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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트럼프 리스크에도 작년 경유 수출량 경신…전체 수출액은 10% ↓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관세 정책 등 보호무역주의 기조 강화 속에서도 우리나라 정유업계가 고부가가치 제품인 경유 물량 수출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다만 전체 석유제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9.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한석유협회(KPA)는 지난해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HD현대오일뱅크 등 정유 4사가 수출한 경유가 2억237만 배럴로 전년도 최대 수출량을 경신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표적 고부가가치 제품인 경유는 총 수출량 중에서도 가장 높은 42%를 차지했다. 뒤이어 휘발유 22%, 항공유 18%, 나프타 7% 순으로 집계됐다. 전체 석유제품 수출량은 4억8천535만 배럴로 전년 대비 1.1% 감소했다. 석유제품 수출액은 407억 달러(약 58조원)로 9.9% 감소했으나, 원유도입액 약 684억 달러 중 59.5%를 수출로 회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2위 규모로, 업계가 석유제품 수출로 국가무역수지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국가수출이 최초로 7천억 달러를 달성한 가운데 석유제품은 국가 수출품목 중 3년 연속 4위를 차지하는 등 주요 수출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작년 초 트럼프 미 정부 출범 시 관세 정책 발표 등 여파로 1분기 수출은 13% 감소하는 등 크게 악화됐다. 이후 정유업계는 수출량을 늘리며, 3분기에는 분기 기준 최대 수출량을 기록하는 등 수출 회복에 주력했다. 지난해 석유제품을 가장 많이 수출한 국가는 호주(16.8%)로 4년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싱가포르(13.6%), 일본(11.3%), 미국(10.2%), 중국(9.2%) 순으로 집계됐다. 협회는 이 가운데 우리나라 정유업계의 대미 수출 증가세에 주목했다. 지난해 전체 수출물량이 감소한 가운데 대미 석유제품 수출은 전년 대비 오히려 15% 증가한 4천961만 배럴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대미 항공유 수출량은 3천874만 배럴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체 항공유 수출 중에서도 45%를 차지했다. 휘발유 수출도 전년 대비 22% 증가해 대미 수출품목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지난해 미국 공항 이용객수가 9억674만명에 달하며 코로나19 이전 수치를 상회한 가운데 필립스66, 발레로 등 미국내 일부 정제설비가 폐쇄된 데다, 10월경 일당 28만5천 배럴 규모의 셰브론 정유공장 화재 여파 등으로 휘발유, 항공유 등 석유제품 생산이 감소한 때문으로 분석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새해는 세계 경제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이슈가 상존하는 한편, 석유 공급 과잉으로 유가 변동성이 높아 석유제품 수출환경이 녹록치 않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국내 정유업계는 글로벌 시장을 분석해 고부가가치 제품 수출에 주력해 국가 수출에 기여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26 11:00김윤희 기자

"애플, 올해 맥북 프로 두 번 출시한다"

애플이 올해 맥북 프로 라인을 두 번 업데이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25일(현지시간)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애플이 애플이 올해 상반기 새 맥북 프로를 선보인 뒤, 연말에는 OLED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맥북 프로를 추가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대로라면 맥북 프로 라인은 올해에만 두 번 업그레이드되는 셈이다. 애플은 2023년 1월 M2 프로·M2 맥스 기반 맥북 프로를 출시한 데 이어 같은 해 10월 M3 프로·M3 맥스 모델을 선보이며 1년에 두 번 제품을 내놓은 전례가 있다. 올해 초에는 M5 프로·M5 맥스 칩을 탑재한 맥북 프로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맥북 프로는 2026년 말(2027년 출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대대적인 디자인 변경을 거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나온 소식에 따르면 연말 출시가 예상되는 차세대 맥북 프로에는 ▲OLED 터치스크린 ▲다이내믹 아일랜드 ▲M6 프로·M6 맥스 칩 ▲더 얇아진 디자인 ▲셀룰러 연결 기능 등이 포함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편 애플 크리에이터 스튜디오가 이달 28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애플이 이에 맞춰 이번 주 M5 프로·M5 맥스 기반 맥북 프로를 공개할 가능성이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애플은 올해 상반기 새 맥북 프로 외에도 맥북 에어, 맥 스튜디오, 스튜디오 디스플레이를 함께 출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맥북 에어는 M5 칩 탑재가 유력하며, 맥 스튜디오는 고급형 M5 맥스·M5 울트라 칩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차세대 애플 스튜디오 디스플레이가 개발 중이라는 보도도 이어지고 있다. 소문에 따르면 이 제품은 ▲미니 LED 백라이트 ▲최대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프로모션 디스플레이 ▲HDR 지원 ▲A19 또는 A19 프로 칩 탑재 등이 거론된다. 지난달에는 차세대 스튜디오 디스플레이가 중국 규제 데이터베이스에서 발견됐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안에 아이폰용 칩을 탑재한 저가형 맥북과 업데이트된 맥 미니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가형 맥북에는 아이폰16 프로에 탑재된 A18 프로 칩의 변형 버전이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2026.01.26 10:59이정현 기자

C#, '2025년 올해의 프로그래밍 언어' 등극…3년 만에 다시 탈환

마이크로소프트의 프로그래밍 언어 C#이 2025년 한 해 개발자 생태계에서 가장 성장을 이룬 언어로 꼽혓다. 26일 티오베(TIOBE)는 '2026년 1월 티오베 인덱스'를 통해 C#을 '2025년 올해의 프로그래밍 언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C#이 이 상을 수상한 것은 최근 3년 사이 두 번째 선정으로 지속적이고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음을 증명하는 결과라는 반응이다. 티오베 인덱스는 구글, 아마존, 위키피디아 등 주요 검색 엔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프로그래밍 언어 인기 순위를 산출한다. 이중 '올해의 언어'는 전체 1위가 아닌 한 해 동안 지분율이 가장 많이 상승한 언어에 수여된다. C#은 전년 대비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하며 경쟁자 따돌렸다. 폴 얀센 티오베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선정 핵심 요인으로 C#의 '적절한 시기의 과감한 변화'를 꼽았다. 그는 C#이 언어 설계 관점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주류 언어 중 가장 빠르게 흡수해 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과거 윈도우 운영체제에 종속되어 있던 한계를 벗어나 리눅스와 맥 등 모든 환경에서 실행 가능한 진정한 크로스 플랫폼 언어로 거듭난 점을 높이 샀다. 또 마이크로소프트 독점 소유 폐쇄적인 구조에서 벗어나 오픈 소스로 거대한 패러다임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뤄낸 것이 결정적이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C#의 약진이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시장 라이벌인 자바(Java)의 입지를 위협하고 있고 평했다. 얀센 CEO는 오랫동안 비즈니스 시장에서 자바의 승리를 예상했지만 이제 그 승부가 미궁에 빠졌다고 진단했다. 자바가 여전히 안고 있는 장황한 코드 스타일과 오라클의 상용 라이선스 정책에 대한 시장의 피로감이 C#에게는 반사이익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C#은 최신 문법을 적극 도입해 생산성을 높이고,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과 AI 개발까지 아우르는 범용성을 확보하며 자바 개발자를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 이번 1월 지수에서는 C#의 독주 외에도 상위권 내 다양한 지각 변동이 포착되었다. 1위는 파이썬이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이어 C 언어가 C++와 순위를 맞바꾸며 2위에 다시 올랐다. 임베디드 언어 시장에서 C++가 모듈 개념 등 급진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지만 산업계 도입이 더딘 반면 C는 단순함과 속도를 무기로 소형 시스템 시장에서 대체 불가능한 지위를 재확인했다. 이와 함께 펄(Perl)이 11위로 수직 상승하고 데이터 분석 언어 R 또한 통계 분야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Top 10 복귀에 성공했다. 반면 구글의 고(Go)와 웹 언어 루비(Ruby)는 하락세를 면치 못하며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이어 폴 얀센 CEO는 올해 주목할 언어로 타입스크립트와 지그를 지목했다. 그는 "자바스크립트의 엔터프라이즈용 언어인 타입스크림트가 올해 20위권으로으로 진출하고 지그도 안전성과 단순함을 강점으로 인기를 얻으며 30위권 진입이 유력시된다"며 두 언어 성장을 예상했다.

2026.01.26 10:58남혁우 기자

'무신사 스토어 명동' 개소…총 300평 규모

무신사는 오는 30일 서울 중구 명동 상권에 패션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 신규 매장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무신사 스토어 명동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992㎡(약 300평) 규모로 조성됐다. 무신사는 2024년 3월 출범한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점'의 성공적인 안착에 힘입어 무신사 스토어를 선보인다. 최근 명동 상권은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급증하며 쇼핑 관광 중심지로 재부상하고 있다. 실제로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점은 지난해 전체 거래액의 약 55%가 외국인 고객으로부터 발생했다. 무신사는 이러한 상권 특성을 반영해 110개가 넘는 입점 브랜드 중 80% 이상을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국내 브랜드로 구성해 K-패션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했다. 이번 매장에는▲미드나잇 무브 ▲애즈유아 ▲오버듀플레어 ▲투에투아 등 명동점을 통해 오프라인 스토어에 처음 입점하는 브랜드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나이스고스트클럽 ▲미세키서울 ▲배드블러드 ▲허그유어스킨 등 무신사 스토어 인기 브랜드를 선정해 소개한다. 명동점은 무신사 스토어 전 매장과 동일하게 온라인의 편의성을 오프라인으로 연결한 오프라인 포 온라인(O4O) 시스템을 적용했다. 전 상품에 부착돼 있는 QR 코드를 통해 ▲회원 혜택가 연동 ▲실시간 재고 ▲후기 ▲스냅 콘텐츠 등 콘텐츠를 제공한다. 매장 내부는 ▲무신사 킥스 ▲영 ▲걸즈 등 국내외 고객 취향을 반영한 테마별 큐레이션 존으로 구성됐다. 지하 1층은 외국인 고객의 수요가 높은 상품으로 전 층을 구성했다. 브랜드 로고가 돋보이는 가방, 모자 등 잡화 중심의 '백앤캡클럽' 존으로 특화 운영한다. 무신사는 매장 개소를 기념해 내달 12일까지 젊은 여성 고객층으로부터 주목받는 '배드블러드' 브랜드 팝업을 선보인다. '새로운 시작'을 테마로 운영하는 이번 팝업에서는 26SS 시즌 신상품을 발매와 함께 전 상품 10% 오프라인 추가 할인 및 사은품을 제공한다. 또한 매장 출범 당일에는 30만원 상당의 인기 상품으로 구성된 '슈퍼백' 선착순 판매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명동 상권 내 식당 ▲카페 ▲바 등 지역 매장과 제휴해 명동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에게 쇼핑과 미식 경험을 결합한 기획전을 선보인다. 무신사가 큐레이션한 '명동 F&B 가이드'을 공개하고, 내달 22일까지 9개 제휴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무신사 스토어 명동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 스토어 명동은 전 세계 각국 관광객들이 'K-패션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핵심 매장이 될 것"이라며 "차별화된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 것과 더불어 지역 상권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협업을 지속해 명동을 대표하는 패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6 10:56박서린 기자

국가 건강검진표 및 건강검진 안내 전자문서 확대

2026년 안내문, 1월26일부터 3월까지 순차적으로 발송 예정 건강보험 건강검진 안내문을 전자문서로도 확인이 가능해진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올해 국가 건강검진 대상 여부와 검진정보가 담긴 전자문서를 3개 채널로 확대해발송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자문서 채널 확대로 2026년 건강검진 전체 대상자들은 네이버뿐만 아니라, 패스(PASS), 카카오톡 앱까지 3개의 플랫폼을 통해 건강검진표 및 안내문(이하 '건강검진 안내문')을 손쉽게 받아보고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전자문서 이용자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며, 전자문서 수신 환경의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자문서를 활용한 건강검진 안내문은 2026년도 국가 건강검진 대상자에게 1월26일부터 3월까지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며, 열람하지 않은 대상들에게는 3월 이후, 종이 안내문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만약 이용자가 전자문서를 통한 건강검진 안내문 수신 거부를 원한다면,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1577-1000)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전자문서 채널 확대를 통해 국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건강검진 안내 서비스의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검진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국민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보공단은 국민에게 보다 쉽고 편한 디지털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 전자문서를 발송하고 있으며, 공공기관 중 가장 많은 전자문서 서식을 매년 약 6천만건 이상 발송을 통해 발송비용 절감 및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따른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2026.01.26 10:51조민규 기자

[AI는 지금] "그린란드에 웬 펭귄이?"…트럼프 야욕에 동원된 AI, 신뢰도 '흔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공지능(AI) 생성 이미지를 동원해 외교적 메시지를 전파하면서 글로벌 AI 산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미국 정부가 앞장서서 기술을 '정치적 선전 도구'로 활용함에 따라 AI에 대한 대중적 신뢰가 무너지고 산업 성장에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은 최근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트럼프 대통령이 성조기를 든 펭귄과 함께 설원을 걷는 이미지를 게재했다. 여기엔 북극권에 위치한 그린란드 국기로 보이는 깃발과 '펭귄을 품어라(Embrace the penguin)'라는 문구가 함께 등장해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매입 야욕이 드러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백악관이 이미지를 공개한 후 곳곳에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기초적인 사실 관계조차 어긋난 이미지가 개인 계정이나 풍자 채널이 아닌 미국 행정부를 대표하는 공식 채널을 통해 공유됐다는 점에서다. 특히 남극에서 서식하는 펭귄이 북극권인 그린란드에는 존재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미지에 등장해 충격적이란 반응도 나오고 있다.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그린란드엔 펭귄이 없다. 남극에 있지. 유치원생도 안다", "백악관 공식 웹사이트에서 이런 사진이 걸리다니 어이없다" 등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AI 업계도 이번 일에 대한 대중의 반응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정치적 맥락과 결합해 생성형 AI가 잘못 활용되면 AI 산업 전반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고 봐서다. 특히 정부가 직접 나서 사실 여부가 불분명한 이미지를 활용할 경우 기술에 대한 신뢰 훼손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사례가 AI 기술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사용 주체'와 '활용 방식'의 문제를 단적으로 보여준 것"이라며 "생성형 AI는 이미지와 영상의 진위를 육안으로 구분하기 어렵게 만드는 특성이 있는데 이런 기술이 정치적 메시지 전달 수단으로 사용되면 사실과 허구의 경계가 흐려질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AI 생성 이미지와 합성 콘텐츠를 선거·정치 국면에서 활용하며 여러 차례 논란을 일으켜왔다는 점에서 업계의 우려는 더 깊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후보 당시 경쟁 후보의 지지 장면을 "AI로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하거나, 유명 인사의 허위 지지 이미지를 공유해 비판 받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을 중심으로 정치권에서 이 같은 사례가 누적되면서 AI가 혁신 기술이 아닌 '조작 도구'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며 "정치권의 자극적인 활용이 이어질수록 규제 논의는 산업 육성보다 통제와 제한에 무게가 더 실릴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에 업계에선 정부와 정치권이 AI를 책임있게 사용하는 원칙을 세워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또 공식 채널에서 AI 생성 콘텐츠를 활용할 경우 해당 콘텐츠가 합성·생성된 것임을 명확히 밝히고 정치적 해석의 여지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업계 관계자는 "정치권에서 AI를 선전 도구처럼 활용하면 기술을 개발한 기업들이 의도하지 않은 사회적 책임까지 떠안게 된다"며 "이는 투자 위축과 기술 개발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공식 정부 채널에서조차 AI 생성 이미지에 대한 설명이나 구분 표시가 없다면 대중은 AI 전체를 신뢰하기 어려워질 것"이라며 "AI가 생산성과 혁신의 도구가 아닌 정치적 혼란을 증폭시키는 기술로 낙인찍힐 가능성도 높다"고 덧붙였다.

2026.01.26 10:48장유미 기자

에이비엘바이오, 홍콩 및 싱가포르서 해외 NDR 진행

에이비엘바이오는 2월2일(현지시간)부터 4일간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NDR(Non-Deal Roadshow)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NDR은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을 확대하고 해외 자금 유입을 촉진함으로써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를 계기로 에이비엘바이오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활동 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는 해외 기관 투자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자사의 이중항체 플랫폼과 파이프라인 개발 현황, 그리고 중장기 사업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기술이 적용된 BBB(Blood-Brain Barrier)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Grabody-B)와 4-1BB 기반 면역항암 플랫폼 그랩바디-T(Grabody-T)를 활용해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그랩바디-B는 IGF1R(Insulin-like Growth Factor 1 Receptor)를 표적해 약물의 전달 효율을 높여주는 플랫폼 기술로, 지난해 글로벌 제약사 GSK와 일라이 릴리에 기술 이전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랩바디-B가 적용된 파킨슨병 치료제 ABL301(SAR446159)도 2022년 사노피에 기술 이전됐으며, 현재 미국 임상 1상을 완료하고 사노피가 후속 임상을 준비 중이다. 그랩바디-T는 인체의 면역 세포인 T 세포의 활성화를 유도하는 4-1BB와 암세포에 발현된 특정 항원을 동시에 표적하는 이중항체를 개발하는데 사용된다. 그랩바디-T가 적용된 파이프라인으로는 ABL111(givastomig), ABL503(ragistomig), ABL103 등이 있으며, 그중 가장 개발 속도가 빠른 ABL111(givastomig)은 PD-1 억제제 nivolumab 및 화학치료제 병용요법에 대한 위암 환자 대상 임상 1b상에서 고무적인 항암 효능과 안전성을 보이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가 개발한 첫번째 이중항체인 ABL001(tovecimig)는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보유한 컴퍼스 테라퓨틱스(Compass Therapeutics)가 담도암 2차 치료제로 임상 2/3상을 진행 중이다. ABL001(tovecimig)은 임상 2/3상에서 기존 담도암 2차 표준 치료요법인 폴폭스(FOLFOX) 대비 높은 객관적 반응률(ORR)을 보였으며, 올해 상반기 무진행 생존율(PFS), 전체 생존율(OS) 등 핵심 지표에 대한 임상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ADC, 듀얼 페이로드(Dual Payload) ADC 등 기존 단일항체 ADC를 넘어설 차세대 ADC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지난 1월 진행한 미국 NDR에 이어, 이번에는 홍콩과 싱가포르에서도 NDR을 진행하게 됐다. 미국 NDR은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해외 자금 유입이 주주가치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내 투자자는 물론 해외 투자자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기업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6 10:43조민규 기자

퍼스트바이오, 317억원 규모 시리즈D 투자 유치 완료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이하 퍼스트바이오)는 317억원 규모의 시리즈 D(Series D)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당초 계획했던 투자 규모를 초과해 마감됐으며, 이로써 퍼스트바이오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약 1천80억원에 이른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 기존 주요 투자자와 신규 재무적 투자자, 전략적 파트너는 물론 기업공개(IPO) 주관사까지 참여하면서 퍼스트바이오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기존 주요 투자자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와 신규 투자자인 구름인베스트먼트-더블캐피탈 조합이 투자를 주도했으며,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옵션 계약 파트너인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가 전략적 투자자(SI)로 합류했다. 여기에 IPO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까지 가세해 상장 준비 단계에 진입했음을 공식화했다. 기존투자사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안다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가 후속 투자를 이어갔고, ▲구름인베스트먼트-더블캐피탈 조합 ▲데일리파트너스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미래에셋투자증권 ▲CKD창업투자 ▲안다자산운용 ▲우리투자증권 ▲원티드랩파트너스 ▲한국투자증권이 신규투자사로 참여했다. 퍼스트바이오는 퇴행성 뇌질환 및 면역항암제 분야를 중심으로 혁신 신약을 개발하고 있으며, 자체 구축한 AI 기반 신약 발굴 플랫폼을 통해 연구개발 효율과 성공 가능성을 고도화하고 있다. 특히 HPK1 저해제인 FB849는 현재 글로벌 임상 1상이 진행 중인 퍼스트바이오의 핵심 파이프라인으로, 기존 면역항암제와 달리 T세포뿐만 아니라 다양한 면역세포를 통해 항암효과를 나타내는 차별화된 기전을 갖고 있다. 이러한 연구 성과와 사업 잠재력을 바탕으로 퍼스트바이오는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에서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됐다. 또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디앤디파마텍, 마이클 J. 폭스 재단(MJFF), MSD 등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 역량을 입증해 나가고 있다. 퍼스트바이오는 확보된 재원을 바탕으로 HPK1 저해제 임상 속도를 한층 높이는 한편, c-Abl, LRRK2 저해제 등 후속 파이프라인의 진전에 집중할 계획이다. 동시에 주요 파이프라인의 기술이전과 글로벌 사업화도 추진할 방침이다. 김재은 퍼스트바이오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주요 금융기관과 전략적 파트너들이 신규 및 후속 투자를 결정한 것은 퍼스트바이오의 경쟁력과 가능성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며 “빠른 시일 내 파트너링 성과를 구체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신약 개발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IPO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퍼스트바이오는 2016년 설립되어 퇴행성 뇌질환, 면역항암제, 희귀질환 치료제 등을 개발하는 바이오텍이다. 면역항암제 'FB849'는 2023년 미국에서 첫 환자 투약을 시작으로 임상 1/2상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병용투여 임상시험을 위해 MSD로부터 PD-1 항체 '키트루다'의 무상공급이 예정되어 있다. 파킨슨병 치료제 'FB-101'은 c-Abl 저해제로, 미국에서 임상 1상 단일용량상승시험(SAD)을 완료했다.

2026.01.26 10:41조민규 기자

큐리오시스, 레비티와 ODM 협업 시작…22억원 규모 장비 납품 계약

큐리오시스(494120)는 글로벌 생명과학기업 레비티(Revvity)의 바이오파운드리용 콜로니피커 ODM 계약을 맺으며 본격 협업의 시작을 알렸다. 초기 확정 물량 기준 약 21억8천만원 규모로, 국내 소부장 기업이 글로벌 빅파마의 핵심 R&D 및 제조 파트너로서 협업하는 사례다. 생명공학 장비 시장은 다양한 장비가 연구 및 생산 공정 전반에 걸쳐 필요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다품종 소량생산 구조를 띤다. 장비 하나에 들어가는 광학, 기구, 전장, 소프트웨어 등 여러 기술이 동시에 요구되지만 글로벌 대기업일수록 내부 의사결정과 개발 프로세스가 복잡해 'R&D 병목' 현상을 겪는다. 이로 인해 검증된 기술을 가진 장비사를 인수하거나, 연구개발 속도가 빠른 파트너에게 제품 공급을 맡기는 ODM 방식의 두 가지 생존 전략 중에서, 레비티는 큐리오시스와 손잡으며 후자를 택한 셈이다. 큐리오시스는 자동화 장비 개발에 필요한 '7대 핵심 기술'이라 할 수 있는 광학, 기구, 전장, 소프트웨어 등의 기술을 100% 내재화해 신제품을 불과 11개월 만에 상용화해낼 수 있는 압도적인 개발 능력을 가졌다. 이는 통상 3년에서 5년까지 걸리곤 하는 경쟁사들에 비해 몇 배나 빠른 속도다. 이번 레비티와의 계약으로 공급되는 '콜로니피커'(CPX)는 레비티의 브랜드명(Hawkeye GPX)으로 출고되지만, 제품의 핵심 엔진 및 기술은 모두 큐리오시스의 것이다. 시장에 첫 선보이는 바이오파운드리 자동화 신제품임에도 글로벌 기업이 파트너로 선택한 것은, 큐리오시스의 R&D 역량이 업계의 병목 현상을 해결해 줄 대안임을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크다. 윤호영 큐리오시스 대표는 “이번 계약은 단발적 이벤트가 아닌, 글로벌 기업과 전략적 공생 관계를 알리는 신호탄인 셈”이라며 “레비티의 중국 시장을 시작으로 전 세계 유통망에 공급될 첫 단추로서, 초기 확정 물량 외에도 시장 반응에 따른 공급 확대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현재 레비티 외에도 다수의 글로벌 기업과 협상을 진행 중으로 향후 '멀티 파트너십'을 통한 퀀텀 점프를 목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6.01.26 10:39조민규 기자

하나증권, 신용 거래 혜택 이벤트 실시

하나증권은 3월 27일까지 신용 거래 이자율을 연 3.9%로 낮춘 '신용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자는 이벤트 신청일 기준, 지난해 10월 1일부터 신청일 전일까지 전체 계좌에서 신용거래와 신용잔고 이력이 없는 비대면, 은행개설 계좌 보유자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경우 신용거래 이자율 연 3.9%를 최대 18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 이벤트 기간 중 국내주식(ETF 제외)을 신용으로 매수한 경우 매수금액 구간에 따라 최대 10만원 상당 국내주식 매수쿠폰을 제공한다. 조대헌 하나증권 AI디지털전략본부장은 “최근 국내주식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신용 거래가 증가하고 있어 신용 이자율을 할인하고 거래에 따른 혜택을 드리는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6.01.26 10:36홍하나 기자

스페클립스, '피코케이·벨루스큐' 美 FDA 허가

스페클립스는 레이저 기반 피부 미용·치료기기 '피코케이'(PICO-K)와 '벨루스큐'(BELLUS-Q) 두 품목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510(k) 허가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피코케이는 색소 치료에 최적화된 4세대 피코초 레이저 미용 및 치료용 의료기기로, 총 9개의 특허를 기반으로 높은 안정성과 정밀도를 인정받았다. 특히 높은 에너지 밀도를 유지해 기존 피코 레이저들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레이저 빔의 불균일성을 해결했고, 우수한 전달력을 구현했다는 평가다. 나노초 레이저인 벨루스큐 역시 기존에 형성된 나노 레이저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뛰어난 품질과 기능이 입증됐다. 스페클립스는 이번 FDA 승인으로 미국 시장 진출 시기가 예상했던 3~4월에서 한 분기가량 앞당겨진 데 따라, 올해 미국 현지 실적을 온전히 반영할 수 있게 됐다. 앞서 미국 현지 진출을 위해 글로벌 에스테틱 대기업과 유통 마케팅 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회사는 올해 미국 시장에서 최소 100억원 규모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며, 현재 1분기 발주는 완료된 상태로 약 30억원의 성과는 확보된 상태다고 밝혔다. 홍정환 스페클립스 대표는 “피코케이와 벨루스큐의 뛰어난 기술력과 스페클립스의 글로벌 인허가 역량이 더해져 신속하게 FDA 허가를 획득할 수 있었다”며 “올해 초부터 미국 현지에서 판매를 개시했으며, 이를 통해 스페클립스의 글로벌 신인도는 물론 올해 실적 역시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 제품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입증할 수 있는 논문 및 학술지 게재와 임상 발표도 증가하고 있는 만큼, 현지 내 의료 전문가 마케팅을 넓혀가며 새로운 시장을 열어가는 스페클립스의 미래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26.01.26 10:36조민규 기자

신규원전 건설, '제11차 전기본' 계획대로 추진

정부가 '11차 전기본'에서 결정한 신규원전 건설을 계획대로 추진하기로 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신규원전 건설 계획과 관련해 두 차례 정책토론회와 2개 기관을 통한 여론조사를 거친 결과를 검토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여론조사 결과, 앞으로 확대가 필요한 에너지원은 재생에너지와 원전 순으로 나타나고, 원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80% 이상, 제11차 전기본에 반영된 신규원전 계획도 추진돼야 한다는 답변이 60% 이상으로 나왔다. 김 장관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탄소배출을 전 분야에서 감축해야 하는데, 특히 전력 분야에서 기후위기와 미세먼지 등 환경 오염의 주원인이 되고 있으면서도 전체의 약 30% 비중을 차지하는 석탄발전을 2040년까지 제로화해야 하고 다른 배출원인 LNG 발전도 줄여나가면서 재생에너지와 원전을 중심으로 전력을 운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재생에너지를 대폭 늘려나가면서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양수발전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해야 하고 원전 안전성과 경직성 문제 또한 보완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이어 “신규로 추진하는 원전은 물론, 기존 원전도 안전 운전 범위 내에서 유연 운전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후부는 제12차 전기본에서는 인공지능(AI)·전기차 확대 등에 따른 전기화 수요를 예측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믹스와 분산형 전력망 계획 등을 과학적·객관적으로 담아낼 계획이다. 기후부는 이번 의견수렴 과정에서 제기된 쟁점 과제를 포함해, 다양한 형식의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향후 국민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제11차 전기본상의 신규원전은 조만간 한수원의 부지공모를 시작으로 약 5~6개월간의 부지평가·선정 과정을 거쳐, 2030년대 초 건설허가 획득과 2037~20'38년 준공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6.01.26 10:35주문정 기자

폭스바겐 ID.4, 수입차 최대 보조금 받는다…432만원 지원

폭스바겐코리아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ID.4가 2026년 정부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 개편에 따른 평가 결과 수입 승용 전기차 중 최대 수준의 국고보조금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폭스바겐 ID.4는 강화된 정부의 보조금 정책 기조에 맞춰 배터리 안전성 확보에 기술 역량을 집중한 결과, 수입 승용 전기차 가운데 최대 수준인 432만원의 국고보조금이 지원된다. 특히 ID.4는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를 활용한 배터리 이상 감지 사항을 'EV 스마트케어'를 통해 자동 알림 하는 기능을 탑재해 효율적이고 안전한 배터리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ID.4는 전년 대비 10만 원의 BMS 안전기능 보조금을 추가 확보했으며, 이는 전기차 성능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원하고 특히 배터리 안전과 효율을 더 중시한 2026 보조금 요구 사항을 모두 충족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보조금 확정에 따라 ID.4의 2026년 첫 고객 인도를 순차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가장 합리적인 프리미엄 전기차인 ID. 패밀리와 강력한 SUV 라인업을 통해 한국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6 10:34김재성 기자

신용훈 한국게임개발자협회장 "AI 시대, 게임 개발의 '공익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

1999년 출범한 사단법인 한국게임개발자협회(2003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식 발족)가 올해 AI 시대를 맞아 중소·인디 개발자의 성장을 지원하는 '공익 플랫폼'으로 도약한다. 신용훈 제11대 한국게임개발자협회장은 지난 23일 지디넷코리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협회의 역사적 정통성과 AI 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비전을 공유했다. 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유일한 게임 개발자 중심 사단법인으로, 지난 27년간 개발자 권익 보호와 인큐베이팅에 앞장서 왔다. 신 협회장은 "우리는 대형사가 뭉친 한국게임산업협회와 달리, 중소·인디 개발자의 교육과 인프라 지원에 포커스를 둔 조직이다"라고 협회의 정체성을 밝혔다. 특히 협회가 주관하는 '글로벌 인디 게임 제작 경진대회(GIGDC)'는 국내 인디 게임의 산실이자 사관학교로 자리매김했다. 신 협회장은 "GIGDC는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퍼블리싱, 현지화, 창업 자금 조달 등 실질적인 멘토링을 제공하는 종합 지원 프로그램이다"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GIGDC를 거쳐 글로벌 흥행에 성공한 사례는 이미 산업계의 표준이 됐다.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스컬: 더 히어로 슬레이어'와 '산나비' 모두 협회의 지원과 발굴을 통해 성장한 대표작이다. 신 협회장은 "최근 리자드 스무디의 심은섭 대표가 개발한 '셰이프 오브 드림즈' 역시 GIGDC 금상 수상 후 멘토링을 통해 창업까지 이어진 성공 사례다"라고 설명했다. 이 게임은 스토브인디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시장에 안착했으며, 이처럼 GIGDC 수상작이 시장에서 유의미한 이름을 남기고 있다. 협회는 이러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GIGDC 수상자에게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인디 게임 제작 지원 사업 시 3점의 가점을 부여하는 등 후속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신 협회장은 "GIGDC의 심사 기준은 콘진원과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돼, 여기서 인정받은 작품은 공공 지원 사업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기술 트렌드를 선도해온 '한국 게임 컨퍼런스(KGC)'의 2026년 부활 역시 핵심 과제다. 2002년 시작된 KGC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개발자 컨퍼런스로, 과거 소니 재팬 등 해외 선진 기술을 국내에 소개하며 한국 게임 산업의 성장을 견인해왔다. 신 협회장은 "코로나19로 멈췄던 KGC를 올해 다시 부활시켜, 단순 발표가 아닌 현업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멘토링 중심의 컨퍼런스로 재편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는 대형사나 이미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낸 개발자의 노하우를 인디·중소 개발자에게 전수해 산업 전반의 기술 격차를 해소하겠다는 의지다. AI 도입 가속화에 따른 개발자들의 혼란을 줄이는 역할도 자처했다. 신 협회장은 "대형사는 자체 법무 팀과 라이브러리를 보유하고 있지만, 인디 개발자들은 저작권 침해 여부를 판단하기조차 어렵다"라고 진단했다. 이를 위해 협회는 'AI 제작 가이드라인'과 체크리스트를 제작하여 중소 개발사들이 법적 리스크 없이 AI를 창작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는 "이상적인 개발자는 AI를 잘 쓰는 사람을 넘어, AI의 결과물을 판단하고 그에 대한 법적·윤리적 책임을 질 수 있는 전문가여야 한다"라고 제언했다. 인프라 측면에서는 정부 자금으로 구축된 '게임 공유 마당'을 통해 2D 그래픽 데이터 등 필수 리소스를 공공 인프라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신 협회장은 "개인 회원이면 누구나 활용 가능한 공공 인프라 구축을 통해 개발 비용 부담을 낮추고 창작 기회의 불균형을 해소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래 먹거리로는 자동차 모빌리티와 비행기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 새로운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꼽았다. PC에서 온라인, 모바일로 플랫폼이 변할 때마다 새로운 강자가 등장했듯, 새로운 플랫폼 선점이 중소 개발사에게는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신 협회장은 "AI NPC나 가상 인간이 룰에 맞춰 인간과 대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장르가 탄생할 것이다"라며 "협회는 이러한 플랫폼 변화를 미리 캐치해 정보를 공유하는 선구자적 역할을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최종적으로 협회는 산업 전반의 공익을 대변하는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신 협회장은 "저희 협회는 개발자의 권익과 교육, 저작권 보호라는 민감한 이슈를 해결하는 정책 자문 기관이 되겠다"라고 역설했다. 이어 "망한 게임의 리소스를 교육용으로 재활용하는 '리부트 프로젝트' 등 협회만이 할 수 있는 사업을 통해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신 협회장은 개발자들이 새로운 기술에 주저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진정한 '공익 플랫폼'이 되겠다는 다짐을 전하며, 게임 개발을 꿈꾸는 이들이 망설임 없이 문을 두드려주길 당부했다.

2026.01.26 10:27정진성 기자

이노스페이스, 브라질과 한빛-나노 실패 원인 공동조사 착수

민간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대표 김수종)는 브라질 공군 산하 조사 전담기관(CENIPA)과 '한빛-나노' 첫 상업발사 실패와 관련한 공동조사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조사는 지난해 12월 22일(브라질 현지시간)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수행된 '스페이스워드(SPACEWARD)' 미션이 대상이다. CENIPA는 국제표준에 따라 항공기 및 발사체 사고 원인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항공우주 사고 조사 전담기관이다. CENIPA는 지난 1월 12일 자체 공시를 통해 이번 발사를 '사고'가 아닌 '사건'으로 분류했다. 또한 조사 착수에 앞서 이노스페이스에 공식 공문을 발송해 이번 조사가 법적 책임이나 과실 판단, 손해배상 목적이 아닌, 원인을 명확히 규명해 다음 발사의 안전성과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적 사건 조사임을 분명히 했다. 이번 공동조사는 발사 직후 브라질 공군과 함께 수행한 초기 분석 결과를 토대로 진행된다. 발사체 비행 계측 데이터, 지상 설비 데이터, 발사 및 운용 기록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발사 과정 전반에서 발생한 상황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정확한 원인을 도출하는 절차다. 이노스페이스 김수종 대표는 “비행 중 확보한 계측 및 추적 데이터는 향후 발사체 기술 고도화를 위한 중요한 기술적 자산”이라며 “이번 비행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와 공동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빛 발사체의 기술 완성도는 물론이고, 발사 신뢰성과 성공률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후속 발사 일정은 현재 조사 중인 원인분석 결과와 이에 따른 기술 보완 및 검증 계획을 토대로 구체화될 예정이다.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개선 조치 범위와 소요기간을 확인해 후속 발사 계획을 공개할 방침이다. 기술적 개선조치가 완료된 이후에는 우주항공청의 발사 허가를 획득한 뒤 후속 발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는 지난해 12월 22일 22시 13분(브라질 현지시간)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발사 30초 경과 시점에 기체 이상이 감지되면서 안전 절차에 따라 비행 중 스페이스워드 임무를 조기 종료했다.

2026.01.26 10:27박희범 기자

헥토이노베이션, 스테이블코인 사업 청사진 발표 예정

헥토이노베이션이 글로벌 사업전략 기업 설명회를 다음달 9일 개최한다고 23일 공시했다. 이 자리에서 회사는 스테이블코인 사업 청사진을 밝힐 예정이다. 특히 결제와 디지털자산 지갑의 선순환을 통한 고객 확보와 락인 효과 등 헥토이노베이션이 디지털자산 지갑에 주목하는 이유와 글로벌 진출 계획을 설명할 계획이다. 헥토이노베이션은 지난 9월 블록체인 지갑 인프라 기술 기업 헥토월렛원을 인수하며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본격화했다. 헥토월렛원은 가상자산사업자(VASP)로, 기업간기업(B2B) 지갑 인프라 솔루션 '옥텟'과 기업간소비자(B2C) 지갑 서비스 '오하이월렛'을 금융, 핀테크, 유통 업계에 공급하고 있다. 헥토이노베이션은 헥토월렛원을 통해 디지털자산 지갑 기술을 내재화해 그동안 축적한 인증, 보안 전문성을 웹3 환경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자회사 헥토파이낸셜은 글로벌 시장에서 스테이블코인을 유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 디지털자산 지갑과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헥토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헥토이노베이션이 그리는 스테이블코인 에코시스템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것"이라며 "디지털자산 지갑을 중심으로 B2C 영역은 헥토이노베이션이 맡고, B2B 영역은 헥토파이낸셜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기적 연결로 독자적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6 10:27홍하나 기자

"임시 숙소 이동 요구는 100% 사기"...삼삼엠투,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

단기 임대 플랫폼 '삼삼엠투'를 운영하는 스페이스브이(대표 박형준)가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과 협력하여 대대적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검찰이나 금융감독원 등을 사칭해 피해자에게 “조사가 필요하니 임시 숙소로 이동하라”고 유인한 뒤, 외부와 접촉을 차단해 심리적으로 고립시키는 이른바 '셀프 감금' 방식의 보이스피싱 수법이 확산됨에 따라 마련됐다. 삼삼엠투는 경찰의 공식 협조 요청을 받아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과 예방 및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섰다. 유관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특이 계약 패턴을 정밀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보이스피싱 위험 징후가 감지될 경우, 해당 고객에게 즉시 보이스피싱 피해 주의 및 대응 방법을 안내하는 '실시간 예방 안내 메시지'를 발송하고 있다. 또한 이용자들이 범죄 수법을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주요 수법과 예방 수칙을 담은 교육 콘텐츠를 제작했다. 해당 콘텐츠는 삼삼엠투 앱 내 공지사항뿐만 아니라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등 다양한 고객 접점을 통해 적극적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캠페인 시행 이후, 삼삼엠투가 발송한 안내 메시지를 받은 이용자가 본인의 상황이 범죄임을 의심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하여 피해를 사전에 방지한 실제 사례가 여러건 확인되며 실질적인 예방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해당 이용자는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있던 찰나 삼삼엠투 알림 덕분에 피싱 범죄임을 확신하고 바로 경찰에 신고해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삼삼엠투 신보영 운영 팀장은 “플랫폼 이용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긴밀한 공조를 유지하며 사용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6 10:27안희정 기자

에이수스, 이스포츠팀 DRX와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

에이수스코리아가 이스포츠 게임단 DRX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향후 2년간 게이밍 하드웨어 파트너로 참여한다. DRX는 리그오브레전드, 발로란트, FC온라인, 철권 등 다양한 분야의 팀을 운영하고 있고 지난 해 발로란트 챔피언십 3위를 달성했다. 에이수스코리아는 앞으로 2년간 DRX 소속 선수에게 고성능 마우스 'ROG 하피 Ⅱ Ace', 자석축 적용 키보드 'ROG 팔치온 Ace 75 HE' 등 프로게이머 특화 하드웨어 제품인 ROG ACE 이스포츠 에디션을 제공한다. DRX 선수들은 앞으로 출시될 ROG 이스포츠 제품 개발 단계에 참여해 피드백을 제공하며 프로 게이머의 장비 세팅 노하우와 경기 준비 과정 등 비하인드 콘텐츠에도 출연한다. 크리스 황 에이수스 게이밍 기어 사업부 총괄 매니저는 "DRX와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피드백을 적극 수용해 ROG 게이밍 기어 제품군을 더욱 정교하게 발전시키고, 게이머와 같이 성장할 수 있는 브랜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양선일 DRX 대표는 "DRX의 도전 정신은 끊임없이 혁신을 추구하는 ROG의 철학과 일치하며 ROG와 함께 글로벌 무대에서 더 높은 성과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2026.01.26 10:26권봉석 기자

JLR코리아, 뉴 디펜더 부분변경 출시…1억1067만원

JLR 코리아가 뉴 디펜더 부분 변경 모델을 내달 1일 공식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뉴 디펜더 부분변경은 점등 시 돋보이는 시그니처 그래픽과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 안개등, 스모크 렌즈가 탑재된 다크 플러쉬 테일 램프 등이 새롭게 적용됐으며 외장 컬러 팔레트를 신규 구성했다. 실내는 한층 커진 13.1인치 터치스크린이 탑재됐다. 뉴 디펜더 부분변경 가격은 원 케어 패키지를 포함해 뉴 디펜더는 1억1천67만원, 뉴 디펜더 OCTA는 2억2천867만원부터다. 뉴 디펜더 부분변경은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기술이 적용된 가솔린(P300, P400) 및 디젤(D250, D300) 엔진 라인업을 운영하고 있다. JLR코리아는 고객들이 뉴 디펜더 라인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2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특별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마크 카메론 디펜더 매니징 디렉터는 "이번 부분 변경을 통해 디자인 변경, 신규 컬러, 추가된 액세서리 등을 선보이며 디펜더를 그 어느 때보다 아이코닉한 오프로더로 완성해 더욱 만족스러운 모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6 10:21김재성 기자

두나무 머신러닝팀, 세계 인공지능 학술대회서 연구 발표

두나무(업비트)는 자사 머신러닝팀 논문이 국제 인공지능 학술대회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Artificial Intelligence(AAAI)'의 데모트랙에 채택돼 시연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40회를 맞은 AAAI는 전세계 인공지능(AI) 연구자들이 최신 기술과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권위 있는 학회로, 세계 3대 AI 학회 중 하나로 꼽힌다. 2026년 AAAI 학술대회는 1월 20일부터 27일까지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열린다. 두나무 머신러닝팀 논문은 데모트랙에 선정됐다. 데모트랙은 이론 발표를 넘어 실제로 작동하는 시스템을 직접 시연하며 기술의 실효성을 평가받는 트랙으로, 연구 성과를 응용 사례로 입증해야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희수 두나무 머신러닝팀 연구원은 AAAI 데모트랙에서 '시장 반응형 이벤트 타임라인 요약: 가격 신호 통합을 통한 금융 뉴스 이해도 향상' 논문을 발표하고, 두나무가 자체 개발한 시스템을 직접 시연했다. 해당 연구는 뉴스 데이터와 디지털자산 시세 차트의 변동 데이터를 결합해 시세 변화의 원인이 된 핵심 뉴스만을 선별해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쏟아지는 뉴스 속에서 실제 가격 변동에 영향을 준 핵심 뉴스를 식별하기 어렵고, 가격 등락의 원인을 즉각 파악하기 힘들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두나무 머신러닝팀은 거대언어모델(LLM)과 가격 변동성(Volatility) 지표를 결합한 새로운 모델링을 제안했다. 먼저 ▲뉴스 피드로부터 디지털자산 관련 이벤트를 자동으로 추출하고 ▲가격 변동성이 높았던 시점에 변동성의 원인이 되는 이벤트만을 선별해 ▲LLM이 해당 이벤트 및 이벤트를 이해하기 위한 배경지식을 요약해 차트와 함께 타임라인 형태로 시각화해 투자자가 차트 움직임의 배경을 직관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다. 김대현 두나무 최고 데이터 책임자(CDO)는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해 투자자들에게 더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시장 투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6 10:19홍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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