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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c대출원단디비가격✔️➧텔레RADARDB!$'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640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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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481명 합격…합격률 91.6%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841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91.6%. 전문약사 자격시험 실시 및 관리기관인 한국병원약사회는 지난해 12월 실시한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총 9개 과목에 525명이 응시해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관리본부의 심사를 거쳐 최종 481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합격률은 91.6%이며, 전문약사 자격증은 보건복지부로부터 3월 18일 이전 교부될 예정이다. 김정태 한국병원약사회장은 “국가 전문약사 481명의 탄생을 축하하며, 이번 자격 취득을 통해 병원약사들이 전문성을 인정받고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수준높은 약제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전문약사들의 활동 결과를 기반으로 수가 반영 등 정책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은 ▲내분비 ▲노인 ▲소아 ▲심혈관 ▲감염 ▲정맥영양 ▲장기이식 ▲종양 ▲중환자 총 9개 과목에 대해 그동안 한국병원약사회로부터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 중 전문약사 응시일을 기준으로 직전 5년 이내에 해당 전문과목 분야에 1년 이상 종사한 자에 해당하는 조건을 갖춘 특례적용자에 한 해 응시가 가능했다. 특례적용자 1천411명 중 이번 시험에 응시한 인원은 525명이다.

2024.01.22 16:43조민규

브레빌코리아, 설 명절 맞아 주방가전 최대 25% 할인

주방가전 브랜드 브레빌코리아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내달 18일까지 '모먼츠 투게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브레빌 카페 & 스토어 신사'를 비롯해 전국 백화점 오프라인 매장 10개 지점과 브레빌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SSG몰에서 진행된다. 브레빌 에스프레소 머신을 비롯한 주방가전 제품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브레빌은 이날부터 내달 18일까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에스프레소 머신 구매 시 최대 1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동 탬핑이 지원되는 브레빌의 최상급 모델 '오라클 시리즈'를 최대 6%, 그라인더 일체형 모델 '바리스타 시리즈'를 최대 11% 할인 판매한다. 또한 컴팩트 에스프레소 머신 '밤비노 시리즈'와 그라인더를 세트로 판매하는 홈카페 번들 제품 구매 시 25%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오라클 시리즈 구매 시 브레빌 정품 넉박스와 라떼 듀오 보덤 컵, 스페셜티 커피 원두 등 최대 10만원 상당의 기프트를 제공한다. 에스프레소 머신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스페셜티 커피 원두와 도징 퍼널, 탬핑매트, 미니 넉박스로 구성된 '홈카페 스타터 키트'도 증정한다. 전기포트, 쥬서, 티메이커 등 소형 주방가전은 최대 25%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오븐·그릴류 구입 고객에게 6만원 상당 브레빌 정품 뱀부 커팅 보드를 증정한다. 이번 프로모션의 모든 혜택은 오는 29일부터 오프라인 매장 전 지점과 SSG몰에서 동일하게 만나볼 수 있다.

2024.01.22 16:25신영빈

안덕근 산업 장관 "혁신성장사다리 구축…수출·금융·인력 3대 애로 해소"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2일 “중견기업의 혁신성장사다리 구축을 위한 수출·금융·인력·기술개발·킬러규제 철폐 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이날 중견기업연합회를 방문해 최진식 회장과 만나 정부-중견기업계 간 협력 강화방안 등을 논의했다. 안 장관은 “글로벌 공급망 경쟁 심화·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소비·투자 위축 등 대내 여건도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제하고 “수출 우상향 추세 가속화, 첨단분야 초격차 기술 확보, 공급망 안정화, 규제개선 및 투자활성화는 올해 추진해야 할 주요 정책과제로 산업부와 중견련이 하나의 팀으로 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올해는 '중견기업법' 제정 1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라며 “중견련도 우리 기업이 히든챔피언을 넘어 월드베스트 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정책 파트너로서의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최 회장은 이어 “최근 대통령이 직접 할증과세라고 지적할 만큼 현행 상속세에 대한 사회적 문제의식은 아주 오래된 것”이라면서 “정치적 편익, 이념적인 관성을 탈피해 상속세와 관련 제도의 현실을 면밀히 분석, 경제·사회 발전을 견인하는 방향으로 과감하게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어 “중견기업 투자 확대를 효과적으로 견인하기 위해서는 중견기업 신용 보증 한도를 대폭 확대하고, 중견기업 전용 금융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조치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중견기업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 달 '중견 수출기업 전환 지원단'을 발족, 매년 수출 중견기업 40곳을 발굴해 2028년까지 20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금융분야에서는 올해 산업은행과 우리은행을 통해 각각 1조8천억원과 8천억원을 융자하고 특화보증 3천억원을 신설한다. 또 2027년까지 1조원 규모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인력 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일자리박람회를 연 1회에서 2회로 늘리고 지역대학 석박사 채용연계과정을 올해 5개로 확대한다. 한편, 중견기업은 전체 기업 수의 1.3%(5천576개)에 불과하지만 전체 수출·매출·고용의 15% 내외를 담당하고 있는 핵심 경제주체다.

2024.01.22 16:23주문정

정부,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 휴업 없앤다

정부가 대형마트에 적용하는 공휴일 의무 휴업 규제를 폐지하기로 했다. 또 영업제한 시간 온라인 배송도 허용하기로 했다. 다만 법 개정을 위한 국회의 협조가 필요해 적용 시점은 미정이다. 국무조정실은 22일 서울 동대문구 홍릉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생활규제 개혁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단통법· 도서정가제를 비롯해 대형마트 영업규제 등에 대한 논의가 중요하게 이뤄졌다. 토론 결과,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공휴일로 지정해야 하는 원칙이 폐기돼 대형마트도 평일에 휴업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 대도시와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새벽 배송이 활성화 되도록 대형마트 영업 제한 시간 온라인 배송도 허용된다. 정부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는 원칙을 폐기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 추진을 진행하겠다고 했다. 다만 법을 개정하려면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라, 당장의 적용은 어려운 상황이다. 국무조정실은 "정부는 국민 쇼핑 편의를 획기적으로 증진시키기 위해 의무휴업 공휴일지정 원칙을 삭제하는 내용의 유통법 개정을 추진해 의무휴업 평일 전환을 가속화 하는 한편, 대형마트 온라인 배송을 허용하는 유통법 개정안 통과를 위해 국회 협의를 지속해 새벽배송 가능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민생 토론회는 윤석열 대통령이 불참하면서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진행됐다. 2012년 제정된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국내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은 매달 둘째주·넷째 주 일요일에 의무 휴업해왔다. 또 밤 12시부터 오전 10시까지는 영업할 수 없다. 다만 기초단체장이 이해당사자와 합의할 경우 평일로 의무휴업일을 바꿀 수는 있었다. 앞서 소비자 편의성 저하와 전통시장 보호 취지 무색 등을 이유로 지난해 2월부터 대구시는 의무휴업일을 매월 둘째·넷째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변경했다. 청주시도 지난해 5월부터 의무휴업일을 수요일로 옮겼다. 최근 들어 서울시에서도 서초구·동대문구 등 주요 자치구가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 의무 휴업일 평일 전환을 결정한 바 있다. 성동구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바꾸기로 협의 중인 상태다.

2024.01.22 16:00최다래

[1분건강] 신장에 좋은 식습관을 알아보자

식이요법을 통한 만성 신부전 진행을 완화시켜야 한다는 전문가 주장이 나왔다. 몸에 필요하지 않은 노폐물과 수분을 내보내는 일을 하는 신장이 장기적으로 손상돼 발생하는 '만성 신부전'이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012년 13만7천3명에서 2022년 29만6천397명으로 10년 새 2배 이상의 만성신부전 환자가 진료를 받았다. 신장질환은 80% 이상 진행이 돼야 자각증상이 나타난다. 한번 손상이 되면 원래대로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조기 건강관리가 요구된다. 식이요법은 대표적인 만성 신부전 관리방법 가운데 하나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신장내과 천가영 과장에 따르면, 식사요법의 기본은 신장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신장을 통해 배설되는 몸 속 노폐물의 양을 줄이고 수분과 전해질의 정상 농도를 유지 시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요리를 할 때는 소금보다 간장으로 간을 맞추거나 싱겁게 먹도록 노력해야 한다. 식품 원료에 염분 성분을 확인하는 습관도 갖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열량이 부족하면 우리 몸은 자신의 단백질을 분해시켜 필요한 열량을 보충하려 한다. 때문에 사탕·꿀·젤리 등을 조금씩 자주 섭취해 열량을 보충해야 한다. 음식 조리 시에는 식물성 기름을 충분히 넣어 열량을 보강해야 한다. 단백질은 보통 권장량의 50%~60% 정도로 줄이는 것이 신장 기능의 지연을 막는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천가영 과장은 섭취량을 줄이는 것보다 우유·달걀·생선·고기 등 단백질 함량이 높은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권고한다. 단백 대사물질이 몸에 쌓여 독소로 작용하는 것을 막으면서도 만성 신부전에 동반되는 영양 부족현상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천 과장은 “근거 없는 민간요법이나 다른 사람들의 부정확한 충고를 믿고 자가 치료를 하는 경우 치료시기를 놓칠 뿐만 아니라 위험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도 있다”라며 “만성 신부전 환자의 식사는 반드시 전문의의 처방과 영양사의 지도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4.01.22 15:45김양균

저가 5G 요금제 개편 시동...통신사 매출 정체 불가피

KT가 월 3만원대 5G 요금제를 선보이면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1분기 이내로 유사한 요금제 신설을 검토하고 나섰다. 저가 구간 5G 요금 인하로 이어지는 만큼 통신업계의 무선사업 매출 성장에 제동이 걸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는 월 3만7천원에 데이터 4GB를 제공하는 5G 요금제를 내놨다. 이 요금제는 25% 약정할인 시 월 2만7천750원에 4GB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으로 기존 최저가 요금제보다 8천원 가량 인하 효과가 있다. 새 요금제가 도입되면서 저가 구간의 KT 5G 요금제는 선택폭도 넓어졌다. KT는 10GB(월 5만원), 14GB(5만5천원), 21GB(5만8천원) 요금제를 새롭게 만들고, 월 4만5천원, 5만5천원 요금제 데이터 제공량을 각각 7GB(기존 5GB), 14GB(기존 10GB)로 확대했다. KT는 저가 5G 요금제 금액 수준을 낮추면서 월 제공 데이터를 소진한 뒤 일정 속도로 지속해서 이용할 수 있는 안심 요금제와 남은 데이터를 이월해 쓸 수 있는 이월 요금제를 도입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에 대해 "인당 트래픽이 가장 많이 몰려 있는 구간 요금제가 세분화하면서, 그간 과도하게 높게 책정되던 가입자들의 요금제가 현실화돼 통신사 낙전수익이 크게 감소할 것"이라며 "올해 통신 3사 이동전화매출액 정체가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KT가 첫선을 보인 3만원대 5G 요금제는 지난해 말 정부에서 발표한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 대책 일환으로 추진됐다. 정부의 방침에 따라 추진되는 내용인 만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등 다른 통신사도 3월 내 관련 요금제 신설을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용자 편익과 만족도 제고를 최우선으로, 전략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측도 시장 상황을 반영해 요금제를 준비 중이다. 다만, 당장 저가 5G 요금제 경쟁이 심화하진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곽규태 순천향대 교수는 “이용자 후생 증진과 (요금제)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이라며 “3사가 차별화한 저가 5G 요금제로 경쟁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미 5G 서비스 보급률이 70%를 웃돈 상황이라, 저가 5G 요금제가 시장에 민감한 이슈로 작용하진 않을 것”이라며 “SK텔레콤, LG유플러스의 경우 경쟁 심화를 유발하는 대신, 알뜰폰 가입자 유출을 막기 위한 차원의 요금제를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22 15:42김성현

BMW 공장에 휴머노이드 로봇 투입

독일 자동차회사 BMW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스파르탄버그 공장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배치한다고 BGR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BMW는 이를 위해 로봇 스타트업 '피규어'(Figure)사가 제휴를 맺었다. 앞으로 BMW는 이 회사가 개발한 '피규어 1'을 공장에 배치할 예정이다. 피규어 1은 전기 동력으로 움직이는 키 1.6m, 무게 60kg의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20kg의 물건을 들어 올릴 수 있으며, 한번 충전하면 5시간 동안 작동한다. 현재 이 로봇은 단계적 공장 배치를 위해 훈련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몇 개월 안에 BMW 공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피규어 사는 작년 10월 최초로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개했고, 올해 초에는 인간의 음성 명령에 응답해 커피를 만들어 주는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회사 측은 로봇에 영상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커피를 만드는 방법을 학습시켰으며, 약 10시간 훈련 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스파르탄버그 공장은 BMW의 유일한 미국 기반 공장으로, 매일 약 1천500대의 X, XM시리즈 차량을 조립한다. 직원은 약 1만1천명에 달한다. 휴머노이드 로봇이 인간과 함께 작업하도록 공장에 투입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작년 10월 아마존은 애질리티 로보틱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디지트'를 미국 시애틀 남쪽에 위치한 아마존 로봇 연구 개발 시설에서 테스트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과학매체 뉴아틀라스는 아마존의 디지트 로봇 투입의 경우 아마존이 애질리티 로보틱스에 투자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관심이 반영된 것이라고 밝히며, 이번 BMW와 피규어 사의 제휴는 단순히 상업적인 제휴라고 평했다.

2024.01.22 15:40이정현

윤 대통령, 해촉 방심위원 자리에 여권 추천 문재완·이정옥 위촉

윤석열 대통령이 여권 추천 문재완·이정옥 위원을 22일 위촉했다. 이들은 최근 해촉된 야권 추천 김유진·옥시찬 방송통신심의위원 후임이 된다. 김유진 위원은 지난 3일 방심위 전체회의 안건 일부를 기자들에게 일부 공개했다는 이유로, 옥시찬 위원은 지난 9일 류희림 방심위원장의 셀프 민원 의혹을 제기하며 욕설을 해 해촉됐다. 그동안 5기 방심위 야권 추천 위원들과 여권 추천 위원들의 대립이 계속돼왔다. 류희림 방심위원장 가족과 지인이 방심위에 뉴스타파 보도와 관련한 민원을 넣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회의가 계속 파행되기도 했다. 문재완 신임 방심위원은 매일경제신문 기자·한국외대 법과대학 법학과 교수·동 대학 법학전문대학원 전임교수·방송문화진흥회 이사·헌법재판소 헌법연구위원·한국언론법학회 회장·국제방송교류재단 사장 등을 지냈다. 이정옥 신임 방심위원은 KBS에서 파리 특파원과 글로벌전략센터장 등을 지냈으며 한국방송협회 사무총장·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 광고분쟁조정위원회 조정위원 등을 역임했다. 윤 대통령이 여권 추천 위원들을 위촉하면서 방심위 구도는 여야 6대 1로 바뀌었다. 야권 추천 위원은 윤성옥 위원 1명만 남았다. 다만 윤성옥 위원이 디지털성범죄 심의를 제외한 전체회의 참석과 모든 심의 활동 중단을 선언하면서 사실상 6대 0인 상태나 다름없다. 방심위는 총 9명이 정원이다. 방심위원은 임기가 3년이며 관련 법률에 따라 대통령, 국회의장,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각 3인을 추천한다.

2024.01.22 15:37안희정

두들린 '그리팅', 지난 해 3천300곳 새 고객 유치

두들린(대표 이태규)은 2023년 데이터를 종합해 분석한 결과, 기업용 채용 관리 솔루션 '그리팅'의 한 해 신규 유입 고객사가 3천300여곳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리팅은 기업이 채용 공고 게시부터 합격 통보에 이르는 채용의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노코드 채용 사이트 제작 ▲이력서 통합 관리 ▲지원자 협업 평가 ▲간편한 면접 일정 조율 ▲이메일 템플릿과 알림톡을 이용한 합격·불합격 통보 등 기업의 성공적인 채용을 위한 모든 기능을 제공한다. 기업들은 그리팅을 이용해 단계별 채용 전략을 손쉽게 이행할 수 있고, 더욱 빠르고 원활하게 원하는 인재를 영입할 수 있다. 2021년 7월 정식 출시한 그리팅은 약 2년 5개월간 6천곳 이상의 고객사를 유치했다. 그중 2023년 한 해 동안에만 3천300곳 이상의 고객사를 유치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1년과 2022년에는 다수의 스타트업이 빠르게 그리팅을 도입했다면 2023년에는 LG디스플레이, KB증권, SSG닷컴 등 대기업 및 중견기업의 그리팅 도입이 크게 늘었다. 수시 채용 트렌드가 전방위적으로 확대되면서 규모가 큰 기업일수록 공개 채용과 수시 채용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솔루션 도입에 대한 필요성이 커진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신규 고객사가 늘어난 만큼 다른 지표들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2023년 한 해 그리팅을 통해 기업에 지원한 지원자 수는 98만명에 육박했다. 이는 2022년 35만건 대비 63만건가량이 증가한 수치다. 그리팅은 여러 채용 플랫폼을 통해 지원한 이력서가 그리팅으로 통합 접수되도록 하고 있는데, 2023년에는 진학사 캐치, 잡플래닛과의 서비스 연동을 통해 기업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캐치와는 채용 공고를 연동해 그리팅에서 생성한 채용 공고가 자동으로 캐치에 등록되게 했으며, 잡플래닛과는 채용 공고 연동에 더해 잡플래닛에서 접수한 이력서가 자동으로 그리팅에 등록되도록 했다. 그리팅을 통해 남긴 지원가 평가 수도 1년 동안 70만개 이상을 기록해 전년 30만건 대비 크게 상승했다. 그리팅은 여러 채용 담당자가 한 화면에서 서로의 평가를 빠르게 확인하고 기록할 수 있도록 해 효율적인 협업 평가를 돕는다. 컬처핏, 잠재력, 실무 능력 등 채용 요건에 맞게 항목별로 지원자를 평가할 수 있으며, 평가한 내용은 점수로 환산돼 자동으로 평균값을 계산해준다. 그리팅의 노코드 채용 사이트 제작 서비스를 이용해 만들어진 채용 사이트는 누적으로 4천200개를 넘어섰다. 2022년 2월 처음 선보인 그리팅의 채용 사이트 제작 서비스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채용 브랜딩을 돕는다. 코딩이 필요 없어 개발 지식이 없는 인사 담당자도 쉽게 만들 수 있으며, 기업의 ▲인재상 ▲기업 문화와 복지 ▲팀 문화 등을 알리는 소통창구의 역할을 해 지원자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카카오게임즈, KB증권, 야놀자 등 기업이 그리팅으로 채용 사이트를 제작해 운영하고 있다. 올 한 해 그리팅은 더 많은 고객사를 확보하고 지원자 경험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기능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먼저, 지원자 회원가입/로그인 기능을 개발해 지원자들이 작성한 이력서를 임시저장하고 제출 후에도 확인할 수 있게 돕는다. 또 대기업의 경우, 한 번에 여러 직군을 채용하는 일이 많은 만큼 한 공고에서 여러 직군을 모집할 수 있도록 기능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기업별로 이력서 양식에 대한 수요가 다양한 점을 반영해 원하는 대로 이력서 항목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그리팅은 앞으로도 채용 관리 분야에 존재하는 무수한 페인 포인트를 적극 해결함으로써 구직자들의 긍정적인 지원자 경험을 창출하고, 기업들의 채용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태규 두들린 대표는 "2023년 채용 시장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리팅은 기업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하며 한 번 더 가파른 지표를 만들었다. SaaS의 연간반복매출을 의미하는 ARR은 5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38% 신장했다"며 "앞으로 채용공정화법 등 채용 시장에는 더 많은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그리팅은 사업을 다각도로 발전시켜 채용 문화의 바람직한 변화를 이끌고 기업과 지원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시장을 형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22 15:35백봉삼

HD한국조선해양, 암모니아 운반선 3척 수주…4911억원 규모

HD현대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이 최근 중남미 소재 선사와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3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총 수주 금액은 약 4천911억원 규모다. 선박은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8년 6월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이 올해 체결한 수주량은 총 32척, 30억 달러로 올해 목표치인 135억 달러 중 22%를 달성했다. 이 가운데 VLAC도 11척에 달한다. 암모니아는 연소 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차세대 친환경 연료다. 이를 실어나를 수 있는 선박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2024.01.22 15:31신영빈

폴라리스쓰리디, 호텔페어서 배달로봇 '이리온' 선봬

서빙로봇 전문기업 폴라리스쓰리디는 오는 24~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호텔페어'에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배달로봇 '이리온'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다층 이동 AI 자율주행 딜리버리 로봇이다. 호텔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인건비를 줄여주고, 단순 노동을 대신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 딜리버리 로봇 '이리온'은 엘리베이터, 스피드 게이트 등과 연동한 모델 외에도 AI 로봇팔을 탑재해 엘리베이터 버튼을 스스로 조작하는 비연동형으로도 제공한다. 로봇은 호텔 비품과 생수, 수건, 어메니티 등 단순 객실 서비스를 대신 처리할 수 있다. 대부분 고급 호텔에 입주 중인 편의점, 카페, 뷔페 등 POS와 연동해 주문이 들어오면 로봇이 직접 객실로 배달하는 배송 서비스도 구현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배달 수수료로 추가 수익화가 가능하며, 저녁 늦은 시간 발생하는 야식, 룸서비스 등 객실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다. 사전 예약 월 렌탈료는 99만원이다. 호텔페어에서 1대 계약 시 서빙로봇 1대를 추가로 제공한다. 공식 제품 출시 전 호텔에서 실증 테스트(PoC)를 우선 진행 시 추가 혜택도 준다. 폴라리스쓰리디 관계자는 "호텔 별 맞춤으로 저비용 고효율 로봇 활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폴라리스쓰리디는 앞서 자율주행 서빙로봇 이리온을 라한호텔, 대구 호텔수성, 고메스퀘어 등에 납품하고 효율성을 검증한 바 있다.

2024.01.22 15:17신영빈

아이디언스, 표적 치료 항암제 후보물질 임상 1상서 효과성 확인

아이디언스 자사 표적 치료 항암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시험 제1상에서 효과성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 18일(현지시각) 열린 미국 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ASCO GI 2024)에서 '베나다파립(Venadaparib)' 임상시험 제1상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 '베나다파립'은 '파프(PARP, Poly ADP-ribose polymerase)' 저해 기전을 가진 표적 치료 항암제 신약 후보물질이다. 임상 1상은 위암 3차 및 4차 치료 환자 1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임상 구성은 '베나다파립'과 화학 요법 항암제인 '이리노테칸' 조합의 병용 요법 시행이었다. 임상 결과, 객관적 반응률(ORR)이 36.4%로 나타났다. 무진행 생존 기간 중간값(mPFS)은 5.6개월로 확인됐다. 항암 치료의 표지자 역할을 하는 상동재조합결핍(HRD)을 가진 위암 환자군 5명은 ORR이 60%로 상대적으로 더욱 높게 나타났다. 객관적 반응률(ORR)이란, 사전에 정의된 최소한의 기간 동안 일정량 이상의 종양 감소를 보인 환자의 비율을 말한다. 무진행 생존 기간 중간값(mPFS)은 암이 추가적으로 진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환자가 생존한 기간의 중간값이다. 회사 관계자는 “베나다파립 병용 요법이 기존의 표준 치료제 대비 높은 ORR과 mPFS는 물론, HRD 위암이나 HER2 양성 및 음성 위암에도 효과를 보였다”며 “활용 범위가 넓은 치료법으로서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회사는 내년 임상 2/3상에 진입한다는 목표다. 빠른 상업화를 위해 신속 심사 및 승인 제도 활용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이디언스는 일동홀딩스의 신약 개발 계열사다.

2024.01.22 15:14김양균

슈퍼박스, 모바일 방치형RPG '히어로 원정대' 출시

슈퍼박스(대표 조형우)는 디제너레이션엑스(대표 정재상)가 개발한 모바일 수집 방치형RPG '히어로 원정대(Hero KingDom)'를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하고,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히어로 원정대'는 가장 캐주얼하고 쉬운 방치형 RPG를 표방하는 신작이다. 누구나 쉽게 이해되는 쉬운 패턴, 언제든 성장하는 방치형 RPG의 보편적 특징을 기본으로 삼은 이 게임은 판타지 세계를 무대로 한다. 각기 다른 직업과 컨셉의 28종 오리지널 캐릭터를 만날 수 있으며, 각 캐릭터는 등급별 스킨이 적용됐다. 히어로, 장비, 전술을 뽑고 키우며 세트와 조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까지, 컬렉션을 완성해가는 과정을 즐기도록 설계됐다. 특히 기존 픽셀 아트보다 깊이 있는 독자적인 2D 그래픽 스타일로 구현되어 수집욕을 자극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조형우 슈퍼박스 대표는 “히어로 원정대의 글로벌 런칭 소식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 히어로 원정대는 여러 컬렉션 요소들로 수집 본연의 재미를 기대할 수 있으면서 마을 발전과 여러 도전 과제들로 성장 체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며 “방치형 RPG 장점을 도입하면서 해당 장르를 경험하지 못한 유저들도 쉽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게임”이라고 소개했다. 슈퍼박스는 '히어로 원정대' 출시를 기념하여 접속한 이용자 전원에게 2만 다이아, 일정 스테이지 돌파 시 1천 히어로 소환 재화 등 인게임 아이템을 푸짐하게 선물한다.

2024.01.22 15:02이도원

섬세이, CES서 관람객 3천명 맞아…"글로벌 진출 가속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섬세이가 1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4' 전시를 발판 삼아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섬세이는 올해 처음 CES에 참가했다. 베네시안 엑스포홀 내 테크웨스트관에 마련된 섬세이 부스에 관람객 약 3천 명이 방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섬세이는 관람객들이 제품과 브랜드 철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형 부스를 꾸렸다. 부스보다 높은 6m 높이 나무를 설치해 눈길을 모았다. 부스에 들어선 관람객들은 자연의 모습을 구현한 동굴, 바다, 숲 부스를 맨발로 체험하고 섬세이 제품을 살펴봤다. 바디 드라이어 '에어샤워'와 올해 출시를 앞둔 산소발생기 '인더포레스트'가 전시됐다. 섬세이는 이번 CES 참가를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창혁 섬세이 대표는 "자연을 기술로 구현한다는 섬세이의 철학이 전 세계적인 공감을 끌어낼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해외 고객 확보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섬세이 주력 상품인 '에어샤워'는 출시 2년 만에 시그니엘, 그랜드 워커힐 등 국내 랜드마크 호텔에 비치됐다.

2024.01.22 15:01신영빈

혼다, 신형 어코드 앰버서더로 양재진 원장·임윤선 변호사 선정

혼다코리아(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진과 변호사 임윤선을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의 앰버서더로 새롭게 선정하고 차량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부터 방송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의 매력을 전파하고, 혼다코리아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양재진 원장은 현재 마인드카페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으로, tvN '어쩌다 어른', SBS '동상이몽', 채널A '닥터 지바고' 등 다수의 TV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현재 구독자 62만명의 인기 유튜브 채널 '양브로의 정신세계'를 운영하며 대중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임윤선 변호사는 현재 법무법인 민 소속 변호사로, tvN '더 지니어스'에 출연하며 뛰어난 언변과 리더십으로 이름을 알린 이후 KBS1 '역사저널 그날', TV조선 '강적들', SBS Biz '임윤선의 블루베리' 등 다수의 시사교양 및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지난해 11월에 11세대 완전변경모델로 출시됐다. 새로운 디자인에 다이내믹 퍼포먼스를 강화한 4세대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사용자 중심의 프리미엄 편의 사양과 업그레이드된 혼다 센싱과 첨단 10 에어백 시스템 등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까지 갖췄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양재진 원장과 임윤선 변호사는 전문직업인이나 방송 분야에도 진출하며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다”며 “이들의 지적이고 세련된 이미지가 세단의 본질을 갖추고 지난 50년간 사랑받아온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를 잘 대변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혼다코리아는 '혼다 앰버서더 프로그램(Honda Ambassador Program)'의 일환으로 배우 송진우, LG트윈스 오지환 선수, KLPGA 정윤지 프로 등 차종 별로 다양한 영역의 인물을 홍보대사로 선정해 활발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4.01.22 14:53김재성

라이엇게임즈, 2024 발로란트 e스포츠 대회 진행 방식 공개

라이엇게임즈가 2024년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발로란트 이스포츠 로드맵을 공개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22일 2024 시즌 발로란트 이스포츠의 로드맵을 발표했다. 올해 발로란트 이스포츠는 국제 리그-퍼시픽(아시아태평양), 아메리카스(미주), EMEA(유럽/중동/아프리카)-별로 2023 시즌에 승격한 팀을 포함한 각 11개 팀과 올해 새롭게 추가된 중국 지역 리그인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차이나의 11개 팀이 합류하면서 2023년보다 더 많은 팀이 참가하도록 확장됐다. 각 팀들은 올해 첫 대회인 VCT 킥오프를 시작으로, 국제 리그 스테이지와 국제 대회인 마스터스를 거쳐 발로란트 이스포츠 최고 권위의 대회인 챔피언스에 참가해 세계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2024 시즌의 국제 리그 스테이지와 마스터스는 연간 2회 개최된다. VCT 킥오프 대회는 권역별로 시작일이 다르다. 한국 팀이 포함된 VCT 퍼시픽의 킥오프 대회는 오는 2월 17일에 개막하며 지난해 승격한 블리드 이스포츠(말레이시아/싱가포르)를 포함, 11개 팀이 참가한다. 킥오프 대회는 그룹 스테이지와 플레이-인 스테이지, 플레이오프 등 총 3개의 스테이지로 이뤄져 있다. 11개 팀은 지난해 거둔 성적을 기준으로 시드를 배정받고 시드에 따라 3개 조로 나뉘어 3전 2선승제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치러지는 그룹 스테이지에 돌입한다. 각 그룹의 2개 조는 네 팀으로, 나머지 1개 조는 세 팀으로 구성된다. 2023 발로란트 챔피언스에서 가장 높은 성적을 거둔 각 권역의 1위 팀은 세 팀으로 구성된 조에 배정되며 부전승으로 2라운드에 먼저 진출한다. 각 조에서 1위를 차지한 세 팀은 플레이오프 스테이지에 오르며, 2위를 기록한 세 팀은 플레이-인 스테이지로 향한다.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경기를 치르는 3개 팀은 싱글 라운드 로빈 형식으로 대결을 펼치며 이 중 1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플레이오프 스테이지는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기서 승리해 결승전에 오른 두 팀은 2024년 첫 국제 대회인 발로란트 마스터스 마드리드 직행 티켓을 손에 넣고 우승한 팀은 마스터스 시드 배정 시 혜택이 주어진다. 2024년 발로란트 이스포츠의 가장 큰 변경점은 챔피언십 포인트 제도의 도입이다. 4개 권역에서 열리는 국제 리그와 킥오프, 마스터스 등 국제 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챔피언십 포인트가 팀에 주어진다. 높은 점수를 획득한 각 국제 리그의 상위권 팀들에게 챔피언스에 진출할 자격이 주어진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통해 시즌 전반에 걸친 팀 성적을 평가하고 한 시즌 동안 각 팀의 꾸준함을 확인할 수 있다. 권역별로 진행되는 킥오프 대회와 마스터스, 국제 리그 스테이지1, 스테이지2를 우승한 팀은 각각 챔피언십 포인트 3점을 획득하며 스테이지1과 2에서 승리할 때마다 1점을 얻는다. 국제 리그 스테이지1과 2에 참가하는 팀은 각각 10번의 정규 리그 경기를 치르며, 각 스테이지 플레이오프의 1번과 2번 시드가 부전승으로 2라운드에 진출할 경우에도 1점을 얻을 수 있다. 마스터스 마드리드 이후 진행되는 스테이지1은 4월부터 5월 초까지 진행되며, 각 리그 상위 3개 팀은 다음 국제 대회인 마스터스 상하이 진출권을 확보한다. 스테이지2는 마스터스 상하이 이후 즉시 시작되며 지역별 4개 팀이 발로란트 챔피언스 진출권을 얻을 수 있다. 스테이지2 플레이오프 우승 팀은 국제 리그 챔피언에 등극해 해당 권역의 1번 시드로, 2위와 3위는 각각 2번, 3번 시드로 챔피언스에 진출한다. 마지막 네 번째 자리는 챔피언십 포인트로 결정된다. 챔피언스에는 권역별 네 팀씩,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2024.01.22 14:48강한결

'전기비행기' 토프모빌리티, 프랑스 AAM 기술 협력 모색

전기비행기 스타트업 토프모빌리티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프랑스 경제재정부에서 지난 16~17일 주최하는 제8차 2024년도 한-불 신산업협력포럼에 미래항공모빌리티 대표기업으로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포럼은 녹색산업과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한-불 양국간의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승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과 또마 꾸르브 프랑스 경제재정부 기업총국장을 비롯한 양국 정부 관계자 및 산학연 관계자 약 20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포럼은 차세대 모빌리티, 전기차 배터리, 저탄소 부품 등 6개 분야로 이뤄졌다. 양국 공동 연구개발(R&D) 성과를 공유하고 산학연 간 협력과제 발굴·글로벌 파트너를 탐색하기 위해 토프를 포함한 참여 기업들의 발표가 진행됐다. 토프는 친환경 전기비행기를 도입해 운항을 준비하고 있는 항공사다. 지난해 7월 설립 후 피피스트렐(Pipistrel), 다이아몬드 에어크래프트(Diamond Aircraft) 등 전기비행기 제조사·충전기 제작사와 다양한 글로벌 기술 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차세대 모빌리티 및 배터리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포럼에 참가했다. 토프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프랑스 내 미래항공모빌리티(AAM) 관련 신규 협력을 유치할 계획이다. 프랑스는 지속가능한 항공산업 선도국가로서 작년 5월 기차로 2시간 반 내에 이동 가능한 항공 노선을 폐지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오승철 산업기반실장은 이날 축사에서 첨단기술 및 공급망 연대의 핵심파트너로서 양국 간 협력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찬영 토프 대표는 "전기비행기는 향후 잠재성이 큰 산업"이라며 "한국에서 생태계 구축을 비롯해 프랑스의 항공분야 선진 기술과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1.22 14:37신영빈

정부, 국산 석유제품 블렌딩 수출시장 개척

산업통상자원부는 관세청·국세청과 제도개선 협력을 통해 그동안 복잡한 규정과 세금 문제 등으로 진행하지 못한 국산 석유제품의 블렌딩(혼합제조) 수출이 가능해졌다고 22일 밝혔다. 산업부와 관세청은 각각 석유 수입부과금과 관세 관련 고시를 개정해 22일부터 시행한다. 국세청은 개정된 부가가치세 관련 고시를 4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관세청은 '종합보세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고시'를 국세청은 '영세율적용사업자가 제출할 영세율적용 첨부서류 지정 고시'를 산업부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의 수입·판매부과금의 징수, 징수유예 및 환급에 관한 고시'를 개정했다. 국제석유중계업자(Oil-Trader)는 세계 각국에서 구매한 석유제품을 울산·여수 등 오일탱크(종합보세구역)에 보관하면서, 최종 소비국의 품질기준에 맞춰 블렌딩 후 판매하는 국제거래를 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 정유사는 국산 석유제품이 블렌딩될 경우 원유 수입 시 납부한 석유수입부과금을 환급받을 수 없었고, 부가가치세 환급도 지연되는 등 각종 세금과 부과금 문제가 있어 국산 석유제품을 블렌딩 목적으로는 공급할 수 없었다. 산업부 관계자는 “국제석유중계업자는 국내 정유사에서 구매한 국산 석유제품을 모두 싱가포르 등 외국으로 운송해 블렌딩하고, 국내 오일탱크에서는 일본·중국 등에서 반입한 외국산 석유제품만 블렌딩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관세청·국세청 등 관계부처와 각 부처에 흩어져있는 제도개선을 이끌어냄으로써 국내 오일탱크(종합보세구역)에서 국산 석유제품도 블렌딩할 수 있게 했다. 산업부는 국산 석유제품이 블렌딩을 거쳐 수출될 목적으로 종합보세구역에 공급되는 것을 수출에 준하는 것으로 해석해 정유사가 곧바로 석유수입부과금 환급을 신청할 수 있도록 석유수입부과금 환급 고시를 개정했다. 관세청은 종합보세구역에서 석유제품을 블렌딩 후 수출하는 세부절차를 관련 고시에 마련해 종합보세구역에 반입하는 시점에 정유사가 원유 수입 시 납부한 관세를 환급받을 수 있게 했다. 국세청도 국제석유중계업자에게 판매된 석유제품이 종합보세구역에 반입되는 시점에 반입확인서로 부가가치세를 환급받을 수 있도록 부가가치세 영세율 고시를 개정했다. 산업부는 이번 제도개선으로 국내 오일탱크(종합보세구역)에서 블렌딩을 위한 국산 석유제품 수요가 증가함으로써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싱가포르 등 해외 오일탱크에서 블렌딩되던 물량을 국내에 가져올 수 있어 오일탱크 임대료 상승, 물품취급료·보관료 증가 등 오일탱크 업계에 연간 495억원의 매출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

2024.01.22 14:29주문정

해긴 데미안 전기, '킹 아서' 업데이트

해긴(대표 이영일)은 22일 모바일 RPG '데미안 전기:시간의 해적단(데미안 전기)'기 영웅 최고 레벨 확장 및 신규 영웅 '킹 아서'와 새로운 콘텐츠 '시간 원정대' 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등장한 킹 아서는 수호자들의 나라 엘리시온 소속의 영웅으로, 성검 엑스칼리버를 계승한 차기 엘리시온의 왕으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킹 아서'는 검과 방패를 활용한 근거리 공격형 캐릭터로, 자신을 포함한 아군 전체의 공격 속도를 상승시키고, 특정 범위내 적을 연속으로 공격하고 대상자에게 부여된 버프 효과를 모두 제거하는 스킬을 보유했다. 특히 검을 휘둘러 특정 범위 내 적에게 큰 피해를 주고, 남은 생명력이 가장 적은 상대에게 추가 데미지를 입히며 피격된 모든 적을 넉다운 시키는 궁극기는 전장의 흐름을 한 번에 바꿀 수 있어 일반 전투뿐 아니라 PvP 콘텐츠에서도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데미안 전기'의 최고 레벨이 최대 500으로 상향되며, 기존 최고 레벨인 400을 달성한 영웅 5명 존재 시 레벨업이 아닌 링크된 영웅 전체의 레벨을 손쉽게 증가시키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이와 함께 신규 콘텐츠 시간 원정대도 공개됐다. '시간 원정대'는 7일간 진행되는 주간 콘텐츠로, 총 30개의 고난이도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대 25명의 영웅을 선택해 도전할 수 있다. 각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골드, 고급 장비 강화제, 연대기 문장 등의 보상과 함께, '시간 원정대'가 진행되는 총 7일간 달성한 최종 단계에 따라 신화 장비 강화에 필요한 T1~4 연마제, 자원 상자 등의 풍성한 보상을 추가로 제공한다. 한편, '데미안 전기'에서는 신규 영웅 '킹 아서'의 출시를 기념해 7일간 게임에 접속만 해도 유료 재화인 보석 총 2천500개와 '킹 아서' 캐릭터를 총 2회 획득할 수 있는 출석 이벤트가 진행된다.

2024.01.22 14:24강한결

가트너 "올해 세계 IT 지출 전년 대비 6.8% 성장 전망”

작년 큰 주목을 받았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이 당장 기업의 대규모 IT 지출로 이어지진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가트너는 올해 전 세계 IT 지출이 작년보다 6.8% 증가한 5조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22일 발표했다. 이는 이전 분기에 예측한 성장률인 8%보다 낮아진 수치다. 가트너는 작년에 생성형 AI가 큰 기대를 받았지만 단기적인 IT 지출 성장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가트너의 수석 VP 애널리스트인 존 데이비드 러브록은 “생성형 AI는 모든 것을 변화시키지만, 우리가 이미 경험한 IoT, 블록체인 및 기타 대형 트렌드와 마찬가지로 IT 지출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전망”이라며 “2024년은 조직이 생성형 AI를 어떻게 사용할지 계획하는 데 실질적인 투자를 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IT 지출은 수익성, 노동력과 같이 보다 전통적인 힘에 의해 주도되는 반면, 지속적인 변화 피로의 영향으로 인해 주춤할 것"이라고 밝혔다. IT 서비스 부문은 2024년에도 성장세를 이어가며 IT 지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전망이다. 올해 IT 서비스 지출은 작년보다 8.7% 증가한 총 1조 5천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그 요인은 주로 기업이 조직 효율성 및 최적화 프로젝트에 투자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투자는 지금과 같은 경제 불확실성이 큰 시기에 매우 중요하다. 러브록 애널리스트는 “소비자들의 디바이스 및 통신 서비스 채택률은 10여년 전부터 정체되어 있다”며 “소비자 지출 수준은 주로 가격 변화와 교체 주기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성장이 더딜 수밖에 없어,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에 추월당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IT가 백오피스에서 프론트 오피스로 넘어와 수익을 창출하게 된 것처럼, 기업들은 계속해서 더 다양한 기술 사용처를 찾고 있다”며 “기업에서 기술을 어떻게, 어디에 사용할지 여부를 안정적으로 확립하기 전까지 기업 IT 지출에 정체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한국 내 IT 지출은 전년 대비 4.8% 증가한 109조 6천929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3년 전체 IT 지출 증가율은 3.3%로, 2022년에 대비 0.3% 증가에 그쳤다. 이는 주로 CIO들의 변화 피로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는데, 2024년에는 모멘텀을 회복해 전체 IT 지출이 6.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2024년에도 변화 피로로 인해 전반적인 IT 지출 환경이 다소 제약을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변화 피로는 CIO의 변화 저항 즉, 새로운 계약 체결이나 장기적인 이니셔티브 추진 또는 새로운 기술 파트너와의 협력을 주저하는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다. 가트너는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시작하려면 CIO에게 더 높은 수준의 리스크 완화 방안이나 결과에 대한 확신이 필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4.01.22 14:17김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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