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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2025'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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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메스, AW2025서 물류로봇 기술 선봬

씨메스는 지난 12~14일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5(AW2025)에 참가해 비전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씨메스 부스에서는 물류 현장에 양산된 피스피킹 솔루션을 재현했다. 컴팩트한 환경에서도 작업 가능한 랜덤 박스 팔레타이징 솔루션과, 원통형 물체의 표면을 360도 각도에서 실시간으로 고정밀 검사하는 3D 검사 솔루션인 '서파인더 X50'도 함께 소개했다. 랜덤 박스 팔레타이징 솔루션은 제조·물류 현장에서 점점 증가하는 다품종 혼합적재의 자동화 수요를 흡수할 혁신적인 로봇 자동화 솔루션이다. 현장에서 출고되는 여러 종류의 박스를 한 팔레트 위에 함께 적재한다. 씨메스는 3D 비전 인식과 AI 알고리즘을 통해 단일 박스 적재만 가능했던 기존 자동화의 한계를 극복했다. 박스 출고 순서에 대한 사전 정보 없이도 팔레타이징 AI가 실시간으로 연산한 패턴에 맞게 피킹존에서 최적의 박스를 선별해 적재함으로써,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팔레타이징이 가능하다. 기존 피스피킹 솔루션에 포장설비를 일체화하고, 다양한 형태와 크기, 모양, 질감을 가진 제품을 로봇이 피킹하고 포장까지 한 번에 가능해, 기존 설비 연동 걱정 없이 즉시 도입 및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씨메스는 자율제조 산업 AI 특별관에도 참가해,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레인보우로보틱스와 함께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 기반 자율공정 운영 기술에 대한 시연과 세미나를 진행했다. 전시 마지막날인 14일에는 '2025 산업지능화 컨퍼런스'에서 '물류 산업의 피지컬 AI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씨메스 박현규 전략팀장은 피지컬 AI가 이끌어 갈 물류 자동화 패러다임의 혁신적인 변화 방향성을 제시했다. 글로벌 리딩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과 3차원(3D) 비전을 로봇과 결합한 지능형 로봇 솔루션을 개척해 온 씨메스는 쿠팡, CJ, 현대·기아차, LG, 나이키 등 국내외 대기업들의 현장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씨메스는 이번 전시에 이어, 오는 22~24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될 국제물류산업대전에 참가해 최첨단 물류 로봇 자동화 솔루션 소개를 이어갈 예정이다. 씨메스 관계자는 "지능형 로봇이 어떻게 산업 현장을 빠르게 바꿔나가고 있는지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더 많은 산업 현장에 씨메스의 지능형 로봇 자동화 솔루션이 확산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3.19 16:25신영빈

뉴로메카, 초경량 용접로봇 '옵티3' 개발 박차

뉴로메카가 지난 14일 막을 내린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2025)에서 초경량 용접 특화 협동로봇 '옵티3'을 전시했다. 뉴로메카 '옵티3'은 지난해 출시된 옵티5(36kg)보다 무게를 절반 이상 줄인 10kg대로 개발된다. 사람이 직접 들고 운반하면서 작업이 필요한 위치에 놓고 바로 고정해서 쓸 수 있도록 고안했다. 옵티는 용접 업무에 특화된 협동로봇 제품군이다. 뉴로메카가 지난해 6월 가반하중 5kg급 제품 '옵티5'을 처음 선보이면서, 동시에 HD현대삼호에 12기를 공급한 바 있다. 옵티5는 조선소 판넬 블록의 슬릿 용접 업무에 투입됐다. 공장 상단부 크레인에 연결된 호이스트를 통해 블록의 각 셀로 배치되면 용접 대상물까지 자율 주행으로 접근하는 방식으로 운용했다.

2025.03.17 14:44신영빈

고성엔지니어링, AW2025서 로봇 온열치료기 선봬

산업용 로봇기업 고성엔지니어링은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 산업전(AW2025)'에서 로봇 온열치료기와 인지형 로봇 모마, 스마트체어 등을 전시했다. 온디바이스 오프라인 인공지능(AI)은 로봇이나 기타 무인 장비에 AI 기반 운영 모델을 내장해 인터넷 연결이 없는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독립적으로 안전한 운용을 가능하게 만드는 기술이다. 네트워크 의존 없이 자율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으며, 최소한의 데이터를 이용한 효율적으로 명령을 전달한다. 인지형 로봇 모마는 이동식 협동로봇으로 작업자의 지원 없이 복잡한 제조 공정에서 단독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고급 음성 인식과 자율적 판단을 통해 명령을 처리하는 것이 특징이며, 2D·3D 비전 시스템을 활용해 경로를 분석하고 오류를 최소화한다. 높은 정밀도로 미세한 작업이 가능하다. 스마트체어는 음성명령만으로 자율적인 이동이 가능하며, 인터넷 없이 운용이 가능해 이동 중 통신이 단절되어도 목적지에 정확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설계된 휠체어다. 스마트체어는 사용자의 요구를 실시간으로 반영하여 이동 경로를 최적화하고 안전한 이동을 보장한다. 온열치료기는 환자 맞춤형 온열치료를 제공하는 로봇이다. 작업자의 음성 명령에 따라 치료부위와 시간을 정확하게 설정할 수 있다. 환자가 누워있는 상태가 변경되어도 비전 인식으로 정확한 위치를 찾아 치료할 수 있다. 환자의 개별 요구 사항을 로봇이 빠르게 파악하고 작업자에게 정보를 전달한다. 재활로봇은 뇌졸증, 척추손상 등 환자의 물리치료 운동 보조 및 재활을 촉진하여 근력, 운동성 관절 가동범위의 향상을 도와주는 로봇이다. 환자가 재활을 진행하게 되면 운동 패턴, 강도, 횟수 등을 분석하여 환자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지난해 데이터 분석 및 AI 전문기업 'DDE'와 협업을 시작한 고성엔지니어링은 이날 DDE와 협력 개발 중인 신기술 관련 영상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고성엔지니어링은 2004년 반도체 설비 부품 공급 기업으로 설립돼 2018년부터 로봇엔지니어링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지난해 삼성증권과 상장 주관사 계약을 체결하며 2026년 코스닥시장 입성을 목표로 IPO를 추진 중이다. 최창신 고성엔지니어링 대표는 "이번 AW2025 참가를 통해 고성엔지니어링의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특히 오프라인으로도 운용이 가능한 온디바이스 AI 기술은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2025.03.16 14:14신영빈

원익로보틱스, 툴 체인저 로봇·UXD 기술 공개

원익로보틱스가 12~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공장 자동화산업전(AW 2025)에 참가해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였다. 원익로보틱스는 툴 체인저를 탑재한 메카넘 타입의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WR AMMR'를 공개했다. 작업 환경과 공정 변화에 적응하는 자율조정 로봇이다. 비전 학습을 통해 최적의 작업 조건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조정할 수 있다. 제조와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산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알레그로 핸드 V5'에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 디자인(UXD)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직관적인 시각화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손쉽게 핸드 포즈를 생성하고 실시간으로 상태를 모니터링한다. 버튼을 활용한 간편하게 모션을 제어할 수 있다. 원익로보틱스는 자율주행 로봇, BCU, 알레그로 핸드 시리즈등 기존 주요 제품군도 함께 전시해 제조 현장의 다양한 자동화 니즈를 위한 종합적인 로봇 솔루션을 제시했다. 김학래 원익로보틱스 대표는 "툴 체인저가 탑재된 WR AMMR과 알레그로 핸드 V5 전용 UXD 프로그램은 로봇 도입의 유연성과 사용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라며 "현장 중심의 자동화 기술력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환경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4 22:58신영빈

[르포] AI에서 VR까지…현대오토에버, 네오팩토리로 미래 공장 제시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 산업전(AW2025)' 내 현대오토에버 전시 부스가 관람객들로 붐볐다.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중심의 스마트팩토리가 기존 제조업의 패러다임을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현 급변하는 공장의 모습을 직접 보고 체험하기 위해 몰려든 인파가 줄을 이었다. AW2025는 스마트팩토리 및 자동화 기술의 최신 동향을 조망하는 국내 최대 전시회다. 현대오토에버는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SDF)' 개념을 도입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네오팩토리(NNNEO Factory)'를 전면에 내세워 부스를 마련했다. 이 솔루션은 제조업 디지털전환(DX)의 핵심 기술로 AI를 활용해 생산, 품질, 데이터 관리 등 모든 제조 시스템을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통합하고 제어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현대오토에버의 전시 부스는 ▲팩토리 시연 존 ▲체험 존 ▲솔루션 존 등으로 구성됐다. 팩토리 시연 존은 미니 생산라인을 재현해 실제 공장 환경에서의 운영 방식을 선보인다. 협동 로봇과 차량 이동 로봇, 그리고 외장 검사용 AI 비전 기술이 조화를 이루며 관람객들에게 스마트팩토리의 미래를 직관적으로 구현했다. 시연에서는 현대오토에버의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AI 에이전트인 'SD브레인'의 실제 운영 방식을 그대로 재현해 SDF 개념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SD브레인은 생산라인 데이터를 활용해 의사결정 및 결과 예측을 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생산 실적과 가동률, 불량률을 분석하고 보고하며 예상되는 생산 절차를 브리핑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시연 중 SD브레인은 생산 공정에서 이상 신호를 감지하자 즉시 생산라인을 중지시키고, 이상이 발생한 공정과 작업자의 후속 조치까지 자동으로 분석해 제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 관람객은 "생산 공정에서 AI가 어떻게 품질 검사를 수행하는지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 인상적"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체험존에서는 방문객들이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가상 공장을 직접 구현하고 증강현실(VR)로 공정 시뮬레이션을 경험할 수 있었다. 버추얼 팩토리 빌더라는 솔루션이 눈길을 끌었다. 버추얼 팩토리 빌더는 네오팩토리를 구성하는 상품 중 하나로 가상 환경에서 생산 공정을 실행하고 수정하며 최적의 생산 조건을 테스트할 수 있는 'SDF 테스트베드' 역할을 한다. 관람객들은 VR 장비를 착용한 후 직접 가상 공장을 구현해 공정 시뮬레이션을 수행하거나, 차량 내부의 공정 상태를 살펴보는 등 실제 제조 환경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었다. 단순한 설명이 아닌, 몰입형 경험을 통해 네오팩토리를 체감할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솔루션 존에서는 현대오토에버가 개발한 SDF 솔루션들의 작동 원리를 영상과 설명을 통해 소개했다. 네오팩토리의 핵심 기술들이 어떻게 연결되어 운영되는지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어지며, 현대오토에버의 기술력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자리가 됐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미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생산공장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구축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완성차, 부품 생산, 철강 등 현대차그룹의 모든 사업 영역에서 특화된 SDF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연구개발부터 구축, 운영까지 밸류체인을 아우르는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차별화된 강점이다. 특히 현대차그룹의 싱가포르 혁신센터(HMGICS)와 협업해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SDF 혁신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다. 현대오토에버 SDx 사업부장 장연세 상무는 "네오팩토리는 현대오토에버가 20여 년간 축적해 온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한 솔루션"이라며 "고객 중심의 접근 방식으로 다양한 산업군의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3.14 16:56남혁우

HD현대로보틱스, 고중량 협동로봇 목업 공개…내년 출시

HD현대로보틱스가 개발 중인 고중량 협동로봇 모습을 공개했다. HD현대로보틱스는 12~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2025)에서 HDC 시리즈 목업을 전시했다. HDC 시리즈는 산업용 로봇의 높은 가반하중과 협동로봇의 안전성을 고루 갖춘 혼합형 제품으로 개발되고 있다. 내장형 라이더를 4개 방향으로 배치해 충돌을 예방·감지하고, 안전 구역을 설정할 수 있다. 협동 작업 내에 사람이 들어오면 천천히 움직이고, 사람이 없을 때는 최대 속도를 끌어내는 식이다. 협동로봇과 마찬가지로 슬림한 손목 폭과 범용성 높은 툴 플렌지를 갖췄고, 상·하부에 전방향 발광다이오드(LED) 표시등도 부착했다. 제품은 ▲HDC50-17 ▲HDC35-18 ▲HDC25-18 총 3가지로 구성된다. HDC50-17는 최대 50kg 물체를 들어 올릴 수 있고, 1천700mm의 작업 반경을 제공한다. HD현대로보틱스는 올해 중 실제 움직이는 로봇을 공개하고, 내년 상반기 중 제품을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2025.03.12 18:36신영빈

산업 AI가 이끄는 스마트공장의 진화…미래 제조 혁신 주도

산업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할 미래 제조 혁신 대표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Automation World 2025)'이 12일 개막했다. AW2025는 코엑스·한국산업지능화협회·한국무역협회 등이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등이 공동 후원한다.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전관에서 열렸다. 올해에는 500개 이상의 국내외 기업이 2천200여 개 부스에서 최신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1990년 '한국 국제 공장자동화 종합전'으로 시작해 올해 35회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자동화에서 자율화로(Automation to Autonomy)'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미래 제조 현장이 AI·디지털 트윈·로봇·클라우드·엣지 컴퓨팅 기술과 결합하면서 사전에 설정된 알고리즘에 따라 움직이는 기존 '자동화' 중심의 스마트공장을 넘어서서 AI가 스스로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공정을 운영하는 AI 기반 '자율제조' 공장으로 진화하고 있는 흐름을 반영했다. 전시장에서는 현대 오토에버의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AI 제조 관리 솔루션,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협동로봇(Cobot·Collaborative Robot)과 사물인터넷(IoT)·AI 기반 지능형 전력 시스템,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자율주행 로봇 등 다양한 기업의 기술·제품·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제품 전시 뿐만 아니라 ▲AI 기반 자율제조 전문 컨퍼런스 ▲신제품·신기술 공개 세미나 ▲수요-공급 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기술 전시를 넘어서서 AI 활용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혁신 기술을 공유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에는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이 참석해 주요 기업 전시관을 찾아 AI 기반 자율제조 기술과 제품을 확인하고, AI 활용을 통한 기업들의 혁신 노력을 독려했다. 산업부는 지난해 9월 국가AI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산업 AX 확산 방안'을 발표하고, 지난 1월 AI산업정책위원회를 통해 '산업 AI 확산을 위한 10대 과제'를 공개하고 이행을 위한 세부 추진 계획을 마련 중이다.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산업부는 AI를 산업정책의 중심에 두고, 산업 전반의 AI 활용·확산에 주력하고 있다”며 “12대 업종의 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를 선정·지원해 자율 제조공장 확산을 가속화하고, 컴퓨팅 인프라·산업 데이터·산업현장 AI 인재 등 탄탄한 AI 활용 기반을 구축해 기업이 쉽고 안전하게 AI를 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12 08:11주문정

오토스토어, 차세대 풀필먼트 솔루션 공개

노르웨이 창고 자동화 기업 오토스토어는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기술을 적용한 5가지 물류 솔루션을 11일 발표했다. 이번 솔루션은 주문 피킹 자동화, 운영 효율성 증대, 유지보수 간소화를 목표로 하며, 캐러셀AI, 베르사포트, 에센셜 소프트웨어 패키지, 확장된 피오 제품군, 서비스타워로 구성된다. 캐러셀AI는 오토스토어의 첫 AI 기반 로봇 피스 피킹 솔루션이다. 로보틱스 기술 선도기업 버크셔 그레이와 협력해 개발했다. 주문 피킹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연중무휴 24시간 운영이 가능하며, 다양한 재고관리코드(SKU)를 효율적으로 처리한다. 기존 오토스토어 고객은 기존 캐러셀포트 4.0에서 대규모 인프라 변경 없이 원활하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오는 여름부터 유럽, 중동, 아프리카 및 북미 시장을 포함해 글로벌 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베르사포트는 물류창고의 운영 효율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하는 솔루션이다. 다양한 워크플로우와 고객의 운영 요구 사항에 맞춰 손쉽게 조정 가능하다. 개별 제품 보관부터 복잡한 피킹 작업까지 다양한 업무를 지원한다. 창고 관리 소프트웨어(WMS)와 직접 연동하면 클릭 한 번으로 인바운드·아웃바운드 작업을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다. 올해 여름 유럽 및 북미 시장에서 먼저 출시된 후, 연말까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도 도입될 예정이다. 에센셜 소프트웨어 패키지는 오토스토어 고객이 모든 운영 단계에서 시스템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올인원 솔루션이다. 오토스토어 도입 과정을 더욱 간소화하고 효율화한다. 오토스토어를 설계 및 통합한 이후에도 지속적인 성능 개선이 가능하도록, 고급 라우팅 알고리즘, 실시간 분석, 지능형 보고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이달부터 내장형 소프트웨어 번들을 이용할 수 있다. 자동화 접근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P200, P400, P600 모델로 구성된 확장된 피오 제품군도 선보였다. 표준화된 플러그-앤-플레이 방식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컴팩트한 시스템을 갖춰 기존보다 더 작은 공간에서도 최적화된 운영이 가능하다. 직관적인 앱을 통해 원활한 사용을 보장하며, 기존 운영 방식과 쉽게 통합될 수 있다. 유연한 구독 모델을 제공해 기업이 대규모 초기 투자 없이 첨단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부 오토스토어 파트너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서비스타워는 기존 메자닌(중이층) 설치 없이도 유지보수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솔루션이다. 리프트를 통해 로봇을 그리드 내부와 외부로 원활하게 운반할 수 있으며, 직원은 계단을 이용해 오토스토어 시스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현재 유럽 및 북미에서 이용 가능하며, 2025년 말까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출시될 예정이다. 마츠 호블란드 빅스 오토스토어 최고경영자(CEO)는 "고객의 가치와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혁신을 주도하며 물류 자동화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풀필먼트를 간소화하는 데 기여할 첨단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토스토어는 현재 세계 57개국 1천700개 이상의 물류센터에서 8만대 이상의 로봇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주요 고객사로는 대한통운, GS칼텍스, 우아한청년들, 카카오 등이 있으며, 글로벌 고객사로는 지멘스, 데카트론, 베스트바이 등으로 물류, 리테일, 항공, IT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다.

2025.03.11 17:26신영빈

뉴로메카, AW2025서 초경량 용접 등 협동로봇 기술 선봬

협동로봇 업체 뉴로메카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2025)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뉴로메카는 이번 전시에서 최대 8종의 협동로봇을 포함한 종합적인 산업 자동화 솔루션을 소개할 계획이다. 협동로봇 '인디7'과 '인디12'를 비롯해, 용접 특화 협동로봇 '옵티' 시리즈, 다양한 가반하중을 지원하는 '누리' 시리즈 등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협동로봇 솔루션을 선보인다. 조선업 현장에 적용된 '판넬슬릿용접 자동화 템플릿'도 공개한다. 뉴로메카 용접 솔루션은 작년부터 HD현대삼호에 도입됐다. 뉴로메카는 초경량 용접 특화 협동로봇 '옵티3'을 상반기 중 출시할 계획이다. 일반 작업자가 손으로 들고 이동할 수 있을 정도로 가벼워졌고, 곡블록과 같은 작업 환경에서도 손쉽게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외에도 모터, 감속기, 브레이크까지 100% 자체 개발에 성공한 인디K와 뉴로메카가 자체 제작한 교육 템플릿도 전시한다. 뉴로메카의 교육 템플릿은 협동로봇을 활용한 자동화의 필요성이 증가하는 다양한 산업 현장에 맞춰 개발됐다. 픽앤플레이스, 팔레타이징, 볼팅, 머시닝, 공정 제어, 부가축 연동 제어 등 다양한 자동화 공정을 하나의 템플릿에서 시연할 수 있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협동로봇 기반 자동화 생태계 구축을 위해 플랫폼 확장, 템플릿 고도화, 핵심부품 내재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3.11 16:39신영빈

트위니, 공장자동화 솔루션 TCS 개발

트위니가 공장·시스템통합(SI) 기업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로봇을 전보다 쉽게 구축하고 운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트위니 공장자동화 솔루션 TCS는 오는 12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2025)에 공개된다. 솔루션을 이용하면 개발자가 손쉬운 운영 시나리오 편집만으로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공장자동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이전까지 공장에서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구축 기업이 로봇 SW, 관제SW 등 요소 기술을 보유해야 했다. 현장 요구에 따른 맞춤형 기능을 넣기 위한 로직 공정도 거쳐야 했다. 이는 로봇 도입의 진입장벽으로 작용해왔다. 운영 시나리오 수정이 어려울 뿐 아니라 개발자 유무, 이직 여부 등에 따라 유지 보수도 어려움이 있었다. 트위니 TCS는 로봇 초기 개발 비용을 최소화하고, SW·HW 간 연동을 위한 인터페이스 및 운용 로직의 손쉬운 개발 기능을 제공한다. 고객이 최적의 공장자동화 환경을 구축하도록 돕는다. 천영석 트위니 대표는 "주행과 관제를 모두 하나의 솔루션으로 해결할 수 있고 개발과 유지·보수도 쉽다"며 "SI 기업이 고객에게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공장자동화를 제안하기 용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1 10:26신영빈

에스넷시스템, 모니터링 솔루션 첫 선...자동화 시장 공략

에스넷시스템이 인프라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글로벌 스마트공장·산업 자동화 시장을 공략한다. 에스넷시스템은 오는 12~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5'에서 로크웰오토메이션과 협력해 모니터링 솔루션 'IMS'를 소개한다고 10일 밝혔다. IMS는 운영기술(OT) 환경에 특화된 네트워크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OT 인프라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최적의 운영을 지원한다. 에스넷그룹의 굿어스가 개발한 '엑스퍼트뷰어' 기술을 기반으로 OT 환경에 맞춰 개발됐다. IMS는 OT 설비 핵심 모니터링 정보에 집중한 경량화된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데이터 로드를 줄이고 중앙처리장치(CPU)와 메모리 사용을 최소화해 저사양 시스템에서도 원활한 운영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IMS는 OT 네트워크 내 다양한 벤더 정보를 통합 수집하고 분석할 수 있다. 특히 로크웰 오토메이션, 지멘스, 미쓰비시 등 다양한 네트워크 장비와 프로토콜을 일원화해 관리할 수 있다. 에스넷시스템은 이번 전시에서 IMS의 제조 현장 적용 사례를 소개하고 데모 시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로크웰오토메이션 부스 내 파트너 공간에서 관람객을 맞을 계획이다. 박동찬 에스넷시스템 부장은 "그동안 IT-OT 통합 네트워크 분야에서 선두주자로 성장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며 "공장 생산설비 환경에서 신뢰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한 IMS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10 18:05김미정

피엠에프, AW2025서 고속정밀 이송 시스템 선봬

지능형 로봇 제어 및 이송 시스템 전문기업 피엠에프(PMF)는 이달 12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5)'에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피엠에프가 출품한 이번 전시품목은 무빙 마그넷 이송 방식의 물류 및 이송 솔루션인 PMMS와 PMXT다. PMMS는 장거리 이송이 끊임없이 가능하고 다수의 캐리어를 묶어서 제어하는 그룹 이송을 지원한다. PLC 하나로 장비나 PMMS를 제어한다. PMXT는 최첨단 선형 운송 시스템으로 고속정밀 이송 제어가 가능하다. 초소형 제품 생산, 고속 이송, 고생산성을 위한 소형 이송 물류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무빙 마그넷을 적용한 국산 제품들이 있었으나 그룹 이송, 자동 복구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지 못했다. 피엠에프는 이번 전시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PMXT와 그룹 이송 기술 등을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양산 제품에 적용해 국내 고객사에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이차전지 장비사, 기계 및 전자 부품 제조사 등과 협업해 자체 기술을 확보했고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도록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남궁복 피엠에프 대표는 "수입품 위주의 시장을 국산화해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라며 "지능형 이송시스템은 물론 자율주행로봇(AMR) 등으로 적용 분야를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피엠에프는 독자적인 기술을 인정받아 지난해 말 미래에셋벤처,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등 국내 벤처캐피탈로부터 자금 유치에 성공했다. 현재까지 약 40억원의 기관투자를 받았다.

2025.03.10 16:25신영빈

한국엡손, 'AW2025'서 산업용 로봇·컨트롤러 선봬

한국엡손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2025)'에 참가해 산업용 로봇 및 컨트롤러 등 로봇 관련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AW2025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마트 팩토리 및 자동화 산업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자동화에서 자율화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엡손은 공식 인증 판매점 '텔콤 씨앤에스'와 함께 공동 참가해 하이엔드 모델부터 합리적인 가격과 성능을 동시에 갖춘 모델까지 폭넓은 스카라 로봇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이엔드 스카라 GX 시리즈는 엡손의 자이로플러스 기술이 적용됐다. 로봇에 탑재된 자이로 센서를 활용해 진동을 감지하고 컨트롤러에서 이를 보정해 고속 이동 시에도 정밀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시회 현장에서는 GX 로봇을 활용한 ▲반도체 검사 자동화 공정 ▲컨베이어 트래킹 기반의 고속 P&P 공정, 6축 로봇과 분광비전 시스템을 활용한 ▲색상 검사 자동화 공정 등을 데모 시연한다. 정밀하고 효율적인 산업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4월 출시되는 신형 컨트롤러 'RC800 시리즈'도 최초로 공개한다. RC800 시리즈는 기존 모델인 RC700과 RC90컨트롤러를 하나로 통합한 버전이다. 특정 모델을 제외하고 앞으로 출시될 엡손의 모든 매니퓰레이터와 호환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컨베이어 트랙킹 성능을 향상시키고 포스센서 제어의 사이클 타임을 단축하는 등 기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갖춰 보다 정밀하고 빠른 자동화 공정을 지원한다. 엡손 관계자는 "자동화 공정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엡손의 로봇 기술력을 선보이며,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라며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높은 정밀도와 빠른 속도를 갖춘 엡손의 다양한 솔루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0 14:30신영빈

유진로봇, AW2025서 1.5톤 물류로봇 공개

물류로봇 전문기업 유진로봇은 오는 12~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관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2025)'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AW2025는 공장 자동화, 머신비전 등 스마트팩토리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이는 스마트공장 자동화 산업 전시회다. 올해 약 2천200여개 부스가 열린다. 유진로봇은 이번 전시에서 자율주행 로봇 '고카트'와 로보타이제이션 솔루션 등 물류 자동화 기술을 선보인다. 먼저 고중량 라인업인 '고카트 1500'을 처음 시연한다. 제품은 최대 1.5톤 무게를 적재할 수 있어, 고중량 자재나 완제품 이송이 요구되는 공장·물류현장 등에 최적화됐다. 로보타이제이션 솔루션은 무인운반차(AGV)를 유진로봇의 독자적 슬램, 내비게이션 기술 기반으로 자율주행 모바일 로봇(AMR)으로 바꿔주는 상품이다. 자체 개발한 슬램, 내비게이션 컨트롤러, 세이프티 컨트롤러로 구성됐다. 적용 시 인프라 투자비용 및 물류이송을 개선해 생산현장 효율을 높이고 공정 변화와 생산라인 추가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고카트 300 옴니'를 기반으로 만든 이동형 협동로봇도 전시한다. 고카트 300 옴니는 45도로 기울어진 롤러가 장착된 바퀴로 협소한 공간에서도 자유로운 이동과 정확한 주차가 가능하다. 유진로봇은 이번 전시에서이기종 통합 관제 플랫폼을 기반으로 각 고객사와 개별 상담도 진행한다.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로보월드에서는 이기종 통합 관제 플랫폼을 실제 타사 로봇과 연동해 시연할 계획이다. 박성주 유진로봇 대표는 "산업 현장의 핵심 과제인 물류 자동화 실현을 위해 강력한 성능과 안정성을 갖춘 효율적인 자동화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3.10 10:54신영빈

유니버설로봇, AI 협동로봇 국내 첫선

글로벌 협동로봇 전문기업 유니버설로봇은 오는 12~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되는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 산업전(AW2025)'에서 AI 협동로봇 자동화 기술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AW2025는 공장 자동화, 머신비전 등 스마트팩토리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이는 스마트공장 자동화 산업 전시회다. 올해 500개의 기업이 참가해 2천200개 부스를 운영한다. 유니버설로봇은 코엑스 A홀 708번 부스에서 다양한 지능형 협동로봇과 최첨단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인다. 방문객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먼저 엔비디아와 공동 개발한 UR AI 엑셀러레이터를 국내에서는 처음 선보인다. 협동로봇에서 고급 AI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툴킷이다. 협동로봇에 머신러닝과 컴퓨터비전 기능을 통합해, 보다 지능적인 작업 수행을 돕는다. 비정형 작업 환경에서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고,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활용해 복잡한 데이터 분석을 빠르게 처리하고 정밀한 작업을 수행한다. 이 밖에도 다양한 AI 자동화 기능을 선보인다. AI 컨베이어 트래킹 및 검사 시스템은 제품의 위치와 자세를 추정하는 AI 제품 인식 기술을 통해, 이동 중인 제품을 정확하게 추적하고 분석할 수 있다. AI는 제품 이상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자동으로 분류하는 기능을 제공해 품질 검사와 제품 분류의 정확도를 높이고 생산 속도를 개선한다. AI 실시간 최적화 페인팅·샌딩 시스템은 싱크로 기능과 결합해 고정밀 페인팅과 샌딩 작업을 수행한다. UR 싱크로 오토패스는 작업 표면의 형상을 분석하고 실시간으로 표면 변화를 추적해 샌딩 작업을 최적화한다. UR 싱크로-비전은 이동하는 대상물을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로봇의 위치와 자세를 보정해 자동 도장 작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한다. AI 기반 혼합박스 처리 로봇은 3D 비전과 적재 알고리즘을 활용해 다양한 크기와 무게의 박스를 인식하고 이를 최적의 방식으로 이동시킬 수 있다. 기존 작업 흐름에 즉시 통합될 수 있다. 효율성을 높이고 물류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내형 유니버설로봇 코리아 대표는 "AI 액셀러레이터는 고급 기능을 단순하게 유지한다는 유니버설로봇의 핵심을 담은 기술"이라며 "최신 협동로봇 기술이 제조 현장에서 어떻게 AI를 통해 변화를 이끌어내는지 직접 확인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10 10:34신영빈

슈나이더 일렉트릭, AW 2025서 자동화 솔루션 선봬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오는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5)'에 참가해 차세대 스마트 제조를 위한 통합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AW 2025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 제조 및 자동화 기술 전시회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번 전시에서 사물인터넷(IoT) 기반 솔루션과 스마트 제조, 지속 가능성을 결합한 산업 자동화 접근 방식을 제시한다. 부스는 ▲산업 자동화 ▲전력의 디지털화 ▲디지털 플랫폼 ▲50주년 기념 임팩트홀 4개 존으로 구성된다. 산업 자동화 존에서는 스마트 제조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머신 자동화와 로보틱스 솔루션을 볼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협동로봇 '렉시엄 코봇'과 MC12 머신 제품들이 소개된다. 내달 출시 예정인 프로페이스의 HMI 신제품 GP6000 시리즈도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전력의 디지털화 존에서는 IoT 기반 지능형 전력 시스템을 통한 신뢰성 높은 전력 배전 솔루션을 선보인다. 디지털 플랫폼 존에서는 통합 플랫폼 아비바 PI 시스템, 아비바 인터치 HMI 등을 소개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올해 한국지사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임팩트 홀도 연다. 지난 50년간 주요 제품과 향후 50년의 비전을 확인할 수 있다. 채교문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산업 및 공정 자동화 사업부 본부장은 "자동화 및 전력 관리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팩토리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며 "국내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9 18:27신영빈

아시아 대표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역대 최대 규모 개최

아시아 대표 스마트공장 및 산업자동화 전문 박람회이자 국내 대표 제조혁신 전시회인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5)'이 오는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삼성동 코엑스 전관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AW 2025는 코엑스(대표 이동기)와 한국산업지능화협회·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첨단·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자동화에서 자율화로(Automation to Autonomy)'를 주제로 ▲스마트공장엑스포(Smart Factory Expo) ▲한국머신비전산업전(Korea Vision Show) ▲국제공장자동화전(aimex)로 구성돼 최신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전시회에는 인공지능(AI)·스마트팩토리 솔루션·빅데이터·클라우드 컴퓨팅·산업용 로봇 등의 분야에서 400개사가 2천20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특히 로크웰오토메이션·현대로보틱스·현대오토에버 등 산업 자동화 부문 글로벌 톱 기업이 대거 참가해 디지털 제조 장비·산업용 클라우드 솔루션·산업용 로봇 등을 전시한다. D홀에는 최근 세계적으로 급성장 중인 AI에 대한 국내 바이어 관심을 반영해 '산업 AI관'을 신설한다. 또 1층 동문 로비에는 글로벌 자동화 톱 기업이자 이번 전시회 플래티넘 스폰서인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20여 부스 규모로 참가해 다양한 자율 제조 관련 솔루션을 선보인다. 전시회 기간에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산업지능화 컨퍼런스 ▲AI 자율제조 컨퍼런스 ▲한·중·베 로봇융합기술 컨퍼런스 ▲머신비전 컨퍼런스 ▲산업용 사물인터넷 이노베이션 데이(IIoT Innovation Day) 등 20개 전문 컨퍼런스와 150개의 전문 세션, 참가기업의 신제품/신기술과 관련한 공개 세미나도 열린다. 지난해 보다 10% 이상 증가한 7만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문가 설명을 들으며 전시회를 좀 더 알차게 관람할 수 있도록 'AW 도슨트 투어'가 마련된다. 더불어, 업계 CEO의 네트워킹과 정보교류를 위한 'CEO SUMMIT', 제조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간 사업협력 기회 제공을 위한 'AW 오픈이노베이션 라운드'도 새롭게 고객을 맞이한다. 이동기 코엑스 사장은 “올해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은 최근 제조업계를 선도 중인 AI·지능형 로봇 등 자율제조 관련 다양한 솔루션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라며 “전시회에서 참가기업과 바이어가 더욱 나은 기술과 시스템을 접하고 산업현장을 더욱 빠르고 쉽고 안전하게 혁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23 15:13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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