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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케이블도 가뿐"…이브이시스, 독자 기술로 전기차 충전 시장 '승부수'

롯데이노베이트의 전기차 충전 전문 계열사 이브이시스(EVSIS)가 고객 사용성을 높이기 위해 자체 개발한 핵심 기술을 적용한 충전기를 잇따라 상용화하며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브이시스는 독자 개발한 '메탈 스윙(Metal Swing)'으로 무거운 충전 케이블을 공중에서 지지해 사용자가 적은 힘으로도 케이블을 차량 충전 위치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고 14일 밝혔다. 또 이브이시스는 '메탈 스윙'으로 케이블이 바닥에 닿지 않아 사용 중 걸림 사고를 예방하고 외부 오염을 줄여 전기적 안전성도 높였다. 이를 통해 충전 환경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이 기술은 고중량의 고출력 충전 케이블을 적은 힘으로도 손쉽게 조작할 수 있게 해 사용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충전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까지 예방한다. 해당 시스템에는 이브이시스가 보유하고 있는 특허 기술이 반영돼 있다. 또 현재 기후에너지환경부 공공 급속충전기 제작 및 설치 사업은 물론 국내외 표준형 급속충전기 라인업에 확대 적용되고 있다. 이 외에도 이브이시스는 원터치 충전(PnC 기능)을 개발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해당 기술의 경우 기존 충전 프로세스와 달리 최초 차량 정보를 앱에 등록한 후에는 충전 커넥터를 꽂으면 번거로운 과정 없이 한 번의 스크린 터치만으로 충전이 가능하다. 이브이시스는 자체 개발한 충전기 관제 시스템 차지 싱크(Charge Sync)를 중심으로 충전기 운영 상태와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북미 충전기는 케이블 절도 방지를 위한 특수 제작 외함을 결합한 상황 관제를 진행 중이다. 해당 도난 방지 외함 기술은 국내 및 글로벌 특허 출원을 완료했으며, 워싱턴주 등 미국 주요 지역에 확대 보급 중이다. 이브이시스는 충전 인프라를 단순한 설비가 아닌 '생활 인프라'로 재정의하고 사용자 중심의 기술 혁신을 통해 국내외 충전시장 공략을 가속한다는 방침이다. 이브이시스 관계자는 "실제 이용 환경에서 발생하는 불편과 안전 이슈를 기술로 해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확고히 다져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4.14 11:29장유미 기자

K-자율주행 개인택시 시대 연다…에이투지-개인택시연합회 협력

자율주행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대표 한지형, 에이투지)가 13일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개인택시연합회)를 비롯한 현대자동차, 휴맥스모빌리티, SK스피드메이트, 한국자동차연구원, 법무법인 세종과 개인택시의 자율주행 전환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 기술 확산에 대응해 개인택시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택시운송사업면허를 기반으로 한 K-자율주행 택시 도입 모델을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각 기관은 ▲자율주행 택시 호출·배차 시스템 및 관제센터·전용 차고지 확보 등 운영 인프라 구축 ▲K-자율주행 택시 전환 모델 분석과 수익구조 보상체계 설계 ▲개인택시 자산을 활용한 대규모 실증사업 추진 및 관련 법·제도 개선 ▲지속가능한 택시 생태계 조성과 사회적 합의 기초 마련 등에 협력한다. 기술, 플랫폼, 차량, 유지관리, 법률 등 각 분야의 전문 역량을 연계해 국내 개인택시 산업 환경에 적합한 상생형 모델을 구현하고, 보다 현실적인 산업 전환 로드맵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에이투지는 이번 협약에서 자율주행 기술 및 그간 쌓아온 서비스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개인택시의 자율주행 전환 모델과 실증 방향을 설계한다. 기존 운송사업자의 역할을 자율주행 시대에 맞춰 재정의하는 과정에서 AI와 룰베이스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E2E(End-to-End) 자율주행 기술 개발과 현장 적용을 연결하는 협력 파트너로서 실질적이고 안정적인 산업 전환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에이투지는 개인택시연합회가 추진하는 자율주행 시대 개인택시 산업의 새로운 역할과 수익모델 설계 연구용역에도 레벨4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된 차량을 제공한다. 해당 연구는 개인택시 면허 기반의 수익 창출 구조를 핵심 과제로 국내외 택시면허 제도와 자율주행 택시 사례를 분석하고, 수익 구조 및 보상체계, 법·제도 개선 방안, 단계별 전환 로드맵 등을 도출할 방침이다.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는 "자율주행 기술의 사회적 확산을 위해서는 기술 자체의 고도화뿐 아니라 기존 운송산업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개인택시 산업이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안에서 새로운 역할과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실증 가능성과 사업 모델 측면에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투지는 지난 2월 국내 법인택시 자율주행 전환을 위해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를 비롯한 자율주행 기관 및 단체와도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현재 에이투지는 자율주행 버스와 셔틀을 중심으로 82대의 국내 최대 자율주행차 운영 경험 및 약 97만㎞의 국내 최장 도심 누적 주행거리를 기록 중이며, 일본에서 자율주행 택시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6.04.14 11:24김재성 기자

클라우데라, 韓 파트너와 AI 공략 강화…금융·방산 '소버린 AI' 정조준

클라우데라가 국내 파트너사와 함께 기업 인공지능(AI)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금융·방산·제조 등 규제 산업을 중심으로 데이터 거버넌스와 하이브리드 AI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기존 데이터 플랫폼 고객을 기반으로 AI 전환 사업 확대에 나선 모습이다. 클라우데라는 14일 서울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에서 '파트너 데이 2026 코리아'를 열고 코오롱베니트, 한화시스템, 굿모닝아이텍 등과 국내 사업 전략을 공유했다. 행사에선 데이터 거버넌스와 기업용 AI 구축 방안, 산업별 적용 사례가 소개됐다. 이번 행사는 국내 총판·SI 파트너를 앞세워 금융·방산 대형 AI 데이터 플랫폼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클라우데라는 최근 글로벌 '이볼브26(EVOLVE26)'과 AWS 서밋 시리즈에서도 'AI 애니웨어(AI Anywhere)' 전략을 앞세워 하이브리드 데이터·AI 플랫폼 경쟁력을 강조한 바 있다. 특히 한화시스템 사례를 통해 방산 분야 데이터 플랫폼 구축 경험을 공개한 점이 눈에 띈다. 방산과 금융은 대표적인 고보안 산업군으로, 온프레미스 운영과 데이터 통제 요구가 높아 퍼블릭 클라우드 단독보다 하이브리드 환경 선호도가 높다. 한화시스템은 방산과 금융 계열사의 보안 요건과 정부 지침을 충족하기 위해 클라우데라 기반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했다. 업계에선 이 같은 레퍼런스가 금융권 차세대 데이터 플랫폼과 공공 AI 사업 수주 경쟁에서 신뢰도를 높이는 데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번 행사에서 클라우데라 기반 트리노(Trino) 구축 사례를 통해 분산 데이터를 이동 없이 단일 쿼리 엔진으로 통합 조회하는 구조를 소개했다. 데이터 이동을 최소화하면서도 거버넌스와 보안을 유지할 수 있어 대기업의 AI 분석 환경 고도화 수요와 맞닿아 있다는 평가다. 국내 시장에서 클라우데라는 금융·제조·통신·공공 분야를 중심으로 데이터레이크와 온프레미스 분석 플랫폼 고객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생성형 AI 확산 이후 신규 사업 무게중심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진영으로 이동했지만, 기존 대기업 데이터 자산을 AI 환경으로 전환하는 현대화 사업에서는 여전히 경쟁력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클라우데라는 올해 글로벌 파트너 전략도 강화하며 하이브리드 AI 생태계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승철 클라우데라코리아 지사장은 "퍼블릭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엣지를 아우르는 일관된 하이브리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클라우드 비용 변동성을 줄이고 민감 데이터 보안과 규제 준수를 지원하는 소버린 AI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4 11:21장유미 기자

ICT 수출 월 400억 달러 돌파...국가 전체 수출액 절반

지난달 ICT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월간 기준 400억 달러를 돌파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집계한 3월 ICT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액은 435억 1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12.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161억 5000만 달러며, 이에 따라 ICT 분야 무역 수지는 273억 6000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중동 전쟁과 같은 상황에서도 국내 ICT 수출은 14개월 연속 성장세에 힘입어 400억 달러를 돌파했고 아울러 무역 수지도 지난 2월에 이어 최대 흑자 기록을 갈아치웠다. 특히 ICT 분야 수출액은 국가 전체 수출액 861억 3000만 달러의 50.5%를 차지하며 국가 경제 성장의 절반 이상을 ICT가 이끄는 결과를 보였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분야 수출액은 328억 4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51.4% 증가했다. 글로벌 서버 수요에 따라 메모리 반도체 수출이 꾸준히 증가했다. 디스플레이 수출액은 14억 9000만 달러로 LCD 수출 반등에도 전방 수요 둔화에 따라 OLED 수출이 감소하면서 전년 대비 9.3% 감소했다. 휴대폰 수출액은 15억 4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57.0% 증가했다. 고사양 신제품 수요가 견조하게 이어지며 완제품 수출과 카메라 모듈과 같은 고부가 부품 수요가 늘었다. 컴퓨터 주변기기 수출액 성장률이 가장 컸다. 총 수출액은 35억 9000만 달러며, 전년 대비 174.1%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서버용 SSD 수요 확대와 단가 상승이 주된 이유다. 통신장비는 현지 생산 확대로 미국향 전장용 장비 수요가 둔화되며 전년 대비 5.8% 감고한 2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 국가를 보면 중국과 미국이 각각 176억 6000만 달러와 80억 달러로 세자릿수 성장한 수치를 보였다.

2026.04.14 11:10박수형 기자

AI 쇼핑메이트가 라방을…11번가, '오키투어' 출시

11번가는 인공지능(AI) 쇼핑메이트와 함께하는 국내 여행 전문 라이브방송 '오키투어'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고환율·고유가 영향으로 확대된 국내 여행 수요에 맞춰 차별화된 국내 숙박 및 레저 상품을 공수해 선보일 계획이다. 11번가가 AI로 구현한 캐릭터 '오키'가 쇼호스트의 파트너로 출연해 숙소의 접근성, 주요 시설 등 판매 여행 상품의 핵심 포인트를 짚어주며 고객의 구매 결정을 돕는다. '오키'는 쇼호스트의 설명이나 고객 댓글에 실시간으로 반응하고, 행사 진행과 추첨까지 함께한다. 지난달 10일 '해비치 호텔앤리조트' 숙박권을 판매한 '오키투어' 파일럿 방송은 누적 시청수 16만 명, 실시간 댓글 수 3000개를 기록했다. '오키투어'는 방송 내 숏폼 광고 영상 등 AI 기반 콘텐츠를 다양하게 활용해 고객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오키투어'는 오는 15일 정오 '쏠비치 진도' 방송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을 시작하며, 내달부터 매주 화요일 정오 정기 코너로 편성될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객실 1박과 조식 뷔페, 인피니티풀 이용권 등을 포함한 3인 숙박 패키지를 이달 주중 숙박 기준 100팀 한정 최대 혜택가 19만8000원대부터 선보인다. 이어 오는 21일에는 '오션월드·오션플레이' 입장권, 27일에는 '한화리조트 경주' 숙박권, 28일에는 '대전 오월드' 입장권 등 인기 국내 여행 상품을 순차적으로 특가 판매한다. 고광일 11번가 영업그룹장은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와 상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라이브커머스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4 11:06박서린 기자

테일러메이드 어패럴, 초경량 퍼포먼스 '노바 라이트 자켓' 출시

한성에프아이의 골프웨어 브랜드 테일러메이드 어패럴이 초경량 퍼포먼스 자켓 '노바 라이트 자켓'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일교차가 크고 바람이 잦은 봄 시즌 라운드를 고려해 기획됐다. 가벼운 착용감과 높은 기능성을 동시에 구현했다. 봄여름(SS) 시즌 주력 라인업인 노바 시리즈의 여름 아우터 제품으로 통기성 강화를 위해 등판에 삼각별 모양의 벤틸레이션 존이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전면에는 페이스 티타늄 코팅을 적용한 방풍 기능 강화에 집중했다. 외부 바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면서도 활동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으로 급변하는 기온과 바람에 따른 유동적인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플레이를 지원한다. 친환경 발수가공을 적용한 소재를 사용해 가벼운 비나 습기에도 대응할 수 있다. 은은한 광택감이 특징인 소재를 사용했고 자켓을 주머니 안으로 접어 수납할 수 있는 '패커블' 디자인으로 실용성도 높였다. 휴대가 편리해 라운드 중 기온 변화에 따라 간편하게 꺼내 입을 수 있다. 테일러메이드 어패럴은 노바 라이트 자켓 출시를 기념한 행사를 진행한다. 17일부터 한 달간 자사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금액별 리유저블백, 골프공 등을 증정한다. 테일러메이드 어패럴 관계자는 “노바 라이트 자켓은 날씨 변화가 많은 봄 필드에서 퍼포먼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며 “가벼움과 기능성, 프리미엄 디자인까지 모두 갖춘 퍼포먼스 웨어로 골퍼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4 11:06김민아 기자

제네시스, 출범 10년만에 국내 누적 판매 100만대 돌파

제네시스가 출범 10년 만에 국내 누적 판매량 100만대를 넘어섰다. 국내 시장은 제네시스의 핵심 시장으로 전체 실적의 과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국내 누적 판매량이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100만 2998대를 기록하며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2015년 11월 브랜드 출범 이후 10년 4개월 만에 거둔 실적이다. 판매 실적은 세단이 61.8%,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38.2%의 비중을 보였다. 단일 모델로는 G80(전동화 모델 포함)가 42만 2589대로 전체의 42.1%를 차지했다. 이어 GV80가 18만 9485대(18.9%), GV70(전동화 모델 포함)가 18만 2131대(18.2%), G90가 13만 998대(13.1%) 순으로 집계됐다. 국내 시장은 제네시스 전체 실적의 과반을 차지하는 핵심 시장이다. 올해 1월 기준 제네시스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 150만대 중 약 64%에 해당하는 98만대가 국내에서 판매됐다. 제네시스는 GV80와 3세대 G80 등을 연이어 출시한 2020년에 처음으로 연간 1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2021년에는 전동화 라인업을 추가하며 13만 8757대로 역대 최다 판매를 기록했고,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12만대 이상의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이 같은 실적의 요인으로 품질 경쟁력 강화와 고객 접점 확대를 지목했다. 미국 제이디파워(J.D.Power) 신차품질조사(IQS)에서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총 5회 프리미엄 브랜드 1위에 올랐다. 또한 제네시스 강남, 수지, 청주 등 거점별 전용 브랜드 공간을 구축하고, 2023년 서울 신라호텔에 VIP 전용 제네시스 라운지를 개관하는 등 오프라인 채널을 꾸준히 늘려왔다. 향후 제네시스는 신규 거점 오픈 및 온라인 쇼핑몰 채널 확장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중동 지역에서 먼저 운영했던 맞춤형 차량 제작 서비스 '원 오브 원(One of One)'을 국내에 도입해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이시혁 제네시스사업본부장(전무)은 "국내 시장이 제네시스 글로벌 성장의 중심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고객과의 유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14 11:06김재성 기자

[AI 리더스] 김형욱 한국리미니스트리트 "AI 경쟁력은 실행…현실적인 ERP 혁신 이끈다"

"인공지능(AI) 시대 기업 경쟁력은 기술 도입이 아니라 실행 속도에서 갈립니다. 비용을 줄이고 그 재원을 AI 혁신에 재투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김형욱 한국리미니스트리트 지사장은 14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AI 전환 시대 기업들의 핵심 과제로 '비용 효율 기반 혁신'을 꼽으며 이같이 강조했다. 리미니스트리트는 서비스 지원 종료를 앞둔 기존 전사적자원관리(ERP)·데이터베이스(DB)·가상머신(VM) 등 벤더 서비스를 유지하면서도 유지보수 비용 절감과 AI 기반 자동화를 동시에 구현하는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수십억 달러 규모의 IT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했고 이를 AI 혁신 투자로 연결하는 구조를 차세대 전략으로 제시해 왔다. 김 지사장은 "기업들은 더 이상 대규모 시스템 교체를 기다리지 않고, 현재 환경에서 바로 성과를 낼 수 있는 현실적인 AI 전략을 원하고 있다"며 "이를 실현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AI 시대 CIO의 숙제는 비용 절감과 성과 동시 달성" 김 지사장은 최근 기업 IT 조직이 직면한 가장 큰 변화로 'AI 중심 경영 환경'을 지목했다. 경영진은 AI를 통한 성장을 기대하지만 동시에 IT 조직에는 비용 절감과 성과 창출이 요구된다는 설명이다. 특히 최고정보책임자(CIO) 역할이 크게 달라지고 있다고 짚었다. 과거에는 시스템 안정성과 운영 효율이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AI 기반 비즈니스 가치 창출까지 책임지는 구조다. 이에 기업 IT 전략 역시 투자 확대보다 효율적 재배치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또 기업들이 AI 도입 과정에서 공통적으로 겪는 어려움으로 비용·시간·인력 부족을 꼽았다. 이 과정에서 ERP의 중요성도 다시 부각되고 있다. ERP는 기업의 핵심 데이터를 담고 있는 시스템인 만큼 AI 적용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김 지사장은 "AI는 데이터에서 시작되지만, 데이터를 담는 중심에는 ERP가 있다"며 "ERP를 기반으로 어떻게 AI를 도입·활용하느냐가 성패를 가른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들의 기대치 변화도 언급했다. 과거에는 2~3년 단위 프로젝트도 가능했지만 지금은 3~6개월 내 성과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빠르게 AI 효과를 보여줘야 하는 압박이 크다는 설명이다. 이 변화는 IT 투자 방식 자체를 바꾸고 있다. 대규모 선투자보다는 단계적 적용과 빠른 성과 검증을 반복하는 방식이 확산되는 추세다. 이에 대해 김 지사장은 "AI 시대 CIO의 역할은 비용을 줄이면서 동시에 혁신을 만들어내는 것"이라며 "비용을 줄이고 즉시 실행 가능한 AI 전략을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밝혔다. "ERP 업그레이드 대신 '에이전틱 AI'로 빠른 혁신" 리미니스트리트는 기존 ERP 업그레이드 방식의 한계도 지속적으로 지적해왔다. SAP 등 주요 벤더의 기술 지원 종료와 이에 따른 클라우드 전환 전략이 기업 현실과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김 지사장은 "ERP를 클라우드 기반의 최신 버전으로 전환하고 AI 시스템도 탑재하려면 최소 2년 이상이 소요된다"며 "이는 지금처럼 빠르게 시장이 변하는 환경에선 너무 긴 시간이고 기업 경영 환경과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비용 부담도 문제로 꼽힌다. 회사에 따르면 중견·제조기업 기준으로도 클라우드 ERP 전환에는 500억원 이상이 투입돼야 하는 상황이다. 국내 제조업 평균 이익률이 2%대에 머무르는 점을 감안하면 이같은 대규모 IT 투자 여력은 제한적으로 평가된다. 리미니스트리트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기존 ERP 업그레이드 중심 접근이 아닌 '에이전틱 AI ERP'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기업들이 사용하는 기존 ERP를 유지하면서도 AI 적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별도의 대규모 전환 없이도 시스템 자동화와 의사결정 체계를 구현하는 것이 강점이다. 이 전략은 단순 기능 추가를 넘어 ERP 구조 자체를 지능형 실행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기존 ERP가 데이터를 기록·관리하는 시스템이었다면, 에이전틱 AI ERP는 목표를 이해하고 스스로 의사결정을 내린 뒤 실행까지 이어지는 구조다. 이를 통해 승인·주문·재고 관리 등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업무 단계 역시 대폭 축소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회사 자체 조사 및 기술검증(PoC)에선 기존 10단계 이상의 프로세스를 3단계 수준으로 줄이는 등 업무 효율 개선 효과가 확인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리미니 에이전틱 UX'다. 해당 솔루션은 ERP 프로세스에 AI를 적용해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주문 처리 주기를 최대 80% 단축하고 데이터 정확도를 95% 이상 향상시키는 효과를 보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김 지사장은 "이제 AI는 단순히 보고서를 생성하는 수준이 아니라 실제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며 "에이전틱 AI ERP가 그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 입장에선 지금 당장 적용 가능한 AI가 중요하다"며 "기존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빠르게 성과를 내는 접근이 현실적"이라고 덧붙였다. "유지보수 넘어 컨설팅까지…한국 시장 공략 강화" AI 시대를 맞아 리미니스트리트는 유지보수 중심 사업에 더해 컨설팅과 AI 혁신 영역으로 사업과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핵심 전략은 '리미니 스마트 패스'다. 지원·최적화·혁신 등 3단계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이 비용을 절감하고 이를 통해 확보한 예산을 AI 프로젝트에 재투자하는 구조다. 국내에서도 이 전략을 기반으로 적용 사례가 확대되는 추세다. 김 지사장에 따르면 SAP·오라클 기반 ERP를 운영하는 일부 대기업들은 리미니스트리트의 유지보수 최적화 컨설팅을 통해 불필요한 업그레이드와 라이선스 비용을 줄이고 절감된 예산을 AI 자동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 구축에 재투자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리미니스트리트는 단순 기술 지원을 넘어 ERP 운영 전략, 클라우드 전환 여부, AI 적용 우선순위까지 포함한 종합 컨설팅을 병행하면서 IT 투자 효율을 높이고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접근하고 있다. 특히 산업별 특성과 시스템 구조를 반영해 맞춤형 AI 로드맵을 제시하는 점이 차별화 요소로 평가된다. 김 지사장은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 기대감도 드러냈다. 제조와 금융 산업을 중심으로 ERP 기반 시스템 다수가 구축돼 있고 AI 도입 수요 역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서다. 특히 공공과 금융 분야에선 안정성과 보안 요구가 높은 만큼 기존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혁신하는 접근이 더욱 각광받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리미니스트리트는 한국에서 꾸준히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국내 200여 개 이상의 기업과 공공기관을 지원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준으로는 630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한 상태다. 김 지사장은 "한국 기업들은 기술 이해도가 높고 실행 속도가 빠르다"며 "AI 성공 사례를 빠르게 확산시킬 수 있는 시장"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유지보수 사업은 출발점일 뿐이며 궁극적으로는 고객의 IT 전략 전반을 함께 고민하고 설계하는 AI 파트너로 진화하는 것이 목표"라며 "고객이 AI 시대에 가장 혁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방법으로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2026.04.14 11:02한정호 기자

현대차, '2026 세마포'서 미래 사업 전략 발표…과제 등 논의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글로벌 경제 컨퍼런스 '2026 세마포 월드 이코노미'에 참석해 로보틱스, 인공지능(AI), 에너지 전환 등 미래 사업 전략을 공유했다. 13일부터 17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장재훈 부회장, 성 김 사장,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정의선 회장은 앞서 12일 진행된 서면 인터뷰를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오는 2028년까지 제조 시설에 배치하고, 2030년까지 연간 최대 3만 대 규모로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데이터센터 및 AI 인프라 확장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를 지적하며, 수소를 에너지 안보 과제의 해결책이자 청정 기술의 핵심 축으로 제시했다. 현대차그룹은 세분화되는 글로벌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과 미국 공장의 하이브리드 차량 생산을 확대하고, 인도 및 아태 지역에 신규 생산 기지를 구축하는 등 유연한 생산 거점 운영 전략을 취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전북 새만금 지역에 약 9조 원을 투자해 로봇 제조, 수전해 플랜트, AI 데이터센터 등을 아우르는 미래 신사업 밸류체인을 구축 중이다. 장재훈 부회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공급망 재편, 기술 패권 경쟁, 기후 위기, 지역 분쟁 등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서 각국 오피니언 리더들과 공통의 해법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행사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로봇, AI, 에너지 등 그룹의 미래 사업 전환과 국내외 투자 등 전략적 과제의 실행 방안을 내부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호세 무뇨스 사장은 14일 열리는 미래 모빌리티 트랙 세션에 연사로 나서 유가 변동성 및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응하는 현대차그룹의 하이브리드·전기차 중심 멀티 파워트레인 전략을 발표한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해당 세션의 파트너십 스폰서로 참여해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위한 전용 라운지를 운영한다.

2026.04.14 10:51김재성 기자

KT, 협력사와 올해 사업 방향 공유

KT는 14일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 그랜드볼룸에서 협력사와의 성과 공유와 소통을 위한 '제11회 KT 파트너스데이 2026'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T 파트너스데이는 KT와 협력사가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 기반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박윤영 대표를 비롯해 KT 파트너스협의회 임동연 회장, 정보통신공사협회 이재식 중앙회장, 동반성장위원회 이달곤 위원장이 참석한 자리에서 박 대표는 협력사와의 상생이 KT의 본질을 강화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KT는 2026년 협력 추진 방향을 본질, 성장, 상생으로 제시하고 가격 중심의 경쟁 구조에서 벗어나 품질과 기술 중심의 경쟁 체계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했다. 품질 우수 협력사에 대해서는 물량 배정 우대와 다년계약 추진 등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장비 도입과 운영, 폐기 전 과정에 대한 보안 기준을 강화해 구매 품질과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KT는 또 협력사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체 재원과 민관 공동재원을 활용한 사업화 지원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판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중심으로 창업 공간을 확대하고, 투자 유치 연계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성장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공급망 리스크 대응을 위한 상생 방안도 공유했다. KT는 환율 및 원자재 가격 변동을 반영한 대금 연동 기준을 적용하고, 수요 예측 고도화와 단가 현실화를 통해 주요 자재의 사전 물량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생협력펀드 지원 대상을 그룹사 협력사까지 확대하는 등 협력사 경영 안정 지원을 지속한다. 한편 KT와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협력사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AI·IT, 통신, 그룹사 협력 등 3개 분야에서 총 32개 기업이 우수협력상을 수상했다. 권혜진 KT SCM실장은 “품질, 보안, 안전을 중심으로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협력사와의 신뢰를 기반으로 서로의 강점을 결합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4 10:45박수형 기자

"포천 집배원, 식사 도중 식당서 발생한 화재 진압"

포천 집배원이 식사를 하던 중에 식당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이목을 끈다. 우정사업본부는 포천의 한 식당 주인이 지난 7일 국민신문고 '칭찬합니다' 코너에 '우체국 직원들의 화재 진압'이라는 글을 통해 집배원의 선행을 칭찬했다고 밝혔다. 글에 따르면 지난 2일 식당 영업이 한창이던 저녁 7시 30분경 식당 앞 분리수거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포천우체국 소속 양재구, 이효득, 윤광묵 집배원은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하던 중 현장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확산하는 상황을 인지했다. 119에 신고한 뒤 화재 현장에서 불을 껐다. 이들은 소화기 약 15대를 사용해 불길을 잡은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건물은 1층 상가와 2~4층 주거시설이 함께 있는 구조로, 화재가 위층으로 번질 경우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소방당국은신고를 받고 출동해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김꽃마음 경인지방우정청장은 “근무 시간이 끝난 이후임에도 화재 현장을 발견하고 즉각 대처에 나선 집배원의 책임감이 큰 피해를 막았다”며 “우편물을 전하는 본연의 역할을 넘어 이웃의 위급한 순간을 살핀 사명감이 돋보인 사례”라고 선행을 칭찬했다.

2026.04.14 10:43홍지후 기자

배스킨라빈스 "허희수 효과로 1분기 영업이익 상승”

배스킨라빈스가 신제품 흥행에 힘입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10% 증가했다.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전략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14일 회사에 따르면 최근 출시된 '두바이에서 온 엄마는 외계인', '두쫀아 모찌 피스타치오' 등 신제품이 매출을 견인했다. 특히 '두바이에서 온 엄마는 외계인'은 출시 22일 만에 142만 개가 판매되며 기존 '엄마는 외계인' 대비 약 30%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관련 콘텐츠도 온라인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관심을 끌었다. 이번 실적 반등에는 허희수 사장이 주도한 트렌드 중심 제품 전략이 주효했다고 비알코리아는 설명했다. 베스트셀러와 트렌드를 결합하는 전략을 통해 안정성과 신선함을 동시에 확보하며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세분화된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 개발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4 10:40류승현 기자

ST마이크로, 고속 하프 브리지 게이트 드라이버 신제품 2종 발표

ST마이크로(아래 ST)가 고속 하프 브리지 게이트 드라이버 신제품 2종(STDRIVEG212·STDRIVEG612)을 14일 발표했다. ST는 "신제품 2종이 전력과 모션 제어 분야에서 갈륨나이트라이드(GaN) 강점인 고효율, 저발열, 소형화 이점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신제품 STDRIVEG212와 STDRIVEG612는 각각 최대 220V 또는 600V 하이사이드 전압으로 동작한다. 인핸스드 모드 GaN 고전자 이동도 트랜지스터(HEMT)에 정밀하게 제어된 5V 게이트 드라이브 신호를 전달한다. 이 드라이버는 하이사이드와 로사이드 5V 선형 레귤레이터(LDO), 하이사이드 부트스트랩 다이오드, 저전압 차단(UVLO) 등 보호 기능을 소형 QFN(Quad Flat No-lead) 패키지에 통합했다. 통합 고속 스타트업 전압 레귤레이터는 드라이버 출력단 공급 전압을 안정화해서 일관된 게이트 제어를 보장하고, 임베디드 비교기를 통해 과전류 감지 시 두 GaN 스위치를 모두 차단한다. 스마트셧다운 기능을 통해 스위치가 냉각될 때까지 자동으로 차단 상태를 유지한다. 결함 핀으로 과전류, 과열, 저전압 차단 상태를 보고한다. ST는 "이러한 드라이버는 모션 제어 같은 하드 스위칭 애플리케이션에서 GaN 기술 이점을 극대화하도록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단 50ns로 정밀 매칭된 하이사이드와 로사이드 사이 전파 지연과 5µs의 하이사이드 스타트업 시간 및 ±200V/ns의 dV/dt 과도응답 내성을 갖춰 높은 회전속도를 구현할 수 있다. 높은 전류 구동 능력을 갖춘 통합 LDO는 싱크와 소스 경로가 분리돼 있다. 최대 1.8A/1.2Ω 싱크 전류와 0.8A/4.0Ω 소스 전류를 제공한다. 설계자들은 이 게이트 드라이버의 출력 아키텍처를 통해 턴온과 턴오프 임피던스를 차별화해 dV/dt와 dI/dt를 최적화함으로써 턴오프 다이오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이를 통해 부품 원가를 절감하고, 게이트 루프 인덕턴스를 낮추며, 의도치 않은 유도 턴온을 방지하는 마진과 함께 더 빠른 턴오프를 구현한다. 신제품 2종은 20V 허용 로직 입력과 비활성 구간에서 전력소모를 줄이는 전용 셧다운 핀을 갖췄다. 시스템 설계와 통합 간소화를 기대할 수 있다. ST는 두 디바이스에 적합한 평가보드도 공급 중이다. 신제품 2종은 산업용 등급 디바이스로 -40~125°C 동작 온도 범위를 지원한다. 두 제품 모두 현재 생산 중이다. 4x5mm QFN 패키지로 제공한다.

2026.04.14 10:37이기종 기자

쿠팡, 와우 회원 대상 '가정의 달 빅 세일' 진행

쿠팡은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정의 달 빅 세일'을 내달 7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5월 주요 기념일을 겨냥해 총 3만여개 상품을 와우회원 대상 할인과 함께 선보인다. '메인특가관'에서는 카테고리별 대표 인기 상품들을 한정수량 특가에 제공한다. 가정의 달 기념일을 겨냥해 ▲어린이날 ▲어버이날 ▲연휴 즐기기 등 테마관도 운영한다. 행사기간 동안 각 테마관에서는 인기 상품을 선정해 릴레이 할인에 나선다. 오는 20일부터 내달 6일까지는 매일 최대 3개 브랜드가 참여해 단 하루 최대 혜택을 제공하는 '브랜드데이'를 운영한다. 참여 브랜드는 ▲브라운 ▲오랄비 ▲쿠쿠 ▲CJ제일제당 ▲정관장 ▲삼성전자 ▲LG전자 ▲애플 등 40여개 브랜드가 함께한다. 이와 함께 연휴에 가기 좋은 여행·나들이 티켓 상품도 특가로 선보인다. ▲설화수 세트 ▲삼성 갤럭시 S26 ▲레고 ▲카네이션 ▲홍삼정 등이 대표적이다. 쿠팡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과 나들이 준비를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인만큼 가족과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4.14 10:34박서린 기자

애슐리퀸즈, 장애인 고용 149명…장기근속 지원 확대

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애슐리퀸즈가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며 장기근속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14일 회사는 2026년 4월 기준 장애인 고용 인원이 149명으로 전년(111명) 대비 38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애슐리퀸즈는 매장 내 30인 이상 근무 시 1명 이상 장애인을 채용하는 내부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전체 장애인 근로자 중 약 75%는 중증 장애인으로, 고용 취약계층 중심의 채용이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채용 이후 근속을 위한 제도도 병행하고 있다. '파트타임 정규직 장애인 특별 전환제도'를 통해 약 35명이 2년 이상 근무 중이며, 매장 환경에 맞춘 직무 배치와 운영 체계를 구축해 근무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전국 118개 매장에서 장애인 직원은 홀과 주방 보조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회사는 매년 우수 고용 매장을 선정해 포상하는 방식으로 현장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에는 장기근속 장애인 직원 64명을 대상으로 포상이 진행된다. 5년 이상 근속자 10명에게는 상장과 상품권 등이 지급되며, 1년 이상 근속자 54명에게도 별도 포상이 제공된다. 회사는 장애인 고용을 단순 채용이 아닌 장기 근속으로 이어지는 구조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6.04.14 10:33류승현 기자

기아, 'KBO 디스플레이 테마 시즌 2' 출시

기아가 한국 프로야구(KBO) 리그 개막을 맞이해 국내 야구팬들을 위한 'KBO 디스플레이 테마 시즌2'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아는 지난해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협업해 첫선을 보인 'KBO 디스플레이 테마'를 2026 시즌에 맞춰 한층 몰입감을 높인 모습으로 업그레이드했다. KBO 디스플레이 테마는 고객이 차량의 대화면 ccNC 디스플레이의 색상과 그래픽을 응원하는 구단에 맞춰 변경할 수 있는 맞춤형 디지털 상품이다. KBO 디스플레이 테마 시즌2는 ▲실사 기반의 선수 이미지 도입 ▲팀별 차별화 요소 강화 ▲클러스터(계기판) 변경 범위 확대 등 차량 안에서 응원팀과 하나가 되는 경험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가장 큰 변화는 홈카드 디자인이다. 2025 테마 당시 2D 일러스트 중심이었던 그래픽에서 벗어나 3D 실사 표현을 새롭게 도입해 인공지능(AI) 선수의 역동적인 에너지와 생동감을 차량 디스플레이 안에 구현했다. 또한 기아는 기존 테마 고객들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해 시즌2 테마부터는 클러스터 배경에 야구장 실사 이미지를 삽입하고 디자인 변경 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응원 깃발과 팀별 주요 특징을 실사 방식으로 표현했다. 각 구단 고유의 키 컬러를 홈카드 배경색으로 적용했다. KBO 디스플레이 테마 시즌2는 12.3인치 클러스터가 적용된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한 기아의 모든 차종에서 이용 가능하며, 올해 출시된 디 올 뉴 셀토스, 더 뉴 니로가 대표적이다. KBO 디스플레이 테마 시즌2의 구매와 설치는 '기아 커넥트 스토어'를 통해 가능하며, OTA(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방식으로 간편하게 적용해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각 팀당 2만9900원이다. 기아 관계자는 "KBO 디스플레이 테마를 시작으로 연내 디즈니 테마 등 다양한 지식재산권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문화 콘텐츠를 접목한 차별화된 차량 내 디지털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고객의 일상에 즐거움과 특별함을 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14 10:29김재성 기자

[유미's 픽] "외신도 놀랐다"…이달 美 진출 앞둔 뤼튼, 1년만에 매출 15배 성장

인공지능(AI) 서비스 플랫폼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가 지난해 매출을 1년 만에 15배 이상 끌어올려 '유니콘 기업' 반열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한국과 일본에서 흥행한 AI 스토리텔링 서비스를 기반으로 이달 미국 시장 진출까지 앞두면서 해외 주요 외신들도 수익성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는 분위기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지난해 매출 약 47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2024년 기록한 약 31억원과 비교해 약 1433% 증가한 수치다. 지난 한 해 동안 서비스 고도화와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투자도 이어졌다. 지난해 영업비용은 약 1060억원으로, 특히 광고선전비에 약 294억원, 지급수수료에 약 611억원을 투입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약 581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뤼튼테크놀로지스는 "IT 서비스 산업 특성상 초기 플랫폼 투자와 사용자 확보 비용이 본격 순익 전환에 앞서 선행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재무 체력도 보강했다. 뤼튼은 지난해 약 788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마무리하며 사업 동력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기준 자본총계는 약 246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39억원 증가했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약 276억원을 보유했다.이처럼 실적이 1년 새 급증한 것은 사업 모델 전환과 유료화 구조 안착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뤼튼은 2021년 출범 초기 글쓰기 보조 서비스로 시작했지만, 이후 AI 기반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으로 사업 중심을 옮겼다. 특히 뤼튼은 2024년 한국 '크랙', 2025년 일본 '캬라푸'를 선보이며 애니메이션·게임 기반 서브컬처 팬덤을 빠르게 확보했고, 이들 이용자가 장기간 서사를 소비하는 구조가 반복 결제로 이어졌다. 또 기존 AI 챗봇이 단순 대화에 머무는 것과 달리 이야기 전개와 이미지, 오디오가 함께 생성되며 사용자가 서사 안으로 들어가는 구조여서 미국의 '캐릭터닷AI(Character.AI)', '토키(Talkie)' 등 역할놀이형 챗봇과는 차별화됐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더불어 실제 이용자들의 평균 사용 시간은 하루 2시간 수준으로, 넷플릭스·유튜브와 비슷하다. 유료 이용자 유지율도 70%를 웃돌아 팬덤형 콘텐츠 기반 수익 모델이 빠르게 안착한 것으로 분석된다.업계 관계자는 "AI 서비스 가운데 실제 결제 전환율과 이용자 체류시간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사례는 많지 않다"며 "뤼튼은 서브컬처 팬덤이라는 명확한 수요층을 겨냥해 이야기 소비를 습관화시키면서 국내 B2C AI 서비스 중 보기 드문 수익화 구조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해외 주요 외신들도 뤼튼의 이 같은 수익화 구조에 주목하고 있다. 로이터는 뤼튼이 한국과 일본에서 흥행한 '크랙'과 '캬라푸'를 기반으로 올해 연간 반복 매출(ARR) 1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말 기준 ARR은 7000만 달러 수준으로, 서비스 출시 1~2년 만에 글로벌 주요 경쟁사와 견줄 수 있는 성장 속도를 기록했다는 평가다. 이에 힘입어 뤼튼은 미국 시장 진출도 본격화한다. 이달 중 미국에서 신규 서비스 'OOC(Out of Character)'를 선보일 계획으로, 현지에서는 D&D(던전앤드래곤) 이용자층과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플랫폼 '크런치롤(Crunchyroll)' 구독자를 주요 고객층으로 삼아 한국과 일본에서 검증한 스토리텔링형 비즈니스 모델(BM)을 그대로 적용할 방침이다. 포춘도 뤼튼의 성장성을 주목했다. 포춘은 현대인의 정서적 교감 수요와 AI 엔터테인먼트 시장 확대 흐름을 타고 뤼튼이 올해 ARR 1억 달러 달성 가시권에 들어섰다고 분석했다. 또 이용자가 AI와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몰입형 구조가 단순 생산성 도구와 다른 반복 결제형 소비재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뤼튼은 현재 한국과 일본에서 월간활성이용자(MAU) 500만 명 이상을 확보한 상태다.디인포메이션은 뤼튼의 한국·일본 AI 스토리텔링 앱 이용자가 합산 50만 명에 못 미치지만, 월 매출은 800만 달러를 넘어선다고 전했다. 이용자당 월 매출이 약 17달러 수준으로, 글로벌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와 맞먹는 객단가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분위기에 힘입어 뤼튼의 대외 신뢰도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신용보증기금의 '제14기 혁신아이콘'에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뤼튼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 스타트업 5곳 가운데 생활형 AI 플랫폼 대표 기업으로 이름을 올리며 3년간 최대 20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해외 진출, 컨설팅, 홍보 우대 혜택을 확보했다. 업계 관계자는 "뤼튼은 국내 AI 스타트업 가운데 드물게 기업-소비자간 거래(B2C) 유료화와 글로벌 확장성을 동시에 입증한 사례"라며 "한국과 일본에서 확보한 팬덤형 이용자층이 미국 시장에서도 안착할 경우 국내 AI 소비자 서비스 기업의 해외 진출 경로를 새로 쓸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했다.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는 "지난해 급성장하며 기록한 J커브 지표는 올해 들어서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역시 인공지능 전환(AX) 사업 본격화와 글로벌 사업 진출 등 수익 다각화를 통해 한국 대표 AI 서비스 기업으로서 견조하고 폭발적인 성장세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업계에선 뤼튼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조만간 추진할 기업공개(IPO) 움직임에도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분석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뤼튼은 오는 2027년 말 ARR 7억 달러를 목표로, 2028년 한국 또는 미국 증시 상장을 검토 중이다. 이 대표는 지난 1월 '한·일 AI 스타트업 밋업데이'에 참석해 "스타트업이라면 (IPO는) 누구나 고민하는 문제"라며 "회사의 체력이 충분히 만들어졌다고 판단될 때 2~3년 뒤쯤 천천히 검토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는 매출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B2B AX(AI 전환)와 글로벌 B2C 확장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일본을 시작으로 북미, 중동 등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 2030년에는 아시아 최대 하이퍼스케일러(AI 서비스부터 인프라까지 아우르는 기업)로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4.14 10:28장유미 기자

주름 거의 없는 폴더블 아이폰의 핵심은

올해 출시가 예상되는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에서 '주름이 거의 보이지 않는 화면'을 구현하는 핵심 기술로 광학부품용 투명 접착제(OCA·Optically Clear Adhesive)가 주목 받고 있다. IT매체 맥루머스는 13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보고서를 인용해 폴더블 디스플레이 혁신의 핵심 요소를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폴더블 패널 내부 레이어가 완벽히 정렬되지 않을 경우, 접히는 부분에 응력이 집중되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미세 균열이나 영구 변형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초박형 유리(UTG) 역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애플 특허에는 접히는 영역은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해 더 얇게, 나머지 영역은 내구성을 위해 더 두껍게 설계하는 방식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애플이 서로 다른 두께의 패널을 시험 중이라는 기존 보도와도 일치한다. 최근에는 응력을 분산하기 위한 이중 유리 구조 적용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특히 OCA를 폴더블 디스플레이 완성도를 좌우하는 핵심 기술로 꼽았다. 최신 OCA는 단순 접착 기능을 넘어, 점진적인 굽힘 과정에서는 유연성을 유지해 피로도를 줄이고, 외부 충격이 가해질 경우 일시적으로 강성을 높여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한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미세한 요철을 메워 빛 산란을 줄임으로써, 접힌 자국을 더욱 눈에 띄지 않게 만드는 역할도 한다. 힌지와 구조 설계 역시 중요한 요소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후면 금속 지지판에 레이저 드릴링 기술을 적용해 강성과 유연성 간 균형을 확보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작년 7월 공급망 분석가 궈밍치는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에 협력사 파인엠텍을 통해 백플레이트 구조를 적용할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애플은 비용에 관계없이 화면 주름 최소화에 집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IT 팁스터 픽스드포커스디지털은 지난 2월 접히는 부분의 깊이를 0.15mm 미만, 각도는 2.5도 미만으로 제한하는 수준의 생산 주문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트렌드포스는 애플이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서 약 20% 점유율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삼성전자와 화웨이는 각각 약 30%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폴더블 아이폰은 오는 9월 '아이폰 18 프로'와 함께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폭스콘은 최근 시험 생산에 돌입했으며, 삼성디스플레이는 오는 5월부터 해당 제품용 OLED 패널 양산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2026.04.14 10:2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폭스바겐그룹, 유럽 성장에도 전기차 판매 뒷걸음…美·中 부진 영향

폭스바겐그룹의 전기차 판매가 유럽 시장 성장에도 불구하고 중국과 미국 부진 여파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폭스바겐그룹은 13일(현지시간) 올해 1분기 약 20만대 전기차를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한 수치다. 유럽 시장에서 두자릿수 성장세가 중국과 미국의 급격한 감소를 상쇄하지 못했다. 같은 기간 전체 차량 인도량도 205만대로 전년 동기 213만대 대비 4% 줄었다 지역별로는 유럽이 선방했지만 중국과 미국 부진을 만회하지 못했다. 유럽 내 BEV 인도량은 11.5% 증가했고, 서유럽 시장에서 폭스바겐그룹의 BEV 점유율도 19%에서 20%로 상승했다. 반면 중국 내 BEV 인도량은 63.8%, 미국은 80.1% 각각 급감했다. 폭스바겐은 중국과 미국 판매 감소의 배경으로 현지 전기차 보조금 종료와 규제 변화 등을 지목했다. 회사는 중국의 경우 현지에서 개발한 신규 전기차 출시를 앞둔 과도기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4월 이후 적용된 관세와 규제 변화도 실적에 부담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전체 인도 실적도 지역별 온도차가 뚜렷했다. 서유럽은 4.2%, 중·동유럽은 7.6%, 남미는 7.0% 증가했지만 북미는 13.3%, 아시아태평양은 14.1% 감소했다. 중국 시장이 포함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폭스바겐그룹 인도량은 61만 8900대로 줄었다. 다만 폭스바겐은 중국 전체 시장이 크게 위축된 가운데서도 시장 점유율은 소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동화 전략 전반에서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가 선전했다. 1분기 글로벌 PHEV 인도량은 10만 9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31% 늘었다. 서유럽에서는 전 차종 기준 주문량이 3%, BEV 주문량은 4% 증가했다. 폭스바겐 티록, 쿠프라 테라마르, 스코다 엘로크, 아우디 Q3, 포르쉐 카이엔 일렉트릭 등이 주문 증가를 이끈 주요 차종으로 꼽혔다. 마르코 슈베르트 폭스바겐그룹 영업 부문 확대경영위원회 위원은 "1분기 어려운 경제·지정학 환경 속에서도 폭스바겐그룹은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대체로 안정적으로 유지했다"며 "유럽에서는 인도량과 순수전기차 비중이 늘었지만 중국과 미국의 시장 침체는 실적에 부담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중동 지역 전쟁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시장에서는 혼란이 발생했지만 그룹 전체 실적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며 "유럽의 도심형 전기차와 중국 현지 개발 신차를 통해 긍정적인 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4.14 10:23류은주 기자

마키나락스, LIG D&A와 국방 AI '맞손'…미래 전장 지능화 협력

마키나락스가 LIG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옛 LIG넥스원·LIG D&A)와 국방 인공지능(AI) 협력에 나서며 지능형 무기체계 개발을 본격화한다. 마키나락스는 LIG D&A와 '국방 AI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9일 체결된 이번 협약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국방 AI 분야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분야는 국방 AI 분야 사업 참여, 국방 핵심기술 과제기획 및 소요제기, 공동연구 및 학술회의 개최, 상호 관심 분야 인력·지식정보 교류 등 4개 분야다. 양사는 사업 수행에 필요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며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마키나락스는 방위사업청 선정 '방산혁신기업 100' 중 유일하게 자체 AI 플랫폼을 보유한 기업으로 국방 특화 AI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핵심 제품 '런웨이(Runway)'는 네트워크가 단절된 폐쇄망과 최고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국방 환경에서도 AI 모델의 개발부터 배포·운영(DataOps·MLOps·LLMOps)까지 전 과정을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마키나락스는 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방과학연구소·합동참모본부·국방기술진흥연구소·해군1함대사령부 등과 함께 국방 현장에 특화된 AI 적용 사례를 확대하고 있다.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는 "거칠고 예측 불가능한 변수가 산재한 전장은 네트워크가 단절된 상태에서도 즉각적인 판단이 필요한 미션 크리티컬한 환경이라는 점에서 제조 현장과 유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에서 검증된 우리 AI 기술력과 LIG D&A 방산 도메인 전문성을 결합해 지능형 무기체계를 만들며 대한민국 군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4.14 10:23이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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