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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물 ETF' 출시 임박? 비트코인, 한때 4만5천 달러 돌파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가 임박했다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비트코인 시세가 지난해 고점을 돌파, 4만5천 달러 대를 기록했다. 가상자산 가격 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세는 2일 오전 10시 경 한때 4만5천 달러 대를 기록하다 11시 현재는 4만4천 달러 대 후반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24시간 동안 약 5% 오른 수치다. 비트코인 시세는 지난해 중순 세계 최대 자산 운용사 블랙록이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신청서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뒤 현물 ETF 출시에 따른 기관 투자금 유입 기대감으로 거듭 상승해왔다. 특히 지난달 들어서는 현물 ETF 출시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각종 소식들이 나타나면서 4만 달러 대를 돌파, 4만4천 달러 선까지 시세가 올랐다. 비트코인 시세가 이 수준으로 오른 것은 테라-루나 폭락 사태가 발생하기 전인 지난 2022년 4월이 마지막이었다. 이날 비트코인 시세 상승 동력으로는 SEC가 이르면 2일(미국시간)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신청을 승인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온 점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제출된 신청서의 최종 검토 기한 중 가장 빠른 것이 이달 10일인데, 그 전에 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를 허가할 것이란 예상이다.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현물 ETF 출시로 비트코인 시세가 장기적으로 상승세를 탈 것이란 관측이 여럿 제기됐다.

2024.01.02 11:25김윤희

"美 마케터, 생성형 AI로 하루 2시간 15분 절약"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마케터 업무 시간을 실질적으로 줄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허브스팟이 생성형 AI의 업무 효과에 대한 경험적 조사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허브스팟은 미국 마케터 648명과 관리자 303명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경험을 파악하기 위해 2023년 초부터 1년간 설문을 실시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마케터 중 31%는 영업 콘텐츠 작성이나 잠재 고객에 대한 홍보 메시지를 작성하기 위해 오픈AI의 챗GPT를 비롯한 달리3, 제스퍼 등을 사용했다. 10명 중 9명은 생성형 AI로 결과물을 생성하고, 기호에 맞게 편집하는 식으로 콘텐츠를 만들었다고 했다. 회의 일정 잡기, 메모 작성, 데이터 입력 등 수작업 자동화에도 AI를 사용했다. 이러한 업무 자동화로 매일 약 2시간 15분을 절약할 수 있었다. 마케팅팀은 AI로 절약한 시간을 실질적인 업무에 집중하는 데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잠재 고객을 발굴하거나 실제 고객과 소통하고 거래를 성사하는 일에 더 많은 시간을 활용할 수 있었다. 기업 관리자는 직원 입사 교육 영역에서도 시간을 절약했다고 설명했다. 직원들의 성장 가능 분야를 더 빨리 파악할 수 있다고 답했다. 허브스팟 측은 그동안 생성형 AI가 업무 시간을 줄인다는 주장은 있지만, 실질적으로 얼마나 시간 절약을 할 수 있는지 알아낸 조사는 없었다는 입장이다. 이번 설문을 주도한 허브스팟 켈리 브룩스 영업부문 책임은 "생성형 AI가 업무에 유용하지만, AI는 결코 사람을 대체하지 않는다"며 "인간 업무 중 가장 반복적인 부분을 처리하는 것일 뿐이다"고 전했다.

2024.01.02 11:24김미정

라인게임즈 '아수라 프로젝트'로 창세기전 IP 2연타 준비

지난 12월 22일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을 출시하며 창세기전 지적재산권(IP) 부활을 알린 라인게임즈가 또 하나의 창세기전 IP 활용작을 선보인다. 오는 9일 출시 예정인 모바일 RPG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가 그 주인공이다.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는 창세기전2를 기반으로 개발된 모바일 RPG로 턴제 전투와 카툰 랜더링으로 표현된 캐릭터를 앞세운 게임이다. 카툰 렌더링으로 표현된 게임 그래픽은 강력한 연출과 더해져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을 전한다. 여기에 원에스더, 남도형, 장민혁 등 국내 정상급 성우의 음성이 더해져 게임 몰입을 높였고 원작에서는 다뤄지지 않던 새로운 이야기와 캐릭터가 추가돼 원작 팬의 호기심도 자극한다. 실제로 지난 12월 진행된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 비공개테스트에서는 게임 내 전투 연출과 캐릭터 디자인에 대한 이용자 호평이 이어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원작에서 다소 아쉬웠던 요소인 '전략성'이 크게 강화됐다는 점도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가 지닌 매력이다. 원작이 초필살기를 활용해 몰이사냥에 가까운 화력을 투사하는 것이 매력이었으나 세밀하게 운용하는 전략 요소는 다소 아쉬웠다는 점을 감안하면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의 이런 특징은 분명히 원작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요소인 셈이다.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에는 각 지형에 따라 다른 영향을 미치는 지형 효과에 더해 공격과 방어 방식에 따른 상성까지 더해져 이용자가 신경을 써서 게임을 진행해야하는 면이 강조됐다. 전장과 적 유닛 배치를 확인하고 동선을 계산하는 전략 RPG의 재미가 충분히 구현된 것이 특징이라 하겠다. 라인게임즈가 창세기전 IP를 활용해 선보인 닌텐도스위치용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이 출시 전 우려를 씻어내며 평가를 반전시켰다는 것도 라인게임즈와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창세기전 IP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이며 이런 관심이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런 기대를 입증이라도 하듯이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 사전예약자는 지난 12월 28일 기준 100만 명을 넘어섰다. 게임업계는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이 기존 창세기전 팬을 위한 게임이라면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는 새로운 이용자를 모으며 IP 생명력을 더하는 효과를 수 있는 게임이라는 반응이다. 입체적인 매력을 지닌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창세기전이 수집 요소를 더한 모바일 RPG에 적합한 소재라는 평가도 이어진다. 한 콘솔 게임 퍼블리셔 관계자는 "창세기전 IP는 분명 확실한 이름값을 지닌 IP지만 오래 전에 출시된 게임이니만큼 그 게임성에 다소 투박하고 지금 기준에 부합하지 못 하는 면도 분명히 있다"라며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는 전략성을 강조하고 연출을 부각해 이런 단점을 보완했다. 모바일게임 이용자에게는 확실히 매력적인 요소가 가득 담긴 게임이다"라고 말했다.

2024.01.02 11:20김한준

슈퍼레이스, 바이크 대회 '코리아 트로페오' 추가

'코리아 트로페오' 바이크 대회가 슈퍼레이스에 서포트 레이스로 참가한다. 슈퍼레이스와 라이딩하우스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양 사의 협약을 통해 라이딩 하우스가 주최하는 '코리아 트로페오' 바이크 대회를 내년 시즌 슈퍼레이스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코리아 트로페오'는 슈퍼스포츠 400, 슈퍼패스트 600/1000로 분류돼 총 3개 클래스가 개최된다. 브랜드 원메이크로 진행되는 슈퍼스포츠 400은 슈퍼레이스 3라운드에, 슈퍼패스트 600/1000은 슈퍼레이스 4라운드와 6라운드에 열린다. 라이딩하우스 관계자는 “팬이 없는 대회는 의미가 없다. 국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모터스포츠 대회 슈퍼레이스를 통해서 바이크 대회의 매력을 제대로 알려주고 싶다. 출전 선수들에게도 강력한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슈퍼레이스 관계자는 “코로나19 펜데믹 기간을 통해 레저 바이크 시장이 크게 성장한 것으로 알고 있다. 코리아 트로페오 클래스를 통해서 슈퍼레이스 팬층을 더욱 확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답했다.

2024.01.02 11:18김재성

서울요양원장에 고치범 전 한국장례문화진흥원장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일자로 공단 서울요양원장에 고치범 전 한국장례문화진흥원장을 임명했다. 임기는 3년이다. 고치범 신임 서울요양원장은 중앙대 사회복지학을 졸업하고 인제대에서 보건경영학 석사를 수료했다. 행정안전부,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등에서 재직했다. 특히 2008년에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출범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노인 정책 분야와 돌봄 영역에 실무 경험을 갖춘 신임 원장이 서울요양원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하여 공단 직영 장기요양시설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4.01.02 11:16김양균

2024년 출시되지 않을 애플 제품은?

올해 초 아이패드 전체 라인업 개편 등 2024년 애플 신제품이 대거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올해 빛을 보지 못하게 될 제품들도 눈에 띈다. IT매체 맥루머스는 1일(현지시간) 다양한 분석가의 전망들과 소식통을 인용해 2024년 출시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 애플 제품을 모아서 보도했다. ■ 아이폰SE 4 한때 올해 출시가 전망됐던 4세대 아이폰SE의 출시 시기는 최근 내년인 2025년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출시된 아이폰SE 3는 2022년 3월에 출시됐다. 때문에 후속작 출시까지 최소 33개월이 남아있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차세대 아이폰SE는 아이폰14 디자인을 기반으로 OLED 디스플레이에 더 큰 배터리와 액션 버튼, USB-C 포트, 페이스 ID, 애플 최초의 맞춤형 5G 통신 모뎀을 특징으로 할 것으로 예상된다. ■ 에어태그2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는 2세대 에어태그가 2025년 출시될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에어태그2는 애플이 구축하고 있는 새로운 공간 컴퓨팅 생태계의 일부가 될 것이며, 비전 프로와 함께 다른 애플 기기를 통합하는 핵심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 에어태그에는 아이폰15 시리즈에서 처음 선보인 애플의 2세대 초광대역 칩이 탑재돼 더 먼 거리에서 더욱 정확한 추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 '마이크로LED 탑재' 애플워치 울트라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최초의 애플 기기는 내년 말 또는 2026년에 출시될 애플워치울트라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올해 애플워치 울트라 모델을 업데이트하지 않고 내년까지 업그레이드를 연기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작년 1월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이 애플워치 울트라에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가 도입할 것이라고 처음 예측한 이후 관련 전망들이 쏟아져 나왔다. 차기 애플워치 울트라에 탑재되는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의 크기는 2.12인치로 현재 화면보다 10%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크로 LED는 더 높은 색상 정확도와 더 높은 밝기, 전력 효율도 높아 OLED의 대안으로 꼽히기 때문에 배터리 생명이 상대적으로 중요한 애플워치와 같은 제품에 활용도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애플은 지난 10년 간 자체 마이크로LED 개발에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며, 삼성 디스플레이 등 타 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고 노력 중이다. 애플은 애플워치의 최상위 모델인 울트라 모델에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를 먼저 채택한 후 향후 아이폰 등 기타 제품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 아이맥 프로 애플은 32인치 미니 LED 디스플레이와 더 다양한 포트를 갖춘 아이맥 프로를 개발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 마크 거먼은 차기 아이맥 프로가 올해 말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으나, 2025년 출시가 더 유력하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도 새 아이맥 프로가 내년에 출시될 예정으로, 24인치 아이맥이 올해도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애플 올인원 데스크톱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 폴더블 아이폰·아이패드 애플은 수년 동안 폴더블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하며 폴더블 기술과 관련된 여러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폴더블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출시까지는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0년 9월 처음 삼성디스플레이가 폴더블 아이폰을 위해 폴더블 디스플레이 샘플을 애플에 제공하고 있다는 소문이 나왔지만, 현재까지 애플이 이 기술을 갖춘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는 강력한 징후는 없다. 2021년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폰에 대한 초기 작업을 시작했지만, 완전한 폴더블 아이폰 시제품은 없으며 제품 출시도 확실하지 않다고 보도했다. 궈밍치도 당초 애플이 2024년에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2022년 자신의 예측을 수정해 애플이 2025년까지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다.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도 폴더블 아이폰을 볼 수 있는 가장 빠른 시기는 2025년이라고 전망했다. 애플은 폴더블 아이폰보다 폴더블 아이패드를 먼저 출시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알려져 있으나, 당분간 애플은 아이패드, 맥 라인업 전반에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하는 데 초점을 맞춘 뒤 이후, 폴더블 아이패드를 출시하는 것을 고려할 것으로 알려졌다.

2024.01.02 11:16이정현

[신년사] 김동철 한전 사장 "재무위기 극복 총력...요금정상화 추진"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올해 최우선 목표로 재무위기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이를 위해 요금정상화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우리 모두 미래 준비에 소홀했던 과거를 뼈저리게 반성하고, 국내 전력생태계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갈 특단의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재무위기 극복의 시작은, 지난해에 이어 재정건전화 계획과 추가대책들을 속도감 있게 이행해가는 것"이라면서 "자산매각, 사업조정, 비용절감, 수익확대 등 가능한 방법을 총동원해 국민께 약속드린 재무개선 목표를 올해에도 반드시 달성해 나가자"고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 한전이 감당할 연간 이자 비용이 약 3.3조 원이고 하루로 따지면 90억 원이 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요금조정은 꼭 필요하고 절실한 문제다"면서 "이 사실을 국민께 계속 알리면서 반드시 요금정상화를 이뤄내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회사의 체질 혁신을 통해 경영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도 했다. 그는 " 기존 관행과 틀을 과감히 벗어나 위기극복과 미래준비 등 핵심 기능 위주로 조직과 인력을 계속 재편해 나가겠다"면서 "또한, 국가경쟁력의 핵심이자 한전 본연의 책무인 전력망 적기건설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 김 사장은 "사업구조의 근본적 변화를 통해 전기요금 이외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겠다"면서 "회사는 발전부터 판매까지의 가치사슬별 중장기 로드맵을 세워 IT기반 에너지 신기술의 사업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금년에 바라카원전 4호기까지 모두 상업운전에 들어가게 되는데, 이를 계기로 해외 송변전, 배전, 신재생 분야에서도 새로운 수익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4.01.02 11:15이한얼

티몬, '몬스터메가세일' 7일까지...여행 패키지 특가 판매

티몬이 7일까지 월간 최대 행사 '몬스터메가세일'을 개최하며 새해맞이 파격 할인을 선보인다. 몬스터메가세일은 티몬이 매월 1일부터 7일까지 한 주간 '메가'급 혜택을 전하는 월간 최대 특가 행사다. 이번에는 20여 개 브랜드사와 함께 고객들의 새해 준비를 돕기 위해 겨울철 각종 먹거리, 놀거리, 즐길거리를 압도적 할인가로 준비했다. 또 최대 12% 할인 쇼핑쿠폰, 카카오페이머니 최대 8% 결제할인 등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먼저, 티몬만의 역대급 할인 혜택을 담은 '몬스터딜' 톱10 상품을 매일 새롭게 공개한다. 오늘은 '참좋은여행 올인데이'로 꾸려져 ▲코타키나발루 시내5성급 호텔(48만9천원) ▲샹그릴라 라사리아(53원9천원) 3박5일 패키지여행 상품을 24시간 동안 특가 판매한다. ▲홍천 비발디파크 소노벨 패밀리 스탠다드 1박에 조식or스노위랜드or오션월드3인, 각종 할인권이 포함된 패키지도 19만2천원이다. ▲홍천 비발디파크 새벽 주중 리프트 이용권은 2만4천900원에 살 수 있다. ▲미쏘 시즌오프 겨울패딩/자켓/니트 모음전 ▲하기스 기저귀 ▲오뚜기밥 ▲오리온 과자 등도 오늘 한정 특가 판매한다. 매일 카테고리별 '몬스터데이' 특가 기회도 선사한다. 특히 '새해 PICK'이 적힌 카테고리별 상품을 행사기간 구매하면 최대1만5천원까지 티몬 적립금으로 페이백 해준다. 오늘은 '리빙데이'가 열려 ▲테팔 심플리클린 후라이팬 20cm(최종혜택가 1만6천900원) ▲락앤락 밀폐용기, 텀블러 외 주방용품(800원~) 등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3일은 'E쿠폰데이'로 여행, 패션·뷰티, 출산·유아동, 가전·디지털 순으로 이어진다. 전구경 티몬 마케팅본부장은 "2024년 갑진년은 희망과 활력을 상징하는 '청룡의 해'인만큼 고객들의 활기찬 시작을 돕기 위해 보다 다채로운 특가 상품들을 마련했다"며 "올해는 더욱 풍성한 특가 상품과 알찬 프로모션들을 선사해 드리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2 11:14백봉삼

지그재그, 새해 맞아 월간 정기 기획 행사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월간 정기 기획전 '이달의 혜택.zip'을 실시하고, 상품 큐레이션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이달의 혜택.zip은 해당 월 이벤트와 혜택을 한데 모아 쇼핑 기회를 제공하는 정기 기획전이다. 2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며, 매월 최신 트렌드·MZ세대 고객 관심 분야를 반영한 다양한 주제의 상품들을 큐레이션 해 제안한다. 1월에는 헤비 아우터, 방한 액세서리 등 겨울 방한 상품을 모은 한파대비템을 비롯해 ▲BEST ▲최저가 ▲직진배송 ▲HOT키워드 ▲자체제작 ▲쇼핑몰 ▲브랜드 ▲라이프 등의 카테고리를 통해 전문 상품기획자(MD)가 엄선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도 확인할 수 있다. 매일 정오 여의주 속 포인트를 갖고 있는 제티를 고르면 300포인트를 지급하고, 상품 상세 페이지 속 제티를 찾으면 최대 2만 포인트를 준다. 또한 한국금거래소 골드바 10g 순금 24k 와 샤넬 클래식 카드 홀더 모두를 선물로 주는 래플 이벤트도 있다. 또한 지그재그는 행사 기간 매일 정오와 오전 8시 20% 쿠폰을 선착순 250명 한정 제공하며, 지그재그 전상품에 쓸 수 있는 2만원 상당 무제한 쿠폰팩과 멤버십 쿠폰도 준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본격적인 새해를 맞아 고객들에게 더욱 트렌디한 쇼핑 정보와 최적화된 혜택을 알리기 위해 신규 정기 행사를 기획했다”며 “지그재그의 차별화된 큐레이션 역량으로 다채로운 상품을 발굴하는 동시에 고객에게 쇼핑 편의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2 11:13최다래

[신년사] 조현준 효성 회장 "중국·인도 연구하고 대비해야"

"중국과 인도의 경쟁사들은 죽을힘을 다해 달리고 있는데 우리가 현실에 안주하고 있다면 도태되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저도 더 긴장하고 더 깊이 연구하겠습니다. 임직원 여러분도 중국, 인도에 대해 깊이 연구하고,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생존할 수 있는지, 이러한 환경 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예의 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현준 회장은 "오는 13일 치러질 대만 총통선거에서 친미성향의 후보와 친중성향 후보 당선여부에 따라 동아시아 정세가 요동칠 가능성이 높다"며 "4월부터 우리 주요 시장인 인도, 유럽의회, 인도네시아, 멕시코도 선거가 있고, 11월에 예정된 미국 대선 결과, 여론조사에서 우위에 서 있는 트럼프가 대통령이 된다면 세계 경제 질서가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어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러시아 대선에서 푸틴의 재선 여부도 큰 변수가 될 전망"이라며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생존할 수 있는지, 이러한 환경 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예의 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현준 회장은 특히 불안정한 중국 경제 상황파악과 도약하는 인도시장을 철저히 공부하고 분석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우리가 영위하는 대부분 사업이 중국기업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이제는 가격뿐 아니라 품질과 기술 수준에서 오히려 우리를 넘어서고 있다"며 "인도 기업들 또한 중국을 넘어 우리를 직접 위협하는 경쟁자로 올라섰다"고 진단했다. 조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따끔한 질책의 말을 하기도 했다. 그는 "여러 번 얘기했던 VOC와 애자일 경영, 데이터에 근거한 치밀한 경영 이 세가지는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항상 일관되게 부탁하고 있는 경영이념인데, 아직 제대로 실행되지 못하고 있다"며 "이제는 정말 시간이 없으므로, 각자의 자리에서 구성원 모두가 하기로 한 일은 반드시 이뤄내고 결과에 책임지는 책임경영을 조직문화로 확고히 정착시키자"고 주문했다. 이어 "올해에 책임지고 성취해야 하는 목표 중 하나는 소통방식의 변화"라며 "일방적인 지시가 아니라 솔직하고 긴밀한 소통을 통해, 우리가 처해있는 위기를 이겨내고, 또 다가올 불확실한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각자가 지시로만 움직이는 그러한 조직원이 아닌 자기 나름대로 책임을 가지고 자기의 모든 역할을 자기의 모든 노력을 쏟아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조 회장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할 때, 비로소 진정한 성공을 맛볼 수 있다"며 "하기로 한 일은 반드시 해낸다는 강한 신념으로 끈질기게 백 번, 천 번, 만 번을 도전하는 효성인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 한해 어렵고 힘든 고비들이 닥쳐오더라도 서로 돕고 협력해 이겨 냄으로써 백년기업 효성을 만드는 역사의 한 페이지를 만들어 가자"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2024.01.02 11:12류은주

양자정보기술 시장, "2030년 115조 5천 112억원 전망"

지난해 세계 양자정보기술 시장 규모는 25조9천24억원으로 추산된다. 앞으로 연평균 29.2% 성장해 2030년엔 155조 5천 112억 원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 또 미국은 지난해 1조 972억 원을 양자 관련 공공 분야에 투자했고, 중국은 2018년에서 2023년까지 19조 원 이상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사 학위를 가진 양자기술 핵심 인력은 국내에 403명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 황종성)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미래양자융합포럼(공동의장 김재완·김이한)과 함께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 양자정보기술 백서(개정판)'을 2일 발간했다. 양자 인터넷과 양자컴퓨터 소프트웨어 등의 최신 동향을 반영했다. 전자책 형태로 구현, 양자산업생태계지원센터(kqic.kr) 홈페이지에서도 쉽게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양자정보기술 백서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발간된다. 메모리·리피터 등 양자상태를 전송하는 양자 네트워크의 핵심 요소기술 동향을 신규 반영하고, 양자컴퓨팅 소프트웨어 관련 내용을 추가했다. 양자기술 관련 소재·부품·장비의 국내외 산업 현황과 가치사슬 및 공급처를 제시했다. 또 양자 기술을 기존 첨단기술과 연계하기 위한 다양한 산업화 모델을 제시했다. 황종성 NIA 원장은 "양자기술의 연구개발과 산업화를 연계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우리나라가 양자컴퓨터를 비롯하여 양자기술을 세계에서 가장 잘 활용하는 나라로 우뚝 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재완 미래양자융합포럼 공동의장은 "이 백서가 양자정보기술의 발전을 촉진하고, 국내 양자산업의 성장에 기여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4.01.02 11:12한세희

오지스 '오르빗 브릿지', 해킹 피해로 1천억 탈취

국내 블록체인 기업 오지스가 개발한 크로스체인 서비스 '오르빗 브릿지'가 해킹으로 약 8천200만 달러(약 1천63억원) 규모 가상자산을 탈취당했다. 크로스체인은 서로 다른 블록체인에서 발행된 토큰을 교환해주는 서비스다. 오르빗 브릿지의 경우 이용자들이 주로 이더리움과 클레이튼 계열 토큰 교환을 위해 사용해왔다. 코인텔레그래프, 크립토뉴스 등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한 트위터 이용자가 오르빗 브릿지에서 대규모 자산이 유출되고 있다며 해킹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후 블록체인 보안 기업 사이버스 등이 같은 견해를 내놓으면서 이용자 유의를 촉구했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아캄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오르빗 브릿지를 공격한 해커는 총 8천168만 달러 가량의 가상자산을 탈취한 것으로 추정된다. 테더(USDT) 3천만 달러 어치, USD코인(USDC) 1천만 달러 어치, 이더리움(ETH) 2천170만 달러 어치, 다이(DAI) 1천만 달러 어치, 랩트비트코인(WBTC) 980만 달러 어치다. 해커가 악용한 취약점이 어떤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오르빗체인은 지난달 31일 오르빗 브릿지에 확인되지 않은 접근이 발생했다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안 기업 티오리 및 국제 당국과 협력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다만 업계 일각에선 피해 규모가 상당해 해결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제기하고 있다. 오르빗 브릿지의 총 예치 자산 규모는 1억5천100만 달러 가량으로, 이번 해킹 피해로 탈취된 자산은 약 절반 수준이다. 오지스는 앞서 클레이스왑, 벨트파이낸스 등 자체 개발 서비스에서도 해킹 피해를 입은 바 있다. 클레이스왑은 600만 달러, 벨트파이낸스는 200만 달러 규모 가상자산을 탈취당했다. 같은 날 클레이튼 측은 오르빗 브릿지 해킹 관련해 직접적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오르빗 체인이 지난 몇 년간 클레이튼 생태계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이날 빗썸, 코인원 등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오르빗 체인에서 사용하는 토큰인 오르빗체인(ORC)을 거래 유의 코인으로 지정했다. 오르빗 브릿지 관련 보안 이슈가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정황을 확인했다며, 시세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4.01.02 11:11김윤희

국내외 ESG 평가모델은?···스타트업·중견 대상 무료 세미나 열려

스타트업과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주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평가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무료 세미나가 열린다. 법무법인 디라이트(D'Light∙대표변호사 이병주, 조원희)는 오는 16일 오후 2~5시 서울 양재역 인근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임팩트온과 함께 'ESG 평가, 제대로 알고 제대로 받자'라는 주제로 무료 세미나를 연다고 2일 밝혔다. 국내외 주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평가 프레임워크를 바탕으로 평가 대응 방안을 살핀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 실사와 기후 공시 의무화 등으로 ESG가 기업경영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ESG 경영 평가는 생각보다 단순하지 않고, 기업의 ESG 등급이 높다 해도 실제 ESG 경영이 효과적으로 이뤄지는지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주요 ESG 평가모델 검토와 평가대응 사례 발표를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탐색한다. 세미나에서 다뤄지는 내용은 ▲국내외 ESG 평가모델 살펴보기(진양희 법무법인 디라이트 ESG지속가능센터 연구소장) ▲글로벌 ESG 평가: DJSI(이영진 S&P 글로벌 이사) ▲국내 ESG 평가: ESGValue TM(고은해 서스틴베스트 본부장) ▲스타트업을 위한 ESG 평가: ESG Plus(신지현 한국사회투자 팀장) ▲공급망을 위한 ESG 평가: 에코바디스(서욱 에코나인 대표) ▲ESG 평가 대응 사례 공유(한상훈 KCC글라스 ESG경영팀 팀장)등이다. 또 국내 ESG 전문 미디어인 임팩트온의 박란희 대표가 모더레이터로 나서 ESG 평가기관과 금융기관, 기업 담당자가 함께 ESG 평가의 현주소와 이를 대하는 자세를 탐색해보는 패널토의도 열린다. 조원희 법무법인 디라이트 대표변호사 및 ESG지속가능센터 센터장은 "ESG 경영에 공시와 평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기업 경영자와 전략 및 IR 담당자가 당연히 알아야 할 실무지식 영역”이라면서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국내외 주요 평가모델과 ESG 평가 대응 사례를 알아보고, 특히 CDP(탄소공개정보프로젝트)와 에코바디스 등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광범위하게 사용하는 핵심적인 평가지표들이 현업 종사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하며 이벤터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법무법인 디라이트와 임팩트온이 공동주최한다.

2024.01.02 11:07방은주

박경국 가스안전公 사장 "AI·로봇 등 첨단기술 접목, '첨단 가스안전전략 로드맵' 수립”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2일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안전관리 혁신 기술 융·복합화로 신기술·신산업 촉진 안전규제를 과감하게 개선하는 내용 등을 담은 '첨단 가스안전 전략 로드맵'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이날 충북 음성 본사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시대적 역할을 재정립하여,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에너지 안전기관으로 도약해 나가자”며 이같이 밝혔다. 박 사장은 이어 “세계를 리드하는 수소안전 기술 개발과 기준 마련, 차질 없는 수소안전 인프라를 구축해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공사가 앞장서 나가자”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중소기업·사회적기업 판로와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상생 프로그램, 소외된 이웃에 대한 안전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한 방안도 밝혔다. 박 사장은 “이러한 경영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임직원 화합과 노사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직원이 중심이 되는 인본경영으로, 현장이 중심이 되고 자율과 책임이 통용되며, 창의와 혁신이 살아있는 젊은 공사로 바꿔 나가자”고 덧붙였다. 박경국 사장은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해 충청북도 최연소 단양군수, 경제통상국장, 기획관리실장, 행정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중앙부처에서는 대통령소속 지역발전위원회 지역협력국장, 국가기록원장, 안전행정부 제1차관을 거쳐 국무총리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장을 지냈다. 박 사장의 임기는 2026년 12월 28일까지 3년이다.

2024.01.02 11:05주문정

LG전자, 고객 감정 감지하는 미래 스마트홈 선보인다

LG전자가 보다 진화된 인공지능(AI)이 만드는 미래 스마트홈을 선보인다. LG전자는 2일 다양한 센서로 생활을 데이터화하고 고객의 말과 행동은 물론 감정까지도 감지해 고객이 필요를 알아내 솔루션을 제안하는 '고객과 공감하는 AI'가 만드는 스마트홈을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에는 고객의 말을 인지하는 AI나 고객의 생활패턴에 맞게 업그레이드하는 가전제품의 모습을 주로 보여줬다면, 미래의 스마트홈은 고객의 삶을 폭넓게 이해해 알아서 케어하는 AI로 구현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가전에 적용된 카메라, 밀리미터파 센서 등을 통해 심박수, 호흡수를 감지하고 AI는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의 건강 상태를 파악해 집안의 온도와 습도를 자동으로 조절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준다. 고객이 반려묘를 데려와 기르면 카메라, 마이크, 밀리미터파 센서 등이 반려묘의 존재를 감지해 LG UP가전에 자동으로 '펫 모드'를 다운로드하거나 펫 전용 액세서리 키트 구매를 추천해 주기도 한다. 또, 센서가 집안 곳곳을 감지해 사용하지 않는 공간에서 작동되는 제품을 절전모드로 바꿔준다. 고객이 집을 비우면 불필요한 가전을 꺼 전기를 절약하기도 하고, 방범모드를 작동시켜 이상 상황을 감지해 고객에게 스마트폰으로 알려주기도 한다. 예를 들어 고객이 휴식을 취하는 동안 반려묘가 화분을 깨뜨리면 센서가 깨지는 소리, 깨진 화분 이미지를 확인해 현재 상태 사진을 고객에게 전달한다. 미래 스마트홈에서 LG 씽큐는 집안 곳곳에 설치된 센서와 IoT 기기를 연결하고 고객이 직접 조작하지 않아도 알아서 기기들을 제어해 고객을 최적의 상태로 케어해주는 서비스 플랫폼 역할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LG 씽큐 앱에서 집 공간의 가전과 기기들의 작동 제어뿐 아니라 공기나 에너지 상태가 변하는 모습까지 입체적으로 시각화한 '3D 홈 뷰(3D Home View)'도 제공해 스마트홈 솔루션의 차별성을 더 할 계획이다. LG전자 정기현 플랫폼사업센터장은 “AI로 고도화된 LG 씽큐로 고객을 살피고 판단해 꼭 맞는 솔루션을 먼저 제안하는, 고객과 공감하는 스마트홈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2 11:00류은주

대한민국, 남극 깊숙히 닿는다···남극내륙기지 후보지 도착

우리나라가 남극 내륙 연구를 위한 교두보를 놓았다. 장보고기지에서 남극내륙기지 후보지까지 1천 512㎞의 육상 루트를 확보했다. 극지연구소(소장 신형철)는 K-루트 탐사대가 남극내륙기지 후보지에 도착했다고 2일 밝혔다. K-루트는 남극 내륙에서 연구 및 보급 활동을 하기 위해 개척하는 육상 루트를 말한다. 우리나라는 2032년 세계 6번째 남극내륙기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내륙 기지에 비행기로 물자를 공급하면 기상 변동에 대응하기 어렵고 비용도 비싸 육상 루트가 꼭 필요하다. 남극내륙기지 후보지는 남위 76도 11분, 동경 117도 36분에 위치한다. 지난해 11월 16일 장보고 기지를 떠난지 46일만인 지난달 31일 도착했다. 이 지역 빙하 두께는 최소 3천 200m 이상이라 100만 년 전 기후 복원이 가능하다. 최저 기운이 영하 80도 밑으로 내려가기 때문에 우주 등 극한지 탐사 기술 연구에 적합하다. 탐사대는 이번에 장보고기지와 남극내륙기지 후보지를 잇는 1천 512㎞의 육상 루트를 확보했고, 기지로 복귀하며 270㎞의 신규 루트를 추가 개척할 예정이다. 과거 다른 연구 목적으로 개척한 과학루트 433㎞까지 더하면, 대한민국이 남극에서 확보한 육상 루트는 2천 200㎞에 이를 전망이다. 남극은 평균 2㎞ 두께의 얼음이 덮여 있는, 지구에서 평균 고도가 가장 높은 대륙이다. 빙하가 움직이며 형성된 크레바스나 영하 수십 도까지 떨어지는 극한 환경 때문에 대륙 안쪽으로 접근이 어렵다. 남극 내륙에 독자 루트를 보유한 나라는 미국과 중국, 일본 등 5곳 뿐이다. K-루트 탐사대는 남극내륙기지 건설에 필요한 국제사회의 동의를 얻기 위해 후보지에서 환경영향평가를 위한 환경시료 채집, 기상관측장비 설치 등 연구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제1차 극지활동 진흥 기본계획'에 따라 2032년 남극내륙기지를 건설한다는 목표다. 이번 K-루트 탐사는 극지연구소 미답지연구단이 해양수산부 연구과제 '남극내륙 연구거점 구축과 기지후보지 선정을 위한 빙원탐사'의 지원을 받아 수행했다. 탐사대는 활동을 마치고 다음 달 중순 장보고기지로 돌아올 예정이다. 신형철 극지연구소장은 "이번 K-루트 개척으로 몇몇 선진국들만 가능했던 남극내륙 연구의 문이 활짝 열렸다"라며 "K-루트를 활용해 미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연구 거점을 선점, 남극연구 선진국들과 경쟁하고 대한민국의 극지연구 역량을 끌어올리겠다"라고고 말말했다.

2024.01.02 10:56한세희

[포토] 테슬라 사이버트럭 첫 충돌 사고…얼마나 강했나

최신 출시된 테슬라 전기 픽업 '사이버트럭'의 첫 차량 충돌사고가 지난 달 28일(현지시간) 발생했다고 더버지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 사용자 @boddhya는 사이버트럭 충돌 사고 사진을 온라인에 올렸다. 해당 사고는 사이버트럭이 지난 달 28일 미국 캘리포니아 스카이라인 도로 북쪽으로 주행하던 중 반대쪽에서 오던 도요타 코롤라 차량과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도요타 차량은 충격으로 길 밖 숲으로 튕겨져 나갔으며 사이버트럭은 도로 옆으로 멈춰 섰다. 사진과 영상에서 도요타 차량은 앞 모습이 크게 부서진 반면, 사이버트럭은 뒷바퀴가 일부 파손된 것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멀쩡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사건을 수사 중인 캘리포니아주 고속도로 순찰대(CHP)는 사고 당시 날씨는 흐렸고,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자율주행 모드로 운행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두 운전자 모두 경미한 부상을 입었지만 병원 후송은 거부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사고는 도요타 차량을 몰던 17세 운전자의 과실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버지는 약간의 방탄 성능을 가진 스테인리스 스틸 차체로 만들어진 만큼 일반 승용차와의 충돌 사고에서 일어날 수 있는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했다.

2024.01.02 10:49이정현

제우스, 200% 무상증자 결정…"주주환원·거래 활성화"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장비 및 로봇 전문기업 제우스는 1주당 2주의 신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1월 17일이며, 주식발행초과금을 재원으로 2천67만7990주를 신주 발행해 주주에게 무상 배정할 예정이다. 이로써 제우스의 유통주식수는 1천33만8995주에서 200%가 증가한 3천101만6천985주가 된다. 제우스는 지난 11년간 연속해서 배당을 실시하고 자사주를 소각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뿐만 아니라 유통주식수 확대에 따른 거래 활성화까지 실현하게 됐다. 제우스 관계자는 "이번 무상증자는 일부 재원만을 활용해 진행한다"며 "남은 재원은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회사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올해 제우스는 AVP(첨단패키징)에 필요한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반도체 공정 세정장비의 약진을 기대하고 있다"며 "AMR(자율이동로봇) 또는 AGV(무인운반차량)에 당사의 특화된 로봇팔을 결합한 모바일 협동로봇도 주목받고 있어 올해에는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좋은 실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2024.01.02 10:48장경윤

김영섭 KT "함께 혁신·성장·보람...힘차게 도전하자"

김영섭 KT 대표가 2일 “임직원 모두가 마음을 모아 함께 혁신하고 함께 성장하며 함께 보람을 나눌 수 있도록 힘차게 도전하자”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전직원에 발송한 신년사 이메일을 통해 고객, 역량, 실질, 화합이라는 핵심가치 기반의 도전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우리는 고객의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드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 거듭나고자 조직과 인사 개편을 마치고 성장을 위한 혁신의 출발선에 섰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난 4개월간 IT전문성을 강화해 과거 CT 중심의 사업구조를 뛰어넘어 ICT 전문기업으로 변화해 나가야 한다는 방향성에 그룹 임직원들의 공감대 또한 충분히 형성됐다”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과감한 실행”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이뤄지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2024.01.02 10:47박수형

넥슨 신작 '더 파이널스', 슈팅 게임 시장 새 바람

넥슨 엠바크스튜디오가 선보인 신작 슈팅 게임 '더 파이널스'가 출시 이후 누적 플레이 수 1천만을 돌파하며 인기 순항 중이다. '더 파이널스'는 스팀 최고동시접속자 수 24만 명을 기록했고, 동시접속자 수 10만 명을 유지하는 등 글로벌 슈팅 게임팬들의 주목을 받은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2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 자회사 엠바크스튜디오가 개발한 슈팅 게임 '더 파이널스'의 인기가 안정적이다. '더 파이널스'는 지난해 12월 8일 스팀 플랫폼을 통해 출시된 신작 슈팅 게임이다. 이 게임은 팀 중심 슈팅의 재미에 다양한 액션성 등을 제공, 출시 초반 글로벌 슈팅 게임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이 게임은 출시 2주 기준 누적 플레이 수 1천만 명을 넘어섰고, 스팀 동시접속자 수는 약 한달째 10만 명을 유지하면서 장기간 인기를 이어갈지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스팀 리뷰 평가를 보면 약 9만 명 중 7만 명이 긍정적으로 평가해 눈길을 끌고 잇다. 시장에서는 '더 파이널스'가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와 추가 이벤트 프로모션으로 인기 반등에 성공할지 예의주시하고 있을 정도다. 또 불법 핵 프로그램 등에 대한 조치 강화로 기존 이용자들의 이탈을 막을지도 관심사다. 최근 엠바크스튜디오는 신규 패치를 통해 밸런스 조정과 핵 프로그램 감지 기능을 강화하기도 했다. 여기에 UI 개선으로 이용자의 기대에 부응하기도 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더 파이널스가 출시 약 한달 째 인기 순항 중이다. 누적 플레이 수 1천만 명을 넘어서며 슈팅 게임 시장에서 새 바람을 일으켰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라며 "지켜봐야할 부분은 이 같은 분위기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다. 신규 콘텐츠 추가와 밸런스 개선, 지속적인 핵 프로그램 감시 등에 이용자들이 호응할지가 중요해 보인다"고 밝혔다.

2024.01.02 10:46이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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