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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글로벌 경쟁력 강화"…한국방송학회, 산업 활성화 해법 모색

한국방송학회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콘텐츠 산업 활성화와 문화강국 실현'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콘텐츠 산업 진흥 정책 과제를 논의한다. 최근 K-POP, 드라마, 영화 등 한국 콘텐츠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해외 진출을 위한 전략적 접근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한국 콘텐츠 유통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높여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상생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세미나는 최용준 한국방송학회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 소장이 '콘텐츠 산업의 현황과 문화강국 실현을 위한 산업 활성화 방안 및 정책 과제'를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다. 종합 토론은 문철수 한신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으며, 강신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책임연구위원, 김태오 창원대학교 교수, 박세진 한양대학교 교수, 이상규 강원대학교 교수, 이성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가 참여한다.

2025.08.20 11:27진성우

태양 바로 옆 수성, 얼마나 작아졌나 봤더니 [우주로 간다]

태양 바로 옆에 있는 수성은 45억년 전 처음 형성된 이후 지속적으로 식으면서 크기가 줄어들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수성은 45억 년 동안 얼마나 작아졌을까? 이런 의문을 풀어줄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최근 보도했다. 그 해답을 담은 논문은 국제학술지 'AGU 어드밴시스(AGU Advances)'에 실렸다. 수성은 지속적으로 수축하면서 암석 표면이 압력을 받아 '충산단층(Thrust fault)'이 생긴다. 연구진들은 그 동안 수성의 표면 일부가 이런 단층으로 인해 어떻게 융기됐는지를 관찰하면서 수성이 얼마나 수축했는지 추정해 왔다. 하지만, 이 방법을 통해서는 수성의 반지름이 약 1~7km까지 줄어들었을 것으로 보여 추정치들 간의 편차가 너무 크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전 추정치는 모두 융기된 지형의 길이와 수직 고도의 차이를 반영하는 방법으로 계산됐다. 하지만, 이 방법은 데이터셋에 포함된 단층의 수에 따라 추정치가 달라지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 연구를 한 미국 조지아대학 지질학과 스테판 R. 러브리스와 크리스찬 클림차크가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했다. 연구진은 단층 수에 의존하지 않고 데이터셋에서 가장 큰 단층이 수축을 얼마나 흡수하는 지를 측정한 뒤 이를 확대해 전체 수축량을 추정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연구진은 새로운 접근법을 사용하여 세 가지 다른 단층 데이터셋을 분석했다. 하나는 5천934개의 단층, 다른 하나는 653개의 단층을 포함한 데이터셋, 다른 하나는 100개의 단층을 포함한 데이터셋이었다. 연구진은 이 방법을 통해 어떤 데이터셋을 사용하든 수성이 2~3.5km의 수축했다는 결과를 얻었고, 이 결과치와 냉각에 의한 단층 형성 이외의 냉각 과정에 의해 유발되었을 수 있는 추가 수축에 대한 기존 추정치를 결합해 수성이 형성 이후 수성의 반지름이 총 2.7~5.6km 감소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결론지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수성의 장기적인 열 역학적 역사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화성처럼 단층이 있는 다른 행성들의 지각 운동을 조사하는 데에도 동일한 방법론을 사용할 수 있다고 연구진들은 밝혔다.

2025.08.20 11:11이정현

카페24 "스토어 앱 다운로드 수 100만 회 돌파"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이커머스 전용 애플리케이션 마켓 '카페24 스토어'의 누적 앱 다운로드 수가 100만 회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2018년 7월 출범한 카페24 스토어는 2020년에 누적 앱 다운로드 수 10만 회를 돌파한 데 이어 서비스 운영 7년 만에 100만 회를 넘겼다. 올해 상반기 카페24 스토어 총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80% 증가했다. 최근 3년 상반기 기준 거래액 연평균 성장률 또한 약 76%다. 카페24 스토어는 스마트폰 이용자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 같은 모바일 앱마켓에서 앱을 내려받듯이 최신 이커머스 기능을 즉시 쇼핑몰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온라인 사업자 전용 앱마켓이다. 전체 앱 중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앱은 약 20%에 달한다. 실제로 카페24 스토어에서 다양한 파트너 개발사의 기능을 적용하고 실제 매출과 고객 경험을 향상시킨 사례도 다수 나오고 있다. 언더웨어 브랜드 베리시와 패션 브랜드 H사가 대표적이다. 베리시는 소비자 단순 문의를 대응하고 고객 구매전환율을 높이고자 채널코퍼레이션의 '채널톡' 앱의 AI 상담원 'ALF' 기능을 활용했다. 지난해 8월 기준 한 달치 고객 문의 5천320건 중 2천339건을 AI가 자동으로 해결했다. H사는 카테노이드 주식회사의 '찰나' 앱을 활용해 쇼핑몰 전면에 브랜드 정체성을 전하는 동영상을 상시 재생하는 기능을 적용했다. mp4파일로 직접 업로드하는 기존 방식 대비 페이지 로딩 속도 81% 개선, 체류 시간 10% 증가, 영상 용량 76% 감소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파트너 개발사도 함께 성장한다. '알파리뷰' 등 앱 서비스를 제공하는 샐러드랩은 개발자 2명이 창업한 이후 알파리뷰를 활용하는 유료 고객사 수가 4년 만에 3천 곳을 넘게 됐다. 카페24는 계속해서 각종 기능 개발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와 개발자 도구(SDK)를 제공하고 개발자 전용 포털과 문서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카페24 스토어의 카테고리별 앱 수는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늘었다. 카페24는 앞으로도 온라인 사업자와 개발자가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개발자가 혁신적인 솔루션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온라인 사업자는 이를 쉽게 활용해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플랫폼을 고도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카페24 스토어의 성장은 국내 이커머스 생태계가 한 단계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며 “AI가 일상화되는 시대를 맞아 모든 온라인 사업자가 첨단 기술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생태계를 더욱 확장하기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0 10:57박서린

구글에 韓 정밀지도 내줘도 괜찮다?...공정위, 주병기 후보자 관련 보도 해명

공정거래위원회가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의 온라인플랫폼 사후규제 입장과 정밀지도 반출 양보와 관련한 일부 언론 보도에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문을 냈다. 공정위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20일 “일부 언론이 보도한 주 후보자에 대한 기사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국민일보는 지난 19일자 보도에서 주 후보자가 지난 2021년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보고서에 공저자로 참여하며 온라인플랫폼은 사후 규제가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담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사전 규제를 강조해온 여당의 기조와는 반대된다고 풀이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공약인 온라인 플랫폼 독점규제에 관한 법률(온플법)은 일정 규모 이상의 플랫폼 사업자를 시장지배적 사업자로 지정해 자사 우대와 끼워팔기 등 4대 반경쟁 행위를 사전 규제하는 독점규제법과, 입점업체를 보호하는 중개거래 공정화법으로 나뉜다. 사후규제란 문제가 발생한 이후 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제재를 가하는 방식의 규제로, 플랫폼 기업의 독점적 행위나 불공정 거래가 나타난 뒤 조사와 심사를 거쳐 처벌하는 구조다. 이 방식은 시장의 자율성과 혁신을 해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피해가 발생한 뒤에야 개입하기 때문에 소비자나 중소사업자가 이미 피해를 입은 뒤라는 한계가 있다. 반대로 여당이 추진하는 사전규제는 특정 기준에 따라 대형 플랫폼을 미리 지정하고, 불공정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사전에 제한하는 방식이다. 이에 공정위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해당 보고서는 5명의 공저자가 각자 부분을 독립적으로 집필했으며, 주 후보자는 온라인플랫폼 규제 부분을 작성하지 않았다”며 “후보자가 사후 규제 입장을 밝혔다고 단정하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또 이데일리는 20일 주 후보자가 전화 인터뷰를 통해 구글 정밀지도 반출과 온플법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면 정밀지도 반출을 양보하는 편이 낫다는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온플법과 정밀지도 반출 문제를 실제 맞바꾸자는 의미라기보다 온플법 제정 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앞서 구글은 우리 정부에 1:5천 축척의 고정밀 지도 반출을 재차 요청한 바 있다. 구글은 글로벌 서비스 특성상 데이터를 해외 서버에 분산 저장해야 하고, 고정밀 지도를 확보해야 내비게이션 품질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단순 길찾기 목적은 명분에 불과하며, 자율주행·드론·스마트시티 등 미래 기술 선점을 위한 사전 작업이라는 시각이다. 특히 고정밀 지도가 위성사진과 결합될 경우 민감 시설 위치 노출 등 보안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다. 준비단은 “당시 발언은 공정거래위원장 지명 전 경제학자로서 개인 의견을 말한 것이며, 일반적인 경쟁법 원칙을 설명한 차원”이라면서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의 공식 입장이나 입법 방향으로 해석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2025.08.20 10:54류승현

누리하우스, 뉴욕서 대규모 K뷰티 행사 개최

K-뷰티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커머스 원스톱 플랫폼 기업 누리하우스가 21일부터 26일까지 뉴욕한국문화원(KCCNY)와 공동으로 북미 최대 규모의 K-뷰티 전용 행사인 'K뷰티 부스트 인 뉴욕 2025 서울 뷰티 메트로(K-Beauty Boost in NYC 2025 – Seoul Beauty Metro)'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누리하우스의 'K뷰티 부스트' 프로젝트와 뉴욕한국문화원의 공공문화 프로젝트 'It's Time for K-Culture'를 연계한 형태로,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문화 콘텐츠의 정서적 연결 고리를 확장하고자 기획됐다. 누리하우스의 민간 마케팅 전문성과 KCCNY의 공공 문화 외교 역량이 결합된 협력 사례다. 행사명인 '서울 뷰티 메트로(Seoul Beauty Metro)'는 서울의 대표적인 뷰티·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메트로(지하철) 노선처럼 재현한 형태다. 빌리프, 클리오, 센텔리안24, 한스킨, 닥터슈라클, 라카, 아포테, 프롬더스킨, 랩스, 퓨어에이엠, 리졸트, 오리엔 총 12개 브랜드가 참여하고, 북미 바이어, 언론사, 인플루언서, 일반 관람객 등 5천여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는 단순한 전시회 형식을 넘어 ▲글로벌 크리에이터 콘텐츠 전시▲K-뷰티 컨퍼런스 ▲미디어데이 ▲체험형 부스 등 문화·산업·디지털 콘텐츠가 융합된 K-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작년 800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참여하며 호응을 얻은 K-뷰티 행사에 이어, 일회성이 아닌 문화원 전체를 활용한 '복합 문화 체험 행사'로 확장되었다. 이로써 K-뷰티를 중심으로 서울이라는 도시의 브랜드 이미지까지 함께 전달하는 전례 없는 복합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본 행사를 총괄 기획한 진 킴(Jean Kim, 누리하우스 미국지사 대표)는 “지난해 행사의 뜨거운 반응을 이어 올해는 단 하루가 아닌 일주일간 문화원 전체를 복합 전시·체험 공간으로 활용키로 했다”며 “K뷰티의 미국 시장 내 영향력과 한류의 확장성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K뷰티 성지로 떠오른 서울 성수동과 뉴욕을 잇는 컨셉의 행사를 통해 뷰티와 함께 서울의 도시 브랜드 문화를 현지에 전달하는 데도 중점을 둔다”고 설명했다. 뉴욕한국문화원 조희성 디렉터도 “서울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이자, K-뷰티와 라이프 스타일의 중심지"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뉴욕의 MZ세대와 한인 2~3세대가 한국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계 기로 한국 여행과 문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 깊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누리하우스는 글로벌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누리라운지(Nurilounge)'를 기반으로, 북미 크리에이터들과 브랜드를 연결하는 콘텐츠 중심 마케팅 플랫폼을 운영해왔다. 현재 누리라운지는 북미를 중심으로 10만 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활동하고 있으며, K-뷰티 브랜드의 북미 진출을 위한 현지화 전략, 바이어 매칭, 커머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25.08.20 10:30안희정

[데이터 주권] 디지털 보호주의 '급부상'…데이터 장벽 더 높아진다

오픈AI '챗GPT' 등장으로 인공지능(AI) 시대가 본격 도래하면서 데이터의 전략적 가치가 점차 커지고 있다. 미국 클라우드 액트, 유럽연합(EU)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 중국 데이터보안법 등 주요국은 데이터 주권을 강화하기 위해 규제를 도입했고, 데이터가 국경을 넘어 이동하는 것을 제한하거나 특정 산업 데이터를 국내에 보관하도록 하는 정책도 확산하고 있다. 데이터 주권은 단순한 법률문제가 아니라 외교, 무역, 안보, 기술 전략까지 아우르는 핵심 의제다. 향후 데이터 주권이 국가 간 협력과 갈등을 동시에 촉발하는 핵심 변수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 가운데 지디넷코리아는 글로벌 AI 경쟁에서 한국이 어떻게 대응해야 할 지에 대해 심도있게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미국·유럽·중국 등 주요 국가가 데이터 주권을 강화하며 글로벌 데이터 이동에 장벽을 세우고 있다. 안보와 개인정보 보호, 산업정책을 앞세운 데이터 보호주의 흐름은 글로벌 기업들의 사업 전략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각국 정부가 데이터 이전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글로벌 AI 생태계 핵심 역할인 데이터 흐름이 차단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발맞춰 글로벌 기업들도 각국 데이터 보호 정책에 맞게 사업 전략을 수정하기 시작했다. 미국은 국가 안보를 이유로 데이터 해외 이전을 제한하고, EU는 GDPR과 데이터 액트로 규제를 이중화하며 통제력을 높이고 있다. 중국·인도·일본 등 아시아도 핵심 데이터를 묶어두거나 이전 국가를 제한하는 방식으로 관리하고 있다. 미국, 안보 우려 내세워 데이터 장벽 '더 높이' 미국이 국가 안보를 앞세워 데이터 이동에 장벽을 세우고 있다. 특히 개인정보와 정부 관련 데이터의 해외 이전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규제를 내놓으며 데이터 보호주의 기조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미국 법무부는 민감한 개인정보와 정부 관련 데이터의 해외 이전을 제한했다. 군사·안보적 가치가 크다고 판단되는 내부 데이터가 중국, 러시아 등 특정 국가로 유출되는 것을 차단하려는 조치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앞서 법무부는 2018년 제정된 '클라우드 액트'를 통해 데이터 저장 위치와 상관없이 미국 기업이 통제하는 정보라면 미국 수사기관이 요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사실상 글로벌 데이터에 대한 미국의 법적 관할권을 확장한 것이다. 사법부도 안보 논리에 힘을 보탰다. 미국 연방대법원은 올해 1월 틱톡 금지법에 합헌 결정을 내리며,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가 중국 정부와 연계됐다는 의혹을 일부 인정했다. 이 판결을 계기로 미국 내에서는 중국발 데이터 위협을 차단해야 한다는 여론이 한층 강화됐다. 그러나 연방 차원의 개인정보보호법은 아직 마련되지 않은 상태다. 주별로 상이한 규제가 병존하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안보 논리를 앞세운 통제는 강화됐지만, 불완전한 법 체계가 기업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EU, 데이터 주권 통제력 확대…글로벌 IT 산업 영향 EU는 2018년부터 GDPR을 통해 데이터 주권을 강화하기 시작했다. GDPR은 유럽 시민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기업과 기관에 엄격한 규제를 부과한 제도다. 데이터가 어디에 저장돼 있든, 유럽 시민의 정보는 반드시 EU 법을 따라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GDPR은 유럽 밖 기업이라도 EU 시민의 데이터를 다루면 반드시 해당 규정을 따라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에 구글,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유럽 시장에서 GDPR을 준수하기 위해 서비스 정책을 바꿨다. 현재 EU는 단순한 데이터 보호뿐 아니라 활용과 경쟁까지 포괄하는 규제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내달 시행 예정인 데이터 액트(Data Act) 역시 이런 연장선에서 등장했다. GDPR이 '개인의 권리 보호'를 강조했다면, 데이터 액트는 '산업과 사회 전체의 활용'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평가받고 있다. 두 법은 서로 맞물려 EU가 데이터 주권을 강화하는 이중 축으로 작동할 것이란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기업도 유럽의 데이터 주권 강화 수요를 맞추기 위한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독일 브란덴부르크에 소버린 클라우드 리전을 개설했다. 구글클라우드는 탈레스와 프랑스에 '3NS'를 설립했다. 또 데이터를 자국 내에서만 처리하도록 하는 인증 획득 준비가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데이터 장벽 이중구조…"핵심 데이터는 우리 거" 중국은 일반 데이터는 개방하면서도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데이터는 철저히 통제하는 이중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앞서 중국은 2021년부터 데이터보안법과 개인정보보호법을 통해 데이터를 국가 안보 차원에서 관리해 왔다. 현재 일반 데이터는 국경 간 이전 심사에서 제외지만, 개인정보 10만 명 이상이나 민감정보 1만 명 이상이 포함된 경우 국가 보안 심사가 필수다. 또 중요 데이터는 국내 보관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사실상 핵심 데이터는 중국 내 묶어두는 구조를 유지하고 있느 셈이다. 인도는 2023년 개인정보보호법을 제정한 뒤 올해 세부 규칙을 공개했다. 인도 정부는 허용 국가 목록을 지정해 특정 국가로만 데이터를 이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데이터 해외 이전을 원칙적으로 허용하면서도 '어디로 보낼 수 있는지'를 정부가 직접 통제하는 방식이다. 일본도 해외 데이터 이전 규제를 강화했다. 일본 정부는 기업이 데이터를 외국으로 이전할 경우 반드시 해당 국가의 제도적 보호 수준을 고지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기업은 이전 국가의 법과 제도를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데이터 주권이 단순히 개인정보보호를 넘어 안보와 산업정책까지 포괄하는 전략적 수단으로 변했다고 봤다. 업계 관계자는 "이런 상황에서 글로벌 산업계는 단일 인프라 대신 국가별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분산 운영 전략을 채택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8.20 10:22김미정

中 팝마트, 상반기 순이익 400% 신장…"라부부 덕"

중국 팝마트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인형 라부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3배 성장했다. 1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 등 외신에 따르면 팝마트의 상반기 매출은 1천390억 위안(26조9천437만6천만 원), 순이익은 460억 위안(8조9천157억2천만 원)으로 나타났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00% 가까이 성장했다. 이는 지난달 팝마트의 예상치인 최소 350%를 뛰어넘은 수치다. 전체 매출 중 해외 매출은 약 40%를 차지했다. 라부부의 인기에 힘입어 팝마트는 세계에서 가장 시장성 있는 장난감 회사 중 하나로 성장했다. 현재 기업 가치는 미국의 장난감 회사인 해즈브로와 마텔을 합친 것보다 두 배 이상 크다. 라부부 열풍에는 리한나, 데이비드 베컴과 같은 유명인들도 가세했다. 홍콩 증시에 상장된 팝마트의 주가는 지난 1년간 570% 이상 급증했으며 포브스에 따르면 설립자 왕닝은 중국 내 10번째 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팝마트의 사업 모델을 아티스트가 개발한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지식재산권(IP) 토이'에 집중돼 있다. 팝마트의 장난감 상당수는 '블라인드 박스' 형태로 판매되는데, 해당 형태는 소비자가 상자를 열기 전까지 어떤 제품을 샀는지 알 수 없다. 이 형식은 구매자들이 시리즈 전체를 완성하려는 욕구를 자극해 반복 구매를 촉진했다. 중국에서 대부분의 블라인드 박스 가격은 약 69위안(약 1만3천400원)이지만, 홍콩 디자이너 카싱 룽이 디자인한 라부부는 높은 인기로 인해 활발한 2차 시장을 형성했다. 지난 6월 베이징 경매에서 한 수집가가 사람 크기의 한정판 라부부를 수수료를 포함해 120만 위안(약 2억3천271만6천 원)에 낙찰받기도 했다. 팝마트는 상반기 동안 매장을 늘려 전 세계 매장 수를 571개로 확대했으며 '로보숍'이라고 불리는 자동 판매기도 약 2천600대에 달했다. 신규 매장은 미주 지역에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그 다음이 중국 본토로 집계됐다. 이에 애널리스트들은 팝마트가 라부부 외에도 새로운 IP 기반 캐릭터를 마케팅해야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다고 경고하는 상황이다. 팝마트는 이날 라부부를 포함한 '더 몬스터즈' 시리즈가 상반기 동안 480억 위안(9조3천86억4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또 다른 네 가지 시리즈인 몰리, 스컬판다, 크라이베이비, 디무 또한 각각 10억 위안(약 1천940억 원) 이상의 매출고를 기록했다.

2025.08.20 10:13박서린

아이폰17서 가죽 대체 케이스 부활할까

애플이 올 가을 아이폰17 시리즈와 함께 프리미엄 가죽 대체 케이스를 다시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19일(현지시간) IT 팁스터 마진 부를 인용해 과거 논란이 돼 단종됐던 파인우븐 케이스에 이어 가죽을 대체하는 새로운 패브릭 소재 케이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마진 부는 관련 사진을 공개하며 새 케이스는 ▲그린 ▲오렌지 ▲블루 ▲퍼플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소재는 파인우븐 케이스에 비해 더욱 풍부하고 눈에 띄는 질감을 가지고 있으며, 긁힘과 일상적인 마모에 대한 내구성도 강화됐다. 고무처럼 부드럽고 그립감이 좋은 질감을 특징으로 하지만, 실용성을 중시해 이전 모델보다 고급스러운 느낌은 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15 시리즈와 함께 출시됐던 파인우븐 케이스는 가죽을 대체할 친환경 소재로 소개됐으나 쉽게 긁히고 내구성이 약하며 59달러(약 8만원)라는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제품이라는 느낌이 부족해 비판을 받은 후 단종됐다. 애플은 2030년까지 글로벌 공급망 전체는 물론, 모든 기기에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며 아이폰 케이스와 애플워치에 사용하던 가죽 사용을 전면 중단했다.

2025.08.20 10:09이정현

카카오뱅크, '한달적금with LG전자' 출시

카카오뱅크는 한 달간 꾸준히 저금하면 LG전자 가전 구매 및 구독료 지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한달적금with LG전자'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한달적금은 100원부터 3만원까지 매일 하루 한 번 돈을 넣을 수 있는 단기 적금 상품이다. 한달적금with LG전자는 LG전자 온라인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혜택과 경품 등을 제공하는 제휴상품이다. 오는 9월 18일까지 30일간 한정 판매하며, 1인당 1계좌만 개설할 수 있다. 납입 회차에 따라 제공되는 할인 혜택은 포인트를 포함해 최대 24만원 규모로, 1회차 저금 완료 시 5천원 쿠폰, 12회차에 3만원 쿠폰(50만원 이상 구매 시), 31회차에는 10만원 쿠폰(100만원 이상 구매 시)이 지급된다. 가전제품을 구독하는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24회차까지 납입을 완료한 뒤 LG전자 추천 가전을 구독 후 구독료 지원을 신청한 고객에게 최대 11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LG전자 온라인몰에서 구독 서비스 신청 후 '카카오뱅크 한달적금with LG전자' 이벤트 페이지에서 포인트 지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설치 완료 시 포인트가 지급된다. 구독료 지원 가전은 워시타워·냉장고·건조기·TV 등 8종이 대상이며, 오는 10월 11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6회차 저금에 성공하면 럭키드로우 이벤트에 참여해 인기 가전 및 포인트 당첨 기회를 누릴 수 있다. 응모 고객 중 100여 명을 추첨해 코드제로 청소기(1명), 디오스 광파오븐(1명), 스마트모니터(2명), 시네빔(2명), 전자레인지(3명), 온라인몰 5만 포인트(100명)를 선물할 예정이다. 응모는 9월 23일까지 LG전자 온라인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카카오뱅크는 “한 달간 꾸준히 돈을 모으면서 저축 습관을 기르고, 실속 있는 가전 구매 혜택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제휴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생활에 밀접한 분야에서 재미와 실용성을 갖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08.20 10:07손희연

넥써쓰-플레이위드, '로한2 글로벌' 사전 예약 9월 5일 돌입

넥써쓰(대표 장현국)와 플레이위드코리아(대표 김학준)는 '로한2' 글로벌의 사전예약일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로한2' 글로벌의 사전예약은 다음 달 5일부터 브랜드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로한2'는 '로한 온라인'의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휴먼과 엘프, 하프엘프 등 다양한 종족과 필드 보스전 및 전투 시스템 등 다채로운 MMORPG 세계관을 담은 작품이다. 이번 '로한2' 글로벌은 원작의 세계관과 전투 시스템을 계승하면서,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아이템 소유권을 계정 단위까지 확장하고 활용 범위를 넓혀, MMORPG 특성에 최적화된 이용자 중심 토크노믹스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CROSS)의 온체인 환경에 맞춰 설계된 새로운 게임 경제 구조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앞서 '로한2' 글로벌은 티저 페이지를 오픈하고 '로한2의 세계에서 전투하라, 획득하라, 그리고 지배하라(Fight, Earn, Rule in the world of R.O.H.A.N.2)'라는 슬로건을 통해 전투 중심의 게임성과 블록체인 생태계를 함께 소개했다.

2025.08.20 09:59이도원

신라스테이, 공식 홈페이지 혜택 강화…10박 투숙시 1박 무료

호텔신라는 신라스테이가 호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객실을 예약하는 '공홈족'(공식 홈페이지 예약족)을 위한 혜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신라스테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경우 ▲10박 투숙 시 1박 숙박권 증정 ▲추가 신라리워즈 포인트 제공 ▲캐세이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신라스테이 10+1박'은 신라호텔·신라모노그램·신라스테이 통합 무료 멤버십인 '신라리워즈' 회원 중 공식 홈페이지, 모바일 앱을 통해 신라스테이 객실을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연중 진행하는 프로모션이다. 첫 투숙일로부터 24개월 이내에 10박을 투숙할 경우, 신라스테이 1박 무료 숙박권을 증정한다. 신라리워즈 회원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 시 '신라리워즈 3천 포인트'를 추가 제공한다. 회원 전용 객실 패키지를 예약할 경우 투숙 중 혹은 다음 투숙 시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다음 달 14일까지 진행한다. 글로벌 항공사 '캐세이'와 손잡고 캐세이 회원들을 대상으로 혜택도 제공한다. 신라스테이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예약한 캐세이 회원을 대상으로 1박당 300 아시아 마일즈가 적립되며, 신라스테이 전 지점 숙박 시 상시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체크인 시점에 객실 및 패키지 결제 시 캐세이 실물카드 또는 디지털 회원카드를 제시하면 마일리지 적립과 함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5.08.20 09:46김민아

문체부,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개최 예고...AI와 인간 창의력 조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는 부산광역시,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조직위원회(위원장 박형준)와 함께 시그니엘 부산 및 해운대 일원에서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5)'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제18회를 맞이한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국내 유일의 광고제로, 매년 2만5천여 명이 모이는 주요 광고제다. 올해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하며 '에이아이버타이징(AI-vertising), 인공지능 광고 마케팅 시대'를 주제로 인공지능과 인간의 창의력이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광고의 가능성을 조명하고, 업계 전반의 흐름과 변화를 짚어볼 예정이다. 지난 2월 초부터 약 4개월간 출품작을 모집한 이번 광고제에서는 74개국, 302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한 온라인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작을 발표했다. 20개국, 34명의 본선 심사위원이 본선 진출작을 대상으로 세 차례의 심사를 진행한 후 오는 29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상인 '올해의 그랑프리(Grand Prix of the Year)' 2편을 포함한 주요 수상작을 공개한다. 올해 학술대회(콘퍼런스)에서는 기조연설을 포함해 강연 약 40개를 준비했다. 기조연설은 ▲제일기획 김종현 대표가 '인공지능(AI) 시대에 클라이언트에게 지속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방안' ▲아이리스 월드와이드(Iris Worldwide)의 북미 최고 제작 책임자 알렉스 아브란테스(Alex Abrantes)가 '창의성이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필요한 전략과 접근법'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 ▲스냅챗(Snap Inc.)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 제작 전략 총괄 책임자 샤멀 라후드(Samer Lahoud)는 '창의성 증강: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그리고 문화가 만나는 곳'이라는 주제로 청중을 만난다. 대중을 사로잡는 콘텐츠로 유튜브와 방송을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과학 해설자(커뮤니케이터) 궤도(본명 김재혁)와 방송인 노홍철도 무대에 오른다. ▲궤도는 '인공지능(AI) 시대의 콘텐츠 제작: 인공지능(AI)을 아는 만큼, 콘텐츠는 달라진다' ▲예측불허의 에너지와 독창적인 감각으로 대한민국 방송계를 대표해 온 노홍철은 '정답 없음의 정답: 예측불허가 콘텐츠가 되는 순간'을 주제로 콘텐츠 전략을 전한다. 세계 각국의 신진 창작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마케팅·광고 경진대회 '뉴스타즈(11개국 84명)'와 '영스타즈(9개국 98명)'도 개최한다. 두 대회는 현장에서 공개하는 주제에 맞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캠페인을 30시간 내 기획·제작해 경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경쟁을 넘어 세계 각국의 젊은 창작자들과 교류하며 영감을 나누고, 마케팅·광고·디지털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단의 평가와 다양한 특별 강연을 통해 역량을 키운다. 수상자에게는 국내외 주요 광고회사의 직무실습(인턴십)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체부 임성환 미디어정책국장은 “AI와 같은 신기술, 패스트(FAST, Free Ad-Supported Streaming TV)와 같은 신규서비스가 확산하는 환경변화 속에서 국내 광고산업 역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라며 “문체부도 새로운 환경변화에 직면한 광고산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2025.08.20 08:44이도원

이마트, 19년 만에 경산점 새단장…스타필드 마켓 경산, 문 연다

이마트는 경산점이 2006년 개점 이후 19년 만에 새단장을 마치고 오는 21일 '스타필드 마켓' 4호점으로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죽전점에서 첫선을 보인 스타필드 마켓은 올해 2개점을 잇달아 추가 오픈했고, 1년 만에 네 번째 매장 경산점을 선보이게 됐다. 경산점은 수도권 외 지역 최초 매장이다. 경산점은 영업면적 5천670평(1만8천744㎡), 3개 층으로 구성됐다. 2층의 핵심 공간을 휴식이 있는 커뮤니티 라운지로 제공하고,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특화 콘텐츠와 테넌트들을 함께 마련했다. 2층 가장 전면은 205평(677㎡) 규모의 '북 그라운드'다. 경산점 북 그라운드는 현재까지 개점한 스타필드 마켓 중 가장 크다. '영풍문고'(106평), '스타벅스'(91평) 등과 연계해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맛집으로 대구지역 유명 일식 돈카츠 '오이시카츠'(30평), 홍콩식 중화요리를 한국인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댄싱홍콩'(75평)은 물론, 마늘을 활용한 레시피로 사랑받는 '매드포갈릭'(170평)을 상권 최초로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이월 상품을 비롯해 160여개 패션·라이프 브랜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신세계 팩토리스토어'(186평), 대구경북지역 최대 규모로 준비한 '무인양품'(403평) 등이 입점했다. 3층에는 기존 문화센터 규모를 146평(483㎡)에서 212평(702㎡)으로 45% 확장한 '컬처클럽+트니트니 PLUS'(9월 예정)와 '다이소'(463평)가 있다. 현재 준비 중인 '컬처클럽+트니트니 PLUS'는 놀이교육을 제공 할 수 있는 고정 시설물 및 물리적 환경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특히 유아동 자녀를 둔 고객에게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1층은 이마트 매장이다. 테넌트 시설들을 확대하면서 기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던 이마트 매장은 3천45평(1만66㎡)에서 2천24평(6천691㎡)으로 약 33% 축소했다. 1층과 2층으로 분리됐던 이마트 매장을 1개 층으로 압축해 생필품, 먹거리 등을 한 층에서 쇼핑할 수 있다. 동시에 가전문화 특화존을 입구에 배치했다. 경산점도 동탄점에 이어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다. 예방 접종이 완료된 5kg 미만 반려견이나 반려묘가 대상으로 덮개가 있는 펫모차나 켄넬, 케이지 이용 시 스타필드 마켓에 동반 입장할 수 있다. 이마트, F&B 등 일부를 제외한 전체 매장의 70%가 해당되며, 출입문 및 브랜드별 각 매장에 스티커를 비롯한 안내물을 부착해 출입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오픈 기념 무료 공연 및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23일에는 티니핑과 함께 춤추고 노래하며 즐길 수 있는 '캐치! 티니핑 싱어롱 미니콘서트'가, 30일에는 종이비행기 챔피언이자 기네스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위플레이'의 곡예 비행공연이 2층 북그라운드 앞에서 열린다. 위수연 이마트 개발혁신본부장은 “경산점을 고객들의 일상적 니즈에 부족함 없는 공간, 작지만 알찬 우리 동네 대표 쇼핑 공간으로 조성해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단순한 장보기를 넘어 여가와 쇼핑이 어우러진 스타필드 마켓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0 08:31김민아

전야제부터 분위기 '후끈'…게임스컴 'ONL', 韓 게임 대거 출격

[쾰른(독일)=정진성 기자]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5'의 전야제 행사인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가 19일(현지시각) 진행된 가운데, 국내 게임사들이 대거 참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ONL'에는 엔씨소프트, 크래프톤, 넷마블 등이 신작 영상을 공개했다. 엔씨소프트는 ▲MMO 택티컬 슈터 신더시티 ▲3인칭 슈팅 게임 '타임 테이커스',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공개했으며, 크래프톤은 '인조이'의 첫 DLC '섬으로 떠나요'의 영상을 선보였다. 엔씨소프트의 '신더시티'는 그간 'LLL' 알려졌던 타이틀로 엔씨의 개발 스튜디오 빅파이어 게임즈(대표 배재현)가 개발 중인 MMO 택티컬 슈터 장르 신작이다. 개발진은 2026년 론칭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앞서 엔씨는 같은 날 '엔비디아 게임스컴' 행사에 참여해 엔비디아의 최신 RTX 기술이 적용된 테크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으며, 현장에서는 프롤로그 플레이가 가능한 시연부스도 운영했다. 이날 깜짝 공개한 '타임 테이커스'는 미스틸게임즈가 개발 중인 PC·콘솔 3인칭 슈팅 신작이다. 이용자는 '타임 에너지'라는 자원을 중심으로 이를 수집하고 소모해 스킬을 해금, 강화하는 식으로 전투를 치러나가게 된다. 게임은 배틀로얄 방식으로 개발 중이며, 지난 지스타 2023 티저 영상을 통해 처음 공개된 바 있다. 게임은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스팀 상점 페이지에서 위시리스트 등록이 가능하다. 크래프톤은 '인조이'의 첫 DLC '섬으로 떠나요'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DLC는 동남아시아 휴양지에서 영감을 받은 신규 지역 '차하야를 중심으로 도시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이국적인 풍경과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차하야에서 본섬과 리조트 섬을 오가며 수영, 스노클링, 선박 운행 등 다양한 리조트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차하야 테마의 신규 건축 요소를 활용해 공간을 구성할 수 있고, 새로운 헤어, 의상, 액세서리로 캐릭터 '조이'들을 더욱 다채롭고 개성 있게 꾸밀 수 있다. DLC는 오는 20일 오후 3시, 게임스컴의 개막과 함께 전세계 무료로 동시 출시된다. 크래프톤은 이번 DLC 출시일에 맞춰 게임스컴 2025 현장에서 DLC를 직접 시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넷마블은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통해 처음으로 ONL 무대에 올랐다. 넷마블에프앤씨에 개발 중인 이번 신작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천500만부 이상을 기록한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IP 기반 작품이다. 이 게임은 멀티버스 기반의 오리지널 스토리로 원작 '일곱 개의 대죄', '묵시록의 4기사' 캐릭터는 물론, 게임만의 캐릭터도 만나볼 수 있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에서는 브리타니아 대륙을 자유롭게 탐험하고, 위기 상황에서 영웅을 교체하는 태그 전투, 영웅들의 강력한 합기, 무기와 영웅 조합에 따라 무한히 변화하는 액션을 즐길 수 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브리타니아 대륙을 자유롭게 탐험하는 오픈월드, 다양한 영웅을 활용한 전투 시스템, 공중 탈 것 등 주요 콘텐츠가 담겼다. 공개된 영상 말미에는 전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CBT 참가자 모집 소식이 전해졌다. CBT 신청은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구체적인 테스트 일정과 세부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ONL에서는 ▲할로우나이트 실크송 ▲콜오브듀티 블랙옵스7 ▲월드오브워크래프트 확장팩 '한밤' ▲검은 신화: 종규 등 글로벌 게이머들이 주목할만한 다수 신작들의 소식이 전해졌다. 글로벌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5'는 20일(현지시각) 개막해 오는 24일까지 열린다.

2025.08.20 06:44정진성

로크웰 오토메이션, 비용 절감보다 혁신을 우선시하는소비재 업계 조사 결과 발표

연구에 따르면 소비재(CPG) 리더들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AI와 인재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주 밀워키, 2025년 8월 19일 /PRNewswire/ -- 세계 최대의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 기업인 Rockwell Automation, Inc.(NYSE: ROK)는 오늘 제10차 연례 스마트 제조 현황 연구 보고서: 소비재 제품(CPG) 에디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제조업체가 혁신, 인력 개발 및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더욱 중요하게 여기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Research shows CPG leaders are investing in AI and talent to stay competitive CPG 업계는 매장 브랜드의 성장부터 더 빠른 혁신과 지속 가능한 제품에 대한 수요에 이르기까지 여러 측면에서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동시에 소비자 충성도를 확보하기가 더 어려워지고 맞춤화 및 투명성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CPG 기업은 소규모 기술을 시범 도입하기 보다조직 전체에 측정 가능한 결과를 제공하는 솔루션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인력 교육, 데이터 사용 개선, 적응형 시스템의 조합은 이러한 제조업체가 복잡성을 관리하면서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자체 브랜드가 확장되고 소비자의 기대치가 진화함에 따라 CPG 리더들은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경쟁할 수 있도록 투자 우선순위를 정하고 있습니다.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주목할 만한 주요 트렌드: 경쟁 심화로 업계 우려 증가: 2024년 연례 설문조사에서 경제 불확실성과 인플레이션이 주요 과제로 지적되었습니다. 2025년에는 자체 브랜드 제품으로 인한 시장 압박이 커지고 소비자 구매 습관이 변화함에 따라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사람을 위한 기술 요구 사항: 기업은 단순히 새로운 도구를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신기술이 팀과 운영에 적합한지 확인하는 데 더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제유용성과 확장성은 기술 결정에 있어 중요한 요소입니다. CPG 리더가 직원에게 기대하는 역량으로는 커뮤니케이션/팀워크(86%), 적응력/유연성(85%), 분석적 사고와 사이버보안 관행이 공동 1위(84%)를 차지했습니다. AI 및 로보틱스가 투자 우선 순위 주도: 기술 투자 결정의 핵심은 사고의 전환입니다. CPG 제조업체의 70%가 장기적인 비즈니스 성장을 위해 AI, 로보틱스, 시뮬레이션 기술에 투자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기술이 더 많은 영업 분석과 프로세스 최적화를 지원했던 작년에 비해 변화된 모습입니다.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기업 증가 의사 결정에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고 답한 제조업체의 수는 2024년 40%에서 2025년 44%로 증가했습니다. 품질 관리, 물류, 사이버보안과 같은 주요 영역의 데이터 활용에서 AI의 역할이 커지면서 전체 평균보다 5%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진화하는 인력 전략 2024년 보고서에서는 숙련된 인력 유치에 중점을 두었지만, 2025년 보고서에 따르면 제조업체의 34%가 업데이트된 프로세스에 대한 현재 직원 교육에 더 집중하고 있으며, 33%는 변화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직원 유지율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글로벌 CPG 산업 부문 부사장 스티브 다이처(Steve Deitzer)는 "CPG 제조업체는 더 이상단순히 혁신에 대응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쟁 우위를 제공하는 기술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올해의 보고서는 AI, 자동화, 인력 역량 강화가성공의 중심이 되는 장기적인 관점으로의 전환을 분명히 보여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확장성과 통합은 이제 CPG 리더가 성장에 접근하는 방식의 핵심이 되었습니다. 기업들은 기술, 인력, 프로세스를 조정하여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보다 민첩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15개국 174명의 CPG 리더의 통찰력을 기반으로 한 2025년 스마트 제조 현황 보고서는 1,500명 이상의 제조 의사 결정권자를 대상으로 한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광범위한 글로벌 연구 이니셔티브의 일환입니다. 보고서의 전체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정보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 Inc., NYSE: ROK)은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입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인간의 상상력과 기술의 잠재력을 연결하여 인간의 가능성을 확장함으로써 더욱더 생산적이고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어갑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만 7,000명의 전담 직원이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고객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산업 전반에 걸쳐 어떻게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를 구현하는지 자세히 알아보려면 www.rockwellautomation.com을 방문하십시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51044/Rockwell_Automation_State_of_Smart_Manufacturing_Report.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487262/5461345/Rockwell_Automation_Logo.jpg?p=medium600

2025.08.20 00:10글로벌뉴스

아직도 챗GPT만 쓴다고?…직장인들 업무에 쓰는 툴 뭔가 봤더니

2025년 직장인들의 업무 툴 사용 방식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오픈서베이가 전국 만 20~59세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생성형 AI 툴의 활용도가 전 직무에서 크게 증가했다. 특히 IT 개발 직무에서는 82.0%가 챗GPT(ChatGPT)를 주요 업무 툴로 활용하고 있으며, 단순한 정보 검색을 넘어 프롬프트 설계와 자동화까지 심화된 활용 방식을 보여주고 있다. 기획 및 전략 직무에서도 챗GPT 활용률이 높게 나타났으며, 제미나이(Gemini)와 퍼플렉시티(Perplexity) 등 다양한 AI 툴을 병행 사용하는 추세다.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Microsoft Copilot)도 14.1%의 사용률을 기록하며 특히 IT 개발과 연구개발 직무에서 활용도가 높았다. 이는 직장인들이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생성형 AI 활용의 명암, 효율성 증대와 신뢰성 우려 공존 생성형 AI 툴 사용자들은 업무 시간 단축과 효율성 향상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 조사 응답자의 70.9%가 생성형 AI 사용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자료 검색이나 문서 초안 작성에서 업무 시간을 크게 단축했다고 응답했다. 한편 IT 개발 직무에서는 더욱 고도화된 활용 방식이 두드러진다. 원하는 목적에 맞게 다양한 프롬프트를 설계해 활용하는 비율이 39.4%에 달했으며,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작업을 자동화하는 비율도 27.3%로 나타났다. 특히 여러 업무 툴과 연동하여 업무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하는 고급 활용법도 14.5%가 사용하고 있었다. 연차별로 보면 흥미로운 패턴이 발견된다. 10~20년 차 경력자들은 이미지나 음성을 활용한 심화 작업(39.5%)과 반복 작업 자동화(32.1%)에서 다른 연차 대비 높은 활용률을 보였다. 20년 이상 경력자들은 평균 3.71개의 다양한 생성형 AI 활용 방식을 사용하며 가장 폭넓게 활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우려 사항도 존재한다. AI에 대한 의존도 증가로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이 저하되고, 부정확한 정보로 인한 신뢰도 문제가 주요 우려 사항으로 지적됐다. 특히 고도화된 방식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할수록 업무 부담 증가(41.8%)와 일자리 위협(56.4%)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선택 유료 툴은 챗GPT 독주, 조직 차원에서는 여전히 전통 툴 개인이 선택해서 유료로 이용하는 툴 중에서는 챗GPT가 35.5%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구글 독스(8.6%), 퍼플렉시티(7.5%), 제미나이(6.0%) 순으로 뒤를 이었으며, 놀랍게도 48.5%는 개인 유료 이용 서비스가 없다고 응답했다. 특히 기획 및 전략 직무에서 챗GPT 유료 구독률이 높았으며, 이들은 퍼플렉시티 유료 이용률도 높은 편이었다. 반면 회사나 조직 차원에서 도입한 툴로는 여전히 카카오톡이 47.9%로 가장 높았고, 챗GPT는 32.2%로 2위를 기록했다. 네이버 메일(28.0%), 회사 자체 메일(22.2%), 구글 지메일(21.9%) 순으로 이어졌다. 이는 조직 차원의 AI 도입이 개인 차원보다 상대적으로 보수적임을 보여준다. 회사 차원에서 도입한 카카오톡은 특히 외부 고객과의 소통이 잦은 교육 및 서비스 직무에서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카카오톡이 한국에서 가장 보편적인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업무 툴 선택 기준과 정보 탐색 경로의 변화 직장인들이 개인적으로 업무용 서비스를 구매할 때는 사용 편의성(66.1%)과 기능 활용성(62.6%)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35.7%), 개인정보 보호/보안성(25.8%), 브랜드 인지도(23.2%) 순으로 이어졌다. 조직 형태별로 차이도 뚜렷했다. 스타트업 재직자는 사용 편의성(86.1%), 보안성(36.1%), 인지도(33.3%)를 특히 중시하는 반면, 공공기관 재직자는 가격(45.9%)을 중요하게 여기는 특징을 보였다. 공공기관에서는 연동성(14.8%)과 사용성(9.8%) 고려율이 현저히 낮았는데, 이는 제한적인 업무 환경과 예산 제약 때문으로 분석된다. 유료 업무 툴 정보를 얻는 경로는 동료나 지인의 추천이 가장 많았다. 협업/문서공유 툴의 경우 동료 추천(55.2%), 온라인 커뮤니티(43.4%), 유튜브(36.6%) 순이었고, 생산성 향상 툴은 동료 추천(48.8%), 유튜브(45.3%), 뉴스/IT 미디어(38.6%)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대가 SNS나 뉴스/IT 미디어를 통해 정보를 얻는 비율이 높았고, 50대는 유튜브와 뉴스/IT 미디어를 더 참고하며 빠른 정보 습득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생성형 AI 학습은 개인 주도, 조직 준비도에 따라 차이 생성형 AI 기능 학습 시에는 공식 교육보다 개인의 자발적인 시도와 탐색이 주를 이뤘다. 직접 사용하면서 습득한다는 응답이 74.5%로 가장 높았고, 유튜브/영상 튜토리얼(48.0%), 검색/블로그 등 콘텐츠(42.3%), 주변 사람에게 배움(31.6%) 순이었다. 회사 교육은 16.1%에 그쳤다. 연령별로는 30대가 직접 사용하며 습득하는 비율(80.1%)이 가장 높았고, 50대는 유튜브 영상(59.6%)이나 주변 사람들(42.8%)을 통해 배우는 등 다양한 경로로 학습하는 특징을 보였다. 흥미롭게도 소속 조직의 생성형 AI 활용 준비 정도에 따라 학습 방법이 달랐다. AI 활용이 잘 준비된 조직의 구성원은 회사 교육을 받는 비율(22.9%)이 높은 반면, 준비되지 않은 조직의 구성원은 직접 사용하면서 습득하는 비율(85.5%)이 더 높았다. 이는 조직의 AI 도입 수준이 개인의 학습 방식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FAQ Q1. 생성형 AI가 업무에 어떤 도움이 되나요? A: 생성형 AI는 자료 검색, 문서 초안 작성, 반복 작업 처리 등에서 업무 시간을 크게 단축시켜줍니다. 특히 IT 개발 직무에서는 프롬프트 설계와 자동화를 통해 더욱 효율적인 업무 처리가 가능하며, 여러 툴과 연동한 워크플로우 자동화까지 활용하고 있습니다. Q2. 어떤 직무에서 생성형 AI를 가장 많이 활용하나요? A: IT 개발, 기획/전략, 의료/간호 직무에서 생성형 AI 활용률이 높습니다. 특히 IT 개발 직무에서는 82%가 챗GPT를 사용하며, 고급 기능까지 활용하는 비율이 높습니다. 연차가 높을수록 다양한 활용 방식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Q3. 기업에서 업무 툴을 선택할 때 무엇을 고려해야 하나요? A: 사용 편의성과 기능 활용성이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기업 규모와 업종에 따라 보안성, 가격, 연동성 등을 추가로 고려해야 하며, 스타트업은 보안성과 인지도를, 공공기관은 가격을 특히 중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8.19 21:21AI 에디터

크리니티, '2025 일잘러 페스티벌' 참가…차세대 소통 협업툴 '써팀(SirTEAM)' 소개

메일 보안·협업 전문기업 크리니티(대표 유병선)는 오는 21~23일 3일간 서울 SETEC 제1전시실에서 열리는 '2025 일잘러 페스티벌'에 참가, 자사의 AI 기반 차세대 소통 협업툴 '써팀(SirTEAM)'과 조직 맞춤형 AI 에이전트 'InSSa AI'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크리니티는 이번 행사에서 일하는 방식 변화와 AI 업무 자동화 흐름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하며, 현장 방문객에게 실제 업무 시나리오 기반의 데모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 21일 열리는 '스팍 컨퍼런스(SPARK Conference)'에는 기획마케팅팀 강현화 팀장이 연사로 참여해 'AI 시대, 일·소통 방식의 변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번 발표는 1990년대부터 변화해 온 업무 소통 방식의 흐름을 짚으며 끊어진 소통과 맥락을 연결하는 AI 시대의 일·소통 방식을 제시한다. 특히 크리니티는 AI 시대 일 잘하는 팀의 3가지 조건으로 ▲Adaptability(적응력) ▲Agility(민첩성) ▲Amplify(사람과 AI의 시너지)의 '3A'를 제안, 사람과 AI가 함께 일하는 스마트워크 시대의 전략적 일·소통 방향을 소개한다. 행사 기간 동안 운영하는 크리니티 부스(A01)에서는 참가자들이 '써팀'과 'InSSa AI'의 기능을 직접 확인하고 시연할 수 있다. 주요 시연 내용은 ▲AI 기반의 업무 흐름 자동화 시나리오 ▲할일, 일정 등록부터 주간보고 자동 생성까지 연결되는 업무 연계 기능 ▲부서별·개인별 맞춤형 AI 에이전트 설정과 활용 예시 ▲업데이트 예정인 Wiki 문서 협업 기능 미리보기 등이다. 한편 이 회사 '써팀(SirTEAM)'은 사내AI, 메일, 메신저, 캘린더, 할일, 드라이브, 게시판 등 협업 필수 기능을 통합한 'All-in-One 협업툴'이다. 지난 4월 AWS 파트너 소프트웨어 패스를 획득하면서 공식적으로 기술력과 신뢰성 모두 인정받았다. 또 'InSSa AI'는 이 구조 위에서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주요 이슈를 일정과 보고 흐름으로 연결해주는 AI 기반 업무 파트너로 설계됐다. 특히,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과 일·소통 데이터를 수집·학습해 실무 팀장과 팀원들이 복잡한 설정 없이도 쉽게 AI 에이전트를 생성하고, 반복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는 실무 중심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크리니티 유병선 대표는 “써팀과 InSSa AI는 메일 중심의 협업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업무 흐름 전체를 연결해주는 핵심 플랫폼”이라며 “이번 2025 일잘러 페스티벌을 통해 AI와 함께 일하는 미래 업무 환경을 직접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19 21:01방은주

최휘영 문체부 장관 "게임 세액공제 도입 국정과제 반영하겠다"

국민의힘 정연욱 의원은 1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상대로 콘텐츠 세제지원의 사각지대 해소 필요성을 집중 질의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정부가 K-컬처 시대 핵심 콘텐츠 산업육성을 국정과제로 제시하며 'K-컬처 300조 시대'를 추진하겠다 했지만 부처 간 엇갈린 태도로 인해 게임·음악 등 콘텐츠 분야의 세액공제 지원이 사각지대에 남았다며 정책추진의 일관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최휘영 장관은 “게임 제작비용 세액공제 도입을 위해 세제 당국과 적극 협의 중이며 국정과제 확정 과정에서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현재 정부는 한류문화 활성화를 위해 영상콘텐츠 제작비용에 대한 세액공제를 지원하고 있으나 게임·웹툰·광고·출판 등은 세제지원에서 제외돼 업계 불만과 제도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고. 최근 기획재정부의 세제개편안을 통해 웹툰 제작 세제공제가 신설된바 있으나 여전히 게임 등 주요 콘텐츠 분야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정연욱 의원은 지난해 9월 '콘텐츠 세제지원 확대 논의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업계·정부 관계자와 함께 제도 개선 필요성을 논의한 바 있다. 이어 올해에는 게임 콘텐츠 제작비용 및 문화산업전문회사 출자에 대해서도 세액공제 혜택을 부여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2025.08.19 18:40김한준

게임과학연구원, 구글코리아와 2025 게임과학포럼 개최

게임과학연구원(원장 김경일)은 구글코리아와 오는 8월 26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2025 게임과학포럼'을 공동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게임과학포럼은 2018년 출범 이래, 게임에 대한 비과학적인 논쟁을 넘어 객관적 데이터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게임 담론 형성을 지향해왔다. 이번 포럼은 'AI가 바꾸는 창작, 미래가 묻는 균형'을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기술과 문화, 산업이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는 미래를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 먼저, 김경일 원장의 기조연설을 통해 AI 기술 혁신이 게임 및 콘텐츠 제작과 소비 환경에 가져온 변화를 진단하고, 기술 중심 혁신 속에서의 자유와 책임의 균형이라는 중요한 가치를 짚어본다. 이어지는 본 세션은 ▲AI 기술 혁신과 함께하는 게임 산업 ▲글로벌 플랫폼을 통한 한국 게임의 성장 ▲게임 및 콘텐츠 진흥과 균형, 세 가지 의제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들의 발제가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연세대학교 계산과학공학과 신원용 교수, 크래프톤 AI Transformation Team 김도균 팀장, 엔씨소프트 AI 게임패키지 TF·사업전략팀 나규봉 팀장으로 구성된 업계 최고 AI 전문가들의 발제로, 생성형 AI 기술이 게임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산업정책팀 강경석 팀장과 명지대학교 디지털콘텐츠디자인학과 신혜련 교수, 그리고 넷마블 유원상 사업개발 이사와 함께 글로벌 게임시장의 흐름과 글로벌 플랫폼 기반의 K-게임 확산 가능성에 대해 알아본다. 세 번째 세션은 국민대학교 법과대학 박종현 교수, 국회의원 조승래 의원실 최종길 보좌관, 이락디지털문화연구소 이장주 소장의 발제로 게임이 지닌 사회·문화적 가치와 정책 방향에 대해 다각도로 접근한다. 마지막 토크세션은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 윤태진 교수가 좌장을 맡아, 기술과 창작, 이용자 경험의 접점을 다양한 시각에서 논의한다. AI 기술 발전에 의한 콘텐츠 범람 시대에 개성 있는 게임 개발의 지속 가능성, 창작 윤리, 그리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균형 잡힌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과제 등을 깊이 있게 다루며, '게임과 기술이 그려야 할 미래'를 살펴본다. 김경일 원장은 “AI가 창작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지금, 기술 중심의 변화 속에서도 사람의 창의성과 산업의 균형을 함께 고민하는 일이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이 게임이 가진 본연의 가치를 되새기고, 국내 게임 산업의 조화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 공식 후원하며,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2025.08.19 18:35김한준

문체부, 2025 국제방송영상마켓 9월 개최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코엑스(서울 강남구)에서 '2025 국제방송영상마켓(BCWW, BroadCastWorldWide)'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국제방송영상마켓(BCWW)은 매년 꾸준히 성장해 '케이-콘텐츠'의 수출을 지원하고 국내외 영상산업 관계자들이 정보를 교류하는 아시아 최대 방송·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 시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작년에는 30여 개국에서 영상산업 관계자 1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약 8천624만 달러(약 1천197억원)의 수출 계약이 성사된 바 있다. 올해는 '케이-컬처' 300조 원 시대로 이끌 방송·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영상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미래를 향한 창(Window to What's Next)'이라는 주제로 ▲콘텐츠·플랫폼 기업 전시관, ▲시연회(쇼케이스), ▲제작사-구매자-투자사 간 사업상담(비즈매칭) 등을 지원한다. 그뿐만 아니라 최신 영상산업 기술과 흐름을 조명하는 다양한 강연들과 케이-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스마트텔레비전 기반 실시간 재생 서비스(FAST) 홍보관 등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한다. 특히 올해는 2026년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고 국제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프랑스를 주빈국으로 초청했다. 이를 계기로 프랑스 영상산업을 총괄 지원하는 프랑스 국립영화영상센터(CNC)를 비롯한 방송·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영화, 애니메이션 등 주요 기업 관계자들이 다수 방한할 예정이다. 프랑스 국가 공동관, 주요 기업 콘텐츠 시연회, 강연 등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양국 영상산업 관계자들 간 수출 및 공동 제작 등 협업 기회를 확대해 상호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아울러 행사 기간에 영상산업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최근 환경 변화와 산업 동향을 진단하고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다양한 강연에 연사로 나선다. 에그이즈커밍 이명한 대표의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팬덤이 주도하는 영상콘텐츠 생태계', '패스트(FAST, 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용어 창시자이자 저명 미디어학자인 앨런 월크의 '미디어 플랫폼의 경쟁과 확장'을 비롯해 '인공지능(AI)과 콘텐츠의 미래', '케이-콘텐츠의 새로운 출구, 주목받는 패스트(FAST) 플랫폼' 등 10여 개의 다양한 강연을 통해 산업현장의 지식과 통찰을 공유할 계획이다.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케이-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스마트텔레비전 기반 실시간 재생 서비스(FAST)' 홍보관도 운영한다. '케이-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홍보관에서는 '쿠팡플레이', '티빙' 등 기업이 참가해 슈팅스타, 무쇠소녀단 등 보유 콘텐츠와 하반기 공개 예정작을 홍보한다. '케이-콘텐츠'의 새로운 유통 창구로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텔레비전 기반 실시간 재생 서비스(FAST)' 홍보관에서는 국내 주요 사업자들이 시연과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방문객들이 각종 실시간 재생 서비스를 직접 경험하고 향후 서비스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체부 임성환 미디어정책국장은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국제방송영상마켓'이 '케이-콘텐츠' 수출을 다각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영상산업 관계자들이 모여 지속 가능한 산업 성장을 논의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문체부는 남은 기간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8.19 18:29김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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