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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주차 4월 25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01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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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방위 '제4이통 무산' 점검..."스테이지엑스 제출했던 서류 내라"

국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제4이동통신사업자 취소를 앞두고 있는 스테이지엑스가 주파수 할당 신청 당시 냈던 자료를 제출해달라고 요구했다.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진행된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제4이동통신이 좌초되며 많은 소비자들이 비용 절감 효과를 얻지 못하게 됐다"며 "약정과 관련된 서류들을 제출해달라"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스테이지엑스에 대해 주파수 할당대상법인 취소 절차를 밟고 있다. 자본금 규모, 주주 구성 불분명 등 사업자 적격검토 단계에서 스테이지엑스가 제출했던 서류 내용이 실제 확인된 바와 크게 다르다는 이유에서다. 박 의원의 요구에 과기정통부는 “사업자 개인의 정보”라며 어렵다고 답했다.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사업자가 제출을 동의하지 않는다는게 말이되냐"며 "박정훈 의원에게 자료를 제출해 달라"고 재차 요구했다. 한편 국회 과방위는 서상원 스테이지 대표를 제4이통 무산 책임 규명을 위한 증인으로 채택했으나, 서 대표는 오는 27일 제4이통 선정 취소를 위한 청문 절차 전 입장을 표명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불참했다. 이에 과방위는 내달 2일 서상원 대표, 최수연 네이버 대표 등의 8명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2024.06.25 19:09최지연

공군, "양자암호체계 완성…실증사업 진행중"

"공군은 이미 양자암호체계를 완성했다. 내년이면 군 전력에서도 큰 변화가 올 것으로 예상한다." 25일 열린 '퀀텀코리아 2024'의 양자와 국방안보 세션에서 공군 측 패널로 참석한 공군본부 정책실 유기필 미래기획센터장은 "양자암호 개발을 완료하고, 현재 실증사업을 진행중"이라며 "조만간 확대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퀀텀코리아 2024'가 '양자로 느끼고, 사고하고, 소통하는-양자로 연결되는 세상'을 주제로 오는 27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사흘간의 여정에 들어갔다. 이날 250여 명이 참여한 개막식에서 김재완 '퀀텀코리아 2024' 조직위원장은 "우리나라는 나노와 디지털을 넘어 양자의 세계를 향한 대도약을 시작했다"며 "현대 양자역학이 등장한지 100년, 양자얽힘 제안 90년, 벨 부등식 60년이 된 올해 양자 상용화가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양자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은 축사에서 "10년 전 유럽 출장에서 임원들이 제게 묻기를 양자컴퓨팅이 가져올 세상을 어떻게 보고 있느냐는 질문을 해왔다. 이 때 내가 한 대답이 "애가 둘인데, 왜 양자를 생각하냐"고 답한 적이 있다"며 "그 땐 나도 몰랐지만, 그 변화가 지금 현실이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고 의원은 "양자가 우리 삶을 완전히 바꿔놨다"며 "AI나 반도체에 양자가 더해져 향후 어떤 변화가 올지 상상하기도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어 최재윤 KAIST 교수와 GIST 이상윤 교수 등 9명에 대한 공로 표창을 황판식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이 장관을 대신해 수여했다. 표창 수상자는 이들 외에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지세완 △SK텔레콤 김동우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임향택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함재균 △미래양자융합센터 김효실 △LG전자 김성혁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방정호 박사 등이다. 양자정보경진대회 시상도 진행됐다. 대상은 △'큐비트의 화살'(이승우/강이수/신명진(이상 KAIST) △이태연(숙명여대) △김미루(숭실대) 등이 △'퀀텀붐은 온다(황승재/김민석/백승재/최준재/곽재원(이상 광주과학기술원)'가 차지했다. 특별강연에서는 하버드 대학 미카일 루킨(Mikhail Lukin) 교수가 '양자컴퓨팅의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오류수정 기술이 적용된 양자 알고리즘'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미카일 루킨 교수는 "48개의 논리 큐비트와 수백 개의 논리 게이트를 사용해 복잡한 스크램블링 회로를 수행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며 "100개의 큐비트를 제어하는 수준까지는 왔다"고 덧붙였다. 미카일 루킨 교수는 큐에라 컴퓨팅과 퀀텀 다이아몬드 테크놀로지 공동 창업자다. 이어 과학 유튜버 궤도와 가수 이장원(페퍼톤스)이 함께하는 퀀텀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한편 컨퍼런스 세션에서는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양자와 관련한 국가별 전략 및 글로벌 협력과 양자와 국방안보를 주제로 연사 발표와 열띤 토론이 전개됐다.

2024.06.25 18:51박희범

여당 모두 모인 첫 과방위 전체회의...사사건건 공방

22대 국회 개원 이후 여당 의원이 참여한 첫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야가 사안마다 의견이 충돌해 마찰을 일으켰다. 25일 오후 열린 과방위 전체회의에 여당 의원들이 복귀하면서 여야 의원들은 전체회의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산적한 과학, 정보통신(ICT) 문제에 집중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하지만 여당 국민의힘과 야당 더불어민주당은 회의 초반부터 충돌하는 모습을 보였다. 회의 시작부터 불출석 증인에 대한 고발 문제와 증인 채택 과정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여당은 간사 간 합의가 없는 상태에서 증인을 채택하는 것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고, 야당은 여당이 이전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탓이라며 사태가 시급하다고 강하게 맞섰다. 계속된 의사진행발언 이후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7월2일 네이버라인 사태, 제4이동통신사 등 현안질의 관련 증인 출석 요구의 건을 상정했다. 이에 내달 2일 진행되는 전체회의의 증인으로 최수연 네이버 대표,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 등 8명이 채택됐다. 현안 보고만 받고 질의는 미루자는 여당 의원들과 예정된 현안 질의는 이어가야 한다는 민주당 의원들의 반발도 이어졌다. 이어 이훈기 민주당 의원이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이 과방위 배정을 받은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하면서 여당과 야당간의 갈등은 더욱 커졌다.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MBC와 불이익관계가 분명한데 과방위원으로서 공정을 기할 수 없다고 판단한다"며 "김장겸 의원께서 상임위 배정 회피 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국회 윤리특위 징계 요청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형두 국민의힘 간사는 이에 대해 "모두 윤리심의위에 따라 모든 경력을 신고하고, 이해상충이 있으면 어느 상임위에 가지 말라고 미리 안내한다"며 "아무런 근거 없이 과거 방송사에 있었다는 이유로 이해상충을 제기하는 게 심각한 모독이고 이러면 회의를 진행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최형두 의원은 이훈기 의원의 사과와 최민희 위원장에게 정회를 요구했지만, 최 위원장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반발한 여당 의원들은 최민희 위원장이 편파적인 진행을 했다며 회의시작 1시간 30분만에 회의장을 박차고 나갔다. 과방위 회의는 15분이 지난후 다시 재개됐다. 또한 여야는 박민 KBS 사장 고발건으로 재차 공방을 벌였다. 최 위원장은 전체 회의에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은 박 사장을 불출석죄로 고발하는 안을 의결에 부치고자 했다. 최형두 의원은 위원장이 편파 진행을 하고 있다며 안건조정위원회 회부를 주장했고, 민주당은 소위가 구성되지 않았다고 반대 뜻을 보였다. 결국 과방위는 해당 요청에 대한 법조문 해석에 착수하고 최 위원장이 해당 안건 의결을 보류했다.

2024.06.25 18:48최지연

우본 물류시설 폐기물 관리 일원화...자원순환체계 구축

우편집중국과 물류센터 등 우체국 물류시설의 우편물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에 대한 자원순환체계가 마련된다. 폐기물 처리 일원화와 폐기물 정보의 투명한 관리가 기대된다. 우정사업본부는 25일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SK에코플랜트, 리뉴어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우정사업본부는 우편집중국과 물류센터별로 지역 자원순환 업체에 맡기던 폐기물 처리를 리뉴어스 수거로 일원화하고, 리뉴어스는 파지 등 폐기물을 수거 후 재활용 수입 일정액으로 우정사업본부에 재생 물류용품 등을 제공하게 된다. SK에코플랜트는 자체 개발한 디지털 기반 폐기물 관리시스템을 우정사업본부에 무료로 제공해 재활용 규모 등 투명한 폐기물 정보 관리에 협조키로 했다. 곽병진 우정사업본부 경영기획실장은 “전국단위 물류시설을 보유한 우체국의 폐기물 처리가 효율적으로 가능해질 전망”이라며 “앞으로도 우정사업본부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환경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5 18:42박수형

가스안전公, 한국전쟁 참전유공자에 가스안전기기 물품 지원

한국가스안전공사(대표 박경국)는 25일 6월 호국보훈의 달과 6·25전쟁 기념일을 맞아 유공자 가정을 방문, 가스 안전기기를 설치하고 가스시설 안전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6·25전쟁 제74주년을 맞아 조국 수호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 의료비 지원과 더불어 박경국 사장과 직원이 충북혁신도시 내 유공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가스 안전기기 설치와 가스시설 점검을 통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현재 우리가 자유와 평화·번영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참전용사 어르신의 희생정신 덕분”이라며 “유공자분들의 애국심을 늘 잊지 않고 참전유공자와 국가보훈가족의 예우와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음성·진천지역 140여 명의 참전유공자 가정을 포함해 전국의 보훈가족·유공자 가정에 수년간 가스시설 개선(LPG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 및 가스 안전기기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2024.06.25 18:17주문정

필립스, '7000시리즈' 헤어드라이기 신규 색상 출시

필립스코리아는 '7000 시리즈 써모 쉴드 어드밴스드 헤어 드라이기'의 신규 색상 '슈가 로즈'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필립스는 지난해 8월 7000 시리즈 써모 쉴드 어드밴스드 헤어 드라이기 쿠팡 사전예약 판매에서 완판을 기록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10개월 만에 기존의 '라이트 메탈릭 퍼플' 색상에 '슈가 로즈' 색상을 새롭게 추가했다. 필립스 측이 작년 쿠팡 사전예약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헤어 드라이기를 주로 구매하는 연령대인 40대(20.2%)보다 30대(27.6%) 구매율이 더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필립스 관계자는 "빠른 건조와 모발 보호 등 성능을 우선시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메탈릭 컬러를 선호하는 30대의 니즈가 반영된 결과"라며 "소비자들이 자신만의 취향과 개성에 따라 색상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필립스 '7000 시리즈 써모 쉴드 어드밴스드 헤어 드라이기'는 헤드 내 앞뒤로 탑재된 듀얼 센서가 주변 기류 온도를 분당 2만 4천 번 감지하고, 과열로 인한 모발 손상을 방지할 수 있는 최적의 온도인 55~65도로 조절한다. 이전 모델 대비 30% 더 빠르게, 단 4분 만에 드라이가 가능하다. 이온 케어 기술로 매일 드라이해도 부드러운 머릿결을 유지할 수 있다. 건조 과정에서 천 개의 물 입자를 생성해 모발에 수분을 공급하고, 물 이온과 미네랄 이온이 결합해 모발 표면을 코팅한다. 이온 케어 시스템이 자외선과 큐티클 손상을 방지해주며, 최대 8천만 개의 이온을 방출해 모발을 정돈해 준다. 한편 필립스가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슈가 로즈 색상의 '7000 시리즈 써모 쉴드 어드밴스드 헤어 드라이기'는 온라인 전용으로 쿠팡, 필립스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지마켓, 11번가 등에서 판매한다.

2024.06.25 18:09신영빈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LG엔솔 지분 매각계획 없다" 재확인

LG화학 최고경영자(CEO) 신학철 부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당선되더라도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방향성이 바뀌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계속 시장에서 흘러나오는 LG에너지솔루션 지분 매각과 관련해 다시 한번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 부회장은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원하는 것은 미국 현지 생산을 늘리는 것이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IRA의 정신과 틀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바이든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IRA는 자국 내 투자를 유치하는 기업에 세액공제 혜택을 주는 정책이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선 과정에서 당선 시 IRA 폐지를 공약으로 내걸어 화제가 됐다. 신 부회장은 여기저기 약간의 변화가 있을 수 있지만 행정부가 바뀌는 경우 이는 불가피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우리나라 배터리 기업들은 IRA 보조금 혜택을 받기 위해 미국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모회사인 LG화학은 미국 테네시주에 30억달러(약 4조원)를 투입해 양극재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신 회장은 "(이같은 투자는)고객사들이 요구하는 현지화된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며 “특정 규제를 충족하기 위해 미국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배터리 원자재 확보 경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신 부회장은 "전기차 소재인 리튬 가격은 한때 ㎏당 80달러였지만 현재는 14달러까지 하락했다”며 "안정적인 원자재 확보를 위해 여러 회사와 협상 중이며, 단기적으로 2~3년 정도는 충분하고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며 향후 5년이나 10년 정도의 공급에 대해서는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LG에너지솔루션 지분 82% 매각에 대한 질의에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그는 지난 3월 열린 주주총회에서도 LG에너지솔루션 지분 매각 계획과 관련해 "매각 계획은 현재는 없고 여러 옵션을 탐색 중"이라고 선을 그었다.

2024.06.25 18:05류은주

LG전자, '온디바이스AI' 조직 신설...SKT 에이닷 수장 영입

LG전자가 AI 가전과 음성비서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해 '온디바이스AI' 조직을 신설하고, SK텔레콤(SKT)에서 AI 개발을 총괄한 임원을 영입했다. 25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5월 자사 인공지능 연구소 산하에 '온디바이스AI 사업화 태스크'를 신설하고 SK텔레콤 출신인 김영준 전무를 조직장으로 임명했다. 김 전무는 SKT에서 AI 서비스 '에이닷' 개발과 운영을 총괄한 인물이다. 그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출신으로 SKT AI기술유닛장 등을 역임했고 한국어 전용 거대언어모델(LLM : Large Language Model) 개발도 맡았다. 김 전무는 지난해 말 SKT에서 퇴사한 이후 지난 5월 LG전자에 입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디바이스 AI는 서버나 클라우드에 연결할 필요없이 기기 자체적으로 생성형AI를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스마트폰, 노트북, 가전제품 등에서 탑재가 늘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조직 신설을 통해 온디바이스AI 기술을 개발해 가전제품 등에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는 자체 개발한 음성 서비스 'LG 씽큐 보이스'를 보유하고 있지만, 클라우드 기반으로 생성형AI 기술과 비교해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LG전자는 본격적으로 LLM 기반의 생성형 AI 기술로 AI 가전 개발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경쟁사 삼성전자는 하반기 음성인식 '빅스비'에 LLM 기반 생성형AI를 도입하고, 이를 AI 가전에 적용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LG전자 또한 생성형 AI 기반 가전에 속도를 내면서 가전 업계에서 AI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다.

2024.06.25 18:05이나리

"라인야후 매각은 네이버 미래의 상실"

네이버 노동조합이 사측의 라인야후 지분 매각 시 회사의 미래를 잃게 될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확고히 했다. 야당은 라인사태를 방관하지 말고 경제 영토를 지켜야 한다며 대정부 공세 수위를 높였다. 오세윤 네이버 노동조합 지회장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일본의 대한민국 IT 기술 침탈 시도 저지를 위한 네이버 노조 긴급토론회'에서 네이버 노조의 의견을 전달하고 경영진의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오 회장은 "네이버 경영진과 이해진 A홀딩스 대표 겸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에 요청한다"며 "지금 당장 정치적 압박과 눈 앞에 경영적 손실만 따져 매각 결정을 하면 서비스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열정을 잃게 되고 나아가 네이버 미래를 잃게 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토론회 참석자, 네이버 경영진과 정부에 '명확한 대응' 주문 오 회장은 "네이버 노조는 라인 서비스를 만들어온 구성원들과 더불어, 10년 넘게 축적한 라인 서비스와 기술을 모두 보호하기 위해 라인야후 지분을 매각하면 안 된다는 결론을 냈다"면서 "지분 매각의 당사자가 될 수 있는 경영진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게 아쉽다. 라인 서비스를 지키려면 지금처럼 불확실한 상황들을 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 명확하게 입장을 밝히는 게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구조조정 두려움, 애정으로 해오던 일을 지속할 수 없을지 모른다는 상실감, 고용 안정에 뚜렷한 법적·제도적 보호장치도 없는 현실에 라인 구성원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네이버 노조가 준비한 인터뷰 영상에서, 라인을 서비스하는 국내 계열사 한 직원은 "네이버 라인 구성원들에게는 선택권이 주어진 적이 없는 것 같다"며 "라인 분사·일본 회사 합병·지분 매각 같은 큰일을 맞아 직원들은 전혀 준비가 되지 않았다. 누구나 예측 가능한 이 위기를 경영진이 간과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토로했다. 윤대균 아주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교수는 라인야후의 지배구조가 소프트뱅크로 넘어가면 기술도 탈취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윤 교수는 "지배구조 변동이 있을 때 라인 기술을 갖고 있는 라인플러스의 고용을 100% 보장한다고 약속했지만 지분이 넘어가게 되면 라인플러스 인력·기술·자산을 제대로 보장해주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며 "완전한 기술 이전을 위해 라인야후 100% 자회사인 라인플러스를 결국 순수 일본 회사로서 전환을 꾀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윤 교수는 "라인플러스 핵심 기술 인력을 라인야후 본사로 배치해 중장기적으로 라인플러스를 껍데기로 만드는 방식으로 기술을 탈취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 "어렵게 개척한 동남아 시장도 소뱅이 가져가는 결과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수진 미국변호사는 한일투자협정에 따라 정부가 투자자보다 먼저 라인사태에 대응할 수 있다는 의견을 냈다. 전 변호사는 "정부의 한일투자협정에 따른 대응은 조약에 따른 합법적 절차일 뿐 아니라 해외 진출한 자국 기업 보호와 기술 주권을 지키기 위한 당연한 외교적 대응"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정부가 이번 사태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일 경우 한국 기업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른 국가에서도 일본의 요구와 유사한 요구를 받을 수 있다"며 "플랫폼 산업과 이를 기반으로 성장하는 콘텐츠 산업에도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에 좋지 않은 선례를 남겨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野 "라인 지분 상실은 경제 영토 상실…일본에 사과 촉구해야" 야권에서는 네이버의 라인 지분 협상을 '경제 영토 상실'로 규정하고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의 대처를 비판했다.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우리 기업이 우리 기술력으로 일궈 낸 라인의 경영권을 빼앗기는 건 대한민국의 경제 영토를 빼앗기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무책임한 태도로 방관하고 있는 사이, 일본 총무성은 행정지도를 통해 '경영체제 재검토' 관련 내용을 명시했고 라인야후는 라인 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았던 한국인 최고제품책임자마저 이사회에서 배제했다"며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과 미래 먹거리를 지키고 일본의 라인 강탈 야욕에 대응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해민 조국혁신당 국회의원은 "네이버가 7월 1일에 제출할 보고서에는 지분매각에 대한 내용은 포함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지만 이후에도 매각의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고, 노동자들의 고용불안 상황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의원은 "지금 정부가 해야할 일은, 7월 1일 이전에 해당항목에 대한 삭제를 일본 총무성에 요구하고, 우리 정부에 대한 사과를 촉구해야 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날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토론회 참석을 요구받았으나 과방위 일정을 이유로 불참했다. 과방위는 이날 전체회의에 최 대표를 참고인으로 불렀으나 최 대표는 물밑 협상이 더 중요하다는 이유를 들며 과방위 전체회의도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4.06.25 18:02정석규

수도권 대체매립지 3차 공모에도 응모 지자체 '0'

환경부는 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경기도와 함께 지난 3월 28일부터 6월 25일까지 수도권 대체매립지 3차 공모를 진행한 결과, 응모 지자체가 없었다고 25일 밝혔다. 환경부와 3개시도는 사전 주민동의(50% 이상) 확보 등 공모 조건을 완화하고 인센티브를 재검토해 추가로 4차 공모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4차 공모의 구체적인 공모 조건과 인센티브·공모 시기 등은 4자 협의를 통해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2024.06.25 18:01주문정

한전, '초실감 안전 훈련시스템'으로 'AWE 2024' 최고기술상 수상

한국전력공사(대표 김동철)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미국 롱비치에서 개최된 AWE 2024(Augmented World EXPO 2024)에서 '초실감 안전 훈련시스템'으로 '어기 어워즈(Auggie Awards)'최고기술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AWE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인공지능(AI)·웨어러블 기술 분야 세계 최대 규모 전시회로 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메타·퀄컴 등 5천여 기업과 6만여 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최첨단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행사다. 한전 관계자는 “어기 어워즈는 메타버스 분야 우수기술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라며 “한전은 교육훈련 솔루션 분야에서 52개 기업과 경쟁을 펼쳐 1위인 최고기술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설명했다. 초실감 안전 훈련시스템은 센서와 시뮬레이터 기술을 활용해 실제 작업 현장과 유사한 가상환경에서 감전·추락 등의 위험 행동을 추적하고 평가하는 시스템으로 작업자의 과실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개발했다. 한전은 초실감 안전 훈련시스템을 활용한 가상 훈련장을 인재개발원에 세계 최초로 구축 중이다. 9월부터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교육시설을 완공하면 연간 360명의 전사 직원이 안전교육을 수료할 수 있게 된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초실감 안전 훈련시스템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첨단기술을 활용한 안전사고 예방체계를 고도화해 안전한 일터가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6.25 17:48주문정

연세암병원, 폐암 중입자치료 시작

연세암병원이 25일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중입자치료를 시작했다. 환자는 폐암 초기 진단을 받은 김모씨로, 일주일 동안 총 4회의 중입자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폐에는 신경이 없어 폐암에 걸려도 조기 발견이 어렵다. 환자는 건강검진에서 종양이 발견돼 정기적으로 CT를 촬영하며 추적 관찰해 왔다. 최근 종양이 커지자 중입자치료를 받게 된 것. 폐암 중입자치료에는 '회전형 중입자치료기'가 활용된다. 중입자치료기는 조사 각도에 따라 고정형과 회전형 두 가지로 나뉜다. 병원은 전립선암을 치료하는 고정형 중입자치료기 1대와 이외 암종을 치료하는 회전형 중입자치료기 2대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회전형 중입자치료기는 치료기가 360도 회전하면서 암 발생 위치 등을 고려해 환자 맞춤 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일본 방사선의학 종합연구소(QST)에 따르면, 3cm 이하의 초기 종양은 3년 국소제어율이 95% 이상이고 더 큰 종양의 경우는 80%~90%의 국소제어율을 보였다. 또 방사선치료의 부작용인 '방사선폐렴'의 발생률도 중입자치료에서는 3% 이하라는 게 연세암병원 측 설명이다. 아울러 수술이 어려운 간질성 폐질환을 동반한 폐암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도 병원이 내세우는 중입자치료의 장점이다. 관련해 일본 군마대학 연구에서는 중입자치료 시 방사선폐렴 발생률이 7.6%인 반면, 동일 간질성 폐질환을 앓는 환자에게 기존 방사선치료를 적용 시 30%가 발생했다. 김경환 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는 ”면역항암제 공고 요법 등 환자 치료 성적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는 프로토콜을 개발하고 치료 대상 환자를 계속 넓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25 17:46김양균

F1-아마존, 실시간 경기 데이터로 중계 돕는 AI 서비스 출시

포뮬러원(F1)이 아마존과 손잡고 F1 그랑프리와 중계에 활용할 인공지능(AI) 기술을 선보였다. 25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F1과 AI 중계 플랫폼 '스탯봇'을 공개했다. 이는 지난 스페인 그랑프리부터 적용됐다. 스탯봇은 실시간 경주 데이터 기반으로 중계진에게 다양한 정보와 콘텐츠를 실시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로 작동한다. 외신은 스탯봇을 시작으로 AI가 미디어 서비스에 본격 들어설 것으로 봤다. 아마존과 F1 측은 스탯봇이 자동차 기능, 타이어 성능 저하 같은 실시간 세부 정보 기반으로 드라이버의 피트 스탑 타이밍, 운전자의 추월 타이밍 예측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계진은 스탯봇을 통해 실시간으로 경기에 대해 더 정확한 중계을 할 수 있는 셈이다. 피트 스탑은 F1 등 모터스포츠에서 차량 급유, 새 타이어나 프론트 윙 교체 등 차량 수리 작업을 의미한다. 보통 피트 스탑은 20초 이상이 걸린다. 타이어 성능 관리와 더불어 F1 경기에서 중요한 작전 요소로 꼽힌다. 블룸버그는 "F1 소유주 리버티 미디어는 팬들을 계속 스크린에 머물게 할 방법을 찾고 있다"며 "넷플릭스 '본능의 질주 시리즈' 같은 마케팅 전략과 더불어 실시간 그랑프리 방송을 더 재밌게 만들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막스 베르스타펜, 루이스 해밀턴 등 특정 드라이버가 그랑프리를 독식하며 예측 가능하다는 스포츠라는 비판에서 벗어나고자 함이다. 2024 스페인 그랑프리에서도 막스 베르스타펜은 2그리드에서 시작했지만 무난히 1위를 차지했다. AWS 관계자 에릭 게일스는 "이 데이터와 팬과의 친밀함을 형성해 F1은 향후 초개인화 된 경험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5 17:38양정민

조국혁신당 이해민 "韓 정부, 라인 사태 日 입장만 대변"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한국 정부가 라인야후 사태 관련 일본 입장만 대변하며, 네이버를 앞세우고 정부는 뒤로 빠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네이버의 자율적인 판단이 가장 중요하다며, 네이버가 부당한 차별을 받을 경우 적극 개입하겠다고 약속했다. 25일 오후 진행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의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강도현 제2차관에게 “일본 총무성이 내린 행정지도 중 '자본 관계 재검토'라는 문구에 대해 어떻게 해석하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강 차관은 “그 문구에 대해 일본 정부에 다시 한번 해석 논의를 요청했다. 일본 정부는 '해당 표기가 자본 관계 해소를 요구하는 것은 아니며, 라인야후에 대한 자본을 매각하는 것을 내부에 전달하거나 문구상 표현한 적 없다'는 점을 밝혀왔다”고 답했다. 이에 이해민 의원은 “어느 나라 차관이냐. 왜 일본 정부 입장을 얘기하냐”면서 “(5월 9일 진행한) 브리핑에서도 일본 행정지도에 대해 '지분을 매각하라는 표현이 없다', '외교 채널 통해 일본 정부 입장을 명확히 확인했다'고 했는데, 여전히 일본 정부 입장만 대변하고 있다. '자본 관계 재검토'가 주식에 관한 자본 구조를 재편하라는 것 이외에 다른 해석이 있을 수 있냐”고 꼬집었다. 이에 강 차관은 “일본 정부는 행정지도에 지분 매각을 하라는 표현이 없었다고 했으나, 우리 기업이 지분 매각 압박으로 인식되는 점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고 했다. 주일한국대사관이 일본 총무성에 확인한 바에 따르면, 그것(지분 매각)뿐 아니라 여러 대안이 있다고 한다”고 답변했다. 또 이 의원은 “우리 기업에 대한 차별적 조치와 부당한 조치에 대해 단호하고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는데, 어떤 대응을 했느냐”며 “7월 1일까지 제출하는 내용에 대해 어떤 결과물을 내도록 할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강 차관은 “자본에 대해서는 네이버가 자신의 입장에서 자율적인 판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최근 네이버 구성원들로부터 '라인야후 매각 이슈는 기울어진 운동장 싸움이다. 정부의 무관심과 방치로 2천500여명 대한민국 국민이 고용 불안에 떨고 있다"면서 "애써 만든 서비스와 기술이 통째로 빼앗길지 모른다는 좌절감 겪고 있다. 정부 관심 지원 절실하다'는 입장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일본은 일본 총무성과 소프트뱅크가 손을 잡고 같이 일을 하고 있다. 일본 총무성이 먼저 개입했는데, 한국 정부는 네이버를 앞세우고 뒤로 빠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네이버 대표는 행정지도를 따를지 말지의 문제가 아니라 (네이버가) 중장기 사업 전략에 기반해 결정할 문제라고 말했다”면서 “우리는 네이버 이익이 손상되는 것에 대해 반대 입장이다. 네이버와 국제적 이해관계에 있어, 네이버가 부당한 차별, 조치 받는다면 정부가 적극 개입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2024.06.25 17:29최다래

"약 제조 혁신하자”…제약바이오협, 의약품 제조혁신센터 MOU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디지털기반 의약품 제조혁신센터와 의약품 제조혁신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은 25일 서울 서초구 협회 회관에서 열렸다. 협회에서는 노연홍 회장을 비롯해 엄승인 전무와 이현우 글로벌본부 상무가 참석했다. 센터에서는 박영준 센터장(아주대 교수), 김주은 국민대 교수, 박희준 덕성여대 교수, 김태규 비앤피케어 대표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MOU 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의약품 제조혁신을 위한 ▲연구 개발 ▲플랫폼 구축 ▲전문인력 양성 ▲인프라 구축 ▲국내·외 정보교류 및 행사 개최 ▲우수 연구기관·기업의 발굴 및 연계 등을 협력하게 된다. 노연홍 회장은 ”선진국은 이미 로봇 등을 활용한 자동화 검사로 품질향상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MOU를 통해 혁신센터와 공동의 발전을 이룰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영준 센터장도 “의약품 제조혁신센터는 제조를 중심으로 첨단바이오 및 제약 부분에서의 혁신을 연구하는 만큼 협회가 관심을 갖고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디지털기반 의약품 제조혁신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디지털전환 기반 의약품 제조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7월 설립됐다. 센터는 오는 2027년까지 총 398억 원을 투입, 의약품 공정혁신 지능형 플랫폼 개발과 공정혁신 기반 의약품 고품질 설계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2024.06.25 17:26김양균

공단기, 교육 서비스 강화...홈페이지도 개편

에스티유니타스의 공무원 시험 전문 브랜드 '공단기'가 초시생·예비 수험생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다방면의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단기는 새로운 고객 확보를 위해 '단기다움(누구나 쉽게)'과 '단기합격(누구보다 빠르게)'을 전하는 브랜드 개편을 진행한다. 공단기는 모두공의 영어 강사 이얼의 영입을 시작으로 다양한 과목의 신규 강사 8명을 영입해 더욱 풍부한 교육 콘텐츠를 준비할 계획이다. 더불어 2025년 시험 개편에 대비할 수 있도록 노량진, 부산, 대구 지역에서 오프라인 설명회를 개최하고 국어·영어 신경향 미니 모의고사를 E-BOOK 형태로 1만부 무료 배포한다. 또 과목별 대표 강사진만의 노하우를 담은 2025년 시험 대비 교육 콘텐츠도 다수 준비했다. 교육 콘텐츠 강화와 더불어 시스템 개편도 진행한다. 자료실, 학습질문, 수강후기, 공지사항, 환급/연장신청 등 기존 분산된 페이지를 '내 강의실'에서 한 번에 확인해 수험생들의 소중한 시간과 편의성을 강화한다. 시험 합격 시 수강료를 그대로 돌려주는 '프리패스' 상품을 한 층 더 강화해 200% 환급과 추가 캐시를 지급하는 파격적인 평생 프리패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개편은 교육 콘텐츠의 양적, 질적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나아가 공단기의 핵심가치를 더욱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브랜드이미지(BI)도 변경한다. 새로운 BI의 'D'는 '단기 합격'의 첫 발음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누구나 쉽고 빠르게 목표를 달성한다는 의미를 내포했다. 이를 통해 교육 플랫폼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2024.06.25 17:02백봉삼

금융위, 디지털금융정책관 정규화-가상자산과 신설 기념 현판식 진행

금융위원회는 디지털금융정책관 정규화 및 가상자산과 신설을 기념하는 현판식과 가상자산사업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디지털금융정책관 정규화 및 가상자산과 신설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진행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디지털금융정책관이 혁신이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금융의 명실상부한 컨트롤타워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현판식 후에는 가상자산사업자 간담회가 이어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가상자산이용자 보호법(가상자산법)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가상자산 시장의 건전한 시장질서 확립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를 통해가상자산법 및 시행령의 규율 내용이 논의됐다. 이 법령은 이용자 예치금과 가상자산의 구체적인 보관·관리 방법, 과징금 및 벌금액의 기준이 되는 부당 이득 산정 방식을 규정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이 법령의 내용과 가상자산거래소가 준수해야 하는 의무 이행 사항에 대한 협조를 논의했다. 이와 함께 가상자산법 안착을 위한 감독 방안이 검토됐다. 금융당국은 법률 시행 전까지 이상거래 감시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여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조사 대상 종목 선정, 중요 사건 신속 조사 및 유관 기관 협업 체계 등 불공정 거래 근절을 위한 구체적 감독 방안도 논의됐다. 이어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가 준비한 '거래지원 모범사례'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DAXA는 거래지원 심사의 요건 및 절차, 거래소의 정보공개 방안, 적격 가상자산의 대체 심사 방안 등을 발표하였고, 참석자들은 이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마지막으로 가상자산거래소 대표들은 가상자산법 시행에 앞선 각사의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가상자산 시장 제도화 방향 등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제시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새로운 기술의 잠재적 가능성을 열어두되, 적절한 규제를 통해 위험을 완화하고 이용자를 보호하는 균형 잡힌 접근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2024.06.25 17:00김한준

"열폭주 시작되면 이미 늦어"...리튬 배터리 화재 대응 어떻게?

국내 리튬 배터리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하자, 배터리 열폭주에 경각심이 다시 커지고 있다. 리튬전지 특성상 화재가 일단 발생하면 전소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진화가 쉽지 않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어제(24일) 오전 발생한 사고도 가열되면 폭발·연소하는 금속물질 리튬의 특성인 '열폭주' 현상 때문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2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경기도 화성 소재 아리셀 공장 화재는 건물 2층에 있던 리튬 배터리가 폭발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아리셀은 스마트 그리드(지능형 전력망) 계량기 등에 사용하는 리튬 일차전지를 제조·판매하는 업체로 알려졌다. 불이 난 공장 3동에는 리튬 배터리 완제품 3만 5천여 개가 보관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 리튬 전지 화재 원인 '열폭주' 파괴력 리튬 배터리 열폭주 현상은 물리적 충격, 과전압, 과방전 등 전기적 충격이 원인으로 꼽힌다. 배터리는 양극·음극·분리막·전해액 등으로 구성되는데 분리막이 손상되면 양극과 음극이 접촉해 과열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열폭주 현상이 일어나면 배터리 온도가 불과 몇 초 만에 400도, 몇 분 만에 1천도 이상 폭증하고 꺼진 불이 다시 살아나기도 한다. 보통 패키징된 배터리 속 리튬 일차전지는 화재 위험성이 낮다. 하지만 배터리에 손상이 가해진다거나 하면 얘기가 달라진다. 리튬은 공기와 열에 반응성이 높아, 높은 온도에 노출되거나 수증기와 접촉하면 폭발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차전지는 이차전지보다 상대적으로 화재 위험성이 작은 것으로 여겨져 '일반화학물질'로 분류돼 별도의 대응 매뉴얼이나 안전기준도 없는 상태다. ■ "열폭주 일어나면 이미 늦어…열 감지 시스템 등 필요" 리튬 전지 화재는 물이 아닌 마른 모래와 팽창질석·팽창진주암을 사용해 차단해야 한다. 하지만 이마저도 응급처치일 뿐 완전한 진압을 보장하지 않는다. 초기 진압에 실패해 이미 불이 커진 상황에서는 사실상 화재 진압이 불가능하다. 재난관리 전문가는 대규모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화재가 일어난 후에 필요한 진화 물질을 내부에 구비하는 것보다 열폭주를 사전에 감지하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더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남기훈 창신대 소방방재공학과 교수는 "리튬 배터리 화재는 명확하게 어떤 소화 약제를 써야 하고, 어떤 방재 시스템을 갖춰야 하는지에 대한 연구가 아직 덜 된 상황"이라며 "이차전지는 상대적으로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관련 연구가 많이 돼서 소화시스템도 개발되고 했지만, 일차전지는 연구는 아직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장에 마른 모래나 팽창질석 등을 많이 구비한다 해도 그걸 뿌린다고 불이 꺼지는 것이 아니며, 열폭주는 일반적인 열감지기나 연기감지기만으로는 예방할 수 없다"며 "열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열화상 카메라나 센서 등을 개발하고, 그 안에서 미리 열을 식힐 수 있는 소화 약제를 분출하고 연기를 배출할 수 있는 시스템 등이 개발돼야 사람이 빨리 대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일차전지 화재지만, 이차전지 업계도 당혹 화재가 일어난 아리셀은 일차전지 공장으로 전기차 납품 제품을 생산하는 곳이 아니다. 일차전지는 충·방전을 반복해 여러 번 쓸 수 있는 이차전지와 달리 충전이 안 되는 대신 수명이 10년 정도 길다. 스마트미터기, 원격 검침기의 전원 등으로 주로 사용된다. 하지만 이차전지 업계도 상당수 배터리가 '리튬'이라는 금속을 사용해 전기차 화재 시 진압에 어려움이 있다는 문제를 안고 있다. 이차전지 기업들은 이번 화재에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인다. 일차전지 공장서 발생한 화재지만 이차전지 화재 위험성 등이 부각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정부는 이날 '배터리 산업 현장 안전점검 TF'를 만들어 현장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화재가 발생한 리튬 일차전지 제조시설뿐만 아니라, 리튬 이차전지 제조시설, 리튬 배터리 ESS 제조시설, 사용 후 배터리 보관시설 등 리튬 배터리 관련 국내 핵심 사업장들을 포함할 예정이다. 이미 주요 기업들은 사업장에서 소화약제 분출과 일정 압력에 의해 연기를 빼내는 배연장치를 별도로 설치하는 등의 조처를 하고 있다. 이차전지 업계 한 관계자는 "일차전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지만, 이차전지 배터리 공장 화재 대응 관련 문의가 늘고 있다"며 "제조시설 화재는 매우 민감한 이슈이기 때문에 법으로 정해진 수준 이상으로 화재 예방 및 대응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직원들에게도 소방 안전 관련 교육을 철저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6.25 16:52류은주

경제계 "ESG 공시, 업종별 세부 지침 필요"

현재 마련된 원칙 중심 기준만으로는 기업들이 ESG 공시를 수행하기 어려우며, ESG 공시의무화가 이뤄지기 위해선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보다 구체적인 세부 지침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한국경제인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상장사협의회 등과 공동으로 25일 오후 '국내 ESG 공시제도에 대한 경제계 토론회'를 개최하고 국내 ESG 공시제도의 정책방향에 대해서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최근 KSSB에서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공개 초안이 발표되면서 ESG 공시제도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떄문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강감찬 산업부 국장, 김정남 법무법인 화우 그룹장, 이준희 법무법인 지평 센터장, 유인식 IBK기업은행 ESG부장, 문상원 삼정KPMG 상무, 최준선 성균관대 명예교수, 송재형 한국경제인협회 팀장, 양찬회 중소기업중앙회 상무, 김 춘 한국상장사협의회 본부장, 조연주 한국공인회계사회 이사, 김은경 한국회계기준원 실장 등이 주요 연사 및 패널로 나서 국내 ESG 공시제도에 대해 찬반을 논의했다. 첫 번째 발표는 'KSSB 기준 공개초안 주요 내용 및 쟁점'을 주제로 김정남 법무법인 화우 그룹장이 나섰다. 김 그룹장은 “EU와 미국처럼 매출규모, 종업원 수 등을 고려하고, 특정 공시 항목의 충분한 유예기간 반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정부의 정책 목적 달성을 위한 정보를 내용으로 하는 제101호 공시항목은 비록 선택사항으로 돼 있지만 각 정부 부처에서 직접 요청해 추가한 항목들이니만큼 기업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다”며 “규제적 관점에서 공시항목을 추가하기 보다는 ESG 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자발적 공시를 촉진하는 지원책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제조업 관점 ESG 공시제도 의견'에 대해 발제를 맡은 이준희 법무법인 지평 센터장은 “최근 발표된 ESG 공시기준 공개초안은 큰 틀의 원칙 중심으로만 구성돼 있어 이것만으로는 기업들이 공시를 준비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ESG 공시의무화가 도입되기 위해선 업종별 특성과 이슈를 감안한 구체적인 세부지침, 가이드 등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준희 센터장은 “현재 ESG 공시의무화는 주로 제도를 설정하는 입장에서 이뤄지고 있다”며, “산업별 1, 2차 협력사 등을 포함한 기업들의 의견이 중심이 되는 바텀업 방식으로 전환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금융기관 지속가능성 공시 이슈 및 대응'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유인식 IBK기업은행 ESG부장은 “금융기관은 타 산업군과 달리 지속가능성 공시에 있어 작성자 관점과 함께 사용자 관점의 시각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며 “금융기관만의 작성자 관점 핵심 이슈는 금융배출량과 그린워싱이며, 사용자 관점 핵심이슈는 TCFD 지침의 기후 리스크와 기회 관련 기업정보 요구와 활용"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국도 글로벌 정합성, 공시 신뢰성을 고려한 의무공시 세부기준 마련이 시급하다”며 “다만, 세부기준 마련시 국내 현실성을 감안한 속도와 수준 조절을 위해 작성자와 사용자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작업반 운영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마지막 발표는 '유통·물류업 관점 ESG 공시제도 의견'을 주제로 문상원 삼정KPMG 상무가 맡았다. 문 상무는 “유통·물류업계는 다수의 협력사가 다수의 유통사에 상품을 공급하는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ESG 정보공시 가이드 및 사례가 중요한 업종이다”며 “특히 물류 네트워크의 복잡성과 다양성을 고려한 탄소 배출 계산 및 보고 방법에 대한 적절한 가이드라인 제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유통·물류업 협력사에 다수의 영세기업들이 포함돼 있어 협력사 배출량 정보 파악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스코프3 배출량 공시에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ESG 데이터 플랫폼 등 관련 인프라에 대한 투자도 필요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주제발표 후 이어진 자유토론에서 패널들은 기업들에게 부담이 되는 공시항목들은 보다 완화할 필요가 있으며 ESG 공시를 위해 필요한 시간과 자원을 예측할 수 있도록 보다 구체적인 실무지침 등도 마련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2024.06.25 16:51류은주

사회복지종사자 위한 권익지원센터 마련

보건복지부는 25일 국무회의에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이하 사회복지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사회복지종사자의 인권 침해 및 폭력 피해를 예방하고 종사자의 인권 및 지위 향상을 위한 공식적 지원체계 마련이 필요성이 제기돼 왔으며, 사회복지종사자 소진 방지 및 권익증진을 위한 제도적 지원 강화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번 개정안은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의 설치·운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으로 사회복지사법이 개정(법률 제19892호, 7.3. 시행)됨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을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된 시행령은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의 설치·운영기준 마련(영 제4조의7)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 운영 위탁기관 구체화(영 제4조의8)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의 경우 업무 수행을 위한 전담인력과 사무실 및 상담실을 갖추고, 운영방침, 업무분장, 재무·회계 관련 자료의 작성·관리 등에 관한 사항이 포함된 운영관리 규정을 마련해 시행하도록 했다. 또 권익지원센터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에는 관계 행정기관, 공공기관, 법인·단체 등에 기관 현황 자료 등 자료 제공에 필요한 협조를 요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보건복지부장관 또는 시·도지사가 정하는 바에 따라 사업운영계획과 예산운용계획, 사업추진 결과 등에 관한 사항을 보건복지부장관 또는 시·도지사에게 보고하도록 했다.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 운영 위탁기관도 구체화했는데 보건복지부장관 또는 시·도지사는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의 운영을 공공기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또는 그 밖에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 업무에 전문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기관·단체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법 제3조의3 제3항에 따라 권익지원센터의 업무를 위탁하는 경우에는 위탁받은 기관 또는 단체와 위탁업무에 관한 사항을 보건복지부 또는 시·도의 누리집에 공고하도록 했다. 보건복지부 정충현 복지정책관은 “올해 하반기 내에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해 사회복지사 등의 인권침해 예방과 권익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는 올해 하반기까지 4억2천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서울 소재에 중앙 1개소를 설치하고, 공모를 통해 사업수행기관을 선정,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업무는 ▲(상담) 종사자 대상 심리상담, 노무·법률상담, 인권침해 상담 등 ▲(교육·홍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대상 인권교육 및 홍보 ▲(조사․연구) 권익침해 실태조사 및 모니터링, 권익침해 사례연구 등 ▲(기타)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및 교류 등을 진행한다.

2024.06.25 16:51조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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