 보떼의 행사에서 '파워 오브 래디언스 2024 어워드' 수상자이자 여성들의 컴퓨터 산업 진출을 돕는 '코딩하는 소녀들(Girls Who Code)'과 미국의 어머니들을 지원하고 그들의 권리를 증진하기 위해 애쓰는 '맘스 퍼스트(Moms First)' 같은 단체의 설립자인 레시마 사우자니씨를 만났다. 이 행사에서 사우자니씨와 다른 성 평등 옹호자들은 차세대 여학생들의 STEAM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여성들끼리 서로 도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파워 오브 래디언스 어워드 2025' 수상자인 나카지마씨는 이러한 글로벌 인사이트를 일본에서 그녀가 하는 일에 도입함으로써 사우자니씨를 비롯한 역대 수상자들의 노력과 유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파워 오브 래디언스 어워드 2025'를 수상한 나카지마씨는 소녀와 여성들이 STEAM 분야에 관심을 갖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활동과 사명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노력을 강화할 수 있는 보조금을 받게 된다. Sachiko Nakajima receiving Clé de Peau Beauté's Power of Radiance Awards 2025 나카지마씨는 아시아 재단(The Asia Foundation)이 주도하는 'STEM ConnectHER'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 이니셔티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STEM 분야에서 활동하는 여성들이 참여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대학생과 전문가들에게 멘토링과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나카지마씨는 소녀와 그들의 어머니들이 수학의 즐거움을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장려하기 위해 워크숍을 조직하고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는 '수리조시(Suri-Joshi)'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이니셔티브는 고정관념을 깨고, 특히 STEM 분야 여성 롤모델이 부족한 지역에서 젊은 여성들이 수학을 더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나카지마씨는 2025 엑스포 활동에도 참여해 '생명의 놀이터 해파리 파빌리온의 주제 프로젝트 프로듀서(Thematic Project Producer for the Playground of Life: Jellyfish Pavilion)'로 활동 중이다. 그녀는 다양한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 지식과 개인의 참여가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강력한 신념을 바탕으로 사람들이 학습과 예술 등을 통해 삶의 재미와 기쁨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협력적이면서 포용적인 공간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나카지마씨는 "차세대 소녀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전 세계 STEAM 교육에서 존재하는 성 격차를 해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온 클레드뽀 보떼의 '파워 오브 래디언스 어워드'를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 분야에선 남성이 교육과 직업을 모두 주도하고 있지만, 성별이 창의성과 혁신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저는 이 상을 통해 끌레드뽀 보떼와 함께 STEAM이 소녀와 여성에게 불필요하다는 인식을 바꿔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성 평등을 포함해서 모든 형태의 포용성은 진보적 사회 발전에 유익하고 필수적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하시모토 미즈키 끌레드뽀 보떼 최고브랜드책임자(CBO)는 "'파워 오브 래디언스 어워드'는 2019년부터 교육을 통해 전 세계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여성들을 기리는 자선 활동의 핵심 축 역할을 해왔다"면서 "나카지마씨 및 steAm, Inc.과의 협력을 통해 내년에도 양성평등을 도모하고 소녀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우리의 헌신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끌레드뽀 보떼는 모든 개인이 내면에서 나는 빛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 브랜드의 가장 상징적인 첫 단계 제품 중 하나로 더 세럼(The Serum)을 선정하고 매출의 일정 부분을 이 사명을 위해 기부하기로 약속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끌레드뽀 보떼는 '파워 오브 래디언스 어워드'를 통해 소녀와 여성이 자신과 지역사회를 위해 더 밝은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카지마 사치코 소개 나카지마 사치코씨는 음악가이자 수학자이면서 STEAM 교육자이자 미디어 아티스트이다. steAm, Inc.의 설립자이자 CEO이면서 BAND 협회 대표이사이자 일본 간사이 오사카 엑스포 2025의 주제 프로젝트 프로듀서(시그니처 파빌리온인 '생명의 놀이터인 해파리 파빌리온')로 활동하고 있다. 일본 내에서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음악, 수학, STEAM 교육, 미디어 아트 분야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그녀는 배경, 성별,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 나카지마씨는 놀이형 STEAM 교육이 개인이 사회적•개인적 어려움을 극복해 미래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각자의 고유한 흥미와 창의성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카지마씨는 일본 내각부(Cabinet Office)의 'STEM 소녀 홍보대사'로 임명됐으며, 문부과학성(Ministries of Education, Culture, Sports, Science and Technology) 및 여러 지방 정부의 다양한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또 뉴욕대학교 티시 예술대학 풀브라이트 장학생이었다. 특히 국제 수학 올림피아드에서 일본 여성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녀는 18세 소녀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끌레드뽀 보떼 소개 시세이도(Shiseido Co Ltd)의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인 끌레드뽀 보떼는 1982년 우아함과 과학의 궁극적인 표현을 목표로 설립됐다. 끌레드뽀 보떼는 '피부의 아름다움을 여는 열쇠'란 뜻이다. 전 세계 메이크업 기술과 첨단 스킨케어를 활용해 빛나는 피부의 힘을 이끌어내겠다는 브랜드 철학을 갖고 있다. 끌레드뽀 보떼는 절묘한 미적 감성과 지성을 바탕으로 제품에 현대적이고 매혹적이면서 역동적인 요소를 담아,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놀라운 광채를 전달하는 업계 리더로 자리 잡았다. 끌레드뽀 보떼의 제품은 전 세계 26개 국가 및 지역에서 판매되고 있다. 끌레드뽀 보떼 공식 웹사이트: https://www.cledepeau-beaute.com/int/powerofradiance-2025.html 끌레드뽀 보떼 공식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cledepeaubeaute/ [1] 2024 글로벌 성별 격차 보고서 https://www.weforum.org/publications/global-gender-gap-report-2024/in-full/benchmarking-gender-gaps-2024-2e5f5cd886/ [2] 일본이 더 많은 여성의 STEM 분야 진출을 장려하는 방법 https://www.weforum.org/agenda/2023/07/japan-encouraging-women-into-stem/#:~:text=Japan%20ranks%20last%20among%20wealthy,science%2C%20according%20to%20the%20OECD [3] 일본이 더 많은 여성의 STEM 분야 진출을 장려하는 방법 https://www.weforum.org/agenda/2023/07/japan-encouraging-women-into-stem/

2024.10.11 12:10글로벌뉴스

SSG닷컴, 메타 '협력광고' 도입…입점 브랜드 마케팅 지원

SSG닷컴이 글로벌 테크 기업 메타와 '협력광고' 파트너십을 통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SSG닷컴은 메타와 협력해 '협력광고'를 소개하는 세미나를 지난달에 이어 이날 메타 본사에서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쓱닷컴 협력광고의 특장점을 소개한다. 아울러 효율적 광고 활용방안에 대한 사례 중심의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협력사별로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한다. 메타 협력광고는 온라인 플랫폼 입점 브랜드가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구매 유도를 위해 효과적인 마케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광고 솔루션이다. 정교한 타깃팅으로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만들어 브랜드와 상생을 도모할 수 있다. SSG닷컴은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 3월 신규·중소 브랜드가 스타 브랜드로 발돋움하도록 지원하는 '브랜드마크' 프로그램을 공개했으며, 7월에는 판매 데이터를 협력사가 직접 조회해 타깃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셀러리포트 3.0'을 출시했다. 김진설 SSG닷컴 광고마케팅담당은 “메타 협력광고가 협력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 브랜드가 상품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11 09:45안희정

BT21 캐릭터 '망', 서울숲재즈페스티벌에 나온다

IPX는 자사 글로벌 인기 캐릭터 IP 'BT21'의 망이 '서울숲재즈페스티벌 2024'에 스페셜 게스트로 깜짝 등장한다고 11일 밝혔다. BT21의 춤신춤왕 'MANG'은 뛰어난 춤사위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이며 재즈팬들과 선선한 가을 날씨를 즐기는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오는 12일과 13일 2일간 개최되는 '서울숲재즈페스티벌 2024'은 지난 2017년 시작을 알린 서울숲 대표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브라질의 전설적인 재즈 거장 '질베르토 질(Gilberto Gil)', 빌 에반스 트리오의 베이시스트 '에디 고메즈(Eddie Gomez)', 재즈 피아니스트 '몬티 알렉산더(Monty Alexander)' 등 세계적인 거장들이 내한한다. 뿐만 아니라 시대를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김윤아',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자랑하는 아티스트 '정재형' 등 총 27팀의 아티스트가 서울숲 일대 곳곳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이처럼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참가하는 이번 페스티벌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하게 된 MANG은 자타 공인이 인정하는 춤꾼으로, 최근 가면을 벗고 오랫동안 숨겨왔던 얼굴을 공개한 바 있다. MANG의 새로운 모습에 전 세계 5천만 명의 공식 서포터즈 유니스타즈(UNISTARS)의 응원이 이어진 가운데, 서울숲재즈페스티벌 2024 참여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MANG이 보여줄 무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MANG의 특별 무대는 페스티벌 양일간 유료스테이지인 선셋 포레스트 스테이지에서 약 10분간 펼쳐진다. 12일은 오후 4시 50분에, 13일은 오후 4시 40분에 MANG을 만나볼 수 있다. 특별 무대 시간 외에도 MANG과 함께 가을의 추억을 남길 수도 있다. 양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MANG이 서울숲 곳곳에 출몰하며 관객들과 만난다. 페스티벌 참여에 앞서 IPX는 10일 BT21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MANG의 'BORN TO DANCE' 공식 뮤직비디오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가면을 벗고 세계 최고의 무대에 도전하는 MANG의 모습이 그려졌다. MANG의 현란한 스텝, 무대를 진심으로 즐기는 표정 등이 오랫동안 가면 벗은 MANG의 무대를 기다려 온 팬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영상 공개와 함께 댄스 챌린지 소식도 전해졌다.

2024.10.11 09:21안희정

아가님과 시프트, 소비자 직접 판매 모바일 게임 E-커머스 내 사기 방지를 위해 협력

로스앤젤레스, 2024년 10월 10일 /PRNewswire/ -- 비디오 게임과 핀테크 분야에서 모두 합쳐 40년 이상 전문적인 경험을 갖고 있는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졸업생들이 설립한 모바일 게임 핀테크 기업 아가님(Aghanim)이 세계 최고의 기업들이 디지털 신뢰성을 확보하게 해주는 AI 기반 사기 파악 플랫폼 시프트(Sift)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오늘 발표한다. 1조 건에 달하는 이벤트 및 신분 확인 신호에 대한 AI 기반 정보와 아가님이 수십 년 동안 쌓아온 게임 분야 전문성의 결합은 전례 없는 모바일 게임용 사기 방지 솔루션의 등장을 의미한다. 2023년 6월에 설립된 아가님은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가 소비자 직접 판매 전략을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동사의 웹 기반 게임 허브는 목표로 하는 혜택 외에도 흥미로운 경쟁, 소셜 및 메타게임 기능과 보상을 통해 플레이어들에게 가치도 제공해 준다. 아가님은 게임 개발자와 퍼블리셔들에게 순매출을 최대 200%까지 늘릴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그들이 유저 확보와 같은 핵심 분야에 자금을 추가로 투자하도록 해준다. 시프트는 디지털 기업들이 첨단 머신 러닝을 통해 디지털 리스크-보상 방정식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기반 사기 파악 플랫폼으로서 700개 이상의 전 세계 기업들에 다층적인 사기 방지 기능을 제공한다. 아가님 고객들은 시프트의 지원을 통해 사기를 감지하고, 모든 거래를 보호하며, 전환과 참여 과정을 개선할 수 있다. 아가님 공동 설립자 겸 공동 CEO 콘스탄틴 앤드리(Constantin Andry)는 "아가님은 모바일 게임 스튜디오들에게 상호 운영 가능한 일련의 도구들인 웹 기반 게임 허브 구성과 관리, 통합 e커머스, 라이브 옵스 자동화, 커뮤니티 참여, 결제 플랫폼 등 완전한 자체 관리형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공급한다"면서 "우리는 시프트와의 본 파트너십을 이용하여 게임 개발자, 퍼블리셔와 그들의 플레이어들이 안전하고, 규정을 준수하는 소비자 직접 판매 웹 기반 솔루션을 통해 최대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해준다"고 말했다. 시프트의 최고마케팅책임자 아르멘 나자리안(Armen Najarian)은 "아가님은 핀테크 업계에서 흥미로운 플레이어로서 모바일 게임에 내재된 몇몇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면서 "우리는 자신들의 유저들을 위해 사기를 방지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모바일 게임 분야 최고의 소비자 직접 판매 플랫폼이 되겠다는 그들의 사명을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가님은 2024년 초 베세머 벤처 파트너스, 포인트72 벤처스, QED 인베스터스, A16Z 게임스 스피드런의 자금 지원을 받아 소프트 론칭했다. 동사는 빠르게 사업 범위를 확장하고 주요 모바일 게임 회사들과 제휴함으로써 동사의 독자적인 게임 허브 빌더와 라이브옵스 빌더 기술을 통해 모바일 게임 수익화와 배급 방식을 혁신하고 있다. 시각 자료를 보려면 여기를 클릭하기 바란다 상세 정보는 아가님 웹사이트에서 입수할 수 있다. 언론사 연락처: press@aghanim.com 최근 소식을 알려면 링크드인, 트위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아가님을 팔로우하기 바란다. 아가님 :2023년 6월에 설립된 아가님은 통합 상거래, 라이브옵스 자동화, 커뮤니티 참여와 결제를 전문으로 하는 모바일 게임 핀테크 회사이다. 모바일 게임의 수익 창출 및 배급 방식을 혁신한다는 사명을 가진 아가님의 웹 기반 게임 허브는 개발자들이 소비자 직접 판매 게임을 개발하여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프트 시프트는 전 세계 최고의 기업들이 디지털 신뢰성을 확보하게 해주는 AI 기반 사기 방지 플랫폼이다. 머신 러닝과 유저 신분 확인, 연간 1조 건의 이벤트를 기록하는 데이터 네트워크, 장기적인 고객 성공에 대한 헌신 등에 대한 우리의 심층적인 투자를 통해 700개 이상의 고객사들이 두려움 없이 성장할 수 있게 되었다. 도어대시(DoorDash), 옐프(Yelp), 포시마크(Poshmark) 등의 브랜드들은 성장을 촉진하고 원활한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시프트를 이용한다. sift.com을 방문하고 링크드인에서 우리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26472/Aghanim_x_Sift_partner.jpg?p=medium600

2024.10.10 23:10글로벌뉴스

아너, 자사 스마트폰에 Circle to Search with Google 도입

-- HONOR Magic V3 및 HONOR 200 시리즈에 우선 적용 -- 아너와 구글의 새로운 기능, 모든 사용자가 모바일 AI 기술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 선전, 중국 2024년 10월 10일 /PRNewswire=연합뉴스/ -- 글로벌 기술 브랜드 아너(HONOR)가 오늘 자사 스마트폰에서 Circle to Search with Google[1] 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은 세계에서 가장 슬림한 인워드 폴더블 스마트폰 플래그십 제품인 HONOR Magic V3와 탁월한 성능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스튜디오 수준의 인물 사진 경험을 제공하는 HONOR 200 시리즈다. 새롭게 개선된 기능을 통해 사용자 누구나 최신 AI 발전의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전 세계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원활하고 직관적인 검색 경험을 제공한다. 아너의 조지 자오(George Zhao) 최고경영자는 "AI의 발전은 일하고, 배우고, 쇼핑하고, 창작하고, 디바이스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번역 지원이나 숙제 도움 또는 단순히 소셜 미디어에서 눈길을 사로잡은 이미지에 대한 정보 등 스마트폰은 이러한 정보를 검색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간 중심의 기술 브랜드인 아너는 AI의 이점을 모두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구글과의 긴밀한 업계 협력 덕분에 인기 스마트폰 라인에 이 기능을 도입함으로써 이제 손끝으로 정보의 세계를 열어 사람들의 일상에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Circle to Search'는 사용자가 휴대전화에 표시되는 모든 항목을 구글로 즉시 검색할 수 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앱을 전환하지 않고도 화면의 어느 곳이든 원을 그리거나 하이라이트 표시, 또는 낙서하듯 그리거나 탭하여 정보를 검색하려는 텍스트, 이미지 또는 비디오를 선택할 수 있다. 'Circle to Search'를 사용하면 영감을 주는 내용을 더욱 쉽게 검색할 수 있다. [1] Google 및 Android는 Google LLC의 상표다. 아너의 AI 여정: 포괄적이고 책임감 있는 AI 생태계 구축아너는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형성하는 데 있어 AI의 중추적 역할을 인식하고 오랫동안 AI를 전략적 우선순위로 여겨왔다. 지속적인 연구개발(R&D)과 업계 파트너와의 개방형 협업을 통해 온디바이스 AI 생태계를 강화하고, 전 세계 소비자에게 미래 지향적인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올해 초, 아너는 궁극적으로 전 세계 사용자에게 혜택을 주고 업계 전반의 채택을 위한 청사진인 4계층 AI 아키텍처를 공개했다. 온디바이스 AI와 클라우드 AI 기능을 완전히 통합하는 하이브리드 AI 전략을 채택한 아너는 다계층 보안 아키텍처와 HONOR Personal Cloud Compute를 개발해 클라우드 AI 서비스와의 상호 작용 중 사용자 데이터와 개인정보를 보호한다. IFA 2024에서 공개된 최신 플래그십 폴더블 HONOR Magic V3는 여러 선구적인 AI 기능을 갖추고 있다. 구글과 협력한 HONOR Magic V3에는 AI 지우개, 대면 번역 및 HONOR Notes 도구가 탑재되어 사용자에게 전문가 수준의 생산성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 중심 접근 방식에 따라 업계 최초로 AI Defocus 눈 보호 기술과 AI 딥페이크 감지 사기 방지 기술을 도입해 스마트폰 사용과 관련된 일반적인 건강 및 안전 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MagicOS 8.0.1에서 실행되는 아너 디바이스는 인텐트 기반 Magic Portal 및 Magic Capsule과 함께 제공되며, 인간-디바이스 간 상호작용을 재정의하여 사용자에게 최적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가격 및 시판 HONOR 200 시리즈는 지난 6월 전 세계에 첫선을 보인 이후 괄목할 만한 성공을 거뒀다. HONOR Magic V3는 9월 5일부터 해외 시장에 출시됐으며, 가격은 1999유로부터 시작한다. 아너(HONOR) 소개 아너는 선도적인 글로벌 스마트 기기 공급업체로, 강력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상징적인 글로벌 기술 브랜드가 되고 모두를 위한 새로운 지능형 세상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너는 연구개발(R&D)에 대한 확고한 집중을 바탕으로 전 세계 사람들이 더 많은 것을 성취하고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자유를 부여할 기술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모두의 예산에 들어맞는 다양한 고품질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및 웨어러블을 제공하는 아너의 혁신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사람들이 자신의 능력을 더욱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너 온라인[www.honor.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community.honor.com/    https://www.facebook.com/honorglobal/    https://twitter.com/Honorglobal    https://www.instagram.com/honorglobal/    https://www.youtube.com/c/HonorOfficial    출처: HONOR

2024.10.10 19:10글로벌뉴스

이십사점오 "우수한 Z세대 채용하려면, 구직 방식 바꿔야"

"우수한 경력직, 주니어 직원을 채용하려면 기업이 구직하는 방식을 바꿔야 합니다." 김신우 이십사점오 대표는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디지털 혁신 페스타 2024' 부대행사로 열린 '디노(DINO) 이노베이션 벤처 커넥트' 컨퍼런스에서 '주니어 채용, 실패를 줄이는 3가지 전략'에 대한 주제로 발표했다. 이십사점오는 데이터 기반 인재매칭 솔루션 기업 기업으로, 상위 10% 주니어 인재를 타겟으로 기업과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채용 트렌드가 변화됨에 따라 기업들은 우수한 경력직, 신입을 채용하는데 이전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약 2년 전까지만 해도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 PM 분야의 채용이 활발했지만, 최근에는 콘텐츠 마케팅, 세일즈 등 구직 수요가 높아졌다. 이는 최근 AI 기술 발전에 따라 1인당 생산성이 높아지면서 프로덕트 관련해서 채용을 줄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김 대표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우대하는 시대가 됐지만, 이것도 곧 머지 않아서 종료되고 다음 세대는 HR 트렌드로 넘어갈 것"이라며 "최근 경력직 인재를 대상으로 한 채용 플랫폼이 활성화되면서 구직 중인 인재들도 다양한 이직 제안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인재 풀은 늘어났지만, 실제로 우수 인재를 데려오기 더 어려워진 것이 현재의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대학생 채용 시장에서는 수시 채용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스카이(SKY) 대학 관련해서는 수시로 입학한 인원이 정시보다 많아진 상황이다. 학회나 연구 기관에서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인재를 확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김 대표는 "학회에서는 매년 4~5명의 인재를 고정적으로 계약하는 방식을 채택하는데, 이는 기존의 지원 방식보다 훨씬 효율적"이라며, 특히 기술 분야나 석박사 인재 채용과 관련해서는 계약학과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인턴을 발굴할 때는 비용절감 보다는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 김 대표는 "지원금을 목표로 인턴을 채용하기보다는 기준을 세워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기업에 더 큰 이익을 줄 것"이라며 "제가 학창 시절 IT 연합 동아리에서 경쟁률이 6대 1에서 8대 1 정도였던 프로젝트 팀을 운영했는데, 팀의 성과가 매우 뛰어났다"며, 그 과정에서 많은 인재를 발굴할 수 있었다"며 경험을 예로 들었다. 그는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그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내는 것이 주니어 인재 채용의 핵심"이라며, "비용 절감보다 장기적인 인재 육성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십사점오는 '슈퍼 인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지원자 300명 중 50명이 한 달 안에 채용되었고, 나머지 250명 중에서도 80%가 두세 달 내에 채용됐다. 그는 "타이밍을 최적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원자의 상황과 역량에 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적절한 시기에 매칭하는 것이 성공적인 채용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SNS를 활용한 콘텐츠 마케팅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십사점오는 오는 11월부터 Z세대 대상으로 SNS 컨텐츠 미디어 숏폼 에이전시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7.7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계정을 대학생들과의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운영 중이다. 최근 슈퍼 인턴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콘텐츠 마케터는 중국 관광객을 타겟으로 한 SNS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사례도 있다. 그는 "SNS와 콘텐츠 미디어가 중요한 시대에 기업들이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는 Z세대를 대상으로 우리가 가진 콘텐츠를 활용하는 에이전시를 운영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채용 리드 타임을 '0'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데이터 기반 HR 솔루션을 발전시키고 있다"라며 "면접 전까지의 채용 프로세스를 데이터로 최적화해, 면접만으로 채용을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많은 협력사를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4.10.10 16:42이나리

NHN커머스, '고도몰' 연계 프로그램 운영

NHN커머스(대표 김종승)가 온라인 비즈니스 파트너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쇼핑몰 제작 솔루션 '고도몰'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NHN 커머스의 고도몰은 1인 기업부터 대형 비즈니스까지 규모에 따른 최적화된 쇼핑몰 제작이 가능한 솔루션으로 브랜드별 니즈에 따라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과 유연한 확장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NHN 커머스는 새롭게 선보인 '고도몰 성장 지원 프로그램'과 '고도몰 환승 이벤트'를 통해 비즈니스 파트너의 온라인 매출 증대 및 판매 촉진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NHN 커머스는 고도몰 상점들의 성장을 단계별로 지원하기 위해 '고도몰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고도몰 이용 상점들의 매출 증대를 목표로 리워드 혜택을 제공한다. 성장 단계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우수 상점 대상 추가적인 패키지가 제공돼 보다 강력한 판매 촉진을 도울 전망이다. 고도몰 플랜과 비즈니스 플랜 사용자라면 누구나 이번 프로그램 대상이다. 최근 3개월간의 월평균 거래액을 기준으로 CRM 마케팅에 필수적인 SMS 포인트를 최대 1만건까지 단계별로 지급한다. 또한 분기별로 우수 상점을 선정해 500만 원 상당의 '숏폼 마케팅 패키지'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패키지는 ▲1:1 맞춤형 마케팅 컨설팅 ▲바이럴형 숏폼 영상 제작 지원 ▲메타, 유튜브, 틱톡 2주 광고비 지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이벤트 제작과 광고 운영을 지원하는 '이벤트 프로모션 패키지' 등 혜택이 확대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NHN 커머스는 온라인 사업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기능과 디자인을 배우는 클래스부터 제휴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챌린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파트너사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NHN 커머스는 10월 7일부터 타 플랫폼에서 고도몰로 쇼핑몰 솔루션 이전을 지원하는 '고도몰 환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쇼핑몰 이전 절차를 빠르고 안전하게 지원함과 동시에, 사업자들이 효율적인 운영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거래액 구간에 따라 최대 1,000만 원 상당의 맞춤 디자인 및 튜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쇼핑몰 운영을 도울 수 있도록 ▲50만 원 상당의 SMS 포인트 ▲GA(구글 웹 분석 서비스) 설치 ▲솔루션 1년 이용료 지원 ▲1대1 쇼핑몰 제작 컨설팅 '해드림 서비스' 등의 추가 혜택이 함께 지급된다. 최소 1년 이상 타사 솔루션으로 쇼핑몰을 운영해 온 사업자 대상, 선착순 100명에 한해 혜택이 적용될 예정이다. 소문내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고도몰 환승 이벤트 관련 내용을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공유한 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배달의민족 상품권을 증정한다. NHN 커머스 관계자는 "고도몰과 함께 하는 수많은 브랜드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응원하고자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여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NHN 커머스는 동반성장 및 경쟁력 있는 e-커머스 환경 조성을 위한 고민과 노력을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4.10.10 16:41안희정

디올의 블랙핑크 지수 마케팅 성공요인은 'AI'

인포빕이 디올과 바이탈프로틴의 사례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마케팅 성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성경식 인포빕코리아 지사장은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막을 올린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서밋 2024'에서 AI와 자동화 솔루션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효과적으로 고객 경험을 향상한 방법을 소개했다. 디지털혁신페스타 2024(디노 2024)와 함께 개최한 SaaS 서밋 2024는 국내 SaaS 산업 경쟁력과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행사다. 지디넷코리아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성경식 지사장은 현재 마케팅 시장의 주요 트렌드로 통화가 줄고 메시지가 늘어나는 추세를 지목했다. 젊은 세대일수록 전화보다는 문자, 카카오톡, 다이렉트 메시지(DM) 등 메시지 서비스를 선호하고 있으며, 슈퍼앱의 강세로 이미지, GIF, QR 코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리치 비즈니스 메시징(RBM) 기반 개인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성 지사장은 메시징 중심으로 전환하는 현재 마케팅 환경에서 생성형AI와 자동화 서비스를 활용해 고객 지원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인스타그램 등 소셜서비스를 활용한 마케팅의 경우 매일 꾸준히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뿐 아니라, 현재 가장 인기 있는 트렌드를 연계하는 것이 중요하다. AI를 활용해 현재 트랜드를 빠르게 수집 및 분석하고 이를 활용해 콘텐츠를 생성하는 작업을 통해 고객의 유입을 늘리고, 구매 전환율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더불어 단방향 템플릿 광고에서 벗어나 각 사용자에 특화된 개인 맞춤형 타겟팅과 AI채봇을 활용한 양방향 소통을 통해 기대효과를 향상시키는 방안도 빠르게 확산 중이다. 성 지사장은 AI와 자동화 서비스을 결합한 마케팅 솔루션 사례로 블랙핑크 지수와 협업한 디올의 마케팅 캠페인을 소개했다. 인포빕은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해 AI 챗봇과 자동화 도구로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팔로워들이 지수와 실제로 소통하는 것 같은 제공하는 챗봇 서비스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디올의 960만 명의 팔로워 중 69%가 실시간으로 참여했으며, 5일간 전체 사용자의 92%가 관련 서비스를 활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약기업 바이탈 프로틴은 애플 비즈니스 메시지로 고객의 쇼핑 프로세스를 일원화하는 작업을 수행했다. 사용자가 필요한 상품을 애플 메신저를 통해 문의하면, AI가 관련 상품을 선별한 후 이중가장 적합한 제품을 추천할 뿐 아니라 애플 페이를 연계해 메신저 상에서 결제까지 한 번에 거치는 방식이다. 바이탈 프로틴은 양방향 대화형 메시징과 AI 솔루션을 도입으로 고객과의 상호작용을 강화하며, 구매 전환율을 4배 이상 향상시켰으며 고객 지원 비용을 30% 이상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인포빕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한국을 포함해 글로벌 통신사와 협력하여 언제 어디서든지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 데이터 플랫폼(CDP)과 자동화 툴을 활용하여 개인 맞춤형 마케팅을 제공하며, 통합된 채널 경험을 통해 고객의 이탈을 방지하고, 지속적인 고객 관리를 지원한다. 성경식 지사장은 "많은 기업들이 급변하는 환경에서 고객 경험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고객사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가장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0 16:38남혁우

인디게임 페스티벌 개막...인디플어워즈 2차 심사작 출격

국내 유망 인디게임들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인디게임 스타트업 페스티벌 2024이 개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인디게임협회가 주최하는 '인디플어워즈2024' 본상 후보작 오프라인 투표도 동시에 진행된다. 한국인디게임협회는 10일과 11일 양일간 디지털 혁신 페스타 2024(DINNO 2024, 이하 디노2024)' 인디게임 스타트업 페스티벌 전시장 2층 더플라츠홀 쇼룸에서 인디플어워즈 2024 본상 후보작 오프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인디플어워즈2024'의 2차 선정작에는 총 16종의 작품이 이름을 올렸다. 협회 측에 따르면 올해 100여개의 인디게임 개발사가 지원했다. 2차 선정작은 ▲멧돌게임즈 '나이트메어: 더 루나틱' ▲이파리 '타부티' ▲외계인납치작전 '피그로맨스' ▲플레이메피스토왈츠 '포티 나이트 사가' ▲롱플레이스튜디오 '터미너스: 좀비 생존자들' ▲반지하게임즈 '페이크북' ▲아이디어봄버즈 '베스티어리 서바이버즈' ▲퍼니록스 '언스토퍼블: 브레이크아웃' ▲하이퍼센트 '백룸컴퍼니' ▲DevNeo 'NAD' ▲캔들(CandLE) '피그말리온' ▲팀 아네모네 '소희' ▲VIA studio '헤일링 프롬 어비스' ▲슈퍼조이 '와글와글 용사단' ▲프로젝트 램 '소피아' ▲엔지유 '좀비토끼농장'이다. 멧돌게임즈가 개발한 '나이트메어: 더 루나틱'은 액션 로그라이크 장르의 게임이다. 3가지 무기를 쉴 새 없이 바꾸고 특수공격을 활용하고 적의 공격을 피하고 패링 하거나 강력하고 특색 있는 토템들을 수집하여 스스로를 강화할 수 있다. 이파리에서 선보이는 '타부티'는 고래 신의 수호를 받은 마을의 위기를 구하고자 모험을 떠나는 과정을 3D 액션 플랫포머로 그려낸 작품이다. 3D 액션 플랫포머의 기본기를 살린 직관적인 조작법에 여러 상호작용을 활용한 퍼즐까지 활용해 고래 신을 구하기 위한 여정을 구현했다. 게임 내에는 바다와 코코넛 나무들로 꾸며졌고, 스테이지가 변하면 낮과 밤이 달라지는 것도 표현됐다. 외계인납치작전이 개발한 '피그로맨스'는 퍼즐 어드벤처 장르 게임으로 소시지가 될 운명으로 태어난 수퇘지들이 소시지 공장에서 탈출해 사랑을 이루기 위한 여정을 담고 있다. 커팅맨으로부터 도망쳐 소시지 공장 곳곳에 도사린 위험한 장애물을 헤쳐나가는 과정에서 생각하며 퍼즐을 푸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플레이 메피스토왈츠가 개발한 '포티 나이트 사가'는 어려운 레벨 디자인에 중점을 둔 플랫포머 액션 게임이다. 쉽고 단순한 조작과 룰을 지녔으며, 개발사 플레이메피스토왈츠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플레이에 초점을 맞췄다고 신작을 설명했다. 롱플레이스튜디오가 개발한 '터미너스: 좀비 생존자들'은 좀비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한 턴제 생존 오픈월드 샌드박스 게임이다. 전투, 자원 수집, 생존 관리 등의 요소를 턴 기반 시스템에 결합해 전략적 플레이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이용자는 행동력(AP)을 관리해 자원을 모으거나 좀비와 전투하며 생존을 이어나가야 한다. 배고픔, 갈증, 피로, 체온 등 현실적인 생존 요소가 적용됐다. 절차적으로 생성되는 오픈월드는 매번 새로운 도전을 제공한다. 반지하게임즈가 개발한 '페이크북'은 포인트앤클릭 형태로 진행되는 추리 어드벤처 게임이다. 게임 속 가상의 SNS '페이크북'에서 발생하는 사건을 파헤지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페이스북, X(구 트위터), 쓰레드(Thread), 인스타그램 등 실제 SNS를 모티브 삼아 이용자에게 실사감을 전하는데 주력했다. 아이디어봄버즈의 '베스티아리 서바이버즈'는 동물들이 평화롭게 살아가던 대륙 애니마틀라스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루고 있는 로그라이트 핵앤슬래시 롤플레잉 게임이다. 드래곤 종족의 공격에 맞서 동물들은 자신들을 지키고, 잃어버린 고향을 되찾기 위해 싸워야 한다. 퍼니록스가 개발한 '언스토퍼블 브레이크아웃'은 기억을 잃은 채 알 수 없는 건물에 갇힌 주인공이 복제인간 프로젝트의 비밀을 밝히며 탈출하는 소울 액션 게임이다. 게임 배경을 중세가 아닌 현대로 설정한 점과 시점을 탑다운 뷰로 설정한 것이 특징이다. 하이퍼센트의 '백룸컴퍼니'는 노클립 현상으로 미지의 이세계에 갇힌다는 배경을 갖고 있는 '더 백룸' 지식재산권(IP)를 기반으로 한 신작 게임이다. 이 게임에서 유저는 이전 탐험가들이 남긴 흔적을 추적하고 백룸에서만 발견된 기이한 물건들을 모아, 무사히 메인 컨트롤 룸에 있는 덤웨이터에 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DevNeo가 개발한 'NAD'는 타워 디펜스 및 로그라이크 장르의 게임이다. 독특한 감성을 넣기 위해 일부 배경 이미지를 제외한 모든 도트 이미지는 자체 제작됐다. 이세계로 넘어간 주인공이 지하 탐험을 통해 발생하는 에피소드로 스토리가 진행된다. 캔들이 제작한 '피그말리온'은 같은 색깔의 블록을 시간 내에 이동시켜 합쳐야 하는 퍼즐 게임이다. 게임 플레이 방식은 매우 직관적이다. 처음 게임하는 사람도 손쉽게 플레이할 수 있을 정도로 직관적으로 설계돼있다. 이 게임은 퍼즐 요소에 풍부한 스토리 요소를 더해 게이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게임의 주제인 색깔을 감정과 연결지어 등장하는 인물마다 제각각 퍼스널 컬러를 부여하기도 했다. 팀 아네모네의 '소희'는 일상적인 순간에서의 감정과 감동을 탐구하는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 게임이다. 이 게임의 목표는 플레이어가 등장인물들의 일상에 참여하고 그들의 감정을 추론하며 공감하게 만들어, 게임의 주요 메시지와 감동을 전달하는 것이다. 개발진은 플레이어가 등장인물들의 일상에 참여하고, 그들의 감정을 추론하며 공감하도록 해서 게임의 주요 메시지와 감동을 전달하도록 했다. VIA스튜디오가 개발한 '헤일링 프롬 어비스'는 리듬 게임과 액션을 결합한 어드벤처 리듬게임이다. 지하철에서 이어폰을 끼고 잠든 주인공은 꿈 속에서 과거의 지인들과 혈투를 벌이게 된다. 4키 리듬 게임은 흔하지만 액션과 결합하자 꽤 신선하게 느껴졌다. 작품 내 등장하는 현란한 색감의 픽셀 아트는 키치한 느낌을 한껏 살렸다. 게임은 DDR처럼 떨어지는 노트에 맞춰 키를 누르고 적을 공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슈퍼조이가 개발한 '와글와글 용사단'은 동종 병사를 합성해 더 강한 병사를 만드는 머지 시스템을 중심으로 한 방치형 RPG로, 신화 및 역사 속 등장인물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영웅들을 조합하여 전투를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의 제목처럼 귀여운 영웅들과 병사들이 '와글와글' 뒤섞여 난전을 펼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프로젝트 램의 '소피아'는 3D 쿼터뷰 액션 게임이다. 이 게임은 납치당한 딸을 구하기 위한 데커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게임은 개발사의 전작인 기어 하트의 공식 후속작으로, 프로젝트 램 세계관을 공유한다. 엔지유가 개발한 '좀비토끼농장'은 좀비로부터 당근 농장을 지키는 디펜스 게임이다. 세상 모든 생물들이 좀비가 된 세상에서 우연히 당근을 먹고 정신을 차린 한 마리의 좀비 토끼가 동료들을 구원한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인디플어워즈2024 2차 투표는 페스티벌 전시장 쇼룸에 공개된 영상 등을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으며, 투표에 참여한 현장 관람객은 선착순과 추첨을 통해 게임 굿즈 등을 경품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2차 현장 투표는 스마트폰 QR코드로 참여할 수 있고, 16개 작품 중 최소 5개를 선택해야 경품 기회가 제공된다. 경품 추첨은 투표 참여 인증 후 럭키 스크래치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경품은 2층 더플라츠홀 전시장 입구에 마련된 안내데스크에서 수령할 수 있다. 한국인디게임협회는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디노 2024 인디게임 스타트업 페스티벌 기간 올해 최고의 인디게임을 선정하는 2차 오프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누구나 무료로 전시장에 입장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인디플어워즈 2024는 올해 처음으로 한국게임미디어협회가 미디어 후원으로 참여했다.

2024.10.10 13:44강한결

"프로 일잘러들 '비책' 모았다"…상의, 비즈캠퍼스 개설

대한상공회의소가 디지털 전환(DX) 시대를 맞아 기업과 직장인 스케일업을 위한 온라인 교육학습 플랫폼을 만들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KCCI BizCampus(이하 비즈캠퍼스)'를 공식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 비즈캠퍼스는 총 206개 과정을 통해 생성형 AI, 미국 대선 등 급변하는 경제·산업 환경 속 직장인들 경영전략 수립 및 직무역량 강화에 필요한 교육을 PC와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제공받을 수 있는 온라인 학습 플랫폼이다. 대표적인 AI 강좌 '나만의 AI 챗봇 만들기'는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에서 1시간 안에 별도 코딩 없이 누구나 챗봇을 만들고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AI 마인드 부스터 챗GPT'는 인공지능 챗GPT를 활용해 직장 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보고서와 홍보영상까지 원스톱으로 제작하는 방법을 강의한다. 그동안 대한상의는 세무·회계·노무 등 특정 직무 실무자들에게 특화해 오프라인 교육을 운영했으나, 바쁜 직장인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비즈캠퍼스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강명수 대한상의 회원본부장은 “비즈캠퍼스는 디지털 전환(DX) 시대에 맞춰 기업과 직장인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식과 기술을 제공하는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기업들엔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직장인들은 직무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캠퍼스는 홈페이지 또는 대한상의 소통플랫폼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원하는 강좌를 선택해 유료결제하면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오픈 이벤트로 회원사 대상으로 20%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향후 수강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은 대한상의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 계정 또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10.10 10:31류은주

한국에서도 광고 기반 '스포티파이 프리' 무료 사용 가능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무료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옵션인 '스포티파이 프리'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스포티파이 프리는 전 세계 180개 이상 국가에서 방대한 음원과 팟캐스트를 제공하며, 6억 2천600만 명 이상의 이용자와 2억 4천600만 명의 프리미엄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무료 음원 스트리밍 옵션의 국내 출시를 통해 스포티파이는 2021년 한국 시장 진출 이후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며, 한국의 더 많은 이용자들에게 더 많은 아티스트, 다양한 음악 장르, 팟캐스트 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포티파이는 2008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음원 불법 복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음악을 합법적으로 스트리밍하고 결제할 수 있는 방안을 선보이며 전 세계 음원 스트리밍 시장을 선도해왔다. 이로써 스포티파이는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을 제공, 오늘날까지 67조 원(50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저작권자에게 지급해왔다. 스포티파이 프리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웹사이트에서 무료 옵션 계정에 가입하면, 개인 맞춤형 플레이리스트, 에디토리얼 플레이리스트, 유저 생성 플레이리스트, 수백만 개의 팟캐스트 뿐만 아니라, '새 위클리 추천곡', '데이리스트', '데일리 믹스' 등 스포티파이의 다양한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스포티파이 사용자는 무료 계정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언제든지 프리미엄 계정으로 업그레이드해 광고 없이 음악을 청취할 수 있다. 나아가 브랜드 및 광고주의 경우, 스포티파이 프리를 통해 광고 진행 시 기존 소셜 플랫폼 대비 약 2배 높은 관심을 얻은 것으로 나타나, 효과적인 브랜드 메시지 전달 수단으로 여겨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탐 탈와 스포티파이 아태지역 제너럴 매니저는 “이번 스포티파이 프리의 한국 출시는 국내 이용자뿐 아니라 아티스트 그리고 음악 산업 전체에 중요한 순간이 될 것”이라며, “스포티파이는 2021년 국내 진출 이후로 혁신적인 기술력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한 경험을 제공해 왔다. 이번 스포티파이 프리 출시로 더 많은 이용자들이 혜택을 누리고, 더 많은 아티스트들이 더욱 폭 넓은 팬 및 청취자들과 연결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스포티파이는 한국 아티스트들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전 세계 청취자들과 연결시키기 위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며, “K팝, 힙합, 인디 등 다양한 장르에서 스포티파이 내 한국 아티스트의 곡 스트리밍 수는 월평균 58억 건을 넘고 있으며, 이는 3년 전 한국 서비스 출시 이후 70% 이상 성장한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일본, 멕시코, 브라질, 태국, 인도, 한국, 대만에서 가장 많이 청취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4.10.10 10:20안희정

  Prev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엔비디아 '블랙웰' 칩 수요 쾌청…삼성·SK HBM 성장 기회

고소로 얼룩진 홈플러스 사태…신영증권과 입장차 여전

[타보고서] 전기차로 재탄생한 마세라티 '그레칼레 폴고레'

한은, 왜 금리 0.25%p 인하했나…"0%대 경제성장률 전망"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