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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 'SW 아너스 어워드' 공로상 수상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이하 영림원) 대표가 '제3회 소프트웨어 아너스 어워드(SW Honors Award)'에서 공로상과 공로패를 수상했다. 영림원은 전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회장 등 협회 회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진행됐다고 23일 밝혔다. KOSA가 주관하는 SW 아너스 어워드는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소프트웨어인의 명예와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됐다. 매년 협회 임원사를 대상으로 후보자를 추천받아 협회 산하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권영범 영림원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에 대한 애정과 발전을 위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기업경영의 핵심 솔루션인 ERP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산업 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 및 공급함으로써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2024.02.23 10:42이한얼

엡손, WWF 어스아워에 국제 기업 파트너로 동참

엡손이 세계자연기금(WWF) 주최 '어스아워' 국제 기업 파트너로 참여해 탄소중립과 환경 문제 중요성을 일반 시민에 알린다. 어스아워는 WWF가 2007년부터 시작한 글로벌 환경 캠페인이다. 매년 3월 말 한 시간 동안 모든 조명을 꺼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현재 190개 이상 국가와 지역의 개인, 기업, 기관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어스아워는 오는 3월 23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가량 진행 예정이다. 엡손은 어스아워 프로그램 첫 국제 기업 파트너로 '에너지 절약, 지구를 지키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캠페인 동참을 유도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엡손은 캠페인 전용 웹사이트에서 일상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행동을 소개하고 탄소중립과 환경 문제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엡손 세계 현지법인 오프라인 홍보 부스를 통해 어스아워 동참을 요청한다. 한국엡손은 오는 3월 초 어스아워와의 협력 내용을 발표하는 세미나를 개최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와 풍요로운 사회를 향한 엡손의 친환경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한다. 후지이 시게오 한국엡손 대표는 "엡손은 어스아워 캠페인의 첫 번째 국제 파트너로 기후변화와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우리의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02.23 10:41권봉석

휴롬, 日 건강 박람회서 착즙기 선봬

휴롬은 지난 20~22일까지 일본 도쿄 빅 사이트에서 개최된 일본 최대 건강 산업 전시인 '건강 박람회 2024'에 참가해 일본 시장에서 신제품 H410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42회를 맞이하는 '건강 박람회 2024'는 건강 관련 기업 500여곳이 참가해 다양한 제품·서비스를 선보이는 대규모 박람회다. 휴롬은 전시 부스에서 일본 시장에서 출시 예정인 신제품 착즙기 H410과 휴롬의 스테디셀러 착즙기 H400 등을 선보이고 저속 착즙 기술력을 소개했다. 또 방문객을 대상으로 착즙 시연과 주스 시음도 제공했다. 휴롬은 올해 일본 현지 법인을 중심으로 건강에 관심이 높은 일본 소비자를 대상으로 건강 마케팅을 강화하고 B2B 채널을 전략적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건강 박람회 참가를 통해 일본 소비자분들과 휴롬의 핵심 가치인 '건강'에 대해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며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전시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객 접점에서의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2.23 10:36신영빈

KTL, AI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신뢰성 확보 나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원장 김세종)은 인공지능(AI) 신뢰성을 확보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트레인 글로벌이 주최한 '제1차 TRAIN 글로벌 심포지엄'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뢰할 수 있는 AI를 위한 아시아 연대, 정보 교류의 힘'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국내외 정부·공공기관, AI 관련 기업·협회·단체를 비롯한 법조계와 학계 관계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TRAIN은 '신뢰할 수 있는 AI 국제연대(TRustworthy AI International Network)'의 약자로 AI 신뢰성 확보·강화와 AI 기술규제 공동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해 설립됐다. 현재 대한민국·베트남·태국·중국이 창립회원 국가로 활동 중이다. 심포지엄에서는 AI 신뢰성 기술 진단 모델과 사례, 각국 AI 교육 로드맵, AI 표준개발 현황, 아시아 국가 AI 신뢰성 정책 등 AI 기술과 교육, 법·제도·정책 정보를 공유했다. 기술 세션 부문에서 KTL 산업지능화기술센터 안선호 팀장은 AI 적합성 평가를 위한 국제표준(ISO/IEC JTC 1 SC42) 개발 현황과 유럽연합(EU) AI 규제법, 미국 AI 행정명령 등 급변하는 대외 환경 속에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EU는 지난해 12월 세계 최초로 'AI 규제' 법안에 합의해 오는 6월부터 시행한다. 자율주행차·의료 장비 등 '고위험 AI' 기술을 탑재한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기 전에 엄격한 안전 테스트를 거칠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 권종원 KTL 산업지능화기술센터장은 “최근 AI를 접목한 제품·서비스가 급증함에 따라 AI 신뢰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국제표준에 기반한 적합성평가(인증·심사 등)체계가 마련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KTL은 AI 시험서비스를 확대하고 AI 신뢰성 분야 국제표준화를 선도하며 정부 산업 디지털 전환 정책을 적극 뒷받침하고 국내 AI 기업이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L은 AI 접목 제품·서비스가 급증함에 따라 수출 제품 AI 신뢰성 검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 디지털 전환 적합성 인증체계 마련과 실증 기반을 2026년까지 충남 아산시에 구축할 계획이다. AI 표준 가이드 제작을 통해 AI 기술개발 단계부터 신뢰성 확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고, 종합기술 컨설팅·교육을 제공해 국내 기업의 실질적인 애로가 해소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KTL은 지난해 6월 국내 AI 공급 기업의 수출 지원 강화를 위해 '산업AI국제인증 포럼'을 발족, 세계 통용 가능한 산업 AI 인증체계를 마련했다.

2024.02.23 10:36주문정

머니투데이, 사장에 강호병 뉴시스 대표 선임

머니투데이는 사장에 강호병 뉴시스 대표(60)를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정희경 대표는 고문직을 맡게 된다. 강호병 신임 사장은 마산 중앙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2000년 머니투데이에 입사, ▲금융·증권부장 ▲뉴욕특파원 ▲산업2부장 등을 거쳤다. 2013년부터는 뉴스1에서 ▲경제부장 ▲산업1부부국장 ▲편집국장 ▲전무이사를 지낸 후 지난해 1월 뉴시스로 옮겨 대표를 역임했다.

2024.02.23 10:35백봉삼

트위니, 공공기관 5곳에 자율주행 로봇 공급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트위니가 공공기관에 자율주행 물류 이송 로봇을 공급하면서 공공시장 매출 확대에 나섰다. 트위니는 조달청 주관 혁신제품 시범 구매사업을 통해 국립중앙과학관을 포함한 5개 공공기관에 자율주행 물류 이송 로봇 '나르고60'을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공급한 기관은 공군사관학교, 국립중앙과학관, 세종시립도서관, 한국우편사업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다. 국립중앙과학관 제품에는 거대언어모델(LLM) 기술을 추가해 간단한 대화도 가능하다. 트위니 나르고60은 최대 60㎏ 무게의 물품을 나를 수 있는 자율주행 로봇이다. 스스로 위치를 추정해 움직이는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해 마커, 비컨과 같은 별도 인프라를 구축하지 않아도 목적지를 찾아갈 수 있다. 지난해 4월 조달청 혁신제품에 지정돼 오는 2026년 4월까지 공공기관과 수의계약을 통해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 트위니 관계자는 "이번 공급을 통해 향후 여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트위니가 개발한 로봇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됐다"며 "영업력을 강화해 공공시장 제품 판로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3 10:27신영빈

하나금융그룹, 새 광고모델로 임영웅

하나금융그룹은 대한민국 모든 세대를 사로잡은 목소리의 주인공인 가수 임영웅을 그룹의 새 광고모델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나금융과 임영웅이 함께하는 첫 광고는 하나은행의 '자산관리의 영웅은 하나'로, 이달부터 TV·유튜브·디지털 채널 등을 통해 눈과 귀가 즐거운 광고 영상을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하나금융그룹은 그룹 명동 사옥과 한남동 사옥 등 건물 외부에 설치하는 특대형 현수막과 영업점에 배포되는 임영웅 입간판 등 다양한 광고물들을 곳곳에 배치해 하나금융그룹과 가수 임영웅의 만남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기존 광고모델인 손흥민 선수의 건강하고 활기찬 이미지에 가수 임영웅의 선하고 따스한 이미지가 더해지며, 그룹에 대한 높은 브랜드 친밀도가 전 세대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2.23 10:22손희연

LPK로보틱스, HD현대로보와 용접로봇 개발 나서

산업용 로봇 전문기업 LPK로보틱스가 HD현대로보틱스와 용접 솔루션 공동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이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CSP)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우선 HD현대로보틱스의 산업용 로봇 기술과 LPK로보틱스의 용접 분야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내 용접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최적의 로봇 솔루션을 개발한다. 국내 용접 시장을 성장시키고 양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 HD현대로보틱스는 특정 분야 기술력과 전문성을 보유한 로봇 기업과 중장기 파트너십을 통해 공동으로 시장을 개발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한다. LPK로보틱스 관계자는 "작년 말부터 HD현대로보틱스 출신 김동혁 연구소장과 최영식 상무 등 로봇시장 전문가를 영입했다"며 "단계적으로 로보틱스 기술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로봇 솔루션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는 동시에 사업 분야를 다각화하는 전략을 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LPK로보틱스는 창립 20주년을 맞는 국내 대표적 산업용 로봇 전문기업이다.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반도체 등 최첨단 산업을 대상으로 국내는 물론 중국, 베트남 등 국내외 주요 시장에 대해 직교·리니어로봇과 정밀스테이지, 협동·다관절 로봇 및 로봇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HD현대로보틱스는 산업용 다관절 로봇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로봇은 물론, 공장자동화, 엔지니어링, A/S 전분야에 대한 사업을 운영 중이며, 최근에는 서비스로봇 영역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2024.02.23 10:17신영빈

"통신사 통화기록도 털렸다"…中, 외국 정부·기업 잇단 해킹

중국 당국이 민간 기업에 의뢰해 여러 외국 정부와 기관을 해킹하고 자국민을 감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대만 병원의 의료 기록, 카자흐스탄 통신사 통화 기록을 수집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말레이시아, 태국, 몽골 등 여러 국가의 사이버 인프라에 침투해 정부 부처의 데이터도 수집했다. 이같은 사실은 중국 정부와 연계된 해킹 그룹에서 유출된 데이터들을 통해 드러났다. 유출된 데이터에는 570개 이상의 파일, 이미지, 채팅 로그 기록 등이 포함됐는데 약 8년에 걸쳐 외국의 데이터를 해킹하거나 수집한 기록들이 담겼다. 유출된 문서들은 '안쉰'으로도 알려진 상하이에 본사를 둔 아이순(ISoon)사로부터 나왔다. 이 회사는 해킹 등을 통해 수집한 정보를 중국 정부부처와 보안그룹, 국유기업 등과 계약을 맺고 판매해 온 업체로, 중국 5개 도시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에서 유출된 한 문서에 따르면 중국 남부 도시 하이커우 공안국은 지난 2018년 4곳의 데이터를 얻기 위해 22만 위안(3만1천 달러)을 지불한 것으로 드러났다. 타이저우 공안국은 2021년에 텔레그램, X 등을 추적하기 위해 안쉰에 260만 위안을 지불했다. 안쉰은 소셜 미디어 X와 텔레그램과 같은 금지된 외국 플랫폼을 사용하는 중국인을 뿌리 뽑기 위해서도 다양한 도구를 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마이크로소프트 아웃룩, 구글 지메일 등도 해킹할 수 있다고도 홍보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구글 등 미국의 대형 IT업체들과 인도, 홍콩, 태국, 한국, 영국, 대만, 말레이시아 등 20여개 국가 및 지역 정부도 안쉰의 표적이 됐다고 밝혔다. 공개된 한 스프레드 시트에는 한국 모 통신사에서 수집한 3테라바이트의(TB)의 통화 기록(call logs)과 95.2기가바이트(GB)의 인도 이민 관련 데이터 등이 포함돼 있었다. 태국의 경우 외교부, 정보기관, 의회 등 10개 공공기관이 광범위한 타깃이 됐다. 미국 센티넬원의 중국 전문 사이버 보안 전문가 다코타 캐리는 "이번 유출로 중국의 사이버 스파이 활동 생태계의 성숙도가 드러났다"며 "정부의 표적 요구 사항이 해커를 고용하는 경쟁 시장을 어떻게 주도하는지 명확하게 보여준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번 일을 두고 중국 외교부는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 측은 원칙적으로 모든 형태의 사이버 공격에 단호히 반대하고 있다"며 "법적으로 맞서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3 10:17장유미

SK스퀘어, 작년 연결매출 2조2765억원

SK스퀘어는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2조2천765억원, 영업손실 2조3천397억원, 순손실 1조3천148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투자전문기업 특성상 SK하이닉스 등 포트폴리오 회사의 지분법손실 총 2조526억원이 영업손실에 반영됐다. 다만 SK하이닉스가 지난해 4분기 흑자 전환하는 등 완만한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어, 올해 연결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현금흐름 측면에선 주목할 만한 경영성과를 남겼다. SK스퀘어 본체는 지난해 약 1조원의 현금 유입을 확보함으로써 탄탄한 신규투자 기반을 마련했다. 회계상으로는 SK하이닉스와 인크로스 배당금수익 1천771억원을 포함한 현금, 현금성자산 5천65억원과 SK쉴더스 잔여 지분매각대금(미수금) 4천500억원이 별도 재무제표에 반영됐다. SK스퀘어는 지난해 여러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성과를 거두며 미래 투자를 위한 리소스를 재정비했다. 주요 성과는 ▲SK쉴더스 투자성과 회수(8천600억원) ▲나노엔텍 매각(515억원) ▲SK플래닛 일부 지분매각(350억원) 등이다. 아울러 SK스퀘어 산하 포트폴리오 회사의 기업가치를 증대하는 밸류업 성과도 거뒀다. SK쉴더스는 스웨덴 발렌베리가의 글로벌 투자회사 EQT파트너스로부터 2천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또한 원스토어는 미국 나스닥 상장사이자 세계적인 모바일 플랫폼 기업 디지털터빈과 5천만 달러(약 670억원)의 투자협력을 성사시키고, 글로벌 게임사 크래프톤으로부터 200억원을 투자 받아 기업가치 1조원 달성을 앞두고 있다. SK스퀘어는 지난해 반도체 소부장 투자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원활한 해외 반도체 투자를 위해 투자법인 TGC스퀘어를 설립하고 SK하이닉스, 신한금융그룹, LIG넥스원 등과 1천억원을 공동 출자하기로 약정했다. 현재 일본과 미국을 중심으로 개별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만간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SK스퀘어는 경상배당수입의 30% 이상과 의미 있는 투자 성과의 일부를 추가로 주주환원 한다는 정책 하에 주주환원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총 3천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실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경상배당수입의 일부를 재원으로 1천63억원의 자사주를 매입 후 소각했다. 추가로 SK쉴더스 투자성과를 주주들과 나눈다는 취지로 2천억원의 자사주를 지난해 8월9일부터 올해 2월8일까지 매입했으며 조만간 이사회 결의를 통해 소각할 예정이다. 한명진 SK스퀘어 투자지원센터장은 “올 한해 기존 포트폴리오 회사의 손익 개선, 수익모델 변화를 이끌어내 본질적인 체질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반도체 밸류체인 전후방 영역 투자를 통해 반도체 중심의 투자회사 정체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2.23 10:15박수형

넥슨 FC모바일, 글로벌 대회 'FC PRO 마스터즈' 한국 대표 선발전 실시

넥슨코리아(대표 이정헌)는 일렉트로닉 아츠(EA)가 개발한 'FC 모바일'의 글로벌 대회 'FC 프로 마스터즈(FC PRO MASTERS)'의 한국 대표 선발전을 실시한다. 'FC 프로 마스터즈'는 'FC 온라인'과 'FC 모바일' 리브랜딩 이후 개최되는 첫 글로벌 대회로, 'FC 모바일'에서는 오는 4월 26일 한국, 중국, 일본의 국가별 대표 2명이 출전해 총 상금 3만 달러를 두고 자웅을 겨룬다. 한국 대표 선발전은 다음 달 24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실시한다. 먼저 온라인 예선은 다음 달 3일까지 진행되며 '어센틱 챌린지 모드' 순위에 따라 예선 일자 및 시간대별 상위 랭킹 32명, 총 256명을 선발한다. 참가신청은 같은 기간 접속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 시 지급하는 '어센틱 챌린지 모드' 입장 티켓 40장을 사용해 예선에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 예선전은 다음 달 9일부터 17일까지 매주 주말 오전, 오후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신청 시 참석 가능한 오프라인 예선 일정을 선택할 수 있다. 성남시에 위치한 넥슨 사옥에서 조별 리그를 치르며, 각 예선 일자별 1위 8명은 오프라인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은 다음 달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삼성동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한국 대표 2인이 결정된다. 최종 선발된 2인에게는 각각 현금 100만 원과 'FC 프로 마스터즈' 출전권을 제공하며, 오프라인 예선전에 진출한 모든 인원에게 게임 재화 '1만 FV'를 지급한다.

2024.02.23 10:11이도원

국립공원공단, 해빙기 국립공원 안전관리 박차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국립공원 탐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4월 15일까지 해빙기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급경사지 등 공원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섰다. 점검대상은 급경사지 488곳과 재해위험지구·대피소 등을 포함한 총 1천32곳이며 공단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점검할 계획이다. 최근 기온상승·대설 등 이상기후로 낙석 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급경사지 낙석 위험 요소 등을 우선 점검하고, 추가 안전 점검이 필요하면 민간전문가 등과 합동점검을 실시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현장 점검결과에 따라 간단한 조치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나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대상은 통제·출입금지선을 설치하는 등 응급조치 후 정비할 계획이다. 22일 기준, 북부·중부지방 등 대설특보로 많은 눈(설악산 95cm 등)이 내림에 따라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설악산·북한산 등 9개 국립공원의 탐방로(278구간)를 통제하고 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해빙기(2월~4월)에는 결빙된 지표면이 녹아 지반약화로 낙석 발생위험이 높은 만큼 현장관리를 철저히 실시해 재난과 인명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 라고 말했다.

2024.02.23 10:06주문정

LGU+, 노키아와 서비스 중단 없는 6G 클라우드 기술 검증

LG유플러스는 글로벌 통신장비 제조사 노키아와 함께 6G에 대비해 가상화 기지국 장비 생존성을 강화하는 6G 클라우드 기술 검증을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끊김없는 네트워크 운영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6G에 대비하고자, LG유플러스는 기지국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고장, 기지국 간 회선 문제 등이 발생할 경우 자동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자동 조치 기능을 통해 이용자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을 검증했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트래픽이 증가하는 경우 클라우드 장비를 활용해 장비 용량과 성능을 확장하고, 네트워크 운영 중 발생하는 장애를 자동으로 복구하는 조치를 취할 수 있다. 또 네트워크 장애 발생 시 복구에 필요한 앱을 자동으로 배포해 업무 효율성을 높여 네트워크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글로벌 플랫폼 제조사들과 함께 클라우드 기지국 구축을 위한 공용 플랫폼을 마곡 사옥에서 검증했다. 또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에 5G 코어 장비 백업 망을 구축하는 등 네트워크 장비 생존성을 높이기 위한 클라우드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용자에게 최상의 네트워크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서 새로운 기술 검증을 추진하며 6G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이상헌 LG유플러스 네트워크 선행개발담당은 “서비스 중단이 없는 네트워크 운영이 6G 핵심 과제가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최신 기술을 네트워크 인프라에 적용해 이용자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을 꾸준히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태호 노키아 코리아 지사장은 “개방화, 가상화, 지능화 기능을 통합하는 기술들은 효율적이고 유연한 네트워크 구축을 가능하게 한다”며 “성공적인 미래 네트워크 진화를 위해 LG유플러스와 지속해서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3 10:05김성현

"KT 부가서비스로 보이스피싱 예방하세요"

KT가 보이스 피싱과 스미싱, 각종 금융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무료 부가서비스 가입을 독려하는 안심, 안전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KT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와 마이케이티 앱을 통해 진행하고 있으며 KT에서 제공하는 안심, 안전 관련 무료 부가서비스를 한눈에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캠페인에서 가입을 독려하는 무료 안심, 안전 부가서비스는 ▲스팸차단 ▲불법TM수신차단 ▲번호도용문자차단 ▲후후 스팸알림 ▲060발신차단 5종이다. KT에 따르면 캠페인 시작 후 설 연휴 일평균 가입 건수는 209% 늘어난 2천157건으로 집계되는 등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그 중 인터넷을 이용한 문자 발송 서비스를 통해 타인이 임의로 타인의 전화번호로 문자를 발송할 수 없도록 막아주는 '번호도용 문자차단' 서비스 가입이 하루 평균 1천286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병무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은 “보이스 피싱, 스미싱, 스팸 등 금융사기 범죄로부터 예방, 보호해주는 무료 부가서비스를 알리고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4.02.23 10:05김성현

세라젬, 인도 교육여건 개선사업 '드림스쿨 12호' 준공

헬스케어 가전기업 세라젬이 인도 IT 클러스터 밀집지역인 벵갈루루에 교육여건 개선사업 '드림스쿨'의 12번째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인도 벵갈루루 지역에 위치한 여자 중-고등학교에 최신 컴퓨터, 프로젝터, 프린터, 컴퓨터 책상 등 IT 용품을 전달하고 2개의 컴퓨터 랩실을 구축하는 등 양질의 디지털 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 후원했다. 세라젬 드림스쿨 프로젝트는 인도의 열악한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세라젬 인도법인이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6년 첫 착공 후 2017년부터 구르가온, 뭄바이 등 11개 지역에 드림스쿨을 열어 인도의 교육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드림스쿨 7호부터는 교내에 컴퓨터 실습실을 조성하는 등 IT 분야 교육 활성화를 위해 힘써오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세라젬 인도법인은 지난 2022년 주인도 한국대사관에서 진행한 인도 진출 한국기업 CSR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세라젬 인도법인은 올해 말까지 목표로 드림스쿨 13호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향후에는 인도 전역에 100개 이상의 드림스쿨을 설립해 인도 학생들에게 선진화된 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연간 2개 이상의 드림스쿨을 개소해 인도 학생들의 보다 큰 꿈을 꾸고 펼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예정"이라며 "청소년 교육과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분야로 공헌활동을 강화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2.23 10:01신영빈

美, SK실트론 생산능력 확대에 7천200억원 지원

미국 에너지부 산하 대출프로그램사무국(LPO)은 현지 전기차용 실리콘카바이드(SiC) 웨이퍼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SK실트론CSS에 5억4천400만 달러(한화 약 7천200억원) 대출을 조건부로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 SK실트론CSS는 SiC 웨이퍼 전문기업이다. SiC 웨이퍼 제조의 첫 단추인 잉곳 성장(그로잉)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듀폰의 SiC 웨이퍼 사업부가 전신으로, 지난 2020년 SK실트론에 인수됐다. SK실트론CSS는 이번 대출로 미국 미시간주 베이시티 내 SiC 웨이퍼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회사는 해당 지역에 2개의 공장을 운용 중이다. SiC는 기존 웨이퍼 소재인 실리콘(Si) 대비 전력 효율성·고온 및 고압 내구성 등이 높다. 덕분에 전기차용 전력반도체 시장에서 수요가 증가해 왔다. 지안웨이 동 SK실트론CSS 최고경영자(CEO)는 "해당 프로젝트는 미국의 탄력적이고 견고한 공급망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단계"라며 "대출금으로 제조 시설을 완공하면 미국의 제조 기술 강화 뿐만이 아니라 일자리 창출이 촉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LPO는 "이번 프로젝트는 2030년에 판매되는 모든 신차의 절반을 배출가스가 없는 자동차로 만들겠다는 바이든 행정부의 목표를 달성하려는 의지"라며 "증가하는 전기차 시장의 수요를 충족하고 안전한 공급망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2.23 09:55장경윤

오픈놀, 작년 매출 251억 역대 최대···순익도 흑자 전환

AI기반 커리어 인재 채용 플랫폼을 운용하고 있는 오픈놀(권인택)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약 251억원, 영업이익 약 12억원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2022년) 대비 54.5% 상승했고, 영업이익도 77.8%나 늘었다. 설립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도 약 13억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임직원에게 부여한 주식매수선택권 등으로 12억원이 영업비용으로 반영됐음에도 호실적을 보였다. 취업시장이 더욱 좁아지는 가운데 취창업 플랫폼인 미니인턴 서비스의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교육 및 취창업 지원 분야에서 사업 영역을 확장한데 따른 성과로 보인다. 오픈놀의 주요 서비스인 '미니인턴 플랫폼'은 구직자와 기업을 '실무 과제'를 통해 매칭, 구직자의 기업 입사까지 연계해주는 서비스다. 오픈놀은 2017년 이후 미니인턴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축적한 기업 과제와 매칭 이력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L)을 통해 구직자의 역량을 평가하고 점수화하는 기술을 개발해왔다. 작년 한해 디지털 기술 고도화를 통해 기업의 수요에 맞는 인재 매칭 정확도를 높였다. 취창업 플랫폼 기술 개발과 서비스 영역 확대 또한 좋은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작년 9월부터 AI 및 VR기술 역량을 확장하고, 중장년층 대상 교육으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 기존 미니인턴 플랫폼의 AI등 4차산업혁명 기술 개발을 극대화하고, 기존 청년층을 중심으로 진행하던 취창업 서비스를 전 연령대로 확대했다. 특히 지난해 오픈놀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라오스 정부와 우즈베키스탄 현지인을 대상으로 ICT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정보통신 분야에서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과 전문지도자 양성 과정을 진행해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국제 협력체계를 구축해왔다. 향후에는 교육 수혜 대상 국가를 확장해 해외 HR 시장 공략에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권인택 오픈놀 대표는 "작년 한 해 코스닥 상장과 기업 규모 확장, 사업 다각화를 통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 여러 실적 지표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채용 플랫폼 시장의 원탑이 될 뿐 아니라 해외 인재 채용 시장에도 진출해 글로벌 인재채용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2.23 09:55방은주

[신간] 입구매거진, 창간호 '자기다움' 출간

도서출판 입구(IPKU)가 입구매거진(IPKU Magazine) 창간호를 출간했다. 창간호 주제는 '자기다움'이다. 편집부는 “타인의 대상이 되는 '나'가 아니라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코자 했다”고 주제 선정 이유를 밝혔다. 설명처럼 창간호에는 나다운 모습 탐구가 담긴 총 스물두 개의 이야기가 수록됐다.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를 쓴 백세희 작가의 글을 비롯해 다양한 에세이와 칼럼이 실렸다. 성격이 완고한 아버지의 눈물을 보고 아이처럼 느껴졌다는 소설가의 회상이나 유서를 쓰다 지쳐 죽지 못했다는 장례지도사의 사연 등이 대표적이다. 창간 특집으로는 영국의 작가 크레이그 차일즈(Craig Childs)의 '홀로 있음'이 실렸다. 작가는 강 여행을 하며 자연·타인·자신이 관계되어 있음을 이해하는 홀로 있음의 시간을 독자에게 전한다. 이와 함께 특별 세션인 '마음챙김과 명상'을 통한 명상 소개 및 실천법 등도 담겼다. IPKU 관계자는 “입구매거진은 전문가 분석이나 학자의 담론이 아닌 생활자로서 살아가는 경험을 나누기 위한 잡지”라며 “나와 너, 나와 세상을 잇는 통로이자 치유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입구매거진은 계간지로, 1월 창간호에 이어 4·7·10월호가 발매된다. 마음챙김·명상·인문·영성 등을 주제로 더 나은 삶을 추구하는 글·사진·칼럼 등으로 채워질 예정. 1만8천원.

2024.02.23 09:54김양균

삼성, 작년 인도 태블릿 시장 1위

인도 태블릿 시장이 작년에 크게 축소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 22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인디아는 시장조사업체 IDC 자료를 인용해 작년 인도 태블릿 시장 규모가 많이 감소했지만, 삼성전자가 39.5% 시장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IDC에 따르면 작년 인도 태블릿 출하량은 401만대로 전년 대비 24.9% 감소했다. 소비자용 태블릿은 전년 대비 1.9%로 소폭 성장했지만, 상업용 태블릿이 42.3%로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다. 상업용 태블릿 시장의 축소는 정부 거래의 연기 또는 취소에 기인한다. 교육 부문에서 특히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삼성전자 출하량 역시 전년 대비 34.7% 감소했지만, 상업 부문과 소비자 부문에서 각각 46.6%와 33.4%의 점유율로 시장 지배력을 유지했다. 애플은 세계 1위 태블릿 업체지만 인도에서는 3위 사업자(13.9%)다. 아이패드 가격이 비싸기 때문이다. 2위 업체는 레노버로 14.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IDC는 인도 태블릿 시장이 올해도 어려울 수 있다고 전망했다. 상반기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 더욱 축소됐기 때문이다. 또 가격이 저렴한 보급형 노트북과 크롬북이 태블릿 시장을 잠식할 수도 있다고 관측했다.

2024.02.23 09:50류은주

ADI, TSMC와 웨이퍼 공급 관련 특별계약 체결

아나로그디바이스(ADI)는 전 세계 주요 파운드리인 TSMC와 장기적인 웨이퍼 공급에 관한 특별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ADI는 TSMC가 대주주인 일본 구마모토현 소재 자회사 JASM(Japan Advanced Semiconductor Manufacturing, Inc.)으로부터 반도체 제조용 웨이퍼를 공급받는다. ADI는 30년 넘게 맺어 온 TSMC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무선BMS(wBMS) 및 기가비트 멀티미디어 시리얼 링크(GMSL)를 비롯한 사업 전반에 걸쳐 ADI의 핵심 플랫폼을 위한 미세 피치 기술 노드의 웨이퍼 물량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력은 반도체 공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외부 요인을 차단하는 동시에, 고객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생산량을 늘리고 빠르게 확장할 수 있도록 하는 ADI의 탄력적인 하이브리드 제조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비벡 자인 ADI 수석 부사장은 “ADI의 하이브리드 제조 네트워크는 고객에게 경쟁 우위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TSMC와의 협력을 통해 ADI는 고객에게 보다 탄력적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고객의 요구와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하며, 우리가 사는 사회와 지구에 도움이 되는 혁신적인 제조 솔루션에 투자를 집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지브 달랄 TSMC 수석 부사장은 “이번 발표는 고객이 장기적인 생산 능력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TSMC의 노력을 보여준다”며 “견고한 제조 역량을 통해 꾸준히, 그리고 역동적으로 반도체 혁신에 기여하는 ADI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확대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2024.02.23 09:49장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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