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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보위 "7일내 2차 피해 방지 조치 보고를"...쿠팡 사태 긴급 전체회의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3천만건이 넘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일으킨 쿠팡에 개인정보 '노출' 통지를 '유출' 통지로 수정하고, 유출 항목을 빠짐없이 반영해 재통지하라고 요구했다. 구체적으로, 개보위는 ①유출로 수정·보완해 재통지 ②이용자 대상 피해 최소화 방법 적극 안내 ③2차 피해 방지 자체 대응 강화의 세 가지 조치 사항을 주문, 쿠팡이 7일 이내에 이들 조치 결과를 제출하라고 요청했다. 개보위는 3일 오전 제25회 전체회의를 긴급 개최, 쿠팡의 그간 대응상황을 점검, 이 같은 3가지 사항을 즉각 실시할 것을 의결했다. 개보위에 따르면 쿠팡은 미확인자의 비정상적 접속으로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파악하고도 정보 주체에게는 '노출' 통지라는 제목으로 안내했을 뿐 '유출' 사실을 통지하지 않았다. 또 관련 내용을 홈페이지에 1∼2일만 단기간 공지하고 유출 항목 중 공동현관 비밀번호 등 일부를 누락해 국민 혼선을 초래했다. 이에, 개보위는 쿠팡이 배송지 명단에 포함돼 정보가 유출된 사람에게도 식별 가능한 범위 내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통지하고, 추가 유출 확인 시 즉각 신고·통지할 것을 요구했다. 또 홈페이지 초기 화면이나 팝업창을 통해 일정 기간 이상 유출 내용을 공지하고, 공동현관 비밀번호 및 쿠팡 계정 비밀번호 변경 권고 등 추가 피해 예방 요령을 적극 안내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피해 방지 대책의 실효성을 재점검하고 자체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전담 대응팀을 확대 운영해 민원 제기나 언론 보도에 즉각 대응할 것도 요구했다. 개보위는 "국민 다수의 연락처, 주소 등이 유출된 사안의 중대성을 무겁게 인식하고 있다"며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경위, 규모·항목, 안전조치 의무 위반 등을 신속·철저히 조사하고 위반사항 확인 시 엄정 제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개보위는 지난달 30일부터 3개월간 '인터넷상(다크웹 포함) 개인정보 유·노출 및 불법유통 모니터링 강화 기간'을 운영하며 유관 협회·단체와 공동으로 피해 예방 교육·캠페인을 집중 전개하고 있다.

2025.12.03 14:49방은주 기자

맘스터치, 일본 첫 가맹점 '치가사키점' 열어…지방 생활권 공략 본격화

맘스터치가 일본에서 첫 가맹점을 열고 현지 가맹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지난달 27일 가나가와현 치가사키시에 문을 연 '맘스터치 BLiX 치가사키점'의 첫날 매출이 좌석당 기준으로 시부야점 초기 실적보다 높게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치가사키점은 JR치가사키역에서 도보 5분 거리의 생활권 상권에 자리 잡았다. 이곳은 일본 롯데리아가 1979년부터 약 45년간 운영하던 자리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개점 이후 닷새 동안 매장 앞에 대기줄이 이어질 정도로 방문이 꾸준했다. 좌석 수가 약 70석으로 시부야점(220석)의 3분의 1 규모에 불과함에도, 첫날 좌석당 매출은 1만 6,300엔으로 시부야점 초기(9,970엔)보다 63% 높았다. 롯데리아가 운영하던 당시 일 평균 매출 대비 2.5배 수준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지방 생활권에 들어선 첫 매장이라는 점에서 가격 전략 역시 조정됐다. 치가사키점은 시부야점 대비 약 7% 낮은 가격을 적용해 생활권 소비자들의 재방문을 유도했다. 가족 단위 이용이 많은 지역 특성에 맞춰 매장 규모와 좌석 구성도 조정했다. 방문 고객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20대 이하 20%, 20~30대 40%, 40~50대 20%, 50대 이상 20% 등 다양한 연령대가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버거와 치킨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점이 지역 소비 성향과 맞아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맘스터치는 치가사키점이 향후 일본 가맹 희망자를 위한 '모범 매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일본의 일상적인 외식 환경 속에서 브랜드가 자리 잡는 것이 목표”라며 “도쿄 도심을 넘어 일본 전역으로 가맹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맘스터치는 지난 2년간 시부야, 하라주쿠, 시모기타자와 등을 중심으로 직영점 운영 경험을 쌓아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현지 외식 환경에 맞는 가맹 모델을 마련해 왔다. 치가사키점을 시작으로 지방 도시와 수도권 외곽까지 매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2025.12.03 10:24류승현 기자

1~10월 전기차 판매량, 테슬라만 전년비 감소

3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 총 대수는 약 1천710만2천대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BYD는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332만2천대의 전기차를 판매하며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1위를 유지했다. 2위를 기록한 지리그룹은 전년 동기 대비 64.7% 증가한 178만대를 판매하며 두 자릿수 이상의 고성장세를 이어갔다. 3위를 기록한 테슬라는 전년 동기 대비 7.7% 감소한 약 130만8천대를 판매하며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순위에서 3위에 머물렀다. 주력 모델인 모델 3·Y의 판매 감소가 전체 실적 하락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지역별로는 유럽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20.5% 감소한 21만대, 중국은 8.4% 감소한 45만9천대로 주요 시장 전반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북미에서도 소비자 세액공제 혜택 조기 종료에 따라 대비 8.4% 하락한 51만6천대를 기록했다. 현대차그룹은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한 약 52만9천대의 전기차를 판매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순수전기차(BEV) 부문에서는 아이오닉 5와 EV3가 실적을 견인했으며, 새롭게 투입된 캐스퍼(인스터) EV, EV5, 크레타 일렉트릭 등 소형 및 전략형 모델도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얻고 있다. EV6, EV9, 코나 일렉트릭 등 일부 기존 모델은 판매 둔화세를 보이며 뚜렷한 성장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부문에서는 총 9만대가 인도됐다. 스포티지, 투싼, 쏘렌토는 견조한 흐름을 유지한 반면, 니로와 씨드는 뚜렷한 하락세를 나타냈다. 현대차그룹은 북미 시장에서는 14.8만 대를 인도하며 테슬라와 GM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북미 시장 기준 13.0% 감소했음에도 포드, 스텔란티스, 도요타, 폭스바겐 등 주요 경쟁사를 앞서는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EV3의 글로벌 시장 확대와 함께 EV4, 아이오닉 9 등 신차 라인업이 추가되면서 현대차그룹의 전동화 포트폴리오는 점차 다양화되고 있다. 향후 현지 생산 비중 확대와 인프라 확충으로 보조금 및 관세 변동 이슈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별로 보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중국은 전년 동기 대비 24.2% 증가한 1천89.4만 대를 기록하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63.7%을 점유했다. 내수 성장률은 둔화되고 있으나, 중저가 중심의 보급형 전기차 수요와 상용차 전동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유럽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32.9% 증가한 335만7천대를 기록하며 점유율 19.6%를 차지했다. 최근 유럽 전기차 시장의 성장은 ID.4, Q4 이트론, EV3, 엘록록, iX1 등 중형 SUV와 크로스오버 차급을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다. 북미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155만 대를 기록했으며, 글로벌 점유율은 9.1%로 소폭 하락했다. 9월 말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기반 소비자 세액공제가 조기 종료됨에 따라, 주요 OEM들이 재고 소진과 판매 촉진을 위해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전개하면서 단기적으로 전기차 인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후 10월 판매량은 전월 대비 50%, 전년 동월 대비로는 30% 급감했다.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시장은 전년 대비 56% 증가한 97만3천대를 기록하며 글로벌 점유율 5.7%를 차지했다. 인도에서는 1만~2만 달러대 소형 전기차를 중심으로 보급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타타모터스와 마힌드라가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태국과 인도네시아는 BYD, SAIC, 체리자동차 등 중국 OEM들의 현지 공장 가동이 본격화되며 생산 거점으로의 위상이 강화되고 있다. 글로벌 OEM들은 현지 수요 구조에 맞춘 가격 전략과 모델 현지화를 중심으로 대응하며, 전동화 전환 속도보다는 시장 적응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일본은 도요타와 혼다가 하이브리드 중심의 전략을 유지하면서도, 일부 BEV 라인업 확장을 병행하고 있다.

2025.12.03 10:14김윤희 기자

[기자수첩] 작은 '구멍'이 기업 무너뜨린다

“막는 사람은 1부터 100까지 다 막아야 하는데, 뚫는 사람은 하나만 뚫어도 다 뚫을 수 있다” 보안 전문가가 '모든 공격을 전부 막아내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의미를 알기 쉽게 설명한 비유다. 최근 KT, 롯데카드에 이어 쿠팡의 정보 유출 사태로 인해 보안에 대한 중요성과 경각심은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해킹에서부터 미인가 기지국을 통한 고객정보 탈취, 인증 권한을 지닌 퇴사자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까지 그 방법도 가지각색이다. 이는 여전히 기업들의 보안 인식 수준이 낮고, 기존 침입 차단 장치만으로는 여러 유형의 사고를 포착하기 어렵다는 점을 보여 준다. 특히 쿠팡 사례의 경우 악성코드 형태의 일반적인 '백도어(backdoor)'와 결은 다르지만 운영·유지보수 편의를 위해 남겨 놓은 코드·계정·장치가 악용됐고, 이를 외부에서 이용해 고객정보를 은밀하게 빼냈다는 점에서 논리적 백도어의 형태로 볼 수 있다. 이처럼 외부에서의 공격은 다양해졌고 더 쉬워졌다. 특히 인공지능(AI)으로 공격을 자동화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보안 전문가의 말을 빌리자면 시쳇말로 '딸깍'이면 공격이 된다고 한다. 반면 조직이 관리하고 지켜야 할 자산은 더 많아졌다. 1부터 100이 아니라 1부터 수천, 수만 가지에 달한다. 내로라하는 대기업들조차도 어떤 IT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지 일일이 파악하기 어려울 정도다. 직원 한명한명 관리하는 인사 체계 시스템부터 각종 네트워크, 디바이스, 실물자산 등 셀 수 없다. 이런 자산이 공격 표적이 된다면, 조직 자체가 붕괴되는 결말을 맞이할 우려도 있다. 이에 사소한 취약점 하나, 직원의 작은 실수만으로 큰 피해를 부를 수 있다. 따라서 내부망과 연결이 가능한 모든 대역의 무선 채널과 발생하는 이상 징후를 즉시 탐지하는 보안 체계가 필요하다. 해커의 시스템상 내부 침입만 대비해서도 안 된다. 인가되지 않은 장비나 설비를 외부에서 들여오거나 조직 내 시스템에 비인가 통신 채널이나 백도어를 설치하면 물리적 환경에서도 IT 자산을 노릴 수 있다. 예컨대 차량 내 통신 모듈이나 부품에 백도어, 비인가 통신 채널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해당 차량은 곧바로 이동식 도청·정보수집 장치로 변할 수 있다. 현재 차량은 수많은 시스템이 결집돼 있는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로 분류된다. 각종 센서와 제어 시스템, 통신 모듈이 결합된 이동식 정보 인프라, 즉 '바퀴 달린 컴퓨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차량이 백도어 공격으로 인해 차량 위치, 주행 패턴, 탑승자 대화, 차량과 연결된 단말의 각종 로그까지 외부로 탈취될 수 있다면 이 또한 대비해야 할 공격 표면임이 분명하다. 실제 이스라엘의 경우 중국산 전기차를 사실상 도청장치로 분류했다. 이에 군 간부에게 지급된 중국산 전기차를 전량 회수하기로 하는 등 적극적인 조치에 나섰다. 영국 역시 중국산 전기차에 국방부 기기를 연결하지 말라고 당부하는 등 대응에 힘쓰고 있다. 우리나라도 대비해야 할 때다. 다방면으로 고려하지 않은 사소한 의사결정으로 인해 기업의 존폐가 위태로운 상황을 맞이하는 조직이 더 이상 생기지 않길 바란다. 내·외부로 상시 감시 체계를 마련하고, 이상행위 탐지 즉시 대응에 나설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2025.12.03 08:56김기찬 기자

유니세프와 르네상스, 터키 청소년 직업 교육 혁신 위한 협력 체결

이스탄불, 2025년 12월 2일 /PRNewswire/ -- 터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건설•인프라 기업 르네상스 홀딩(Rönesans Holding)이 유니세프(UNICEF)의 '청소년 학습에서 수익 창출로(From Learning to Earning for Youth)' 프로그램의 주요 민간 부문 파트너로서 역할을 발표했다. 이 대담한 이니셔티브는 터키 전역 청소년을 위해 직업 교육을 재구상하고, 다음 세대가 번영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갖추도록 지원하기 위해 국가교육부(Ministry of National Education)와 협력해 추진될 예정이다. İpek Ilıcak Kayaalp, Chair of the Board of Rönesans Holding 야망과 기회의 가교 르네상스 홀딩은 이번 프로그램의 선도적 파트너로서 터키에서 가장 첨단 의료 시설 중 하나인 가지안테프 시립병원(Gaziantep City Hospital)을 120명의 보건 실업계 고등학생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교실을 벗어나 실제 현장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식음료 서비스, 산업 유지보수와 수리, 배관과 에너지 시스템, 산업 자동화 기술 등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얻게 된다. 이 이니셔티브는 교육을 이처럼 현대 직장 수요와 직접 연결함으로써 터키 청년들이 자신의 야망을 보람찬 직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파올로 마르키(Paolo Marchi) 유니세프 터키 대표는 "유니세프는 모든 청소년이 필요한 지식, 기술, 역량을 습득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이는 노동 시장과도 부합하는 역량이다. 이번 협력은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한다. 즉, 국가교육부가 수준 높은 포용적 직업 및 기술교육을 제공하도록 돕고, 르네상스 홀딩과 같은 민간 부문 파트너의 전문성을 활용해 청소년들에게 혁신과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이렇게 덧붙였다. "무엇보다 이번 협력은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시스템 전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직업교육훈련(Technical and Vocational Education and Training•TVET) 커리큘럼 개정, 안전과 현장 학습 기준 개선, 교사 역량 확대는 터키 전역의 훨씬 더 많은 TVET 학생들에게 혜택을 줄 것이다. 이를 통해 미래를 대비한 양질의 실무 역량이 예외가 아닌 표준이 되도록 보장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엘리사베타 팔체티(Elisabetta Falcetti)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터키•코카서스 지역 전무이사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노동력의 다양성을 옹호하고, 기술 개발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산업이 더 강력한 경쟁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섹터를 초월한 이니셔티브에 기여하게 되어 자랑스럽다. 경제적 기회에 대한 불평등한 접근은 성장을 저해한다는 점에서 EBRD는 모든 지역에서 균등한 기회를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는 평등 및 성별 포용 전략에 따라 민간 부문 파트너들과 함께 다양한 노동력의 잠재력을 발휘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이 이니셔티브가 의료 분야에서 중대한 인적 자본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확신하며, 다른 분야에서도 여기서 이룬 성공이 재현되기를 기대한다." 르네상스 홀딩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한 약속 르네상스는 이미 과학기술고등학교 설립, 1만 4000명 이상의 장학생 지원, 대학 수준의 지속가능성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10년 동안 이어온 '디자인을 통한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by Design)' 프로그램 등의 교육 이니셔티브를 추진해 왔다. 르네상스는 지진 피해 지역에서 약 1만 3000명의 여성과 아동이 양질의 교육과 심리와 사회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하는 등 2023년부터 유니세프와 장기 협력을 시작했다. 이펙 일랴크 카야얄프(İpek Ilıcak Kayaalp) 르네상스 홀딩 이사회 의장은 "르네상스는 가지안테프 시립병원에서 120명의 학생들이 현대식 최신 장비 아래 숙련된 지도교사 아래 진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면서 "이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주 4일 병원에서 실습 교육을 받게 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교육 이니셔티브'가 아니라 민간 부문, 국제기구, 공공 부문이 협력하는 선구적인 모델이자 전 세계적으로 본보기가 될 수 있는 사례"라고 말했다. 일랴크 카야얄프 의장은 이어 이렇게 덧붙였다. "민간 부문은 생산과 경험을, 공공 부문은 규제 역할을, 유니세프는 사회적 이익 관점을 제공한다. 이 세 가지 힘의 결합은 개별적으로는 달성할 수 없는 영향력을 만들어낸다. 우리의 가장 큰 목표는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기회, 자신감으로 가득 찬 미래를 제공하는 것이다. 우리는 미래를 맡길 청소년들이 시대의 요구에 적응하며 호기심 많고 생산적인 개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 내일을 준비하며 터키는 현재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15세에서 24세 청소년 4명 중 1명 가까이는 교육, 취업, 훈련 중 어느 활동에도 참여하지 않고 있다. '청소년 학습에서 수익 창출로' 프로그램은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안전한 지원 환경을 조성하고, 기술 격차를 해소함으로써 청소년들이 급변하는 직업 세계에 대비할 수 있게 해주고 있다. 전문 교육을 받은 병원 직원이 직접 훈련시킴으로써 학생들이 최고의 전문가로부터 배우도록 해주는 동시에 직장 내 성평등과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르네상스 홀딩은 '청소년 학습에서 수익 창출로' 모델을 새로운 비즈니스 분야와 지역사회로 확대하기 위해 유니세프와 긴밀히 협력하며 청소년 교육 지원을 확대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회사는 터키 청소년에 대한 투자를 꾸준히 이어가며, 대학 및 시민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다음 세대가 더 많은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35110/Ipek_Ilicak_Kayaalp.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35111/Ronesans_UNICEF.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835123/Ronesans_Holding_logo.jpg?p=medium600 From left, Elisabetta Falcetti (EBRD Managing Director for Türkiye and the Caucasus), İpek Ilıcak Kayaalp (Chair of the Board of Rönesans Holding), Paolo Marchi (UNICEF Türkiye Representative)

2025.12.03 00:10글로벌뉴스

[ZD SW 투데이] 메가존클라우드, AWS 'APJ 올해의 컨설팅 파트너상' 수상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메가존클라우드, AWS 'APJ 올해의 컨설팅 파트너상' 수상 메가존클라우드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5일(현지시간) 개최되는 'AWS 리인벤트 2025' 행사 첫날 개최된 파트너 어워드 시상식에서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APJ) 지역 AWS 컨설팅 파트너 가운데 '올해의 컨설팅 파트너상'과 '공공부문 컨설팅 파트너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이번 수상의 핵심 평가 기준인 ▲매출 기여도 ▲신규 비즈니스 기회 창출 ▲AWS 서비스를 활용한 우수기술 사례 창출 ▲AWS 인증 전문가 양성 등 모든 영역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NIPA, 피지컬 AI 글로벌 데이터 표준화 컨퍼런스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피지컬 AI와 물리정보신경망(PINN) 모델 글로벌 데이터 표준화 방안을 모색하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글로벌 연계 협력을 도모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피지컬 AI와 디지털 복제물 기반 글로벌 표준화 및 한·미 시험시장 전략 ▲미래 제조업과 PINN 모델 추진 전략 ▲글로벌 시장 협력을 위한 데이터 표준화 필요성과 사례 등이 논의 됐다. ◆티맥스소프트, '2025 파트너 데이' 개최 티맥스소프트가 오는 12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 스포타임에서 '2025 하반기 파트너 데이'를 개최하며 미래 AI 솔루션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티맥스소프트가 향후 선보일 엔터프라이즈 AI 비즈니스 프레임워크'의 정의와 활용 가치, AI 솔루션 생태계 구성의 중요성 등을 밝히기 위해 마련됐다. 티맥스소프트가 최근 개발을 선언한 AI 비즈니스 프레임워크는 공공·금융·일반 기업이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에 다양한 AI 기능을 효율적으로 접목할 수 있도록 돕는 AI 비즈니스 개발 플랫폼 SW다. 기업 내 개발 방법론과 기술 스택을 표준화해 상호운용성과 재사용성을 높이면서 고객이 복잡한 AI 기술을 도입할 때 따르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해소한다는 목표다. ◆EDB, '탈 오라클 ROI·리스크 평가' 프로그램 시행 EDB가 기업들의 오라클 데이터베이스(DB) 의존도를 낮추고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해 '탈 오라클 ROI·리스크 평가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기업 고객들에게 현재 사용하고 있는 오라클 라이선스 구조 진단과 최적 대안 제시를 위해 마련됐다. 전환 규모·리스크 분석,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공동으로 제안하는 TCO 절감 로드맵까지 제공해 탈 오라클 전략 전반을 통합적으로 컨설팅한다. 단순한 솔루션 제안을 넘어 실제 기업이 오라클에서 오픈소스 기반의 EDB로 전환할 때 겪는 비용적·기술적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토마토시스템, 통합 인증 솔루션 GS인증 1등급 획득 토마토시스템이 자사의 통합 인증 솔루션 '엑스사인온'에 대해 GS인증 1등급을 획득하며 기술력과 안정성을 공식 인정받았다. 이는 SAML 2.0 기반의 싱글사인온(SSO)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가 하나의 계정으로 다양한 업무 시스템에 안전하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 인증 솔루션이다. 엑스사인온은 최근 CC인증까지 추가로 획득했으며 국정원 검증필 암호모듈을 적용해 보안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를 통해 도입 기관과 기업은 국내 보안 기준뿐 아니라 국제 표준까지 충족하는 안정적이고 확장성 높은 인증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세이지, 중소사업장 지능형 CCTV 보급 지원 세이지가 고용노동부·안전보건공단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의 '안전일터 조성지원'과 연계해 중소사업장의 지능형 CCTV 보급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산업 현장에 특화된 비전 AI 기반 지능형 CCTV 솔루션 '세이지 세이프티'를 공급·확산함으로써 작업장 내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고 사고 예방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세이지의 지능형 CCTV는 영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작업자의 위험 구역 진입, 쓰러짐이나 보호구 미착용 등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행동과 상황을 자동으로 탐지한다. 감지된 위험 신호는 현장 경광등·사이렌·모니터 알림과 관리자 모바일 알림으로 즉시 전달돼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선제 대응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큐브리드,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 전략 컨퍼런스 참가 큐브리드가 오는 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3회 디지털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전략 컨퍼런스에 참여해 디지털 재해복구 구축을 위한 큐브리드 HA 활용 방안을 주제로 고가용성 DB 아키텍처 및 재해복구 전략을 소개한다. 큐브리드 HA는 시스템 다운타임을 최소화해 서비스 연속성을 보장하는 데 중점을 두며 재해 발생 시 데이터를 복구하고 서비스를 재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데이터 무손실 동기 기반 원격 복제 구성과 빠른 서비스 복구를 지원한다.

2025.12.02 18:13한정호 기자

"구글에 뒤처질라"…오픈AI, '코드 레드' 선포

오픈AI가 내부적으로 '코드 레드'를 선포하며 챗GPT 개선 작업에 총력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구글 등 경쟁사 공세가 거세지면서 AI 업계 선두를 뺏길 수 있다는 위기감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2일 디인포메이션 보도에 따르면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챗GPT 품질 향상이 최우선 과제가 돼야 한다는 당부를 내부 메모를 통해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오픈AI가 추진하던 여러 신규 프로젝트들이 속도 조절에 들어갈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다. 쇼핑·헬스케어 자동화를 목표로 한 AI 에이전트 개발과 광고 사업, 맞춤형 분석 리포트 도구 '펄스' 등이 대표적이다. 오픈AI가 이런 강경책을 택한 배경에는 구글의 성과가 자리 잡고 있다. 구글이 지난달 공개한 '제미나이3'는 여러 핵심 벤치마크에서 GPT-5를 앞섰다는 평가를 받았고, 이미지 생성 기능 등을 중심으로 사용자 호응도도 높아지고 있다. 구글은 제미나이의 월간 활성 이용자가 올해 7월 4억5천만 명에서 10월 6억5천만 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여전히 챗GPT의 8억 명보다 적지만 성장 속도는 가파르다는 분석도 이어지고 있다. 앞서 알트먼 CEO 역시 "제미나이3가 당분간 오픈AI 사업에 경제적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내부적으로 우려한 바 있다. 알트먼 CEO는 다음 주 열릴 내부 리뷰 자리에서 제미나이3보다 높은 평가를 받은 새로운 추론 모델을 발표할 계획도 내비쳤다. 다만 챗GPT 이용 경험 전반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여전히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오픈AI에서 챗GPT 부문을 총괄하는 닉 털리도 "챗GPT는 이미 전 세계 AI 보조 작업의 70%, 검색 활동의 10%를 담당하고 있다"며 "기능을 강화하고, 성장세를 유지하며, 글로벌 사용자 접근성을 넓히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에 밝혔다. 디인포메이션은 "3년 전 구글이 챗GPT 등장에 충격을 받고 코드 레드를 선언했던 것과는 정반대 상황이 됐다"고 분석했다.

2025.12.02 17:58김미정 기자

이용균 대표 "부동산 정보 질은 알스퀘어가 네이버보다 우위"

알스퀘어가 경쟁사와의 차별점으로 상업용 부동산 현장에서 직접 얻은 양질의 1차 데이터를 꼽았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허위 매물 등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용균 알스퀘어 대표는 2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알스퀘어 애널리틱스(RA)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자사는 임대인 정보를 직접 수집하고, 그 정보를 검증한 후 업데이트하기 때문에 정보의 양은 네이버가 많을 수 있지만, 정보의 질 자체는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며 “어떻게 보면 자사가 부동산 역할을 하고 있다보니 허위 매물 이슈로부터 자유롭다”고 강조했다. 반면 “직방, 다방과 네이버는 똑같은 사업모델”이라면서 “이들이 상업용 부동산 정보를 얻는 방법은 아마 부동산일텐데, 이럴 경우 부동산에 대한 허위 정보나 불투명한 정보가 낄 수 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부동산 서비스를 영위하는 네이버가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들어와도 주거용처럼 시장 내 점유율을 키우지 않는 이상 피해가 적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를 통해 이 대표는 부동산 시장에서의 비효율성과 비대칭성, 여러 불투명성을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그는 부동산 사업에 관여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자사의 데이터와 IT 솔루션을 통해 체계적인 의사결정을 하고, 여기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을 줄여주겠다는 청사진을 그렸다. 이 대표는 “이런 사업 구조를 단순히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해외로 확장하고자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답했다. '출시 1주년' RA, 수익화는 걸음마…다음 단계는 고객군 확장·객단가 상승 이날 이 대표는 지난해 출시한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솔루션 RA가 1년간 거둔 성과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RA는 현재 전국 7천개 이상의 상업용 부동산 자산 데이터를 제공하며 월평균 1만 건, 누적 10만 건이 넘는 상세 데이터가 거래·평가 실무에 활용됐다. 또 RA를 도입한 고객사는 150곳으로 늘었다. 국내 4대 시중은행 중 처음 RA를 도입한 우리은행을 비롯해 삼성증권, 이지스자산운용, 코람코자산신탁, 현대커머셜 등 금융권과 운용사, 투자기관이 고객사로 이름을 올렸다. 이 대표는 RA를 통한 수익화는 이제 시작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예상치 못한 사업군에서도 RA 도입 문의가 들어온다면서 “올해 같은 경우 사업 손익을 어느정도 맞췄다”고 조심스레 언급했다. 이 대표는 “자사 RA를 단순히 자산운용사나 증권사만 쓰는 게 아니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쓸 수 있도록 만들고, 고객군을 확장시킨 다음 객단가를 높이는 방식으로 수익을 가속화시키려고 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RA, AI 기능 순차 도입…솔루션 가치 끌어올린다 알스퀘어는 현장의 살아있는 1차 데이터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차세대 기능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RA 솔루션의 가치를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자동 가치산정(AVM) 기능과 임대료 예측 모델을 개발해 개별 부동산의 현재 가치와 미래 임대료 상승률을 자동 산출하는 AI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대상 자산의 미래 수익성이나 적정 매입가를 더욱 쉽게 가늠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알스퀘어는 기존에 RA에 탑재된 지리정보 기반 입지분석 기능을 고도화해 AI 알고리즘이 입지 조건과 주변 상권 데이터를 종합 분석한 투자 적합도 지표를 제시할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다. 또 알스퀘어는 RA의 맞춤형 보고서 자동화 기능과 영문 인터페이스 고도화 등 서비스 강화를 지속한다. 이외에도 RA는 물류와 오피스 중심에서 벗어나, 기관투자자가 확장을 꾀하는 주거 및 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 도메인으로 데이터 커버리지를 확대한다. 마지막으로 이 대표는 “모든 부동산 산업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프롭테크 선도 기업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부동산 가치 사슬의 모든 영역에서 자사 서비스와 데이터, IT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사의 시간과 비용을 이끼고 이를 한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그 가치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2 17:42박서린 기자

개인정보 유출 용의자는 중국인?…쿠팡 사태 의혹 짚어보니

쿠팡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 전 직원이 중국인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경찰은 "수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쿠팡 IT 인력의 절반 이상이 중국인이라는 의혹에 대해 회사 측은 이를 전면 부인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달 18일 경찰에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확인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당시 쿠팡은 4천500개의 고객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했으나, 후속 조사 결과 약 3천370만개가 무단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쿠팡이 밝힌 유출 정보는 이름, 이메일 주소, 배송지 주소록(입력한 이름, 전화번호, 주소), 일부 주문정보다. 회사는 어떤한 결제 정보, 신용카드 번호, 로그인 정보도 유출되지 않았다며 이용고객에게 계정 관련 조치를 취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둘러싸고 제기된 의혹과 정부·경찰·회사 측 입장을 문답으로 정리했다. Q. 쿠팡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서 정보가 유출된 기간은 얼마인가? A.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 공격식별 기간은 지난 6월 24일부터 11월 8일까지다. Q. 개인정보 유출 시점과 인지 시점 간 5개월의 간극이 있다. 뒤늦게 파악한 것인가? 개인정보 유출을 은폐한 것인가? A. 쿠팡 : 지난달 18일 약 4천500개 계정의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했다. 후속 조사 결과 고객 계정 약 3천370만개가 유출됐다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은폐, 축소 의혹과 관련해) 필요하면 수사하겠다. Q.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3천370만개의 계정은 모두 현재 활동 중인가? A. 박대준 쿠팡 대표: 3천370만개의 계정에는 휴면, 탈퇴 회원 정보도 포함됐다. Q. 이번 사건의 발단이 된 개인정보 유출은 내부 소행인가? A. 쿠팡: 회사 시스템과 내부 네트워크망의 외부 침입 흔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현재까지 조사에 따르면 해외 서버를 통해 무단으로 개인정보에 접근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Q. 이번 사건의 유력 용의자(공격자)는 중국인인가? A. 류 차관: 현재 언급되는 공격자의 신상에 대한 정보는 경찰 수사로 확인이 필요하다. 확인이 필요한 미상자가 쿠팡 측에 메일을 보내 이메일, 배송지 등 3천만건의 개인정보 유출을 주장했다. 경찰 : 유력 용의자의 국적 등은 아직 확인할 수 없다. Q. 쿠팡이 받은 개인정보 유출 관련 협박 메일에는 어떤 내용이 담겼나? A. 박 대표: 용의자가 '자기가 이걸 어떻게 입수했고 취약점을 빨리 보완해라. 그렇지 않으면 폭로하겠다'라는 내용으로 메일을 보냈다. 브랜 메티스 쿠팡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데이터를 자기가 취득해서 가지고 있다고 이메일로 이야기했다. 또 이 정보가 악용되지 않을 거라고 했다. Q. 대규모 개인정보를 유출한 직원은 쿠팡에서 인증 업무를 담당하던 담당자인가? A. 박 대표: (개인정보 유출 용의자로 지목된 직원은)인증 업무를 맡은 것이 아니라 인증 시스템을 개발하는 개발자였다. Q. 쿠팡 IT 인력 절반 이상이 중국이라는 의혹은 사실인가? 또 매니저의 90% 이상은 중국인으로 구성돼 있는가? A. 박 대표: 사실이 아니다. 한국인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다. Q. 개인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추정되는 직원은 개인인가? 팀인가? A. 박 대표: 단수나 복수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수사 중이라 말할 수 없다. Q. 개인정보 유출 용의자로 지목된 직원은 어떤 방식으로 정보를 유출했나? A. 류 차관: 공격자는 로그인 없이 고객 정보를 여러 차례 비정상으로 접속해 유출했다. 이 과정에서 쿠팡 서버 접속 시 이용되는 인증용 토큰을 전자 서명하는 암호키가 사용됐다. Q. 이번 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퇴직 직원의 권한은 어떻게 했나? A. 박 대표: 용의자 퇴직 후 권한을 말소했다. Q. 개인정보 유출 범위에 결제 정보, 신용카드 번호, 로그인 정보가 포함되지 않은 것이 맞는가? A. 과기정통부: 개인정보 유출 범위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확정한다. 개보위: 아직 쿠팡에서 개인정보가 무단으로 노출됐다는 사실을 신고한 정도로 인지하고 수사 중이다. Q. 결제 정보 등이 유출되지 않았다는데, 카드 정보 등을 바꾸지 않아도 되는가? A.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피해가 확산할 수 있기 때문에 결제 카드를 삭제하고, 카드와 쿠팡 로그인 비밀번호를 변경하는 게 좋다. Q. 개인통관고유부호(통관번호)와 공동 현관 출입문 비밀번호는 유출됐나? 쿠팡 :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는 통관번호는 노출되지 않았고 공동 현관 출입문 비밀번호는 일부 포함됐다.

2025.12.02 16:37박서린 기자

알스퀘어, RA 솔루션 출시 1년…AI 접목으로 '서비스 고도화' 예고

알스퀘어가 RA 솔루션을 1년간 운영하며 쌓은 데이터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해 서비스 고도화를 꾀한다. 회사는 부동산의 현재 가치와 미래 임대료 상승분을 예측하는 AI 서비스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여 솔루션의 가치를 끌어올린다. 상업용 부동산 종합서비스 기업 알스퀘어는 2일 서울 중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솔루션의 테스트 운용 성과와 인공지능(AI) 기반 확장 전략을 공개했다. 알스퀘어가 지난해 선보인 알스퀘어 애널리틱스(RA)는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고질적인 정보 비대칭 문제 해결을 위해 탄생한 솔루션이다. 현장의 살아있는 1차 데이터와 시계열 분석을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출시 1년을 맞은 RA는 현재 전국 7천개 이상의 상업용 부동산 자산 데이터를 제공하며 월평균 1만 건, 누적 10만 건이 넘는 상세 데이터가 거래·평가 실무에 활용됐다. RA는 출시 8개월 만에 싱가포르 GIC, 독일 DWS, PAG 등 50개 이상 기관에 도입되는 초기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출시 1년이 지난 현재 고객사는 150곳으로 늘었다. 국내 4대 시중은행 중 처음 RA를 도입한 우리은행을 포함해 삼성증권, 이지스자산운용, 코람코자산신탁, 현대커머셜 등 금융권과 운용사, 투자기관이 포함됐다. 알스퀘어는 RA 등장 전까지 국내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시장은 최적화된 인프라가 부재했다고 평가했다. 해외의 'RCA'나 CoStar는 거래 사례 통계나 국가 단위 데이터 위주로 서비스해 국내 시장의 미시적 특성을 반영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와 달리 RA는 국내에 특화한 정밀 데이터로 이러한 격차를 메운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용균 알스퀘어 대표는 “RA의 등장으로, 인적 네트워크에 의존하던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데이터 인프라 기반의 새 시대를 열었다”며 “축적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AI를 접목한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고 말했다. RA 솔루션은 개별 자산의 임대 현황과 수익성 지표, 장기 시장 추이, 권역별 벤치마크 데이터 등 마이크로·매크로 비교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전까지 인적 네트워크나 별도 용역을 통해서만 파악 가능했던 내용을 편리하게 얻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RA 솔루션은 현장 실사 기반 데이터를 포함해 기존 타사 솔루션들이 제공하지 못하는 임대차 조건이나 건물 운영 정보도 반영한다. RA의 데이터는 금융 및 부동산 의사결정 현장에서 실질적 인사이트 도구로도 활용된다. 은행을 포함한 금융권은 여신 심사나 대출 의사결정 시 담보 부동산의 임대 현황, 최신 거래 사례, 시세 변동을 검토한다. 건설사 및 부동산 디벨로퍼는 RA를 활용해 사업지 프로젝트 타당성 조사와 입지 분석에 RA를 활용해 해당 지역의 임대 시세와 수요 전망 데이터를 참고한다. RA는 기본적인 부동산 투자·운용을 넘어 영업 기회 확보 및 대학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개발·건설, 공공 분야 뿐만 아니라 딜 소싱이 필요한 기업 간 거래(B2B) 서비스 기업, 출점 및 매장 운용 전략 수립 수요가 있는 F&B와 같은 리테일 분야다. RA는 축적된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AI를 접목한 차세대 기능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솔루션 가치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자동 가치산정(AVM) 기능과 임대료 예측 모델을 개발해 개별 부동산의 현재 가치와 미래 임대료 상승률을 자동 산출하는 AI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사용자는 대상 자산의 미래 수익성이나 적정 매입가를 더욱 쉽게 가늠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RA는 과거 데이터 분석을 넘어, 미래 의사결정을 돕는 예측 가치를 제공한다. 또한 기존에 RA에 탑재된 지리정보 기반 입지분석 기능을 고도화해 AI 알고리즘이 입지 조건과 주변 상권 데이터를 종합 분석한 투자 적합도 지표를 제시하게 된다. 입지 선택이나 개발 전략 수립 시, 사람이 놓치기 쉬운 패턴과 변수를 데이터가 자동으로 포착하는 기능이다. 여기에 알스퀘어는 RA의 맞춤형 보고서 자동화 기능과 영문 인터페이스 고도화 등 서비스 강화를 지속한다. 투자자 필요에 따라 맞춤 리포트를 AI가 생성하고, 글로벌 투자자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 용어 해설과 실시간 번역이 적용된 권위 있는 영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RA는 물류와 오피스 중심에서 벗어나 기관투자자가 확장을 꾀하는 주거 및 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 도메인으로 데이터 커버리지를 확대한다. 이를 통해 RA는 부동산 자산군 전반에 걸친 종합 데이터 솔루션으로 진화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RA는 국내 시장의 정보 장벽을 획기적으로 낮춘, 정밀 상업용 부동산 분석 솔루션”이라며 “끊임없는 데이터 품질과 실용성 개선을 통해 부동산 업계에서 독보적 입지를 구축할 데이터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겠다. 나아가 CoStar, RCA 등 글로벌 부동산 분석 서비스와 어깨를 견줄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2025.12.02 13:28박서린 기자

AWS, 마켓플레이스 개편…조달·배포 속도↓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인공지능(AI) 도입 확산에 대응해 'AWS 마켓플레이스' 기능을 확장했다. AWS는 마켓플레이스 전반에 AI 기반 탐색 기능과 대화형 에이전트 모드를 도입해 고객 솔루션 비교와 구매 과정을 간편화했다고 2일 밝혔다. 에이전트 모드는 자연어 기반 대화형 탐색 환경을 제공한다. 고객은 웹사이트나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기반 AI 애플리케이션으로 후속 질문, 문서 업로드, 요구 조건 입력 등을 수행하며 필요한 솔루션을 빠르게 좁혀갈 수 있다. 여기에 제품들을 비교할 수 있는 동적 표 기능과 내부 공유용 구매 제안서 자동 생성 기능도 포함됐다. AWS는 파트너가 복잡한 거래에 집중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자동 자격 검증 기반의 개인화된 가격 제시 기능을 추가했다. 고객은 이 기능을 활용해 기존보다 빠르게 계약을 마무리할 수 있으며, 파트너는 반복적인 조달 절차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멀티 제품 솔루션 지원도 강화됐다. 기업은 여러 공급자의 제품을 조합한 사전 구성 솔루션을 단일 파트너로부터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현재 60개 이상 솔루션이 등록됐으며 데이터 운영 단순화, AI 에이전트 구축, ID 기반 접근 모델 제공, 금융 컨택센터 현대화 등 주요 업무 수요를 해결한다. 전문 서비스와 AI 에이전트 수요 증가에 따라 AWS는 시간·재료 기반, 마일스톤 기반, 성과 기반 등 다양한 형태의 변동형 가격 모델도 도입했다. 고객은 프로젝트 특성에 맞는 비용 구조를 선택해 도입 리스크를 낮출 수 있다. 파트너는 계약 기반과 사용량 기반 가격 모델을 함께 제공해 고객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AWS는 배포 과정 전반을 단축하기 위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퀵 런치, 가이드 기반 설정 기능을 확장했다. 고객은 AWS 콘솔 18개에서 파트너 제품을 직접 탐색할 수 있으며, 솔루션 구독 시 초기 구축 단계를 자동화해 시장 출시 속도를 기존 대비 약 30% 높일 수 있다. 신원 및 접근 관리(IAM) 임시 위임 기능도 추가됐다. 파트너는 고객 계정과 연동되는 서비스의 온보딩·운영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으며, 고객은 액세스 제어와 작업 내역 가시성을 유지하면서 배포 복잡성을 줄일 수 있다. AWS는 "이번 기능 확장이 조달 단계를 단순화하고 비즈니스 민첩성을 높일 것"이라며 "고객이 혁신에 집중하도록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12.02 10:10김미정 기자

한화시스템, 제주에 '국내 최대 위성제조 허브' 구축

한화시스템이 민간 기업이 주도하는 위성제조 인프라로는 국내 최대 규모 '제주우주센터'를 준공했다. 민간 주도 우주시대인 '뉴스페이스' 생태계 확장과 대한민국 위성제조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우주산업의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한화시스템은 2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하원동에서 손재일 대표 등 임직원, 오영훈 제주도지사 및 제주도민, 정부 연구기관, 군, 협력업체 등 주요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우주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 축구장 4개(축구장 1개 7천140㎡) 크기에 달하는 3만㎡(약 9천75평) 부지에 연면적 1만 1천400㎡(약 3천450평) 규모로 들어선 한화시스템 제주우주센터는 최첨단 위성제조 기술이 집약된 '민간 주도형 위성 생산기지'다. 지하 1층·지상 2층으로 구성됐으며, ▲위성 개발·조립장 ▲위성기능 및 성능 시험장 ▲위성통합시험장 클린룸 ▲우주센터 통제실 및 우주환경시험장 제어실 ▲임직원 사무공간과 부대시설 등을 통합한 최첨단 위성제조 허브로 조성됐다. 이곳에서 내년부터 연간 최대 100기 위성이 생산된다. 이를 위해 우주환경에서의 위성 성능을 검증하는 열진공 시험, 근거리 안테나 성능을 측정하는 근접전계 시험 등 필수 절차를 위한 시설을 구축했다. 한화시스템은 향후 자동화 조립·제작 설비를 확충해 생산성을 단계적으로 보다 높여 나갈 방침이다. 한화 제주우주센터는 지구관측 위성으로 활용되는 '합성개구레이다(SAR) 위성' 중심으로 생산이 이뤄질 예정이다. SAR 위성은 기후 및 환경 변화 예측, 재난 감시, 자원탐사 및 안보 등 분야에서 사용되며, 다양한 부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AR은 공중에서 지상·해양에 레이다파를 순차적으로 쏜 후 레이다파가 굴곡면에 반사돼 돌아오는 미세한 시간차를 선착순으로 합성해 지상 지형도를 만들어 내는 레이다시스템으로 주·야간 및 악천후와 관계없이 지상을 정밀하게 촬영할 수 있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2023년 1m급 해상도 SAR 위성 성공적 발사 이후 0.5m와 0.25m급을 개발 중이며, 지구 상공 400㎞ 이하 초저궤도에서 15cm(0.15m급)급 영상촬영이 가능한 초고해상도 'VLEO UHR SAR' 위성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에 따르면 제주는 최적의 발사각도와 안정된 낙하구역 확보가 가능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위성제조와 발사가 모두 가능한 지역이라는 지리적·환경적 장점을 갖고 있다. 위성의 제조와 발사간 물리적 거리를 단축해, 위성 개발·제조·발사·관제·AI 위성 영상분석 서비스까지 위성산업 전체 밸류체인(가치사슬)을 한 곳에서 수행하며 보다 안정적인 사업 영위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화 제주우주센터가 옛 탐라대학교 유휴부지에서 첨단 우주산업의 허브로 재탄생한 만큼, 한화시스템은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와 고용기회 창출 등 제주지역 상생발전도 목표로 한다. 송성찬 한화시스템 우주사업부장은 “제주우주센터는 국내 기업이 순수 100% 민간 자본을 투자해 대한민국의 민간 우주산업 기여와 우주안보 실현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초정밀·고난도 기술을 집약해 구축한 최첨단 위성 연구·개발 및 제조시설인 제주우주센터에서 K-우주산업의 무궁무진한 기회와 가치를 창출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지난달 25일 경상북도 구미시에 이전 대비 2배 이상 커진 생산기반으로 확장한 구미 신사업장 준공을 마친 바 있다. 구미에 이어 제주도에 민간 최대 규모의 제주우주센터까지 확보하며 성장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한 1천억 규모 전략적 설비투자를 진행, '방산수출 전진기지'와 '미래 먹거리 제조 허브' 투트랙으로 방산업계 최고 수준의 생산능력을 확충하게 됐다.

2025.12.02 09:42류은주 기자

국내 게이머 3명 중 1명, 아이템거래소 아이템매니아 이용

아이엠아이는 국내 최대 게임 아이템 및 계정 거래 플랫폼 아이템매니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용자 약 3명 중 1명이 이용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통계청의 자료를 바탕으로, 2024년 대한민국 전체 인구 대비 게임 이용자를 추산한 뒤 아이템매니아의 이용자 수를 비교해 산출한 결과다. 게임 이용자 대비 아이템매니아 이용자 비율은 평균 29.2%로, 국내 게임 이용자 약 3명 중 1명이 아이템매니아를 이용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온라인 게임 이용자만 기준으로 할 경우 평균 39.9%에 달해, 약 5명 중 2명이 아이템매니아를 이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이템매니아의 현재 회원 수는 약 906만 명이며, 누적 회원 수는 1천100만 명에 이른다. 이중 5년 이상 꾸준히 이용 중인 장기회원 비율은 42.3%이며, 전체 회원의 상위 30%는 평균 13년 이상 꾸준히 아이템매니아를 통해 게임 아이템 및 계정 거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원 성비는 남성 70%, 여성 30%로 구성됐으며, 지난 5년간 거래가 가장 활발했던 요일은 일요일, 시간대는 저녁 9시로 집계됐다. 가장 많이 거래된 게임은 ▲2020년 '메이플스토리' ▲2021년~2022년 '디아블로2:레저렉션' ▲2023년~2024년 '로스트아크' 순이었다. 또한 최근 5년간 거래가 2001년 설립 이후 전체 누적 거래의 18.6%를 차지했으며, 같은 기간 재거래율은 57.7%에 달해, 서비스 20여 년이 지난 현재도 많은 게임 이용자들이 활발히 이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수치는 낮은 거래사고율과 안정적인 거래 환경에 기반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아이템매니아의 최근 5년간 평균 거래사고율은 평균 0.09%에 불과하며, 매년 '사고율 제로'를 목표로 안전거래 시스템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아이템매니아 김정식 COO(최고운영책임자)은 “지금까지 서비스를 유지하고 안정적인 거래 환경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이용자들의 꾸준한 신뢰 덕분”이라며 “책임감을 가지고, 유저들이 편리한 게임 아이템 및 계정 거래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12.02 08:53이도원 기자

엽떡과 협업 필리밀리...기획상품·어드벤트 캘린더 출시

뷰티툴 전문 브랜드 '필리밀리'가 '2025 올리브영 어워즈' 미용소품 부문에서 1 ·2위 수상을 기념해 '동대문엽기떡볶이(이하 엽기떡볶이)'와 이색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미용소품 부문에서 전문성을 꾸준히 확대해온 '필리밀리'는 대표 제품인 '히팅뷰러 와이드핏'과 '아이브러시 프로컬렉션(5종)'이 각각 1위, 2위를 수상했다. 히팅뷰러는 속눈썹 뿌리부터 탄탄하게 컬링을 잡아줘 코덕들 사이에서 최애템으로 자리 잡았으며, 아이브러시 프로컬렉션은 메이크업 단계별로 필요한 핵심 브러시 5종으로 구성해 실용성과 완성도, 가성비를 모두 잡은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필리밀리는 이번 수상을 기념, 동대문엽기떡볶이와 협업을 전개한다. 연말 시즌 '파티' 콘셉트에 맞춰, 파티 음식을 대표하는 엽기떡볶이와 파티 메이크업을 완성하는 필리밀리가 만나 고객에게 연말 파티 경험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먼저 어워즈 수상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필리밀리는 수상 제품 2종을 어워즈 기획으로 출시한다. '필리밀리 히팅뷰러 와이드핏' 기획세트는 히팅뷰러를 비롯해 접착제 없이 화려한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는 노글루 포인트 속눈썹과, 엽떡의 공식 캐릭터인 여비더기 스티커로 구성됐다. 특히 히팅뷰러는 예열 시 실리콘 패드 색이 밝아지며 마치 떡처럼 하얗게 변하는 듯한 효과와, 전원 스위치를 켜면 나타나는 '치즈 토핑 그래픽' 등을 적용해 협업의 재미를 더했다. 또한 토핑 스티커와 캐릭터 스티커로 나만의 뷰러를 꾸밀 수 있도록 구성해 컬래보의 매력을 높였다. 2위를 수상한 '필리밀리 아이브러시 프로컬렉션(5종)'은 엽기떡볶이 특유의 매콤한 무드를 반영해 레드 컬러 케이스로 새롭게 제작됐다. 특히 완숙 및 반숙 메추리알을 모티브로 한 퍼프를 증정품으로 구성, 귀여운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포인트 아이템으로 이번 협업의 재미를 더한다. 어워즈 기획과 함께 컬래보 컬렉션을 완성할 '필리밀리 어드벤트 캘린더'는 파티 메이크업에 꼭 필요한 필리밀리 대표 제품과 엽기떡볶이 감성을 담은 굿즈를 함께 구성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구성품에는 아이브러시 프로컬렉션, 쿠션 퍼프, 엽기떡볶이 핀뱃지 세트, 엽기떡볶이 1만4천원 할인 쿠폰, 숨은 필리밀리 찾기 콘텐츠 등이 포함된다. 필리밀리는 컬래보를 기념해 오는 13일까지 구매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필리밀리와 엽기떡볶이 공식 인스타그램을 모두 팔로우하고, 제품 사용 후기 또는 사용 인증샷을 필리밀리 공식 계정 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업로드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 호텔 숙박권 ▲2등 필리밀리X엽기떡볶이 연말 시크릿박스, ▲3등 엽기떡볶이 1만4천원 쿠폰을 증정한다. 필리밀리 관계자는 “많은 고객들의 성원에 힘 입어 국민 뷰티툴로 자리 잡은 필리밀리가 즐거운 연말을 선사하고자 엽기떡볶이와 색다른 협업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컬래보를 통해 메이크업은 물론 즐거운 브랜드 경험까지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12.01 23:49안희정 기자

퀸잇 4050이 선택한 올해 스킨케어 1위 설화수...2위는?

라포랩스(대표 최희민·홍주영)가 운영하는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이 올 한 해 4050 고객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퀸잇 뷰티 어워즈'를 진행한 결과 스킨케어 분야에서 1위는 설화수가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퀸잇은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판매된 1만 6천 개의 뷰티 상품과 2만 5천 건의 고객 리뷰 및 평점 등을 기반으로 세부 카테고리별 총 21개의 뷰티 상품을 선정하고 엠블럼을 부여했다. 퀸잇 어워즈는 4050 고객의 실제 피부 고민과 소비 패턴을 세부적으로 반영한 '4050 맞춤형 어워즈' 라는 점에서 타 플랫폼의 뷰티 어워즈와 차별화된다. 올해 4050 고객이 가장 많이 구매한 뷰티 제품은 고기능성 성분 기반의 장기 효과가 검증된 제품이 주를 이뤘다. 스킨케어 부문 1위는 설화수 '자음 2종 세트'로, 판매량과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58%, 76% 성장하고 평점 4.8을 기록하며 4050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았다. 이어 성분에디터 '실리프팅 줄기앰플', 센텔리안24 '마데카크림' 등이 선정되며 고기능성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제품이 큰 사랑을 받았다. 메이크업 부문에서는 에이지투웨니스, 나틴다, 헤라가 선정되며 커버력과 광채 표현에 대한 4050 고객 니즈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헤어,이너뷰티에서도 헤드스파7, 그레인온 등 프리미엄·기능 중심 브랜드 제품이 고르게 수상 리스트에 포함됐다. 어워즈 분석에 따르면, MZ세대가 패키지 디자인, 컬러, 한정판 등 감각적 요소를 중시하는 것과 달리 4050 고객은 성분 안전성, 전문성, 효능 등 신뢰 기반의 소비 성향을 보였다. 실제로 올해 퀸잇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키워드로는 '비타민C·레티놀·콜라겐 성분', '기미·잡티 케어', '탄력 리프팅', '탈모 예방', '헤어 볼륨 관리' 등이 꼽히며 4050의 뷰티 고민이 그대로 반영됐다. 퀸잇은 뷰티 어워즈 발표와 함께 1일부터 8일까지 수상 브랜드 및 제품을 중심으로 최대 92% 할인하는 뷰티 기획전을 진행한다. 설화수, 헤라, 일리윤, 미쟝센, 오휘, 더후, 김정문알로에, 클리오 등 주요 뷰티 브랜드가 참여하며, 기획전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0% 쿠폰팩을 제공해 4050 고객이 인기 뷰티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퀸잇은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뷰티 카테고리를 강화하며 4050 고객만을 위한 전문 뷰티 큐레이션을 선보여 왔다. 그 결과 전년 대비 뷰티 카테고리 거래액과 구매 고객 수가 각각 60%, 61% 증가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실사용 후기 숏폼, 성분 및 효능 중심 정보성 콘텐츠, 시즌별 뷰티 트렌드 분석, 패션 연계 뷰티 스타일링 콘텐츠 등 다채로운 뷰티 콘텐츠를 통해 고객의 제품 이해와 선택을 돕고 있다. 퀸잇 관계자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퀸잇 뷰티 어워즈는 실제 구매와 리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4050의 진짜 선택'이라는 점에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4050 고객의 삶과 취향을 더 깊이 이해하는 뷰티 큐레이션과 콘텐츠를 강화하고, 퀸잇 만의 우아하고 품격 있는 뷰티 경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01 23:36안희정 기자

합병 11년 만에 홀로서기 나선 다음…"연내 분리 마무리"

포털 다음이 합병 11년 만에 카카오에서 정식 분리돼 독립 법인으로 홀로서기에 나선다. 1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이날 다음은 카카오로부터 정식 분리되는 행정적 절차를 마쳤다. 다음 서비스의 법적 제공 주체가 카카오가 아닌 자회사 AXZ로 변경됐다. 이는 카카오와 다음이 2014년 합병한 후 11년 만의 일로, 카카오는 연내 분리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운영 주체가 바뀌면서 다음 서비스 약관에도 '주식회사 AXZ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명시됐다. '카카오 개인정보 처리방침' 등 카카오 관련 이용약관에서 다음 관련 조항은 삭제되기도 했다. 운영 주체는 변경됐지만 로그인 구조는 동일하게 유지된다. 카카오 통합 계정 체계를 유지하면서 기존 카카오 회원은 그대로 통합 계정으로 다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 5월 카카오는 공시를 통해 다음을 담당하던 콘텐츠 독립법인(CIC)를 분사해 신설법인을 세운 후 그 다음달 사명을 AXZ로 변경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미 5월에 분사를 다 한 상태로, 영업양수도가 연말까지 계획돼 있다”며 “다음은 종합 콘텐츠 플랫폼으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숏폼(루프탭), AI 기능(디디)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 접목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용자 니즈에 맞는 다양한 시도 중이며 꾸준히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5.12.01 17:47박서린 기자

국회 과방위·정무위, '쿠팡 해킹 사태' 따져 묻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정무위원회가 최근 개인정보 3천370만건이 유출된 쿠팡에 대해 긴급 현안질의를 진행한다. 1일 국회에 따르면 과방위는 2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고 쿠팡 임원진과 유관 기관을 불러 개인정보 유출 사고 경위를 물을 전망이다. 이 회의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박대준 쿠팡 대표, 쿠팡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3일 오후 2시 정무위도 전체회의를 열고 유관기관 및 쿠팡 관계자들을 불러 현안질의를 한다. 정무위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국무조정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공정거래위원회 등과 쿠팡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질의를 실시한다. 쿠팡은 지난달 18일 약 4천500개 계정의 개인정보가 무단으로 유출된 사실을 인지하고 조사를 진행한 결과, 3천370만개 개인정보가 노출된 것을 확인했다고 같은달 29일 공지했다.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노출된 정보는 이름, 이메일 주소, 배송지 주소록(입력한 이름·전화번호·주소), 일부 주문 정보다. 결제 정보, 신용카드 번호, 로그인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쿠팡 측은 주장했다. 회사 측에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올해 6월 24일부터 해외 서버를 통해 무단으로 개인정보 접근이 발생했다. 쿠팡은 사고를 인지한 즉시 경찰청, KISA,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관련기관에 해당 사실을 신고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정부는 지난달 30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정부는 해킹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민관합동조사단을 가동하고 쿠팡의 안전 조치 의무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또 개인정보가 인터넷상에서 유출될 가능성을 열어두고 3개월 간 다크웹(특수 경로로만 접근 가능한 웹사이트)을 포함한 '인터넷상 개인정보 유노출 및 불법유통 모니터링 강화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장실 관계자와 야당 간사인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 관계자는 “쿠팡 관련 정무위 날짜는 오는 3일 오후 2시로 확정됐다”고 말했다.

2025.12.01 16:32박서린 기자

쿠팡, 3370만 개인정보 유출…내부 직원 소행?

쿠팡 서버에서 3천370만개의 고객 개인정보가 무단으로 유출돼 정부가 조사에 나섰다. 정확한 피해 규모와 정보 유출 경위 등에 대한 조사는 아직 진행 중인데, 회사에서 인증업무를 담당했던 내부 직원이 개인정보를 유출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쿠팡은 지난 29일 입장문을 내고 개인정보 유출로 노출된 계정이 약 3천370만개라고 정정했다. 이는 당초 언급했던 약 4천500개보다 7천500배 이상 큰 규모다. 이번 사태로 유출된 개인정보는 이름, 이메일 주소, 배송 주소록(입력한 이름·전화번호 주소), 일부 주문 정보다. 쿠팡 측은 결제 정보, 신용카드 번호, 로그인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특히, 쿠팡은 해외 서버를 통해 올해 6월 24일부터 무단으로 개인정보에 접근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회사는 무단 접근 경로를 차단했으며 개인정보 유출을 인지한 지난달 18일 즉시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에 이를 신고했다. 이후 무단 접근 경로를 차단하고 내부 모니터링을 강화했다는 것이 쿠팡 측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배경훈 부총리는 지난 30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정부는 이번 사고로 인한 국민 여러분의 불편과 심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쿠팡을 사칭하는 전화나 문자 등에 각별히 주의해 2차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날 배 부총리는 해킹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민관합동조사단을 가동하고 쿠팡의 안전 조치 의무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건으로 쿠팡에서 유출된 고객 계정은 약 3천370만개로,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프로덕트 커머스 부분 활성 고객 수가 2천470만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수의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된다. 또 정부는 개인정보가 인터넷상에서 유출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3개월 간 다크웹(특수 경로로만 접근 가능한 웹사이트)을 포함한 '인터넷상 개인정보 유노출 및 불법유통 모니터링 강화 기간'을 운영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쿠팡 멤버십 회원은 1천200만명 수준이지만, 한 사람이 여러 개 ID를 가지고 쓰는 경우가 있다보니 정확한 유출 규모나 숫자에 대해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지금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쿠팡과 관련된 정보가 혹시 다크웹에 올라오는지 여부도 집중적으로 보고 있지만, 아직까지 나타난 것은 없다”고 답했다. 이어 “결제 정보 등이 유출되지 않았다는 쿠팡의 주장이 맞는지는 조사를 해봐야하는 상황”이라며 “통관번호 등에 대한 유출 여부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꾸려진 민관합동조사단을 통해 조사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이번 개인정보 유출이 내부 직원 소행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직원이 개인정보를 유출한 뒤 한국을 떠나 중국에 체류 중이고, 협박성 이메일을 보낸 정황이 포착됐다는 것. 개인정보 유출 의혹을 받는 직원은 쿠팡 내부에서 인증 업무를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인증토큰 서버인증키와 보안 취약점을 악용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데 힘이 실린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직원 국적 등은) 수사 영역이고 수사에 적극 협조 중”이라며 “그 얘기를 하는 것 자체가 수사에 영향을 주는 만큼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 “피해자와 피해 범위, 유출 내용을 명확히 확정하는 게 우선”이라며 “그 다음 급한 것은 재발 방지 대책이다. 이런 부분이 확정되면 그 다음 피해에 대한 합리적 방안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2025.12.01 14:04박서린 기자

넷이즈게임즈 '연운', 12일 모바일 버전 출시

넷이즈게임즈는 산하 에버스톤 스튜디오가 개발한 오픈월드 무협 액션 RPG '연운'의 모바일 버전을 오는 12일 iOS와 안드로이드 플랫폼에 정식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연운'은 지난달 15일 PC와 콘솔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먼저 출시됐다. 출시 2주 만에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 900만명을 돌파했으며, 스팀 동시 접속자 25만명, 긍정 평가 88%를 기록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이번 모바일 버전 출시로 '연운'은 PC·콘솔에 이어 모바일까지 플랫폼을 확장하게 된다. 모바일 버전은 기기에 최적화된 그래픽과 전용 UI(사용자 인터페이스), 조작 체계를 적용했다. 특히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 및 크로스 프로그레션을 지원해 이용자는 계정 하나로 모든 기기에서 데이터를 연동해 플레이할 수 있다. 이 게임은 10세기 중국 오대십국 시대를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무협 RPG다. 이용자는 검술, 태극권 등 전통 무술을 활용한 전투와 방대한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용자의 행동에 따라 감정과 관계가 변하는 'AI NPC 시스템'이 특징이다. NPC와 친구가 되거나 갈등을 빚을 수 있으며, 조언을 건네는 등 다양한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멀티플레이 콘텐츠는 단순 전투 협력을 넘어선 사회적 상호작용을 강조했다. 이용자끼리 아픈 캐릭터를 치료하거나 감옥에 갇힌 동료를 구출하는 등 협력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번 모바일 버전 출시로 플랫폼에 관계없이 모든 이용자가 함께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된다. 베랄트 리우 에버스톤 스튜디오 리드 프로듀서는 "전 세계 플레이어들의 성원이 더 나은 콘텐츠를 제공하는 원동력이 된다"며 "곧 출시될 모바일 버전을 통해 더 많은 이용자가 커뮤니티에 합류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12.01 10:20정진성 기자

빗썸 '사망자 명의 거래 선제적 차단' 시스템 구축

빗썸이 최근 증가하는 비대면 금융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사망자 명의 거래 선제적 차단' 시스템을 새롭게 수립했다고 1일 밝혔다. 비대면 금융거래는 특성상 이용자 본인이 사망한 이후에도 신분증, 휴대전화 등 인증 수단이 유가족이나 지인에게 넘어가 거래가 지속되거나 불법 거래에 악용되는 등 문제가 제기돼 왔다. 특히 사망자 명의 금융거래 차단은 최근 감독당국도 민생범죄 예방 차원에서 강조하고 있으며, 관련 위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빗썸은 신용평가사와 협력해 사망자 발생 정보가 확인되면 해당 계정의 로그인을 즉시 차단하고, 최근 거래·이체 내역을 정밀 확인해 이상 거래 여부를 판단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필요 시 금융정보분석원(FIU)에 STR(의심거래보고)을 연계하는 절차도 포함돼 고객 자산을 보호하는 실효적 장치가 될 전망이다. 빗썸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사망자 계정의 불법 활용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취약 지점에 대한 통제를 강화함으로써 금융 범죄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빗썸 관계자는 "비대면 거래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내부통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보호 중심의 관리체계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1 10:03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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