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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가을여행 상품 특가 행사

SSG닷컴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일주일간 '가을여행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국제선 항공권 3만원 할인 혜택을 선착순 제공한다. 국내선은 발권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해외 호텔 상품은 최대 15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익스피디아, 호텔패스와 연동해 판매하는 상품이 대상이다. 패키지, 국내 호텔, 액티비티 상품은 7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만원을 즉시 할인해준다. 타이베이101 타워 입장권을 포함한 '하나투어' 대만 패키지를 49만원 대부터 만나볼 수 있다. 가을 단풍 명소로 손꼽히는 내장산 기차여행 패키지, 제주 아쿠아플라넷 입장권 등 국내 여행 상품도 특가에 준비했다. SSG닷컴은 최근 여행 상품 매출이 빠르게 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달 쓱닷컴 호텔 및 숙박 패키지, 항공권 매출은 직전월 대비 각각 164%, 18% 신장했다. 최희영 SSG닷컴 문화서비스팀장은 "쓱닷컴이 제공하는 알찬 혜택을 활용해 가을 여행 상품을 믿고 구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25 10:47안희정

KOSA, 창업가 성장 위한 세미나 '이노벤처 커넥트' 30일 개최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회장 조준희) 산하 서비스혁신위원회(위원장 이스트소프트 정상원 대표)는 오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창업가들을 위한 세미나 '이노벤처 커넥트(Inno Venture ConnecT)'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오프라인은 코엑스 컨퍼런스룸 327호(오후 1시30분부터 4시 35분)에서 열린다. 기업가 정신과 스타트업 생태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행사다.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기업가정신 온라인 연수원이나 KOSA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오프라인 참석자는 도서 추첨 및 참석 후기 작성 이벤트(외식상품권 등)도 참여할 수 있다. ' Inno Venture ConnecT'는 KOSA 서비스혁신위원회에서 다변하는 창업·스타트업 생태계에 대응할 수 있게 혁신 성장을 이룬 선배기업들의 전략을 공유하고 스타트업 간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하는 세미나다. 특히 30일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 중진공)의 K-기업가정신 토크콘서트와 콜라보로 열린다. 'K-기업가정신 토크콘서트'는 KOSME가 대한민국 혁신성장을 이끈 1세대 창업주들의 올바른 기업가정신을 확산시키기 위해 만든 것으로, 대한민국의 올바른 성장을 선도하는 미래기업가를 양성하기 위해 2022년부터 3년간 연속 진행하고 있는 연수과정 중 일환이다. 행사에는 언바운드랩 조용민 대표와 현대벤디스 조정호 대표가 연사로 참여해 '위험을 예측하고 통제하는 위험감수성'을 주제로 인사이트를 전한다. 정상원 KOSA 서비스혁신위원장은 "이번 이노벤처커넥트는 기업가들이 직면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어떻게 관리하고 극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전략을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KOSA와 KOSME의 특별한 콜라보로 이뤄진 이번 세미나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08.25 10:45방은주

"갓 잡은 꽃게 새벽배송"…쿠팡 '가을 꽃게 기획전' 열어

쿠팡 로켓프레시가 본격적인 가을 꽃게철을 맞아 내일(26일)부터 9월 1일까지 일주일간 '가을 꽃게 기획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가을 꽃게 기획전에서는 충남 태안 신진도 등 산지에서 갓 잡은 싱싱한 생물 꽃게와 더불어 냉동 손질 꽃게, 꽃게탕 등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햇꽃게 3kg을 2만6천720원(100g당 890원, 할인쿠폰 적용가), 햇꽃게 2kg을 1만7천920원(할인쿠폰 적용가), 냉동 손질꽃게 1kg을 1만1천120원(할인쿠폰 적용가)에 판매한다. 금어기(8월 20일까지)가 종료된 후 들어오는 가을 꽃게는 오랜만에 만나볼 수 있는 '생물(生物)'로 신선도가 핵심인 만큼 쿠팡은 로켓프레시만의 특별한 산지직송 시스템으로 꽃게 판매에 나선다. 산지직송은 물류센터가 아닌 산지에서 상품 검수, 포장, 운송장 부착을 끝내고 곧바로 배송 캠프로 이동하는 쿠팡의 신선배송 시스템이다. 이른 새벽, 운반선에서 꽃게를 하역하면 쿠팡의 미니물류센터가 직접 출동해 현지 수산업체에서 발주량에 따라 상품의 검수/검품을 진행한다. 이후 상품화 작업과 함께 주문에 따른 송장 처리 후 쿠팡카에 실려 출고된다. 불과 반나절만에 꽃게 하역부터 배송 출발까지 모든 과정이 이루어지며, 고객들은 새벽에 잡힌 물량을 빠르면 다음날 새벽에 바로 받아볼 수 있다. 쿠팡은 이번 기획전에서 수산물 이력제가 적용된 꽃게도 함께 선보인다. 상품에 표시된 QR 코드를 통해 꽃게의 생산지, 포장일자, 생산자를 확인할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제철을 맞아 영양이 풍부한 꽃게를 보다 싱싱하고 빠르게 고객들이 만나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기획전을 진행하게 됐다”며 “로켓프레시를 통해 신선하게 살이 꽉 찬 꽃게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가을철 식탁 위를 더욱 풍성하게 채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25 10:34안희정

BYD, 2Q 글로벌 판매 7위…혼다 처음으로 제쳐

중국 전기차 BYD가 올해 2분기 자동차 판매량 기준 세계 7위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닛케이아시아는 시장조사업체 마크라인즈 데이터를 인용해 BYD가 이 기간 동안 자동차 98만대를 판매했다며 지난 23일 이같이 보도했다. 전년 동기 대비 분기 판매량이 40% 증가함에 따라 닛산, 스즈키 외 처음으로 혼다를 제쳤다. 같은 기간 토요타, 폭스바겐 등 주요 자동차 기업의 신차 판매량이 감소한 가운데 BYD는 판매량을 크게 늘렸다. 판매량 중 10만5천대는 해외 판매분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배 가량 증가해 판매량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조사에서 BYD는 혼다를 넘어선 데 이어 포드와의 판매량 격차도 빠르게 따라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드는 114만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112만대보다 판매량이 소폭 증가했다. BYD가 전기차를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는 것이 판매량 증가 주 원인으로 분석됐다. 일례로 가장 저렴한 모델인 시걸은 중국에서 9천700달러(약 1천300만원) 수준에 판매되고 있다.

2024.08.25 10:18김윤희

LG전자, 맞춤형 '5G 특화망' 사업 본격화

LG전자가 미래 산업의 필수 요소로 평가받는 5G 특화망 사업을 본격화한다.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5G 특화망 솔루션은 최근 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로부터 '국산 네트워크 장비 인증'을 5G 특화망 업계 최초로 획득했다. '국산 네트워크 장비 인증'은 국내에서의 개발∙생산 여부를 심사해 부여하는 인증으로 공공 기관에 제품 공급시 증명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인증으로 LG전자는 5G 특화망 관련 핵심 기술력 내재화를 공인 받았다. 5G 특화망은 공장, 빌딩 등 특정 공간에 제공하는 맞춤형 5G 네트워크다.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빠르고 안정성이 뛰어나 ▲디지털 및 AI전환(DX/AX) ▲스마트팩토리 운영 등 산업 혁신에 필수적인 인프라로 꼽힌다. 이번에 인증 받은 LG전자 5G 특화망 솔루션은 기지국 장치(RAN), 5G 코어(5G CORE) 등 기존 5G 통신 장비가 담당하는 네트워크 기능을 소프트웨어로 구현하는 기술이다. 하드웨어 교체 없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데이터 처리 속도나 안정성 등을 개선할 수 있어 운영 비용이 절감된다. 또한 LG전자의 뛰어난 소프트웨어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 니즈와 설치환경에 최적화한 맞춤 5G 특화망 경험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보안이 중요한 고객을 위해 외부 접속을 차단하는 전용 네트워크를, 다른 기업과 협업이 많은 고객을 위해 외부 클라우드와 연결이 가능한 네트워크를 각각 구축할 수 있다. 특히 네트워크 구축에 그치지 않고, 로봇·사이니지 등 LG전자 제품은 물론 고객이 보유한 CCTV·스마트 안전장비 등을 5G 특화망으로 연결해 통합 관리하도록 디바이스 제어 솔루션도 제공한다. LG전자는 이번 국산 인증을 기반으로 스마트팩토리 구축 등을 원하는 기업은 물론, 공공기관의 5G 특화망 사업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LG전자는 5G 특화망 사업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기술 개발에 매진해왔다. 5G를 포함해 현재 보유한 통신특허는 약 3만여 건으로 글로벌 기업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 지난해 사업목적에 '기간통신사업'을 추가하며 사업화 채비도 마쳤다. 현장 운영 노하우도 풍부하다. LG전자 테네시 공장을 비롯해 ▲충북 소재 스마트공장 ▲인천 소재 물류센터 ▲서울 소재 대학병원 등 국내외 다양한 레퍼런스 사이트에서 5G 특화망을 시험 운영하며 검증 과정을 거쳤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글로벌 5G 특화망 시장 규모는 2023년 약 20억달러에서 연평균 40% 이상 성장해 2028년 약 118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 이준성 프라이빗 네트워크 사업개발실장(상무)은 “LG전자의 뛰어난 5G 기술력과 공장∙물류센터∙병원 등 다양한 공간에서 쌓아온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빠르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원하는 고객에게 맞춤형 5G 특화망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5 10:00이나리

올 상반기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 카뱅>토뱅>케뱅 순

올해 상반기 동안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신용대출 공급에 가장 활발하게 나섰던 인터넷전문은행은 카카오뱅크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인터넷전문은행 3사의 공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카카오뱅크의 중저 신용대출 공급규모는 1조2천600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 뒤를 토스뱅크가 이었다. 상반기 신규 공급액은 8천673억원이며 2분기에만 3천461억원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뱅크는 5천750억원으로 집계됐다. 인터넷전문은행 3사의 올 2분기 전체 대출 중 중저신용대출 비중은 모두 30%를 넘어섰다. 토스뱅크의 경우 34.9%(3개월 평균 잔액 기준), 케이뱅는 33.3%, 카카오뱅크는 32.5%로 집계됐다. 인터넷전문은행은 모두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대출 상품 다양화에 나선다. 케이뱅크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7월과 8월에 각각 부산신용보증재단,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이들을 위한 보증서 대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개인사업자들을 위해 소상공인 업종 특화 신용평가모형을 고도화해 나가고 있으며, 3분기 중 이커머스셀러 특화 신용평가모형을 여신 심사에 적용할 계획이다.

2024.08.25 10:00손희연

두산연강재단, 과학교사 학술시찰 견문록 출판기념회 개최

두산연강재단은 23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과학교사 학술시찰 견문록 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견문록에는, 지난해 8월과 올해 1월에 진행된 '두산연강재단 과학교사 학술시찰'에 참가한 초·중·고 교사들의 해외 과학교육 현장탐방 경험과 소감이 담겼다. 박용현 이사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지식은 물론, 세상을 바라보는 창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일선 교육현장 발전을 위해 선생님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두산연강재단은 지난 2007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등이 주관하는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술시찰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16회에 걸쳐 총 581명 교사가 참가했다.

2024.08.25 09:48류은주

ICT 국정감사 화두는 AI·미디어콘텐츠·정보보호

올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국회 국정감사에서는 AI와 미디어콘텐츠 분야에 대한 정책 논의가 주로 오갈 전망이다. 정보보호 관련 정책도 주요 현안으로 꼽혔다. 국회 입법조사처가 발간한 2024 국정감사 이슈 보고서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정책자료로 AI와 미디어콘텐츠 분야 내용이 다수 포함됐다. AI 분야는 우선 관련 예산의 균형 재편이 주요 이슈로 떠올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예정한 내년도 R&D 예산 24조8천억원 가운데 AI 관련 예산은 약 1조원 규모인데, 최근 주요 국가가 AI 주권주의를 강조하는 반면에 국내에선 반도체 개발에 초점을 두고 있다는 것이다. 즉, AI 반도체 외에 다양한 AI 생태계 요소를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예산 편성이 개선점으로 꼽혔다. 특히 AI 서비스 활용을 지원하는 R&D 필요성이 부각됐다. AI 분야의 이용자 보호도 주요 쟁점이다. 주요 선진국이 AI의 잠재적 위험으로부터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사전 규제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AI 윤리기준 정도의 수준에 그치고 있다. 단순한 제도 신설보다 국내 AI 상황에 적합한 규제를 위한 사전 논의가 필요하다고 입법조사처는 강조했다. 미디어콘텐츠 분야에서는 최근 산업계의 화두인 방송콘텐츠대가 분쟁조정이 주요 이슈로 선정됐다. 올해 발표된 '미디어콘텐츠 산업융합 발전방안'에서 방송채널 대가산정 합리화를 위한 기준을 마련한다고 했으나 아직 콘텐츠 대가 가이드라인 제정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입법조사처는 이에 대해 지상파방송 재송신료, 방송프로그램사용료, 홈쇼핑송출수수료는 상호 연계된 점을 고려해 통합적인 관점에서 분쟁조정을 위한 가이드라인 제정이 필요하다고 봤다. 또 대가 산정에 대한 일관성있는 가이드라인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미디어 분야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인 OTT와 관련해서는 미디어통합법 추진이 꼽힌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올해 핵심 주진과제로 통합미디어법의 입법 추진을 밝혔는데 구체적인 성과는 아직 나오지 못하고 있다. 통합미디어법을 두고 입법조사처는 소관부처의 관할권 문제가 주요 걸림돌이 되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대한 조정과 해소가 우선돼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현실적으로 방송에 대한 수평적 규제, 방송과 OTT에 대한 합리적 규제 측면에서 법률 제정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심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정보보호의 정책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입법조사처는 이와 관련해 소프트웨어 공급망이나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보호 강화, 사물인터넷 보인 인증 강화, 정보보호 공시제도 실효성 강화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이동통신 분야와 관련해서는 최근 국회서 논의가 확산되고 있는 단통법 폐지를 비롯한 통신 유 통 개선과 제4이동통신 무산에 따른 대응 방안이 국정감사에서 논의될 전망이다.

2024.08.25 09:20박수형

앤트로픽 CEO "캘리포니아 AI 법안, 혁신 촉진할 것"

캘리포니아 주 상원 표결을 앞두고 있는 '첨단 인공지능(AI) 시스템을 위한 안전과 보안 혁신법안(S.B. 1047)'에 대해 앤트로픽 대표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25일 유에스뉴스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AI 규제 법안인 'S.B. 1047'의 상원 표결이 지난 20일 시작됐다. 이 법안은 1억 달러 이상의 개발 비용이 들거나 일정량의 컴퓨팅 파워를 요구하는 고급 AI 모델에 대한 테스트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AI 개발에 있어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대표는 이번 법안이 AI 개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AI 기술 환경의 변화에 테크 업계가 대비하도록 지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법안은 AI 모델이 오작동할 경우 이를 종료할 수 있는 '킬 스위치'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다. 또 사업자와 AI 개발자가 규정을 위반할 경우 캘리포니아 주 법무장관이 이에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이는 AI 기술의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앞서 구글, 메타, 오픈AI 등 주요 테크기업들은 이 법안이 캘리포니아 주를 AI 개발에 불리한 환경으로 만들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제이슨 권 오픈AI 최고전략임원은 지난 21일 법안을 발의한 스콧 위너 주 상원의원에게 공개서한을 보내 AI 규제는 연방 정부의 권한 아래 이뤄져야만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아모데이 대표는 "법안 내용이 개정됨에 따라 초기의 우려가 크게 줄어들었다"며 "이번 법안이 AI 개발 과정에서 혁신과 안전성을 모두 담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25 09:20조이환

역대 최장 열대야에 여름가전 완판 행렬

연일 푹푹 찌는 찜통 더위와 폭우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가전 업계에 활기가 돌고 있다. 여름철 쾌적한 집안 환경을 조성하는 여름가전 판매량이 급상승한 모습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은 지난달 21일부터 약 한 달간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다. 근대 기상 관측이 시작된 1907년 이후 역대 최장 기록이다. 이외에도 여름 내내 비가 짧은 시간 쏟아졌다가 다시 더워지는 스콜성 폭우가 빈번해지면서 고온다습한 날씨로 유독 긴 여름을 보내고 있다. 덥고 습한 날씨에는 음식물쓰레기가 더욱 빨리 부패하며 세균 증식, 벌레 꼬임, 악취 유발 등 많은 문제점을 야기한다. 비라도 내리는 날에는 우산을 들고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러 나가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이와 같은 이유로 음식물처리기가 올 여름철 필수 가전으로 부상했다.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기업 스마트카라에 따르면 신제품 '블레이드X'가 NS홈쇼핑에서 4회 연속 매진됐다. 4회 동안 진행된 방송에서 누적 매출 약 13억원을 기록하고 목표 판매치 대비 최대 120% 판매 실적을 달성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지난 5월 신제품 2종 출시 영향으로 2분기 매출은 지난 1분기 대비 약 71.4% 상승했다. 이러한 판매량 상승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신제품 출시와 무더운 날씨로 인한 음식물처리기 수요 증가가 맞물린 것으로 풀이된다. 블레이드X는 넉넉한 5L 용량과 함께 성능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치킨뼈나 게 껍데기와 같이 딱딱한 부산물도 처리 가능하다. 에코필터 역시 기존 모델 대비 필터 성능이 125% 향상됐다. 스마트카라 관계자는 "더운 여름날 버리러 나가는 수고로움을 줄여주는 것은 물론, 음식물쓰레기의 악취 및 세균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한 강력한 성능을 갖춘 것이 완판 행진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홈카페가 보편화되고 무더운 여름 얼음 소비량이 증가하면서 얼음정수기 판매량도 덩달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정수기 시장 중 얼음정수기가 차지하는 비중은 20% 내외였지만 최근 계속되는 폭염에 수요가 늘고 있다. 코웨이는 점차 성장하고 있는 얼음정수기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지난 4월 초부터 현재까지 정수기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 이로 인해 실제로 올 2분기 코웨이 얼음정수기 판매량은 전년 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온수 온도와 출수 용량을 제어하는 기능을 국내 얼음정수기 최초로 탑재했다. 얼음을 만드는 1회 제빙 시간이 12분에 불과하며 일일 최대 약 600개의 얼음을 생성해 무더운 여름에도 간편하게 시원한 얼음을 섭취할 수 있다. 에어컨이야말로 여름에 없어서는 안 되는 가전 중 하나다. 밤에도 무더운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본 냉방 성능뿐 아니라 상황에 맞는 편안하고 쾌적한 냉방을 제공하고 에너지 절약을 도와주는 무풍 에어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역대급 폭염으로 에어컨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지난달 가정용 시스템 에어컨은 전년 대비 약 25% 증가했고 일반 무풍 에어컨은 전년 대비 10% 이상 판매가 늘었다고 전했다. 특히 올 여름 무풍에어컨에 대한 관심이 늘어 7월에 판매된 에어컨 중 80%가 무풍 에어컨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진행한 '삼성전자 인공지능(AI) 세일 페스타'에서는 무풍 시스템에어컨이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인공지능(AI)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직접풍 또는 간접풍을 선택하면 사용자의 위치를 감지해 바람을 보내준다. 사용자가 빠르게 시원함을 원할 때에 직접풍을 선택하면 사용자가 있는 방향으로 바람을 보내주고, 독서나 낮잠처럼 활동량이 적을 때에는 간접풍을 선택해 바람의 방향을 조절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프리미엄 디자인과 고효율 냉방 성능에 레이더 센서 신규 탑재로 AI 기능을 강화해 에너지 효율과 편의성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2024.08.25 09:18신영빈

튀김로봇 하나 들여 놨더니...메뉴 다양화-매출·수익성↑

외식 업계에서 한정된 메뉴와 영업시간을 확장하는 데 조리로봇을 활용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치킨은 주로 저녁에 즐겨 먹는 음식이다. 대부분 치킨 매장은 저녁부터 밤까지 영업을 한다. 이렇게 되면 매출 한계가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일부 매장에서는 점심 뷔페를 운영하거나 계육을 활용한 점심 메뉴를 판매하기도 한다. 하지만 점심 시간만 근무할 직원을 구하는 일은 쉽지 않다. 인건비를 감안하면 높은 수익을 기대하기도 힘들다. 이에 따라 메뉴를 다양화해 매출을 올리는 한편, 조리 로봇을 통해 인건비를 절감하는 운영 방식이 주목받는다. 롸버트치킨 광명점 윤재학 점주는 구인 없이 혼자서 점심에는 수제 돈카츠를, 저녁에는 치킨을 판매하고 있다. 원래는 치킨만 판매하다가 본인의 수제 돈카츠 레시피를 로봇에 적용해 점심 장사를 시작한 결과 한 달 만에 매출이 약 30% 증가했다. 윤 점주는 "로봇이 2~3명의 역할을 대신해줘서 추가 직원 채용 없이 점심 장사를 할 수 있었다"며 "로봇의 월 렌탈 비용은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최대한 활용한다면 1천만원이 넘는 효율도 낼 수 있다"고 말했다. 롸버트치킨 청주오송점 염태중 점주는 타코야끼 브랜드 '나는 문어'를 샵인샵 형태로 운영하면서 치킨만 판매했을 때와 비교해 두 배의 매출을 기록했다. 두 개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지만, 치킨과 타코야끼 모두 로봇이 조리해주기 때문에 직원 구인 없이 점주 혼자서 운영이 가능해 인건비 절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는 설명이다. 염 점주는 "사람은 포장이나 양념에만 집중하면 돼서 혼자서도 충분히 운영이 가능하다"며 "두 가지 브랜드를 동시에 운영하면서 매출은 두 배로 뛰었고, 인건비가 들지 않아 수익률이 크게 향상됐다"고 전했다. 두 매장의 공통점은 모두 점주 1인이 혼자 운영하지만 조리 로봇을 활용해 치킨 외에 돈카츠, 타코야끼 등 다양한 튀김 메뉴를 판매하여 매출과 수익을 동시에 극대화했다는 점이다. 로봇 솔루션을 공급한 강지영 로보아르테 대표는 "튀김로봇은 다양한 메뉴 조리가 가능하고 각 메뉴에 맞춘 조리 동작과 시간 등 커스텀이 가능하다는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2024.08.25 09:16신영빈

통신 3사, 3년간 2.5조원 R&D 투자...AI·미디어 분야 집중

통신 3사가 최근 4년간 약 2조5천억원의 연구개발(R&D) 비용을 집행했다. 주요 R&D 투자 분야는 AI 전환(AIX), 미디어, 인프라 등이다. 각사가 공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통신 3사 중 가장 많은 R&D 비용을 투자하고 있는 곳은 SK텔레콤이다. SK텔레콤은 이 기간 약 1조3천300억원의 R&D를 투자했다. KT와 LG유플러스 두 회사의 R&D 비용을 합친 금액(약 1조25억원)보다 큰 액수다. SK텔레콤의 주요 R&D 성과로 ▲영상진단 메디컬 AI 기술 개발 ▲음성 및 정신질환 예측 진단 관리를 위한 AI 기술 개발 ▲국내외 유망 AI 테크 기업 분석 및 발굴▲저전력 고성능 AI 어플라이언스 개발 ▲비전AI 기반 영상보안 솔루션 개발 ▲엔터프라이즈 LLM 개발 ▲생성형 AI 기술 및 솔루션 개발 ▲AI 미디어 스튜디오 기능 고도화 ▲테크 얼라이언스 시너지 창출 등이 꼽힌다. KT가 지난 4년간 투자한 R&D 비용은 약 7천742억원이다. KT의 올해 상반기 R&D 비용은 약 1천43억원으로 매출액 대비 R&D 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은 0.79%다. KT의 주요 R&D 투자 분야는 ▲양자암호, UAM, ORAN 미래 통신 사업의 핵심 기술 확보 ▲AI 기반 고객 보호 강화(스팸 필터, 피싱통화차단) ▲에너지 절감을 위한 운용서버 가상화 전환 및 CPU 제어 기술 개발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기술 개발 및 사업화 지원 ▲B2B 사업 혁신을 위한 차별화 비즈 솔루션 플랫폼 개발 ▲인더스트리 AI 핵심 기술, 플랫폼, 서비스 개발 등이 꼽힌다. KT는 측은 유무선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연구개발은 주로 설비투자 비용으로 집계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4년간 투자한 4천16억원의 R&D 비용을 투자했다. 올해 상반기 R&D 비용은 690억원으로 매출액 대비 R&D 비용 비율이 차지하는 비중은 0.98%다. LG유플러스는 주요 R&D 성과로 ▲광고SSP 내재화 개발 ▲PASS와 소액결제 결합 PASS PAY 개발 ▲셋톱 디지털 페어런팅 서비스 개발 ▲OTT 리모컨(Tving) 개발 ▲스마트홈 슈퍼맘카 디바이스 개발 ▲스마트홈 버튼봇 판매형 디바이스 개발 ▲U+POS/KIOSK 주문/결제 솔루션 서비스 개발 ▲성남시 공공와이파이(버스,버스정류소,공원) 라우터 디바이스 개발 등을 꼽았다.

2024.08.25 09:11최지연

LGU+ '유잼', ICT 어워드 코리아서 금상 수상

LG유플러스가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가 후원하는 'ICT 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디지털 콘텐츠 마케팅 분야 금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공식 웹사이트 유플러스닷컴과 공식 앱 '당신의U+' 등 디지털 채널에서 제공하는 콘텐츠 채널 '유잼'이 ▲정보의 접근성 및 신뢰성 ▲카피의 독창성 ▲콘텐츠의 정량 정성적 평가 ▲콘텐츠 이용의 효율성과 편의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유잼은 올 1월 디지털 채널에서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기 위해 신설한 콘텐츠 채널이다. 상품과 서비스를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 설명하는 '통신 꿀팁' 콘텐츠 57편을 공개, 오픈 7개월 만에 누적 조회수 1천172만 건을 기록했다. 전경혜 LG유플러스 디지털CX담당은 “통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올해 디지털 대표채널에서 신설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콘텐츠 채널이 인정을 받아 기쁘다”며, “디지털 채널 접점을 중심으로 MZ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보다 강화해 디지털 리더로서 통신 부문에서의 차별적인 고객가치를 지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5 09:00박수형

LGU+, 여자 포켓폴 국가대표 서서아·이하린 선수 후원 3년 연장

LG유플러스가 한국 여자 포켓볼 국가대표 서서아, 이하린 선수 후원을 3년 연장했다고 2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대한당구연맹 소속 여자 포켓볼 국가대표 서서아 이하린 선수를 지난 2021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3년간 선수를 후원해온 데 이어, 2027년까지 3년 연장키로 했다. 세계 챔피언 가능성이 있는 유망한 선수들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보다 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서서아 선수는 국내랭킹 1위, 세계랭킹 4위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다. 2018 세계주니어포켓선수권 준우승, 2019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 우승, 2020~2021 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대회 2연패, 2021 대한체육회장배 선수권대회 개인 복식 우승 등 19세의 나이로 대한민국 최연소 포켓볼 국내 랭킹 1위 선수로 등극했다. 이하린 선수는 국내랭킹 4위 선수로, 한국 포켓볼 사상 최초 세계 주니어 선수권 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제10~12회 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대회에서3연패를 달성했으며, 특히 제12회에서는 여자 포켓 10볼과 혼성복식 포켓 9볼 종목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2017년 전국 종별 학생당구선수권대회 9볼 고등부 1위, 아시아 포켓볼선수권대회 주니어 개인 복식전 우승을 거머쥐기도 했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은 “포켓볼은 세계 당구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할 뿐 아니라 세계 대회 규모도 캐롬에 비해 4배 이상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는 많이 주목받지 못하는 종목”이라며 “이번 후원 연장으로 꿈을 향해 노력하는 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보태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25 09:00박수형

삼성전기 "26년까지 내 서버용 FCBGA 비중 50%↑ 목표"

삼성전기가 서버용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를 핵심 사업으로 육성한다. 2026년까지 서버, AI, 전장, 네트워크 등 고부가 FCBGA 제품의 비중을 50% 이상으로 확대해 매출 증대를 이룬다는 목표다. 황치원 삼성전기 패키지개발팀 팀장(상무)는 지난 22일 미디어 학습회에서 “AI, 서버 시장이 지속해서 성장함에 따라 전세계 고객사를 타겟으로 FC-BGA 공급확대에 노력하고 있다”라며 “인텔이 CPU 시장을 독점했을 때와 달리 지금은 AI 및 서버 시장에서 고객이 직접 설계해서 칩을 만들고 있다. Arm 기반 반도체는 우리에게 성장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하이엔드 반도체기판 시장에 집중해 2026년까지 고부가 FCBGA 제품 비중을 50% 이상 확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1991년 기판사업을 시작한 삼성전기는 세계 유수의 기업들로 제품을 공급하며 기판업계를 이끌고 있다. 삼성전기는 최고사양 모바일 AP용 반도체기판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반으로 서버용 FCBGA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단계다. 삼성전기는 2022년 10월 국내 최초로 서버용 FC-BGA 양산에 성공했다. 이후 올해 7월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AMD와 고성능컴퓨팅(HPC) 서버용 FCBGA 공급 계약을 맺고 제품 양산을 시작했다. 삼성전기는 반도체기판 공급 물량을 늘기 위해 시설투자도 마쳤다. 2021년 1조9천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통해 부산과 베트남 신공장을 첨단 하이엔드 제품 양산기지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6월 가동을 시작한 베트남 공장은 자동화된 물류 시스템과 첨단 제조환경을 기반으로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을 적용해 안정적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 삼성전기, '머리카락 굵기의 1/20' 마이크로 기술 보유 반도체기판 중 하나인 FCBGA(Flip-Chip Ball Grid Array)는 고집적 반도체 칩과 기판을 플립칩 범프로 연결하며 전기 및 열적 특성을 높인 패키지기판이다. 서버용 FCBGA는 반도체기판 중 가장 기술 난도가 높다. 서버용 FCBGA는 일반 PC용 FCBGA보다 기판 면적이 4배 이상 크고, 층수도 20층 이상으로 2배 이상 많다. 그만큼 기판의 대형화와 고다층에 따른 제품 신뢰성 및 생산 수율을 높이기 위한 제조 기술 확보와 전용 설비 구축 등 후발 업체 진입이 어려운 분야다. 이런 이유로 전 세계에서 하이엔드급 서버용 기판을 양산하는 글로벌 업체는 일부 업체에 불과하다. 반도체기판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핵심 기술은 ′미세 가공 기술′ 과 ′미세 회로 구현′이다. 삼성전기는 A4용지 두께의 1/10 수준인 10um(마이크로미터) 미세 비아(Via)를 구현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80um 크기의 면적 안에 50um의 구멍을 오차 없이 정확히 뚫어야 하기 때문에 정교한 가공 기술력이 필요한데, 삼성전기는 더 미세한 기술력을 확보한 것이다. 최근에는 반도체 입출력 단자 수가 증가하면서 더 미세한 회로 구현이 요구된다. 삼성전기는 머리카락 두께의 1/20 인 5um 이하 수준의 회로선 폭을 구현할 수 있는 미세회로 형성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 30년 축적된 '초격차 기술'로 글로벌 고객과 협력 강화 황 상무는 “과거에는 칩 자체를 얼마나 잘 만드느냐가 중요했지만, 최근엔 잘 만들어진 제품을 어떻게 조합해서 좋은 제품 제품을 구성하느냐가 중요해졌다”라며 “많은 칩들이 잘 작동하기 위해 기판의 회로 패턴이 미세화되고, 기판 면적도 커지고 층수도 늘어나는 등의 반도체기판의 기술 고도화가 요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만, 일본 경쟁사 대비 후발주자인 삼성전기의 경쟁력에 대한 질문에 황 상무는 “기술에 있어서 절대로 뒤쳐지지 않는다”고 답하며 “우리는 기판사업에서 30년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차세대 기판 개발 및 반도체기판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AI 기술 등에 의한 고성능 반도체 수요가 늘어나면서 FCBGA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5G 안테나, ARM CPU(중앙처리장치), 서버, 전장, 네트워크 분야가 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한다. 시장조사업체인 프리스마크에 따르면 반도체기판 시장 규모는 2024년 4조8천억원에서 2028년 8조원으로 연평균 약 14%로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2024년부터 2029년까지 Arm용 CPU는 연평균 31%, AI는 21%, 서버는 15%, 전장은 10% 각각 증가할 전망이다.

2024.08.25 09:00이나리

안전한車로 토요타 넘었다…현대차그룹, 안전성 최다 모델 수상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전기차 모델이 세계 주요 충돌안전평가에서 최고 수준의 성적표를 받았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 모델 5개는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별 다섯개를 획득했다. 획득한 모델은 ▲제네시스 GV60 ▲현대차 아이오닉 5 ▲현대차 아이오닉 6 ▲기아 EV6 ▲기아 EV9 등이다. 또한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에서 발표한 충돌평가에서도 전 모델이 TSP 이상 등급을 받았다. TSP 등급은 모든 IIHS 충돌 테스트 평가 중 전방 스몰 오버랩, 측면 충돌평가에서 훌륭함(Good) 등급을 받아야 획득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년 12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최초로 공개하며 친환경 모빌리티 시대로의 전환을 위한 발걸음을 이어오고 있다. 전동화 시대를 위해 개발된 E-GMP는 현대차그룹이 수십 년간 차체 기술 개발과 함께 승객 안전을 위한 노력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E-GMP는 배터리를 탑재하는 전기차의 특성에 맞춰 기존 내연기관 플랫폼과는 차별화되는 특별한 설계와 구조를 더했다. 배터리팩을 구조물로 활용하는 설계로 차체 강성을 높임과 동시에 차체 측면에서 배터리 바깥에 위치한 사이드실의 내부에 알루미늄 압출재를 적용해 측면 충돌 시에도 하부 프레임과 배터리 케이스 등으로 충격을 분산시킴으로써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한 차체와 배터리 간 8점 체결 구조를 적용해 견고한 결합을 이뤘으며, 후방 추돌 시 리어 멤버의 변형을 의도적으로 발생시켜 충격을 흡수하면서도 하부 멤버는 핫 스탬핑 강판으로 보강해 세이프티존의 변형은 방지함으로써 배터리 손상을 방지하고 있다. 다중 골격 구조를 적용해 전면 충돌 시에 발생하는 충격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분산할 수 있도록 로드패스를 최적화했으며, 스몰오버랩과 같이 충돌 에너지가 전면부 일부에 집중되는 상황을 고려해 더블박스 멤버 설계로 다중 골격 구조를 완성했다. E-GMP의 빈틈없는 안전 설계를 입증하듯, 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 모델들은 주요 국가의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수준의 성적표를 거머쥐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진행된 IIHS 충돌평가에서 현재 시점 기준으로 글로벌 자동차 그룹 기준 가장 많은 차종에 해당하는 총 20개 차종이 TSP 이상 등급을 받으며 전용 전기차와 내연기관차 등 전 차종에서 우수한 충돌안전성능을 확보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2위인 토요타는 14개 모델이 획득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방위적인 탑승자 안전을 사수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25 09:00김재성

"현대차 아이오닉5N, 80년대 '포르쉐 911' 같아"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N이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가 선정한 '2024 올해의 전기차'에 선정됐다. 현대차 전기차가 '올해의 차'에 오른 것은 이번에 3년 연속의 성과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카앤드라이버는 '2024 올해의 전기차' 선정을 위해 아이오닉 5 N을 포함해 아우디 Q8 e-트론, BMW i5 eDrive 40 및 i5 M60i, 쉐보레 블레이저 EV 등 18개 전기차 모델을 대상으로 3주간의 엄격한 평가를 실시했으며, 아이오닉5N이 최고의 전기차로 뽑았다. K.C. 콜웰(Colwell) 카앤드라이버 편집장은 "현대차가 올해의 전기차 3연패(three-peat)를 차지하며 아이오닉을 새로운 왕조의 일원으로 합류시켰다"며 "아이오닉 5 N은 마치 80년대의 G-모델 포르쉐 911 클럽 스포트가 선사했던 진정한 매니아적인 경험을 제공해주는 전기차"라고 호평했다. 카앤드라이버는 1955년 창간이래 미국은 물론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자동차 전문지로, 주행성능, 차량 가치 등에 대한 에디터들의 엄격한 평가를 통해 '올해 최고의 차 10(10 Best Award winners)', '올해 최고의 전기차' 선정을 비롯, 차량 비교 평가 등을 해오고 있다. 아이오닉 5 N은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과 운전의 재미를 극한으로 끌어올린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용 전기차로, ▲84kWh 용량의 고출력 배터리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 ▲고성능 EV 특화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고성능 전기차 N 전용 기술을 겸비했다. 이를 바탕으로 부스트 모드 기준 최고출력 478kW(650마력), 최대토크 770Nm(78.5kgf·m)를 발휘하는 압도적인 주행 성능을 갖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4초에 불과하고, 최고 속도는 260km/h에 달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N e-시프트, N 그린 부스트와 같이 고성능 전기차 특화 기능을 선보이며 전기차 운전의 즐거움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는 아이오닉 5 N이 카앤드라이브의 인정을 받은 것 같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08.25 09:00김재성

엔씨 '호연', 출시 전 이용자 소통 강화...8월 28일 출시

엔씨소프트가 신작 '호연'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이용자와 소통 활동에 본격 나섰다. 25일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에 따르면 신작 '호연'의 이용자 소통 콘텐츠 '호연 TALK'을 공개했다. '호연 TALK'은 이용자와의 소통을 위한 콘텐츠로 호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3일에 공개된 첫 번째 '호연 TALK' 영상은 호연 개발총괄 고기환 캡틴이 등장해 호연 캐릭터의 특징과 전투 스타일, 다양한 콘텐츠 등을 엿볼 수 있도록 구성한 게 특징이다. 호연은 60여 종의 영웅들 중 5종의 캐릭터를 선택해 전투를 진행하는 수집형 MMORPG 장르다. 호연의 오리지널 캐릭터뿐만 아니라 원작인 블레이드앤소울 캐릭터의 숨겨진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이용자는 1종의 리더 캐릭터와 4종의 팀원 캐릭터를 구성해 전투를 진행한다. 리더 캐릭터의 특성에 따라 달라지는 전투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팀원을 활용해 리더의 캐릭터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약점을 보완하여 전투 스타일에 추가 변주도 가능하다. 전투 상황과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전략적 팀 조합의 재미를 제공한다. 호연의 전투는 영웅들 간의 스킬 연계 시스템과 컨트롤 요소를 기본으로 진행된다. 보스들의 개성을 담은 다양한 패턴과 기믹에 대응해서 공략하는 성취감을 가장 큰 가치로 삼고 있다. 1인 보스 던전 '싱글 네임드', 오픈 필드 다인 협동 콘텐츠 '커뮤니티형 필드 보스', 심화된 패턴 공략에 집중한 '4인 보스 던전' 등 다양한 공략 콘텐츠를 제공한다. 엔씨(NC)는 호연만의 차별점을 높이기 위해 턴제 덱 전투 콘텐츠도 선보인다. 턴제 덱 전투는 리더와 팀원의 구분 없이 영웅 하나하나의 개성과 특징에 집중한 턴베이스의 전투 콘텐츠이다. 이용자는 필드와는 또 다른 연출을 감상하며 전략성이 강화된 공략과 성취감이 있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호연은 길고 지루한 플레이를 지양하고 부담없는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보스 공략 시간을 3-5분내로 구성해 모바일 환경에서도 보스 공략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스 공략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반복성 미션을 최소화했으며 성장을 위해 반복 진행이 필요한 콘텐츠는 자동 진행 기능을 제공해 피로도를 낮췄다. 성장 스트레스를 낮추기 위한 다양한 시스템도 마련했다. 캐릭터들 간의 레벨과 장비를 공유하는 시스템을 지원하여 다수의 캐릭터 사용을 위한 육성 부담을 낮췄다. 두 가지 전투 모드를 모두 즐기기 위한 별도의 성장도 최소화했다. 이용자는 필드에서 수집하고 육성한 영웅의 성장 수준을 그대로 턴제 전투에서 활용할 수 있다. 엔씨(NC)는 오는 28일 호연을 한국·일본·대만 등 아시아 3개 지역에 서비스한다. 호연은 엔씨(NC) 크로스플레이 플랫폼 '퍼플(PURPLE)',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갤럭시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후 플레이 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24.08.25 09:00이도원

29CM, 이구성수서 '브레빌' 커피머신 팝업 연다

취향 셀렉트샵 29CM가 큐레이션 쇼룸 '이구성수'에서 프리미엄 주방가전 브랜드 '브레빌'의 팝업 행사를 9월8일까지 진행한다. 집에서 품질 높은 커피를 즐기는 '홈 카페'에 대한 관심도가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29CM에서 커피 관련 용품 수요도 증가 추세를 보인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커피머신, 그라인더, 드리퍼 등 홈카페 관련 상품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0% 이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에서도 커피머신 거래액은 2배 가까이 늘며 가장 큰 폭으로 성장했다. 29CM는 이같은 성장세를 반영해 감도 높은 커피머신 브랜드를 고객에게 소개하는 오프라인 팝업을 선보인다. 이번에 이구성수에서 소개하는 브레빌은 9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글로벌 주방가전 브랜드다. 우수한 기술력과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커피머신, 오븐, 토스터, 블렌더 등을 선보이고 있으며 그중 에스프레소 머신은 전 세계 커피 매니아층의 사랑을 받는 대표 제품이다. 29CM는 브레빌 입점을 기념해 '브레빌 앳 홈(Breville at home)'을 주제로 팝업을 진행한다. 이번 팝업은 주방, 서재, 거실 등 다양한 공간을 연출해 브레빌과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체험 할 수 있다. 각 공간은 29CM에 입점한 홈 브랜드의 상품으로 꾸며 또 하나의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마련했다. 팝업은 브레빌의 대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꾸며졌다. 현장에는 사전에 참여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에스프레소 추출을 배워보는 '브레빌 마스터 클래스'도 진행한다. 또한 제품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을 위해 전문 상담사의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인 '모모스커피'와 협업을 통해 팝업 공간 내에 카페를 운영한다. 카페에서는 신선한 스페셜티 원두와 브레빌 에스프레소 머신을 활용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브레빌 입점을 기념해 29CM 앱에서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브레빌의 인기 제품인 '브레빌 바리스타 익스프레스 임프레스'의 블랙 색상을 29CM에 선발매한다. 또 행사 기간 브레빌 제품을 온라인에서 최대 30% 할인한다.

2024.08.25 08:56백봉삼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4개월 만에 1만대 판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와 '비스포크 AI 인덕션 인피니트 라인'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는 4월 출시 이후 약 4개월, '비스포크 AI 인덕션 인피니트 라인'은 2월 출시 후 약 5개월 만에 1만대가 판매됐다.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와 '비스포크 AI 인덕션 인피니트 라인'은 삼성전자가 올해 초 AI 기능을 강화해 선보인 냉장고와 인덕션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인기 비결로 요리 준비부터 조리 과정까지 더 쉽고 간편하게 도와주는 AI 기능과 여름철 높아지는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주는 에너지 절감 기술 등을 꼽았다. 특히, 두 제품은 스마트싱스로 손쉽게 연동이 가능하다. 냉장고에 있는 식재료를 스마트싱스의 푸드 리스트에 입력하면 요리 레시피를 확인할 수 있고, '인덕션에 보내기' 버튼을 클릭하면 인덕션까지 연결되어 요리 준비부터 조리까지 쉽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는 ▲'AI 하이브리드 쿨링' 기능과 ▲'AI 절약 모드'가 적용돼 보다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이 가능하다. 'AI 하이브리드 쿨링'은 컴프레서만을 단일 동력원으로 사용하던 기존의 냉장고 냉각 방식에서 벗어나 국내 최초로 반도체 소자인 '펠티어(peltier)' 소자를 결합해 선보인 새로운 냉각 방식으로 에너지 사용은 최소화하고 식재료는 더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기술이다. 평소에는 고효율 AI 인버터 컴프레서를 단독으로 가동하고, 집중 냉각이 필요할 때는 펠티어 소자를 함께 가동해,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냉각한다. 이를 통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최저 기준 대비 월간 소비 전력량을 최대 30%까지 낮출 수 있다. 삼성 스마트싱스 기반의 'AI 절약 모드'도 한층 강화되어 냉장고 스스로 상황에 맞는 에너지 사용량을 예측하고 에너지 절약 정도를 2단계에 걸쳐 맞춤 절전한다. 이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실사용 기준 최대 25%까지 절감할 수 있다. '비스포크 AI 인덕션 인피니트 라인'은 견고한 무광 글라스를 적용해 강한 내구성과 고화력은 물론, 품격 있는 디자인을 갖췄다. 또 다양한 AI 기능으로 요리 초보도 전문가처럼 쉽고 편리하게 요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더운 날씨에 직접 불 앞에서 요리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에, 내장된 진동 감지 센서로 물이 끓는 시점에 화력을 스스로 조절하는 'AI 끓음 감지' 기능이 더해져 인덕션이 스스로 국물이 넘치지 않도록 한다. 또한, 스마트싱스 앱에서 밀키트나 간편식의 바코드를 스캔하면 메뉴에 맞춰 화력과 조리시간이 자동으로 세팅되는 '스캔쿡' 기능으로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제 주방가전도 에너지 절약과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해주는 AI 기능이 적용된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AI 기술로 'AI=삼성' 공식을 더욱 공고히 하며 시장 선두 자리를 굳건히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가전, TV, 모바일 등 삼성전자의 다양한 AI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삼성전자 AI 세일 페스타' 프로모션을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

2024.08.25 08:54이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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