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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CT '인피리움', 조달청 혁신제품 선정

아이비씨티(IBCT)는 자사의 제조 공급망 데이터 관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 '인피리움'이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선정, 지자체 관할 제조기업 대상으로 1년간 무상 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IBCT는 카테나엑스 인증 디지털제품여권(DPP) 플랫폼 인피리움을 통해 수출 제조기업의 글로벌 규제 및 원청사 데이터 제출 요구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인피리움은 제조기업에 필수적인 글로벌 공급망 데이터 연결 및 DPP 발행을 쉽고 빠르게 도와주는 SaaS 플랫폼이다. 참여 제조기업은 인피리움을 1년간 무상으로 활용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향하는 다양한 산업군의 제조 제품에 DPP를 적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성 중심의 마케팅은 물론, 글로벌 원청사가 요구하는 제조·공급망 데이터의 표준화 및 교환 체계를 실제 운영 환경에서 구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제품탄소발자국(PCF) 제출 등 글로벌 원청사 데이터 요구에 대응할 수 있으며, 제품 및 공급망 데이터 노출을 기반으로 신규 글로벌 원청사·공급사 발굴 기회도 모색할 수 있다. 아울러 글로벌 OEM이 주도하는 데이터 생태계에 선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데이터 기반 공급망 전환에 대비하고, 카테나엑스 표준과 인증 체계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관리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 관련 문의 및 신청은 부산광역시 기장군청 전략사업추진단, 부산광역시 강서구청 경제진흥과,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청 경제과와 IBCT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IBCT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국내 제조기업이 글로벌 공급망에 진입하고 판로를 확장하는 실질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륜 IBCT 대표는 “이번 시범사업은 지역 제조기업이 글로벌 규제와 공급망 데이터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적·비용적·시간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는 기회”라며 “데이터 기반 수출 경쟁력 강화와 공급망 대응을 고민하는 기업이라면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1.28 08:35백봉삼 기자

챗GPT로 이력서 보는 시대…그런데 채용 담당자 80%는 'AI 불신', 왜?

2025년 채용 시장에서 AI는 단순 작업을 보조하는 도구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2026년부터는 AI가 맥락을 파악하고 인재를 검증하는 전략적 영역으로 진화할 전망이다. 국내 1위 채용 관리 솔루션 그리팅이 채용 담당자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AI 활용이 효율성을 넘어 채용 퀄리티 향상으로 확장되고 있음이 드러났다. 2025년 상반기, AI가 채용 실무에 정착한 전환점 채용 담당자들의 AI 활용은 2025년을 기점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응답자의 54.1%가 2025년부터 채용 업무에 AI를 활용하기 시작했으며, 특히 2025년 상반기에 가장 높은 도입률을 보였다. 이 시기가 AI가 실무에 정착된 결정적인 전환점이었던 것이다. 주목할 점은 활용 빈도다. 응답자의 58.3%가 AI를 매일 또는 주 3~4회 활용하고 있어, AI가 일회성 실험이 아닌 일상 업무 도구로 완전히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채용 담당자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AI 도구는 챗GPT로 161회의 응답을 기록하며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클로드, 코파일럿 등 접근성이 높고 비용이 저렴한 생성형 AI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반면 면접이나 역량 검사에 특화된 국내 채용 솔루션의 활용 빈도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채용 공고 작성부터 보고서까지, 텍스트 작업에 집중된 AI 활용 채용 업무에서 AI를 가장 많이 활용하는 분야는 채용 공고 작성으로 134회의 응답을 받아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이어서 채용 보고서 작성 75회, 지원자 이력서 평가 64회 등 주로 텍스트 초안 작성 영역에 AI가 집중 활용되고 있다. 한 채용 담당자는 "공고를 기반으로 이력서의 적합도와 기술 스택 일치 여부를 평가해달라고 요청한다"며 "허수 지원자를 걸러내고 전체 이력서의 경향성을 파악하는 데 활용한다"고 답했다. 또 다른 담당자는 "채용 데이터들을 직접 정리할 필요가 없어 시간이 단축되었다"고 밝혔다. 반면 지원자 안내 메일 작성 51회, 지원자 면접 평가 33회 등 지원자 소통과 면접 평가 영역의 AI 활용도는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채용 담당자들은 AI를 면접 평가보다는 텍스트 초안 작성과 같은 업무 효율화 영역에 집중 활용하고 있다. 채용 리드타임 30% 단축 성공했지만, 지원자 평가는 여전히 과제 AI 활용의 가장 큰 성과는 채용 리드타임 단축이었다. 평균적으로 30% 단축되었으며, AI를 통해 리드타임이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던 비중보다 실제로 개선을 경험한 비중이 약 10%포인트 더 높게 나타나 기대를 뛰어넘는 성과를 보였다. 채용 담당자들은 "공고 작성, 메일 작성, 이력서 스크리닝 등 비교적 단순한 업무를 AI가 빠르게 처리해줘서 시간이 단축되었다"고 답했다. 그러나 지원자 평가의 일관성과 정확도 영역에서는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지원자 평가가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던 비중보다 실제 개선을 경험한 비중이 10%포인트 이상 낮았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응답자의 82%가 'AI의 지원자 평가 결과를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한 점이다. 한 채용 담당자는 "동일한 지원자도 AI 도구에 따라 평가가 크게 달라지는 케이스를 목격하여 평가할 때는 잘 안 쓰게 된다"고 밝혔다. 2026년 예산은 연 50만 원 이하가 절반, 하지만 활용 의지는 83.5% 2026년 채용 업무에서 AI 활용에 대한 채용 담당자들의 의지는 강력하다. 응답자의 83.5%가 앞으로 채용 업무에 AI를 더 많이 활용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나 실질적인 투자 수준에서는 괴리가 존재한다. 81.4%의 팀이 AI 활용 예산을 배정했지만, 그중 58.8%가 연간 50만 원 이하의 투자만을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의 핵심은 투자수익률(ROI) 산출 근거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채용 데이터가 ATS(지원자추적시스템), 엑셀, 노션 등으로 분산되어 AI 채용 성과를 측정할 기반이 없다면 경영진을 설득할 투자 타당성 논리를 만들 수 없다. 흥미로운 점은 2026년 채용 담당자들이 AI를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싶은 분야가 지원자 이력서 평가 146회, 채용 데이터 분석 120회, 면접 디브리핑 89회 순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이는 AI를 단순 효율화 도구를 넘어 채용 퀄리티를 높이는 전략적 도구로 활용하려는 방향성을 보여준다. AI가 단순 비서에서 전략적 파트너로 진화하려면 이번 조사 결과는 2026년 채용 시장에서 AI의 역할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2025년 AI가 업무 속도를 높이는 도구였다면, 2026년에는 채용 정확도를 높이는 전략적 파트너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채용 담당자들의 명확한 요구사항이다. 그러나 현재 생성형 AI는 세 가지 한계를 가지고 있다. 첫째, 보안 문제로 기업의 내부 평가 기준이나 과거 합격자 정보를 학습시키기 어렵다. 둘째, 수백수천 명의 지원자 데이터를 통합 학습시키는 과정이 현실적으로 어렵다. 셋째, 해당 포지션의 맥락적 선호 조건을 정확히 반영하여 판별하기 어렵다. 따라서 2026년 AI 활용 전략은 ROI 설계와 데이터 통합 기반 마련부터 시작해야 한다. 채용 솔루션 내장 AI로 전환하여 공고의 숨은 의도를 파악하고, 기업의 채용 의도를 학습하며, 구체적인 검증 포인트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조직 차원에서는 흩어진 AI 도구를 통합 채용 솔루션으로 묶어 지원자 평가의 정확도를 높이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며, 개인 차원에서는 AI가 놓칠 수 있는 인재의 잠재력을 최종 검증하고 최상위 후보자와의 관계 형성에 집중해야 한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1. 채용 담당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AI 도구는 무엇인가요? A. 챗GPT가 161회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외에도 클로드, 코파일럿 등 접근성이 높고 비용이 저렴한 생성형 AI들이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반면 면접이나 역량 검사 특화 솔루션은 상대적으로 활용도가 낮습니다. Q2. AI를 활용하면 채용 기간이 얼마나 줄어드나요? A. 평균적으로 채용 리드타임이 30% 단축되었습니다. 특히 공고 작성, 메일 작성, 이력서 스크리닝 등 단순 반복 업무에서 시간 절감 효과가 컸습니다. AI를 통한 리드타임 개선은 채용 담당자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Q3. AI로 지원자를 평가할 때 정확도는 어느 정도인가요? A. 현재로서는 신뢰도가 낮습니다. 응답자의 82%가 AI의 지원자 평가 결과를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동일한 지원자도 AI 도구에 따라 평가가 크게 달라지고, 명백히 부적합한 지원자를 걸러내는 수준에 그치고 있어 정밀한 평가는 여전히 사람의 몫입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1.28 08:15AI 에디터 기자

[인사] 기후에너지환경부

◇국장급 전보 ▲녹색전환정책관 정선화 ◇과장급 신규보임 ▲정책홍보팀장 임태섭 ▲기후적응과장 이채원 ◇과장급 전보 ▲혁신행정담당관 이제훈 ▲물재해대응과장 정혜윤 ▲폐자원에너지과장 양우근 ▲화학물질정책과장 정경화 ▲국제환경개발협약팀장 최한창 ▲K-GX기획단 부단장 김병훈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기획총괄팀장 박정철 ▲한강유역환경청 환경관리국장 현성호 ▲한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장 남형용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김지수 ▲금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장 강승희

2026.01.28 07:46주문정 기자

알티베이스, 베트남 고속도로 톨 관리 시스템 수주

국내 소프트웨어(SW) 기업이 현지 업체와 협업해 베트남 고속도로 통행료 관리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26년간 국산DB 외길을 걸어온 알티베이스(대표 박혜례나)는 베트남 현지 파트너 ETC Vietnam과 함께 베트남 건설부(Vietnam Ministry of Construction) 산하 고속도로 통행료 관리(Highway Toll Management) 프로젝트를 공동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알티베이스가 베트남 공공 부문 프로젝트에 직영(Direct Sales) 방식으로 처음 진출한 사례로, 글로벌 공공 인프라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과 사업 수행 역량을 동시에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가 핵심 교통 인프라를 대상으로 하는 대형 공공 시스템으로 ▲대규모 동시 접속 환경속 초고속 트랜잭션 처리 ▲24시간 365일 무중단 운영 ▲높은 안정성과 신뢰성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알티베이스는 성능 검증 과정에서 타 상용 DBMS 대비 2배 이상의 안정적인 처리 성능을 기록했으며, 통행량이 급증하는 피크 트래픽 상황에서도 응답 지연이나 장애 없이 일관된 성능을 유지해 최종 데이터베이스로 채택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메모리와 디스크를 결합한 알티베이스의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는 실시간 통행료 정산, 정책 변경 즉시 반영, 대량 트랜잭션 처리 환경에서도 높은 처리량과 안정성을 동시에 제공하며, 국가 기간 시스템에 요구되는 엄격한 운영 요건을 충족했다. 또한 표준 SQL 기반의 높은 호환성을 바탕으로 기존 상용 DB 환경과의 연계 및 전환 과정에서 애플리케이션 수정과 운영 부담을 최소화, 장기 운영이 전제되는 공공 시스템에 적합한 DBMS로 경쟁 제품 대비 뚜렷한 차별성을 입증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현지 파트너인 ETC베트남(ETC Vietnam)은 베트남 교통·공공 IT 분야에서 풍부한 사업 수행 경험을 보유한 전문 기업이다. 고속도로 톨링 시스템, 스마트 교통 솔루션, 공공 IT 플랫폼 구축 및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TC Vietnam은 이번 사업에서 시스템 통합(SI), 현지 구축 및 운영, 정부 기관과의 협업을 담당하며 프로젝트 전반의 안정적인 수행을 이끌었고, 알티베이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술적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알티베이스는 이번 베트남 건설부 고속도로 톨 관리 프로젝트를 교두보로 삼아, 현재 베트남 내 다른 대형 공공 기관들과도 후속 사업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더불어 말레이시아 주요 통신사와의 협력 논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태국과 인도네시아 정부 주도의 공공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사전 기술 검토와 사업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알티베이스 동남아(ALTIBASE SEA) 김성중 지사장은 “이번 수주는 단순한 해외 레퍼런스를 넘어, 베트남 공공 핵심 시스템에 알티베이스의 기술력이 공식적으로 채택됐다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ETC Vietnam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베트남은 물론 동남아 전반의 교통·금융·공공 인프라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알티베이스 남서우 이사는 “이번 Highway Toll Management 프로젝트는 알티베이스의 초고성능, 안정성, 높은 호환성이 실제 국가 인프라 환경에서 검증된 대표 사례”라며 “이를 계기로 해외는 물론 국내 공공 시장 적용 확대와 글로벌 공공 프로젝트 진출을 한층 가속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1.28 07:00방은주 기자

스카이호크 테라퓨틱스, 헌팅턴병 치료제 SKY-0515 제1상 임상시험 환자 대상 9개월 중간 결과 발표

9개월 분석 결과 복합 통합 헌팅턴병 등급 척도가 기저치 대비 평균 0.64점 개선-성향 점수 가중치 적용 시 증상 발현 환자의 9개월 예상 자연 경과 악화 수치인 -0.73점 대비 스카이호크, SKY-0515의 임상 2/3상인 FALCON-HD 시험을 전 세계로 확대한다고 발표- 현재까지 90명 이상의 환자에게 투약 시행 보스턴, 2026년 1월 27일 /PRNewswire/ -- 중요한 RNA 표적을 조절하는 혁신적 저분자 치료제를 개발 중인 임상 단계 바이오테크 기업 스카이호크 테라퓨틱스(Skyhawk Therapeutics, Inc.)가 1월 27일 자사의 헌팅턴병(Huntington's disease, HD) 임상시험 치료제인 SKY-0515의 9개월 중간 분석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됐다고 발표했다. Skyhawk Therapeutics, Inc. SKY-0515 투여 결과 9mg 용량에서 혈액 내 변이 헌팅틴 단백질(mHTT)이 62% 감소하는 등 용량 의존적 감소가 나타났으며, 체세포 CAG 반복 확장 및 헌팅턴병 병리학의 핵심 동인인 PMS1 mRNA는 26% 감소했다. 또한 SKY-0515는 우수한 중추신경계 노출을 입증했으며 전반적으로 안전하고 내약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1상 임상시험 파트 C 환자 코호트에서 SKY-0515를 투여받은 환자들은 3개월, 6개월, 9개월 차에 기저치 대비 평균 복합 통합 헌팅턴병 등급 척도(Composite Unified Huntington's Disease Rating Scale, cUHDRS)의 개선을 보였다. 9개월 차 통합 분석에서 확인된 개선 수치는 +0.64점으로, 이는 Enroll-HD 및 TRACK-HD를 활용한 성향 점수 가중치 기준 증상 발현 환자의 9개월 예상 악화 수치인 -0.73점과 비교되는 수치다.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에드 와일드(Ed Wild) 신경학 교수는 "환자 대상 SKY-0515 임상 1상 파트 C에서 확인된 안전성 및 초기 효능 데이터에 매우 고무돼 있으며, 특히 사전 설정된 3, 6, 9개월 분석에서 cUHDRS 수치가 예상되는 자연 경과적 악화 양상에서 벗어나는 것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SKY-0515는 현재까지 환자를 대상으로 테스트된 그 어떤 치료제보다 큰 폭으로 mHTT 단백질을 지속적으로 감소시키고 있으며, 임상 및 생체 표지자생체표지자 데이터는 이 약물이 테스트된 모든 용량에서 내약성이 우수함을 보여준다. mHTT와 PMS1을 모두 감소시키는 SKY-0515의 능력은 두 가지 핵심 병원성 기전을 통해 헌팅턴병을 치료할 수 있는 강력한 조합을 제공한다. 현재 진행 중인 위약 대조 FALCON-HD 시험에서 검증될 이번 공개 시험 결과는 전 세계 헌팅턴병 환자들에게 유의미한 영향에 대한 기대를 심어주며, SKY-0515와 같은 경구용 헌팅틴 감소 치료제는 진정으로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스카이호크 테라퓨틱스의 세르게이 파우시킨(Sergey Paushkin) 연구개발 총괄은 "당사 제1상 시험의 목표는 안전성과 생체 표지자 활성을 확립하는 것이었다"라며 "9개월 중간 데이터 분석에서 나타난 SKY-0515의 강력한 생체 표지자 반응과 자연경과 데이터 대비 cUHDRS의 개선 결과는 SKY-0515가 헌팅턴병에 대한 베스트 인 클래스(best in class) 질환 조절 치료제가 될 잠재력을 강조한다. 이번 중간 데이터는 SKY-0515의 중요한 이정표이며, 승인된 질환 조절 치료제가 없는 치명적인 질환에 대해 저분자 화합물 신약물질(first-in-class)을 제공하는 스카이호크 플랫폼의 위력을 보여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헌팅턴병은 희귀하고 유전적이며 결국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미국 내 4만 명 이상의 증상 발현 환자가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수십만 명이 이를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질병의 진행을 늦추거나 멈추는 승인된 치료제는 없다. SKY-0515는 회사의 혁신적인 RNA 조절 플랫폼인 SKYSTAR®를 통해 개발된 경구용 조사용 저분자 RNA 조절제다. SKY-0515는 HTT 단백질과 PMS1 단백질을 모두 치료적으로 감소시킨다. PMS1은 체세포 CAG 반복 확장 및 헌팅턴병 병리학의 또 다른 핵심 동인으로, 변이 HTT 감소의 이점을 보완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카이호크는 또한 호주와 뉴질랜드 내 12개 기관에서 진행 중인 SKY-0515 제 2/3상 FALCON-HD 시험을 전 세계로 확대했다고 발표했다. 스카이호크는 현재까지 90명 이상의 환자에게 SKY-0515 투약을 완료했다. SKY-0515는 스카이호크가 처음으로 임상 시험을 진행한 약물이다. 스카이호크는 2027년 말까지 승인된 질환 조절 치료제가 없는 희귀 신경계 질환 치료를 위한 추가 저분자 약물들을 임상 단계에 진입시킬 계획이다. SKY-0515 제1상 임상시험 소개 SKY-0515 제1상 임상시험은 건강한 지원자와 초기 단계 헌팅턴병 환자를 대상으로 SKY-0515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약력학을 평가하기 위한 최초의 인간 대상 임상시험이다. 시험은 세 파트로 나뉜다. 파트 A와 B는 건강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SKY-0515를 평가했다. 파트 C는 초기 단계 헌팅턴병 환자(HD-ISS 1, 2단계 또는 경미한 3단계)를 대상으로 두 가지 용량 수준의 SKY-0515와 위약을 84일간 투여하는 이중눈가림, 위약 대조, 병렬 설계 시험으로, 모든 참가자는 12개월의 활성 투여 연장 기간 동안 눈가림 방식으로 저용량 또는 고용량의 SKY-0515를 투여받는다. 시험 목적에는 변이 HTT 단백질 및 PMS1 mRNA 평가가 포함된다. SKY-0515 파트 C의 첫 환자 투약은 2025년 1월에 시작됐으며, 현재 제1C상 단계의 등록이 완료됐다. SKY-0515 제2/3상 FALCON-HD 임상시험 소개 FALCON-HD(NCT06873334)는 호주와 뉴질랜드 내 12개 시험기관의 2단계 및 초기 3단계 헌팅턴병 환자 120명과 전 세계 40개 이상 시험기관의 동일 단계 환자 400명을 대상으로 SKY-0515의 약력학,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제2/3상,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 대조, 용량 범위 시험이다. 적합한 환자는 최소 12개월의 투여 기간 동안 세 가지 용량 수준 중 하나의 SKY-0515 또는 위약을 1일 1회 경구 투여 받는다. 본 시험은 헌팅턴병 병리학과 관련된 RNA 스플라이싱을 조절하고 mHTT 및 PMS1 단백질을 감소시키는 SKY-0515의 잠재력을 평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여 기관 및 적합성 기준을 포함한 FALCON-HD에 대한 추가 정보는 ClinicalTrials.gov 및 www.FALCON-H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카이호크 테라퓨틱스 소개 스카이호크 테라퓨틱스는 독자적인 플랫폼인 SKYSTAR®를 사용해 세계에서 가장 다루기 힘든 질병을 위한 저분자 RNA 조절 치료제를 발견하고 개발하는 임상 단계 바이오테크 기업이다. 자세한 정보는 www.skyhawktx.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카이호크 문의처모라 매카시(Maura McCarthy)기업 개발 총괄maura@skyhawktx.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70056/Skyhawk_Therapeutics_9_MONTH_DATA_Graph.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710814/Skyhawk_Therapeutics_Logo.jpg?p=medium600

2026.01.27 23:10글로벌뉴스 기자

이글루, '2026 이머징 AI+X 톱 100' 선정...2년 연속 개가

이글루코퍼레이션(대표 이득춘)은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AIIA) 주관 '2026 이머징 AI+X 톱 100(2026 Emerging AI+X TOP 100)' 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고유의 인공지능(AI) 보안 기술력과 보안 특화 AI 에이전트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으며, AI 사이버보안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고 설명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2015년부터 AI 연구개발에 매진하며 차별화된 AI 기술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왔다. 2023년 국내 최초로 보안 특화 AI 에이전트 '에어(AiR)'를 선보인 데 이어, 최근에는 다수의 AI 에이전트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는 '에이전틱 AI(Agentic AI) 기반 보안 운영 체계' 구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챗봇 에이전트'와 '분석 에이전트'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단순 질의응답은 물론 대용량 로그의 심층 분석까지 자율 수행하는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보안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또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자율형 보안운영센터(Autonomous SOC)' 고도화를 통해 공공과 민간 조직의 안정적인 보안 환경 구현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가 망 보안체계(N2SF)와 제로 트러스트 대응이 가능한 AI 기반 하이브리드 확장형 탐지·대응(AI-driven Hybrid XDR) 플랫폼 '스파이더 이엑스디(SPiDER ExD)' 고도화 및 구축 확대에 집중한다. 아울러 본사 내 N2SF 데모룸 및 지원 시스템을 마련해 고객사의 차세대 보안 체계 전환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인공지능 전환(AX) 흐름을 선도하기 위해 AI 역량 내재화와 인력 업스킬링·리스킬링에 주력하고 있다”며 “자율형 보안운영센터(Autonomous SOC) 전략에 발맞춰 기술, 프로세스, 인력 전반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N2SF, 제로 트러스트, 클라우드 전환 등 신기술·체계를 포괄하는 통합 보안 전략을 제시해 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1.27 22:15방은주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영원아웃도어와 'K-헤리티지 활용·확산' MOU 체결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원장 임종덕)은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와 K-헤리티지 활용·확산을 위한 업무약정(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약정은 양 기관이 협업하여 의류 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국가 이미지 제고와 K-헤리티지 홍보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협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은 올해 7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48차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위원회 현장 안내 요원과 향후 연구원에서 추진하는 해외 현지조사 때 조사인력이 입는 공식 복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연구원은 고고·미술·건축·안전방재·보존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초연구를 비롯해 보존과 활용방안을 연구하는 국내 유일의 문화유산 종합연구기관으로, 1969년 개원 이래로 7만 점 이상의 방대한 연구기록물을 축적하여 보유 중이며, 이번 협업을 위한 K-헤리티지 관련 자료(이미지)를 영원아웃도어 측에 제공할 예정이다. 영원아웃도어는 평창동계올림픽과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공식의류 후원사로 국내 아웃도어·스포츠 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고용 창출과 산업 발전은 물론 지속가능한 제품개발과 사회적 책임(CSR) 활동 등으로 사회적 가치 제고에 이바지하고 있다. 최근에는'한글날 기념 한글 의상 모음집(컬렉션)'과 1912년 사라진 '훈민정음 순경음 자음'티셔츠를 제작·판매하는 등 문화유산 분야에 대한 대중화에 힘써왔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국가유산의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기업, 기관 등과 협력해 나가는 적극행정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2026.01.27 21:02이도원 기자

[현장] 지브라 "노동자 80%는 현업…AI 혁신은 실무 환경부터"

지브라 테크놀로지스가 국내 제조, 유통, 물류 현장 인공지능(AI) 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해법으로 '프론트라인 AI'를 전면에 내세웠다. 전체 노동자의 약 80%에 달하는 현장 인력을 중심으로 실시간 현장 데이터를 확보하고 업무 흐름을 자동화해 성과와 ROI를 실제 운영 지표로 증명하겠다는 전략이다. 지브라 톰 비앙쿨리 수석 부사장(SVP) 겸 최고기술책임자(CTO), 라이언 고 아태지역 수석 부사장(SVP) 겸 총괄(GM)은 27일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개최한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세일즈 킥 오프(SKO) 2026'에서 기술 비전, 글로벌 전략, 향후 주요 사업 방향을 제시했다. 전체 인력 80% 차지하는 현장부터 혁신해야 지브라가 말하는 프론트라인 AI는 매장, 공장, 물류센터처럼 일이 실제로 일어나는 현장에서 데이터를 모으고 이를 바탕으로 작업을 안내, 자동화해 성과로 연결하는 현장형 AI다. 긴 프롬프트를 입력해 답을 받는 사무직 중심 생성형 AI와 달리, 사진, 음성, 바코드, RFID, 카메라 등 현장 데이터를 통해 상황을 이해하고 다음 행동을 제시해 업무 혁신을 가속화하는 접근이다. 지브라가 프론트라인 AI를 핵심 전략으로 끌어올린 배경에는 고객이 겪는 어려움에 공통점이 있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노동 시장 불안, 고객 기대치 상승, 공급망 예측 가능성 저하, 비용 절감 압박이 동시에 커졌다는 진단이다. 라이언 고 총괄은 "고객이 AI에서 기대하는 것은 결국 생산성과 실제 결과"라며 "AI가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도 결국 데이터, 현장 적용, 성과 증명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이 AI 투자를 망설이는 이유도 결국 같은 지점"이라며 "데이터가 부족하고, 현장 적용이 어렵고, ROI를 증명하기가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톰 비앙쿨리 CTO는 "전체 근로자의 80%가 프론트라인에 존재하는 만큼 불황 속 비용 압박이 클수록 오히려 프론트라인 최적화의 중요성이 커진다"며 프론트라인 AI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현장은 긴 프롬프트를 입력할 여유가 없다"며 "음성, 사진, 바코드 같은 짧고 즉각적인 입력과 워크플로우 맥락 기반 응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AI 도입은 '작게 시작해 빠르게 증명'…9~15개월 내 수익성 확보 지브라는 프론트라인 AI를 점진적으로 도입하라고 권했다. 핵심 업무부터 적용해 성과를 체감하고 현장 데이터를 쌓아 투자 대비 수익률(ROI)을 단계적으로 끌어올려야 한다는 설명이다. 톰 비앙쿨리 CTO는 "몇 초를 줄이는 것이 결국 큰 비용 차이를 만든다"며 "핵심 분야부터 확실한 결과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배송, 패킹, 검수처럼 반복 작업에서 시간과 오류를 줄이고, 벌금, 패널티 같은 비용 회피 효과까지 더해 AI 도입의 이유를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브라는 대형 고객사를 기준으로 ROI 회수 기간을 9~15개월 수준으로 제시했다. 라이언 고 총괄은 "처음부터 모든 데이터를 완벽하게 만들려 하지 말고 유스케이스를 선택해 생산 단계로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며 단계적 접근을 재차 강조했다. 이어 "특히 경기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대규모 전환보다 작게 시작해 빠르게 증명하는 방식이 더 현실적"이라고 조언했다. 프론트라인AI, 현장에 최적화된 AI 지브라는 프론트라인 AI 구현을 위한 주요 구성요소로 'AI 인에이블러, 블루프린트, 지브라 컴패니언'을 제시했다. AI 인에이블러는 사진과 문서 같은 비정형 입력에서 현장 업무에 필요한 정보를 뽑아 시스템에 넣도록 돕는 기반 기술 성격이다. 예를 들어 팔레트 사진으로 물품 상태와 수량을 확인하고, 입고 문서 이미지에서 항목을 추출해 재고, ERP 시스템 입력까지 연결하는 시나리오를 들었다. 블루프린트는 입고, 피킹, 검수, 배송 같은 반복 업무를 템플릿처럼 묶어 자동화하는 접근이다. 지브라 컴패니언은 표준작업절차(SOP), 정책, 제품 지식 등을 현장 직원이 즉시 확인하도록 돕는 에이전트 계열이다. 숙련 인력의 경험을 현장에 빠르게 확산시키는 목적이 깔려 있다. 라이언 고 총괄은 "좋은 데이터 없이는 좋은 결과가 없다"며 "정확하고, 정밀하고, 실시간인 현장 데이터가 AI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지브라가 강조한 포인트는 'AI가 알아서 답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 흐름 안에서 데이터 수집부터 조치까지 이어지도록 설계하는 점이다. "한국, 머신비전 최대 기여 시장"…공략 포인트는 '정확성' 라이언 고 총괄은 한국을 하이테크 제조 기반의 핵심 시장으로 평가하며 "지브라 머신비전 사업에서 한국은 가장 큰 기여를 하는 시장"이라고 말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자 제조처럼 검사와 품질 관리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산업이 많아 머신비전 등 최신 기술 수요가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OLED 검사, 패널 검사,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 등의 사례를 언급하며 "한국은 하이테크 산업 비중이 높고 채택 수준도 높다"고 설명했다. 고부가가치 제품을 다루는 현장 특성상 작은 정확도 차이도 재작업, 누락, 오분류로 이어져 비용과 신뢰도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이다. 지브라는 이런 특성을 감안해 정확도에 초점을 맞춰 국내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라이언 고 총괄은 "고객 입장에서 98% 정확도는 충분하지 않다. 99% 이상을 요구한다"며 "이 요구에 맞춰 RFID 기반 상시 가시성을 확보하고, 그 위에서 프론트라인 AI를 적용하는 '인텔리전트 오퍼레이션' 전략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지브라가 제시한 그림은 제조, 유통, 물류를 하나의 운영 체계로 묶는 방식이다. 제조 현장에서는 머신비전으로 품질과 공정을 관리한다. 유통, 물류 현장에서는 RFID로 제품 위치와 흐름을 실시간으로 파악한다. 여기에 프론트라인 AI를 결합해 작업 흐름을 안내하고 자동화 수준을 높여, 인력 부족과 공급망 불확실성에 따른 품질 편차, 규정 준수 부담을 동시에 낮추겠다는 구상이다. 톰 비앙쿨리 CTO는 "이제 현장은 인력 연결이나 가시성만으로 충분하지 않다"며 "가시성과 AI, 자동화를 결합해 업무 현장을 선제적으로 예측하고 효율을 높이며 다운타임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1.27 20:30남혁우 기자

[르포] "불량품 멈추고 1초 만에 재고 파악"…지브라가 제시한 물류 혁신

#. 제조현장에서 PCB 기판을 스캐너로 인식하자 불량을 판독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못하게 시스템이 자동 차단한다. 물류 창고에서는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한 작업자가 박스를 열어보지 않고도 RFID 태그를 통해 내용물이 주문과 일치하는지 검증했다. 배송 기사는 제품 배송 후 완료 사진을 찍는 순간에는 단말기 내 AI가 개인정보를 스스로 찾아 블러 처리를 마쳤다. 27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세일즈 킥 오프(SKO) 2026'에서는 AI, 머신 비전, 무선주파수식별(RFID) 기술이 촘촘하게 연결된 미래 산업 현장의 모습이 구현됐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탄 에이크 진 아태지역 마케팅 책임자와 박현 시니어 엔지니어 매니저는 제조부터 유통까지 현장 근로자의 판단과 행동을 돕는 '프론트라인 AI' 솔루션의 핵심 기능을 시연하며 기술의 효용성을 증명했다. 불량품 원천차단…AI 비전 검사, RFID로 추적 검사 투어 첫 관문인 제조 라인에서는 AI기반 산업용 스캐너와 RFID 시스템을 연계해 작업 오류율을 낮추고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킨 시스템이 눈길을 끌었다. 탄 에이크 진 매니저가 스캐너를 PCB 기판에 대는 순간 부착된 3mm 크기 RFID를 인식해 개별 제품을 식별했다. 이후 머신 비전이 적용한 카메라가 기판을 촬영해 실시간 분석에 들어갔다. 사전에 학습된 정상 이미지와 비교해 부품의 조립 상태를 픽셀 단위로 확인하는 과정이다. 불량이 감지된 순간 시스템은 앞서 인식한 RFID 정보와 연동해 해당 제품을 '불량'으로 확정하고, 다음 공정으로 넘어가지 못하도록 라인을 멈추거나 차단하는 '인터락' 기능을 작동시켰다. 식별과 검사가 동시에 이뤄져 불량품이 후속 공정으로 유출되는 것을 원천 봉쇄하는 원리다. 박현 매니저는 "단순히 불량을 잡아내는 것을 넘어, RFID 기술을 통해 해당 불량 제품이 언제, 어느 라인에서, 어떤 자재로 만들어졌는지 생산 이력을 실시간으로 추적한다"며 "불량이 감지되면 RFID 신호를 기반으로 라인을 멈추거나 분류 장치를 작동시켜 불량품이 다음 공정으로 넘어가지 못하게 원천 봉쇄한다"고 설명했다. 상자 안 꿰뚫어 보는 RFID 검수와 친환경 라벨링 물류 센터의 포장(Packing) 구역 시연에서도 AI와 RFID가 핵심 역할을 했다. 작업자가 포장을 마친 박스를 컨베이어 벨트에 올리자, 별도의 바코드 스캐닝 없이도 시스템이 박스 내부 상품에 부착된 RFID 태그를 자동으로 인식했다. 주문 내역과 실제 포장된 물품이 일치하는지 순식간에 검증(Validation)이 끝난 것이다. 특히 작업자가 웨어러블 스캐너를 착용하고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하며 물류를 옮기며 바코드를 검수하는 모습은 생산성 향상의 비결을 단적으로 보여줬다. 검수가 완료되자 '라이너리스(Linerless)' 라벨 프린터가 즉시 송장을 출력했다. 라이너리스 라벨은 버려지는 송장 스티커 뒷면 종이가 없는 친환경 라벨로 작업자는 출력된 송장을 떼어내는 번거로움 없이 바로 박스에 부착했다. 박 매니저는 "송장 스티커는 산업 폐기물 분류되는 만큼 환경에 악역향이 크고 처리 비용이 많이 드는데 이를 없애 쓰레기를 줄이는 것은 물론 롤당 인쇄 매수도 늘어나 교체 주기를 줄여준다"며 "많은 글로벌 기업이 ESG 경영 차원에서 라이너리스 도입을 늘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송 단계인 '라스트 마일'에서는 온디바이스 AI 기술이 시연됐다. 배송 기사가 고객 집 앞에 물건을 놓고 증빙 사진을 찍자, 단말기 자체 AI가 이미지 내의 주소 텍스트나 행인의 얼굴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자동으로 감지해 블러(Blur) 처리를 마쳤다. 박 매니저는 "최근 개인정보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만큼 배송 증명은 정확하게 남기되 다른 정보는 유출되지 않음을 보장하기 위해 개발된 솔루션"이라고 덧붙였다. "옷깃만 스쳐도 재고 파악"…박스 속 제품도 한번에 찾는다 리테일 존에서도 현장 직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이 마련됐다. 재고 실사 시연에서 직원이 RFID 리더기가 장착된 스캐너로 진열된 의류 앞을 가볍게 지나가자, 수십 벌의 상품 정보가 한번에 단말기에 입력됐다. 바코드 스캐너로 일일이 제품을 찍어야 했던 과거에는 수십 분이 걸렸을 작업이 단 몇 초 만에 끝난 것이다. 또 박스 안에 담겨 보이지 않는 제품이나 겹겹이 쌓여 있는 의류까지 99% 이상의 정확도로 인식해냈다. 단순히 숫자만 세는 것이 아니라, 특정 상품을 찾아야 할 때는 리더기가 신호음과 그래프로 위치를 알려주는 등 재고 관리의 편의성을 극대화해 눈길을 끌었다. 교대 근무가 잦은 업무 환경을 위한 '아이덴티티 가디언' 솔루션도 주목받았다. 직원이 공용 디바이스를 집어 들고 화면을 바라보자 안면 인식을 통해 즉시 해당 직원으로 로그인이 완료됐다. 번거로운 아이디 입력 없이 보안을 유지하면서도 개인화된 업무 환경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시연자가 잠금 상태의 공용 디바이스를 집어 들고 화면을 응시하자 1초도 안 돼 잠금이 해제되며 로그인이 완료됐다. 단순히 잠금만 풀리는 것이 아니라, 로그인과 동시에 해당 직원이 오늘 처리해야 할 업무 목록과 전용 앱이 셋팅된 개인화된 화면이 즉시 나타나 보다 개인화된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박현 매니저는 "아이덴티티 가디언은 업무 편의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기업 입장에서는 어떤 직원이 언제 작업을 수행했는지 정확한 이력을 추적할 수 있어 보안 관리 측면에서도 효과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단순한 하드웨어 공급을 넘어 다양한 산업 현장의 자산과 데이터를 연결해 기업이 가장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1.27 19:50남혁우 기자

TYM, 광주본부세관장 표창 수상

글로벌 농기계 전문기업 TYM은 지역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주본부세관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북 익산시에 위치한 TYM 익산공장은 관세법에 따라 보세공장으로 운영된다. 과세가 보류된 외국산 원재료를 제조 및 가공할 수 있다. TYM은 익산공장이 관할 세관의 원활한 업무 수행에 적극 협조함으로써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번 표창은 TYM이 2018년 익산공장 보세 공장 지정 이후 첫 번째로 수여받은 본부세관장 표창이다. 새해 관세청장상 후보 등재가 가능해졌다. 지난 1월 5일 전주세관에서 열린 표창 수여식에는 강태일 광주본부세관장, 김범 TYM 책임 등이 참여했다. 김범 책임은 "자체적인 수출입 화물 관리 및 운영 점검을 철저하게 진행하며 원활한 관세행정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조와 빈틈없는 관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TYM 익산공장은 수출 증대와 인력 고용 확대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정기적인 단체 헌혈, 지역 환경정화 활동 등 다방면으로 기업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2026.01.27 19:46신영빈 기자

필립스 소닉케어, 입문용 음파전동칫솔 라인업 강화

필립스 소닉케어는 입문용 음파전동칫솔 '뉴 소닉케어 3100'과 '뉴 소닉케어 2100'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제품은 분당 최대 3만1천회 음파 진동으로 미세 공기방울을 생성해 칫솔이 닿기 어려운 치아 사이와 잇몸 구석까지 세정한다. 필립스 소닉케어 자체 임상실험 결과, '뉴 소닉케어 3100'은 '옵티멀 화이트 칫솔모'를 장착해 수동 칫솔 대비 플라그(치태)를 최대 5배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 소닉케어 2100'은 치아 틈새 세정에 특화된 '인터케어 칫솔모'를 적용해 수동 칫솔 대비 플라그를 최대 3배 제거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음파전동칫솔 입문자에게 필요한 핵심 기능도 갖췄다. 처음 14회 사용 동안 강도가 서서히 증가하도록 설계됐으며,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강도를 2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쿼드페이서' 기능은 30초마다 다음 세정 구간을 진동으로 안내하고, '스마트 타이머' 는 권장 양치 시간인 2분을 맞출 수 있도록 돕는다. 제품은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기존 소닉케어 음파전동칫솔보다 슬림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불필요한 요소를 최소화했다.

2026.01.27 19:31신영빈 기자

에코백스, 로봇청소기 '디봇 T90 프로 옴니' 출시

에코백스는 로봇청소기 신제품 '디봇 T90 프로 옴니'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디봇 T90 프로 옴니는 국내 소비자 생활방식을 고려해 설계됐다. 물걸레 청소 성능과 함께 고속 충전, 강력한 흡입력 등 핵심 기술을 대폭 향상시켰다. 와이드 롤러를 적용해 한 번에 더 넓은 면적을 청소할 수 있다. 기존 대비 50% 길어진 27cm 길이 '오즈모 롤러 3.0'을 탑재해 물걸레 청소 범위를 확장했다. 고성능 에어펌프 기반 32방향 정밀 분사 구조를 통해 강한 물줄기를 분사해 롤러에 묻은 찌든 때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롤러 물걸레에는 고밀도 나일론 소재를 적용했다. 최대 200RPM 속도로 회전해 얼룩과 2차 오염을 방지한다. 바닥 전체를 균일한 압력으로 세척한다. 이와 함께 '파워부스트' 고속 충전, '블라스트'흡입 시스템, '트루엣지 3.0', '제로탱글 4.0' 등 에코백스 핵심 기술을 탑재하고 작동 소음도 대폭 줄였다. 에코백스 관계자는 "디봇 T90 프로 옴니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높은 청결 기준을 유지하고자 하는 한국 소비자에게 적합한 모델"이라며 "국내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사용 환경에 맞춘 스마트 클리닝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7 19:24신영빈 기자

LG전자, 빔프로젝터 '시네빔 큐브' 2026년형 출시

LG전자는 시네빔 큐브 2026년형 신모델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네빔 큐브는 가로 8cm, 세로·높이 13.5cm 무게 1.49kg 초소형 빔프로젝터다. 4K 고화질로 최대 120인치 초대형 화면을 구현한다. 올해 신모델은 밝기 최대 600안시루멘, 사운드 출력 4W로 강화됐다. USB-C 타입 전원, 리모컨 등 편의 사양도 개선했다. 운영체제는 기존 웹OS 6.0 버전에서 웹OS 24로 변경했다. LG전자 '리뉴 정책'에 따라 추후 OS 업그레이드가 지원된다. 미라캐스트와 에어플레이를 지원하며, 화면 각도와 수평을 자동 보정해주는 '자동화면맞춤' 기능과 360도 회전형 핸들을 갖췄다. 가격은 159만원이다. 제품 커버, 스탠드, 배터리 등 전용 액세서리도 출시했다.LG전자 베스트샵 등 90여 개 가전 전문 매장에 체험존이 마련됐다. 이날 저녁 8시 신모델 출시를 기념해 LG전자 공식 온라인 브랜드숍에서 라이브방송을 진행한다. 방송 중 구매 시 최대 혜택가 129만9천원에 선보인다.

2026.01.27 19:19신영빈 기자

SK스토아 노조, 창사 첫 총파업…매각 반대 활동 지속

SK스토아 노동조합이 회사 매각에 반대하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총파업에 돌입했다. SK브로드밴드노동조합 SK스토아지부는 27일 오후 과천정부종합청사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앞에서 'SK스토아 최대주주 변경 승인 불허 촉구' 기자회견과 총파업 집회를 열었다. 앞서 40·50대를 주요 고객층으로 한 패션 플랫폼 '퀸잇'을 운영하는 라포랩스는 지난해 말 SK텔레콤과 SK스토아·미디어S 지분 100%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에는 방미통위에 출자전환 방식의 최다액출자자 변경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향후 최대 90일 이내 방미통위의 승인 여부 결정만이 남아 있다. 노조는 이번 매각이 재무적으로 취약하고 경영 능력이 검증되지 않은 기업에 SK스토아를 넘기는 졸속 매각이라며, 방송 공공성과 중소 협력사 생태계를 위협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협력사들 사이에서 “제2의 티메프 사태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세홍 SK브로드밴드노동조합 위원장은 “SK텔레콤은 유무선 결합 AI형 T커머스 플랫폼으로서 SK스토아를 어떻게 성장시킬지에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계열사 줄이기의 숫자 맞추기 차원에서 졸속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 위원장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불확실성과 불안정성이 큰 라포랩스로의 매각을 불허하고, SK텔레콤이 책임경영과 방송 공공성 역할을 지속하도록 강제해야 한다”며 “오늘의 총파업을 시작으로 고객과 협력사, 조합원을 지키는 투쟁을 끝까지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노조는 이날 방미통위에 ▲최대주주 변경 승인 즉각 불허 ▲2033년 차기 재허가 심사 시점까지 SK텔레콤의 대주주 지위 유지 등을 요구하는 의견서와 전 조합원·주요 협력사들의 매각 반대 서명을 전달했다. 앞서 SK스토아지부 조합원들은 파업 찬반투표에서 100% 찬성으로 파업을 결의했다. 노조는 28일부터 방미통위가 매각 승인 여부를 판단할 때까지 매일 아침과 점심 시간대 릴레이 시위를 이어가며 매각 반대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다만 현재 방미통위 상임위원 구성이 완료되지 않아 최대주주 변경 승인 심사 자체가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지 여부도 변수로 꼽힌다. 위원 정족수가 채워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의결이 사실상 불가능해, 매각 승인 판단이 지연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2026.01.27 19:14안희정 기자

앳홈 톰, 고객 피드백 AI 분석 솔루션 도입

앳홈 프라이빗 에스테틱 브랜드 톰은 글로벌 뷰티 시장 공략을 위해 소셜 미디어 반응 및 소비자 리뷰 분석 솔루션 '싱클리'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싱클리는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전 세계 소셜 미디어와 커머스 플랫폼의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하고 소비자 니즈를 분석하는 솔루션이다. 소비자의 숨은 의도와 트렌드를 정밀하게 도출해 전략적 의사결정을 돕는다. 앳홈은 글로벌 고객 데이터 수집과 분석 범위를 대폭 확대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데이터에 기반한 제품 개발 체계 고도화를 통해 톰 브랜드의 성장 속도 역시 한층 끌어 올린다는 전략이다. 국가별로 분산돼 있던 글로벌 고객 반응을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이를 신제품 기획에 신속하게 반영한다. 현지 고객 반응을 지속적으로 분석해 제품 출시 이후까지 관리하는 구조를 구축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앳홈 관계자는 "싱클리 도입은 전 세계 소비자의 미세한 목소리까지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라며 "국내에서 검증된 성공 방정식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말했다.

2026.01.27 19:11신영빈 기자

나인테크, 열전소자 냉각기술 상용화 박차

나인테크는 열전소자 기반 국소 냉각 기술 국내외 지식재산권(IP) 확보에 속도를 내며 상용화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나인테크는 AI 데이터센터와 로봇 등 고발열·고집적 환경에서 요구되는 정밀 열관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방열 기술을 한층 고도화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CES 2026 이후 해외 기업들로부터 관련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협력 논의도 구체적인 단계로 진척됐다. 현재 글로벌 데이터센터 냉각 및 로봇 열관리 분야 주요 업체들과 기술 요구사항 정리, 적용 조건 검토, 공동 검증 등 실무 협의가 진행 중이다. 나인테크는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상용화 로드맵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실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나인테크 관계자는 "이번 IP 확보와 해외 협력 구체화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전환점"이라며 "고객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열관리 솔루션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과 시장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7 19:07신영빈 기자

김종철 "권태선 방문진 이사 해임, 공영방송 질서 훼손 유감"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이전 조직에서 권태선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해임이 벌어진 데 대해 “공영방송 질서를 훼손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종철 위원장은 27일 오후 입장문을 통해 “새로 출범하는 방미통위는 이러한 잘못을 깊이 성찰하고 앞으로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오로지 헌법과 법률에 따른 공정한 미디어 질서 조성자로서 본분에 충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23년 옛 방송통신위원회 시절 권태선 이사장에 대한 해임 절차가 진행됐고, 지난 9일 서울고등법원에서 해임 처분을 취소하는 판결을 내렸다. 이어 지난 23일 방미통위는 법원 판단을 존중해 상고 포기 의견을 법무부에 전달했고, 법무부 장관은 상고 포기를 지휘했다. 이날까지 방미통위가 상고를 제기하지 않으면 방문진 이사 해임 처분 취소 소송은 고등법원의 판결로 최종 확정된다. 김 위원장은 이에 대해 “헌법정신에 따른 법치행정의 실천 의지를 되새기는 차원에서 이 사건 처분과 연계된 후속 사건들에 대하여 적절한 방법으로 신속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사건 처분과 관련한 진상에 대해 성실히 조사해 적절한 시점에 그 결과를 공표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권 이사장 해임 관련 전후 행정적 절차를 지원했던 당시 사무처 직원들도 이와 관련, 당시 위원회에서 충분한 숙의가 이뤄지도록 지원했어야 하나 그렇게 하지 못한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소송 대응 등으로 정신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권태선 이사장과 관련 이사분들께 깊이 사과하는 뜻을 밝혔다”고 했다. 권 이사장은 이에 대해 “옛 방통위의 과거 잘못을 바로잡고 사과해 준 김종철 위원장에게 감사를 표했다”고 전했다. 또 “엄중한 진상조사와 더불어 결과를 모든 국민들이 알 수 있도록 공표해 방미통위의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2026.01.27 19:05박수형 기자

젠하이저, '남쇼 2026' 기술 혁신상

독일 오디오 기업 젠하이저는 다이나믹 마이크 'MD 421 콤팩트'가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음악 산업 전시회 '2026 남쇼'에서 기술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41회를 맞은 '남(NAMM) TEC 어워드'는 녹음, 라이브 공연, 방송 등 오디오 산업 전반에서 기술적 진보와 혁신성을 보여준 제품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MD 421 콤팩트는 1960년 출시한 마이크 'MD 421' 시리즈 후속작이다. 기존 'MD 421-II'와 동일한 캡슐과 음향 특성을 유지하면서 본체 크기를 줄여 휴대성과 설치 편의성을 높였다. 마운트 클립을 하우징과 일체형으로 설계했다. 저음 롤오프 스위치를 제거하고 디지털 믹싱 콘솔과 DAW 환경에서 보다 유연하게 사운드를 조정할 수 있도록 설계 효율을 높였다. 카디오이드 지향성을 채택해 주변 소음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며 높은 음압(SPL)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사운드를 제공한다. 지미 랜드리 젠하이저 글로벌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수상은 젠하이저가 오랜 역사와 혁신을 함께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2026.01.27 19:05신영빈 기자

위플로, 싱가포르 에어쇼서 '드론정비 플랫폼' 선봬

국방·항공 정비(MRO) 전문 기업 위플로는 오는 2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싱가포르 에어쇼 2026'에서 해외 항공우주·방산 업체(OEM)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드론 정비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위플로는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항공우주 분야 엑셀러레이터인 스타버스트의 지원을 받아 스타트업 전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부스 운영과 함께 기술 피칭을 진행하며, 드론 및 무인체계 정비 분야 데이터 기반 유지보수 역량을 소개할 예정이다. 위플로 AI 기반 자동 점검 시스템은 비접촉 방식으로 드론 기체의 상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주요 부품 이상 여부를 자동으로 진단한다. 데이터는 정비 이력 관리와 예측 정비에 활용해 기체 가동률을 높이고 군용 무인체계 정비 체계를 디지털화한다. 해외 OEM이 국내 시장에 진출할 때 겪는 국방 규제 대응과 후속 군수지원 체계 구축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협력 모델도 함께 제시한다. 국내 기업이 정비 데이터 관리와 현장 기술 지원을 담당함으로써, 해외 업체 입장에서는 절충교역 이행과 장기 군수지원 리스크를 낮출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위플로는 국내 방산 분야에서 기술 실증 경험을 쌓아왔다. 지난해 방위사업청 '방산혁신기업 100'에 선정됐으며, 육군 드론봇 전투단 전투실험사업에 참여해 AI 기반 무인기 자동 점검 시스템의 군 적용 가능성을 검증했다. 멀티콥터와 고정익 드론을 대상으로 자동화 점검 기술을 적용해 운용 효율성과 정비 편의성을 시험했다. 김의정 위플로 대표는 "군 운용 환경에서는 사이버 보안과 데이터 주권을 충족하면서 현장 적용이 가능한 정비 체계가 중요하다"며 "위플로 AI 진단 기술이 글로벌 방산 업체들과의 협력 모델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위플로는 이번 에어쇼를 계기로 드론·무인체계와 항공 분야 글로벌 OEM, 국방 기관과의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한국 내 무인체계 MRO 분야에서 장기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6.01.27 18:59신영빈 기자

'제1회 휴머노이드 테크콘' 2월 6일 개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오는 2월 6일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휴머노이드 상용화 기술과 향후 과제를 논의하는 '제1회 휴머노이드 테크콘'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사는 휴머노이드가 산업 현장에 본격 적용되는 단계로 진입하는 흐름 속에서 단순 시연·성능 고도화를 넘어 규제, 표준·인증, 데이터, 생태계 등 상용화 단계 핵심 실무 이슈를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프닝 세션 해외 기조연사는 페데리코 비센티니 보스턴다이나믹스 품질 총괄이 나선다. 최근 공개된 아틀라스 개발·검증 경험을 바탕으로 상용화 전환 과정에서의 품질·안전 확보 관점과 향후 과제를 공유할 예정이다. 국내 기조연사는 장병탁 투모로로보틱스 대표가 맡았다. 휴머노이드 구동 핵심으로 부상한 '행동하는 AI' 기술 발전 방향과, 이를 구현하기 위한 한국형 로봇 공용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필요성과 과제를 제시한다. 케빈 리즈 애질리티로보틱스 수석엔지니어는 작업셀 기반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반복 작업과 통제된 환경, 명확한 안전 경계 설정을 통해 생산 규모에서 신뢰성 있게 운영한 사례와 단계적 도입 전략을 제시한다. 리카르도 마리아니 엔비디아 부사장은 피지컬 AI 기반 개발 전주기 관점에서 시뮬레이션 기반 검증, 데이터 파이프라인, 학습·평가 체계를 중심으로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안전 요구사항 설계 반영과 테스트 시나리오 구성 등 실무적 접근을 소개한다. 캐롤 프랭클린 A3 이사는 휴머노이드 안전과 관련하여 개발 중인 국제표준(ISO) 동향을 공유해, 산업계가 개발 단계부터 표준·인증 요구사항을 선제 반영할 수 있도록 시사점을 제공한다. 박지훈 법무법인 화우 전문위원은 휴머노이드 확산에 따라 기업이 직면하는 산업안전보건법 및 AI기본법 이슈를 점검하고 선제적인 산업환경 조성을 위해 법·제도 정비 방향을 제시한다. 류요엘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책임연구원은 작년 국내 휴머노이드 로봇 3개사를 대상으로 추진한 실증 지원사업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새해 실증연구 지원 방안을 소개한다. 진흥원은 이번 행사를 정례 개최로 추진해 현장 적용 과정에서 축적되는 실증 성과와 표준·제도 논의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국내 로봇기업 상용화 전환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류지호 원장 직무대행은 "휴머노이드 상용화는 기술 개발과 함께 제품 검증과 현장 운영 체계를 빠르게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기업이 상용화 과정에서 마주하는 검증·운영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7 18:53신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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