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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틱톡 공식 계정 개설…美 매각 협상은 여전히 불투명

백악관이 틱톡 공식 계정을 개설하며 플랫폼 활용에 나섰다. 다만 중국 바이트댄스의 미국 사업부 매각 협상은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얘기가 나온다. 2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날 첫 영상을 게재하고 팔로우를 독려했다. 해당 영상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JD 밴슨 부통령,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등 주요 인사들의 모습을 담은 편집본이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행정부는 대통령의 성과를 가능한 많은 플랫폼과 청중에게 전달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바이든 행정부 시절 제정된 법률은 집행기관·국가안보 관련 목적을 제외하고 정부 기기에서 틱톡 사용을 금지하고 있어 백악관이 이를 어떻게 준수하는지는 불분명하다는 지적이다. 해당 법은 또한 예외적 사용을 위해 위험 완화 조치를 마련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트럼프는 이번 대선 과정에서 틱톡을 젊은 층과의 소통 창구로 적극 활용했다. 1기 재임 시절 개인정보 유출 우려를 이유로 틱톡 퇴출을 시도했던 것과는 상반된 행보다. 앞서 바이든 행정부 시절 의회는 틱톡 미국 사업 매각을 강제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기한을 여러 차례 연장하며 협상을 이어왔다. 다음 달 17일까지 바이트댄스가 미국 사업을 매각해야 한다는 행정명령을 내린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틱톡 인수자를 찾았다”며 “중국 정부와 시진핑 국가주석의 승인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매우 부유한 사람들로 구성된 그룹”이라고도 언급했다. 올해 초에는 오라클, 블랙스톤, 안드리센 호로위츠 등 미국 투자자 컨소시엄이 매각 협상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미·중 무역갈등과 대중 관세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2025.08.20 09:16김민아

[미장브리핑] 美 철강·알루미늄 50% 관세 적용 품목 확대

◇ 19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02% 상승한 44922.27.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59% 하락한 6411.37.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46% 하락한 21314.95. ▲미국 철강·알루미늄 관세 적용 대상을 확대. 미국 상무부는 50%의 관세가 적용되는 철강·알루미늄 파생 제품 목록에 407개 제품(풍력터빈·불도저·철도 차량 등)을 추가한다고 발표. 특정품목 수입이 미국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고 판단할 경우 적절한 대응을 통해 수입을 제한할 권한을 대통령에 부여한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한다고 부연. 미국 상무부 제프리 케슬러 산업안보담당 차관은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우회 경로를 차단해 미국 철강 및 알루미늄 산업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혀. 퀴네앤드나겔 인터내셔널 AG 브라이언 볼드윈 관세 담당 부사장은 링크드인에 확대된 품목에 대해 "자동차 부품·화학 제품·플라스틱·가구 부품 등 강철이나 알루미늄과 조금이라도 관련이 있다면 관세 목록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며 "단순한 관세가 아니며, 철강 및 알루미늄 파생 상품 규제 방식에 대한 전략적 변화"라고 지적. 전문가들은 파급력이 클 것으로 예측. CNBC는 미시간주립대 제이슨 밀러 공급망 관리학과 교수의 링크드인 글을 보도. 그는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는 2024년 수입품의 일반 관세율을 기준으로 최소 3천200억달러 규모의 수입품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전에 추정했던 약 1천900억 달러보다 상당히 증가한 수치"라고 밝혀. ▲S&P는 미국 장기 신용등급을 AA+로 유지하고, 경제 회복력 등을 반영해 등급 전망도 '안정적'으로 제시. 국내외 정책이 경제의 탄력성과 다양성에 심각한 부담을 주지 않을 것이며, 향후 재정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하나 관세 수입을 포함한 전반적인 재정 수입 증가로 일부 상쇄할 것이라고 분석. ▲미셸 보우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부의장은 당국과 금융권이 인공지능(AI)과 가상자산 등의 신기술을 수용하지 않으면 경제 전반에서 영향력이 약화될 수 있다고 경고.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방관은 9월 1일 이후 차기 연준 의장 면접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해. ▲미국 상무장관은 반도체기업 인텔의 지분 10% 취득을 검토하고 있고, 구체적으로 지급된 보조금의 전환 방식이 사용될 것이라고 말해. 경영 안정이 목적이며, 여타 기업의 인텔 반도체 구매 촉구 의도는 갖고 있지 않다고 부연.

2025.08.20 09:15손희연

GS25, '떡볶퀸'과 맞손…떡볶이 간편식 시리즈 공동 개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떡볶이 전문 인플루언서 '떡볶퀸'과 손잡고 떡볶이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떡볶퀸'은 떡볶이를 전문적으로 리뷰하는 유튜브 인플루언서다. 구독자 수는 63만명을 넘어섰으며 콘텐츠 조회수는 3억9천만회에 달한다. GS25는 떡볶퀸이 보유한 마니아층의 신뢰도와 영향력 등을 고려해 이번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 양측은 GS25가 보유한 고객 빅 데이터와 '떡볶퀸'의 레시피, 콘텐츠 반응, 구독자 댓글을 분석해 차별화 소스, 최적의 토핑 조합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시제품 테스트를 진행했다. 7개월 간의 개발 과정이 소요됐으며, 비법 고추장 소스와 쌀떡을 조합한 '클래식더블토핑떡볶이', 꾸덕한 로제소스와 밀떡을 조합한 '로제더블토핑떡볶이' 2종이 '떡볶퀸' 시리즈 메뉴로 최종 확정됐다. 각 메뉴에 프리미엄 소시지와 납작당면을 올려내는 토핑 특화 전략을 통해 미각, 시각적 차별화를 동시에 끌어올렸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GS25는 오는 21일 클래식더블토핑떡볶이를 시작으로 로제더블토핑떡볶이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다. 김지수 GS리테일 냉장·냉동팀 MD는 “전문성을 갖춘 파트너와 공동 개발한 차별화 메뉴의 경우 시중의 일반 상품 대비 2배 이상의 폭발적인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떡볶퀸 시리즈와 같이 맛과 품질, 화제성을 모두 갖춘 같은 차별화 RMR 상품을 지속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0 09:11김민아

뷰런테크놀로지, 상장 준비 돌입...주관사 미래에셋증권 선정

뷰런테크놀로지(대표 김재광)는 기업공개(IPO) 절차의 첫 단계로 미래에셋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회사는 2026년 상장 목표다. 2019년 설립된 뷰런테크놀로지는 AI 기반 라이다(LiDAR) 인지솔루션을 바탕으로 라이다 센서의 3차원 데이터를 분석해, 객체를 분류하고 위치·크기, 속도 등 핵심 정보를 제공하는 인지솔루션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주력 제품은 자율주행 및 ADAS용 솔루션 '뷰원'과 스마트 인프라용 솔루션 '뷰투'다. 뷰런테크놀로지는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OEM) 및 1차 부품사(Tier 1), 글로벌 정부기관 및 지자체와 협력하여 양산 프로젝트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뷰런테크놀로지의 소프트웨어는 제조사와 관계없이 모든 라이다 센서와 호환이 가능하고, 저사양 저전력 차량용 칩(MCU)에서도 작동 가능하다는 기술적 강점을 갖추고 있다. 올해는 고성능 LiDAR 인지 모델 개발에 대한 시장의 수요에 부응하고자 AI 통합 개발 플랫폼 '뷰엑스'를 선보였다. 뷰엑스는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파트너 소프트웨어 패스' 인증을 획득하고 마켓 플레이스에 등록됐다. 뷰런테크놀로지 측은 "매출 상당 부분이 미국, 일본 등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강력한 글로벌 투자사 네트워크를 보유한 미래에셋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여,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돌입했다"고 설명했다. 뷰런테크놀로지는 지난해 9월 투자 혹한기 속에서도 22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누적 투자액 330억원을 달성했다. 김재광 뷰런테크놀로지 대표는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이를 토대로 자율주행과 스마트 인프라 인지 솔루션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세계 기술 표준을 재정의하며 산업 전반의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0 08:57백봉삼

워게이밍, '월드 오브 탱크 2.0' 업데이트 계획 발표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MMO 액션게임 '월드 오브 탱크'의 역대 최대 규모 업데이트인 월드 오브 탱크 2.0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게임스컴 2025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서 트레일러가 공개됐으며 업데이트는 다음 달 1일 실시할 예정이다. 월드 오브 탱크 2.0 업데이트에서는 완전히 새로운 11단계 전차, 새롭게 디자인된 격납고와 UI,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지도에서 펼쳐지는 스토리 중심의 PvE 모드는 물론 수백 대의 전차에 대한 전면적인 밸런스 조정, 차세대 자동 대전 시스템 등 다양한 요소들을 선보이게 된다. 게임 역사상 처음으로 추가된 11단계 전차는 전차별로 부여된 고유의 특수 기능과 새로운 성장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총 16대의 신규 전차가 추가된 이후 더 많은 전차들이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격납고는 전차를 조립하고, 장착하고, 언제든 전투에 투입할 수 있는 전차 공장으로 변모하며 향상된 UI는 간결하고 기능적이며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더욱 빠른 대기열, 향상된 팀 밸런스, 그리고 더욱 역동적인 전투를 위해 매치메이킹이 완전히 새롭게 구축되고, 11단계 전차의 등장을 알리는 스토리를 배경으로 하는 PvE 이벤트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전장에서 다양한 11단계 전차를 시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실제 전차에서 녹음된 더욱 풍부하고 사실적인 전차 사운드와 선명한 전투 오디오, 그리고 모든 전투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사운드 업그레이드로 몰입감이 향상될 예정이다. 워게이밍의 마이클 브룩(Michael Broek) 월드 오브 탱크 퍼블리싱 디렉터(World of Tanks Publishing Director)는 “월드 오브 탱크 2.0은 단순한 업데이트가 아닌 앞으로의 월드 오브 탱크 개발을 정의할 게임의 진화를 위한 초석”이라며 “지난 2년간 개발팀의 노고가 담긴 결과물을 플레이어 여러분과 공유하게 되어 기쁘다. 게임을 처음 접하는 분, 베테랑 플레이어, 혹은 다시 전장에 뛰어드는 분 모두 월드 오브 탱크를 플레이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2025.08.20 08:55이도원

내년 애플워치 터치ID 지원 유력…"S칩도 업그레이드"

애플이 2026년 출시할 애플워치 하드웨어를 대규모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또 나왔다고 IT매체 맥월드 등 외신들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26년형 애플워치 모델을 지칭하는 코드에서 지문인식 기능인 '터치ID'의 내부 코드명인 '애플메사(AppleMesa)' 지원이 언급돼 있었다. 그 동안 애플은 애플워치에서 생체 인식 기능을 계속 실험해왔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해당 코드는 내부용으로 사용돼 아직 시제품 단계에 있음을 시사한다고 해당 매체는 덧붙였다. 애플이 애플워치에 터치ID를 어떻게 구현할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일부 안드로이드폰처럼 화면 아래에 배치하거나 측면 버튼에 통합하는 방안이 유력한 상태다. 애플워치에 터치ID를 도입하면 숫자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방식 대신 기기 보안을 높이고 암호 입력보다 더 편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포착된 코드에서는 애플워치12(코드명 N237), 통신 기능이 있는 애플워치12(코드명 N238), 애플워치 울트라4(코드명 N240)에 'T8320'라는 식별자가 붙은 완전히 새로운 CPU가 탑재된다는 내용도 발견됐다. 최근 대만 매체 디지타임스도 공급망 소식통을 인용해 내년 애플워치에 상당한 디자인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내년 애플워치 라인업은 제일 먼저 센서 부품의 수가 2배로 늘어날 예정이며 그 다음은 외관 디자인이 바뀌고, 마지막으로 전력 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해졌다.

2025.08.20 08:49이정현

"인간은 자원 아닌 주체”...플렉스, AI 신뢰성·안전성 가이드 제정

HR 기업 플렉스가 6대 윤리원칙 'P.A.T.H. For Sustainability'를 골자로 하는 'HR SaaS 시스템의 AI 신뢰성 및 안전성 가이드라인'을 제정 및 공포했다고 20일 밝혔다. 본 가이드라인은 AI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며 영향력이 커지는 가운데, 채용·승진·해고 등 개인의 생계와 경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HR 영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선제적 조치다. 플렉스는 AI 기술의 윤리적 활용과 잠재적 위험 관리가 지속가능성의 핵심이라는 판단 아래, 단순한 선언을 넘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담은 '실행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가이드라인의 핵심 철학은 플렉스가 자체 수립한 6대 윤리원칙 P.A.T.H. For Sustainability으로 집약된다. P.A.T.H는 ▲개인정보 보호(Privacy) ▲책임성(Accountability) ▲투명성(Transparency) ▲인간 존엄성(Human Dignity) ▲공정성(Fairness) ▲안전성(Safety)의 영문 머리글자다. 특히 인간 존엄성 원칙을 통해 "노동의 가치와 인간의 고유성을 존중하고, 인간을 자원이 아닌 주체로 대우한다"는 철학을 명시했다. AI가 행위자로서 독립적 판단을 할 수 있는 시대에 인간의 주체성을 강조한 대목이다 가이드라인은 AI 시스템의 전 생애주기를 ▲기획·설계 ▲개발 ▲평가·검증 ▲도입·운영 ▲업무 위탁·제3자 활용의 5단계로 나누고, 각 단계별로 발생 가능한 위험과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상세히 규정했다. 특히 '개발' 단계에서는 데이터 거버넌스, 편향 완화, 설명 가능성 구현, 민감정보 처리, AI 오정렬 방지 등 5개 핵심 영역별로 세부 기술 지침을 제시했다. 예컨대 AI가 과거 데이터의 차별적 요소를 학습할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편향성 모니터링 및 데이터·알고리즘·결과 레벨에서의 다층적 완화 전략을 의무화하는 식이다. '평가·검증' 단계에서는 특정 집단에 대한 차별을 방지하고자 Red Team 운영 및 공정성 감사를 도입하는 등 기술적·절차적 안전장치를 촘촘하게 설계했다. 채용·승진·해고의 최종 결정을 개인에 대한 부당한 차별 등 권익 침해나 안전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고위험 서비스'로 분류한 점도 눈에 띈다. 플렉스는 해당 영역에 AI를 적용할 경우 인간의 최종 검토를 의무화하고, CEO(최고경영자) 또는 이에 준하는 책임자의 최종 승인을 받도록 하는 특별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이는 AI가 내린 판단을 인간이 최종적으로 통제하고 책임지는 강력한 거버넌스 장치다. 플렉스의 이번 가이드라인은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 '개인정보보호법', '저작권법' 및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국가정보원의 가이드라인 등 국내 법규뿐 아니라 EU의 'AI Act'를 포함한 글로벌 규제 동향을 준수한다. 나아가 앤트로픽, 오픈AI 등 글로벌 AI 선도 기업 및 연구기관의 AI 오정렬(AI misalignment, AI가 인간의 의도나 가치와 어긋나게 작동하는 현상)에 관한 최신 연구까지 반영해 실효성과 전문성을 확보했다. 장해남 플렉스 대표는 "HR은 사람의 생계와 미래를 다루는 영역이기에 AI 도입과 활용은 기술적 가능성을 넘어, 인간에게 미칠 영향을 먼저 고려하는 깊은 책임감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이번 가이드라인은 규제 준수를 위한 형식적 절차가 아닌, '인간 중심 AI SaaS'를 선도하겠다는 플렉스의 철학이자 고객과의 약속이다. 가이드라인을 계속 발전시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AI SaaS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20 08:48백봉삼

AI 시대 재생에너지 해법 제시…한화큐셀 WCE 2025 참가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2025)'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제에너지기구(IEA), 세계은행(WB)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국내 최대의 기후 관련 전시회로, 'Energy for AI & AI for Energy'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 에너지 기술을 조망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화큐셀은 AI 기술 발달과 데이터센터 건설 등으로 급증하는 에너지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채로운 재생에너지 솔루션을 제시한다. 수면이나 농경지 상부와 같은 유휴부지를 활용해 재생에너지를 생산해 국토 면적이 넓지 않은 우리나라에 적합하다고 평가받는 수상형 태양광, 영농형 태양광 솔루션이 대표적이다. 한화큐셀은 에너지 인프라 존을 마련해 일반 상업용 모듈보다 내구성과 친환경성을 강화해 고온다습한 수상 환경에서도 성능과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수상형 모듈을 전시한다. 국내 실증단지에 설치된 바 있는 한화큐셀의 영농형 모듈도 선을 보인다. 영농형 모듈은 식물의 광합성을 방해하지 않고 농기계의 이동도 가능하도록 대지에서 높은 위치에 소형 규격으로 설치돼, 농사와 태양광 발전을 병행할 수 있게 제작된다. 기후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에너지 기술개발 존에는 차세대 태양전지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셀'(이하 탠덤 셀)이 전시돼 한화큐셀의 첨단 에너지 기술 역량을 보여준다. 탠덤 셀은 시중 실리콘 셀의 이론적 한계효율인 29%보다 약 1.5배 높은 44%의 이론적 한계효율을 지녀 태양광 에너지의 경제성을 높일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한화큐셀이 국내에 활발하게 공급 중인 상업용 모듈과 인버터(전력변환장치)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한화큐셀은 국내외에서 적극 전개하는 에너지 컨설팅 서비스, 자원순환 등 다채로운 사업 영역도 소개할 예정이다. 에너지 컨설팅 존에서는 국내 발전사업자와 AI 기술 발달과 데이터센터 건설 등으로 전력 수요가 커진 기업들을 직접PPA(전력구매계약)로 연결하는 에너지 컨설팅 사업 모델이 전시된다. 에너지 자원순환 존에서는 한화큐셀이 자원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미국에서 지난 6월 출범한 태양광 모듈 재활용 브랜드, 에코리사이클 바이 큐셀 사업 현황을 소개한다. 한화큐셀 관계자는 “재생에너지는 기후위기 고조와 인공지능 시대 도래와 맞물려 전 세계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는 에너지의 생산, 소비, 그리고 자원순환까지 아우르며 더욱 넓어진 한화큐셀의 글로벌 사업 영역을 일목요연하게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8.20 08:44류은주

문체부,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개최 예고...AI와 인간 창의력 조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는 부산광역시,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조직위원회(위원장 박형준)와 함께 시그니엘 부산 및 해운대 일원에서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5)'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제18회를 맞이한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국내 유일의 광고제로, 매년 2만5천여 명이 모이는 주요 광고제다. 올해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하며 '에이아이버타이징(AI-vertising), 인공지능 광고 마케팅 시대'를 주제로 인공지능과 인간의 창의력이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광고의 가능성을 조명하고, 업계 전반의 흐름과 변화를 짚어볼 예정이다. 지난 2월 초부터 약 4개월간 출품작을 모집한 이번 광고제에서는 74개국, 302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한 온라인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작을 발표했다. 20개국, 34명의 본선 심사위원이 본선 진출작을 대상으로 세 차례의 심사를 진행한 후 오는 29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상인 '올해의 그랑프리(Grand Prix of the Year)' 2편을 포함한 주요 수상작을 공개한다. 올해 학술대회(콘퍼런스)에서는 기조연설을 포함해 강연 약 40개를 준비했다. 기조연설은 ▲제일기획 김종현 대표가 '인공지능(AI) 시대에 클라이언트에게 지속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방안' ▲아이리스 월드와이드(Iris Worldwide)의 북미 최고 제작 책임자 알렉스 아브란테스(Alex Abrantes)가 '창의성이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필요한 전략과 접근법'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 ▲스냅챗(Snap Inc.)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 제작 전략 총괄 책임자 샤멀 라후드(Samer Lahoud)는 '창의성 증강: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그리고 문화가 만나는 곳'이라는 주제로 청중을 만난다. 대중을 사로잡는 콘텐츠로 유튜브와 방송을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과학 해설자(커뮤니케이터) 궤도(본명 김재혁)와 방송인 노홍철도 무대에 오른다. ▲궤도는 '인공지능(AI) 시대의 콘텐츠 제작: 인공지능(AI)을 아는 만큼, 콘텐츠는 달라진다' ▲예측불허의 에너지와 독창적인 감각으로 대한민국 방송계를 대표해 온 노홍철은 '정답 없음의 정답: 예측불허가 콘텐츠가 되는 순간'을 주제로 콘텐츠 전략을 전한다. 세계 각국의 신진 창작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마케팅·광고 경진대회 '뉴스타즈(11개국 84명)'와 '영스타즈(9개국 98명)'도 개최한다. 두 대회는 현장에서 공개하는 주제에 맞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캠페인을 30시간 내 기획·제작해 경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경쟁을 넘어 세계 각국의 젊은 창작자들과 교류하며 영감을 나누고, 마케팅·광고·디지털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단의 평가와 다양한 특별 강연을 통해 역량을 키운다. 수상자에게는 국내외 주요 광고회사의 직무실습(인턴십)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체부 임성환 미디어정책국장은 “AI와 같은 신기술, 패스트(FAST, Free Ad-Supported Streaming TV)와 같은 신규서비스가 확산하는 환경변화 속에서 국내 광고산업 역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라며 “문체부도 새로운 환경변화에 직면한 광고산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2025.08.20 08:44이도원

"美정부, 인텔 이어 삼성·TSMC 지분 인수 검토"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미국 내 설비투자로 보조금을 받는 기업들의 지분을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투자를 계획 중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들도 이에 따른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로이터통신은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이 반도체지원법(칩스법)의 보조금을 받는 반도체 제조기업들의 지분을 연방 정부가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이 인텔의 지분을 사들이는 계획을 확장해 삼성전자·TSMC·마이크론 등 다른 기업들에 대해서도 칩스법 보조금 제공 시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아직 상당수의 자금이 지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캐롤라인 리빗 백악관 대변인은 러트닉 장관이 인텔 지분 10%를 확보하는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경우 미국 정부는 인텔의 최대 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러트닉 장관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정부는 인텔의 경영에 간섭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했으나, 외신은 기업에 대한 미국 정부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단초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로이터는 "비슷한 사례로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초 일본 니폰제철의 미국 US스틸 인수 건을 승인하면서, 투자 약속 이행을 보장하기 위해 '황금주(Golden share)' 조건을 붙인 바 있다"며 "이는 투자 축소 및 해외 이전, 공장 폐쇄 등을 대통령 승인 없이는 하지 못하게 하는 장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미국 텍사스주 내 첨단 파운드리 팹 구축에 37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미 상무부는 47억5천만 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한 바 있다. SK하이닉스도 인디애나주에 38억7천만 달러를 들여 첨단 패키징 생산능력을 확충하기로 해, 미 상무부와 4억5천800만 달러의 보조금과 5억 달러의 대출금을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2025.08.20 08:43장경윤

당근부동산 직거래시 인증 필수..."허위 매물 차단"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부동산 서비스 '당근부동산'에 등록되는 개인 직거래 매물에 대해 전수 인증 의무화 제도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지난 2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부동산 직거래 플랫폼 운영 가이드라인 준수와 더불어, 플랫폼 차원에서 소비자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당근부동산에서 개인이 매물을 등록하려면 본인 인증과 함께 집주인 또는 세입자 인증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매물 소유주가 직접 등록하는 경우에는 등기부등본과 대조해 '집주인 확인 매물'로 표기되며, 세입자 등 소유주가 아닌 제3자가 매물을 올릴 경우에는 집주인의 확인 또는 임대차 계약서 제출을 통한 세입자 인증을 받아야만 게시글을 올릴 수 있다. 이번 조치로 인해 이제는 누구든 개인 직거래 매물을 게시하려면 반드시 매물 인증을 거쳐야만 한다는 점이 명확 해졌다. 인증 의무화 제도는 약 한 달 간의 이용자 안내 기간을 거쳐 9월 내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해당 기간 동안 인증이 완료되지 않은 매물은 순차적으로 게시판에서 미 노출 처리되며, 인증을 완료하면 재 노출된다. 황도연 당근 대표는 “당근부동산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직거래 매물 인증 의무화라는 적극적이고 강력한 이용자 보호 시스템을 도입했다” 라며, “강화된 인증 체계와 기존 안전 장치를 결합해 안전한 거래 환경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근부동산은 그동안 다양한 장치를 통해 허위 매물을 방지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온 바 있다. 전담 운영 인력을 통해 ▲게시글 검수 ▲실시간 모니터링 ▲이용자 신고 제도 ▲키워드 정교화 등을 이용한 자동 필터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정책 위반 게시글을 확인하고 있다. 또한 지난 11일 NH농협은행과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가상계좌 기반 '부동산 안심결제' 기능을 연내 도입할 계획이다. 안심결제(에스크로) 장치와 매물 인증 의무화가 결합되면서, 이용자들에게 더욱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8.20 08:42안희정

이마트, 19년 만에 경산점 새단장…스타필드 마켓 경산, 문 연다

이마트는 경산점이 2006년 개점 이후 19년 만에 새단장을 마치고 오는 21일 '스타필드 마켓' 4호점으로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죽전점에서 첫선을 보인 스타필드 마켓은 올해 2개점을 잇달아 추가 오픈했고, 1년 만에 네 번째 매장 경산점을 선보이게 됐다. 경산점은 수도권 외 지역 최초 매장이다. 경산점은 영업면적 5천670평(1만8천744㎡), 3개 층으로 구성됐다. 2층의 핵심 공간을 휴식이 있는 커뮤니티 라운지로 제공하고,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특화 콘텐츠와 테넌트들을 함께 마련했다. 2층 가장 전면은 205평(677㎡) 규모의 '북 그라운드'다. 경산점 북 그라운드는 현재까지 개점한 스타필드 마켓 중 가장 크다. '영풍문고'(106평), '스타벅스'(91평) 등과 연계해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맛집으로 대구지역 유명 일식 돈카츠 '오이시카츠'(30평), 홍콩식 중화요리를 한국인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댄싱홍콩'(75평)은 물론, 마늘을 활용한 레시피로 사랑받는 '매드포갈릭'(170평)을 상권 최초로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이월 상품을 비롯해 160여개 패션·라이프 브랜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신세계 팩토리스토어'(186평), 대구경북지역 최대 규모로 준비한 '무인양품'(403평) 등이 입점했다. 3층에는 기존 문화센터 규모를 146평(483㎡)에서 212평(702㎡)으로 45% 확장한 '컬처클럽+트니트니 PLUS'(9월 예정)와 '다이소'(463평)가 있다. 현재 준비 중인 '컬처클럽+트니트니 PLUS'는 놀이교육을 제공 할 수 있는 고정 시설물 및 물리적 환경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특히 유아동 자녀를 둔 고객에게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1층은 이마트 매장이다. 테넌트 시설들을 확대하면서 기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던 이마트 매장은 3천45평(1만66㎡)에서 2천24평(6천691㎡)으로 약 33% 축소했다. 1층과 2층으로 분리됐던 이마트 매장을 1개 층으로 압축해 생필품, 먹거리 등을 한 층에서 쇼핑할 수 있다. 동시에 가전문화 특화존을 입구에 배치했다. 경산점도 동탄점에 이어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다. 예방 접종이 완료된 5kg 미만 반려견이나 반려묘가 대상으로 덮개가 있는 펫모차나 켄넬, 케이지 이용 시 스타필드 마켓에 동반 입장할 수 있다. 이마트, F&B 등 일부를 제외한 전체 매장의 70%가 해당되며, 출입문 및 브랜드별 각 매장에 스티커를 비롯한 안내물을 부착해 출입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오픈 기념 무료 공연 및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23일에는 티니핑과 함께 춤추고 노래하며 즐길 수 있는 '캐치! 티니핑 싱어롱 미니콘서트'가, 30일에는 종이비행기 챔피언이자 기네스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위플레이'의 곡예 비행공연이 2층 북그라운드 앞에서 열린다. 위수연 이마트 개발혁신본부장은 “경산점을 고객들의 일상적 니즈에 부족함 없는 공간, 작지만 알찬 우리 동네 대표 쇼핑 공간으로 조성해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단순한 장보기를 넘어 여가와 쇼핑이 어우러진 스타필드 마켓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0 08:31김민아

엔씨소프트, 신작 신더시티-타임 테이커즈 '게임스컴 ONL' 영상 공개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전야 행사 'ONL(Opening Night Live)'에서 신작 '신더시티'와 '타임 테이커즈'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더시티(CINDER CITY)'는 엔씨(NC)의 개발 스튜디오 빅파이어 게임즈(대표 배재현)가 개발 중인 'MMO 택티컬 슈터(Tactical Shooter)' 장르 신작이다. ▲언리얼 엔진5로 구현한 역동적인 그래픽과 심리스(Seamless) 오픈월드 ▲23세기 미래 기술과 21세기 현재가 공존하는 SF 대체 역사 세계관 등이 특징이다. LLL로 처음 알려졌던 해당 게임은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특히 '신더시티'는 ONL을 통해 ▲다채로운 전투 슈트(Suit)와 개성 있는 캐릭터 △파워 로더, 헬리콥터, 자동차 등 다양한 탑승물을 활용한 역동적인 이동 ▲초대형 레이드 보스를 공략하는 멀티 플레이 전투 ▲논현동, 청담동, 삼성동 등 실제 장소가 그대로 구현된 전장 등 인게임 플레이 장면을 공개했다. 파괴된 서울에서 수십명의 캐릭터가 다양한 택티컬 기어를 활용해 전투를 벌이는 장면에서 신더시티가 추구하는 액션성을 엿볼 수 있다. 해당 영상은 신더시티 브랜드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타임 테이커즈(TIME TAKERS)'는 국내 게임 개발사 미스틸게임즈(공동대표 서용수, 조용민)가 개발 중인 '3인칭 팀 서바이벌 히어로 슈터' 장르다. ▲'타임 에너지'를 자원으로 활용하는 독특한 룰 ▲각기 다른 서사와 고유 스킬을 가진 다양한 캐릭터 ▲무기, 아이템의 조합을 통한 다채로운 플레이 스타일 등이 특징이다. 엔씨(NC)가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아 내년 출시를 목표로 제작 중이다. 타임 테이커즈는 ONL에서 시네마틱과 실제 플레이 장면이 결합된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트레일러에서는 ▲타임 에너지를 수집하고 생존에 활용하는 핵심 게임 시스템 ▲시간과 관련된 세계관의 단서를 제공하는 시네마틱 연출 ▲스팀 플레이 테스트 참여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엔씨(NC)는 연내 스팀 플레이 테스트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에게 최초로 타임 테이커즈를 선보인다. 현재 스팀 스토어 페이지에서 테스트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타임 테이커즈는 20일 오픈한 공식 홈페이지와 스팀 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추가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2025.08.20 08:30이도원

[타보고서] 중형 몸집에 대형 실내…기아 PV5, 패밀리·물류 모두 충족

크라이슬러는 1983년 세단과 스테이션왜건만 있던 미국 시장에 미니밴 모델인 닷지 캐러밴과 플리머스 보이저를 선보이면서 새로운 시장을 열었다. '넓지만 승용차처럼 운전하기 편한 차'라는 개념이 두 차종의 출시 이후 새롭게 생겼다는 평가다. 이는 기존 시장을 나누는 것이 아닌 시장 구조를 재편했던 사례로 꼽힌다. 이후 전세계 자동차 시장은 세단과 미니밴,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구도로 변했고, 패밀리카라는 장르가 생겼다. 40여년이 훌쩍 넘어 기아는 목적기반모빌리티(PBV)로 새로운 시장을 연다. 바로 상용과 승용을 아우르는 전용 PBV PV5로 차종 구분을 넘어 플랫폼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19일 PV5 패신저와 카고 모델을 타고 경기도 고양시부터 인천광역시까지 왕복 92.1㎞를 달렸다. 스포티지 크기에 카니발 실내…편안한 2열과 넓은 적재공간 기아 PV5는 2열 좌석을 탑재한 패신저와 물류 배송에 중점을 두고 1열만 구성한 카고 등 두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됐다. 이날 시승한 PV5 패신저는 5인승 모델로 세제혜택 후 기준 5천77만원이다. 전장 4천695㎜에 전폭 1천895㎜ PV5는 전고 1천905㎜임에도 지상고가 낮다. PBV 전용 플랫폼을 바탕으로 설계됐으며 하부에는 배터리가 장착돼 낮으면서 안정적인 승차감을 만들어냈다. 여기에 2미터에 달하는 차고와 2천995㎜ 휠베이스로 중형 SUV 사이즈에 준대형 실내를 만들어낸 것이다. 미니밴은 크고 무겁다. PV5도 전기차로 공차 중량이 2천75㎏에 달한다. 내연기관이었다면 연비 부담이 컸겠지만 전기차인 PV5는 출력과 연비(전비)를 해소했다. 엔진이 들어갈 공간이 없으니 평평한 실내 공간도 덤으로 마련했다. 주행은 최고출력 120kW(약 163마력), 최대토크 250Nm을 발휘한다. 전기차 특유의 힘 있는 주행은 상대적으로 크고 높은 차량을 주행한다는 느낌보다는 승용차를 모는 기분을 준다. 또한 전기차로 주행 소음도 양호했다. PBV 특성을 반영한 서스펜션으로 승차감도 편안했다. PV5 패신저의 특별한 점은 2열에 있다. 미니밴 형태의 차를 타면 2열 좌석이 불편한 경우가 많다. 적재공간을 위해 등받이의 리클라이닝 각도를 제한해 두기 때문이다. 패신저는 기본 21도에서 추가로 18도 더 젖힐 수 있어 최대 39도까지 리클라이닝이 가능하다. 탑승과 적재 모두 편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PV5의 또 다른 장점은 PBV 전용 운영체제(OS)가 탑재됐다는 것이다. 7.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2.9인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휴대폰과 같은 인포테인먼트를 사용할 수 있다. 앱 마켓에서 멜론 등 앱을 설치하고 메인 화면에 배치해 개인화할 수 있으며 내비게이션과 연동돼 주행 시 배터리 소모량을 확인할 수 있어 충전 관리도 효율적이다. PV5 카고, 상용 구매시 2천만원대…물류배송에 강점 PV5의 또다른 라인업은 카고는 물류 배송 등에 특화된 PBV다. 차량은 1열만 구성돼 있고 뒤편은 적재공간으로만 구성된 모양새다. PV5 카코 롱레인지 베이직 풀옵션의 경우 세제혜택 후 4천447만원이다. 카고 모델은 상용 전기차로 구매할 경우 중·대형 전기차 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 등을 포함해 서울 기준 1천300만원 이상 보조금을 받을 수 있어 가장 비싼 롱레인지 기준 2천만원 후반대부터 3천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다. PV5 카고는 적재공간이 4천420리터로 이는 자전거를 세워서 5대까지 적재할 수 있는 크기다. 사실상 1톤 트럭만큼의 적재 공간을 지닌 셈이다. 다만 배터리 장착 등 여러 이유로 전면에 모터를 탑재한 전륜구동이다. 이때문에 후륜에 모터를 탑재할 공간이 없어 사륜구동(AWD)은 불가능하다. 기아는 PV5 패신저는 71.2kWh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단일로 판매하며 카고는 51.5kWh 배터리를 탑재한 스탠다드와 롱레인지로 구성했다. 패신저는 산업통상자원부 인증 기준 1회 충전 최대 358㎞를 달릴 수 있으며 PV5 카고 롱레인지는 377㎞, 카고 스탠다드는 280㎞의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실제로 이날 카고 롱레인지 스탠다드는 약 41.2㎞ 주행 이후 연비 5.6㎞/kWh로 집계됐으며 남은 주행 거리는 410㎞로 나왔다. 남은 배터리양은 84%였는데, 이는 인증 주행 거리보다 훨씬 더 멀리 갈 수 있다는 뜻이다. 패신저는 50.7㎞ 주행 후 5.9㎞/kWh로 집계됐다. 남은 배터리양은 71%였는데, 313㎞를 더 갈 수 있다고 표시됐다. 한편 PV5는 기아 화성 공장 내 위치한 PBV·전기차 전용 공장 '이보플랜트'에서 생산한다. 인도는 이달 말 예상된다. 한줄평: 작고 넓은 신개념 PBV…새로운 장르 여는 '카드'될까

2025.08.20 08:30김재성

美 연준 부의장 "은행, 가상자산 수용 주저하면 금융 시스템서 밀려날 것"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신임 금융감독 담당 미셸 보우먼 부의장이 "가상자산 수용을 주저하는 은행은 금융 시스템에서 점차 변방으로 밀려날 수 있다"며 기존 금융권과 규제당국의 인식 전환을 촉구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코인데스크가 20일 보도했다. 보우먼 부의장은 와이오밍 블록체인 심포지엄에서 "은행이 디지털 자산의 물결을 외면할 경우 향후 금융 시스템 내에서 영향력이 축소될 것"이라며,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기술 수용의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강조했다. 특히 미국 연준을 비롯한 규제당국의 역할 변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미셸 보우먼 부의장은 “지금까지 은행 규제당국은 불명확한 기준, 상충되는 지침, 일관되지 않은 해석으로 업계와 마찰을 빚어왔다”며, “새로운 기술에 적합한 명확하고 전략적인 규제 프레임워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가상자산은 기존 금융상품과 다르기 때문에 기존 은행 규제를 적용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규제는 실제 산업이 하고 있는 일을 기준으로 조정돼야 하며, 최악의 시나리오를 전제로 만들어져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자산 토큰화 기술의 장점도 강조했다. 가상자산이 소유권 이전을 더 빠르고 저렴하게 만들며, 기존 금융 시스템의 고질적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며, 스테이블코인은 이미 금융 시스템 내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셸 보우먼 부의장은 연준 내부 인력의 가상자산 이해도 제고도 제안했다. 그는 “연준 직원들이 소액의 가상자산을 직접 보유해 기능을 익히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스키를 타본 적도 없는 사람에게 스키를 배우고 싶진 않을 것”이라며, 이론만으로는 블록체인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기 어렵다는 점을 강조했다.

2025.08.20 08:19김한준

배터리 필요없는 '갤럭시 워치' 조만간 볼 수 있을까?

별도 전원이나 충전없이 체온만으로 갤럭시 워치 같은 웨어러블 기기에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UNIST는 장성연 교수 연구팀이 실제 전자기기를 작동시킬 수 있는 n형 고체 '열갈바닉 전지'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장성연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는 "AA 건전지 수준의 전압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향후 웨어러블 기기나 사물인터넷(IoT) 센서 등의 무전원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했다. '열갈바닉 전지'는 체온과 주변 공기 온도 차를 이용해 전기를 만드는 소형 발전기를 뜻한다. 하지만 체온(약 36℃)과 공기(20~25℃) 온도 차는 수 ℃에 불과해 실제 전자기기를 구동할 만큼의 출력을 얻기 어려웠다. 연구팀은 이 열갈바닉 전지 100개를 레고 블록처럼 직렬로 연결하는 방법으로 1.5V 전압을 얻는데 성공했다. 또 셀 16개를 연결하면 LED 조명, 전자시계, 온습도 센서 등을 켤 수 있다. 단위 셀 하나의 제백 계수는 –40.05 mV/K로 기존 n형 대비 효율이 최대 5배 향상됐다. K는 절대온도 단위 캘빈을 뜻한다. 체열 충전과 방전을 50회 반복해도 동일한 출력을 보이는 등 내구성도 확인했다. 이 전지는 전도성 고분자인 'PEDOT:PSS'와 Fe(ClO4)2/3 산화·환원 쌍 기반으로 제작됐다. 고분자 사슬에 있는 음전하 황산기(SO₃⁻)와 전해질 속 양이온(Fe²⁺/Fe³⁺) 간 정전기적 결합은 구조를 단단하게 하고, 동시에 음이온(ClO₄⁻)은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경로를 만들 수 있다. 장성연 교수는 “저온 폐열을 활용한 플렉서블 열전 변환 소자 개발 분야에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것”이라며 “자가발전형 시스템의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왕립화학회(RSC) 학술지 에너지와 환경과학(Energy & Environmental Science)(7월7일자)에 게재됐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NRF)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2025.08.20 08:00박희범

[인사] 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 ▲전세사기피해지원단 피해지원총괄과장 백승록 ▲주거복지정책과장 최정민 ▲물류정책과장 김완국 ▲광역급행철도기획과장 허경민 ▲12·29여객기참사 피해자 지원단 기획총괄과장 문종민 ▲12·29여객기참사 피해자 지원단 피해보상지원과장 유상철

2025.08.20 07:49주문정

오리엔텀-딥인사이트, 국방 분야 양자 AI 기술 개발 "도전장"

양자컴퓨팅 SW 전문기업 오리엔텀(대표 방승현)과 딥인사이트가 손잡고 국방 분야 양자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에 나선다. 오리엔텀은 AI 기반 3D 센싱 솔루션 전문기업 딥인사이트(대표 오은송)와 3D 공간정보 기반 국방분야 양자 인공지능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이 협약에 따라 ▲양자 알고리즘과 AI 알고리즘을 융합한 차세대 분석 모델 개발 ▲양자컴퓨터 기반 머신러닝 알고리즘 공동 연구 및 상용화 ▲양사 기술을 통합한 플랫폼 공동 개발 등에 나설 계획이다. 오리엔텀은 양자 알고리즘 기술을 기반으로 금융서비스, 국방 분야 알고리즘 등 양자 플랫폼 관련 기술 개발을 맡는다. 딥인사이트는 AI, 머신러닝, 데이터 분석 기반 최적화 솔루션을 통해 국방 분야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과 응용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국방뿐 아니라 금융, 기후 예측, 미들웨어, 스마트시티 등 고난도 분석과 고차원 의사결정이 요구되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양사의 기술력을 융합한 고도화된 AI 모델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양측은 기대했다. 딥인사이트는 카메라 자체에 AI를 임베디드하는 독자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경량화된 AI 기반 3D 카메라 솔루션을 통해 공간 인식, 객체 탐지, 생체 인식 등 복합적인 환경 정보를 정밀하게 추출하는 기술력을 보유했다. 딥인사이트 오은송 대표는 “AI와 양자 기술의 융합을 통해 국가 전략 분야 기술 자립과 고도화를 앞당기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차별화된 AI 경량화·임베디드 기술로 고정밀 국방 솔루션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리엔텀 방승현 대표는 “양자 기술은 국방·안보 분야에서 전략적 가치가 매우 크기 때문에 세계 주요 국가들이 집중 투자하고 있다"며 "양자 기반 AI 기술이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되는 상용화 케이스의 사업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20 06:55박희범

전야제부터 분위기 '후끈'…게임스컴 'ONL', 韓 게임 대거 출격

[쾰른(독일)=정진성 기자]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5'의 전야제 행사인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가 19일(현지시각) 진행된 가운데, 국내 게임사들이 대거 참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ONL'에는 엔씨소프트, 크래프톤, 넷마블 등이 신작 영상을 공개했다. 엔씨소프트는 ▲MMO 택티컬 슈터 신더시티 ▲3인칭 슈팅 게임 '타임 테이커스',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공개했으며, 크래프톤은 '인조이'의 첫 DLC '섬으로 떠나요'의 영상을 선보였다. 엔씨소프트의 '신더시티'는 그간 'LLL' 알려졌던 타이틀로 엔씨의 개발 스튜디오 빅파이어 게임즈(대표 배재현)가 개발 중인 MMO 택티컬 슈터 장르 신작이다. 개발진은 2026년 론칭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앞서 엔씨는 같은 날 '엔비디아 게임스컴' 행사에 참여해 엔비디아의 최신 RTX 기술이 적용된 테크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으며, 현장에서는 프롤로그 플레이가 가능한 시연부스도 운영했다. 이날 깜짝 공개한 '타임 테이커스'는 미스틸게임즈가 개발 중인 PC·콘솔 3인칭 슈팅 신작이다. 이용자는 '타임 에너지'라는 자원을 중심으로 이를 수집하고 소모해 스킬을 해금, 강화하는 식으로 전투를 치러나가게 된다. 게임은 배틀로얄 방식으로 개발 중이며, 지난 지스타 2023 티저 영상을 통해 처음 공개된 바 있다. 게임은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스팀 상점 페이지에서 위시리스트 등록이 가능하다. 크래프톤은 '인조이'의 첫 DLC '섬으로 떠나요'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DLC는 동남아시아 휴양지에서 영감을 받은 신규 지역 '차하야를 중심으로 도시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이국적인 풍경과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차하야에서 본섬과 리조트 섬을 오가며 수영, 스노클링, 선박 운행 등 다양한 리조트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차하야 테마의 신규 건축 요소를 활용해 공간을 구성할 수 있고, 새로운 헤어, 의상, 액세서리로 캐릭터 '조이'들을 더욱 다채롭고 개성 있게 꾸밀 수 있다. DLC는 오는 20일 오후 3시, 게임스컴의 개막과 함께 전세계 무료로 동시 출시된다. 크래프톤은 이번 DLC 출시일에 맞춰 게임스컴 2025 현장에서 DLC를 직접 시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넷마블은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통해 처음으로 ONL 무대에 올랐다. 넷마블에프앤씨에 개발 중인 이번 신작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천500만부 이상을 기록한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IP 기반 작품이다. 이 게임은 멀티버스 기반의 오리지널 스토리로 원작 '일곱 개의 대죄', '묵시록의 4기사' 캐릭터는 물론, 게임만의 캐릭터도 만나볼 수 있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에서는 브리타니아 대륙을 자유롭게 탐험하고, 위기 상황에서 영웅을 교체하는 태그 전투, 영웅들의 강력한 합기, 무기와 영웅 조합에 따라 무한히 변화하는 액션을 즐길 수 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브리타니아 대륙을 자유롭게 탐험하는 오픈월드, 다양한 영웅을 활용한 전투 시스템, 공중 탈 것 등 주요 콘텐츠가 담겼다. 공개된 영상 말미에는 전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CBT 참가자 모집 소식이 전해졌다. CBT 신청은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구체적인 테스트 일정과 세부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ONL에서는 ▲할로우나이트 실크송 ▲콜오브듀티 블랙옵스7 ▲월드오브워크래프트 확장팩 '한밤' ▲검은 신화: 종규 등 글로벌 게이머들이 주목할만한 다수 신작들의 소식이 전해졌다. 글로벌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5'는 20일(현지시각) 개막해 오는 24일까지 열린다.

2025.08.20 06:44정진성

로크웰 오토메이션, 비용 절감보다 혁신을 우선시하는소비재 업계 조사 결과 발표

연구에 따르면 소비재(CPG) 리더들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AI와 인재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주 밀워키, 2025년 8월 19일 /PRNewswire/ -- 세계 최대의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 기업인 Rockwell Automation, Inc.(NYSE: ROK)는 오늘 제10차 연례 스마트 제조 현황 연구 보고서: 소비재 제품(CPG) 에디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제조업체가 혁신, 인력 개발 및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더욱 중요하게 여기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Research shows CPG leaders are investing in AI and talent to stay competitive CPG 업계는 매장 브랜드의 성장부터 더 빠른 혁신과 지속 가능한 제품에 대한 수요에 이르기까지 여러 측면에서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동시에 소비자 충성도를 확보하기가 더 어려워지고 맞춤화 및 투명성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CPG 기업은 소규모 기술을 시범 도입하기 보다조직 전체에 측정 가능한 결과를 제공하는 솔루션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인력 교육, 데이터 사용 개선, 적응형 시스템의 조합은 이러한 제조업체가 복잡성을 관리하면서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자체 브랜드가 확장되고 소비자의 기대치가 진화함에 따라 CPG 리더들은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경쟁할 수 있도록 투자 우선순위를 정하고 있습니다.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주목할 만한 주요 트렌드: 경쟁 심화로 업계 우려 증가: 2024년 연례 설문조사에서 경제 불확실성과 인플레이션이 주요 과제로 지적되었습니다. 2025년에는 자체 브랜드 제품으로 인한 시장 압박이 커지고 소비자 구매 습관이 변화함에 따라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사람을 위한 기술 요구 사항: 기업은 단순히 새로운 도구를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신기술이 팀과 운영에 적합한지 확인하는 데 더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제유용성과 확장성은 기술 결정에 있어 중요한 요소입니다. CPG 리더가 직원에게 기대하는 역량으로는 커뮤니케이션/팀워크(86%), 적응력/유연성(85%), 분석적 사고와 사이버보안 관행이 공동 1위(84%)를 차지했습니다. AI 및 로보틱스가 투자 우선 순위 주도: 기술 투자 결정의 핵심은 사고의 전환입니다. CPG 제조업체의 70%가 장기적인 비즈니스 성장을 위해 AI, 로보틱스, 시뮬레이션 기술에 투자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기술이 더 많은 영업 분석과 프로세스 최적화를 지원했던 작년에 비해 변화된 모습입니다.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기업 증가 의사 결정에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고 답한 제조업체의 수는 2024년 40%에서 2025년 44%로 증가했습니다. 품질 관리, 물류, 사이버보안과 같은 주요 영역의 데이터 활용에서 AI의 역할이 커지면서 전체 평균보다 5%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진화하는 인력 전략 2024년 보고서에서는 숙련된 인력 유치에 중점을 두었지만, 2025년 보고서에 따르면 제조업체의 34%가 업데이트된 프로세스에 대한 현재 직원 교육에 더 집중하고 있으며, 33%는 변화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직원 유지율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글로벌 CPG 산업 부문 부사장 스티브 다이처(Steve Deitzer)는 "CPG 제조업체는 더 이상단순히 혁신에 대응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쟁 우위를 제공하는 기술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올해의 보고서는 AI, 자동화, 인력 역량 강화가성공의 중심이 되는 장기적인 관점으로의 전환을 분명히 보여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확장성과 통합은 이제 CPG 리더가 성장에 접근하는 방식의 핵심이 되었습니다. 기업들은 기술, 인력, 프로세스를 조정하여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보다 민첩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15개국 174명의 CPG 리더의 통찰력을 기반으로 한 2025년 스마트 제조 현황 보고서는 1,500명 이상의 제조 의사 결정권자를 대상으로 한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광범위한 글로벌 연구 이니셔티브의 일환입니다. 보고서의 전체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정보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 Inc., NYSE: ROK)은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입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인간의 상상력과 기술의 잠재력을 연결하여 인간의 가능성을 확장함으로써 더욱더 생산적이고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어갑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만 7,000명의 전담 직원이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고객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산업 전반에 걸쳐 어떻게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를 구현하는지 자세히 알아보려면 www.rockwellautomation.com을 방문하십시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51044/Rockwell_Automation_State_of_Smart_Manufacturing_Report.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487262/5461345/Rockwell_Automation_Logo.jpg?p=medium600

2025.08.20 00: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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