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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주차 4월 25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01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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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봄철 생활밀착형 멤버십 할인 확대"

SK텔레콤이 봄 시즌을 맞아 T멤버십 이용자들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SK텔레콤은 ▲SPC그룹의 배달 앱 '해피오더'를 비롯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커피 브랜드 백미당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스킨케어 브랜드 셀퓨전씨 등 4개 브랜드와 신규 제휴를 체결하며 멤버십 콘텐츠를 대폭 확장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SPC그룹과의 제휴를 통해 T멤버십 이용자는 '해피오더' 앱에서 월 1회 무료 배달과 하루 1회 10% 할인(최대 5천원)을 받을 수 있다. 해피오더는 SPC 계열 브랜드의 배달·픽업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T 아이디를 연동하면 별도 바코드 입력 없이 간편하게 T멤버십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해당 할인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파리크라상, 쉐이크쉑, 커피앳웍스, 잠바주스, 리나스, 빚은, 시티델리, 라그릴리아, 스트릿 등 총 12개 브랜드에 적용된다. 이 가운데 배스킨라빈스와 던킨은 현재 직영점에서만 사용 가능하지만, 조만간 전체 매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파리바게뜨, 던킨, 파리크라상, 배스킨라빈스 이용자들은 동일한 멤버십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백미당에서는 T멤버십 등급과 관계없이 전 메뉴 10% 할인이 제공된다. 이로써 SK텔레콤은 기존 제휴 브랜드인 메가커피, 폴바셋, 아티제, 나뚜루 등에 이어 총 11개의 커피·아이스크림 브랜드와 제휴를 맺으며 외식 소비 분야에서 선택지를 넓혔다. 봄 나들이 수요를 겨냥한 체험형 제휴도 강화됐다. T멤버십 이용자는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스파 시설 '씨메르 아쿠아스파' 통합권과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 자유이용권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 할인은 오프라인 현장 발권 시 적용된다. SK텔레콤은 현재 파라다이스시티를 포함해 에버랜드, 롯데월드, 서울랜드 등 국내 23개 테마파크에서 멤버십 할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봄철 피부 관리를 위한 셀퓨전씨와의 제휴도 새롭게 시작됐다. T멤버십 이용자는 셀퓨전씨 전 제품을 1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특히 자외선 차단 관련 상품군이 인기 품목으로 주목된다. 한편, SK텔레콤은 T day 론칭 7주년을 기념해 오는 9일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날 T day 오픈런에서는 던킨의 '페이머스 글레이즈드 도넛' 20만개를 선착순으로 무상 제공하며, 삼성전자 2025년 신제품 구매 시 최대 30만원 할인, 영화관람권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제공한다. 이 외에도 파리바게뜨, 더벤티, 푸마키즈, 톤28, CGV 등 여러 업종에서 T멤버십 할인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T day는 2018년 4월 처음 도입된 이후 매달 첫째 주와 매주 수요일에 열리며, T멤버십 등급에 상관없이 다양한 제휴처에서 할인을 제공하는 SK텔레콤의 대표 프로모션 프로그램이다. 최근 누적 이용 건수 1억 건을 돌파하며 T멤버십의 핵심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윤재웅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SK텔레콤은 1997년 업계 최초로 멤버십 프로그램을 도입한 이래 27년간 관련 시장을 선도해 왔다”며 “앞으로도 일상 곳곳에서 이용자들이 T멤버십의 실질적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07 09:45최이담

KT DS, AX 에반젤리스트 양성 교육 진행

KT DS가 AX 에반젤리스트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객 접점 사업개발부터 시스템 구현 단계까지 모든 구성원 대상 마이크로소프트(MS) 기술 저변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가동 중이다. AX 에반젤리스트 양성을 위해 고객 접점에서 활동하는 PM, BD, BA를 대상으로 MS AX사업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이 교육은 ▲ML&LLM AI 기본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RAG & Agent system ▲Azure AI, Copilot, MS Power Platform 응용 및 실무로 구성되며, 총 12일 과정 중 실무 교육이 9일 포함된다. 실무 교육은 실전 중심이며, 각 세션별 시나리오를 활용한 과제 수행으로 업무 활용도를 높였다. 이번 교육은 총 5차수 과정으로 4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종료 후에도 MS AX 사업 역량을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도록 별도의 전용 실습 공간을 제공한다. 고객의 요구사항 분석 및 설계 등 고객 컨설팅과 영업 활동 수행 시 AX 사업을 먼저 제안하며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클라우드 역량을 보유한 IT운영 및 개발자 등 SE 대상의 AX 에반젤리스트 양성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클라우드 전환 과정을 선 경험하는 'Digital Garage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애자일(Agile) 워크숍 방식으로 현재 담당하는 IT서비스나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미리 MS Azure 클라우드 전환을 체험하도록 설계해 실제 서비스 빌드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과정은 기획부터 개발, 테스트, 배포, 운영까지 End to End 실습으로 한 달간 진행된다. 이를 통해 AM 사업의 수행 능력을 높여 고객의 클라우드 전환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밖에 개발자들의 AI서비스 딜리버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MS AI 솔루션을 활용한 'AI서비스 개발 역량 향상 과정'도 5월부터 시행 예정이다. 이상국 KT DS 대표는 “AX 에반젤리스트 양성을 통해 고객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무형 기술 역량을 내재화 할 것”이라며 “AX사업을 리딩할 수 있는 클라우드와 AI의 전문 기술인력을 지속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7 09:43박수형

"할인 쿠폰 쏟아졌다"…유플투쁠, 1년간 1100만건 돌파

LG유플러스의 멤버십 프로그램 '유플투쁠'이 지난 1년간 약 1천100만개의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멤버십 경험을 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플투쁠'은 매월 특정일에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LG유플러스의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4월부터 매월 새로운 테마에 맞춰 멤버십 콘텐츠를 운영해왔다. 지난 1년간 운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 유플투쁠을 이용한 순이용자 수(UV)는 234만명으로 집계됐다. 12개월간 총 141개의 제휴 콘텐츠가 운영됐으며, 누적 쿠폰 다운로드 건수는 1천97만건에 달했다. 유플투쁠은 월평균 44개의 제휴 쿠폰을 제공했으며, 매월 평균 19만5천여명이 4.7개의 쿠폰을 내려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1년간 매월 빠짐없이 유플투쁠에 참여한 제휴사는 다이소, CGV, GS25 등 6곳이다. 제휴사 중 CGV, 메가커피, 명랑핫도그, 다이소, 배스킨라빈스, 파리바게뜨는 전 연령대에서 고르게 인기 있었다. 연령별 선호도는 ▲10대는 CGV파커스와 GS25 ▲20대는 파스쿠찌 ▲30~40대는 노브랜드, 아웃백, VIPS 등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4월 유플투쁠 콘텐츠로 문화생활과 나들이와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마련했다. 문화 콘텐츠로는 ▲스와로브스키 주얼리 스타일링 체험 및 아메리카노 제공 ▲뮤지엄L 입장권 1+1 ▲레고랜드 파크 2+1 입장권 ▲CGV PEAKERS 클라이밍 50% 할인 등이 있으며, 나들이 콘텐츠로는 ▲8일 아웃백 25% 할인(VVIP) ▲10일 롯데렌터카 2시간 무료(2시간 이상 대여 시) ▲22일 투루카 1만3천원 할인(5시간 이상 이용 시) 등이 포함된다. 4월에는 신규 콘텐츠도 추가됐다. 유플투쁠 이용자는 ▲15일 청기와타운 10% 할인(최대 2만원) ▲16일 컴포즈커피 바나나리얼믹스커피 제공(VVIP) ▲17일 풀무원 9천원 할인(3만원 이상 주문 시) 등의 새로운 쿠폰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유플투쁠 1주년을 기념해 추첨을 통해 인기 제휴 쿠폰을 하나 더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U+멤버십 이용자 중 VIP/VVIP는 유플투쁠에서 원하는 쿠폰을 내려받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1주년 축하 메시지와 받고 싶은 쿠폰을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총 3만명에게 ▲다이소 2천원 금액권(1만명) ▲메가MGC아이스 아메리카노 쿠폰(1만명) ▲카카오페이지 3천캐시(1만명)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키워드 검색 이벤트도 열린다. 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유플투쁠', '유쓰', '유플러스멤버십', '유플멤버십' 등의 키워드를 검색한 화면을 캡처해 이벤트 페이지에 업로드하면 응모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LG 스탠바이미2(1명) ▲도미노피자(20명) ▲파리바게뜨 디저트(200명) ▲메가MGC커피 아메리카노(2천명) 등이 제공된다. LG유플러스 장준영 마케팅전략담당은 “지난 1년 동안 유플투쁠에 보내주신 이용자들의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이용자 경험을 통해 멤버십 제휴사와의 동반 성장을 이끌고, 더 정교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7 09:22최이담

세종텔레콤 신성장사업본부 분할, 신설법인 세종디엑스 출범

디지털전환(DX) 전문기업 세종디엑스주식회사가 4월1일자로 출범했다. 세종디엑스는 1996년 9월 설립된 세종텔레콤의 블록체인과 AI융합 사업을 담당하던 신성장사업본부가 분할, 설립된 법인이다. 신설 법인은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비롯해 산업 간 경계를 허물고 기존의 틀을 깨며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사업에 역량을 집중, 지속 가능한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종디엑스는 ▲토큰증권형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비브릭(BBRIC)' ▲의료 마이데이터 유통 플랫폼 '비헬씨(B-Healthy)' ▲AI 기반 분실물 찾기 서비스 '파인딩올(FindingAll)' 등 다양한 융합 기술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전환 사업을 선도했다. 앞으로는 이들 서비스를 중심으로 스마트케어 솔루션, 기업 맞춤형 AI 솔루션 사업 등 수익성 있는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새로운 매출원과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속도를 낼 계획이다. 박효진 세종디엑스 대표이사는 “세종디엑스에서 말하는 DX는 단순한 디지털화가 아닌, 사람 중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하는 혁신 플랫폼”이라며 “블록체인과 AI 등 당사가 보유한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신규 사업을 신속하게 전개하고, 전문성과 경영 효율성을 동시에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존속 법인인 세종텔레콤은 전기 통신 소방 토목 공사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한다. 주요 사업을 통한 직접 수익 창출은 물론, 세종디엑스와 세종네트웍스 등 주요 자회사와 협업을 통해 통신 및 ICT 융합 사업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고, 연결 수익 기반을 확대해 중장기적인 주주가치 극대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2025.04.07 09:22박수형

생성형 AI로 겨루는 이색 그림 그리기 대회

생성형 AI를 이용한 이색 그림그리기 대회가 마련된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7일부터 14일까지 'AI와 함께하는 주니어닥터 과학상상 그림 그리기 대회' 참자가를 모집한다. 그리기 대회는 오는 16일부터 닷새 간 개최하는 '2025 대한민국 과학축제'와 연계, 19일 개최한다. 이날 오후 1시부터 한빛탑 부근 야외무대에서는 참가자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생성형 AI 활용 영상교육'의 온라인 링크(QR)가 선공개된다. AI 툴을 기반으로 제작된 작품 제출 기간은 19일부터 25일까지,, 1인당 최대 1점을 이미지 파일(jpg, png) 형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 중 총 30점의 수상작을 선정,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상(2명), 대전광역시장상(4명), KBSI 원장상(24명)이 수여될 예정이다. 참가 방법은 생성형 AI 활용 방법을 담아 제공되는 교육 영상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직접 AI 툴을 활용해 상상 속 과학 미래를 그려 제출하면 된다. 행사 당일 현장 참가 접수도 가능하다.

2025.04.07 09:01박희범

[미장브리핑] 9일 美 상호관세 발효…S&P500 1분기 실적 주목

▲9일(현지시간)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가 발효될 예정인 가운데 주요국 금융시장이 추가 악화될 지 주목. 지난 2일 관세 발표 후 미국 주가는 9.9% 하락. 반도체·의약품·농산품 등 품목별 관세에 대해 미국 행정부가 부과 조치를 발표할 가능성도 상존. 중국은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34% 추가 관세가 오는 10일 발효될 예정. 13일 대미 관세를 예고했던 유럽연합(EU)는 7일 EU 통상장관회의, 11~12일 EU재무장관회의를 총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에 대한 대응을 논의할 예정. ▲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3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10일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헤드라인 지수는 지난 1월 전년 동월 대비 3.0%에서 2월 2.8%로 5개월 만에 둔화된 가운데 3월에도 2.6% 내외로 추가 둔화 예상. 근원CPI도 지난 1월 3.3% 반등 후 2월 3.1%로 둔화된 가운데 동 수준 또는 추가 둔화 가능성. 11일은 미국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전월 대비 3.2% 상승해 6개월 만에 둔화된 이후 향방 관심. ▲11일 4월 미시건대 심리지수 잠정치 발표. 지난 1월 71.1에서 2월 64.7로, 3월 57.0으로 급락해 2022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 1년 기대인플레이션도 발표. 지난 1월 3.3%에서 2월 4.3%에 이어 3월 5.0%로 빠르게 상승. ▲S&P500 기업 1분기 실적발표. 평균 이익증가율 추정치는 전년 동기 대비 7.3%로 전기 18.2%보다 낮으나 7개 분기 증가세는 이어질 전망. 11일부터 JP모건 체이스, 모건스탠리, 웰스파고 등 대형은행들의 실적 발표. 평균 이익증가율 추정치는 전년 동기 대비 2.6%로 전기 55.9%보다 큰 폭 둔화.

2025.04.07 08:21손희연

[ZD브리핑] 21대 대선 레이스 돌입...美상호관세 시행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21대 대통령선거 가시화...8일 대선일 공고될 듯 지난 4일 대통령 탄핵안이 헌법재판소에서 인용되며 차기 대통령선거 시계가 빠르게 돌기 시작했습니다. 관련 법에 따라 대통령의 궐위 60일 이내에 선거를 치러야 하는데, 법정 기한 마지막 날인 6월3일이 유력하게 차기 대선일로 예상됩니다. 정례 국무회의가 예정된 8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이를 확정하고 발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대통령 궐위선거 사유 확정에 따라 제21대 대선 예비 후보자 등록을 시작한 가운데, 유력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번 주에 당대표직을 내려놓고 본격적인 대선 모드로 뛰어들 전망입니다. 비명계 민주당 인사들도 참전 의사를 밝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달리 확실한 후보를 갖추지 못한 국민의힘에서는 선거일까지 남은 시간이 촉박한 만큼 이번 주 안에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등이 일정을 구체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美 상호관세 시행...정부 자동차 대응책 발표 예정 미국시간으로 오는 9일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 관세가 시행됩니다. 트럼프는 이번 관세안을 지난 2일 발표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행정명령 상 25%를 적용받게 되는데요, 트럼프 측은 관세가 발효되는 9일 전까지 이를 조정할 협상의 여지가 남아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이스라엘, 인도 등 각국 정상이 대응에 나선 가운데 우리나라의 경우 정상 외교가 공백 상태라는 점에서 우려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한덕수 권한대행이 미국 수출 시 25% 관세를 적용받는 자동차 산업에 대해 이번주까지 긴급 지원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경제안보전략 TF, 업종별 릴레이 간담회 등 민관이 원팀으로 '조율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자동차 외에도 관세 피해가 현실화할 업종별로 대책을 마련해 내놓기로 했습니다. 삼성전자-LG전자 1분기 잠정실적 발표 국내 주요 IT기업인 LG전자, 삼성전자가 이번주 차례로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합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전자의 1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액 22조558억원, 영업이익 1조2천525억원 수준입니다.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다소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프리미엄 가전 판매 증가와 구독서비스 등 활성화 효과로 당초 예상보다 긍정적인 실적을 거둘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의 올 1분기 컨센서스는 매출 66조4천297억원 영업이익 4조7천691억원입니다.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27%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반도체 부문의 실적 부진이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차전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가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배터리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컨퍼런스를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합니다. 1일차는 글로벌 배터리 기업들의 미래 전략, 이틀차는 차세대 배터리 소재 전망에 대한 업계 전문가 발표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아틀라스, 스폿 등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로봇 수만 대가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내 사업장에 수년 내 투입될 예정입니다.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지난 3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내용인데요. 보도자료에는 현대차그룹이 새로운 투자의 일환으로 앞으로 수년 동안 수만 대의 보스턴다이내믹스 로봇을 구매할 계획"이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현대차그룹이 지분의 88%를,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12%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정 회장과 장재훈 현대차 부회장이 미국 매사추세츠주 월섬에 위치한 보스턴다이내믹스 본사를 방문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타운홀 미팅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대규모 미정산 '티메프 사태' 책임자 구영배 첫 재판 티몬과 위메프의 대규모 미정산 사태의 책임자인 구영배 큐텐 대표와 관련한 첫 정식 재판이 8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판사 이영선)는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특정 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 혐의를 받는 구영배 큐텐 대표,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 등 10명의 첫 정식 공판을 진행합니다. 첫 공판에서 검찰은 공소사실을 낭독하고 피고인 측은 이에 대한 의견을 밝히게 됩니다. 4월7일 보건의날…'보건의료 적정인력 기준 필요성과 제도화' 국회토론회 보건의날을 맞아 국회에서 '올바른 의료개혁을 위한 보건의료 적정인력 기준의 필요성과 제도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가 4월7일 오후 1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립니다. 보건의료인력 수급에 관한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법(보건의료기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의사를 포함한 모든 보건의료인력에 대한 논의는 올바른 의료개혁의 핵심의제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의료이익 극대화 기반의 의료기관 인력산정은 이제 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환자안전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준으로 변화해야 하며 이를 통한 인력확충은 지역의료에 있어서 무엇보다 선결돼야 한다는 요구도 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의원 포럼인 '건강과 돌봄 그리고 인권 포럼'을 비롯해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대한안경사협회, 대한임상병리사협회, 대한작업치료사협회, 대한영양사협회,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등 11개 단체가 공동 주최합니다. 발제는 인하대병원 예방관리과 임준 교수가 '올바른 의료개혁을 위한 보건의료인력 적정인력 기준 마련의 필요성'에 대해,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정재수 기획실장이 '보건의료인력 직종별 적정인력 기준 제도화 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정토론에서는 현장 간호사와 보건복지부, 환자단체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해 논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옴니사, 파트너 프로그램 론칭...델테크놀로지스, 모던 인프라 솔루션 출시 옴니사는 10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새 파트너 프로그램 론칭 행사를 개최합니다. 옴니사는 지난해 7월1일부터 기존 VM웨어 EUC에서 분리돼 독립 기업으로 출범했습니다. 그동안 기존 파트너 프로그램을 수정해 운영해 왔습니다. 이후 지난달 24일부터 글로벌 차원에서 새 파트너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현재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서울과 싱가포르, 뉴델리, 시드니 등 주요 거점에서 론칭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총판사 에티버스와 다우데이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델테크놀로지스는 오는 8일 아태지역 기자 대상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모던 인프라 솔루션 신제품 출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데이터센터를 현대화하고 AI, 엣지 컴퓨팅,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새로운 워크로드의 요구를 충족하도록 설계된 델 파워엣지(Dell PowerEdge) 서버와 델 스토리지를 비롯한 인프라스트럭처 포트폴리오 신제품 및 업데이트 사항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구글클라우드는 오는 9일부터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연례 행사 '구글클라우드 넥스트 25'를 앞두고 기자 대상 사전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행사 내용을 미리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보안 중심 세션과 전체 행사 개요를 다루는 세션을 나뉘어 진행됩니다. 구글클라우드는 넥스트 행사에서 AI 기반 보안 기술, 고객 성공 사례, 파트너 생태계 혁신, 데모 등 다양한 내용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간담회는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미디어를 대상으로 영어로 진행됩니다. 9일 나무기술이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쿠버네티스 기반 가상화 솔루션인 칵테일 버트를 공식 발표하고 올해 사업 전략 방향을 소개드릴 예정입니다. 더불어 NCC-워크스페이스, 스페로등 주요 제품을 소개하고 현장 데모 시연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인 아스펜테크가 11일 석유, 가스, 화학, 전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중인 산업용 AI를 선보입니다. 이를 위해 스펜테크 제품 총괄 수석 부사장인 비카스 돌 박사와 APJ 지역 영업 부사장인 알렉스 무로가 방한해 산업용 AI 활용 방안과 실제 성공 사례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챔피언십 2025' 개최 넷마블이 글로벌 공식 대회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2025' 개최를 앞두고, 현장 이벤트와 콘텐츠 계획 등을 공개하는 미디어 간담회를 12일 오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개최합니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2025'는 게임 내 인기 타임어택 콘텐츠인 '시간의 전장'을 기반으로 진행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입니다. 본선은 미디어 간담회 당일 오후 1시 이후부터 그룹A와 B로 나눠 진행합니다. 본선에는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9일까지 온라인 예선을 치룬 8명이 진출합니다. 인터내셔널 리그에서는 TyPaL, ThenaX, Zag, Kayyo, MoneyMax, Leviis, Max, Only 선수가, 아시아 리그에서는 OhReung, RedFlag, GwangGwang, rock, SHIN, Need, Yoir, Sino 선수가 출전합니다. 대회 1등은 상금 1천만원과 LG 그램 프로 360, 2등은 상금 700만원과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3등은 상금 300만원과 ASUS ROG ALLY X, 4등은 ASUS ROG ALLY X를 제공 받습니다. 금융보안원, ISMS-P 설명회서 인증 방법 소개 금융보안원은 27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 체계(ISMS-P) 인증 설명회를 엽니다. 이정민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가 금융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 이지연 금융감독원 선임조사역이 신용정보법 위반 및 제재 사례를 전합니다. 김정덕 금융보안원 팀장은 금융권 ISMS-P 인증 동향과 지난해 심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도 같은 날 서울 광화문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인공지능(AI) 시대, 우리 도메인도 ai.kr과 함께'라는 주제로 3단계 kr도메인을 새로 도입하는 배경과 현황, 의미 등을 짚어 봅니다. 진화하는 스미싱을 해킹 대응 기술로 무력화하는 방법도 소개합니다.

2025.04.06 13:51박수형

가상자산 시장 혼조세… 비트코인·이더리움은 관망 흐름

4월 첫째 주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한 채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경제 지표 둔화, 규제 불확실성, 네트워크 기술 이슈가 일부 알트코인의 하락을 부추긴 가운데 트론은 유일하게 상승세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7일간 0.6% 하락해 8만3천392달러에 거래됐다. 지난 3월 28일 발표된 미국 실업수당 청구건수 증가와 같은 경기 둔화 지표에도 불구하고 연준의 긴축 기조 유지 전망이 위험자산 전반에 부담을 줬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더리움은 약 1천810달러로 일주일 사이 1.3% 하락했다. 3월 말까지 현물 ETF 승인 관련 SEC의 무응답 기조가 이어지면서 시장의 기대 심리가 약화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엑스알피(XRP)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3월 25일 리플랩스에 추가 재무자료 제출을 요구한 사실이 확인되며 소송 장기화 우려가 다시 불거졌다. 트론은 TRC-20 기반 USDT 전송량이 7일 연속 하루 180만 건 이상을 기록하며 네트워크 수요가 급증했고, 트론 DAO의 일일 소각량 지속과 생태계 확장 투자 발표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트론은 일주일 사이 2.7% 상승해 0.236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5.04.06 11:50김한준

한화비전, 美 보안 전시회서 차세대 칩셋 등 공개…AI·클라우드 시장 공략

한화비전은 미국 최대 보안 전시회 'ISC WEST'에서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한화비전은 4월 2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보안 전시회 'ISC WEST 2025'에 참가해 '이노베이션 비욘드 익스펙테이션(Innovation Beyond Expectations)'이란 주제로 다양한 첨단 솔루션을 내놓았다. ISC WEST는 세계 3대 물리 보안 전문 전시회로, 매년 전 세계 7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AI 및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영상보안 솔루션이 큰 주목을 받았다. ▲ 자체 개발 AI 칩셋 '와이즈넷9(Wisenet9)'을 탑재한 카메라 라인업 ▲ 서비스형 영상관제 솔루션(VSaaS) '온클라우드(OnCloud)' ▲ 엔비디아(NVIDIA) 플랫폼 기반 카메라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올해 처음 공개한 한화비전의 시스템온칩(SoC) 와이즈넷9는 영상 화질 개선을 위한 신경망처리장치(NPU)와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NPU가 분리된 '듀얼 NPU'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작동 과정에서 각 기능이 서로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했다. 와이즈넷9가 탑재된 한화비전의 카메라는 저조도나 역광 등 열악한 환경에서도 또렷한 화질을 제공하며, 향상된 AI 영상 분석 기능을 구현한다 올해 공식 출시를 앞둔 '온클라우드'는 전용 서버나 하드웨어를 구매하지 않고 클라우드 상에서 영상을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외에도 ▲ 보안 장비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헬스프로(HealthPro)' ▲ 영상 분석으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전달하는 '사이트마인드(SightMind)' 등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에 처음 공개된 '디자인프로(DesignPro)'는 설치 업체가 직접 솔루션을 설계하고 견적을 낼 수 있도록 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돕는다. 첨단 AI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엔비디아와의 협업도 주목받았다. 한화비전은 이번 전시회에서 엔비디아 젯슨(Jetson) 플랫폼을 활용한 멀티 센서 카메라를 선보였다. 이 카메라는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탑재한 첫 멀티센서 카메라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한화비전 카메라가 '엔비디아 생태계'에 진입하면서 다양한 AI 애플리케이션들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글로벌 영상보안 시장의 최대 화두로 떠오른 AI와 클라우드를 적극 공략해 미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차별화된 기술 리더십으로 보안 환경 개선을 넘어 비즈니스 혁신을 이끄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6 10:14장경윤

KT, 오리지널 콘텐츠 독점 전략 버린다

KT가 IPTV 서비스 지니TV에서 독점 공개하던 '지니 TV 오리지널' 콘텐츠를 다양한 OTT 플랫폼으로 확대 제공하며 유통 전략을 전면 개편한다고 6일 밝혔다. 이와 함께 새로운 슬로건 '어디서나 만날지니'를 내세운 마케팅 캠페인을 시작한다. KT는 그동안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지니 TV 오리지널의 대표 화제작인 '유어 아너'는 드라마 공개 후 드라마를 본 방송보다 7일 먼저 선공개하는 지니 TV 월정액 서비스 가입자 수가 40% 급증했다. KT는 이번 유통 전략 개편을 통해 국내외 다양한 플랫폼에서 콘텐츠 접근성을 높이고 'Made By KT' 콘텐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니 TV 오리지널의 유통 전략 개편은 세 가지 핵심 방향으로 추진된다. 우선 '개방(Open)' 전략 강화다. KT는 기존에 KT IPTV 고객에게만 제공되던 오리지널 콘텐츠를 OTT 플랫폼과 제휴해 더 많은 사용자가 시청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지난 3월 전혜진, 조민수 주연의 '라이딩 인생'을 티빙과 지니TV 무료 VOD로 동시 공개했으며 4월7일 공개되는 김민호, 김동준 주연의 '신병3' 역시 티빙과 지니TV에서 동시 공개한다. 이와 함께 'KT 브랜드 가치' 강화에 나선다. KT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 콘텐츠 진흥원의 '뉴미디어 콘텐츠상' 대상 수상작인 전혜진·수영 주연의 '남남', 손현주·김명민 주연의 '유어 아너', 김태희·임지연 주연의 '마당이 있는 집'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갖춘 '웰메이드 콘텐츠' 제작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새로운 슬로건 '어디서나 만날지니'를 통해서 지니 TV 오리지널의 브랜드 정체성과 인지도를 강화하고, 웰메이드 콘텐츠의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종합 미디어 사업자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밖에 '글로벌(Global)' 확장 전략을 내세웠다. KT는 해외 OTT 플랫폼과의 제휴를 확대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 사업자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첫 시작으로 오는 5월 강하늘·고민시 주연의 '당신의 맛'을 넷플릭스와 동시 공개한다. 신종수 KT 미디어전략본부장은 “KT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더 많은 시청자가 경험할 수 있도록 유통 전략을 개편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 자리 잡아 'Made by KT' 콘텐츠의 영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내외 OTT와 협력해 시장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04.06 10:12박수형

반값 한우·2천원대 연어…이마트·롯데마트, 최저가 경쟁 '활활'

이마트와 롯데마트의 최저가 경쟁이 4월에도 치열한 모습이다. 대규모 할인 행사인 '땡큐절' 이 오는 9일 종료되는 롯데마트는 마지막 주말을 맞아 2천원대 연어를 내놨고 이마트도 '랜더스 쇼핑페스타' 첫 주를 맞아 각종 할인 행사에 나섰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지난달 27일부터 창립 27주년 기념 롯데 그로서리 쇼핑 대축제 '땡큐절'을 진행하고 있다. 땡큐절은 오는 9일 종료된다. 롯데마트는 땡큐절 종료 전 마지막 주말을 맞아 오는 9일까지 노르웨이산 연어를 100g 당 2천990원에 판매한다. 이는 오프라인 최저가라는 설명이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연어는 수입산이 대부분이라 환율의 영향이 크다. 지난 2023년부터 원·달러 환율이 1천300~1천400원대를 돌파함에 따라 판매가격이 덩달아 상승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항공 운임비가 증가하면서 연어 가격이 고공행진했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간 파트너사와 사전 협의를 진행, 총 40톤 물량의 연어 원물을 대량 계약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연어 상품도 할인 판매한다. 넷플릭스 인기 예능프로그램 '흑백요리사'의 장호준 셰프와 협업한 '네기 연어회(120g)'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5천원 할인한 9천900원에 판매하고 노르웨이 연어를 사용한 'SUPER 생연어 초밥(16입)'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40% 할인한다. 앞서 지난 땡큐절 1주차 행사에서는 반값 할인 상품을 지난해 창립 행사 대비 50% 늘린 바 있다. 1등급 한우 전품목, 활 대게 등 인기 먹거리 반값 할인 행사에 힘입어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롯데마트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상승했다. 조성연 롯데마트·슈퍼 수산팀 MD(상품기획자)는 “땡큐절 행사 기간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역대 최대 물량을 사전 계약해 2천원대 최저가 연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그룹 차원에서 진행하는 '랜더스 쇼핑페스타'로 맞불을 놨다. 우선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신선, 가공식품 등 먹거리를 비롯한 주요 생필품을 최대 반값에 판매하는 '프리 랜더스 쇼핑페스타'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호주산 냉장 달링다운와규 윗등심살과 불고기(각 100g)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각각 정상가에서 50% 할인한 3천190원, 2천190원에 판매했었다. 랜더스 쇼핑페스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오는 6일까지는 대규모 할인과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카드 결제 시 한우 전 품목과 호주산 냉장 찜갈비를 최대 50% 할인한다. 캐치티니핑 인기 상품과 레고 제품은 최대 50% 할인 판매해 어린이날 선물을 미리 준비하는 수요를 노린다. 특히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과 수요 증가 등 영향으로 대란을 일으키고 있는 계란(30구, 대란)은 행사 카드 결제 시 3천980원에 판매한다. 이는 도매가보다 저렴한 가격이라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 '랜더스데이' 오프라인 행사 기간(4월 5~7일) 이마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당시에도 최대 50% 할인을 적용한 한우 매출이 15.7% 뛰었고 물가가 급등해 소비자들의 주목도가 높았던 참외 등 과일의 매출은 25.1% 증가했다.

2025.04.06 07:53김민아

가정의 달 대비 홍삼‧프로바이오틱스 등 건강기능식품 점검

가정의 달이 다가오자 정부와 지자체가 합동으로 건강기능식품 점검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선물용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건강기능식품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4월7일부터 18일까지 지자체와 함께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최근 3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있거나 지난해 점검 이력이 없는 업체 등이며,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100여 개소와 판매업체 500여 개소 등 총 600여 개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기능성 원료 사용의 적정성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부당한 표시·광고 등이다. 특히 정의 달을 앞두고 판매 광고가 증가하는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 등 180건(수입 제품 포함)을 수거해 기능성분 함량, 중금속, 대장균군 등을 검사, 기준·규격 적합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 국내로 수입되는 해외산 건강기능식품에 대해서도 기능성분 및 영양성분 함량 적합 여부 등 통관 단계 정밀검사도 강화할 계획이다. 건강기능식품 판매량이 많은 온라인 플랫폼을 대상으로는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다는 광고,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등 부당광고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그동안 '당뇨 영양제', 비염 완화' 등 질병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 '면역력 증진', '항산화', '혈당조절' 등 기능성이 있다고 광고해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식하게 만드는 광고 등이 지속적으로 적발됐다.

2025.04.06 07:00조민규

美서 닌텐도 스위치2 사전예약 연기...트럼프 관세 여파

닌텐도가 이번 주 초 '스위치2'의 사전예약이 오는 9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 정책을 발표하자 예약 판매를 연기한다고 밝혔다고 BGR 등 외신들이 4일 보도했다. 닌텐도는 4일 성명을 통해 “미국에서 닌텐도 스위치2의 사전 예약은 관세와 변화하는 시장 상황의 잠재적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4월 9일에 시작되지 않는다. 닌텐도는 추후 출시 시기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제품 출시일은 6월 5일로 변경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새 닌텐도 스위치2의 사전예약일이 발표되기 까지 향후 몇 주가 걸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닌텐도는 6월 5일에 새 콘솔을 출시한다고 밝혔기 때문에 스위치2의 정식 출시일은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당초 발표됐던 가격 449달러보다 더 비싸게 출시될 가능성도 있다.

2025.04.05 08:22이정현

"정국 안정, AI 정책 새 출발"…尹 파면으로 추진력 회복 기대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인용하며 장기화된 정국 혼란이 마무리됐다. 업계는 인공지능(AI) 전략기술 정책의 추진 동력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윤 전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 이후 정부 기능 마비로 인해 AI 정책의 원활한 추진은 지연됐다. AI 기본법 제정, 국가 AI 컴퓨팅 센터, 월드 베스트 거대언어모델(LLM) 개발 등 일부 사업은 진척됐지만 정상적인 행정이 뒷받침됐다면 추진 속도는 훨씬 빨랐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업계는 이번 헌재 결정을 기점으로 정책 집행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치 넘어선 '초당파적' AI 정책…추진은 지연됐다 탄핵 정국 속에서도 여야는 AI를 정쟁을 넘어선 국가적 전략 기술로 인식해왔다. 실제 계엄령 사태가 발생한 지난해 12월 국회는 초당파적으로 '인공지능 발전 및 신뢰 기반 구축에 관한 법률(AI 기본법)'을 통과시켰다. 유럽연합(EU)의 AI 법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포괄적 제정 입법이라는 점에서 산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법 제정 과정에서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중심으로 초당적 논의가 이어졌다. 여야 모두 기술 주권 확보와 산업 경쟁력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규범 틀 마련에는 이견이 없었다. 당시 국회 안팎에서는 “AI만큼은 정치와 떼어내야 한다”는 기조가 공유됐다.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달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AI 글로벌 컨퍼런스' 현장에서 여야의 협력 사례를 언급하며 "정동영 의원은 우리 당과 함께 AI 예산을 확보한 예결위원장이자 AI 정책을 함께 설계해온 중요한 파트너"라며 "지난해부터 정 의원과 12차례 이상 진행한 국회 AI 조찬 모임을 함께 주도해온 만큼, 여야를 떠나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입법과 병행해 정부도 AI 프로젝트를 잇달아 추진했다. 국가 주도 '월드 베스트 LLM' 개발과 국가 AI 컴퓨팅 센터 설립은 대표 사례다. 두 사업 모두 탄핵 정국이 이어지던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중단 없이 추진됐다. 각각 한국형 초거대 언어모델 확보와 공공-민간 합작 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하며 오는 2030년까지 4조원 규모의 투자가 예정돼 있다. 다만, 실제 집행 속도는 정국 불안정에 따라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업계에서는 예산안은 확정됐음에도 부처 간 의사결정은 느려졌고 일부 사업은 사실상 유보됐다는 평가가 나오기 때문이다. 인프라 공급, 데이터 개방, R&D 집행 등 대부분의 과제가 영향을 받았다. AI 정책 '재시동'…중소·스타트업 숨통, 글로벌 신뢰도 회복 기대 이번 판결로 정국이 정리되면서 업계 전반에서는 AI 정책이 추진력을 되찾을 수 있다는 기대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예산이 확보된 사업부터 우선적으로 재가동될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실질적 변화가 빠르게 체감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국가 AI 컴퓨팅 센터 구축, 공공 GPU 인프라 보급, 데이터 개방 및 정제 사업 등은 모두 부처 간 조정이 필수적인 과제다. 탄핵 정국에서는 이 같은 다부처 협업이 멈춰 있었지만 이제는 정책 속도를 높일 여건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이같은 정책 연속성과 예측 가능성 회복은 민간 기업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AI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은 고성능 컴퓨팅 자원, 연구비 매칭, 시범사업 연계 지원 등에서 정부 지원 의존도가 절대적이다. 사업 구조상 자체 수익 창출 이전에 막대한 선투자가 필요한 만큼, 일정 수준의 공공 지원이 없으면 생존 자체가 어려운 구조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 계엄령 사태 이후 매우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은 정부 예산으로 기술 검증 단계를 버텨야 하는데 예산이 줄어든 것보다 더 치명적이었던 건 집행 자체가 멈췄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장 안에서 치킨게임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자금 흐름까지 막히니 버티기 어려웠는데 교착이 해소돼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파트너십 회복 역시 업계가 주목하는 효과 중 하나다. 계엄령 선포 이후 한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해외 테크업계에서 제기됐던 바 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지난해 12월에는 딥마인드 연구진의 국내 행사 방문이 갑작스럽게 취소되기도 했다. 지난 2월 방한한 오픈AI 역시 서울대학교, 삼성, 카카오, SK 등을 연이어 방문하면서도 당시 정부 인사들과는 접촉을 피했던 바 있다. 이제 정국이 정상화되면서 이 같은 불안 요소도 상당 부분 해소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 글로벌 빅테크 관계자는 "지난 12월 직후 한국은 정국이 불안정하다는 이유로 주요 협력 논의에서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경우가 있었다"며 "정치적 불확실성에 종지부를 찍어 시장 환경의 안정성이 확인된 만큼 내부적으로도 '다시 검토할 수 있는 시장'이라는 인식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LLM 밀고 제조 AI 밀릴까…정권교체 시 AI 정책축 재편 '주목' 헌재 판결로 정국이 정리되면서 조기 대선이 가시권에 들어온 가운데 정치권 안팎에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관측이 적지 않다. 더불어민주당 내 AI 정책 실행의 핵심 인물은 정동영 의원이다.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한 AI 기본법에는 정 의원이 제안한 공공 인프라 지원 조항이 반영됐고 연계된 정부 예산도 국회 역사상 이례적으로 1조원 이상 증액되며 실질적 추진력을 확보했다. 정 의원은 '챗GPT' 출시 이후 지난 2년을 "AI 골든타임을 놓친 국가적 참사"로 규정하며 이를 정치 리더십의 부재에서 비롯된 구조적 문제로 진단해 왔다. 그는 AI를 단순한 기술이나 산업 차원이 아닌 '국가 전략 자산'으로 보며 이를 뒷받침할 정부 조직 개편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이와 관련해 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체제로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쟁에 대응하기 어렵다고 보고 'AI·디지털경제 부총리직'이나 'AI 국가전략본부'와 같은 범정부 차원의 컨트롤타워 신설을 주장해 왔다. 정 의원의 정책 비전에서 또 하나의 핵심은 '사람 중심의 AI'다. 그는 글로벌 AI 인재 유치와 국내 인재 양성, 교육 시스템 전면 재설계를 통해 'AI 교육국가'로 전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그는 AI 버전의 '브레인 리턴 프로젝트'가 필요하다며 주거·연봉·연구 환경 등 전방위적 인재 유인책을 구상하고 있다. 일자리 재편과 사회적 불평등 문제에 대한 대응도 강조된다. 정 의원은 "AI는 인간의 삶을 더 인간답게 만드는 데 쓰여야 한다"며 "주 4일제 같은 제도 실험과 재교육·재배치·심리적 지원 등의 '사회적 설계'를 동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현재 여야 모두 AI의 전략적 중요성에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어 정권 교체와 관계없이 정책 기조 자체는 일정 수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재명 후보가 집권할 경우 정부 역량이 상대적으로 '월드 베스트 LLM' 프로젝트와 같은 초거대 언어모델 개발 및 공공 인프라 확충 쪽에 보다 집중될 가능성도 있다. 이 경우 최형두 의원 등을 위시로 국민의힘이 강조해온 '제조 AI(LAM)' 분야에 대한 정책적 리소스 배분이 다소 달라질 수 있다는 조심스러운 관측도 업계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한 국내 AI 업계 관계자는 "AI 산업은 정권마다 리셋되는 정책이 아니라 국가 전체가 일관되게 밀어붙여야 할 생태계"라며 "이번 정국 안정이 생태계 부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05 08:19조이환

[Q&AI] AI가 정리한 '尹 파면' 헌재 판결문

질문: 윤석열 대통령 파면에 대한 헌재의 판결문 자세히 정리해줘. 그록 답변: 2025년 4월 4일,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인용하며 대통령직에서 파면한다고 선고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 헌정사상 두 번째로 현직 대통령이 탄핵을 통해 파면된 사례입니다. 헌재의 판결문과 주요 내용을 아래와 같이 정리합니다. 헌법재판소 판결 주요 내용 1. 탄핵의 적법성 계엄 선포의 사법심사 대상 여부: 헌재는 고위공직자의 헌법 및 법률 위반 여부는 사법심사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따라서 윤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 행위는 심사 대상에 해당한다고 보았습니다. 국회 법사위 조사 생략 문제: 국회법은 법사위 조사를 국회의 재량으로 규정하고 있으므로, 법사위 조사가 없었다고 해서 탄핵소추 의결이 부적법하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일사부재의 원칙 위반 여부: 이전 회기에서 부결된 탄핵안과는 별도로 새로운 회기에 발의된 이번 탄핵안은 일사부재의 원칙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보았습니다. 2. 윤석열 대통령의 위헌·위법 행위 헌재는 윤 전 대통령이 다음과 같은 중대한 헌법 및 법률 위반을 저질렀다고 지적했습니다: 비상계엄 선포 요건 위반: 계엄 선포가 국가 비상 상황을 충족하지 못했으며, 이를 통해 군경을 동원하여 국회를 봉쇄하려 했습니다. 국회의 권한 침해: 군경을 동원해 국회의원의 출입을 통제하고 체포를 지시함으로써 국회의 심의·표결권과 불체포 특권을 침해했습니다. 국민 기본권 침해: 계엄 선포로 국민의 기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민주주의와 국민주권주의를 부정하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3. 판결 근거와 결과 헌재는 윤 전 대통령의 행위가 헌법 질서에 미친 부정적 영향이 매우 크며, 이를 방치할 경우 민주공화국의 근간이 흔들릴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따라서 윤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얻는 헌법 수호의 이익이 국가적 손실보다 크다고 결론지었습니다. 재판관 8명 전원의 만장일치로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한다"는 주문이 선고되었습니다. 이로써 윤 전 대통령은 즉시 직무가 정지되었습니다. 탄핵 배경과 후속 조치 윤 전 대통령은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하며 이를 정당화했으나, 이는 국회와 국민적 반발을 불러왔습니다. 이후 국회는 같은 달 14일 탄핵소추안을 의결했고, 헌재는 약 4개월간의 심리를 거쳐 탄핵을 확정했습니다. 이번 판결로 인해 한국은 60일 이내에 새로운 대통령 선거를 치러야 하며, 현재 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고 있습니다. 헌재는 이번 판결에서 민주주의와 헌법 수호를 강조하며, 국가 지도자로서 국민 통합과 헌법 준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습니다. ■ 해당 기사는 그록을 활용해 작성했습니다. (☞ 원문 바로가기)

2025.04.04 19:23AI 에디터

퀀티넘, DARPA의 '퀀텀 벤치마킹 이니셔티브' 1단계 참여사로 선정

-- 업계에서 가장 앞선 퀀텀 시스템과 검증된 확장 능력을 갖춘 퀀티넘은 2030년대 초까지 유틸리티 규모의 퀀텀 컴퓨팅을 제공할 준비를 진행 중 브룸필드, 콜로라도주, 2025년 4월 4일 /PRNewswire/ -- 세계 최고 성능의 양자 컴퓨터를 보유한 양자 컴퓨팅 분야 선두기업 퀀티넘(Quantinuum)이 미국 국방부 산하 연구개발 기관인 국방고등연구계획국(Defens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DARPA)의 퀀텀 벤치마킹 이니셔티브(Quantum Benchmarking Initiative•QBI) 1단계에 참여하게 됐다. QBI는 2033년까지 산업적으로 유용한 양자 컴퓨터를 구축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QBI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려면 이번에 선별된 곳들은 A, B, C 단계를 거치게 된다. 이중 1단계인 A 단계에서는 '유틸리티 규모(utility-scale)'의 양자 컴퓨터를 설명하고, 이에 대한 단기 실현 경로를 제시해야 한다. 여기서 '유틸리티 규모'란 양자 컴퓨터가 수행하는 연산의 가치가 운영 비용을 초과하는 경우를 말한다. 양자 컴퓨팅 연구의 최전선에 있는 기관들이 최근 독립적으로 실시한 벤치마킹 연구를 통해 검증한 바와 같이 퀀티넘의 양자 시스템은 업계 내 최고 성능을 자랑한다. 퀀티넘은 지난해 2029년까지 '완전 결함 허용(fully-fault tolerant)'이 가능한 범용 양자 컴퓨터를 개발하는 과정을 개략적으로 설명하는 개발 로드맵을 발표했다. 완전 결함 허용이란 어떤 시스템이 모든 수준의 오류(결함)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수정할 수 있어, 안정적으로 동작을 계속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 퀀티넘은 이 공개 로드맵 외에도 2030년대 초반 QBI의 목표에 맞춰 더 큰 양자 시스템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퀀티넘의 사장 겸 CEO인 라지브 하즈라(Rajeeb Hazra) 박사는 "DARPA와 협력하게 되어 영광이며, DARPA의 테스트•평가팀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면서 우리의 로드맵과 기술적 접근 방식을 평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우리의 로드맵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DARPA의 QBI 목표를 달성할 수 있으리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엔비디아(Nvidia)는 상업적으로 확장 가능한 양자 컴퓨팅 발전을 위해 퀀티넘과 오랫동안 협력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퀀티넘의 A 단계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퀀티넘 소개 퀀티넘은 세계 최고의 양자 컴퓨팅 기업이다. 퀀티넘의 양자 시스템은 업계 모든 기준에서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 미국, 영국, 독일, 일본에서 370명 이상의 과학자와 엔지니어를 포함한 550명이 넘는 직원이 양자 컴퓨팅 혁명을 주도하고 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655950/5251428/Quantinuum_Logo.jpg?p=medium600

2025.04.04 18:10글로벌뉴스

상해전기, 하노버 산업박람회 2025에서 36억 3700만 위안 규모의 전략적 협력 계약 체결

-- 상해전기, 청정에너지와 스마트 인프라 혁신 통해 글로벌 에너지 전환 가속화 하노버, 독일 2025년 4월 4일 /PRNewswire/ -- 상해전기(Shanghai Electric, SEHK:2727, SSE:601727)가 하노버 산업박람회 2025(Hannover Messe 2025)에서 독일, 영국, 프랑스, 이집트, 잠비아 등 10여 개국 기업들과 총 36억 3700만 위안 규모의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풍력, 태양광, 에너지 저장, 항공우주 제조, 산업 부품 분야에서 ▲친환경•저탄소 솔루션 ▲스마트 인프라 ▲첨단 제조라는 세 가지 핵심 주제에 맞게 기술 혁신과 산업 응용 방안을 발전시키는 게 목적이다. jwplayer.key="3Fznr2BGJZtpwZmA+81lm048ks6+0NjLXyDdsO2YkfE=" Shanghai Electric Signs Strategic Cooperation Agreements Worth Over CNY 3.637 Billion at Hannover Messe 2025 jwplayer('myplayer1').setup({file: 'https://mma.prnasia.com/media2/2657583/20250402______3.mp4', image: 'https://mma.prnasia.com/media2/2657583/20250402______3.mp4?p=medium', autostart:'false', stretching : 'uniform', width: '512', height: '288'}); 왕더위안(Wang Deyuan) 상해전기 상무이사 보좌관은 "상해전기는 전통적인 제조 기업에서 친환경 지능형 시스템 공급업체로 전환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체결한 협력 계약은 상해전기와 글로벌 파트너들 간에 상호 보완적인 강점을 활용하고 통합적 혁신을 추진하자는 공동의 비전을 실현한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발전적 협력으로 글로벌 친환경 전환을 둘러싼 여러 과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자는 공동의 의지가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혁신 기술 공개 상해전기는 이번 박람회에서 항공우주 분야에 필요한 자동화 솔루션, 신에너지 차량(NEV) 제조 시스템, 탄소 제로 산업 단지 솔루션 등 20가지 이상의 첨단 기술을 공개했다. 특히 다음 세 가지 핵심 기술이 주목을 받았다. • 팅커 스마트 태양광 모듈(Thinker Smart PV Module): 에너지 수율을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실시간 인공지능(AI) 기반 최적화와 통합된 차세대 태양광 솔루션이다. • 차세대 수소 큐빅 레벨 타입-I 전해조(Next-Gen Hydrogen Cubic-Level Type-I Electrolyzer): 독자적으로 개발한 고성능 복합막 기술로, 높은 수소 생산량, 높은 에너지 효율, 쉬운 작동과 유지보수 등의 기술적 이점을 선사한다. • 50 Nm ³/h 해수•폐수-수소 시스템(50 Nm ³/h Seawater/Wastewater-to-Hydrogen System): 해수•폐수의 직접 결합에 적합한 전기분해 수소 생산 기술의 혁신적인 발전에 해당하는 이 기술은 다양한 수질 조건에서도 고효율•고내성 전기분해 수소 생산 능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모든 지표가 중국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항공우주 자동화 우수성 상해전기는 복잡한 조립 시스템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자회사 브로에체 오토메이션(BROETJE Automation)을 통해 혁신적인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 모바일 로봇 플랫폼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매우 융통성 있게 활용이 가능한 산업용 로봇과 자율주행차량(autonomous guided vehicles•AGV)을 결합해 동적인 자원 배분, 중량물의 정밀한 취급, 수동과 자동 제어의 매끄러운 전환을 지원한다. 이 플랫폼은 또 노동력 부족, 공급망의 변동성, 유연한 생산 패러다임에 대한 수요와 같은 중요한 산업 과제를 해결하는 일도 맡는다. NEV 혁명 추진 상해전기의 NEV 솔루션은 셀 생산부터 모듈•팩 조립에 이르기까지 리튬 배터리 수명 주기 전체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주요 솔루션은 다음과 같다. • 작동 범위가 매우 넓고 신뢰성이 높은 900V DC 고전압 산업용 공기 압축기. • 지속 가능성과 효율성이 뛰어난 R290(프로판) 냉매를 사용하는 모듈식 열 관리 시스템. • 레저용 차량에 적합한 고효율 가변 주파수 압축기 2종. 탄소 중립 산업 생태계 상해전기의 '풀스택 탄소 중립 산업 단지 솔루션(Full-Stack Zero-Carbon Park Solution)'은 풍력, 태양열, 수소, 스마트 모터, AI 알고리즘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산업 허브의 종합적인 탈탄소화를 지원한다. 지금까지 다양한 랜드마크 프로젝트에 성공적으로 도입된 이 시스템은 상해전기의 엔드투엔드(end-to-end) 지속 가능성 솔루션의 전문성을 잘 보여준다. 상해전기 소개 상해전기(SEHK: 02727, SSE:601727)는 첨단 장비 제조, 에너지 장비, 산업 통합 서비스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100년 넘게 혁신해온 역사를 바탕으로 지능형•친환경 기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어 웹사이트: https://www.shanghai-electric.com/group_en/.

2025.04.04 18:10글로벌뉴스

[Q&AI] 美 관세 폭탄…韓 국민에 미칠 영향은

질문: 미국의 관세 정책이 한국의 일반 국민들에게 끼칠 영향을 분석해줘. 젠스파크 답변: 안녕하세요. 미국의 관세 정책이 한국의 일반 국민들에게 끼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해 드리겠습니다. 이 주제는 국제 무역과 경제 정책의 영향을 이해하는 데 중요합니다.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분석하기 위해 몇 가지 검색을 수행하겠습니다. 미국의 관세 정책이 한국 일반 국민에게 미치는 영향 분석 미국이 최근 발표한 상호관세 정책은 한국 경제와 일반 국민들의 일상생활에 상당한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미 무역관계의 중요성과 산업 연관성을 고려할 때, 이 정책이 가져올 영향을 다각도로 분석해보겠습니다. 1. 미국의 최근 관세 정책 개요 2025년 4월 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 세계 교역국에 대한 상호관세 정책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상호관세: 한국산 제품에 25%의 추가 관세 부과 (5월 9일부터 시행) 배경: 미국은 한국이 미국에 50%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고 주장 (한국은 한미 FTA로 실질 관세가 0%라고 반박) 대상 품목: 한국에서 미국으로 수출되는 모든 제품 이는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어 관세 없이 무역을 이어오던 한국에도 높은 관세를 부과하는 전례 없는 조치입니다. 2. 한국 소비자에게 미치는 직접적 영향 2.1 환율 변동 영향 상호관세 발표 직후 한국 경제는 즉각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환율 상승: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며 1471원까지 치솟았고, 전문가들은 1500원 돌파 가능성을 예상 소비자 구매력 약화: 환율 상승은 수입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져 소비자의 실질 구매력 감소 초래 2.2 소비재 가격 상승 미국에서 직접 수입되는 소비재뿐 아니라 글로벌 공급망을 통해 연결된 다양한 상품의 가격 상승이 예상됩니다: 식품류: K-푸드, 특히 라면, 김치 등 미국으로 수출되는 제품들의 현지 가격 상승으로 경쟁력 하락 의류 및 생활용품: 특히 저가 제품군에서 가격 인상 폭이 클 것으로 예상 전자제품: 가전, 스마트폰 등 IT 제품의 가격 상승 가능성 2.3 가계 생활비 부담 증가 환율 상승과 물가 인상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한국 가계의 생활비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생활필수품 가격 상승: 고환율에 따른 수입품 가격 인상으로 먹거리 등 생활비 부담 증가 해외여행 비용 증가: 환율 상승으로 인한 해외여행 및 해외 직접구매 비용 증가 3. 한국 경제와 산업에 미치는 간접적 영향 3.1 수출 기업 타격 미국은 한국의 주요 수출 시장으로, 관세 부과는 한국 수출 기업들에게 직접적인 타격이 될 것입니다: 수출 감소: 미국 내 한국 제품 가격 상승으로 인한 경쟁력 약화 및 수출 감소 주요 산업 타격: 자동차, 반도체, 철강, 가전 등 한국의 주력 수출 산업에 영향 중소 수출기업 위기: 대기업보다 중소 수출기업이 더 큰 타격을 받을 가능성 3.2 국내 고용 및 경제성장 영향 수출 감소는 국내 고용과 경제성장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자리 감소: 수출 기업의 생산 감소로 인한 고용 축소 가능성 경제성장률 하락: 최대 2% 가까이 경제성장률이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 가처분 소득 감소: 고용 불안과 물가 상승으로 인한 실질 가처분 소득 감소 3.3 주가 및 자산 가치 변동 관세 정책의 영향은 금융시장에도 반영되어 일반 국민의 자산 가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주식시장 하락: 코스피가 상호관세 발표 후 3% 가까이 하락하는 등 증시 변동성 증가 투자 심리 위축: 불확실성 증가로 인한 투자 심리 악화 4. 대응 전략 및 전망 4.1 기업의 대응 전략 한국 기업들은 다음과 같은 방향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미국 현지 생산 확대: 현대제철, SPC, LS전선 등 다수 기업들이 미국 내 생산시설 확대 생산기지 다변화: 동남아시아 등으로 생산기지 다변화 수출 시장 다변화: 아세안, 인도, 중남미 등 신흥 시장으로의 수출 확대 기술 혁신과 산업 고도화: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등 첨단 산업 중심으로 기술 개발 경쟁력 강화 4.2 정부의 대응 방안 한국 정부는 다음과 같은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미국과의 협상 강화: 관세 완화를 위한 적극적인 협상 추진 기업 지원 대책 마련: 수출 기업에 대한 긴급 지원대책 마련 FTA 및 다자간 협력 활용: 기존 무역협정 활용 및 새로운 무역 네트워크 구축 모색 4.3 일반 국민 차원의 대응 일반 국민들은 다음과 같은 대응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소비 패턴 조정: 수입 의존도가 높은 품목의 대체재 모색 가계 재무 계획 조정: 환율 및 물가 변동에 대비한 재무 계획 수립 직업 및 커리어 다변화: 수출 의존도가 높은 산업의 위험 분산을 위한 직업 역량 다양화 결론 미국의 관세 정책, 특히 한국에 대한 25%의 상호관세 부과는 한국 경제와 일반 국민들의 생활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단기적으로는 환율 상승, 수입품 가격 인상, 수출 감소 등의 영향이 나타날 것이며, 중장기적으로는 한국 기업들의 생산기지 이전, 산업구조 변화, 고용 시장 변동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도전적 상황에서 한국 기업들은 생산기지 다변화, 기술 혁신, 수출 시장 다변화 등의 전략을 통해 적응해 나가고 있으며, 정부 차원에서도 미국과의 협상 및 기업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일반 국민들 역시 소비 패턴 조정과 재무 계획 재검토 등을 통해 변화하는 경제 환경에 대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미·중 무역갈등,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글로벌 무역환경의 변화 속에서 한국 경제와 국민들의 적응력이 앞으로의 영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 기사는 젠스파크를 통해 작성되었습니다. (☞ 원문 바로가기)

2025.04.04 16:38AI 에디터

하림펫푸드, 반려견묘와 함께하는 해피댄스스튜디오 투어 운영 확대

하림펫푸드가 4월부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해피댄스스튜디오(HDS) 투어 운영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하림펫푸드는 HDS의 3개월 치 예약이 모두 선마감될 정도로 높은 인기에 부응하고자 금요일 투어를 신규 오픈하기로 결정했다. 국내 유일 휴먼그레이드 펫푸드 전용 공장에서 펼쳐지는 HDS 투어는 약 2시간의 공장 투어와 카페, 개슐랭식당에서의 점심식사 등 반려동물과 함께 펫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제조부터 포장까지 전 공정 과정을 직접 구경할 수 있는 '가맛시(가장 맛있는 시간 30일) 냄새 비교 체험', 반려견을 위한 특별 코스요리를 제공하는 '더리얼 개슐랭 식당', 당일 아침 제조한 가맛시 사료에 반려견 이름과 생산일자를 찍는 '가맛시 도장찍기 코스' 등이 주요 프로그램이다. 특히 '더리얼 개슐랭 식당'에서는 반려견을 위한 단호박 스프, 볼로네제 스파게티, 비프로프, 아이스크림으로 구성된 코스요리가 제공되며, 시즌별로 특별 메뉴를 선보이기도 한다. 투어는 하림펫푸드 생산 공산이 위치한 충남 공주시 정안면에 위치한 하림펫푸드 정안 공장에서 진행된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일정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다. 기존의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매월 1·3주 토요일 오전 10시 및 오후 2시 일정은 그대로 유지되며, 금요일 일정을 추가해 더 많은 반려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은아 마케팅본부장은 "해피댄스스튜디오 투어를 통해 반려인들이 제품의 제조 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성원에 따라 투어를 확대했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4 15:35안희정

'尹 파면' 소비심리 회복될까…유통가 전망 '깜깜'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재판관 전원 일치로 파면을 선고하면서 지난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122일 만에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됐다. 하지만 유통업계에서는 소비심리 회복을 기대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국내 경제에 영향을 주는 대내외적 요소가 다양한 데다, 대선이 남아있어 아직 정치적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됐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4일 오전 탄핵 인용 결정 이후 유통업계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는 입장이다.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와 달리, 국내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다양해져 즉각적인 소비 확대로 이어지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의혹이 불거진 2016년 10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02.7이었지만, 11월 96, 12월 94로 낮아졌고 2017년 1월 93.3까지 추락했다. 헌재가 박 전 대통령 파면 인용 결정을 내린 뒤인 2017년 4월 101.8로 회복했다. 이 같은 소비자심리지수 하락은 지난해 12월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당시에도 반복됐다. 작년 12월 소비자심리지수는 88.2를 기록해 전달(100.7) 대비 급락했고 2023년 11월(86.6)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올해 1월 91.2, 2월 95.2, 3월 93.4를 각각 기록하며 100을 밑돌았다. 소비자심리지수가 100 미만이면 소비자들이 경제 상황을 평균보다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의미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특이한 동향은 없을 것”이라며 “당장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은 긍정적이지만, 현재의 소비심리 위축에는 경기침체나 물가 상승 등 여러 외부적 요인이 영향을 주고 있어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섣불리 전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도 “아직 대선이 남아있다”며 “차기 정부의 기조가 내수진작에 초점을 맞출지, 수출에 주력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토로했다. 백화점들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는 입장이다. 관세, 환율 등 여러 이슈가 남아있고 사회 갈등 역시 남아있기 때문이다. 한 백화점업계 관계자는 “박근혜 정부 파면 당시에는 인용 결정 직후 주말 매출이 4~5% 정도 상승했다”면서도 “지금은 관세 등 대내외적 이슈가 존재해 단기간에 예견하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비상계엄 사태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면세업계 역시 축포를 터트리기엔 이르다는 분위기다. 익명을 요구한 면세업계 관계자는 “아직 혼란스러운 상황”이라며 “정치적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파면 인용으로 기업들의 경영 활동이 정상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기도 했다. 재계 관계자는 “기업에서 투자 계획을 짤 때 정부의 방향성을 확인해 기조를 맞춘다”며 “지금까지는 이런 기조가 불확실했으나, 향후 대선을 통해 확실성이 높아질 수 있어 기업들의 투자나 채용 등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5.04.04 15:23김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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