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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주차 4월 25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64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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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마켓, '지구마불 세계여행' 이벤트…항공권 쿠폰 랜덤 지급

지마켓이 6월 12일까지 '나만의 지구마불 세계여행 황금열쇠편' 기획전을 열고, 해외항공권 최대 10만원 할인쿠폰, 무료 항공권 등을 랜덤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ENA와 TEO의 예능 프로젝트 '지구마불 세계여행2'의 컨셉에 착안해, 인기 여행지를 언제든지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도록 랜덤 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지난 4월 말 1차 진행해 총 60만명이 행사 페이지를 방문하고, 총 35만명이 랜덤쿠폰 이벤트에 응모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번에 진행하는 2차 행사는 무료 항공권은 물론, 전 세계 항공권 할인쿠폰을 랜덤 지급한다. 매일 ID당 1회 씩, 황금열쇠 모양의 아이콘을 눌러 열쇠를 뽑으면 응모하기가 된다. 무료 항공권은 티웨이항공의 괌, 홍콩, 후쿠오카 노선의 인천 출발 왕복 항공권으로, 각 1매씩 총 3매 제공된다. 이 외, 쿠폰은 1만원 할인쿠폰부터 최대 10만원까지 다양하며, 꽝 없는 혜택으로 구성했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인기 여행지의 항공, 호텔, 투어/티켓 특가 상품도 소개한다. 티웨이항공 반짝 할인 상품으로 후쿠오카, 다낭 등의 항공권을 20만원대부터 선보이고 오사카, 나트랑 등의 호텔 상품도 풍성하게 소개한다. 이 외,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싱가포르 가든스 바이더베이 등 현지 투어티켓도 반짝 할인가에 판매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지마켓에서 '지구마불'을 검색하면 확인 가능하다. 지마켓 인게이지먼트 마케팅팀 문희웅 팀장은 “즉흥적이고 자유로운 여행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지난 4월에 진행한 1차 해외여행 랜덤쿠폰 지급 이벤트에 기대 이상의 큰 호응을 얻어, 이번에 2차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있어, 이번 행사 역시 많은 고객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4.05.30 10:23최다래

숲, 콘텐츠 생태계 확장…"학교괴담부터 WWE까지 무료로 보세요"

숲(SOOP)이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판권과 중계권을 확보하면서 누구나 제약없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플랫폼 환경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SOOP에서 최근 가장 인기있는 콘텐츠 중 하나는 애니메이션이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많은 스트리머와 유저들이 애니메이션을 통해 소통하고 있다. SOOP은 '학교괴담', '이니셜D', '원피스', '블리치', '소년 탐정 김전일',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등 유저들에게 인기 많은 콘텐츠 판권을 확보하고, 스트리머들이라면 누구나 라이브로 송출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 단순히 플랫폼에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아니라, 스트리머와 유저가 애니메이션을 통해 어린시절 추억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하나의 즐길 거리를 마련하고 있는 것. 4월 말 추억의 애니 '학교괴담'이 공개된 후, '안녕수야', '디임' 등 많은 스트리머들이 '학교괴담 같이보자'라는 방제목과 함께 유저들과 콘텐츠를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괴담'을 보며 자라온 유저들은 함께 무서웠던 장면들을 추억하며 콘텐츠를 즐겼고,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학교괴담'은 공개된 지 2주만에 라이브 스트리밍 누적 시청자 수 62만 명을 달성했다. 이처럼 애니메이션이 인기를 끌자, 애니메이션에서 영향을 받은 새로운 콘텐츠가 등장하며 플랫폼 내 콘텐츠 생태계가 확장되고 있다. 애니메이션 '이니셜D'의 팬으로 알려진 스트리머 '우왁굳'은 5월부터 카 시뮬레이션 게임인 '아세토 코르사'를 이용한 레이싱 대회 '고갯길 배틀'를 개최하고 있다. '이니셜D'에 등장했던 장소들을 맵으로 구현하고, 애니메이션과 같은 배경 음악을 활용해 그전에는 없었던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낸 것. 애니메이션을 몰입감있게 즐길 수 있다는 기회에 수많은 스트리머들이 대회에 참가했고, '고갯길 배틀'은 매 회 동시시청자 수 2만 5천명 이상을 기록하며 지금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스포츠 중계권도 SOOP이 공을 들이고 있는 콘텐츠 중 하나다. SOOP은 축구, 농구, 배구 등 인기 종목뿐 아니라, 국내 다른 플랫폼에서 쉽게 보기 어려운 WWE, 당구, 격투기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경기 중계권을 확보해 스트리머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그 중 올해 1분기 많은 관심을 받은 종목은 월드레슬링엔터테인먼트(WWE)다. SOOP은 지난 2022년부터 WWE 경기를 무료로 생중계하고 있다. 올해는 매년 WWE 프로레슬링 포문을 여는 PLE(Premium Live Events) '로얄럼블' 이벤트와 4월 프로레슬링 최대 축제인 '레슬매니아'에서 '코디로즈'가 첫 챔피언 자리를 차지하게 되며 SOOP에도 WWE 흥행 바람이 크게 불었다. '클로이', '맨만기' 등 WWE 팬으로 알려진 많은 스트리머들이 경기를 중계하면서 WWE를 모르는 유저들에게 WWE의 재미를 소개했고, 1월부터 4월까지의 누적 시청자 수가 194만 명으로 역대 최대를 달성할 만큼 WWE 시청 유저들이 증가했다. 일상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중 하나인 당구의 글로벌적인 인기도 주목받고 있다. SOOP은 지난해 4월 세계캐롬연맹(UMB)의 공식 마케팅 파트너사인 Five&Sive를 인수하고 당구 사업을 시작, 세계 3쿠션 대회의 운영과 중계권 판매, 글로벌 방송 채널 확장에 힘쓰고 있다. 또한, 베트남 유명 당구 스트리머 '민디엔'을 앰버서더로 임명하고, '토브욘 브롬달'과 '사메 시돔' 등 세계적인 당구선수들을 SOOP의 스트리머로 내세워 글로벌 당구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2월 '보고타 월드컵'을 시작으로 5월 '호치민 월드컵'까지 총 5개의 당구 대회가 글로벌로 생중계됐고, 총 누적 시청자 수 685만 명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SOOP은 스트리머와 유저들이 보다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매월 '스포츠 스트리머'를 선정해 스포츠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 선정된 '스포츠 스트리머'에게는 콘텐츠 지원과 더불어 장비 및 홍보를 지원하며, 유저들과 스포츠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SOOP은 직접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할 뿐 아니라, 스트리머들이 직접 만드는 시그니처 콘텐츠까지 제작 지원하고 있다. 오리지널 콘텐츠도 무료로,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SOOP의 오리지널 콘텐츠 중 올해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K-POP 음악 프로그램 '마이스테이지'다. '마이스테이지'는 기존의 일반적인 음악 방송 형태와는 다르게, 아티스트가 직접 무대를 기획하고 편곡 방향과 무대 연출까지 공연 전반의 과정에 참여하는 음악 콘텐츠다. 'HI-KEY', '퍼플키스', '유니스' 등 실력있는 K-POP 그룹들이 참여해 꽉 찬 무대를 선보였고, 퀄리티 높은 콘텐츠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Total UV(전체 순방문자수)가 해외 유저 비율 55.3%, 국내 유저 비율 44.7%로 나타날 만큼 글로벌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SOOP이 제작한 축구 콘텐츠 'SUPER LEAGUE'도 올 상반기 화제를 모았다. 'SUPER LEAGUE'는 스트리머와 유튜버, 인플루언서 등 플랫폼 구분없이 스포츠로 화합하는 축구 대회로, '감스트', '두치와뿌꾸' 등 스포츠 중계로 유명한 스트리머들을 비롯해 개그맨 '임성욱', 피파 프로게이머 '강준호' 등 다양한 인물들이 참여했다.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멤버 조합과 수준 높은 경기들로 많은 유저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특히 최약체로 평가받았던 팀 'MOO FC'가 탄탄한 팀워크로 우승해 반전 스토리를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SOOP 관계자는 "e스포츠를 비롯해 스포츠, 예능 등 다양한 중계권∙판권을 확보하고, SOOP에서만 볼 수 있는 콘텐츠를 강화해 무료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스트리머와 유저들이 콘텐츠를 보는 것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콘텐츠가 파생돼 만들어지고, 새로운 유저층이 유입되는 등 플랫폼 내 생태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5.30 10:15안희정

'글로벌 4대 회계법인' PwC, 챗GPT로 업무 시작

글로벌 4대 회계 컨설팅 기업으로 알려진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오픈AI의 챗GPT를 활용해 AI 역량을 확대한다. 앞으로 전 세계 약 10만명 PwC 직원들은 챗GPT 엔터프라이즈로 회계 업무를 보고, 앱을 만들어 고객들에게 재판매할 수도 있다. 29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은 오픈AI가 PwC와 기업용 버전인 챗GPT 엔터프라이즈 사용과 재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PwC가 챗GPT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전해지지 않았다. 현재 PwC 직원은 미국에 7만5천 명, 영국에 2만6천 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멀티모달 GPT-4o를 갖춘 챗GPT 엔터프라이즈 버전을 활용할 수 있다. 챗GPT로 만든 앱이나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재판매할 수도 있다. 오픈AI가 이러한 계약을 체결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오픈AI는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유료 구독과 엔터프라이즈 판매를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챗GPT 플러스 유료 버전을 출시했고, 이어 8월 기업 대상으로 보안을 강화한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공개했다. 외신에 따르면, 오픈AI 유료 구독자 수는 약 60만 명이다. 올해 4월 포춘지가 선정한 500대 기업 92%가 챗GPT를 사용하고 있다는 보고서도 공개된 바 있다. PwC는 지난해 4월 업무에 생성형 AI를 활성화하기 위해 3년간 10억 달러(약 1조3천700억 원)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재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사용하는 가장 큰 기업은 PwC다"며 "오픈AI가 큰손과 계약한 셈"이라고 평했다.

2024.05.30 10:09김미정

스텔라 블레이드, 美 4월 소프트웨어 판매 1위

시프트업이 개발한 스텔라 블레이드가 4월 미국 소프트웨어 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 게임크로니클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게임 산업 판매 보고서를 발표하는 연구 회사 서카나의 비디오 게임 전무이사인 맷 피스카텔라는 최신 보고서에서 스텔라 블레이드가 4월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비디오 게임이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6일 출시된 스텔라 블레이드는 의문의 괴생명체 네이티브와의 전쟁에서 패배한 후 우주에 있는 콜로니로 퇴각한 인류가 지구를 탈환하기 위해 강하부대를 지상으로 내려 보내며 시작된다. 그 중 하나가 게임 주인공인 이브다. 이브는 7차 강하 부대원이며, 네이티브를 말살하여 지구를 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매력적인 캐릭터와 스타일리시한 액션이 현지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 이용자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아 '이달의 게임'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 게임은 일본 게임전문매체 페미통이 집계한 일본 주간 판매량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페미통은 스텔라 블레이드가 백영웅전, 포에버블루 루미나스, 마리오카트8 디럭스 등의 대형 신작들을 제치고 6만7천131개로 주간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2024.05.30 09:14강한결

中,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1조 쏟아 붓는다

중국 정부가 전기차를 위한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지원한다. 29일 중국 언론 중궈르바오에 따르면, 중국이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60억 위안(약 1조 1천309억 원)을 투자해 CATL, BYD, 이치자동차, 상하이자동차, 지리자동차, 그리고 전고체 배터리 회사인 웨이란신넝위안 등 6개 기업의 기초 연구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가 추진되면 중국 정부가 전고체 배터리 연구개발에 대규모 재정 지원을 제공한 첫 사례가 된다. 이 프로젝트는 자격을 갖춘 기업이 전고체 배터리 관련 기술에 관한 연구개발을 수행하도록 지원한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폴리머 및 황화물 등 여러 기술 방식에 초점을 맞춘 7개의 주요 프로젝트로 나뉘었다. 업계에서는 정부의 지원에 더해 기업 매칭 펀드 및 외부 자본 투자가 결합되면서 전고체 배터리 연구개발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액체 리튬 배터리와 달리 고체 전해질을 사용해 높은 안전성, 높은 에너지 밀도 및 온도 적응성을 지닌다. 전기차 산업 구조를 뒤흔들 기술로 평가된다. 이에 중국에서는 최근 전고체 배터리 연구개발 및 양산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4월 11일 중국과학원 칭다오 바이오에너지과정연구소가 황화물 전해질 연구에서 진전을 이뤘다. 연구진은 20Ah 황화물 전고체 배터리 성형 생산라인 구축을 준비하고 있으며 2026년 황화물 전고체 배터리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이튿날 중국 자동차 기업 GAC도 2026년 하이퍼 모델에 탑재할 전고체 배터리 기술을 발표했다. 이어 4월 28일엔 CATL의 우카이 수석 과학자가 2027년 저녹체 배터리 소량 생산 목표를 밝혔으며, 지난 달 24일엔 상하이자동차가 폴리머-무기 복합 전해질 기술 기반 전고체 배터리 양산 일정을 내놨다. 상하이 자동차의 전고체 배터리 생산라인 건설 프로젝트는 이미 시작됐으며 올해 3분기 착공한 이후 내년 완공돼 2026년 양산에 돌입한다.

2024.05.30 08:56유효정

삼성전자, 한국외대서 '갤럭시 AI 캠퍼스 투어 라이브' 진행

삼성전자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갤럭시 AI 캠퍼스 투어 라이브'를 진행한다. '갤럭시 AI 캠퍼스 투어 라이브'는 삼성전자가 대학교 캠퍼스에 직접 찾아가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학생들에게 학업과 일상에 유용한 '갤럭시 AI'를 소개하는 커머스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AI 캠퍼스 투어 라이브'를 통해 ▲갤럭시S24 시리즈 ▲갤럭시탭S9 ▲갤럭시북4 프로 등 '갤럭시 AI'로 변화된 일상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갤럭시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갤럭시 AI 캠퍼스 투어 라이브'는 지난 4월 17일에 진행된 경희대학교 라이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11번가와 협업으로 진행한다. 라이브 방송은 30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11번가 쇼핑라이브 'LIVE11'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라이브 현장에 직접 참여하거나 관람하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도 마련했다. 먼저, 현장 관람하는 전원에게는 11번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 AI 캠퍼스 투어 라이브' 전용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라이브 방송에 직접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탬버린즈 핸드워시, 젠틀몬스터 선글라스, 100만원 상당의 대한항공 기프트 카드 등도 증정한다. 이 외에도, 현장 퀴즈 이벤트를 통해 10명의 학생에게는 신형 피트니스 밴드 '갤럭시핏3'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캠퍼스 라이프에 최적화된 '갤럭시 AI' 기능과 강력한 연결성의 '갤럭시 에코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운영한다. 학생들은 '갤럭시S24 시리즈'의 '노트 어시스트' 기능을 활용해 강의자료를 간편하게 번역∙정리할 수 있다. 또 '퀵쉐어'로 손쉽고 빠르게 파일을 공유하는 등 학업과 일상을 보다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다양한 기능을 직접 체험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일상 속 '갤럭시 AI'의 활용성을 쉽고 편하게 경험해볼 수 있도록 캠퍼스를 직접 찾아가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스마트한 캠퍼스 라이프를 완성시켜주는 '갤럭시 AI'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S24시리즈'와 '갤럭시탭S9'을 1박 2일동안 무료로 대여해 캠퍼스에서 '갤럭시 AI'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갤럭시 To Go'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2024.05.30 08:53이나리

삼성전자, 중남미 테크세미나서 'AI TV' 리더십 입증

삼성전자가 중남미 지역에서 AI TV 기술력을 입증했다. 삼성전자가 28일과 29일(현지시간) 양일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2024 중남미 테크세미나'를 열고 2024년형 네오(Neo) QLED 8K와 OLED 등 'AI TV' 신제품과 핵심 기술을 선보였다. 앞서 지난 4월부터 브라질·멕시코·칠레·파나마 등 삼성전자 중남미 주요 법인들도 신제품 론칭 행사인 'Unbox & Discover'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2024년형 'AI TV'의 독보적인 기능들을 소개했다. 이번 중남미 테크세미나에서는 삼성전자 화질 전문가들이 중남미 주요 지역의 영상·음향 분야 미디어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2024년형 삼성 TV 신제품에 탑재된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직접 설명했다. ▲'NQ8 AI 3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2024년형 Neo QLED 8K의 뛰어난 화질 업스케일링 ▲'AI 오토 게임모드' 등 게이밍에 특화된 기능들을 탑재한 2024년형 Neo QLED ▲빛 반사 없이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는 2024년형 OLED ▲TV와 연결하면 더 풍성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뮤직 프레임' 등 AI 기술로 향상된 시청 경험과 연결성을 강조했다. 2024년형 Neo QLED 8K는 전년 대비 8배 늘어난 512개의 신경망과 2배 빨라진 NPU를 적용한 AI 프로세서 NQ8 AI 3세대를 탑재해 저화질 콘텐츠를 8K급 화질로 선명하게 바꿔준다. 또 2024년형 OLED는 미국 안전 인증기관인 UL이 인증한 'OLED 글레어 프리(OLED Glare Free)'를 적용해 빛 반사 없이 색상의 정확도와 선명도를 유지할 수 있어 낮에도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2024년형 삼성 Neo QLED TV는 'AI 오토 게임모드'가 탑재되어 AI가 게임 장르를 인식해 최적의 화질과 음질을 구현한다. 액자형 스피커 '뮤직 프레임'은 원하는 사진을 넣어 스탠드 액자 또는 벽걸이 인테리어로 활용할 수 있으며, 삼성 TV와 연결하면 풍성한 서라운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유럽·동남아·중남미 주요 국가에서 테크세미나를 각각 개최하며 2024년형 'AI TV'의 신규 기능드을 소개하고 있다. 김용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테크세미나를 통해 삼성 AI TV의 차별화된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30 08:47이나리

한화큐셀, '메타'에 재생에너지 공급…태양광 단지 완공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은 미국 빅테크 기업 메타에 재생에너지를 공급하게 될 대규모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ESS) 복합단지를 완공했다고 30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태양광 모듈 등 핵심 기자재를 공급하고 설계·조달·건설(EPC)를 모두 수행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보레고 스프링스 지역에 위치한 이 복합단지는 50MW 규모의 태양광 모듈과 200MWh 용량의 ESS로 이뤄졌다. 메타는 지난 2020년부터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데 성공하며 탄소중립을 실현해왔으며, 오는 2030년까지는 공급망 차원에서도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선언했다. 한화큐셀은 미국 와이오밍주 소재 15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도 지난 4월 완공했다고 밝혔다. 개발, 모듈 공급, EPC, 전력구매계약(PPA) 체결에 이르는 '턴키' 솔루션을 직접 제공했다. 재생에너지 전환 열풍에 힘입어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늘려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완공에 앞서 지난해 11월 미국 전력사업자인 서던파워에 발전소를 매각하며 수익성도 극대화했다.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전력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을 포함해 재생에너지 확대를 요하는 기업들에게 통합 그린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파트너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30 08:29김윤희

이마트, 6월 '가격파격'…양배추·냉면 등 할인

이마트가 6월에도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한 '가격파격'을 이어가며 먹거리와 생필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하겠다고 30일 밝혔다. 5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 이어지는 6월 가격파격 컨셉은 '실질적 혜택'이다. 이마트는 이미 가격이 많이 상승했거나, 수요 증가로 시세가 오를 가능성이 높은 상품을 선제적으로 할인, 고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겠다는 전략이다. 먼저, 이마트는 6월 가격파격 3대 핵심상품으로 양배추·계육·냉면/비빔면을 선정했다. 이미 시세가 크게 오른 양배추, 초복 영향으로 가격이 오를 예정인 계육, 외식물가 상승의 대표적 품목 '냉면/비빔면' 등 지금 시기 고객들이 가장 많이 구매하는, 체감 혜택을 높일 수 있는 품목들이다. 대표적 식재료인 양배추는 작년대비 가격이 많이 오른 품목이다. 양배추는 2~3월 산지에 비가 많이 내려 저장 물량이 줄었고, 그 여파로 4~5월 고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늦어진 출하시점도 가격상승에 한 몫 했다. 수확시기에 폭설 등 기상이변으로 인해 양배추의 성장속도가 늦어졌고, 예년에 비해 1~2주가량 출하시기가 늦어졌다. 실제, 농산물유통정보 KAMIS에 따르면, 5/28일 양배추 1포기(上품) 소매가격은 6천670원으로, 평년 가격 4천110원보다 62%가량 상승했다. 2주 전인 5월 14일(5천983원)보다도 1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는 양배추 가격 안정화를 위해 담양, 광양, 서산, 무안, 진도, 영암 등 유명산지 농가 사전계약 재배를 진행, 1통 당 2천480원에 판매한다. 이는 KAMIS에서 측정한 최근 소매가(5/28일, 6천670원)의 반값보다도 더 저렴한 가격이다. 확보한 양배추 물량만 60만통에 달한다. 닭고기 중 단품 매출 1위 품목인 '무항생제 닭볶음탕용 계육(1kg)'도 정상가에서 30% 할인한 6천980원에 판매한다. 보통 6월은 초여름 시작으로 계육 가격이 올라가는 시기다. 이마트는 올 6월에도 계육 가격이 높아질 것을 우려, 협력사와 3개월 전부터 사전기획을 진행했다. 준비한 계육만 총 25만마리며, 연중 사육이 가장 활발한 4~5월에 사전 입식하여 품질을 더욱 높였다. '면플레이션'이란 용어가 만들어질 정도로 비싸진 '냉면' 역시 최저가 수준으로 준비했다. 이마트는 이번 6월 가격파격 선언 기간 동안 '칠갑농산 동치미 물냉면(4인분, 1,880g)을 4천980원에 판매한다. 냉면과 함께이마트 내 비빔면 매출 1위(24년 4~5월 기준) 농심 배홍동 비빔면(137g*4개) 역시 정상가 대비 27% 저렴한 2천700원에 판매한다. 농심 배홍동 비빔면은 올해 4~5월 기준 비빔면 분류 매출 1위를 달리고 있는 인기 품목이다. 특히 가격파격 냉면은 외식 냉면 1인분 가격에 비하면 거의 80% 가량 저렴한 수준이라 눈길을 끈다. 실제, 한국소비자원 '참가격' 4월 외식비 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지역 냉면 1인분은 1만1천692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이마트는 초여름을 위해 협력사와 6개월간 사전 기획을 진행, 가격파격 상품을통해 고객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풀무원 국산콩 콩나물(340g, 2천340원), 풀무원 소가 찌개두부(300g, 1천440원), CJ 부산어묵사각(300g, 2천540원), 오뚜기 옛날자른당면(500g, 7천650원) 등 필수 요리재료부터 CJ백설 하얀설탕(1kg, 2천260원), 청정원 순창쌈장(500g, 5천160원), CJ 다시다 명품 골드 (100g, 3천980원), 해표 식용유(900ml, 3천580원), 오뚜기 케찹(500g, 3천180원)등 필수 조미료, 코카콜라(1.8L, 2천380원), 아침에주스 오렌지(1.8L, 4천980원), 동서 보리차(300g, 2천80원), 서울우유(1L, 2천960원), 오뚜기 진라면 매운맛(120g*5개, 3천550원), 삼양 불닭볶음면(140g*5개, 5천80원), 오리온 포카칩 오리지널(137g, 2천620원), 해태 오예스(12입, 360g, 4천280원) 등 다양한 간식류, 코디 키친타올(150매*6롤, 5천900원), 코디 맘껏양껏 물티슈(110매, 890원), 페리오 캐비티/브레쓰케어 치약(120g*3개, 3천400원), 리엔 염모제(2입, 1만900원), 미쟝센 펄샤이닝 샴푸/트리트먼트(1000ml, 7천900원) 등 필수 생활용품까지 총 40여개 가격파격 상품을 선보인다. 이마트 황운기 상품본부장은 “고객에게 꼭 필요한 상품을 최저가 수준에 선보이는 '가격파격 선언'이 고객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30 06:00최다래

HY, 상생 배달앱 '노크'...닫힌 소비자·점주 마음 열까

에치와이(구 한국야쿠르트, 이하 hy)가 배달앱 '하이 노크(Hy Knock, 이하 노크)'의 베타버전을 다음 달 출시하기 앞서, 소비자·점주 친화 정책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입점수수료 무료화 등으로 점주의 부담을 덜어주고, 상품의 직접배달도 허용하는 등 플랫폼과 점주의 '상생'을 내세운 행보가 두드러진다. 높아진 음식값과 배달비로 부담이 커진 소비자, 그리고 불어난 플랫폼 광고비와 수수료로 고민이 커진 점주들의 닫힌 마음이 hy 노크로 열릴지 주목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hy는 노크를 ▲배달비 무료 ▲업계 최저 입점업체 수수료 ▲최소주문금액 폐지 등 혜택과 함께 출시할 예정이다. 노크는 서울 강서구 지역에서 시범 운영기간을 가진 뒤, 향후 혜택과 서비스 지역을 조정한다는 계획이다. 후발주자로 배달앱 시장에 진입하는 만큼, 차별화된 전략을 제시한 것으로 분석된다. hy, 종합유통기업 발돋움...배달앱 3강 굳어진 철문 '노크' 노크는 hy가 내수기업의 한계를 이겨내기 위해 검토하는 플랫폼이다. 유제품 유통업을 주로 하던 hy는 종합유통기업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hy가 보유한 종속회사는 총 15개로 ▲교육사업을 전개하는 '엔이능률' ▲해외 의료 기업 '싱크서지컬' ▲배달대행 플랫폼 '부릉' 등이다. 아울러 hy는 자체 물류시스템을 구축하고 자사 이커머스 '프레딧'을 운영하며 현재 음료 외에 밀키트와 생활용품 등을 판매 중이다.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원하는 시간대에 상품을 배송하는 방식이다. hy는 노크를 이용하는 점주의 플랫폼 이용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hy는 앱 출시를 앞두고 서울 강서구에서 '사장님은 음식만 준비하세요. 매장 홍보는 hy 노크에서 책임집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입점 업체를 모으고 있다. 베타테스트 기간 동안 노크의 배송은 배달대행 플랫폼 '부릉'이 담당한다. hy는 지난해 4월 배달대행업체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 지분 66.7%를 800억원에 인수했고 두 회사가 보유한 물류 인프라를 강화하고 연계 효과를 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배달대행 자회사를 바탕으로 hy는 고객에게 날씨나 주문 금액에 관계없이 무조건 무료 배달을 실시한다. 일찍이 고객 주문수를 높이고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이다. 점주 친화적 정책으로 차별화...수수료도 업계 최저 수준 특히 hy는 점주 친화적 정책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우선 배달 업계 최초로 점주가 직접 하는 배달을 허용했다. hy에서 매장 홍보를 맡지만 점주는 가입비도 광고비도 없다. 점주의 고정비용을 최소화한 것이다. 베타테스트 기간 플랫폼 수수료는 업계 최저 수준인 5.8%다. 현재 쿠팡이츠·배달의민족·요기요 등 배달 플랫폼 업체는 점주에게 최소 6.8%에서 최고 12.5%의 플랫폼 수수료를 적용하고 있다. 점주의 배달비는 최대 거리 3㎞까지 2천500원으로 고정 요금제다. 그 이상의 거리라도 할증 요금은 받지 않는다. hy 관계자는 "노크가 손해를 보더라도 점주들 진입장벽을 낮추자는 취지"라며 "실제 현장에서도 그에 대한 점주들의 반응이 좋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170만명을 보유한 자사의 온라인몰 '프레딧'처럼 어느 정도 규모의 경제가 만들어져야 한다"면서 "앞으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베타테스트와 함께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크, 미풍일까 태풍일까...hy, 프레시매니저 통해 '로컬 플랫폼'으로 키울 것 배민·쿠팡이츠·요기요 등 배달앱 3강 시장에 노크의 참전이 미풍에 그칠지, 태풍으로 확대될지 업계 관심이 커질 전망이다. 지난 3월 26일 쿠팡이츠는 로켓와우 회원을 대상으로 '무제한 무료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무료배달로 구독자를 끌어모은 쿠팡이츠는 지난 4월 월간활성이용자(MAU) 684만명을 기록하며 2월까지만 해도 2위였던 요기요(550만명)를 크게 앞섰다. 쿠팡의 약진에 위기를 느낀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역시 무료배달에 동참했다. 이 가운데 노크의 '가입비 무료화'와 '점주배달 허용'도 시장의 또 다른 표준이 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hy는 장차 노크를 여느 배달앱 이상의 '로컬(지역) 플랫폼'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hy가 가진 기존의 유통 자산을 활용할 계획이다. 일명 '야쿠르트 아줌마'로 불리는 hy의 프레시매니저는 전국에 1만1천여명에 달한다. 프레시매니저의 평균 근속연수는 11.6년으로 각자가 담당한 지역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hy 관계자는 "배달앱 플랫폼에 전국의 프레시매니저들이 가진 지역 상권 노하우를 접목하면 새로운 사업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크 서비스가 시작되면 hy는 노크앱을 통해 프레시매니저가 추천하는 지역 맛집도 소개할 예정이다.

2024.05.29 22:27정석규

워크데이, 1분기 매출 19억9천만 달러…전년比 18.1%↑

워크데이의 2025 회계년도 1분기 총 매출이 19억9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18.1% 증가한 것으로, 구독 매출은 18억15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8.8% 증가했다. 워크데이는 2025 회계년도 1분기 영업 이익은 6천400만 달러, 영업이익률은 3.2%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1분기 영업 이익은 5억1천500만 달러로 영업이익률이 25.9%에 달한다. 전년 동기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영업 이익은 3억9천600만 달러였다. 12개월 구독 매출 수주잔고는 6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7.9% 증가했다. 총 구독 매출 수주잔고는 206억8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4.2% 증가했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3억7천200만 달러로 잉여현금흐름은 2억9천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워크데이는 자사주 취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클래스 A 보통주 약 50만주를 1억3천400만 달러에 취득했다고 밝혔다. 현금, 현금등가물 및 유가증권은 4월 30일 기준 71억8천만 달러 규모다. 워크데이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의 관계를 확대, 여러 산업에 걸친 공동 혁신 및 시장 투자 강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구글 클라우드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해 GCP 고객들이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워크데이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칼 에센바흐 워크데이 CEO는 "1분기는 워크데이가 장기적이고 내실 있는 성장을 추구하면서 다시 한 번 탄탄하게 매출을 신장시키고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영업 이익을 확대한 시기였다"며, "점점 더 많은 기업이 인력과 자금이라는 가장 중요한 자산을 관리하기 위해 워크데이에 의지하면서 우리의 강력한 가치 제언, 핵심 성장 이니셔티브에 대한 투자, AI 리더십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말했다.

2024.05.29 17:59남혁우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 완화...새벽배송 할까·말까 '신중'

서울시 서초구가 7월부터 전국 최초로 대형마트 영업시간 규제를 대폭 완화하면서, 대형마트들이 새벽배송 사업에 뛰어들 수 있게 됐다. 대형마트들은 규제 완화 기조에 환영을 표하면서도, 아직 전국구로 규제가 풀린 것은 아닌 만큼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 새벽배송은 물류·인력 비용에 큰 투자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효율성을 검토하며 신중한 모습이다. 서초구, 7월부터 대형마트 영업 제한 1시간으로 축소…"사실상 규제 풀려" 서초구는 지난 27일 대형마트, 준대규모점포 영업제한 시간을 기존 8시간(자정~ 오전 8시)에서 1시간(오전 2시~3시)로 변경하는 내용의 행정예고를 발표했다. 새벽 시간 대 영업이 가능해지면서, 사실상 대형마트 영업제한 규제를 사실상 풀린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조치에는 서초구 내 4개 대형마트(이마트 양재점·롯데마트 서초점·킴스클럽 강남점·코스트코 양재점)와 33개 준대규모점포(롯데슈퍼·홈플러스) 등이 해당된다. 서초구는 최종 고시 공고 등 절차를 거쳐 7월부터 조치를 시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소비자 편익 기대·규제 형평성 제고"…새벽배송 도입에는 '신중' 이 같은 움직임에 대형마트 업계는 마트 소비자들의 편익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영 의사를 표하고 있다. 또 그간 쿠팡·컬리 등 이커머스 사업자들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불리했던 영업 시간 규제 측면에서 형평성이 제고됐다고 평가했다. 다만 이들은 아직 서초구에서만 조치를 시작한 만큼 새벽배송을 당장 도입하기에는 신중한 단계라는 입장이다. 롯데마트의 경우 온라인 배송을 롯데온이 담당하고 있는데, 롯데온은 2022년 4월 주문 유입량이 크지 않고 자원 효율성을 높인다는 이유로 새벽배송을 중단한 바 있다. 홈플러스는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으며, 현재 ▲오후 2시까지 주문하면 오늘 도착하는 '마트 직송' ▲주문하면 60분 내외로 도착하는 '즉시배송' ▲가까운 매장에서 원하는 시간에 픽업하는 '이지 픽업' ▲택배배송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마트는 예외적으로 SSG닷컴을 통해 수도권 지역에 새벽배송으로 상품을 전달하고 있다. 대형마트 업계 한 관계자는 “서초구의 영업시간 규제 개선은 소비자 편익과 규제 형평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른 지자체로 규제 완화 움직임이 번진다면 새벽배송 서비스 가능 범위가 전국으로 넓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반적인 배송 운영 효율성 검토 또한 이뤄져야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대형마트 업계 관계자는 “규제 형평성과 소비자 편익 관점에서 정책과 제도가 개선돼가는 과정이라 큰 틀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다만 현재 새벽배송 시장의 판도와 사업의 효율성 등을 고려할 때 오프라인 유통업체가 바로 새벽배송을 도입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영업시간은 이익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규제완화가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된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벽배송, 진입 장벽 큰 사업…도입해도 투자 대비 효율 물음표" 당사자인 업체들도 아직 새벽배송 사업 개시에 신중한 모양새지만, 뛰어든다고 해도 이미 쿠팡·컬리·오아시스마켓 등 이커머스 업체들이 새벽배송 서비스를 꽉 잡고 있는 만큼 실효성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이커머스 업계 한 관계자는 “새벽배송 사업은 초기 물류, 인력 등 인프라 세팅이 비용이 많이 들어 진입 장벽이 높은 모델이기 때문에, 대형마트들이 새벽배송이 뛰어드는 것은 쉽지 않아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만약 뛰어든다고 해도, 기존 쿠팡·컬리 등 고객군이 이동하기 보다는 대형마트 고객들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보여 고객 이탈 가능성은 크게 없을 것”이라며 “그간 기존 새벽배송 업체들이 독보적인 상품군을 갖춘 만큼, 대형마트 서비스와는 차별성을 보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024.05.29 17:49최다래

디플정, 국민체감 서비스 '드림 프로젝트' 8개 추가 추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고진)는 29~30일 이틀간 '2024년 국민드림 프로젝트' 신규과제 설명회를 관계부터 공무원을 대상으로 비공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민드림 프로젝트는 디지털플랫폼정부(디플정)의 국민 공감대 형성과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위원회 출범 이후 국민과 기업 체감도가 높은 31개 과제를 선정해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대표적으로 ▲청약정보 통합 조회‧신청 ▲무역금융 신청 간소화 ▲진료기록 조회‧관리 ▲맞춤형 공공입찰 추천 ▲청년정책 맞춤형 추천‧알림 등이 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선정한 8개 신규과제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원활한 추진을 위해 위원회와 과제별 주관기관들이 함께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세부 추진 내용에 디플정 철학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➊ 한국부동산원에서 추진하는 '청약신청 시 청약자격 자동확인' 과제는 청약홈에 이미 연계돼 있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데이터뿐 아니라 출입국사실정보 등 관련 행정정보 연계를 확대해 청약 신청자가 본인 정보와 청약 자격 여부를 더 편리하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주택청약 부적격 당첨자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됐다. 또 보건복지부는 지역 응급의료 자원과 개인 의료 데이터 연계 등을 통해 응급 의료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두 과제를 추진한다. ❷ '실시간 의료자원정보 플랫폼 구축' 과제는 응급상황 발생 시 지역 주요 의료기관의 자원정보(응급실, 중환자실, 수술실 등 주요 병상, 의료인력 현황 등)를 실시간으로 연계해 적시에 치료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는 시스템을 시범적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❸ '개인의료정보 공유체계 구축 및 실증' 과제는 응급상황 발생 시 약물알레르기나 만성 질환 등 응급 환자의 이력정보 부재로 정확한 치료 결정이 지연되는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환자 동의하에 개인의료정보를 연계, 활용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➍ '디지털제품여권(DPP,Digital Product Passport) 대응 플랫폼 가이드라인 구현' 과제는 유럽연합내 유통되는 모든 제품에 적용하는 DPP 대응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환경부와 함께 추진한다. DPP는 EU 에코디자인 규정(Ecodesign for Sustainable Product Regulation, '24.4월)에 기초해 역내 전 제품의 생산, 유통, 판매, 사용, 재활용 등 생애주기 정보를 디지털화해 수집‧저장‧공유하는 것으로 제품에 부착하는 표식이다. 오는 2027년 2월 배터리에 DPP 첫 적용을 앞두고,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제품탄소발자국(PCF, Product Carbon Footprint, 제품 생산‧사용‧폐기 등 전 과정의 온실가스 총 배출량) 데이터 모델링과 관련 데이터를 타국 플랫폼과 실시간으로 주고 받을 수 있는 한국형 데이터 스페이스(Data Space) 플랫폼을 구현함으로써 우리나라 데이터 주권보호와 수출기업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➎ '문화생활 지원 통합서비스' 과제는 흩어져 있는 각종 문화예술, 체육, 관광 등의 문화정보와 공모, 교육, 자격증 등 문화행정 서비스를 통합하고, 문화지원사업의 접수와 신청을 원스톱으로 가능하도록 구현해 국민이 하나의 포털에서 다양한 문화정보‧정책을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 특히, 장애인 등 문화소외계층 대상 맞춤형서비스 등 포괄적 문화지원 서비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❻ '초‧중‧고 학자금지원 원스톱 서비스' 과제는 한국장학재단에서 실시하는 교육급여바우처, 꿈사다리장학금 등 학자금 지원을 해당 학생들이 원클릭으로 간편하게 신청하고, 서류 제출을 자동화함으로써 초‧중‧고 디지털 취약계층 학생과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이고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혜택을 몰라서 신청하지 않는 학생이 없도록 대상 학생들에게 한국장학재단 모바일앱 및 다양한 민간 채널 등을 통한 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➐'선원 민원 디지털서비스 도입' 과제는 여전히 수기로 처리하고 있는 선원 민원 행정 서비스 체계 전반을 디지털 방식으로 혁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선원의 승‧하선 시 제출해야 하는 종이서류를 단계적으로 감축하고 모바일 선원수첩을 도입해 선원들의 선원 민원 행정 이용 시 만족도를 대폭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성공적인 전국 확산을 위해 ➑지역 실증사업도 공모를 통해 선정해 추진한다. 고진 위원장은 "올해 선정한 신규과제들을 포함한 국민드림 프로젝트를 본격 확산해 국민이 일상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추진 중인 과제들이 빠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정부, 지자체와 공공기관에도 긴밀한 협력과 아낌없는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4.05.29 17:01방은주

개발원, 지자체 공무원 대상 클라우드센터 벤치마킹 추진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은 29일 오전 상암동에 위치한 삼성SDS 상암데이터센터에서 '클라우드센터 투어 및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클라우드와 AI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지자체 공무원에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국가 공공기관에 적용 가능한 생성형 AI 도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삼성SDS 상암데이터센터 투어와 공공 IT기술 세미나로 구성됐다. 투어에서는 데이터센터 특징 및 장점 소개와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이어진 공공 IT기술 세미나에서는 공공 생성형 AI 도입을 위한 준비사항과 미니 데모 발표 및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사례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지자체 관계자는 “국내 우수 클라우드센터를 방문해 센터 운영 노하우 습득 및 궁금한 사항을 해소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함으로써 향후 지자체 정책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석진 개발원 부원장은 “지자체 정보화 담당 공무원들이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최신 디지털 기술 업무 역량을 강화해 궁극적으로는 공공서비스 업무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발원은 지난 4월에도 지자체 공무원을 위해 클라우드, 빅데이터 기술 등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앞으로도 초거대 AI 등 지자체에서 관심 높은 이슈 중심으로 민간 전문기관과 협업해 지속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할 방침이다.

2024.05.29 16:02방은주

넥슨 '블루 아카이브', 신규 학생 키쿄·렌게 업데이트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에 신규 학생 '키쿄'와 '렌게'를 업데이트했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백화요란 분쟁조정위원회'의 작전참모인 '키쿄'는 상식과 논리, 이성을 중시하는 설정의 학생으로, 진동 타입 스트라이커로 만나볼 수 있다. 'EX 스킬'을 사용하면 십자 범위 내 적의 방어력을 30초간 감소시키고 공격력에 비례한 강력한 피해를 가한다. 렌게는 강한 정의감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훈련에 매진하는 학생이며, '백화요란 분쟁조정위원회'에서 돌격대장의 역할을 맡고 있다. 진동 타입 스트라이커로, 부채꼴 범위 내에 있는 적에게 20초간 화상 지속 피해를 가하고 공격력에 비례한 대미지를 주는 특징이 있다. 이와 함께 키쿄와 렌게의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는 메인 스토리 Vol.5 백화요란 편 제 1장 '피어나길 바라는 꽃망울처럼' 후반부를 추가하고 총 13개의 에피소드를 선보인다. 전반부에서 모습을 감춘 '유카리'를 찾기 위해 축제 거리에 나섰던 선생님이 갑작스럽게 등장하는 새로운 학생을 마주하며 겪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외에도 다양한 성장 재화를 제공하는 가이드 미션 '함께하는 백귀야행 등불축제 투어'를 6월 25일 오전 10시 59분까지 진행한다. 일자별 미션을 완료한 이용자에게 '렌게'의 상호 작용 가구인 '고풍스러운 조리대', '키쿄'의 상호 작용 가구인 '휴식용 의자' 등 다양한 보상과 이벤트 아이템인 '숯불 닭꼬치'를 지급하며, '숯불 닭꼬치'를 100개 모으면 '10회 모집 티켓' 1개를 선물한다.

2024.05.29 14:04강한결

우리은행, 알뜰폰 시장 진출 초읽기...LGU+ 망 쓴다

우리은행이 알뜰폰 시장에 진출한다. 망 도매제공 사업자로 LG유플러스를 선정했다. 하반기 내 알뜰폰 서비스에 나선다는 목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다음달 LG유플러스와 알뜰폰 도매대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알뜰폰 사업 관련 통신사 선정절차를 거쳐 LG유플러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업무 협약 체결 이후 전산 시스템 구축 등의 과정이 남아있어 (출시까지) 어느정도 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라며 “최대한 서둘러서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리은행은 지난해부터 사업성을 검토하고 알뜰폰 시장 진출을 눈여겨 봤다. 올 초 관련 인력의 채용을 진행해 전담팀을 구성했다. 이후 지난 4월 KB국민은행이 알뜰폰을 금융 통신 융합 서비스 부수 업무로 신청하고 승인이 나면서 본격적으로 서비스 출시에 박차를 가하는 상황이다. 우리은행은 금융과 연계된 통신 서비스로 신규 가입자를 모색하는 한편 기존 고객을 '락인' 하는 전략을 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금융권에서 가장 먼저 알뜰폰 시장에 진출한 KB국민은행도 LG유플러스 망을 시작으로 3사망으로 제휴를 확대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9년 알뜰폰 서비스 'KB리브엠'을 선보인 후 4년 만에 가입자 40만명을 돌파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4.05.29 13:49최지연

"부모님과 웨어러블 로봇 체험해요"

웨어러블 로봇 스타트업 위로보틱스는 28일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우먼센스 X 가정의 달 부모님과 함께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전국민 웨어러블 로봇 '윔(WIM)' 체험 기회를 확대한다는 의도다. 행사는 30~40대 자녀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보내고 걷기 운동을 통해 올바른 보행 방법을 알아가는 시간을 함께 하도록 마련됐다. 위로보틱스는 사전에 신청을 받은 30명의 자녀들과 부모님 30명을 선정해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으로 초청했다. 참가자들은 부모님과 함께 약 1시간 거리의 올림픽공원 코스를 걷고, 운동모드와 보조모드를 경험했다. 평균연령 70대의 부모님들은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하고 자녀들과 함께 사전에 준비된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위로보틱스 보행운동센터 트레이너의 인솔 하에 약 3.5km 구간 올림픽 공원 산책로를 1시간 동안 걸으며 일상 속에서의 올바른 보행 방법을 직접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하고 1시간을 걸었는데 평소라면 엄두도 내지 못했을 거리를 부담없이 편안하게 걸을 수 있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부모님과 함께 추억을 만들고, 무엇보다 올바른 보행방법에 대해서 배울 수 있어서 뜻 깊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지난 4월 공개된 윔 소비자 거래용(B2C) 제품은 1.6kg의 초경량 무게와 휴대가 용이한 컴팩트한 크기로도 강력한 보행 보조 능력을 제공하는 웨어러블 로봇이다. 기존 기업간 거래(B2B) 제품의 평지 보행보조 및 운동모드 외에 오르막길, 내리막길에서의 보행보조 기능이 추가됐다. 색상은 네이비 블루, 라이트 그린 2가지다. 윔은 학생과 직장인을 위해 올바른 보행 자세 교정을 돕고 짧은 시간에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고 체력을 단련할 수 있는 고강도 인터벌 운동을 지원한다. 전용 앱을 통해 AI·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착용자의 근력, 균형, 자세 등 보행 지표를 수집·분석하고 보완점을 진단해 맞춤형 운동 솔루션을 제공한다. 한편 위로보틱스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보행운동센터 체험 및 상담 첫 1회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보행운동 센터를 통해 소비자가 웨어러블 로봇에 친숙해지고 직접 체험하는 것은 물론,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상담과 개개인의 건강 상태와 운동 목표에 최적화된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려는 목적이다.

2024.05.29 11:31신영빈

"동양하루살이 작년보다 2배 많아…초여름 예방 필요"

'팅커벨'로 불리는 동양하루살이 등 하루살이목 곤충이 지난해보다 개체가 많아지면서 올 초여름도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가 전국 세스코 가입 고객들이 설치한 비래해충방제 장비에서 모니터링된 하루살이목 개체수를 분석한 결과, 올해 1~4월에 전년동기 대비 2.1배 많은 하루살이가 포집됐다.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도 전년 대비 2배가량 늘었다. 세스코 관계자는 "동양하루살이 개체수가 6월에 최고조에 달한다"며 "실내외 포충등과 살충등을 통한 물리적 포획과 빛 차단 등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동양하루살이는 매년 5~7월 떼로 출몰한다. 몸은 1~2cm 크기지만 날개가 5cm 정도로 크고, 긴 꼬리가 3개나 있어 더 크게 느껴진다. 물거나 전염병을 옮기진 않지만, 죽은 개체들이 먼지처럼 부서져 호흡기 문제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다. 동양하루살이는 2급수 이상의 깨끗한 물에 서식하는 수서곤충인 탓에 주로 한강변에 많다. 암컷은 유속이 느린 물 표면에 1천여 개의 알을 산란한다. 2주 후 부화한 유충은 물속에서 1년을 보내다 4~5월 우화해 물가 수풀에서 하루쯤 적응 기간을 거쳐 성충이 된다. 성충은 불빛 아래 모여 교미한다. 강변 가로등이나 매장 유리창·간판에 많은 이유다. 성충이 되며 입이 퇴화된 상태라 먹이를 먹지 못하고 물만 흡수하다가 5일도 못 버티고 죽는다. 동양하루살이 피해를 줄이려면 개체수가 최고조에 이르는 6월 저녁 조명 가동을 최소화하고 커튼·블라인드·필름 등으로 빛을 가려야 한다. 자외선이 방출되지 않는 LED 조명을 사용하고, 외벽에 덕지덕지 붙었을 때는 물을 분사하는 것도 방법이다. 동양하루살이 발생지는 상수원 보호구역이기 때문에 물속 유충을 제거하거나 성충에 살충제를 분무하지는 않는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물가 수풀을 제거하거나 포충등 설치, 물대포 분사 등 조치를 시도하고 있다. 세스코는 비래해충 유인 살충등을 외곽에 설치해 개체수를 줄이고, 유리창에 기피 효과가 있는 에어로솔을 분사하며, 에어커튼·방충망을 설치해 유입을 차단하고, 실내에선 피닉스프로와 같은 포충등으로 제어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세스코 관계자는 "5~7월 한강변은 비래해충 유인 살충등에 유인된 개체들이 잔디처럼 수북이 쌓여 쓰레기봉투에 빗자루로 한가득 쓸어 담아야 할 정도로 많다"며 "자연 현상으로 생기는 개체를 완전히 제거할 수 없기에 환경 영향이 없는 선에서 안전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4.05.29 11:21신영빈

롯데온, 창립 28주년 맞이 '백투더 롯데닷컴' 행사

롯데온이 창립 28주년을 기념해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백투더(Back to the) 롯데닷컴'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롯데 계열사 상품과 인기 상품을 1996년 창립 당시 수준 가격으로 제안하며, 뷰티, 럭셔리, 식품, 생활용품 등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는 상품을 최대 반값 할인으로 선보인다. 롯데온은 롯데이커머스 창립 당시 초심을 되새기고자 백투더 롯데닷컴 행사를 기획했다. 롯데이커머스는 1996년 국내 최초 온라인 종합 쇼핑몰 '롯데인터넷백화점'으로 시작해 2000년 '롯데닷컴' 법인을 세우며 온라인몰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이를 기반으로 2020년 4월에는 롯데 통합 온라인 쇼핑 플랫폼인 롯데온(ON)으로 새롭게 출범하며 28년의 긴 역사를 자랑하는 롯데그룹 대표 온라인몰로 자리를 잡았다. 롯데온은 롯데닷컴 시절의 추억을 떠올려 롯데온을 다시 방문할 수 있도록, 28년 전 인기 상품을 그 당시 물가로 선보인다. 먼저, 28년 전 당시의 물가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행사기간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으로 1만원 카드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시간대별 정해진 테마에 맞춰 다양한 상품을 최대 50% 할인 수준으로 제공한다. 매일 오전 11시에는 1996년 추억의 먹거리를 당시 가격으로 선보이는 '그-때 그 가격' 행사를 진행한다. 30일에는 햄버거를 1천900원에 판매하며, 31일과 6월 1일에는 세븐일레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판매해 각 '롯데 아몬드초코볼'을 500원에 '롯데 빠다코코낫'을 300원에 선보인다. 2일에는 소프트콘을 300원에 판매한다. 매일 오후 2시에는 인기상품을 최대 50% 포인트백으로 선보인다. '크리넥스 3겹 순수소프트 화장지(24롤X2팩)'를 1만4천900원에, '펩시콜라 제로슈거 제로카페인(24캔)'을 6천900원에 판매하며, 'CJ햇반 작은공기(27팩)'를 1만900원에 포인트백 혜택가로 구매가 가능하다. 매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는 타임머신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는 명품으로 셀린느, 프라다, 에그 등을 선정하고, 해당 상품 구매 시 매일 선착순으로 엘포인트 최대 30만점을 적립해준다. 이 외에도 행사기간 중 28년 전부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뷰티, 패션, 식품, 생활용품 등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온 김은수 온사이트마케팅팀장은 "롯데이커머스 창립 28주년을 맞아 그 당시 인기상품과 가격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추억을 담은 '백투더 롯데닷컴' 행사를 기획했다”며, “최근 높은 물가에 지친 고객들에게 햄버거, 아이스크림 등을 할인가로 제안하니, 롯데온에서 추억의 상품 구매하고 그때 그 시절 떠올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9 10:41최다래

카테노이드, '콜러스 라이브 커머스'에 '숏클립' 기능 출시

서비스형 비디오 테크놀로지(VTaaS) 기업 카테노이드(대표 김형석)는 자사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콜러스 라이브 커머스'에 '숏클립' 기능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이커머스 업계는 고객 관심을 유도하고 구매 전환율을 높이기 위해 숏폼 영상 콘텐츠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에 카테노이드는 기업 고객이 라이브 커머스 방송 영상을 활용해 숏폼 콘텐츠를 간편하게 등록 및 관리할 수 있는 '숏클립' 기능을 선보였다. 1분 내외 영상 파일과 함께 제목, 대표 이미지, 판매 상품 등을 간편하게 등록 가능한 숏클립은 짧은 영상으로 소비자들의 관심과 구매를 동시에 유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품은 최대 50개까지 연결되며, 상품 정보 노출 순서는 기업 니즈에 맞게 변경 가능하다. 등록된 숏클립은 기업의 라이브 커머스 방송 페이지의 숏클립 탭 화면에 노출되며, 쇼핑몰 방문 고객은 원하는 상품과 연관된 영상을 클릭해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카테노이드는 콜러스 라이브 커머스 관리 시스템을 통해 숏클립 시청 통계도 제공한다. 숏클립 조회 수, 상품 조회 수, 좋아요 수 등 다양한 통계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특정 기간 동안의 통계도 파악 가능해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마케팅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콜러스 라이브 커머스가 제공하는 숏클립은 출시와 동시에 대상주식회사(이하 대상)의 통합 온라인 쇼핑몰 '정원e샵'에서 최초 도입돼 운영 중이다. 지난해 4월 정원e샵을 리뉴얼 오픈한 대상은 라이브 커머스 '라이브 ON'을 새롭게 선보였다. 정원e샵의 라이브ON은 콜러스 라이브 커머스가 기본 제공하는 프론트 페이지(방송 전시 페이지)와 스킨을 활용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과 지난 방송 제공해 왔으며, 이번에 출시한 숏클립 기능을 도입해 숏클립 영상 서비스를 추가 오픈했다. 김형석 카테노이드 대표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숏폼 콘텐츠로도 추가 활용되도록 숏클립 기능을 출시했다”며 “자사몰을 운영하는 유통 분야, 라이브 커머스를 확대 중인 여행 업계 등 다양한 기업 고객은 숏클립 기능으로 소비자에게 상품과 서비스의 핵심 내용을 보여주고 판매 상품과 연계된 페이지로 유도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구매 전환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콜러스 라이브 커머스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축 없이 간편하게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SaaS형 플랫폼 서비스다. 월별 방송 사용료 외 별도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아 라이브 커머스에 진출하는 기업은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다. 올해 3월 기준 월 최대 누적 시청자 수는 146만을 기록했으며 올해 1분기 방송 횟수는 전년 동기 대비 19배, 누적 시청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3배 증가했다. 콜러스 라이브 커머스는 현재 30일 무료체험 프로모션 중으로 누적 시청자 수 5천명까지 방송 횟수 제한 없이 이용 가능하다.

2024.05.29 10:40김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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