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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커, 대치동 플래그십 스토어서 주요 차량 전시

지커코리아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브랜드 체험 공간 '지커 브랜드 갤러리'를 열고 국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지커는 오는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지커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지커 브랜드 갤러리'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럭셔리와 테크놀로지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국내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커 브랜드 갤러리에서는 고성능 슈퍼 왜건 '001 FR', 신개념 MPV 'MIX', 플래그십 SUV '9X', 럭셔리 MPV '009 그랜드 컬렉터스 에디션' 등 주요 차량이 전시된다. 브랜드 역사와 철학을 소개하는 브랜드 월과 히스토리 월도 함께 구성됐다. 지커는 지난 7일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기념 행사도 진행했다. 행사에는 천 위 지커 인터내셔널 CEO, 제프 차오 COO, 임현기 지커 코리아 대표, 장인우 ZK모빌리티 대표 등이 참석했다. 천 위 CEO는 "럭셔리 수입차 중심지인 서울 강남에서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게 돼 기쁘다"며 "향후 국내 각지에 들어설 지커 전시장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플래그십 스토어는 지커 최신 브랜드 CI를 반영해 조성됐다. 외부에는 대형 ZEEKR 로고와 브랜드 상징색인 오렌지 컬러를 적용했으며, 내부는 연면적 915㎡ 규모로 꾸며졌다. 전시장에서는 지커 전기차의 기반이 되는 SEA 플랫폼도 공개된다. SEA 플랫폼은 약 30억 달러를 투입해 개발한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으로, 소형차부터 대형 SUV까지 적용 가능한 확장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대표 전시 차량인 001 FR은 최고 출력 956㎾(1300마력), 최대 토크 1280Nm를 기반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2.02초 만에 도달하는 고성능 모델이다. MIX는 더블 슬라이딩 도어와 넓은 실내 공간을 특징으로 하며, 009 그랜드 컬렉터스 에디션은 24K 순금 엠블럼과 고급 사양을 적용한 럭셔리 MPV다. 플래그십 SUV 9X는 별도 프라이빗 존에서 공개된다. 9X는 지커 최초로 3개 구동 모터와 2.0 터보 엔진을 결합한 슈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모델이다. 지커 코리아 관계자는 "한국 시장에서 받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 브랜드 정체성을 전달하기 위해 브랜드 갤러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 시장에 안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08 10:18김재성 기자

대화 중 끼어들어도 즉각 반응…오픈AI, 실시간 음성 AI 모델 공개

오픈AI가 실시간 음성 인공지능(AI) 모델 3종을 한꺼번에 선보였다. 자체 AI 기기 출시를 앞두고 음성 인터페이스 기술력을 끌어올리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오픈AI는 7일(현지시간) GPT-5급 추론 능력을 갖춘 'GPT-리얼타임-2', 실시간 음성 번역 모델 'GPT-리얼타임-트랜슬레이트', 스트리밍 음성 전사 모델 'GPT-리얼타임-위스퍼'를 공개했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GPT-리얼타임-2다. 기존 AI 음성 모델이 이용자와 AI가 순서를 번갈아 말하는 방식이었다면 이 모델은 대화 중 끼어들거나 말을 수정해도 즉각 반응한다. 상황에 따라 말투를 조절하고 개발자가 '최소(minimal)'부터 '초고(xhigh)'까지 5단계로 추론 수준을 선택할 수 있다. 컨텍스트 윈도우도 기존 3만2000토큰에서 12만8000토큰으로 4배 확대됐다. GPT-리얼타임-트랜슬레이트는 70개 이상 언어를 13개 출력 언어로 실시간 변환하며 GPT-리얼타임-위스퍼는 말하는 동시에 텍스트로 전사한다. 부동산 플랫폼 질로는 음성으로 매물을 검색하고 방문 일정을 잡는 음성 비서를, 도이체텔레콤은 고객이 편한 언어로 말하면 실시간 번역해 응대하는 고객 지원 서비스를 구축 중이다. 오픈AI가 이 같은 음성 모델 고도화에 나선 배경엔 자체 AI 기기 준비도 있다. 오픈AI는 애플 수석 디자이너 출신 조니 아이브의 스타트업 '아이오(io)'를 65억 달러에 인수한 후 음성 기반 AI 기기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선 스마트 안경, 핀 형태 웨어러블, 스마트 스피커 등이 거론되며 AI 에이전트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 개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세 모델은 리얼타임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통해 즉시 이용 가능하다. 오픈AI는 "실시간 오디오를 단순한 문답을 넘어, 대화가 전개되는 동안 듣고 추론하며 번역하고 전사하면서 실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음성 인터페이스로 발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2026.05.08 10:16이나연 기자

더즌, 1분기 영업익 39억원…전년비 49.4%↑

디지털금융 서비스 기업 더즌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9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전했다. 지난해 1분기 대비 49.4% 급증하며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 증가한 157억원, 당기순이익은 28.0% 증가한 31억원이다. 핵심 솔루션에서 신규 대형 고객사를 지속 확보함과 동시에 영업이익률을 전년동기대비 7.9%p 개선하며 구조적 효율화에 성공한 점이 이번 실적을 견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디지털뱅킹 서비스 매출은 전년 대비 17.9% 성장한 60억원을 기록하며 고성장 기조를 유지했다. 외환거래(FX) 솔루션은 지난해 유치한 대형 고객사 대상 매출이 본격화되고 국내 인바운드 여행 수요 증대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30.2% 증가한 3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더즌은 실적 성장과 함께 주주환원 정책도 이어 간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올해 1분기 약 3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한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자기주식 13만 9003주를 소각하기로 공시했다. 더즌 관계자는 “핵심 사업의 견고한 성장과 구조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 안정적인 성장 모멘텀을 구축하고 있다”라며 “실적 성장세에 발맞춰 주주환원을 확대하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해 기업가치 제고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08 10:16홍하나 기자

NHN KCP, AI 기반 MCP 서버 도입…"명령만으로 결제 연동 코드 생성"

NHN KCP가 인공지능(AI) 기반 개발 환경을 지원하는 새로운 표준 통신 규약 MCP(모델 콘텍스트 프로토콜)를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MCP는 AI 모델이 외부 시스템과 표준화된 방식으로 연동할 수 있도록 설계된 표준 규약이다. 기존에는 개발자가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 문서를 직접 확인하고 코드를 작성해야 했다면, MCP 기반 환경에서는 자연어 명령 만으로 결제 연동 코드가 자동 생성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앞서 NHN KCP는 지난해 9월 구글 클라우드가 추진하는 AI 에이전트 기반 결제 프로토콜 'AP2'에 대한 지원 의사를 밝힌 바 있다. AP2는 AI 에이전트가 사용자를 대신해 구매, 결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AI 에이전트 간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설계된 국제 표준 규약이다. NHN KCP는 국내 결제 생태계 규제·정산 구조가 글로벌 표준에 반영될 수 있도록 AP2 초기 과정부터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HN KCP 관계자는 “AI 기반 결제 기술은 단순 기능 도입을 넘어 결제 산업 구조를 바꾸는 변화”라며 ”앞으로도 AI 에이전트 기반 커머스와 차세대 결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관련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08 10:10홍하나 기자

[유미's 픽] '다음' 품은 업스테이지…국민성장펀드 5600억 회수엔 물음표

국민성장펀드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에 5600억원을 투입하기로 한 가운데 업스테이지가 포털 '다음(Daum)' 운영사 AXZ 인수를 최종 확정하면서 투자 회수 가능성을 둘러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업스테이지가 대규모 정책자금을 확보한 직후 고비용 포털 사업까지 품으면서 향후 수익성 검증과 펀드 회수 가능성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업스테이지는 지난 7일 포털 다음 운영사 AXZ 인수 계약을 최종 체결했다. 업스테이지와 카카오는 올해 1월 주식교환 방식의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약 4개월간 실사와 세부 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카카오는 보유한 AXZ 지분 전량을 업스테이지에 넘기고, 업스테이지의 일정 지분을 취득했다. 업스테이지는 다음을 단순 키워드 검색 중심 포털에서 맥락 기반 답변을 제공하는 '콘텍스트 AI' 서비스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솔라(Solar)'와 다음의 검색·콘텐츠 데이터를 결합해 AI 포털을 구축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도 이를 활용할 계획이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국내 대표 AI 기업의 기술력과 30여년 역사를 지닌 국민 포털이 만나는 이번 인수는 AI 포털 시대를 여는 산업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수는 업스테이지가 기업간거래(B2B) 중심 AI 솔루션 기업에서 소비자 대상(B2C)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하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포털을 확보하면 검색 데이터, 콘텐츠, 이용자 트래픽을 직접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자체 서비스를 통해 모델을 고도화하고 대국민 AI 서비스를 확산할 수 있다는 점도 업스테이지에 유리하다. 업계에선 이번 인수를 기존 기업간거래(B2B) 사업에서 확인된 성과 공백을 기업소비자간거래(B2C) 플랫폼 확보로 보완하려는 시도로 보는 시각도 있다. 업스테이지는 그간 국내 주요 기업과 AI 협업을 추진하며 레퍼런스를 쌓아 왔지만, 이들 협업이 반복 매출이나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LG전자와의 온디바이스 AI 협업은 기술 검증과 제품 차별화 측면에서는 의미가 있었지만, 대규모 상용 서비스나 반복 매출로 연결된 사례로 평가하기에는 이르다는 지적도 받았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기업과 AI 스타트업 간 협업 상당수가 기술검증(PoC)이나 공동 마케팅 성격에 머무는 경우가 많다"며 "기업들은 AI 도입 과정에서 여러 모델을 동시에 시험하지만, 실제 전사 시스템 도입 단계에서는 비용, 안정성, 유지보수, 글로벌 생태계 연동성을 따지는데 이 과정에서 대규모 상용 계약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업스테이지의 재무 지표도 부담이다. 매출은 2022년 59억원에서 2025년 248억원으로 늘었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1억원, -189억원, -401억원, -304억원으로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협업 레퍼런스와 매출 성장세에도 수익성 검증은 끝나지 않은 셈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오픈AI 등 글로벌 AI 기업들도 대규모 적자를 감수하며 인프라와 모델 개발에 투자하고 있는 만큼, 국내 AI 기업에 단기 수익성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과도하다는 반론을 제기했다. 그러나 업계에선 민간 자본 중심으로 성장성을 검증받는 해외 AI 기업과 달리, 국민성장펀드는 공적 성격의 자금이 투입되는 만큼 회수 가능성과 심사 공정성을 더 엄격히 따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글로벌 AI 기업들이 구독 서비스와 API 매출, 대규모 이용자 기반을 통해 시장성을 입증하고 있는 반면, 국내 AI 기업들은 아직 대기업 협업과 기술검증 단계에 머무는 사례가 많다는 점도 차이로 꼽았다. 이 같은 상황에서 다음 인수 이후 비용 부담도 커질 수 있다는 점은 과제다. 포털 사업은 검색 품질, 뉴스·콘텐츠 제휴, 광고 영업, 서비스 운영, 규제 대응이 모두 필요한 고비용 사업이다. AI 검색과 생성형 AI 기능을 붙이면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서버 비용도 늘어난다. 김 대표가 언급한 '하루 1조 토큰' 구상이 현실화될 경우 AI 인프라 비용 부담은 더 커질 수 있다. 다음이 네이버와 구글에 밀려 존재감이 약해진 상황에서 이용자와 광고주를 다시 끌어오는 것도 문제다. 업스테이지가 다음을 AI 포털로 재편하더라도 검색 품질, 콘텐츠 경쟁력, 광고 매출 회복을 동시에 입증해야 한다. 일각에선 업스테이지가 다음 인수 이후 트래픽 회복과 수익성 개선을 보여주지 못할 경우 5년 뒤 국민성장펀드 회수 과정에서 정책금융 리스크가 부각될 수 있다고 봤다. 이 탓에 국민성장펀드 투입 시점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업스테이지가 이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을 통해 정부 지원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해당 사업의 최종 성과가 나오기 전에 추가 정책자금이 투입되면 향후 평가 공정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업계 관계자는 "국민성장펀드가 업스테이지 같은 기업에 자금을 투입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며 "업스테이지는 이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을 통해 정부 지원을 받고 있는데, 해당 사업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추가 정책자금이 들어가면 향후 평가 과정에서 탈락시키기 어려운 구조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책자금이 중복 지원되는 모양새가 될 수 있고, 심사 공정성 측면에서도 바람직하지 않다"며 "성과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규모 자금이 투입되면 5년 뒤 국민성장펀드 만기 시점에 산업 육성 성과보다 정책금융 리스크가 더 크게 부각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6.05.08 10:06장유미 기자

한미마이크로닉스, 내구성 강화 전원공급장치 출시

한미마이크로닉스가 8일 내구성을 강화한 데스크톱 PC용 전원공급장치 '위즈맥스 S-이보 700W ETA실버 풀모듈러 ATX 3.1'을 국내 출시했다. 이 제품은 최신 규격 ATX 3.1을 기반으로 미국 국방부 전자부품 신뢰도 분석 기준인 'MIL-HDBK-217'에 따라 105도 내온 캐패시터, PCB 컨포멀 코팅 등을 적용해 내구도를 높였다. 전원공급장치 본체와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저장장치를 연결하는 케이블은 풀모듈러 구조로 필요한 케이블만 선택해 체결할 수 있다. UL1581 화염 시험 및 UL758 전선 안전 기본 규격 인증을 통과해 안전성을 높였다. MTBF는 12만 시간이며, 낙하 테스트, 진동 테스트, 극한 온도 테스트(-40℃~85℃), 고습 환경 테스트 등을 통과해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동작을 보장한다. 내부 냉각팬은 이중 볼 베어링을 적용해 작동 시간 8만 시간 이상을 확보했다. 무상보증기간은 구입 후 7년간이며 공급가는 8만 9900원.

2026.05.08 10:05권봉석 기자

스타벅스, 서울숲서 고객과 함께 친환경 행사 연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환경재단과 함께 오는 15일 서울숲에서 고객 참여형 친환경 행사를 연다. 행사에서는 자원순환 체험, 재활용 상품 전시, 개인 컵 이용 고객 대상 커피 제공, 무소음 영화 상영 등이 진행된다. 8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서울숲 내 스타벅스 '쉬었다가길' 쉼터와 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쉬었다가길은 스타벅스가 지난 2021년 개점 22주년을 맞아 서울숲공원에 조성한 약 300평 규모의 쉼터다. 당시 '나무 품은 컵'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 4700명의 실천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행사 당일 쉬었다가길을 방문한 고객은 스탬프 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미션은 쉬었다가길 쉼터 둘러보기, 재활용 상품 전시 관람, 친환경 활동 다짐 참여, 스타벅스 유튜브 채널 구독 등으로 구성됐다. 모든 미션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스타벅스 커피박 화분'을 증정한다. 현장에서는 스타벅스의 자원순환 활동을 소개하는 전시도 운영된다. 매장에서 나온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한 화분과 수거한 우유팩으로 만든 노트·엽서,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열쇠고리 등이 소개된다. 스타벅스는 이동형 커피 트레일러 '스:벅차'도 운영한다. 오후 2시부터 개인 컵을 가져온 고객에게 아이스 커피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오후 4시 30분과 오후 7시에는 서울숲 잔디광장에서 무소음 영화 상영 행사 '그린 시네마'가 열린다. 관람객은 무선 헤드셋을 착용하고 영화를 감상하게 된다. 상영작은 해양 생태계 변화를 다룬 다큐멘터리 '고래와 나'다. 그린 시네마 사전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스타벅스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 환경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회차별 최대 300명씩 총 600명을 모집한다. 사전 신청 당첨자에게는 스타벅스 텀블러가 제공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서울숲 쉬었다가길은 고객들의 친환경 실천이 모여 조성된 공간”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 속 환경 실천의 의미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08 10:03류승현 기자

아성다이소, 제습·탈취용품 등 '공간케어용품 기획전' 연다

아성다이소가 실내 습도와 냄새 관리를 위한 '공간케어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제습용품, 탈취용품, 방향용품 등 총 100여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습도 관리와 냄새 제거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마련됐다. 장마철을 앞두고 옷장, 신발장, 주방, 세탁실 등 공간별로 사용할 수 있는 생활용품을 중심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제습용품으로는 걸이형 제습제와 스탠드형 제습제 등이 준비됐다. 걸이형 제습제는 옷장이나 신발장 등에 걸어 사용할 수 있으며, 염화칼슘 알갱이가 습기를 흡수하는 방식이다. 스탠드형 제습제는 좁은 공간에 세워둘 수 있고, 제품 뒷면 투명창으로 교체 시기를 확인할 수 있다. 탈취용품도 함께 선보인다. 의류와 커튼, 침구류, 신발 등에 사용할 수 있는 탈취 스프레이와 편백 큐브 탈취제, 숯을 활용한 스탠드형 탈취제 등이 포함됐다. 편백 큐브 탈취제는 물을 뿌린 뒤 햇볕에 말려 재사용할 수 있다. 방향용품으로는 진공청소기 방향제, 자동 분사기에 사용할 수 있는 방향제, 걸이형 방향제 등이 마련됐다. 진공청소기 방향제는 청소기 사용 시 향이 퍼지는 제품으로, 하루 10분 사용 기준 약 3주간 향이 지속된다. 섬유 탈취제와 휴대용 섬유향수도 판매한다. 부케가르니 섬유탈취제와 알레 휴대용 섬유향수 등이 대표 제품이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공간케어용품은 계절 소비재를 넘어 사계절 공간 관리를 위한 생활용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생활 환경 변화에 맞춘 실용적인 상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5.08 10:02류승현 기자

bhc, 베트남 진출…10년 내 50개 매장 목표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베트남 식품 유통 기업 하오 오픈 푸드와 마스터 가맹 계약을 맺고 베트남 시장 진출에 나선다. 8일 회사는 하노이, 호치민, 다낭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매장을 열고 10년 내 총 50개 매장 운영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bhc는 지난달 29일 창고43 서여의도점에서 하오 오픈 푸드와 마스터 가맹 계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송호섭 다이닝브랜즈그룹 대표, 남화연 해외사업본부장, 탄 킴 영 하오 오픈 푸드 회장, 주프리 수엡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하오 오픈 푸드는 bhc의 싱가포르 파트너사인 하오 오픈 푸드의 베트남 자회사다. 싱가포르를 기반으로 동남아시아에서 식음료와 유통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슈퍼마켓 체인 운영을 통해 상온·냉장·냉동 식품 유통망을 갖추고 있다. bhc는 이번 계약을 통해 베트남을 10번째 해외 진출 국가로 추가하게 됐다. 회사는 베트남 내 한국 브랜드 선호도와 현지 젊은 소비층의 한국 식품 관심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베트남 외식 시장은 현지 소비뿐 아니라 한국 문화 콘텐츠 확산과 맞물려 한국식 치킨 브랜드의 진출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현지 식문화와 가격대, 매장 입지에 따라 성과가 갈릴 수 있는 만큼 메뉴와 운영 방식의 현지화가 주요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bhc는 대표 메뉴인 '뿌링클', '맛초킹' 등을 중심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현지 소비자 선호에 맞춘 메뉴도 검토할 방침이다. 송호섭 다이닝브랜즈그룹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베트남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며 “현지 파트너사의 유통과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매장 확대와 브랜드 안착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hc는 현재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대만, 홍콩, 미국, 캐나다 등 해외 8개국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필리핀에도 매장을 열 계획이다.

2026.05.08 10:02류승현 기자

르노코리아, 전국 전시장서 하이브리드 시승 캠페인 개최

르노코리아가 전국 전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차량 시승 캠페인을 열고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 르노코리아는 오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국 전시장에서 '헬로우, 하이브리드 이테크(hello, hybrid e-tech)'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르노코리아의 하이브리드 시스템 'E-Tech(이테크)' 기술력을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전시장을 방문해 '필랑트'와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모델을 시승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오즈모 액션캠(2명), GS칼텍스 주유 상품권(30명), 루메나 휴대용 무선 선풍기(100명) 등을 증정한다. 르노코리아는 자사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충전 없이 전기 모터를 활용하는 구조로, 도심 주행 시 최대 75%까지 EV 모드 주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는 복합연비 15.7㎞/ℓ, 필랑트 하이브리드는 15.1㎞/ℓ를 기록해 동급 최고 수준의 효율성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실제 판매에서도 하이브리드 비중은 높게 나타났다. 르노코리아 지난 4월 전체 내수 판매량 가운데 하이브리드 모델은 3527대로 전체의 87.6%를 차지했다. 필랑트 하이브리드 E-Tech는 2139대,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E-Tech는 1337대 판매됐다. 르노코리아는 5월 가정의 달 특별 시승 이벤트와 전국 순회 로드쇼 '르 보야지(LE VOYAGE)'도 함께 운영한다. 가정의 달 시승 이벤트는 이달 말까지 전국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사전 신청 후 시승을 완료한 고객에게 닌텐도 스위치2, 접이식 카트, 차량용 방향제 등을 추첨 증정한다. 르 보야지 로드쇼는 5~6월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운영된다. 현장에는 차량 전시와 시승은 물론 게임, 포토존, 굿즈(MD)존, 상담 공간 등이 마련된다.

2026.05.08 10:00김재성 기자

시몬스 침대, 롯데百 잠실점에 '뷰티레스트 블랙' 팝업 운영

시몬스가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뷰티레스트 블랙'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롯데백화점 잠실점 10층 행사장에 들어선다. 현장에서는 뷰티레스트 블랙의 인기 모델인 '마리옹', '브리짓', '루실'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특급호텔 스위트룸 침대로 유명한 뷰티레스트 블랙은 2016년 첫선을 보인 이후 숙면을 중시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면서 매년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처음으로 월 판매량 500개를 넘었다. 이번 팝업스토에서는 뷰티레스트 블랙과 어울리는 프레임들도 진열됐다. 유니크한 패브릭 소재에 벨벳 파이핑 포인트를 더한 '라시드', 세로형 더블 헤드보드에 클래식한 우드 몰딩이 중후한 침실 분위기를 연출하는 '모나', 뷰티레스트 출시 10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뷰티레스트 센테니얼 에디션' 등이 대표적이다. 시몬스의 인기 침구류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시몬스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가격 할인 혜택과 더불어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을 제공한다. 사은품은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증정한다. 신규 브랜드 캠페인 '라이프 이즈 컴포트' 프로모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2026.05.08 10:00김민아 기자

"시리에 눈 달린다"…애플, 카메라 탑재 에어팟 개발 막바지

애플이 카메라가 내장된 에어팟 프로 개발의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메라가 내장된 에어팟 프로 시제품을 개발 중인 애플이 최근 최종 디자인과 기능에 가까운 단계에 진입했다. 해당 제품은 왼쪽과 오른쪽 이어버드 모두에 카메라를 탑재할 예정이다. 다만 이 카메라는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용이 아니라, 시리의 '눈' 역할을 수행하는 용도로 활용된다. 사용자의 주변 환경을 저해상도로 인식해 인공지능(AI) 기능과 연동하는 방식이다. 애플은 사용자가 특정 사물을 바라보며 시리에게 질문할 수 있도록, 챗봇 서비스의 이미지 업로드 기능과 유사한 경험을 구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카메라를 활용해 시각 정보를 기반으로 미리 알림을 제공하거나, 사용자의 주변 환경을 분석해 보다 상세한 길 안내 기능을 지원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외형은 기존 에어팟 프로와 거의 비슷하지만, 카메라 탑재를 위해 이어버드 하단 기둥 부분이 조금 더 길어질 것으로 전해졌다. 또 시각 데이터가 클라우드로 전송될 때 이를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작은 LED 표시등도 추가될 전망이다. 새로운 에어팟 프로는 현재 고급 테스트 단계에 있으며, 애플 내부 테스트팀이 설계 검증 테스트(DVT) 단계에서 시제품을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마지막 단계인 생산 검증 테스트(PVT)를 거치게 되며, 이 과정에서 초기 양산이 시작될 예정이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당초 카메라 탑재 에어팟 프로를 올해 상반기 출시 목표로 개발해왔으나, 더 개선된 AI 시리 개발에 차질이 생기면서 출시가 연기됐다고 전했다. 새로운 시리는 오는 9월에 iOS 27, 맥OS 27, 아이패드OS 27에 포함될 예정이므로 에어팟 프로도 같은 시기에 출시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만 해당 제품이 애플 제품군에서 어떤 이름으로 출시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이를 '에어팟 프로 4' 대신 '에어팟 울트라' 혹은 '카메라 탑재 에어팟 프로 3'라는 이름으로 선보일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2026.05.08 09:5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코인베이스, 가상자산 시장 침체에 1분기 3억9400만 달러 손실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시장 침체 영향으로 올해 1분기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코인베이스는 7일(현지시간) 올 1분기 3억 94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한 14억 달러로 집계돼 시장 예상치인 15억 2000만 달러를 하회했다. 이번 실적 부진은 가상자산 시장 약세로 거래량이 줄면서 코인베이스 핵심 사업인 거래 부문이 타격을 입은 것이 원인이다. 1분기 거래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40% 감소한 7억 56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마찬가지로 시장 예상치인 8억 520만 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코인베이스는 거래 중심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스테이블코인, 스테이킹, 파생상품, 블록체인 인프라 등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자체 블록체인 네트워크 '베이스(Base)'가 이번 분기 전세계 온체인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의 62%를 처리했다고 강조했다.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1분기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영역에서는 좋은 실행력을 보여줬다”며 “파생상품 거래량이 크게 증가했고, 코인베이스 상품 내 USDC 보유량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베이스에서의 스테이블코인 거래는 전년 대비 10배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면서 코인베이스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약 5% 하락한 183.9달러에 거래됐다.

2026.05.08 09:55홍하나 기자

GM, 슈퍼크루즈 핸즈프리 주행 누적 16억㎞ 돌파

제너럴모터스(GM)가 핸즈프리 운전자 보조 시스템 '슈퍼크루즈(Super Cruise)'를 앞세워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GM은 북미 지역에서 운영 중인 슈퍼크루즈의 누적 핸즈프리 주행 거리가 10억 마일(약 16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GM에 따르면 현재 북미 지역 23개 차종, 약 75만 대 차량에 슈퍼크루즈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확보한 실제 도로 주행 데이터를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활용하고 있다. GM은 2028년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를 시작으로 운전자 시선 개입이 필요 없는 '아이즈 오프(eyes-off)' 주행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해당 기술은 내연기관차와 전기차 모두에 적용 가능하다. 최근 12개월 동안 고객들은 약 2870만 건의 주행에서 총 710만 시간 동안 슈퍼크루즈를 사용했으며, 약 8억㎞를 핸즈프리로 주행했다. GM은 하루 평균 약 160만㎞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슈퍼크루즈 사용 시 평균 핸즈프리 주행 시간은 24분이며, 전체 이용자의 절반 이상이 매주 기능을 사용하고 있다. 이용자의 85%는 월 1회 이상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M은 지난 1년간 슈퍼크루즈 탑재 차량 규모가 70% 증가했고, 일일 사용자 수도 80% 늘었다고 밝혔다. 현재 GM은 캘리포니아와 미시간 지역 고속도로에서 제한적 조건의 공공 도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200대 이상의 개발 차량을 투입하고 있으며, 모든 차량에 테스트 드라이버가 탑승한다고 설명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지난해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를 통해 슈퍼크루즈를 처음 도입했으며, 최근 출시된 '2026 더 뉴 에스컬레이드'에도 적용했다.

2026.05.08 09:54김재성 기자

"AI 믿고 1100명 인력 줄인다"…클라우드플레어, 1Q 호실적에도 주가는 '급락'

클라우드플레어가 시장 기대를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내고도 시간외 거래에서 두 자릿수 급락했다. 올해 2분기 매출 전망이 월가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데다 인공지능(AI) 중심 조직 전환에 따른 대규모 감원 계획이 맞물리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탓이다. 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클라우드플레어의 1분기 매출은 6억398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조정 주당순이익은 25센트였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인 매출 6억2270만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 23센트를 모두 웃돌았다. 1분기 숫자는 견조했다. 매출 증가율은 여전히 30%대를 유지했고 수익성 지표도 예상보다 좋았다. 지난해 4분기에 이어 1분기에도 34%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대형 기업 고객과 AI 관련 수요를 기반으로 한 성장세도 이어졌다. 그러나 2분기 전망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이 주가를 끌어내렸다. 클라우드플레어는 2분기 매출 전망치를 6억6400만~6억6500만 달러로 제시했다. 월가 예상치인 6억6610만 달러를 소폭 밑도는 수준이다. 실적 발표 이후 클라우드플레어 주가는 목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15% 이상 하락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보안, 네트워킹, 개발자 서비스를 아우르는 인터넷 인프라 기업으로 평가받아 왔다. 최근에는 AI 워크로드와 에이전트 확산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면서 기대감이 커졌다. 다만 이번 가이던스가 시장 눈높이를 넘어서지 못하면서 AI 수혜가 단기 실적으로 이어지는 속도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됐다. AI는 클라우드플레어에 기회이자 비용 요인이다. 생성형 AI 확산으로 웹사이트를 탐색하는 AI 봇과 에이전트가 늘어나면 트래픽 관리, 보안, 콘텐츠 보호 수요가 증가한다. 반면 이를 처리하기 위한 네트워크와 데이터센터, 서버 인프라 비용도 함께 늘어날 수 있다. 존 버틀러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애널리스트도 실적 발표에 앞서 AI 도구 구동에 필요한 비용 증가가 클라우드플레어의 매출 성장세를 둔화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클라우드플레어가 연간 10만 달러 이상을 지출하는 대형 기업 고객 확보에 집중하고 있는 것도 고부가 고객 기반을 넓혀 비용 부담을 상쇄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클라우드플레어는 AI 중심 전환에 맞춰 인력 구조도 조정하고 있다. 현재 인력 중 약 1천100명을 줄일 계획으로, 단순 비용 절감이 아니라 AI 도구를 운영 모델의 핵심으로 삼아 조직 구조를 재설계한다는 방침이다. 매슈 프린스 클라우드플레어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AI와 에이전트가 이제 우리 인력의 핵심 요소가 되면서 우리의 일하는 방식은 근본적으로 바뀌었다"며 "고객에게 제공하는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회사 구조를 의도적으로 설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감원은 클라우드플레어가 AI를 외부 사업 기회뿐 아니라 내부 생산성 도구로도 활용하겠다는 신호다. AI를 활용해 운영 효율을 높이고 인력 구조를 가볍게 가져가면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에 대비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AI 봇 트래픽 증가는 클라우드플레어의 중장기 사업 전략과도 맞물린다. 클라우드플레어는 'AI 크롤 컨트롤'을 앞세워 웹 콘텐츠 수집 제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생성형 AI 기업들의 웹 콘텐츠 수집이 늘면서 콘텐츠 보호와 트래픽 제어 수요가 커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앞서 프린스 CEO는 지난 3월 SXSW 컨퍼런스에서 생성형 AI 확산으로 봇 트래픽이 빠르게 늘고 있으며 이 흐름이 데이터센터와 서버 등 물리적 인프라 부담을 키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클라우드플레어는 앞으로 AI 확산으로 보안·네트워크·콘텐츠 보호 수요가 늘어나는 흐름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대형 기업 고객 확대, AI 크롤링 대응 도구, 내부 AI 전환을 통해 인터넷 인프라 플랫폼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러나 트래픽 증가를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하는 속도는 향후 주가 흐름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프린스 CEO는 "AI는 또 하나의 플랫폼 전환"이라며 "앞으로 인터넷 트래픽은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08 09:50장유미 기자

엔씨, 글로벌 ESG 평가지표 'DJBIC' 3년 연속 편입

엔씨가 세계적 권위의 ESG 평가 지표인 다우존스 베스트 인 클래스 지수(DJBIC)에 3년 연속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입증했다. 엔씨(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는 S&P Global이 발표한 '2026 DJBIC 아시아 퍼시픽'에 국내 게임기업 중 유일하게 편입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로 엔씨는 아시아 퍼시픽 지수에 3년 연속, 코리아 지수에 4년 연속 동시 포함됐다. DJBIC 아시아 퍼시픽 지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가총액 상위 600개 기업 중 상위 20%를 선정하며, 코리아 지수는 국내 상위 200개 기업 중 상위 30%를 대상으로 한다. 엔씨는 정보보안, 인적자원 관리, 환경경영 등 주요 ESG 영역에서 상위 10% 이내의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앞서 '2026 MSCI ESG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AAA를 획득하고 '서스테이널리틱스 2026 ESG 리스크 평가'에서 2개 부문 리더로 선정되는 등 ESG 전반에서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구현범 엔씨 최고운영책임자(COO)는 "MSCI에 이어 DJBIC까지 글로벌 주요 ESG 평가에서 연이어 성과를 거둔 것은 엔씨 ESG 경영의 진정성이 인정받아 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08 09:44정진성 기자

큐리오시티, 화성 시추 작업 중 돌발 사고 [여기는 화성]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탐사 로버 '큐리오시티'가 최근 암석 시추 작업 도중 예상치 못한 위기 상황에 직면했다고 스페이스닷컴, 사이언스얼랏 등 외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큐리오시티는 지난 4월 25일 '아타카마'라는 암석을 조사하기 위해 드릴로 암석을 분쇄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하지만 드릴을 빼내는 과정에서 13㎏에 달하는 암석 덩어리가 드릴에 끼인 채 함께 떨어져 나오는 일이 발생했다. NASA는 블로그를 통해 “큐리오시티가 화성에 머문 지난 13년 6개월 동안 이런 사례는 처음”이라며 “과거에도 시추 과정에서 암석 표면 일부가 깨지거나 분리된 적은 있었지만, 암석 전체가 드릴 슬리브에 붙은 경우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지구에 있는 연구진은 드릴 진동 기능을 이용해 암석을 분리하려 했지만 작업은 쉽지 않았다. 연구팀은 4월 29일 한 차례 시도했으나 실패했고, 이후 드릴의 각도를 조정하고 회전 및 진동을 반복하는 등 여러 방법을 동원한 끝에 5월 1일에서야 암석을 떼어내는 데 성공했다. 이번 사례는 수억㎞ 떨어진 화성 환경에서 탐사 임무를 수행하는 어려움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 아무리 철저한 사전 테스트를 거치더라도, 지구의 엔지니어들이 화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변수와 문제를 완벽히 예측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암석 내부의 미세한 균열이나 경도 차이 같은 작은 요소도 드릴 작업과 시료 채취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지구에서는 이런 특성을 직접 분석할 수 있지만, 화성에서는 드릴이 실제 암석에 닿는 순간에야 예상치 못한 문제가 드러나는 경우가 많다. 큐리오시티는 2012년 화성에 착륙한 이후 암석을 시추해 분말 형태의 시료를 채취하고, 이를 탑재 장비로 분석하며 화성의 지질과 물의 흔적, 고대 생명체 가능성 등을 연구해왔다. 다만 드릴 장치는 그 동안 여러 차례 고장을 겪었다. 2015년에는 타격 메커니즘에서 전기 합선 문제가 발생했고, 같은 해 후반에는 브레이크 작동을 방해하는 이물질이 발견됐다. 이어 2016년 11월에는 동일한 브레이크 문제로 드릴이 멈춰 서면서 시추 작업이 2017년 중반까지 중단되기도 했다. 이후 지구 연구진이 반복적인 테스트와 원격 조정을 통해 해결책을 찾아냈고, 2018년부터 시추 작업이 재개됐다. 큐리오시티 임무는 원래 약 2년간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착륙 이후 10년이 훌쩍 지난 지금도 활발히 탐사를 이어가고 있다. 로버는 화성의 물의 역사와 지질 구조, 고대 미생물 흔적 가능성 등 다양한 비밀을 밝혀내며 임무를 수행 중이다. 사이언스얼랏은 “큐리오시티는 노후화 흔적이 뚜렷해지고 있지만, 예상치 못한 문제마다 해결책을 찾아내는 엔지니어들 덕분에 여전히 화성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6.05.08 09:3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EA, 연매출 75억 달러…당기순이익은 21% 감소

일렉트로닉 아츠(EA)가 지난 3월 31일 마감한 2026회계연도 실적(2025년 4월~2026년 3월)에서 순매출 75억3100만 달러, 당기순이익 8억87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영국 게임산업 매체 게임인더스트리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A의 순매출은 전년보다 1%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전년 11억2100만달러에서 20.9% 줄었다. 연간 실적을 끌어올린 배경으로는 대형 신작과 라이브 서비스가 꼽힌다. EA는 FPS 게임 배틀필드6가 회계연도 기준으로 시리즈 최고 성과를 냈고, 에이펙스 레전드도 4분기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고 설명했다. 또한 FC26, FC온라인, FC모바일 등이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덧붙였다. 앤드루 윌슨 EA CEO는 “상징적인 배틀필드 프랜차이즈의 대단히 성공적인 출시가 기록적인 회계연도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2026.05.08 09:39김한준 기자

AI로 향기 맡는다…신세계V '향수전문관' 선보여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자체 디지털 플랫폼 신세계V에 '향수전문관'을 선보이며 온라인 향수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온·오프라인에서 축적해온 니치 향수 운영 경험과 큐레이션 역량을 디지털로 확장해 차별화된 쇼핑 환경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전문관은 불황 속에서도 지속 성장 중인 향수 시장과 세분화된 고객 취향을 반영해 기획됐다. 특히 온라인 향수 구매의 가장 큰 제약으로 꼽히는 시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고객이 원하는 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맞춤형 큐레이션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서비스는 '홈 시향 서비스'다. 고객은 배송비만 결제하면 원하는 향수 샘플 2종을 체험할 수 있으며 이후 본품 구매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본품 구매 시에는 동봉된 QR코드를 통해 최대 20% 할인 쿠폰 3종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연 2회 이용 가능하다. 비대면 환경에서도 향의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AI 시향' 콘텐츠를 마련했다. 향을 이미지와 소리로 표현해 실제 시향이 어려운 온라인에서도 향의 분위기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큐레이션 기능도 세분화했다. 브랜드, 향 계열, 용량별 비교는 물론 캔들, 디퓨저, 룸스프레이 등 라이프스타일 향 제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선물용 향수를 찾는 고객을 위해 상황과 대상에 맞춘 전용 추천 가이드도 마련했다. 신세계V는 향수전문관 개점을 기념해 오는 17일까지 뷰티 전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뷰티 빅세일'을 진행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자사가 보유한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큐레이션 역량을 바탕으로 신세계V를 온라인 향수 쇼핑의 대표 플랫폼으로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5.08 09:35김민아 기자

니콘, 120-300mm 신규 망원렌즈 개발 발표

니콘이 Z마운트 니코르(NIKKOR) 신규 망원렌즈 '니코르 Z 120-300mm f/2.8 TC VR S' 개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렌즈는 니코르 Z렌즈 중 설계와 품질관리를 강화해 최상의 광학성능을 내는 'S 라인'에 속하는 제품이다. 120mm부터 300mm까지 원거리 촬영에 특화된 렌즈로 1.4배 텔레컨버터를 활성화하면 초점거리를 420mm까지 확장할 수 있다. 조리개는 초점거리 모든 영역에서 f/2.8로 조명이 제한된 실내 스포츠 경기시 셔터 속도를 확보하며 보다 선명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렌즈에도 손떨림억제 기능을 내장했다. 정해환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신규 개발 렌즈는 텔레컨버터를 내장해 원거리 촬영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며 "앞으로도 니콘은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요구사항에 부응하는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외 출시 일정과 가격은 미정.

2026.05.08 09:30권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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