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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국지멘스

◇상무 승진 ▲유길남 스마트 인프라 상무 ▲이원섭 스마트 인프라 상무 ▲장희돈 디지털 인더스트리 상무 ▲고승훈 디지털 인더스트리 상무 ▲강경화 디지털 인더스트리 상무 ◇이사 승진 ▲신현수 스마트 인프라 이사 ▲이건주 디지털 인더스트리 이사

2026.01.05 10:10류은주

삼양그룹 버든트, 美 특수 화학기업 사업장 인수

삼양그룹 화학계열사 버든트 스페셜티 솔루션즈(이하 버든트)는 글로벌 특수 화학기업 루브리졸이 보유한 제조 및 연구개발(R&D) 사업장 루브리졸 엘맨도르프를 인수했다고 5일 밝혔다. 루브리졸은 엔진오일, 연료, 퍼스널케어, 첨단 소재 등 다양한 산업에 필요한 고기능성 소재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특수 화학기업이다. 미국 텍사스주에 위치한 루브리졸 엘맨도르프는 황화수소 제거제, 스케일 억제제, 부식 방지제 등 오일 및 가스 생산 공정에 필요한 특수 화학제품을 제조하고 연구하는 사업장이다. 매출은 2024년 기준 약 47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인수는 기업 전체가 아닌 특정 사업에 필요한 자산, 기술, 인력을 선별적으로 인수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인수 대상에는 루브리졸 엘맨도르프 제조 및 R&D 시설과 인력을 비롯해 제품 포트폴리오, 파일럿 규모 설비 등이 포함됐다. 인수일자는 지난해 12월 31일이다. 삼양그룹은 루브리졸 엘맨도르프가 버든트의 에너지 솔루션 사업군과 겹치지 않으면서 상호 보완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보고 이번 인수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수로 루브리졸 엘멘도르프 자산은 버든트 에너지 솔루션 사업에 통합돼 북미 지역 제조 및 혁신 거점으로 운영된다. 버든트는 이번 사업 인수로 기존 퍼스널케어용 양쪽성 계면활성제 및 산업용 비이온성 계면활성제 사업에 더해 에너지 분야 특수 화학소재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한편, R&D 인프라를 활용해 차세대 제품 개발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오일 및 가스용 특수 화학제품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버든트 토드 넬마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인수는 버든트가 차별화된 기술 중심 에너지 솔루션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전략적 이정표”라며 “엘멘도르프 사업장은 버든트와 상호 보완적인 화학 관련 기술과 우수한 R&D 역량을 보유해 회사의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양그룹이 2023년 인수한 글로벌 스페셜티 케미컬 소재 회사 버든트는 유니레버, 로레알 등 글로벌 퍼스널 케어 브랜드를 비롯한 세계 1천여개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과 영국, 독일에 구축한 생산기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6.01.05 10:06류은주

로봇·전장·가전 어디든 '공감지능'…LG전자가 제시한 AI 혁신

[라스베이거스(미국)=장경윤 기자] AI 로봇이 아침 식사 준비와 빨래를 대신해 집안일이 줄어드는 일상. 도움으로 집안일이 줄어드는 세상. AI 기반의 첨단 전장 기술로 탑승자의 안전을 책임지는 자동차. AI 프로세서와 webOS 플랫폼으로 사용자에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하는 TV까지. LG전자가 고객에 대한 공감으로 보다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감지능(AI; Affectionate Intelligence)'이 변화시길 미래 모습을 제시한다. LG전자는 현지시간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고객을 중심으로 공간과 제품을 조화롭게 조율하고 행동하는 공감지능의 진화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LG전자는 '당신에게 맞춘 혁신(Innovation in tune with you)'을 주제로 2천44㎡ 규모 전시관을 조성했다. 집, 차량, 갤러리 등 다양한 공간에서 혁신 제품과 솔루션들이 서로 연결돼 고객을 중심으로 맞춰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전시관 입구에는 초슬림·초밀착 무선 월페이퍼 TV 'LG 올레드 에보 AI W6' 38대를 천장에 매달아 만든 초대형 오브제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조형물은 두께 9mm 대에 불과한 무선 올레드 TV 38대가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연출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LG전자는 ▲'제로 레이버 홈'에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구현하는 홈로봇 'LG 클로이드(LG CLOiD)'와 다양한 AI 가전 ▲첨단 전장 기술에 AI를 적용해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혁신한 'AI 기반 차량용 솔루션' ▲AI 프로세서와 webOS 플랫폼으로 고객 맞춤형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TV 라인업 ▲게임, 음악 감상 등 고객 취향 저격하는 엔터테인먼트 체험 공간 ▲사용 편의성 높이는 AI로 한층 진화한 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 라인업 등을 보여주는 전시 공간을 꾸몄다. LG 클로이드는 출근 준비로 바쁜 고객을 대신해 전날 짜 놓은 식사 계획에 맞춰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고 오븐에 크루아상을 넣으며 아침 식사를 준비한다. 고객이 출근한 후에는 세탁물 바구니에서 빨랫감을 꺼내 세탁기에 넣어 빨래를 하고, 세탁이 완료된 수건을 개 정리한다. 이와 같은 동작들은상황을 복합적으로 인식하는 능력,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학습하는 능력, 팔과 손가락을 정교하게 제어하는 능력의 총체적인 결합으로 가능하다. 가사 부담을 줄이는 AI 가전도 소개한다. LG AI 냉장고는 고객의 사용 패턴을 학습해 필요한 시점에 미리 냉각 온도를 조절, 식재료를 최적의 환경에서 보관한다. 'AI DD모터'를 탑재한 LG AI 워시타워는 AI가 세탁물의 무게∙습도∙옷감 종류 등을 분석하고 세탁∙건조 강도를 세탁물에 맞춰 섬세하게 조절한다. 또한 LG전자는 운전석부터 조수석과 뒷좌석까지 차량 내 공간을 더 안전하고 편리한 탑승자 맞춤형 공간으로 바꿔주는 AI 기반 차량용 솔루션을 선보이고 관람객들이 차량용 솔루션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체험존을 운영한다. 디스플레이 솔루션 체험존에서 관람객은 투명 OLED가 적용된 전면유리를 통해 AI가 필요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신호등이 나타나면 신호등 주변에 대기 시간을 표시해 주는 등 AI가 해당 시점에 가장 필요한 정보를 판단한 뒤 엄선해 보여준다. LG전자는 올레드 에보 AI W6를 비롯한 올레드 TV 신제품과 프리미엄 LCD TV 'LG 마이크로 RGB 에보' 등 2026년형 TV 라인업도 소개한다. LG 올레드 에보 AI W6는 압도적인 화질에 그림 한 장을 벽에 건 듯한 9mm 대 두께의 디자인을 더해 나만의 갤러리를 완성하는 제품이다. 스피커까지 내장한 올인원(All-in-One) 제품임에도 부품 초슬림화 기술을 통해 연필 한 자루 수준의 두께로 벽에 완벽히 밀착하는 것이 특징이다.

2026.01.05 10:00장경윤

삼성전자 '더 퍼스트룩' 개막…AI 시대 위한 신기술·제품 집대성

[라스베이거스(미국)=장경윤 기자] 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6'에 단독 전시관을 마련하고 4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나흘간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더 퍼스트룩은 삼성전자가 CES에 맞춰 진행하는 전시와 프레스 콘퍼런스 등 모든 프로그램을 통합한 명칭으로 삼성전자의 신제품과 신기술을 처음으로 선보인다는 의미를 담고있다. 삼성전자는 현지 윈 호텔에 업계 최대인 4천628㎡(약 1,400평)규모의 단독 전시관을 조성하고,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Your Companion to AI Living)'를 주제로 전시와 프레스 콘퍼런스, 삼성 기술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시관은 이번 행사 주제인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에 맞춰, 엔터테인먼트 컴패니언·홈 컴패니언·케어 컴패니언의 3개의 전시존으로 구성됐다. '엔터테인먼트 컴패니언' 존에서는 마이크로 RGB 등 차세대 TV부터 사운드 기기와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한층 진화된 삼성 TV만의 통합 AI 플랫폼 '비전 AI 컴패니언'까지 만나볼 수 있다. '홈 컴패니언' 존에는 카메라·스크린·보이스 기능을 통해 사용자와 원활히 상호작용하며 더 고도화된 집안일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삼성전자 AI 가전이 대거 전시된다. '케어 컴패니언' 존에서는 삼성 헬스와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싱스와 나우 브리프(Now Brief) 등을 기반으로 보다 진화한 케어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다. 최신 디스플레이·AI 기술 적용된 '엔터테인먼트 컴패니언' 삼성전자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이 총망라된 '엔터테인먼트 컴패니언' 존에서는 가장 먼저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130형 마이크로 RGB TV'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 8월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출시한 '삼성 마이크로 RGB TV'는 100㎛ 이하 크기의 RGB LED 소자와 고성능 AI 엔진을 탑재해 독보적인 색상과 명암비를 구현한다. 이어서 사용자와 상호 작용 하며 요구를 이해하고 도움을 제공하는 삼성전자 TV만의 통합 AI 플랫폼 '비전 AI 컴패니언(Vision AI Companion)'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비전 AI 컴패니언'은 영화 시청 중 촬영지나 배경음악에 대해 질문하면 답을 제공하고, 요리 영상 속 레시피를 요청하면 실시간으로 해당 영상의 레시피를 작성해준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취향과 환경에 맞춰 시청 품질도 자동으로 최적화 한다. ▲스포츠 경기 시청 시 AI를 통해 실시간으로 장면을 분석해 화질과 음질을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AI 사커 모드(AI Soccer Mode)' ▲해설자 음성과 관중의 함성 같은 배경음을 분리해 선택적으로 조절하거나 음소거할 수 있는 'AI 사운드 컨트롤러 프로' 기능도 전시에서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집안일 부담 줄여 더 나은 일상을 선사하는 '홈 컴패니언' '홈 컴패니언(Home Companion)' 존에서는 집안일을 덜어주고 더 나은 삶을 선사하는 다양한 가전들이 대거 전시됐다. 전시 하이라이트 존에서는 보고 듣고 말하며 사용자와 교감하는 '홈 컴패니언'으로 진화한 AI 가전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2026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는 카메라∙스크린∙보이스 기능이 탑재돼 사용자 일상의 편의를 크게 높인다. 이어지는 주방 가전 전시에서는 구글의 최신 AI 모델 '제미나이(Gemini)'를 탑재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와 '인피니트 AI 와인 냉장고'를 만나볼 수 있다.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는 내부 카메라를 통해 식재료를 인식하는 'AI 비전(AI Vision)' 기능에 제미나이가 결합돼 식품 인식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가공식품을 비롯해 식품 인식 범위가 대폭 확대되고 반찬통에 직접 라벨링한 내용까지 인식한다. 여기에 냉장고가 알아서 요리를 추천하고 레시피를 생성하는 등의 AI 기반 편의 기능을 갖춰 차별화된 식생활 경험을 제공한다. '인피니트 AI 와인 냉장고' 신제품은 카메라가 와인 라벨을 인식해, 스마트싱스 와인리스트에 와인 품종, 빈티지 등 와인의 세부 정보와 보관 위치 등을 자동으로 기록해준다. 가족 건강 돌보는 '케어 컴패니언' '케어 컴패니언' 존에서는 나와 가족, 반려동물의 건강과 안전을 선제적으로 돌봐주는 새로운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다. 이 곳에서 '멀티모달 디지털 바이오마커(Multimodal Digital Biomarker)' 기술이 적용된 모바일과 웨어러블 기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수면상태나 걸음걸이, 말투 등 행동 패턴을 분석해 인지 기능 저하를 사전에 감지해주는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다. '멀티모달 디지털 바이오 마커'는 모바일과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다양한 정보를 분석해 사용자의 인지 상태 변화를 간접적으로 추적할 수 있는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향후 인지 장애 관련 질환의 조기 발견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임상 검증을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는 반려 동물 진단 서비스 브랜드 '라이펫(Lifet)'과 협업한 스마트싱스 기반의 새로운 펫 케어 서비스도 선보인다. 사용자가 반려동물의 병변이 의심되는 곳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AI가 사진을 분석해 치아질환, 슬개골 탈구, 백내장 등의 질환을 진단한다. 이 기능으로 반려동물의 질환을 조기에 확인하고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사용자와 주거 공간의 안전까지 케어하는 스마트싱스 기반의 시나리오도 선보였다. 스마트싱스에 카메라와 집안의 각종 기기를 연동해 부재 중 집안과 주변 상황, 반려 동물의 활동 등을 모니터링하고 중요한 내용은 '나우 브리프'로 간편하게 요약 받을 수 있다.

2026.01.05 10:00장경윤

LG디스플레이, '최고 기술력' OLED로 대형·차량용 패널 시장 공략

[라스베이거스(미국)=장경윤 기자] LG디스플레이가 'CES 2026'에서 최고 기술력으로 완성한 OLED 전략 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특히 초고휘도 구현을 위한 신기술이 적용된 OLED, 프리미엄 차량용 OLED 등으로 대형 패널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6일(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콘래드(Conrad) 호텔과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에서 대형 OLED 부스와 차량용 디스플레이 부스를 각각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전시 주제는 'AI(인공지능)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 모두를 위한 OLED'다. AI 시대의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보이는 동시에, OLED 대중화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차별화된 시각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에서 세계 최초·최고 수준의 기술이 적용된 대형 OLED 풀라인업과 진화하는 SDV(소프트웨어중심차량)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차량용 디스플레이 설루션을 총망라한다. 고휘도 OLED 기술 고도화…TV 이어 게이밍 패널에도 적용 콘래드 호텔에 마련한 대형 OLED 전시 부스에서는 OLED 화질 혁신의 정점을 보여줄 새로운 OLED TV 패널을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빛의 삼원색(적·녹·청)을 각각 독립된 층으로 쌓아 빛을 내는 LG디스플레이 독자기술 '프라이머리 RGB 탠덤'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킨 '프라이머리 RGB 탠덤 2.0'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더욱 정교해진 픽셀 구조와 고도화된 알고리즘을 더해 빛 효율을 극대화했다. 프라이머리 RGB 탠덤은 두 개의 청색 소자층과 각각 독립된 적색, 녹색 소자층을 더해서 총 4개층(4-Stack)으로 광원을 구성한 기술이다. 기존 대비 한 개 층이 늘어나면서 생산되는 빛의 양이 증가해 최대 휘도를 기존 대비 높일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신규 OLED TV 패널은 최대 휘도 4천500니트 구현에 성공했다. 또 빛을 반사하지 않고 흡수, 분산시켜주는 기술까지 탑재해 현존 디스플레이 중 가장 낮은 수준의 반사율(0.3%)도 달성했다. 이와 함께 OLED 최초로 720Hz 초고주사율을 구현한 27인치 게이밍 OLED 패널을 비롯, 최고 해상도(5K2K)를 갖춘 게이밍 OLED 패널 등 하이엔드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라인업도 공개한다. 특히 2026년부터는 '프라이머리 RGB 탠덤 2.0' 기술을 기존 OLED TV 패널뿐 아니라 게이밍 OLED 패널 전 라인업으로 확대 적용해 최대 휘도 1천500니트를 구현하는 제품들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AI 시대, SDV에 최적화된 차량용 디스플레이 총집결 모빌리티 기술 전시관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에서는 글로벌 완성차 및 전장 부품 고객사를 대상으로, 차량용 디스플레이의 대형화 추세를 공략한 '차량용 P2P(Pillar to Pillar)'와 '슬라이더블 OLED' 등 다양한 혁신 제품을 전시한다. '차량용 P2P'는 운전석부터 조수석까지 이어지는 초대형 화면을 통해 탑승자별 맞춤형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설루션이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에서 최초로 OLED를 적용한 P2P 제품을 선보인다. 51인치 초대형 화면을 단일 패널로 구현해 터치감과 심미성을 극대화했으며 OLED만이 구현하는 뛰어난 화질이 특징이다. LG디스플레이는 차량용 P2P를 OLED, LTPS(저온다결정실리콘) LCD, 옥사이드(Oxide) TFT LCD 등 다양한기술을 적용해 양산할 수 있는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차량용 슬라이더블 OLED를 앞좌석 대시보드에 적용한 콘셉트도 최초 공개한다. 얇고 유연하면서도 초고화질을 구현하는 P(플라스틱)-OLED를 적용, 화면 일부를 곡률 30R(반지름 3cm 원)로 돌돌 말아 대시보드 내부로 숨길 수 있다. 주행 중에는 작은 화면으로 내비게이션 등 기능을 사용하다가, 자율주행 모드 또는 정차 시에는 33인치 대화면으로 확장해 활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차세대 모빌리티를 겨냥한 마이크로 LED 기반 투명 디스플레이,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신기술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이번 CES 2026 참가를 통해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설루션을 제안하며 비즈니스 공감대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차별화된 제품·기술 경쟁력을 부각하고, 전 사업 영역에 걸쳐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2026.01.05 10:00장경윤

네오위즈 '셰이프오브드림즈', 누적 판매량 100만장 돌파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배태근)는 액션 로그라이트 신작 '셰이프오브드림즈'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100만장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9월 11일 정식 출시된 이 게임은 약 2주 만에 50만장 판매를 기록했다. 연말까지 이어진 성장세로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했다. 이에 약 3개월 반만에 글로벌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회사 측은 이같은 흥행 배경에 독창적인 게임성이 주효했다고 봤다. MOBA 스타일을 결합한 역동적인 로그라이트 액션과 최대 4인까지 지원하는 실시간 협동 플레이가 글로벌 이용자로부터 호응을 얻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국내외 이용자와 평단 긍정적인 반응도 흥행에 힘을 보탰다. 글로벌 비평 사이트인 메타크리틱과 오픈크리틱에서는 각각 84점, 86점을 기록했다. 스팀 이용자 평가는 '매우 긍정적'을 유지했다. 이용자 중심 소통도 흥행 비결로 꼽힌다. 셰이프오브드림즈는 출시 전 데모 버전 단계부터 글로벌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수렴해왔다. 출시 이후에도 핫픽스 패치와 꾸준한 서비스 유지 보수를 진행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업데이트를 통해 스팀 창작마당을 통해 공식 모드를 지원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세계 팬 덕분에 셰이프오브드림즈가 글로벌 흥행 IP로 자리잡게 됐다"며 "꾸준한 IP 관리는 물론, 글로벌 퍼블리셔 역량을 발휘해 게임 흥행에 더욱 힘을 실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05 09:58진성우

이선주 LG생활건강 사장 "변화에 민첩한 대응이 성장 핵심"

이선주 LG생활건강 사장이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주도하는 조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변화에 얼마나 민첩하게 대응하느냐가 생존과 성장의 핵심이라는 것이 그 이유다. 이 사장은 5일 신년사에서 '가장 강한 종이나 똑똑한 종이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변화에 가장 잘 반응하는 종이 살아남는다'는 영국 생물학자 찰스 다윈의 진화론을 인용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사장이 지난해 10월 신임 사장으로 공식 선임된 후, 대외적으로 경영 전략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사장은 “과거 K-뷰티 시장은 몇몇 큰 배가 전체 시장을 이끌던 시대였다면 지금은 수많은 작은 요트들이 저마다의 목표를 향해 빠르고 민첩하게 항해하며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이는 프레임과 방향의 전환이 유연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단순히 제품 판매를 넘어, 차별적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적인 라이프스타일 파트너로서 '과학적 연구를 기반으로 한 뷰티·건강 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우리가 가진 연구·개발(R&D) 역량과 인프라를 통해 차별화된 아름다움을 창조하고, 고객의 건강한 삶을 위한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이 LG생활건강의 지향점”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이를 위해 ▲브랜드 포트폴리오 재편 ▲고객 경험 혁신 ▲고성장 지역 집중 육성 ▲수익성 구조 재조정 등의 4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이 사장은 특히 “브랜드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하고 고성장 브랜드에 대한 집중 투자를 통해 소비자 중심 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면서 “주요 기능을 브랜드 조직에 내재화해 브랜드 전환과 고성장 브랜드 가속화를 집중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LG생활건강은 지난해 12월 조직 개편을 통해 기존 뷰티사업부와 HDB(홈케어&데일리뷰티)사업부를 럭셔리뷰티, 더마&컨템포러리뷰티, 크로스카테고리뷰티, 네오뷰티, HDB 등 5개 조직으로 재편했다. 기존 HDB사업부에 있던 '닥터그루트'와 '유시몰'을 핵심 브랜드로 운영하는 네오뷰티사업부문을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이 사장은 “닥터그루트와 유시몰을 하이테크 뷰티 헬스 케어로 육성하고, 글로벌 미래 성장 플랫폼으로 구축하기 위해 네오뷰티사업부로 분리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마켓 트렌드와 기술 인텔리전스 역량을 한층 강화해 고객에게 '와우 경험(Wow Experience)'을 선사하는 제품과 콘텐츠를 만들어내야 한다”며 “해외 지역별 집중 전략을 통해 각 나라의 대표 커머스 채널을 집중적으로 파고 들고 디지털 비중을 지속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품목을 확장하는 것보다 임팩트 있는 히어로(Hero) 제품의 개발과 마케팅에 집중해 고수익 히어로 제품을 확보하고 수익 구조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사장은 이 같은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인재상으로 'FACE'를 제시하고, 유연한 사고(Flexibility)와 자주성(Autonomy), 명확하고 빠른 소통(Communication), 업무에 대한 열정(Enthusiasm)을 당부했다.

2026.01.05 09:57김민아

공정위, 야나두 허위·과장 광고로 과태로 500만원 부과

공정거래위원회가 온라인 영어 강의 업체 야나두의 장학금 광고가 소비자를 기만했다며 시정명령과 과태료 500만원을 부과했다. 5일 공정위는 야나두가 영어 강의 상품을 판매하면서 장학금 제도의 효과와 지급 인원·금액을 객관적 근거 없이 광고해 전자상거래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야나두는 지난 2014년부터 강의 수강과 후기 작성 등을 조건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2023년 12월부터 사이버몰 초기 화면을 통해 장학금 효과와 성과를 강조하는 광고를 진행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야나두는 '장학금 도전 수강생의 완강률이 일반 수강생 대비 3배'라고 광고했지만, 이는 일부 장학금 과정의 결과를 전체 장학금 제도 효과인 것처럼 표현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정위는 소비자가 장학금 과정 전반의 학습 효과로 오인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또 '88억원 지급', '16만명 지급' 등 장학금 규모를 강조하는 광고도 문제로 지적됐다. 지급 금액 자체는 일부 입증됐지만, 지급 인원이 아닌 '도전 인원'을 지급 인원처럼 표현했고, 이후 변경된 수치에 대해서는 근거 자료를 제시하지 못했다. 장학금 누적 기간 등에 대한 설명도 부족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위는 이 같은 행위가 거짓 또는 기만적인 방법으로 소비자를 유인한 것에 해당한다며 전자상거래법 위반으로 판단했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는 온라인 강의 사업자의 장학금 마케팅에서 소비자 오인을 바로잡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교육 시장의 전자상거래법 위반 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2026.01.05 09:49류승현

中, 경기 둔화에 온라인 판매자 과세 강화

중국 정부가 경기 둔화로 줄어든 재정을 보완하기 위해 알리바바·쉬인·아마존 등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온라인 판매자에 대한 과세를 강화하고 있다. 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시행된 새로운 세법에 따라 알리바바·쉬인·아마존 등 플랫폼들은 판매자의 이름, 주문 내역, 매출, 가상 선물·디지털 토큰 등 수익 관련 데이터를 세무당국에 제출하고 있다. 국가세무총국(STA)의 롄치펑 세무국장은 지난해 12월 브리핑에서 “3분기 말 기준 7천개 이상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세금 관련 정보를 보고했다”며 “3분기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걷힌 세수는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만 전체 세수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중국 경제는 지난해 3분기 성장률이 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중 무역 갈등 여파와 장기화된 부동산 침체로 성장세가 둔화되자, 중국 당국은 이를 상쇄하기 위한 재정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온라인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상인과 라이브커머스 진행자들이 새로운 과세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가세무총국은 세수 확대를 위해 여러 단속 캠페인도 병행하고 있다. 중국 본토 투자자들에게 해외 자본이익에 대해 20%의 세금을 납부하도록 압박하고 산업 과잉을 부추긴 것으로 지목된 지역의 세제 인센티브를 축소했다.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행해 부당 환급을 받는 탈세 행위에 대해서는 전국 단위 단속도 진행 중이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24년 중국의 실물 상품 온라인 판매액은 12조8천억 위안(약 2천656조3천840억원)으로 전체 소매 판매의 약 27%를 차지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전자상거래가 차지하는 세수 비중은 여전히 이에 못 미친다고 지적한다. 온라인 판매 데이터 제출은 2019년부터 의무화됐지만 집행이 느슨했고, 이번 신법에서 제출 기한과 기준이 명확해졌다는 설명이다. 롄 국장은 “플랫폼이 보고한 수치에 비해 자진 신고 소득이 현저히 낮은 판매자들에게 반복적으로 시정 요구를 했다”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상인 간 세금 부담 격차가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중국 대형 로펌인 올브라이트의 취안 카이밍 파트너는 “데이터 기반 과세는 당국이 보유한 가장 강력한 수단이 됐다”며 “플랫폼 경제의 부상은 기존 세무 행정을 근본적으로 흔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제도가 공정 경쟁을 촉진하는 동시에, 기업들의 준법 비용과 데이터 보안 리스크를 높일 수 있다”며 “인플루언서와 라이브커머스 판매자의 세무 리스크가 크다”고 지적했다. 특히 연 매출이 500만 위안(약 10억원)을 넘는 기업에 적용되는 부가가치세율은 13%로 마진이 낮은 판매자들에게는 치명적이라는 분석이다. 아마존 수출업체 대표 황모씨는 FT에 “온라인 판매의 가장 큰 장점은 세금을 거의 내지 않는 것이었는데, 이제는 모두 망하게 생겼다”고 토로했다. 이어 “아마존 판매자의 평균 이익률은 8% 수준이며 20%를 넘는 경우는 거의 없다”며 “해외 판매자들에게 13% 세율을 적용하는 것은 전혀 합리적이지 않다”고 덧붙였다.

2026.01.05 09:49김민아

카카오페이손보, 갤럭시 스마트폰 보상한도 두배 이상 늘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휴대폰보험을 개정하고 갤럭시 스마트폰에 대한 보상 한도를 상향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기기당 보상 한도는 기존 대비 평균 두 배 이상 높아졌다. 모델별 최대 보상 한도는 ▲갤럭시 S시리즈 130만원 ▲갤럭시S 울트라 160만원 ▲갤럭시Z 플립 150만원이며, 부품 단가가 높은 ▲갤럭시Z 폴드는 최대 220만원까지 보장한다. 핵심은 디스플레이, 카메라, 메인보드 등 여러 주요 부품이 동시에 파손되는 '복합 파손' 사고으로 보장 범위를 확대한 데 있다. 기존에도 액정이나 카메라 등 단일 부품 파손 시 보장 한도 내에서 수리할 수 있었으나, 주요 부품이 동시에 손상되는 경우 전체 수리비가 보상 한도를 초과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휴대폰보험은 사용자가 보장 조건(수리 횟수 2~5회, 자기부담금 비율 10~40%)을 직접 선택하는 상품으로, 선택한 조건에 따라 보험료가 산정되는 방식이다. 통신사와 관계없이 자급제 단말기나 알뜰폰 사용자도 가입할 수 있다. 사고 때마다 설정한 한도만큼 반복해서 보장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자기부담금 10%(최소 3만원)를 선택하면, 매 사고 시 수리비의 90%를 보상 한도 내에서 돌려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휴대폰 고급화로 수리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보상 한도를 조정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이용 환경과 실제 사고 유형을 반영해 휴대폰보험 보장 구조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1.05 09:49홍하나

美 명품 백화점 삭스, 1.4조원 규모 대출 확보 '안간힘'

미국 명품 백화점 삭스가 파산 이후에도 사업을 계속 운영하기 위해 최대 10억 달러(약 1조4천465억원) 규모의 대출을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삭스는 지난해 12월 말 만기였던 1억 달러(약 1천446억원) 규모의 채권 이자 지급을 건너뛰었으며, 일부 채권자들과는 지급 유예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은 밝혔다. 해당 조치가 성사되면 회사는 자금 조달 계획을 마무리하거나 구조조정 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을 벌 수 있다. 일부 삭스 채권자들은 채무 보유자금 대출(DIP)을 논의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출은 파산 보호 절차에 들어간 기업이 영업을 지속하기 위해 받는 신규 자금 조달 방식이다. DIP 대출은 최소 7억5천만 달러(약 1조849억원) 규모의 신규 자금을 포함할 수 있으며 기존 부채 일부를 편입하는 구조도 가능하다고 관계자들은 말했다. 다만, 상황 전개가 급박하고 자금 조달 구조는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15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삭스는 재고 및 현금흐름 압박 속에서 유동성 부족 문제를 메우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중이다. 삭스는 네이먼 마커스 인수를 포함한 턴어라운드 계획을 위해 채권 투자자들로부터 수십억 달러를 조달한지 약 1년 만에 재무적 한계점에 다다랐다는 데 힘이 실린다. 지난 6월 채권자들은 삭스에 수억 달러의 추가 자금을 제공하기로 합의했으며 이는 부채 상환 구조를 재정비하는 거래의 일환이다. 그러나 삭스는 이후에도 부진한 매출과 재고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재무적 압박이 커지는 가운데 삭스는 최근 마크 메트릭스 최고경영자(CEO)가 물러나고, 리처드 베이커 이사회 의장이 뒤를 잇는다고 발표했다. 삭스는 주력 브랜드인 삭스 피프스 애비뉴를 포함해 버그도프 굿먼, 네이먼 마커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회사는 재고 관리 문제로 인한 매출 감소를 보고한 뒤 연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또한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3% 감소한 16억 달러(약 2조3천144억원)를 기록했다. 당시 경영진은 자금 확보를 위해 버그도프 굿먼의 소수 지분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2026.01.05 09:47박서린

넥써스, 中 게임 '크로쓰' 온보딩...생태계 확장 가속

넥써쓰(대표 장현국)가 중국 개발사 게임을 크로쓰 플랫폼에 온보딩하며 생태계 확장에 적극 나선다고 5이 밝혔다. 지난해 온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를 구축한 넥써쓰는 올해 다양한 국가와 장르의 게임 온보딩을 통해 크로쓰 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올해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중인 중국 개발사 타이틀은 ▲캐노니제이션 오브 더 갓즈▲아이들 판타지 ▲쓰론 오브 카오스 ▲미스 레전드 ▲크로니클스 오브 더 셀레스티얼 웨이 등으로 방치형 RPG부터 수집형 RPG, 액션 RPG까지 다채로운 게임이 크로쓰 생태계에 온보딩된다. 넥써쓰는 지난해 3월 설립한 중국 현지 법인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게임 발굴과 전략적 투자를 추진하며 중국 시장과의 접점을 확대해왔다. 중국 법인은 현지 게임 소싱과 투자 거점으로 유망 게임을 발굴하고 크로쓰 플랫폼을 통한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공개된 타이틀 외에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젝트 FF를 비롯해 중국 개발사의 경쟁력 있는 게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가적인 온보딩을 추진 중이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2026년은 다양한 국가와 장르의 게임을 온보딩해 크로쓰 플랫폼이 본격적으로 확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특히 중국 개발사들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라이트와 하드코어 이용자 모두를 아우르는 글로벌 온체인 게임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2026.01.05 09:47김한준

더핑크퐁컴퍼니, 씰룩 시즌2 KBS에서 본다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는 인기 애니메이션 '씰룩(SEALOOK)' 시즌2가 오는 7일부터 KBS 2TV에서 첫 방영된다고 5일 밝혔다. 씰룩은 더핑크퐁컴퍼니와 글로벌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밀리언볼트가 공동 제작한 국내 최초 과몰입 3D 관찰 애니메이션으로,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한국·미국·호주·뉴질랜드·인도·싱가포르 등 전 세계 9개국 넷플릭스 '오늘의 Top10'에 진입했으며, 유튜브 19억8천만 뷰, 텐센트 비디오 6억 7천만 뷰, 틱톡 7억 5천만 뷰, 인스타그램·페이스북·엑스 4억 1천만 뷰 등 누적 38억 뷰를 기록하며 IP(지식재산권)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씰룩 시즌2는 '관계 폭발 주의보'라는 테마 아래 기존 숏폼에서 12분 분량의 롱폼 에피소드로 포맷을 확장했다. 깊어진 캐릭터 간 서사와 함께 새롭게 등장하는 '로봇범', '물범 관찰자' 등 신규 캐릭터를 통해 한층 강화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총 7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오는 7일부터 2월 18일까지 매주 KBS 2TV를 통해 방영된다. 특히 이번 시즌2 OST에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 대상 석권 및 빌보드 'Hot 100' 진입으로 글로벌 위상을 증명한 그룹 '에이티즈(ATEEZ)'가 가창을 맡았다. 홍중, 성화, 윤호, 우영 4명의 멤버는 경쾌한 오프닝곡 '미 크레이지(Me Crazy)'와 웅장한 엔딩곡 '유어 저니(Your Journey)'를 탄탄한 보컬로 소화하며 작품의 몰입도를 높였다. 지난 12월 말 선공개된 뮤직비디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콜라보 OST 앨범 '씰룩(SEALOOK)2 OST'는 오는 9일 정식 발매된다. 씰룩의 IP 파급력은 콘텐츠를 넘어 온·오프라인 비즈니스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다. KB국민카드, 휘닉스 파크, 여기어때 등 유수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라이프스타일 접점을 넓히는 한편, 인천 백령도 한정판 굿즈 펀딩은 목표액의 130%를 달성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또한, 지난 10월 일본 지상파 'TV 도쿄' 방영을 시작하며 국내외 시장에서의 흥행 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씰룩 시즌2는 검증된 글로벌 흥행 파워에 롱폼 포맷의 깊이 있는 서사를 더해 지상파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온 가족이 향유할 수 있는 콘텐츠 라인업을 강화하고 전방위적인 IP 확장을 추진해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시장 내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05 09:44안희정

"AI가 현실로 들어온다"...美 CTA가 본 CES 2026

[라스베이거스(미국)=신영빈 기자]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는 올해 'CES 2026'을 인공지능(AI)이 개념에서 실제 구현과 제품, 출시 단계로 이동하는 전환점으로 규정했다. 특히 로보틱스 분야에서 이러한 변화가 가장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CTA는 4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에서 열린 미디어 브리핑에서 "올해 CES에서 가장 큰 차별점은 AI가 아이디어나 데모 수준을 넘어 실제 구현과 개발, 제품화 단계로 진입했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이날 브리핑에는 게리 샤피로 CTA 부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킨지 파브리지오 CTA 회장, 존 켈리 CES·쇼 총괄 부사장이 참석했다. 킨지 파브리지오 CTA 회장은 "이번 CES에서는 AI 콘셉트가 실제 구현과 제품, 출시, 개발 단계로 옮겨가는 모습을 분명히 보게 될 것"이라며 "이러한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CES 파운드리 특별관을 새롭게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CES 파운드리는 AI와 퀀텀 기술을 중심으로 한 전용 공간이다. IBM·엔비디아·AMD 등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실제 적용 사례와 데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파브리지오 회장은 이 공간에서 피지컬 AI와 로보틱스, AI 기반 농업,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등 현실 세계에서 작동하는 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CTA는 로보틱스가 올해 CES 전반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브리지오 회장은 "작년과 비교해 올해 CES에서는 로보틱스 전시가 눈에 띄게 늘어날 것"이라며 "스마트홈 영역과 노스홀 등 전시 전반에서 다양한 형태의 로봇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에 대해서는 과거처럼 단순한 시연용을 넘어, AI 발전을 기반으로 다기능을 수행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이 언급됐다. CTA 측은 주방 로봇, 생활 지원 로봇, 산업·제조용 로봇 등 다양한 로봇이 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샤피로 CEO는 로봇을 반드시 인간형으로 한정할 필요는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자율주행차 역시 특정 목적을 수행하는 로봇"이라며 "로봇은 이미 공장과 도시, 이동 수단 등 다양한 환경에서 현실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CTA는 CES의 역할에 대해서도 분명히 했다. 샤피로 CEO는 "CES는 기술이 시험되고 도전받고 검증되는 공간"이라며 "혁신은 직선적으로 발전하지 않지만 경쟁이 치열할수록 사용자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기술만 살아남게 된다"고 말했다.

2026.01.05 09:41신영빈

알리바바, 음식·외식 시장 경쟁에 '비주얼 AI' 투입한다

알리바바그룹이 중국 음식·외식 시장에서 메이퇀과 경쟁하기 위해 식당 내부를 AI로 시각화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알리바바의 지도·로컬 서비스 계열사인 아맵(고덕지도)은 식당이 사진이나 동영상만 업로드하면 매장 내부를 3D 이미지로 구현할 수 있는 기능을 조만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식당의 마케팅·홍보 비용을 낮추기 위해 도입됐다. 알리바바의 비주얼 생성 모델 완을 기반으로 하며, 일부 사업자에게는 일정 기간 무료로 제공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맵의 AI 기반 식당 서비스는 에디 우 알리바바 CEO가 전사적으로 AI를 모든 사업에 통합해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에서 비롯됐다. 이는 구글과 텐센트 등 글로벌 빅테크들이 추진 중인 AI 접목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외신은 중국 기업들이 기존 사업을 고도화하고 신규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AI 활용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아맵의 시도는 배달, 리뷰, 식당 예약 등 로컬 서비스 전반에서 강자인 메이퇀이 주도해온 영역에 알리바바가 본격적으로 파고들겠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알리바바는 과거 메이퇀에 밀려 점유율을 내준 음식 배달 등 분야에서 AI 기술과 상대적으로 두터운 자금력을 앞세워 반격에 나서려는 전략이다. 외신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2025년 메이퇀과 징둥닷컴과의 경쟁을 위해 수십억 위안 규모의 인센티브와 보조금을 핵심 온라인 서비스에 투입했다. 이로 인해 3사 간 경쟁이 격화되며 수익성이 압박을 받았고, 중국 당국의 경고도 이어졌다.

2026.01.05 09:00류승현

클룩, 일본 소도시 여행에 딱 좋은 호텔 공개

클룩은 자사 트래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겨울 일본 여행객들에게 일본 소도시 호텔이 큰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기존 대도시 중심의 숙박 수요에서 벗어나, 소도시에 머물며 여유롭게 현지 경험을 하려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클룩의 2025년 12월 데이터에 따르면, 전년 대비 호텔 트래픽 상승이 가장 높은 지역은 고베로 나타났다. 고베는 오사카의 근교 지역으로 658%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일본의 대표적인 소도시 히로시마(657%)와 후쿠오카(478%), 교토(362%), 나하(351%)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역별로 트래픽이 집중된 호텔로는 고베의 '다이와로이넷 호텔 고베 산노미야 프리미어', 히로시마의 '칸데오호텔 히로시마 하쵸보리', 후쿠오카의 '미쓰이 가든 호텔 후쿠오카 나카스' 교토의 '우메코지 카덴쇼', 나하의 '도큐 REI 호텔'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지난해보다 트래픽 상승률이 500% 이상을 기록한 소도시 호텔로는 나고야의 '니시테츠 호텔 크룸 하카타', 나카가미의 '베셀 호텔 캄파나 오키나와', 삿포로의 '더 놋 삿포로' 등이 포함됐다. 오사카와 도쿄 등 기존 인기 도시에서는 교통과 관광 접근성이 뛰어난 중상급 호텔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소테츠 그랜드 프레사 오사카 난바 ▲칸데오 호텔 오사카 난바 ▲신주쿠 워싱턴 호텔 메인 ▲칸데오 호텔 오사카 더타워 ▲칸데오 호텔 오사카 신사이바시 등이 대표적이다. 또 12월 기준 일본 전체 여행 상품 트래픽에서는 오사카와 도쿄가 여전히 1, 2위를 유지했으나, 쿠니가미(1,437%), 나라(1,214%), 비에이(347%), 유후(289%), 나가쿠테(222%) 등 소도시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숙박 관련 트래픽 데이터를 통해서도 대도시 중심의 일본 여행에서 벗어나 소도시 여행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클룩은 일본 전역의 다양한 호텔을 지속적으로 소개하며 여행객들의 여행 경험을 넓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클룩은 겨울 한정 행살오 2월 28일까지 일본 호텔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26.01.05 08:58백봉삼

현대차, 전세계서 '안전한 차' 등극…전기차 최대 100만원 할인

현대자동차가 5일 순수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IONIQ)'의 라인업이 글로벌 주요 자동차 안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한 것을 기념해 고객 혜택을 강화한 특별 프로모션 'EV 얼리버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새해 1월에 현대 전동화 승용 차종(아이오닉 5·6·9 및 코나 일렉트릭, N 포함)을 계약하고 3월 내 출고하는 고객에게 100만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현대 전동화 소형상용 차종(ST1 및 포터 일렉트릭)을 1월에 계약하고 3월 내 출고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50만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현대 인증 중고차의 '트레이드 인' 혜택을 합산할 경우 할인 폭은 더욱 커진다. 현대차는 최근 기존 차량을 현대 인증 중고차에 판매하고 현대차의 전기차를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한 바 있다. 현대차가 'EV 얼리버드 이벤트'를 실시하는 것은 아이오닉 브랜드가 우수한 안전성을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현대 전동화 플래그십 SUV '아이오닉 9'은 최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종합평가 결과에서 평가차종 중 최고점을 기록하며 국내에서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됐다. 특히 ▲2021년 아이오닉 5 ▲2022년 아이오닉 6 ▲2023년 코나 일렉트릭 1등급 획득에 이어 KNCAP에서 또 한 번 최상위 성적을 달성하며, 현대차의 전동화 안전 기술 경쟁력을 다시 입증했다. 아이오닉 브랜드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안전성을 폭넓게 인정받았다.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아이오닉 9 등 3개 차종이 지난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 안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했다. 또한 3개 차종은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도 ▲2025년 아이오닉 9 ▲2022년 아이오닉 6 ▲2021년 아이오닉 5 등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받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의 안전 철학과 기술력이 주요 자동차 안전 평가에서 다시 한번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았다"며 "이번 프로모션은 고객 성원에 대한 감사의 뜻과 더 많은 고객이 현대의 안전·전동화 가치를 경험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새해를 맞이해 고객의 부담을 덜어줄 제네시스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제네시스 GV80는 최대 500만원, G80 및 GV70는 최대 300만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작년에 생산된 ▲G80(EV 제외) ▲GV70(EV 제외) ▲GV80(쿠페 포함)을 대상으로 36개월 0.9%, 48개월 1.9%, 60개월 2.9%의 저금리 할부 프로모션을 마련해 구매 부담을 완화했다. G80를 저금리 프로모션 36개월 할부 무이자 혜택을 적용 받아 구매하는 경우 고객은 약 333만원의 이자비용을 아낄 수 있다.

2026.01.05 08:58김재성

MBK, 홈플러스 분리매각 추진...노·정 비판 높아

MBK파트너스가 대주주인 홈플러스가 결국 인수자를 찾지 못하면서 법원에 회생계획안을 제출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지난달 29일 서울회생법원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분리 매각을 핵심으로 한 '구조 혁신형 회생계획안'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3월 선제적 기업회생 신청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그동안 다섯 차례에 걸쳐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을 연장해 왔지만, 지난달 마감된 본입찰에서 인수 의향자를 확보하는 데 실패하면서 회생계획안을 낸 것이다. 회생계획안에는 기업형 슈퍼마켓(SSM)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분리 매각하고 회생금융으로 약 3천억원을 조달해 유동성을 확보하는 방안이 담겼다. 또 향후 6년간 최대 41개의 부실 점포를 폐점해 몸집을 줄이고 홈플러스 인수자를 다시 찾는 내용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홈플러스는 지난해 말 가양, 장림 등 5개 지점의 영업을 중단했다. 오는 31일에는 계산, 시흥, 안산고잔점 등 5개 지점의 영업을 종료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MBK는 그간 인수합병(M&A)을 시도했지만 유력 후보자가 나타나지 않자, 상대적으로 사업성이 좋은 익스프레스를 분리 매각한다는 불가피한 선택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법원은 홈플러스가 제출한 회생계획안을 검토하고, 관계인집회 등 채권단과의 협의 절차를 거쳐 인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최종안 도출까지는 약 한 달 이상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회생계획안의 인가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6월에도 익스프레스 매각을 추진했지만 성과를 얻지 못했고, 이번 결과도 같을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노조와 정치권을 중심으로 회생계획안에 대한 비판이 거세게 제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마트노조는 지난달 30일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민병덕 을지로위원장은 홈플러스 회생계획안을 "알짜는 팔고 부담은 버리는 구조조정이며 먹튀 시나리오"라고 규정했다. 이어 "홈플러스 사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TF 구성에 앞장서겠다"며 정부의 개입을 촉구했다. 안수용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장은 "위기의 주범인 MBK는 단 10원의 자금 투입도, 최소한의 담보 제공도 거부하며 모든 책임을 현장 노동자들에게 전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번 홈플러스 사태로 대주주인 MBK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잦아들지 않으면서 사정 당국 역시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3부는 지난달 10일 김병주 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피의자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의 경우 지난해 8월 말 MBK파트너스에 대한 전면 재조사에 착수한 이후 새로운 불공정거래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감원은 최근 조사를 마무리하고 금융위원회를 통한 검찰 이첩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통 업계에선 MBK가 이런 상황에서 국내 비철금속 제련기업 고려아연에 대한 공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에 곱지 않은 시선도 나타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홈플러스 경영 부실화로 회사는 청산 위기에 내몰렸는데 다른 한쪽에서는 또 다른 먹잇감을 찾아 탄탄한 기업에 대한 공세를 지속하고 있는 셈"이라며 "이런 모습을 지속해 보이면서 투기적 사모펀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점차 커지고 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2026.01.05 08:56김윤희

플룸, 솔라나에 기관급 'RWA 네스트 볼트 5종' 출시

실물 자산 금융(RWAfi)을 위한 퍼미션리스 오픈 블록체인 플룸은 솔라나에서 'RWA 네스트(Nest) 볼트' 5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출시는 네스트의 멀티체인 확장 전략의 첫 단계로 솔라나 생태계에 '실물 기반 수익'을 새로운 기본 레이어로 정착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에 공개된 볼트는 nBASIS, nOPAL, nWISDOM, nALPHA, nTBILL 등 5종이다. 자산 파트너로는 위즈덤트리, 해밀턴 레인, 블랙오팔 포함되며 시큐리타이즈와 슈퍼스테이트등 발행사 자산도 연계된다. 이용자는 향후 스테이블코인을 네스트에 예치해 안정적인 실물 기반 연간 수익률을 얻을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누적되는 수익형 자산인 '네스트 볼트 토큰'도 받을 수 있다. 해당 토큰은 솔라나 디파이에서 DEX 유동성 풀, 대출, 구조화 상품 등에 활용할 수 있고 언제든 상환도 가능하다. 또한 플룸은 솔라나 생태계 확산을 위해 '스쿼즈랩'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스쿼즈랩은 솔라나에서 멀티시그 지갑과 재무·금고 관리 도구를 제공하는 인프라 기업이다. 플룸은 스쿼즈 생태계에 네스트 기반 RWA 수익 구조를 연결, 스쿼즈의 서비스인 '알티튜드' 이용자도 자사의 RWA 수익 상품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스쿼즈의 개발 도구인 '그리드'를 쓰는 개발자도 개발 부담 없이 RWA 수익 기능을 자신의 앱에 붙일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플룸은 참여 기반 보상 체계인 '플룸 네스트 포인트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플룸 네스트 포인트 프로그램은 네스트 볼트 토큰을 보유하거나 디파이에서 활용하면 포인트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이용자의 참여도를 정량화해 단순 이벤트성 프로그램을 넘어 지속적으로 생태계 이용자에게 혜택이 부여되도록 설계됐다. 이후 플룸은 솔라나의 대출 시장인 룹스케일과 연계를 통해 '레버리지 RWA 루핑' 전략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예치 자산을 담보로 차입한 뒤 재예치하는 과정을 반복해 수익원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자산의 생산성을 유지하면서 수익 기회를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테디 폰프리냐 플룸 공동창업자 겸 CBO는 “암호화폐 시장은 합성 수익 중심의 시대를 지나 실물 경제에 기반한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스테이블코인이 수백만명을 암호화폐로 이끌고 있다면 '수익형 코인'은 그 이용자들을 생태계에 머물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솔라나와의 통합은 투명하고 프로그래머블한 금융 시스템을 더 큰 규모로 확장하기 위한 핵심 과정”이라고 밝혔다. 닉 두코프 솔라나 재단 기관 성장 총괄은 “솔라나 네트워크의 실물자산 규모가 빠르게 10억달러에 근접하고 있다”며 “플룸의 출시는 솔라나 이용자들이 실물 기반 수익을 기본 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미래를 앞당겨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플룸은 이번 솔라나 출시를 본격적인 멀티체인 확장의 출발로 보고 생태계를 옮기지 않고도 수익을 활용할 수 있는 '휴대 가능한 RWA 유동성'을 구현해 투자자와 프로토콜이 더욱 쉽고 편하게 실물 기반 수익에 접근하는 구조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2026.01.05 08:56김한준

업비트, 뚜레쥬르와 한정판 케이크 출시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와 '2026 업비트 위시 케이크'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2026 업비트 위시 케이크'는 총 3만개 한정 수량으로 제작되며, 오는 6일부터 전국 뚜레쥬르 매장에서 판매된다. 해당 케이크 구매 시 업비트 이벤트 응모권이 함께 제공된다. 1월 27일까지 응모권을 업비트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1비트코인(BTC)(1명), CJ기프트카드 100만원(5명), CJ기프트카드 50만원(10명) 등 경품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이벤트 기간 내 업비트에 신규 가입한 후 응모한 회원에게 5만원 상당 비트코인이 지급될 예정이다. 업비트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사용자 바람과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이번 협업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1.05 08:51홍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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