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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주차 4월 25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11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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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반도체 '수요·공급기업' 뭉친다…'협업포럼' 출범

정부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해 글로벌 시장 선점을 돕는다. AI 반도체 수요 기업과 공급 기업, 설계 기업과 제조 기업간의 생태계를 활성화해 시장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AI 반도체 협력포럼'을 공동 추진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 1월 '반도체 분야 민생토론회'의 후속 조치다. 탄탄한 제조업 기반의 우리 반도체 수요기업과 기술력 있는 반도체 공급기업이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서 협력할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됐다. 2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반도체산업협회에서 개최된 'AI 반도체 협력포럼' 출범식에는 강경성 산업부 1차관과 강도현 과기부 2차관을 비롯해 국내 7대 주력산업 분야 대표 수요기업과 IP기업, 팹리스, 파운드리, 후공정 등 반도체 생산 기업이 함께 참석해 'AI 반도체 생태계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 포럼은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수요-제조 분과'와 AI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논의하는 '설계-제조 분과'로 운영된다. 7대 주력산업은 자동차, 기계·로봇, IoT·가전, 모바일·서버, 바이오·헬스케어, 에너지, 국방 등이다. 정부는 포럼에서 수요-공급기업간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제품개발 매칭 시 수시 선정평가를 통해 개발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먼저, 첨단 칩 시제품 제작 지원을 위해 10나노미터(nm) 이하 '초미세 공정'에서 국비 지원을 신설하고 지원규모도 작년 24억원에서 올해 50억원으로 두배 늘린다. 또 산업부는 올해 하반기 '시스템반도체 검증지원센터'를 신설해 AI 반도체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시험·검증자입 구축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수요-공급 연계사업(COMPASS)을 통해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제품을 개발하고, 매칭 시 수시 선정평가를 통해 총개발 비의 50%를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첨단공정(28나노 이하)에서 최대 10억원, 일반공정(28나노 초과)에서 최대 5억원이다. 과기부는 2025년부터 2031년까지 9405억원을 투자해 국산 AI반도체 기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실증 사업을 통해 특화된 하드웨어(HW), 소프트웨어(SW) 기술 생태계를 조성한다. K-클라우드에는 네이버클라우드, KT클라우드, NHN클라우드, 광주AI집적단지가 참여 중이다. 정부는 반도체 생태계 펀드를 통한 금융 지원도 추진한다. 설계, 소·부·장 등 반도체 기업 지원을 위해 3000억원을 조성한 '반도체생태계 펀드는 오는 4월부터 집행된다. 또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NPU(신경망처리장치) 기술 개발과 PIM(프로세싱 메모리) 인공지능 반도체 사업 등 연구개발(R&D) 지원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나아가 기업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AI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범부처 전략을 조속히 마련할 예정이다. 분야별 AI 반도체 수요-공급 기업간 네트워킹 행사 개최를 매월 진행하고, AI 반도체 설계-제조 기업간 간담회를 분기별로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글로벌 AI 반도체 동향과 정책제언'발표와 '수요·공급기업 간 협업사례' 발표와. AI 반도체 전체 밸류체인 기업 간 정책간담회도 개최된다. 강경성 산업부 1차관은 “온-디바이스 등 AI가 전 산업으로 확산되면서 글로벌 기업들의 AI 반도체 개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우리 반도체 기업들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열렸다”며 “시장 선점을 위해서는 빠른 제품개발과 시장 개척을 위한 반도체 밸류체인간 협업이 중요하기에, 정부는 AI 반도체 협력 포럼을 통한 기업 간 협력을 수요연계, 인프라, 연구개발(R&D), 금융 등 기업 활동 전반에 걸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2차관은 “본격적인 AI일상화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AI분야 하드웨어 경쟁력을 대표하는 AI반도체와 이에 대응하는 AI·SW, 클라우드 등이 유기적으로 상호 연계·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국형 NPU 고도화 및 뉴로모픽, PIM 핵심기술 개발 등 저전력 AI반도체 기술혁신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한편, AI·SW, 클라우드 등으로 이어지는 가치사슬 전반의 기술 생태계 조성과 동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 협약식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오픈엣지테크놀로지, 퀄리타스반도체, 딥엑스, 리벨리온, 모빌린트, 사피온, 어보브반도체, 퓨리오사AI, 텔레칩스, 원익IPS, 동진쎄미켐, 가온칩스, 하나마이크론 등 반도체 기업과 현대자동차, HD현대, 포스코DX, 현대로보틱스, LG전자, 네이버, KT, 인바디, 한국남부발전,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 7대 주력산업 분야 기업이 참석했다. 그 밖에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팹리스산업협회,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한국로봇산업협회 등 협회 및 기관이 참여한다.

2024.04.02 14:30이나리

KISA, 아세안 국가에 'K보안' 기술 전수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보안 교육 사업을 펼친다. KISA는 4월부터 한-아세안(ASEAN) 협력기금 지원으로 아세안 사이버 쉴드(ACS) 제1차 온라인 교육을 5개월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아세안 사이버 쉴드(ACS) 온라인 교육 사업은 아세안 역내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아세안 사이버 쉴드(ACS) 프로젝트의 주요 사업이다. 올해부터 연 2회(차수별 5개월), 총 2년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교육 사업은 아세안 교육 현황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지 특화 교육과정과 실습 중심 콘텐츠를 제공한다. 차수별 아세안 소속 9개국, 81명의 대학생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정보보안 기초, 네트워크 보안, 취약점 분석, 모의해킹 등 기초 과정 9과목 ▲웹 취약점, 시스템 취약점, 디지털포렌식, 악성코드 분석, 침해 대응 등 심화 과정 5분야로 구성된다. 또 기초부터 심화까지 교육생이 단계별·수준별 학습이 가능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권현오 KISA 디지털산업본부장은 "ACS 온라인 교육과정 운영으로 아세안 내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지원해 역내 디지털 안전과 보안 선진국으로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2 14:27이한얼

넥슨재단, 넥슨 창립 30주년 기념 '착한선물' 릴레이 이벤트 개최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2일 넥슨재단(이사장 김정욱)이 넥슨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착한선물' 릴레이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착한선물' 릴레이 이벤트는 넥슨의 다양한 사회 공헌사업을 소개하고 이와 관련된 의미가 담긴 선물을 증정하며 사회 공헌사업의 취지를 알리는 유저 대상 이벤트다. 4월부터 11월까지 매달 진행된다. 착한선물 릴레이 이벤트의 첫 주자는 국내 청각장애 어린이·청소년 지원 사업인 '메이플스토리 소리 나눔 프로젝트'다. 넥슨재단과 메이플스토리는 지난 2018년부터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인공달팽이관 수술 지원, 외부장치 교체, 언어재활 치료 교구 개발, 청각장애 이해 교육 애니메이션 제작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청각장애 어린이·청소년을 지원해 오고 있다. 4월 이벤트 선물로는 3-7세 청각장애 어린이들을 위해 제작·배포한 언어재활 치료 교구 '소리친구 예티'의 구성을 변경하여 착한선물 에디션 인형을 준비했다. 양쪽 귀에 분홍색 인공달팽이관 외부 장치를 착용한 '소리친구 예티' 인형을 통해 유저들이 청각장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다. 이번 '착한선물' 릴레이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는 넥슨 30주년을 메인 페이지 내 30주년 기프트샵을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참가자 중 30명을 추첨해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2024.04.02 14:07강한결

정부, EU 탄소국경조정제도 기업 대응 통합 지원

정부는 수출기업이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국제 환경규제를 새로운 수출 증진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2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에서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환경부·관세청 등 관계부처와 유관기관 공동으로 제1차 합동 설명회를 개최하고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관련 기업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각 부처와 기관이 산발적으로 진행하던 설명회를 통합해 권역별 '찾아가는 설명회'로 개편했다. 정부는 이날 영남권 설명회를 시작으로, 수도권(5월, 10월), 충청권(7월) 등 영향기업이 많은 지역에서 설명회를 이어간다. 또 그동안 이원화돼 있던 산업부·환경부의 상담창구를 '정부 합동 탄소국경조정제도 상담창구(헬프데스크)'로 일원화해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했다. 앞으로 통합번호 1551-3213으로 연락하면 상담 주제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 탄소배출량 산정경험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에 탄소배출량 산정 등 컨설팅을 제공하는 지원사업도 신설·진행한다. 중기부는 관련 지원사업을 5월 6일부터 31일까지 2차 공고할 계획이며, 환경부는 4월 22일부터 공고를 진행하여 5월 17일까지 기업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정부는 또 국내 수출기업에 EU 탄소국경조정제도 해당 여부를 미리 알려준다. 국내 기업이 EU 회원국에 대상품목을 수출하면 관세청 수출입기업지원센터에서 전화·문자·메일로 기업 연락 및 제도 안내 등을 진행한다. 그간 정부는 상담창구를 통해 지난달 22일까지 690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지난해 한 해 10여 차례 기업 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또한 우리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탄소국경조정제도 이행 지침서와 업종별 해설서를 배포하고, 지속 최신화하고 있다. 올해 첫 정부 합동 설명회에는 사전 신청한 영남권 기업 관계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부·환경부 등 각 기관 전문가가 두 시간 가량 탄소배출량 산정방법, 정보제공 양식 작성방법 등을 설명했다. 양병내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범부처 역량을 총집중해 우리 기업에 탄소배출량 산정 등 제도 이행 방법을 알기 쉽게 안내할 예정”이라면서 “근본적인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한 기술·설비 지원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2024.04.02 13:52주문정

국내 행보 본격화 알린 크립토닷컵 "C2C 거래부터 지원...시중은행 계좌 지원 준비 중"

가상자산 거래소 크립토닷컴이 전용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시작하며 국내 사업 행보 속도를 높인다. 크립토닷컴은 2일 여의도 FKI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크립토닷컴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하고 가상자산 시장 전망과 향후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크립토닷컴 에릭 안지아니 사장과 크립토닷컴 코리아 패트릭 윤 사장이 자리했다. 지난 2016년 설립된 크립토닷컴은 이용자 8천만 명 이상을 보유한 글로벌 거래소로 누적 거래량은 1조 달러를 넘어섰다. 국내 시장에는 코인간 거래소(C2C 거래소) 오케이비트를 인수하며 진출한 바 있다. 에릭 안지아니 크립토닷컴 사장은 오는 4월 29일 크립토닷컴 애플리케이션 국내 서비스를 시작하며 한국 시장 행보를 본격화 할 것을 알렸다. 에릭 안지아니 사장은 "한국시장 규제를 준수하며 한국에서 사업을 전개하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로 처음 존재하게 됐다. C2C 거래 지원을 시작으로 규제당국과 긴밀한 협조 후에 시중은행 계좌를 통한 거래와 여러 부가서비스 등을 출시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크립토닷컴 패트릭윤 한국 사장은 오늘부터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가상자산법)에 맞춰 오케이비트 이용자 예치금과 가상자산 반환과 회원정보 보호 및 파기 등을 안내해 오케이비트 이용자에게 아무런 문제가 없도록 조치를 취한 후 크립토닷컴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계획을 전했다. 패트릭윤 한국 사장은 "시중은행 계좌 지원을 언제 할 것이라고 아직은 말할 수 없지만 C2C 거래를 시작한 후 모든 규제에 대응한 후에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단기적으로 실적을 올리는 것보다는 한국에서 신뢰를 쌓고 크립토닷컴에서 안전하고 쉽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다는 인지도를 쌓는 것만으로도 소득이라 생각한다. 글로벌 거래소이기에 글로벌 시세에 맞춰 좋은 가격으로 이용자가 가상자산을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다"라고 덧붙였다. 에릭 안지아니 사장은 "우리는 여러 전통화폐와 가상자산이라는 두 가지 상이한 재화 사이의 교량역할을 오랜 기간 해왔다. 시중은행과 협업해 은행계좌를 개설하는 것도 미국이나 캐나다, 영국, 싱가포르 등 여러 국가에서 경험을 가지고 있는 부분이다. 이용자에게 은행계좌를 접근하도록 하고 이체할 수 있도록 하는 점에 대해서는 글로벌 경험을 지닌 팀을 보유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C2C 거래는 첫발이다. 거래에 대한 신뢰를 쌓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한 여정이라 생각해주기 바란다. 엔터테인먼트와 게임산업과도 접촉하고 있다. 다양한 협업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2024.04.02 12:20김한준

SJ그룹 캉골, 'TWS'와 함께한 새 비주얼 캠페인 공개

종합 패션·라이프스타일 기업 에스제이그룹(대표 이주영)의 영국 헤리티지 브랜드 '캉골'이 새 모델 TWS(투어스)와 함께한 신규 비주얼 캠페인을 2일 공개했다. 캉골은 올해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접점 확장과 리빌딩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 3월 하이브 산하의 레이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가 배출한 신인 TWS(신유·도훈·영재·한진·지훈·경민)를 새로운 엠베서더로 발탁한 바 있다. 캉골과 TWS가 처음으로 함께한 이번 캠페인의 테마는 'MY RIZZ SCALE _______'이다. 'RIZZ'는 옥스포드 사전이 23년도에 선정한 신조어로, 일부러 드러내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뿜어져 나오는 매력이나 스타일을 일컫는 단어다. 멤버들의 꾸미지 않은 편안하고 자유로운 모습을 담아내며 캉골과 TWS만의 숨겨진 매력을 표현한다는 의도를 담았다. TWS는 캉골의 2024년 SS(봄여름) 시즌 콘셉트인 'ROYAL REGATTA CLUB'을 테마로 럭비티를 연상케하는 스트라이프 오픈 카라 니트, 캥거루 로고가 포인트인 로고 패치 가디건, 패들 아트웍을 활용한 패들 티셔츠 등 영프레피 룩(단정하고 클래식한 옷차림)과 스포티 룩을 다채롭게 선보였다. 특히 이번 촬영 테마에 맞춰 각 멤버들이 생각하는 본인의 매력을 손글씨로 작성한 특별한 디자인 컷도 포인트다. 이 스페셜 이미지를 비롯해 캉골과 TWS의 메인 화보는 4월 1일부터 캉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본격적으로 공개되며, 영상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노출된다. 일부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캉골 공식몰에서는 TWS 착용 제품 15%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TWS 포스터를 증정한다. 에스제이그룹 캉골 관계자는 "TWS를 발탁한 이유인 NEWNESS(새로움) 전략에 걸맞는 광고 비주얼, 영상, 포스터 뿐 아니라 하반기 함께할 협업 제품 발매 등 소비자와의 소통을 확장할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라며 "16년간 꾸준히 시장에서 성장해온 '캉골'이 TWS를 만나 올해 더욱 탄탄한 브랜드로 사랑받기 위한 새 도약을 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02 11:01백봉삼

디월트, '창립 100주년' 구매인증 행사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 전문가용 전동공구 브랜드 디월트가 브랜드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월 말까지 '2024 메가 옐로 페스타' 구매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디월트 '옐로 페스타'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구매인증 이벤트다. 올해는 특히 상반기 옐로 페스타와 함께 100주년을 맞이해 기획된 '2024 메가 옐로 페스타'를 동시에 진행한다. '2024 메가 옐로 페스타'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이벤트 접수가 가능하다. 11월 23일까지 구매한 디월트 제품을 대상으로 제품 인증 기간 내 구매 영수증 금액을 합산해 최대 구매 금액을 달성한 상위 50명의 고객과,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 30명에게 총 5천만 원 상당 사은품을 증정한다. 최대 구매 금액 1위 고객에게는 LG '올레드 evo 스탠드형 83인치 TV'를 증정한다. 2~4위 고객은 세라젬 '마스터 V6 메디테크'를, 5위부터 10위 고객은 아이폰 15프로(128GB)를, 11위부터 20위 고객은 디월트 '20V MAX 5.0Ah XR BL 프리미엄 드릴 드라이버', 21위부터 50위까지의 고객은 디월트 '20V MAX BL 컴팩트 임팩트 드라이버'를 준다. 모든 참여자 중 30명을 추첨해 디월트 '20V MAX 충전 스틱 청소기'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행사는 '상·하반기 옐로 페스타' 이벤트 참여 시 자동 응모된다. 상반기 옐로 페스타는 6월 25일까지 진행하며, 디월트 제품을 대상으로 5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디월트 무드등 1천 개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매월 변경되는 이벤트 대상 제품 구매 시 디월트의 '접이식 육각렌치 8pcs' 또는 '접이식 유틸리티 칼'도 랜덤으로 추가 증정한다. 또 2024 옐로 페스타에서 1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해 디월트 브랜딩 스냅백도 증정한다. 구매 인증 방법은 기존과 동일하다. 오프라인 구매 시 품목명이 표기된 영수증과 제품코드 및 시리얼 넘버가 포함된 제품 라벨 사진을, 온라인 구매인 경우에는 구매 날짜를 포함한 구매 내역·구매확정 상태의 캡쳐본과 제품코드·시리얼 넘버가 포함된 제품 라벨 사진을 촬영해 디월트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인증하면 된다. 홍성완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 대표는 "오랜 기간 쌓아온 혁신적인 기술력과 제품력을 기반으로 현장 작업자들의 수요에 맞는 제품을 선보이고, 즐거운 이벤트로 만족스러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4.02 10:39신영빈

11번가, '뷰티라운지' 열고 뷰티 브랜드 시크릿 할인 제공

11번가가 뷰티 카테고리 구매 고객을 위한 '뷰티라운지' 프로그램을 열고, 60개 인기 브랜드 시크릿 쿠폰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쿠폰은 10%부터 25%까지 할인 쿠폰이 ID당 32장까지 발행되며, 최대 5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11번가에서 지난 3개월 동안 뷰티 카테고리 제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라면 '뷰티라운지'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별도 신청 프로세스는 없으며, 구매 이력을 기반으로 매월 자동으로 선정된다. 시크릿 쿠폰은 별도 다운로드 과정 없이 자동 적용된다. 구매 경험이 없는 고객은 향후 11번가에서 한 번이라도 뷰티 카테고리 제품을 구매한다면, 다음날 바로 뷰티라운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뷰티라운지에서는 ▲신상업데이트 ▲조회급상승 ▲어워드템 ▲슬로우에이징 ▲글로우스킨 등 최신 뷰티 트렌드에 부합하는 테마별로 뷰티 아이템을 큐레이션해, 고객이 편리하게 상품을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11번가는 뷰티라운지 프로그램 기념 4월 한 달 동안 고객을 위한 '뷰티 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한다. 더페이스샵X드래곤 길들이기 에디션 퍼퓸미스트와 같은 신상품을 비롯해 키스미 히로인 메이크 마스카라, 싸이닉 에어리 선쿠션 등 베스트 상품 30개를 엄선해 경품으로 증정한다. '뷰티 드로우' 상품 구경을 완료하면 경품별로 응모할 수 있으며, 매일 참여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11번가 이영진 마케팅담당은 “2월부터 두 달 동안 뷰티라운지를 시범 운영한 결과, 참여 브랜드들의 수가 75% 증가하고 할인 쿠폰을 사용해 구매한 고객수는 28% 증가하는 등 반응도 좋은 편”이라며 “뷰티라운지를 통해 11번가의 뷰티 충성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뷰티 제품의 재구매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2 09:20최다래

오픈AI, 일본에 亞 첫 거점 마련…삼성·SK와 AI칩 협력 강화될까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일본을 아시아 첫 진출 기지로 삼았다. 지난해 4월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면담한 지 약 1년 만으로, 올해 2월 방문한 한국과도 AI칩 제작을 위해 향후 협력을 강화해나갈지 주목된다. 2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블룸버그통신 등 일부 외신에 따르면 오픈AI는 아시아 1호 사무소를 이달 중 일본 도쿄도에 오픈한다. 영국 런던, 아일랜드 더블린에 이어 해외에 마련한 세 번째 사무소다. 오픈AI는 이번에 신설하는 일본 법인 '오픈AI 재팬'을 통해 법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생성형 AI의 적절한 이용을 위한 규범 만들기에도 본격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오픈AI 최고운영책임자(COO) 브래드 라이트캡은 오는 15일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법인 설립 방침을 설명할 예정이다. 앞서 샘 알트먼 CEO는 지난해 일본 방문 후 현지 법인 개설과 일본어 서비스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오픈AI가 이처럼 나선 것은 일본에서 이미 많은 기업들이 생성형 AI 기술을 업무에 사용 중인 데다 잠재수요가 풍부하다고 판단해서다. 이에 오픈AI는 도쿄사무소를 통해 고객 지원에 나서는 한편, 독자적인 법인용 AI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일본에서 인재도 채용할 계획이다. 오픈AI는 생성형 AI의 인기에 따른 가짜 정보 확산 등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해 도쿄사무소를 앞세워 관련 제도를 만드는 논의에도 적극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국가·지역별로 AI 이용 규칙과 위험을 줄이기 위한 표준을 오픈AI가 제대로 만들어 낼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일본 현지 언론들은 사무소 개설을 계기로 오픈AI와 일본 경제계와의 네트워크가 깊어질 것으로 관측했다. 일본과 미국 간 반도체 동맹이 심화되는 가운데 샘 알트먼 CEO와 일본 재계가 AI칩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협력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오픈AI가 한국 기업들과도 AI칩 개발에 속도를 낼 지 주목된다. 현재 AI를 학습시키고 서비스 하기 위해 필요한 고성능 칩은 엔비디아, AMD 등 일부가 독점하고 있으며 그래픽처리장치(GPU) 분야에선 엔비디아의 점유율이 90%에 달한다. 앞서 알트먼 CEO는 지난 2월 한국을 찾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만나 협력을 논의한 바 있다. 지난해 6월 방한 때는 윤석열 대통령과 만나 한국에 대해 "챗GPT가 발전할 수 있는 기술 기반을 갖고 있는 나라"라며 "(한국이 집중했으면 하는 분야는) 반도체"라고 언급했다.

2024.04.02 09:18장유미

우아한청년들, 배민커넥트 라이더 배달용품 공구…최대 40% 할인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대표이사 김병우)은 배민커넥트 라이더들의 고정비 절감을 위해 블랙박스, 블루투스, 탑박스(배달통), 핸드폰거치대 등 배달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동구매하는 '배달용품 4월 공구장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4월 한달 동안 진행하는 배달용품 공구장터는 라이더들이 평소 배달하면서 필요한 용품을 구매하는데 들어가는 고정비용을 줄이고, 이들의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한 라이더 맞춤형 이벤트다. 이번 공구장터 물품선정은 우아한청년들이 지난해 12월 진행한 라이더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엄선했다. 해당 조사에 따르면 라이더에게 필요한 용품으로 블랙박스와 블루투스가 1등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우아한청년들은 9개 제휴사와 협의해 엄선한 제품을 40% 할인된 가격으로 라이더에게 제공한다. 이번 4월 공구장터에서는 라이더들에게 더 많은 할인을 제공하기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판매 항목별로 갖고 싶은 물품 1개씩 장바구니에 담은 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응모자와 동료 라이더 1인 모두에게 물품을 지급하는 '장바구니 이벤트'와 4월 공구장터 물품을 구매한 다음 후기를 남기는 라이더 중 115명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구매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구장터 이벤트는 배달의민족 라이더서비스 '배민커넥트' 앱을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기존에 가입된 라이더뿐 아니라 이번에 새롭게 가입한 신규 배민커넥트 라이더들도 모두 공구장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공구장터 이벤트는 총 2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1~15일 열리는 1차 이벤트에서는 포팩트 액션캠·통화 블루투스, 바이크마트 헬멧, 토투 탑박스, 인코트로 바라클라바, 바이크달인 바이크클리너 등을 공동구매한다. 16~30일 진행하는 2차 이벤트에서는 맥슬러 우비, 알로코리아 보조배터리, 드림아이 블랙박스, 88모토 휴대폰 거치대 등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공구장터는 준비한 물품이 판매가 완료되면 종료할 예정이다. 우아한청년들은 이번 4월 공구장터에 이어서 여름(6~7월), 가을(10~11월), 겨울(12월) 등 총 4차례에 걸쳐 계절별 공구장터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여름과 겨울이 본격적으로 다가오기 전에 공구장터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진행해 라이더들에게 혹서기·혹한기 물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배민커넥트 라이더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다양한 제휴혜택 '배-네핏' 사업의 일환인 공동구매 이벤트는 배달용품이 꼭 필요하지만 구매를 망설였던 라이더들을 위해 준비한 맞춤형 이벤트다”며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라이더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다양한 물품을 준비할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사와 협업해 라이더들의 배달환경이 조금이나마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2 09:03안희정

롯데백화점 잠실점, 프리미엄 반찬 브랜드 '맛있는 찬' 열어

롯데백화점이 '키친 클로징(Kitchen Closing, 주방 폐쇄)'과 식재료비 인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찬 구매 수요를 사로잡기 위해 새로운 반찬 전문 매장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집에서 요리를 하지 않는 '키친 클로징' 트렌드가 확산됨과 동시에 식재료비가 급격히 인상되면서, 반찬을 직접 만들어 먹기보다 사 먹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롯데백화점 반찬 매출은 지난해 전년대비 10% 증가한데 이어, 식재료비 가격 인상이 계속되고 있는 올해는 20%로 더 크게 늘어났다. 롯데백화점은 4월 6일 잠실점 지하 1층 식품관에 프리미엄 반찬 브랜드 '맛있는 찬'을 새롭게 선보인다. '맛있는 찬'은 2016년 대치동에 오픈한 프리미엄 반찬 전문 매장으로 2021년 3월 롯데백화점 강남점에 입점해 월 매출 1억 5천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우수한 품질의 식재료만을 사용하면서도, 지난 8년간 가격 인상을 한 번도 하지 않은 점이 고물가에도 지속되는 인기 비결로 꼽힌다. 먼저, 잠실점 맛있는 찬에서는 밑반찬부터 프리미엄 요리까지 150여가지 메뉴를 엄선해 선보인다. 가격도 3팩에 1만원인 밑반찬류부터 9만원짜리 소갈비찜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모두 당일 새벽에 구매한 신선한 재료로 인공 조미료 없이 조리해, 식재료 본연의 식감과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자주 찾는 메뉴들은 특화 코너로 조성한다. 대표적으로 나물은 셀프바 형식으로 만들어 원하는 종류를 필요한 만큼 담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김치와 전은 별도 코너로 조성해, 매일 각 10가지씩을 엄선해 선보인다. 특히, 겉절이부터 알타리 김치, 갓김치 등의 김치류는 야채와 고추가루, 새우젓 등 전 재료가 국내산으로 믿고 먹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너무 짜거나 맵지않게 조리법을 변형해 시원하면서도 깊은 맛을 낸다. 롯데백화점은 맛있는 찬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 4월 6일부터 7일 밑반찬 4팩을 1만원에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씨푸드&HMR 팀 이지희 치프바이어는 “매일 먹는 반찬부터 손님 맞이용 요리까지 직접 만들기보다는 사 먹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남 지역 학부모들에게 소문난 '맛있는 찬'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시대의 변화에 맞는 콘텐츠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4.02 08:48최다래

와디즈, '2024 크라우드펀딩 전문가' 4기 모집

라이프디자인 펀딩플랫폼 와디즈(대표 신혜성)는 '2024 크라우드펀딩 전문가 양성 과정' 4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크라우드펀딩 전문가 양성 과정은 예비 창업자, 창업 및 스타트업, 소상공인들에게 펀딩 컨설팅 노하우를 제공하고 실제 펀딩 프로젝트 성공을 돕는 '펀딩 플래너' 육성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100명 이상 수료 후 푸드, 홈리빙 분야에서 다수의 성공 사례를 만들고 있다. 이번 과정은 직장인들을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평일반(5주 과정)과 주말반(3주 과정)을 함께 운영하며 각각 4월25일과 5월11일에 개강한다. 총 50명 규모로 4월22일까지 모집하며 4월15일까지 얼리버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참가 신청 전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교육 프로그램과 컨설턴트 활동에 대한 세부 내용을 앞서 확인할 수 있다. 2024 크라우드펀딩 전문가 양성 과정을 수료하면 펀딩 플래너 자격을 부여 받은 즉시 와디즈에 '딜(프로젝트)' 소개가 가능하고 펀딩 프로젝트 오픈 수수료와 펀딩 금액에 따른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와디즈 관계자는 "교육 과정 수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실제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체계적으로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며 "네트워킹 확대를 포함해 다양한 혜택을 준비한만큼 크라우드펀딩을 포함한 창업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02 08:43백봉삼

화웨이, 3개월 연속 中 전기차 기업 '1위'

중국 화웨이가 참여해 설계한 전기차가 전기차 전문 브랜드 중 선두를 차지했다. 1일 중국 아이토는 3월 3만1천727대를 인도해 3월 신흥 전기차 브랜드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월과 2월에 이어 3월에도 1위 자리를 수성한 것이다. 아이토의 3월 인도량은 2월 대비 50.07%가 늘었다. 이로써 1분기 인도량 기준으로도 8만5천842대로 신흥 전기차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다. 아이토는 중국 화웨이와 전기차 기업 싸이리스가 공동으로 설계한 자동차를 판매하는 브랜드다. 화웨이의 차량용 하모니OS와 각종 솔루션이 탑재된다. 아이토의 두 모델이 나란히 좋은 성과를 거뒀다. 아이토 M7은 2만4천598대 팔려, 신흥 전기차 브랜드 차종 중 가장 많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아이토 M9도 6천243대 팔려, 중국 신흥 전기차 브랜드 중 50만 위안 이상 차종 판매량 1위를 달성했다. 앞서 올해 1월 3만2천973대를 인도해 처음으로 중국 시장 신흥 전기차 브랜드 월 판매량 1위를 기록한 아이토는 이어 2월 2만1천142대를 인도해 연속으로 판매량 1위 자리에 오른 바 있다. 화웨이의 위청둥 스마트카솔루션 BU CEO는 "M9 생산능력이 증가하고 있으며, 4월 1만5천 대를 인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언급한 바 있다. 아이토에 이어 리오토가 2만8천984대를 인도해 2위를, 립모터가 1만4천천567대를 인도해 3위를, 지커가 1만3천12대를 기록해 4위를 기록했으며 니오(1만1천866대), 샤오펑(9천26대), 나타(8천317대)가 뒤를 이었다. 중국 전기차 업계에서는 샤오미의 진입이 가져올 전기차 업계 판도 변화 역시 주시하고 있다.

2024.04.02 07:00유효정

인스파이어 "어린이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서커스 어떠세요?"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오는 5월 4일부터 6일(토~월요일)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서커스 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오리지널 내한 공연 (The Family Circus Show 'Alice in Wonderland' World Tour)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인스파이어 아레나가 선보이는 첫 서커스 장르인 이번 공연은 영국 작가 루이스 캐럴 (Lewis Carroll) 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원작으로 판타지 모험 이야기를 서커스와 모던발레, 아크로바틱, 뮤지컬 등의 여러 장르가 어우러진 종합예술로 표현한 독특한 작품이다. 유럽 최고의 배우들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공중체조 선수, 국제적인 서커스 예술 수상자들로 구성된 오리지널 캐스트 월드 투어의 내한 공연으로, 90분의 러닝타임 동안 앨리스, 흰 토끼, 체셔 고양이 등 개성 강한 동화 속 캐릭터들이 등장해 아이와 어른 모두를 빠져들게 하는 아름다운 퍼포먼스와 마법 같은 이야기를 펼쳐낸다.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국내 공연시설 중 최대 하중 (약 100톤)을 견딜 수 있는 천장 리깅포인트와 공연에 따라 자유롭게 구성 가능한 무대 및 객석 구조, 최첨단 사운드 시스템, 어디서든 시야 방해 없이 편안한 관람이 가능한 좌석 등을 통해 화려하고 역동적인 서커스 공연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스파이어는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위해 공연 관람객을 대상으로 '베스트 드레서 어워즈,' '베스트 포토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베스트 드레서 어워즈는 '서커스' 혹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의 드레스 코드에 맞추어 멋진 의상을 입고 온 어린이들을 공연 시작 전 대형 LED화면에 비춰주고 베스트 드레서를 선정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베스트 포토 이벤트에서는 공연 당일 아레나 곳곳에서 사진을 찍은 뒤 인스파이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해 업로드 하면 추후 '최고의 포토'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총 6회차 진행되며, 관람권은 1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티켓, 멜론티켓, 예스24,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4월 1일부터 7일까지의 조기 예매 고객에게 30%, 4월 8일부터 인천 지역민 및 인스파이어 '모멘텀' 회원에게 각각 30%, 청소년 25% 등 다양한 할인을 제공한다. 모히건 인스파이어의 장현기 아레나 GM (General Manager)은 “인스파이어는 다목적 실내 공연장의 강점을 살린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유치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가정의 달을 맞아 서커스와 뮤지컬 등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오리지널 내한 공연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전세계 관객들에게 사랑 받는 웰메이드 작품인만큼 연휴기간 동안 인스파이어를 방문하는 가족들에게 진정한 영감과 감동을 주는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1 22:59안희정

배달앱 3사 너도나도 "무료배달"..."득실 잘 따져야"

쿠팡이츠가 멤버십 '와우' 회원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묶음 배달 무료 정책을 도입한 가운데, 배달의민족도 이용자가 알뜰배달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게 했다. 여기에 요기요도 올해 상반기까지 요기패스X 멤버십 월 구독비를 2천원 인하(4천900원→2천900원) 하기로 하면서, 배달앱 업계 무료배달 경쟁이 본격화 되는 분위기다. 업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소비자에게 돌아가는 후생이 커진다는 장점도 있으나, 결국 물량 공세가 가능한 자본력을 갖춘 업체만 살아남을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배민, '알뜰배달 무료' 실시…요기요, 멤버십 가격 2천원 인하 배민은 묶음 배달 서비스인 알뜰배달 서비스를 1일부터 무료로 제공한다. 배민 이용자는 기존 한집배달과 알뜰배달 10% 할인 또는 알뜰배달비 면제 중 하나를 매 주문 선택해 적용할 수 있다. 다만 배달팁 무료는 최소 주문 금액 1만5천원을 넘겨야 적용할 수 있으며, 우선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이용자는 배민 앱 내 배너를 통해 배달팁 무료 쿠폰을 무제한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배민은 이전부터 알뜰·한집 10% 할인 쿠폰을 제공해왔다. 10% 할인 쿠폰은 수도권 전 지역에서 적용되며, 최소주문금액 제한은 없지만 지역이나 시장 상황에 따라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된다. 10만원 이상을 주문해도 할인은 최대 1만원까지만 적용된다는 뜻이다. 쿠팡이츠가 지난달 발표한 묶음 배달비 0원 정책과 비교하면, 배민의 경우 10% 할인과 알뜰배달비 무료 둘 중 하나를 주문마다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점이다. 쿠팡이츠는 6월1일부터 묶음 배달비 0원 정책을 선택한 이용자가 10% 할인으로 변경할 수 없게 했다. 배민은 “주문 금액대에 따라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다르기 때문에, 고객이 한집·알뜰배달 10% 할인과 배달비 무료 중 한 가지를 고정 선택하지 않고, 언제든지 바꿀 수 있도록 했다”며 “대체로 주문 단가가 높은 경우 10% 할인 혜택이 크고, 주문 단가가 낮을 때는 배달비 무료 효과가 좋다”고 설명했다. 또 배민 알뜰 배달팁 무료의 경우 최소 1만5천원 이상을 주문해야 적용 가능하나, 쿠팡이츠는 주문 금액에 따른 제한이 없다는 차이가 있다. 앞서 요기요도 지난달 29일 무료 배달 멤버십 요기패스X 구독비를 기존 4천900원에서 2천900원으로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하는 한시적 기획 일환으로, 우선 올해 6월 30일까지만 이 가격이 적용되며, 추후 계획은 정해지지 않았다. 배달비 무료는 횟수 제한 없이 적용되나, 최소 1만7천원 이상을 주문해야 한다. 기존 요기 패스 X 가입 고객도 4월 결제부터는 할인된 금액을 적용받는다. ”최소 주문 금액 등 제한 잘 따져야”…”물량공세 경쟁 vs 소비자 후생 높아져” 업계에서는 쿠팡이츠가 촉발한 이번 배달비 무료 경쟁으로 결국 소비자에게 돌아가는 후생이 더 많아져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과, 업체들 간 치킨 게임으로 치달을 수 있다는 우려가 공존한다. 또 소비자가 각 업체별로 다른 조건으로 무료 서비스나 할인을 제공하기 때문에, 배달 서비스를 똑똑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문 제한 조건 등을 잘 따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배달 업계 한 관계자는 “배민의 경우 10% 할인 쿠폰이 자동 적용이 아니라 이용자가 일일이 수동으로 다운받아야 해 놓칠 우려가 있어 주의해야 하고, 알뜰 배달팁 무료는 최소 1만5천원 제한 조건이 있다는 사실도 유념해야 한다”며 “요기요도 1만7천원 이상 주문해야 무료 배달을 받을 수 있고, 멤버십 인하도 한시적인 개념으로 진행되고 있어 소비자가 무엇이 더 이득일지 잘 따져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국 배달 업계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소비자에게 돌아가는 혜택은 커질 것으로 생각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반면 또 다른 업계 한 관계자는 “물량 공세를 통해 살아남는 쿠팡의 전략이 배달 서비스에서도 똑같이 발현된 것으로 본다”면서 “각 업체가 할인 금액을 다 부담하는지는 따져봐야 하지만, 업체 간 치킨게임이 시작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4.01 18:58최다래

HK이노엔, 성장‧도전‧화합으로 '100년 기업' 도약

창립 40주년을 맞은 HK이노엔이 '성장‧도전‧화합을 통한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정했다. HK이노엔(HK inno.N)은 지난달 29일 충북 오송 본사에서 창립 40주년을 기념행사를 열고 '100년 기업으로 도약'을 다짐했다. HK이노엔은 1984년부터 40년간 전문의약품 및 헬스, 뷰티 분야에서 시장을 대표하는 제품들을 선보이며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으로 성장했다. 대한민국 제30호 신약 '케이캡'은 블록버스터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등극했고, 숙취해소제 컨디션은 30여 년 동안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액제 공장을 증설해 국가 필수 의약품이 환자에게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기여했고, 만성질환과 암, 감염 분야 신약 연구에 매진하며 미래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지난 40년간 수 많은 임직원들의 땀과 열정, 헌신과 도전의 결실로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국내 및 해외 시장에 연이어 선보이고, 고객이 믿고 찾는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의 100년을 위해 '업의 근본'을 되새기며, 임직원 모두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밸류 크리에이터(Value Creator)'로 고객들에게 건강한 내일을 선사하자”고 말했다. '40년 도전의 발자취, 또 다른 성장의 새로운 출발선'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영상을 통해 HK이노엔이 40년 동안 쌓아온 역사를 돌아보고, 장기근속 임직원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임직원 모두가 어우러져 소통과 화합, 시너지를 도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임원진들이 기부한 물품으로 사내 경매 행사도 진행, 수익금은 충청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본사 소재지인 오송 지역 취약 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공동 자율준수관리자인 곽달원 대표와 김기호 상무를 포함해 전 임직원이 참여한 'CP준수(부패방지 및 규범준수) 서약식'도 열렸다. 곽달원 대표는 “모든 일에는 컴플라이언스 준수가 우선이라는 의미의 'CP NO.1'철학이 탄탄히 자리잡으려면 임직원 모두의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CP NO.1철학과 컴플라이언스 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 및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것은 물론 대표이사 그리고 자율준수관리자로서 진정성 있는 참여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HK이노엔은 2014년부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을 도입하고, 창립기념일이자 공정거래의 날인 4월 1일을 기념해 2016년부터 매년 '자율준수의 날' 행사를 열고 있으며, 2015년부터 매월 임원진들과 컴플라이언스 안건을 공유하는 'CP위원회'도 운영하고 있다.

2024.04.01 18:17조민규

국립공원 야영장 예약, 2개월 단위 연중 추첨제로 바뀐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전국 국립공원 야영장 44곳의 예약방식을 사용일을 기준으로 5월 1일부터 2개월 단위 연중 상시 추첨방식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그간 국립공원 야영장 예약은 봄·여름·가을 성수기 3개월 동안만 추첨방식으로 운영되고 나머지 기간은 선착순 방식으로 이뤄졌다. 국립공원 야영장은 쾌적한 자연환경과 1박 평균 3만원이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 수요가 많다. 그간 ▲추첨·선착순 방식 병행에 따른 국민혼선 및 선착순 접수일의 경쟁과열 ▲장시간 접속 대기 ▲선호도 높은 주말·공휴일 즉시 마감 등 국립공원 야영장 예약 불만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국립공원 예약시스템이 올해 2월 기획재정부 주관 '공공기관 대국민 체감형 서비스 개선방안' 과제로 선정되고 국립공원공단은 모든 국민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고, 더욱 계획적으로 국립공원 야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야영장 이용방식을 전면 추첨방식으로 전환했다. 국립공원 야영장 예약은 5월 1일부터 2개월 단위로 연 6회(짝수월 1일~5일 접수) 연중 상시 추첨방식으로 운영된다. 추첨은 프로그램을 활용한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된다. 국립공원공단은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5일 오전 10시까지 국립공원 예약시스템에서 접수(PC로 접속)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사용일 희망자를 5일 오후 1시부터 30분간 프로그램을 통해 추첨한다. 당첨자는 5일 당일 오후 2시부터 개별 문자로 통보되며, 6일 오후 10시까지 결제하면 예약이 확정된다. 이후부터는 6월 1일부터 5일까지 접수된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의 사용일 희망자를 추첨하는 등 2개월 단위로 진행된다. 국립공원공단은 추첨제 연중 상시 전환으로 보다 계획적으로 야영장 이용이 가능하고, 예약 조기마감 및 대기시간으로 인한 불편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국립공원 야영장 예약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 예약시스템 알림마당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4.01 18:03주문정

다제내성결핵 치료 기간 18개월에서 6개월로 단축

질병관리청은 다제내성결핵 치료 기간을 기존 18~20개월에서 6개월(26주)로 단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제내성결핵은 결핵 치료에 가장 중요한 약제인 이소니아지드(Isoniazid)와 리팜핀(Rifampin)에 동시에 내성이 있는 결핵균에 의해 발생한 결핵을 말한다. 그동안 리팜핀내성 및 다제내성결핵은 치료제인 베다퀼린(Bedaquiline), 델라마니드(Delamanid)를 활용해 18~20개월이 걸리는 장기요법으로 치료해왔다. 이후 여러 연구에서 단기요법의 우수한 치료 성적이 입증됨에 따라 세계보건기구(WHO) 및 국내 결핵진료지침에서 장기요법보다 단기요법을 우선해 선택하도록 적극 권고하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보건복지부·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함께 단기요법에 사용되는 약제의 급여기준 개선을 추진해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개정했고 4월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리팜핀내성 또는 다제내성결핵 치료 단기요법의 요양급여 적용을 위해서는 질병관리청 '다제내성결핵 치료 신약 사전심사'를 통해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하며, 자세한 심사 신청 및 절차는 사전심사 안내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심사를 통해 리팜핀내성/다제내성결핵 환자 중 주치의가 신약 처방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다제내성결핵 치료 신약 3종(베다퀼린, 델라마니드, 프레토마니드)은 결핵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사전심사를 거쳐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의 급여 인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결핵환자의 치료 기간 단축 및 복용 약제 간소화로 환자의 치료 부담을 경감시켜, 결핵 치료성공률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4.04.01 18:00조민규

주민등록지와 상관없이 사회보장급여 신청 가능해져

보건복지부는 4월 1일부터 위기가구 발생 방지 및 사회보장급여 신청 편의 향상을 위해 전국 어디서든 복지급여‧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12개 급여를 추가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12개 급여는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청소년특별지원 ▲한부모가족지원 ▲청소년한부모자립지원 ▲차상위계층확인 ▲차상위본인부담경감 ▲차상위자활급여 ▲복지대상자요금감면 ▲교육급여 ▲초중고학생교육비지원 등이다. 지난해 사회보장급여법 개정‧시행으로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 또는 불가피한 사유로 주소지 관할지역에 거주가 어려운 수급권자가 전국 어디서든 주민등록지와 상관없이 사회보장급여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다만, 복지제도를 일괄적 확대 시행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현장의 혼란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선 기초연금 등 13개 급여( ▲영유아보육료지원 ▲가정양육수당 ▲유아학비 ▲아이돌봄서비스 ▲부모급여 ▲아동수당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장애수당 ▲장제급여 ▲해산급여 ▲긴급복지 ▲장애아동수당)를 1월25일부터 확대 시행했으며, 4월1일부터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자립지원 등 12개 복지급여에 대해 추가로 확대키로 했다. 실거주지 신청 절차를 보면 신청인(사회보장급여 수급권자)은 실거주지 주민센터를 방문해 필요한 급여사업 내용, 신청 방법 등을 상담받아 '사회보장급여 공통 신청서'를 작성해 실거주지 주민센터에 제출하고, 실거주지 주민센터는 신청인이 제출한 서류 등을 시스템에 등록하고 3일 이내 관할 주소지 주민센터로 이송하게 된다. 관할 주소지 주민센터는 서류를 접수해 필요시 신청인에게 서류 보완을 요청할 수 있으며, 서류 접수처리가 완료되면, 신청인에게 유선 연락으로 접수 사실, 조사 기간 등을 안내하고, 급여가 결정되면 신청인에게 통지한다. 다만, 급여대상자의 연령이 비교적 젊고, 온라인 신청률(약 70% 이상)이 높은 첫만남이용권, 여성ㆍ청소년생리용품 지원, 가사간병방문, 자산형성지원 4가지 서비스는 9월 중 사회보장시스템 보완을 통해 실거주지 신청이 가능하도록 추가 확대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임을기 복지행정지원관은 “사회보장급여 수급권자가 복지급여‧서비스를 차질 없이 받을 수 있도록 실거주지 신청 절차를 개선‧확대해 복지 사각지대로 인한 위기가구 발생을 방지하고, 사회보장급여의 보장성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01 17:32조민규

임신 준비 부부, 4월부터 필수 가임력 검사 국가지원

4월1일부터 임신 준비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는 소득수준 및 거주지역에 관계 없이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서울시를 제외한 16개 시·도와 함께 임신 준비 부부가 임신·출산의 고위험요인을 조기에 파악할 수 있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4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자체 유사 사업인 서울시 남녀 임신준비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어서 제외됐다. 해당 사업은 여성에게 '난소기능검사'(AMH, 일명 '난소나이검사')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를 제공하는데 난소기능검사는 전반적 가임력 수준을, 초음파 검사는 자궁근종 등 생식건강 위험요인을 알 수 있어 여성건강증진 전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성에게는 정액검사를 지원해 전체 난임요인에 약 40%를 차지하는 남성 생식건강 관리에 필요한 주요 정보를 제공한다. 가임력 우려 소견이 있는 경우 난임시술, 난자·정자 보존 등 가임력 보존 계획도 가능하다. 검사 신청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 혹은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을 통해 가능하며, 검사 신청 후 발급받은 검사의뢰서를 지참해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사받으면 된다. 검사비용은 서비스 이용자가 의료기관에 선지불하고 추후 보건소를 통해 비용을 보전받게 된다. 여성 검사비는 13~14만원(의료기관마다 다름) 중 13만원을, 남성 검사비는 5~5만5천원(의료기관마다 다름) 중 5만원이 환급된다. 신뢰도 높은 가임력 검사 제공을 위해 필수 전문인력 및 장비·시설을 갖춘 전국 1천51개 산부인과·비뇨의학과 병·의원이 참여(e보건소 공공보건포털에서 확인)한다. 서비스 이용자는 주소지와 무관하게 검사를 희망하는 전국(서울시 포함)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 가임력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집계한 2022년 난임 진단자는 23만9천명에 이른다. 난임부부의 다수는 임신 시도 전 본인의 가임력에 대해 알지 못해 건강한 임신·출산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전문가들은 당장은 아니더라도 임신 계획이 있는 남녀라면 난임 예방 및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해 가임력 검사를 꼭 받아보길 권장한다고 입을 모은다. 보건복지부 현수엽 인구아동정책관은 “초혼 연령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혼인 이후에도 대출이자 부담 등으로 어느 정도 안정되면 아이를 가져야지 하며 미루다가, 막상 임신 시도 시 난임으로 고생하는 부부들이 많다”며 “미리 가임력 검사를 통해 부부의 건강상태를 확인한 후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정부는 앞으로도 임신부터 출산과 양육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더욱 세심히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4.01 17:00조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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