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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E, IT 8세대 OLED 양산 출하식 개최...주요 고객은 레노버

BOE가 17일 중국 청두에서 IT 8.6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B16 라인 양산 출하식을 개최했다. 생산수율은 아직 낮지만, '세계 최초 IT 8.6세대 OLED 라인 양산' 타이틀은 얻었다. 당장 주요 고객은 레노버다. 업계 관계자 A는 "BOE는 B16에서 만든 IT OLED를 이르면 7~8월 레노버에 납품할 수 있다"며 "물량은 많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다른 관계자 B는 "B16에선 우선 14인치 노트북 OLED를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곳의 주요 고객은 레노버"라고 말했다. 관계자 A의 말처럼 당장 생산물량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고객 상황과 시기에 따라 B16의 주요 고객은 바뀔 수 있다. BOE가 양산 출하식에서 소개한 B16 잠재 고객은 ▲레노버 ▲MSI ▲에이수스 ▲낫싱 ▲트랜션 ▲아너 ▲오포 ▲비보 ▲ZTE ▲샤오미 등이다. BOE가 B16에서 만드는 IT OLED는 BOE가 기존 6세대 OLED 라인인 B7, B11 등에서 만드는 IT OLED와 사양이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B16 생산수율은 아직 30%를 밑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80~90% 수준인 삼성디스플레이의 IT 8.6세대 OLED 라인 A6 수율에 크게 못 미친다. BOE가 수율이 낮지만 B16 양산 출하식을 개최한 것은 삼성디스플레이를 의식한 행보로 보인다. BOE는 17일 양산 출하식을 개최하면서 '세계 최초 IT 8.6세대 OLED 라인 양산' 타이틀을 얻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애플이 하반기 출시할 OLED 맥북 프로용 패널을 다음달께부터 A6 라인에서 양산 출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BOE는 아직 애플을 B16 고객사로 확보하지 못했다. 당초 업계에선 애플이 2026년 맥북 프로에 이어, 2027년께 맥북 에어에도 OLED를 적용할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애플이 OLED 맥북 에어 출시 시기를 당초 2027년께에서 2029년께로 연기했다. 지난 2024년 출시한 OLED 아이패드 프로 판매 부진 영향이었다. OLED 아이패드 프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판매 기대치가 높지 않다. B16에서 스마트폰 OLED를 양산하려면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트북 등 IT 제품 OLED보다 화소밀도(PPI)가 높은 스마트폰 OLED 양산은 더 어렵다. 일본 DNP가 공급하는 파인메탈마스크(FMM)도 이에 맞춰 개발해야 한다. 한국 패널 업체와 기준이 달라도, BOE가 B16 라인 양산 출하식을 개최하면서 IT 제품 시장에서 OLED 침투율이 올라갈 수 있다. 중국 스마트폰 업체의 OLED 채용이 확대된 배경에는 중국 패널 업체의 OLED 저가 공세도 있었다. 현재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OLED 침투율은 50%를 웃돈다.

2026.06.17 16:57이기종 기자

엔씨 아이온, '퍼플온' 서비스 도입…모바일 원격 플레이 지원

엔씨가 '아이온'에 모바일 원격 제어가 가능한 퍼플온 서비스를 전격 도입하고, 대량의 경험치와 자동 수집 펫을 제공하는 신규 인스턴스 던전을 추가하며 이용자 편의성 및 콘텐츠 확장에 나선다. 엔씨는 MMORPG '아이온'에 모바일 원격 플레이 기능인 '퍼플온'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하고 신규 던전을 추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적용된 퍼플온은 크로스 플레이 플랫폼 퍼플에서 제공하는 핵심 편의 기능으로, PC 게임을 원격으로 실행하고 모바일 기기를 통해 실시간 화면 조작과 주요 현황 푸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해당 기능은 아이온 최초의 자동 사냥 특화 서버인 '데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PC와 모바일 기기에 연동 앱을 설치해 즉시 활용할 수 있다. 회사는 이번 데바 서버 전용 원격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캐릭터를 보유한 모든 이용자에게 유일 등급 장신구인 '데바 개척자의 반지'를 지급하는 특별 쿠폰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데바 서버에는 4인 파티로 제한 시간 내 몬스터를 처치해 대량의 경험치를 얻는 '카타라 경기장'과 자동 사냥이 가능한 '레파르 비밀 연구소' 등 신규 인스턴스 던전 2종이 추가됐다. 짧은 동선과 높은 경험치 효율을 자랑하는 레파르 비밀 연구소에서는 사냥 중 떨어진 아이템을 자동으로 수집하는 신규 펫을 획득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쾌적한 성장을 지원한다.

2026.06.17 16:55정진성 기자

SKT "AI 툴 도입은 출발점...AI에 어떤 일 맡길지가 더 중요"

“그냥 AI 기술을 도입한다고 사람이 자동으로 바뀌지 않습니다. 여러분 회사는 무엇을 AI에 맡길 준비가 됐나요.” 김인수 SK텔레콤 AI보드 PL은 1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컨버전스 인사이트 서밋(CIS) 2026'에 연사로 참여해 “AI는 도입하는 게 아니라 일을 위임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내에서 AI 도입에 가장 적극적인 기업이라고 평가받는 SK텔레콤에서 AI로 인한 변화를 이끄는 책임자 입에서 기술보다 사람이 우선이란 이야기부터 꺼냈다. 김인수 PL은 “좋은 AI 툴을 주면 변화가 일어날 줄 알았는데, 사실 툴은 출발점일 뿐이고 AI에 어떤 일을 맡겨야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AI를 많이 쓰면 성과가 난다고 생각했지만 사용량은 입력값일 뿐이며 성과는 문제가 해결됐을 때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에 그래서 많이 써봤냐가 아니라 무엇을 해결했냐는 것이 맞았다”고 했다. 이어, “회사에 AI 전담 조직이 답을 가져다줄 것으로 생각했는데 실제 문제는 현장이 알고 AI 조직이 해주겠지가 아니라 현장에서 내 일을 바꿔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AI 교육으로 비슷해질까 생각했으나 사람은 평균이 아니라 분포로 움직이고, AI를 사용하며 막히는 지점도 모두 제각각이었다”고 덧붙였다. AI 기술이 혁신을 만들 것이라 믿었지만 진짜 가치를 만든 것은 사람과 조직이 움직이는 방식이었다는 설명이다. 결국 SK텔레콤은 AI 네이티브라는 용어를 단순히 AI 툴을 많이 쓰는 회사가 아니라 '사람과 AI가 함께 일하도록 회사를 다시 설계한 회사'라고 정의 내렸다. AI를 도입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 AI에 어떤 일을 위임하느냐가 중요하다는 이유에서다. SK텔레콤은 이에 따라 AX리더십이란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기 시작했다. AI를 이해하는 수준이 아니라 AI에 일을 시키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AI는 이해하는 능력이 필요하는 게 아니라 부려서 성과를 내는 능력이 필요하고, AI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보다 무엇을 어떻게 시킬 것인지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SK텔레콤의 실제 사례도 공유했다. 첫째로 든 사례는 AXMS다. SK그룹의 경영철학을 정리한 개념 SKMS에 빗대 SK텔레콤의 AI 전환(AX) 경영철학을 정리했다는 뜻으로 만든 'AX 전사관리 포털'이다. 현장에서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의사결정 최고단계로 올라오기 쉽지 않은데 이런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공유하는 시스템을 갖춘 것이다. AXMS라는 시스템을 통해 문제를 풀어내는 방식으로 AX라이트하우스를 지난 2월부터 꾸렸다. 자발적으로 AX 과제를 이야기하면 실제 막히는 과정에서 핀포인트 레슨으로 풀어내는 식이다. 아울러 AI 학습을 일상화하는 커뮤니티도 만들었다. EBB AX 클럽이 대표적인데 아침에 구내식당에 모여 회사의 문제를 AI로 풀어낸다. 실패를 AI로 넘어서기 위해 공감 토크와 솔루션 발굴, 전사 배포로 이어지는 쇼엔텔도 커뮤니티 중 하나다. 이를 바탕으로 회사의 3년 후 일하는 방식이 완전히 바꿔지길 기대한다고 밝힌 점이 이목을 끄는 부분이다. 김 PL은 “3년 뒤에 보고서를 쓰는 시간은 의사결정의 사간으로, AI를 쓸 줄 아는 개인에서 AI에 일을 맡기는 조직으로, 단순반복을 AI에 맡기는게 아니라 사람은 가치를 더하는 일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장의 의지와 함께 SK텔레콤이 이룬 AX 사례를 볼 때 CEO의 강력한 의지와 명확한 방향성이 중요하다”며 “CEO가 단순하게 AI를 열심히 해봐 이런 말을 하는 게 아니라 뭐가 막히고 문제가 생긴다면 나한테 오라고 하면서 여기까지 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6.17 16:51박수형 기자

문체부,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 '2026 한복웨이브' 참여...협업 한복업체 5곳 공모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필릭스가 '2026 한복웨이브' 사업에 참여해 국내 한복업체와 함께 한복 상품을 개발한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필릭스와 협업할 한복업체 5곳을 6월 17일부터 7월 10일까지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한복웨이브는 한류 문화예술인과 국내 한복기업의 협업을 통해 한복 상품을 개발하고 국내 브랜드의 홍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필릭스의 이미지와 상징성을 반영한 한복을 제작해 국내외 주요 도시와 패션화보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한복웨이브는 한류 스타와 국내 한복업체의 협업을 통해 한복의 문화적 가치와 산업 경쟁력을 알리는 방식으로 진행돼 왔다. 공모 대상은 한복 분야 중소기업이다. 문체부와 공진원은 전문성, 차별성, 구현성, 파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5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는 필릭스의 이미지와 상징성을 반영한 한복 디자인을 업체당 10벌씩 개발한다. 개발된 한복은 패션화보와 국내외 홍보 콘텐츠를 통해 공개된다. 서울과 뉴욕, 파리, 밀라노 등 주요 도시 전광판을 활용한 홍보도 추진한다. 공모 세부 내용은 문체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향미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은 “K-콘텐츠의 세계적 확산과 함께 한복에 대한 국제적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필릭스와 함께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복이 전 세계 팬들에게 입고 싶은 콘텐츠로 인식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6.17 16:50김한준 기자

"AI 중요한 건 알겠는데, 역량 평가는 어떻게 하죠?"

기업들은 AI 중요성은 인식하면서도, 이를 실제로 측정하지 못하는 '인식과 실행의 불일치' 상태에 놓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렙(대표 임성수)은 국내 중견·대기업 HR 담당자 및 경영진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6년 대한민국 기업의 AI 역량 진단' 리포트를 17일 발간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1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으며, 응답자의 68%가 임원·부장급으로 현장 의사 결정권자 중심 표본을 확보했다. 조사 결과 기업들은 AI의 중요성은 인식한 반면, 이 실제로 측정하지 못하는 '인식과 실행의 불일치' 상태를 보였다. 'AI 역량이 성과에 영향을 미친다'는 인식은 평균 3.76점이었으나, 조직의 AI 역량 수준을 실제로 파악하고 있다는 응답은 평균 2.63점에 그쳤다. 두 지표의 격차는 1.13점으로, AI의 중요성은 알지만 구체적인 평가나 측정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런 격차는 기업들이 역량을 정의하는 단계부터 막혀 있기 때문으로 확인됐다. 'AI 역량의 명확한 기준이 있다'는 응답은 3.5%에 불과했고, 기준이 아예 없거나 비공식 기준만 있다는 응답이 66.5%에 달했다. AI 역량 파악이 어려운 이유로는 팀·직무별 활용 수준 차이(45.0%), AI 활용과 성과(ROI) 연결의 어려움(43.0%), 객관적 기준 부재(42.5%)가 비슷한 비중으로 꼽혔다. 이 같은 평가 기준의 부재는 교육과 채용 현장에서도 반복되고 있다. 응답 기업의 84.2%가 12개월 이내에 AI 교육 도입을 계획하고 있으나, 이 중 79.0%는 '효과를 측정할 기준이 없다(46.0%)'거나 '적절한 솔루션이 없다(33.0%)'며 도구 부족에 따른 어려움을 들었다. 채용 시장도 마찬가지다. 신입·경력 채용 시 AI 역량의 중요도는 평균 3.20점으로 높아지는 추세지만, '적절한 평가 도구가 없다(42.9%)'는 응답이 가장 많아 여전히 서류와 주관적 면접 등 전통적인 방식에 의존하고 있었다. 기업들이 선호하는 평가 방식으로는 '실무 과제 평가(40.5%)'가 1위를 차지한 반면, '이론·지식 평가(7.5%)'는 최하위에 머물렀다. 평가 결과를 서열화가 아닌 '조직 역량 진단(54.5%)'에 활용하고 싶다는 수요가 가장 높았다. 지식 유무보다 '실제 쓸 수 있는가'를, 개인보다 '조직 전체의 역량'을 진단하려는 수요가 확인된 것이다. 그렙은 이 같은 요구에 대한 해법으로 'AI 역량 루브릭(단계별 행동 특성 기준표)'을 제시했다. 기업들이 AI 역량을 정의하지 못하는 원인이 눈에 보이지 않는 역량을 정량화하지 못한 데 있는 만큼, 직무별로 AI 활용 단계를 세분화하고 각 단계에서 어떤 행동과 결과물이 나와야 하는지 객관적인 기준을 세워야 한다는 취지다. 행동 지표를 기준으로 삼으면 팀별 활용 편차를 줄이는 동시에, 교육 효과를 실무 성과(ROI)와 직접 연결하고 조직 역량 진단까지 하나의 체계로 묶을 수 있다. AI 역량 루브릭은 결과물만 채점하는 기존 평가와 달리 '문제를 푸는 과정'까지 추적한다. 예컨대 데이터 분석 과제의 경우, 결과의 정확성과 우선순위 판단을 감점식으로 평가하는 동시에 '문제를 어떻게 정의했는지', '데이터를 교차 분석했는지', '판단 기준이 일관됐는지' 등을 가점식으로 함께 측정한다. 응시자는 점수뿐만 아니라 자신의 AI 활용 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피드백을 받게 되며, 기업은 이력서로는 드러나지 않던 직원의 실제 실무 수행력을 객관적인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다. 윤성혜 그렙 AI역량연구본부 본부장은 "어떤 문제를 풀고 싶은지, 어떻게 AI를 적용해 효율적으로 풀 것인지, 어떤 성과를 만들 것인지를 통합적으로 사고하는 것이 진짜 AI 역량"이라면서 "시대에 따라 도구만 달라질 뿐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근본은 변하지 않는 만큼, 역량을 객관적으로 측정할 기준을 계속 정교하게 다듬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6.06.17 16:46백봉삼 기자

M83 피앤티링크, 美 '미토스 5' 차단 여파에 소버린 AI 인프라 수혜 기대

M83 자회사인 AI 인프라 전문기업 피앤티링크가 미국의 최상위 모델 접근 차단 조치로 국가 차원의 소버린 AI 구축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국내 서버 시장에서 본격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피앤티링크는 최근 미국의 '미토스 5' 차단 조치로 중요성이 부각된 소버린 AI 구축 수요 확대에 따른 수혜가 본격적으로 기대된다고 17일 밝혔다. M83이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인 피앤티링크는 GPU 서버와 AI 스토리지 등 핵심 인프라 구축을 전문으로 수행하고 있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앤트로픽의 최상위 모델인 미토스 5와 페이블 5에 대한 외국인 접근 차단 지침을 내리면서 AI 서비스 모델 자체가 국가 전략 자산으로 격상됐다. 이러한 규제 흐름에 따라 국내에서도 해외 기술 의존도를 줄이고 국방과 의료 등 주요 산업을 중심으로 자체적인 소버린 AI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투자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피앤티링크는 전 세계적인 AI 서버 공급 부족 사태 속에서도 엑스퓨전과 애즈락랙 등 주요 벤더사들과의 굳건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 관련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 올해 네이버클라우드와 카카오 등을 상대로 770억원 규모의 서버 공급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향후 AI 데이터센터 확장에 따라 전체적인 수주 물량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회사 관계자는 "미토스 5의 외국인 접근 제한으로 소버린 AI 구축 필요성과 중요성이 더욱 커질 전망"이라며 "이번 규제로 국내 AI 인프라 투자가 가속화 및 확대돼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네이버클라우드, 카카오 같은 국내 플랫폼 기업 수주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국내 AI 서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6.17 16:45정진성 기자

"쇼핑도 이제 보는 시대"...자사몰 생존 전략은 '숏폼'

"고객이 상품을 발견하고 이해하고 구매하는 방식이 완전히 바뀌고 있습니다. 그 변화의 중심에 숏폼이 있습니다." 방영준 카테노이드 이사는 1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CIS 2026'에서 '숏폼이 바꾸는 이커머스 UX, 보는 쇼핑 시대의 브랜드 온사이트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방 이사는 국내 이커머스 시장이 모바일과 영상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온라인 쇼핑의 76%가 모바일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숏폼 시청 경험률은 2022년 대비 27%포인트 증가한 83%에 달한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라이브커머스 시장 규모가 2조5000억원 수준으로 성장하면서 콘텐츠와 커머스의 결합이 새로운 소비 경험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단순히 상품 정보를 검색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영상을 통해 제품을 발견하고 이해한 뒤 구매까지 이어지는 소비 패턴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방 이사는 이러한 변화에 따라 브랜드 웹사이트도 기존의 상품 정보 제공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콘텐츠 소비와 구매 경험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방향으로 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숏폼은 이미 이커머스 UX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며 "고객은 더 이상 텍스트와 이미지 중심의 상품 페이지에 머무르지 않고 영상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와 제품을 경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사례도 소개했다. 패션 플랫폼 'W컨셉'의 경우, 숏폼 서비스인 '숏폼 플레이'를 도입한 지 2주 만에 상위 20개 브랜드 평균 매출이 40%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는 중소상공인(SME)이 전체 숏클립 콘텐츠 80%를 생산하며 활약한 결과 관련 거래액이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테노이드는 이러한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숏폼 커머스 플랫폼 '찰라(Charlla)'를 선보이고 있다. 찰라는 브랜드 자사몰에 숏폼 콘텐츠를 직접 통합할 수 있는 온사이트 솔루션으로, 별도 개발 없이 숏폼 운영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커머스 전용 사용자경험(UX)과 노코드 기반 영상 운영 기능을 제공해 고객이 콘텐츠를 시청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상품 탐색과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방 이사는 "이제 브랜드는 고객을 SNS로 보내는 것이 아니라 자사몰 안에서 콘텐츠 경험과 구매 경험을 동시에 제공해야 한다"며 "숏폼은 단순한 마케팅 도구가 아니라 브랜드 웹사이트의 핵심 사용자 경험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AI를 활용한 숏폼 제작과 개인화 추천 기술이 결합되면서 브랜드의 콘텐츠 운영 방식도 크게 변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06.17 16:42남혁우 기자

문체부, 전국 돌며 테마형 독서 프로그램 '독서원정대' 운영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지역 문화공간과 책을 연계한 테마형 독서 프로그램을 전국에서 운영한다.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2026 책 읽는 대한민국' 캠페인의 하나로 '독서원정대'를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독서원정대는 가족, 여행, 취미, 문학, 과학 등 다양한 관심사와 독서를 연결한 프로그램이다. 도서관과 서점, 문학관, 과학관, 관광지 등 지역의 문화공간에서 체험 활동과 독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에는 '2026 책 읽는 대한민국' 캠페인 동반자들이 참여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행사 주제에 맞춘 환영 꾸러미와 독서원정대 수료증을 제공한다. 첫 프로그램은 6월 27일 오후 2시 파주 지혜의 숲에서 열리는 '가족이 좋아서×쉼표가 있는 책 마당'이다. 참가 가족은 스마트폰을 잠시 내려놓고 독서 임무, 글쓰기 체험, 몰입 독서 등에 참여한다. 나민애 교수도 프로그램에 참여해 가족 독서의 의미와 즐거움을 소개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6월 17일부터 24일까지 '책 읽는 대한민국' 인스타그램과 블로그에 게시된 온라인 신청서를 통해 받는다. 7월에는 전주에서 '책이 좋아서×전주 책의 밤'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전주의 도서관과 책방을 둘러보고, 지역의 가맥 문화를 접목한 '심야 책맥 파티'에 참여한다. 8월에는 국립부산과학관에서 '과학이 좋아서×별빛 책 마당'을 연다. 천체투영관을 활용한 몰입형 독서 공간과 과학자·작가가 참여하는 이야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독서의 달인 9월에는 공주와 춘천에서 프로그램이 열린다. 공주에서는 나태주 시인의 문학 세계와 지역 서점을 연결한 '여행이 좋아서×공주 책길 여행'을 진행하고, 야외 낭독회도 마련한다. 춘천에서는 대한민국 독서대전과 연계해 '청춘이 좋아서×춘천 책마실'을 운영한다. 인생 문장 전시, 문학 소품 만들기, 북토크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독서 취향을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10월에는 안동 청포도길과 이육사문학관 일원에서 '문학이 좋아서×오늘은 내가 264'를 진행한다. 이육사 시인의 수인번호 264를 소재로 참가자들이 시인의 삶과 작품을 따라 걷고 직접 글을 쓰는 프로그램이다. 안동 선성수상길에서는 오디오북을 들으며 걷는 독서 트레킹도 운영한다. 문학과 관광, 여가 활동을 결합한 방식이다. 연말에는 서울에서 '나눔이 좋아서×감사 책 나무'를 진행한다. 국민이 기증한 책으로 대형 책 나무를 조성하고 낭독회를 열어 감사와 나눔의 의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7월 이후 프로그램의 세부 일정과 참가 방법은 '책 읽는 대한민국' 홈페이지와 공식 누SNS를 통해 매월 첫째 주 안내된다. 최성희 문체부 콘텐츠미디어산업관은 “독서원정대는 전국의 지역 공간에서 오감으로 책을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책 읽는 대한민국 캠페인을 통해 일상에서 독서를 즐기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6.06.17 16:40김한준 기자

젬백스 회장에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취임

젬백스앤카엘 회장에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가 취임했다. 제약회사 수장에 정치인 출신이 취임하는 것은 드문 일이라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젬백스앤카엘(082270, 이하 젬백스)은 17일 오전 10시 한국거래소 1층 컨퍼런스홀에서 남경필 회장 취임식 및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경필 회장은 취임사에서 조직 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기업 가치를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는 강한 포부와 함께, 각자의 전문성을 존중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새로운 경영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연구는 가장 잘하는 전문가분들이 계속해서 이끌어 가실 것이고, 저는 그 훌륭한 연구 성과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궁극적으로 환자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탄탄한 길을 내겠다”라며 “각자가 가장 잘하는 역량을 한 방향으로 모으는 것, 그것이 바로 제가 맡은 핵심 역할”이라고 말했다. 또 “그동안 좋은 연구 성과를 내고도, 세상에 제대로 알리지 못한 측면이 있다”며 “연구가 연구로만 끝나지 않고, 국내를 넘어 전 세계 환자들에게 가 닿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시장과의 소통으로 연구 이후의 다음 단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다. 회사 측은 정·관계와 기업 경영을 두루 거치며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젬백스의 바이오 신약 개발 성과를 성공적인 상업화로 이끌어갈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젬백스 관계자는 “새로운 리더십을 중심으로 기존 사업 방향을 재점검하고, R&D 중심 기업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층 성장해 나갈 젬백스의 행보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젬백스의 IR 발표와 이석준 젬백스 대표이사의 회사 소개 및 임상·R&D 현황 발표가 진행됐다. 또 이어진 R&D 세션에서는 ▲GV1001 MoA, PSP 질환 치료 가능성(이재홍 서울아산병원 교수) ▲ALS 질환 및 GV1001 전임상 중간결과 ▲PSP 국내 2상 임상 결과(문형식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USC) 교수) 등 핵심 파이프라인에 대한 발표도 진행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만득 삼천리그룹 회장, 곽재선 KG그룹 회장, 홍재성 JS코퍼레이션 회장, 박성찬 다날그룹 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총괄사장, 박영표 풍인무역 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현삼 해피콜 전회장 등 재계 주요 인사를 비롯해 이상식 국회의원, 정진향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사무총장, 홍정욱 전 의원(올가니카 회장), 전영태 분당서울대병원장, 전상훈 전 분당서울대병원장, 이지영 서울대병원 운영 서울시보라매병원 신경과 교수, 박찬호 선수, 배우 김성수 등 각계 각층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2026.06.17 16:39조민규 기자

공무원도 AI 서비스 직접 만든다…행안부 해커톤 열기

공무원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행정 현장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혁신가로 변신하고 있다. 생성형 AI 확산으로 누구나 손쉽게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면서 정부가 공공부문 AI 활용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모습이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3~2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2026 AI챔피언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에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교육장에서 본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이 2인 1팀으로 참가해 현장에서 공개되는 과제를 4시간 안에 AI 서비스로 구현하는 실전형 경연 프로그램이다. 단순 아이디어 제안이 아닌 실제 서비스 개발 역량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기술 구현을 담당하는 '기술형 백코더'와 현장 문제 발굴 및 서비스 기획을 맡는 '기획형 흑코더'가 한 팀을 이뤄 경쟁하는 것이 특징이다. AI 도구를 활용하면 전문 개발자가 아니어도 서비스 제작이 가능해진 만큼 현장 문제를 얼마나 잘 정의하고 해결책을 설계할 수 있는지가 핵심 평가 요소로 꼽힌다. 대회 열기도 뜨겁다. 본선 진출팀은 24개 팀에 불과하지만 전국에서 200개 팀이 지원해 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기획형 흑코더 지원자가 기술형 백코더보다 약 두 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AI 서비스 개발이 전문 개발자만의 영역이라는 기존 인식을 넘어 행정 현장을 가장 잘 이해하는 공무원들이 직접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참가자 구성도 다양하다. 경상남도청 소속 50대 행정사무관부터 교육 전공 공공기관 직원까지 다양한 분야 참가자들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생성형 AI와 바이브 코딩 기술을 활용해 행정서비스 혁신 아이디어를 구현할 예정이다. 본선 진출팀은 오는 23일 현장에서 공개되는 과제를 바탕으로 AI 서비스를 개발하게 된다. 이후 우수 성적을 거둔 8개 팀이 24일 결선에 진출해 최종 우승을 놓고 경쟁한다. 수상팀에는 행안부 장관상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상이 수여되며 총상금은 1140만원 규모다. 행안부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공공부문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행정 혁신 사례를 발굴할 계획이다. 생성형 AI를 단순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공무원들이 직접 행정서비스를 설계·개발하는 문화를 확산한다는 목표다. 황규철 행안부 인공지능정부실장은 "행정 현장의 불편함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직접 해결책을 만들어보는 데서 혁신이 시작된다"며 "이번 해커톤 대회가 단순히 AI를 쓰는 공무원 단계를 넘어 국민을 위해 AI로 행정 서비스를 직접 만드는 공무원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6.17 16:38한정호 기자

중동전쟁으로 상반기 물가 상승률 2.4%…신현송 "시장상황에 휘둘리지 않을 것"

중동전쟁에 따른 유가 충격으로 올해 상반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높아진 가운데, 한국은행이 시장 상황에 흔들리지 않는 통화정책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17일 한국은행 별관에서 열린 '물가안정 목표 운영상황 점검 기자설명회'에서 “중앙은행은 통화정책을 펼 때 시장 상황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그 밑에 깔린 중요한 흐름을 본다”며 “상황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을 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발언은 중동전쟁에 따른 유가 충격으로 올해 상반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목표치를 웃도는 것으로 집계된 이후 나왔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하반기보다 0.2%포인트 오른 2.4%를 기록했다. 특히 중동전쟁 발발 이후인 지난 5월에는 상승률이 3.15%까지 치솟으며 2024년 3월 이후 처음으로 3%를 넘어섰다. 이는 국제유가와 환율 상승의 영향이 컸다. 소비자 구입 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품목으로 구성된 생활물가는 석유류 가격 상승을 중심으로 전체 소비자물가보다 더 큰 폭으로 올랐다. 한국은행은 당분간 물가가 높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면서, 최근 미국과 이란의 종전협약 체결로 인한 물가 안정화 기대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신 총재는 전쟁 이전 수준으로 에너지 공급망이 정상화되고 국제유가가 안정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그동안 누적된 고유가 영향이 액화천연가스(LNG)를 넘어 다른 품목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제기했다. 최근 삼성전자 등 일부 IT 대기업의 임금 인상이 다른 기업과 산업군의 임금 상승 압력으로 이어지면서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내놨다. 신 총재는 당분간 물가 안정을 목표로 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신 총재는 "한국은행은 물가상승으로 인해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될 수 있는 점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높은 물가 수준은 소비자 기대 인플레이션을 자극하고, 기업의 가격 인상 가능성을 높여 물가가 다시 오르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경계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물가흐름을 면밀히 살피면서 목표수준으로 안정이 확신될 때까지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6.17 16:37홍하나 기자

실전 뛰어든 AI 에이전트…"기업성과 열쇠는 '기술·업무 연결'"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단순 도입과 실험 단계를 지나 실제 업무 성과를 내기 위한 실행 체계로 진화하고 있다. 기업들은 AI 에이전트를 업무 프로세스에 연결해 성과를 내기 위해 데이터 전략부터 운영 플랫폼, 인프라, 보안·거버넌스까지 통합 구축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지디넷코리아는 1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컨버전스 인사이트 서밋(CIS 2026)'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기업·학계 관계자 약 600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번 행사에는 워카토코리아, 바이브컴퍼니, 레노버, 리스닝마인드, HPE코리아, 크리젠, 레드햇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기업용 AI와 에이전틱 AI 도입 전략을 공유하고, AI 에이전트를 실제 업무 프로세스에 연결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다수 기업이 AI와 자동화 도입에 적지 않은 비용을 투입했지만, 현장에서 체감하는 변화는 기대에 못 미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선호 워카토코리아 시니어 솔루션 컨설턴트는 이런 원인으로 시스템과 AI 에이전트 간 연결 부족을 꼽았다. AI가 개별 업무를 보조하는 수준에 머물면 기업 전반의 생산성 개선으로 이어지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이 컨설턴트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으로 '엔터프라이즈 AI 오케스트레이션'을 제시했다. 이는 AI 에이전트가 기업 내부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승인 절차, 업무 흐름과 연결돼 실제 작업을 수행하도록 만드는 접근이다. 레드햇은 기업 AI가 개별 프로젝트를 넘어 지속 가능한 운영 플랫폼으로 확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명진 한국레드햇 상무는 ML옵스를 넘어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으로 전환하기 위한 구축 전략을 소개했다. AI가 전사 운영 체계로 확산할수록 보안과 거버넌스를 플랫폼 단계에서 내재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데이터 전략도 핵심 논의로 다뤄졌다. 바이브컴퍼니는 AI 성능 한계가 모델 크기보다 데이터 부재에서 비롯된다고 지적했다. 윤준태 바이브컴퍼니 부사장은 소셜, 금융, 뉴스 등 도메인 특화 데이터를 AI에 연결하는 방안을 소개했다. 특히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을 기반으로 전문 데이터를 AI 시스템에 연동하고, 온톨로지를 활용해 다단계 추론 정확도를 높이는 전략을 제시했다. 윤 부사장은 "AI 에이전트 효용성은 결국 데이터 품질과 연결 방식에 달렸다"며 "앞으로 산업별 전문 데이터와 지식 구조화가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SK텔레콤은 생성형 AI 확산에 맞춰 'AI 중심으로 일하는 회사'로 전환하는 AX 여정을 공유했다. AI를 단순 도구로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람과 시스템, 제도까지 재설계해야 AI 네이티브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취지다. 김인수 SK텔레콤 AI 프로젝트리더(PL)는 "AX 리더십이 기술 도입을 실제 업무 방식 변화로 연결하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인프라 전력·발열 한계…레노버·HPE "수랭식·자율운영이 해법" 이날 AI 확산을 뒷받침할 인프라 전략도 주요 주제로 나왔다. 생성형 AI와 LLM,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고성능컴퓨팅(HPC) 수요가 늘면서 데이터센터 전력 효율과 냉각 기술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레노버는 AI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와 발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저전력 고성능 인프라 방향을 제시했다. 정연구 레노버 글로벌 테크놀로지 코리아 상무는 단순 연산 성능을 높이는 것만으로는 고성능 프로세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정 상무는 AMD 기반 HPC 솔루션과 수랭식 시스템 '넵튠' 중심으로 AI 인프라 해법을 소개했다. 고성능 연산 환경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것이 AI 데이터센터 경쟁력의 핵심이라는 취지다. 그는 AI 시장 확대로 데이터센터 전력 문제가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고 봤다. 기존 공냉식만으로는 고발열 장비를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에 수랭식 냉각 기술을 통해 전력 효율과 운영 안정성을 함께 높여야 한다는 설명이다. HPE는 생성형 AI 이후 기업 환경이 에이전틱 AI 시대로 이동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박정무 HPE코리아 네트워킹 카테고리 매니저는 AI 에이전트 간 협업과 자율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셀프 드라이빙 엔터프라이즈' 전략을 소개했다. 박 매니저는 SDN 의미를 기존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oftware-Defined Network)에서 셀프 드라이빙 네트워크(Self-Driving Network)로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존 SDN이 네트워크 제어 기능을 소프트웨어로 중앙 통제하는 방식이었다면, 앞으로는 AI가 네트워크 문제를 발견하고 원인을 분석하며 해결 결과까지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화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HPE는 이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 'HPE 센트럴'을 제시했다. 사용자가 플랫폼에 요청 사항을 입력하면 여러 AI 에이전트가 서로 소통하며 업무를 처리한다. 네트워크 장애가 발생하면 각 에이전트가 문제 지점과 원인, 해결 방안, 처리 결과를 분석해 운영자에게 보고하는 식이다. 박 매니저는 에이전틱 AI 시대에는 네트워크뿐 아니라 인프라와 보안 체계도 함께 바뀌어야 한다고 봤다. 그는 AI 자동화 환경, 수랭식 인프라, 양자내성암호(PQC)를 핵심 과제로 꼽았다. 그는 "우리는 서버와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전체 제품 포트폴리오에 PQC 로드맵 구축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케팅 AI, 콘텐츠 제작 넘어 성과 창출로 행사 참여 기업들은 AI 활용이 마케팅과 커머스 영역에서도 실행 단계로 확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생성형 AI가 단순 검색을 넘어 상품 탐색과 비교, 구매 결정 과정에 관여하면서 브랜드와 이커머스 기업의 대응 전략도 바뀌고 있다는 설명이다. 박세용 리스닝마인드 대표는 AI 에이전트가 소비자를 대신해 탐색·비교하며 구매 의사결정까지 수행하는 '에이전틱 커머스'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봤다. 브랜드가 기존 검색엔진 최적화 방식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취지다. 리스닝마인드는 AI가 답변을 생성할 때 브랜드가 우선적으로 호출될 수 있도록 생성형 엔진 최적화(GEO) 전략을 준비해야 한다고 봤다. 소비자 데이터 기반으로 브랜드가 어떤 맥락에서 언급되고 선택될지 설계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는 설명이다. 유민수 플래티어 AI CX SaaS 사업본부장도 검색 주체가 사람에서 AI로 이동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기업 AI가 상품을 찾고 비교하는 시대에는 자사몰 역시 AI에게 선택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본부장은 AI를 통해 유입된 고객이 일반 채널 이용자보다 높은 전환율과 체류시간, 방문당 매출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생성형 AI가 기존 이커머스 채널을 대체하기보다 새로운 유입 채널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이를 위해 상품 데이터 구조화부터 선행돼야 한다고 봤다. 국내 쇼핑몰 상품 상세 페이지는 통이미지 중심인 경우가 많지만, AI 검색 봇은 이미지보다 텍스트와 구조화 데이터를 중심으로 정보를 수집하기 때문이다. 유 본부장은 AI가 상품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상품명, 속성, 비교 정보, 구매 가이드 등을 정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단순 스펙 나열보다 고객 질문에 답할 수 있는 정보성 콘텐츠를 갖추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정범진 크리젠 대표는 AI 기반 마케팅 엔진 구축 사례를 공유했다. 그는 2026년 마케팅 경쟁력은 단일 콘텐츠 품질보다 얼마나 많은 가설을 빠르게 시장에서 검증하느냐에 달렸다고 봤다. 크리젠은 생성형 AI를 광고 콘텐츠 제작 보조 도구가 아니라 대량 제작, 자동화, 성과 측정을 연결하는 통합 실험 구조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I를 통해 마케팅 운영 체계 자체를 재설계해야 측정 가능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2026.06.17 16:36김미정 기자

최휘영 문체부 장관,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세계유산 협력 논의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장관이 칼레드 엘에나니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만나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문체부는 최휘영 장관이 지난 16일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엘에나니 사무총장과 면담하고, 세계유산 보존과 한·유네스코 협력 현안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오는 7월 13일부터 29일까지 부산에서 열린다. 최 장관은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국 정부가 준비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후변화 등 세계유산을 둘러싼 환경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유산 보존 정책에 대한 의미 있는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지원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세계유산인 종묘의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노력도 소개했다. 종묘 보존 상황과 관련한 정부의 대응 방향을 설명하고 유네스코와의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올해가 '김구 탄생 150주년 유네스코 기념해'로 지정된 것과 관련해 백범 김구 선생을 재조명하는 기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엘에나니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한국이 유네스코 활동을 지원하고 기구에 기여해 온 주요 협력국이라고 평가했다.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 준비 현황과 종묘 보존 상황에도 관심을 표명했다.

2026.06.17 16:34김한준 기자

삼성전자, 업계 최소 크기 3D 적층 트랜지스터 구현

삼성전자가 최첨단 파운드리 공정 개발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기존 평면에 배치되던 트랜지스터를 위아래로 쌓는 '수직 적층 트랜지스터(3D Stacked FET)' 기술을, 업계 게이트 간격으로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의 수직 적층 트랜지스터 구현한 성과로 미국 주요 반도체 학회인 'VLSI 2026' 심포지엄에서 최우수 논문 타이틀을 얻었다. 트랜지스터는 전기 신호를 증폭하거나 제어하는 장치로, 반도체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이에 반도체 업계는 트랜지스터 내에서 전류가 흐르는 채널을 1개에서 3개로, 3개에서 4개로 늘리는 방식으로 기술적 진보를 이뤄왔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발표한 논문은 트랜지스터 구조를 크게 바꾸는 기술이다. 기존 트랜지스터는 평면으로만 배치됐으나, 삼성전자는 이를 수직(3D)으로 쌓았다. 수직 적층 구조는 메모리 반도체에 먼저 도입된 개념이다. 낸드 플래시의 V-낸드, D램의 고대역폭메모리(HBM)가 적층을 통해 면적 한계를 돌파한 대표적인 사례다. 이러한 적층 구조가 이제는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도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트랜지스터를 수직으로 쌓게 되면, 차지하는 면적이 절반으로 줄어들어 이론적으로 단위 면적당 집적도가 2배 증가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같은 면적의 웨이퍼에 두 배의 트랜지스터를 넣을 수 있다. 이번 논문 발표 전까지 수직 적층 트랜지스터의 업계 최소 게이트 간격(Gate Pitch; 트랜지스터의 가로 길이)은 48나노미터(nm)였다. 연구팀은 이를 42nm로 낮추며 더 미세한 공정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1 나노미터(nm)는 10억분의 1 미터다. 전력 효율은 같은 면적 안에 들어가는 트랜지스터 개수에 비례한다. 수직 적층 구조를 적용하면, 같은 면적당 트랜지스터 개수가 2배로 늘어나므로 전력 효율도 2배 개선된다. 기존 반도체 공정은 세대를 거듭할수록 성능이 약 15%씩 개선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반면 수직 적층 구조는 트랜지스터 수가 단숨에 2배 늘어나는 만큼, 이론적으로 성능도 100% 향상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삼성전자는 "해당 논문은 VLSI 심포지엄에서 10점 만점에 8.29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1000편이 넘는 제출 논문 중 최상위권에 기재됐다"며 "수직 구조는 동일한 크기에 더 많은 트랜지스터를 집적할 수 있어, 차세대 로직 반도체를 발전시키는 새로운 길을 열어준다"고 강조했다.

2026.06.17 16:30장경윤 기자

[ZD SW 투데이] 코오롱베니트, AX 실행 전략 제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코오롱베니트, AX 실행 전략 제시 코오롱베니트가 지난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산업AX 코리아 2026'에 참가해 제조기업을 위한 AI 전환, AX 실행 전략과 현장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날 제조 AX 시장에서 '전략 설계자'이자 '현장 실행 파트너'로서 자사의 역할을 강조했다. 고객사가 AI 도입을 넘어 실질적인 현장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제조기업이 AX를 어디서 시작하고, 어떤 방식으로 현장에 적용·확산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벡터코리아, '2026 K-모빌리티 테크 어워드' SDV 플랫폼 혁신 부문 수상 벡터코리아는 '2026 K-모빌리티 테크 어워드' SDV 플랫폼 혁신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소프트웨어 공급을 넘어, 국내 완성차·부품사의 개발 프로세스를 디지털화·자동화·표준화하는 '기술 인프라'로서의 역할을 산업계가 공식 인정한 결과다. ◆하이브랩, AI로 콘텐츠 최적화...특허 출원 완료 하이브랩이 디지털 콘텐츠 제작의 비효율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인 'PSD 콘텐츠 원본 기반 자산 자동 생성 장치 및 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Adobe Photoshop(PSD) 원본 파일을 중심으로 다양한 플랫폼 규격에 맞는 콘텐츠 자산을 자동으로 생성하는데 초점을 맞춘 솔루션으로, 하이브랩의 자체 AI모델이 활용됐다는 점이 주목된다. ◆SBVA-이노션, 성장 포럼 'UP 2026' 개최 SBVA와 이노션이 포트폴리오사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글로벌 성장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공동 포럼 '업 2026'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브랜드 가치 제고와 글로벌 성장 전략을 고민하는 SBVA 포트폴리오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기업별 성장 과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트릭소프트웨어, 다쏘시스템 소비재·리테일 부문 PLM 표준 선정 센트릭소프트웨어가 모회사인 다쏘시스템이 센트릭 PLM을 소비재·리테일(CPGR) 부문의 권장 솔루션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센트릭 브랜드는 패션, 럭셔리, 신발, 아웃도어, 홈, 소비자 가전, 식음료, 화장품, 퍼스널 케어 등 다양한 카테고리 소비재 리테일 산업에 통합 AI 기반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제공한다. 전 세계 65개국 이상 2900여 고객사가 센트릭 솔루션으로 제품의 기획, 디자인, 개발, 소싱, 규정 준수, 구매, 생산, 가격 책정, 배분, 제품 구성, 판매, 보충을 실행하며 전략·운영 측면에서 디지털 전환 목표를 달성하고 있다.

2026.06.17 16:26김미정 기자

블리자드 오버워치, '탈론의 지배 3시즌' 정식 오픈…신규 영웅 시온 합류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오버워치' 신규 시즌인 '탈론의 지배 3시즌: 호랑이 굴 속으로'를 전격 오픈하고, 화려한 네온사인으로 물든 새로운 도시를 배경으로 신규 영웅과 다채로운 전투 콘텐츠를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선보인다. 블리자드는 오버워치 탈론의 지배 3시즌인 '호랑이 굴 속으로'를 정식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즌은 화려한 네온 불빛과 자욱한 연기로 가득한 도쿄 거리를 무대로, 오랜 원한과 범죄 조직의 위험한 야망이 교차하는 깊이 있는 서사를 플레이어들에게 제공한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인 신규 공격 영웅 '시온'은 탈론의 세력 확장과 함께 등장한 하시모토 가문의 옴닉 수장으로, 고립된 채 훈련용 봇으로 이용당했던 혹독한 과거를 딛고 살아남은 위협적인 인물이다. '시온'은 특유의 3점사 방식이 적용된 쌍권총으로 적을 정밀하게 타격하며, 전장을 질주한 뒤 오토바이를 투척 무기로 활용하는 등 공격적인 기동성과 강렬한 전투 스타일을 자랑한다. 도쿄의 상점가 아래에 새롭게 추가된 혼합 전장 '네온 교차로'는 오락실과 캡슐 뽑기 등 생동감 넘치는 표면 아래에 오래된 갈등이 도사리고 있는 독특한 공간이다. 이용자들은 네온으로 물든 밤거리를 지나 최초 거점을 점령한 뒤 화물을 호위해 즈이코자로 향하게 되며, 전장 곳곳에 숨겨진 단서를 통해 거리를 지배하는 세력의 이야기를 파헤치게 된다. '시온'의 합류를 기념해 마련된 시즌 한정 스토리 이벤트 '혼의 습격'은 다음 달 6일까지 총 3주간 전개되며, 각종 도전을 완료해 네온 교차로 곳곳에 얽힌 도시의 불안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화 등급의 승천 불사조 일리아리 스킨과 도쿄 저항군 한조 무기 스킨 등 다채로운 꾸미기 아이템이 함께 도입되어 플레이어들의 수집 욕구를 자극할 예정이다.

2026.06.17 16:24정진성 기자

최지훈 Odoo 팀장 "AI 도입 앞서 기업 데이터부터 연결해야"

기업이 인공지능 전환(AX)에 나서기 전 전사적자원관리(ERP)와 고객관계관리(CRM), 재고, 회계 등 사내에 흩어진 데이터를 먼저 연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데이터가 부서와 시스템별로 분리된 상태에서는 AI를 도입하더라도 활용 범위와 분석 신뢰도가 제한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최지훈 Odoo 팀장은 1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컨버전스 인사이트 서밋(CIS) 2026'에 연사로 나서 'AI로 연결된 스마트 운영: CRM·ERP 데이터 통합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최 팀장은 “궁극적인 AX에 도달하는 시간과 속도, 범위에는 아직 정답이 없다”며 “다만 분산된 데이터가 아니라 잘 정돈된 데이터가 모든 AX의 출발점이다”라고 말했다. 기업들은 업무 필요에 따라 ERP와 CRM, 창고관리시스템(WMS), 제조실행시스템(MES) 등 여러 솔루션을 도입해왔다. 그러나 시스템마다 데이터베이스와 운영 환경이 달라지면서 마케팅과 영업, 재고, 회계 데이터가 부서별로 고립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최 팀장은 “통합되지 않은 데이터로도 AI를 도입할 수는 있지만 부분적이고 파편적인 활용에 머물 가능성이 크다”며 “학습 데이터와 분석 신뢰도가 부족하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작한 AX가 오히려 비용과 시간, 인력을 소모하는 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시스템통합(SI) 사이의 선택도 기업의 고민으로 꼽았다. SaaS는 빠르게 사용할 수 있지만 기업별 업무에 맞춘 수정이 제한되고, SI는 맞춤형 구축이 가능한 대신 시간과 비용 부담이 크다. Odoo는 이 같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회계와 CRM, 영업, 재고, 제조, 전자상거래, 프로젝트 관리 등 70여개 업무 모듈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각 모듈이 하나의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는 구조로 필요한 기능을 추가하더라도 데이터 흐름을 유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최 팀장은 “프로젝트에 따라 약 80%는 Odoo의 기본 기능을 사용하고 20%는 기업 업무에 맞춰 조정할 수 있다”며 “SaaS의 표준성과 SI의 맞춤형 구축 사이에서 유연하게 접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파이썬 기반 오픈소스 구조를 적용해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연동과 추가 개발, 호스팅, 데이터 반출에 제한을 두지 않는 점도 특징으로 제시했다. 필요한 모듈을 단일 라이선스 구조 안에서 추가할 수 있어 여러 솔루션을 각각 도입하고 연동할 때 발생하는 비용도 줄일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어서 발제에 나선 김일두 솔바인드9 대표는 한국 시장에서는 기존 시스템을 모두 교체하기보다 데이터가 끊긴 영역부터 연결하는 방식이 현실적이라고 진단했다. 김 대표는 “한국은 시스템을 처음 설치하는 시장이 아니라 이미 여러 시스템이 구축된 시장”이라며 “시스템 자체보다 시스템 사이의 연결에서 어떤 가치를 만들고 데이터 사일로를 얼마나 줄일 것인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국내 기업에서는 하나의 거래 정보가 이메일과 메신저, 엑셀, CRM, ERP, 고객지원 시스템 등에 반복 입력되는 경우가 많다. 견적과 수주, 재고, 납품, 청구, 수금, 사후서비스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지 않아 부서마다 서로 다른 정보를 보게 되는 구조다. Odoo는 하나의 고객 정보를 중심으로 영업 기회부터 수금과 사후서비스까지 연결한다. 업무 이력과 이벤트가 일관된 흐름으로 쌓이면 AI도 일부 파일이나 특정 부서의 데이터만 보는 대신 거래 전반을 바탕으로 분석과 예측을 수행할 수 있다. 김 대표는 “데이터가 없는 것이 아니라 같은 데이터를 여러 시스템에 반복 입력하는 것이 문제”라며 “AI가 가치를 내려면 업무 이벤트와 이력이 데이터 흐름에 따라 쌓이는 공간이 먼저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미 ERP를 사용하고 있는 기업은 재무와 회계, 인사 등 기존 백오피스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CRM과 영업, 고객지원 등 부족한 영역만 Odoo로 보완할 수 있다. 대규모 시스템 교체보다 가장 큰 병목부터 개선하고 현업의 적응 상황에 따라 적용 범위를 넓히는 방식이다. 김 대표는 “기업마다 시작점은 ERP일 수도 있고 CRM이나 업무 플랫폼일 수도 있다”며 “가장 시급한 문제에서 빠른 성과를 만든 뒤 필요한 기능을 레고 블록처럼 하나씩 추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AI의 가치는 기능을 하나 더 붙이는 데서 나오지 않는다”며 “데이터가 하나로 이어질 때 의사결정 속도와 자동화 수준, 데이터 품질을 함께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6.06.17 16:13김한준 기자

[부음] 조용택 전 폴리뉴스 회장 부친상

▲조순규 씨 별세, 조용택(전 폴리뉴스 회장, 전 조선일보 편집국장 대우)씨 부친상=17일,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33호실, 발인 19일 07시, 010-9938-8000.

2026.06.17 16:13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최운열 "주식 활황, 회계 투명성 덕…회계기본법 제정으로 더 높여야"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이 17일 2기 체제를 시작하면서 최근 주식 활황은 회계 투명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외국인 투자자들이 재평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열린 제72회 정기총회를 통해 회장직을 연임하게 됐다. 연임 일성으로 그는 회계기본법 제정과 지방자치단체 위탁사업에 관한 감사 도입, 미지정 회계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기총회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최운열 회장은 "외국인 투자자가 '코리안 디스카운트'를 이야기하는데 ▲남북 분단 ▲정치 후진성 ▲재벌이라는 지배구조 후진성 ▲회계 불투명성이 핵심 이유"라며 "2~3년 동안 세 차례 걸쳐 상법이 개정되고 지정감사제를 도입하는 등 회계 투명성을 높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외국인 투자자가 볼 때 자본시장을 제대로 육성하려고 하는 의지를 읽어 재평가한 결과가 코스피 지수 상승"이라며 "과당 경쟁으로 인한 (감사)품질 저하는 자본시장 발전을 역행하는 일이기 때문에 없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계기본법 제정 필요성도 역설했다. 법인마다 다른 회계 기준을 만들어야 회계에 관한 투명성이 더욱 강화된다는 것이다. 최 회장은 "보건복지부 산하 법인이라면 보건복지부에서 단식 부기를 요구하기 때문에 이를 만들고 세금을 내야 하면 국세청이 요구한 복식 부기 회계장부를 만들어야 한다"며 "한 법인이 세 개 이상 회계장부를 만들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비용도 많이 드는데 이에 대한 기준을 만들자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법인형태별로 관계부처가 달라 회계 기준과 감사 기준이 달라서 사회 투명성 강화하는데 문제가 많다"며 "이를 두고 회계사회와 세무사회의 밥그릇 싸움이라고 보지 말아달라"고 덧붙였다. 회계사회의 회계기본법에 대해 세무사회는 회계사들이 비영리·세무 시장으로 수익 영토를 확장한다고 봐 반발하고 있는 상태다. 최운열 회장은 최근 과로로 인해 사망한 회계사를 거론하며, 미지정 회계사(회계사 시험을 통과했으나 일할 곳이 정해지지 않은 회계사) 문제도 거론했다. 그는 "회계법인이 수습 회계사에게 시켜야 할 일을 인공지능(AI)에게 시키고 있는데 모든 회계법인은 숙련도가 있는 회계사가 필요하다"며 "긴 안목에서 (수습) 회계사를 뽑아 길러야 한다"고 답했다. 그는 국내 경제 규모에 비해 선발되는 회계사 인원 규모가 많다는 점도 지적하며, 정부와 내년도 선발 인원에 대해 조율하겠다는 방침이다. 최 회장은 "한국 경제 규모에 적합한 회계사 선발 인원은 700~800명 규모이고, 일본은 우리 경제 규모에 3배가 되는데 일본이 뽑는 회계사 수가 1650명이다"며 "우리나라는 1150명 뽑는데 규모에 비해 과한 면이 있어 정부도 이런 부분을 인식하고 있어서 올해 11월에 선발 인원 선정할 때 감안하도록 회계사회도 노력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2026.06.17 16:11손희연 기자

Applied Intuition, 세계 최고 수준의 복잡한 주행 환경을 갖춘 일본으로 자율주행 시스템 사업 확대

이번 도입으로 Applied Intuition의 엔드투엔드 자율주행 스택은 주요 글로벌 자동차 시장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게 됐으며, 다양한 지역과 규제 환경, 실제 도로 조건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술적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Applied Intuition은 자사의 자율주행 시스템(SDS)을 일본 시장에 확대 도입하며,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주행 환경 중 하나로 꼽히는 일본에 첨단 운전자 보조 및 자율주행 플랫폼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확장을 통해 Applied Intuition의 엔드투엔드 자율주행 스택은 인구 밀집 도심 지역, 복잡한 다중 출구 교차로, 좌측 통행 체계, 그리고 다양한 지역별 도로 환경을 포함한 일본의 주행 조건에 대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SDS는 양산형 카메라와 레이더 센서를 기반으로 동작하며, HD 지도나 라이다(LiDAR)에 의존하지 않습니다. 또한 자동차 제조사가 차량 경험에 대한 주도권을 유지하면서도 L2+ 및 L2++ 수준의 고도화된 운전자 보조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화이트박스 기반의 개발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 , 2026년 6월 17일 /PRNewswire/ -- 피지컬 AI 분야의 선도 기업인 Applied Intuition은 오늘 자사의 자율주행 시스템(SDS) 을 일본 시장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확장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자율주행 기술의 글로벌 보급을 가속화하기 위한 Applied Intuition의 전략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입니다. Applied Intuition은 북미와 유럽에서 차량용 SDS를 출시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일본 시장에 해당 플랫폼을 선보이며, 자사의 자율주행 스택을 다양한 지역 환경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이번 확장을 통해 SDS 플랫폼은 밀집된 도심 도로망, 복잡한 다중 출구 교차로, 좌측 통행 체계, 그리고 다양한 도로 환경이 공존하는 일본 시장까지 적용 범위를 넓히게 됐다. 일본은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복잡한 주행 환경을 갖춘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Applied Intuition은 이미 이스즈 모터스(Isuzu Motors)와의 협력을 통한 레벨 4(L4) 자율주행 트럭 서비스 등으로 일본 시장에서 사업을 전개해 왔습니다. 이번 확장을 계기로 당사는 포괄적인 차량용 SDS 플랫폼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며, 지능형 주차, 능동 안전, 도심 내 지점 간 주행(Point-to-Point Driving)과 같은 고도화된 L2+ 및 L2++ 운전자 지원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L3 및 L4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 구현을 위한 기반도 함께 마련해 나갈 계획입니다. Applied Intuition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Qasar Younis는 "SDS는 처음부터 다양한 지역과 규제 환경, 주행 조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이번 일본 시장 확대는 자사 아키텍처의 유연성과 글로벌 시장에서 신속한 배포 및 지속적인 개선을 가능하게 하는 인프라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 라고 말했습니다. Applied Intuition의 SDS 플랫폼은 대규모 실제 주행 데이터와 합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한 신경망을 활용하는 엔드투엔드 자율주행 스택을 제공합니다. 이 시스템은 HD 지도나 라이다(LiDAR)에 의존하지 않고, 양산형 카메라와 레이더 센서를 차량 내 컴퓨팅 시스템과 결합해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주행 의사결정을 수행합니다. 또한 SDS는 수동 냉각 방식의 NVIDIA DRIVE 플랫폼을 포함해 다양한 차량용 컴퓨팅 아키텍처와 주요 자동차 반도체 솔루션을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완성차 제조사는 특정 하드웨어 생태계에 종속되지 않고도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을 대규모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SDS는 양산 준비가 완료된 자율주행 스택과 확장 가능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결합해 OEM이 비용, 전력 소비, 열 관리, 패키징 등 양산 차량의 현실적인 제약 조건을 충족하면서도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의 상용화를 더욱 빠르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Applied Intuition은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차량 운영 체계와 데이터 인프라도 구축했습니다. 이를 통해 일본의 도로 환경과 교통 특성, 규제 요건에 최적화된 주행 데이터를 수집•처리할 수 있으며, SDS가 새로운 운영 설계 영역(ODD)에 더욱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데이터 인프라는 전 세계 시장에서의 성능 개선과 기능 고도화에도 활용됩니다. 전 세계 자동차 제조사들이 지능형 차량 개발 경쟁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Applied Intuition은 지역과 규제, 주행 환경의 차이를 넘어 확장 가능한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플랫폼 구축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Applied Intuition 소개 Applied Intuition, Inc.은 피지컬 AI의 미래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2017년에 설립되어 현재 150억 달러의 기업 가치를 지닌 당사는 지구상의 모든 이동 기계에 인텔리전스를 부여하는 데 필요한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Applied Intuition은 툴 및 인프라, 운영 체제, 자율주행 시스템이라는 세 가지 핵심 분야에서 자동차, 방위, 트럭 운송, 건설, 광업 및 농업 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상위 20대 자동차 제조사 중 18곳과 미군 및 동맹국들은 피지컬 AI를 구현하기 위해 당사의 솔루션을 신뢰하고 있습니다. Applied Intuition은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런던, 뮌헨, 도쿄, 서울, 워싱턴 D.C.를 포함해 전 세계에 20여 개의 지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applied.co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26.06.17 16: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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