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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상권의 침묵, 단순한 불황인가 구조적 붕괴인가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골목의 풍경이 변하고 있습니다. 활기차야 할 점심시간, 늘 가던 카페가 문을 닫고 동네 편의점의 간판이 내려가는 모습은 이제 낯설지 않은 풍경이 되었죠. 2026년 1분기, 대한민국 내수 경기의 실핏줄이라 불리는 생활형 업종들이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다는 신호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장사가 안되는 수준을 넘어, 왜 이렇게 많은 가게가 한꺼번에 문을 닫고 있는지, 그리고 이 현상이 우리 경제에 어떤 의미를 던지는지 전문가들의 치열한 분석을 통해 그 이면을 들여다보았습니다. 거시적 압박과 미시적 한계의 충돌 AI 전문가들은 이번 폐업 증가의 첫 번째 원인으로 거시경제의 가혹한 환경을 꼽았습니다. 현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는 2.50% 수준에서 동결되어 있지만, 체감 금리는 여전히 높습니다. 특히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대 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가계의 실질적인 구매력이 뚝 떨어졌다는 분석이 지배적이죠. 돈을 쓸 여력이 없는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으니, 그 타격은 곧바로 동네 가게들로 이어지는 셈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흥미로운 지점이 발견됩니다. 단순히 '경기가 나쁘다'는 말로는 설명되지 않는 구조적 문제가 도사리고 있다는 것이죠. 거시경제적 수치만으로는 설명하기 힘든 신용경색 문제, 즉 자영업자들의 돈줄이 막히는 현상이 폐업을 가속화하는 결정적 계기가 되고 있다는 판단입니다. 정책자금 지원은 생명줄인가 독약인가 가장 뜨겁게 판단이 엇갈린 대목은 정부의 지원책이었습니다. 한편에서는 당장 숨이 넘어가는 소상공인들에게 임대료나 인건비 같은 고정비를 직접 지원하는 '생존 자금'이 절실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월평균 고정비의 10%만 지원해도 폐업률을 유의미하게 낮출 수 있다는 구체적인 논리까지 제시되었죠. 그러나 이에 대한 반론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시장에 이미 가게가 너무 많다는 본질적인 문제를 외면한 채 자금을 쏟아붓는 것은, 오히려 효율성이 떨어지는 사업체의 퇴출을 늦춰서 모두가 함께 힘들어지는 '출혈 경쟁'을 연장할 뿐이라는 비판적인 시각이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즉, 지원금이 시장의 자정 능력을 방해하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는 우려입니다. 논점의 이동, 온라인 전환과 공급 과잉의 그림자 논의가 거듭될수록 쟁점은 금리에서 '구조적 변화'로 옮겨갔습니다. 아무리 정책 지원을 하고 금리가 낮아진들, 이미 온라인 쇼핑과 배달 플랫폼으로 떠나버린 소비자들을 다시 오프라인 매장으로 불러올 수 있느냐는 회의론이 고개를 들었습니다. 편의점과 카페 사업자가 줄어드는 사이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가 늘어난 현상은, 단순한 불황이 아니라 유통 지형의 근본적인 판바꿈이라는 해석입니다. 또한 부동산 시장의 '개발 만능주의'가 낳은 상가 공급 과잉 문제도 핵심 논점으로 떠올랐습니다. 거래량이 줄어도 임대료는 떨어지지 않는 경직된 구조가 소상공인의 등을 떠밀고 있다는 것이죠. 결국 이번 폐업 사태는 고금리라는 도화선에 공급 과잉과 유통 채널 변화라는 폭탄이 맞물려 터진 사건이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합의와 과제, 그리고 남겨진 고민들 긴 토론 끝에 전문가들이 합의한 지점은 명확합니다. 현재의 폐업 증가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2026년 2분기 이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입니다. 특히 신용 공급이 원활해지지 않고 소비자물가가 2%대로 안정되지 않는 한, 소상공인들의 '봄날'은 쉽게 오지 않을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하지만 시장 진입 장벽을 높여야 한다는 규제론과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키워야 한다는 지원론 사이의 간극은 여전히 좁혀지지 않았습니다. 정부의 역할이 어디까지여야 하는지에 대한 합의도 숙제로 남았습니다. 지원이 곧 생존인 이들과 지원이 곧 비효율의 연장이라는 이들 사이의 평행선은, 우리 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할 무거운 질문입니다. 결국 숫자가 보여주는 폐업의 통계 뒤에는 한 개인의 삶과 가족의 생계가 걸린 절박한 선택이 있습니다. 시스템이 답을 내릴 수 있는 영역을 넘어, 우리가 이들을 어떻게 다시 사회적 안전망 안으로 포용할지, 그리고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상생의 길을 어떻게 설계할지는 오롯이 우리 공동체의 몫으로 남아 있습니다.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d2408bf7.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5.07 09:55AMEET

업비트, '온체인 데이터' 지수화…일반 투자자 눈높이로 제공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그간 일반 투자자들의 이용이 어려웠던 온체인 데이터 기반의 신규 지수 2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온체인 데이터는 블록체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거래 내역이 기록된 정보를 의미한다. 업비트 데이터랩이 이번에 선보인 ▲이더리움 스몰캡 저평가 ▲이더리움 스몰캡 고평가 지수는 온체인 데이터 진입장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두 지수 모두 특히 일반 투자자 활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MVRV(Market Value to Realized Value) 지표를 기반으로 했다. MVRV는 자산의 현재 시세가 실제 온체인상 투자자들의 평균 매수가보다 높은지 낮은지를 수치화한 지표로, 현재 자산이 '과매도(저평가)' 상태인지 '과매수(고평가)' 상태인지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이더리움 스몰캡 저평가 지수는 업비트 원화 마켓에서 거래 지원 중인 이더리움 ERC-20 중소형 자산을 기반으로 산출된다. 이 지수는 시장 거래 가격이 온체인 지갑 평단가 대비 낮은 대표 자산 5종의 가격 변동 추이를 나타내며, 온체인상 저평가된 자산군의 가격 퍼포먼스를 평가할 때 도움을 준다. 반대로, 이더리움 스몰캡 고평가 지수는 온체인 참여자들의 평균 매수 가격 대비 현재가가 높은 5개 대표 종목을 동일 가중으로 편입하는 지수로 단기 과열 양상을 보이는 자산군의 가격 변화를 확인할 수 있게 도와준다. 두 지수 모두 매월 2일 리밸런싱(자산 재조정)이 진행되며 같은 날 편입·편출 종목이 공개된다. 스테이블코인과 밈코인, 투자자 보호 관련 이슈가 있는 자산은 평가 종목에서 제외된다. 김대현 두나무 최고 데이터 책임자(CDO)는 “블록체인 온체인 데이터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지만 활용 난이도가 높아 그간 정보 비대칭성이 컸던 영역이었다”며 “이번에 출시한 온체인 전략 지수 2종을 시작으로 일반 투자자도 온체인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지수를 적극 개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6.05.07 09:52홍하나 기자

[기고] 도시는 왜 한 장면으로 오래 기억되는가

이 시리즈는 오래된 장소를 과거의 흔적으로만 보지 않고 오늘의 도시가 다시 읽어야 할 자산으로 바라보는 연재입니다. 어떤 도시는 유산을 설명하는 데 머물고 어떤 도시는 그 유산을 통해 사람을 다시 걷게 하고 머물게 합니다. 이 연재는 바로 그 차이를 읽어보려는 시도입니다. 시즌1은 도시와 유산을 전략과 경험, 콘텐츠의 관점에서 읽는 시즌입니다. 문화유산을 보존의 영역에만 두지 않고 도시 경쟁력과 체류 경험, 야간경제, 콘텐츠산업, 국가브랜드의 관점에서 다시 해석합니다. 유산에서 경험으로, 경험에서 산업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따라 문화가 왜 이제 도시의 전략이 되어야 하는지를 풀어갑니다. 시즌1은 2026년 4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총 9편을 주 1~2회씩 연재합니다. [편집자주] 시즌1 1회. 왜 지금 도시는 유산을 다시 읽어야 하는가 2회. 보존에서 활용으로, 도시 서사는 어떻게 바뀌는가 3회. 기억되는 도시는 무엇이 다른가 4회. 밤의 도시, 야간경제는 왜 문화에서 시작되는가 5회. 미디어아트는 왜 도시의 킬러콘텐츠가 되었나 6회. 문화기술은 장비가 아니라 경험의 설계다 7회. K-헤리티지는 어떻게 K-컬처의 뿌리가 되는가 8회. 세계유산은 어떻게 도시 브랜드가 되는가 9회. 문화는 왜 이제 도시의 전략이 되어야 하는가 어떤 콘텐츠는 보고 지나가지만, 어떤 콘텐츠는 사람을 다시 오게 만든다. 도시도 마찬가지다. 한 번 보고 지나가는 곳이 있고 다시 찾고 싶은 곳이 있다. 그 차이를 만드는 것은 대개 정보의 양이 아니다. 얼마나 강한 인상을 남기느냐다. 얼마나 오래 기억되는가, 얼마나 다시 이야기하게 만드는가, 얼마나 자연스럽게 걷고 머물게 만드는가가 더 중요하다. 이 지점에서 오늘의 도시가 주목하는 장르가 있다. 바로 미디어아트다. 이제 미디어아트는 단지 새로운 시각효과나 기술 시연의 형식에 머물지 않는다. 도시를 기억하게 만들고, 체류를 늘리고, 장소가 품은 시간을 오늘의 경험으로 바꾸는 킬러콘텐츠가 되고 있다. 많은 도시가 미디어아트에 주목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짧은 시간 안에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진짜 이유는 그보다 깊다. 미디어아트는 정적인 공간을 경험의 공간으로 전환하는 힘을 갖고 있다. 오래된 건축과 성곽, 광장과 폐산업시설, 전시관과 전망대 같은 장소가 미디어아트를 만나면 더 이상 배경으로 머물지 않는다. 도시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무대가 되고, 사람들이 머무는 이유가 되며, 그 도시를 떠올리게 하는 장면이 된다. 결국 미디어아트의 힘은 화면의 화려함이 아니라 장소가 지닌 뜻을 사람들이 직접 느끼게 만드는 데 있다. 나는 미디어아트가 도시의 킬러콘텐츠가 된 이유를 세 가지로 본다. 첫째는 장소를 다시 보게 만드는 힘이다. 익숙한 장소가 낯설게 보일 때 사람은 멈춘다. 낮에 보던 공간이 밤이 되면 전혀 다른 인상으로 바뀌고, 늘 지나치던 건축이 하나의 장면으로 다시 떠오를 때 그곳은 비로소 콘텐츠가 된다. 좋은 미디어아트는 공간을 덮지 않는다. 오히려 공간 안에 이미 있던 시간과 구조를 다시 보이게 만든다. 그래서 미디어아트는 설치물이 아니라 장소를 새롭게 이해하게 만드는 장치여야 한다. 둘째는 체류를 만드는 힘이다. 도시의 콘텐츠는 보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걷게 하고, 머물게 하고, 다시 오게 만들어야 한다. 미디어아트는 바로 그 지점에서 강하다. 빛과 영상, 사운드와 동선, 장면의 전환이 함께 작동하면 사람은 단순한 관람객이 아니라 오래 머무는 사람이 된다. 사진을 찍고, 주변을 한 번 더 걷고,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다시 찾고 싶어진다. 이것이 중요하다. 킬러콘텐츠란 단지 한 번 주목받고 끝나는 콘텐츠가 아니라, 사람의 시간을 붙들고 도시 안에서 머무는 흐름을 바꾸는 콘텐츠이기 때문이다. 셋째는 도시의 이미지를 더 멀리 퍼뜨리는 힘이다. 오늘의 도시는 현장에서 끝나지 않는다. 사람은 경험한 장면을 사진과 영상으로 남기고, 그것을 다시 다른 사람에게 전한다. 미디어아트는 그 확산의 속도가 빠르다. 한 장면이 도시의 이미지를 대신하고, 한 번의 관람이 도시 전체의 인상을 새로 쓰기도 한다. 그래서 미디어아트는 현장 경험과 디지털 확산이 함께 움직이는 드문 장르다. 도시 입장에서 보면 이 점은 매우 중요하다. 현장에서 생긴 강한 이미지가 온라인과 입소문을 타고 다시 도시 브랜드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기서 반드시 경계해야 할 오해도 있다. 미디어아트는 장비가 크고 화면이 화려하면 성공한다는 생각이다. 그렇지 않다. 규모보다 중요한 것은 이 장소와 얼마나 잘 맞느냐다. 무엇을 왜 이 장소에서 보여주어야 하는지가 먼저 분명해야 한다. 장소의 역사와 구조, 도시가 품은 기억, 그곳을 찾는 사람들의 기대를 이해하지 못한 채 기술만 앞세우면 미디어아트는 금세 식상해진다. 화제는 될 수 있어도 도시의 얼굴로 남지 못한다. 반대로 장소를 깊이 읽고, 그 장소가 원래 품고 있던 시간을 오늘의 경험으로 바꾸어내면 미디어아트는 비로소 도시의 자산이 된다. 수원화성 세계유산 미디어아트가 많은 사람에게 강하게 남았던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것은 단순히 성곽에 영상을 비춘 행사가 아니었다. 오래된 성벽과 문루, 도시의 밤과 관람객의 동선이 함께 설계된 경험이었다. 사람들은 장면을 보러 왔지만, 결국 수원의 밤을 걷고 수원의 분위기를 기억하게 되었다. 미디어아트가 킬러콘텐츠가 된다는 말은 바로 이런 뜻이다. 기술의 화려함이 아니라 도시의 이야기를 직접 체험하게 만드는 힘, 그리고 그 경험이 다시 체류와 브랜드로 이어지는 힘이다. 구 송도역사 복원사업의 디지털실감영상관 및 3D 미디어타워는 미디어아트가 왜 도시의 킬러콘텐츠가 되는지를 또 다른 방식으로 보여준다. 오래된 역사는 원래 과거의 기억을 보존하는 공간으로 남기 쉽다. 그러나 디지털 실감영상과 미디어아트가 결합하면 그곳은 설명의 공간에서 경험의 공간으로 전환된다. 사람들은 단지 철도유산의 정보를 읽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장소가 품고 있던 시간과 이동의 느낌, 지역의 기억을 오늘의 체험으로 다시 지나가게 된다. 미디어아트의 힘은 바로 여기에 있다. 사라진 시간을 오늘의 경험으로 되살리고, 멈춰 있던 장소를 다시 찾고 싶은 도시의 장면으로 바꾸는 힘이다. 도시가 미디어아트를 킬러콘텐츠로 삼고자 할 때 반드시 경계해야 할 것도 있다. 첫째는 미디어아트를 모든 문제를 해결할 만능 수단처럼 보는 태도다. 모든 장소가 미디어아트에 적합한 것은 아니다. 어떤 공간은 차분한 연출이 더 어울리고 어떤 유산은 절제된 빛이 더 적절하다. 둘째는 기술을 만드는 쪽의 시선만 앞세우는 태도다. 미디어아트는 장비의 문제가 아니라 경험의 설계 문제다. 셋째는 일회성 행사로 끝내는 방식이다. 킬러콘텐츠가 되려면 일시적 행사에 머물지 않고 도시의 체류 구조와 브랜드 전략 안에서 실제로 힘을 발휘해야 한다. 그래야 한 번의 관람이 다음 방문으로 이어지고, 하나의 장면이 도시 전체의 이미지로 남는다. 나는 미디어아트가 도시의 킬러콘텐츠가 된 이유를 결국 한 문장으로 말할 수 있다고 본다. 미디어아트는 장소를 다시 걷게 만들기 때문이다. 좋은 미디어아트는 새로운 것을 얹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이미 그곳에 있던 시간을 다시 보이게 하고, 그 시간을 오늘의 사람들이 자기 몸과 눈으로 직접 지나가게 만든다. 그 순간 도시는 설명의 공간에서 경험의 공간으로 바뀌고, 유산은 과거의 흔적에서 현재의 자산으로 전환된다. 결국 미디어아트는 왜 도시를 다시 찾게 만드는 힘이 되었을까. 사람을 모으기 때문만은 아니다. 사람을 머물게 하고, 기억하게 하고, 다시 오게 만들기 때문이다. 한 번 본 장면을 도시 전체의 인상으로 남기고, 하나의 공간을 도시의 상징으로 바꾸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디어아트의 본질은 기술이 아니다. 도시를 다시 읽게 만드는 경험의 설계다. 도시가 자기 이야기를 오늘의 사람들이 바로 느낄 수 있게 만들고 싶다면, 미디어아트는 이제 선택적 장식이 아니라 전략적 콘텐츠가 되었다고 봐야 한다. 필자 이창근 예술경영학박사(Ph.D. in Arts Management). 예술-기술 칼럼니스트이자 미디어아트 디렉터로 헤리티지랩(Heritage LAB) 소장이다.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과 스토리를 첨단기술과 예술창작으로 결합해 장소를 경험 콘텐츠와 산업 가치로 확장하는 일을 해왔다. 수원화성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총감독(2021~2022)을 비롯해 제1회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페어(코엑스, 2024), 구 송도역사 복원 디지털실감영상관 및 3D 미디어타워(2024~2025) 등 디지털콘텐츠 개발과 문화공간 구축을 이끌었다. 현재 K헤리티지산업포럼 운영위원장, ZDNET Korea 오피니언 필진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 『K-헤리티지, 매력 도시 디자인』(미다스북스, 2026)을 펴냈다.

2026.05.07 09:50이창근 컬럼니스트

SKT, 1분기 영업이익 5376억원...전년비 5.25%↓

SK텔레콤이 연결 기준 1분기 매출 4조 3923억원, 영업이익 5376억원, 당기순이익 3164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무선 사업 회복, AI 데이터센터 사업 성장 등을 바탕으로 직전 분기 대비 매출은 1.5% 늘었다. 영업이익은 전사 차원의 생산성 개선 노력 등을 통해 지난해 1분기 이후 1년 만에 분기 기준 5000억원을 넘어섰다. 고객 가치 혁신과 신뢰 회복 노력으로 뚜렷한 반등이 나타난 점이 올해 첫 분기 실적 특징이다. 별도기준 매출은 3조 1058억 원, 영업이익 4095억 원, 당기순이익 3327억 원으로 집계됐다. 주주환원을 위한 분기 배당도 재개한다. 1분기 배당금은 주당 830원이다. SK텔레콤은 1분기 약 21만 명의 휴대전화(핸드셋) 가입자 순증을 달성했다. 이동전화매출은 직전 분기 대비 1.7% 늘었다. 유선 사업을 담당하는 SK브로드밴드는 초고속 인터넷 성장 등에 힘입어 매출 1조 1498억원, 영업이익 116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 21.4% 증가한 수치다. AI 사업은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 결실을 맺고 있다. 대표적 성장 동력인 AI 데이터센터(DC) 사업의 경우, 1분기 매출 131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89.3% 급성장했다. 가산 등 AI DC 가동률이 높아졌고, GPUaaS 매출이 증가했다. SK텔레콤은 글로벌 빅테크를 중심으로 AI 인프라 수요가 급증하면서 AI DC 밸류체인 전 영역에 걸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인프라 거점을 지속적으로 넓혀간다는 구상이다. AI B2B 시장 진출도 확대한다. AI 인프라와 모델, 서비스 전반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 '풀스택' 사업자 역량과 그간 축적한 엔터프라이즈 사업 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AI B2B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최근 CEO 직속 엔터프라이즈 통합 추진 조직도 신설했다. AI B2C 영역의 경우, AI 에이전트 사업과 통신 산업의 시너지를 창출해 본원적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대표 AI 서비스 '에이닷'은 자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모델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연계, 성능을 개선할 예정이다. 박종석 SK텔레콤 CFO는 “지난 1분기는 고객가치를 중심으로 본원적 경쟁력 강화하고, 정예화 된 AI 사업을 통해 수익성을 회복해 나간다는 올해 목표에 맞춰 실제 성과를 낸 의미 있는 기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통해 실적 회복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5.07 09:47박수형 기자

케이뱅크, '마이키즈 통장·적금' 출시…최고 연 8.5%

케이뱅크가 미성년 자녀를 둔 부모가 아이 명의로 가입할 수 있는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인 '마이키즈 통장'과 최대 연 7.5% 고금리의 '마이키즈 적금'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마이키즈 통장'은 0세부터 만 14세 미만 자녀를 대상으로, 법정대리인인 부모가 본인의 휴대폰으로 개설할 수 있다. 서류 제출할 필요 없이 스크래핑을 통해 가족관계가 확인되면 가입이 가능하다. 계좌 개설과 동시에 부모와 자녀는 '마이키즈 서비스'에 자동 가입된다. 부모는 자녀 계좌를 실시간으로 조회·관리할 수 있으며 자녀(만 14세 이상)도 본인 명의의 휴대폰이 있을 경우 직접 계좌를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자녀의 올바른 금융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이체 한도 설정 기능'을 도입했다. 부모가 자녀의 이체한도를 1만원 단위로 한도를 조정할 수 있다. 또 서비스 화면을 자녀 사진으로 꾸밀 수 있으며, 자녀가 여러 명일 경우 각각의 계좌를 탭 형태로 제공해 한눈에 관리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함께 출시된 '마이키즈 적금'은 고객 니즈를 반영해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가입기간을 1년부터 최대 5년까지 1년 단위로 설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녀의 입학, 졸업 등 장기적인 자금 계획에 맞춰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금리는 가입기간에 따라 기본 연 3.0~3.5%가 적용되며, 전체 가입기간의 3분의 2 이상 납입 시 연 4%포인트의 우대금리가 더해져 최고 연 7.5% 금리를 제공한다.

2026.05.07 09:46홍하나 기자

폴더블 아이폰, 역대 가장 수리 쉬운 폴더블폰 될까

애플이 올 가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폴더블 아이폰 '아이폰 울트라(가칭)'가 업계에서 가장 분해와 수리가 쉬운 폴더블폰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혁신적인 내부 설계와 높은 모듈성 덕분이라는 설명이다. IT매체 맥루머스는 6일(현지시간) IT 팁스터 인스턴트 디지털의 웨이보 게시글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인스턴트 디지털은 “놀라울 정도로 엄격한 기본 엔지니어링 논리가 진정한 결실을 맺었다”며 “제품 출시 이후 공개될 분해 영상이 이를 입증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아이폰 울트라의 내부 부품 배치가 “논리적이면서도 우아하다”고 평했다. 특히 경쟁 폴더블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복잡한 리본 케이블 구조를 최소화해 분해 난이도를 크게 낮췄으며, 높은 수준의 모듈형 설계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발언은 그가 지난 2월 공개했던 보고서를 다시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당시 그는 아이폰 울트라의 세부 디자인과 관련해 음량 버튼이 기기 상단으로 이동하고, 터치ID와 카메라 컨트롤 버튼이 우측에 배치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아이폰 에어와 유사한 카메라 패널, 펀치홀 방식 전면 카메라, 두 가지 색상 옵션 등이 적용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내부 구조와 관련해서는 메인보드가 기기 오른쪽 측면에 배치된다고 밝혔다. 기존 아이폰처럼 볼륨 버튼 케이블을 화면 왼쪽까지 가로질러 연결하지 않고, 위쪽으로 직접 연결하는 구조를 채택해 내부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 아이폰 울트라는 혁신적인 적층형 내부 구조를 통해 대부분의 공간을 디스플레이와 배터리에 할애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배터리는 역대 아이폰 가운데 가장 큰 용량이 탑재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인스턴트 디지털은 그 동안 폴더블 아이폰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꾸준히 공개해왔다. 그는 아이폰 울트라의 가격이 약 2000달러 수준이 될 것이며, eSIM만 지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폴더블 디스플레이가 올해 3월 생산에 들어갔고, 저장 용량은 3가지 모델로 출시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근에는 카메라 제어 기능이 폴더블 아이폰의 핵심 요소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폴더블 아이폰은 '아이폰 울트라'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올 가을 공개될 아이폰18 프로•아이폰18 프로 맥스와 함께 등장할 전망이다. 해당 제품은 7.8인치 내부 디스플레이와 5.5인치 커버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A20 칩과 C2 모뎀, 터치ID, 후면 듀얼 카메라 등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2026.05.07 09:4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中 전기차 1Q 실적 부진…현대차 판매량 약진

올해 1분기 중국 전기차 수요 부진에 따라 현지 기업들이 대체로 부진한 판매량을 기록한 반면, 중국 외 시장 수요는 급성장하면서 현대차그룹의 경우 상대적으로 판매량이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글로벌 전기차(순수전기차(B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인도량은 총 411만4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다. 전체 수요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 시장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글로벌 누적 판매는 감소로 전환됐다. 유럽과,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시장은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지역별 수요 재편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 기간 BYD는 58만4000대로 1위를 유지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27.8% 감소하며 점유율도 19.3%에서 14.2%로 하락했다. 지리도 41만7천대로 2위를 기록했으나 8.2% 감소했고, SAIC와 창안도 각각 8.8%, 9.1% 줄어들며 중국 주요 업체 전반의 성장 둔화가 확인됐다. 중국 시장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8.2%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테슬라와 폭스바겐은 각각 35만2000대, 30만6000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5%, 2.3% 증가했다. 테슬라는 글로벌 전체 시장이 역성장한 가운데서도 점유율을 8%에서 8.6%로 끌어올리며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폭스바겐도 유럽 시장 회복세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증가세를 이어갔다. 체리자동차도 15만1000대로 8.5% 성장하며 중국 완성차 업체 가운데 상대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나타냈다. 현대차그룹은 17만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하며 상위 10개 그룹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점유율도 3.3%에서 4.1%로 상승했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비중국 지역에서의 판매 확대가 이어졌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라며 "지역별 수요 회복이 현대차그룹의 실적 개선에 우호적으로 작용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BMW는 12만7000대로 11% 감소했고, 스텔란티스는 12만2000대로 1.6% 줄어들었다. 상위 10개 그룹 외 기타 업체 판매는 150만6000대로 12.5% 증가하며 점유율이 31.9%에서 36.6%로 확대됐다. 특정 선두 업체 중심의 집중도가 일부 완화되고, 지역별 강점을 가진 중견 OEM들의 비중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208만8000대로 여전히 최대 시장을 유지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18.2% 감소하며 점유율도 60.8%에서 50.8%로 하락했다. 반면 유럽은 115만대로 26.7% 성장하며 점유율이 21.6%에서 28%로 확대됐다. 북미는 29만7000대로 28.2% 감소해 주요 권역 중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다.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는 41만2000대로 67.9% 증가하며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기타 지역 역시 16만7000대로 110.2% 늘어나며 신흥 시장 중심의 확산 흐름도 확인됐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재편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향후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는 중국 내수 회복 여부 못지않게, 유럽 수요의 지속성, 비중국 아시아 시장의 확대, 그리고 통상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이 OEM별 점유율 변동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05.07 09:44김윤희 기자

PCI-SIG, PCI 익스프레스 8.0 초안 공개

PCI 익스프레스 규격을 주관하는 업계 표준화 단체인 PCI-SIG가 6일(미국 현지시간) 차세대 전송 규격인 PCI 익스프레스 8.0 초안(버전 0.5)을 공개했다. 2025년 6월 PCI 익스프레스 7.0 정식 공개 이후 약 1년만이다. PCI 익스프레스 8.0은 1개 레인(lane, PCI 익스프레스 데이터 전송 경로)당 전송 속도를 단방향 32GB/s, 양방향 64GB/s로 끌어올렸다. 현재 보급을 시작한 PCI 익스프레스 5.0(단방향 8GB/s) 대비 4배 수준까지 향상된 것이다. 이를 활용하면 레인 4개 활용시 단방향 128GB/s, 16개 활용시 1TB/s를 전송 가능해 프로세서와 AI 가속기, SSD 사이 데이터 병목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PCI-SIG가 공개한 버전 0.5는 전기적 특성, 논리 계층, 소프트웨어 구조, 규격 검증 방식 등 아키텍처 요구사항이 사실상 확정된 첫 번째 완성형 초안이다. AMD·인텔·엔비디아 등 PCI-SIG에 참여하는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실제 제품 설계와 프로토타입 개발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최종 확정된 규격은 오는 2028년 공개 예정이다.

2026.05.07 09:44권봉석 기자

폐타이어·폐섬유 새 활용 돕는다…에쓰오일, 사회적기업에 1.5억 기부

에쓰오일이 ESG 활동의 일환으로 환경 분야 사회적기업 육성에 힘을 보탠다. 에쓰오일은 7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사회적기업 공모지원 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총 1억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열매나눔재단을 통해 선발된 5개 환경 분야 사회적기업의 사업화 자금과 팝업스토어 운영, 성과 공유회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2022년부터 사회적기업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사회적기업 25곳을 지원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발된 기업은 친환경 소재 기반 제품을 개발하는 리베이션, 농식품 부산물을 활용한 재생 가죽 제품을 생산하는 브라운스킨, 폐원단 복구 기법으로 아웃도어 의류를 제작하는 쉘코퍼레이션, 폐타이어를 활용한 안전화를 만드는 아나키아, 폐섬유를 활용한 재배용기를 제작하는 손끝 5곳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ESG 활동의 일환으로 혁신적인 사회적기업을 지원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07 09:42류은주 기자

코스피 7500선 터치 후 하락 전환…외국인·기관 '매도세'

코스피가 장중 한때 7500선을 돌파하며 하루 만에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7일 오전 9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5%(114.51포인트) 오른 7499.07에 출발한 뒤, 곧바로 7531.88까지 치솟으며 장중 7500선을 넘어섰다. 다만 이후 하락 전환하며 현재는 7263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가 1조 1532억원, 기관이 204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개인은 1조 165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한편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음에도 대형주는 비교적 제한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07% 오른 27만 1500원, SK하이닉스는 1.12% 상승한 161만 9000원에 거래 중이다.

2026.05.07 09:42홍하나 기자

KT, '정보보안실' 중심 전사 보안체계 재편

KT는 기존의 분산된 보안 기능을 통합한 정보보안실을 중심으로 전사 정보보안 체계를 전면 정비하는 보안 혁신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제로트러스트 원칙 기반 보안 아키텍처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기존의 사후 대응 중심에서 벗어나 상시 예방과 선제 대응 중심의 체계로 전환한다. 내외부 구분 없이 모든 접근을 지속 검증하는 구조를 전사 시스템 전반에 적용하고, AI 기술 발전에 대응해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모의 해킹 등 AI를 활용한 보안 관리 체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통합 보안 관제 체계를 고도화해 위협을 사전에 탐지하고 차단하는 실시간 관제 역량을 강화한다. 댁내 단말, 옥외 기지국, 소프트웨어 등을 포함한 유무형 자산에 대한 보안 통제력을 높이고, 각종 장비의 공급 단계부터 보안 취약점 여부를 검증하는 절차도 고도화한다. 정보보안실은 가입자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된 우려 사항을 앞서 출범한 '고객보호365TF'와 연계해 신속 점검 대응하고, 기술 조직 프로세스 전반에서 가입자 보호 수준을 실질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또한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와 개인정보최고책임자(CPO) 체계로 조직 구조 개편을 실행했고, 정보보안실 중심의 통합 거버넌스를 구축해 실질적인 보안 수준 향상을 추진한다. 외부 자문위원회 구성, 보안 산업계, 학계와 연계된 보안 생태계 구축 등을 통해 외부 전문성과 객관성을 강화하고, 기존 내부 중심 시각에서 벗어나 보다 근본적인 관점에서 보안 체계를 재정립해 나간다. KT는 혁신을 통해 기술 중심 대응을 넘어 조직 인력 문화 전반이 결합된 실행형 보안 체계를 정착시키고, 가입자가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의 보안 변화와 신뢰 회복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상운 KT 정보보안실장은 “보안의 기본부터 다시 세우고, 제로트러스트 기반 상시 예방, 선제 대응 체계를 통해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추진하겠다”며 “정보보안실을 중심으로 가입자 일상과 데이터를 지키는 신뢰 기반을 확립하고, AX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뒷받침할 수 있는 보안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5.07 09:37홍지후 기자

코오롱 인증중고차 "BMW·볼보 등 수입차 최대 702만원 할인"

702 코오롱 인증중고차가 수입 중고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와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702 코오롱 인증중고차는 오는 30일까지 공식 온라인 플랫폼 702prime.com에서 고객 감사 행사 '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세일 페스타는 702 코오롱 인증중고차가 연 2회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수입 중고차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에게 품질 점검을 거친 차량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BMW, 볼보,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 차량을 대상으로 최대 702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대상 차량은 전문 테크니션의 진단과 정비 이력 검증 절차를 거친 차량이다. 행사 기간에도 기존과 동일한 품질 관리 기준이 적용된다. 다만 일부 모델은 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구매 고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 기간 차량을 구매한 고객은 경품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LG 스탠바이미 Go와 애플워치 시리즈 11을 각각 1명에게 증정한다.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모바일 주유권 10만원권을 제공하고, 전기차 구매 고객에게는 충전 바우처 10만원권을 추가 지급한다. 경품 당첨자는 6월 중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702 코오롱 인증중고차 관계자는 “이번 세일 페스타는 수입 중고차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의 가격 부담을 낮추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품질 점검을 거친 차량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702 코오롱 인증중고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5.07 09:35류은주 기자

키사이드, 싱가포르서 체험형 K-뷰티 팝업 운영

리테일 뷰티 토탈 솔루션 브랜드 키사이드(KISIDE)가 8월 말까지 싱가포르 파라곤 쇼핑센터 미니뮤즈 매장에서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언오디너리 키친'을 테마로, 꿀·양배추·오트밀크 등 식재료 성분이 화장품으로 재탄생하는 스토리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제품을 직접 테스트하며 브랜드의 기술력과 성분을 경험할 수 있다. 미니뮤즈는 이러한 체험형 큐레이션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평가되는 장소다. 또 고해상도 EPAD(전자 선반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를 통해 제품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해 소비자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팝업에는 13개 K-뷰티 브랜드, 21개 제품이 소개될 예정으로, 참여 브랜드는 기술력을 기반으로 웰니스 뷰티를 추구하는 인디 뷰티 브랜드 중 키사이드가 성분·품질·브랜드 철학을 기준으로 직접 엄선했다. 추후 키사이드는 프리미엄 상권에서 확보한 소비자 반응을 바탕으로 동남아 시장 확대 전략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미니뮤즈 Jasmine Tjan 리테일 오퍼레이션 매니저는 “K-뷰티와 기술의 융합이 신선한 관점을 제시하며, 큐레이션된 제품 콘셉트는 시장에 분명 새로운 무언가를 제안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이 혁신에 어떻게 반응할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2026.05.07 09:34백봉삼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 국내 최초 한반도 '고대 개' 유전체 해독

한반도에 서식했던 고대 개의 전체 유전 정보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사상 처음으로 해독됐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는 한반도 고대 개의 전장 유전체를 복원하고 그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플러스 원(PLOS One)에 게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립문화유산연구원(원장 임종덕) 보존과학연구실,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 일본 종합연구대학원대학 등 다기관이 참여한 공동연구팀이 수행했다. 이들은 '사천 늑도 유적'과 '김해 봉황동 유적'에서 출토된 고대 개 4마리를 대상으로 차세대 염기서열분석법을 적용해 유전체 정보를 성공적으로 복원해 냈다. 분석 결과 한반도 고대 개는 호주의 딩고 등과 유전적으로 가깝지만 완전히 같지 않아 오래전부터 독자적인 계통이 존재했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아울러 서부 유라시아 개에서 유래한 유전자도 함께 발견돼 동서 지역의 개들이 유전자를 지속적으로 교류해 왔음이 드러났다. 특히 고대 한국 개는 멸종된 일본늑대를 비롯해 한국과 중국의 늑대 집단과도 일부 유전적 교류 흐름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는 향후 신석기시대 개 유전체 자료를 추가로 확보해 한반도 서식 개의 진화 과정을 보다 정밀하게 규명할 계획이다.

2026.05.07 09:33정진성 기자

람다256 노딧, 기관용 솔라나 데이터 인프라 출시 예고

두나무 계열사이자 블록체인 전문기업 람다256이 자사 웹3 인프라 플랫폼 '노딧(Nodit)'을 통해 기관용 솔라나 데이터 인프라 '노딧 데이터셰어(Datashare)'의 출시를 예고했다. 이와 함께 얼리 액세스 신청 모집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노딧은 람다256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성능 월렛노드와 데이터 API 등 기업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는 웹3 인프라 플랫폼이다. 고성능 블록체인 네트워크 솔라나는 1초 미만의 결제 종결성과 낮은 기본 수수료, 일일 7000만건 이상 트랜잭션 처리량을 바탕으로 결제·정산 인프라 후보로 평가받기 시작했다. 다만 기관이 솔라나 데이터를 실제 업무에 적용하려는 단계에서는 '데이터 접근'이 아닌, 분석에 즉시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가공하는 것이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노딧 데이터셰어는 솔라나 온체인 데이터를 기관 데이터 웨어하우스 및 레이크하우스 환경에 정규화된 형태로 직접 전달하는 데이터 제품이다. 노딧은 데이터 계층에서 수수료 구조, 트랜잭션 성공·실패 여부, 토큰 단위 정규화 등 분석에 필요한 사전 처리를 마친 상태로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에 기관은 별도의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구축하지 않고도 곧바로 쿼리할 수 있다. 이번 얼리 액세스 프로그램은 솔라나 데이터를 RPC(원격 프로시저 호출)로 직접 처리하거나 내부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 단계에 있는 데이터 엔지니어링·운영·재무·컴플라이언스 팀을 대상으로 한다. 사전 신청 기업에게는 PoC 협업 및 도입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재홍 람다256 사업 리드는 “기관에서 블록체인 데이터의 핵심 과제는 접근을 넘어, 기업 환경에서 얼마나 빠르게 운영할 수 있는가로 변화하고 있다”며 “향후 데이터셋 범위와 추가 데이터 제품을 기관의 운영·리포팅·컴플라이언스 요구사항에 맞춰 지속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6.05.07 09:32홍하나 기자

도레이첨단소재, 세계 최대 전력산업전시회서 '메타 아라미드 페이퍼' 전시

도레이첨단소재가 4~7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력산업전시회 'IEEE PES T&D 2026'에서 메타 아라미드 페이퍼를 전시했다고 7일 밝혔다. 메타 아라미드 페이퍼는 섭씨 220도 고온에서 6만시간 이상 견딜 수 있는 내열성과 전기 절연성을 갖춘 고기능 소재다. 전력 설비 안전성과 효율을 높이고, 설비 소형화와 고효율화에 최적화한 소재로 평가받는다. 도레이첨단소재는 "북미 시장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증설, 노후 전력 인프라 교체 수요 증가로 고성능 절연소재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에서 메타 아라미드 페이퍼 기술력을 알리고 현지 고객사, 파트너와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세계에서 2번째로 확보한 건식 공정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메타 아라미드 페이퍼와 폴리에스터 필름을 결합한 라미네이팅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객 설계 효율과 공정 안정성을 높이고, 차세대 전력설비용 절연 소재 시장을 공략할 수 있다.

2026.05.07 09:32이기종 기자

닌텐도, 스위치2 기기 가격 인상 압박 직면…투자자 수익성 요구

닌텐도가 최근 지속적인 주가 하락과 제조 원가 상승으로 인해 차세대 콘솔 기기인 스위치2의 가격 인상 압박에 직면했다고 게임스팟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는 8일 예정된 닌텐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수익성 개선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닌텐도는 퍼스트 파티 게임과 테마파크, 영화 부문에서 호실적을 거뒀으나, 스위치2 기기는 손실을 보며 판매하고 있다는 것이 외신의 분석이다. 현재 스위치2의 판매가는 미국 기준 450달러(약 65만원), 일본 내수용 버전은 318달러(약 46만원)로 책정되어 있다. 투자자들은 닌텐도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소니의 선례를 따라 스위치2의 가격을 최소 50달러(약 7만원) 이상 인상해 기기당 마진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복수의 전문가는 가격 인상을 두고 엇갈린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히데키 야스다 도요 리서치 어드바이스 애널리스트는 "가격 조정 없이는 주가 하락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면, 마이클 팩터 웨드부시 시큐리티 애널리스트는 "가격 인상은 어리석은 결정이다"라며 엇갈린 진단을 했다고 외신은 밝혔다. 한편 닌텐도는 최근 '마리오 카트 월드'가 포함된 500달러(약 72만원) 스위치2 번들의 단종 절차를 밟았으며, 이는 우회적인 가격 인상 조치로 풀이된다.

2026.05.07 09:30정진성 기자

도어대시, 주문액 전망 기대치 넘었다…시간외 주가 17% 급등

미국 배달 플랫폼 도어대시 주가가 시장 전망을 웃도는 주문액 전망에 시간외 거래에서 급등했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도어대시는 오는 6월 종료되는 2분기 총주문액이 324억~334억 달러(약 46조 9314억원~48조 3799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외신에 따르면 총주문액은 음식값뿐 아니라 세금, 팁, 수수료 등을 포함한 주문 규모를 뜻하며, 배달 플랫폼의 거래 규모와 수요 흐름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로 쓰인다. 라비 이누콘다 도어대시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실적 발표 이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가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으며, 수요가 계속 상당히 강하다고 말했다. 회사는 올해 초 월간활성이용자(MAU)와 멤버십 가입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해외 사업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토니 쉬 도어대시 최고경영자(CEO)는 유럽 배달 플랫폼 딜리버루가 최근 4년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핀란드 기반 배달 플랫폼 월트도 진출 국가별로 높은 점유율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흐름은 도어대시의 장기 투자 전략에도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도어대시는 미국 최대 음식 배달 앱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확장과 자율주행 배달 로봇, 식료품·전자제품·의류·자동차 부품 등 신규 배송 카테고리 확대에 투자하고 있다. 외신은 업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쟁사인 우버 역시 음식 배달을 넘어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 다양한 배송 영역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도어대시와 경쟁 구도가 강화되는 모습이다. 도어대시 주가는 뉴욕 정규장에서 167.97달러(약 24만 3203원)로 마감한 뒤 시간외 거래에서 최대 17% 급등했다. 다만 올해 들어 주가는 26% 하락한 상태다. 1분기에는 미국 내 신규 소비자의 음식 배달 주문이 전년 대비 증가했고, 기존 고객의 주문 빈도도 늘었다. 이에 따라 총주문액은 시장 기대를 웃돌았다. 반면 매출과 주문 건수는 예상치를 밑돌았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40억 4000만 달러(약 5조 8495억원), 총 주문 건수는 27% 늘어난 9억 3300만건을 기록했다. 에버코어 ISI 애널리스트들은 낮아진 수수료율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회사는 이란 전쟁 여파로 배달 기사들에게 제공하는 유류비 보조에 5000만 달러(약 723억 9500만원) 이상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도어대시는 해당 비용을 다른 투자 영역 조정을 통해 최소한 일부 충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5.07 09:29류승현 기자

BGF리테일, 화물연대 피해 CU 점주에 결품·폐기 비용 전액 보전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산하 화물연대 파업으로 피해를 본 가맹점에게 저온 상품 결품 손실과 간편식 폐기 비용을 전액 보전하기로 했다. 7일 BGF리테일은 점주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내문을 내고 물류 불안정에 따른 가맹점 피해에 대한 구체적인 가맹점 지원안을 공지했다. 가맹점 지원안은 점포 지원금과 위로금으로 나뉜다. 점포 지원금에는 저온 결품 지원금과 간편식사 폐기 지원이 포함된다. 위로금은 지역별, 점포별로 총 4개 항목에서 지급된다. 해당 지원금은 이달 7일 정산서에 반영되며 8일에 개별 입금된다. 저온 결품 지원금은 공급 불안정 상황과 상관없이 4월 5일부터 30일까지 냉장, 냉동 전체 결품에 대해 정상 판매를 가정한 점포 매출이익 전액을 지원한다. 간편식사 폐기 지원도 동일 기간 내 폐기 금액 전액을 보전한다. 점포 위로금은 실질 피해 보상 외 추가적인 지원금이다. 지역별 위로금은 공급 불안정 수준에 따라 지역을 구분해 최대 30만원까지 차등 적용되며 점포별 위로금 역시 결품, 지연 배송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점당 최대 70만원까지 지급된다. BGF리테일은 이번 지원안 마련을 위해 가맹점주들의 의견 수렴 과정과 상품 공급 차질로 인한 정확한 피해 산출 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상품 공급 차질로 인해 회사의 피해도 크지만 가맹본부로서 점포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실질적인 보상과 위로금까지 폭넓은 지원안을 마련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한 번 본부와 가맹점이 하나의 공동체임을 확인하고 앞으로도 탄탄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07 09:28김민아 기자

카이아, 아시아 스테이블코인 특화 펀드 출범

카이아 산하 투자사 카이아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KIP)가 영국 벤처캐피털 심산벤처스와 공동 운용 방식으로 '카이아-심산 금융혁신 벤처펀드'를 출범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펀드는 카이아 토큰을 활용한 에코시스템 펀드가 아닌, 사우디아라비아·홍콩·영국 등 글로벌 LP로부터 USD, 주요 법정화폐 기반으로 외부 자금을 조달하는 독립형 수익 추구 벤처펀드다. 카이아-심산 금융혁신 벤처펀드는 아시아 70%, 글로벌 30% 비중으로 투자에 나선다. 투자 대상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온·오프램프, 결제, 송금, 정산, 외환거래(FX), 컴플라이언스, 지갑, 실물연계자산(RWA), 이자형 프로토콜, 컨슈머 애플리케이션 등이다. 현재 100개 이상의 기업 파이프라인을 검토 중이다. KIP는 카이아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2억5000만명 이상의 슈퍼앱 생태계를 포트폴리오 기업에게 유통 채널로 지원한다. 실사용자·유동성·결제 채널현지 파트너십에 직접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차별점이다. 이윤호 KIP 대표카이아 DLT 재단 CBDO는 "지난 4월 출시한 RWA펀드가 아시아 실물자산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자산 레이어라면, 이번 벤처펀드는 스테이블코인이 실제로 유통되고 결제되는 인프라 레이어를 구축하는 기업들에 투자한다"며 "시장이 열리기 전, 아시아에서 선도적 포지션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2026.05.07 09:28홍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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