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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전기면도기 모델에 배우 이진욱

필립스코리아가 전기면도기 광고 모델로 배우 이진욱을 발탁했다고 8일 밝혔다. 필립스는 이진욱의 연기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과 집념, 프로페셔널함에서 나오는 자신감이 브랜드 이미지와 맞닿아 있다며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필립스 전기면도기 관계자는 "배우 이진욱 씨의 자신감 넘치고 완벽한 모습, 자기 혁신을 통해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하는 프로페셔널한 이미지가 필립스 전기면도기의 이미지와 부합했다"고 말했다. 배우 이진욱은 "평소에도 필립스 전기면도기를 애정을 갖고 사용해왔다"며 "앞으로 남성들의 자신감 향상과 그들의 일상에 영감을 줄 수 있는 파트너로서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필립스는 앞으로 이진욱과 함께 TV 및 온라인 광고, 소비자 프로모션,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등 폭넓은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프리미엄 전기면도기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날부터 필립스코리아 공식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되는 3편의 컨셉 필름에서는 필립스와 이진욱이 생각하는 '혁신, 자신감, 완벽한 하루'가 감각적인 방식으로 표현된다. 필립스 전기면도기는 지난 1939년 세계 최초로 로터리식(회전식) 전기면도기를 선보인 이래 완벽한 초밀착 쉐이빙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85년간 기술 혁신을 이뤄왔다. 필립스는 최첨단 센서 기술인 'SkinIQ 테크놀로지'를 통해 사용자의 수염 밀도와 면도 습관에 최적화된 맞춤 면도를 제공한다. ▲닿기 어려운 얼굴 굴곡에도 초밀착하는 360도 펜타곤 헤드 ▲어떤 방향으로 난 수염도 놓치지 않고 캐치하는 360도 듀얼블레이드와 V-트랙 시스템 ▲수염을 들어올려 절삭하는 '리프트앤컷 테크놀로지'를 결합해 최대 0.0 마이크로미터까지 절삭이 가능한 '마이크로 초밀착 쉐이빙'을 지원한다. 필립스는 오는 4월 '마이크로 초밀착 쉐이빙' 메시지를 담은 TV, 디지털 광고를 공개한다. '최대 0.0 마이크로미터까지 절삭'이라는 차원이 다른 면도를 통해 자신감 넘치는 하루를 보내는 배우 이진욱의 모습을 담아, 필립스만이 이야기할 수 있는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1939년 최초의 회전식 전기면도기 출시부터 현재 마이크로 초밀착 쉐이빙까지 필립스 혁신의 역사를 담은 헤리티지 에디션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한편 이진욱은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과 tvN 드라마 '보이스',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 영화 '뷰티 인사이드' 등에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도 그는 드라마 '스위트홈3', '오징어 게임 시즌2', 영화 '검은 수녀들'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4.03.08 18:32신영빈

쿠첸, '2024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받아

주방가전기업 쿠첸이 '2024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TV 방송 부문 좋은 광고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광고제로 1993년부터 시작해 올해 32회차를 맞았다. 소비자가 직접 심사하는 광고제로 창의성을 비롯해 유익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는지,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했는지 등을 기준으로 우수한 광고를 선정한다. 쿠첸은 지난해 신제품 브레인 밥솥을 출시하고 제일기획과 함께 제작한 '쿠첸 브레인' 광고로 상을 받았다. 해당 광고는 정형화된 밥솥 광고에서 탈피하여 제품의 특장점을 참신한 방식으로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쿠첸 브레인' 광고는 의인화 기법으로 밥솥이 사람처럼 행동하고 생각하는 모습을 연출해 예쁜 오브제 디자인과 함께 제품 외관에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점을 시사했다. 브레인 밥솥의 핵심 기능인 국내 대표 10개 쌀 품종 및 기능성 잡곡 전용 맞춤형 취사 알고리즘은 '미(米)식 지능' 콘셉트 아래 효과적으로 풀어내며 독보적인 제품 이미지를 구축했다. 쿠첸은 브랜드 모델인 '피겨여왕' 김연아와 함께 티저와 본편 광고 시리즈를 선보이며 브레인 밥솥의 존재감을 부각했다. 기존 공식을 벗어난 감각적이고 재치 있는 광고 캠페인은 제품 판매량 상승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8월 광고 방영 이후 쿠첸 브레인 밥솥 판매량은 전월 대비 약 262% 증가했고 매출도 약 3.5배 뛰었다. 쿠첸 관계자는 "기존 광고 공식에서 벗어나 신제품의 특징을 색다르게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쿠첸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3.08 18:17신영빈

상상을만드는사람들 'AI 소믈리에', 크라우드 펀딩 사전 공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크라우디'는 AI 기반 와인 추천 스타트업 상상을만드는사람들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사전 공개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상상을만드는사람들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은 핵심인 AI 소믈리에를 필두로 3년간의 플랫폼 및 스마트 밴딩머신 개발을 마무리하고 본격 시장에 출시하는 단계에서 준비됐다. 상상을만드는사람들은 금번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Wine SSEM의 AI 소믈리에를 홍보하는 한편, 올해 8월 예정된 플랫폼 출시 및 가맹사업 준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상상을만드는사람들의 핵심인 와인쌤 AI 소믈리에의 와인 맛 데이터베이스는 S대 연구소가 보유한 '전자 혀'를 이용했다. 유명 소믈리에의 교차 검증을 통해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또 AI 추천 서비스 및 플랫폼과의 연동을 고려한 스마트 밴딩머신을 2022년 개발 완료한 후 성수동에 직영 쇼륨 매장을 열었다. 1년 넘는 기간 동안 필드 테스트를 통해 숍인숍이나 무인매장 운영 등 다양한 형태의 활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두 차례 업그레이드까지 마친 상황이다. AI 소믈리에는 정식 출시 이전부터 시장 관계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으며, 한 유통 대기업과도 업무 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O2O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이번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참여자에게는 투자금액의 2%만큼의 Wine SSEM 포인트를 제공한다. 해당 포인트는 Wine SSEM 플랫폼에서 와인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방준호 상상을만드는사람들 대표는 “주류 추천에 대한 관심은 이전부터 높았기 때문에 서비스를 정식 출시하는 올해 하반기부터 시장 반응이 빠르게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에 Wine SSEM의 AI 소믈리에 홍보와 서비스 출시 마무리에 필요한 자금조달 측면에서 이번 펀딩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일정은 이달 20일까지 사전 공개가 노출되고, 투자 본청약은 2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다.

2024.03.08 17:44백봉삼

"50만원 번호이동 지원금, 알뜰폰 회사는 날벼락"

알뜰폰 업계가 이동통신사 번호이동 가입자에 최대 50만원까지 전환지원금을 지급하려는 단말기 유통법 고시 제정안에 대한 반대 의견을 정부에 전달했다. 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는 방송통신위원회에 전환지원금 관련 고시 제정안에 대한 반대 의견서를 제출했다. 협회는 번호이동 지원금만 늘리는 정책 방향이 이동통신사의 영향력을 키우고 알뜰폰 사업을 더욱 고사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지원금 중심의 번호이동 시장이 활성화되면 마케팅 비용의 여력이 이통사와 비교해 턱없이 부족한 알뜰폰은 가입자를 빼앗길 수밖에 없는 구조다. 이에 따라, 협회는 “과도한 번호이동 지원금으로 인해 알뜰폰 이용자의 이탈이 가속화돼 그나마 활성화를 기대했던 알뜰폰 사업자는 날벼락을 맞을 상황”이라면서 “알뜰폰 사업자의 충격을 완화하면서 MNO(통신사업자)와 상생할 수 있는 제도 정립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50만원 상한의 전환지원금에 대해서는 근거 없이 지나치게 과도하다고 주장했다. 협회는 방통위에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하는 등 고시 제정에 충분한 시간을 갖고 합리적으로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2024.03.08 17:20박수형

"IPO 준비 착착"…키토크AI, 대표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 선정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업 키토크AI가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연내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키토크AI는 IPO를 추진할 대표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키토크AI는 한국투자증권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올해 안에 상장청구를 진행할 방침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5개년 상장예비심사 승인율 1위에 올랐다. 또 올해 1월 한국거래소에서 공식 발표한 최근 5개년 주요 증권사 혁신기술기업 주관순위에서 총 28건을 기록한 바 있다. 담당 파트너 김해광 상무는 업계에서 가장 큰 이슈던 하이브, 다음소프트 등을 이끈 바 있다. 솔트룩스, 코난테크놀로지 등 AI기업 상장도 맡았다. 2014년 설립된 키토크 AI는 CB 인사이트가 선정하는 거대언어모델옵스(LLMOps)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CB 인사이트는 투자자를 위한 고성장 산업 및 기업 정보를 제공하는 글로벌 시장조사 기업이다. 컴퓨팅 환경이 LLM 기반으로 조성되면서 기존 산업지도가 대폭 개편됐다. 키토크 AI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부문에 소개됐으나 실제로는 데이터 어노테이션, ML 트레이닝 데이터 큐레이션, 벡터 데이터베이스, LLM 애플리케이션 개발까지 총 5개 부문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키토크 AI는 지난해 2월 '키토크' 검색 기술을 영화 데이터베이스에 접목한 '무비 딥서치'로 프로덕트 헌트의 '이달의 최고 랭킹 제품'에 선정된 바 있다. 현재는 북미 콘텐츠 OTT인 웨이브 아메리카에 해당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 국내에서는 지난해 7월 넥스트라이즈에서 최고 혁신상'도 받았다. 이 기업은 최근까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으로부터 약 400억원의 누적 투자금액을 조달했다. 현재 100억원 규모의 프리 IPO 라운드를 진행 중이다.

2024.03.08 17:19김미정

오픈AI서 샘 알트먼 퇴출했던 '챗GPT 어머니'…미라 무라티 누구?

샘 알트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11월 축출될 때 오픈AI의 주요 임원들이 핵심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라 무라티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주도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8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라 무라티 오픈AI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지난해 10월 일부 이사회 구성원에게 알트먼 CEO의 리더십을 두고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무라티 CTO는 알트먼 CEO가 자신의 결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사람들이 듣고 싶어하는 내용을 말한다고 주장했다. 또 만약 그들이 계획에 따르지 않거나 결정에 시간이 오래 걸리면 알트먼이 그들의 신뢰를 떨어뜨리려 한다고 이사회에 내부 분위기를 전했다. 무라티 CTO는 비공개 메모를 이사회에 보냈고 메모 가운데 일부 세부 사항을 이사회와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 오픈AI 수석과학자인 일리야 수츠케버도 이사회에 비슷한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움직임은 알트먼 CEO 퇴출의 촉매제가 됐다. 이사회는 알트먼의 행동이 해결되지 않으면 두 임원이 회사를 떠날 것으로 우려해 결국 알트먼 CEO를 지난해 11월 17일 축출했다. 이후 알트먼 CEO는 공개적으로 반발했고 5일만에 오픈AI에 복귀했다. 무라티 CTO와 이사회의 의견 교환이 축출에 대한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이지만, 무라티 CTO와 수츠케버 수석과학자 모두 알트먼의 회사 복귀를 일단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또 무라티 CTO가 임시 CEO를 맡을 당시 고위 임원들은 만장일치로 알트먼 복귀를 요청했다. 무라티 CTO는 95%가 서명한 공개 서한에도 이름을 올렸다. 알트먼 CEO가 벤처투자사 와이컴비네이터를 이끌던 전설적인 투자자였다면, 무라티 CTO는 그동안 오픈AI의 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회사 성장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1988년 알바니아에서 태어나 캐나다에서 교육을 받은 후 미국 다트머스 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했다. 이후에는 골드만삭스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프랑스 항공우주기업인 조디악 에어로스페이스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한 경력이 있다. 2013년에는 테슬라에 합류해 자율주행기술 개발에 참여했고, 테슬라에서 3년간 모델X의 수석 제품 관리자로 일한 후 컴퓨터 하드웨어 센서 장치를 제조 및 판매하는 가상현실(VR) 기업인 미국의 립모션(Leap Motion)에서 제품 및 엔지니어링 부사장을 역임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챗GPT의 어머니'로 불리는 무라티 CTO는 2018년 오픈AI에 합류한 후 챗GPT와 달리(DALL-E)를 포함한 제품 출시를 주도한 인물로도 유명하다. 또 인공지능(AI)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언급한 바 있다. 지난해 초 미국 타임지 인터뷰에선 "AI는 오용될 수 있으며 나쁜 행위자가 악용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AI를 규제하는 것은 결코 이르지 않다"고 강조했다. 알트먼 CEO 퇴출과 관련된 조사는 현재 진행 중으로, 조만간 마무리 될 예정이다. 다만 전체 보고서나 개요가 대중에게 공개될지는 확실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4.03.08 17:15장유미

[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국장급 고용휴직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최성준 ◇ 과장급 전보 ▲데이터진흥과장 김수정 ▲디지털사회기획과장 이정순 ▲통신이용제도과장 심주섭 ▲주파수정책과장 남영준

2024.03.08 17:11박수형

[인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촉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 이문한

2024.03.08 17:07이한얼

전공의 수련은 역량 중심의 교육, 재정적 지원 필요

보건복지부는 8일 오후 여의도 캔싱턴호텔에서 전공의 수련제도의 개선방향 논의를 위한 '전공의 수련제도 개선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정부는 지난 2월 국민이 신뢰하고 의료인은 자긍심을 가지는 필수의료를 만들고자 의료개혁 4대 과제(의료인력 확충,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보상체계 공정성 제고)를 발표하였다. 4대 과제에 포함된 인력양성의 혁신을 위해 수련 혁신 및 수련환경의 개선을 추진해 나가기로 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는 해외의 수련제도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국내 전공의 수련제도의 개선 방향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더 나은 수련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졸업후교육위원장인 이선우 교수(충남대병원)는 '해외 국가의 수련제도 현황 및 시사점'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역량중심의 교육이 필요하다”라며 “전공의를 제대로 교육할 책임지도전문의와 교육 담당 지도전문의가 필요하고, 전공의 수련비용을 사회적 차원에서 부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은배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수석부원장, 이승구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신응진 대한외과학회 이사장, 주재균 전남대학교병원 외과 교수, 보건복지부 의료인력정책과장이 참여한 패널 토의에서는 수련교육의 내실화 및 근무환경 개선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은배 수석부원장은 “전공의 수련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며, 제도의 변화 과정에서 중요한 이해관계자인 전공의들이 정책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승구 교수는 “전문학회에서 수련과정을 역량중심평가로 체계화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계획 중으로 점진적 발전이 기대된다”며 “전공의는 노동자가 아니고 피교육생의 성격이 더욱 강한 직종”이라고 강조했다. 신응진 이사장은 “임상역량을 충분히 갖출 수 있는 교육과정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라며, “학회 차원에서도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주재균 교수는 “전공의 과정 후에도 교육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별 교육훈련센터 건립 등의 국가적 투자가 필요하며, 전공의 과정 중 공통역량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수련병원에 인력을 증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이날 토론회에서 “급격한 고령화 등으로 의료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전문적 임상역량을 갖춘 의료인력의 중요성은 점차 커지고 있으며, 의료환경의 변화 등을 반영해 현재의 수련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부는 의료개혁 4대 과제를 통해 발표한 수련체계의 질적 개선, 종합적인 전공의 근무환경 개선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오늘의 토론내용 등을 바탕으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을 신속하게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4.03.08 17:07조민규

정부, 근무지 이탈 면허정지 전공의 개원가 취업 시 면허취소 경고

정부의 전공의에 대한 전방위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수련병원 사직 후 근무지를 이탈해 업무개시명령 위반이 확인된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을 내리고 있는 정부는 전공의가 개원가에 취업할 시 면허취소 대상이 된다며 압박했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7일 오전 11시 기준 100개 수련병원 소속 전공의 1만2천907명 가운데 계약 포기나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는 1만1천985명(92.9%)에 달한다. 주요 병원 소속 전공의 10명 중 9명 이상이 자리를 떠난 상태라는 이야기다. 중대본은 업무개시명령 위반을 확인,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일부 의사들이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들을 개원가에 취업시키고 있다는 것에 대해 박민수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수련규정 위반으로 징계사유에 해당된다”라며 “면허정지 기간 중 의료행위를 하거나 3회 이상 면허정지 처분을 받을 경우 면허 취소 대상이 된다”고 경고했다. 또 중대본은 병원 사용자에 근무지 이탈 전공의들에 대한 임금 지불을 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 박 차관은 이날 “고용관계 규정 해석에 따라 전공의가 근로를 제공하지 않은 기간 동안에는 임금을 지급할 의무가 없다”고도 전했다. 반면,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의대정원 증원) 정부 결정으로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어버린 전공의와 의대생들은 더 이상 자신의 인생을 희생할 생각이 없다”라며 “정부는 국민의 기본권보다 공익이 우선된다는 궤변을 들이대면서 희망을 잃고 포기라는 결정을 내린 그들에게 비난을 퍼붓고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공의 블랙리스트'에 전공의 보호·신고센터 운영키로 집단행동 참여 여부를 두고 전공의 내부적으로도 파열음이 감지된다. 중대본은 복지부 내 '전공의 보호·신고센터'를 설치해 병원에 남아있거나 복귀한 전공의를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박민수 제2차관은 “전공의들이 환자 곁을 떠난 건 자의가 아니며, 지금이라도 돌아오고 싶어도 동료들의 집단 따돌림과 괴롭힘이 두려워서 현장에 돌아올 수 없다고 한다”라며 “면허정지 처분보다 동료들이 더 무섭다는 전공의의 호소가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복귀하지 못하도록 교사·방조한 행위와 협박성 보복 등 위법사항을 점검해 법적 조치를 하겠다”며 “전공의 실명을 거론한 명단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반면, 의협 비대위는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타인을 비난해서는 안 되지만 일부 불만이 있는 국민들이 그 불만을 토로했다고 해서, 구속까지 언급하며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려는 경찰의 행태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전공의와 의대생이 흔들림 없이 자신들의 선택을 이어나가고, 정부의 어떠한 압박에도 굴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자 정부를 비롯한 일부 세력들은 초조한 내색을 감추지 않고 있다”며 “의사들의 도덕성에 흠집을 내고, 의사들이 이어나가는 행동의 정당성을 훼손시키기 위해서 끊임없이 가짜뉴스를 생산하여 퍼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관련해 7일 DC 인사이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의협 내부 문건 폭로' 글이 게시된 것에 대해 의협은 비대위에서 작성된 적이 없는 명백한 가짜뉴스이고 조작된 허위 문건이었다고 밝혔다. 주수호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의협이 병원에 남아있는 전공의 리스트를 만들라고 지시했다는 주장은 명백한 거짓말”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교수의 이탈도 이어지는 모양새다. 박민수 차관은 “교수가 제자의 처벌을 막고 제대로 교육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그들을 진료 현장으로 돌아오게 하는 것”이라며 “교수마저 환자의 곁을 떠나겠다고 한다면 전공의들이 돌아올 길이 가로막히게 된다”고 전했다.

2024.03.08 17:07김양균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국장급 승진 ▲감사관 권오

2024.03.08 17:07주문정

[인사] 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 ▲도로관리과장 지동선

2024.03.08 17:05주문정

TJ미디어, 고성능 전문가용 반주기 신제품 2종 출시

노래방기기 업체 TJ미디어는 합리적인 가격에 고성능을 내세운 전문가용 반주기 '리얼마스터2 M25, M15' 2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M25과 M15는 연주자, 노래 강사 등 뮤지션에게 필요한 주요 기능은 그대로 담고 구성품을 덜어내 가격 부담을 줄인 제품이다. '자동 EQ 세팅 기능'을 비롯해 고음질 녹음 기능, 악보 편집 기능이 지원된다. 신제품은 고퀄리티 반주 MR, AR, 듀엣곡, 앙상블곡을 기본 탑재하는 등 프리미엄 제품의 장점을 그대로 유지했다. 반면에 기본 구성품이었던 키보드, 스탠드, 캐리어 등을 선택 구매로 변경하며 단품 가격을 절반 수준으로 낮췄다. 윤재환 TJ미디어 회장은 "이번 신제품은 그간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은 고성능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데 초점을 맞춰 기획했다"며 "가격 부담을 줄인 만큼 보다 많은 연주자들이 즐겁게 취미, 문화 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08 16:56신영빈

니어스랩, AI·데이터 바우처 사업 공급기업 선정

자율비행 드론 스타트업 니어스랩이 인공지능(AI) 바우처와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수요기업이 단기간 내에 최적의 AI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사업이다. 인공지능 솔루션을 보유한 공급기업에 새로운 시장 창출의 기회를 부여한다.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가 필요한 기업에 바우처 형식의 데이터 구매·가공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니어스랩은 드론의 자율비행을 위한 AI 기술과 자율비행 드론이 수집한 이미지 데이터를 분석하는 디지털 트윈 솔루션 '주머블'을 보유하고 있다. 니어스랩은 2017년부터 풍력발전기 터빈을 시작으로 댐, 교량 등 다양한 기간시설물과 고층빌딩 안전점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점검을 수행하며 데이터를 축적해 왔다. 니어스랩은 안전점검 데이터 외에도 AI드론으로 취득할 수 있는 데이터 전반에 대해 공급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니어스랩은 데이터 바우처 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AI 바우처 사업은 작년부터 공급기업으로 참여해왔다. 니어스랩은 공급기업으로서 드론을 통한 다양한 데이터 취득을 수요기업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자율비행 드론 솔루션이 AI와 데이터를 활용해 국내 산업에 디지털 전환을 촉발시킬 것"이라며 "드론으로 수집한 정보들이 산업발전에 유의미한 데이터로 활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4.03.08 16:52신영빈

'인터배터리 2024', 12만명 방문…역대 최대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코엑스는 전세계 18개국, 579개 업체, 1천896부스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 6일부터 개최된 '인터배터리 2024'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참관객 수는 약 12만명으로, 지난해 참관객 수인 10만7천486명보다 늘어 역대 최대로 집계됐다. 글로벌 배터리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해 개최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던 '더배터리 컨퍼런스'에는 역대 가장 많은 1천94명이, 배터리 인력 채용 연계 지원 행사인 '배터리 잡페어'에는 6천여명이 참석하는 등 동시 개최 행사에도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배터리 관련 글로벌 주요 인사들이 대거 방문했다. 김동명 배터리협회 회장(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과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이석희 SK온 대표이사, 김준형 포스코홀딩스 총괄, 주재환 에코프로비엠 대표이사, 구자은 LS그룹 회장, 구동휘 LS MnM 대표이사, 구자균 LS일렉트릭 대표이사, 정무경 고려아연 사장 등 K배터리를 대표하는 기업인이 총출동해 배터리 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그레천 휘트머 미국 미시간주지사를 비롯해 필립 골든버그 주한 미국대사, 제프 로빈슨 주한호주대사, 페이터 반 더 플리트 주한 네덜란드대사 등 배터리 주요국 인사들도 전시장을 찾아 K배터리와의 연대와 협력을 희망했다. 박태성 협회 부회장은 "인터배터리 2024가 참가기업, 전시면적, 참관객 등 역대 최대규모로 성장하며 18개국이 참가하는 글로벌 배터리 전시회로 도약하게 됐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미래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K-배터리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협회는 오는 6월 독일 뮌헨에서 '인터배터리 유럽'을, 내년 3월 코엑스에서 '인터배터리 2025'를 개최한다. 인터배터리 유럽은 6월19일부터 사흘 동안 독일 메세 뮌헨에서 개최하며, 국내 배터리 기업의 해외네트워크 확장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인터배터리 2025는 내년 3월5일부터 코엑스 전관에서 올해보다 더욱 확대된 규모로 개최한다. 참가 방법은 인터배터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3.08 16:46김윤희

한빛소프트, 2023년 영업손실 65억…'이승현 재선임' 카드 실패했나

한빛소프트가 지난해 적자전환했다. 이 회사가 이승현 대표를 재선임한 게 실적 개선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다. 한빛소프트는 지난해 영업손실 약 65억2천409만원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8일 공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약 259억2천844만원으로 전년 대비 54% 감소했다. 또 당기순손실은 약 95억5543만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게임업계는 한빛소프트의 이런 부진이 본업인 게임사업 분야에서의 부진 때문이라고 평가하는 모습이다. 이 회사는 지난달 신작 '그라나도 에스파다M'을 선보였지만, 출시 초반부터 각종 버그로 인해 혹평을 받았다. 출시 첫날부터 현재까지 이 게임은 총 10회의 임시·긴급 점검을 진행했다. 그럼에도 문제는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 그라나도M은 오픈 당일인 22일 4만5321명의 일 활성 사용자 수를 기록했으나 지난 3월 1일엔 67% 감소한 1만4천796명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경영 실적 악화가 이승현 대표에게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빛소프트는 지난해 3월 주주총회를 통해 이승현 대표를 재선임하기로 했다. 임기는 오는 2026년까지다. 당시 이 대표는 "기존 라이브 게임 서비스의 수익을 극대화하면서 신작 출시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며 "본업인 게임 퍼블리싱 사업의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24.03.08 16:45강한결

쿠쿠홈시스, 초경량 핸디 청소기 '파워클론 미니' 출시

종합 생활가전 기업 쿠쿠홈시스가 강력한 흡입력과 520g의 초경량으로 부담없이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는 '핸디 청소기 파워클론 미니'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파워클론 미니는 150W BLDC 모터에서 나오는 최대 1만7천Pa 흡입력으로 무거운 이물질부터 청소가 어려운 소파 틈, 차량용 매트 위 먼지까지 제거한다. 흡입력을 최대로 높이기 위해 직선 유로를 갖췄으며 와이드 흡입구를 통해 큰 이물질도 문제없이 청소한다. 쿠쿠홈시스는 실내외 다양한 곳에서 3way로 활용 가능한 브러시도 제공한다. 기본 흡입구에 틈새 흡입구 브러시를 장착할 경우 창틀과 컴퓨터 키보드, 소파 및 자동차 시트 틈새 등 좁은 공간에서 효율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더스팅 브러시로는 블라인드와 차량 카펫에 쌓여 있는 먼지나 부스러기를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 신제품은 청소 후 발생할 수 있는 미세먼지까지 안심할 수 있도록 필터링 시스템을 갖췄다. 초미세먼지까지 거를 수 있는 강력한 3단계 필터링 시스템과 배출된 공기가 사용자에게 직접적으로 닿지 않는 배기 구조를 채택해 미세먼지에 대한 걱정을 줄였다. 금속망 필터와 먼지통은 간편하게 물로 세척 가능해 관리도 용이하다. 이 밖에도 핸들과 바디는 사용 시 편의성을 위해 슬림하게 디자인됐다. 거치와 충전을 함께 할 수 있어 깔끔한 보관이 가능하며, 배터리 충전 상태를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LED로 표현했다.

2024.03.08 16:45신영빈

간호계, 국회‧정부에 '정부 의료개혁 뒷받침'하는 새 간호법안 추진 요청

간호계가 윤석열 정부의 의료개혁 지지와 함께 새로운 간호법안 추진을 공식 요청하고 나섰다. 대한간호협회는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5만 간호인은 새로운 간호법 제정으로 누구나 안전하고 올바르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불합리함에 맞서 국민의 권익을 지켜나가겠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날 대한간호협회는 “지난 6일 중대본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대통령이 '간호사가 숙련된 의료인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간호사들의 경력 발전체계 개발과 지원에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는 의지 표현에 65만 간호인은 환영함과 동시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그간 간호사의 업무 범위는 법으로 정해지지 않아 법의 사각지대에 있었다. 이제라도 정부가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고 법적 보호를 해 주겠다고 한 것은 대한민국 의료체계를 한층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의 의료법은 1951년 제정되어 70여년이 지난 낡은 법체계를 가지고, 수차례에 걸쳐 의사의 기득권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개정되어 온 결과물이라면서 그 결과로 대한민국의 지금 초유의 의료대란이라는 위기를 맞게 됐다”며 “이제 의료계는 의사 권한을 강화시키는 방향이 아니고서는 한 발짝도 나갈 수 없었던 그간의 과오를 딛고, 대통령의 말처럼 '독점적 권한은 그에 상응하는 책임과 함께 부여되는 것'임을 기억하고 근본적인 개혁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추진했던 간호법은 '국민의 권익을 지키고 의료의 안정성을 만드는 법'임에도 이익단체들의 '의료계를 분열시키는 악법'이라는 프레임 속에 결국 좌초되고 말았다. 이제 간호계는 국민이 더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논란의 여지를 없앤 새로운 간호법을 추진할 것”이라며 “새로운 간호법은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의료를 강화하고, 의료사고 안전망을 구축하는 의료개혁을 뒷받침하는 법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3.08 16:42조민규

[신간소개] 디자인, 이것만 알면 쉬워져요 with 63가지 LESSON

디자인이 중요하다는 명제를 부정할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같은 내용이라도 눈에 잘 띄게 깔끔하게 만들면 훨씬 강력한 인상을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에게 '디자인'은 먼 얘기처럼 들린다. 디자인 전문가들이나 아는 지식이란 생각을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과연 그럴까? '디자인, 이것만 알면 쉬워져요 with 63가지 LESSON'은 이런 질문에 대해 “꼭 그런 건 아니다”고 단언한다. 이 책은 레이아웃 원칙부터 배색, 타이포그래피, 인쇄, UX까지 완성도 높은 디자인의 비결을 빼곡하게 담고 있다. 고객인 사용자를 사로잡는 디자인, 정보를 한눈에 전달하는 프레젠테이션이나 발표자료를 만들고 싶은 사람들에게 디자인의 탄탄한 기본기를 알려준다. 디자인 감각이 없는 사람도 책 내용을 따리 디자인 요소들을 퍼즐처럼 분해하고 조립하면서 시절 스킬을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따라서 현업 디자이너 뿐 아니라 기획자, 마케터, 발표자, 직장인 등 디자인을 통해 정보를 전달해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책에는 기초 디자인 지식과 실무 테크닉 뿐 아니라 현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레이아웃 기본 원칙, 배색, 타이포그래피, 패키지, 포스터, 인쇄물, 인포그래픽 등 63가지 LESSON으로 세분화된 풍부한 사례와 제작 기법 등이 잘 정리돼 있다. 공동 저자 3명의 이력도 화려하다. 요네쿠라 아키오는 AOL에서 아트디렉터로 애플리케이션 UI 디자인/설계를 담당했다. 지금은 UI 디자인과 타이포그래피 강의를 하고 있다. 이쿠타 신이치는 도쿄 디자인 전문학교에서 강의하며, 서적 잡지 출간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아오야나기 치사토는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요네쿠라 아키오 외 지음/ 최재원 옮김, 책만)

2024.03.08 16:42김익현

"자동 로그인 때문에 싹 털렸다"…정보 탈취 '비상'

브라우저 자동 로그인 기능을 악용한 계정 정보 탈취 시도가 최근 급증하고 있어 사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브라우저 자동 로그인 기능에 대한 사용주의 권고를 8일 발표했다. KISA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구글 크롬, 마이크로소프트(MS) 엣지, 모질라 파이어폭스 등 주요 브라우저에서 사용자 정보 탈취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용자의 여러 로그인 정보가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PC에 저장됨에 따라 악성코드에 감염될 경우 로그인 정보가 한꺼번에 유출될 수 있다. 유출된 정보는 다크웹에서 사이버 범죄를 목적으로 거래되거나 해커가 정보를 악용하면 온라인 쇼핑몰, 가상자산 거래소 등에 부정 로그인해 자산을 탈취하는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 등 2차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 자동 로그인 정보는 브라우저 사용자 계정(프로필)과 연동돼 있어 공용PC에서 자동 로그인 기능을 사용하면 사용자의 계정정보가 PC에 자동으로 저장되고, 브라우저를 사용한 후에도 PC에서 삭제되지 않고 남아 있게 된다. KISA는 계정 정보 탈취를 방지하기 위해 ▲사용 중인 PC에서 자동 로그인 기능을 비활성화하고 사용 자제 ▲사용하지 않는 브라우저 프로필 삭제 ▲홈페이지별 비밀번호는 주기적으로 변경하고 OTP 등 2차 인증을 설정해 보안성 강화 등을 권고했다. 최광희 KISA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은 "인터넷 브라우저는 쇼핑, 교육, 뱅킹 등 대부분 온라인 서비스에 사용되고 있어 해킹 공격에 의한 파급력 또한 매우 클 수 있다"며 "국민들도 자동 로그인 비활성화 및 2차 인증 등 보안설정을 통해 안전하게 인터넷을 사용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3.08 16:42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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