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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프라하의 낭만 만나보세요"

현대백화점이 체코를 테마로 한 이색적 체험형 콘텐츠를 대거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16일까지 무역센터점에서 주한체코대사관, 체코관광청과 협력해 '프라하, 낭만을 꿈꾸다(Dreaming about Prague)' 테마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낭만적인 여행지로 손꼽히는 체코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주요 관광 명소 및 현지 문화·예술 관련 콘텐츠로 채운 이국적 공간 연출이 특징이다. 먼저, 무역센터점 11층 하늘정원은 유럽 3대 야경인 체코 프라하의 파노라마를 재현한 루프톱 카페와 휴게 공간이 조성된다. 중세 작은 마을을 연상시키는 다홍색 지붕, 동화같은 분위기의 인형 극장 등을 콘셉트로 꾸며 마치 프라하에 여행을 온 듯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체코의 음악과 문학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프라하의 봄 음악제'를 주제로 오는 12일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체코 클래식 음악회가 열리며, 5일과 6일, 18일에는 유러피안 밴드의 재즈와 영화음악 공연이 진행된다. 도서출판 민음사가 참여해 체코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명작과 세계문학전집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꾸린 오픈 라이브러리도 하늘정원에 조성된다. 또한, 행사기간 10층 문화홀에서는 체코의 국민 화가 알폰스 무하의 '백일몽', '황도12궁' 등 유명 판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11층 갤러리H에서는 화려한 색감과 유선형 형태로 기하학적 추상 세계를 표현해 내는 것으로 유명한 체코 현대미술가 얀 칼럽 특별전이 진행된다. 이 밖에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지하 1층 식품관은 체코 길거리 음식 대표 명소인 '하벨 시장'으로 변신한다. 필스너 우르켈, 흑맥주 코젤 등 체코 전통 맥주와 체코 대표 와인 생산지인 모라비아 와인 등 다채로운 체코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무역센터점은 인근에 도심공항터미널, 특급호텔 등이 위치한 지리적 이점 덕에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이 많이 찾는 점포"라며 "외국인 고객들에게는 출신 국가의 문화를 타국에서 접해보는 이색 경험을 제공하고 내국인들에게는 해외여행을 온 듯한 체험을 선사하는 테마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글로벌 쇼핑 명소의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6 11:29안희정

아스달 연대기: 세개의 세력, 양질의 콘텐츠로 차별화 성공한 MMORPG

넷마블이 지난달 24일 한국·대만·홍콩·마카오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아스달 연대기)'을 정식 출시했다. 6일 기준으로 아스달 연대기는 현재 구글플레이 스토어 매출 9위를 차지하며, 순항 중이다. 또한 PC와 리모트플레이, 앱 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으로 즐길 수 있다. 이 게임은 동명의 드라마와 동일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아스달·아고·무법 세력이 아스 대륙을 차지하기 위해 대규모 권력 투쟁이 특징인 게임이다.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이용자는 자신의 부모님과 마을을 몰살시킨 백귀 가면과 흰갈귀 뇌안탈이라는 악당들을 추적하기 위해 무법 세력에 속한 용병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고품질의 컷씬을 만날 수 있는데, 다양한 카메라 시점과 수준높은 연출을 사용해 작품 몰입도를 높였다. 드라마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만큼 아스달 연대기는 최근 출시된 MMORPG 가운데 스토리 비중이 큰 편에 속한다. 특히 게임 내에는 질서와 권위가 갖춰진 아스달, 자유롭고 수평적인 느낌의 아고, 아스달과 아고 사이에서 세력을 조정하는 무법 등 세 가지 세력이 있는데, 이를 통해 게임 내 스토리가 밀도있게 진행된다. 이용자는 드라마에 등장했던 타곤, 은섬 외에도 게임 속 새로운 인물과 부족들을 만나게 된다. 이 과정을 주인공의 성장과 연계했으며, 메인 스토리와도 자연스레 이어진다. MMORPG의 핵심 콘텐츠인 전투는 잘 짜여졌다는 인상을 받았다. 다만 수동조작의 손맛을 원하는 이용자에게는 다소 아쉬움이 남을 수 있다. 수동조작에서는 회피와 무빙어택을 사용할 수 있지만, 자동사냥의 효율성을 따라가기 어렵다. 전투 이외에도 수집, 채집, 낚시, 요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아스달 연대기의 강점이다. 광석, 목재, 가죽, 약초 등 다양한 재료를 수집할 수 있고, 낚시와 채집 및 낚시를 통해 얻은 재료나 요리로 만들어진 음식은 거래소에서 판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유료 재화인 '다이아'를 수급할 수 있다. 게임의 메인 콘텐츠 세력전은 아스달과 아고 두 진영의 전쟁을 전재로 했다. 이용자 누구나 손쉽게 참가할 수 있으며, 상위 이용자 중심으로 꾸려진 일반적인 MMORPG의 대규모 쟁과 달리, 아스달 연대기 세력전은 정해진 시간에 입장하는 것만으로 충분히 참여 가능하다. 진행 시간은 최대 10분으로 시간 내 결과가 나지 않았을 경우 세력 점수를 더 많이 얻은 쪽이 승리한다. 패배한 진영도 세력 점수 가산이 적용돼 참여만 해도 일정 수준 이상의 이익이 보장된다. 과금 모델(BM)은 여타 MMORPG가 그렇듯 다른 장르 게임에 비해 다소 매운 편이다. 확률형 뽑기 콘텐츠는 정령과 탑승물 두 가지가 존재하는데, 최고급 카드 뽑기 확률은 높다고 보기에 오려움이 있다. 무소과금 이용자가 게임을 즐기는데 큰 문제는 없겠지만, 최상위 콘텐츠를 위해서는 과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정리해보자면, 아스달 연대기는 개성 넘치는 스토리와 다양한 콘텐츠로 개성적인 매력을 선보인 MMORPG다. 특히 메인 콘텐츠인 진영간의 전쟁을 다룬 세력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쉽게 보상을 얻을 수 있도록 구현했다. 다만 상대적으로 부담이 되는 BM에는 이용자들의 아쉬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4.05.06 11:09강한결

미중 분쟁 6년…中, 베트남·멕시코 우회 수출 2배 늘어

미국 무역 제재에 대해서 중국이 베트남·멕시코 등을 통한 우회수출로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무역협회(KITA)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6일 발표한 '중국의 대미국 우회수출 추이 분석'에 따르면 미중분쟁이 격화됨에 따라 중국의 베트남과 멕시코를 통한 대미 우회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베트남을 통한 대미국 우회수출은 2018년 15억 7천만 달러에서 2022년 30억 2천만 달러로, 멕시코를 통한 우회수출도 2018년 53억 달러에서 2022년 105억 5천만 달러로 모두 약 2배 늘어났다. 보고서는 중국의 베트남 경유 대미수출이 통상법 301조 대중 관세와 위구르강제노동방지법이 시행된 2019년을 기점으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다지역산업연관모형(ADB MRIO)을 통해 중국 수출의 최종 귀착지를 살핀 결과, 중국의 베트남 경유 우회수출은 미국의 대중 관세 부과 전인 2018년 15억 7천만 달러 규모에서 5년 만에 두 배가 늘어났다. 한편, 산업별로는 제재 전후(2015년 대비 2022년) 섬유, 금속가공, 전기광학장비 등 위구르강제노동방지법 타깃인 중국 신장 지역 주력 생산품목을 중심으로 우회수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의 멕시코 경유 대미수출 증가(2015년 대비 2022년)는 전기광학장비(+17.1억 달러), 펄프 및 종이제품(+10.2억), 운송장비(+7.6억) 등 분야에서 두드러졌다. 이 같은 우회수출 증가에는 미국의 대중 제재뿐만 아니라 미국-멕시코-캐나다 자유무역협정(USMCA) 및 인플레이션감축법(IRA)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USMCA 및 IRA가 운송장비의 북미지역 생산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구조인 만큼 중국 기업의 멕시코 생산기지 건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이 베트남·멕시코를 활용해 제재를 피하는 것은 미국 수입 동향에서도 확인됐다. 미국이 2019년 통상법 301조에 의거해 중국산 제품에 부과하는 관세를 인상한 결과, 해당 품목에 대한 대중국 수입은 2017년 3천209억 달러에서 2023년 2천335억 달러로 27.2% 감소했으며, 수입의존도 역시 7.5%p 하락했다. 면 동기간 대멕시코 수입(2천873억 달러→4천430억 달러)은 1천557억 달러 증가하며 증감액 기준 1위를 기록하였고, 대베트남 수입은 연평균 12.7% 성장하며 연평균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한국무역협회 김나율 연구원은 “대선을 앞두고 있는 미국이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해 우회수출 제재를 시행할 가능성이 높다”며 “베트남과 멕시코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 해당 제재로 인한 피해를 받지 않기 위해서는 중국 우회수출이 증가한 품목과 관련된 미국의 정책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생산 공정에 투입하는 중간재의 미국 수입 기준 충족 여부 검토와 관련 입증 자료를 철저히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장기적으로는 산업별로 미국의 무역 규범을 준수하며 신뢰를 기반 공급망을 구축함으로써 중국 대비 비가격적 측면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5.06 11:00류은주

LG전자, 협력사에 '탄소배출 감축' 노하우 전수

LG전자가 협력사에 탄소배출 감축 컨설팅을 지원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리스크 관리를 위한 제3자 검증을 확대 실시한다. 전세계적으로 ESG 경영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원을 늘려 협력사의 부담을 줄이고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특히 지난 2019년 '2030 탄소중립' 목표를 선언하고 탄소배출 저감 노력을 이어 온 LG전자는 탄소배출 감축 노하우를 협력사가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LG전자는 2030년까지 공정 개선, 에너지 절감 기술 도입, 재생에너지 사용 등을 통해 생산단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7년 대비 54.6% 저감하고, UN의 탄소배출권 등을 통해 탄소중립을 달성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 2015년 가전업계 최초로 UN으로부터 탄소배출권을 획득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노력도 이어가며, Scope3 카테고리 중 제품 사용단계의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수립해 이행하고 있다. 고객이 주요 7대 제품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2030년까지 20% 줄인다는 목표를 이행 중으로, 이는 국내 가전업계 최초로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인 SBTi 인증을 받기도 했다. LG전자는 이러한 탄소배출 저감 노하우를 협력사도 활용하도록 올해부터 협력사 15곳을 대상으로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협력사가 ESG 경영을 이룰 수 있도록 리스크 관리를 돕기 위한 차원으로, 오는 6월까지 컨설팅을 진행한 이후 개선 방안을 도출해 실행한다. LG전자는 컨설팅을 지원받은 협력사 규모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사전 조사부터 측정 및 진단, 개선방안 도출, 온실가스 감축 목표 수립 등 전 단계에 걸친 컨설팅을 통해 생산 공정 중 에너지 소비가 많은 설비에 대한 관리 체계를 분석하고 설비 효율 개선과 에너지 관리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LG전자는 협력사의 ESG 리스크 관리를 지원하고자 제3자 검증(Audit)도 확대한다. 지난해 2개국 50개사에서 진행한 제3자 검증을 올해부터는 8개국 72개 협력사에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LG전자는 지난 2021년부터 협력사 대상 제3자 ESG 리스크 검증을 실시하고 있다. LG전자는 공급망 탄소배출량 데이터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관리 강화를 위해 탄소배출량 관리시스템도 개발 완료했다. 새로 개발한 탄소배출량 관리시스템은 협력사의 탄소배출량을 관리하고 결과를 요약하여 보여준다. LG전자는 이를 DB(Data Base)로 구축하고 활용해 공급망 탄소배출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LG전자는 ▲탄소감축 및 저탄소 관련 신기술 ▲재생 에너지 전환 ▲에너지 저감에 필요한 설비 투자 등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필요한 자금 지원을 위해 지난해 1000억원 규모의 ESG 펀드를 신규 조성해 운영 중이다. 왕철민 LG전자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장 부사장은 "협력사와 상생 위해 공급망 전 과정에서 ESG 경영이 중요하다"며 "협력사의 탄소배출 저감과 ESG 경영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6 10:02이나리

"성수기 왔다" 삼성 에어컨 '판매·배송·서비스' 강화

삼성전자·삼성전자판매·삼성전자로지텍·삼성전자서비스가 여름 에어컨 성수기를 맞아 판매·배송·서비스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고객 편의성을 위한 역량 강화에 나섰다. 삼성스토어에서는 시스템(천정형)∙홈멀티(스탠드형/벽걸이형)∙창문형 에어컨 등 다양한 유형의 무풍에어컨을 설명할 수 있는 전문 매니저를 운영한다. 1대1 상담을 통해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맞춤형 제품을 추천한다. 특히, '2024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신제품은 냉방모드 외에도 음성인식, 부재 절전, 부재 건조 등의 AI 기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모바일 위치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집에 도착하기 전에 AI 쾌적 모드를 작동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들어주는 '웰컴 에어 케어' 기능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에어컨 배송도 보다 편리해 진다. 에어컨 배송을 담당하고 있는 삼성전자로지텍은 고객이 에어컨 주문을 하면 바로 다음날 설치할 수 있도록 준비를 강화하고 있다. 전국에 구축된 22개의 실습장에서 실제 제품 활용한 제품설치 교육을 통해 숙련도를 높였다. 현장에서 제품 사용 설명과 고객 질문에 보다 친절하게 응대하기 위한 교육도 실행한다. 또한, 에어컨 설치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안전장비 착용을 의무화 하고, '안전지원단'을 통해 모니터링 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도 운영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전문 서비스 엔지니어 외에도 기술강사, 사무직 등 가용 가능한 인력을 대상으로 에어컨 기술 역량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을 이수한 인력은 에어컨 서비스 신청이 가장 많은 6~8월에 투입될 예정이며, 지난해 보다 20% 이상 많은 인력을 고객 응대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서비스 엔지니어들의 작업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해 '수리 안전 보조 인력'도 작년 대비 2배 이상 확대할 예정이다. '수리 안전 보조 인력'은 엔지니어와 동행하여 서비스 현장에서 ▲작업 안전성 확보 ▲수리 작업 보조 등 역할을 수행한다. 이외에도 고객 가정에 서비스 엔지니어가 방문하지 않고 원격으로 제품을 점검 받아 문제를 해결하는 에어컨 '원격 상담 서비스'도 확대해 고객이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돌파한 무풍에어컨이 2024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출시 후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고객들이 에어컨 구입을 고민하며 매장에 방문하는 순간부터 제품을 배송 받고 사용하면서 수리·점검 등 서비스가 필요한 상황까지 모든 과정에서 더 편하고 빠르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스토어에서 5월 31일까지 에어컨을 구매하면 ▲최대 100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미리 장만 혜택 ▲제품 반납 없이 추가 20만 포인트를 제공하는 보상 혜택 ▲무풍에어컨 1등급 행사모델 구매 시 삼성케어플러스 세척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케어 혜택과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추가 설치비 50% 할인을 제공한다.

2024.05.06 09:57이나리

삼성SDI, '차이나 사이클 쇼' 참가…원통형 배터리 소개

삼성SDI는 5일부터 4일간 중국 상해 신국제 엑스포 센터에서 개최되는 '제32회 차이나 사이클 쇼 2024'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차이나 사이클 쇼는 중국자전거협회가 주최하는 자전거 및 모터사이클 전시회 중 하나이다. 올해는 전년 대비 약 40% 이상 증가한 1천700여개 관련 업체가 참가했다. 삼성SDI는 '움직이는 모든 것들에 준비된 삼성SDI'라는 슬로건 아래 마이크로 모빌리티 전동화에 최적화된 다양한 원통형 배터리 라인업을 소개했다. 삼성SDI는 현재 주력으로 공급 중인 지름 21mm, 높이 70mm인 21700 원통형 배터리의 다양한 모델들을 공개했다. 장거리 주행에 적합한 20Wh급 고용량 기종은 니켈 함량 90% 이상의 하이니켈 양극재를 이용해 기존 대비 10% 이상 용량을 늘렸다. 장수명 배터리는 신규 소재를 적용해 4천회 이상의 수명을 확보했다. 이 제품은 급속충전도 지원된다. 이와 함께 삼성SDI는 탭리스 디자인 적용 제품과 차세대 46파이 배터리를 통해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탭리스 디자인은 정밀 장비를 통해 탭과 전극을 일체화해 전류의 경로를 확장, 출력 성능을 높였다. BoT 전시존에서는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장의 핵심 동력인 배터리의 중요성과 기술적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 RE100 실천 계획과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19회 편입 기록 등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ESG 경영 활동도 전시됐다.

2024.05.06 09:35김윤희

SKB, IPTV 업계 최초 셋톱박스 저탄소제품 인증 획득

SK브로드밴드는 셋톱박스 '스마트3'가 환경부로부터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인증을 받은 셋톱박스는 현재 IPTV 업계에서 스마트3가 유일하다. 저탄소제품 인증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인증제도다.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을 받은 제품 중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탄소 배출량이 동종 제품의 평균보다 적은 제품에 대해 인증하는 제도로 저탄소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스마트3는 SK브로드밴드의 주력모델로 셋톱박스 기획 단계에서부터 개발, 제작에 이르기까지 탄소 배출 감축에 초점을 맞췄고, 최적화된 저전력 시스템 반도체를 도입해 대기 전력이 타사 모델 대비 최대 65% 낮다. 이번에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한 스마트3 셋톱박스는 'BFX-AT100'과 'BID-AT200' 두 종류다. SK브로드밴드는 스마트3는 기존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았던 모델에 비해 최대 80%까지 탄소 배출을 줄였고, 이는 셋톱박스 1대당 소나무 약 20그루를 심는 효과라고 설명했다. SK브로드밴드는 올해 3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가 주관하는 2023 CDP 코리아어워즈 기후변화 대응 및 물·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하는 등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훈 SK브로드밴드 프로덕트개발 담당은 “이번 저탄소제품 인증은 고객에게 친환경적인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회사의 약속이자, 환경 보호에 앞장서겠다는 다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탄소 배출 감축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5.06 09:33박수형

LGU+ 알뜰폰 파트너사 직영몰 '알닷' 개시

LG유플러스는 중소 알뜰폰 사업자의 서비스 개통 편의성을 대폭 높인 공식 온라인몰 '알닷(알뜰폰닷컴)'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지난 2020년5월 U+알뜰폰 상품을 한 곳에서 비교할 수 있는 홈페이지 '알뜰폰 파트너스'를 론칭한 데 이어, 4년 만에 가입과 개통 기능을 갖춘 공식 온라인몰 '알닷'으로 새단장했다. 참여 사업자는 큰사람, 인스코비, 인스코리아, 코나아이, CK커뮤스트리등 19곳이며, 추후 확대될 예정이다. 알닷의 가장 큰 특징은 U+알뜰폰 요금제 비교부터 가입, 개통까지전 여정을 단 2시간 내에 원스톱, 비대면으로 해결할 수있다는 점이다. 원하는 요금제를 홈페이지에서 바로 가입하는 것은 물론,공용 유심 '원칩'을 구매하고 2시간 내 수령해 셀프 개통할 수 있다. '나에게꼭 맞는 저렴한 요금제 찾기' 기능으로 자신의 통신 소비패턴 기반의 맞춤형 요금제를 추천받거나 '24개월 할인', '1만원 미만 요금제' 등 다양한 검색 필터를 설정해 요금제를 직접 검색할 수 있다. 유호성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중소 사업자와 실질적인 상생관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U+알뜰폰 고객들의 개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알닷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소 사업자와 고객 모두에게 차별적인 고객가치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 1위 알뜰폰 통신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6 09:27박수형

"사람과 로봇의 안전한 공존, '촉각 센서'가 책임집니다"

로봇은 보편적으로 정해진 위치를 기억하고 움직이는 원리로 작동한다. 물체를 접촉했다거나 잡았다는 감각은 느끼지 않는다. 사람이 없는 공장에서는 이런 방식이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로봇이 우리 일상에 가까이 다가오면서 사람과의 안전 문제가 조명받기 시작했다. 그렇게 등장한 대안이 센서다. 레이더를 활용해 작업자가 다가오면 로봇을 정지시키거나, 로봇에 어떤 물체가 접촉했을 때 정교하게 힘을 측정하는 기술이 대표적인 사례다. 여기서 후자에 쓰는 힘 센서는 가격이 천만 원대에 이를 정도로 상당히 비싼 편이었다. 이런 힘 측정 센서를 기존과 동등한 성능을 내면서 저렴한 가격에 내 놓은 국내 업체가 있다. 에이딘로보틱스는 성균관대학교 로보틱스 기계공학부 내 로보틱스 이노베토리 연구실에서 출발해 2019년 설립된 회사다. 1995년부터 연구해온 필드센싱 기술을 바탕으로 각종 센서 제품을 개발했다. 이윤행 에이딘로보틱스 대표는 “저희 연구실이 보유한 혁신적인 센싱·제어 기술이 로봇 산업에 잘 보급되지 않고 있다고 판단해서 창업을 주도했다”며 “기존 천만 원대에 달했던 센서 가격을 10분의 1로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센서 가격 대폭 낮춘 비결은?...물리적 상호작용 지능 이 대표는 에이딘로보틱스의 핵심 가치로 '물리적 상호작용 지능'을 꼽았다. 로봇이 사람과 안전하게 공존하기 위해서는 물리적으로 서로 부딪치거나 만지거나 물체를 잡는 등 작업이 가능해야 하는데, 이런 지능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한다는 것이다. 에이딘로보틱스는 6축의 힘을 한 번에 측정할 수 있다는 기술을 보유했다. 또 다른 주요 센서 업체들이 저항을 측정하는 방식을 채택한 것과 달리, 정전 용량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제품 가격을 크게 낮출 수 있었다. 덕분에 구조는 전극 2개만 갖추면 될 정도로 단순해졌다. 별도 증폭기도 필요 없어 더 작은 크기로 제품을 경량화할 수도 있게 됐다. 기존 정전 용량 방식의 단점이던 노이즈 취약은 차폐를 보강해 해결했고, '프린지 이펙트'를 활용해 정밀도를 높였다. 이 대표는 “센서가 이전까지 무척 비싼 제품이었지만 앞으로 늘어나는 로봇 역할에 맞도록 염가화를 하고 있다”며 “나중에는 대다수 로봇에 들어갈 수 있을 만큼 범용적인 부품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존 산업용 로봇에 들어간 센서의 교체 수요와 협동로봇이라는 신규 수요 모두를 대상으로 영업을 펼치고 있다”며 “국내 협동로봇 업체 다수와 센서를 활용해 시험을 진행하거나 펌웨어 업데이트도 진행하면서 고정적인 도입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 "고객사 빠르게 늘어…연 1만개 캐파 확보" 에이딘로보틱스는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매년 고객사를 확대해오면서 지난 한 해 85개 기관에 제품을 공급했다. 로봇을 만드는 업체나 연구소 등 다양한 곳에서 센서를 구매해 갔다. 작년 연매출 규모는 약 13억원. 올해는 고정적 수주를 확보하기 위해 로봇 업계와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이 대표는 “올해는 약 20~25억원 정도 매출을 목표로 두고 있다”며 “연내 센서를 고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업 간 거래(B2B)도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해외 제조사들과도 지속 논의하는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에이딘로보틱스는 연간 1만개의 센서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여기에 추가 증설도 검토 중이다. 갑자기 많은 주문이 몰리는 상황을 대비하기 위함이다. 누적 투자 금액은 약 50억원. 올해 약 100억원 정도의 시리즈B 라운드 투자를 더 받을 계획이라고 이 대표는 설명했다. ■ "센서 다음은 솔루션과 모빌리티" 에이딘로보틱스는 센서 기술을 주축으로 삼고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제안하는 연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특히 힘토크 센서를 적용한 스마트 그리퍼 솔루션이나, 4족 보행 로봇과 같은 모빌리티 플랫폼이 대표적이다. 에이딘로보틱스가 지난 3월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FAW 2024)'에서 처음 선보인 스마트 그리퍼 '서스그립(SusGrip)-FT'는 최대 128mm 평행 그리핑 성능을 바탕으로 힘센서를 장착했다. 로봇이 다양한 산업군 제조 현장에서 물체를 감지하는 등 기능을 제공한다. 물류 현장에서 쓸 수 있는 피킹 솔루션도 보유했다. 자체 개발 스마트 그리퍼와 인공지능(AI) 알고리즘 비전을 결합해 다양한 물체를 파지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국내 물류 업계와 현장에 제품을 적용하며 성능을 고도화하는 작업을 거치고 있다. 이 대표는 “로봇이 점점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성능도 고도화되면서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며 “자동차에 점점 센서가 추가되는 것처럼 로봇도 그런 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로봇이 인간과 안전하게 공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라며 “힘토크 센서가 위치형 엔코더만큼 저렴한 부품으로써 대다수 로봇에 들어갈 수 있게 하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024.05.06 09:11신영빈

엑솔라 웹샵 솔루션, 반다이 게임 '다마고치 유니'에 적용

반다이의 '다마고치 유니'에 엑솔라 웹샵 솔루션이 적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글로벌 게임 상거래 회사인 엑솔라에 따르면 이 회사가 자체 개발한 웹샵 솔루션이 반다이에서 개발 및 서비스하는 게임 '다마고치 유니'에 적용됐다. 엑솔라는 모바일, PC, 클라우드, 웹 등 다양한 플랫폼별 개발사들을 위한 최적의 게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자 참여도를 향상시키고 세계 이용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다마고치 유니'를 즐기는 이용자들은 '다마버스 티켓 샵'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를 편리하게 구입 및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각자 원하는 방식으로 결제를 할 수 있고, 반다이는 여러 국가에 다양한 결제 수단을 제공할 수 있어 수익성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엑솔라 웹샵은 모바일 게임에 최적화된 소비자 직접 상거래 솔루션이다. 게임 머니 및 아이템을 웹페이지에서 직접 판매할 수 있어 수익률을 향상 시킬 수 있고 플랫폼 수수료 절감을 통해 게임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엑솔라는 솔루션을 통해 전 세계 여러 국가에 대해 700개 이상의 결제 수단 이용이 가능하며, 200개 이상의 국가에 현지화된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데이비드 스텔저(David Stelzer) 엑솔라 대표는 "이번 반다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다마고치 유니에 최신 결제 솔루션을 적용했다. 이는 단순한 기술 지원 수준을 넘어선 협업"이라며 "반다이는 세계 이용자들에게 더욱 향상된 게임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다마고치 유니의 수익 구조도 다각화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2024.05.06 09:00이도원

전기차 안 팔려도 찍어낸다…"中 과잉생산이 세계로 쏟아질수도"

중국 전기차가 쌓여가고 있다. 정부의 지원 아래 과잉생산을 반복하는 것인데 문제는 이 같은 중국 전기차 물량이 세계로 쏟아져 나갈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이에 일부 국가에서는 징벌적 과세와 견제에도 이를 막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국 상무부, 재정부 등 정부는 올해 중국 자동차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새로운 보조금을 공동 발표했다. 자동차 거래 보조금 실시 규칙으로 명명된 이 보조금 제도는 올해 안에 구형 자동차를 폐기하고 신차로 교환하는 구매자에게 최대 1만위안(189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보조금 대상 차량은 2011년 6월 30일 이전에 등록된 가솔린차와 2013년 6월 30일 이전에 등록된 디젤차, 2018년 4월 30일 이전 등록된 신에너지차(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도 포함됐다. 여기에 해당하는 차량을 폐기하고 신에너지차를 구매하면 보조금을 받는 것이다. 중국 정부가 이처럼 신차 교환 시기를 앞당기는 것은 최근 중국 전기차가 쌓여가고 있다는 것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은 전기차 생산을 '신품질생산력'으로 강조하고 있는데 올해 초 중국 정치행사인 양회에서 처음으로 정부 업무 보고서에 오르고 정부 업무 10대 과제 중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신품질생산력을 대표하는 산업은 바로 전기차다. 제조업이 우선시되는 세계 자동차 산업에서 전기차를 바탕으로 중국의 주도권을 잡아보겠다는 의도다. 이를 위해 중국 정부가 신에너지차 부문에 지원한 보조금 규모만 약 13년간 1천730억달러(235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이 같은 지원이 중국 전기차가 쌓이는 원인이 되고 있다. 실제로 중국은 신에너지차의 판매량이 지난달 1일부터 14일 기준 내연차를 넘어서기도 했지만 중국 현지 언론 등은 항저우, 충칭, 광저우, 류저우 등 지역에 5년전부터 생성된 자동차 묘지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은 현재 연간 약 4천만 대의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지만, 중국 내에서 판매되는 자동차는 약 2천200만대에 불과하다"며 "정부의 보조금이 공급과잉을 더욱 심화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공급과잉으로 쌓여가는 전기차는 이미 전세계로 퍼져나가고 있다. 지난달 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전기차 수요 성장세가 더뎌 중국산 전기차 재고가 유럽 항구에 주차장처럼 쌓였다"고 보도했다. 중국 비야디(BYD)와 지리자동차 산하 브랜드는 한국 시장에도 진출 의사를 밝히고 있다. 수백조원을 지원받아 가격경쟁력이 무기인 전기차가 쏟아져 나온다면 각국의 시장이 교란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WSJ는 "미국 워싱턴은 중국산 수입차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있음에도 보조금을 등에 얹은 중국 전기차 기업들이 차량을 미국에 헐값으로 판매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 바이든 행정부는 전기차를 포함한 중국 전기차에 기존 27.5% 관세에 추가 인상 검토하고 있고 유럽연합(EU)도 값싼 중국 전기차에 50%에 달하는 관세를 부과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오며 논의에 들어갔다. 다만 업계에서는 중국 전기차의 위력이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라며 앞으로 국내 전기차 최대 경쟁자로 부상하겠지만 지켜봐야한다는 입장도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정부가 한 해 80조원 규모의 보조금을 정기적으로 주고 있고 성장을 이끌고 있어 지금 가격경쟁력이나 두려운 부분이 있지만 지원금이 멈췄을 때 그 경쟁력이 이어질 수 있느냐가 예측의 문제가 있다"며 "예측의 문제기는 하지만 앞으로 1~2년 안에 보조금이 멈췄을때를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2024.05.06 08:58김재성

MZ세대가 꼽은 韓 대표 AI 기업...삼성·SKT·네이버

MZ세대가 꼽은 국내 대표 AI 기업 톱3는 삼성전자, SK텔레콤, 네이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S(삼성전자) N(네이버) S(SKT) 다. 커리어 플랫폼 잡플래닛이 MZ세대 947명을 대상으로 '국내 대표 AI 기업'을 물어본 결과, 삼성전자, SKT, 네이버 순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MZ세대란 1981년에서 2010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로, 현재 가장 활발하게 경제활동을 하는 세대이기도 하다. 응답자들은 이어서 카카오, 현대자동차, 엘지전자, 두산로보틱스, KT, 포스코, 한화시스템을 국내 대표 AI 기업 톱10으로 꼽았다. 여러 영역에서 AI 기술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기업들이 두루 선정됐다. 1위인 삼성전자는 사내 업무부터 비즈니스까지 전방위적으로 AI 기조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생성형 AI 모델 '삼성 가우스'를 공개한 후 12월부터 사내 업무에 사용해 왔다. 텍스트 생성, 이미지 생성은 물론 코드를 생성하는 모델까지 포함하고 있어 업무를 돕는다. 뿐만 아니라, 폰 안에서 동작하는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자체 개발하여 갤럭시와 결합해 종합적인 모바일 AI 경험을 제공한다. 온디바이스 AI는 프라이버시 보호와 보안을 전제로 한 일상생활의 변화를 가능케 한다. 2위를 차지한 SK텔레콤은 최근 이동통신 리더십을 넘어 AI 개인 비서 '에이닷', AI 데이터센터, 초거대언어모델(LLM), AI 반도체 등 다양한 AI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에이닷' 가입자 수는 현재 4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초에는 창사 40주년을 맞아 '글로벌 AI 컴퍼니'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지난달에는 영국 시장조사기관 '옴디아(Omdia)'가 세계 주요 통신사 12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AI 지표 조사에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국 통신사 중 유일하게 대상에 포함된 SKT는 'AI 역량 개발 및 서비스 운영에서의 AI 적용'을 묻는 지표에서 일본 NTT 도코모와 함께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3위로 꼽힌 네이버 역시 서비스 전반에 AI 기술을 적용하고 고도화하는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LLM '하이퍼클로바X'를 플랫폼에 이식하고, 생태계 확장을 위한 유료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네이버웹툰이나 서비스 전반에 생성형 AI 관련 기술을 고도화해 반영하고, 뉴로 클라우드나 클로바 스튜디오 등 기업 맞춤형 유료 서비스 제공하는 방식이다. 또 지난해 공개한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 '큐:'(CUE:)를 통해 양질의 컨텐츠를 바탕으로 새로운 검색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복합적인 의도를 가진 긴 질문을 이해하고 검색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것이 핵심 기능이다. 이번 설문을 통해, AI에 대한 MZ세대의 높은 관심 수준도 확인됐다. 'AI에 관심이 있으신가요'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70.7%가 '관심이 많은 편'이라고 답했다. '관심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0.4%에 불과했다. 잡플래닛 김지예 이사는 "모든 기업이 AI 기술에 사활을 걸고 있다 보니 톱10은 모두 대기업이 꼽힌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톱3는 폭발적인 기술 성장과 확장을 보이면서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키워가는 중"이라며 "AI의 두 번째 라운드가 시작된 지금 우리가 주목해야할 기업들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지디넷코리아는 5월22일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HR 담당자 대상의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세미나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리멤버(드라마앤컴퍼니)·잡플래닛(브레인커머스)·스펙터·블라인드·클랩(디웨일)·무하유(프리즘·몬스터)·잡코리아(나인하이어) 등 HR테크 분야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인적자원 관리(HRM)에 관한 최신 트렌드를 짚어보고, 데이터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 팀스파르타·데이원컴퍼니(패스트캠퍼스) 등 성인 교육 기업들도 참여해 인적자원 개발(HRD)에 필수인 '업스킬'과 '리스킬'에 대한 노하우도 풀어낼 계획이다. 이 밖에 HR 직무 현직자·노무 관련 전문 변호사 강연, 네트워킹 오찬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현장 참여를 원하는 HR 리더 및 임원은 [☞이곳]을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사전 등록자 중 선정된 지원자들에게 4~5월 중 정식 초청장이 발송될 예정이다.

2024.05.06 08:50백봉삼

개인정보위-프랑스,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권리 알린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프랑스와 손잡고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권리 알리기에 본격 나섰다. 개인정보위는 프랑스 국가정보·자유위원회와 공동 제작한 아동·청소년 인식 제고 웹툰 포스터를 5일 발표했다. 이번 웹툰 포스터 제작은 한-불 개인정보 협업 일환이다.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인식 제고 중요성에 대한 양국의 공감대 바탕으로 추진됐다. 프랑스 개인정보 보호 감독기구(CNIL)는 프랑스의 아동·청소년 사이에서 한국 콘텐츠가 인기를 얻고 있음을 고려해 한국 웹툰 형식의 포스터 제작을 제안했다. 개인정보위는 '냥냥펀치' 작가와 협업해 8컷 웹툰을 제작했다. 웹툰 포스터에는 개인정보의 정의, 개인정보 관련 정보주체의 권리(열람권·정정권·처리정지 요구권·삭제권·전송요구권) 및 권리 행사 방법 등이 나왔다. 포스터는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총 3개 언어로 제작·배포된다. 개인정보위는 어린이날 및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포스터 집중 홍보를 진행할 방침이다. 5월 한 달간 전국 초·중·고등학교 누리집 및 어린이 관련 행사가 많은 창경궁 내 디지털 전광판에 포스터를 게시한다. 전국 440여 개 초·중·고등학교에도 포스터 인쇄본 6천500여 부를 게시한다. 개인정보위 공식 사회관계망(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는 오늘(5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웹툰 포스터 관련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여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개인정보위는 "CNIL과 양국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 제고, AI 분야 정책 대응 등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05.05 15:48김미정

구글, 딥페이크 음란물 제작앱 광고 금지한다

구글이 딥페이크 음란물 제작앱/서비스 광고를 금지하기로 했다. 최근 구글은 광고 정책을 업데이트하고 이달 30일부터 딥페이크 음란물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이트나 앱의 광고를 금지한다고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알렸다. 구글 측은 "딥페이크 관련된 위반 사항을 심각하게 여긴다"라며 "만약 정책을 위반한 것이 발견되면 즉시 구글애드 계정이 정지되며 다시는 광고를 게재할 수 없게 된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광고주에게 광고가 정책 위반 범위 안에 들어가 있는지 확인하고 30일 이전에 해당 광고를 삭제하라고 공지했다. 구글은 그동안 성착취물 영상이나 광고는 금지해왔지만 딥페이크 음란물 제작 광고를 금지하지는 않았다. 이번 정책 변경을 통해 딥페이크 음란물 제작앱 광고 금지뿐만 아니라 관련 콘텐츠 광고 또한 금지된다.

2024.05.05 11:58안희정

스레드서 게시물 인용자 설정 가능해져

메타가 운영하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스레드에서 이용자는 자신의 포스트를 누가 인용할지 설정할 수 있게 됐다. 미국 IT매체 엔가젯은 4일(현지시간) 스레드가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포스트 인용자 제한 기능을 선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용자가 게시물 인용을 원하지 않는 경우 인용 금지를 설정할 수 있으며, 팔로우하는 사람만 인용할 수 있도록 설정도 가능하다. 스레드는 지난달부터 해당 기능을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테스트해왔으며, 현재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적용 중이다. 스레드는 지난달 이용자가 피드에서 거르고 싶은 특정 단어를 지정하는 '히든 워즈(Hidden Words)' 기능을 출시하는 등 이용자 안전과 경험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 스레드는 최근 만료일 이후 게시물을 보관할 수 있는 기능도 테스트 중이다. 현재 스레드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억5천만명에 달한다. 아담 모세리는 "게시물 인용자 설정 기능을 통해 이용자는 스레드에서 더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5 11:57최다래

'스타워즈 제다이: 서바이버', 엑스박스서 체험판 공개

리스폰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일렉트로닉 아츠(EA)가 서비스하는 '스타워즈 제다이' 시리즈가 닌텐도 스위치와 엑스박스에 체험판을 공개했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게임 크로니클이 지난 3일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EA는 5월 4일(스타워즈 데이)에 맞춰 엑스박스에 '스타워즈 제다이: 서바이버' , 스위치에서는 스타워즈: 구공화국의 기사단을 체험판을 선보인다. 현재 '스타워즈 제다이: 구공화국의 기사단' 체험판은 유럽에서만 발표됐으며, 유럽에서는 5월 9일까지 전체 게임을 무료로 즐기길 수 있다. 공식 스타워즈 사이트는 스타워즈 데이에 맞춰 이용 가능한 게임 거래 및 게임 내 이벤트 목록을 게재했다.여기에는 레고 포트나이트에 출시되는 스타워즈 , 포트나이트 배틀로얄, 포트나이트 페스티벌, 로켓 레이싱이 포함된다. 한편, '스타워즈 제다이: 서바이버'는 지난달 말 엑스박스 게임패스 얼티메이텀과 EA 플레이 구독서비스에 포함됐다.

2024.05.05 11:57강한결

X 창립자 잭 도시, 비트코인 개발 지원 위해 285억 원 기부

X(구 트위터) 공동 창립자인 핀테크 기업 블록의 대표인 잭 도시가 비트코인과 분산형 소셜 미디어 개발 지원을 위해 오픈샛에 2천100만 달러(약 285억 원)을 기부했다고 영국 가상자산 매체 크립토데일리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픈샛은 이번 기부금 중 1천500만 달러는 일반 기금, 500만 달러는 펀드 기금, 100만 달러는 운영 예산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오픈샛은 비트코인 및 비트코인 인프라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오픈 소스 프로젝트에 집중해 다양한 개발자 그룹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단체로 지금까지 약 1천만 달러에 가까운 기금을 100명 이상에게 지급한 바 있다. 또한 이번 잭 도시의 기부금에는 법적 문제에 직면할 수 있는 비트코인 개발자를 위한 변호 자금 지원을 위한 내용도 함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4.05.05 11:22김한준

삼성 "안심하세요, 우리 알람은 울립니다"

최근 일부 아이폰에서 '알람'을 설정해도 울리지 않는 현상이 나타나 논란이 되자, 삼성전자 영국법인 마케팅팀에서 이를 조롱하는 영상을 올렸다. 최근 삼성UK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짧은 영상(릴스)를 게시했다. 영상에서는 모자를 쓴 귀여운 강아지가 갤럭시 스마트폰 기본 알람음을 리믹스한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영상에는 "안심하세요, 우리 알람은 울립니다"는 문장이 적혀있다. 영상 제목도 '삼성 사용자는 오늘 제시간에 일어났습니다'로 잡으며, 최근 아이폰 알람 오류를 겨냥했다. 최근 SNS에서는 아이폰 알람을 여러 개 설정했는데도 울리지 않아 늦잠을 자거나, 지각을 하게 됐다는 등의 글이 올라왔다. 애플은 알람 오류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에 나섰다고 밝히긴 했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과 오류 규모, 특정 아이폰·아이패드 모델 발생 여부 등은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 삼성전자가 애플을 조롱하는 영상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 아이폰에서 3.5mm 이어폰 잭을 제거하자 이를 조롱하는 영상을 올렸지만, 몇년 후 삼성 역시 스마트폰에서 이어폰 잭을 없앴다. 또 스마트폰 패키지에서 애플이 충전기를 제거한 것에 대해서도 비슷한 형태로 지적했지만, 삼성전자 역시 충전기를 없앴다.

2024.05.05 10:13류은주

[미장브리핑] "S&P500 기업 실적 예상치 상회…주식 랠리 이끌 '근거' 필요"

미국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주식 랠리를 뒷받침하는데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인텔리전스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에 포함된 400개 이상의 기업이 실적을 발표했으며 이 중 79%가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주가 중간값을 계산한 결과 2020년 말 이후 가장 작은 마진 수준을 기록했다. 기업이 앞으로 성과를 더 낼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한 투자자들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앞서 10월 말부터 4월까지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S&P500이 20% 상승했는데 이는 10년 전 평균 약 11% 보다 높은 수치다. 이에 더 높은 상승률을 따라갈 수 있을 만한 근거를 투자자들이 찾고 있다는 것. 글로벌트 인베스트먼트의 케이스 뷰캐넌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실질적인 수준의 낙관론이 내재되어 있으며, 결과적으로 실망스러운 상황이 발생하면 상당한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5.05 10:02손희연

SSG닷컴, 아웃도어 패딩 역시즌 대전…최대 70% 할인

SSG닷컴이 오는 19일까지 2주간 신세계백화점몰에서 '아웃도어 역시즌 대전' 릴레이 행사를 열고, 인기 외투류를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12일까지 '코오롱스포츠', 'K2', '네파' 등 3개 브랜드 행사를 전개한다. 대표적으로 '코오롱스포츠 안타티카 롱'을 30%, 'K2 씬에어 후디'를 70% 할인 판매한다. '네파 아르테' 패딩은 50% 할인가에 선보인다. 13일부터는 '블랙야크', '내셔널지오그래픽' 행사를 이어간다. '블랙야크 코트니 다운 자켓'을 9만 9천원 특가에 준비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골든몰 숏패딩 후디 다운'은 3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SSG닷컴은 상대적으로 단가가 높은 겨울 외투를 봄, 여름에 미리 구매하는 '역시즌' 쇼핑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4월 한 달간 쓱닷컴 아웃도어 패딩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8% 신장했다. 이상욱 SSG닷컴 백화점상품팀장은 “신세계백화점 입점 아웃도어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엄선했다”며 “추가 제공되는 브랜드별 쿠폰을 함께 활용해 '득템'의 기회를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05 10:00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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