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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父 김승연 회장 연봉 넘어설까…승진 후 급여 껑충

한화그룹 오너일가 보수가 공개됐다. 19일 한화솔루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김승연 회장의 보수는 급여(기본급) 36억원, 기타 근로소득 100만원 등 총 36억100만원이다. 장남 김동관 부회장은 한화솔루션에서 급여 30억5천800만원, 기타 근로소득 2천500만원 등 총 30억8천3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는 지난 2022년과 동일하나 기타 근로소득이 5천600만원에서 2천500만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김 부회장의 보수에는 상여가 없다. 대신 한화솔루션은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 보상으로 총 9만6천202주 상당을 지급했다. 한화그룹은 임원 성과급으로 미래에 주식을 지급하는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RSU) 제도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상여는 10년 후인 2033년 1월에 금액이 확정된다. 김 부회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도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 보상(총 6만5천2주 상당)을 제외한 30억5천8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지난해 13억3천900만원보다 128%나 증가한 규모다. 급여가 1년만에 2배 이상 늘어난 이유에 대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김동관 부회장이 2022년 승진하면서 2023년과 급여 차이가 발생했다"며 "임원 보수는 사내 처우 규정에 따라 직책·직위·전문성·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책정한다"고 설명했다. 아직 공시하지 않았지만, 김승연 회장과 김동관 부회장이 ㈜한화에서 받은 보수까지 합해지면 총 연봉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022년 30억원을 웃도는 연봉을 받았으므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라면 김 부회장이 3개 계열사로부터 받은 연봉을 합치면 90억원을 훌쩍 넘어설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부친 김승연 회장이 받은 연봉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 밖에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은 지난해 12억4천200만원 연봉을 받았다. 삼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은 한화갤러리아에서 5억6천200만원,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8억4천800만원(상여 2억700만원 포함) 보수를 수령했다. 김동원 사장은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 보상으로 97만7천118주를 받았고, 김동선 부사장은 RSU를 받지 않았다.

2024.03.20 09:21류은주

필리핀서 가상화폐 급등세…P2E 게임도 다시 인기

필리핀의 수도인 마닐라 인근에서 이른 바 '플레이투언(P2E)'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인터넷 카페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즈(NYT)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마닐라 인근 퀘존시에 새로 문을 연 2층짜리 인터넷 카페에서는 20명 이상이 모여 히어로스 오브 마비아, 니프티아일랜드 등 가상화폐 토큰을 벌 수 있는 게임을 플레이한다. NYT에 따르면 이들은 게임플레이를 통해 암호화폐 토큰을 받을 수 있고, 이를 필리핀 화폐인 페소로 바꾸면 하루 최저 임금인 11달러(약 1만5000원)의 두 배 가량을 벌 수 있다. NYT는 "이 인터넷 카페가 필리핀에서 가상화폐 붐이 다시 일고 있음을 보여주는 징표"라면서 "마닐라 주변에서 가상화폐 회사에 대한 새로운 옥외 광고판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리서치 회사 체이널리시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11월과 12월 필리핀의 가상화폐 거래 가치는 9월과 10월보다 70% 증가한 73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최근 필리핀 이용자들에게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P2E게임은 바로 블록체인 기반 소셜 게임 픽셀즈다. 이 게임은 이용자가 직접 농부가 돼 작물을 키우고 팔면서 돈을 버는 것이 특징이다. 픽셀즈의 필리핀 이용자 수는 지난해 11월 8만명에서 올해 3월 83만명으로 10배 이상 대폭 증가했다.

2024.03.20 09:15강한결

포스팅으로 본 제약업계 관심 1위 '종근당'…소비자 호감도는 '동국제약'

종근당이 지난 2023년 제약업계 10개사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10개 제약사에 대해 지난해 1~12월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분석한 결과다.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종근당 ▲유한양행 ▲한미약품 ▲대웅제약 ▲휴온스 ▲동아제약 ▲JW중외제약 ▲동국제약 ▲광동제약 ▲GC녹십자 등이다. 종근당은 총 15만 5천343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하며 제약업계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주식' '유산균' '종근당 건강몰 행사' 등과 관련한 다수의 포스팅이 올라왔다. 유한양행은 총 13만 9천619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했는데 '존경받는 기업인' '출산 축하금 신설' '렉라자' 등 긍정적인 주제의 포스팅이 주를 이뤘다. 한미약품은 11만 9천917건의 정보량을 기록했는데 제품 소개 관련 포스팅이 많았다. 이어 ▲대웅제약 10만6천995건 ▲휴온스 6만7천46건 ▲동아제약 6만1천999건 ▲JW중외제약 5만6천141건 ▲동국제약이 5만2천755건 ▲광동제약 5만793건 ▲GC녹십자 4만4천532건 순이었다. 한편 데이터앤리서치는 이들 제약사에 대해 호감도 조사도 진행했는데 그 결과, 동국제약이 가장 높은 순위로 나타났다. 동국제약은 이번 분석에서 긍정률 62.97%, 부정률 7.46%를 기록,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호감도가 55.51%로 집계되며 제약업계 호감도 1위를 차지했다. 건강기능식품, 구강세정기,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한 사용 후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심도 1위인 종근당은 긍정률 60.92%, 부정률 9.17%로 순호감도 51.75%로 2위를 기록했다. 광고효과에 대한 긍정 평가나, 제품 후기가 많았다. 동아제약은 긍정률 60.72%, 부정률 9.54%, 순호감도 51.19%를 기록했는데 종목토론실에서 '혁신' 등 기업 변화와 관련 글이 많았고, 최근 주목받는 화장품에 대한 사용 후기도 많았다. 이어 ▲GC녹십자(긍정률 58.73%, 부정률 8.72%로 순호감도 50.02%) ▲한미약품(긍정률 58.61%, 부정률 9.05%, 순호감도 49.56%) ▲유한양행(긍정률 57.29%, 부정률 8.50%, 순호감도 48.79%) ▲대웅제약(긍정률 53.99%, 부정률 11.88%, 순호감도 42.11%) ▲광동제약(긍정률 55.07%, 부정률 13.28%로 순호감도 41.79%) ▲JW중외제약(긍정률 51.47%, 부정률 12.26%, 순호감도 39.21%) ▲휴온스(긍정률 49.46%, 부정률 12.16%, 순호감도 37.31%) 등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는 포스팅 내에 '좋다, 만족한다, 친절하다, 칭찬' 등의 긍정적인 늬앙스의 키워드가 많으면 긍정문, '나쁘다, 불만족한다, 불친절하다, 짜증' 등의 부정적인 뉘앙스의 키워드가 많으면 부정문으로 분류됐으며, 이들 단어가 해당 포스팅 내 제약사 이름을 겨냥하거나 지칭하지 않고 우연히 함께 포스팅 되는 경우도 있어 호감도는 참고 자료로만 감안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팬데믹이 끝나면서 지난해 제약업체 과반수가 지난 2022년에 비해 정보량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2024.03.20 09:12조민규

'판타스틱 베이스볼' 출시 임박...위메이드 사옥 새 옷 갈아입어

'판타스틱 베이스볼'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위메이드의 사옥 외관이 해당 신작 디자인으로 새 옷을 갈아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판교 사옥 외관 디자인을 신작 야구 게임 '판타스틱 베이스볼' 홍보 이미지로 새로 교체했다. 위메이드는 사옥 외관 디자인을 신작 홍보 창구로 활용해왔다. '미르4'와 '나이트크로우' 등도 출시 전 사옥 이미지 교체로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리기도 했다. 이번 사옥 외관 디자인 교체 역시 '판타스틱 베이스볼' 글로벌 서비스를 앞두고 실시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사옥 이미지는 '판타스틱 베이스볼'의 분위기를 담은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 ▲키움 김혜성 선수 등으로 꾸몄다. 위메이드는 '판타스틱 베이스볼'의 글로벌 서비스를 앞두고 사전 예약에도 나선 상태다. 라운드원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이 게임은 MLB·KBO·CPBL 등 글로벌 리그를 통합한 야구 게임으로, 나만의 드림팀을 구성해 현실 야구 이상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판타스틱 베이스볼' 글로벌 사전 예약은 공식 사이트를 비롯해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각종 채널에서 참여 가능하다. 사전 예약을 완료한 이용자는 참여 채널에 따라 빠른 성장을 돕는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 게임의 글로벌 서비스 일정은 곧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회사 측은 게임 서비스와 KBO 리그 개막에 맞춰 오는 22일 서비스 기념 특별 방송도 진행한다. 방송에는 게임 공식 모델인 박세웅(롯데 자이언츠), 김혜성(키움 히어로즈) 선수와 대만 타이강 호크스의 안지현 치어리더가 출연한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판타스틱 베이스볼의 글로벌 서비스를 앞두고 사옥 외관 디자인을 해당 게임 홍보 이미지로 전면 교체했다"라며 "서비스를 앞두고 사전 예약에도 돌입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03.20 09:07이도원

젠슨 황 CEO "삼성전자 HBM 테스트 중...기대 크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의 고대역폭 메모리(HBM)을 현재 테스트 중이며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또 최근 관심이 쏠리고 있는 일반인공지능(AGI) 구현 시기에 대해선 "정의하기에 따라 다르다"고 밝혔다. 젠슨 황은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린 'GTC2024' 미디어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젠슨 황은 "AGI를 규정하는 명확한 개념은 없다"며 "AGI를 예측하는 시기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젠슨 황은 AGI 개념을 'AI가 사람보다 특정 테스트에서 8% 이상 우수한 상태'로 정의했다. 관련 테스트는 수학을 비롯한 읽기, 논리, 의학 시험, 변호사 시험이다. 그는 "현재 AI의 테스트 능력을 봤을 때, AGI는 이를 곧 따라잡을 것"이라며 "해당 조건에서 AGI는 5년 내 올 것 같다"고 예측했다. 젠슨 황은 생성형 AI의 환각 현상에 대해 "충분한 연구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생성형 AI에 규칙을 꾸준히 추가해야 한다"며 "AI는 모든 답을 하기 전에 이에 대한 근거까지 찾아야 한다"고 했다. 그는 "AI는 단순히 답변만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답이 가장 좋은지 판단해야 한다"며 "이를 위한 조사를 스스로 할 수 있는 검색증강생성(RAG) 능력이 뛰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CEO는 생성형 AI의 답변에 '당신의 질문에 대한 답을 찾지 못했습니다' 또는 '이 질문에 대한 정답이 무엇인지에 대한 합의에 도달할 수 없습니다' '아직 34대 대통령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인물을 말할 수 없습니다'와 같은 옵션도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점도 덧붙였다. 이 외에도 젠슨 황 CEO는 삼성전자의 고대역폭 메모리 등을 사용하고 있진 않지만 현재 테스트 중"이라며 "기대가 크다"고 답했다. 이번 행사에서 엔비디아는 차세대 AI 그래픽처리장치(GPU) 블랙웰을 비롯한 옴니버스, 엔비디아 인퍼런스 마이크로서비스(NIM) 등 최신 기술을 소개했다.

2024.03.20 09:06김미정

밸런스히어로, 작년 매출 844억·영업익 160억 달성

밸런스히어로(대표 이철원)는 2023년 결산 결과 역대 최대 성과인 845억원 매출, 영업이익 160억원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밸런스히어로는 2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수익이 본격화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간 밸런스히어로의 매출 성장률은 904%며, 매년 평균 성장률 역시 116% 성장했다. 밸런스히어로는 인도 내 급성장하고 있는 핀테크 시장에서 모바일 대출 서비스를 주요 서비스로 제공한다. 2020년 대비 디지털 대출 건수가 9배 이상 늘어났고, 대출 취급액도 11배 이상 늘어나며 4천300억원에 달한다. 자체 개발한 대안신용평가시스템(ACS: Alternative Credit Scoring system)을 기반으로, 인도 시장 특성에 맞춘 소액 단기 대출 서비스에 집중하고 이자율을 낮춰 더 넓은 고객풀을 확보했다. 또 운용 자금 규모에 관계없이 수익 창출이 가능한 B2B 대출 비즈니스 플랫폼 서비스를 강화하여 고속 성장의 기반을 닦았다.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인도 핀테크 시장에 진출한 밸런스히어로는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데 주력하여 인도중앙은행(RBI) 규제 준수 및 ISO 9001 인증 등을 선제적으로 획득했다. 현재 인도 대출 시장은 크레디트비, 머니뷰 등 인도 국적의 기업들을 필두로 밸런스히어로와 같이 해외 사업자들이 경쟁하며 시장을 키워가는 단계다. 밸런스히어로는 이런 성장세를 이어 올해 1천300억원 이상, 2026년에는 3천억원 이상 매출이 목표다.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본격적인 모바일 대출 포트폴리오 확대와 보험 등 대출 외 금융 상품 확대, 총 관리 자산(AUM) 증가로 올해 280억원, 2026년에는 935억원 이상 흑자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철원 밸런스히어로 대표는 "밸런스히어로는 인도 대출 시장에서 2016년부터 안정적이고 신뢰할만한 사업자로 입지를 굳혀온 상태"라며 "날로 고도화되는 대출 심사 엔진(ACS)을 통해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의 확장과 상장까지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 핀테크 시장 규모는 인베스트인디아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약 1천380억 달러로, 2019년부터 연평균 성장률 2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 핀테크 서비스 중 '대출' 비중이 크게 확대되고 있으며, 2030년에는 약 1천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024.03.20 08:56백봉삼

리오토, 中 신흥 전기차 최초로 인도량 70만 대 돌파

중국 전기차 기업 리오토가 신흥 전기차 기업 최초로 누적 인도량 70만대를 돌파했다. 19일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중국 리오토는 창사 51개월 만에 누적 인도량 70만 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신흥 전기차 기업 중에선 최초로 으로선 첫 달성이다. 중국에서 순수 전기차만 생산 및 판매하는 신규 전기차 브랜드로는 니오, 샤오펑, 지커, 아이토 등이 있다. 최근 판매량을 보면 2024년 3월 11일~17일 기간 판매량이 7천 대로, 신흥 전기차 브랜드 판매량 중 2위다. 3월 17일까지 리오토의 이달 누적 판매량은 1만8천200대로, 선두인 아이토의 8천600대를 뒤쫓고 있다. 리오토는 이달 신차의 판매량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리오토의 이날 홍콩 증시 주가가 7.99% 떨어져 127.9홍콩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증시 주가도 23.23% 떨어진 33.15달러에 마감했다. 실제 신차인 메가(MEGA)가 발표된 이래 리오토의 홍콩 주가는 누적 30%, 미국 주가는 25% 이상 떨어졌다. 중국 매체는 리오토가 메가 주문량을 24시간 내 3천 대로 예상했으나, 절반에도 못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메가 출시 이래 2주 간 지난 17일까지 약 4천 대 주문을 받은 것으로 집계된다. 이에 리오토가 메가의 판매량 목표치를 하향 조정했다는 설이 돌았다. 리오토는 30만 위안(약 5천500만원) 이하 가격대의 첫 모델인 L6을 오는 4월 발표할 예정이다.

2024.03.20 08:49유효정

인크루트, 인재 적성검사 새 버전 출시

인크루트(대표 서미영)의 리크루팅 소프트웨어 인크루트웍스가 어세스GCA(적성검사)를 전면 개편한 신규 버전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인크루트웍스의 어세스는 최신 이론과 기술이 적용된 인성검사부터 AI 시대 인재를 검증할 수 있는 게임형 인지능력검사(PSG) 등 다양한 채용진단도구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GCA는 직무 수행에 요구되는 기초적 인지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도구로, 기업들이 채용 과정에 가장 많이 도입하는 기본적인 형태의 적성검사다. 인크루트웍스는 이번 GCA 상품 개편을 통해 채용 직군 및 응시 대상에 따라 검사 유형을 세분화해 인지 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강화했다. 개편 전에는 전체 응시 대상자에게 동일한 기준의 검사를 수행하는 상품이었다면, 신규 버전의 GCA 상품은 직종에 따라 대상을 인문계, 이공계, 기능직으로 나눠 측정할 수 있다. 채용 직군과 응시 대상에 따라 요구되는 측정 영역이나 검사 난이도가 다르다는 점을 반영한 결과다. 또 검사 결과의 신뢰성을 낮추지 않는 범위 내에서 문항 수와 소요시간을 조정해 지원자의 응시 부담을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온라인 응시 화면을 개선해 지원자의 편의성을 도모했다. 인크루트웍스는 신규 버전 GCA 상품을 론칭 하기 전,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검사의 타당도와 변별도를 확인하고 통계적 검증력을 높였다. 앞으로, 인크루트웍스 GCA 상품을 활용하는 기업들은 맞춤형 인재를 원활히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지윤 인크루트웍스 그룹장은 "이번 GCA 상품 리뉴얼로 다양한 직군에 대한 검사 신뢰성을 높이고, 응시자들의 편의성을 증가시켰다"며 "인크루트웍스 어세스 상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 기업이 맞춤형 인재를 확보하는데 도움을 주는 도구를 HR시장에 계속 선보일 것"이라 말했다. 지디넷코리아는 5월22일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HR 담당자 대상의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세미나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리멤버(드라마앤컴퍼니)·잡플래닛(브레인커머스)·스펙터·블라인드·클랩(디웨일)·무하유·잡코리아(나인하이어) 등 HR테크 분야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인적자원 관리(HRM)에 관한 최신 트렌드를 짚어보고, 데이터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 팀스파르타·데이원컴퍼니(패스트캠퍼스) 등 성인 교육 기업들도 참여해 인적자원 개발(HRD)에 필수인 '업스킬'과 '리스킬'에 대한 노하우도 풀어낼 계획이다. 이 밖에 HR 직무 현직자·노무 관련 전문 변호사 강연, 네트워킹 오찬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현장 참여를 원하는 HR 담당자 및 임원은 [☞이곳]을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사전 등록자 중 선정된 지원자들에게 4~5월 중 정식 초청장이 발송될 예정이다. 포털 뉴스에서 신청 링크가 보이지 않을 경우, 위 이미지에 나온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2024.03.20 08:44백봉삼

소프트4소프트, 펌웨어 테스트 도구 세계 첫 개발

자동차나 방산, 반도체, 스마트 가전, 금융, 게임, 통신 등에 내장된 임베디드 펌웨어 SW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테스트 케이스 작성없이 화면서 터치 한 번 만으로 쉽게 검증할 수 있는 '펌웨어 테스트 도구'가 세계 처음 개발됐다. 임베디드 SW 검증 도구 개발기업 소프트4소프트(대표 이헌기)는 펌웨어 SW의 타깃 하드웨어 실행 환경에서 임베디드SW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할 수 있는 '펌웨어 시스템 테스트 도구'를 처음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헌기 대표는 “방위사업청의 자주대공포 야시경에 들어가는 아날로그 회로를 디지털로 바꾸면서 SW, HW 그리고 통신을 통합해 테스트할 방법을 새로 개발했다”며 “이 도구는 MCU 프로세서(보드) 임베디드에 펌웨어 SW가 탑재해서, SW가 정상 작동하는지 여부를 개발자도 쉽게 검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존 응용SW의 호스트 개발 환경에서 테스팅하는 전통적인 통합 테스트 도구와는 달리 이 제품은 범용 비동기화 송수신기(UART) 통신(RS-232,422,485)의 프로토콜 시나리오 기반으로 제작됐다. 타깃 MCU 프로세서 HW 실행 환경에서 테스트를 수행한다. 테스트 수행 속도가 기존 대비 10~100배 정도 더 빠르다는 것이 소프트4소프트 측 설명이다. 전문가 도움없이 개발자 혼자 테스트 가능 이 도구는 전문가 도움 없이 개발자 혼자 테스트도 가능하다. 기존 SW테스트는 SW 밴드의 기술 지원 없이는 테스트가 어려웠다. 전자, 자동차, 기계·로봇, 국방, 항공·우주, 철도, 바이오, 의료·헬스케어, 조선 등에 탑재되는 임베디드 제품에 내장된 펌웨어 SW는 안전성 요구사항을 반드시 충족해야 한다. 동시에 코드 커버리지(문장, 분기, 조건결정)를 측정·분석해 시스템 신뢰성 확보 여부를 검증하는 것이 필수다. 특히, 자동차 MCU는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하도록 설계된 특수 마이크로 컨트롤러다. 엔진 관리, 변속기 제어, 파워트레인 제어, 에어백, 잠김 방지 제동 시스템(ABS)과 같은 안전 시스템 등 차량의 다양한 센서 기능을 제어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핵심 부품이어서 SW의 신뢰성과 안전성 테스트가 더 중요하다. 이헌기 대표는 “최근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되면서 전기 및 전자기기의 부품 소형화와 제품의 초경량화”와 “전기 및 전자기기의 두뇌 역할로 확대 됨에 따라 MCU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 추세"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디지털 전자기기 내 MCU 등을 제어하는 임베디드 시스템이 소형화, 고성능, 다기능화 하면서 이를 제어하는 임베디드 SW 복잡도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임베디드 SW 테스트 시간, 노력, 전문가 비용 절감 뿐 아니라 임베디드 SW 제품 개발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대표는 “현재 내연 기관 자동차에는 평균 200~300개, 전기차에는 1000개, 자율주행차에는 2000개 이상의 반도체가 탑재된다”며 “반도체와 전장부품 솔루션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4.03.20 08:43박희범

"애플, 아이폰17에 긁힘·반사 방지 디스플레이 탑재"

내년에 출시될 애플 아이폰17에 긁힘과 반사 방지 기능이 뛰어난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19일(현지시간) 중국 IT 팁스터 인스턴트디지털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인스턴트디지털은 이날 아이폰17 외부 유리에 긁힘에 강한 '초강력 반사 방지층'(super-hard anti-reflective layer)이 탑재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해당 코팅 장비가 현재 중국 공급망에 넘어간 상태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 기술은 올해 출시될 아이폰16 시리즈에는 적용되지 않고 2025년 아이폰17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유통되고 있는 아이폰15 시리즈에는 코닝과 애플이 협력해 개발한 '세라믹 실드'가 탑재돼 있다. 이는 2020년 아이폰12에서 처음 적용됐다. 외신들은 애플이 아이폰17에 적용한다는 긁힘·반사 방지 디스플레이가 최근 삼성전자가 갤럭시S24 울트라에 적용한 코낭의 고릴라 글래스 아머 디스플레이와 유사한 것처럼 보인다고 지적했다. 코닝에 따르면, 고릴라 글래스 아머 패널은 일반적인 유리 표면에 비해 빛 반사를 75% 줄였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생기는 미세한 긁힘에 강하다. 코닝은 이 패널이 경쟁사의 알루미노실리케이트 커버 유리보다 긁힘방지 기능이 4배 이상 우수하다고 밝혔다. 애플이 아이폰17에 코닝의 고릴라 글래스 아머를 탑재할 계획인지는 확실치는 않으나, 해당 기술을 애플에 공급할 가능성도 있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코닝은 오랫동안 애플의 공급업체였고 고릴라 글래스는 애플 제품 라인업 전반에 걸쳐 사용됐다. 2021년 애플은 코닝의 최첨단 유리 공정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총 4억 9천5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이는 아이폰의 '세라믹 실드'의 탄생으로 이어졌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2024.03.20 08:41이정현

롯데백화점, '푸마X오픈 와이와이' 팝업 열어

롯데백화점이 '푸마X오픈 와이와이' 협업 팝업을 단독으로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푸마를 대표하는 스니커즈 '스피드캣'이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연초부터 국내외 스타들의 일상 사진 속에 자주 등장하면서 2000년대 초 스피드캣 열풍을 추억하는 3040세대는 물론, 1020세대들에게까지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오픈 와이와이는 지난해 6월 재출시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로, 최근 1020세대 사이에서 핫한 K-패션 브랜드 중 하나로 꼽힌다. 롯데백화점은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서 푸마X오픈 와이와이 팝업을 단독 진행해, '푸마 스피드캣'에 빠진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푸마X오픈 와이와이 협업 스피드캣 상품을 오프라인 단독으로 판매한다. 기존 스피드캣의 심플한 디자인에 오픈 와이와이 개성을 담아 총 3가지 색상(블랙, 핑크, 베이지)으로 출시한다. 이번 협업 중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스피드캣 제품을 오프라인에서 단독으로 판매하는데다, 일자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만큼 팝업 기간 오픈런과 조기 품절이 예상된다. 의류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레이싱 코어(카 레이서 스타일의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레이싱 자켓과 팬츠, 저지 셋업 등부터 협업 로고 그래픽을 가미한 티셔츠와 스웻셔츠, 팬츠 등의 캐주얼 스타일도 엄선해 준비했다. 롯데백화점 송화석 스포츠팀장은 “1020세대를 중심으로 요즘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컬래버 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이는 만큼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롯데백화점만의 콘텐츠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0 08:25최다래

신세계백화점, 상반기 와인 창고대전 연다

신세계백화점이 올해 첫 대규모 와인 행사를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12개 수입사가 참여하는 이번 상반기 와인 창고대전은 이달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총 90만병 와인을 최대 70% 할인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본점은 21일부터 28까지, 강남점은 21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신세계백화점 와인창고전은 연중 상·하반기 각 한 번씩만 진행하는 대형 와인행사다. 이번 창고전에서는 봄 피크닉이나 골프 라운딩을 떠나는 고객들이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캔 와인과 논알콜 와인을 다양하게 마련했고, 인기 브랜드 중심으로 물량을 지난 행사 대비 20% 늘렸다. 신세계백화점은 완연한 봄 날씨에 어울리는 피크닉 와인을 골라 선보인다. 과실향으로 호불호가 없는 가성비 와인 '신퀀타 꼴레지오네'(3만6천원)와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에서 5대째 이어져 오고 있는 프리미엄 와인 명가 피오 체사레의 '바롤로'(9만8천원)이 대표적이다. 골퍼들 사이 골프 와인으로 통하는 '1865 셀렉티드 빈야드 카카오 골프 에디션'(5만5천원)과 함께 '호그와쉬 로제 캔'(1만1천원), '르 쁘띠 에뚜알 오가닉 샤르도네 무알콜'(1만5천900원), '카발란 하이볼'(6천500원) 등도 준비했다. 대량으로 와인을 구매하는 경우 최대 67% 할인하는 특가 행사도 펼친다. '에밀리아나 SDO 쉬라'는 12병 이상 구매 시 병당 3만원에, '코노수르 싱글 빈야드 까베르네 소비뇽'은 12병 이상 구매 시 2만5천원씩, '샤또 몽페라 와인잔 패키지'는 6병 이상 구매 시 2만5천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신세계 강남점에서는 21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 미국, 이탈리아 국가별 와인을 한 곳에서 둘러보고 구매 사은품까지 받을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강남점 지하 1층에서 진행되는 팝업에서는 프랑스 샴페인 '뵈브 클리코 옐로우 라벨'(12만6천원), 미국 나파밸리의 '덕혼 디코이 까베르네 소비뇽'(4만원), 이탈리아 모스카토 와인 '빌라엠 골드'(2만5천900원) 등 인기 데일리 와인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팝업 매장에서 빌라엠 와인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사진으로 와인 라벨을 제작해주는 '포토 라벨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프리마크 아비' 와인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과 상관 없이 골프공(3개)를 주고, 2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전동 스크류를, 30만원 이상 구매 시 디캔터를 증정한다. 강남점 와인 행사장에서는 스코트랜드 싱글 몰트 위스키의 증류 합법화 200주년을 기념한 상품도 소개한다. 생산 물량이 극소량인 '맥캘란 레드 컬렉션 40년'(3천900만원)을 소개하고 '벤로막', '라벨5' 등 스카치 위스키를 시음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강남점을 비롯해 전 점포에서는 '맥캘란 18년 쉐리 캐스크'(49만원), '발베니 12년 더블우드'(11만9천원), '야마자키 DR'(16만9천원) 등 유명 위스키를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SSG닷컴 신세계와인하우스에서도 이달 18일부터 31일까지 700여 품목을 최대 7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온라인 주문 후 집 근처 신세계백화점 매장에서 찾아가는 '매장 픽업'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마르께스 데 까사 콘차 에티케타 네그라(3만원), 푼디트(4만 2천원), 토이메이커(55만원) 등이 있다.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최원준 상무는 “올해 첫 와인 창고전은 와인, 위스키, 샴페인 등 다양한 고품질 주류뿐만 아니라 팝업 스토어와 시음 행사까지 축제처럼 마련했다”며 “봄 맞이 주류 쇼핑을 앞둔 고객에게는 합리적인 가격대에 구매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0 08:18최다래

[미장브리핑] 美 FOMC 결과 주목…시장, 6월 금리 인하 관측

◇ 19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83% 상승한 39110.76.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56% 상승한 5178.51.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39% 상승한 16166.79.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결과를 주목. 통화정책 기조 전환이 급격하진 않을 것이라는 게 시장 전망. 금리 방향에 대한 단서를 찾는 것이 관건인 가운데, 연준은 인플레이션 목표치에 근접하고 있다는 데이터가 충분할 때까지 금리 인하에 대해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던질 것으로 보고 있어. 첫 금리 인하 시점을 시장은 6월로 보고 있으며, 올해 3번 정도 인하로 관측. 19명의 FOMC 위원들이 연말부터 2026년 이후까지 금리에 대한 기대치를 어떻게 나타낼지 점도표에 대한 귀추 주목. 작년 12월 점도표는 2024년에 3번, 2025년에 4번, 2026년에 3번 인하해 장기 연방 기금 금리를 약 2.5%로 낮추는 것으로 나타나.

2024.03.20 08:14손희연

한-리투아니아, 경제·R&D 협력 확대 논의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양병내 통상차관보가 에기디유스 메이루나스 리투아니아 외교부 차관이 양자 면담을 갖고 교역·투자·연구개발(R&D)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병내 차관보는 “리투아니아가 2021년 주한공관을 개설한 이래 양국 교류와 교역규모가 확대되고 있다”며 “리투아니아가 레이저·바이오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양국은 특히 R&D 분야 협력 중요성에 공감하고 공동 R&D 활성화를 위해 기업 간 파트너링, 세미나 개최 등을 지원하는 등 양국 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관련, 양자 면담을 계기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리투아니아 혁신청이 산업기술 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두 기관의 협약으로 기존 다자간 연구 외에 양자(일대일) 형태의 산업기술 협력과 공동 연구를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앞으로 양국 산학연이 함께 참여하는 기술 교류회를 개최해 국제공동연구개발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민병주 KIAT 원장은 “바이오·레이저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리투아니아와 협력 기반이 마련된 것은 매우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기업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제기술협력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3.20 08:07주문정

'가성비' 버린 샤오미…"100만원 이상 폰 시장 진격"

올해 중국 샤오미가 '가성비' 전략 대신 고가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입지 확보에 나선다. 19일 중국 샤오미그룹의 루웨이빙 총재는 2023년 연간 실적 교류회에서 "스마트폰 사업에서 하이엔드화를 확고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특히 중국 시장에서 이미 4000~5000위안(약 74만 3천~92만8천 원), 5000~6000위안(92만8천~111만4천 원) 가격 대 시장은 뚫었는데 필시 6000~1만 위안(약 111만 4000원~185만 7000원) 가격 대를 돌파해야한다"고 강조했다. 6000~1만 위안 시장에서 대규모 판매를 달성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루 총재는 해외, 특히 유럽 시장에서 더 높은 수준의 하이엔드화를 진행할 것이라고도 부연했다. 최근 출시된 '샤오미 14 울트라' 모델도 가격이 6999위안(약 129만 9천900원)부터 시작한다. 샤오미 14 울트라의 티타늄 스페셜 버전 가격은 8799위안(약 163만 4천300원)에 이른다. 이날 실적을 내놓은 샤오미는 최근 세계 가전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샤오미 그룹의 전략이 꾸준히 공격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스마트폰 사업의 매출 총이익률은 디스플레이 등 부품 가격 상승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봤다. 또 현재 샤오미의 스마트폰 사업이 유럽 시장에서 3배 성장을 기록했지만, 여러 지역의 정치적 상황 등이 샤오미의 글로벌 사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샤오미는 이날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매출이 732억 위안(약 13조 5천9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하고, 순이익이 47억 위안(약 8천729억 7천8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3%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체 샤오미의 매출은 2710억 위안(약 50조 3천 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했다. 다만 순이익은 175억 위안(약 3조 2천5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598.3% 뛰어올랐다.

2024.03.20 07:13유효정

이마트·트레이더스, '소프라이즈' 한우 할인 행사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 연달아 한우 할인행사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마트는 농림축산식품부,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소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 세일'을 진행한다.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주말 3일간 진행하며 인기 부위인 한우 등심은 1등급 기준 100g당 7천380원으로 1주일 전 판매한 정상가 1만1천380원 대비 35% 할인한 수준이다. 한우 등심 1+등급 또한 100g당 정상가 1만3천380원 대비 38%가량 할인한 행사가 8천280원에 판매한다. 한우 국거리/불고기는 22일부터 28일까지 1주간 1등급/1+등급 기준 100g당 행사가 3천180원/3천580원에 할인 판매한다.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도 이마트에 이어 25일부터 31일까지 1주간 한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카드 결제 시, '한우 등심/채끝 1+/1/2등급 (2kg내외, 팩)' 상품을 정상가에서 각 1만원 할인한다. 이는 신세계그룹의 연중 최대 행사인 '쓱데이' 행사 수준의 큰 할인폭이다. 트레이더스 또한 '무농약 새송이버섯(900g/팩)'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1천원 할인하여 행사가 3천98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최진일 마케팅 담당은 “최근 높아진 외식 물가에 홈밥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수요가 늘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고객이 원하는 먹거리 할인 행사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4.03.20 06:00안희정

이창윤 과기정통부 1차관 우주항공청 점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창윤 제1차관은 19일 우주항공청 사천 임시청사를 방문, 입주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차관은 이어 사천시장과 경남도청 경제부지사 등 관계자들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우주항공청이 업무 공간으로 사용할 임시청사는 경남 사천시 사남면 사천제2일반산업단지 소재 아론비행선박산업 건물로 최종 확정됐다.한편 경남도청 측은 우주항공청 개청 대비 교통 및 인프라(병원, 컨벤션센터 건립) 개선 내용 등을 공개했다. 사천시청에서는 우주항공청 이주 직원들을 위한 지원 시책을 발표했다. 이창윤 제1차관은 “우주항공청은 우리나라 미래를 좌우할 핵심기술인 우주항공 전담기관"이라며 "5대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는데 있어 중요한 기관”이라고 강조했다.

2024.03.20 01:27박희범

최태원, 작년 SK하이닉스·SK서 연봉 60억원 받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해 SK하이닉스와 SK에서 총 60억원의 연봉을 받았다. 19일 공시된 SK하이닉스와 SK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해 SK하이닉스에서 급여로만 25억원을 받았고, 지주사인 SK에서 급여로 35억원을 수령했다. 최 회장은 SK하이닉스와 SK에서 보수를 받는다. 양사는 보수에 대해 "직위(회장), 리더십, 전문성, 회사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에서 연봉을 가장 많이 받은 사람은 박성욱 경영자문위원으로 45억9800만원을 받았다. 여기에는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이익 36억800만원, 급여 9억6000만원이 포함된다. SK하이닉스 현직에 있는 임원 중에서는 박정호 부회장이 총 38억3800만원(급여 23억원, 상여 15억400만원),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은 18억7천700만원(급여 11억원, 상여 7억6천8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지난해 SK하이닉스의 전체 직원 수는 3만2천65명이다. 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은 1억2100만원으로 전년(1억3384만원) 대비 9.59% 감소했다. 다만 삼성전자 직원의 평균 급여(1억2000만원)보다는 100만원 많았다. 이는 SK하이닉스가 비교적 실적이 좋았던 2022년도 성과급이 2023년도 급여에 산입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의 직원 평균 근속연수는 12.7년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SK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임원은 장동현 부회장으로 총 167억8600만원을 받았다. 여기에는 2024년도 인사에서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로 옮기면서 SK에서 받은 퇴직금 120억원, 급여 20억원, 상여금 27억8천600만원이 포함된다. 지난해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맡았던 조대식 부회장은 총 62억3400만원(급여 24억원과 상여 38억34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2024.03.19 20:19이나리

스푼라디오, 오디오 크리에이터 양성에 100억 쓴다

오디오 소셜 플랫폼 '스푼'을 운영하는 스푼라디오가 '목소리' 기반 오디오 크리에이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글로벌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스푼은 목소리만으로 누구나 쉽게 크리에이터가 되어, 까다로운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즉각적인 수익을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런 강점으로 스푼은 2년 연속 흑자 달성과 함께 해외에서 매출의 60% 이상을 기록했다. 스푼라디오는 이 시장에 재능 있는 창작자들이 더욱 많이 들어올 수 있도록 4월부터 오디오 크리에이터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한국 및 해외에서 스푼 DJ로 갓 활동을 시작한 ▲뮤지션, 성우, 아나운서 등 목소리 재능을 갖춘 엔터테이너 ▲라이브 스트리밍 경험이 많은 크리에이터 및 인플루언서 대상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최소 3개월치 활동 지원금과 수익률 우대, 홍보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회사는 점차 지원 대상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스푼라디오는 오디오 크리에이터 생태계 활성을 위해 글로벌 크리에이터들과 스푼 엠버서더 체결 및 콘텐츠 제휴 파트너쉽을 맺는다. 스푼의 첫번째 엠버서더는 현재 구독자 860만명을 넘게 보유하고 유튜브 뮤직 부문 채널 구독자수 2위(1위는 HYBE)에 있는 유투버 '차다빈'이다. 차다빈은 4월부터 스푼 한국 음악부문 인플루언서 앰버서더로 활동하며 스푼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세계 팬들과 소통한다. 콘텐츠 제휴 파트너쉽은 현재 틱톡 팔로워 2천280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유명 크리에이터 '노아'를 시작으로, '짱아'·'꼰야'·'레미나씬'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스푼라디오는 미래의 오디오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해 KBS방송아카데미와 파트너십을 맺는다. KBS 방송아카데미는 작가, 성우, 방송카메라, 연출, 편집 등 방송과 관련된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며 실무자를 키워내고 있다. 스푼은 성우 정규과정 수강생들 대상으로 소정의 활동비와 스푼에서의 라이브 방송 지원을 통해 목소리에 재능 있는 창작자들이 콘텐츠 제작과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경험 속에 성우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스푼라디오 김형건 글로벌 비즈니스 그룹 리드는 “크리에이터 시장이 더욱 치열해짐에 따라 크리에이터 들에게 동시 송출과 멀티 플랫폼은 필수 전략이 되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타 영상 플랫폼에 비해 방송 부담이 적고 크리에이터 친화적인 수익화 모델을 갖추고 있는 스푼이 널리 알려져 전세계 크리에이터들이 스푼과 함께하며 수익 다각화를 도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19 20:14백봉삼

검찰, 김성수 카카오엔터 대표 구속영장 재청구

검찰이 드라마제작사 고가 인수 의혹을 받는 김성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 대표와 이준호 투자전략부문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권찬혁)는 이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및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김 대표와 이 부문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검찰이 1월 29일 이 둘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2월 1일 법원이 기각한 바 있다. 2020년 7월 카카오엔터는 드라마 제작사인 바람픽쳐스를 200억원에 인수했다. 김 대표와 이 부문장은 이 과정에서 제작사를 시세보다 높게 인수해 시세 차익을 몰아줬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바람픽쳐스는 이 부문장이 아내인 배우 윤정희씨가 대주주로 있는 회사로, 드라마 '최악의 악' '무인도의 디바' 등을 제작했다.

2024.03.19 20:04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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