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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에이전트, 모델보다 데이터가 문제"…몽고DB, 엔터프라이즈 정조준

몽고DB가 엔터프라이즈의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운영을 겨냥해 데이터 플랫폼 기능을 강화했다. 실시간 데이터베이스와 풀텍스트·벡터 검색, 메모리, 임베딩, 리랭커 모델을 단일 플랫폼에서 제공해 기업이 프로덕션 환경에서 AI 에이전트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몽고DB는 통합 AI 데이터 플랫폼 비전과 전략을 강화하는 신규 기능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발표를 통해 몽고DB는 엔터프라이즈가 프로덕션 환경에서 AI 에이전트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실시간 데이터베이스, 풀텍스트 및 벡터 검색, 메모리, 임베딩, 리랭커 모델을 단일 플랫폼에서 제공한다는 전략을 구체화했다. 서로 다른 시스템을 직접 연결하고 대규모 환경에서 작동 여부를 검증해야 했던 기존 기업의 데이터 인프라 부담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CJ 데사이 몽고DB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프로덕션 환경에서 에이전트를 운영할 때 가장 까다로운 부분은 모델 자체가 아니라 그 근간을 이루는 데이터 레이어"라며 "대규모로 운영되는 에이전트를 신뢰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컨텍스트를 검색하고 세션 간 메모리를 유지하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곳에서 기계와 같은 속도로 작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몽고DB는 우선 검색 정확도 향상을 위해 '몽고DB 벡터 서치용 보이지 AI 자동 임베딩(Automated Voyage AI Embeddings in MongoDB Vector Search)'을 퍼블릭 프리뷰로 제공한다. 이 기능은 데이터가 기록되거나 업데이트될 때 임베딩을 자동 생성해 에이전트가 실시간으로 정확한 컨텍스트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임베딩 모델은 정보를 벡터 형태로 변환해 AI 에이전트가 관련 정보를 찾을 수 있게 한다. 몽고DB에 따르면 보이지 AI 임베딩 모델은 검색 임베딩 벤치마크(RTEB)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별도 검색 인프라를 수동으로 구축하지 않아도 시맨틱 검색을 빠르게 구현할 수 있다. 기존에는 검색 인프라 구축에 수 주가 걸렸지만, 자동 임베딩을 활용하면 몇 분 안에 시맨틱 검색을 시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에이전트 메모리 기능도 강화했다. 정식 출시된 '랭그래프.js(LangGraph.js) 장기 메모리 스토어(Long-Term Memory Store)'는 자바스크립트와 타입스크립트 개발자가 대화 간 지속되는 에이전트 메모리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몽고DB 아틀라스를 단일 백엔드로 활용해 별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필요가 없다. 성능 개선도 이뤄졌다. 몽고DB 8.3은 애플리케이션 코드 변경 없이 몽고DB 8.0 대비 읽기 성능 최대 45%, 쓰기 성능 최대 35%, ACID 트랜잭션 성능 최대 15%, 복잡한 작업 성능 최대 30%를 향상시켰다. 몽고DB는 고부하 환경에서 AI 에이전트를 운영하려면 100밀리초 미만 검색, 1초 미만 컨텍스트 업데이트, 무중단 운영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몽고DB 아틀라스는 이러한 AI 워크로드 속도 요구사항에 맞춰 설계됐다. 벤 세팔로 몽고DB 수석 부사장 겸 핵심 제품 부문 최고제품책임자는 "몽고DB 8.3은 고객이 이미 보유한 인프라에서 에이전트 워크로드를 더 빠르고 저렴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한다"며 "일반적인 데이터 변환 작업을 데이터베이스 자체로 통합해 팀들이 에이전트에게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한 외부 파이프라인을 별도로 유지할 필요가 없어졌다"고 말했다. 배포 환경 선택권도 강조했다. 몽고DB는 AWS,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온프레미스 및 하이브리드 환경 전반에서 운영된다. 고객은 배포 환경과 관계없이 단일 데이터베이스, 단일 API, 일관된 기술 역량을 활용할 수 있다. AWS 프라이빗링크 크로스 리전 연결도 정식 출시됐다. 이를 통해 서로 다른 AWS 리전에 위치한 몽고DB 아틀라스 클러스터 간 데이터베이스 트래픽은 공용 인터넷을 거치지 않고 AWS 프라이빗 네트워크 내에서 이동한다. 또 보안·컴플라이언스 요구사항이 높은 은행, 의료기관, 공공기관 등이 글로벌 확장성과 데이터 보호 요건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파블로 스턴 몽고DB AI 및 이머징 제품 부문 최고제품책임자(CPO)는 "AI 툴과 에이전트가 잘못된 답변을 내놓으면 흔히 모델을 탓하곤 한다"며 "하지만 에이전트가 올바르게 동작하도록 적절한 컨텍스트와 메모리를 제공하는 것은 데이터 플랫폼의 역할"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몽고DB는 이러한 과정을 간소화했다"며 "개발자들은 더 이상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 및 유지하거나 임베딩을 연결하고 시스템 간 동기화를 관리할 필요 없이 비즈니스 성과에만 집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6.05.11 10:50장유미 기자

메가존클라우드-EY한영, 금융권 AX 확산 '맞손'…특화 플랫폼 전면에

메가존클라우드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금융 업무에 도입·확장하고 성과 창출을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 AI OS'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EY한영과 지난 8일 서울 역삼동 메가존클라우드 연락사무소에서 금융 산업 AI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염동훈 메가존클라우드 대표와 임동훈 EY한영 금융사업부문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금융 산업 특화 AI 사업 모델 개발과 대형 금융 고객 발굴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금융권 AI 전환(AX) 시장 선점을 목표로 핵심 역량을 결합한다. EY한영은 금융 산업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AI 적용 방향과 업무 개선 방안을 설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자사 엔터프라이즈 AI OS인 '에어 스튜디오(AIR Studio)'를 비롯한 AI 오퍼링을 활용해 금융사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AI 서비스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국내 주요 금융 고객을 공동으로 발굴하는 것은 물론 금융권의 엄격한 규제와 보안, 내부통제 요구사항에 맞춘 최적화된 AI 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공동 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고객 제안 추진, 공동 세미나 개최, 백서 발간, 레퍼런스 확보 등 시장 확대를 위한 전방위적 마케팅 협력도 병행한다. 양사는 금융 산업에서 확보한 AX 모델과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향후 공공·제조·유통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도 협력 범위를 넓혀나갈 방침이다. 이번 협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메가존클라우드 에어 스튜디오는 기업이 생성형 AI를 도입할 때 보안·권한·비용·정책을 통합 관리하며 실제 업무에 맞게 안정적으로 확장·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특화 플랫폼이다. 염동훈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AI가 실제 업무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선 기술 구현뿐 아니라 보안·권한·비용· 정책 관리까지 포괄하는 운영 체계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EY한영의 금융 컨설팅 전문성과 우리 AI 실행·운영 역량을 결합해 금융 고객이 AI를 안전하게 도입하고 실제 업무 성과로 확장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동훈 EY한영 금융사업부문대표는 "금융권 AI 전환은 단순 기술 도입을 넘어 데이터 품질, 내부통제, 규제 대응까지 포함한 운영 가능한 AI 체계를 구축하는 단계로 전환되고 있다"며 "양사 전문성을 바탕으로 금융 산업 특성에 맞는 현실적인 AI 운영 기준과 실행 방향을 시장에 제시함으로써 AI를 보다 현실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5.11 10:50한정호 기자

무신사 스탠다드, 상반기 최대 기획전 '26 SS 슈퍼할인' 진행

무신사가 전개하는 모던 베이식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는 오는 17일까지 올 상반기 최대 규모의 할인 기획전 '26 SS 슈퍼세일'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신사 온라인 스토어와 전국 40개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슬랙스, 데님 등 무신사 스탠다드의 시그니처 아이템을 비롯해 ▲맨 ▲우먼 ▲키즈 ▲뷰티 등 전 카테고리에 걸친 주요 상품 라인업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행사 기간에는 매일 새로운 특가 상품이 공개된다. 슈퍼 세일 기간 한정으로 높은 할인율을 적용한 ▲하루 특가 ▲선착순 특가 ▲슈퍼 특가 등이 대표적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의 특가 품목을 다르게 구성해 폭넓은 제품을 혜택가에 제안한다. 온라인 하루 특가 상품으로는 '시티 레저 라이트웨이트 패커블 윈드브레이커 재킷', '빅 브러쉬 엑스트라 와이드 데님 팬츠'를 2만 원대에 제공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우먼즈 시어 라운드 넥 가디건'을 1만 원대에 판매한다. 슈퍼백 행사도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매일 약 30만원 상당의 무신사 스탠다드 베스트 아이템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4만 9900원에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또한 뷰티 라인의 베스트셀러인 히알루론산 및 세라마이드 스킨케어 2종과 토너·세럼·크림 3종 세트를 각각 9900원에 판매하는 등 뷰티 카테고리의 혜택도 강화했다.

2026.05.11 10:44박서린 기자

[AI 리더스] 일레븐랩스 "韓 성과 가시화…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

"우리는 한국 스타트업·디지털 네이티브 기업 중심으로 인공지능(AI) 사업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앞으로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비롯한 방송사, 콘텐츠 기업과 협업해 성공 사례를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입니다." 홍상원 일레븐랩스 한국·일본 고투마켓(GTM) 디렉터는 최근 지디넷코리아 인터뷰에서 한국 시장 성과와 전략을 이같이 밝혔다. 일레븐랩스는 AI 음성 특화 솔루션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일레븐랩스 AI 음성은 인간 감정과 호흡 같은 비언어적 요소를 텍스트-투-보이스(TTS)로 구현할 수 있다. 현재 1만1천 개 넘는 보이스 라이브러리와 99개 언어를 지원하고 있다. TTS·STT·음성 인식·VAD 매칭 기술을 결합한 음성 에이전트 기술을 핵심 강점으로 내세웠다. 일레븐랩스는 지난해 일본 도쿄에 첫 지사를 설립했으며 같은 해 11월 한국 시장 진출을 발표했다. 홍상원 디렉터가 한국과 일본 지사를 동시에 총괄하고 있다. 홍 디렉터는 한국과 일본 AI 음성 시장 차이점을 언급했다. 일본은 보험, 금융, 통신 등 보수적 산업 중심으로 기술증명(PoC)를 거친 뒤 AI 음성을 본격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반면, 한국은 스타트업과 디지털 네이티브 기업 중심으로 일레븐랩스 기술을 빠르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홍 디렉터는 한국 시장 출범 후 6개월 만에 여러 활용 사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내 스타트업을 비롯한 게임, 미디어, 콜센터, 라이브커머스, 크리에이터 생태계 중심으로 AI 음성 기술 적용 사례를 넓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국내 대표 사례로 스푼랩스를 꼽았다. 그는 "스푼랩스는 기존 성우 녹음 방식으로 콘텐츠 한 편을 제작하는 데 4~7개월이 걸렸다"며 "우리 AI 음성 솔루션을 도입한 뒤 제작 기간을 수 시간 수준으로 줄였다"고 강조했다. 일레븐랩스는 케어링의 고령층 돌봄 서비스에 AI 음성 에이전트를 적용해 이용자와 대화하고, 건강 관리와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는 방식을 추진하고 있다. 또 방송사와 콘텐츠 기업과 협업도 추진 중이다. 경인방송에서 고 김광한 DJ가 진행했던 '라디오 가가' 20주년 축하 메시지에 AI 기술을 공급했다. "韓, AI 음성 기대치 높아…고객사 확장 목표" 홍 디렉터는 한국 시장 공략 과제로 높은 품질 기대치와 엔터프라이즈 고객 확보를 꼽았다. 그는 "한국 고객들의 TTS 품질 기대치가 매우 높다"며 "이 수준에 맞추려면 실제 사람과 같은 대화가 가능한 AI 에이전트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발화를 인식할 뿐 아니라 말하는 기술까지 더 정교해져야 한국서 제대로 된 비즈니스를 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홍 디렉터는 AI 음성 도입이 단순 기술 구매가 아니라 기업 운영 방식 변화도 필요하다고 봤다. 그는 "기술이 좋다고 해서 곧바로 고객사에 도입되는 것은 아니다"며 "AI 도입은 새로운 비즈니스 운영 모델 자체를 바꾸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업은 운영 매뉴얼과 24시간·주 7일 운영 방식 변화도 고민해야 할 때"라며 "우리는 고객과 AI 도입 구조를 이에 맞게 설계하는 것도 돕고 있다"고 강조했다. 홍 디렉터는 한국에서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스타트업과 디지털 네이티브 기업 분야에서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엔터프라이즈 시장에는 아직 완벽하게 침투하지 못했다는 판단에서다. 그는 "국내 주요 대기업과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네이버, LG유플러스 등 투자사들과의 협업 사례도 공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은 AI 음성 기술의 실험과 확산이 동시에 가능한 시장"이라며 "국내에서 검증한 활용 사례를 엔터프라이즈와 콘텐츠 산업 전반으로 넓혀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성공 모델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6.05.11 10:43김미정 기자

엔비디아, 올해 AI 생태계에 58조원 베팅…칩 넘어 '투자 큰손' 부상

엔비디아가 단순 하드웨어(HW) 공급자를 넘어 인공지능(AI) 생태계 전반을 주도하는 거대 투자자로 거듭나고 있다. 막대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AI 모델 개발사부터 데이터센터, 소재 기업까지 아우르는 전방위적 투자를 단행하며 자사 칩 중심 'AI 밸류체인'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1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올해 들어서만 AI 인프라 전 영역에 걸쳐 총 400억 달러(약 58조원) 규모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이는 지난 회계연도 전체 투자액인 175억 달러를 두 배 이상 뛰어넘는 수준이다. 가장 눈에 띄는 투자는 챗GPT 개발사 오픈AI에 투입한 300억 달러다. 이는 단일 투자로는 최대 규모로, 엔비디아는 이 외에도 클로드 개발사 앤트로픽, 일론 머스크 xAI 등 주요 파운데이션 모델 기업들에 대거 자금을 지원했다. 투자 범위도 소프트웨어(SW)에 국한되지 않고 HW 및 인프라 기업들로 보폭을 넓혔다. 데이터센터 운영사인 아이렌에 최대 21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으며 코어위브와 네비우스 등 네오클라우드 기업들에도 각각 20억 달러를 투입했다. 또 광섬유 제조사인 코닝에 최대 32억 달러를 투자하는 협약을 맺었으며 마벨·루멘텀·코히어런트 등 광학 기술 기업들에도 수십억 달러를 투자했다. 다만 이같은 광폭 투자를 두고 시장의 시각은 엇갈린다. 엔비디아가 투자한 기업들이 다시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구매하는 구조가 형성되면서 일각에선 이를 과거 '닷컴 버블' 당시 순환 거래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네오클라우드 투자에 대해 조던 클라인 미즈호 분석가는 "자사 제품 구매를 위해 자금을 미리 대주는 구조로 보일 수 있다"며 의구심을 나타냈다. 반면 이러한 투자가 엔비디아만의 경쟁 우위를 구축하는 과정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매슈 브라이슨 웨드부시증권 분석가는 순환 투자 성격을 인정하면서도 생태계 구축에 성공할 경우 엔비디아의 비전을 공고히 하는 전략적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엔비디아의 이러한 지속 투자는 압도적인 GPU 시장 점유율과 이에 따른 막대한 현금 동원력이 뒷받침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지난 회계연도에만 약 970억 달러(약 142조원)의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했다. 이에 맞춰 재무제표상 비상장 주식 가치는 1년 만에 6배 이상 폭등한 222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우리 투자는 AI 생태계 범위를 확대하고 심화하는 데 전략적으로 매우 명확하게 집중돼 있다"고 밝혔다.

2026.05.11 10:42한정호 기자

"인터넷이 AI에 위협 가르쳐"…앤트로픽, 학습법 전환으로 협박 행동 차단

인공지능(AI)을 악하고 자기보존에 집착하는 존재로 그려온 공상과학(SF)적 상상력이 실제 AI 모델 행동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드러났다. 인터넷에 축적된 '위협적 AI' 서사가 학습 데이터로 흡수되며 모델의 협박 행동을 유발했다는 분석이다. 10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자사 AI 모델 '클로드'가 안전성 평가에서 한때 최대 96%까지 치솟던 협박 행동이 클로드 하이쿠 4.5 이후 사실상 사라졌다고 밝혔다. 회사는 AI를 악하게 묘사한 인터넷 텍스트가 본래 원인이었으며, 클로드의 '헌법' 관련 문서와 AI가 모범적으로 행동하는 허구 이야기를 학습 데이터에 투입해 이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앤트로픽은 지난해 가상의 회사를 무대로 한 출시 전 테스트에서 클로드 오푸스 4가 다른 시스템으로 교체되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 엔지니어들을 협박하려 시도하는 사례를 다수 확인했다. 이후 회사는 다른 개발사 모델에서도 유사한 '에이전트형 정렬 실패' 현상이 나타난다는 후속 연구를 내놨다. 협박 행동이 96%까지 치솟았던 시점은 오푸스 4 모델 단계였다. 클로드 4 패밀리는 앤트로픽이 학습 과정에서 실시간 정렬 평가를 적용한 첫 모델군이었으며 에이전트형 정렬 실패는 이 과정에서 드러난 여러 행동 이슈 중 하나였다. 회사는 이후 안전 학습 방식을 대폭 개편했고 클로드 하이쿠 4.5 이후 모델은 협박 평가에서 만점, 즉 협박 행동 0%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동을 잡아낸 핵심은 학습 데이터 설계였다. 앤트로픽은 클로드 행동 원칙을 명문화한 헌법 관련 문서와 AI가 윤리적으로 행동하는 모습을 그린 허구 이야기를 학습에 투입한 결과, 모델의 정렬 수준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X(옛 트위터) 게시글에서도 "이 행동의 본래 원인은 AI를 악하고 자기보존에 관심 있는 존재로 묘사하는 인터넷 텍스트였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더 주목할 만한 발견은 학습 방법론 차이다. 앤트로픽은 정렬된 행동을 단순히 시연하는 데이터보다 행동 기저에 깔린 원칙까지 함께 가르칠 때 학습 효과가 가장 컸다고 밝혔다. 클로드에게 어떤 행동이 왜 더 나은지 설명하도록 훈련하거나 클로드의 전반적 성격을 풍부하게 서술한 자료로 학습시키는 방식이 핵심이었다는 것이다. 데이터 질과 다양성도 변수로 작용했다. 회사는 학습 데이터에 포함된 모델 응답의 품질을 반복적으로 개선하거나, 실제로 사용되지 않는 도구 정의까지 학습 데이터에 포함하는 등 단순한 데이터 보강만으로도 일관된 성능 개선이 관찰됐다고 설명했다. 앤트로픽은 "두 가지를 함께 활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전략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026.05.11 10:42이나연 기자

조직개편부터 라인업 확대까지...라인게임즈, 체질 개선 '승부수'

라인게임즈가 경영진 전면 개편과 신작 라인업의 대폭 확대를 통해 체질 개선과 글로벌 시장 공략이라는 승부수를 던졌다. 기존 모바일 위주의 사업 구조를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다변화하며, 정체된 성장 동력을 다시 가동하려는 강력한 의지로 분석된다. 1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라인게임즈는 최근 이사회를 통해 조동현 현 대표와 배영진 전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신임 공동대표로 선임하고 본격적인 경영 쇄신에 착수했다. 넥슨 출신으로 '창세기전 모바일' 흥행을 이끈 조 대표와 투자 전문가인 배 대표의 시너지를 통해 기민한 시장 대응 역량을 갖춘다는 방침이다. 조동현, 배영진 공동대표는 "중요한 시기에 대표를 맡게 돼 책임이 막중하다"며 "치열해지는 시장 환경 속에서 회사의 내실을 강화하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7일에는 유태웅 전 넵튠 대표를 신임 경영본부장(부사장)으로 영입하며 내부 결속을 다졌다. 넵튠 창업 멤버인 유 부사장은 초기 성장과 코스닥 상장을 견인했으며, 최근 '이터널 리턴'의 서비스 확장을 주도하며 흑자 전환에 기여한 인물이다. 유 부사장은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인 라인게임즈에서 경영본부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 경영진께 감사하다"며 "회사가 더욱 탄탄한 시스템을 갖추고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내실을 강화하는 데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경영 시스템 고도화와 맞물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작 라인업도 본격 가동된다. 라인게임즈는 오는 14일 온라인 쇼케이스 'LINE Games Beyond'를 개최하고, 향후 성장 동력이 될 핵심 신작 타이틀 5종을 공개한다. 신작 장르는 ▲핵앤슬래시가 가미된 '엠버 앤 블레이드' ▲협동 코미디 호러 '콰이어트' ▲SF 호러 '코드 엑시트' 등 코어 유저를 겨냥한 장르부터 대중성을 강조한 ▲'컴 투 마이 파티' ▲'햄스터 톡'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 쇼케이스 직후인 21일부터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6 플레이엑스포'에 참가해 오프라인 소통을 이어간다. 현장에서는 '레노버 리전'과 협업한 전용 부스를 운영하며, 신작 PC 타이틀 4종의 데모 시연을 제공한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용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신작들의 완성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여러 장르의 PC 타이틀을 준비한 만큼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게임을 발견하고 즐겁게 체험해 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6.05.11 10:42정진성 기자

팀스파르타, AI 엑스포서 보안 특화 폐쇄망 AX 솔루션 공개

팀스파르타(대표 이범규)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엑스포 코리아 2026'에 참가해 보안에 특화된 폐쇄망 AX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AI 엑스포는 국내외 주요 AI 기업이 최첨단 AI 기술 및 솔루션을 소개하는 인공지능 전시회다. 팀스파르타는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작동하는 고성능 AI 코딩'을 주제로 부스를 마련했다. 외부 통신이 차단된 폐쇄망 환경에서 생성형 AI의 핵심 기능을 완벽히 구현하는 기술력을 선보여 보안 문제로 AI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공공기관, 금융권, 국방, SI 기업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솔루션은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K-AX 스파르탄'을 기반으로 설계됐고, 외부 API 의존하지 않고 기업 내부 인프라(온프레미스)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것이 핵심이다. 코드 자동 완성, 리팩토링, 함수 생성 등 상용 AI 모델이 제공하는 기능을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어 망분리 환경에서도 업무 효율을 극대화한다.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세 가지 기술을 결합했다. 우선, 외부망 없이도 글로벌 수준의 성능을 내는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을 탑재했다. 또 데이터를 문맥에 따라 의미 있는 정보로 구조화하는 온톨로지 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방대한 정보를 일관적으로 관리하는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기업별 코드와 문서를 맞춤형으로 학습시키는 어댑터 모듈을 더해, 외부 연결 없는 사내 환경에서도 고성능 AI 모델링이 가능하도록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국내 공공 SI 표준인 전자정부 프레임워크(eGovFRAME)를 기본 지원하도록 설계해 공공 현장에서 즉시 투입 가능한 호환성까지 확보했다. 박람회 현장에선 솔루션의 성능과 효율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체험존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코드를 작성하며 리팩토링 기능을 경험했고, 전자정부 프레임워크 기반 프로젝트에서 AI가 실시간으로 코드를 생성하는 과정을 시연했다. 데모존에선 팀스파르타 솔루션과 상용 AI 도구를 실시간으로 비교하며 폐쇄망 환경에서 동등한 성능을 검증했다. 팀스파르타는 참관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상담을 이어갔다. 협업 문제 정의부터 폐쇄망 환경 도입 방식,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 AI 에이전트 설계 및 PoC(개념 검증) 제안을 아우르는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하루 10팀 한정 PoC(개념 검증) 1주 완성' 프로그램은 상담 신청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상담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들은 외부 연결 없이 AI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박영진 팀스파르타 AX사업본부장은 “망분리 환경 때문에 AI 코딩 도구의 도입이 막혀 있던 기업들의 공백을 메우는 것이 솔루션의 목표”라며 “자체 인프라만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열어 기업들이 민감한 데이터를 보호하는 동시에 즉각적인 업무 전환을 실현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6.05.11 10:39백봉삼 기자

문체부 긴급차단제 첫 시행 D-DAY…불법사이트 대응 시험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불법사이트 긴급차단제를 11일 시행한다. 문체부는 지난 4월 말 불법사이트 긴급차단·접속차단 제도가 5월 1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해당 제도가 시행되는 가장 직접적인 이유는 기존 대응 속도에 대한 지적이 끊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불법사이트는 적발되더라도 심의와 절차를 거치는 동안 계속 접속이 가능했고, 그 사이 주소나 이름만 바꾼 변종·대체 사이트가 다시 등장하는 일이 반복됐다. 문체부가 이번 개정을 통해 겨냥한 것은 '차단 공백'이다. 관련 제도 개정 취지에는 해외 서버를 둔 불법사이트를 포함해 반복적이고 대규모로 저작권 침해 정보를 유통하는 경우 더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수단을 마련한다는 점이 담겨 있다. 법적으로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은 문체부 장관이 긴급차단 명령 권한을 지니게 됐다는 점이다. 개정 저작권법에 따르면 저작권 침해가 명백하고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막기 위해 긴급한 필요가 있으며, 접속차단 외에는 다른 수단이 없다고 인정되는 경우 문체부 장관은 온라인서비스제공자에게 긴급차단을 명령할 수 있다. 이 명령은 즉시 효력을 갖고, 차단된 게시자나 관련 책임자는 5일 이내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심의위원회도 5일 이내에 접속차단 또는 해제를 의결하도록 돼 있다. 정부 당국이 '차단할 수 있느냐' 여부를 넘어 '얼마나 빨리 차단할 수 있느냐'에 집중하게 된 셈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문체부는 제도 시행 첫날인 11일 불법사이트 100여 곳을 상대로 우선 긴급차단 명령을 내리는 방안을 준비 중이다. 저작권보호심의위원회 운영도 지금보다 촘촘해질 전망이다. 심의 횟수를 주 8회 수준으로 늘리고, 위원회 규모 역시 확대해 처리 속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제도 정비와 별개로 기술 기반 대응도 함께 움직이고 있다. 한국저작권보호원은 지난 4월 '생성형 AI 활용 선진 저작권 보호 종합대응시스템 구축 용역'을 내고 사업자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 긴급차단제가 행정 권한과 법적 대응의 속도를 끌어올리는 장치라면, 이 사업은 불법 유통 탐지와 대응 체계를 기술적으로 뒷받침하려는 흐름이 나타난다. 다만 기대만큼 우려도 적지 않다. 가장 먼저 거론되는 지점은 과잉차단 가능성이다. 긴급차단은 본심의보다 앞서 작동하는 구조인 만큼 사안에 대한 판단이 충분히 다퉈지기 전에 접속부터 막힐 수 있다는 걱정이 나온다. 또 다른 변수는 우회 속도다. 불법사이트 운영자들이 도메인과 서버를 바꾸며 빠르게 재등장하는 패턴이 계속된다면, 권한 강화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결국 현장에서는 첫 차단 자체보다, 그 뒤에 이어질 변종·대체 사이트 대응까지 얼마나 빠르게 이어지느냐를 더 중요하게 볼 가능성이 크다. 콘텐츠 업계의 한 관계자는 "차단 속도를 높이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첫 차단 이후 반복되는 우회와 변종 사이트 개설에 대한 대응이다. 또한 차단 속도를 높이더라도 억울한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면밀한 검토도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2026.05.11 10:39김한준 기자

카페24, 충남 소상공인 대상 이커머스 진출 지원…총 200개사 대상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내달부터 충남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충남경제진흥원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추진하는 '소담스퀘어 충남'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사몰이나 오픈마켓 등 온라인 채널 운영 경험이 부족한 충남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이커머스 입문 과정인 '디지털 역량강화 온보딩'을 시작으로 상세페이지·영상 콘텐츠 제작, 실전 판매 연계 등 단계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총 20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카페24는 ▲이커머스 시장 이해 및 플랫폼별 노출 전략 ▲상품 촬영·상세페이지 제작 ▲카페24 프로(PRO) 기반 자사몰 구축 ▲숏폼·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 ▲네이버 광고 및 데이터 분석 등을 실습 중심으로 지원한다.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 실습도 과정 전반에 포함돼 참가자는 교육 기간 중 실제 판매 가능한 자사몰을 완성하게 된다. 수료 후에는 카페24의 프리미엄 서비스 '카페24 프로'를 통한 자사몰 운영 지원과 롯데ON 입점 연계 지원이 제공된다. 교육 종료 후 한 달간 매출 데이터 모니터링을 통한 사후 관리도 병행해 실제 판매로 이어지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운영하는 '판판대로' 사이트에서 '소담스퀘어 충남'을 검색해 할 수 있다. 충남 소재 소상공인이면 ▲농수산물 생산자 ▲제조사 ▲지역 특산물 판매자 등 업종에 관계없이 참여 가능하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충남 소상공인이 교육 현장에서 실제 자사몰을 완성하고 바로 판매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카페24의 이커머스 역량과 파트너사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소상공인이 온라인 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5.11 10:39박서린 기자

위치정보 스타트업 발굴 공모전 열린다

위치정보 기반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는 공모전이 열린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위치정보 분야의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청년과 예비창업가, 중소영세사업자 시장 진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코리아 위치기반서비스 새싹기업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이디어 단계부터 사업화, 상용화 단계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창업 초기 겪는 기술개발이나 투자유치, 판로확보 등의 어려움을 종합적으로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모 접수는 6월10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청년, 예비창업가, 중소사업자 등 위치정보와 관련된 참신한 아이디어와 서비스 제품을 보유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팀에게는 실제 창업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사업모델 고도화, 투자유치 역량 강화, 시제품 실증 및 사용자 만족도 제공, 위치정보사업 등록‧신고 지원, 지식재산권 출원 등 사업화 전반에 걸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법제도, 기술, 경영, 투자유치 등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과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분석 예측 서비스로의 전환 지원 등 인공지능 시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 지원, 중소기업기술마켓 등록 지원 등도 함께 추진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위치정보 스타트업의 공공시장 진출과 판로 확보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전은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총 30개 팀을 선정하고, 이후 사업화 지원을 거쳐 최종 13개 우수팀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총 상금은 약 9200만 원 규모이며, 대상을 수여하는 최우수 팀은 2천만 원의 상금과 함께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상이 수여된다. 최종 선정팀은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2026년 코리아 위치기반서비스 새싹기업 챌린지' 행사에서 성과를 발표하고 투자자 및 산업 관계자 네트워킹 기회도 갖게 된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위치정보는 물류, 산업‧생활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창업 기회를 만들어내는 핵심 자원”이라면서 “위치정보 분야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설 예정으로 미래 위치정보 기반 서비스를 이끌 도전의 무대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26.05.11 10:36박수형 기자

[AI는 지금] 세일즈포스 중소기업 플랜 개편 '엇박자'…AI 스위트 전환에 '불똥'

세일즈포스의 중소기업용 라이선스 플랜 개편이 고객 혼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기존 제품을 신규 스위트로 대체하면서도 판매 종료 기준과 고객 안내가 일관되게 정리되지 않은 탓이다. 이처럼 채널별 안내가 엇갈리면서 인공지능(AI) 기능을 앞세운 세일즈포스의 중소기업용 제품 전환 전략에도 부담이 커진 모습이다. 11일 세일즈포스 전문 매체 SF벤에 따르면 세일즈포스는 중소기업용 라이선스 플랜인 '프로페셔널 에디션'을 판매 종료(EOS·End of Sale)했다. 프로페셔널 에디션은 성장 단계 기업을 겨냥한 중간급 라이선스 플랜으로, 월 75~80달러 수준에 제공돼 왔다. 세일즈포스는 해당 플랜을 스타터·프로 스위트 등 신규 라인업으로 대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일즈포스 AI 고객지원 챗봇 '에이전트포스' 답변도 판매 종료 정황을 뒷받침했다. 이날 '에이전트포스'에 프로페셔널 에디션의 현재 판매 상태를 묻자 "프로페셔널 에디션은 일부 통합 문서에서 지원 에디션으로 언급되지만 현재 세일즈포스 가격 페이지나 제품 목록에는 표시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기존 고객은 여전히 프로페셔널 에디션을 사용할 수 있지만, 신규 고객에게는 표준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되거나 판매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프로페셔널 에디션이 신규 고객 대상 주력 판매 제품군에서 사실상 제외됐지만, 세일즈포스가 이를 제대로 안내하지 않아 고객 혼선이 커진 분위기다. 또 AI 에이전트를 통한 고객 경험 혁신을 내세웠음에도 정작 내부 정책 개편 과정에서 AI 챗봇 안내가 명확하지 않았다는 점을 두고 세일즈포스의 'AI 우선' 전략과 배치된다는 평가도 나온다.실제 세일즈포스 헬프 페이지의 '세일즈포스 시작하기' 문서에 프로페셔널 에디션은 여전히 주요 에디션 중 하나로 소개돼 있는 상태다. 해당 문서에는 프로페셔널 에디션이 "고객관계관리(CRM) 기능이 필요한 기업을 위해 설계됐다"며 "중소 규모 배포를 지원하기 위한 사용자 지정, 통합, 관리 도구를 포함한다"고 안내돼 있다. 이에 고객 입장에선 제품 상태를 명확히 판단하기 어렵다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공식 가격표에서는 프로페셔널 에디션이 제외됐지만, 헬프 문서와 AI 챗봇 안내는 이를 명확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서다. 영업 현장에서도 혼선이 드러났다. SF벤에 따르면 한 중소기업 사용자는 지난 4월 말 미국 IT 커뮤니티 레딧을 통해 담당 어카운트 이그제큐티브(AE)로부터 현재 사용 중인 프로페셔널 에디션이 컴플라이언스 위반으로 플래그 처리됐고, 월말까지 업그레이드하지 않으면 접근이 차단될 수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 이 사용자는 자신의 '세일즈 클라우드 프로페셔널 에디션' 상품코드(SKU)가 지난 4월 1일 판매 종료됐고, 회계연도 말 완전 종료가 예정돼 있다고 안내받았다고 전했다. 여기에 전환 부담을 줄이기 위한 1분기 한정 갱신 업그레이드 인센티브도 세일즈포스로부터 제시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세일즈포스 측은 프로페셔널 에디션이 신규 판매가 중단된 판매 종료 상태일 뿐 기존 고객 사용을 중단하는 서비스 종료(EOL·End of Life)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또 기존 고객에게는 영향이 없다고 강조했다. 다만 고객 접점에서 접근 제한 가능성까지 언급된 정황이 나오면서 제품 전환 정책이 영업 현장까지 일관되게 전달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업계에선 이번 사례를 제품 포트폴리오 개편 과정에서 발생한 전환 관리 문제로 보고 있다. 기존 제품을 신규 라인업으로 대체하는 것은 일반적인 전략이지만, 판매 종료 시점과 기존 고객 지원 범위, 갱신 조건은 명확히 고지돼야 한다고 봤다. 일각에선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시장에서 판매 종료(EOS)와 서비스 종료(EOL)의 구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OS는 신규 판매 중단을 뜻하지만, EOL은 지원 종료나 제품 이용 제한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두 개념이 고객 접점에서 명확히 구분되지 않으면 기존 고객은 불필요한 업그레이드 압박을 받을 수 있고, 신규 고객은 실제 구매 가능한 제품군을 오인할 수 있다. 이 같은 혼선은 세일즈포스의 중소기업용 신규 제품 전략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 세일즈포스는 스타터·프로·프리 스위트에 AI 기능인 에이전트포스를 포함하며 중소기업 고객을 최신 제품군으로 유도하고 있다. 이는 가격 체계와 제품 패키지를 단순화하고 AI 기능을 앞세워 경쟁력을 높이려는 전략이다. 그러나 가격 페이지, 헬프 문서, AI 챗봇, 영업 담당자 메시지가 서로 다르면 신규 제품 전환은 고객 편의보다 업그레이드 압박으로 읽힐 수 있다. SF벤은 "프로페셔널 에디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세일즈포스 헬프 페이지에 보다 명확한 안내가 반영되길 기대한다"며 "하지만 현재로서는 그 시점이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2026.05.11 10:36장유미 기자

삼양식품, 케이콘 재팬서 '불닭마트' 운영

삼양식품이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케이콘 재팬 2026'에서 불닭 브랜드 체험 부스 '불닭마트'를 운영했다. 회사는 행사장에서 일본 출시 예정 신제품을 선공개하고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불닭 제품을 알렸다고 11일 밝혔다. 삼양식품 일본 법인 삼양재팬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케이콘 재팬 2026에서 서울 한강 편의점을 콘셉트로 한 부스를 마련했다. 방문객이 한국 편의점 문화를 체험하며 불닭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부스에서는 올여름 일본 출시 예정인 '스와이시 불닭볶음면'을 먼저 공개하고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해당 제품은 불닭소스의 매운맛에 캐러멜의 단맛을 더한 제품이다. 별사탕 토핑을 넣고 기존 불닭볶음면보다 매운맛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삼양식품은 행사 기간 한정판 제품 세트도 판매했다. 세트에는 불닭볶음면과 맵(MEP) 등 주요 제품이 포함됐다. 일본 현지에서 판매 중인 '불닭 포테이토칩 4가지 치즈맛' 시식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부스 체험 사진이나 제품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방문객에게 불닭 스티커를 증정하는 행사도 운영됐다. 삼양재팬은 지난해 케이콘 재팬에서도 불닭볶음면과 불닭 포테이토칩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당시 브랜드 굿즈를 활용한 인증 행사에는 6000건 이상의 게시물이 올라왔고, 맵과 탱글 시식 행사에는 약 1만 2000명이 참여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케이콘 재팬은 일본 소비자들이 한식과 한국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행사”라며 “불닭 브랜드 체험형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1 10:34류승현 기자

강남언니, '언니가이드' 확대…외국인 병원 예약에서 통역까지 돕는다

글로벌 K-미용의료 플랫폼 '강남언니' 운영사 힐링페이퍼(대표 홍승일)가 외국인 환자 대상 K-미용의료 1:1 지원 서비스 '언니가이드'에 오프라인 통역을 추가하며 지원 범위를 실제 의료기관 현장까지 확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언니가이드는 외국인 환자의 언어 장벽과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시술·병원 선택부터 예약까지 K-미용의료 여정을 1:1로 지원하는 서비스다. 상담 서비스와 통역 서비스 두 축으로 구성되며, 이번 오프라인 통역 서비스 출시를 통해 기존 '예약 지원' 중심에서 '병원 방문 및 현장 소통'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예약 지원을 위한 상담 서비스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채널로 운영된다. 온라인은 언니가이드 홈페이지와 라인·위챗·왓츠앱 등 글로벌 채팅 채널을 통해 다국어로 1:1 상담을 제공한다. 오프라인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마련된 공간에서 방문 예약 및 워크인상담이 가능하며, 정밀 피부 촬영·분석과 K-뷰티 브랜드 체험존도 함께 운영한다. 이번에 출시한 통역 서비스는 외국인 환자가 한국 피부과·성형외과를 방문할 때 검증된 통역사가 병원 경험 전반을 동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통역사는 서류심사, 통역시험, 대면 인터뷰, 오프라인 교육 등 언니가이드만의 자체 검증 절차를 거친 인력 풀에서 배정되며, 병원 접수부터 시술 상담, 시술·수술 과정, 수납까지 전체 여정을 밀착 지원한다. 특히 해당 서비스는 통역 지원을 요청한 외국인 환자 및 병원에게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100% 매칭을 원칙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또한 영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몽골어, 인도네시아어 등 다양한 언어 통역을 지원하는 동시에 적용 언어 범위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언니가이드는 외국인 환자와 한국 의료기관 양측의 고민을 동시에 해소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강화해갈 예정이다. 외국인 환자에게는 병원 탐색 단계부터 시술 당일 현장 소통까지 일관된 한국 병원 경험이 제공되며, 병원에서는 증가하는 외국인 환자 대응 과정에서의 커뮤니케이션 부담을 줄이고 진료에 보다 집중할 수 있다. 힐링페이퍼는 이번 서비스 확장을 통해 늘어나는 의료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의료관광 서비스의 전반적인 품질 향상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홍승일 힐링페이퍼 대표는 “언니가이드는 외국인 환자가 한국 미용의료를 처음 탐색하는 순간부터 병원 방문 이후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다“며 “환자와 병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표준화된 K-미용의료 경험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2026.05.11 10:32안희정 기자

대원미디어, 카드 컬쳐 종합 페스티벌 'KCCF 2026' 개최

대원미디어(대표 정욱, 정동훈)는 글로벌 카드 컬쳐 종합 페스티벌인 'Korea Card Culture Fair 2026(이하 KCCF 2026)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원미디어와 카드 하비 코리아가 공동 주최하며, 서울 aT센터에서 다음달 6일과 7일 양일간 개최된다. KCCF 2026은 '세상 모든 카드, 여기로 ZIP결'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세계 글로벌 카드 기업과 인기 지식재산권(IP)을 한자리에 모으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카드 컬쳐 팬에게 '카드 유니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로 만들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왕, 원피스, 디지몬, 니벨아레나, 뱅가드, 쿠키런, SCC, TOPPS, PANINI 등 30여개사의 다양한 인기 카드가 출품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기남 대원미디어 상무는 “대한민국에서 카드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카드 팬들이 실제로 체험하고 소통과 교류를 나눌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국내 최초의 카드 컬쳐 종합 페스티벌 행사인 KCCF 2026를 준비했다”며 “KCCF 2026에서 전세계 카드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만나볼 수 있는 대한민국 서브 컬쳐의 대표 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6.05.11 10:29이도원 기자

국회 하반기 원구성 논의 내달 매듭 지을까

22대 국회 후반기를 앞두고 여야가 원 구성 논의에 나설 시점이 되면서 이목이 쏠린다.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가 단연 관심사다. 이에 대할 갈등과 협의 등에 따라 원구성을 마치는 시점도 주목된다. 11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교섭단체간 본격적인 원구성 논의에 앞서 국회의장단 선출 본회의 시점부터 이견을 보이고 있다. 당장 이달 내에 원구성 협의가 이뤄지긴 쉽지 않다. 내달 3일 전국동시지방선거와 미니 총선으로 불리는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원구성에 대한 구체적 협상이 이뤄지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의장단 선출 본회의를 지방선거 이전에 해야 한다는 입장이며, 국민의힘은 지방선거 이후로 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원구성의 최대 쟁점은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다. 앞서 전반기에서는 28일 만에 상임위원장 선출을 마친 가운데, 민주당이 여당으로 된 이후에는 법제사법위원장을 두고 양당이 충돌했다. 국민의힘은 전반기에 7개 상임위원장을 차지했는데, 최소 이를 기본값으로 두고 협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법사위를 비롯한 주요 상임위원장을 요구할 전망이다. 반면 민주당에서는 협의 이전부터 상임위원장 독식 논의까지 나오고 있다. 국회 안팎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상임위원장 독식까지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국민의힘이 협의에 응하지 않으면 민주당이 마지막 카드로 상임위원장을 나누지 않겠다며 압박에 나설 전망이다. 아울러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결과에 따른 민심도 양당의 협의 과정에 반영될 수 있다. 원구성 협의가 6월을 넘기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우세하다. 여당의 상임위 독식 논의가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는 지점에서 비롯됐는데 장기간 입법부 마비 상태로 끌고 가지는 않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새롭게 선출되는 국회의장도 원구성을 첫 과제로 삼게 될 전망이다. 22대 후반기 국회의장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박지원, 김태년 의운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오는 13일 의원총회에서 최종 후보를 가리게 된다.

2026.05.11 10:28박수형 기자

비현실적 청약가점 만점통장 당첨자 전수조사

국토교통부와 국무조정실 부동산 감독 추진단은 최근 현실과 동떨어진 청약가점 당첨자가 속출함에 따라 부양가족 실거주 여부 등 부정청약 당첨자를 집중 조사한다고 11일 밝혔다. 조사 대상단지는 지난해 7월 이후 분양한 서울 등 규제지역 모든 분양단지와 그외 기타지역 인기 분양단지 총 43개 단지, 2만5000 세대다. 조사 내용은 ▲위장전입 ▲위장결혼·이혼 ▲통장·자격매매 ▲문서위조 등 청약자격 및 조건을 조작한 부정청약 의심사례 전반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청약가점제 만점통장 당첨자(부양 가족수 4명 25점~6명 이상 35점)를 중심으로 부모·자녀의 실제 거주 여부를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청약가점제(84점)는 무주택기간 32점, 부양가족수 35점, 청약통장 가입기간 17점으로 구성된다. 국토부는 부양가족의 실거주 여부를 더욱 꼼꼼하게 조사하기 위해 '건강보험 요양급여내역' 뿐만아니라 성인 자녀의 실거주 검증을 위한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와 부양가족의 '전·월세 내역'도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부양 가족수를 늘리기 위해 서류를 위조하거나 기관추천(장애인·국가유공자 등) 특별공급 청약자격을 위조하는 사항도 조사할 예정이다. 정수호 국토부 주택기금과장은 “이번 전수조사부터 현장점검 인력을 8명에서 15명으로 증원하고, 단지별 점검기간도 하루에서 3~5일로 늘려 결과를 6월 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과장은 “성인 자녀를 활용한 단기간 위장전입 편법을 차단하고자 거주요건을 1년에서 3년으로 강화하고, 성인 자녀의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주택공급규칙 개정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부정청약으로 확정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 등 형사처벌을 한다. 또 계약취소(주택환수)와 계약금(분양가의 10%) 몰수, 10년간 청약자격 제한 등의 조치가 취해진다.

2026.05.11 10:26주문정 기자

더핑크퐁컴퍼니, '국제어린이마라톤'에 2만 9천여 개 물품 기부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는 아동 권리 보호를 위해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가 주최하는 '2026 국제어린이마라톤'에 아동용 제품 2만9000여 개를 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더핑크퐁컴퍼니와 세이브더칠드런이 2021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6년 연속 이어온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양사는 그간 '국제어린이마라톤'을 비롯해 어린이집 물품 기부 등 아동 권리 증진 활동을 이어왔으며, 단발성 이벤트를 넘어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아이들을 향한 관심을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국제어린이마라톤'은 2011년 시작된 이래 누적 참가자 수 약 11만 명을 기록한 세이브더칠드런의 대표 캠페인이다. 올해 행사는 지난 2일 서울, 대전, 부산, 익산, 인천 등 5개 도시를 시작으로, 5월 한 달간 안산, 창원, 대구, 나주, 포항까지 총 10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올해는 '함께 뛰는 오늘, 우리는 한 팀'을 슬로건으로 국내 이주배경아동 지원을 중심으로 개최되며, 같은 출발선에서 같은 방향으로 달리고 서로 응원하며 완주하는 경험을 통해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할 예정이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이번 행사에 핑크퐁·아기상어·베베핀 등 글로벌 인기 IP를 활용한 놀이·체험형 제품 총 2만9104개를 제공한다. ▲창의력을 기르는 '사운드북' 및 '생생 피규어북' 시리즈 ▲즐거운 목욕 시간을 돕는 '목욕놀이 스티커' 및 '목욕 물총 세트' 등 아이들의 발달 단계와 선호도를 고려한 대표 제품들이 대거 포함됐다. 기부 물품은 전국 마라톤 현장에서 참가 아동들에게 전달되며, 아동권리센터 등에도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더핑크퐁컴퍼니는 마라톤 현장의 체조 프로그램과 구간별 '치얼업 존' 등에서 활용할 핑크퐁 음원도 지원해, 참가 아동과 가족들이 더욱 활기차고 즐겁게 행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계획이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6년째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하며 미래 세대인 아이들이 자신의 권리를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국내 협업 경험을 토대로 향후 글로벌 지부와도 다양한 협업 기회를 모색하며 전 세계 아동들을 위한 나눔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5.11 10:17안희정 기자

피크닉 준비 편의점에서…CU, 피크닉 맞춤 용기 김밥 출시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야외활동 시즌인 5월을 맞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피크닉 맞춤 용기형 김밥 3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CU가 최근 3년간 상반기 기준으로 김밥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5월의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야외활동 수요가 높은 공원·관광지 입지에서의 김밥 매출 비중도 5월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CU는 김밥과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피크닉 용기 김밥' 3종을 순차 출시한다. 가격은 모두 3900원이다. CU는 오는 12일 '소시지 김밥&맥앤치즈'를 출시한다. 통소시지를 넣은 김밥과 치즈 풍미의 맥앤치즈를 함께 담은 퓨전 스타일 상품으로 새콤한 피클을 함께 구성했다. 13일에는 '불고기 유부&쏘야 볶음'를 선보인다. 불고기를 넣은 유부초밥과 소시지야채볶음을 함께 담았다. 19일에는 '치킨 김밥&감자 샐러드'를 내놓는다. 치킨과 밥을 함께 즐기는 '치밥' 스타일의 메뉴를 김밥으로 구현한 상품으로 햄감자 샐러드와 치킨무를 함께 구성했다. 김유주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는 “최근에는 가까운 공원이나 야외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즐기려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피크닉 먹거리로서의 김밥 수요가 함께 커지고 있다”며 “CU는 별도의 준비 없이도 간편하게 나들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취식 편의성과 메뉴 다양성을 강화한 간편식 상품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1 10:15김민아 기자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NDC2026), 19일부터 참관객 접수

2007년 시작돼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Nexon Developers Conference, 이하 NDC)'가 열린다.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게임업계 최대 지식공유 행사 2026년 NDC 오프라인 참관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2026년 NDC는 다음달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성남시 판교 넥슨 사옥 및 일대에서 개최된다. 업계 종사자뿐 아니라 게임 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관할 수 있으며, ND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9일부터 21일까지 일자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올해 NDC에서는 게임 기획부터 프로덕션·운영, 프로그래밍 등 게임 개발 전반을 아우르는 총 51개 발표 세션이 운영된다. 넥슨컴퍼니 소속 개발사를 비롯해 크래프톤, 로블록스, NC AI, 구글 딥마인드, 스노우플레이크 등 국내외 주요 게임사 및 IT 회사 소속 임직원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이 중 글로벌 흥행작 '아크 레이더스' 개발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3개 강연에 참여해 게임 내 적용된 AI·머신러닝 기술과 데이터, 아트 등 분야별 개발 경험을 공개한다. 특히 올해는 AI 분야 강연이 대폭 확대돼 인공지능을 게임 개발에 접목한 최신 사례와 실무 노하우, 경험담이 집중적으로 공유된다. 아울러 업계 전문가들이 주제별로 의견을 교류하는 대담 형식의 강연 8종이 마련돼 한층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전할 예정이다. 대표 대담 세션으로는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이경혁 게임제너레이션 편집장의 '서로 다른 게임을 동시에 개발한다는 것' ▲강덕원 넥슨 그룹장·임경영 크래프톤 VP·김상균 경희대 교수의 '넥슨과 크래프톤의 AX 여정' ▲김용하 넥슨게임즈 본부장·김지훈 프로젝트 문 대표·정우철 디스이즈게임 편집장의 '내가 플레이하고 싶었던 게임을 만든다' 등이 예정돼 있다. 이 외에도 데이터, 사운드, 게임 사업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강연 외에도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먼저 넥슨 사옥에서 아트 전시회를 열고 150점 이상의 2D·3D 게임 아트웍과 게임 사운드를 선보이며, 누구든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야외 이벤트 존에서는 넥슨 대표 IP를 활용한 미니게임과 각종 체험 부스, 굿즈 증정 이벤트 등을 운영한다. 2007년 시작된 NDC는 올해 19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개발 지식공유 콘퍼런스로, 매년 게임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 노하우를 폭넓게 다뤄왔다. 2026년 NDC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5.11 10:14이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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