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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어 중국도..."올해 데스크톱·노트북 출하량 감소"

올해 미국에 이어 중국 데스크톱·노트북 출하량(태블릿 제외)도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2일(현지시간) 중국 데스크톱·노트북 출하량이 지난해엔 전년비 6% 늘어난 4210만대였지만, 올해는 10% 줄어든 3790만대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같은 기간 데스크톱은 1290만대에서 1080만대, 노트북은 2920만대에서 2710만대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옴디아는 지난달 올해 미국 데스크톱·노트북 출하량이 전년비 13% 줄어든 6188만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옴디아는 2025년 초 이후 메모리와 스토리지 비용이 40~70% 올랐고, 올해 1분기 메모리와 스토리지 비용은 최소 60% 추가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중국 데스크톱·노트북 출하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는 원인은 중국 정부 보조금 감소, 부품 가격 상승 등이다. 옴디아는 "지난해 중국 데스크톱·노트북 수요를 뒷받침했던 보조금 정책이 올해 조정되고 있다"며 "전체적 지원 수준이 2025년 30%에서 2026년 15%로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또 "2025년 보조금으로 선구매(풀인) 수요가 발생했고, 메모리 등 부품 가격이 올랐다"며 "올해는 데스크톱·노트북 제조사는 물론 중국 생태계 모두 어려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옴디아는 올해 중국 데스크톱·노트북 중에서도 소비자용 제품 출하량이 12%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중국 태블릿 출하량도 지난해 3600만대보다 11% 줄어든 3210만대로 예상됐다. 지난해 출하량(3600만대)은 2025년(3150만대)보다 14% 많았다. 2025년 상반기 중국 데스크톱, 노트북, 태블릿 시장에선 기업 수요와 소비자 수요 모두 견고했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 데스크톱과 노트북 출하량 합계는 1150만대로, 전년 동기(1160만대)와 비슷했다. 데스크톱 출하량은 기업용 수요와 정부 조달 물량 등으로 전년비 35% 많은 400만대였다. 반면 노트북은 정부 지원이 이어졌지만 소비자 수요 둔화로 출하량이 같은 기간 13% 줄어든 750만대에 그쳤다. 옴디아는 이처럼 단기적 어려움이 있지만, 일부 긍정 신호도 있다고 평가했다.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적용 확대와, 특정 기업과 정부 조달 시장에서 하모니OS 등 자국 플랫폼과 공급망 선호, 그리고 AI 생태계 발전을 위한 정부 정책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2026.04.04 13:46이기종 기자

"땀처럼 식힌다"…샤오미,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손 공개

샤오미가 휴머노이드 로봇 '사이버원(CyberOne)'에 새로운 로봇 손을 적용해 성능을 대폭 개선했다고 과학 매체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이 최근 보도했다. 새롭게 개발된 로봇 손은 고밀도 센서와 향상된 정교한 움직임, 그리고 인간의 땀에서 영감을 얻은 액체 냉각 시스템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샤오미 공식 위챗 계정을 통해 공개됐다. 회사 측은 새로운 손 설계를 통해 인간 수준의 정밀한 조작 능력과 장시간 산업용 작업 수행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손바닥 전체 활용한 촉각 감지 새로운 생체공학 로봇 손은 정교한 움직임 측면에서 큰 진전을 이뤘다. 샤오미는 이번 설계를 통해 능동 자유도가 83% 증가했으며, 이는 복잡한 작업에 필요한 약 22~27개의 자유도를 가진 인간 손 수준에 한층 가까워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재설계의 핵심은 손바닥 전체를 활용하는 촉각 감지 기능이다. 센서 영역은 약 8200㎟에 달하며, 이를 통해 손가락 끝뿐 아니라 손바닥 전반에서 압력과 접촉을 인식할 수 있다. 이는 기존 로봇 손이 주로 비전 시스템과 손가락 끝 센서에 의존해 온 것과 비교해 의미 있는 변화다. 손바닥 전체 촉각 감지는 카메라 시야가 가려진 상황이나 조립 작업처럼 정밀한 힘 제어가 요구되는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물체 조작을 가능하게 한다. 내구성도 크게 향상됐다. 해당 손은 15만 회 이상의 물체 파지 사이클을 견딜 수 있으며, 이는 일반적으로 약 1만 회 수준에서 고장이 발생하는 힘줄 구동 방식 로봇 손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땀에서 착안한 액체 냉각 기술 이번 로봇 손의 또 다른 특징은 액체 냉각 시스템이다. 이는 정교한 로봇 손에 사용되는 고밀도 모터의 과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됐다. 샤오미에 따르면 소형 모터는 지속적인 작동 시 상당한 열을 발생시키는데, 이를 제어하기 위해 땀샘과 유사하게 작동하는 3D 프린팅 금속 액체 냉각 채널을 손 내부에 적용했다. 휴머노이드 로봇, 특히 다수의 모터와 센서, 구동 시스템을 제한된 공간에 집적해야 하는 로봇 손에서는 열 관리가 핵심 과제로 꼽힌다. 과열은 모터 성능 저하와 부품 수명 단축, 연속 작동 시간 제한으로 이어질 수 있다. 너트 체결 작업 90.2% 성공률 샤오미는 새 로봇 손의 초기 산업 테스트 결과도 공개했다. 자동차 조립 환경에서 진행된 시험에서 사이버원은 3시간 동안 76초의 공정 사이클 내 너트 체결 작업을 90.2%의 성공률로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손바닥 전체 촉각 감지와 능동형 액체 냉각 기술의 결합이 향후 산업 현장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의 지속적인 작업 수행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정밀한 조작 능력과 신뢰성, 열 안정성이 요구되는 환경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2026.04.04 09:4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트라이넷엑스, 리제네론과 협력해 3억 명의 비식별 전자 건강 기록에 접근… 생명과학 및 디지털 헬스 솔루션 분야의 연구 및 제품 개발 추진

리제네론, 대규모 유전체 및 단백질체 데이터 코호트를 트라이넷엑스의 업계 선도 글로벌 전자 건강 기록 데이터 네트워크에 연결할 독점적 기회 확보 협력을 통해 리제네론의 세계 최고 수준의 유전체 및 단백질체 EHR 연계 데이터베이스 확장 예정 성장하는 데이터베이스, 신약 발견 및 개발을 지속적으로 주도하고 AI 훈련 알고리즘을 강화해 소비자, 환자, 의료 제공자를 위한 미래의 디지털 헬스 솔루션 제공 예정 뉴욕 태리타운 및 매사추세츠 케임브리지, 2026년 4월 4일 /PRNewswire/ -- 트라이넷엑스®(TriNetX®)와 리제네론 파마슈티컬스(Regeneron Pharmaceuticals, Inc., NASDAQ: REGN)가 4월 2일, 리제네론의 신약 발견 및 개발 역량과 소비자, 환자, 의료 제공자를 위한 미래의 디지털 헬스 솔루션 제공을 위한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을 발표했다. 리제네론은 대규모 유전체 및 단백질체 데이터 코호트를 약 3억 명의 비식별화 및 익명화된 환자로 구성된 트라이넷엑스의 업계 선도적인 표현형 데이터 네트워크에 연결할 독점적 기회를 확보했다. 이번 협력은 리제네론의 세계 최고 수준의 유전체 및 단백질체 전자 건강 기록(Electronic Health Record, EHR) 연계 데이터베이스의 확장을 가능하게 하며, 이는 회사의 업계 선도 치료제 파이프라인의 핵심 동력이다. 협력의 일환으로 트라이넷엑스는 리제네론에 전 세계 의료 시스템 파트너 네트워크에서 직접 수집한 약 3억 명(이 중 1억 7000만 명은 미국 내 거주)의 현재 및 미래 비식별 건강 데이터에 대한 안전한 라이선스 접근권을 제공한다. 개인정보 보호 방법을 통해 리제네론은 트라이넷엑스의 비식별화 및 익명화된 데이터의 일부를 리제네론 유전학 센터®(RGC®)가 생성한 유전체 및 단백질체 데이터와 매칭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된다. 이러한 매칭은 HIPAA와 GDPR을 포함한 모든 관련 데이터 프라이버시 법률에 따라 수행된다. RGC는 전 세계 150개 이상의 생명과학 및 의료 협력사와 협력해 세계 최대 규모의 EHR 연계 시퀀싱 및 단백질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기 위한 고처리량 및 비용 효율적인 DNA 시퀀싱 및 단백질체 접근 방식을 개발했다. 트라이넷엑스와의 협력은 리제네론이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인 이 데이터 세트를 획기적으로 확장해 신약 발견 및 개발을 계속 추진하는 동시에, 인공지능(AI) 훈련 알고리즘을 강화해 미래의 디지털 헬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트라이넷엑스의 제프 마골리스(Jeff Margolis) 회장은 "리제네론, 특히 리제네론 유전학 센터 팀과 함께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로 구동되는 지능 기반 정보 기술의 적용을 통해 인류의 건강을 증진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리제네론에게 채택돼 광범위한 연합 글로벌 학술 의료 센터 및 기타 선도적인 의료 연구 기관의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트라이넷엑스의 독보적인 폭과 깊이를 가진 연구용 데이터에 대한 접근을 제공하게 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리제네론의 수석 부사장, RGC 책임자 겸 리제네론 유전학 의약품(Regeneron Genetic Medicines)의 공동 책임자인 아리스 바라스(Aris Baras) 박사는 "이것은 RGC에게 중요한 이정표이자 우리의 핵심 사명인 신약 개발을 추진하고 소비자, 환자, 의료 제공자를 위한 디지털 헬스 솔루션을 선도하기 위한 세계 최대이자 가장 풍부한 인류 건강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달성하기 위한 강력한 새로운 경로"라고 말했다. 이어 "트라이넷엑스는 대규모 연구를 가능하게 하는 검증된 실적을 가진 세계 선도 플랫폼을 구축했다. RGC는 10년 이상에 걸쳐 유전체 및 현재 단백질체 데이터를 생성하고 이러한 분자 데이터를 대규모로 종단적 건강 기록과 통합해 왔다. 이러한 플랫폼을 결합하면 분석 및 AI 역량과 함께 강력한 인간 건강 데이터베이스를 결합해 치명적인 질병에 대한 혁신적인 의약품을 발견 및 개발하고 질병을 예측, 예방 및 관리하는 우리의 능력을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하는 디지털 헬스 솔루션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RGC의 앤드류 듀블러(Andrew Deubler) 수석 부사장 겸 최고 비즈니스 행정 책임자는 "트라이넷엑스 팀과 함께 일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면서 "RGC의 전략적 투자는 혁신을 촉진해 신약 발견 및 개발을 가속하는 첨단 기술의 발전을 이끌고 혁신적인 디지털 헬스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번 계약은 RGC의 가장 중요한 최신 협력이며, 우리의 사명을 추구하면서 최고 수준의 파트너 네트워크를 계속 확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협력의 일환으로 리제네론은 트라이넷엑스에 최대 2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트라이넷엑스 소개트라이넷엑스는 복잡한 실세계 건강 데이터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더 나은 인류 건강을 위한 글로벌 진실 엔진(Global Truth Engine for Better Human Health™)이다. 데이터는 1만 1000개 이상의 의료 제공자 위치로 구성된 성장하는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직접 수집된다. 트라이넷엑스 고객들은 필요한 데이터 소스, 유형 및 폭을 선택하고, 원하는 데이터 접근 방법과 적용하고자 하는 소프트웨어, 인간 및 기계 지능의 유형을 선택해 비즈니스 목표 달성을 위해 결합한다. 자세한 정보는 www.trinetx.com을 방문하거나 링크드인에서 트라이넷엑스를 팔로우해 확인할 수 있다. 리제네론 소개리제네론(NASDAQ: REGN)은 중대한 질병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삶을 변화시키는 의약품을 발명, 개발 및 상업화하는 선도적인 바이오테크놀로지 기업이다. 의사-과학자들이 설립하고 이끄는 리제네론은 과학을 의약품으로 반복적이고 일관되게 전환하는 독보적인 능력으로 다수의 승인된 치료제와 개발 중인 후보물질을 확보했으며, 이들 중 대부분은 자체 연구소에서 개발됐다. 리제네론의 의약품과 파이프라인은 안과 질환, 알레르기 및 염증성 질환, 암, 심혈관 및 대사 질환, 신경 질환, 혈액 질환, 감염성 질환, 희소 질환 환자를 돕기 위해 설계됐다. 리제네론은 최적화된 완전 인간 항체 및 새로운 종류의 이중특이성 항체를 생산하는 벨로시스위트®(VelociSuite®) 등 독자적인 기술을 활용해 과학적 발견의 경계를 넓히고 신약 개발을 가속화한다. 리제네론 유전학 센터®의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와 선구적인 유전 의학 플랫폼으로 의학의 다음 지평을 형성하며, 질환을 치료하거나 완치할 수 있는 혁신적인 타깃과 보완적인 접근 방식을 식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Regeneron.com을 방문하거나 링크드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엑스(X)에서 리제네론을 팔로우해 확인할 수 있다. 리제네론 유전학 센터 소개리제네론 유전학 센터®(RGC®)는 유전체 연구 이니셔티브이자 리제네론의 완전 자회사다. 10년 이상 동안 인간 유전학의 힘을 활용해 중요한 신약을 발견하고, 기존 연구 프로그램을 검증하며, 임상 시험을 최적화해 왔다. 독자적인 데이터 분석, 기술, 인간의 창의성을 활용해 300만 개 이상의 시퀀싱된 엑솜과 비식별 건강 정보로 구성된 성장하는 데이터베이스를 탐구해 속도와 규모 면에서 의미 있는 생물학적 발견을 수행하고 있다. 협력사들과 긴밀히 협력해 의미 있는 코호트를 갖춘 데이터 세트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춘 고접촉 통합 모델을 운영한다. 당사는 기계 학습 등 혁신적인 기술을 사용해 엑솜을 시퀀싱하고, 건강 정보와 정렬하며, 대규모 분석을 수행해 유전자와 질환 간 의미 있는 연관성을 밝혀낸다. 이러한 인사이트를 리제네론의 광범위한 신약 발견 및 개발 노력을 안내하는 데 적용한다. 리제네론 미래 예측 진술 및 디지털 미디어 사용이 보도자료에는 리제네론 파마슈티컬스('리제네론' 또는 '회사')의 미래 사건 및 성과와 관련된 위험과 불확실성을 수반하는 미래 예측 진술이 포함되어 있으며, 실제 사건 또는 결과는 이러한 미래 예측 진술과 실질적으로 다를 수 있다. '예상한다', '기대한다', '의도한다', '계획한다', '믿는다', '추정한다' 등의 단어와 이들의 변형 표현 및 유사한 표현들은 이러한 미래 예측 진술을 식별하기 위한 것이지만, 모든 미래 예측 진술이 이러한 식별 단어를 포함하지는 않는다. 이러한 진술은 리제네론 및/또는 그 협력사 또는 라이선스 보유자(통칭하여 '리제네론 제품')가 시판하거나 상업화한 제품과 리제네론 및/또는 그 협력사 또는 라이선스 보유자(통칭하여 '리제네론 후보물질')가 개발 중인 제품 후보의 특성, 시기, 가능한 성공 및 치료적 응용, 현재 진행 중이거나 계획된 연구 및 임상 프로그램, 그리고 리제네론의 연구 프로그램에서 인간 유전학의 활용에 관한 사항을 다루며, 이러한 위험 및 불확실성에는 다음이 포함된다: 이 보도자료에 기술된 예상 이정표 달성의 가능성, 시기 및 범위; 리제네론 및/또는 그 협력사 또는 라이선스 보유자가 수행하는 연구 및 개발 프로그램의 결과(이 보도자료에서 논의된 트라이넷엑스와의 협력으로 인한 결과 포함)가 다른 연구에서 복제되거나 후보물질의 임상 시험, 치료적 응용 또는 규제 승인으로 이어질 가능성과 범위; 환자 프라이버시와 관련된 것을 포함해 리제네론 제품, 연구 및 임상 프로그램, 사업에 영향을 미치는 지속적인 규제 의무 및 감독; 리제네론 후보물질 및 리제네론 제품의 새로운 적응증에 대한 가능한 규제 승인 및 상업적 출시의 가능성, 시기 및 범위; 리제네론 제품 및 리제네론 후보물질의 활용, 시장 수용 및 상업적 성공의 불확실성과 이들 중 어느 하나에 대한 연구(리제네론 또는 타인이 수행하였는지, 의무적인지 자발적인지 여부와 관계없이)의 영향; 제조, 충전, 마감, 포장, 라벨링, 유통 및 리제네론 제품 및 리제네론 후보물질과 관련된 기타 단계를 수행하는 리제네론의 협력사, 라이선스 보유자, 공급업체 또는 기타 제삼자(해당하는 경우)의 능력; 여러 제품 및 후보물질에 대한 공급망 관리 능력과 관세 및 기타 무역 제한과 관련된 위험; 임상 시험에서 리제네론 제품 및 리제네론 후보물질의 사용과 관련된 심각한 합병증이나 부작용을 포함해 환자에게 리제네론 제품 및 리제네론 제품 후보를 투여함으로써 발생하는 안전성 문제; 리제네론이 리제네론 제품 및 리제네론 후보물질을 계속 개발하거나 상업화하는 능력을 지연시키거나 제한할 수 있는 규제 및 행정 기관의 결정; 민간 보험사의 의료 및 보험 프로그램, 건강 유지 기구, 약국 혜택 관리 회사,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등 정부 프로그램을 포함한 제삼자 지불자 및 기타 제삼자의 리제네론 제품에 대한 보상 또는 본인 부담 지원의 가용성 및 범위; 해당 지불자 및 기타 제삼자의 급여 및 상환 결정과 그들이 채택한 새로운 정책 및 절차; 의약품 가격 규정 및 요건의 변경과 리제네론의 가격 전략; 의료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기타 법률, 규정 및 정책의 변경; 리제네론 제품 및 리제네론 후보물질보다 우수하거나 비용 효율적일 수 있는 경쟁 제품 및 후보물질(바이오시밀러 제품 포함); 예상치 못한 비용; 제품 개발, 생산 및 판매 비용; 재무 전망 또는 가이던스를 충족하는 리제네론의 능력과 그러한 전망 또는 가이던스의 기초가 되는 가정의 변경; 이 보도자료에서 논의된 트라이넷엑스와의 협력을 포함해 사노피(Sanofi) 및 바이엘(Bayer)(또는 해당하는 경우 각각의 계열사)와의 협약을 포함한 모든 라이선스, 협력 또는 공급 계약이 취소되거나 종료될 가능성; 리제네론 사업에 대한 공중 보건 발생, 전염병 또는 팬데믹의 영향; 회사 및/또는 그 운영과 관련된 소송 및 기타 절차와 정부 조사(미국 법무부 및 매사추세츠 지방 검찰청이 개시하거나 참여한 계류 중인 민사 절차 포함), 기타 당사자의 지식재산권과 관련된 위험 및 관련 계류 중이거나 미래의 소송(EYLEA®(aflibercept) 주사와 관련된 특허 소송 및 기타 관련 절차를 포함하되 이에 국한되지 않음), 그러한 절차 및 조사의 최종 결과, 그리고 전술한 사항이 리제네론의 사업, 전망, 운영 결과 및 재무 상태에 미칠 수 있는 영향. 이러한 위험 및 기타 중요한 위험에 대한 더 완전한 설명은 2025년 12월 31일로 마감된 연도의 10-K 양식을 포함한 리제네론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SEC) 제출 서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 예측 진술은 경영진의 현재 신념과 판단에 기반해 작성되며, 독자는 리제네론이 작성한 미래 예측 진술에 의존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리제네론은 새로운 정보, 미래의 사건 또는 기타 이유로 인해 재무 전망 또는 가이던스를 포함한 미래 예측 진술을 업데이트할 의무(공개적 및 기타 방식으로)를 지지 않는다. 리제네론은 투자자에게 중요할 수 있는 정보를 포함한 회사의 중요 정보를 게시하기 위해 미디어 및 투자자 관계 웹사이트와 소셜 미디어 채널을 활용한다. 리제네론에 관한 재무 및 기타 정보는 리제네론의 미디어 및 투자자 관계 웹사이트(https://investor.regeneron.com)와 링크드인 페이지(https://www.linkedin.com/company/regeneron-pharmaceuticals)에서 정기적으로 게시되며 접근 가능하다. 리제네론미디어: 엘라 캠벨(Ella Campbell)이메일: ella.campbell@regeneron.com 투자자: 베스나 토식(Vesna Tosic)이메일: vesna.tosic@regeneron.com 트라이넷엑스카렌 텅크스(Karen Tunks)이메일: Karen.Tunks@TriNetX.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542641/TriNetX_Logo.jpg?p=medium600

2026.04.04 01:10글로벌뉴스

캐나다 왕립 조폐국, 캐나다 우주비행사의 첫 달 궤도 비행인 아르테미스 II를 기념하는 새로운 은색 수집용 동전 출시

오타와, 온타리오, 2026년 4월 3일 /PRNewswire/ -- 캐나다 왕립 조폐국(Royal Canadian Mint)이 1972년 아폴로 프로그램 종료 이후 유인 달 탐사의 역사적 복귀를 알리는 아르테미스 II(Artemis II)를 기념하여 2026년 20달러 순은 기념주화 – 달 탐사 임무(2026 $20 Fine Silver Coin – Moon Mission)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화려한 주화는 순도 99.99%의 은으로 제작되었으며, 블랙라이트 기술을 통해 디자인이 살아 움직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캐나다 우주국(Canadian Space Agency, CSA) 소속 제레미 한센(Jeremy Hansen) 우주비행사가 캐나다인 최초로 달 궤도를 비행하는 역사적인 임무를 기념한다. 캐나다 예술가 판도라 영(Pandora Young)이 디자인한 이 주화의 뒷면에는 확대된 달의 조각을 배경으로 오리온 승무원 생존 시스템(Orion Crew Survival System, OCSS) 우주복을 착용한 CSA 우주비행사의 묘사를 통해 NASA 주도의 국제 협력 임무인 아르테미스 II에서 캐나다의 역할을 보여준다. 선택적 색채 기법을 통해 파란색 테두리가 있는 주황색 OCSS 우주복이 생동감 있게 표현되었으며, 가슴 중앙 패널에는 캐나다 우주국 패치 위로 캐나다 공군(Royal Canadian Air Force) 배지가 부착되어 있다. 왼쪽 어깨에는 캐나다 국기도 확인할 수 있다. 블랙라이트 아래에서 보면 달이 빛을 발하며, 우주비행사의 바이저에는 달에서 바라본 지구의 상징적인 모습이 반사되어 나타난다. 앞면에는 캐나다 예술가 스티븐 로사티(Steven Rosati)가 제작한 찰스 3세 국왕의 초상이 새겨져 있다. 임무 전문가로서 한센 대령은 사령관 리드 와이즈먼(Reid Wiseman), 조종사 빅터 글로버(Victor Glover), 임무 전문가 크리스티나 코흐(Christina Koch)와 함께 NASA의 오리온 승무원 캡슐에 탑승해 10일간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인간이 탑승한 상태에서 최초로 오리온 우주선의 모든 시스템을 시험하고 달을 근접 비행하는 이번 임무는 새로운 달 표면 탐사의 시대를 여는 기반이 될 것이다. 아르테미스 II는 한센 대령의 첫 우주 비행이다. 그의 첫 비행을 통해 캐나다는 미국 외에 심우주를 여행한 유일한 국가로 기록된다. 전 세계 7500개 한정으로 발행되는 2026년 20달러 순은 기념주화 – 달 탐사 임무의 판매 가격은 279.95달러이다. 이 새로운 수집품은 캐나다 내 1-800-267-1871, 미국 내 1-800-268-6468로 전화하거나 www.mint.ca에서 주문할 수 있다. 또한 오타와와 위니펙에 위치한 캐나다 왕립 조폐국 매장, 일부 캐나다 우체국 지점, 그리고 조폐국의 글로벌 딜러 및 유통망을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다. 이 주화의 이미지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캐나다 왕립 조폐국 소개캐나다 왕립 조폐국은 캐나다의 유통 주화를 제조 및 유통하는 국영 기업이다. 해당 조폐국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다양한 기능을 갖춘 조폐 기관 중 하나로, 수상 경력에 빛나는 수집용 주화와 시장을 선도하는 불리언 제품, 그리고 캐나다의 권위 있는 군 및 민간 훈장을 제작한다. 또한 런던 및 COMEX의 굿 딜리버리(Good Delivery) 인증 제련소로서 금과 은 제련 서비스 전반을 제공한다. 환경 보호, 안전하고 포용적인 근무 환경 조성, 그리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조직으로서, 조폐국은 운영 전반에 걸쳐 환경. 사회 및 지배구조 원칙을 통합하고 있다. 조폐국과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www.mint.ca/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링크드인,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에서 조폐국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추가 정보 필요시 문의처: 캐나다 왕립 조폐국, 알렉스 리브스(Alex Reeves) 공공업무 선임 매니저, 613-884-6370, reeves@mint.ca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49156/Royal_Canadian_Mint__RCM__THE_ROYAL_CANADIAN_MINT_S_LAUNCHES_NEW.jpg?p=medium600

2026.04.03 21:10글로벌뉴스

타타 커뮤니케이션스,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에서 13년 연속 리더 위치 유지

뭄바이, 인도, 2026년 4월 3일 /PRNewswire/ --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기술 선도 기업 타타 커뮤니케이션스(Tata Communications)가 2026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Gartner® Magic Quadrant™) 글로벌 WAN 서비스 부문 리더로 선정됐다고 발표했으며, 비전의 완전성과 실행 능력 부문에서 13년 연속 인정을 받았다. 지난 한 해 동안 타타 커뮤니케이션스는 첨단 AI 및 분석을 통해 네트워크 구조를 지속적으로 재정의하며 금융, 제조, 소매, 미디어, IT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전반에 걸쳐 전 세계 기업을 지원하는 조합 가능하고 속도가 빠르며 온디맨드 방식의 의도 기반 연결성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발전 사항은 다음과 같다. IZO™ DC 다이내믹 커넥티비티(DC: 데이터 센터) 및 멀티 클라우드 온디맨드 연결성 등 새로운 옵션으로 온디맨드 네트워크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기업들이 필요에 따라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더 큰 유연성을 제공한다. AI 클라우드 인프라의 새로운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차세대 고밀도 단일 모드 광섬유 및 800G의 고용량 파장 서비스에 투자했다. 전략적 파트너 PoP를 통해 글로벌 커버리지를 확장해 주요 시장에서의 신속한 구축과 유연한 서비스 확장을 구현했다. 글로벌 지역 전반에 걸쳐 안정적인 라스트 마일 연결을 보장하기 위해 선도적인 현지 오프넷 파트너와 협력했다. AI 기반 위협, 특히 무단 데이터 업로드 위험 등에 대응하기 위한 보안 액세스 서비스 엣지(SASE) 역량 강화로 기업 환경에 대한 더 강력한 보호를 제공한다. 기존 및 양자 공격 모두에 대한 견고한 보안을 제공하는 NIST가 표준화한 포스트 양자 암호화(PQC) 알고리즘을 활용한 양자 안전 암호화 서비스 제공 계획 타타 커뮤니케이션스 코어 및 차세대 연결 서비스 부문의 지니어스 웡(Genius Wong) 수석 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는 "13년 연속 인정받게 되어 영광이며,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보내주는 신뢰에 깊이 감사드린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스는 기업들이 탄력적이고 고성능의 지능형 디지털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계속 혁신해 나갈 것이다. 미래를 위해 준비된, 탄력적이고 지능적인 네트워크 패브릭을 통해 기업들은 자신 있게 확장하고 AI 기반의 미래 세계에서 번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가트너 면책 사항 가트너, 글로벌 WAN 서비스 부문 매직 쿼드런트, 가스파르 발디비아, 카렌 브라운, 카티야 루드(Gartner, Magic Quadrant for Global WAN Services, Gaspar Valdivia, Karen Brown, Katja Ruud), 2026년 3월 16일. 가트너와 매직 쿼드런트는 가트너(Gartner, Inc.) 및/또는 그 계열사의 상표다. 가트너는 간행물에 묘사된 어떤 기업, 벤더, 제품 또는 서비스도 보증하지 않으며, 기술 사용자가 가장 높은 등급이나 기타 지정을 받은 벤더만을 선택하도록 권고하지 않는다. 가트너 간행물은 가트너의 비즈니스 및 기술 인사이트 조직의 의견으로 구성되며 사실의 진술로 해석되어서는 안 된다. 가트너는 상품성 또는 특정 목적에의 적합성에 관한 보증을 포함해 이 출판물과 관련된 모든 명시적 또는 묵시적 보증을 부인한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스 소개 타타 그룹(Tata Group)의 일원인 타타 커뮤니케이션스(NSE: TATACOMM, BSE: 500483)는 190개국 이상에서 오늘날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경제를 지원하는 글로벌 디지털 생태계 구현 기업이다. 신뢰를 바탕으로 협업 및 연결 솔루션, 코어 및 차세대 연결, 클라우드 호스팅 및 보안 솔루션, 미디어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포춘 500대 기업 중 300개사가 고객이며, 전 세계 클라우드 기업의 80%를 연결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tatacommunications.com을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엑스(X) | 링크드인 | 유튜브 | 인스타그램 미래 예측 및 주의 문구 이 보도자료의 특정 단어 및 진술은 타타 커뮤니케이션스와 그 전망, 그리고 예상 재무 상태, 사업 전략, 타타 커뮤니케이션스 운영의 미래 발전, 인도의 일반 경제와 관련된 진술을 포함한 미래 지향적 진술이다. 이러한 진술에는 재무적, 규제적, 환경적 위험을 포함한 알려진 및 알려지지 않은 위험, 불확실성 및 기타 요인을 수반하며, 산업 성장 및 트렌드 전망과 관련된 것들도 포함되어 실제 결과, 성과 또는 타타 커뮤니케이션스나 업계 결과가 이러한 미래 지향적 진술에 의해 표현되거나 암시된 것과 실질적으로 다를 수 있다. 실제 결과, 성과 또는 성취가 이러한 미래 지향적 진술과 실질적으로 다를 수 있는 중요한 요인으로는 타타 커뮤니케이션스 네트워크의 트래픽 증가 실패, 고객 수요를 충족하고 수용 가능한 마진을 창출하는 신제품 및 서비스 개발 실패, 음성 전송 서비스를 포함한 신제품 및 서비스를 지원하는 새로운 기술 및 정보 시스템의 상업적 테스트 성공적 완료 실패, 회사의 특정 통신 서비스에 대한 가격 압축 속도 안정화 또는 감소 실패, 전략적 인수 통합 실패, 인도의 정부 정책 또는 규정 변경, 특히 타타 커뮤니케이션스 산업 운영과 관련된 변경, 그리고 일반적으로 인도의 경제적, 사업적, 신용 조건 등이 있다. 실제 결과, 성과 또는 성취가 이러한 미래 지향적 진술과 실질적으로 다를 수 있는 추가적인 요인들은 대부분 타타 커뮤니케이션스의 통제 밖에 있으며, 타타 커뮤니케이션스 리미티드의 연간 보고서에서 논의된 위험 요인들을 포함하지만 이에 국한되지 않는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스의 연간 보고서는 http://www.tatacommunication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스는 미래 지향적 진술을 업데이트할 의무가 없으며, 이를 명시적으로 부인한다. © 2026 Tata Communications Ltd. All rights reserved. TATA COMMUNICATIONS와 TATA는 Tata Sons Private Limited의 상표 또는 등록 상표다.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811674/5597391/Tata_Communications_Logo.jpg?p=medium600

2026.04.03 18:10글로벌뉴스

[AI는 지금] MS, AI 자체 모델 속도전…오픈AI 의존 낮추고 멀티모달 경쟁 가속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음성·이미지 특화 인공지능(AI) 모델 3종을 공개하며 자체 모델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픈AI와의 계약 구조 변화 이후 개발 여건이 개선된 가운데 특화 모델을 먼저 시장에 투입하는 전략을 택한 상태로, 오는 2027년까지 최첨단 기반모델 확보를 목표로 제시하며 AI 주도권 경쟁에 본격 나선 모습이다. MS는 2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마이-트랜스크라이브-1(MAI-Transcribe-1) ▲마이-보이스-1(MAI-Voice-1) ▲마이-이미지-2(MAI-Image-2) 등 3종 모델을 공개하고 마이크로소프트 파운드리(Microsoft Foundry)를 통해 제공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들은 각각 음성 전사, 음성 생성, 이미지 생성에 특화된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마이-트랜스크라이브-1은 영어와 한국어를 포함한 25개 언어를 지원하며 업계 표준 벤치마크에서 낮은 오류율을 기록했고 다국어 환경이나 소음이 많은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인식 성능을 제공한다. MAI-보이스-1은 짧은 음성 샘플만으로 맞춤형 음성을 생성할 수 있으며 60초 분량의 오디오를 1초 만에 생성할 수 있는 속도를 구현했다. MAI-이미지-2는 자연스러운 조명과 질감 표현, 이미지 내 텍스트 생성 정확도를 강점으로 내세우며 가격 대비 성능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처럼 기능별 특화 모델을 동시에 공개하면서 MS는 음성·이미지 등 비텍스트 영역까지 AI 역량을 확장했다. AI 산업이 단일 기능 중심에서 벗어나 다양한 데이터를 함께 처리하는 멀티모달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 속에서 MS 역시 관련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일에 따른 오픈AI와의 관계 변화도 주목된다. MS는 그간 오픈AI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GPT 모델을 활용해왔지만, 자체 모델 라인업을 구축하며 기술 자립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전략을 전환하고 있다. 다만 무스타파 술레이만 MS AI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오픈AI와의 파트너십이 최소 2032년까지 유지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어 협력과 자립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당분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경쟁 전략에서도 차별점이 두드러진다. 일단 MS는 최고 성능 경쟁보다는 가격과 속도를 전면에 내세우며 기업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전사 모델은 MS 애저 패스트 모델 대비 2.5배 빠른 처리 속도를, 이미지 모델은 최대 2배 수준의 생성 속도 개선을 강조하고 나섰다. 또 음성 생성이 고속 처리 성능을 구현했다는 점과 가격이 전사 모델 시간당 0.36달러, 음성 생성 100만 문자당 22달러 수준으로 책정돼 비용 경쟁력이 높다는 점도 부각시켰다. 이 같은 전략은 수익 구조와도 맞물린다. 이번 모델은 AI 모델 최적화·배포 플랫폼인 마이크로소프트 파운드리를 중심으로 제공되는데, 이는 MS 애저 클라우드 사용 확대와 직결되는 구조다. 이 구조에선 개발자가 모델을 활용할수록 연산 자원 소비가 증가하는 동시에 클라우드 매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단순 모델 공급을 넘어 인프라까지 결합한 플랫폼 전략도 본격화된 것으로 평가된다. 모델과 플랫폼, 서비스의 결합도 강화된 모습이다. MS는 현재 이 모델들을 코파일럿과 빙, 오피스 제품군 등 자사 서비스 전반에 단계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상태로, 개발부터 배포, 서비스까지 이어지는 통합 구조를 구축함으로써 이용자와 개발자를 동시에 묶어두는 생태계 전략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다. 다만 리스크 요인도 존재한다. 가격과 속도를 강조하는 전략은 일정 수준에서 품질과의 균형 문제를 동반할 수 있으며 코파일럿과 오피스 제품군과의 결합이 확대될 경우 '끼워팔기' 논란 등 규제 리스크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술레이만 CEO는 "최근 몇 달 사이 세 가지 최고 수준 모델을 연이어 출시했으며 이미 마이크로소프트 전반에 걸쳐 실제 서비스에 적용하고 있다"며 "더 빠르고 더 뛰어나며 가격 대비 성능에서도 경쟁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업계에선 AI 산업이 최근 텍스트 중심에서 벗어나 이미지·음성 등 다양한 데이터를 함께 처리하는 멀티모달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또 MS의 이번 행보를 두고 개별 모델 성능 경쟁을 넘어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묶는 통합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했다. 업계 관계자는 "MS는 특화 모델을 통해 시장을 선점한 뒤 범용 기반모델로 확장하는 전형적인 '하향식 전략'을 택하고 있다"며 "향후 AI 경쟁의 승패는 개별 모델 성능이 아니라 이를 얼마나 하나의 서비스와 플랫폼으로 통합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2026.04.03 17:53장유미 기자

크래프톤, '서브노티카2' 얼리액세스 앞두고 전작 75% 할인 판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언노운 월즈(Unknown Worlds)는 오픈 월드 생존 제작 게임 '서브노티카 2(Subnautica 2)'의 얼리 액세스 출시를 앞두고, 전작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무료 플레이 위켄드(Free Weekend)'와 시리즈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서브노티카 2' 출시를 앞두고 시리즈 경험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자들은 오늘부터 7일까지 스팀(Steam)과 에픽게임즈 스토어(Epic Games Store)에서 서브노티카를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다. 엑스박스(Xbox)에서는 10일부터 13일까지 무료 플레이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시리즈 특별 할인도 진행한다. 스팀에서는 10일까지,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는 8일까지 '서브노티카'와 '서브노티카: 빌로우 제로'를 각각 7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엑스박스에서는 16일까지 각 시리즈를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테드 길(Ted Gill) 언노운 월즈 대표는 “아직 서브노티카의 매혹적인 세계를 경험해 보지 못하셨다면, 이번 기회에 플레이해보시기를 바란다”며 “곧 출시될 서브노티카 2의 얼리 엑세스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브노티카 2는 해양 생존 장르의 지평을 연 '서브노티카' 시리즈의 정식 후속작이다.

2026.04.03 17:21이도원 기자

중동 전쟁에 흔들린 원자재…패션 플랫폼, FW 시즌 '촉각'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장기화로 원자재 공급 불안이 확산되면서 국내 패션 플랫폼 업계에도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당장 봄·여름(SS) 시즌에는 영향이 제한적이지만, 나프타 기반 섬유와 포장재 수급이 흔들리며 가을·겨울(FW) 시즌 생산 차질과 원가 상승 가능성이 있어서다. 3일 중동 전쟁으로 나프타 수급이 흔들리면서 원자재 확보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다. 업계의 우려를 사는 물품에는 현재 구매 대란을 빚고 있는 비닐 뿐만 아니라 플라스틱, 섬유도 포함된다. 원유 수급이 섬유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까닭은 나프타가 원유를 정제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화학물질이기 때문이다. 나프타는 에틸렌, 프로필렌 등을 생산하는 핵심원료로 이 중 프로필렌은 전자부품, 필름, 화장품, 합성섬유 등에 활용된다. 여기에 뉴욕 ICE 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면화 선물 가격은 2일(현지시간) 기준 1파운드당 70.92센트로 지속적으로 오르는 추세다. 섬유를 구하기 어려워지면서 의류를 취급하는 국내 패션 플랫폼에도 악영향으로 돌아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 패션 플랫폼업계는 봄·여름(SS) 시즌의 경우 아직 문제가 없지만 다가오는 가을·겨울(FW) 시기에는 상황을 지켜봐야한다는 입장이다. 가을·겨울에 다음해 봄·여름 시기의 옷을 먼저 선보일 정도로 다른 산업 대비 한 발 앞서나가는 패션업계 특성상 봄·여름 시즌의 상품 생산이 이미 마쳤다는 배경에서다. 국내 패션 플랫폼 기업은 무신사와 에이블리, 지그재그는 아직 섬유 공급 불안정으로 인한 의류 공급량 감소, 가격 인상, 등의 영향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국내 패션업계 관계자는 “현재는 SS 시즌 생산을 마치고 판매하는 단계라 당장 영향이 있다기보다는 다음 시즌 준비에 영향이 있을 것을 대비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패션 플랫폼업계 관계자는 "공급 차질 장기화에 대비해 대체 부자재 현장 테스트를 이미 진행 중인 곳도 있다"며 "기존 투명 폴리 소재를 다른 저밀도 계열로 전환하거나, 택배용 비닐 두께를 소폭 줄여 원자재 투입량 자체를 낮추는 방식으로 원가 부담을 분산하는 등 대책 마련하는 모습이 관측된다"고 언급했다.

2026.04.03 17:10박서린 기자

혹평 딛고 글로벌 '붉며든' 반전…펄어비스 '붉은사막', K-게임 위상 높여

펄어비스 신작 '붉은사막'이 출시 초기 불거진 엇갈린 평가를 딛고 글로벌 시장에서 이례적인 장기 흥행 궤도에 안착했다. 다소 낯선 조작감과 불친절한 편의성 탓에 진입 장벽이 높다는 지적이 일었으나, 특유의 방대한 자유도가 재조명받으며 극적인 반전 드라마를 썼다는 분석이다. 반전의 핵심 원동력으로는 게임 내에서 구현되는 유기적인 물리 작용과 창발적 플레이가 꼽힌다. 정해진 서사를 따라가는 것을 넘어, 이용자 스스로 다채로운 상호작용을 만들어내는 샌드박스의 묘미가 게임의 본질적인 재미를 증명했다는 진단이다. 특히 오픈월드의 극단적인 자유도를 활용한 기상천외한 플레이 영상들이 숏폼 플랫폼을 통해 쏟아지며 글로벌 팬덤 확산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다수의 사용자 생성 콘텐츠가 SNS를 타고 빠르게 퍼져나가면서 전 세계 이용자가 게임에 '붉며든' 현상을 낳았다는 평가다. 개발진의 기민한 소통과 발 빠른 사후 지원 역시 여론 반전에 주효했다는 진단이다. 펄어비스는 피드백을 수용해 조작감 향상과 UI 개선, 로딩 시간 단축 등을 담은 패치를 신속히 단행하며 게임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이용자 민심을 되돌렸다고 밝혔다. 긍정적인 입소문과 지속적인 개선에 힘입어 게임을 향한 각종 지표는 수직 상승했다. 3월 30일 스팀 동시 접속자 수는 27만 명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으며, 출시 1주일 만에 스팀 이용자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상향됐다. 이를 바탕으로 붉은사막은 출시 12일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400만 장을 돌파하는 쾌거를 거뒀다. 멀티플레이 중심의 신작 '아크레이더스'와 동일한 판매 속도이자, 400만 장 달성에 2년 8개월이 소요된 'P의 거짓' 기록을 크게 단축한 수치다. 비교적 높은 패키지 가격과 싱글 플레이라는 한계를 게임성으로 극복하며 K-콘솔의 파급력을 입증했다는 분석이다. 펄어비스 측은 지난 1일 공식 SNS를 통해 "붉은사막이 전 세계적으로 400만 장을 판매했다"며 "이 여정을 함께해 준 모든 회색갈기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용자의 열띤 응원과 관심은 언제나 큰 힘이 된다"고 덧붙였다. 붉은사막은 플레이스테이션 5, 엑스박스 시리즈 X|S, 스팀, 애플 맥, 에픽게임즈 스토어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플레이할 수 있다.

2026.04.03 13:00정진성 기자

"문제 보면 답 뜬다…AI 글래스 부정행위 논란"

중국 학생들이 인공지능(AI) 스마트 안경을 활용해 시험 부정행위를 하고 있다는 사례가 잇따라 보고되고 있다. IT 분야 비영리 매체 레스트 오브 월드(Rest of World)는 중국 내 AI 글래스 사용 실태를 조사해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허베이성에 사는 대학생 비비안은 스마트 안경을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고 있는 사례로 소개됐다. 그는 스쿠터를 이용해 이동할 때 길 안내 기능을 사용하고, 쇼핑 시에는 가격표를 촬영해 온라인 최저가를 비교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험 중 부정행위를 위해 해당 기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를 다른 학교 친구들에게 빌려주며 부수입을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스마트 안경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사용자는 사진 촬영과 영상 녹화는 물론, 주변 환경 분석, 도로 표지판 번역, 길 안내, 프레젠테이션 스크립트 확인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다만 높은 가격 부담으로 인해 일부 중국 소비자들은 중고 거래 플랫폼을 통한 대여 서비스로 눈을 돌리고 있다. 대여료는 제품 모델에 따라 하루 6~12달러(약 9000원~1만8000원) 수준으로 형성돼 있다. 문제는 이러한 스마트 안경이 시험 부정행위에 악용되고 있다는 점이다. 스마트 안경은 카메라로 포착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디스플레이에 표시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시험 문제의 답이나 힌트를 시야에 띄우는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 스마트 안경 대여업자는 “반지 형태의 소형 컨트롤러를 이용하면 학생들이 몰래 영어와 수학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중국에서는 대학 입학시험과 공무원 시험에서 스마트 안경 사용이 금지돼 있지만, 외형이 일반 안경과 유사해 감독관이 이를 식별하기 어려운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한편 올해 초 홍콩과학기술대학교 연구진이 오픈AI의 GPT-5.2를 탑재한 로키드 스마트 안경을 활용한 실험을 진행한 결과, 해당 기기를 착용한 학생은 컴퓨터 통신 네트워크 수업에서 92.5점을 기록하며 상위 5위권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6.04.03 11:0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레인지로버 SV 블랙 한국서 첫선…서울, 비스포크 거점 합류

"서울은 뉴욕, 런던, 도쿄, 모나코, 베이징과 함께 레인지로버 비스포크 차량을 제작할 수 있는 글로벌 도시로 자리하게 됐습니다." 닐 메일링 재규어랜드로버(JLR) SVO SV 비스포크 글로벌 세일즈 매니저는 2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SV 비스포크 스튜디오에서 열린 레인지로버 SV 블랙 공개 현장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공개된 레인지로버 SV 블랙은 JLR의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에 비스포크(맞춤 제작)를 결합한 SV 한정 모델로 가격은 3억 5697만원이다. 이번 모델은 전 세계 최초 공개된 한정판으로, 한정 수량 판매될 예정이다. 닐 메일링 매니저는 "SV 블랙은 레인지로버의 최신 큐레이션으로 한국에 처음 공개됐다"며 "레인지로버 브랜드의 약속은 웅장함과 존재감을 구현하는 것이며, 이 차량은 그 약속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레인지로버 SV 블랙은 차량 전체를 완전한 블랙 컬러로 구현했다. 색상은 나르빅 블랙 컬러를 적용해 어떤 각도에서도 색이 섞이지 않는 완전한 블랙을 구현했다. 전면 그릴과 레터링, 로고까지 모두 블랙으로 마감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후면 SV 뱃지는 세라믹 장인이 약 6주간 제작을 거쳐 만들어졌다. 레인지로버 SV 블랙의 출시와 함께 SV 비스포크 스튜디오가 강남에 본격적으로 문을 열었다. 레인지로버가 SV 비스포크 전용 스튜디오를 개소한 것은 뉴욕, 런던, 도쿄, 모나코, 베이징(북경) 이후로 전 세계 6번째다. 메일링 매니저는 "비스포크는 레인지로버 브랜드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 고객이 자신의 차량을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강남 스튜디오의 전문 팀과 영국 본사의 전문가, 그리고 디자이너들이 함께 고객의 여정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날 고객들은 자신의 럭셔리 소비를 더욱 개인화하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며 "따라서 고객의 니즈를 현지에서, 현지 언어와 시간에 맞춰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러한 점에서 강남 비스포크 스튜디오의 오픈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덧붙였다. 레인지로버가 SV 비스포크 스튜디오를 서울에 구성한 이유는 한국 고객의 개인화 수요가 커졌기 때문이다. 닐 메일링 매니저는 "한국 고객들은 특히 자동차 개인화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며 "경쟁 브랜드 사례를 봐도 개인화 수요가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레인지로버 역시 이러한 수요에 맞춰 비스포크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동차 브랜드가 비스포크를 제공하는 것은 개인화의 극대화 전략으로 꼽힌다. 메일링 총괄은 "고객은 완전히 자신만의 차량을 만들 수 있고, 이는 단순한 선택을 넘어 자신을 표현하는 경험"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한 알프스 산맥에 거주하는 고객은 레인지로버 SV 비스포크를 통해 눈 위에 햇빛이 반사되는 느낌의 화이트 컬러를 적용한 사례도 있다. 또 다른 고객은 개인 제트기와 동일한 색상의 차량을 영국과 미국에 각각 제작해 맞춘 경우도 있었다. 메일링 매니저는 국내 고객에게 "대담한 선택을 해보시길 권한다"며 "채도가 높은 블루 컬러를 선택하고, 햇빛에서 반사 효과가 잘 드러나도록 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며 레인지로버 비스포크의 블루 컬러만 해도 100가지 이상의 선택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6.04.03 09:12김재성 기자

GS25, '버터떡' 디저트 시리즈 출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버터떡' 트렌드를 반영해 관련 디저트 4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쫀득버터떡빵'은 찹쌀을 활용한 쫀득한 식감에 버터의 깊고 고소한 풍미를 더한 디저트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식감 대비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2400원이다. 앞서 '우리동네GS' 앱 사전예약을 통해 5000개를 선보였으며, 오픈 직후 전량이 빠르게 소진돼 높은 소비자 관심을 입증했다. 이어 4월 2일에는 '마들렌모양 버터모찌(2입)'를 선보인다. 찹쌀가루에 연유로 단맛을 내고 마들렌 형태로 구현한 버터 모찌를 2입 구성으로 담아 맛과 가성비를 둘다 잡은 상품이다. 가격은 3500원이다. 같은 날 함께 선보이는 '스마일 루씨허버터떡4입'은 물 없이 우유만으로 반죽한 찹쌀 베이스에 급속 냉동 기술로 겉면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식감을 극대화한 냉동 디저트다. 전자레인지에 40초만 조리하면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4입 구성에 가격은 3900원으로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한다. 해당 상품 역시 '우리동네GS' 앱 사전예약을 통해 5000개가 모두 완판됐으며,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2차 사전예약 행사도 준비 중이다. 4월 7일에는 두바이쫀득쿠키로 많은 사랑을 받은 모모즈랩에서 준비한 '상하이스타일버터떡'을 출시된다. 프랑스산 버터를 사용해 풍미를 한층 강화했으며, 겉은 바삭하게 속은 부드럽고 쫀득한 식감을 구현했다. 연유를 동봉해 디저트를 더욱 달콤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3600원이다. GS25는 다양한 버터떡 디저트를 통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이슈 상품에 대한 고객 수요를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고다슬 GS리테일 디저트팀 MD는 “최근 SNS를 중심으로 확산되는 디저트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해 버터떡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트렌드 감지 시스템을 기반으로 다양한 맛과 형태의 디저트 상품을 지속 확대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03 08:59안희정 기자

고유가에 KB국민·신한카드 지원사격 나섰다

고유가에 KB국민카드와 신한카드가 금융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지원 사격에 나선다. 3일 KB국민카드는 유류비와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연회비 환급과 케이-패스(K-패스) 추가 환급 등의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주유특화카드 이용 시 리터당 추가 50원을 더해 최대 150원의 혜택을 제공해 고유가 상황에서 실질적인 주유비 절감을 지원한다. 주유 할인 혜택이 담긴 카드 4종을 발급하는 신규 및 휴면 고객에게 연회비 10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KB국민 K-패스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K-패스 환급금의 30%를 추가 지원해 교통비 부담을 낮춘다. 오는 5월까지 5만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또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KB국민 K-패스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추첨을 통해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최근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에게 도움을 드리고 소상공인에게 온기를 더할 계획이다. 모든 KB국민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지원안도 마련해 고객 부담을 덜 계획이다. 주유 및 대중교통 업종 10만원 이상 이용 고객 중 총 2111명을 추첨해 주유지원금 100만원(1명), 50만원(10명), 5만원(100명), 5천원(2000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KB국민카드 앱 '케이비 페이(KB Pay)' 메인 화면을 통해 정부 정책 정보를 안내하고 차량 5부제 시행에 따른 요일별 운행 가능 차량번호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등 고객이 일상에서 보다 쉽게 정책을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최근 대외 환경 변화로 유류비와 교통비에 대한 고객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실질적인 체감 혜택 중심으로 지원안을 마련했다”며 “포용금융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지원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의 유류비·교통비 부담 완화와 함께 소상공인에게 온기가 더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한카드도 주유 할인 신용 카드를 신규 발급 시 연회비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5월 말일까지 신한카드 딥오일(Deep Oil) 신용카드와 신한카드 알피엠플러스 플래티늄샵(RPM+ Platium#)카드를 발급 시 첫 해 연회비를 캐시백 해준다. 카드 발급 후 10만원 이상 이용 시 혜택을 제공한다. 또, 5월 말일까지 딥오일카드와 알피엠플러스 플래티늄샵 카드로 5만원 이상 주유 시, 적립 및 할인을 제공하는 카드 서비스 혜택 외에 이용 금액의 3%를 4월 1만원, 5월 1만원 한도로 최대 2만원까지 추가로 캐시백해준다. 신한 쏠페이 및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응모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딥오일카드는 GS칼텍스·SK에너지·S-OIL·에이치디현대오일뱅크 중 고객이 1개 정유사를 선정해 해당 정유사 이용 금액의 10%를 결제일에 할인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S& 1만원, Master 1만 3천원이다. 알피엠플러스 플래티늅샵 카드는 전월 실적에 따라 리터당 최대 150포인트까지 적립되는 것이 특징이다. 연회비는 UPI 3만 2천원, Visa 3만 5천원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외에도 고유가로 인한 고객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추가 프로모션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2026.04.03 08:44손희연 기자

국내 클라우드 시장 커졌지만…인력·운영 역량 '병목'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국내 클라우드 산업이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현장에선 인력 부족과 기업 간 격차, 운영 역량 한계 등 구조적 과제가 동시에 드러나고 있다. 시장 확대 속도에 비해 산업 기반이 이를 충분히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어 구조적인 개선 필요성이 제기된다.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발표한 '2025년 클라우드 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클라우드 산업은 매출과 기업 수, 인력 모두 증가했지만 증가 속도와 구조 측면에서 불균형이 확인됐다. 대표적으로 인력 증가율 둔화가 뚜렷하다. 2024년 클라우드 인력은 3만 3217명으로 전년 대비 8.4%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는 전년도 증가율(15.3%) 대비 절반 수준으로, 산업 성장 속도 대비 인력 공급이 빠르게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인력 구성에서도 구조적 한계가 드러났다. 전체 인력 중 개발자가 1만 1146명으로 33.6%를 차지한 반면, 클라우드 아키텍트(15.6%), 보안(14.1%) 등 고급·전문 인력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실제 클라우드 서비스 설계와 운영, 보안 역량을 담당하는 인력 비중이 부족한 구조다. 이같은 인력 구조는 클라우드 운영 부담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기업들이 클라우드 도입 이후 운영을 외부에 맡기는 사례가 늘면서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CMS) 시장이 빠르게 확대됐다. 2024년 CMS 매출은 1조 4847억원으로 전년 대비 31.4% 증가해 전체 서비스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CMS 기업 수도 전년 대비 47.9% 증가한 139개로 집계됐는데 이는 기업들이 자체 운영 역량 확보보다 외부 의존도를 높이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기업 구조 측면에서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중심 편중이 지속되고 있다. 전체 2712개 클라우드 기업 중 SaaS 기업은 1894개로 69.8%를 차지했다. 반면 서비스형 인프라(IaaS) 기업은 457개로 증가율이 4.8%에 그쳤다.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은 SaaS 중심으로 기업 수가 늘어나는 대신, 인프라·플랫폼 영역의 경쟁력 확보는 더딘 상황이다. 특히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CSP)와 경쟁해야 하는 IaaS 영역에서 국내 기업들의 성장 기반이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수요 측면에서도 구조적 한계가 확인된다. 생성형 AI 확산으로 클라우드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이는 신규 시장 확대보다는 기존 기업들의 사용량 증가에 기반한 성장으로 풀이된다. 산업 전반의 저변 확대보다는 특정 수요에 편중된 성장 구조가 지속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러한 상황은 향후 산업 경쟁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로 이어진다. AI 인프라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고급 인력 부족과 운영 역량 미흡이 지속될 경우 산업 대응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조사에 따르면 산업 규모 자체는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2024년 국내 클라우드 시장 매출은 9조 2609억원으로 전년 대비 25.2% 증가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도 23.2%를 기록하며 높은 성장세를 유지했다. 서비스별로는 IaaS 3조 9000억원(24.4%↑), SaaS 3조 2000억원(24.2%↑), 서비스형 플랫폼(PaaS) 5700억원(22.0%↑) 등 전 영역에서 고르게 성장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러한 산업 구조적 과제를 반영해 클라우드 산업의 성장 지원 정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 그래픽처리장치(GPU) 구매 및 임차 지원 등 GPU 마중물 사업과 이를 수용할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낸다. 또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와 AI 전환(AX) 원스톱 바우처 등 국내 클라우드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핵심 사업들도 추진한다. 최동원 과기정통부 인공지능인프라정책관은 "국가 AI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기반인 클라우드 수요 확대에 발맞춰 민간 클라우드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공공 부문의 민간 클라우드 도입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업계 관계자는 "시장 성장 속도에 비해 전문 인력과 운영 역량이 충분히 확보되지 못한 상황"이라며 "인력 양성과 함께 산업 구조 전반을 고려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6.04.03 08:40한정호 기자

중기부, 플라스틱용기 불공정 거래 잡는다…연동제 직권조사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이달 1일부터 플라스틱용기 납품거래에 대해 납품대금 연동제 직권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국제유가와 합성수지원료 가격 폭등에 따라 원가 상승분이 납품대금에 정당하게 반영되고 있는지, 그리고 수탁기업이 이를 당당하게 요구할 수 있는 환경인지 점검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직권조사는 대기업에 비해 가격 협상력이 낮은 수탁기업들이 원재료 가격 상승분을 고스란히 떠안으면서, 공장 가동 중단 등 제조 생태계가 무너질 수 있다는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를 반영한 선제적 조치다. 플라스틱 원료인 나프타와 에틸렌의 단가는 지난달 20일 기준 톤당 각각 1171달러, 1425달러를 기록하며 전월말 대비 각각 83.0%, 109.6% 폭등했다. 이에 영세한 중소 플라스틱용기 제조업체들의 원가 부담이 한계치를 넘어선 상황이다. 중기부는 플라스틱용기 제조업체들이 원재료 가격상승 부담을 납품대금 연동제를 통해 완화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플라스틱용기 납품수요가 많은 핵심 업종에 대해 조사를 시작한다. 조사 대상은 식료품 제조사, 음료 제조사, 커피 프랜차이즈 등 3개 업종의 총 15개 위탁기업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납품대금 연동제 체결 및 이행 여부 ▲부당한 납품대금 결정 ▲납품대금 미지급 ▲납품대금 미연동약정 강요 등 탈법행위 ▲납품대금 조정협의제도 미준수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한다. 이번 직권조사 과정에서 원재료 가격인상분 떠넘기기 등 불공정 거래행위가 적발될 경우, 상생협력법에 따라 개선요구, 시정명령, 벌점부과 등 엄중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원재료 수급 불균형이 지속될 경우 피해가 예상되는 업종에 대해 직권조사 등을 추가 실시할 계획이다. 이은청 중기부 상생협력정책국장은 “글로벌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한 부담을 영세한 중소 수탁기업이 일방적으로 떠 안는 것은 공정한 시장경제에 어긋난다”라며 “납품대금 연동제를 통해 대·중소기업 간 정당하게 제값받는 공정한 거래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니터링하고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2026.04.03 00:13김기찬 기자

Xinhua Silk Road: 하이난 자유무역항, 섬 전역 특별 관세 운영 이후 가시적 성과 달성

베이징, 2026년 4월 2일 /PRNewswire/ -- 중국 남부에 위치한 하이난 자유무역항(Free Trade Port, FTP)이 지난해 12월 18일 섬 전역 특별 관세 운영 시행으로 대표되는 높은 수준 대외 개방으로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An aerial drone photo taken on Nov. 28, 2025 shows a view of the Yangpu Port in the Yangpu Economic Development Zone in Danzhou, south China's Hainan Province. (Xinhua/Guo Cheng) 지난 100여 일간 열대 섬 지방에서 다수의 신규 대외무역 기업이 등록을 완료해 총성장률이 전년 대비 65.7% 증가했으며, 수입 무관세 상품과 출국 면세 판매액은 각각 약 17억 위안과 156억 위안을 기록했다. 최근 하이난성 보아오에서 하이난 자유무역항의 100일간의 안정적이고 질서 있는 특별 관세 운영을 기념하는 기자회견이 열려, 중국의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이 가져온 새로운 성과를 세계에 알렸다. 하이난 정부 대변인인 차이창(Cai Qiang)은 현재 하이난이 중국 대외 개방의 새로운 최전선 중 하나이자 지역 협력을 위한 선호되는 목적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개 데이터에 따르면 현지 무관세 품목의 비율이 74%로 급증했으며, 무관세 품목 총수는 6637개, 무관세 정책 혜택을 받도록 승인된 사업체 수는 총 1만 1773개에 달했다. 지멘스 에너지(Siemens Energy)의 가스 터빈 조립 기지 및 서비스 센터, 최초의 단독 외국 자본 현지 병원, 최초의 외국 자본 e스포츠 산업 프로젝트가 착공 또는 운영을 시작하면서 하이난은 외국 기업들의 신뢰를 얻었다. 2025년 12월 18일 이후 3개월여 동안 737개의 외자 기업이 하이난 자유무역항에 등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33.5% 증가한 수치다. 이 모든 성과는 정책 배당금을 실질적인 결과로 효과적으로 전환하는 섬 전역 특별 관세 운영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해당 기간 총 수출입액은 800억 위안을 초과해 전년 대비 32.9% 증가했다. 국제상업회의소(International Chamber of Commerce)의 홀거 빙만(Holger Bingmann) 부의장은 글로벌 무역이 막대한 도전에 직면한 시기에 서로 다른 지역을 연결하는 새로운 다리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안정적이고 서로 연결되며 기회로 가득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있어 하이난 자유무역항의 핵심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원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49995.html

2026.04.02 21:10글로벌뉴스

"의자를 책상 앞에"라는 말만으로 AI가 3D 공간을 완벽하게 재배치한다

엔비디아(NVIDIA)와 메사추세츠대학교(UMass Amherst) 연구진이 자연어 명령만으로 3D 공간 내 물체를 정교하게 재배치할 수 있는 3D-Layout-R1 프레임워크를 공개했다. 이 시스템은 기존 언어 모델이 "의자를 소파와 나란히 놓아라"는 명령을 받으면 물체끼리 겹치거나 허공에 떠 있는 결과를 만들던 문제를 해결했다. 핵심은 각 단계를 투명하게 기록하는 구조화된 추론 방식이다. 마치 레고 조립 설명서처럼 "1단계: 의자를 책상 앞에 배치, 2단계: 침대를 책상 뒤로 이동"처럼 중간 과정을 단계별로 추론하면서 최종 배치에 도달한다. 그림 1. 3D-Layout-R1의 다단계 공간 배치 추론 과정 기존 AI가 공간을 엉망으로 만드는 이유 챗GPT(ChatGPT)나 제미나이(Gemini) 같은 언어 모델에게 "거실 가구를 재배치해줘"라고 요청하면, 그럴듯한 설명은 내놓지만 실제로는 소파가 테이블을 관통하거나 의자가 벽 밖으로 튀어나가는 배치를 제안한다. 이들은 공간 관계를 말로는 이해하지만, 물리 법칙을 따르는 구체적인 좌표 계산에는 약하기 때문이다. 마치 지도를 읽을 줄은 알지만 실제로 그 길을 걸어본 적은 없는 사람처럼, 추상적 이해와 실제 실행 사이에 큰 간극이 존재한다. 기존 방식은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AI가 "의자를 옮겨야 할 것 같아요"라고 대략적인 계획만 세우고, 별도의 프로그램이 실제 좌표를 계산하는 방식이다. 문제는 AI의 생각이 너무 모호해서 계산 프로그램이 제대로 된 결과를 만들어내기 어렵다는 점이다. 두 번째는 AI가 한 번에 최종 결과를 예측하는 방식인데, "먼저 상자를 옮기고, 그 다음 책 옆에 램프를 놓아라" 같은 여러 단계가 필요한 작업에서는 중간 과정을 관리하지 못해 실패한다. 결국 기존 시스템은 복잡한 공간 편집 명령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 투명한 설계도가 AI를 똑똑하게 만든다 3D-Layout-R1의 핵심은 장면 그래프(Scene Graph)라는 투명한 중간 표현이다. 이는 방 안의 모든 물체를 카드 목록처럼 정리한 것이다. 각 카드에는 물체 이름, 정확한 위치, 크기, 회전 각도가 적혀 있다. 기존 AI가 "의자를 어딘가로 옮겨야 할 것 같은데, 아마도 테이블 근처쯤?"이라고 두루뭉술하게 말하는 대신, 3D-Layout-R1은 JSON과 같은 형태로 좌표를 명시적으로 수정 한다. 이 방식의 장점은 각 단계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만약 2단계에서 침대가 의자와 겹친다면, 3단계로 넘어가기 전에 바로 문제를 발견하고 수정할 수 있다. 마치 요리할 때 레시피를 한 단계씩 따라가며 맛을 보는 것과 비슷하다. 기존 방식은 모든 재료를 한꺼번에 냄비에 넣고 나서야 맛이 이상하다는 걸 깨닫는 반면, 새로운 방식은 재료를 하나씩 넣으며 계속 확인한다. 연구진은 DeepSeek-R1을 활용해 추론 트레이스를 생성한 1만 5천 개 데이터셋을 만들었다. 각 데이터에는 처음 상태, 자연어 명령, 단계별 카드 수정 내역, 최종 목표 상태가 포함된다. 세 가지 연습 과제를 준비했다. 첫 번째는 물체를 크기와 모양으로 분류한 뒤 일렬로 정렬하는 '정렬 과제'다. 두 번째는 무작위로 흐트러진 물체를 원래의 깔끔한 격자 구조로 되돌리는 '공간 정렬 과제'다. 세 번째는 "보라색 침대를 책상 뒤에 놓되, 침대는 책상으로부터 정확히 팔 길이만큼 떨어뜨려라" 같은 복잡한 조건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방 편집 과제'다. 게임처럼 점수를 매기며 물리 법칙을 배운다 구조화된 추론만으로는 부족하다. AI가 카드를 올바른 형식으로 작성하더라도, 실제 위치가 부정확하거나 물체끼리 겹칠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진은 강화학습을 적용했다. 이는 게임 플레이어에게 점수를 주며 학습시키는 방식과 같다. AI가 물체를 배치할 때마다 세 가지 기준으로 점수를 매긴다. 첫 번째 기준은 '목표 일치도'다. AI가 놓은 의자가 정답 위치와 얼마나 겹치는지 측정한다. 마치 다트 게임에서 과녁 중앙에 가까울수록 높은 점수를 주는 것과 같다. 두 번째 기준은 '충돌 방지'다. 의자가 테이블을 관통하거나 벽 안으로 파고들면 감점한다. 세 번째 기준은 '형식 준수'다. AI의 답변이 제대로 된 카드 형식으로 작성됐는지 확인한다. 이 세 가지 점수를 합산해 AI에게 피드백을 준다. 처음에는 서툴지만, 수천 번 반복하며 점점 높은 점수를 받는 배치 방법을 학습한다. 마치 농구 선수가 슛 연습을 반복하며 골대 감각을 익히듯, AI도 어떤 배치가 물리적으로 타당하고 명령을 정확히 따르는지 체득한다. 이 과정을 거친 모델은 기존보다 훨씬 정확한 위치에 물체를 배치하고, 충돌 없는 완벽한 레이아웃을 만들어낸다. 작은 모델이 거대 AI를 이긴 이유 정렬 과제에서 3D-Layout-R1은 최신 모델의 성능을 IoU 기준으로 약 20% 정도 향상된 성능을 보였다. 더 중요한 점은 충돌이 거의 없었다는 것이다. 기존 모델들이 만든 배치에서는 물체 5개 중 1~2개가 다른 물체와 겹쳤지만, 새 모델은 모든 물체가 깔끔하게 분리됐다. 공간 정렬 과제는 더 까다롭다. 무작위로 흩어진 물체를 보고 원래 있어야 할 자리를 추론한 뒤 되돌려놓아야 한다. 제미나이 2.5 프로는 물체 10개 중 7~8개를 대략적인 위치로 복원했다. 3D-Layout-R1은 9개 이상을 정확한 격자 위치에 맞춰 배치했다. 흥미로운 점은 훨씬 작은 모델이 대형 상용 모델을 이긴다는 사실이다. 엔비디아 연구진이 훈련시킨 소형 모델도 경쟁력 있는 성능을 보였다는 것이다. 이는 모델 크기보다 추론 구조가 더 중요하다는 증거다. 방 편집 과제에서는 차이가 더 극명했다. 제미나이나 딥시크는 물체 3개 중 1~2개를 대략적인 위치에 놓는 수준이었다. 3D-Layout-R1은 더 높은 정확도로 물체를 배치했다. 특히 "의자는 책상으로부터 팔 두 뼘 정도 떨어뜨려라" 같은 거리 제약까지 정확히 지켰다. 더 놀라운 점은 단순히 강화학습만 적용하면 오히려 성능이 제한적이라는 발견이다. 구조화된 단계별 추론을 먼저 가르치고, 그 위에서 강화학습으로 미세 조정하는 2단계 전략이 핵심이었다. 그림 6. 실제 로봇을 이용한 테이블 위 물체 재배치 및 집기-놓기 작업 창고에서 거실까지, 한 번 배우면 어디서나 통한다 연구진은 실제 로봇 팔로도 가능성을 확인했다. 카메라가 테이블 위 물체를 촬영하면, 3D-Layout-R1이 "노란 컵을 노란 그릇에 넣어라"는 명령을 해석해 목표 배치를 생성한다. 그러면 로봇 제어 프로그램이 그 배치를 따라 팔을 움직여 작업을 완수했다. AI는 로봇 동작을 직접 배운 적이 없지만, 명확한 목표를 제시하는 것만으로도 기존 로봇 시스템과 협업할 수 있었다. 더 흥미로운 점은 창고 시뮬레이션 실험이다. 연구진은 창고 데이터로 모델을 재훈련하지 않았다. 그런데도 "상자를 높이 순으로 정렬하고, 팔레트가 가장 적은 구역에 배치하라"는 실무 지시를 정확히 따랐다. 이는 구조화된 추론이 특정 환경에만 맞춰진 것이 아니라, 장면 그래프라는 범용적 표현 덕분에 새로운 상황에도 적응한다는 증거다. 식당 주방에서 일하던 요리사가 카페 주방에서도 레시피만 보면 요리할 수 있는 것과 비슷하다. 다만 한계도 있다. 물체 이름이 없거나 위치 정보가 부정확한 상황에서는 시각 정보를 함께 처리하는 비전-언어 모델이 텍스트만 다루는 모델보다 훨씬 나았다. 이는 불완전한 정보를 이미지로 보완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또한 대형 비전-언어 모델을 훈련시켰을 때 기대만큼 성능이 오르지 않았는데, 이는 시각 정보를 활용하는 방식 자체를 개선해야 한다는 과제를 남긴다. 중간 단계를 보여주는 AI가 신뢰받는다 3D-Layout-R1이 보여주는 핵심 교훈은 '중간 단계를 투명하게 만들면 AI가 더 똑똑해진다'는 것이다. 기존 방식은 AI의 사고 과정이 블랙박스처럼 감춰져 있어서, 뭔가 잘못됐을 때 어디서부터 고쳐야 할지 알 수 없었다. 새로운 방식은 각 단계를 명확한 카드 수정으로 기록하기 때문에, 2단계에서 실수했다면 2단계만 다시 고치면 된다. 이는 의료 진단이나 법률 자문처럼 추론 과정을 설명해야 하는 분야에도 적용 가능한 원리다. 또 다른 교훈은 '기초 훈련과 실전 최적화를 분리하라'는 것이다. 처음부터 강화학습으로 모든 것을 학습시키려 하면 방향을 잃는다. 먼저 구조화된 추론으로 기본기를 다지고, 그 위에서 점수 기반 학습으로 다듬는 2단계 전략이 효과적이다. 이는 언어 학습에서 문법을 먼저 배우고 대화 연습으로 유창성을 높이는 과정과 비슷하다. 남은 질문은 이 방법이 얼마나 확장될 수 있느냐다. 현재는 가구 배치 같은 정적인 작업에 집중하지만, "공을 굴려서 목표 지점에 맞춰라" 같은 동적 물리 시뮬레이션으로 확장되면 어떻게 될까. 또한 현재 데이터는 1만 5천 개 수준이지만, 수백만 개의 다양한 장면으로 학습하면 AI의 공간 지능은 인간 수준에 근접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비전 정보를 더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은 아직 개선의 여지가 크다. 보는 것과 이해하는 것 사이의 간극을 좁히는 일이 다음 과제로 남아 있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1. 3D-Layout-R1이 기존 AI와 다른 점은 무엇인가요? 기존 AI는 "의자를 옮겨라"는 명령에 추상적인 설명만 제공하지만, 3D-Layout-R1은 장면 그래프라는 명확한 카드 목록을 단계별로 수정합니다. 각 단계가 투명하게 기록돼 어디서 실수했는지 즉시 확인하고 수정할 수 있습니다. Q2. 어떤 작업에 실제로 사용할 수 있나요? 가상 공간 디자인, 로봇 작업 계획, 창고 물류 자동화, 건축 시뮬레이션 등에 활용 가능합니다. "상자를 높이 순으로 정렬하고 팔레트가 적은 구역에 배치하라"는 복잡한 명령도 정확히 수행합니다. Q3. 일반 사용자도 이 기술을 쓸 수 있나요? 현재는 연구 단계이지만, 향후 3D 게임 에디터, 메타버스 공간 설정, 스마트 홈 가구 배치 앱 등에 통합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연어만으로 복잡한 공간 재배치가 가능해지는 시점이 올 수 있습니다. 기사에 인용된 리포트 원문은 arXiv에서 확인할 수 있다. 리포트명: 3D-Layout-R1: Structured Reasoning for Language-Instructed Spatial Editing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4.02 17:29AI 에디터

딥핑소스 "SSAI 적용 점포 1만개, 韓 매출 비중 절반 목표"

인공지능(AI) 리테일테크 딥핑소스가 공간 AI 에이전트 'SAAI' 적용 점포를 올해 1만개로 늘리고, 한국 시장에 집중해 매출 비중을 절반까지 높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김태훈 딥핑소스 대표는 2일 서울 강남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매장 크기를 따지지 않고 적용된 수로 따지면 수백 단위이지만, 아직 1000곳까지는 안된다”며 “올해는 예정된 곳이 1만 단위로 올라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매출 성과보다는 내부를 다지고 그 다음 일본에서 자리잡겠다는 목표가 있어서 숫자가 원하는 대로 안 나왔다”며 “올해는 확실히 100억원 이상은 나올 것으로 보고 있고, 목표는 170억원으로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딥핑소스는 CCTV 영상 기반 공간 AI 플랫폼 'SAAI'로 오프라인 매장 관리를 지원하는 AI 리테일테크 기업이다. 딥핑소스는 개인정보 침해 없이 실시간 AI 분석을 가능하게 하는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SAAI는 매장 운영, 데이터 인사이트, AI 최적화를 하나로 통합한 에이전트다. 이를 통해 오프라인 매장의 완전 자율 운영을 실현하고 인건비 절감 효과도 꾀하는 것이 딥핑소스의 비전이다. 그 중에서도 딥핑소스가 현재 주력으로 내건 기능은 스토어케어(매장 운영)다. 기존 CCTV를 활용해 매장 내 진열 상태, 청결, 안전, 설비 이상을 24시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필요한 순간에만 점주와 직원에게 알림을 전달하는 운영 자동화 솔루션이다. 이후에는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AI가 스스로 매장 문제를 진단하고 발주량 추천, 진열대 재배치 시뮬레이션, 폐기 위험 상품 대응 전략 등 최적의 실행안을 제안하는 스토어 에이전트(AI 최적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스토어 에이전트 실현을 위한 데이터 축적에는 스토어 인사이트가 이용된다. 스토어 인사이트는 매장에 들어온 고객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시각화하는 분석 솔루션이다. 김 대표는 “스토어 케어는 현재형이고, 스토어 인사이트(데이터 인사이트)는 지금까지 쌓아왔던 것”이라며 “스토어 에이전트가 곧 주력이 될 미래형”이라고 설명했다. 딥핑소스는 SAAI를 내세워 국내 리테일 시장에서 확보한 파트너를 통해 한국 매출 비중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지난해 기준 딥핑소스의 매출 비중은 일본이 60%를 차지한다. 김 대표는 “과거에는 국내 시장의 눈높이가 높다보니 기술 눈높이를 맞추는 방식에 집중했다면 올해는 국내 시장에서도 꽤 큰 성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올해는 국내와 일본 매출 비중을 반반 정도로 보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B2B(기업 간 거래) 엔터프라이즈 쪽에서는 확보한 상당수의 고객에서 한 단계 나아가 프랜차이즈 본사가 쓸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제품들로 성과를 내는 것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며 “일반 점주를 대상으로는 채널 영업을 본격적으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4.02 16:51박서린 기자

[최홍석 칼럼] 개방하면 단순해지고, 단순해야 AI가 일한다

"OFC 2026의 현장이 보낸 메시지는 하나였다. 계층을 줄여라. 그래야 AI가 망을 읽을 수 있다." 2026년 3월,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 70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이 집결한 'OFC 2026'의 열기는 예년과 달랐습니다. CPO(Co-Packaged Optics)·LPO·1.6T 전송 기술이 화두였지만, 엔지니어들의 실제 대화를 지배한 키워드는 따로 있었습니다. '어떻게 계층을 줄이고, 어떻게 제어를 통합하는가.' 이 질문에 가장 명확한 답을 내놓은 아키텍처가 바로 OpenROADM 기반의 OLS(Open Line system)입니다. 화려한 신기술의 홍수 속에서, 정작 의사결정권자가 주목해야 할 것은 '다음 10년의 인프라를 얼마나 단순하고 개방적으로 설계하느냐'의 문제입니다. 전통 광망의 구조적 함정: 우리가 지불해 온 '보이지 않는 비용' 국내외 대부분의 통신사와 대형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는 지금도 동일한 3계층 구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IP 라우터 계층, OTN(광전송망) 계층, 그리고 DWDM 계층. 각각의 레이어는 각각의 벤더가 공급하고, 각각의 관리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문제는 이 구조가 만들어내는 중복 비용, 운영 복잡성, 그리고 벤더 종속입니다. OTN 스위치는 IP 계층과 DWDM 계층 사이에서 신호를 변환하고 다중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400G 이상의 코히어런트 광 기술이 보편화된 지금, 이 '중간 계층'은 가치보다 비용을 더 많이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OTN 계층 하나를 운영하기 위해 별도의 장비 비용, 상면 공간, 전력 소비, 전문 운영 인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가장 치명적인 문제는 특정 벤더의 장비에 묶이는 순간, 그 벤더의 가격 정책, 기술 로드맵, 지원 일정에 종속됩니다. 의사결정권자 입장에서 이것은 협상력의 소멸을 의미합니다. OpenROADM(OLS)이 제시하는 세 가지 구조적 전환 OpenROADM은 2016년 AT&T 주도로 시작된 개방형 광 네트워크 표준입니다. 단순히 '장비를 혼용할 수 있게 하는 표준'이 아닙니다. 이것은 광 네트워크 운영의 철학을 바꾸는 아키텍처 혁신입니다. ① OTN 계층 제거 — 구조적 다이어트 OpenROADM 기반 OLS의 핵심은 IP 라우터를 ROADM(재구성 가능한 광 다중화기)에 직접 연결하는 것입니다. 400G/800G ZR/ZR+ 코히어런트 광 모듈을 탑재한 라우터가 OTN 스위치의 역할을 흡수합니다. 중간 계층이 사라지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 장비 수가 줄고, 전력이 줄고, 공간이 줄고, 운영 포인트가 줄고, 장애 지점이 줄고, 비용이 줄고, 의사결정이 빨라집니다. CAPEX 기준 30~45%, 전력·공간 기준 최대 60% 절감은 단순한 예측이 아니라 글로벌 도입 사례에서 반복 검증된 수치입니다. ② 400G/800G ZR+ 직접 수용 — 미래 트래픽에 대한 준비 OFC 2026에서 확인된 것처럼, 차세대 AI 워크로드는 데이터센터 내부와 DCI(데이터센터 상호연결) 구간의 트래픽을 동시에 폭발시키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별도의 트랜스폰더를 추가하는 방식은 비용과 복잡성을 함께 증가시킵니다. OpenROADM 기반 OLS 위에서는 라우터가 직접 800G ZR+ 모듈을 수용하고, OLS가 이를 수동으로 통과시킵니다. 추가 장비 없이 전송 용량을 확장합니다. OFC 2026이 CPO·LPO와 함께 개방형 광 표준의 중요성을 강조한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③ 멀티벤더 개방 생태계 — 협상력의 회복 OpenROADM 표준(YANG 모델·NETCONF API)을 준수하는 어떤 벤더의 ROADM, 앰프, 트랜스폰더도 함께 운영할 수 있습니다. OIF의 PlugFest에서 매년 다수 벤더의 실시간 상호운용성이 검증되고 있습니다. 이것이 의사결정권자에게 의미하는 바는 명확합니다. 기술 사이클마다 최적의 벤더를 선택할 수 있고, 특정 공급사의 가격 협상에서 실질적인 카드를 가질 수 있습니다. 인프라 주권을 되찾는 것입니다. 왜 지금인가 — AN 자율화는 '단순한 기반' 위에서만 작동한다 "AI는 복잡한 계층을 이해하지 못한다. AI에게 망의 제어권을 주려면, 먼저 망을 읽을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야 한다." 자율 네트워크(AN) 투자를 고려하는 조직이 가장 먼저 직면하는 현실이 있습니다. AI 기반 운영 플랫폼을 도입해도, 제어 대상인 망 자체가 이기종 계층과 폐쇄형 인터페이스로 뒤엉켜 있으면 AI는 제 역할을 할 수 없습니다. AN의 핵심 기술인 IBN(의도 기반 네트워킹)과 에이전틱 AI는 단일하고 개방된 인터페이스로 망 전체를 읽고 제어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작동합니다. OpenROADM이 제공하는 표준화된 YANG 모델과 NETCONF API는 바로 그 조건입니다. 불필요한 OTN 계층이 사라진 2계층 구조 위에서, AI는 광 경로와 IP 라우팅을 동시에 읽고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복잡한 레이어 간 인터페이스를 해석하는 데 소모되던 자원이 실질적인 자율 최적화에 투입됩니다. OpenROADM은 AN 자율화의 선행 조건이자 가장 확실한 투자 근거입니다. 현실적 출발점: SMARTOPTICS DCP가 제시하는 경로 개방형 광 아키텍처로의 전환은 기존 망을 당장 전면 교체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SMARTOPTICS의 DCP(Dynamic Connectivity Platform)는 이 전환을 현실적이고 단계적으로 가능하게 합니다. DCP는 기존 ROADM 환경에 OpenROADM 표준을 오버레이하는 방식으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운영 중인 라우터가 400G/800G ZR+ 모듈을 지원한다면, OTN 스위치를 우회하여 DCP OLS에 직접 연결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한 구간씩, 한 레이어씩 전환 비용과 리스크를 분산하면서 개방형 구조로 이행합니다. E&B 정보통신은 이 전환 과정에서 단순한 장비 공급이 아닌 아키텍처 설계 파트너로서 함께합니다. 현재의 비용 절감과 미래의 AI 자율화를 동시에 준비하는 인프라 전략, 그 구체적인 첫 걸음을 제안합니다. "광 계층을 단순화하지 않은 채 AI를 올리는 것은, 낡은 도로 위에 자율주행차를 올리는 것과 같다." 인프라 투자의 본질은 언제나 같습니다. 복잡성을 줄이고 유연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화하는 것. OpenROADM(OLS)은 그 방향의 현재 최선입니다. 그리고 그 선택이 다음 AI 자율화의 기반이 됩니다.

2026.04.02 16:41최홍석 컬럼니스트

"에이전틱AI 보안 선점"...라온시큐어, 업스테이지와 협력

라온시큐어가 국가대표 AI기업 업스테이지와 손잡고 에이전틱AI 기반 보안 자동화 시장 선점에 나선다. AI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이정아)가 업스테이지(대표 김성훈)와 '에이전틱AI(Agentic AI) 보안 자동화 개발 및 사업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에이전틱AI 시대의 디지털 신뢰 인프라를 함께 만들기 위한 양사의 전략적 포석이다. 라온시큐어의 보안·인증 기술력과 업스테이지의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결합해 에이전틱AI 보안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는 데 두 회사가 뜻을 모았다. "단순한 기능 자동화 넘어 기업의 보안 운영체계 자체 AI중심 재편" 우선 양사는 기업 보안 전반을 AI가 자동 운영하는 '에이전틱AI 기반 보안 자동화 플랫폼'을 올해 안에 선보이기로 했다. 단순한 기능 자동화를 넘어 기업의 보안 운영 체계 자체를 AI 중심으로 재편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보안 솔루션이 사전에 정의된 규칙에 따라 위협에 반응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플랫폼은 보안 상황을 맥락 단위로 이해하고 스스로 판단해 정책에 맞는 대응 조치를 실행한다. 일종의 'AI 보안 담당자'가 보안 운영을 수행하는 구조다. 특히 기존 보안 자동화는 위협 탐지 이후의 최종 판단과 대응을 관리자에게 의존하는 구조였다면, 에이전틱AI 기반 플랫폼은 이상 행위 탐지와 분석은 물론 정책 적용과 차단까지 전 과정을 자율적으로 수행한다. 기업의 내부 절차와 대응 이력까지 학습해 보안 운영 전반을 유기적으로 조율함으로써 자동화의 효율성과 함께 운영 통제력까지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일례로 임직원의 입·퇴사와 조직 변경에 맞춰 계정 권한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JML(Joiner-Mover-Leaver) 자동화를 적용할 수 있다. 자연어 기반 명령을 이해해 인사 변동에 따른 권한 변경을 적시에 반영함으로써 권한 누락이나 과다 부여를 최소화한다. 뿐만 아니라 위협 분석, 보안 정책 적용, 보고서 제작 등도 에이전틱AI가 24시간 자동화할 수 있게 된다. 기업이 전문 인력 부족과 피로도 문제에도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구조다. 이를 위해 라온시큐어는 정책 데이터와 업무 흐름, 통제 체계 등의 보안 기술을 투입하고, 업스테이지는 자사 LLM '솔라(Solar)'로 판단과 대응을 담당한다. 라온시큐어의 보안 노하우와 LLM이 맞물리며 실전형 AI 보안 체계가 구현되는 것이다. 따라서 기업의 보안 담당자는 반복 업무 부담을 줄이고 정책 설계와 리스크 관리 등 전략적 의사결정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에이전틱AI를 실제 업무 환경에 보다 안전하고 신뢰성 있게 도입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발판으로 시장 전방위 공략에 나선다. 보안과 규제 요구가 높은 금융·공공·국방은 물론, 대규모 사용자 데이터를 다루는 통신·플랫폼·커머스·의료·제조까지 산업 경계 없이 기술 적용 범위를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전담 보안팀을 갖춘 대기업은 물론, 전문 인력과 자금 여력이 부족한 중견·중소기업에도 각각의 환경에 맞는 방식으로 에이전틱AI 기반 보안 자동화를 제공한다. 기업 여건에 따라 패키지형과 맞춤형 서비스를 적절히 제시하며 도입 문턱을 낮추는 데에 힘을 싣는다. 에이전틱AI 신원 검증도 병행 개발…보안 자동화 생태계 선도 라온시큐어와 업스테이지는 에이전틱AI의 신원 검증과 권한 통제를 위한 'AAM(Agentic AI Management)' 개발도 본격화한다. AAM은 에이전틱AI별로 검증 가능한 신원과 역할 범위를 설정하고, 허용된 권한 안에서만 작동하도록 하는 모델이다. 여기에는 라온시큐어가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에 적용한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인증(DID·Decentralized Identity)'이 기술적 바탕이 된다. 로봇과 자동차, 드론 등 피지컬AI가 현실에서 자율 행동하는 시대에는 디지털 권한이 곧 물리적 행동으로 이어진다. AAM은 에이전틱AI가 늘어날수록 더욱 필수적인 기술로, 단순 인증을 넘어 물리·디지털을 아우르는 신뢰 인프라의 핵심으로 주목된다. 라온시큐어는 이번 협력을 통해 에이전틱AI 보안 자동화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AI 기반 디지털 신뢰 인프라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한다. 업스테이지 역시 자사 LLM이 보안이라는 고부가가치 영역에서 실증되면서 엔터프라이즈 시장 내 입지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사는 중장기적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 활용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함께 발굴하고, 공동 사업 모델 개발과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진 라온시큐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보안 뿐 아니라 금융, 제조, 레저 등 다양한 산업 분야가 AI로 전환하는 시점에서 스스로 판단 및 대응하는 에이전틱AI 기반 체계는 새로운 기술 표준이 될 것"이라며 “업스테이지와 협력해 기업이 AI와 안전하게 협력할 수 있는 신뢰 기반 보안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02 16:38방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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