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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주차 4월 25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18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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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vs 아이폰, 모바일 게임 전장서 물밑 경쟁

스마트폰 시장에서 양강구도를 겨루는 삼성전자와 애플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치열한 물밑 경쟁을 펼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S24에서 '레이 트레이싱'을 지원하는 게임 레이블을 서비스하기 위해 게임사들과 협업 중이다. 최근 갤럭시S24 언팩 행사에서는 위메이드의 '나이트크로우',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디아블로 이모탈', 텐센트의 '아레나 브레이크아웃', 넷이즈의 '레이싱 마스터' 등이 언급됐다. 레이 트레이싱은 빛의 움직임을 추적해 스크린 안에서 현실 느낌을 주게 하는 기법으로 영화 업계에서 주로 사용됐던 기술이지만, 모바일 게임에서도 구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삼성전자는 고성능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들을 겨냥해 레이 트레이싱을 비롯해 글로벌 일루미네이션, 리플렉션·쉐도 렌더링 등 다양한 첨단 그래픽 기술을 갤럭시S24 시리즈에 탑재했다. 또 갤럭시S24 시리즈는 울트라 기준 최대 1.9배 커진 '베이퍼 챔버'를 적용해 AP 발열을 줄이기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 플스·엑박도 긴장하게 한 애플, 게임 시장 정조준 지난해 신제품을 선보인 애플도 모바일 게임 성능에 힘을 주고 있다. 애플은 아이폰15 프로·프로맥스에 탑재한 AP 'A17 프로'에 레이 트레이싱을 탑재하고, '바이오해저드 빌리지'와 '바이오해저드4 RE', '어쌔신크리드: 미라지' 등 레이 트레이싱을 적용한 차세대 모바일 게임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애플은 원래 컴퓨터·콘솔용으로 제작된 게임을 모바일 기기에서도 구동할 수 있게 한 것을 강조한다. AAA급 비디오 게임을 아이폰15 프로모델에서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애플이 아이폰15 시리즈부터 게임 기능에 많이 공을 들이고 있으며, 해당 시장을 본격적으로 키우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며 "게임 시장은 향후 출시될 XR 기기 '비전 프로'와도 연계되므로 중요한 미래 먹거리기도 하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아직 갤럭시S24 울트라에서 아이폰15 상위 모델처럼 콘솔 게임이 가능한 지 여부에 대해 밝힌 바는 없다. ■ 삼성, 애플과 게임 최적화 비교 안 당하려면 업계에 따르면 모바일 게임 이용자 사이에서는 같은 게임을 하더라도 갤럭시폰보다 아이폰에서 더 최적화가 잘 된다는 평가가 있다. 이는 그래픽스 API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다. 갤럭시와 아이폰 상위모델 하드웨어 성능은 사실상 이제 수치상으로는 큰 차이는 없다. 하지만, 다른 그래픽스 API를 사용하기 때문에 게임 개발 난이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픽 API는 그래픽 렌더링과 GPU를 활용해 이미지, 애니메이션, 3D 그래픽을 렌더링하는 데 사용되는 기술이다. 애플은 '메탈'이라는 자체 API를 개발해 사용하고 있지만, 안드로이드 진영은 주로 '오픈GL ES' 또는 '벌칸'을 주로 활용한다. 삼성전자 역시 오픈GL ES와 벌칸을 활용하는데, 이는 메탈 보다 상대적으로 개발에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애플은 자체 API '메탈'을 사용하는데, 애플 기기만 대상으로 하니 최적화가 용이하다"며 "반면, 오픈GL ES는 오래된 API라 효율성이 떨어져 멀티코어 CPU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어려운데다, 오픈 GL의 대안으로 나온 벌칸은 최적화 작업 난이도가 높아 개발에 투입해야 하는 리소스가 많고 유지보수 비용도 더 많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최적화를 잘 하는 것이 게임 퀄리티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스마트폰 제조사가 게임사와 사전에 협업을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2024.01.25 15:42류은주

기관 보유 데이터 자체결합 가능해진다

과거 법령상 자기 활용 목적 데이터 자체결합이 불가했던 규제가 앞으로는 풀릴 전망이다. 정부는 국립암센터와 같은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직접 결합해 과학적 연구 등에 활용하는 것을 허용키로 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24일 제2회 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가명정보 결합 및 반출 등에 관한 고시'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결합고시의 주요 개정내용에 따르면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의 자기활용 목적을 위한 데이터 자체결합을 허용했다. 그간 결합전문기관은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직접 결합해서 자신의 과학적 연구 등에 활용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이번 개정으로 가능하게 됐다. 앞으로 국립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청 등 다양한 데이터를 보유한 결합전문기관의 가명정보 결합·활용 절차가 진행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다만 개인정보위는 규제 개선에 따른 제도 오·남용 방지 장치도 동시에 마련했다. 기관이 결합한 정보를 활용할 시 '반출심사위원회'의 위원 전원을 유사분야의 다른 결합전문기관의 임직원 또는 해당 기관에서 추천한 자로 구성토록 해 개인 식별위험을 심사토록 했다. 더불어 결합전문기관 지정요건을 개선했다. 결합전문기관이 갖춰야 할 인적요건 중 전문인력의 경력인정 분야를 확대했다. 경력요건을 다양화하고 인정범위를 넓혀 결합전문기관의 부담을 완화했다. 이 밖에 결합전문기관 지정기준의 변경사항이 발생해 지정부처에 통보하면, 지정부처는 일정기간 이내에 변경심사를 수행하도록 의무화해 가명정보 결합이 불필요하게 지연되는 것을 막기로 했다. 개정된 결합고시는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이달 말 관보에 게재될 예정이며, 관보에 게재되는 즉시 시행된다.

2024.01.25 15:41이한얼

약가 재평가 기준요건 미충족한 1096개 품목 3월1일부터 상한금액 인하

약제 상한금액 2차(주사제 등 무균제제 중심) 재평가 결과 기준요건을 미충족한 1천96개 의약품의 상한금액을 인하한다. 보건복지부는 25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기등재 의약품의 상한금액(기준요건) 2차 재평가 결과에 따라 3월1일부터 6천752개 품목 중 5천656개 품목은 상한금액 유지, 1천96개 품목은 상한금액을 인하키로 했다. 이는 2018년 발사르탄 성분 의약품의 불순물 검출 사태에 따른 제네릭 의약품 약가제도 개편(2020년 7월)에 따른 후속조치로 제도 개편 이전에 등재된 의약품에 대해 개편된 제도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 의약품의 상한금액을 재평가한 결과이다. 개편 내용은 제약사의 개발 및 품질관리 노력에 따라 제네릭 등 의약품의 약가 보상체계가 다르게 적용되도록 기준요건(자체 생물학적동등성 시험 등 수행, 제조방법 등 세부내용이 식약처에 등록된 원료의약품 사용) 충족 여부 및 동일제제 수에 따른 약가 차등제 도입 등이다. 상한금액 인하 대상 의약품 목록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 26일 게시하며, 이로 인한 약국 등 요양기관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약가 인하 시행일은 3월1일로 해 반품 등의 준비기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재평가를 통해 제네릭 의약품의 품질을 제고하고, 절감된 재정은 필수 약제 적정 보상 등에 활용할 예정이며, 약제비 지출 효율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2024.01.25 15:40조민규

이주환 컴투스 대표 "글로벌 톱티어 퍼블리셔로 거듭날 것"

"올해는 3종의 게임을 선보여 글로벌 톱 티어 퍼블리셔라는 칭호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 이주환 컴투스 대표가 퍼블리싱 신작 3종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컴투스는 25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퍼블리싱 신작 발표 미디어 쇼케이스 '더 넥스트 스테이지'를 진행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각 퍼블리싱 게임의 콘텐츠와 특징, 개발 방향 등을 설명하고 컴투스의 강화된 글로벌 서비스 사업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이번 행사 컴투스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됐다. 이주환 대표는 환영사에서 "컴투스는 1998년 창립이래 국내 게임산업의 한축을 담당했다. 글로벌 전역 RPG 이용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컴투스프로야구', 'MLB9이닝스' 등 컴투스를 대표하는 타이틀은 우리의 도전이 빚어낸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올해 게임 이용자들은 더 다양한 콘텐츠를 바라고 있다고 생각한다. 높아진 이용자들의 눈높이를 만족하기 위해 게임사들은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컴투스는 오랫동안 쌓아온 게임개발 노하우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유수 개발사와의 협업을 통해 퍼블리싱 사업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오늘 소개할 3종의 신작은 각각의 장르 특색을 살려 몰입도 높은 세계관과 재미를 갖추고 있다.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의 경우 이미 PC와 콘솔로 많은 이용자를 매료시켰는데, 이를 모바일로 재해석했다"고 전했다. 이어 "BTS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은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 IP를 활용해 진입장벽을 찾춰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또한 요리의 짜릿한 손맛을 즐길 수 있다"며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의 경우 수집형 장르에서 쉽게 볼 수 없던 작품이다. 전투의 재미에 더해 미소녀들과의 교감이 돋보이는 게임으로 봐달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컴투스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다양한 장르 신작을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24.01.25 15:38강한결

LG이노텍, 4분기 영업익 4837억원…전년比 184.6% 증가

LG이노텍은 지난해 4분기에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매출 7조5천586억원, 영업이익 4천837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4%, 영업이익은 184.6% 증가한 수치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58.7%, 영업이익은 163.7% 증가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고부가 카메라 모듈, 3D센싱모듈, 반도체용 기판 등 스마트폰 신모델용 부품 공급이 본격화되면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에 LG이노텍은 2023년 연간 매출 20조6천053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첫 매출 20조 원대를 돌파했다. 전년 대비 5.2% 증가한 수치다. 반면 글로벌 경기침체 및 전방 IT수요 부진으로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4.7% 줄어든 8천308억 원으로 집계됐다. 박지환 LG이노텍 CFO(전무)는 "올해도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LG이노텍은 디지털 제조공정 혁신을 통해 품질·가격 경쟁력을 강화해 수익 기반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센싱·통신·조명모듈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부품 및 FC-BGA와 같은 고부가 반도체기판을 필두로 견고한 사업구조 구축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별로는 광학솔루션사업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6조7천56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73% 증가한 수치다. 주요 고객사 대상 고부가 카메라모듈, 3D센싱모듈 등 신제품 판매가 증가한 결과다. 2023년 연간 매출은 17조2천9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8% 증가했다. 기판소재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3천27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0.4% 감소했다. 디스플레이 부품군의 수요 회복 지연 등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2023년 연간 매출은 1조3천221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 감소했다. 전장부품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 전분기 대비 7% 감소한 3천84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연간 매출은 1조5천676억 원으로 전년보다 8% 증가했다. 특히 2023년 기준 전장부품 수주잔고(차량 카메라 제외)가 10조7천억 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10조 원을 넘어섰다.

2024.01.25 15:26장경윤

슬관절강내 주입용 폴리뉴클레오티드나트륨 본인부담률 90%로 상향

슬관절강내 주입용 폴리뉴클레오티드나트륨 본인부담률이 90%로 상향 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25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선별급여 적합성 평가에 따른 슬관절강내 주입용 폴리뉴클레오티드나트륨 본인부담률을 80%에서 90%로 상향키로 의결했다. 선별급여는 치료효과성 또는 비용효과성 등이 불확실한 경우 본인부담률을 높여 급여화하는 제도로 선별급여 항목은 주기적으로 적합성 평가를 받게 된다. 적합성 평가는 일차적으로 적합성평가위원회 논의를 거치며, 본인부담률, 치료재료 상한금액 등의 변경이 필요한 경우 전문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건정심에서 최종 결정한다. 슬관절강내 주입용 폴리뉴클레오티드나트륨은 무릎관절염(방사선학적으로 중등도 이하 슬관절 골관절염) 환자의 무릎관절에 주입해 기계적 마찰과 통증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2019년 1월 신의료기술평가를 거쳐 2020년 3월 본인부담률 80%의 선별급여로 등재된 항목이다. 당시 신의료기술평가에서 사용 대상은 전체 관절염 환자로 신청됐으나 관절 부위에 따라 유효성이 달라질 개연성, 슬관절 외 부위에 동 기술 적용 문헌 확인되지 않은 점 고려해 슬관절로 제한 권고됐다. 사용 횟수는 문헌상 1주 간격 3~5회 주입해 최대 6개월 추적관찰을 시행하거나, 방문, 1‧3‧6개월 투여 결과만 보고한 점을 고려해 6개월 내 3~5회 투여가 적절한 것으로 판단됐다. 2021년에는 등재 당시 예상 대비 사용량이 급증한 점, 필수급여 항목과 비교해 환자의 비용 부담이 높은 점 등을 고려해 2021년 7월 열린 적합성평가위원회에서 평가주기 조정(5년→3년)을 결정했던 바 있다. 이번 적합성평가 과정에서는 신의료기술평가 당시와 비교해 치료효과 개선 등에 대한 임상 근거 축적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으로 치료효과성 등의 척도는 변동이 없으나, 사회적 요구도 척도는 높음에서 낮음으로 변경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본인부담률을 80%에서 90%로 상향 조정키로 결정했다. 보건복지부는 “슬관절강내 주입용 폴리뉴클레오티드나트륨에 대한 임상근거 등이 아직 축적되지 않은 점에 대한 논의와 보완 방법에 대한 의견제시 등이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본인부담률 조정 결정이 있었고, 향후 건강보험 재정 지속가능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자 안전 관련 사항 등 이번 건정심 논의 과정에서 제기된 내용을 반영해 급여기준 개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1.25 15:20조민규

국표원, 수출기업 해외인증 집중지원

시험인증기관이 수출기업의 해외인증을 돕기 위해 패스트트랙을 도입하고 시험비용을 최대 20%까지 인하한다. 또 새로운 분야와 신시장 진출을 위한 상호인정을 확대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5일 KOTRA·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수출 지원기관과 산업기술시험원(KTL)·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 시험연구기관 등 13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해외인증 지원기관 협의회'와 '해외인증 지원사업 종합 설명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서 참여기관은 올해 중점 추진 과제인 ▲해외인증 패스트트랙 및 시험 비용 인하(최대 20%, ~6월) ▲국내 인증취득 기업의 수출기업 전환 지원 ▲수출기업 간 성공사례 공유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어진 '해외인증 지원사업 설명회'에서는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등 새해 정부의 해외인증 관련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참석한 기업에는 전문가 일대일 맞춤 상담도 병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개 기업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작년에 구축한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올해는 성과확산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지역별 설명회 등 지원 활동을 전국으로 확대해 기업의 해외인증 걸림돌을 현장에서 제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국표원은 해외인증 종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찾아가는 설명회·전문가 기업방문 등 현장 밀착형 지원 활동을 수행하는 한편, 해외 시험인증기관과의 상호인정을 확대해 해외인증 비용 절감을 도왔다.

2024.01.25 15:14주문정

중증환자 우선 이용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개선

# 겨울철 빙판길에서 넘어져 정강뼈 골절로 지방의 A 종합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에 6일간 입원한 67세 여성 하씨의 경우 일반 병동에 비해 의료비가 약 57만원 경감됐다. #갑작스러운 '급성 담낭염'으로 지방의 B 상급종합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에 4일간 입원한 58세 남성 허씨의 경우 일반 병동에 비해 의료비가 약 37만원 경감됐다. 중증 수술환자, 치매, 섬망 환자 등 중증 환자가 우선적으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보건복지부는 25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개선 방안을 의결했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환자가 일반병원(급성기 병원)을 입원했을 때 보호자가 상주하거나 사적 간병인을 고용하지 않고 간호사‧간호조무사‧요양보호사 등이 간병을 포함한 입원서비스를 제공받는 제도이다. 2015년에 의료법에 도입한 이후 참여 의료기관과 이용 환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돼 대상 의료기관의 약 43.6%(656개 병원), 병상의 28.9%(7만363 병상) 참여해 연간 200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문제는 중증환자가 서비스에서 배제되고, 식사와 위생 보조 등의 간병 기능이 미흡하며 대형병원 참여 제한(간호인력 쏠림 방지 등을 위해 상급종합병원은 참여 병동 수 4개로 제한)으로 체감도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2022년 12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제도발전 협의체'를 구성해 7차례 회의에서 개선방안을 논의했고, 16차례의 현장 방문에서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2015년 이후 최초로 종합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제도 개선방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중증 수술환자, 치매, 섬망 환자 등 중증 환자가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병원이 의료기관 전체 병상 중 일부 병상만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중증 환자(일반 병상에 입원)와 경증 환자(통합 병상에 입원)를 선별하는 관행을 구조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2025년 1월부터 의료기관 전체 병상 단위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개선했다. 이와 함께 '중증환자 전담 병실'을 도입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7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재활환자가 재활에 필요한 기간동안 입원해 간호‧간병서비스와 재활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재활의료기관의 경우 일반병동과 동일하게 입원료 체감제를 올해 7월부터 적용한다. 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에 입원한 환자의 경우 식사, 배설, 위생 등의 간병서비스를 보다 많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간호조무사 1명이 환자 40명을 담당하는 것에서 최소 환자 12명을 담당하는 것으로 간호조무사 인력 배치 수준을 약 3.3배 확대하는 것으로 올해 7월부터 변경한다. 간호인력의 근무여건도 개선하는데 환자 중증도, 간호필요도와 연계해 간호사 배치를 확대하고, 교육전담간호사 배치 지원을 강화한다. 참여병원과 병동을 늘리기 위해 성과평가와 연동한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성과평가 인센티브 지표 중 병상 참여율 비중을 확대(30%→35%)해 보다 많은 환자가 종합병원('23.10월 39.5%)에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상급종합병원은 간호인력, 환자 쏠림 등을 고려해 현재 4개 병동만 참여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는 것을 2026년부터는 비수도권 소재 상급종합병원(23개)은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하도록 확대하며, 수도권에 소재한 상급종합병원(22개)은 참여 가능 병동을 2개 추가(최대 6개 병동 참여 가능)한다. 이번 건정심 결정 사항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 지침' 개정, 관련 전산시스템 정비 등을 거쳐 2024년 3월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앞으로 국민들이 급성기 병원 입원 시 간병 부담은 감소하면서 질 높은 입원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작년 말 발표한 국민 간병비 부담 경감방안을 착실히 이행해 국민들의 간병비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개선으로 연 이용환자는 2022년 200만명에서 2027년 400만명으로 약 2배 늘어나고, 국민의 사적 간병부담(사회적 비용)은 총 10조6877억 원('24~'27) 경감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024.01.25 15:13조민규

TJ미디어, 설 앞두고 가정용 노래방 수요 30%↑

노래방기기 업체 TJ미디어는 최근 설 명절을 앞두고 가정용 노래방 수요가 지난 추석 연휴 대비 30%가량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TJ미디어 측에 따르면 이달 가정용 노래방 대표 제품인 'TKR-370HK'의 올해 1월 공식 대리점 구매 문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이 같이 공개했다. 특히 부모님을 위한 선물로 문의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근 노래방 오디션,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이 활성화되면서 가정용 노래방 기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것이 제품 판매량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가정용 노래방 'TKR-370HK'는 자가 설치가 간편하고 최초 세팅만 해두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가요는 물론 외국곡, 어린이곡 등 다양한 장르곡이 탑재됐다. TJ미디어 관계자는 "TKR-370HK가 효도 선물, 가족 모임 필수 아이템 등으로 자리 잡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명절 가정용 노래방으로 부모님께 건강한 즐거움을 선물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1.25 15:11신영빈

개인정보위, CCTV 개인정보법 위반 사업자에 '시정명령'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CCTV)를 설치·운영하면서, 안내판을 설치하지 않고 '개인정보 보호법'을 위반한 15개 사업자와 개인에게 시정명령·경고 조치하기로 결정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 24일 제2회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개인정보 보호법 제25조에 따르면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를 설치·운영하는 자는 정보주체가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설치 목적 및 장소, 관리책임자 연락처 등을 포함한 안내판을 설치해야 한다. 지난해 9월 개정 보호법 시행 이후 달라진 영상정보처리기기 관련규정을 적용한 첫 번째 사례다. 법 개정 이전에는 영상정보처리기기 관련 안내판을 설치하지 않으면 즉시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법 개정 후 먼저 시정명령을 받고 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에 한해 과태료 처분을 받도록 변경됐다. 이번 의결에서는, 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안내판 부착 조치를 취하지 않은 3명의 개인에게는 시정명령을 처분했지만 조사 과정에서 안내판 부착 조치를 자진해서 완료한 12개 사업자 및 개인에게는 경고 조치만 하기로 했다.

2024.01.25 15:11이한얼

[1보] LG전자, 작년 영업익 3.5조원...4분기 영업익 3131억원

LG전자(066570)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3조1천41억 원, 영업이익은 3천131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7% 늘었고 영업이익은 351.8%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84조2천278억 원, 영업이익은 3조5천491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매출액은 0.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0.1% 감소했다.

2024.01.25 15:09이나리

기업은행, 대전시 신혼부부에 전세대출 금리 2.25%p 감면

IBK기업은행이 대전광역시·대전도시공사와 대전시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한 '청년 신혼부부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대전시에 거주하는 청년 신혼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2억원의 전세자금대출을 지원한다.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는 예탁금 이자 및 이차보전 지원 예산을 통해 대출금리 2.25%p를 감면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 신혼가구로 ▲부부합산 연소득 9천만원 이하 ▲임차보증금 4억원 이하의 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 ▲대전시 추천 및 보증기관(한국주택금융공사) 보증서 발급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 신혼가구의 초기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가정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1.25 15:07손희연

현대차, 작년 영업익 15.1兆 '역대 최대'…매출액 163兆 넘어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누적 영업이익이 15조 1천26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창사 이래 역대 최대 실적으로 전년보다 54.0% 증가한 수치다. 현대자동차가 이날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3년 ▲판매 421만 6천898대 ▲매출액 162조 6천636억원 ▲영업이익 15조 1천269억원 ▲경상이익 17조 6천187억원 ▲당기순이익 12조 2천723억원의 실적을 발표했다. 4분기 실적은 IFRS 연결 기준 ▲판매 108만 9천862대 ▲매출액 41조 6천692억원(자동차 33조 4천622억원, 금융 및 기타 8조 2천70억원) ▲영업이익 3조 4천78억원 ▲경상이익 3조 2천581억원 ▲당기순이익 2조 2천026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2023년 4분기 판매가 북미, 유럽, 인도 등 주요 지역의 견조한 판매 성장세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판매대수 증가,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의 긍정적인 요인을 기반으로 전년 동기보다 확대됐다고 부연했다. 현대차는 2023년 4분기(10~12월) 글로벌 시장에서 108만 9천862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4.9% 증가한 규모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8월 새롭게 출시한 '디 올 뉴 싼타페'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중심의 판매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19만 8천558대가 팔렸다. 해외에서는 신형 모델 투입 및 주요 라인업 상품성 개선과 함께 북미, 유럽, 인도 등 주요 시장의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보다 5.3% 늘어난 89만 1천304대가 판매됐다. 2023년 4분기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대수(상용 포함)는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에 따른 판매 증대,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판매 성장으로 전년 대비 27.7% 늘어난 17만 3천297대로 집계됐다. 전기차(EV)는 5만 7천975대, 하이브리드(HEV)는 10만 3천133대를 차지했다. 2023년 연간으로는 전기차 26만 8천785대, 하이브리드 37만 3천941대를 포함해 전년보다 37.2% 늘어난 69만 5천382대의 친환경차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됐다. 2023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41조 6천692억원으로 집계됐다. 판매대수 증가, 선진시장 중심 지역 믹스 개선 등을 통해 매출액이 늘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2023년 4분기 매출 원가율은 전년 동기보다 0.3%포인트 오른 80.0%를 나타냈다. 판매 관리비는 전년 동기 대비 판매 확대에 따른 제반 비용 증가 등으로 늘었다. 매출액 대비 판매 관리비 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0.4%포인트 높아진 11.9%를 기록했다. 2023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0.2% 증가한 3조 4천78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률은 8.2%다. 경상이익은 3조 2천581억원,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12월 진행된 러시아 공장 매각을 반영한 2조 2천26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현대차는 2024년 연결 기준 연간 가이던스를 발표했다. 현대차는 2024년 연간 도매판매 목표를 2023년 판매보다 0.6% 증가한 424만대로 설정했다. 연결 매출액 성장률 목표는 전년 대비 4.0~5.0%, 연결 부문 영업이익률 목표는 8.0~9.0%로 세웠다. 또한 현대차는 올해 투자계획에 대해서는 양산 차종 수 증가, 미국 조지아 신공장 건설 본격화 및 지속적인 미래 기술력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R&D) 투자 4조 9천억원 ▲설비투자(CAPEX) 5조 6천억원 ▲전략투자 1조 9천억원 등 총 12조 4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실적 호조를 반영해 2023년 기말 배당금을 주당 8천40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역대 최대 배당금이다. 이 결과 2023년 연간 배당은 2·3분기 배당 합계 3천원(2개 분기 각 1천500원)을 포함해 전년 대비 63% 증가한 주당 1만 1천400원으로 책정됐다.

2024.01.25 15:06김재성

구자열 무협 회장, 한국-아랍소사이어티 이사장 연임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한국-아랍소사이어티 이사장을 연임한다. 구자열 회장은 25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제20회 한국-아랍소사이어티(KAS) 이사회'를 주재했다. 한국-아랍소사이어티는 2008년 설립된 민관 합동 비영리 공익재단으로서, 한국과 아랍 지역의 경제·문화·학술·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한 활동을 한다. 구자열 회장은 2021년 3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제9대 한국-아랍소사이어티 이사장직을 수행한 바 있다. 이날 이사회에는 샤픽 하샤디주한 모로코 대사(KAS 부이사장), 압둘라 알누아이미주한 아랍에미리트 대사, 앙토안 아잠 주한 레바논 대사, 자카리야 알사아디 주한 오만 대사 등 중동 측 이사 14명과 외교부 김은정 아프리카중동국장, 제주특별자치도 고윤주 국제관계대사, 한국중동학회 곽순례 회장, 실크로드시앤티 박혁호 사장 등 한국 측 이사 9명이 참석했다. KAS 이사들은 한-아랍 우호 친선 카라반‧아랍문화제 '카타르 월드컵 파빌리온' 등 한국과 아랍 지역 간 교류 저변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온 구 회장의 이사장 연임을 찬성했다. 구 회장은 “지난해 우리 기업의 중동 진출 50년을 계기로 대통령 UAE‧사우디‧카타르 순방 등 고위급 교류와 한-GCC FTA 타결 등 한국과 아랍 지역 간 경제 협력이 활발해지고 있다”며 “민관 협의체인 한국-아랍소사이어티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경제·문화·학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지역이 우호적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올해는 기업의 관심도가 높은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아랍 비즈니스 포럼 등 주요 사업을 내실화하고 문화 교류 기회 확대를 통해 양 지역의 상호 이해 제고를 위한 활동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2024.01.25 15:00류은주

메이크글로벌, 전세계 언어 지원…"해외 진출 진입장벽 낮췄다"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대표 이건수)가 운영중인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의 '메이크글로벌'의 지난해 거래액이 전년대비 17%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세계 모든 언어 지원으로 자사몰(D2C·소비자 직접 거래)들의 해외진출에 앞장선 결과다. 국내 중소기업 제조사들도 해외 자사몰 구축을 통해 이커머스를 활용하여 해외 진출을 어렵지 않게 진행할 수 있어서 관심도가 계속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메이크글로벌'은 해외 자사몰 구축부터 컨설팅, 운영대행, 해외결제, 해외 마켓입점, 해외 마켓연동, 해외 광고, 해외 물류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기본으로 독일어, 프랑스어, 베트남어, 미얀마어까지 전세계 모든 언어로 해외 쇼핑몰 구축이 가능하다. 또한 인력 부재로 해외 진출이 어려운 업체들을 대상으로 각 업체별 해외 자사몰의 운영대행을 진행하고 있다. 국가별 전문 컨설팅부터 광고까지 최적화된 마케팅을 비롯해 상품계측 및 포장, 통관, 배송 CS대행까지 해외몰 운영 노하우 전수 및 신속 정확한 업무를 지원한다. 정부기관과 연계하여 해외 자사몰 진출 지원 사업 및, 수출바우처 등 다양한 수행기관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업체들의 수행 만족도도 높은 편으로 각종 노하우를 업체들과 공유하고 있다. 특히 기업 환경에 맞는 기능이나 맞춤형 솔루션이 필요한 경우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기업용 쇼핑몰을 구축해주는 '기업형 SI서비스'도 제공한다. 글로벌 풀필먼트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미국, 중국, 일본, 독일 등 몰테일 물류센터를 통해 기업소비자간거래(B2C), 기업간거래(B2B)를 제공하고 있어 저렴하고 빠른 배송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다. 메이크글로벌 서비스의 관계자는 "쇼핑몰들의 해외 진출 진입장벽을 낮추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역직구 이커머스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나갈 것이다"며 "국경을 넘어 판매자와 고객들 모두 쇼핑만족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25 14:39안희정

우리그린사이언스, 美 아야나바이오와 식물세포배양 바이오소재 공동 개발

우리바이오의 자회사인 우리그린사이언스(대표 엄태욱)가 미국 식물세포 바이오텍 전문 기업인 아야나바이오와 식물세포를 활용한 바이오 소재 개발에 나선다. 우리그린사이언스는 아야나 바이오와 식물세포배양을 통해 화장품, 일반식품, 건강기능식품, 음료 등에 사용 가능한 천연성분의 원료 개발과 상업화를 위해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루테인 등과 같은 기능성 유용물질 대량생산에 특화된 식물 세포주와 대량 배양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아야나바이오의 식물세포 프로그래밍 플랫폼을 통해 선발된 식물 세포주를 우리그린사이언스의 식물세포 대량배양 시스템에 적용해 상용화한다는 목표다. 식물세포배양은 자연에서 직접 재배하거나 채취하지 않더라도 식물세포의 배양을 통해 식물이 가지고 있는 동일한 유효성분을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인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무균상태의 배양환경 내에서 유효성분 극대화를 위한 고정밀 배양 기술 적용으로 일정한 고품질의 청정 원료를 지속적으로 얻을 수 있어 기후변화, 환경오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존 농업 기반 공급망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 준다. 우리그린사이언스는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그린바이오산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의료용 대마, 마리골드, 쥐꼬리망초 등 고부가가치 약용작물을 건기식 개별인정형 원료 및 의약품 소재를 사업화하고 있고, 기능성 물질의 체내 흡수율을 높이는 리포좀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기능성 원료 출시를 준비 중이다. 아야나바이오는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참여한 합성생물학 플랫폼 기업인 긴코 바이오웍스로부터 분사해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빠른 속도로 최고의 식물 세포주를 선별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가진 식물세포 전문 개발기업이다. 최근 미국 시장 최초로 식물세포배양 레몬밤, 에키네시아 추출물을 출시했다. 엄태욱 우리그린사이언스 대표는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온 스마트 농업기술의 연구개발과 천연 원료 생산 시스템 구축으로 아야나바이오와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고부가가치 바이오 소재 생산을 위한 새로운 원료 공급 방안을 확보해 해외 원료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25 14:28이나리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 연다…교통격차 해소에 134조 투입

평균 2시간~2시간30분 소요되는 수도권 출퇴근 시간이 30분대로 단축된다. 오는 3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시작으로 GTX-B·C 노선 착공과 기존 노선 연장, GTX-D·E·F 신규 노선이 가시화한다. 또 철도 지하화와 지하 고속도로 사업이 추진된다. 정부는 25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대통령 주재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교통분야 3대 혁신(속도·주거환경·공간)전략'을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GTX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대선 때 국민께 약속드린 출퇴근 30분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GTX-A·B·C선 연장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A선은 평택, B선은 춘천, C선은 북쪽으로 동두천, 남쪽으로 천안·아산까지 연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D·E·F 3개선은 국가철도망계획에 먼저 반영해 동시에 추진하면서 민간 제안을 받아 민간투자 사업으로 빠르게 추진하는 방안을 병행해 나갈 것”이라며 “A선부터 F선까지 전부 완공되면 수도권에서 서울 도심까지 30분 대로 다닐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교통 투자 재원 다각화를 통해 향후 3대 교통 혁신패키지(속도+주거환경+공간)에 약 134조원을 집중 투자한다. 이날 민생토론회 부대행사로 의정부시청 다목적체육관에서 '성큼 다가온 GTX, 여유로운 삶'을 슬로건으로 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 착공식도 개최했다.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착공한 GTX-C 노선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을 출발해 청량리·삼성역 등을 지나 경기도 수원시 수원역까지 86.46km를 연결한다. 14개 정거장 모두 일반 지하철로 갈아탈 수 있는 환승역이다. 앞으로 5년간 총사업비 4조6천84억원을 투입한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GTX-C 공사 중에는 소음·진동 최소화 공법 등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스마트 건설 기술 활용하는 한편, 철저한 안전 점검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민께 약속드린 시기에 차질 없이 개통하겠다”고 강조했다. ■ 속도 혁신 : 전국 GTX 시대…초연결 광역경제생활권 실현 국토부는 GTX 사업 최초로 A노선 수서-동탄 구간을 오는 3월 개통하고 운정-서울역 구간을 연내 개통하는 등 2028년까지 순차 개통을 완료한다. 또 B·C노선도 연초부터 착공에 들어가 B노선은 2030년, C노선은 2028년 개통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1기 GTX 성과를 가시화해 A·B·C 기존 노선을 연장하고 D·E·F 신규 노선을 신설하는 등 2기 GTX 시대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A·B·C 노선 연장은 선 지자체 비용 부담 방식 협의, 후 예비타당성조사 등 절차 진행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되, 지자체의 비용 부담이 합의되는 경우 임기 내 착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D·E·F 노선은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전체 노선을 함께 반영하고 속도감 있는 사업을 위해 구간별(1~2단계) 개통을 추진한다. 1단계 노선은 임기 내 예비타당성 조사 동시 통과를 추진할 예정이다. 수도권과 지방의 교통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방 대도시권에서도 GTX와 같은 수준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광역급행철도(x-TX)를 도입한다.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는 광역급행철도 선도사업(CTX·가칭)으로 선정·추진하고,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광주·전남 등 다른 권역도 지자체와 협의해 급행철도로 추진이 가능한 노선을 발굴할 계획이다. ■ 주거환경 혁신 : 신도시 교통 문제 해결…삶의 질 제고 국토부는 신도시 교통 불편 지역에는 권역별 맞춤형 대책을 추진한다. 김포골드라인 차량 증편 등 단기 혼잡 완화 대책을 시작으로 수도권 주민 출퇴근 불편 해소를 위해 주요 권역별로 광역버스 차량을 늘리고 기·종점을 다양화한다. 또 올림픽대로에 시간제 중앙버스전용차로를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출퇴근 교통 대책을 마련한다. 2층 전기버스와 광역 DRT(Demand Responsive Transit) 확대, 급행버스 도입, 좌석 예약제 수도권 전역 확대 등 광역버스 이용 편의도 지속해서 높여 나간다. 수도권 4대 권역에 광역교통을 집중 투자해 주요 광역교통시설 완공 시기를 단축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비 약 11조원을 활용해 집중 투자하고, 사업 진행 속도를 높이기 위해 절차도 합리적으로 개선한다. 또 투자 재원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LH 회계 내 광역교통계정도 신설한다. 관계기관 갈등 등으로 사업이 장기 지연되고 있는 경우에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직접 갈등을 조정·중재해 사업을 정상화할 계획이다. ■ 공간 혁신 : 철도·도로 지하화…도시 공간 재구조화 국토부는 2025년 1월 '철도지하화특별법' 시행에 맞춰 하위법령을 마련하고 지하화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철도 지하화 추진 기반을 완비한다. 특히, 철도 지하화 사업의 성공 모델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지자체가 제안한 사업 가운데 계획 완결성이 높은 구간은 오는 12월 선도사업으로 선정해 종합계획 수립 전부터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상부 공간의 다각적 활용을 통해 주거·산업·문화가 융합된 혁신거점을 조성하고 공간 구조의 근본적 재설계도 검토한다. 고속도로 정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지하 고속도로 사업도 본격화한다. 수도권제1순환(서창-김포, 민자), 경부(용인-서울), 경인(인천-서울)은 사업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착공을 추진한다.

2024.01.25 14:19주문정

케이뱅크, 비상금대출 첫 고객 이자 캐시백

케이뱅크가 처음 '비상금대출' 받는 고객에게 첫 한 달 이자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프로모션 대상은 오는 2월 22일까지 비상금대출을 처음으로 받는 고객 중 첫 달 이자를 정상적으로 낸 고객이다. 케이뱅크는 고객이 첫 달 이자를 낸 다음 영업일에 비상금대출 계좌로 첫 한 달 치 이자를 캐시백 방식으로 제공한다. 다만 이자를 미납하거나, 첫 한 달 치 이자를 내기 전에 대출을 전액 상환한 고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프로모션 기간은 상황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비상금대출은 신용대출(마이너스통장)과 비교해 한도는 300만원으로 적지만 대출 문턱은 낮춘 상품이다. 성인(만 19세 이상)이면 별도의 소득, 재직조건 없이도 SGI서울보증에서 보험증권 발급이 가능하면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고객이 직접 서류를 내지 않아도 바이오인증 또는 간편 비밀번호로 1분 안에 신청할 수 있다. 비상금대출은 마이너스통장처럼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하며, 매달 대출금액에 대한 이자를 내면 된다. 금리는 25일 기준 최저 연 5.63%부터이며 대출기간은 1년으로 최대 5년까지 매년 연장이 가능하다. 별도의 중도상환수수료는 없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이자 부담 경감, 중·저신용대출 확대 등 상생금융 실천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2024.01.25 14:16손희연

KT,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기술 검증 완료

KT가 K-도심항공교통(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를 위해 전남 고흥에서 5G-위성 하이브리드 통신 기술 검증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는 내년 UAM 상용화를 목표로 지난해 8월 착수한 국토교통부 주관 민관합동 실증사업이다. 기체, 운항, 버티포트, 교통관리를 맡은 기업 46곳이 고흥에서 1단계 실증을 진행하며, 참여 기업들은 향후 실제 UAM이 날아다닐 수도권 하늘에서 실증을 이어간다. 5G-위성 하이브리드 통신은 항공용 5G와 위성 통신을 동시 연결해 안정성을 확보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커버리지를 항로 외 지역까지 확장해 UAM 기체가 정상적인 비행 경로를 이탈하는 상황이나 통신 장애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관제가 가능하게 돕는다. KT는 K-UAM 그랜드챌린지를 대비해 원격 안테나 제어 시스템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기지국 장애 시 주변 기지국에서 커버리지를 백업해 5G 항공망의 안정성을 강화해준다. 원격 안테나 제어 시스템은 KT의 항공 전용 특화 안테나, 3차원 커버리지 설계 기술과 함께 KT의 안정적인 5G 항공망을 구성하는 핵심 기술이다. KT 관계자는 “기존 항공기가 사람 간의 교신을 통한 관제에 중점을 두고 있는 반면에, UAM은 기체와 UAM 교통관리시스템 간 데이터 통신을 이용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제가 중요하다”며 “안정적으로 통신 성능을 유지하는지 여부가 UAM 관제를 위한 핵심 과제”라고 설명했다. KT는 현대자동차, 현대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에 참여할 예정으로, 교통관리 분야에서 UAM 교통 관리 시스템, 이를 위한 항공 통신 기술을 실증해 관련 기술의 우수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이종식 KT 네트워크연구소장은 “안전한 UAM 운항을 위한 요소 중 하나로 안정적인 통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성공적인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으로 UAM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기반 마련에 기여하고, 지속해서 관련 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1.25 14:07김성현

농어촌 빈집으로 숙박업 허용...2년 더 연장

농어촌 빈집을 활용한 숙박업 특례적용 기한이 2년 연장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촌 지역에 있는 빈집을 활용해 숙박업을 할 수 있도록 규제 특례를 지정한 '농어촌 빈집 활용 숙박' 과제 부가조건을 완화하고, ICT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기간을 내후년 1월까지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스타트업 다자요의 농어촌 빈집 활용 숙박업은 2020년 ICT규제샌드박스 제12차 신기술, 서비스 심의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실증을 위한 규제특례로 지정된 과제다. 다자요는 제주도 내 9채 빈집을 재생해 숙박업을 운영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농어촌 빈집 활용 숙박업 실증특례 유효기간 만료가 임박하면서 규제소관부처인 농식품부, 해양수산부와 협의해 유효기간 연장과 함께 실증지역, 증축제한 등 부가조건 완화를 추진했다. 정부는 영업일수 300일 제한을 폐지하고, 기존 5개 이내 시군구(시도별 1개 시·군·구)에서 총 50채 이내 실시하되, 농식품부와 협의해 전국 500채 이내로 확대 시행이 가능하도록 허용했다. 아울러 단독주택으로 한정한 사업대상을 빈집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요건을 변경하고, 주택 리모델링 범위는 농어촌민박사업 규모기준과 동일하게 연면적 230㎡미만으로 적용한다. 특례사업자가 직접 빈집을 매입하는 방식도 허용된다. 이전에는 사업 개시 이후 2년 이상 운영하고자 하는 장기 임대 빈집을 재생해 임대기간 종료 후 소유주에게 반납하는 형태만 허용됐다.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은 “농어촌 지역 빈집을 활용해 지역 특성을 살린 창조적 혁신 서비스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ICT규제샌드박스 규제 특례 제도를 통해 국내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실현하는 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만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다양한 실증사례를 확보하는 동시에, 농어촌 빈집의 잠재적 활용 가능성을 높이고 이를 통한 농어촌 관광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1.25 14:06김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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