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스테이블코인
인공지능
배터리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91c대출원단디비가격✔️➧텔레RADARDB!$'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6043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박종팔 케이알벤처스 "IPO갈 때까지 500억 '디딤돌' 투자"

"창업 초기 기업 대부분이 IPO 등록까지 가면서 '죽음의 계곡'을 지나야 합니다. 우리는 이들이 그 계곡을 건너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입니다." 최근 만난 케이알벤처스 박종팔 대표의 첫 마디다. 박 대표는 지난 3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 퇴직하고, 벤처 투자사로 자리를 옮겼다. 케이알벤처스는 신기술사업금융회사다. 지난 2021년 설립됐다. 지난 해 한국성장금융 위탁운용사로 선정됐다. 자본금 200억 원, AUM(회사 운용자산)은 총 620억 원이다. 전신인 DSN 인베스트먼트를 HFR이 지난 1월 인수해 사명을 (주)케이알벤처스로 변경했다. 모회사인 HFR은 KAIST 출신 정종민 대표가 설립한 정보통신전문 중견기업이다. 5개의 계열사를 보유했다. KST 등이 초기 투자한 3~5년된 기업 "예의주시" "한국과학기술지주(KST)나 미래과학기술지주, ETRI 홀딩스 등은 주로 공공기술을 대상으로 초기단계 투자를 진행합니다. 보통 3~5억 원 가량 투자합니다. 이 자금으로는 IPO까지 끌고 갈 수 없습니다." 박 대표가 초기 창업에서 IPO등록까지 가기 위한 중간 투자 단계를 예의주시하는 이유다. 주로 3~5년 정도된 기업들을 투자 대상으로 보고 있다. 박 대표는 "대덕특구 대부분 기업들이 좋은 기술을 보유했다"면서 "공공기술을 기반으로 창업은 했지만, 양산단계로 넘어가기 위한 추가 자금 확보에는 애를 먹는다는 걸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ETRI에서 34년 근무했습니다. 기술 홍보만 15년이 넘습니다. 창업환경도 잘 이해합니다. 그동안 우수한 기술이 있음에도 투자가 저조한 사례를 수없이 많이 봤습니다. 앞으로 '허리'단계 투자를 통해 이들 기업이 꽃을 활짝 피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박 대표는 "초기 공공기술 투자를 KST나 미래과학기술지주, ETRI 홀딩스 등이 끌어 왔다"면서 "그 다음을 민간투자가 이어 간다면 더 많은 상장기업, 더 많은 성공기업이 나올 것"으로 기대했다. "ETRI홀딩스 등과 긴밀한 협력통해 투자처 발굴" 박 대표는 "KST나 ETRI 홀딩스 측과 투자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한 결과 상호 협력할 부분이 많다는 데 대해 서로 공감했다"고 말했다. (주)케이알벤처스 투자 방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에스지씨 케이알 넷제로 펀드 500억 원을 어떻게 투자할 지 고민 중이다. 우선은 기존 방침대로 탄소중립과 에너지 혁신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처를 발굴한다. "탄소중립과 에너지 혁신 분야는 (주)케이알벤처스의 핵심적 투자 분야가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한 후속 펀드 결성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ICT 및 혁신 기술 분야에 대한 모험적 투자에도 적극 나설 것입니다." 박 대표는 "모회사 HFR의 강점을 살려 혁신적인 투자와 기업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AI, 양자기술, 비욘드 5G, 로봇 등의 분야에서 유망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3분기 찾아가는 대덕특구 펀드 투자 설명회" 이를 위해 (주)케이알벤처스는 오는 3분기 찾아가는 대덕특구 펀드 투자 설명회도 준비 중이다. KST나 ETRI 홀딩스와도 협력관계를 갖고, 연구자 창업기업 지원 등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투자 심사역 전문성 제고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교육 및 전문 분야에 대한 리서치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 대표는 기술 혁신을 위한 우량 기업 발굴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외 연구기관 및 대학과의 협업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신기술 개발과 상용화에 필요한 지원을 해당 기업에 적기 투입하고 새로운 투자 기회를 지속 창출해 나간다는 것이 박 대표 복안이다. 박 대표는 ETRI 홍보부장, 행정부장, 건설추진센터장, 과학기술출연연연구기관장협의회 사무국장, 대덕연구단지기관장협의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2024.05.20 15:37박희범

"전기차·배터리, EU 규제 대비 공급망 체계화 서둘러야"

국내 전기차·배터리 업계가 유럽 핵심원자재법(CRMA)에 대응하기 위해 장기적 관점에서 공급망 다변화, 원자재 정보 수집 및 관리 등을 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20일 'EU CRMA의 주요내용 및 대응방향' 보고서에 이같은 내용을 담았다. 지난 3월 유럽연합(EU) 이사회는 CRMA를 공식 채택했다. CRMA는 유럽의 친환경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핵심원자재 공급망을 강화하고, 제3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자 했다. 이에 따라 핵심원자재 34개, 이 중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되는 리튬, 코발트, 니켈, 흑연 등 17개 원자재를 전략원자재로 선정했다. CRMA는 ▲전략원자재들의 연간 소비량 중 10% 이상을 역내에서 채굴 ▲40% 이상을 역내에서 가공 ▲25% 이상을 역내에서 재활용해 생산 ▲특정 역외 국가로부터의 수입량이 EU 연간 소비량의 65% 미만으로 제한 등의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우리나라 배터리, 전기차 산업이 이 전략원자재 조달 측면에서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공급망 다변화, 원자재 정보 수집 및 관리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경우 세액공제 제한 등 역외산 제품 등에 대한 차별 조항을 두고 있다. 이와 달리 EU CRMA는 전체 소비량을 기준으로 두고 있어 개별 기업과 제품에 대한 직접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단 향후 구체적인 이행 계획과 정책이 수립됨에 따라 실질적인 규제가 이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CRMA가 각 회원국이 법안 발효일로부터 2년 이내에 원자재 재활용 관련 기술 진보, 핵심원자재의 재사용 장려 등을 위한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시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점을 사례로 들었다. 특히 배터리와 전기차 산업에 사용되는 원자재의 가공 및 정·제련 공정은 중국 의존도가 높아 CRMA에 근거한 세부 제도 및 프로그램 설계 시 주요 정책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이에 따라 관련 품목의 가치사슬별 투입되는 원자재의 수입 지역 등을 사전에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U 배터리법 등 다른 법안과 연계돼 나타날 여파도 주목했다. 배터리법은 지난 2월부터 배터리 원자재의 재활용 최소 비율을 규정한 법으로, 오는 2031년, 2036년 기준이 상향될 예정이다. 또 해당 법에서 전기차 배터리가 탄소발자국 측정, 신고 의무 대상으로 지정됐으므로 향후 전기차 배터리와 부품에 CRMA의 환경발자국 평가 및 정보 제공 의무가 부과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환경발자국, 영구자석 등과 관련된 정보공개와 규제 등은 최소 3년 후 발효 예정이므로, 이행 및 위임규정 입법 동향을 꾸준히 살펴 재생원료 공급망 확보 등 장기적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했다.

2024.05.20 15:32김윤희

삼성전자, 차세대 '3D D램' 개발 열공…셀 16단 적층 시도

삼성전자가 차세대 D램으로 주목받는 VCT(수직 채널 트랜지스터) D램과 3D D램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VCT D램은 내년 초기 제품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며, 3D D램은 셀을 16단까지 적층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시우 삼성전자 부사장은 지난 14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국제 메모리 워크숍(IMW) 2024' 행사에서 회사의 차세대 D램 기술력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메모리 산업을 위한 첨단 채널 물질' 토론에 참석한 이 부사장은 "하이퍼스케일러 AI와 온디멘드 AI 등 산업 발전은 많은 메모리 처리능력을 요구한다"며 "반면 기존 D램의 미세 공정 기술이 한계에 다다르면서, 셀(데이터가 저장되는 단위) 구조에 새로운 혁신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새로운 셀 구조의 D램은 크게 '4F스퀘어(4F²) VCT D램'과 '3D D램'으로 구분할 수 있다. D램의 셀은 하나의 트랜지스터와 하나의 커패시터로 구성된다. 트랜지스터는 전기 스위칭과 전압 증폭을 위한 소자다. 전류가 흐르는 방향에 따라 소스·게이트·드레인 순으로 구성된다. 드레인 위에 위치한 커패시터는 전하를 일시적으로 저장하는 소자를 뜻한다. 이 셀을 동작시키기 위해서는 게이트 단자로 전압이 인가되는 워드라인(WL)과, 드레인 단자로 인가되는 비트라인(BL)이 바둑판 형식으로 배열된다. 초창기 D램의 셀 구조는 비트라인 4칸, 워드라인 2칸으로 구성된 8F스퀘어였다. 그러다 80나노급 D램부터는 6F스퀘어(비트라인 3칸, 워드라인 2칸)가 적용됐다. 셀 면적이 줄어들수록 D램의 집적도 및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다. 4F스퀘어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셀 구조가 크게 변화해야 한다. 기존 D램은 트랜지스터를 수평으로 배치했으나, 4F스퀘어 구현을 위해서는 이를 수직으로 배치하는 VCT구조가 필요하다. 이 부사장은 "많은 기업들이 4F스퀘어 VCT D램으로의 전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다만 이를 위해서는 산화물 채널 물질, 강유전체 등 새로운 소재 개발이 선행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는 내년 4F스퀘어 VCT D램에 대한 초기 샘플을 개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아가 삼성전자는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3D D램도 개발 중이다. 3D D램은 비트라인, 혹은 워드라인을 수직으로 세워 셀을 수직으로 적층하는 기술이다. 해당 D램에도 새로운 소재는 물론, 웨이퍼와 웨이퍼를 직접 붙이는 웨이퍼본딩(W2W) 기술이 도입돼야 한다. 현재 3D D램을 개발하는 주요 메모리 기업들은 셀을 16단까지 적층해 상용화 가능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미국 마이크론의 경우 8단 적층을 시도 중인 것으로 관측된다.

2024.05.20 15:26장경윤

건국대, 2024학년도 1학기 베스트티처 5명 시상

건국대학교는 '2024학년도 1학기 강의 베스트티처'로 김지현·남수현·전봉현·정성은·홍운기를 선정하고 최근 시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건국대는 매 학기 학생 강의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교·강사 사기를 높이기 위해 우수 교·강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정량 점수에만 의존하던 선정 방식을 개선해, 강의평가 점수와 함께 소속 대학(원)장 추천, 교·강사 교육 철학과 수업 우수성을 바탕으로 5대 시상 취지에 부합하는 혁신 교육을 실천한 교·강사에게 상을 수여한다. 베스트티처의 5대 시상 취지는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수업을 실천한 '수업방법' ▲수업과 산업 활동을 결합해 학생에게 실무 지식을 제공한 '산업연계' ▲연구 결과를 교육 내용에 접목하고 수업에 반영하고자 노력한 '연구연계' ▲창의적인 학생을 발굴하고 교육한 '창의교육' ▲학생에게 인생 멘토로서 큰 기여를 한 '학생지도'로 이뤄져 있다. 선정 기준이 개편된 이번 시상식에는 미래 교육을 이끌어 갈 교수(teaching) 비전을 제시하고 실천한 '베스트티처' 5명을 선정했다. 'STARTUP BASS CAMP' 과목을 가르치고 있는 창업지원단 김지연 교수는 학생 수업 참여 동기나 관련 경험, 향후 계획 등의 니즈를 분석해 수업에 반영하고 창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에게 온라인 멘토링을 제공하는 등 '수업방법'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디지털이미지' '디지털워크샵' 과목을 가르치고 있는 현대미술학과 남수현 교수는 학생과 함께 전시장을 방문하고 매 학기 학생과 과제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탁월한 '학생지도' 능력을 발휘했다. 평가위원들은 “학생 진로와 학업적 성공을 위해 학생에게 체계적이고 흥미로운 교육활동을 제안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시스템생명공학과 전봉현 교수는 '화학실험' '나노바이오' 등의 과목을 맡고 있다. 나노바이오와 관련한 활발한 연구 활동을 바탕으로 학생에게 자체 제작한 맞춤형 교재를 제공하고 논문 개별 멘토링, 해외 우수연구자 초청 강연 등 연구와 수업을 연결하는 '연구연계'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공공정책학과 정성은 교수는 '매스미디어론' '정치학입문' 등의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토론식 수업 운영, 국회 현장학습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방향의 수업을 진행하면서, 학생 중심 교육의 '수업방법'을 실천했다. '조직행동' 과목을 가르치고 있는 경영학과 홍운기 교수는 영어로 진행되는 토론식 강의에서 ChatGPT를 활용하거나 노션(Notion) 등의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유도하는 등 학생 중심의 '수업방법' 취지를 적극적으로 수행했다. 전영재 건국대 총장은 “학생 눈높이에 맞춰 수업을 개선하고 누구보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수업으로 학생 중심 교육을 실천해 오신 교수님들께 감사하다”며 “건국대 학생들이 타인을 존중하고 소통하는 성숙한 시민으로서의 성장할 수 있도록 인생 멘토가 돼달라”고 당부했다. 시상식에는 50여 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베스트티쳐 교수에게 박수와 함께 꽃다발을 선물하며 스승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현했다.

2024.05.20 15:16주문정

통신대안평가, 크레파스솔루션과 비금융 기반 신용평가 맞손

통신대안평가준비법인은 국내 1호 대안신용평가사 크레파스솔루션과 비금융데이터를 통한 개인 신용 평가를 위한 사업협력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개정 신용정보법에 따라 전문개인신용평가사로서 새롭게 인가받은 기업은 통신대안평가와 크레파스솔루션 등 두 곳이다. 통신대안평가는 통신데이터를 활용 개인의 신용을 평가해 금융거래 이력 부족자(신파일러)의 신용평가를 가능하게 하고 중저신용자를 다층적으로 분석해 보다 정밀한 신용평가를 한다. 크레파스 솔루션은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해 성향을 분석, 신뢰성 있고 이행 의지가 높은 사람을 찾아내는 대안신용평가를 추구한다. 양사는 다양한 비금융 데이터를 교차 융합해 본격적인 대안신용평가 시대를 개척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금융이력 중심의 획일적인 국내 신용평가체계에 대안을 제시하고, 중저신용자의 금융선택권 향상과 신파일러의 금융 접근성 개선 등 건강한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하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상호협력할 방침이다. 통신대안평가는 크레파스솔루션과 사업협력을 통해 대안신용평가의 빠른 시장안착과 활성화를 추진한다. 크레파스솔루션도 통신대안평가의 통신데이터를 활용해 보다 광범위하게 신뢰할 수 있는 행동패턴을 활용해 대안신용평가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문재남 통신대안평가 대표는 “1호 대안신용평가사인 크레파스솔루션과 함께 국내 대안신용평가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금융소외계층이 없는 전 국민 누구나 금융시스템에 참여할 수 있는 합리적인 사회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정 크레파스솔루션 대표는 “본인가를 획득한 통신대안평가와 함께 모두가 기대했던 획일적 신용평가의 혁신이라는 꿈을 함께 추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크레파스는 통신대안평가와 함께 신용평가의 다각화라는 시대적 소명을 감당하고, 다양한 데이터와 AI기술을 활용한 여신심사 자동화를 실현해 한 걸음 더 멀리 도약하는 금융을 실현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0 15:12박수형

심플플래닛, 110억 규모 배양육 연구 지원금 확보

식품공학 기업 '심플플래닛'이 배양육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총 110억원 규모 3건의 국책과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국책과제는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한국농업기술진흥원·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 각각 주관한다. 국책과제 선정을 통해 심플플래닛은 ▲가축 줄기세포 기술 및 세포배양 핵심기술 개발 ▲동물성 원료 대체를 위한 세포배양 핵심기술 및 배양육 제품 개발 ▲수산생물 유래 세포배양 및 핵심 기술 개발 ▲고부가가치종 수산배양제품 등을 연구·개발할 계획이다. 배양육은 가축에서 추출한 세포를 배양해 만든 고기로,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제적인 식량위기의 대응책이자 기후문제·식량안보를 해결할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미 싱가포르와 미국, 이스라엘 등에서는 배양육 판매가 승인될 정도로 배양육 상용화의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도 규제를 완화하는 추세다. 심플플래닛은 세포농업 기반의 지속가능한 식량생산 방법인 '세포배양육 식품원료'를 개발하는 바이오 푸드테크 기업이다. 스테이크 형태의 배양육이 아닌 고단백 배양육 파우더 및 불포화지방산 고함유 동물성 지방 페이스트 기반의 식품원료로 기존 식품의 맛과 영양성분을 개선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특히, 심플플래닛의 핵심기술인 ▲세포배양 기술의 핵심인 세포확보 기술 ▲소·돼지·닭·오리·어류 등에서 대체 단백질 생산을 위한 총 13종의 특화 세포주 확보 ▲무혈청 식용 배양액 개발을 통한 생산단가 절감 및 안전성 확보 등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일두 심플플래닛 대표는 "소·돼지·닭뿐만 아니라 수산자원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배양육 상용화를 위해 다각화로 준비중이다"며 "심플플래닛의 세포배양 식품원료는 하나의 생산시스템으로 다양한 맞춤형 원료를 생산할 수 있고, 생산 효율성도 우수해 식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5.20 14:55정석규

와디즈, 아웃도어·패션·테크·뷰티 등 여름 인기 제품 할인 판매

예년보다 이른 여름과 무더위가 예고되는 가운데, 메가 얼리버드 혜택을 담은 와디즈 아이디어 제품이 쏟아진다. 라이프디자인 펀딩플랫폼 와디즈(대표 신혜성)는 26일까지 여름맞이 초강력 혜택을 담은 '썸머 얼리버드' 기획전을 진행한다. 와디즈에 따르면 이른 여름 날씨로 인해 와디즈 앱 내 여름 관련 제품 검색량이 전월 동 기간 대비 1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기획전은 높아진 여름 제품 수요와 트렌드를 반영해 마련했다. 아웃도어, 패션, 테크, 뷰티 등 인기 카테고리의 제품 300여 종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단독 구성 및 한정 수량으로 제공되는 '메가 얼리버드' 등 파격적인 가격 혜택을 담은 기획전 전용 프로모션이 준비됐다. 행사 기간 와디즈 회원이라면 누구나 매일 3만원, 최대 21만원 상당의 쿠폰팩을 받을 수 있다. 와디즈 멤버십인 '서포터 클럽' 회원에게는 추가 쿠폰팩도 마련됐다. 기획전을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1만 포인트도 제공한다. 17일부터 공개된 이벤트 티저 기간에는 여름휴가와 더운 날씨를 준비하는 아이템이 인기를 끌었다. ▲원터치 텐트 ▲선풍기 ▲다이어트 쉐이크 ▲초경량 반팔 셋업 등 프로젝트는 평균 오픈 알림신청수 3천 건을 돌파하며 높은 수요를 보였다. 와디즈 관계자는 "크라우드펀딩 특성상 선주문 시스템인 와디즈는 시즌에 앞선 트렌드와 제품을 가장 빨리 만날 수 있는 곳"이라며 "라이프스타일 전 카테고리에 이른 여름을 준비할 수 있는 제품을 최대 혜택으로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05.20 14:55백봉삼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 구성...위원장에 이상휘 당선인

국민의힘이 미디어 정책을 총괄할 미디어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당 미디어특위 위원장에는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춘추관장을 맡은 이상휘 당선인이 임명됐다. 20일 국민의힘은 최고위원회에서 미디어특위 구성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 특위는 방송과 통신, 콘텐츠 등 직능별 전문가를 포함한 9명의 자문단으로 구성됐다. 이상휘 특위 위원장은 22대 총선에서 경북 포항남구 울릉 지역구에서 당선됐다. 그는 이명박 정부 청와대 춘추관장을 지낸 뒤 인터넷 언론 데일리안의 공동대표를 지냈다. 이 위원장과 함께 MBC 사장 출신의 김장겸 비례대표 당선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 출신의 박준태 비례대표 당선인, 청와대 홍보정무수석실 행정관 출신의 김시관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겸임 교수, 대통령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전문위원을 맡고 있는 이상근 서강대 교수, 인수위 기획위원회 자문위원 출신의 나경태 여의도연구원 대외협력실 연구위원, 이준우 전 국민의미래 중앙선대위 대변인, 권오현 당 법률자문위원회 부위원장, 박승용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정책자문 등이 특위에 참여한다.

2024.05.20 14:50박수형

KB금융 '블랙스톤'과 공동투자 확대

KB금융그룹이 사모펀드 운용사 '블랙스톤'과 포괄적 업무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블랙스톤은 1조 달러 이상을 관리하는 세계 대체자산 운용사로 1985년 사모펀드 전문 운용사로 출범한 이후 다양한 펀드 포트폴리오를 만들었다. 이번 MOU체결을 계기로 보다 KB금융은 다양한 분야에서 블랙스톤과 공동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KB금융은 블랙스톤과 함께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새로운 투자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함으로써 대한민국 금융산업이 해외 자산운용 영역을 확장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05.20 14:39손희연

마우저, 마이크로칩 'RNWF02' 얼리 액세스 개발 키트 공급

마우저일렉트로닉스는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의 RNWF02 얼리 액세스 개발 키트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용자는 RNWF02 개발 키트를 활용해 원활한 클라우드 연결을 위해 와이파이와 호스트 마이크로컨트롤러 간의 통합을 간소화할 수 있다. 또한 비용 효율적인 플러그앤플레이(plug-and-play) 설계로 홈 및 산업 자동화, 원격 장비 모니터링, 헬스케어 및 피트니스, 사물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쉽게 구현할 수 있다. RNWF02 얼리 액세스 개발 키트는 IoT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된 저전력, 2.4GHz IEEE 802.11b/g/n 규격에 따라 완벽한 RF 인증을 획득한 무선 모듈인 RNWF02을 갖추고 있다. 해당 키트의 무선 LAN 모듈은 간단한 텍스트(ASCII) 명령을 이용해 클라우드에 쉽게 연결 및 설정이 가능하다. 이를 활용하면 대부분의 애플리케이션에 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RNWF02 모듈을 동적으로 구성할 수 있는 마이크로칩의 간단한 ASCII 기반 AT 명령을 이용해 2-와이어 또는 4-와이어 UART 인터페이스로 호스트 마이크로컨트롤러와 연결하여 신속하게 프로토타이핑이 가능하다. RNWF02 얼리 액세스 개발 키트는 전력관리 기능을 갖춘 통합 전력 증폭기(PA) 및 송수신(TX/RX) 스위치와 하드웨어 RoT(root of trust) 기반의 변경이 불가능한 보안 부팅, WPA3 및 TLS 인증을 갖춘 강력한 보안, 임베디드 iPv6 TCP/IP 스택을 지원하는 암호화 기능 등을 제공한다.

2024.05.20 14:35장경윤

확 달라진 저커버그 패션, 챗GPT에 물었더니

과거 무채색 티셔츠에 청바지만 입던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은색 체인 목걸이에 화려한 패턴의 옷을 착용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GPT-4o'을 기반으로 한 챗GPT에 마크 저커버그의 최근 패션 사진 몇 장을 보여준 후 패션에 대해 평가해달라고 요청했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인공지능(AI)과 인간의 시선을 비교해 보기 위해 패션 스타일 전문가에게도 동일하게 달라진 저커버그의 스타일을 분석해달라고 요청했다. 그 결과 챗GPT는 저커버그가 회사를 운영하는 자신의 업무와 더 적절한 옷을 입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평했다. "캐주얼한 저커버그의 스타일은 때때로 CEO로서는 너무 편안해 보일 수 있다. 블레이저나 세련된 재킷과 같은 스마트-캐주얼 요소를 도입하면 매우 캐주얼한 룩과 포멀한 룩 사이의 격차를 메워 편안함을 유지하면서 세련된 모습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는 반대로 남성 패션 컨설턴트이자 뉴욕패션기크의 창업자 레지널드 퍼거슨은 챗GPT와는 반대로 저커버그가 “그 시대에 업계의 CEO로서 적절하게 옷을 입었다”고 평가했다. 챗GPT에 저커버그의 스타일이 적절한 지에 대해 상세히 질문하자, 챗GPT는 인간 패션 컨설턴트의 답변과 더 비슷하게 답했다. “저커버그의 스타일은 일반적으로 복장 규정이 느슨한 것으로 알려진 IT 업계에 있어 적절하다. 행사에서의 정장 차림은 그가 필요할 때 자신의 스타일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이는 전통적인 CEO에 대한 기대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저커버그의 체인 목걸이 사진을 보고 레지널드 퍼거슨은 새로운 목걸이 선택이 “세련됐다”고 밝혔으나, 챗GPT는 “액세서리의 경우 체인 목걸이를 선택하는 것은 개인적인 스타일을 표현하는 것이지만, 특히 전문적이거나 공개적인 환경에서는 좀 더 은은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CEO에게 더 적합할 수 있다”고 다른 의견을 밝혔다.

2024.05.20 14:29이정현

뮤직카우, 음악수익증권 구매 시 최대 3만 포인트 제공

뮤직카우가 포인트 제도 개편을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포인트백' 이벤트를 진행하고, 최대 3만 포인트의 혜택을 제공한다. 뮤직카우는 5월에 '뮤카포인트'라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고객이 출석체크 미션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적립되는 뮤카포인트를 음악수익증권 구매에 활용하는 제도다. 기존에는 뮤카포인트를 전용 상품 응모 공간 '뮤카상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음악수익증권을 구매할 때 보유한 포인트로 캐시백을 신청하면, 주문 체결 완료 시에 예치금을 받을 수 있다. 모든 고객은 이벤트에 참여만 해도 1천 포인트를 지급받으며, 5월 첫 음악수익증권 구매를 통해 받은 캐시백의 2배를 다시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다. 이외에 ▲포인트백 이벤트 참여 방법 ▲개인 포인트 보유 현황 ▲캐시백 신청 한도 ▲포인트 사용 관련 유의사항 등은 뮤직카우 공식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포인트 제도 리뉴얼에 맞춰 고객 여러분들께서 특별한 포인트 적립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뮤직카우를 통해 저작권료 투자에 참여해주시는 고객 여러분들께 더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는 방향으로 포인트 제도 개선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5.20 14:25정석규

두들린 이태규·서동민, 포브스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선정

스타트업 두들린(대표 이태규)은 공동창업자인 이태규 대표와 서동민 최고기술책임자(CTO)가 포브스가 선정한 '2024 영향력 있는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등재됐다고 20일 밝혔다. 포브스는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활약하고 있는 후보자들을 면밀히 검토해 분야별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명을 각각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 인도,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총 21개국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엔터프라이즈 기술 ▲금융/벤처캐피탈 ▲리테일/이커머스 ▲엔터테인먼트/스포츠 등 총 10개 분야에서 리더를 선정했다. 두들린의 공동창업자 2인은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 기술' 분야 리더 30인에 이름을 올렸다. 각각 1995년생 및 2000년생인 이태규 대표와 서동민 CTO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 양성 사업인 'SW 마에스트로'에서 만나 인연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함께 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 개발을 시작했고, 2020년 두들린을 창업했다. 2022년 이태규 대표는 포브스코리아가 선정한 '2030 파워리더 20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두들린은 2021년 기업의 효율적인 채용 관리를 돕는 채용 관리 솔루션(ATS, Applicant Tracking system) '그리팅 ATS'를 선보였다. 그리팅 ATS는 ▲채용 브랜딩 ▲지원자 경험 향상 ▲채용 효율화 등을 가능하게 하는 다양한 기능을 통해 기업의 채용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여러 채용 플랫폼에 접수된 지원자 정보를 그리팅 ATS 한 곳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고, 지원자와 면접관 모두를 고려한 편리한 면접 조율 기능, 채용 데이터 분석 기능 등을 제공해 현재까지 6천여 기업이 사용하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연간 3천300여곳의 신규 고객사를 유치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에는 기업들이 자사만의 인재풀을 구축해 지속 관리하고, 필요한 때 빠르게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재풀 관리 솔루션(TRM, Talent Relationship Management) '그리팅 TRM'을 출시했다. 그리팅 TRM은 AI 기술을 활용해 기존 지원자 정보를 DB 형식으로 저장하고 추후 재발굴할 수 있도록 돕는 국내 유일의 인재풀 관리 솔루션이다. 정식 출시 4개월 만에 120여 고객사를 유치했으며, 기업의 채용 경쟁력을 높이는 새로운 대안책으로 제시되고 있다. 이태규 대표는 "포브스의 '영향력 있는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의 여러 부문 중에서도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 기술 부문에 선정돼 더욱 뜻깊다"며 "많은 혁신을 이끌어낸 유수 기업 및 분야의 리더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돼 감사하다. 두들린은 앞으로도 세상의 모든 채용 문제를 해결하는 선구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동민 CTO는 "시장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기술적으로 빠르게 해소하고자 했던 노력 덕분에 그리팅이 6천여 기업이 사용하는 솔루션으로 거듭난 것 같다"면서 "기업과 지원자 모두가 만족하는 채용 솔루션을 만들기 위해 아직 풀어야 할 숙제들이 남아있다. 그리팅은 늘 그랬던 것처럼 기업의 요구를 정확하고 빠르게 해결하려는 핵심 가치의 실현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사랑받는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0 14:24백봉삼

패스트뷰, 플리마켓 수익금 전액 경희대에 기부

콘텐츠 테크 기업 패스트뷰(대표 오하영)는 성년의 날을 맞아 최근 진행한 창립 6주년 기념 플리마켓 행사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경희대학교에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 경희대학교 본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패스트뷰 오하영 대표, 이기라 대외협력처장, 박진호 미래인재센터장, 박성화 대외협력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경희대학교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취업 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패스트뷰는 이번 기부금 마련을 위해 지난달 말 창립 6주년 기념행사에서 사내 플리마켓을 진행했다. 플리마켓은 판매 물품 기증부터 현장 운영, 구매까지 모두 패스트뷰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이뤄졌다. 오하영 패스트뷰 대표는 "성년의 날을 맞아 우리나라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들에게 작게 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 임직원이 함께 뜻을 모아 기부금을 마련했다"며 "국내 스타트업의 건강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희대학교 이기라 대외협력처장은 "인류사회에 대한 공헌과 사회적 실천을 지속적으로 추구해온 대학으로서 이번 패스트뷰의 임직원 기부는 경희대가 추구하는 사회공헌에 대한 가치와도 잘 부합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기부를 계기로 특별한 인연을 맺고, 더 많은 교류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5.20 14:14백봉삼

'손흥민' 토트넘, '김민재' 바이에른 뮌헨과 서울서 맞붙는다

쿠팡플레이가 20일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초청팀으로 토트넘 홋스퍼를 공식 발표했다. 토트넘은 2022년 초대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참여한 이후 2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쿠팡플레이가 직접 주최, 주관, 중계하는 연례 스포츠 이벤트로 티켓팅부터 경기 관람까지 모두 쿠팡 와우회원의 전용 혜택으로 제공된다.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대표 명문 구단 중 하나로, 국가대표 손흥민이 2015년 합류해 함께하고 있다. 올여름은 손흥민이 토트넘의 주장으로 팀을 대표해 한국에 처음 방문한다. 쿠팡플레이는 앞서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을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첫 번째 초청팀으로 발표했다. 이에 따라 김민재가 뛰는 바이에른뮌헨과 손흥민의 토트넘 경기가 한국서 열리게 된 셈이다. 토트넘 홋스퍼의 도나 마리아 컬렌 총괄 디렉터는 “2024~25 시즌을 앞두고 다시 한번 한국을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열정적인 한국 팬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설레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올여름 쿠팡플레이 시리즈에는 팀 K리그도 참여한다.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상세 일정, 티켓팅 등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식 발표된다. 한편, 쿠팡플레이는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경기 승인 절차를 진행하는 중이다. 경기의 장소, 일정과 세부 사항은 변경될 수 있다.

2024.05.20 14:09박수형

마플코퍼레이션, 작년 매출 341억원...전년 대비 83%↑

크리에이터 커머스 '마플샵'과 커스텀 굿즈 제작 플랫폼 '마플'을 운영하는 마플코퍼레이션(대표 박혜윤)이 지난해 매출 341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83% 성장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마플코퍼레이션의 1분기 매출도 98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대비 150% 상승했다. 마플샵의 연간 거래 건수는 2022년 32만에서, 1년 사이 180%가 성장한 92만 건을 기록했다. 마플샵에서는 크리에이터가 직접 디자인한 굿즈는 물론, 모든 일반 쇼핑몰 상품들까지 판매가 가능하며 누구나 가장 빠르고 쉽게 커머스를 시작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현재 7만개 이상의 마플샵이 운영중이며 140만 개 이상의 상품이 등록돼 있다. 이런 규모를 배경으로 마플샵은 '유튜브 상품 기능의 공식 플랫폼 파트너사'로 지정됐다.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마플샵 개설을 통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유튜브를 포함한 크리에이터 누적 거래액은 200억원을 넘어섰다. 마플샵은 굿즈 플랫폼을 넘어 브랜드들이 크리에이터 채널을 통해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브랜드 커머스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유튜브 영상을 통해 상품을 홍보하게 되면 보통 수천 수만명의 구매자가 동시에 결제를 하게 되는데, 이때 폭발적인 트래픽을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플랫폼의 안정성을 보장하며 결제와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기술은 마플샵의 커머스 솔루션의 가장 큰 경쟁력이다. 마플코퍼레이션은 앞으로 해외 결제 및 배송 시스템 확장을 통해 국내 크리에이터 및 IP 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성수동의 마플샵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온오프라인 연계, 팬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경험을 확장하고 있다. 박혜윤 마플코퍼레이션 대표는 "최근 트렌드로 자리잡아가는 유튜브 쇼핑을 포함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시장의 성장으로 마플샵 또한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최근 오픈한 성수동 팝업 스토어의 반응이 매우 핫하다. 마플샵은 크리에이터 커머스 대표 플랫폼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창구를 통해 팬과 크리에이터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4.05.20 14:02백봉삼

SLL, 日 TV아사히와 드라마 콘텐츠 공동 기획 맞손

스튜디오SLL(에스엘엘중앙)은 일본 TV아사히와 콘텐츠 비즈니스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TV아사히는 다양한 작품을 제작하는 일본의 대표 민영 방송사로 '도라에몽', '짱구는 못말려'등 키즈 애니메이션과 '닥터 X' 시리즈를 비롯한 드라마 등 여러 콘텐트를 서비스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SLL이 제작한 '이태원클라쓰'를 '롯폰기클라쓰'로 리메이크하며 양측은 인연을 맺기도 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SLL과 TV아사히는 드라마 등 콘텐츠의 공동 기획과 개발을 시작으로, 향후 협업을 지속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타케다 토오루 TV아사히 부회장은 “한국 굴지의 콘텐츠 제작사인 SLL과의 MOU 체결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콘텐츠 제작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파트너십을 계기로 양사가 충분한 역량을 발휘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IP를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SLL의 박준서 제작부문 대표는 “다양한 콘텐츠를 전 세계에 제공해온 TV아사히의 경험과 노하우가 글로벌 스튜디오로 발돋움하고 있는 SLL의 기획, 제작, 유통 등의 역량과 만나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공동 개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0 13:57박수형

네이버클라우드, 9개 국립병원 클라우드로 전환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가 공공 의료기관의 병원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최초로 전환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9개 국립병원의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HIS)을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으로 통합∙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환 사업은 기존 병원정보시스템이 장비와 기술이 노후화되고, 각 병원시스템이 분야별로 구축·운영되어 통합 유지관리에 한계가 있었기에 이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시스템을 통합 구축해 동일한 운영환경에서 관리함으로써 운영 효율화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구축사업에서 통합사업관리(PMO), 클라우드 선정과 운영을 담당한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측은 이번 구축 사업이 클라우드 기반의 전환인만큼, 서비스 운영 안정성과 보안 및 관제 지원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네이버클라우드의 풍부한 병원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 경험과 CSAP(클라우드 보안인증) 획득, 상용 SW와 DB 완전관리 서비스 제공 등의 경험과 기술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고 네이버클라우드와의 협업 배경을 설명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고려대학교의료원 정밀의료병원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등 총 7개 병원에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을 구축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다년간 병원정보시스템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기술 전담 매니저(TAM) 중심의 전문 조직 구성해 24시간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제공한다. 보안 부분에 대해서도 빈틈없는 체계를 갖췄다. 네이버 자체 보안서비스 및 관제 활동, 취약점 관리, 위험 탐지, 대응 등의 서비스를 통해 의료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CSAP는 물론 국내 최초 'CSA STAR', 싱가포르 클라우드 보안인증인 'MTCS(티어 3)' 획득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보안력 및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의 임근찬 원장은 “국내 병원정보시스템 구축 방향이 점차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이번 사례가 국내 국공립 의료기관에 좋은 레퍼런스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중장기적인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의 표준체계를 제안하고 컨설팅 및 확산을 위한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업을 담당한 네이버클라우드 헬스케어 비즈니스 오성영 이사는 “이번 사례는 의료기관의 클라우드 전환을 가속화하고 의료 서비스 질을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네이버클라우드가 보유한 글로벌 수준의 인프라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의료 분야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구축 대상이 된 병원은 정신건강 분야 5개 병원(국립정신건강센터, 국립공주병원, 국립나주병원, 국립부곡병원, 국립춘천병원)과 결핵 분야 2개 병원(국립마산병원, 국립목포병원), 한센병 분야 1개 병원(국립소록도병원), 재활 분야 1개 병원(국립재활원)으로 총 4개 분야 9개 국립병원이다.

2024.05.20 13:55남혁우

쿠팡, 지역 상생기획전 '경북 페스타' 진행

쿠팡이 경북도청 및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함께 경북 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쿠팡의 '착한상점' 내에서 운영하는 상생기획전 '경북페스타'의 일환으로 경북 지역 중소상공인의 우수 제품 온라인 판로 확대와 판매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쿠팡 고객은 20일부터 경북페스타에서 경북 소재 약 400개 중소상공인의 약 3천개 상품을 최대 10% 추가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대표상품으로는 ▲세웅수산 안동간고등어 순살 100g 8팩 1만8천900원 ▲다조은프레시 농업회사법인 경북 영주 소백단 당도선별 사과 대과 1.5kg 1만5천670원 ▲감미인영농조합법인 감미인 아이스홍시 1kg 8천900원 등이 있다. 김경호 세웅수산 대표는 "기존 복잡한 수산물 유통 과정에서 생기는 유통 마진 때문에 경쟁력 확보에 한계를 느낄 때가 많았다"며 "쿠팡 덕분에 수출 의존도를 낮추고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유통 비용을 최소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마케팅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세웅수산의 인지도를 확보하고 매출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경북 지역 중소상공인의 우수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쿠팡은 지역 중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매출 증대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쿠팡은 지역 상생활동의 일환으로 전국 중소상공인의 우수 상품을 모은 상설기획관 '착한상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경북 성주군과 성주 참외 판로 확대 및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24.05.20 13:46정석규

SKB, SC제일은행과 소상공인 카드켤제 상생 지원

SK브로드밴드와 SC제일은행이 오는 하반기부터 소상공인의 카드결제 단말기 비용과 통신 서비스를 패키지로 지원한다. SK브로브밴드는 지난 17일 SC제일은행과 이같은 내용의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상생금융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올해 하반기부터 소상공인 지원 패키지 공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SC제일은행은 자사 '셀프 ATM' 앱이 탑재된 카드결제 단말기와 SC제일은행 카드 가맹점 결제 계좌를 이용하는 소상공인의 카드결제 단말기 비용을 2년간 고객당 최대 48만원까지 지원한다. 총 지원 한도는 30억원이다. SK브로드밴드는 카드결제 단말기 사용을 위한 통신 솔루션 등 소상공인 맞춤형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단주 SC제일은행 비즈니스뱅킹부문장은 “고물가와 고금리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고군분투하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보태줄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구상하겠다”고 말했다. 최정호 SK브로드밴드 수도권 CP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의 창업을 돕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보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4.05.20 13:45박수형

  Prev 3531 3532 3533 3534 3535 3536 3537 3538 3539 354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네이버-두나무, 한 식구 된다..."차세대 결제 생태계 주도"

길 잃은 홈플러스…"정부 나서달라" 호소

올해 ‘천만 영화’ 제로...위기의 극장가 새 출구는?

"더 빠르고 더 넓게"...삼성 vs SK하이닉스, 초고속 D램 기술 첫 공개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