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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홍콩ELS 배상 이번주 윤곽…우리은행 절차 안내 시작

이번 주 내로 은행권의 홍콩H지수 연계 증권(ELS) 대규모 손실과 관련해 일부 불완전판매가 있었던 투자자 대상으로 배상 윤곽이 나올 것으로 관측된다. 25일 금융업계는 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NH농협은행이 오는 27~29일 중 임시 이사회를 열고 홍콩ELS 피해 투자자에 대한 자율 배상을 의결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홍콩ELS 판매 규모가 은행별로 차이가 나기 때문에 쉽사리 결정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2일 우리은행이 가장 먼저 임시 이사회서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기준안의 가이드라인을 따르지만, 투자자와 은행 간 사적 화해나 개별 협의를 통해 배상 비율을 조정해 배상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은행은 4월 12일 만기가 도래한 투자 손실 가능성이 높은 고객 292명을 추렸으며, 자율배상을 결정하기로 했다는 안내를 시작했다. 투자자들은 홍콩ELS를 가입한 영업점서 이에 관해 논의하면 된다. 우리은행의 자율조정 대상 ELS 금액은 415억원 수준이다. KB국민은행의 홍콩ELS 판매 규모는 8조원, 신한은행 4조원, 하나은행 2조원대로 우리은행에 비해 굉장히 많아 임시 이사회가 열린다고 해도 단박에 결정될 진 미지수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주 후반, 신한은행은 오는 29일 임시 이사회를 열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27일, NH농협은행은 28일 임시 이사회를 개최한다. 은행들은 임시 이사회 전 내부 파악을 통해 배상이 이뤄져야 하는 투자자들의 규모와 현황은 파악한 상태다.

2024.03.25 12:15손희연

엔씨소프트 "우리는 게임업계 AI 퍼스트 무버"

"개인적으로 엔씨소프트는 국내 게임사 가운데 인공지능(AI) 분야에서 만큼은 퍼스트무버라고 생각한다. 2010년대 중후반부터 AI에 대한 관심이 커졌는데, 우리는 이미 이전부터 AI R&D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면서 좋은 인재도 다수 확보할 수 있었다." 인공지능(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이 글로벌 산업시장의 화두가 되고 있다. 일찍부터 AI 관련 연구에 관심을 보였던 국내 게임업계도 최근 더욱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 엔씨소프트는 국내 게임사 가운데 가장 빠르게 AI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한 '퍼스트무버'로 평가받고 있다. 2011년부터 AI 전담 조직을 출범해 관련 기술을 연구·개발했고, 2015년에는 국내 게임사 최초로 생성형 언어모델 연구 조직인 NLP팀을 신설했다. 현재 전문 연구개발 인력만 약 200명에 달한다. 지난해 8월에는 업계 최초로 자체 AI 대규모언어모델(LLM) '바르코(VARCO)'를 공개했다. 바르코는 엔씨소프트의 LLM 통합 브랜드로, 기초·인스트럭션·대화형·생성형 모델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AI 연구·개발(R&D) 조직을 김택진 대표 직속 리서치본부로 재편했다. 이제희 최고연구책임자(CRO·부사장) 산하에 AI센터와 NLP(자연어처리) 센터로 양분됐던 R&D 조직을 김택진 최고경영자(CEO) 직속 '리서치본부'로 통합했다. 리서치본부의 수장은 NLP센터장이었던 이연수 상무가 맡았다. 지디넷코리아는 지난 15일 판교 엔씨소프트 R&D 센터에서 김민재 'AI TECH Center - 멀티모달 AI 랩 실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 실장은 "게임 산업에 AI를 활용할 수 있는 분야는 매우 무궁무진하다. 그렇기 때문에 누가 먼저 해당 기술을 확보하고, 기술을 활용하는지가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민재 실장은 조직개편 전에 비전 AI 랩에서 컴퓨터 비전, 영상 및 이미지 생성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현재는 대형언어모델(LLM) 업무에 집중하고 있으며, 추후에는 텍스트 생성, 멀티모델 등의 업무도 진행한다는 것이 김 실장의 설명이다. 김 실장은 "엔씨소프트는 2011년부터 AI 관련조직을 꾸려왔다. 현재에도 자연어 처리부터 이미지, 음성, 강화학습 등 AI 관련 모든 분야의 연구인력을 갖췄다. 이는 김택진 대표가 일찍부터 AI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덕분에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었고, 현재는 생성형 AI 분야 관련 기술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생성형 AI 연구라고 해도, 기존의 연구와 크게 달라진 부분이 많다고는 볼 수 없다. 현재 AI 활용처가 늘어나면서,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다. 결국 게임사에서는 AI를 통해 새로운 스토리 혹은 캐릭터·월드·크리처를 만들어야 하는데, 주어진 콘텍스트를 이해하거나 인식하는 기술보다는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쪽으로 집중하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김 실장은 신설된 리서치 센터에 대해 "가장 큰 변화는 AI센터와 NLP센터가 결합된 것이라 볼 수있다. AI 센터 쪽에는 음성, 영상, 그래픽 관련 연구를 하는 조직이 있었고, NLP 센터에는 언어모델 자연어 처리 기술을 연구하는 조직이 있었다"며 "최근에는 두 기술에 대한 시너지가 필요한 상황이 되면서, 연구 센터를 만들게 됐다. 또한 리서치 센터가 대표 직속 조직이 된 것은 그만큼 회사가 AI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다고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엔씨는 지난해 8월 국내 게임사 최초로 자체 언어모델인 바르코를 개발해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개발 초기 단계부터 엔씨가 직접 선별한 고품질 데이터 위주로 학습해, 사용자가 쉽고 편리하게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현재는 이미지 생성툴(바르코 아트), 텍스트 생성 및 관리툴(바르코 텍스트) 디지털휴먼 생성 및 편집·운영툴(VARCO 휴먼)로 구성된 AI 창작 도구인 '바르코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다. 게임 실무자의 프로토타이핑을 위해 사용자 경험(UX) 측면에서 편의성을 제공하는 '바르코 서비스'도 있다. 김 실장은 "언어모델은 많은 리소스와 인프라 데이트가 필요하기에 결코 쉽게 뛰어들 수 있는 분야가 아니다. 다만 엔씨소프트의 경우 2011년부터 관련 분야 인력들이 꾸준한 연구를 진행했고, 자연어 처리에 대한 R&D도 진행했기에 충분히 도전할 수 있는 여건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오픈AI의 챗 GPT와 구글 제미나이처럼 거대 모델을 따라가기엔 분명 무리가 있지만, 우리는 한국어에 특화된 LLM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모든 부분을 지향하기보다는 게임 개발에 특화된 언어모델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그렇기에 결국 자체 모델 제작을 결정했다. 현재는 크기 보다는 적정 수준의 도메인에 적용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헀다. 이어 "볼륨이 커질수록 언어모델능력이 높아진다는 말이 있기는 하지만, 이를 감당할 수 있는 기업은 글로벌 수준으로 따져봐도 거의 없다. 그러다 보니 중소규모의 언어모델을 튜닝하거나, 외부 언어모델을 컴팩트하게 바꿔서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러한 기술은 엔씨소프트의 게임에 다양한 방식으로 적용됐다. 김 실장은 "쓰론앤리버티(TL)의 경우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기술에 AI가 적용됐다. 이용자가 원하는 사진을 적용하면, 이를 비슷하게 모델링한 결과물을 보여주는 방식"이라며 "블레이드앤소울에는 1대1 PvP(Player vs Player, 이용자 간 대전) 콘텐츠인 '비무'에 AI 강화학습이 적용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리니지 시리즈 용병들에 AI 기술이 적용됐다. 이 NPC들은 단순히 스크립트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캐릭터 상황에 따라 힐을 넣는 등의 방식으로 게임 플레이를 돕는다"며 "지난해 게임개발자콘퍼런스(GDC)에서는 김택진 대표의 얼굴에 영문 음성을 설정한 TTS(음성합성)로 디지털 휴먼을 만들었는데, 이러한 기술도 다양한 게임에 접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최근 다수의 국내 게임사들이 AI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지만, 엔씨소프트의 AI 연구에는 한 가지 차별점이 있다. 바로 AI 윤리를 강조하고 있다는 점이다. 김 실장은 "현재 AI 윤리와 관련된 ESG 조직도 운영하고 있고, 윤송이 엔씨문화재단 이사장도 전부터 해당 부분을 강조해 왔다. 결국 AI는 결과물을 내놓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과정을 관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저작권 이슈나 정치 사회문화적으로 민감한 내용이 포함된 결과물이 나올 수 있으니, 최종 단계에는 사람이 꼭 검수해야 한다"며 "우리는 데이터 구축부터 실제 모델을 만들 때도 이러한 부분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엔씨소프트는 회사가 보유한 AI 기술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항공기상청과 생성 AI 기술을 활용한 항공 기상 정보를 제작하기로 했다. 또한 AI 교육 서비스 기업 튜터러스랩스와 '디지털 교과서의 AI 맞춤형 학습 서비스 제공' 개발을 목표로 업무협약도 체결하기도 했다. 김 실장은 "최근에는 생성형 AI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게임 개발 쪽에 역량을 강화하고 있지만, 다양한 분야와 협업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항공기상청 건도 마찬가지고, 지금도 협업 제의가 많이 오고 있다"며 "개인적으로 게임은 종합 예술이라고 생각하는데, 패션·디자인·웹툰 등 다양한 분야와 컬래버레이션 기회가 많다고 본다"고 진단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게임업계에서 AI에 대한 니즈는 계속해서 커질 것이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모든 게임사가 AI 연구를 더 키울 것으로 보인다"며 "엔씨소프트 역시 마찬가지다. 우리는 어느 정도 인력을 갖추고 있기에, 대대적인 채용을 하진 않겠지만, 언제나 좋은 인재들이 지원하는 것은 환영이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얘기했다.

2024.03.25 12:15강한결

GDC 2024 폐막...AI 화두 속 블록체인 키워드 눈길

지난 22일 폐막한 글로벌 게임 개발 컨퍼런스 GDC 2024의 화두는 단연 AI였다. 올해로 38회째를 맞이한 GDC는 매년 게임산업 내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으로 자리잡은 행사다. 특히 한해의 게임업계 최신 동향을 살펴보고 주요 키워드를 한 자리에서 알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게임산업은 물론 IT 산업 전반에서도 관심을 갖고 들여다보는 행사이기도 하다. 올해 GDC에서는 AI를 키워드로 한 주요 기업의 강연이 현장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GDC 2024 기간 에 진행된 강연 774개 중 AI를 주제로 한 강연이 60개를 넘어설 정도로 AI는 주요 관심사였다. 특히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AI 시장의 주요 주자로 꼽히는 기업 강연이 한 곳에 모였으니 이들 기업이 AI 분야에서 펼칠 향후 행보에 관심있는 이들의 발길이 몰린 것은 당연한 결과였다. 구글은 AI를 통한 살아있는 게임(Living Game)을 강조했다. 거대언어모델(LLM)을 통한 학습으로 이용자에 반응하는 게임을 만들 수 있다는 이야기다. 구글 클라우드 잭 뷰저 게임 총괄 디렉터는 생성형 AI를 사용해 게임과 이용자가 직접 의사소통을 할 수 있으며 기존 라이브 서비스 게임보다 이용자 행동에 게임이 기민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게임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런 게임이 향후 몇년 안에 시장에 출시될 것이라 전망해 눈길을 끌었다. 생성형 AI로 인한 게임 플레이 경험의 대격변을 예고한 셈이다. 이 밖에도 엔비디아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손쉽게 고전게임의 텍스쳐나 에셋을 고해상도로 제작하고 게임에 바로 반영하는 리마스터 기능을 소개했다. 아울러 새로운 테크 데모인 코버트 프로토콜을 선보였다. 이용자가 음성으로 NPC에게 말을 걸면 AI 기술이 접목된 NPC가 준비된 스크립트에 맞춰진 대사를 읽는 것이 아닌 대화 흐름에 맞는 대답을 전하는 식이다. 이 밖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기반 AI 서비스를 소개하고 실제로 개발 및 운영에 AI를 사용한 사례를 소개했다. 이들 기업 외에도 유비소프트, 텐센트, 로블록스 등도 각자 준비하고 있는 AI 프로젝트에 대한 사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텐센트가 공개한 자체 개발 AI 엔진 '지넥스'는 게임 제작과 테스트 과정까지 제공하는 강력한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블록체인 분야도 GDC 2024 현장에서 눈길을 끈 분야다. 지난해 GDC와 비교했을 때 블록체인 관련 참가사 수는 대동소이 했으나 강연장으로 향한 참관객의 수는 전혀 다른 양상을 보였다. 크립토 윈터를 지나며 가상자산과 블록체인 시장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높아지고 있다는 게임업계의 평가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다. 아발란체, 아비트럼, 오아시스 등 다양한 메인넷이 GDC 2024 전시회에 대형 부스를 내고 자사 블록체인 기술을 설명하는 한편 여러 파트너사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영향력 확대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메인넷인 '서브넷'을 앞세워 글로벌 게임기업과 협업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는 아발란체는 부스에 여러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게임을 선보여 오가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발란체는 최근 넥슨의 블록체인 자회사 넥슨 유니버스와 협업 소식을 전해 국내에서도 인지도를 높인 메인넷이기도 하다. 넥슨과 위메이드 등 한국 게임산업 내에서 블록체인 게임 시장을 공략 중인 대표적인 두 기업은 GDC 2024 현장에서 관련 강연을 진행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GDC 메인 스폰서를 맡은 위메이드는 총 다섯 개의 강연을 진행해 위믹스 플랫폼을 소개했다. 또한 최근 글로벌 버전을 출시해 좋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MMORPG 나이트크로우 개발을 바탕으로 한 노하우를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넥슨의 블록체인 자회사 넥슨유니버스는 현재 개발 중인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의 플래그십 타이틀 '메이플스토리N'에 적용된 경제 시스템을 소개했다. 'MMORPG와 현실 경제의 접목'을 주제로 진행된 해당 강연에서는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의 향후 비전과 함께 프로젝트의 첫 플래그십 타이틀로 공개될 PC MMORPG 메이플스토리N 개발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발표에서 넥슨유니버스는 "한층 더 강화된 경제적 몰입감과 지속가능한 보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메이플스토리 N'에 현실 경제를 접목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게임 내 아이템 수량을 한정적으로 공급하고 슈요에 비례한 가격 시스템을 적용해 아이템의 가치를 더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성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2024.03.25 12:14김한준

알스퀘어, 부동산 투자자문 본부장에 '이호준' 부사장 선임

이호준 전 컬리어스인터내셔널 투자자문본부장이 알스퀘어에 합류했다. 알스퀘어(대표 이용균)는 이호준 전 컬리어스 본부장을 부동산 투자자문본부 본부장 겸 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호준 부사장은 자산운용사·은행·부동산 서비스 업계 베테랑이다. 2008년부터 우리은행 투자금융부 PI팀에서 활약하며, 국내외 펀드와 리츠 투자에 참여했다. 이후 2017년 컬리어스인터내셔널이 국내에 다시 들어왔을 때 투자자문본부장직을 역임했다. 이때 여의도 현대카드·현대캐피탈 본사 매각을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알스퀘어는 부동산 투자 부문 역량을 다지고 있다. 회사는 "시장에서 다방면으로 활약한 이호준 부사장의 경험이 투자자문 서비스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호준 본부장은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며, 냉철한 투자 판단이 중요해진 시기"라며 "알스퀘어의 정보를 바탕으로 부동산 매매 시장에서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세대 도시공학대학원을 졸업한 이호준 부사장은 시정개발연구원과 BHP Korea(현 세빌스코리아)를 거쳐, 한국투자신탁운용(현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 제이알투자운용에서 펀드 및 리츠 투자·운용 업무를 수행했다. 지난해 알스퀘어는 박응한 전 행정공제회 부동산·인프라본부장을 부동산 투자개발 자회사 대표로 선임하는 등 투자자문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더불어 이와 같은 신사업 확장과 성장을 토대로 파이낸셜타임스·스태티스타 선정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2024.03.25 11:40백봉삼

플레이뎁, 아발란체 서브넷 기반 메인넷 4월 11일 출시

플레이댑이 자체 생태계 발전과 확장을 위해 오랫동안 준비해왔던 블록체인 메인넷을 오는 4월 11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플레이댑이 웹3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아발란체 서브넷을 통한 메인넷 출시를 결정함에 따라 기존에 지원하던 퍼블릭 멀티체인을 벗어나 메인넷으로서 자체 검증 노드를 운영하는 독립된 체인을 가지게 된다. 아발란체는 낮은 트랜잭션 비용과 높은 확장성이 장점으로 기업별 맞춤형 블록체인을 생성할 수 있는 서브넷 구조를 통해 확장성을 제고한 것이 특징이다. 메인넷을 품은 플레이댑은 이용자 친화적인 서비스와 확장성을 위한 메인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플레이댑 토큰(PDA)을 중심으로 플레이댑의 웹3 생태계를 빠르게 확장해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더리움 체인에서 ERC-20 토큰으로 발행된 PDA 토큰이 브릿지를 통해 플레이댑 메인넷 토큰(PDA)으로 스왑되어 기축재화로 활용되며, 기존 플레이댑 서비스 뿐만 아니라 향후 메인넷에서 전개 될 다양한 서비스와 트랜잭션 비용 처리에 사용된다. 그동안 플레이댑 서비스 이용을 위해 이더리움(ETH)이나 폴리곤(MATIC)으로 가스비를 지불해야 했다면, 이번 결정으로 플레이댑의 토너먼트, 마켓플레이스, P2E 게임 서비스 전반에 사용자들의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플레이댑 메인넷에는 분산 자율 조직(DAO) 시스템도 도입된다. 플레이댑 토큰(PDA) 소유자들은 플레이댑 메인넷의 운영 및 메인넷 서비스 프로젝트의 주요 결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투명한 의사결정 과정에 따라 커뮤니티 내에서 신뢰와 연대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다오 활성화의 일환으로 다오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는 다오 참여자가 게임 참여를 통한 투표와 보상 체계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플레이댑 웬리 사업총괄은 “다양한 Web3 게임 프로젝트들이 플레이댑 메인넷에 온보딩 되어 생태계가 확장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아갈 계획”이라며, “다양한 게임 프로젝트들의 플레이댑 메인넷 온보딩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2024.03.25 11:38김한준

하나은행, 수출입 서류 디지털화

하나은행은 글로벌 전자선하증권 플랫폼 'ICE 디지털 트레이드'와 수출입 서류 디지털화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출입 은행 간 수출입 서류 전자적 양수도 ▲전자적으로 발급된 수출입 권리 증서 취급 ▲API를 통한 수출입 전자문서 및 업무 처리 전문 수·발신 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업으로 수출입 거래 시간을 단축하고 복잡한 은행 거래 서류를 디지털 방식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것으로 은행은 기대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수입 전자선하증권 서비스'를 올해 상반기 중 도입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부 측은 수입 전자선하증권 서비스로 선하증권 실물 서류 지연으로 인한 수입 화물 인수 지연 및 선하증권 실물 서류보다 화물이 먼저 도착해 수입선취화물보증서(L/G) 발급 받아 물건을 수령하는 불편 사례를 감소할 것으로 관측한다. 지난 2017년 유엔 산하 국제무역법률위원회가 전자 방식의 수출입 서류도 정식 서류로 인정한다고 발표했다.

2024.03.25 11:35손희연

中 BOE, 애플 '아이폰SE4'용 OLED 패널 공급사 낙점

최근 중국 BOE가 애플 아이폰SE4향 OLED 패널을 선점했다. 주요 경쟁사였던 삼성디스플레는 사업성을 이유로, 티엔마는 기술적인 이유로 진입이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BOE는 이달 중순 기준 애플의 아이폰SE4용 OLED 패널 공급처로 진입했다. 아이폰SE는 애플의 중저가형 스마트폰 모델이다. 현재 3세대 제품인 아이폰SE3까지 상용화됐다. 4세대 제품인 아이폰SE4는 오는 2025년 출시될 예정이다. 아이폰SE4의 특징 중 하나는 디스플레이의 변화다. 애플은 그간 아이폰SE 제품에 LCD를 채택했으나, 아이폰SE4부터는 OLED 패널로 변경한다. 세부적으로는 아이폰13·아이폰14 모델에 탑재된 6.1인치 패널이 쓰인다. 해당 OLED 패널의 공급처로는 BOE가 단독진입할 가능성이 유력해졌다. 당초 삼성디스플레이·중국 티엔마 등이 수주전에 참여했으나, 각각 시장성과 기술력 등을 이유로 공급처 진입이 불투명해졌다. 먼저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달 중순 기준으로 아이폰SE4용 OLED 패널 공급망 진입을 사실상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큰 원인은 가격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중국 기업(35~40달러) 대비 낮은 패널 가격(30달러) 수준을 제시했다. 그러나 애플은 이보다 저렴한 25달러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진다. 티엔마의 경우 공급망 진입 의지가 뚜렷하나, 아직 애플이 원하는 기술적 요건을 만족하지 못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BOE는 애플향 중소형 OLED 패널 공급을 추가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업계가 추산하는 아이폰SE4의 출하량은 1천500만대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가격적인 문제로 삼성디스플레이는 애초부터 아이폰SE4용 패널 공급에 대한 의지가 약했다"며 "애플도 아이폰 공급망에서 삼성디스플레이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03.25 11:29장경윤

채널톡, BI 개편…"글로벌 시장 본격 진출”

채널코퍼레이션(공동대표 최시원·김재홍)이 글로벌 시장 본격 진출을 위해 올인원 AI 비즈니스 메신저 '채널톡'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개편했다고 25일 밝혔다. 채널코퍼레이션은 글로벌 시장에서 '비즈니스와 고객을 더 가깝게 연결한다'라는 미션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채널톡 심볼과 로고에 친밀감과 확장의 의미를 담아 개편을 진행했다. 이번 개편과 곧 출시되는 AI 기능을 필두로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B2B SaaS로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개편된 채널톡의 심볼은 기존 말풍선의 '눈'모양을 '입'모양으로 변경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전세계적으로 입모양 이모티콘이 온라인상 감정 표현에 활발하게 쓰이는 점을 착안, 글로벌 이용자들의 친숙함을 강화하는 동시에 주목도를 높였다. 심볼 변경과 함께 새롭게 공개된 로고에는 한글과 일본, 영어 등 채널톡이 활용되는 주요 국가의 텍스트가 합쳐져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범용성을 높이고 나아가 전세계를 아우르는 채널톡의 이미지를 형상화 했다. 2014년 설립된 채널코퍼레이션은 채팅 상담, 고객관계관리(CRM), 팀 메신저, AI 인터넷 전화, 화상 통화 기능 등을 제공하는 올인원 AI 비즈니스 메신저 채널톡 운영사다. 전 세계 22개국에 16만여 기업에 채널톡을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 해 연간반복매출(ARR) 360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일본에 2018년 진출했으며 매출의 25% 이상이 일본에서 발생, 현지에서 베이크루즈, 빔즈 등 유수의 일본 핵심 패션 브랜드 포함 총 1만5천개의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6월 뉴욕에 미국 지사를 설립했다. 김재홍 채널코퍼레이션 대표는 "이번 브랜드 개편을 통해 국내, 일본 시장뿐 아니라 B2B SaaS의 본거지인 북미 지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드러낼 것"이라며 "4월에 새롭게 선보이는 강력한 AI 기능으로 CS 업무 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5 11:28백봉삼

팀 쿡, 中서 환경문제 강조…"AI가 기후변화 대응 핵심"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중국발전포럼에 참여해 인공지능(AI) 기술이 기업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필수적인 도구라고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팀 쿡은 애플의 탄소중립 목표에 대해 "큰 진전을 이루고 있지만 아직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으며 앞으로의 길은 더 많은 혁신을 필요로 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AI가 "탄소중립이나 탄소 배출량을 상당한 수준으로 줄이기를 원하는 모든 기업에 엄청난 툴킷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업이 AI를 활용해 개개인의 탄소 배출량을 계산하고, 복구 가능한 물질을 식별하고 재활용 전략 등을 제시하는 등의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 주 상하이에 새롭게 오픈한 애플스토어 매장을 방문하고자 중국을 방문한 팀 쿡이 왜 갑자기 중국에서 환경 문제를 거론했을까? 블룸버그는 최근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계속해서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정학적 민감도에 어긋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이번 방중에서 환경이라는 주제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최근 미중 관계는 중국 기업 바이트댄스가 자회사인 틱톡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틱톡의 미국 내 유통을 금지하는 법률을 추진하면서 더 악화되고 있다. 이날 팀 쿡은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구 보호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공유하는 파트너가 필요하다"라며, 중국 전기차 회사 BYD, 에버윈프리시전 등 중국 업체들을 칭찬하기도 했다. 애플은 탄소 중립적 기업 운영을 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다. 애플은 2030년까지 전체 사업 부문에서 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완전히 없애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2025년까지 제품 포장에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목표를 세우기도 했다.

2024.03.25 11:27이정현

코웨이, '2024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3관왕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브랜드 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이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정수기·공기청정기·비데 부문 1위를 석권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 브랜드스타는 국내 산업의 주요 부문별 브랜드 가치 1위를 선정해 발표하는 브랜드 가치평가 인증제도다. 브랜드 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의 브랜드 가치 평가모델인 BSTI를 바탕으로 선정한다. 코웨이는 이번 조사에서 각 부문별 최고 평점을 획득하며 정수기 부문 19년 연속, 공기청정기와 비데 부문은 20년 연속 브랜드 가치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정수기 부문은 '아이콘 시리즈'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공기청정기 부문은 '노블 공기청정기2'가, 비데 부문에서는 '룰루 비데'가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었다. 코웨이는 관계자는 "고객 가치를 최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혁신 디자인 적용과 품질 강화를 바탕으로 브랜드 신뢰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혁신 활동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3.25 11:26신영빈

GC셀, 원성용 신임 세포치료제 연구소장 선임

GC셀이 원성용 신임 세포치료연구소 연구소장을 선임했다. 원성용 신임 연구소장은 향후 회사의 R&D 파이프라인과 면역세포치료제의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원 소장은 경희대 생물학과 졸업 후 동대학원에서 미생물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텍사스 주립대 의대에서 미생물학·면역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캘리포니아주 라호야 소재 스크립스연구소에서 면역학·유전학 분야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귀국 후 ▲CJ제일제당 제약연구소 생물의약센터 백신 연구그룹장 ▲GC녹십자랩셀 세포치료연구소 면역세포팀·연구기획팀장 ▲GC녹십자홀딩스 투자팀장 ▲아티바바이오테라퓨틱스 부사장 ▲HK이노엔 바이오 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회사 관계자는 “원 소장의 세포유전자치료제 및 바이오 의약품 개발 분야 업적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공동 연구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 연구 및 개발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암 및 난치성 질환 극복을 위한 신규 세포유전자치료제 연구 및 동종유래 NK, CAR-T/NK 등 혁신적인 R&D 파이프라인 강화에 더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4.03.25 11:24김양균

TEL코리아, 대학생 서포터즈 'TELmate 2기' 수료식 진행

세계적 반도체 제조 장비 기업 도쿄일렉트론코리아(TEL코리아)는 대학생 서포터즈 TELmate 2기의 활동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TELmate는 도쿄일렉트론의 'TEL'과 친구라는 뜻을 가진 'mate'의 합성어로 'TEL의 친구 같은 존재이자, TEL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이들'이란 뜻을 담았다. 반도체뿐만 아니라 홍보, 콘텐츠, 마케팅 업무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실무 경험 제공을 통한 차기 업계 인재 육성의 취지를 갖는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자사 전문성 및 선진 기업문화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대학생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다. 22일 서울 일대에서 진행된 수료식엔 약 2개월간의 활동을 끝마친 TELmate 2기 12인이 자리했다. 행사는 주요 활동 성과 소개를 시작으로 수료증 수여, 우수 활동자 시상, 소감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TELmate 2기는 각자 이번 프로그램에서 제작한 콘텐츠를 요약해 의견을 공유했고, 운영진과의 질의응답을 통해서 활동 전반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1월부터 도쿄일렉트론코리아의 얼굴이 되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온 이번 서포터즈는 ▲사원 멘토와의 1:1 직무 멘토링 ▲주제별 카드뉴스, 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 제작 ▲실무에 도입할 수 있는 아이디어 제안서 작성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지난 29일 화성시 동탄사무소에서는 오프라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TELmate가 직접 제작한 1:1 멘토링 브이로그(V-log) 및 도쿄일렉트론코리아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조별 영상을 상영하는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츠츠미 히데유키 회장, 원제형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원 및 사원이 관객으로 참여했으며, 대학생들의 개성 넘치는 영상을 함께 감상하며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우수 학생으로 선발된 TELmate 2기 정지호 학생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실무를 체험할 수 있어 뜻깊은 기회였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사원 및 서포터즈 동기들과 교류하며 다양한 생각과 고민을 공유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 관계자는 “도쿄일렉트론코리아의 엠버서더로서 사명감을 갖고 활동해 준 TELmate 2기에 감사하다”며 “다음에도 서포터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더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3.25 11:24장경윤

한솔제지, 디지털 전환 가속…"메가존 '이것' 덕분에 가능"

메가존클라우드가 국내 최대 제지업체인 한솔제지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시스템 구축 지원에 나섰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생성형 AI 엔드 투 엔드 서비스 '젠(Gen)AI360 오퍼링'을 적용한 사내 AI 영업일지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젠AI360은 생성형 AI를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들을 위해 설계부터 구축, 운영까지 지원하는 기업 맞춤형 엔드 투 엔드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기업의 생성형 AI 활용 전략 수립 및 파일럿 과제 수행 등 컨설팅 ▲기업별 환경을 고려한 최적 플랫폼 선정과 데이터 학습 및 검증 ▲기업 내 활용 대상 서비스 개발 및 가이드 제공 ▲생성형 AI 운영 전략 수립 및 서비스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한솔제지가 10년 동안 축적해온 영업일지에 젠AI360을 적용해 정형화되지 않은 메모 형식으로 저장된 영업일지 내용에서 유용한 인사이트를 추출할 수 있도록 했다. 자연어로 명령을 입력하기만 해도 방대한 영업일지 내용을 분석해 최적의 의사결정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것을 확인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 연말부터 한달 안팎에 걸쳐 한솔제지 현업부서의 10년치 영업일지를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검색증강생성) 용으로 리모델링했다. 또 주요 질문 유형에 대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적용해 신뢰할 수 있는 답변을 생성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에 따라 인사발령이나 업무 변경으로 새로운 고객을 담당하게 될 경우에도 주요 업무의 히스토리와 진행 경과 등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영업 담당자가 필요한 내용을 자연어로 입력하면 매일 수십건씩 추가되는 영업일지의 모든 내용을 대상으로 AI 분석을 통해 최적의 답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 1월 한솔제지의 젠AI360 파일럿 사업을 마무리했다. 또 기술 고도화 과정을 거쳐 한솔제지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중이다. 향후 인사, 물류·재고, 공급망(SCM) 등 내부 데이터와 외부 데이터 간 연계를 통해 서비스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전승홍 한솔제지 수석은 "지난 2022년부터 그룹 전반에 걸쳐 디지털 전환을 본격 추진해 비즈니스 모델과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하는 작업에 힘을 쏟아왔다"며 "이번 젠AI360을 적용한 AI 영업일지 구축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더욱 굳힐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국내 최대 제지 기업인 한솔제지의 디지털 전환 의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젠AI360 오퍼링을 적용한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했다"며 "더욱 다양한 업무 영역에 대해서도 AI 도입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3.25 11:23장유미

'5분만에 300㎞ 충전'…구글 투자 美 전기차 충전소 첫 개소

구글이 투자한 전기차 충전소 스타트업이 미국에서 가장 빠른 초고속 충전소를 개소했다. 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보에 구글이 직접 나섰다. 구글은 전기차 충전소 인프라 뿐만 아니라 로보택시 웨이모 등 전기차 경쟁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환경전문 매체 더쿨다운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전기차 충전 스타트업 그라비티는 미국 뉴욕 맨해튼 웨스트 42번가에 최고 500kW까지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충전기 24기를 배치한 충전소를 처음으로 열었다. 통상 500kW 전력으로 전기차를 충전하면 5분만에 200마일(300㎞)까지 갈 수 있는 전력을 얻을 수 있다. 1시간이면 2천400마일을 갈 수 있는데, 이는 미국 동부에서 서부까지의 횡단 거리인 뉴욕에서 피닉스까지 갈 수 있는 거리다. 다만 더쿨다운은 "이 충전량과 거리는 단지 수치일 뿐"이라며 "그만큼 빠른 충전 속도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라비티의 전기차 충전소는 주 7일 현장 직원이 상주하고 충전소 이용자가 사용하기 편한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충전소는 테슬라의 수퍼차저인데, 구글의 지원을 받은 그라비티가 네티워크를 빠르게 확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더쿨다운은 "최근 전기차 둔화에 충전 인프라 부족이 큰 만큼, 더 많은 급속 충전기를 추가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진단하며 "구글에 지원을 받은 그라비티가 네트워크를 빠르게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3.25 11:23김재성

인피니언, 신규 'CoolSiC MOSFET 2000V' 제품군 출시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는 'TO-247PLUS-4-HCC' 패키지를 적용한 새로운 CoolSiC MOSFET 2000V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제품은 높은 전압과 높은 스위칭 주파수로 동작하는 까다로운 조건에서도 시스템 신뢰성을 저하시키지 않으면서 전력 밀도를 높이려는 디자이너들의 요구를 충족한다. CoolSiC MOSFET은 더 높은 DC 링크 전압을 제공하므로 전류를 높이지 않고도 전력을 높일 수 있다. 신제품은 2000V 항복 전압을 제공하는 업계 최초의 디스크리트 SiC(실리콘 카바이드) 디바이스다. 연면거리 14mm, 공간거리 5.4mm의 TO-247PLUS-4-HCC 패키지로 제공된다. 이들 디바이스는 스위칭 손실이 낮아 태양광(스트링 인버터 등), 에너지 저장 시스템 및 전기차 충전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CoolSiC MOSFET 2000V 제품군은 1500VDC에 이르는 높은 DC 링크 시스템에 이상적이다. 1700V SiC MOSFET과 비교해서 이들 제품은 1500VDC 시스템에도 충분히 높은 과전압 마진을 제공한다. 이들 CoolSiC MOSFET은 4.5V의 게이트 임계 전압으로 업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하드 커뮤테이션을 위해 견고한 바디 다이오드를 내장했다. 또한 '.XT' 접합 기술을 적용해 최고 수준의 열 성능을 제공하고, 습기에 대한 내성이 뛰어나다. CoolSiC MOSFET 2000V 제품군은 현재 공급중이며, 평가 보드 eval-COOLSIC-2KVHCC도 제공된다. 개발자들은 이 보드를 정밀한 범용 테스트 플랫폼으로 사용해서 두개의 펄스 동작 또는 연속 PWM 동작으로 모든 CoolSiC MOSFET 및 다이오드 2000V 제품과 EiceDRIVER™ 컴팩트 단일 채널 절연형 게이트 드라이버 1ED31xx 제품군을 평가할 수 있다.

2024.03.25 11:20장경윤

인텔 팻 겔싱어 CEO, 일론 머스크에 개인 팹 투어 제안

팻 겔싱어 인텔 CEO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에 팹(반도체 생산시설) 개인 투어를 제안했다. 자율주행 반도체를 자체 설계하는 테슬라 수주를 염두에 둔 행보로 보인다. 인텔은 지난 2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애리조나 주 챈들러에서 200억 달러(약 26조 8천200억원) 규모 보조금 지급 관련 합의서 서명식을 진행했다. 팻 겔싱어는 24일(미국 현지시각) 개인 X(구 트위터)에 일론 머스크를 향해 "이번 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지나 레이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과 참석한 '반도체 법' 행사에서 당신이 생각났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반도체 생산라인 개인 투어를 제안하고 싶으며 나를 팔로하고 다이렉트 메시지(DM)로 이야기하자"고 밝혔다. 테슬라는 자율주행과 머신러닝 등 처리를 위해 엔비디아와 AMD 등 업체에서 AI 처리용 GPU를 공급받는다. 또 슈퍼컴퓨터 '도조'(Dojo)를 구동하기 위한 칩을 자체 개발중이다. 올해 '시스템 파운드리'를 내세우는 인텔은 파운드리 사업을 뒷받침할 대형 고객사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내년 상용화할 1.8나노급 '인텔 18A' 등 공정은 수요 포화로 생산이 지연되는 대만 TSMC의 대안이 될 수 있다. 일론 머스크가 팻 겔싱어의 제안에 응했는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2024.03.25 11:20권봉석

신학철 부회장 "석화·EP 매각 계획 없다…원료경쟁력 확보 옵션 검토"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석유화학과 EP(첨단소재 부문) 사업 매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신학철 부회장은 25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화학 주주총회가 끝나고 난 후 기자들과 만나 석유화학과 EP 매각설과 관련해 "매각이라는 것은 적당한 표현이 아닌 것 같다"며 "중국의 과도한 설비 증설 때문에 업스트림 경쟁력이 좀 어려워진 것이 사실이기에 원료 경쟁력 확보와 피드스탁(공급원료) 경쟁력 확보 측면에서 어러가지 전략적 옵션을 검토해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거기에 JV(조인트벤처)도 있을 것이고, 매각이 아닌 원료 경쟁력과 피드스탁 경쟁력 확보를 위한 파트너십을 가지고 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 지분 매각에 대해서도 신 부회장은 "매각 계획은 현재 없다"며 "전체 원료 경쟁력 확보 중의 여러 옵션을 현재 탐색 중"이라고 덧붙였다. 신학철 부회장은 3대 성장동력에 대한 투자를 차질 없이 이어갈 것이란 의지도 밝혔다. 지난 2021년 신 부회장은 3대 신성장동력으로 ▲친환경 소재 ▲배터리 소재 ▲글로벌 신약을 내걸었다. 그는 "석유 시황이 좋지 않지만, 3대 성장동력 투자는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며 "현재 속도 조절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오히려 일부 투자는 조금 늘어나고 있다"며 "현재 총 투자의 70% 이상이 3대 신성장동력에 집중될 정도로 꾸준히 투자를 늘려나가고 있으며, 전지 소재 쪽 비중이 가장 크다"고 설명했다. 전고체배터리 소재 양산 계획과 관련한 질의에는 "아직 일정이 나올 정도로 진행된 내용은 없다"고 답했다.

2024.03.25 11:19류은주

갤럭시Z플립6, 스냅드래곤·엑시노스 칩 병행 탑재설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6에 삼성전자 엑시노스 칩과 퀄컴 스냅드래곤 칩이 병행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샘모바일은 24일(현지시간) IT 팁스터 @kro_roe를 인용해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 6 제품 사양 정보를 보도했다. 해당 팁스터는 자신의 엑스에 갤럭시Z플립 6에 처음으로 스냅드래곤 칩과 엑시노스 칩이 탑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그는 갤럭시Z플립 6이 최대 8GB, 12GB 램을 제공해 전작보다 개선되며, 저장공간은 256·512GB로 동일하며, 전작보다 더 길어진 배터리, 120Hz 커버 디스플레이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IT 팁스터 레베그너스도 최근 엑스를 통해 “올해 갤럭시Z플립 6에 엑시노스가 들어가더라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만약 해당 전망이 사실이라면, 갤럭시Z 시리즈에 처음으로 삼성 엑시노스 칩과 퀄컴 스냅드래곤 칩이 병행 탑재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4 시리즈부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로 퀄컴 스냅드래곤 뿐만 아니라 자사 엑시노스 칩도 사용하고 있다. 한국과 유럽에서는 갤럭시S24, 갤럭시S24플러스에 엑시노스2400 칩을 탑재했고 갤럭시S24울트라에는 퀄컴 스냅드래곤8 3세대를 도입했다.

2024.03.25 11:17이정현

공영홈쇼핑, 사회적기업·장애인기업판로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공영홈쇼핑(대표 조성호)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및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사회적 약자기업의 혁신제품을 발굴, 성공적 자립을 위한 판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공영홈쇼핑은 다음달 5일까지 사회적기업, 장애인기업을 대상으로 판로 및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판판대로 또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홈페이지,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공고를 참조하여 신청하면 된다. 양 협력기관에서 신청 기업들에 대해 참가 자격 및 생산능력 등의 평가를 하고, 선정된 제품에 대해 공영홈쇼핑은 1차 전문가 서류평가, 2차 전문가 PT 평가 등을 실시한다. 최종 5개 제품을 선정하고 지원한다. 공영홈쇼핑의 대표적인 공익사업으로서 3회째 추진하는 이번 사회적기업 및 장애인기업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기업의 제품은 홈쇼핑 진출을 위한 'TV홈쇼핑 원스톱 통합지원'을 받게 된다. ▲(상품코칭) 상품MD 및 QA(품질관리) 담당 배정 후 상품 초기단계부터 코칭 지원 ▲(판매지원) TV홈쇼핑 판매수수료 전액 무료 판매 방송 ▲(마케팅지원) TV홈쇼핑 영상 제작비 지원 ▲(사후지원) 우수 유망제품은 지원방송 이후 일반방송으로 전환해 육성 지원 한다. 지난해 본 사업을 통해 선정된 사회적기업 평창올푸드(주)의 '평창 꽃순이 김치'가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 평창 꽃순이 김치는 지원방송 후 일반상품으로 전환하여 현재까지 판매방송 중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공영홈쇼핑 공익사업팀 김환수 팀장은 “우수한 아이템으로 창업하고 기업 활동하는 사회적기업과 장애인기업들이 우리경제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TV홈쇼핑 진출을 통해 더 큰 발판이 되고자 진행하는 이번 지원사업에 많은 사회적기업과 장애인기업들이 참여해 꿈과 열정, 도전정신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3.25 11:15안희정

베노티앤알, 웨어러블 로봇 자회사 연구소 출범…"연내 상용화 목표"

베노티앤알은 웨어러블 로봇 계열사 휴먼인모션로보틱스 아시아의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했다고 25일 밝혔다. 베노티앤알은 캐나다 로봇 계열사 휴먼인모션로보틱스와 함께 국내에 합작법인 휴먼인모션로보틱스 아시아를 출범해 웨어러블 로봇 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제품 상용화 준비에 나섰다. 연구소의 주요 과제는 이족보행 웨어러블 로봇 '엑소모션(XoMotion)'의 현지화와 초경량 웨어러블 로봇 개발이다. 캐나다에 본사를 둔 휴먼인모션로보틱스가 개발한 엑소모션을 국내 사용자에 맞춰 고도화하고 국내 공급을 위한 채비에 나선다. 또 탄소강화 섬유 등을 활용해 웨어러블 로봇의 경량화·고강도화를 진행한다. 로봇 생산 비용을 절감한 초경량 웨어러블 제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연구소는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한 휴먼인모션로보틱스 아시아 사무소에 설립됐다. 연구소장은 휴먼인모션로보틱스 아시아 공동대표인 박정욱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교 공학대학 교수가 겸임하며 박사급 전담 인력들과 연구소를 운영한다. 박정욱 연구소장은 "웨어러블 로봇은 의료부터 산업현장, 일상생활까지 적용될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분야"라며 "이번 연구소 설립으로 로보틱스 역량을 강화하고 웨어러블 로봇의 범용성을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베노티앤알은 휴먼인모션로보틱스 아시아를 전초기지 삼아 전 세계에 엑소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 중 하반신 마비 장애인의 재활 치료를 돕기 위해 고안된 '엑소모션-R' 모델 출시를 목표로 북미 지역과 한국에서 의료기기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다.

2024.03.25 11:13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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