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AI페스타
배터리
양자컴퓨팅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Antebellum 전체 영화 온라인 무료'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9013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추석명절 성수식품 일제 점검…건기식 판매 다이소‧편의점도 현장점검

명절을 앞두고 정부가 성수식품에 대해 일제 점검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민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9월 8일부터 12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추석 성수식품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에 선물‧제수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떡, 한과, 만두, 청주, 축산물(포장육 등), 건강기능식품(홍삼 등) 등을 제조하는 업체와 제수용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체 총 5천86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등록(신고) 제조·판매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건강진단 ▲냉장‧냉동온도 기준 준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이다. 위생점검과 함께 선물·제수용 식품에 대한 유통단계(국내 유통)와 통관단계(수입식품) 검사도 강화한다. 유통단계에는 떡‧한과‧전통주‧고사리‧참돔‧포장육‧액란‧건강기능식품 등 1천483여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중금속, 식중독균 등 항목을 집중 검사한다. 통관단계에는 수입되는 ▲과채가공품(삶은 고사리 등)‧식물성유지류(대두유, 참기름, 들기름 등)‧어육살 등 가공식품(15품목) ▲목이버섯‧도라지‧돼지고기‧명태‧새우 등 농‧축‧수산물(12품목) ▲단일‧복합 영양소제품‧프로바이오틱스 등 건강기능식품(6품목)을 대상으로 중금속, 동물용의약품, 잔류농약 등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명절 전에는 선물용 식품 등의 온라인 구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부당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온라인 게시물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 ▲의약품 또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거짓‧과장‧소비자 기만 광고 등이며, 특히 '면역력 증진', '장 건강', '혈행 건강' 등의 표현으로 광고하는 온라인 게시물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부적합 제품은 신속히 회수·폐기(수입식품의 경우 수출국 반송 또는 폐기)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올해 설 명절에 실시한 합동점검 결과 총 7천717곳 중 115곳(1.5%)을 적발했으며, 온라인 게시물 부당광고에 대한 모니터링 실시 결과 320건 중 45건(14.1%)을 적발해 관할기관에 행정처분 요청 등 조치한 바 있다. 한편 식약처는 올해(7월 기준) 다이소(1234개소), 편의점(GS25, CU, 이마트24, 세븐일레븐 1만1256개소) 등의 건강기능식품 판매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현장점검(부당한 광고 위반 여부 포함)과 수거·검사도 실시한다. 또 업계(다이소 본사, 한국편의점산업협회)에 위생적인 제품 보관·진열, 소비기한 준수 등 자발적인 위생안전 관리를 당부하는 한편 각 점포 매대에 소비자가 제품 정보와 섭취시 주의사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를 비치할 것을 요청했다.

2025.09.02 07:00조민규

"한국 통신사 해킹" 프랙 의혹 제기에…과기정통부 "포렌식 분석중"

국내 통신사가 북한이나 중국계 해커 조직 김수키에 의해 해킹당했다는 의혹을 최근 미국 해킹 전문지 프랙(Phrack)이 제기한 가운데, 이 파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앞서 지난 2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은 프랙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 "해당 기업으로부터 침해 사실이 없다는 확인을 받았다"고 답변했는데, MBC가 1일 오후 8시 뉴스데스크에서 역시 프랙 발표를 인용해 “KT와 LG유플러스에서도 해킹이 있었다고 정부가 잠정 결론 낸 사실이 확인됐지만, 두 통신사가 '해킹으로 볼 수 없다”고 버티면서 정밀조사는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방송에 대해 과기정통부가 약 3시간 후인 이날 오후 10시 52분쯤 출입기자들에게 보도설명자료를 보내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MBC 기사와 관련해 양 통신사의 침해사고여부 확인을 위해 현장점검 및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정밀 포렌식 분석 중에 있다. 이번 통신사 침해사고 정황 이슈와 관련해 침해사고가 확인되는 경우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최근 프랙은 북한 지원을 받는 것으로 추정되는 해커 조직 김수키가 한국 통신사인 KT와 LG유플러스 등을 공격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 사건은 국회서도 관심사로 떠올랐다.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은 과기정통부가 보도설명자료를 출입기자들에게 보내기 1시간 50분전인 이날 오후 9시경 기자들에게 메일을 보내 "두 통신사가 침해사고로 인정되는 것을 회피하기 위해 자진신고를 거부함에 따라 민관합동조사단이 구성되지 못하고 있고 해킹으로 인한 정확한 피해 상황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최 의원은 "KT와 LG유플러스는 꼼수로 모면하려 하지 말고 자진 신고하고, 정부는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이번 해킹 사태의 실상을 낱낱이 파헤쳐야 한다. 이런 꼼수를 막을 수 있는 관련법 개정에 즉각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지난 8월 8일 프랙에서 국내 정부기관과 민간기업이 해킹을 당했다는 내용을 기반으로 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후 22일에는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한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이 '프랙 보고서 분석보고회'를 개최했다. 과기정통부가 최 위원장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 이미 한달 전부터 국정원과 KISA 측에 익명의 화이트해커의 제보를 통해 사실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프래 보고서 분석회에서 발표를 맡은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김휘강 교수는 화이트 해커 출신 1호 대학교수로 사이버 보안 분야 전문가다. 현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이기도 하다. 김 교수 발표에 따르면 프랙이 공개한 데이터에 해커가 우리 정부 및 기업의 시스템을 해킹해 탈취한 다양한 자료가 포함되어 있다. 자료 유출 해킹 피해 대상은 행안부, 외교부, 통일부, 해수부 등의 정부 부처와 LGU+, 한겨레, KT 등 민간기업이 포함됐다. 유출 자료는 내부 보안 시스템에 대한 설명자료나 데이터베이스 접속 정보, 내부 서버의 목록 및 접속을 위한 ID/Password, 직원 실명 및 ID 등 다양했다. 또 해킹은 정부 및 기업의 시스템을 대상으로만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개인을 대상으로 한 피싱 시도 흔적들도 다수 발견됐다. 네이버나 카카오 등 포털 사이트의 가짜 로그인 페이지를 만들어 이용자 접속을 유도하고, 실제 이용자가 접속하는 경우 ID 와 Password 및 이메일 등을 탈취하는 방식이다. 최 의원은 "정부와 기업의 시스템 뿐만 아니라 국민 개개인도 공격 대상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진단했다.

2025.09.02 00:07방은주

노화 속도 파악하는 AI 생체 센서 등장…생물학적 나이도 측정

캐나다 디아젠 AI(Diagen AI)와 빅토리아 대학교,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 맥마스터 대학교 공동 연구팀이 인공지능과 센서 기술을 결합해 사람의 건강 나이를 정확하게 측정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연구는 자레드 쿠슈너(Jared A Kushner)와 모힛 판데이(Mohit Pandey)가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나이가 들어가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는 의료 기술을 제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우리가 흔히 말하는 나이인 달력상 나이와 실제 몸의 생리적 상태를 나타내는 생물학적 나이는 서로 다를 수 있다. 생물학적 나이는 개인의 생리적 상태를 반영하여 건강 수명과 나이 관련 쇠퇴를 더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지표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몸속 4가지 핵심 물질로 12가지 노화 특징 모두 파악 가능 노화는 분자, 세포, 조직 수준에서 일어나는 복잡한 다중 시스템 과정이다. 연구팀은 노화의 특징들을 분석한 결과, 몸속에 있는 4가지 생화학적 물질만 측정해도 전체적인 노화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4가지 물질은 C-반응성 단백질(CRP), 인슐린유사성장인자-1(IGF-1), 인터루킨-6(IL-6), 성장분화인자-15(GDF-15)이다. CRP는 염증 반응과 관련된 물질로 심혈관 질환, 당뇨병, 암과 연관이 있다. IGF-1은 성장 인자로서 장수, 근감소증, 대사 증후군과 관련되어 있으며, IGF-1 수치가 너무 높거나 낮으면 모두 질병 및 사망 위험 증가와 연관된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IL-6는 염증성 물질로 허약, 만성 염증, 신경 퇴행과 관련이 있으며, GDF-15는 스트레스 반응성 물질로 미토콘드리아 기능 장애와 세포 스트레스의 지표 역할을 한다. 땀으로 염증 수치 실시간 측정… 마이크로 니들로 통증 없는 모니터링 기존의 생체 지표 측정은 혈액 채취 같은 침습적 방법에 의존했지만, 최근 발전한 센서 기술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 연구팀이 개발한 웨어러블 센서는 땀, 타액, 간질액 등 다양한 생체 매체에서 노화 관련 물질들을 검출할 수 있다. 특히 무선 패치를 통해 땀에서 고감도 CRP 수치를 모니터링하는 기술이 개발되어 기존의 혈액 기반 염증 지표 검사를 대체할 수 있는 비침습적 대안을 제시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또한 마이크로니들 패치 기술을 활용하면 신경이 풍부한 부위에 도달하지 않으면서 지속적인 채취가 가능하여 통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뇌 노화까지 예측하는 생성형 AI… 머신러닝으로 복잡한 생물학적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기술, 특히 머신러닝과 딥러닝 방법은 복잡하고 고차원적인 생물학적 데이터의 효율적 분석을 가능하게 했다. 이러한 기술들은 생물학적 시계 구축, 진단 정확도 향상, 건강 결과 및 질병 위험 예측의 정밀도를 높이는 데 활용되고 있다. 연구에서 소개된 생성형 모델들은 미래의 생리학적 상태를 시뮬레이션하고 잠재적 생물학적 특성을 포착할 수 있다. 뇌 노화 모델링 분야에서는 조건부 생성 모델을 훈련시켜 인지적으로 정상인 개인들의 미래 대사 지형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러한 모델들은 유전자형별 궤적을 드러내며, 예를 들어 APOE4 보유자들은 알츠하이머 병리와 관련된 영역에서 조기 쇠퇴를 보인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걸음 수만으로 질병 위험 예측… AI가 직접 단백질 센서 설계까지 AI 통합 센서 플랫폼은 대용량 데이터 분석을 통해 생물학적 나이 추정을 위한 건강 패턴 식별을 가능하게 한다. 연구팀이 개발한 딥러닝 모델들은 걸음 수와 웨어러블 데이터를 통해 질병 위험도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더 나아가 AI는 센서 자체의 설계에도 활용되고 있다. 딥러닝 안내 확산 모델과 RFdiffusion 같은 단백질 설계 프레임워크를 통해 도전적인 표적에 대한 결합체를 성공적으로 생성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이는 습식 실험 스크리닝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센서 제조용 맞춤형 결합체 생성을 가속화한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 AI 기반 생물학적 나이 측정은 어떻게 작동하나요? A: AI 알고리즘은 DNA 메틸화 프로필, 혈액 기반 생체지표, 신체 및 인지 기능 측정치 등 여러 데이터 소스의 패턴을 분석하여 개인의 생물학적 나이를 추정합니다. 이는 달력상 나이보다 질병률, 사망률, 전반적 건강 결과를 예측하는 데 더 우수한 성능을 보입니다. Q: 웨어러블 센서로 어떤 건강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나요? A: 현재 무선 패치를 통해 땀에서 염증 지표인 CRP 수치를 모니터링할 수 있고, 마이크로니들 패치를 통해 간질액에서 사이토카인과 단백질 생체지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만성 질환과 노화 관련 상태를 지속적으로 추적할 수 있습니다. Q: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어떤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 A: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와 질병 위험 평가가 가능해집니다. 연속적인 생체지표 모니터링을 통해 개인의 건강 상태를 역동적으로 추적하여 적응적이고 정밀한 개입이 가능한 개인화된 프레임워크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9.01 21:09AI 에디터

[인사] 세종대학교

◆교원 보직 ▲공공정책대학원장 임종수 ▲세종국제대학장 탁진영 ▲국제학부장 이병진 ▲중국통상학전공 주임교수 최필수 ▲국제협력전공 주임교수 Shin Hye Won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장 천정원 ▲호텔관광경영학전공 주임교수 김형곤 ▲외식경영학전공 주임교수 이승주 ▲수학통계학과장 이언경 ▲물리천문학과장 김용선 ▲AI융합전자공학 부학과장 여운영 ▲AI로봇학 부학과장 이진영 ▲건축학과장 권준범 ▲건설환경공학과장 진승섭 ▲우주항공공학전공 주임교수 김해동 ▲항공시스템공학전공 주임교수 이성섭 ▲패션디자인학과장 김숙진 ▲대학원 경영학 주임교수 이창섭 ▲일반대학원 이중언어 단기 석사과정 주임교수 이은미 ▲관광대학원 주임교수 함동철 ▲천문대장 지웅배 ▲일반화학주임교수 장순민 ▲교양영어 부주임교수 박선영 ▲교양영어 부주임교수 Young In Chang ▲Sejong English Zone 매니져 Gordon Maccoy ▲학생성공시험지원센터 주임교수 곽창규 ▲학생성공시험지원센터 주임교수 김미희 ▲온라인 홍보단 주임교수 조재진 ▲문화산업경영 융합전공 주임교수 한송희 ▲뉴미디어퍼포먼스 융합전공 주임교수 이순기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융합전공 주임교수 홍수정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 영어트랙 주임교수 박가인 ▲경제학 영어트랙 주임교수 허영수 ▲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 Q-Secan 주임교수 김영미 ▲우주·항공 연구센터장 김오종 ▲Academic Advisor 자유전공학부 주임교수 이수정 ▲Academic Advisor 경상호텔관광계열 주임교수 Silver Chung.

2025.09.01 20:07방은주

커피 한잔도 무료배달…양천구 '로봇 배달' 시작

양천구는 9월 1일부터 양천공원, 오목공원, 파리공원에서 자율주행 배달로봇 '양천누리온'을 활용한 식음료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경제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로봇 기술사업화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다. 공원 내 재활용품 수거 및 순찰 로봇과 연계해 운영되는 '스마트로봇존' 구축 사업의 일환이다. 스마트 로봇존은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등 첨단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구민들의 생활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설치된 특화 구역이다. 구는 지난해부터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사업'을 통해 공원 내 재활용품 수거 및 순찰 로봇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작년 7월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관하는 '로봇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공모에도 선정돼 배달 로봇 서비스까지 새롭게 도입하게 됐다. 구는 지난 3월부터 공원 주변 상권과 연계한 배달존 인프라를 구축하고 가맹점 16곳을 확보했으며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배달비는 무료다. 최소주문금액도 없어 커피 한 잔도 부담 없이 주문할 수 있다. 평균 10~20분 내외로 배달이 완료되며, 로봇 1대가 최대 음료 9잔까지 운반해 가족이나 친구 모임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사용법도 간단하다. '로보이츠' 앱으로 주문하면, 로봇이 매장에서 음식을 수령해 공원 안 지정된 장소까지 배달한다. 도착하면 앱에 알림이 뜨고, '로봇 문 열기' 버튼을 눌러 음식을 수령하면 된다. 양천구가 같은 지역에 전국 최초로 '재활용품 수거·순찰 로봇 개미'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로봇 개미는 주민이 공원 곳곳에 배치된 QR코드를 통해 호출하면 자율주행으로 이동해 플라스틱, 캔, 종이류를 수거한다. 야간에는 지정된 순찰 경로를 따라 이동하며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 고도화로 로봇이 음식을 배달하고,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시대가 열렸다"며 "일상 속 불편을 해결하는 인공지능 기술 도입으로 주민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스마트 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1 18:00신영빈

프롬랩스, 'AI 프롬프트 번역기' 공개…"AI 활용 격차 없앤다"

프롬랩스가 일상적인 대화체를 인공지능(AI)이 이해하는 최적화 명령어로 자동 변환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AI 활용 능력에 따른 개인과 기업의 성과 격차를 해소하고 누구나 전문가 수준의 결과물을 얻도록 지원하려는 취지다. 프롬랩스는 오는 16일 판교스타트업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프롬틀리 프리런칭 쇼'를 연다고 1일 밝혔다. AI 프롬프트 번역기 '프롬틀리'의 핵심 기능과 비전을 처음 공개하는 자리로 정식 출시는 오는 10월 중으로 예정됐다. 프롬틀리는 사용자가 자연어로 입력한 내용을 AI가 가장 효율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구조화된 프롬프트로 번역해주는 서비스다. 텍스트 생성뿐 아니라 이미지 영상 등 복잡한 결과물이 필요한 작업에서도 프롬프트 작성의 어려움을 크게 낮춰준다. 이번 프리런칭 쇼에서는 ▲프롬틀리 서비스 실시간 데모 ▲자체 개발 프롬프트 최적화 알고리즘 'APO-1' ▲'프롬프트 싱크'와 '프롬프트 메모리' 기능 등을 집중 소개한다. 또 파트너십 현황과 실제 활용 사례 향후 글로벌 확장 전략도 함께 공개한다. 행사에는 강동훈 대표를 포함해 업계 AI 전문가 및 협력 기관 관계자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이들은 AI 활용의 미래와 프롬프트 최적화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프롬랩스는 오는 10월 정식 서비스 출시 전까지 모든 기능을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프리런칭 기간에는 베타테스터 참여, 이벤트 추천인 보상, 프로그램 체험 후기 공유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강동훈 프롬랩스 대표는 "AI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성과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프롬틀리는 국내 최초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자동화 플랫폼으로서 AI 활용 격차를 해소하고 사람과 기술을 연결하는 브릿지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5.09.01 17:54조이환

'셀프 치아장치'가 오히려 구강건강 위협

우리나라가 초 고령사회로 진입하며 건강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는 가운데 검증되지 않은 '셀프 치아장치' 사용으로 인해 오히려 구강 건강을 해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는 “치아교정, 이갈이 또는 코골이 방지 구강 내 장치는 치과의사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환자 개개인의 구강 상태에 적합한 형태로 안전하고 검증된 상태로 제작돼야 하고, 장치의 구강 내 영향을 감안한 전문가의 지속적인 관리와 조정이 필요하다”며 “부작용으로 인한 구강건강의 악화 또는 치명적 부작용 유발의 방지를 위해서는 반드시 치과에 내원해 치과의사와 상담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치협에 따르면 최근 일부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치과의사의 진단 없이 환자 스스로 이갈이나 코골이 방지 또는 치아교정이 가능한 것처럼 홍보하며 버젓이 마우스피스를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셀프 치아장치'는 그 효과도 담보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예기치 못한 심각한 부작용들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강한 일상을 위해 구입한 '셀프 치아장치'로 인해 ▲ 치아나 잇몸의 손상 ▲ 부정교합 ▲ 턱관절 장애 유발 ▲ 파손 또는 파절로 인한 기도흡입 등 다양한 부작용 유발 사례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 국내 유명 쇼핑몰 후기에서도 이갈이 방지를 위해 셀프 마우스피스를 구매했던 소비자가 '치은부종' 등 여러 부작용을 겪고 있는 사례도 확인됐다. 특히 셀프 이갈이 방지 장치를 구매해 2주간 사용했다는 B모씨는 '양치는 물론 음식 먹기도 고통스럽다'며 후기를 남겼고, 구강 내에 점막궤양이 유발된 사진도 올라와 있다. 다른 셀프 이갈이 장치의 후기에서는 내구성으로 인한 문제도 엿볼 수 있었다. C모씨는 '부셔져서 자다 내 몸속에 파편 들어갔다. 이갈이가 문제가 아니라 평생 플라스틱 쪼가리 안고 살아야하는데'라며 울분을 토하는 후기를 남겼다. 치협 황우진 홍보이사는 “낮은 비용으로 치과에서의 치료와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오인하고 이러한 셀프 치아장치를 구매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결국은 여러 부작용으로 인해 고통받을 뿐 아니라 오히려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 수 있다”며 “셀프 치아장치의 문제에 대해 소비자들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는 “ 다양한 부작용 외에도 검증되지 않은 제품의 내구성의 문제로 인한 파손・파절 사례도 확인되고 있다”며 “이는 자칫 기도흡입 시 응급 상황을 초래해 사망에 이르는 치명적 결과도 야기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대한치과교정학회는 “비전문가에 의한 셀프 교정장치는 치아의 파절, 치아의 괴사, 치관 파절, 치근 파절, 치아발거, 잇몸 및 연조직의 외상과 궤양, 치조골의 상실, 보철물의 탈락 등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며 “전문가인 치과의사에 의한 진단 및 치료계획의 부재와 더불어, 교정 진행과정에서 유발되는 관찰과 치료계획의 변경도 불가해 소비자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최후의 기회마저 박탈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2025.09.01 17:43조민규

LG생건 '음료 사업' 매각 검토..."코카콜라는 빼고"

LG생활건강이 음료 사업 구조조정에 나서며 자회사 해태htb 매각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코카콜라음료는 매각 대상에서 빠졌다. 영업이익의 절반 가까이를 책임지는 데다, 합작 법인이라는 특성 때문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삼정KPMG를 주관사로 선정해 음료 사업 부문의 효율화에 착수, 자회사인 해태htb 매각을 추진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LG생활건강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6천49억원, 영업이익 54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8%, 65.4% 줄어든 성적을 냈다. 북미와 일본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중국 매출이 감소하고 화장품·생활용품 부문에서 경쟁 심화와 원가 부담이 겹치며 전반적으로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음료 사업부는 2분기 매출 4천583억원, 영업이익 4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 18.1% 줄었다. 내수 소비 둔화와 장마 등 계절적 요인에 더해 고환율과 원부자재 가격 상승이 겹치며 수익성 방어에 실패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료 부문은 여전히 LG생활건강의 수익을 지탱하고 있다. 올해 2분기 전체 영업이익 548억원 가운데 음료 부문이 차지한 몫은 425억원으로, 비중이 약 78%에 달한다. 화장품과 생활용품 사업이 부진한 사이 사실상 영업이익 대부분이 음료에서 나왔다는 분석이다. 이 가운데 코카콜라가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한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음료 사업이 전체적으로 저가 커피 등 경쟁자들의 부상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 가운데 코카콜라가 음료 매출의 대부분을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LG생활건강의 또다른 음료 계열사 해태htb는 실적이 부진하다. 코코팜, 봉봉, 갈아만든배, 평창수 등 대중적인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나, 지난해 매출 4천140억원, 영업이익 35억원에 그쳤고 당기순손실 4억8천만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007년 3천853억원에 코카콜라음료를 인수했다. 코카콜라음료는 미국 코카콜라 본사에서 원액을 공급받아 탄산수와 혼합하는 보틀링 회사로, 국내 코카콜라 제조와 판매, 유통 사업의 독점적 운영권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지분은 LG생활건강이 90%, 코카콜라 본사 계열사가 10%를 보유한 합작 구조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일본의 경우 코카콜라 보틀링 회사가 5개 정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국내는 LG생활건강이 독점 체제로 코카콜라를 제조·판매하고 있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라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코카콜라는 배달 음식이나 식당에서도 빠지지 않는 제품인 만큼 안정적인 수익 확보가 가능하다”면서 “글로벌 브랜드 파트너십이라는 전략적 가치까지 감안하면 매각은 선택지가 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9.01 17:34류승현

완성차 5사, 8월 판매량 62만6721대 전년比 1.24%↑

국내 완성차 5개사(현대자동차·기아·르노코리아·KG모빌리티·한국GM)가 지난달 내수와 수출 증가로 판매량이 소폭 성장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미국 자동차 관세 등 대내외적인 경영 위기에도 선방했다는 평가다. 다만 한국GM은 신차 부재로 인한 올해 내수 판매가 급감했다. 1일 각사가 발표한 판매통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5사는 지난 8월 세계 시장에서 62만6천721대를 판매해 지난해 61만9천38대보다 1.24% 증가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5만8천330대, 해외 27만8천65대 등 전년 대비 0.4% 증가한 33만6천395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0.4% 증가, 해외 판매는 0.5%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의 국내 판매 1위 차종은 세단 아반떼로 8천330대를 팔았다. 스포츠유틸리티차(SUV)는 팰리세이드가 5천232대로 전체 2위로 집계됐다. 이 외에도 그랜저 5천139대, 투싼 3천873대, 쏘나타 3천527대, 싼타페 3천303대 순이다. 상용차인 포터도 5천547대가 팔렸다. 제네시스는 총 9천311대다. 기아는 지난 8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3천501대, 해외 20만9천887대, 특수 562대 등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한 25만3천950대를 판매했다. 이는 특수판매를 제외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7.4% 증가, 해외는 0.4% 감소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4천969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7천805대, 쏘렌토가 1만8천466대, K3(K4 포함)가 1만5천881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기아 차종은 쏘렌토로 6천531대가 팔렸다. 상용은 봉고Ⅲ가 3천168대 팔렸다. 르노코리아는 8월 한 달 동안 내수 3천868대, 수출 2천589대로 총 6천457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르노코리아의 내수는 지난해 대비 186.5% 급증했는데, 이는 지난달 전체 판매량의 75%를 차지하는 그랑 콜레오스(2천903대)가 견인했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이 2천544대로 집계됐다. 그랑 콜레오스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약 1년간 5만1천76대를 기록했으며 최근 해외 시장으로 수출도 나서고 있다. 르노코리아 지난달 수출은 아르카나 1천975대, 그랑 콜레오스(수출명 뉴 르노 콜레오스) 614대 등 총 2천589대가 선적을 마쳤다. KG모빌리티(KGM)는 지난 8월 내수 4천55대, 수출 4천805대를 포함 총 8천860대를 판매했다. KGM은 하계휴가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내수와 수출 모두 상승세를 보이며 전년 동월 대비 9% 증가했다고 밝혔다. KGM의 내수 시장은 액티언 하이브리드가 출시 이후 두달 연속 4천대를 넘기면서 견인하고 있다. 한국GM은 지난달 내수 1천207대, 수출 1만9천852대를 판매해 총 2만1천59대로 집계됐다. 한국GM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수출에 힘입어 전년 대비 34.7% 증가하는 등 두달 연속 판매 증가를 기록했다. 다만 국내 시장 판매는 1천대 수준에 머물고 있다. 한국GM은 2023년 트랙스 이후 트레일블레이저 부분변경, 콜로라도 등 출시를 이어갔지만, 신차 부족으로 판매량은 답보 상태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국내 누적 판매량은 1만554대로 지난해 1만7천270대보다 38.88% 감소했다. 국내 완성차 5사의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499만6천680대로 지난해 494만6천129대 대비 1.02% 증가했다. 5사의 국내 누적 판매는 90만7천717대, 수출은 436만7천401대, 특수차는 3천161대로 집계됐다. 국내 누적 판매는 전년 대비 2.56%, 수출은 0.4% 증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지 수요와 정책에 적합한 판매·생산 체계를 강화해 권역별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며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아 관계자는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 호조로 전년비 판매 성장세를 지속하는 중"이라며 "앞으로 EV4의 수출 본격화 및 PV5, EV5 등 친환경차 판매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9.01 17:08김재성

'80주년' 젠하이저, 마이크 제품 40% 할인 프로모션

독일 오디오 기업 젠하이저는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오디오 엔지니어, 뮤지션, 크리에이터 등을 위한 인기 마이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서 젠하이저는 공연·스튜디오 현장은 물론 온라인 콘텐츠 제작과 라이브 스트리밍 환경까지 아우르는 제품군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젠하이저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라이브 및 녹음 현장에서 널리 사용되는 주요 마이크 제품군을 할인 판매한다. 기타 앰프 및 드럼 마이킹에 특화된 다이내믹 악기용 마이크 'E 609'를 약 40% 할인된 9만9천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크리에이터를 위한 ▲올인원 무선 마이크 시스템 '프로파일 와이어리스'를 26% 할인이 적용된 33만원에 ▲카메라용 마이크 'MKE 200' 및 'MKE 200 모바일 키트'를 각각 24%, 27% 할인이 적용된 9만9천원, 11만9천원에 판매한다. 이어 9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는 스트리머를 위한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플러그 앤 플레이를 지원하는 지향성 마이크 '프로파일 USB 마이크'와 붐 암이 포함된 '프로파일 스트리밍 세트'를 각각 약 40% 할인이 적용된 11만8,000원, 18만원에 제공한다. 두 제품 모두 고성능 콘덴서 캡슐 'KE 10'을 탑재해 전문 녹음과 실시간 방송에서 화자의 목소리를 선명하고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젠하이저 관계자는 "지난 80년간 마이크 분야에서 전 세계 전문가들의 신뢰를 받아왔다"며 "이번 프로모션은 그 여정을 함께해 주신 고객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라고 말했다.

2025.09.01 16:48신영빈

쿠첸, 김연아 출연 '123 밥솥' 광고 공개

주방가전기업 쿠첸은 전속 모델 김연아가 출연한 '123 밥솥' TV 광고 본편을 온에어한다고 1일 밝혔다. 본편 TV CF는 국내 최고 온도(123℃)를 탑재한 쿠첸 123 밥솥의 특장점을 김연아의 카리스마와 함께 강조했다. 영상은 김연아가 쿠첸 123 밥솥 엘리베이터에 탑승해 탑 끝까지 올라가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꼭대기 층에 도착한 김연아가 123℃에서 완성되는 잡곡 밥맛을 즐기는 모습으로 밥솥의 특징을 담았다. 이어 '123℃에 올라야 보이는 밥맛이 있다'는 내레이션으로 신제품이 밥맛의 최고점을 구현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쿠첸이 지난 7월 출시한 123 밥솥은 2.2 초고압으로 취사 온도를 123도까지 높인 제품이다. 기존 2.1 기압 밥솥 대비 잡곡밥은 혼합잡곡 쾌속 메뉴(콩 미포함) 기준 취사 시간이 27분에서 19분으로 단축됐다. 쿠첸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김연아와 함께한 '123 밥솥' TV CF를 론칭편, 본편, 저속노화편 총 3편으로 구성하여 차례대로 공개하고 있다. 본편은 지상파, 케이블 TV를 비롯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쿠첸 공식 SNS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 '저속노화' 편은 5일부터 온라인에서 공개된다.

2025.09.01 16:43신영빈

모더나, '스파이크박스엘피주' 국내 허가…최신 코로나19 변이 대응 백신

모더나코리아는 LP.8.1 변이 표적 코로나19 백신 '스파이크박스엘피주'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스파이크박스엘피주는 코로나19 LP.8.1 균주를 포함한 최신 유행 변이에 대해 폭넓은 교차 면역반응을 유도한 것으로 확인된 백신으로, 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사용 허가를 받았다. 모더나는 이번에 승인받은 백신을 10월 중 시작되는 정부의 '25-'26절기 예방접종에 맞추어 국내에 공급할 계획이다. 김상표 모더나코리아 대표는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최근 7주 연속 증가하는 등 여전히 고위험군에 위협이 되고 있다”며 “모더나는 최신 유행 변이에 대응할 수 있는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을 적기에 공급하고 국민이 안전하게 접종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절기 국내에 공급되는 LP.8.1 계열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럽의약품청(EMA), 미국식품의약국(FDA)이 활용을 권고한 바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의결을 거쳐 지난 해 사용된 JN.1 계열 대비 더 높은 중화항체 반응이 확인된 LP.8.1 계열 백신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모더나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협력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mRNA 코로나19 백신을 제조해 공급하고 있으며, 보령바이오파마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원활한 백신 공급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국가예방접종사업 지침에 따라 스파이크박스엘피주는 65세 이상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포함한 고위험군에 무료 제공될 예정이다.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은 대규모 3상 임상시험과 광범위한 실사용데이터(RWE)를 통해 우수한 면역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에서도 젊은 층과 유사한 수준의 면역 효과가 확인된 것이 큰 특징으로, 과거 접종한 백신 종류과 관계 없이 모더나 백신 접종 시 높은 면역원성을 보였으며, 질병관리청이 수행한 국내 연구에서는 팬데믹 초기 사용된 백신 중 가장 낮은 돌파감염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대한감염학회는 감염이나 접종으로 획득한 면역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하고, 새로운 변이가 등장함에 따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의 주기적인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2025.09.01 16:37조민규

넥슨 '카스온라인', PC방 행사 '히어로 케이브' 진행…이용자 소통 강화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지난 30일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이하 '카스온라인')' PC방 현장 행사 '히어로 케이브'를 성료했다고 1일 밝혔다. 강남 포탈 PC방에서 진행한 '히어로 케이브' 행사는 '카스온라인' 이용자가 한데 모여 게임을 즐기고 뜻깊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많은 이용자가 PC방을 찾은 가운데 넥슨은 '좀비 클래식' 미니게임, 1 대 1 최강자전, 장패드를 포함한 다양한 굿즈 선물 등 풍성한 규모의 참여 이벤트를 선보였다. 최진혁 카스온라인 디렉터 또한 상주하며 방문객과 소통했다. 더불어 현장에는 최진혁 디렉터와 이용자가 질문과 답변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게임 이용 경험에 관한 구체적인 후기와 의견이 이어지며 '카스온라인'을 향한 개발진과 이용자의 애정과 관심이 두드러지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에 앞서 진행한 1 대 1 최강자전과 '좀비 클래식' 미니게임 결승전은 온라인 생중계로 송출했다. 넥슨은 시청자를 위한 드롭스 및 쿠폰 이벤트로 다양한 게임 아이템 선물도 제공했다. 최 디렉터는 "더운 날씨에도 '히어로 케이브'를 찾아주시고 또 온라인 생중계로 '히어로 케이브'에 관심을 보내주신 카서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현장에서 전해주신 다양한 의견과 후기는 정돈 후 홈페이지에 게재해드리고 개발진도 내용에 대해 숙지하여 향후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드리는데 참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5.09.01 16:35정진성

120년 이상 꺼지지 않는 전구…어떻게 가능했나?

“1901년부터 지금까지 120년 넘게 불을 밝히고 있는 전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IT매체 BGR은 3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리버모어의 한 소방서에 설치된 오래된 전구에 담긴 비밀에 대해 보도했다. 이 전구의 이름은 '센테니얼 전구(Centennial Light)'로 1901년 설치된 이래로 지금까지 켜져 있다. 당초 60W(와트)였던 이 전구는 소방서가 이전할 때 한 번 잠깐 꺼졌고, 유지 보수를 위해 몇 번 꺼지기도 했으나 기네스북에도 세계 최장수 전구로 공식 등재된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켜져 있는 전구다. 이 전구가 언제 처음 제작돼 켜졌는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으나, 1901년 리버모어 소방서에 설치되었다는 것은 확실하다. 미국 오하이오주 셸비 일렉트릭 컴퍼니가 제조한 이 전구는 상업용으로 생산된 최초의 전구 중 하나로 알려졌다. 이 전구는 프랑스 엔지니어 아돌프 샤이에가 설계해 1890년대 후반에 제작됐다. 전구 유리는 수작업으로 만들어 오늘날 시중에서 볼 수 있는 어떤 전구보다 두꺼운 편이다. 원래는 30~60W의 전력으로 작동하도록 설계됐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4W로 밝기를 조정했다. 지금도 여전히 진한 주황색으로 빛을 내며 소방서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어둠 속에서 손전등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이 전구에는 자체 라이브 웹캠이 설치돼 있으며, 사람들은 전구가 잘 작동하는 지 온라인으로 볼 수 있다. 이 전구가 어떻게 그렇게 오래 켜질 수 있었을까? 지금 출시되는 전구의 필라멘트는 텅스텐으로 만들지만 이 전구의 필라민트는 텅스텐 필라멘트보다 더 강하고 오래가는 두꺼운 탄소 필라멘트를 사용해 수작업으로 제작됐다. 또, 센테니얼 전구 내부의 높은 질소도 무한한 전구 수명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항상 낮고 안정적인 전력 상태를 유지해 온도 변화가 없다는 점, 항상 켜져 있었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켜고 끄는 스트레스를 피할 수 있어 오래 빛을 낼 수 있다고 BGR은 전했다.

2025.09.01 16:32이정현

아시아를 선도하는 한국…접근성 실태조사와 협업 모델 사례

지난 6주차에서는 글로벌 동향 속에서 미국과 유럽, 그리고 한국이 어떠한 정책과 제도를 바탕으로 디지털 접근성을 실현하고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7주차에서는 그 연장선에서 아시아 지역으로 시선을 옮겨, 한국이 주도하고 있는 모바일 접근성 실태조사와 협업 모델을 중심으로 논의하고자 합니다. 1.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접근성 과제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모바일 기반 디지털 서비스 확산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그러나 국가별 IT 인프라 수준과 사회·문화적 배경 차이로 인해 정보 접근성 격차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 한국, 중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에서는 급격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많은 나라에서 장애인과 고령 인구의 모바일 접근성 확보가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아시아·태평양 표준화기구(ASTAP)는 접근성과 사용성(Accessibility & Usability)을 다루는 전문가 그룹(EG-AU)을 중심으로 모바일 접근성 실태조사와 가이드라인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기술적 권고를 넘어, 각국의 현실을 반영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2. 한국이 주도하는 모바일 접근성 실태조사 이번 실태조사는 한국이 주도하며 여러 아시아 국가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모바일 보급률은 전반적으로 높지만 고령 인구와 장애인을 위한 교육, 접근성 표준 적용, 사용자 경험 개선 등은 국가별 편차가 크게 나타납니다. 공통적으로는 기기 사용 교육 부족, 정보 서비스의 디지털화 수준 차이, 법제도의 미비가 주요 장벽으로 지적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캄보디아는 모바일 보급률이 126%에 이를 정도로 기기 확산 속도는 빠르지만, 여성의 문해율이 낮아 정보 접근 격차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반면 부탄은 모바일 보급률이 99%로 높지만 장애인 비율과 문해율에서 여전히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가 차원의 법제 정비와 표준 도입을 통해 모바일 접근성 가이드라인이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아시아 지역 내 불균형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한국은 이러한 상황에서 실태조사의 방법론과 평가 기준을 제공하고, 국제 표준에 기반한 모바일 접근성 지침을 각국의 상황에 맞게 조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4월 ASTAP-37 회의에서 선출된 손학 의장이 이끄는 전문가 그룹의 리더십은 조사와 가이드라인 개발 과정에서 중요한 구심점이 되고 있습니다. 3. 협업 모델 사례: 기술과 제도의 결합 한국은 세계 최초로 모바일 접근성 표준과 접근성 인증 제도를 마련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단순한 조사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2024년 ASTAP-36차 회의에서는 한국이 주도한 '아시아 모바일 접근성 가이드라인' 개정안이 논의되었으며, 이는 아시아 각국이 공통적으로 직면한 문제를 반영하는 방향으로 발전했습니다. 이러한 개정 논의가 가능했던 것은 한국이 세계 최초로 모바일 접근성 가이드라인을 개발한 경험을 갖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발표는 한국이 단순히 조사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적·기술적 해결책을 아시아 국가들과 함께 만들어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대표적인 기술 사례로는 한국 기업이 개발한 모바일 접근성 점검 솔루션 'forApp'을 들 수 있습니다. 이 솔루션은 WCAG 2.2 및 EN 301 549와 같은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모바일 앱의 접근성을 자동 검사하고, 결과를 데이터 기반 보고서로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각국 정부와 기업은 자국의 모바일 서비스 접근성을 손쉽게 점검·개선할 수 있으며, 현재 'forApp'은 아시아 태평양 국가들의 모바일 접근성 실태조사에 공신적인 도구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4. 한국이 아시아를 선도해야 하는 이유와 가능성 한국이 아시아 모바일 접근성 시장을 선도해야 하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세계적으로 앞선 IT 인프라와 법적 제도, 그리고 축적된 접근성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forApp'과 같은 솔루션들은 글로벌 적용 가능성을 이미 입증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아시아 국가들이 직면한 디지털 격차 해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단순한 기술 이전이 아니라 아시아 국가들과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로 확장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IT 제품과 서비스 시장을 국내에만 한정하지 않고 아시아와 글로벌 전체를 목표 시장으로 삼아야 생존과 성장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접근성 영역뿐 아니라 모든 ICT 비즈니스가 직면한 공통 과제입니다. 한국이 중심이 되어 국제 표준을 현지화하고, 교육·컨설팅·인증으로 이어지는 종합적 생태계를 구축한다면 아시아의 디지털 포용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5. 맺음말 이번 7주차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모바일 접근성 실태조사와 한국이 보여주고 있는 협업 모델을 살펴보았습니다. 특히 실태조사의 데이터와 ASTAP 회의 발표를 통해 한국이 주도적으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은 기술과 제도를 바탕으로 아시아의 디지털 포용을 이끌어 갈 충분한 가능성과 책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 8주차에서는 이러한 토대 위에서, 한국의 접근성 컨설팅과 인증 제도가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운영되고 있으며 어떤 과제가 남아 있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2025.09.01 16:28손학

넥슨 '헬로메이플', 성남교육지원청과 '미래 인재 양성' MOU 체결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무료 블록코딩 플랫폼 '헬로메이플'을 통해 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한양수)과 성남 지역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넥슨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단계적인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넥슨은 무료 블록코딩 플랫폼 '헬로메이플'을 기반으로 학생들에게 창의 융합 디지털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성남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학교 및 교육 네트워크와 연계해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넥슨은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교육 문화 활동도 진행한다. 지난달 30일에는 판교 넥슨 사옥 1994홀에서 'Hello! 학부모 토크 콘서트 - 헬로메이플과 함께하는 디지털 세대 소통법'을 개최했다. 성남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의 '디지털 시대의 자녀 교육과 소통', 넥슨 '헬로메이플' 담당자의 '우리 아이 디지털 놀이터, 헬로메이플' 특강으로 구성됐다. 또 넥슨은 올해 4분기 중 성남 지역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헬로메이플로 경험하는 미래의 게임 크리에이터'를 주제로 한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과정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학교 밖 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의 교육 자원을 폭넓게 활용해 맞춤형 학습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넥슨은 참여 학생들이 총 10차시 과정에서 자신만의 게임을 제작하고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디지털 창작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민석 넥슨 총괄 디렉터는 "넥슨 본사가 위치한 성남 지역에서 지역 주민들이 디지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다방면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9.01 16:15정진성

KT알파 쇼핑, 방송 화면 전면 개편..."더 쉽고 편리하게"

KT알파 쇼핑(대표 박승표)이 고객의 쇼핑 편의성 제고를 위해 방송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상품 탐색-시청-구매'에 이르는 쇼핑의 전 과정을 보다 더 쉽고 편리하게 만들어 홈쇼핑 시청 패러다임을 한 차원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KT알파 쇼핑은 이번 개편을 통해 주 시청 고객층에 적합한 최적화된 방송 화면을 제공하고, 양방향 서비스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방송 시청부터 구매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이 직관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이고, 방송을 보는 동시에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연결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방송 화면 전반에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해 트렌디한 방송을 연출하며 차별화를 더했다. 시청자 중심 UI/UX 설계, 쇼핑 편의성 극대화 이번 개편에서 가장 큰 변화는 시청자 중심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 설계다. 고객의 시청 데이터를 기반으로 리모콘 조작을 통해 많이 찾는 메뉴는 크기 확대, 전면 배치 등 노출도를 높였다. '편성표'와 '상품 검색' 버튼을 아이콘 형태로 전면 배치하는 등 상품 탐색 과정에서의 동선을 최소화해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이 원하는 화면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화면 구성을 고객 맞춤형으로 최적화했다. 방송 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배너'와 가장 사용률이 높은 '주문' 버튼은 정보가 더욱 잘 보이도록 디자인을 개선해 가독성을 높였다.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이 전체 시청자 비중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주 시청층이 보기 편안하고 더욱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방송 전반에 생성형 AI 적용 확대, 모바일도 AI추천 강화 또한 KT알파 쇼핑은 방송 화면 전반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시각적으로 풍부하고 몰입감 넘치는 방송 화면을 구현했다. 상품 이미지와 모델 데이터를 기반으로 숏폼 콘텐츠를 자동 생성해 방송 중 제공함으로써 상품에 대한 고객의 이해도와 정보 전달력을 강화했다. 특히 쇼호스트 이미지를 AI 아바타로 구현한 '가상코디 기능'을 통해 상황별 다양한 맞춤 스타일링을 제안하고, 쇼호스트 얼굴을 활용한 AI 이모지를 방송 화면에 적용해 재미 요소를 극대화했다. 인트로 및 타이틀 영상에도 AI 기술을 적용했으며, 다양한 AI 음악과 AI 성우를 방송에 적용해 방송 몰입도와 집중도를 높였다. 지난 8월 진행된 티셔츠 판매 방송에서는 영상, 배경음악, 성우까지 100% AI로 제작한 중간 영상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방송을 구현했다. 방송 화면 디자인 측면에서도 완성도를 높였다. 화면 구성 요소간 시각적 통일감과 밝고 세련된 컬러 사용으로 보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방송 화면으로 탈바꿈하며 채널 아이덴티티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방송과 함께 모바일앱 서비스에도 AI 추천 및 AI 숏폼을 확대하여 개인화 기능을 강화했다. 고객의 쇼핑 동선을 분석, 맞춤형 AI 상품 추천 탭을 상단에 전진 배치했다. AI 상품 추천 기능은 일반 상품 대비 클릭률이 약 5배 이상 높아 효율성이 입증됐다. 또한, 할인 및 특가 상품 영역을 강조해 고객 관심을 환기하고, 메인 배너 등 주요 디자인은 고급스럽고 트렌디하게 개선해 개방감과 가시성을 극대화했다. KT알파 박승표 대표는 “이번 방송 화면 개편은 고객의 시청 패턴을 고려해 방송의 몰입감을 높이고 쇼핑의 편리함이 더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면서 “양방향 서비스의 장점은 살리고, 시청자 중심의 UI/UX 적용 및 AI기반의 콘텐츠를 활용한 시청 경험 등을 더해 고객의 TV쇼핑 경험을 새롭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1 16:14안희정

넷마블, '마블챌린저' 24기 발대식 개최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 '마블챌린저' 24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마블챌린저'는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게임업계 대표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이다. 지난 23기까지 총 215명이 수료했으며, 전체 취업대상자(4학년 이상) 중 60%가 게임업계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마블챌린저' 24기로 선발된 학생들은 2026년 2월까지 약 6개월 동안 ▲넷마블 게임 리뷰 및 각종 트렌드 관련 포스팅 작성 ▲유튜브·틱톡 등 뉴미디어 홍보 콘텐츠 제작 ▲1020 핫 아이템 등 트렌드 리포트 분석과 같은 다양한 실무를 체험하게 된다. 또한 넷마블 온·오프라인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다. 활동 기간 중 격주로 넷마블 사옥을 방문해 아이디어 회의, 과제 발표 및 피드백 과정도 함께 진행한다. '마블챌린저'로 선정되면 향후 넷마블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에서 우대한다. 이 밖에도 별도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매달 소정의 활동비와 실무자 멘토링 기회 등 혜택이 주어진다. 넷마블 관계자는 "신작 '뱀피르' 출시와 함께 마블챌린저 24기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하반기 주요 신작 홍보와 연계해 게임 홍보 콘텐츠 기획부터 숏폼 영상 제작 및 인플루언서 협업 등 다양한 실무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게임산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이 현업 경험을 쌓고 넷마블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9.01 16:01정진성

문체부, '9월 독서의 달' 맞이 다양한 독서문화행사 진행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1천65개 기관과 단체, 기업 등과 함께 독서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책 문화를 더 가까이서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전국의 도서관, 17개 지자체와 교육청 등에서 '읽기 예보 :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이라는 표어 아래 국민들이 일상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야외 도서관 운영(서울, 울산, 경남) ▲책방골목 독서 탐험(부산시 교육청) ▲도전 책 빙고(전북 교육청) 등 책 관련 이색 체험행사 ▲강연, 전시, 책 시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국립중앙도서관은 독서의 달 기념 '정유정 작가와의 만남'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인제 기적의 도서관과 함께 '책 읽어주세요' 캠페인 ▲국립세종도서관은 '세계로 나가는 케이-그림책'을 주제로 특별강연과 전시를 운영한다. ▲서울 대학로 일대와 지역 문학관 등에서는 '대한민국 문학축제' '서울국제작가축제', '문학주간'과 함께 열린다. 민간 온·오프라인 서점과 민간 단체 등 5개사도 '9월 독서의 달' 행사에 동참한다. ▲교보문고는 독자 유형 알아보기 행사 ▲예스24는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와의 책이야기마당(북토크) ▲윌라는 독서 참여 행사(챌린지)를 통해 기념품(굿즈)을 제공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서점조합연합회는 13일 '부천 북 페스티벌'에 참여해 서점온(ON)과 예약드림 서비스를 홍보하고 도서를 증정한다.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본행사는 19일부터 21일까지 올해 '대한민국 책의 도시'로 선정된 김포시(시장 김병수) 장기도서관과 김포한강중앙공원 등에서 열린다. 그간 출판사와 서점, 도서관 및 독서 관계자, 시민들이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에서는 '책으로 새로고침'을 주제로 수변 환경을 활용한 독서 캠프, 강연, 전시, 공연, 체험행사 등 국내 최대 책 문화축제가 펼쳐진다. 또한 부산 북구, 전북 전주, 경북 포항에서도 지역 독서대전이 개최된다. 여기에 문체부는 19일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본행사 개막식에서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노력한 개인과 단체에 '독서문화상' 총 22점을 수여한다. 올해 대통령 표창은 30년간 어린이 전문서점을 운영하고 그림책 연구자로 활동하며 어린이 책 문화와 동네서점 발전에 기여한 '오대산동화나라' 정병규 대표가 받는다. 국무총리 표창은 ▲제주시 우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책 축제를 개최하고 '우도 주민 인생학교'를 기획하는 등 지역민들의 독서활동 참여를 확대하는 데 기여한 우도작은도서관 송희정 문화예술교육사 ▲도서관 현장에서 '서울책보고' 등 다양한 독서진흥 정책을 시행하며 책 문화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한국도서관협회 이정수 사무총장에게 수여한다. 부산광역시립도서관 김영임 사서, 금산다락원 등, 19명(개)의 개인·단체에는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문체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더욱 많은 국민들이 일상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올해 새롭게 '온책방' 서비스를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온책방'에서는 누구나 어디서든 간편한 회원가입만으로 매월 선착순 1만 명까지 1인당 월 최대 전자책 3권, 소리책(오디오북) 2권을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 또한 전자책을 종이책으로도 즐길 수 있도록 지역서점 포털사이트인 '서점온' 등과 연계해 지역 서점과 도서관에 대한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3일부터 12월까지는 대국민 독서 캠페인 '책수다'를 추진한다. '책수다'는 '책+수(요일)+다(多, 함께)'의 언어적 요소를 결합한 이름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책을 주제로 소통하며 다양한 독서 경험을 함께 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매주 수요일에 도서관 방문, 독서 감상 등 독서 활동을 인증하면 '책수다 마일리지'가 적립되고 1만 마일리지를 달성하는 선착순 4천명에게는 도서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매월 첫째 수요일에 책 관련 퀴즈나 댓글 등으로 가볍게 독서에 참여할 수 있는 '책수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책을 사랑하는 인공지능(AI) 캐릭터 '북멍이'를 활용한 짧은 영상과 이색 서점, 독서 방법 소개 등 책 관련 다양한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지난 4월부터 국민 1천여 명이 문화·예술, 스포츠 등 분야별 전문가(북멘토) 10명과 함께 온라인을 중심으로 활동해 온 '책 읽는 대한민국' 북클럽이 직접 만난다. '책 읽는 대한민국' 행사가 북클럽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책 읽는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북멘토 10인 연속 강연 ▲활동 내역과 추천 도서 전시 ▲북클럽 체험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문체부 임성환 미디어정책국장은 “책은 우리를 성장시키고 마음을 치유할 뿐 아니라 세계인이 주목하는 케이-콘텐츠의 원천이다. 올해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국민 누구나 책을 함께 읽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독서의 가치를 확산하고 출판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현장과 협력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09.01 15:00이도원

미리디 비즈하우스, 추석 연휴 판촉물 최대 70% 할인

디자인 플랫폼 기업 미리디(대표 강창석)가 운영하는 온라인 디자인 인쇄 커머스 '비즈하우스'가 소상공인들의 추석 성수기를 맞아 대규모 '비즈 슈퍼세일'을 9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체 손님 유치용 홍보물 ▲선물세트 포장재 ▲연휴 영업 안내물 등 추석 명절 대목을 앞두고 필요한 각종 홍보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효율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즈하우스는 포스터, 배너, 현수막, 스티커, 책자, 엽서 등 전 품목을 최대 70%까지 할인한다. 특히 인기 상품인 포스터와 스티커는 별도 핫딜 혜택으로 판매돼 포스터는 1매 990원, 스티커는 100매 기준 2천원에 구매 가능하다. 3만원 이상 구매부터 가격대별로 사용 가능한 최대 4만원 추가 할인 쿠폰 5종도 제공된다. 아울러 행사 시작일에 맞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무료 마케팅 특강 '추석 매출 2배 홍보물 제작법'이 금일 개최된다. 추석 성수기 대비 효과적인 홍보 메시지 수립부터 AI 기능과 템플릿을 활용한 디자인 완성까지, 전문 지식이 없어도 실전에 바로 적용 가능한 홍보물 제작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비즈하우스는 소상공인을 위한 디자인·인쇄 커머스로서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과 AI 기반 제작 툴, 교육 프로그램 등 소상공인들의 마케팅 전략 수립과 비용 부담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비즈하우스 사업개발팀장 조병훈은 “올해 추석은 긴 연휴로 소비 수요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장님들께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홍보를 준비하실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가 추석 성수기 매출 신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1 14:45백봉삼

  Prev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K-배터리, 한국엔 껍데기만 남을라…"골든타임 놓치지 말아야"

"도심에서 40분"…김동선의 하이엔드 리조트 ‘안토’ 가보니

"보안은 장식이 아닙니다, 신뢰입니다"

글로벌 AI 혁신 '한 눈에'…코히어·LG CNS 등 총출동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