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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엘, 사족로봇 로봇 '아이엘봇 L1' 공개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아이엘은 글로벌 로봇기업 사족로봇 플랫폼을 기반으로 현장과 특수 환경에 최적화된 산업용 사족로봇 '아이엘봇 L1'을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아이엘봇 L1은 최대 초속 3.7m 주행 성능과 약 8kg 정적하중을 견딜 수 있는 설계를 갖췄다. IP54 등급 방진·방수 성능과 200시간 이상 구동 시간을 지원한다. 아이엘은 천안 스마트팩토리를 기반으로 초기 500대 규모 양산을 시작으로 단계적 증설을 통해 대량 생산 체계를 본격 구축할 계획이다. 가격은 900만원대다.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확장성을 고려해 이더넷, USB, 전원포트, SBUS, UART 등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3D 레이더와 카메라, 영상 전송 모듈, RTK, 4G 통신 모듈 등 각종 센서 및 확장 모듈을 장착할 수 있다. 특히 기존 로봇이 대체하기 어려웠던 고위험·고정밀 작업 영역에 투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강화학습(RL) 기반 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정밀 동작과 자율 제어 기능을 강화했다. 아이엘 관계자는 "아이엘봇 L1은 산업 환경에 최적화된 고성능 사족 로봇"이라며 "고속주행·고하중·확장성까지 산업 현장의 핵심 요구사항을 모두 반영했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엘은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재난 대응 로봇 플랫폼, 로봇 콘텐츠 시장 등 고성장 영역을 중심으로 기술 개발 및 글로벌 파트너십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2025.12.17 16:46신영빈

WYBOT S3, 새로운 기준으로 수영장 로봇 산업 재정의...호주 출시 임박

시드니, 2025년 12월 17일 /PRNewswire/ -- 첨단 수영장 청소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와이봇(WYBOT)이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혁신적인 WYBOT S3 수영장 청소 로봇을 호주 시장에 출시한다. WYBOT S3는 연말 시즌을 위한 최적의 선물로, 정교한 3D 매핑과 통합된 자동 비우기 시스템을 모두 갖춘 세계 최초의 수영장 로봇이다. 이번 출시로 로봇 수영장 관리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수립하며 기존 수영장 유지 관리 관행을 한층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Self-Emptying System 실시간 위치 인식, AI 비주얼 클리닝, 스마트 클리닝 시스템 WYBOT S3는 총 36개의 센서를 핵심 기술로 활용해 AI 비주얼 클리닝 및 수중 3D 매핑 기능을 구현한다. 이 고급 설정 덕분에 수영장 전체를 정밀하게 분석한 3차원 모델을 생성하고, 사각지대 없이 완벽한 청소를 수행한다. 사용자는 경로 추적을 통해 로봇의 이동 경로와 청소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작업 전 과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청소가 완료되면 자동 잔해 수거 시스템이 수거된 오염물을 외부 지상 기반 쓰레기통으로 이송까지 해 사용자의 개입이 필요 없다. 결과적으로 사용자가 휴가 등 장기간 자리를 비운 상황에서도 수영장을 항상 깨끗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WYBOT S3는 자가 태양광 충전 기능을 통해 재생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친환경 운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고급 스케줄링 기능을 더해 사용자가 개인 일정에 맞춰 청소 시간을 맞춤 설정할 수 있어, 언제나 최적의 수영장 상태를 보장할 수 있다. WYBOT S3의 등장은 수동 필터 청소, 수동 충전, 설정 수동 조정 등 기존의 번거로운 유지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진정한 지능형 수영장 관리 시대를 열었다. 수영장 청소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순화하는 동시에, 야외 공간에서의 시간을 더욱 편리하고 쾌적하며 스마트하게 만들어 준다. 조기 구매 프로모션 와이봇은 12월 12일부터 19일 자정(호주 동부 일광절약시간, AEDT 기준 24:00)까지 WYBOT S3를 대상으로 한 조기 구매 한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정가에서 900호주 달러(AUD)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와이봇 전문 기술자의 무료 방문 설치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이번 한정 프로모션은 혁신적인 수영장 로봇을 가장 먼저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와이봇 소개 와이봇(WYBOT)은 혁신적인 수영장 유지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수영장 청소를 보다 쉽고 지능적인 경험으로 전환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최첨단 기술과 뛰어난 디자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와이봇은 2025년 CES 베스트 오브 이노베이션 어워드(CES Best of Innovation Award)를 수상했다. 이 밖에도 2025년 IFA 어너리 어워드(2025 IFA Honoree Award), 2024 프렌치 디자인 어워드(2024 French Design Award), 2024 뉴욕 디자인 어워드(2024 New York Design Award), 2024 파리 디자인 어워드(2024 Paris Design Award) 등을 수상하며 혁신성, 지속가능성, 사용자 중심 디자인에 대한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와이봇은 수영장 소유와 관리를 단순화하고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려는 비전을 바탕으로 로봇 수영장 청소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최신 제품 및 기술 동향은 인스타그램(@wybot_australia), 트위터(X)(@WYBOT_official), 페이스북(WYBOT Australia)등 소셜 미디어를 팔로우하거나, https://www.au.wybotpool.com/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https://edge.prnewswire.com/c/link/?t=0&l=en&o=4581470-1&h=1224849858&u=https%3A%2F%2Fwww.au.wybotpool.com%2F&a=https%3A%2F%2Fwww.au.wybotpool.com%2F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46433/WYBOTICS_INC.jpg?p=medium600

2025.12.17 15:10글로벌뉴스

데이터브릭스, 연매출 48억 달러…"몸값 1300억 달러 증명"

데이터브릭스가 연간 환산 매출 48억 달러(약 7조1천억원)를 넘어서는 성장세로 사업 확장에 나선다. 데이터브릭스는 현재 1천340억 달러(약 198조원) 기업가치를 평가받아 40억 달러(약 5조 7천억원) 규모의 시리즈 L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2025 회계연도 3분기 기준 연간 환산 매출은 4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5% 이상 오른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데이터 웨어하우징 사업과 AI 제품군이 각각 연간 환산 매출 10억 달러를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12개월 동안 잉여현금흐름도 흑자를 기록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데이터브릭스는 이번에 확보되는 자금 바탕으로 고객이 자체 데이터를 활용해 AI 애플리케이션과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핵심 전략 제품인 기록 시스템 '레이크베이스'와 사용자 경험 레이어 '데이터브릭스 앱',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 구동을 위한 '에이전트 브릭스'에 투자를 집중한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인사이트 파트너스, 피델리티 매니지먼트 앤 리서치 컴퍼니, JP모건 자산운용이 주도했다. 여기에 안드리센 호로위츠, 블랙록, 블랙스톤 등 글로벌 투자사들도 참여했다. 알리 고드시 데이터브릭스 공동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기업들은 인텔리전트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방식을 빠르게 재정의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모든 조직이 자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혁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7 11:51김미정

음극없는 리튬이온배터리 개발…파우치형 전지로 "용량 2배 검증완료"

국내 연구진이 음극을 없애는 방법으로 리튬이온배터리 용량을 2배 늘리는데 성공했다. 실험실 수준을 넘어 실제 파우치형 전지로 검증도 완료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은 화학과 박수진 교수·한동엽 박사 연구팀과 KAIST 생명화학공학과 최남순 교수·김세훈 박사(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소속), 경상국립대 재료공학과 이태경 교수·손준수 연구원 연구팀이 '무음극(anode-free) 리튬금속전지'에서 부피 에너지 밀도 1천270Wh/L(와트시/리터)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현재 전기차에 쓰이는 리튬이온전지(약 650Wh/L) 약 두 배 수준이다. 이 성과는 국제 재료 과학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터리얼즈(Advanced Materials)'에 실렸다. '무음극 리튬금속전지'는 말 그대로 음극이 없는 전지다. 대신 충전할 때 양극에 있던 리튬이 구리판 위에 쌓인다. 불필요한 부품을 덜어낸 만큼, 배터리 내부 공간을 에너지 저장에 더 많이 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문제는 안전성과 수명이다. 리튬이 고르게 쌓이지 않으면 덴드라이트(바늘처럼 뾰족한 결정, dendrite)가 자라 분리막을 뚫어 단락이 발생, 열폭주 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 충전과 방전을 반복할수록 표면이 갈라지며 수명도 급격히 줄어든다. 연구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리튬 호스트(Reversible Host, RH)'와 '설계형 전해질(Designed Electrolyte, DEL)'을 함께 사용하는 전략을 취했다. '리튬 호스트'는 고분자 틀 안에 은(Ag) 나노입자를 고르게 배치해 리튬이 아무 데나 쌓이지 않고 정해진 자리로 모이도록 유도한다. 리튬이 질서 있게 자리 잡을 수 있는 '리튬 전용 주차장'을 만든 셈이다. 여기에 '설계형 전해질'을 더했다. 전해질은 배터리 안에서 리튬이 이동하는 통로 역할을 하는 액체다. 연구팀이 설계한 전해질은 리튬과 반응해 얇고 단단한 보호막을 형성한다. 이 보호막은 피부에 밴드를 붙인 것처럼 리튬 표면을 감싸, 덴드라이트 성장을 막으면서 리튬 이동 통로는 열어 둔다. 이 둘을 결합한 RH-DEL 시스템은 높은 용량(4.6mAh/㎠)과 전류 밀도(2.3mA/㎠) 조건에서 100회 충·방전 후에도 초기 용량의 81.9%를 유지했고, 평균 99.6%의 높은 에너지 효율을 기록했다. 이러한 안정적인 성능을 바탕으로 연구팀은 무음극 리튬금속전지에서 부피 에너지 밀도 1천270Wh/L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이번 성과는 실험실용 작은 전지가 아니라, 파우치형 전지에서도 검증됐다. 전해액을 최소한만 사용(E/C=2.5 g/Ah)하고, 배터리를 꽉 누르지 않은 낮은 압력 조건(20kPa)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했다. 이는 실제 차량에 적용할 경우 무게와 부피를 줄이면서도 제조 부담을 낮출 수 있다는 의미로, 상용화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리튬 호스트 구조 설계와 성능 검증을 맡았던 박수진 교수는 "음극이 없는 리튬금속전지에서 전성과 수명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 의미 있는 성과”라고 연구의 의의를 전했다. 또한, 이론·계산 연구로 실험 결과의 근거를 더한 이태경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상용 용매 기반 전해질 설계를 통해 리튬이온 이동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라고 전했다.

2025.12.17 09:10박희범

대림바스, 벽걸이형 일체형비데 '휠렌 에어' 특허 출원

욕실 기업 대림바스가 국내 최초 자동물내림 탱크리스 벽걸이형 일체형비데 '휠렌 에어'를 특허 출원했다고 16일 밝혔다. 휠렌 에어는 지난해 8월 대림바스가 선보인 프리미엄 벽걸이형 자동물내림 일체형비데로, 디자인·수세력·절수 효율 등 핵심 성능을 고도화한 제품이다. 길이 600mm 외형에 전면부를 부드러운 곡선으로 마감해 협소한 욕실에서도 설치가 용이하다. 벽체 고정 방식 오픈형 하부 구조로 바닥 청소가 수월한 점이 특징이다. 대림바스는 이번 특허 출원을 통해 빠르게 성장 중인 벽걸이형 양변기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벽걸이형 제품군은 프리미엄 욕실 트렌드 확산, 관리 편의성에 대한 니즈 증가, 도심형 주거의 협소한 욕실 구조 최적화, 층상(매립형)배관 기술 고도화 등의 영향으로 고급형에서 대중형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다. 대림바스가 출원한 휠렌 에어에는 ▲세척 사각지대를 없앤 완전 오픈식 림(테두리)리스 구조 ▲저수압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세척력을 발휘하는 '림+제트' 4단계 2회 수세 시스템 ▲비데·양변기 일체형 설계 ▲착좌 감지 센서를 활용한 자동물내림 기능 ▲수세량을 4.0L 이하로 낮춘 절수 구조 등이 집약됐다. 이러한 기술들이 하나의 제품에 적용되면서, 위생·편의 기능이 유기적으로 통합되고 청결성과 절수 성능, 사용성이 균형을 이루는 스마트 위생도기를 구현했다. 또한 직수압식 구조를 채택해 시공과 유지 관리 효율을 높였다. 벽매립형 물탱크가 필요 없어 전용 프레임만으로 설치할 수 있다. 배관을 벽면에 매립하는 층상 시공 방식을 통해 소음을 저감하고 배수·세척 성능을 극대화했다. 직수 공급 방식은 유량 손실을 줄여 기존 벽배수 방식 제품군에서 나타나던 수세 성능 저하 문제를 개선시켜 준다. 박상우 대림바스 위생도기개발팀 팀장은 "이번 특허 출원은 프리미엄 욕실 기술을 일상 속에서도 체감할 수 있도록 확장한 연구개발 성과"라며 "앞으로도 벽걸이형 양변기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제품 개발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대림바스는 벽걸이형 양변기 생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형과 파손을 줄이기 위해 건조·소성 공정을 개선한 제조 특허를 등록한 바 있다. 이는 제품 내구성을 높이고, 대량 생산 과정에서 품질 편차를 최소화하는 등 생산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핵심 기술로 작용하고 있다.

2025.12.17 00:05신영빈

뉴마크, APAC 지역 입지 확충 차원에서 한국 지사 설립과 함께 존 프리차드 지사장 선임

뉴욕 및 대한민국 서울, 2025년 12월 16일 /PRNewswire/ -- 글로벌 기업, 기관 투자자, 부동산 소유주, 임차인을 대상으로 상업용 부동산에 관한 컨설팅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굴지의 기업인 뉴마크 그룹(Newmark Group, Inc., 나스닥 상장 코드: NMRK, 이하 '뉴마크')이 서울에 한국 지사를 설립하고 다양한 분야의 숙련된 전문가들로 수뇌부를 구성했다고 발표했다.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에 들어선 한국 지사는 이달 중으로 온갖 유형의 자산과 산업 부문을 다루는 사업을 공식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한국 지사는 존 프리차드(John Pritchard) 전무이사 겸 지사장이 진두지휘를 맡는다. 프리차드는 여러 글로벌 기업에 한국 시장 최대 규모의 임차 거래에 관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20년 가까이 전문성을 쌓아왔다. Image courtesy of Nemwark: Front Row L to R: Judy Jang, John Pritchard, Karis Kim, Miji Kyung; Back Row L to R: Leadley Park, Chan Joung, Sienna Ahn. 배리 고신 (Barry Gosin) 뉴마크 최고경영자는 "이번 한국 진출 사례에서 짐작할 수 있듯 뉴마크는 진정한 세계적 기업답게 거침없는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라고 전하면서 "한국은 혁신과 세계적인 영향력을 촉진제 삼아 아시아에서 가장 급성장 중인 선진국으로 손꼽힌다. 뉴마크는 이곳에 입지를 확보함으로써 해외로 사세를 넓히는 기업을 뒷받침하고 한국 시장에 진입하는 기업에 세계 최고 수준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날로 복잡해지는 글로벌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고 촘촘히 연결된 미래 지향적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하는 뉴마크의 숙원이 더욱 확고해진 셈이다"라고 역설했다. 존 프리차드 대표는 주요 서비스 부문에서 왕성하게 활약할 팀과 함께 뉴마크 한국 지사 운영을 시작하게 된다. 이 팀은 내로라하는 다국적 상업용 부동산 기업 출신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의 가장 역동적인 산업 분야에서 쌓아온 방대한 전문성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은(Karis Kim), 리테일 및 임차인 대행 부문장: 김하은 이사는 국내에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글로벌 브랜드들의 굵직한 리테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업계의 판도를 바꾸는 매장 계약을 성사시키고, 한국 리테일 시장의 경쟁 구도를 바꾸는 데 한몫했다. 장현주(Judy Jang), 리서치 부문장: 장현주 전무는 20년 이상의 경력을 바탕으로 리서치 분야의 모범 사례를 정립하고 세분된 산업별 시장 보고서를 가장 먼저 도입한 인물로 정평 나 있다. 뉴마크에 합류하기 전, 그녀는 유수의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기업에서 리서치 플랫폼을 구축한 바 있다. 경미지(Miji Kyung), 부장: 경미지 차장은 다국적 기업이 한국식 부동산 전략을 수립하는 데 유익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경미지 차장은 프리차드 대표를 보좌하면서 다국적 오피스 임차인 대행 플랫폼을 책임지게 된다. 안시내(Sienna Ahn), 임차인 대행 부문 차장: 안시내 과장은 서울을 비롯해 한국의 주요 거점 도시에 대한 시장 조사와 임대차 컨설팅을 전문으로 한다. 리들리 박(Leadley Park), 임차인 대행 부문 차장: 박 차장은 세계적인 패스트 패션 기업과 식음료 브랜드의 매장 입지 선정과 사무용 부동산에 관해 컨설팅한 경험이 있다. 정찬(Chan Joung), 임차인 대행 부문 과장: 정찬 과장은 전문적인 전략 컨설팅을 통해 국내 기업이 해외에 사무실, 물류 시설, 산업 시설을 확보하고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술과 통찰을 중심으로 전 세계와 연계되는 차세대 부동산 컨설팅 서비스야말로 뉴마크가 한국에서 추구하는 사업의 요체"라고 존 프리차드, 전무이사 겸 한국 지사장은 강조한 데 이어, "세계 10위의 경제 대국이자 기술, 자동차, 물류, 금융 등의 분야에서 세계 선두를 다투는 한국은 활발한 대외 투자 흐름과 수준 높은 기업 문화를 주춧돌 삼아 글로벌 기업과 투자자들이 반드시 거쳐야 할 중요한 관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미 뛰어난 인재들로 수뇌부 구성을 마친 뉴마크는 한국의 가장 혁신적인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로서의 입지를 다져 나갈 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최상의 서비스를 추구하면서 승승장구해 온 뉴마크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성장 속도를 자랑하는 상업용 부동산 컨설팅 회사답게 전문성, 인프라, 지리적 입지를 확장하는 데 투자를 게을리하지 않는다. 뉴마크는 최근 벵갈루루, 첸나이, 두바이, 싱가포르, 뮌헨, 파리로 사세를 확충한 데 이어, 한국 지사를 설립하며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뉴마크(Newmark) 소개뉴마크 그룹(나스닥 상장 코드: NMRK)은 여러 자회사와 함께 부동산 생애 주기의 모든 단계를 유기적으로 지원하면서 전 세계 상업용 부동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뉴마크는 부동산 소유주부터 임차인, 투자자, 창업자, 스타트업, 그리고 우량 기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고객에게 이상적인 맞춤형 종합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한다. 뉴마크는 글로벌 플랫폼의 영향력과 기성 및 신흥 부동산 시장의 정밀 분석 정보를 동시에 활용하여 다양한 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고객사에 최고의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마크는 2025년 9월 30일을 종료 시점으로 한 최근 1년 동안 31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뉴마크와 비즈니스 파트너는 2025년 9월 30일 기준으로 4개 대륙에 약 170개의 지사와 8500명 이상의 전문 인력을 두고 긴밀히 협업하고 있다. nmrk.com을 방문하거나 소셜 미디어에서 뉴마크 채널을 팔로우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뉴마크의 미래예측진술에 대한 고지 본 보도자료에 기재된 뉴마크 관련 내용 중 과거 사실이 아닌 부분은 다양한 위험과 불확실성을 수반하는 '미래예측진술'로 간주된다. 따라서 실제 결과는 해당 미래예측진술에 포함된 내용과 상이할 수 있다. 뉴마크의 사업, 성과, 재무 여건, 자금 유동성, 향후 전망에 대한 진술은 이와 같은 미래예측진술에 해당할 수 있으며, 실제 결과가 현재의 예상과 사뭇 다르게 전개될 위험을 내포한다. 뉴마크는 법률상 요구되는 경우를 제외하고, 미래예측진술을 갱신할 의무를 갖지 않는다. 실제 성과나 실적이 미래예측진술에 내포된 내용과 달라지게 할 만한 추가 위험 요소나 불확실성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뉴마크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자료에서 확인해야 할 부분은 위험 요소와 '미래 예측 정보에 대한 특별 유의 사항(Special Note on Forward-Looking Information)' 외에도, 연례 사업 보고서(Form 10-K), 분기 보고서(Form 10-Q), 또는 수시 공시 보고서(Form 8-K)에 추후 갱신된 위험 요소와 미래 예측 정보에 대한 특별 유의 사항을 포함하나 이에 국한하지 않는다. Newmark Group, Inc.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39832/Newmark_Korea_Launch_Combined_Photo.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057994/Newmark_Group_Logo_v1.jpg?p=medium600

2025.12.16 22:10글로벌뉴스

이디야커피, 기본 음료 사이즈 '라지'로 통일...일부 제품 가격 300원 올려

이디야커피가 전국 매장을 대상으로 음료 기본 용량 확대와 메뉴 개편을 골자로 한 '리빌딩 프로젝트'를 본격 적용했다. 음료 사이즈 체계를 정비하고 메뉴·레시피 운영 방식을 전면 손질했다. 16일 회사에 따르면 이날부터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고객 만족도 향상과 가맹점 운영 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진행됐다.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와 가맹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음료 사이즈 체계, 메뉴 구성, 레시피 운영 방식까지 전반적으로 개편했다는 설명이다. 가장 큰 변화는 음료 사이즈 기준이다. 이디야커피는 모든 음료의 기본 제공 사이즈를 라지(L)로 통일했다. 기존에는 에스프레소 커피는 라지 사이즈, 밀크 음료·플랫치노 등은 레귤러 사이즈가 기본으로 제공돼 메뉴군별 용량 기준이 달랐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14온스(oz)였던 레귤러 사이즈는 18온스 라지 사이즈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음료군 평균 제공 용량은 기존 대비 약 28.6% 늘었다. 회사 측은 용량 확대에도 불구하고 밀리리터(ml)당 평균 가격은 약 16% 낮아져 실질적인 소비자 부담은 줄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부 메뉴는 가격이 조정됐다. 변경 대상은 31종으로, 평균 인상액은 297원, 평균 인상률은 6.9% 수준이다. 대표적으로 딸기듬뿍라떼는 4천200원에서 4천500원으로, 밀크쉐이크는 4천700원에서 4천900원으로 올랐다. 달고나라떼는 3천700원에서 4천200원으로 500원 인상됐다. 반면 허브티 5종(히비스커스·루이보스·카모마일·페퍼민트·얼그레이)은 가격 인상 없이 용량만 확대됐다. 기존 14온스에서 18온스로 제공 용량이 늘어나면서도 소비자 가격은 유지됐다. 메뉴 구성도 함께 재정비됐다. 판매 실적이 저조한 음료는 단종하고, 소비자 선호도가 높았던 인기 메뉴를 재출시했다. 신규 메뉴를 포함해 전체 음료 라인업을 재구성하면서 선택 폭을 넓혔다는 설명이다. 가맹점 운영 측면에서도 변화가 있었다. 레시피를 표준화하고 원부자재를 통합해 제조 공정의 일관성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재고 관리와 제조 프로세스, 직원 교육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번 리빌딩 프로젝트는 단순한 메뉴 개편이 아니라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구조 개선”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6 15:16류승현

ST, 돌입전류 자동 조정 지능형 전원 스위치 출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는 유연한 과전류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IPS1050LQ 로우사이드 스위치 IC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고정형의 프로그래밍 가능한 전류 제한 기능을 갖춘 정적 모드와 높은 돌입전류를 안전하게 처리하는 동적 모드를 제공한다. 이 IC는 최대 65V의 출력단 정격 전압을 지원하며, PLC(프로그래머블 로직 컨트롤러), 공장 자동화, CNC 머신과 같은 장비에 활용할 수 있다. 이 IC는 정적 모드 또는 동적 모드 선택과 동작 전류 한계를 설정하는 3개의 핀을 갖춰, 총 8개의 허용 전류 값을 선택할 수 있다. 정적 모드에서는 외부 저항을 이용하거나 마이크로컨트롤러 또는 ASIC의 GPIO 포트에서 핀을 구동하면서 활성화 레벨과 임계값을 설정할 수 있다. 한 개 이상의 핀에 커패시터를 연결하면 동적 모드가 선택되며, 이 경우 돌입전류를 처리하기 위해 최대 25A까지 초기 한계가 설정된다. 이러한 한계치는 단계적으로 자동 감소해 원하는 동작 전류 한계에 도달하게 되며, 각 단계의 지속시간은 커패시턴스 값에 따라 결정된다. ST의 검증된 M0T5 VIPower 기술에 기반한 IPS1050LQ는 RDS(on)은 25mΩ에 불과하며 IEC 60947-5-1에 따른 DC-13 부하를 비롯해 저항성 또는 정전 용량성, 유도성 부하에 대해 에너지 효율적인 스위칭을 보장한다. 액티브 클램핑(Active Clamping) 기능은 턴오프 시 유도성 부하의 빠른 자기 소거를 구현하며, 내장된 안전 기능으로 저전압, 과전압, 과부하, 단락, 접지 분리, Vcc 분리, 그리고 전용 과온 지시 핀이 있는 열 보호 기능이 있다. STM32 누클레오(Nucleo) 개발 보드용 X-NUCLEO-DOL10A1 확장 카드를 사용하면 개발자는 IPS1050LQ의 진단 및 구동 기능을 탐색할 수 있으며, 여러 카드를 적층해 다중 채널 모듈에 대한 평가도 수행할 수 있다. IPS1050LQ는 현재 6mm×6mm QFN32L 패키지로 생산 중이다.

2025.12.16 10:07장경윤

슈퍼마이크로, 엔비디아 HGX B300 수냉식 서버 출하…고집적·고효율 인프라 구현

슈퍼마이크로가 고집적·고효율 인공지능(AI)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엔비디아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 플랫폼을 적용한 수냉식 서버 솔루션을 전면에 내세웠다.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와 AI 팩토리를 겨냥한 이번 신제품을 통해 GPU 집적도와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슈퍼마이크로는 엔비디아 HGX B300 기반 4U 및 2-OU(OCP) 수냉식 솔루션 출시·출하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엔비디아 블랙웰 아키텍처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슈퍼마이크로의 데이터센터 빌딩 블록 솔루션(DCBBS)이 핵심 구성 요소로 자리 잡았다. 신제품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와 AI 팩토리가 요구하는 고성능 연산과 높은 GPU 집적도를 충족하는 동시에 전력·냉각 효율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수냉식(DLC) 기술을 적용해 고전력 GPU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2-OU(OCP) 수냉식 솔루션은 21인치 OCP 오픈 랙 V3(ORV3) 규격에 맞춰 구성됐다. 랙당 최대 144개의 GPU를 탑재할 수 있는 고수준의 집적도를 제공하며 블라인드-메이트 매니폴드 커넥션과 모듈형 GPU·CPU 트레이 아키텍처를 통해 서비스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를 통해 제한된 공간에서 보다 많은 AI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시스템은 엔비디아 블랙웰 울트라 GPU 8개를 단일 노드에 탑재해 GPU당 최대 1천100와트(W)의 전력을 소화한다. 단일 ORV3 랙은 최대 18개 노드, 총 144개의 GPU 구성이 가능하며 엔비디아 퀀텀-X800 인피니밴드 스위치와 슈퍼마이크로의 1.8메가와트(MW) 인로우 CDU를 통해 대규모 클러스터로 확장할 수 있다. 이같이 구성된 슈퍼클러스터는 최대 1천152개의 GPU까지 확장 가능하다. 함께 공개된 4U 전면 I/O 수냉식 솔루션은 기존 19인치 EIA 랙 환경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규모 AI 팩토리에 이미 구축된 표준 랙 인프라에서도 2-OU(OCP) 솔루션과 동일한 연산 성능과 냉각 효율을 제공한다. 특히 DLC 기술을 통해 시스템 발열의 최대 98%를 수냉식으로 제거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소음을 줄였다. 엔비디아 HGX B300 기반 두 솔루션은 시스템당 최대 2.1테라바이트(TB)의 HBM3e GPU 메모리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대규모언어모델(LLM) 학습과 멀티모달 추론 등 고부하 AI 워크로드를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엔비디아 퀀텀-X800 인피니밴드 및 스펙트럼-4 이더넷과 결합할 경우 커넥트X-8 슈퍼NICs를 통해 최대 800기가비피에스(Gb/s)의 네트워크 처리량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운영 효율성과 총소유비용(TCO) 절감도 이번 제품의 핵심 요소다. 슈퍼마이크로의 DLC-2 기술은 데이터센터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40%까지 줄이고 45도 온수 냉각 방식을 적용해 물 사용량도 최소화한다. 기존 냉각수나 압축기가 필요 없는 구조로, 데이터센터 운영 부담을 낮췄다. 또 DCBBS 기반으로 L11·L12 단계의 사전 검증을 거쳐 랙 단위로 출하돼 대규모 AI 인프라 구축 시 가동 준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찰스 리앙 슈퍼마이크로 최고경영자(CEO)는 "이번에 선보인 엔비디아 HGX B300 기반 수냉식 솔루션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와 AI 팩토리가 요구하는 성능 집적도와 에너지 효율성을 충족한다"며 "업계에서 가장 컴팩트한 엔비디아 HGX B300 탑재 솔루션으로, 단일 랙에서 최대 144개의 GPU를 지원하고 검증된 DLC 기술을 통해 에너지 소비량과 냉각 비용을 절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DCBBS를 통해 대규모 AI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며 준비 시간 단축, 와트 당 최고 성능 구현, 설계부터 배포까지의 엔드투엔드를 통합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2025.12.15 16:41한정호

[써보고서] '물걸레 헹구면서 충전'...끊김없는 청소기 에코백스 '디봇 X11'

에코백스 '디봇 X11'은 청소 도중 물걸레를 헹굴 때조차 충전을 멈추지 않는 로봇청소기다. 짧은 3분 동안 배터리를 다시 충전하며 청소 흐름이 끊기지 않는다. 사용자는 더 이상 '충전 대기'를 기다릴 필요가 없다. 에코백스가 새롭게 선보인 파워부스트 기술은 로봇청소기의 개념 자체를 다시 정의했다. 물걸레를 세척하는 시간 동안 약 6%의 배터리를 충전해 한 번의 사이클로 최대 1천㎡까지 청소할 수 있다. 청소 중 '대기 구간'이 효율의 일부로 전환된 셈이다. 런타임 한계 극복...끊김 없는 청소 가능해 이 덕분에 디봇 X11은 실제 사용에서도 청소가 끝나기 전 배터리가 부족해 멈추는 일이 없다. 기술이 스스로 시간을 관리하고 에너지를 재분배하는 구조다. 런타임의 제약을 기술적으로 없앤 사례로 느껴졌다. 청소력도 진화했다. 디봇 X11 블라스트 흡입 시스템은 100W 고출력 모터와 45% 확장된 팬 블레이드를 결합해 초당 약 18L의 공기 흐름을 만들어낸다. 최대 1만9천500Pa 흡입력은 큰 이물질부터 카펫 속 미세먼지까지 한 번에 빨아들인다. 오즈모 롤러 2.0은 기존 원판형 물걸레보다 16배 강한 압력(3천800Pa)으로 바닥에 밀착한다. 분당 200회 회전하며 고밀도 나일론 롤러가 지속적으로 깨끗한 물을 공급해 오염을 최소화한다. 커피 자국이나 기름때처럼 지워지지 않던 얼룩도 쉽게 사라진다. 여기에 트루엣지 3.0을 더해 롤러가 최대 1.5cm까지 확장·수축하며 벽면을 따라 움직인다. 몰딩과 모서리까지 닿아 '구석 먼지'를 남기지 않는다. 청소가 끝난 뒤 바닥의 윤기가 확실히 다르다. 트루패스 4륜 구동 클라이밍 시스템은 최대 4cm 연속 장애물도 거뜬히 넘는다. 기계식 보조 레버 휠을 전개해 표면을 단단히 잡고 주행을 이어간다. 시각 인식보다 반응이 빠르고, 어떤 바닥에서도 안정적이다. 디봇 X11은 단순히 명령을 수행하는 로봇이 아니다. 에코백스가 새롭게 공개한 '에이전트 이코'는 기존 음성 비서와 대형 언어 모델을 결합한 업계 최초의 자율형 홈 매니저다. 일반적인 '청소 시작해' 수준을 넘어 생활 상황을 반영해 '주방만 청소해줘'처럼 구역을 지정하거나 '손님이 곧 온다'고 말했을 때 거실을 우선 정리하는 방식도 구현 가능성으로 제시된다. 스테이션은 1년 내내 봉투 교체가 필요 없는 점이 강점이다. 백리스 구조 '퓨어사이클론 2.0 오토-엠티'를 적용했다. 에코백스는 이 방식으로 연간 최대 200만개의 봉투 절약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사용자 수고에 더해 비용과 폐기물까지 줄이는 설계다. 또한 UL 솔루션즈 IoT 다이아몬드 등급 보안 인증과 글로벌 스마트홈 표준 '매터' 연동으로 보안성과 연결성 모두 강화됐다. 기술의 완성도뿐 아니라 사용자 신뢰까지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에코백스 디봇 X11은 물걸레를 헹구며 충전하고 청소를 하면서 판단하며 사용자의 시간을 대신 관리한다. 멈춤이 곧 충전이 되고 대기가 곧 효율이 된다. 이 제품은 런타임이라는 한계를 기술적으로 넘어선 '끊김 없는 청소'의 시작점이다.

2025.12.15 13:48신영빈

슈퍼마이크로, 엔비디아 HGX B300 탑재 수냉식 솔루션 출시… 고집적∙고효율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및 AI 팩토리 구축 지원

4U 수냉식 시스템, 표준 19인치 EIA 랙용 설계, DLC-2기술로 발열량 최대 98% 제거 2-OU(OCP) 시스템, 21인치 OCP ORV3 규격 설계, 컴팩트하며 에너지 효율적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2025년 12월 15일 /PRNewswire/ -- AI/ML, HPC, 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5G/엣지를 위한 토탈 IT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 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Inc.(SMCI), 이하 슈퍼마이크로)가 엔비디아 HGX B300 기반 4U 및 2-OU(OCP) 수냉식 솔루션을 출시하고,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슈퍼마이크로의 엔비디아 블랙웰 아키텍처 제품군에 새롭게 추가된 두 제품은 슈퍼마이크로 데이터센터 빌딩 블록 솔루션(Data Center Building Block Solutions; 이하 DCBBS)의 핵심 구성으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와 AI 팩토리를 위한 높은 GPU 집적도와 에너지 효율성을 구현한다. B300 liquid cooled systems 찰스 리앙(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사장 겸 CEO는 "전 세계적으로 AI 인프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엔비디아 HGX B300 기반 수냉식 솔루션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와 AI 팩토리가 요구하는 성능 집적도와 에너지 효율성을 충족한다"며, "업계에서 가장 컴팩트한 엔비디아 HGX B300 탑재 솔루션이며, 단일 랙에서 최대 144개의 GPU를 지원한다. 또한, 슈퍼마이크로의 검증된 DLC 기술을 통해 에너지 소비량과 냉각 비용을 절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슈퍼마이크로는 DCBBS를 통해 대규모 AI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며, 준비 시간(time-to-market) 단축, 와트 당 최고 성능 구현, 설계부터 배포까지의 엔드투엔드 통합 제공이 그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슈퍼마이크로의 엔비디아 HGX B300 기반 수냉식 제품군 엔비디아 HGX B300 기반 2-OU(OCP) 수냉식 솔루션은 21인치 OCP 오픈 랙 V3(ORV3) 규격으로 설계됐다. 랙당 최대 144개의 GPU를 탑재하는 최고 수준의 GPU 집적도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하이퍼스케일 및 클라우드 기업은 공간 효율성과 서비스성(serviceability)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또한, 랙스케일 설계로 블라인드-메이트 매니폴드 커넥션, 모듈형 GPU/CPU 트레이 아키텍처, 최첨단 구성 요소(component) 수냉식 냉각 솔루션을 탑재했다. 해당 시스템은 8개의 엔비디아 블랙웰 울트라 GPU(개당 TPU: 최대 1,100W)를 통해 보다 작은 면적에서 적은 에너지로 AI 워크로드를 처리한다. 단일 ORV3 랙은 최대 18개의 노드와 총 144의 GPU를 지원하며, 엔비디아 퀀텀-X800 인피니밴드 스위치와 슈퍼마이크로 1.8MW 인로우(In-Row) CDU를 통해 원활하게 확장된다. 엔비디아 HGX B300 컴퓨트 랙 8개, 엔비디아 퀀텀-X800 인피니밴드 네트워킹 랙 3개, 슈퍼마이크로 인로우 CDU 2개로 구성된 슈퍼마이크로 슈퍼클러스터는 GPU를 유닛 당 총 1,152개까지 확장 가능하다. 또 다른 엔비디아 HGX B300 기반 신제품인 4U 전면 I/O 수냉식 솔루션은 기존의 대규모 AI 팩토리용 19인치 EIA 랙 폼팩터에 엔비디아 HGX 기반 2-OU (OCP) 솔루션과 동일한 연산 성능 및 냉각 효율을 제공한다. 해당 솔루션은 슈퍼마이크로의 DLC 기술을 기반으로 시스템 열을 최대 98%까지 수냉식으로 제거한다. 동시에 고집적 학습 및 추론 클러스터의 에너지 효율성 강화, 소음 저감, 서비스성 향상을 돕는다. 슈퍼마이크로의 엔비디아 HGX B300 솔루션은 시스템당 2.1TB의 HBM3e GPU 메모리를 탑재해 시스템 단에서 보다 큰 규모의 모델을 처리할 수 있으며, 이는 상당한 성능 향상으로 이어진다. 이에 더해, 두 솔루션을 엔비디아 퀀텀-X800 인피니밴드 또는 엔비디아 스펙트럼-4 이더넷과 함께 사용할 경우, 통합된 엔비디아 커넥트 X-8 슈퍼NICs를 통해 컴퓨트 패브릭 네트워크 처리량을 최대 800Gb/s까지 늘려 클러스터 단의 성능을 크게 향상시킨다. 그 결과, 에이전틱 AI애플리케이션, 기반 모델 학습, 멀티모달 대규모 추론 등 AI 팩토리의 다양한 고부하 AI 워크로드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인 두 엔비디아 HGX B300 솔루션은 고객의 TCO 절감과 운영 효율성 향상을 위해 개발되었다. 슈퍼마이크로의 DLC-2 기술은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40% 절감하고, 45°C 온수로 냉각해 보다 적은 양의 물을 사용한다. 이때, 기존의 냉각수와 압축기는 필요하지 않다. 또한 슈퍼마이크로 DCBBS는 랙 형태로L11 및 L12 솔루션 테스트를 거쳐 사전 검증된 상태로 출하된다. 이를 통해 하이퍼스케일, 엔터프라이즈, 정부기관의 데이터센터 가동 준비 시간을 크게 단축한다. 이번 제품 출시로 슈퍼마이크로의 엔비디아 블랙웰 기반 제품군은 한층 강화되었다. 기존 제품군에는 엔비디아 GB300 NVL72, 엔비디아 HGX B200, 엔비디아 RTX PRO 6000 블랙웰 서버 에디션 등을 지원하는 솔루션이 포함된다. 이 모든 솔루션은 다양한 AI 애플리케이션 및 사용 사례에서 최적의 성능을 테스트하고 엔비디아 인증을 획득했다. 이 과정은 각 솔루션에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엔비디아 런에이아이(Run:ai) 등의 엔비디아 AI 소프트웨어 및 엔비디아 네트워킹을 적용한 상태에서 이뤄진다. 고객은 단일 노드부터 풀스택 AI 팩토리에 이르기까지 유연하게 확장 가능한 AI 인프라를 손쉽게 구축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의 엔비디아 블랙웰 아키텍처 제품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슈퍼마이크로 소개] 슈퍼마이크로는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토탈 IT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리더이다.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AI, 5G 통신 및 엣지 IT 인프라를 위한 혁신을 시장에 가장 먼저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는 서버, AI, 스토리지, IoT, 스위치 시스템, 소프트웨어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탈 IT 솔루션 제조사다. 슈퍼마이크로의 마더보드, 전원 및 섀시 설계 전문성은 개발 및 생산을 강화해 전 세계 고객을 위해 클라우드부터 엣지까지 차세대 혁신을 지원한다. 미국과 아시아, 네덜란드에 위치한 글로벌 제조시설의 규모와 효율성을 기반으로 자체 설계 및 제조되는 슈퍼마이크로 제품은 그린 컴퓨팅 제품으로, 총소유비용(TCO)을 개선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도록 최적화됐다. 또한, 수상 경력에 빛나는 서버 빌딩 블록 솔루션즈(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은 폼 팩터, 프로세서, 메모리, GPU, 스토리지, 네트워크, 전력 및 냉각 솔루션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유연하고 재사용 가능한 빌딩 블록을 기반으로 구축된 광범위한 시스템 제품군에서 자신의 특정 워크로드와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제품을 선택하여 최적화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슈퍼마이크로), 서버빌딩블록솔루션즈(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친환경 IT추구(We Keep IT Green)는 슈퍼마이크로의 상표 또는 등록상표이다. 인텔, 인텔 로고, 그 외 인텔 상표는 인텔 코퍼레이션 및 산하 조직의 트레이드마크이다. 기타 모든 브랜드, 명칭 및 상표는 각 해당 소유주의 자산이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41944/B300_liquid_cooled_Super_Micro.jpg?p=medium600심벌 마크 - https://mma.prnasia.com/media2/1443241/Supermicro_Logo.jpg?p=medium600

2025.12.15 12:10글로벌뉴스

빙그레 식물성 메로나, 프랑스 까르푸 입점

빙그레는 '식물성 메로나'가 프랑스 유통체인 까르푸에 공식 입점해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15일 빙그레에 따르면 입점 대상 제품은 식물성 메로나 멜론맛, 망고맛, 코코넛맛 3종이다. 이 가운데 멜론맛은 까르푸가 주최한 '혁신대상(Grand Prix de l'innovation)' 지역·해외 부문에서 최우수 혁신상(Meilleure Innovation)을 수상했다. 해당 수상은 프랑스 전역 1천300여 개 까르푸 매장 입점으로 이어졌다. 빙그레는 이를 계기로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 시장 공략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식물성 메로나는 까르푸 외에도 프랑스 내 아시안 마트 체인에 입점해 있다. 빙그레는 올해 독일 할인형 슈퍼마켓 네토(Netto), 폴란드 까르푸에도 식물성 메로나를 입점시키는 등 유럽 지역 판매망을 넓히고 있다. 최근에는 식물성 붕어싸만코를 출시해 식물성 아이스크림 제품군을 확대했다. 식물성 메로나는 유성분을 제외하고 식물성 원료로 기존 메로나의 질감과 맛을 구현한 수출 전용 제품이다. 유럽 지역의 수입 유제품에 대한 비관세 장벽을 고려해 개발됐다. 빙그레는 2023년부터 유럽에 식물성 메로나를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유럽 지역 매출은 전년 대비 4배 가까이 증가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프랑스 까르푸 입점을 계기로 유럽 유통망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5 11:18류승현

니어스랩, 기술성 평가 A·A…내년 코스닥 상장 추진

드론 인공지능(AI) 기업 니어스랩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니어스랩은 '피지컬 AI' 기술 경쟁력과 사업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회사는 내년 코스닥 상장이 목표다. 기술성 평가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필수 절차다. 기술 완성도와 시장성, 사업 전망 등을 평가해 A 및 BBB 이상을 획득해야 상장 예비심사 청구가 가능하다. 니어스랩은 이크레더블과 한국기술신용평가로부터 모두 A 등급을 획득했다. 기술의 완성도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평가에서는 드론이 파일럿 개입 없이도 복잡한 환경에서 고난이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항공지능' 기반 피지컬 AI 기술이 주목받았다. 니어스랩은 풍력발전기 블레이드 점검과 같은 고난도 산업 현장에서 상용 성과를 창출했다. 방위산업 분야로도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고속 요격 드론 '카이든'과 군집 자폭 드론 '자이든'을 선보이며 변화하는 전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고난도 임무 수행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니어스랩은 미국 드론 기업 레드캣 홀딩스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북미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중동 및 동남아시아 지역 국가에 방산 드론을 공급하며 글로벌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최근에는 미국 방산기업 L3해리스를 상대로 진행한 카이든 실사격 시험에서 목표물을 정확이 타격하며 카이든의 실전 성능을 성공적으로 검증했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풍력발전 시장에서 증명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방산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자율비행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해, 내년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5 10:10신영빈

"렉서스 타고 일본 역사탐방"…렉서스코리아, 고객행사 성료

렉서스코리아는 렉서스 고객을 위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프로그램 '로드 앤 메모리 바이 렉서스'의 2025년 겨울 시즌 프로그램 '어메이징 네이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어메이징 네이처' 프로그램은 '로드 앤 메모리 바이 렉서스'의 해외 여정으로 기획됐으며,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일본 야쿠시마(가고시마현) 및 후쿠오카 일대에서 3박 4일간 진행됐다. '렉서스 라운지' 앱을 통한 추첨으로 선정된 렉서스 L 시리즈(LS, LC, LM, LX) 고객 세 팀이 참가해 렉서스가 제안하는 특별한 겨울 여행을 경험했다. 렉서스코리아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야쿠시마의 생태와 지형적 매력을 깊이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고객들은 ▲야쿠시마 최대 거목 '대만고무나무' ▲일본 100대 폭포 '오코노 폭포' ▲세계자연유산 '세이부임도' ▲삼나무 숲 '조몬스기' 등 대표 자연 경관을 탐방했으며, 전통 증류주 제조 방식을 이어온 '혼보 주조장'을 방문해 지역의 고유한 주조 문화를 경험했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후쿠오카 소재 '렉서스 규슈 공장'을 찾아 렉서스의 전동화 기술과 장인정신 철학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렉서스가 추구하는 '진심 어린 환대(오모테나시)'를 반영한 세심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야쿠시마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자연주의 다이닝과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프리미엄 호텔에서의 휴식 등을 통해 렉서스만의 차별화된 감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로드 앤 메모리 바이 렉서스'는 고객 한 분 한 분의 일상에 새로운 영감을 더하는 브랜드 여정"이라며 "계절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고객과의 연결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로드 앤 메모리 바이 렉서스'는 2024년 처음 선보인 고객 경험 큐레이션 프로그램으로, 전통·예술·미식·골프 등 다양한 테마를 통해 약 370여명의 고객이 렉서스 브랜드 철학을 직접 경험해 왔다. 올해 2025년 시즌은 '봄: 어메이징 인사이트(AMAZING INSIGHT)', '가을: 어메이징 패션(AMAZING PASSION)', '겨울: 어메이징 네이처(AMAZING NATURE)'의 총 세 가지 테마로 운영됐다.

2025.12.15 09:27김재성

[타보고서] 30년간 사랑 받은 이유 있네…육각형 SUV '혼다 뉴 CR-V'

세계가 하이브리드차에 열중하는 동안 자동차를 '운전하는 즐거움'은 점점 희미해지고 있다. 이는 완성차 업체들이 하이브리드를 개발하며 연비 효율에 무게를 둔 결과다. 때로는 현대차, 기아, 토요타를 번갈아 타도 비슷한 차를 운전하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하이브리드 기술이 상향 평준화되며 주행 질감이 유사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혼다를 주행할때는 운전대를 잡는 순간부터 다르다는 감정이 든다. 묵직한 운전대의 감각과 엔진과 모터의 역할이 명확히 구분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기술의 혼다'다운 주행 감각을 전달한다. 지난 10일 뉴 CR-V 하이브리드를 타고 약 150㎞를 주행했다. 가격은 4WD 기준 5천580만원이다. 혼다 CR-V는 1995년 처음 출시된 이후 6세대까지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글로벌 누적 판매 1천500만대를 돌파하며 혼다를 대표하는 SUV로 자리 잡았다. 국내에서 6세대 CR-V는 2023년 처음 출시돼 올해 11월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됐다. 뉴 CR-V는 투박하지만 시선을 끄는 외관을 갖췄다. 전체적인 크기는 전장 4천705㎜, 전폭 1천865㎜, 전고 1천690㎜에 휠베이스 2천700㎜이다. 특히 현대차 투싼(4천640㎜), 기아 스포티지(4천660㎜), 토요타 라브4(4천600㎜) 보다 전장이 길다. 전면은 검정색 전면 그릴을 적용해 강인한 인상을 준다. 옆면은 수평을 강조해 안정감을 주고 19인치 블랙 컬러의 알로이 휠을 장착해 어떤 길이든 무리없이 넘을 수 있는 견고한 느낌을 준다. 후면은 수직으로 연결된 듯한 후면 램프와 상부에서 하부로 볼륨감이 있는 디자인으로 안정감이 느껴졌다. 혼다 CR-V의 가장 큰 장점은 주행 성능이다. CR-V에는 2.0L 직분사 앳킨슨 엔진과 E-CVT 조합의 4세대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엔진의 최고출력과 최대토크는 147마력, 18.6kg∙m로 모터 최고출력 184 마력, 최대토크 34 kg·m와 함께 가속 감각과 반응성 측면에서 운전의 즐거움을 높인다. 특히 처음 가속 페달을 밟는 순간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전기차에 가까운 출발 감각과 속도가 높아질수록 자연스럽게 개입하는 엔진의 조화는 직접 운전하는 운전자에게 기분 좋은 감각을 선사한다. 혼다는 뉴 CR-V에 고속 주행 시 정숙성을 높이는 록업 고단 클러치와 연비 향상을 위한 록업 저단 클러치도 탑재했다. 이로 인해 실제 주행 시 교통사고로 인한 정체 구간에서도 연비 하락이 크지 않았다. 도심과 고속도로를 주행했을때 실주행 연비는 약 14.7㎞/ℓ를 기록했다. 제원상 복합연비는 14㎞/ℓ이다. 혼다 뉴 CR-V가 이 같은 연비 효과와 주행 성능을 갖춘 것은 4세대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 덕분이다. 혼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출발과 도심 주행, 급가속에서는 모터로 주행을 하고 고속 주행 단계에 올라서면 엔진으로 주행이 전환된다. 이후 감속이 진행되면 모터가 다시 움직임을 제어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뉴 CR-V의 주행 성능과는 달리 인포테인먼트 사용성에서는 아쉬움도 남는다. 뉴 CR-V에는 2026년형임에도 자체 내비게이션이 탑재되지 않았다. 9인치 안드로이드 디스플레이로 안드로이드 오토나 애플 카플레이를 사용할 수 있지만 무선 연결 시 반응 속도가 다소 느리게 느껴졌다. 혼다 뉴 CR-V(2026년형)는 이번 부분 변경을 통해 ▲후측방 경보 시스템(BSI) ▲크로스 트래픽 모니터(CTM) ▲사이드 미러 및 2열 시트 열선 ▲토너 커버 ▲라이트 그레이-블랙 투톤 시트 등이 새롭게 적용됐다. 크로스 트래픽 모니터는 후측방 사각지대를 감지해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기능이다. 뉴 CR-V 부분 변경은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서 진행하는 차량 안전도 평가에서 2020년부터 2026년까지 7년 연속 최고 등급인 별 다섯(★★★★★)개를 획득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한편 혼다코리아는 이달 한달간 뉴 CR-V 하이브리드를 구매할 경우 순정 액세서리인 스텝 가니쉬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혼다 재구매 고객은 13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줄평: 다 똑같아 보이는 하이브리드 SUV 사이에서 '운전의 재미'를 찾는다면 답은 뉴 CR-V

2025.12.14 09:12김재성

쿠팡 인력 빨아들이는 무신사...'조남성' 새 대표도 그 중 한 명

무신사가 쿠팡 출신 조남성 신임 대표 선임을 골자로 한 조직 개편을 단행하며 쿠팡 인력에 대한 흡수를 가속화 하는 모양새다. 무신사는 조남성 대표를 신규 선임하고 영역별 'C레벨 책임제' 도입하는 방식의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조 신임 대표는 재무·법무·홍보·인사 등 사업지원을 총괄하게 된다. 2024년 7월 무신사에 합류한 조 신임 대표는 1972년생으로 고려대학교 심리학 학사를 졸업한 후 미국 브리검영대학교에서 조직행동론 석사를 취득했다. 2000년부터 8년간 LG전자 L&D 시니어 매니저를 역임했으며 이후 3년간 퀄컴에서 근무한 후 쿠팡으로 적을 옮겼다. 이후 SK온 기업문화 본부장을 지낸 인적자원 전문가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조 신임 대표를 전면에 내세움에 따라 무신사의 쿠팡 출신 인재 영입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새롭게 선임된 C레벨 인사 중 한 명인 전준희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쿠팡 출신인 것도 이를 뒷받침한다. 전 CTO는 2020년부터 2년간 쿠팡 엔지니어링 VP로 재직했다. 또 다른 C레벨 인사인 최재영 최고커머스책임자(CCO)도 쿠팡 출신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 9월 기준 임원으로 이름을 올린 김영진 테크 29CM엔지니어링 담당도 쿠팡 시니어 스태프 백엔드 엔지니어로 7년간 근무했다. 또 올해 쿠팡에서 무신사로 빠져나간 기술인재만 임원급 2명, 실무급 12명 총 14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술인재 이탈에 쿠팡은 지난 7월 무신사로 이직한 임원 A, B씨를 상대로 전직금지 가처분을 신청하기도 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된 바 있다. 실리콘밸리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무신사는 원래 (기술분야에서는) 되게 조용했다”며 “최근 공격적으로 (사업을) 키우면서 채용을 하고 있는데, '올다무(올리브영·다이소·무신사)'라는 이름값만큼 IT기술이 높은 회사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무신사가 갑자기 뜨기 시작했고, 이 때 시스템은 분명히 레거시(구형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였을 것”이라면서 “근데 매출은 계속 증가하지, 인수한 시스템 통합 합병은 잘 안되지 여러 문제점이 하나둘씩 나오기 시작하면서 사람을 뽑아 안정화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또 “최근 보안 문제 때문에 수면으로 드러난 것이지 원래도 (쿠팡에서 무신사로의 이직은) 항상 많았다”며 “국내 IT업계에서 쿠팡의 급여 수준이 최고 수준이고, 국내 회사 중 웬만한 기업은 이를 못맞춰준다. 쿠팡에서 갔다고 하면 급여 수준이 적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무신사 관계자는 “인력 충원은 테크 부문을 포함해 상시 채용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면서 “채용할 때 특정 기업 출신을 선호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사가 원하는 인재상이나 경험, 개발 역량이 있다면 항상 열려있다”고 설명했다.

2025.12.12 13:23박서린

영예의 IEEE 수상자 발표: 기술 혁신으로 인류의 미래를 바꾸는 2026년 주역들

피스카타웨이, 뉴저지주, 2025년 12월 11일 /PRNewswire/ -- 인류를 위한 기술 발전에 헌신하는 세계 최대의 기술 전문가 단체인 IEEE가 권위 있는 2026년 IEEE 메달 수상자를 발표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이 상은 혁신, 과학적 성과, 창의적 리더십을 통해 인류에게 이로운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이바지한 개인에게 수여된다. 올해에는 혁신 정신과 엔지니어링 리더십을 발휘하여 전 세계 수백만 명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술 분야의 발전을 견인한 사람들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그들의 공헌은 핵심 인프라 강화, 인간 이해 증진, 의료 발전, 새로운 통신 방식 구현, 그리고 세계인의 삶의 질 향상으로 귀결되었다. 이들은 더 촘촘히 연결되고 지속 가능하며 공정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이바지하는 다양한 선구자 집단을 대변한다. 캐슬린 크레이머(Kathleen Kramer) IEEE 2025년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매년 IEEE는 근본적인 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인류의 삶의 질을 개선한 이들의 공로를 기린다"라면서 "2026년 수상자들은 IEEE의 존립 이유를 규명하고 미래 세대에 영감을 주는 독창성, 과학적 성과, 범세계적 영향력 면에서 모범을 보였다. 그들은 컴퓨팅 및 통신 분야의 획기적인 발전부터 의료, 지속가능성, 교육 분야의 삶을 변화시키는 혁신에 이르기까지 촘촘히 연결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데 일조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2026년 IEEE 메달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IEEE 프랜시스 E. 앨런 메달(IEEE FRANCES E. ALLEN MEDAL)후원: IBMIEEE 회원 루이스 폰 안(Luis von Ahn) — 듀오링고(Duolingo)루이스 폰 안은 CAPTCHA와 reCAPTCHA를 발명하고,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 작용 연구 분야를 개척하며, 듀오링고를 설립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의 공헌 덕분에 글로벌 인터넷 인프라가 안전해졌고, 수백만 권의 책이 디지털화되었으며, 세계인의 무료 교육 기회가 확대되었다. IEEE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 메달(IEEE ALEXANDER GRAHAM BELL MEDAL) 후원: 노키아 벨 연구소(Nokia Bell Labs)IEEE 종신 석학 회원 스콧 J. 쉔커(Scott J. Shenker) — UC 버클리쉔커는 컴퓨터 네트워크 및 인터넷 아키텍처 분야의 획기적인 연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쉔커의 연구 성과는 오늘날의 클라우드 컴퓨팅, 현대식 데이터 센터 설계, 그리고 소프트웨어를 통한 네트워크 장치 제어 기술의 토대를 이룬다. IEEE 무선 통신 부문 자가디시 찬드라 보스 메달(IEEE JAGADISH CHANDRA BOSE MEDAL IN WIRELESS COMMUNICATIONS)후원: 마니 L. 바우믹(Mani L. Bhaumik) EEE 회원 에릭 달만(Erik Dahlman), IEEE 석학 회원 스테판 파크발(Stefan Parkvall), IEEE 상급 회원 요한 스콜드(Johan Sköld) — 에릭슨(Ericsson)글로벌 모바일 광대역 통신을 실현하고 최신 통신, 상거래 및 사물 인터넷(IoT)의 기반이 되는 LTE(4G) 및 5G 표준 개발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IEEE 밀드레드 드레셀하우스 메달(IEEE MILDRED DRESSELHAUS MEDAL)후원: 구글(Google, LLC)IEEE 석학 회원 카렌 앤 파네타(Karen Ann Panetta) — 터프츠 대학교파네타는 너드 걸스(Nerd Girls)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 공학자 옹호 활동에 이바지하고 이미지 처리 분야에 일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녀는 의료 영상 및 자율 시스템 같은 분야에 사용되는 기술을 발전시켰으며, 전 세계 여성의 STEM 진로를 넓히는 데도 크게 기여했다. IEEE 에디슨 메달(IEEE EDISON MEDAL)후원: 에디슨 메달 펀드(Edison Medal Fund)IEEE 석학 회원 에릭 A. 스완슨(Eric A. Swanson) — MIT스완슨은 광학 단층 촬영(OCT)이라는 비침습적 고해상도 영상 촬영 기술을 공동으로 발명했다. 이 기술은 임상의가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노화성 시력 상실 같은 주요 안과 질환을 진단하고 관리하는 방식에 혁명을 일으켰다. IEEE 환경 및 안전 기술 메달(IEEE MEDAL FOR ENVIRONMENTAL AND SAFETY TECHNOLOGIES)후원: 토요타 자동차(Toyota Motor Corporation) IEEE 종신 석학 회원 웨이-젠 리(Wei-Jen Lee) — 텍사스 대학교웨이-젠 리는 전력 시스템 및 재생 에너지 통합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한 공로로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그의 연구는 전력망의 신뢰도를 높이고 청정에너지 도입을 촉진하여, 전력 회사가 재생 에너지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대규모 정전 사태를 예방하는 데 이바지했다. IEEE 파운더스 메달(IEEE FOUNDERS Medal)후원: IEEE 재단마리안 R. 크로크(Marian R. Croak) — 구글크로크는 VoIP 기술과 모바일 기부 플랫폼 분야를 개척하여 전 세계 통신과 인도주의적 지원 체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녀의 리더십은 책임감 있는 인공지능(AI) 개발에 꾸준히 영향을 미치고 있다. IEEE 리처드 W. 해밍 메달(IEEE RICHARD W. HAMMING MEDAL)후원: 퀄컴(Qualcomm, Inc.)IEEE 석학 회원 뮤리엘 메다르(Muriel Médard) — MIT 메다르는 네트워크 코딩 및 정보 이론 분야의 획기적인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그녀의 업적은 스트리밍 비디오, 무선 네트워크, 위성 통신 분야의 데이터 전송의 안정성을 개선하는 데 일조했다. IEEE 헬스케어 기술 혁신 메달(IEEE MEDAL FOR INNOVATIONS IN HEALTHCARE TECHNOLOGY)후원: IEEE 의학•생물학회(Medicine and Biology Society, EMBS)IEEE 석학 회원 로잘린드 W. 피카드(Rosalind W. Picard) — MIT피카드는 정서 컴퓨팅(Affective Computing)을 창시하고 감정 및 건강 모니터링용 웨어러블 기술을 개발했다. 그가 개발한 기술은 정신 건강 관리, 스트레스 감지, 개인 맞춤형 건강 분석용 도구를 구현하는 데 활용된다. IEEE 반도체 광전자 기술 부문 닉 홀로냑 주니어 메달(IEEE NICK HOLONYAK, JR. MEDAL FOR SEMICONDUCTOR OPTOELECTRONIC TECHNOLOGIES)후원: 닉 홀로냑 주니어 지지자 모임(Friends of Nick Holonyak, Jr.)IEEE 석학 회원 스티븐 P. 덴바스(Steven P. DenBaars) — UC 산타바바라덴바스는 밝고 에너지 효율적인 조명(가정, 스마트폰, 자동차 헤드라이트, 대형 디스플레이에 사용)을 구현할 수 있는 질화갈륨 반도체와 LED 기술 분야를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IEEE 잭 S. 킬비 메달(IEEE JACK S. KILBY MEDAL)후원: 애플(Apple)IEEE 종신 석학 회원 빙-황 '프레드' 주앙(Biing-Hwang "Fred" Juang) — 조지아 공과대학교주앙은 음성 코딩 및 음성 인식 분야의 기초 이론을 연구하여 스마트폰, 고객 서비스 시스템, 가상 비서 등에 활용되는 음성 인식 기술의 토대를 마련했다. IEEE/RSE 제임스 클러크 맥스웰 메달(IEEE/RSE JAMES CLERK MAXWELL MEDAL)후원: ARM폴 B. 코컴(Paul B. Corkum) — 오타와 대학교코컴의 선구적인 아토초 물리학 연구는 초고속 과학의 새 지평을 열었다. 그의 연구 결과는 화학 반응과 전자의 움직임을 전례 없는 속도로 관찰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하는 데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IEEE 제임스 H. 멀리건 주니어 교육 메달(IEEE JAMES H. MULLIGAN, JR. EDUCATION MEDAL)후원: IEEE 종신회원 기금(IEEE Life Members Fund) 및 매스웍스(MathWorks)IEEE 종신 석학 회원 제임스 H. 맥클렐란(James H. McClellan) — EPFL 맥클렐란은 수십 년간 디지털 신호 처리 이론 분야를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의 연구 성과는 오디오 처리, 의료 초음파, 레이더 시스템 기술의 토대가 되었다. IEEE 준-이치 니시자와 메달(IEEE JUN-ICHI NISHIZAWA MEDAL)후원: IEEE 준-이치 니시자와 메달 기금(IEEE Jun-ichi Nishizawa Medal Fund)IEEE 종신 석학 회원 에릭 R. 포섬(Eric R. Fossum) — 다트머스 대학교포섬은 CMOS 이미지 센서를 발명해 디지털 영상 분야에 혁명을 일으켰고, 현대 시각 통신 기술의 기틀을 마련했다. IEEE 로버트 N. 노이스 메달(IEEE ROBERT N. NOYCE MEDAL)후원: 인텔(Intel Corporation)크리스 말라초스키(Chris Malachowsky) — 엔비디아(NVIDIA) 말라초스키는 엔비디아 공동 창립자로서 GPU 혁신을 주도하여 전 세계 인공지능, 게임, 가속 컴퓨팅 분야의 발전에 공헌했다. IEEE 데니스 J. 피카드 레이더 기술 및 응용 메달(IEEE DENNIS J. PICARD MEDAL RADAR TECHNOLOGIES AND APPLICATIONS)후원: RTXIEEE 종신 석학 회원 요시오 야마구치(Yoshio Yamaguchi) — 니가타 대학교야마구치는 레이더 편파 기술 및 원격 감지 분야를 개척한 공로로 수상했다. 그의 연구 성과는 전 세계 기후 감시 및 재해 대응 시스템에 활용되고 있다. IEEE 전력 공학 메달(IEEE MEDAL IN POWER ENGINEERING)후원: IEEE 산업 응용, 산업 전자, 전력 전자 및 전력 에너지 학회(IEEE Industry Applications, Industrial Electronics, Power Electronics, and Power & Energy Societies)IEEE 석학 회원 펭팡정(Fang Zheng Peng) — 피츠버그 대학교펭팡정은 전력 변환 기술을 혁신했는데, 특히 그가 발병한 '준 Z-소스 인버터(quasi Z-source inverter)'는 재생 에너지를 더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수단으로 평가받는다. IEEE 사이먼 라모 메달(IEEE SIMON RAMO MEDAL)후원: 노스롭 그루먼(Northrop Grumman Corporation)IEEE 석학 회원 마이클 더글러스 그리핀(Michael Douglas Griffin) — 로지큐(LogiQ, Inc.)한때 미국 항공우주국(NASA) 국장으로 일했던 그리핀은 미국의 우주 탐사 전략을 수립하고 항공우주 공학을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가 개발한 프로그램은 오늘날의 유인 우주 비행과 심우주 탐사의 토대가 되었다. IEEE 존 폰 노이만 메달(IEEE JOHN VON NEUMANN MEDAL)후원: IBMIEEE 석학 회원 도널드 D. 챔벌린(Donald D. Chamberlin) — IBMSQL의 공동 개발자이자 데이터베이스 언어 및 시스템에 크게 기여한 챔벌린의 연구 성과는 전 세계 기업, 금융, 의료, 정부 데이터 시스템의 근간을 이룬다. IEEE는 내년 4월 24일 뉴욕시에서 2026년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들에게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2026년 IEEE 최고 영예 메달(IEEE Medal of Honor) 수상자는 2026년 1월에 공개된다. 그러므로 후속 발표를 관심 있게 지켜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2026년 전체 수상자 명단은 IEEE 어워드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IEEE 어워드(IEEE Awards) 소개100여 년 전부터 공학, 과학, 기술 발전에 혁혁한 공을 세운 탁월한 리더들을 선정해 온 IEEE 어워드 프로그램(IEEE Awards Program)은 세계 최고의 동료 평가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IEEE는 이 시상 프로그램을 통해 컴퓨팅, 통신, 에너지, 항공우주, 재료 과학,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전 세계 전문가들이 거둔 혁신적인 기술 성과와 사회적 영향을 기린다. IEEE 소개IEEE는 세계 최대의 기술 전문가 단체이자, 인류를 위한 기술 발전에 헌신하는 공익 자선 단체이다. IEEE는 자주 인용되는 출판물, 학술 대회, 기술 표준, 전문 교육 활동을 통해 항공우주 시스템, 컴퓨터, 통신부터 생체의학 공학, 전력, 소비자 가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ieee.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842877/ieee_mb_tag_blue_pne_Logo.jpg?p=medium600

2025.12.12 01:10글로벌뉴스

HD현대인프라코어, 국내 최대 수소전시회서 '최고제품' 수상

HD현대인프라코어의 수소엔진 'HX12'와 'HX22'가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5(WHE 2025)에서 언론이 선정한 수소 산업 분야 최고 제품에 선정됐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WHE 2025 조직위원회와 공동 주관해 진행한 WHE 2025 '베스트 프로덕트 미디어 어워드'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베스트 프로덕트 미디어 어워드는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소속 매체의 기자들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WHE 2025'를 방문해 전체 출품 제품·기술을 직접 확인하고, 관객호응도와 시장잠재력, 기술혁신성 등을 고려해 투표 후 우수제품을 선정했다. 그 결과 대상인 ▲베스트 픽은 HD현대인프라코어의 수소엔진 'HX12'와 'HX22', 최우수상인 ▲엑설런트 픽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이동형 수소 충전소', 에이피그린의 '분산형 저전력 수소생산 시스템', 케이엠씨피의 '수소연료전지 추진 보트'가 각각 선정됐다. 베스트 픽에 선정된 HD현대인프라코어의 수소엔진 중 'HX12'는 11L급 차량용·발전용 수소엔진으로 지난해에 이어 다시 이름을 올렸으며, 내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WHE 2025에서 첫 공개된 'HX22'는 세계 최대 규모의 22L급 수소 엔진으로, V형 12기통 구조로 최대 출력 600㎾(816마력), 연속 출력 477㎾(649마력)의 성능을 확보해 약 200가구의 연간 전력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 엑설런트 픽에 선정된 현대자동차그룹의 '이동형 수소 충전소'는 트럭 또는 대형 트레일러에 수소압축기·저장용기·냉각기·충전기 등 수소 충전 핵심 설비를 탑재한 형태로, 700bar 고압 충전이 가능한 신형 충전소이다. 에이피그린의 '분산형 저전력 수소생산 시스템(APG-Series)'와 케이엠씨피의 '수소연료전지 추진 보트(EL-KUS)'가 엑설런트 픽에 함께 선정됐다. 분산형 저전력 수소생산 시스템은 컨테이너 일체형 구조로 만들어진 촉매 부분산화(C-POX) 기반 무수 수소생산·발전 모듈이다. LNG, 바이오가스 등으로 수소를 생산하고 통합형 연료전지(PEMFC)로 전력을 만든다. 발열 반응으로 외부에서 수소와 공정용수를 공급받지 않고도 하루에 20kg의 수소와 300k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수소연료전지 추진 보트는 95kW 수소연료전지와 100kW 배터리 기반의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을 탑재해 총 180kW의 추진력을 낸다. 최대 속도 20노트로 60km까지 항해할 수 있으며, 700bar 수소탱크(6.2kg)로 기존 수소충전소에서 충전할 수 있다. 통합제어시스템으로 자율 운항 2~3단계를 구현할 수 있으며, 자동차 양산 기술로 제작돼 신뢰성과 정비성이 높다. WHE 2025 조직위원회 강남훈 위원장은 ""베스트 프로덕트 미디어 어워드를 통해 주목받는 혁신 기술이 더욱 빠르게 산업 전반에 확산되길 기대하며, 조직위는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십과 기술 교류를 확대해 수소 생태계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WHE 2025'는 전 세계 26개국, 279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4일간 2만 5천여 명이 방문하며 막을 내렸다. 전시뿐만 아니라 컨퍼런스, H2 비즈니스 파트너십 페어, 수소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며 글로벌 수소산업 플랫폼으로의 역할을 수행했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주요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9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2025.12.11 10:43김재성

ADI 재단, ADI 체인 메인넷 및 ADI 유틸리티 토큰 출시

ADI 재단은 ADI 체인 메인넷과 네이티브 ADI 유틸리티 토큰 출시로 정부, 규제 기관, 실제 세계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전용 레이어-2(L2) 블록체인 개방. 급성장하는 생태계의 지원을 받는 ADI 재단은 현재 20개 이상의 국가에서 50여 개 기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5억 명 이상의 인구를 대상으로 신원 확인, 결제, 에너지 시스템, 디지털 등기, 부동산 현대화를 위한 시범 운영 진행 중.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5년 12월 10일 /PRNewswire/ -- 아부다비에 본사를 둔 소버린 등급(sovereign-grade)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 기관인 ADI 재단(ADI Foundation)은 9일 ADI 체인(ADI Chain)의 메인넷과 ADI 유틸리티 토큰 출시를 발표했다. 이로써 재단은 2030년까지 10억 명을 온체인화하겠다는 사명 달성에 중대한 이정표를 달성했다. 이번 출시는 정부, 규제 기관, 신흥 시장의 실제 세계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규제 준수 표준을 충족하도록(compliance-ready)' 특별히 설계된 새로운 유형의 블록체인 인프라가 등장했음을 의미한다. ADI Foundation Announces Launch of ADI Chain's Mainnet and ADI Utility Token ADI 체인은 중동과 북아프리카(MENA) 지역 최초의 기관 등급 L2 블록체인으로, 대규모 채택을 지원할 수 있는 기술적•재정적 역량을 갖추고 있다. 선택적 L3 체인을 지원하는 ADI 체인의 모듈식 아키텍처는 전 세계 기관들이 실제 적용에 필요한 상호운용성•확장성•보안성을 유지하면서도 각 국가나 산업별 요구에 맞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출시할 수 있도록 한다. ADI 재단은 50개 주요 기관 및 20개국 이상과 파트너십을 구축했으며, 5억 명 규모의 인구를 연결할 수 있다. 메인넷 출시와 함께 이들 파트너는 파일럿 프로젝트를 이전하고 온체인 배포를 시작하게 된다. ADI 체인의 첫 번째 플래그십 프로젝트 중 하나는 FAB와 IHC가 UAE의 규제 프레임워크에 따라 개발 중인 디르함 연동 스테이블코인이다. 이 스테이블코인은 규제를 받는 스테이블코인이 한 국가의 법•금융 시스템 안에서 어떻게 운영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UAE 국가 차원의 개념 증명(proof of concept) 역할을 한다. 또한 이는 다중 통화 환경을 구축하려는 ADI 체인의 장기 비전의 기반이 된다. 다중 통화 환경에서는 각국이 상호운용성과 정책적 일관성을 갖춘 공유 인프라 위에서 자체 소버린 디지털 통화를 발행할 수 있어, 통화 주권을 유지하면서도 보다 효율적인 국경 간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이러한 인프라는 L2 및 맞춤형 L3 도메인 전반의 모든 활동에 사용되는 네이티브 유틸리티 토큰인 ADI 토큰의 지원을 받는다. ADI 토큰은 거래 수수료와 스마트 계약 실행 및 사용자•개발자•기업•검증자 간 정산을 처리한다. ADI 유틸리티 토큰은 출시와 동시에 주요 거래소에 상장되어 첫날부터 글로벌 가시성과 원활한 활용성을 확보하게 될 것이다. 아제이 바티아(Ajay Bhatia) ADI 재단 주요 위원회 멤버이자 시리우스 인터내셔널 홀딩(Sirius International Holding) CEO는 "ADI 체인 메인넷 출시는 블록체인이 실물 경제의 신뢰할 수 있는 기반으로 자리잡는 디지털 인프라의 새로운 장이 열렸다는 의미"라면서 "규제 준수, 보안, 효율성을 특징으로 하는 ADI 체인은 국가 디지털 통화, 토큰화 금융, 신흥 시장 전반의 포용적 경제 참여를 위한 기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ADI 재단 이사회 멤버인 후이 응우옌 트리우(Huy Nguyen Trieu)는 이렇게 말했다. "공공 인프라는 언제나 국가 발전의 기반이었다. 이제 그 기반은 신원 확인, 결제, 데이터 등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는 디지털 공공 인프라(Digital Public Infrastructure)를 통해 디지털 영역으로 확장되어야 한다. ADI 체인은 이러한 포용적이고 상호운용 가능하며 정책적으로 정합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정부가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소버린 등급 인프라로 구축되었다.". ADI 재단은 아부다비 부동산 센터(Abu Dhabi Real Estate Centre), 에미리츠 드라이빙 컴퍼니(Emirates Driving Company), 에시아소프트 홀딩(Esyasoft Holding) 등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전역의 기관•정부 기관•기업 파트너와 다수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들은 신원 확인, 결제, 에너지 시스템, 디지털 등기, 부동산 현대화를 위한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파트너십은 토큰화된 소유권 기록, 안전한 워크플로 자동화, 검증 가능한 디지털 신원, 규제 준수 디지털 결제 인프라 등 국가적 규모의 서비스를 생산할 수 있는 초기 생산 경로가 마련됐음을 의미하며, 메인넷 출시 후 모두 ADI 체인으로 이전될 예정이다. 회사 리더들은 금주 MENA 지역 최대 투자 서밋인 '아부다비 금융 주간(Abu Dhabi Finance Week)'에 전략적으로 참석하여 추가 글로벌 파트너십을 발표할 예정이다. 글로벌 디지털 자산 허브이자 웹3 강국으로 급부상 중인 아부다비에 본사를 두고, 지역 최초의 맞춤형 디지털 자산 프레임워크를 구축한 아부다비 글로벌 마켓(Abu Dhabi Global Market•ADGM)에 기반을 둔 ADI 재단은 에미리트의 변혁을 주도하는 기관이다. ADI 체인과 ADI 토큰의 출시는 UAE 뿐 아니라 더 광범위한 지역에게 중요한 시기에 이루어졌다. 지난 5년간 에미리트는 블록체인의 초기 실험 단계에서 벗어나 정부와 금융 부문 전반에 걸친 대규모 적용 단계로 전환했으며, 203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이 4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개발자와 파트너를 위해 메인넷 접근, 문서 자료와 통합 지원은 다음 링크에서 이용 가능하다: https://docs.adi.foundation/how-to-start/adi-network-mainnet-details 빌더, 기관 및 생태계 파트너는 네트워크 성장에 참여하고, 도구 개발에 기여하고, 생산 환경에서 실행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배포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 ADI 재단 소개 ADI 재단은 아부다비에 기반을 둔 기관으로, 정부와 기관이 디지털 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블록체인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재단은 2400억 달러 규모의 지주회사 IHC의 기술 부문인 시리우스 인터내셔널 홀딩에 의해 설립되었다. ADI 재단은 이미 프로젝트 생태계에 포함된 5억 명 이상을 기반으로 2030년까지 전 세계 10억 명을 디지털 경제로 편입시키는 것을 목표로 대규모 사회•경제적 포용을 촉진하고 있다. 재단은 20개국 이상, 50여 개 주요 기관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으며, ADI 체인 기반의 UAE 디르함 연동 스테이블코인 등 다양한 활용 사례 포트폴리오도 확대 중이다. 세계 최초로 맞춤형 디지털 자산 규제 체계를 갖추고, 규제 감독 하의 가상자산 거래소, 법정화폐 연동 토큰 규제, 그리고 선도적인 분산원장기술(DLT) 기반 제도를 마련한 관할 구역인 아부다비 글로벌 마켓(ADGM)에 본사를 둔 ADI 재단은 이러한 선도적 정책을 개인•기업•정부 모두를 위한 실용적이고 확장 가능한 시스템으로 구현함으로써 아부다비가 글로벌 디지털 자산 허브로 성장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 https://www.adi.foundation 면책 고지 ADI 체인과 ADI 토큰은 기술 재단인 ADI DLT 재단(ADI DLT Foundation, 줄여서 'ADI')에서 개발했다. 본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투자, 법률 또는 세무 관련 조언이 담겨있지 않고, 어떠한 디지털 자산의 매수 또는 매도 제안도 아니다. 모든 기능, 토큰 유틸리티, 일정과 출시 세부 사항은 사전 통지 없이 변경될 수 있다. 향후 성능이나 토큰 가치에 대한 어떠한 보증도 제공하지 않는다. 투자 자본은 위험을 수반한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841700/ADI_Foundation.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841699/ADI_Foundation_Logo.jpg?p=medium600

2025.12.11 04:10글로벌뉴스

6년만에 하이브리드 탑재…기아, 2세대 셀토스 첫 공개

기아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셀토스의 2세대 완전변경을 공개했다. 셀토스는 1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 세대변경으로 신차부터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추가됐다. 기아는 10일 월드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디 올 뉴 셀토스(셀토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신형 셀토스는 1.6 하이브리드와 1.6 터보 가솔린 총 2개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기아는 내년 1분기 중 셀토스를 국내 시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며 이후 북미, 유럽, 중국 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기아는 셀토스에 우수한 연비를 갖춘 1.6 하이브리드 엔진을 새롭게 추가해 경제성과 친환경 가치를 추구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차량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셀토스 하이브리드 모델에 실내 V2L(Vehicle to Load)을 적용해 전기차에서만 누릴 수 있었던 전동화 특화 기술을 경험해 볼 수 있게 했으며 스마트 회생 제동 시스템 3.0을 탑재해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1.6 터보 가솔린 모델은 최고 출력 193마력, 최대 토크 27.0kgf∙m의 우수한 주행 성능을 갖췄으며, 4WD 모델에는 터레인 모드가 장착돼 다양한 노면 환경에 서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셀토스에 적용된 터레인 모드는 노면 상태에 맞춰 사용자가 스노우, 머드, 샌드 중 적합한 주행 모드로 설정할 수 있어 차량을 최적으로 제어한다. 셀토스는 차량 충돌 시 에너지가 분산될 수 있도록 차체를 설계한 다중 골격 구조를 갖춰 충돌 안전 성능을 강화했으며 차체에 초고장력강을 확대 적용해 강건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2열 사이드 에어백과 센터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한 9개의 에어백을 장착해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이 밖에도 차량 앞유리와 후드 사이에 블록 폼을 적용하고 도어 유리 두께를 늘리는 등 실내로 들어오는 소음을 줄여 정숙성을 향상시켰다. 신형 셀토스의 전면은 강인하고 와이드한 이미지를 강조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램프와 일체화된 수직의 그릴 패턴이 탑재됐다. 그릴과 대비를 이루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으로 기아 패밀리룩을 구현했다.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은 독창적인 디자인의 주간주행등(DRL)을 반영했다. 실내는 12.3인치 클러스터, 5인치 공조,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매끄럽게 이어지는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실내 전면부 공간을 한층 더 넓어 보일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를 통해 콘솔 공간 활용성과 사용 직관성을 높였으며 윈드쉴드 타입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탑재로 시인성을 향상시켰다. 셀토스는 536리터(VDA기준)의 러기지 공간을 갖추고 러기지 공간에 상하 이동이 가능한 2단 러기지 보드를 더해 수납 편의성을 확보했으며 다양한 수납공간, 소품 걸이 등을 장착할 수 있는 기아 애드기어로 공간 활용성을 향상시켰다. 셀토스 외장 색상은 6종의 유광 컬러인 ▲스노우 화이트 펄 ▲그래비티 그레이 ▲퓨전 블랙 ▲아이보리 실버 ▲아이스버그 그린 ▲프로스트 블루와 2종의 무광 컬러 ▲아이보리 매트 실버 ▲마그마 매트 레드가 있으며, 투톤 루프도 운영할 예정이다. 내장 색상은 ▲그레이/블랙 투톤 ▲브라운/그레이 투톤이 있으며 X-라인 전용으로 ▲블랙/그린 투톤을 선택할 수 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셀토스는 언제나 동급 최고의 가치를 제공해왔으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 역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돋보이는 디자인과 상품성으로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며 "셀토스를 통해 글로벌 SUV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2.10 16:15김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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