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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안심구역 시범운영기관' 지정 공모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가명정보를 보다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나선다.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안심구역 시범운영기관' 지정 공모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개인정보 안심구역은 '제로 트러스트' 보안모델 기반의 안전조치, 사전·사후적 데이터 처리과정 통제 등 환경적 안전성을 갖추면 기존에 사실상 제한돼 왔던 다양한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4인 이상의 담당조직, 오프라인 폐쇄망 분석환경, 멀티팩터 인증, 데이터 외부반출 금지 등에 따라 환경적 안정성을 갖췄는지 결정된다. 개인정보위는 다양한 연구자와 기업이 양질의 데이터를 보다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안심구역을 도입했으며, 지난해 12월 통계청과 국립암센터를 안심구역 시범운영 대상기관으로 선정했다. 올해도 지난 연말 안심구역 시범운영 공모와 동일하게 국비지원 부문과 자체구축 부문으로 구분해 모집하며, 국비지원 부문(공적기관만 지원 가능)으로 선정된 기관에는 안심구역 구축·운영을 위해 5억5천만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보안장비·인프라·SW 구축비 등)한다. 신청대상은 결합전문기관, 데이터 안심구역,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이며, 5월 31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개인정보위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관계부처 추천을 받아 지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서류심사, 발표심사 및 현장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6월 중에 시범운영 대상기관을 선정(조건부 지정)하고, 추후 운영준비가 완료된 지정대상기관부터 현장실사를 통해 지정요건 충족여부를 검증한 뒤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2024.04.23 16:17이한얼

바른세상병원, 근골격계질환 심포지엄 성료

바른세상병원이 22일 근골격계질환 심포지엄을 경기 성남 병원 아트센터에서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개원 20주년과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지정 기념해 병원 연골재생연구소가 주관해 마련됐다. 주제는 '근골격계질환 치료의 미래: From Bench to Bedside and Market'. 이날 근골격계질환 연구에 대한 전문가들이 최신 지견과 임상 경험을 소개했다. 특히 기초의학 연구의 중요성과 AI와 빅데이터,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한 미래의 의료 시스템에 대한 주제가 큰 관심을 받았다. 연자별 발표 주제는 ▲김홍희 서울대치대 교수 'Osteoclast Biology Research: Past, Present and Future' ▲유준일 인하대병원 정형외과 교수 '정형외과 전문병원의 디지털 전환과 미래' ▲진은정 원광대 생명과학부 교수 'Powerful and attractive PERFUME: PERoxisom, Function, MEtabolims in OA' ▲서대근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교수 '축구에서 발생하는 햄스트링 손상' ▲박철희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교수 'Collagen meniscal scaffold implantation can provide meniscal regeneration in Asian patients with partial meniscal defect' 등이다. 이용수 바른세상병원 연골재생연구소장은 “심포지엄에서 근골격계질환 치료 연구가 공유됐다”라며 “연골재생이란 과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4.23 16:16김양균

'美 기업' 오라클, 강제 매각 위기 中 '틱톡' 위해 로비…왜?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이 최대 클라우드 고객인 '틱톡' 지원에 나섰다. 미국에서 틱톡 사용이 금지될 경우 재정적으로 큰 타격을 입게 될 수도 있어서다. 23일 미국 CNBC에 따르면 오라클은 최근 로비업체 두 곳에 의뢰해 미국 상원 상무위원회 및 정보위원회 소속 의원 보좌관들과 '틱톡 금지법'과 관련해 비공개 논의를 진행했다. 이는 해당 법안의 통과를 막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란 이름의 '틱톡 금지법'은 중국 기업 바이트댄스가 운영하는 '틱톡'을 일정 시한 내에 매각하도록 강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바이트댄스가 27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가 금지되도록하는 내용을 담았다. 법안은 대통령에게 1회에 한해 90일간 매각 시한을 연장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미국 하원은 지난 20일 약 반 년간 계류 중이던 이 법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만약 오는 23일 상원에서도 통과될 경우 조 바이든 대통령이 해당 법안에 서명하면 시행되는데, 틱톡은 현재 이를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나서고 있다. 실제로 광고분석회사 애드임팩트에 따르면 바이트댄스는 미국의 틱톡 금지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광고 지출을 450만 달러 이상 늘렸다. 틱톡은 지난 3월 이후 TV 광고에만 250만 달러 이상을 쏟아부었다. 디지털 광고에도 약 90만 달러를 지출했다. 틱톡은 당초 매년 3월 210만 달러 가량의 광고비를 투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도 이미 이 법안에 대해 지지 입장을 밝혀 틱톡의 노력은 물거품이 됐다. 이에 틱톡 로비스트들은 오라클 측에 법안에 반대하는 로비 활동을 충분히 하지 않고 있다고 불평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라클은 올해 총 240만 달러 이상 로비활동에 투자했는데, 틱톡과 관련해선 총 17만 달러를 지출했다. 업계에선 이르면 내년께 틱톡 강제매각이 현실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에서는 인구의 절반 이상인 약 1억7천만 명이 틱톡을 이용 중인데, 미국인의 개인정보를 중국공산당에 넘긴다는 우려가 그간 끊이지 않았다는 점도 영향을 줬다. 현지에선 오라클이 미국 상원에서 각각 상무위원회와 정보위원회를 이끄는 마리아 캔트웰 의원과 마크 워너 의원에게 '틱톡 강제 매각 금지'와 관련된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추정했다. 오라클은 틱톡과의 데이터 하우징 계약에 따라 미국 내 틱톡 사용자 데이터를 자사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관리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틱톡 사용자가 급증하면서 오라클도 재정적으로 이익을 얻었다. 양사 간 거래 규모는 10억 달러(약 1조3천77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UBS 등 일부 분석가들은 "틱톡 이용 금지 또는 폐쇄 시나리오에서 오라클은 가장 큰 OCI(Oracle Cloud Infrastructure) 고객을 잃게 된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오라클 측은 일단 틱톡 법안에 찬성하거나 반대하는 로비는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켄 글뤼크 오라클 부사장은 "투명성을 위해 필수 제출해야 하는 회의 내용만 공개했다"며 "주로 데이터 스토리지 프로젝트의 기술적 완화를 논의하기 위해 4차례 회의를 가졌다"고 해명했다. 틱톡은 미국이 '틱톡 금지법'을 처리할 경우 법적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마이클 베커먼 틱톡 미국 법인 공공 정책 책임자는 "이 법은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제1조 권리를 명백히 위반한다"며 "법적 문제를 제기하기 위해 법원으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23 16:12장유미

DDI, 'AI 시대 HR 전략 수립 위한 포럼' 개최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DDI)이 최고인사책임자(CHRO)를 대상으로 기업 인사(HR)에 들어선 디지털 전환 사례를 공유한다. DDI는 오는 24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파워링 HR! 세상 속 인사(HR) 전략 수입을 위한 CHRO 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는 HR 조직의 디지털 전환 전략, AI 기술을 접목한 HR 업무의 공정성·업무 효율성·생산성 향상 방법 등을 4개의 발표 세션을 통해 소개한다. 올해 포럼은 DDI 박석원 사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DDI의 HCM 비즈니스 여정 그리고 인공지능(AI)(DDI 임인영 전무) ▲한독의 디지털 전환(한독 오필종 상무) 등 HR 디지털 전환 사례를 소개한다. 이후 ▲2024 HR 메타 트렌드: AI의 해'(SAP코리아 송일석 상무) ▲AI 전환 시대, HR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국민대학교 김성준 교수) 등의 발표를 통해 AI 기술이 비즈니스 전반에 미칠 영향과 HR 분야에 AI를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살펴볼 예정이다. DDI는 지난해 출시한 HR 솔루션 '피플리'도 이번 행사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피플리는 SAP BTP를 활용해 자체 개발된 제품이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된다. 기본적인 인사정보관리부터 채용, 성과관리, 분석 기능 등을 갖췄다. DDI 로버트 오 부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HR 조직에 AI 기술을 전략적으로 적용하는 방법과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얻기를 바란다"며 "HR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리더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HR 경험과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3 16:12김미정

올거나이즈 "알리LLM앱, 보안 기능 업그레이드"

올거나이즈(대표 이창수)가 자사 앱 마켓 '알리LLM앱' 보안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올거나이즈는 알리LLM앱에 옥타 인증을 적용하고, 관리자가 대시보드에 접속할 때도 이메일 2단계 인증을 거치도록 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업 직원은 알리 플랫폼에 접속할 때 아이덴티티 보안 기업 옥타의 인증을 통해 로그인 해야한다. IT 관리자가 옥타 인증을 활성화하면 바로 적용 가능하다. 옥타 인증 도입으로 알리LLM앱 마켓에서 앱을 다운 받아 활용할 때도 인증·인가 프로토콜 표준을 지켜야 한다. 옥타 아이디·패스워드만으로 연관 서비스에 로그인할 수 있다. 기업 고객 내 알리 플랫폼을 관리하는 IT 담당자가 대시보드에 로그인할 때도 2단계 인증을 받아야 한다. 대시보드 내 설정 메뉴에서 2단계 인증 기능을 활성화하면 기존 아이디·비밀번호 외에도 이메일로 받은 일회용 인증 코드를 추가 입력해야 한다. 민감한 고객정보를 포함한 대시보드에 접속할 때 관리자 인증을 강화해 보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올거나이즈 측은 이번 로그인 인증 업데이트를 통해 주요 고객사인 금융 기업 등 보안에 민감한 기업들이 걱정 없이 LLM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단 입장이다. 현재 KB증권, 일본의 미쓰이스미토모은행 금융그룹, 현대캐피털, 미국 트래블러스 등 국내외 주요 금융·보험업 고객사 포함해 한·미·일 200개넘는 기업 고객이 올거나이즈 솔루션을 이용 중이다. 실제 국내 금융사들의 경우 전자금융감독규정에 따라 사용자 인증에 대한 보안 규제를 적용 받고 있다. 공개용 웹서버에 접근할 수 있는 사용자 계정은 업무관련자만 접속할 수 있도록 제한했다. 아이디·비밀번호 외에 추가 인증 수단을 적용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미국 정부 역시 제로 트러스트 모델 채택을 의무화하면서 다중요소인증 도입을 적극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수 올거나이즈 대표는 "일본 내 히타치 등 다수의 고객사들이 보안 규제에 맞춰 로그인 강화를 요청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보안에 대한 고객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엄격한 규제를 통해 고객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3 16:11김미정

데이터브릭스, 한국 시장서 연간 100% 성장

데이터브릭스는 23일 서울 인터컨티넨탈코엑스에서 개최한 '데이터 인텔리전스 데이' 컨퍼런스'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회계연도에 한국에서 연간 100% 이상의 성장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국내 기업의 데이터 및 AI 수요 급증에 따른 결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데이터브릭스는 급속한 제품 혁신에 힘입어 지난 1월 31일 마감된 회계연도를 기준으로 전 세계적으로 16억 달러 (약 2조2천억원)이상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연간 50% 이상의 성장을 달성했다. 데이터브릭스는 지난 3월 출시 당시 표준 벤치마크에서 모든 오픈소스 모델을 능가하는 범용 대형언어모델(LLM) DBRX를 선보였다. 데이터 선도 기업들은 이미 데이터브릭스의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워크로드에서 비용 효율성과 고성능을 보장하는 동시에 비즈니스 운영을 최적화하고, 예측 분석 및 AI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혁신을 이끌며, 고급 데이터 거버넌스 및 분석 기능을 통해 의사 결정을 개선해나가고 있다. 데이비드 마이어 데이터브릭스 제품 담당 수석부사장은 기조연설에서 “기업의 데이터 프로젝트를 AI와 결합하고자 할 때 실패로 귀결되기 쉬운데, 이는 워낙 다양한 사일로 시스템이 존재하기 때문”이라며 “데이터와 AI 시스템의 사일로는 내재적으로 복잡하며 거버넌스와 보안도 이 때문에 더 어려워지고, 여러 개발언어와 시스템을 이해해 쉽게 만들 수 있는 고도화된 기술인력도 확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데이터브릭스의 레이크하우스 '델타레이크'는 비정형과 정형 데이터 모두를 레이크로 가져와서 정교화한 다음 데이터 복제와 이동없이 레이크 자체에서 활용하게 하므로 근본적으로 단순하다”며 “데이터레이크하우스만으로 충분하지 않고, 그 위에 거버넌스 레이어 '유니티 카탈로그'를 얹어 SQL, 스칼라, 자바, R 같은 각기 다른 엔트리 진입지점을 관리하고 데이터모델이나 노트북까지 모두 관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데이터브릭스의 유니티 카탈로그는 전체 데이터 플랫폼의 거버넌스를 관리하는 계층이다. 모든 데이터 쿼리는 유니티 카탈로그를 거치게 되고, 사용자별로 데이터 접근권한을 관리할 수 있다. 유니티 카탈로그는 데이터브릭스 솔루션 외에 다양한 외부 거버넌스 시스템과도 통합가능하다. 데이터브릭스는 모자이크ML을 인수하고 최근 DBRX란 개방형 언어모델을 출시하는 등 생성형 AI 분야에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생성형 AI를 자사 플랫폼에 접목해 자연어로 데이터를 활용하게 하는 데이터 민주화를 추구한다. 데이비드 마이어 부사장은 “생성형 AI 자체를 레이크하우스에 녹여 근본적으로 새로운 것을 가능하게 했다”며 “데이터 인텔리전스 엔진을 델타레이크와 유니티 카탈로그 위에 얹어서 생성형 AI로 데이터 의미를 이해한다”고 말했다. 그는 “플랫폼에서 파티셔닝, 인덱싱, 레이어링, 리퀘스트 등의 기능을 자동화했으며, AI가 데이터 트래픽 패턴을 학습해 데이터를 재작성하고 사용자의 사용 행태에 따라 더 적은 비용으로 쿼리를 수행하도록 진화한다”며 “최고의 데이터웨어하우스는 훨씬 더 간결한 레이크하우스”라고 강조했다. 그는 “1년전 인수한 모자이크ML은 고객의 모델 학습과 미세조정을 더 저렴한 비용으로 할 수 있게 하며, 최대 10배의 비용을 절감시켜준다”며 “DBRX는 미세조정이나 자체 모델을 완벽히 제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조연설에서 염화음 크래프톤 딥러닝실 데이터실장과 문효준 엘지전자 데이터플랫폼실 팀장이 무대에 올라 자사의 데이터브릭스 플랫폼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에드 렌타 데이터브릭스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은 “데이터브릭스 클라우드의 한국 리전 범위를 확대하고 서버리스 SQL을 5월 출시할 예정”이라며 “한국어 기술 지원을 시작하고, 제품 교육 및 인증 프로그램의 한국어 지원도 5월 중 이뤄질 것이며, 생성형 AI 기능의 한국 리전 확대와 모델 서빙, 벡터 서치 등도 한국에서 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에드 렌타 데이 부사장은 “한국은 아태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라며 “한국이 기업의 AI 도입에 대한 야심찬 목표를 가지고 있는 시장인 만큼, 데이터브릭스는 보다 많은 한국 고객들이 자체적인 프라이빗 데이터를 사용해 안전하게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이터브릭스의 데이터 인텔리전스 데이는 데이터브릭스 고객, 업계 리더, 기술 전문가, 파트너가 주도하는 심층 세션을 통해 자연어로 데이터 인사이트를 확보하는 방법부터 데이터 프라이버시 보호 및 제어를 유지하면서 생성형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혁신적인 방법까지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LG전자, 크래프톤, 여기어때컴퍼니, 정육각, 하이퍼커넥트, 신세계I&C, 스캐터랩, 아임웹 등이 연사로 나서 데이터 및 AI 여정을 공유했다.

2024.04.23 16:05김우용

알피바이오, 아동 건기식 '오메가3 츄어블 캡슐' 라인업 늘려

알피바이오가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제품 라인업을 대폭 확대한다. 회사는 츄어블 캡슐 확대 계획으로는 기존 오메가3·비타민D·루테인 등에서 감마리놀렌산·철분 등과 같은 영양성분 확대로 기능성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젤라틴 츄어블 위주에서 전분과 카라기난을 주원료로 하는 식물성 츄어블로 확대하기로 했다. 몰드의 다양화 경우 연질캡슐, 물고기 모양 등에서 하트, 물방울 등 다양하게 확대할 계획이다. 알피바이오의 츄어블 연질캡슐 기술은 ▲오렌지·레몬·초콜릿·복숭아·박하·사과·포도·말랑카우·블루베리·딸기 맛 ▲일반·물고기·하트·세모 모양 ▲100mg~130mg 등 초소형 캡슐 제작 등이 가능해 어린이의 섭취 편이성을 높여 준다. 알피바이오 시스템은 미국 알피쉐러의 원천기술을 계승하여 제조 및 품질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기준을 충족하며 더 엄격한 품질 관리 기준을 적용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엄격한 원료 규격을 설정해 ▲미세기포를 제거한 '휘산식 탈포' ▲최대 소형캡슐 제작 가능 ▲높은 품질 관리 등이 차별화된 경쟁력이다. 이런 기술이 적용돼 회사가 제조하는 제품군은 ▲에프엔디넷 '알티지 오메가3 츄어블 키즈' ▲일동후디스 '하이키드 DHA 플러스' ▲SFC바이오 '앙팡 츄어블 식물성 오메가3' ▲일동제약 '마이니 비타민D3 2000IU' ▲한국암웨이 '면역 톡! 햇살 담은 비타민D' ▲동국제약 '미니츄비타민D3' ▲녹십자웰빙 'PNT 루테인 하트츄어블' ▲메디쿼터스 '락티브 면역케어 브라질 그린 프로폴리스' 등이 있다. 회사 관계자는 “건기식 전문 R&D 연구소·공장·미국 FDA 품질 관리 기준·대형 제약사 레퍼런스 등 타사에서 할 수 없는 고도화된 건기식 개발을 선도할 것”이라며 “츄어블캡슐·젤리스틱·분말스틱·츄어블정제 등 건강기능식품의 맛과 제형의 다양화뿐만 아니라 연질캡슐 특허기술을 통한 고품질 제품을 개발 및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4.23 16:02김양균

식약처, 식의약 미래 비전 국민 동행 소통마당 개최

'식의약 미래 비전 국민동행 소통마당'이 23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서울-온 스튜디오에서 개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을 주제로 열렸다. 앞서 '협력'·'현장' 등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 이어 이번 키워드는 '과학'. 식약처는 '안전에 신뢰를 더하는 규제과학 혁신의 길'이란 비전으로 과학 기반 규제혁신 추진전략을 밝히고, 성공 추진을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규제과학 혁신 추진전략의 주요 내용은 ▲식의약 연구개발(R&D) 고도화 ▲혁신제품 신속 제품화 ▲규제과학 전문 인력양성 등이다. 우선 식약처는 식의약 R&D 고도화를 위해 연구개발 투자방향 발표와 연구개발 성과가 규제정책에 활용될 수 있도록 민·관 공동연구 및 글로벌 협력 연구 지원 등을 실시했다. 또 혁신제품에 대한 신속한 제품화를 위해 식약처는 가이드라인의 선제적인 발간과 함께 혁신제품의 연구개발 초기 단계부터 현행 규제 기준과 부합 여부를 검토하는 절차 마련 등 국가 연구개발 규제정합성 검토 제도화 등이 있다. 아울러 규제과학 전문 인력 양성에 대해 식약처는 혁신제품의 제품화 과정에서 규제 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규제과학 전문 인력 양성사업 내실화 및 규제과학 인프라 강화를 위한 식의약 규제과학혁신위원회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식의약 안심을 위해 과학·현장·협력 등 핵심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며 “규제과학을 위한 제도 마련으로 식의약 혁신제품 개발부터 제품화까지 지원하고 생산 제품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23 16:00김양균

살바도르 달리, AI로 부활...작품 설명해 준다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의 유명 작품 '랍스터 전화기'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달리 박물관은 최근 관람객들이 질문을 하면 달리의 목소리로 답을 해주는 랍스터 전화기 사본을 공개했다. 사람들이 전화기에 질문을 하면 'AI 달리'는 자신의 작품에 대한 질문에 답을 해준다. AI 달리는 대규모언어모델(LLM)과 달리의 음성 목소리를 재현해 탄생했다. 영상에서 AI 달리는 "수년 간 사람들은 내 작품을 이해하고 이 현실에서 의미를 찾고 역사적인 천재의 꿈을 이해하려고 노력해 왔다"며, "하지만 살바도르 달리의 불타는 마음 속에 무엇이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그들은 전혀 알 수 없다. 그들은 그저 평범한 인간일 뿐이다. 하지만 이제 말할 수 있다"고 말한다. 랍스터를 테마로 한 전화기를 만든 광고 대행사 굿비 실버스타인&파트너스는 오픈AI의 GPT-4 에서 가져온 달리 관련 정보와 달리의 음성 샘플을 사용해 설득력 있는 음성을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영상에서 달리의 대표작인 '기억의 지속'을 본 한 관람객이 "시계가 왜 녹아 내리나요?"라고 묻자, AI 달리는 "시계를 단순히 녹아내리는 것으로 생각하지 말고, 거대한 하나의 꿈이라고 상상해보세요"라는 답변을 내놓는다. 회사 측은 지난 11일 박물관이 해당 전화기를 공개한 이후 AI 달리가 하루에 400-500개의 질문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AI 봇을 테스트한 결과 정확도에는 몇 가지 한계가 있었고 현실에 근거가 없는 답을 내놓는 AI 환각 문제도 있었다고 평했다. 최근 AI 기술은 때때로 세상을 떠난 유명인의 모습을 재현하는데 쓰이면서 화제를 낳기도 했다. 지난 달 개최된 SXSW 행사에서는 한 AI 업체가 마릴린 먼로처럼 보이고 말하도록 설계한 AI 챗봇 '디지털 마릴린'을 공개해 주목 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이미 세상을 떠난 당사자의 동의 없이 유명인의 디지털 초상권을 이용하는 AI 기업들의 관행에 우려를 표시하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 바 있다.

2024.04.23 15:53이정현

박경국 가스안전公 사장, "'에너지 안전 종합기관' 도약” 강조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23일 “'에너지 안전 종합기관'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사장은 이날 취임 100일 간담회에서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검사·진단, 재난관리 혁신을 통해 미래지향적 가스안전관리 체계로 전환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사장은 지난 1월 취임 당시 목표로 정한 '공사의 시대적 역할 재정립과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에너지 안전기관으로의 도약'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우선 신사업·신기술을 선도하는 '에너지 안전 종합기관 실현'을 위해 첨단기술 융복합과 디지털 안전관리 전환으로 공사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미래지향적 안전관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대규모 저장·공급시설의 특별 안전관리는 물론, 관련 산업의 해외 진출에 걸림돌이 되는 안전 규제를 개선해 산업 성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박 사장은 또 친환경 탄소중립 생태계 조성을 위해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그늘진 곳을 살피는 사회 포용적 공공기관이자 국민과 동행하는 '녹색기업'을 지향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또 임직원이 만족하고 중심이 되는 '인본(人本)경영'을 실현해 국민이 만족하고 감동할 수 있는 안전관리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가스안전공사는 새로운 조직문화로 전환하기 위한 혁신 기본계획 추진과 함께 전 직원이 연대해 하나의 지향점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공사 운영철학을 담은 공유가치를 공모하고 있다. 박 사장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존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4일 '한국가스안전공사 100년 위원회'를 발족했다”며 “100년 위원회는 공사가 직면할 미래 사회·기술·산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성장을 위한 중장기 전략 마련을 위해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100년 위원회는 공사의 미래세대 직원 9명과 학계·정부·연구기관 등 외부기관 9명으로 구성됐다. 미래 환경분석과 이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조직문화 분야 등 총 3개 분과로 나눠 오는 12월까지 활동한다. 가스안전공사는 AI·사물인터넷(IoT) 등 급속한 기술 발전·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 등 외부 환경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수소안전관리 전담기관 역할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 사장은 수소 전주기 시설 안전관리를 위한 수소제품시험평가센터(3월 개소)·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6월 준공 예정)·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2025년 6월 개소 예정) 등 3대 수소안전 인프라 구축 상황을 설명했다. 가스안전공사는 수소에 대한 정보제공과 수소안전 교육·홍보를 위한 '수소안전뮤지엄'을 운영 중이며, 수소산업 안전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안전관리 인력을 양성할 수소안전아카데미(가칭)도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2024.04.23 15:50주문정

크래프톤, '불릿 에코 인도' 인도 정식 출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젭토랩(대표 맥스 페트로프)이 개발한 모바일 슈팅게임 '불릿 에코 인도'를 오는 24일 인도에 정식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불릿 에코 인도는 젭토렙이 2020년 출시한 '불릿 에코'를 인도 맞춤형 버전으로 새롭게 개발한 게임이다. 크래프톤 인도 법인이 현지 퍼블리싱을 맡는다. 불릿 에코 인도는 4일 소프트 론칭 직후, 인도 이용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며 인도 구글 플레이의 신작 무료 앱, 신작 무료 게임, 신작 무료 액션 게임 인기 순위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불릿 에코 인도는 다른 이용자들과 팀을 구성하고 전략을 세워 치열한 전투에서 최후까지 살아남아야 하는 배틀 로얄 방식의 멀티 플레이 탑다운 슈팅 게임이다. 불릿 에코 인도는 신속한 게임 진행과 자동 사격 시스템으로 게임에 재미를 담았다. 다양한 게임 모드를 통해 다채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고, 27종의 영웅들이 가진 개성 넘치는 능력들로 게임 플레이에 깊이와 흥미를 더해준다. 불릿 에코 인도는 인도 이용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소프트 론칭 당시 인도 테마로 제작된 특별 영웅 스킨 4종을 출시했다. 인도 문화유산의 감성을 담은 전통 복식 스킨 3종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와 IP 협업을 통해 제작된 스킨 1종으로 구성됐으며, 정식 출시 이후에도 이용할 수 있다. 크래프톤은 인도 이용자들을 위해 향후 인도 현지의 대형 축제와 연계한 게임 업데이트와 이벤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인도의 유명 게임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해 게임 관련 영상 콘텐츠를 발행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불릿 에코 인도의 흥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불릿 에코 인도는 인도 전용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4.04.23 15:49김한준

"서비스강국 도약"···한국서비스경영학회, 내달 1일 춘계학술행사 개최

한국서비스경영학회(회장 최정일 숭실대 교수)는 '서비스 혁신과 고객경험가치 창출'을 주제로 오는 5월 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춘계학술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선진국 서비스산업은 계속 성장하고 있는 데 반해 우리 서비스 산업은 부가가치 생산액 기준 여전히 선진국과 간격을 줄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 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한 기본법 자체도 오랫동안 국회에 표류중이다. 이런 문제 인식을 바탕으로 한국서비스경영학회는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변화하는 서비스 트랜드를 이해하고 진화하는 정보통신기술과 함께 고객에게 가치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산학연의 혁신 노력을 소개하는 장을 마련했다. 행사는 한국서비스경영학회 최정일 회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연성 한국경영학회장,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 축사에 이어 LG전자 H&A사업본부 이향은 상무가 'LG전자의 고객경험전략 사례와 전망'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또 항공, 금융, 보험, 공공, 미디어, 인공지능, 빅데이터, 고객경험 설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산학연이 함께 하는 연구 논문 및 사례발표가 이뤄진다. 특히 KOTRA 후원 대학생 경진대회를 개최해 KOTRA의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대학(원)생들의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선보인다. 시상식도 열린다. 서비스 경영활동을 통해 괄목할만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국가 및 서비스 경영 위상을 드높인 경영인을 포상한다. '서비스 엑셀런스 어워드(Service Excellence Award)' 수상자로 민간 CEO부문은 NS쇼핑 조항목 대표이사가, 공공 CEO부문은 중부발전 김호빈 사장과 인천환경공단 최계운 이사장이, 공공 CSO부문은 울산항만공사 이형락 부사장이 각각 상을 받는다. 또 공로공직자상은 관세행정 규제개혁과 공공서비스 혁신에 기여한 공로로 관세청의 이명구 차장이 상을 받는다. 최정일 한국서비스경영학회장은 "다양한 분야의 산학연관 종사자들이 하나로 모여 글로벌 서비스품질 강국을 위해 필요한 디지털 혁신과 고객경험가치 창출을 논의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23 15:45방은주

대통령실, 의료계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요구 유감

대통령실이 대한의사협회 등 의사단체들이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한 원점 재검토 요구에 대해 유감 입장을 밝혔다.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비서관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23일 개최된 '의료개혁 추진상황, 의대증원 현안에 대한 정부 입장 설명'에서 이같이 밝혔다. 장상윤 비서관은 “지난 4월 19일 정부는 국립대 총장님들의 건의를 전향적으로 수용해 2025학년도에 한하여 의대 입학정원 증원분의 50%에서 100% 범위 안에서 대학이 자율적으로 모집인원을 정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며 “과감하게 정책적 결단을 내린 것”이라고 자평했다. 이어 “의사협회를 비롯한 몇몇 의사단체는 의대증원 정책의 원점 재검토 입장만을 고수하고 있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현재 전공의들의 의료현장 이탈이 두 달을 넘어가면서 일선 수련병원은 심각한 경영 손실을 보고 있는 상황이다. 대통령실은 “현재까지 큰 혼란 없이 의료시스템을 유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지만, 병원 관계자들은 적게는 30%에서 40% 이상까지 매출 감소를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대통령실의 상황 인식은 좀 다르다. 대통령실은 “상급종합병원과 공공병원에 군의관과 공보의 총 396명을 파견, 배치하였고, 비상진료를 위해 의사 591명, 간호사 878명을 신규로 채용했다”며 “시니어 의사 모집과 진료지원간호사 즉, PA간호사 추가 채용도 계속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혀 의료 인력 부족은 없다는 입장이다. 25일 출범하는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 역할론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위는 주로▲필수의료 중점 투자 ▲의료전달체계 개선 ▲의료인력 수급현황의 주기적 검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대통령실은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에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대통령실은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위해 각계가 중지를 모으는 사회적 협의체에 의사협회는 참여를 거부하고 있고, 전공의협의회는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특위 출범 전까지 의협과 전공의협의회의 전향적인 입장 변화를 기대하며, 언제라도 의대증원 규모에 대해 합리적, 과학적 근거를 갖춘 통일된 대안을 제시하면 논의의 장은 열려 있다”고 전했다.

2024.04.23 15:37김양균

AI, 개발자까지 삼키나…확 달라진 SW시장의 미래는

인공지능(AI)이 세상을 삼키고 있다. 일상생활뿐 아니라 첨단 비즈니스 영역까지 뒤흔들고 있다. 특히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AI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본 문법을 바꿔놓으면서 새로운 혁신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반면, 기업에서는 AI 도입이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회라는 점을 알면서도 불확실성을 포함한 위험 요인 때문에 도입을 주저하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지디넷코리아는 창간 24주년을 맞아 법무법인 세종의 AI센터와 함께 이런 변화를 진단하는 'GenAI 시대' 특별 기획을 마련했다. 이번 기획에서는 기업이 AI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면서 도입 가능한 AI 거버넌스에 대해 살펴본다. 아울러, 소프트웨어, 통신, 인터넷, 헬스바이오, 유통, 전자, 재계, 자동차, 게임, 블록체인, 금융 등 11개 분야별로 AI가 어떤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지 심층 분석한다. 또 AI 기술 발전과 함께 논의되어야 할 윤리적, 사회적 문제들에 대한 다각적인 논점을 제시해 건강한 AI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편집자주] "더 이상 아이들에게 코딩을 가르칠 필요가 없다." 엔비디아를 이끌고 있는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초 던진 폭탄 발언이다. AI가 모든 작업을 대신해 줄텐데, 굳이 코딩 배우느라 골머리를 썩일 이유가 없다는 주장이었다. 그 시간에 분야별 전문 지식을 익히는 게 경쟁력에 훨씬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젠슨 황은 또 지난달 29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진행한 행사에서는 "(앞으로는) 모든 사람이 프로그래머"라며 "자연어로 SW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연이은 젠슨 황의 발언에 대해선 '엔비디아 중심적 사고'란 비판도 적지 않았다. 코딩 대신 AI에 의존하게 되면 자신들의 비즈니스에 더 유리하기 때문에 한 말 아니냐고 꼬집는 사람도 있었다. 하지만 젠슨 황의 '폭탄 발언'은 AI 시대를 맞이하는 SW 업계의 상황을 잘 포착했다는 평가도 만만치 않다. 아직 초기 단계인 생성형 AI가 좀 더 발전할 경우 SW 전략의 기본 틀이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물론 생성형 AI가 기술 부채 누적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다. 하지만 SW 개발자들은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작업 부담을 줄이고 보다 창의적이고 높은 수준의 작업에 집중할 여유가 생겼다며 환영하는 분위기다. 거대언어모델(LLM)로 기술 개발의 민첩성이 가속화 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각 기업들도 AI를 SW 개발에 도입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모양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생성형 AI가 SW 개발, 특히 자바, 파이썬, C++ 등 잘 알려진 프로그래밍 언어의 코드 생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AI가 SW 개발 초기에 단위 테스트, 디버깅, 잘못된 구성을 식별하는 코드 테스트를 대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봤다. 미라 라자벨 팔로알토 네트웍스 최고정보책임자(CIO)는 "CIO로서 성공을 위한 최적의 도구를 개발자에게 제공하는 일은 업무의 핵심 요소"라며 "AI는 의심할 여지 없이 효율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소프트웨어 개발, AI로 설계서 플랫폼으로 진화 오픈AI의 GPT-4 같은 생성적 AI 도구는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보고서나 메일 초안을 제공해 업무 시작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AI 기반 도구들은 개발자의 개발 경험과 조직내 협업 과정을 개선해 점차 복잡하고 규모가 커지는 SW를 개발하는 과정에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는 중이다. 특히 SW 개발 분야는 작성된 소스코드를 분석해 이후 적합한 코드를 추천하는 수준을 넘어 프로젝트 관리, 디버깅, 테스팅, 보안, 협력 프로젝트 등 전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나 구글 등 빅테크 기업의 경우 방대한 소스코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취약점을 방지하기 위해 AI로 이를 최신 코드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도 수행 중이다. GPT-4가 적용된 AI챗봇 깃허브 코파일럿은 대화창에서 자연어로 작성하고 싶은 소프트웨어 개념과 요구사항을 알려주면 AI가 코드를 작성한다. 버그나 보안 취약점을 찾아내고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 지 제안하고, 주석 작성이나 디버깅 작업까지 수행한다. 엔터프라이즈 버전의 경우 코드 탐색과 이해를 간소화해 더 빠른 기능 구현, 문제해결, 코드 현대화 등을 지원한다. 개발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초급 개발자나 신규 입사자에게 기업 내 코드 규칙이나 양식 등을 조언해 보다 빠르게 조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수도 있다. 젯브레인은 코드작성을 위한 개발환경(IDE) 인텔리J에서 AI어시스턴트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삼성SDS가 상반기 중 브리티 코파일럿을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SDS의 브리티 코파일럿의 경우 AI가 어떻게 업무를 처리할 것인지 사용자가 직접 설정할 수 있어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해 주목 받고 있다. 삼성SDS 최정진 그룹장은 "AI는 SW 개발 중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해 개발자들이 더 창의적이고 복잡한 작업에 집중할 수 있게 함으로써 전통적인 개발 프로세스를 변화시키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는 기업의 SW 제품 개발 방식에 큰 영향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AI 접목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고려해야 할 윤리 쟁점은 AI가 SW 개발에 활발하게 적용되면서 관련 윤리 문제도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음원, 영화, 문서, 행정 등 AI 활용 분야가 확대되면서 기술 표절을 비롯한 각종 개발 윤리 문제가 곳곳에서 고개를 들고 있다. 업계에서도 AI 윤리를 맹점으로 지적하고 있다. 특히 빅테크 기업의 AI 기술 베끼기는 현재 진행형이란 점에서 더 문제가 되고 있다. 실제 생성형 AI 챗GPT가 등장한 지난해 미국 실리콘밸리에선 대규모 소송전이 벌어졌다. 마이크로소프트사(MS)와 자회사 깃허브는 조셉 사베리(Joseph Saveri) 로펌과 매튜 버터릭 변호사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오픈AI와 깃허브가 만든 '깃허브 코파일럿'이 대규모 소프트웨어(SW)를 불법 복제했다는 것이 소송 이유다. 깃허브 코파일럿은 개발자들이 공유하고 있는 오픈소스 코드를 학습해 새로운 코드를 제작한다. 그런데 조셉 사베리 로펌 등은 이 오픈소스를 이용한 것 자체가 불법이라고 주장했다. 세계 최대 이미지 플랫폼 게티이미지 역시 이미지 생성 AI 회사인 스테빌리티AI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하는 등 개발 윤리 문제가 수면 위로 드러난 상황이다. AI를 두고 미국과 기술패권 경쟁을 하는 중국 기업들도 이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리카이푸 시노베이션벤처스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이 창업한 스타트업 '링이완우'의 '와이(Yi)-34B'와 'Yi-6B' 모델이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이들은 메타의 대형언어모델(LLM) '라마(LLaMA)' 아키텍처를 사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리카이푸는 중국을 대표하는 IT 기업인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와 구글 차이나 대표를 역임한 인물이다. 의혹을 처음 제기한 중국의 한 개발자는 다차원 배열과 더 높은 차원의 행렬과 벡터를 만들기 위해 쓰이는 2개의 텐서 명칭만 바꿨다고 주장했다. 이에 링이완우 측은 급히 텐서 명칭을 수정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기본적으로 AI를 제작할 때 모두에게 공유된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상업적으로 이용을 하더라도 제약을 받지 않는 상황이다. 현재 학계와 산업계, 정부 등이 모여 AI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논의 중이지만 뾰족한 대안도 없는 실정이다. 국내 한 AI 개발사 관계자는 "데이터 구조나 LLM 자체를 표절했다면 법적으로 문제를 제기할 수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코딩 자체는 베꼈다는 말을 하기가 애매한 상황"이라며 "코딩을 표절하는 문제는 구속력이 없어 개발사나 개발자가 자체적으로 윤리성을 지키는 데 기대야 하는 게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리걸테크 기업 까리용 오경원 대표는 "한 회사의 코딩을 짠 직원이 이직을 하게 되면 데이터나 코딩의 로직을 명확하게 알고 있기 때문에 표절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도 "해외에서는 개발 윤리를 두고 소송전이 빈번하게 벌어지지만 국내의 경우 오픈소스로 인한 혜택을 많이 받았고 이 때문에 표절시비가 현업에서 크게 일어나고 있진 않다"고 진단했다. "개발자, 단순 코더 넘어서야...AI 안전성 관심 필수" 생성형 AI가 자동으로 코드를 만들어주는 시대가 도래하면서 개발자들의 입지가 좁아질 것이란 전망도 있다. 전문가들은 개발자가 AI에 뒤처지지 않으려면 단순 코딩 지식을 넘어 알고리즘 개발, 제품 설계 등 전문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IT 업계에선 생성형 AI가 프로그래밍 언어 제작부터 제품 설계, 보안까지 자동화할 것으로 예측했다. 생성형 AI가 인간 개발자보다 업무를 더 빠르게 진행한다는 이유에서다. 기업들도 더 적은 인원으로 코딩이나 프로그래밍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생성형 AI 도입을 서두르는 분위기다. 이 탓에 일각에선 향후 개발자들의 설 자리가 줄어들 수 있다고 분석했다. 벤처비트 등 외신도 개발자들이 생성형 AI로 인해 일자리를 잃을까 불안해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다수 전문가는 생성형 AI가 단순 코더를 대체할 수 있지만, 모든 개발 과정을 책임질 수 없다고 주장했다. 향후 개발자는 단순 코딩 지식 이상의 기술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업스테이지 관계자는 "진짜 개발자 업무는 단순 코딩이 아니다"며 "알고리즘을 논리적으로 짜는 작업이 필수"라고 설명했다. 생성형 AI가 코딩을 넘어서는 작업을 할 수 없다는 의미다. 그러면서 "개발자가 생성형 AI에 뒤지지 않으려면 알고리즘 설계를 비롯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발, 데이터 표현 등 제품 개발 역량을 높은 수준으로 갖춰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개발자 수준을 단계별로 코더, 프로그래머, 아키텍처 엔지니어로 구분했다. 여기서 생성형 AI는 가장 낮은 수준인 코더 역할에 그친다. 그는 "생성형 AI 시대 개발자들은 단순 코더나 프로그래머보다 엔지니어 아키텍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생성형 AI가 코딩을 대신 해주긴 하지만, 사람이 이에 전적으로 의존해선 안 된다는 의견도 있다. 생성형 AI 기술에 잠식되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은 지난해 국회서 열린 'AI 시대 우리의 전략' 세미나 특별 강연에서 "사람이 직접 손으로 코딩할 수 있어야 한다"며 "AI에 전적으로 의지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는 사람이 코딩 지식을 갖춰야 기술에 잠식되지 않는다는 의미다. 또 노코딩이나 로우코드 같은 자동 SW 도구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말라는 당부도 담겨있다. 개발자가 기술뿐 아니라 AI 법안 논의도 참여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AI 사용 규정이나 오용 방지 등에도 신경 써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서울교대 김봉제 교수는 최근 본지와 진행한 좌담회에서 "기술자가 법안 논의에 참여해야 한다"며 "실현 가능한 법안인지 늘 주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생성형 AI가 단순 코딩을 넘어 프로그래밍 구축까지 하는 단계에 이를 것"이라며 "이때 개발자가 기술과 규제 사이에서 혼선을 빚을 가능성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2024.04.23 15:35장유미

로똔다, 가상자산 지갑 '부리또 월렛' V2 업데이트

블록체인 기업 로똔다(대표 신민철)가 서비스하는 웹3.0 가상자산 지갑 플랫폼 '부리또 월렛'이 22일 V2 업데이트를 출시했다. 부리또 월렛은 지난 3월 14일부터 약 3주 간 V2의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V2 업데이트는 부리또 포인트 시스템 등 해당 테스트를 통해 선보인 기능들을 정식 출시한 것이다. V2의 핵심 기능은 부리또 포인트 시스템이다. 부리또 포인트 시스템은 앱 내에서 다양한 미션을 통해 획득한 포인트로 앱테크에 활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여기에 다양한 웹3 프로젝트 및 기업들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도 신설됐다. 이번 V2 정식 출시를 기념해 대규모 컬래버레이션 에어드랍 이벤트도 마련했다. 부리또 월렛에서 간단한 미션에 참여하면 총 1억 원 규모의 토큰을 에어드랍으로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획득할 수 있는 토큰은 ▲로아코어(ROA) ▲콘텐토스(COS) ▲크라토스(CRTS) ▲스마트벨러(VALOR) ▲미스틱랜드(MYTH) ▲아지트(AZIT) 총 6개 프로젝트의 토큰으로 22일부터 토큰 소진 시까지 획득할 수 있다. 부리또 월렛 관계자는 "이번 V2 업데이트로 사용자들에게는 더 다양한 혜택을, 웹3 프로젝트에는 진정한 의미의 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V2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누구나 손쉽게 웹3.0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스테이킹, DeFi, 크로스 체인 스왑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 지원하여 글로벌 대표 지갑 서비스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4.04.23 15:33김한준

인스웨이브시스템즈, 개발자가 직접 고객 소통하며 서비스 품질 향상

인스웨이브시스템즈의 개발자가 직접 고객과 소통하며 제품을 발전시키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개발자 세미나 '인스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스포지엄은 인스웨이브와 심포지엄의 합성어로 고객들의 질문과 의견을 청취하는 토론 형식 행사다. 고객들이 직접 인스웨이브의 제품 및 서비스를 사용해보고 실질적 의견과 아이디어 제안 등의 토론을 통하여 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 주제는 '인스웨이브 SaaS 커넥트 데이'로 인스웨이브의 SaaS 서비스 중 모바일 관련 솔루션인 W-하이브와 W-매트릭스 포 모바일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UAP 모바일팀 박상준 팀장의 간단한 제품 소개와 시연 후 고객들이 직접 시연해보는 체험 순서로 진행됐다. 체험 순서부터는 고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시연해보고 토론했다. 배포 시 버전 태깅 작업 자동화 여부와 그룹별 배포 관리 가능 여부 등 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질의응답을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실제 프로젝트에서 빌드 작업 시 배포과정에서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문제가 있었는데 해당 서비스와 같이 자동화된 빌드/배포 제품이 있다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비슷한 직종의 업무 수행시 발생하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제품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 관계자는 “인스포지엄은 고객과의 소통창구 역할과 서비스 개선을 위하여 마련된 행사로 고객이 행사의 주체가 되어 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라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청취하여 차별화된 고객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3 15:32남혁우

페이코 포인트카드 '조구만 에디션' 한정판 2종 출시

NHN페이코(대표 정연훈)가 조구만 캐릭터를 활용한 페이코 포인트카드 조구만 에디션 한정판 카드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조구만 에디션 카드는 직관적인 혜택으로 2030세대 중심 스마트컨슈머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페이코 포인트카드의 기본 혜택을 유지하면서, 실물 카드를 활용한 컨택리스(비접촉식) 결제 기능을 추가해 국내외 사용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카드는 연회비 부담 없이 발급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물 카드 또는 앱을 활용한 비자 컨택리스 결제가 지원된다. 따라서 컨택리스 아이콘이 부착된 NFC 단말기가 있는 곳이라면 전 세계 어디서나 카드를 긁거나 삽입하지 않고, 탭하는 것으로도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유저라면 페이코 앱을 활용한 모바일 컨택리스 결제도 가능하다. 또한 국내 결제 건에 대해 전월 실적이나 최대 적립 한도 없이 온라인 1%, 오프라인 0.5%가 무제한 적립되고, 매월 인기 브랜드를 선정해 적립 또는 즉시 할인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해외 결제 시 현지 통화 환전 없이 원화로 바로 결제돼 환전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고, 전월 이용 실적과 한도에 관계없이 해외 결제 수수료, ATM 인출 수수료가 면제된다. 귀국 후 원화 재환전의 번거로움 없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캐릭터의 매력을 담은 귀여운 디자인으로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카드 플레이트에는 조구만 스튜디오의 공룡 캐릭터, 브라키오의 모습을 담았다. 사과구만, 레몬구만 2종의 디자인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이번 한정판 카드는 페이코 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발급 신청할 수 있다. 페이코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사전 예약자 대상 추첨을 통해 뉴욕, 로마, 시드니행 대한항공 항공권을 제공한다. 페이코 포인트카드 조구만 에디션을 발급받고 해외에서 월 30만 원 이상 결제 시 최대 3만 원의 환급 혜택도 마련했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국내외 사용 시 직관적이고 유용한 혜택 제공으로 큰 사랑을 받는 페이코 포인트카드에 기능을 추가하고,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으로 즐거움 요소를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과 즐거운 결제 경험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3 15:23안희정

SK스토아, 신영와코루 로맨틱블룸 시리즈 판매

SK스토아(대표 박정민)는 신영와코루 로맨틱블룸 시리즈를 판매하며 언더웨어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평균 기온이 20도 이상이었던 4월 둘째 주에 판매한 브라탑과 바디수트, 쉐이퍼 모두 취급액 달성률이 평균 136% 이상을 달성한 바 있다. 최근 속옷도 다양한 TPO(Time, Place, Occasion: 시간, 장소, 상황)에 맞게 세분화해 입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코로나 이후 노와이어, 심리스 등 편안한 상품에 익숙해져 있던 고객들이 리오프닝 후 보정력과 기능성을 가미한 속옷을 다시 찾고 있다. 이에 따라 '편안함과 보정력'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일리 보정 란제리, 하이브리드형 란제리에 대한 관심이 높다. 실제로 SK스토아에서 지난해 운영했던 '신영와코루 로맨틱블룸 브라팬티 세트'의 경우 TV방송 평균 127%의 취급고를 보이며 3번의 방송 만에 S/S 시즌 준비 수량이 매진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로맨틱블룸 브라팬티 세트'상품은 No 와이어, No 훅앤아이, No 피본 등으로 불편함은 없지만 동시에 몸매까지 다듬어주는 '데일리 보정' 란제리였다. 이에 SK스토아는 언더웨어 시즌이 다가오면서 데이터 홈쇼핑으로는 유일하게 신영와코루와 손잡고 로맨틱블룸 시리즈를 단독 기획해 선보인다. SK스토아는 신영와코루 로맨틱블룸 데일리 모달 팬티, 데일리 텐셀 란쥬 패키지, 인견 블랜디드 레이스 쉐이퍼, 자가드 레이스 스킨 브라팬티, 라운지웨어 그리고 브라원피스 등 총 6가지 상품을 준비했다. 모든 상품이 신영와코루 본사에서 직접 제작, 관리한 제품이다. 모든 제품이 텐셀 모달, 크레오라 등 고급 소재를 사용하고 신영와코루의 기술력이 담긴 고감도 '운수레이스'를 사용해 편안함과 보정력 그리고 흡습 속건 기능까지 갖췄다. 25일 오전 7시 41분에 선보이는 로맨틱블룸 프리미엄 인견 텐셀 란쥬 상품 역시 여름에 최적화한 인견 소재의 보정 상품으로 색상 역시 베이지, 핑크, 블랙 등 활용도 높은 색상으로 부담 없이 매일 입을 수 있는 제품으로 준비했다. SK스토아는 오는 6월까지 신영와코루 본사와 단독 기획한 70주년 기념 패키지 로맨틱블룸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SK스토아 신희권 커머스사업 그룹장은 “편안함과 보정력을 다 갖춘 데일리 보정 속옷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언제 어디에서나 편안하고 아름답게 입을 수 있는 속옷들을 기획해 언더웨어 카테고리에서도 우위를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4.23 15:14안희정

E1, 롯데케미칼과 4664억 규모 LPG 공급 계약 체결

액화석유가스(LPG) 기업 E1은 롯데케미칼과 액화석유가스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약 4천664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5.96%에 해당한다. 실제 LPG 판매가격·판매물량과 환율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계약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내년 6월30일까다. 지난해에도 E1은 롯데케미칼과 LPG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롯데케미칼은 거래 기간이 10년이 넘은 단골 고객이다. 롯데케미칼은 비싼 나프타 대신 LPG를 활용하는 등 원재료 다변화를 통해 가격 리스크를 줄여나가고 있다. 고유가·고환율 기조가 이어지며 나프타 매입 가격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케미칼 외에 LG화학, 한화토탈에너지스 등 다른 석유화학 업체들도 석유화학 제품을 만들 때 LPG를 사용한다.

2024.04.23 15:12류은주

청호나이스, 매트리스 신제품 2종 출시

청호나이스가 신체구조에 최적화된 설계로 수면의 질을 향상에 도움을 주는 매트리스 신제품 '러블리드림'과 '헬프슬립' 2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제품 2종은 각 스프링을 하나씩 배치하는 독립 스프링을 적용해 신체 움직임에 반응이 적어 편안한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 '러블리드림'은 2가지 탄성 독립스프링을 7가지 존으로 나눠 배치해 신체 하중을 골고루 분산해 수면 중 움직임에 따라 부드럽게 감싸준다. 매트리스 상단에는 높은 밀도의 고탄성 폼을 적용해 신체를 단단하게 지지해주며 체압을 효과적으로 분산한다. 원단은 고밀도 삼중직 니트로 진드기와 세균을 방지한다. 글로벌 섬유 안전기준인 오코텍스(OEKO-TEX) 인증에서 1등급을 받았다. '헬프슬립'은 상하부 모두 사용이 가능한 양면형 구조다. 변형이 적고 외부 마찰에 강한 삼중직 자카드 원단을 적용해 관리 편의성도 높였다. 매트리스 중앙 부위에는 허리를 보강하는 서포트 폼을 탑재했다. 상부, 중앙부, 하부의 밀도와 경도를 차별화해 허리 부분을 더욱 단단하게 받쳐주는 동시에 부드러운 탄력을 제공한다. 청호나이스 매트리스 '러블리드림'은 킹, 퀸, 슈퍼싱글 3개 크기로, '헬프슬립'은 슈퍼싱글, 싱글 2종으로 출시됐다.

2024.04.23 15:08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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