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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5 TCR 월드투어' 최종전 우승…8회 중 5회 우승컵

현대자동차는 '더 뉴 엘란트라 N TCR(국내명: 더 뉴 아반떼 N TCR)'이 13일부터 16일(현지시간)까지 마카오 '기아 서킷(Guia Circuit)'에서 개최된 '2025 TCR 월드투어' 최종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모두 차지하는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 더 뉴 엘란트라 N TCR은 올해 진행된 TCR 월드투어 총 8개 대회 중 이번 마카오를 포함해 스페인, 이탈리아, 호주, 한국 대회까지 총 5번의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번 경기가 열린 기아 서킷은 오랜 역사를 지닌 도심 서킷으로 총 6천120㎞ 길이에 반복되는 급커브, 고저차가 심한 구간, 도로 폭이 좁아 추월 자체가 어려운 코스 등이 다채롭게 혼재돼 있다. 더 뉴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네스토르 지로라미 선수는 15일에 치러진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달성했다. 같은 경주차로 출전한 미켈 아즈코나 선수도 네스토르 지로라미 선수에 이어 2위를 기록해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에 더블 포디움을 선사했다. 네스토르 지로라미 선수는 이번 마카오 대회에서 61 포인트를 획득해 2025 시즌 총 299 포인트로 드라이버 부문 최종 6위를 차지했고, 미켈 아즈코나 선수는 마카오 대회에서 얻은 28 포인트를 포함해 2025 시즌 총 273 포인트를 획득하며 드라이버 부문 최종 9위로 시즌을 마쳤다. 두 선수와 함께 출전한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는 이번 마카오 대회 우승은 놓쳤지만 지난 이탈리아, 호주 대회 우승으로 2025 시즌 총 290 포인트를 획득해 드라이버 부문 최종 8위를 차지했다. 세 선수가 속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은 선수들의 노련한 경기 운영과 팀워크에 힘입어 2025 시즌 총 765 포인트를 획득하며 팀 부문 최종 순위 2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매년 전 세계를 무대로 진행되는 TCR 월드투어는 제조사의 직접 출전은 금지하고 제조사의 경주차를 구매한 프로 레이싱팀이 출전하는 '커스터머 레이싱' 대회로 지역 TCR 레이스를 순회하며 경기를 치른 결과를 종합해 순위를 결정한다. TCR 시리즈는 대륙별·국가별 대회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약 40개에 달하며, 그중 글로벌 최상위 대회인 TCR 월드투어는 올해 멕시코에서 열린 개막전을 시작으로 스페인, 이탈리아, 한국 등을 거쳐 마지막 마카오까지 총 8번의 대회가 진행됐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TCR 월드투어 역사상 최초로 한국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인제 스피디움'에서 경기가 열렸고, 해당 대회에서 현대차 더 뉴 엘란트라 N TCR이 우승을 차지하며 현장을 방문한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 선수들의 우수한 주행 역량과 다양한 서킷 경험 덕분에 마지막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거두며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N브랜드 및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좋은 소식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 더 뉴 엘란트라 N TCR은 TCR 월드투어 외에도 지난 6월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뉘르부르크 지역에서 열린 '2025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서 10년 연속 완주·5년 연속 TCR 클래스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는 등 N브랜드의 우수한 기술력을 전 세계에 입증했다.

2025.11.17 09:36김재성

삼양식품, 2026 정기인사…오너 3세 전병우 전무 승진

삼양라운드스퀘어는 그룹 내 계열사를 대상으로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전병우 COO(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하현옥 전략부문장·강석환 디지털 그로스부문장·김용호 한국영업본부장·신경호 유럽법인장 등 4명은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전병우 신임 전무는 1994년생으로 김정수 부회장의 장남이자 고 전중윤 명예회장의 장손이다. 그간 불닭브랜드 글로벌 프로젝트와 해외사업확장을 총괄했다. 특히 중국 자싱공장 설립을 주도해 해외사업의 성장동력을 마련했으며, 코첼라 등 불닭 브랜드 글로벌 마케팅과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었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이번 인사는 회사의 중장기 방향성과 리더십 역량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며 “글로벌 메가 브랜드인 불닭의 성장을 공고히 하고 미래 지향적 경영의 틀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1.17 09:35류승현

박현우 라온 보안개발본부장,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수상

IT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 이정아) 임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라온시큐어는 박현우 라온시큐어 보안개발본부장(상무)가 '2025 대한민국 디지털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박 상무는 라온시큐어의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보안, 생성형 인공지능(AI) 보안, 양자내성암호(PQC) 등의 개술 개발과 상용화를 총괄하며, 이를 통해 국가 디지털 경쟁력 및 사이버 보안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대한민국 디지털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과기정통부에서 주최하는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대표적인 정부 포상으로, 정보통신기술 개발 및 융복합 활용을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나 기업 및 기관을 표창하는 행사다. 박 상무는 라온시큐어의 제로 트러스트 보안 제품군인 다중인증(MFA) 기반 통합 인증 플랫폼 '원패스(OnePass)', 엔터프라이즈 통합 디바이스 관리 플랫폼 '원가드(OneGuard)', 통합계정 권한 관리 플랫폼 '터치엔 와이즈억세스(TouchEn Wiseaccess)' 등의 개발과 고도화를 이끌며 국내 보안 기술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 최근 제로 트러스트 가이드라인 2.0, N2SF 가이드라인, 범부처 종합대책 등 인증·접근제어 강화를 중심으로 한 정부의 보안 정책이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라온시큐어 제로 트러스트 보안 솔루션의 적용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또한 박 상무는 AI의 급격한 발전에 따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AI 보안 기술 개발도 총괄하고 있다. 라온시큐어는 생성형 AI 기반 딥페이크 탐지, 동형암호 기반의 AI 안면인식, AI를 활용한 악성앱과 스미싱 공격 탐지, AI 작성 콘텐츠 탐지 기술 등을 개발해 고도화하고 있다. 박 상무는 "이번 수상은 최신 보안·인증 기술의 지속적인 개발과 혁신을 통해 국내 사이버 보안 분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라온시큐어에 앞으로 더욱 발전하라는 격려의 의미라고 생각한다"며 "라온시큐어는 앞으로도 보안·인증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가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안전한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7 09:35김기찬

李대통령, 중동·아프리카 4개국 순방길 올라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중동과 아프리카 4개국을 방문하는 7박10일 순방길에 올랐다. 주요 방산 수출국들이 포함돼 여러 건의 업무협약 체결 등 성과가 기대된다. AI와 K-문화 산업 등과 관련한 협력 방안도 주요하게 다뤄질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오후 첫 방문지인 아랍에미리트(UAE)에 국빈 자격으로 방문한다. 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동포간담회와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UAE 방문에서는 국방과 방산, 투자, 원전, 에너지 등 4대 핵심 분야에서의 성과가 기대된다.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UAE에 이어 이집트를 공식 방문해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카이로대학교 강연에선 우리 정부의 대중동 정책 구상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이집트 방문 이후 이 대통령은 오는 22~23일 열리는 G20 정상회의 참석차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로 이동한다. G20에서 이 대통령은 지속가능 성장과 기후변화 재난 공동대응 등에 관한 국제사회 협력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G20은 사상 처음 아프리카에서 개최되며, 주제는 '연대 평등 지속가능성'이다. 이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계기로 참여국 정상들과 여러 건의 정상회담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멕시코,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호주로 구성된 중견 5개국 협의체 '믹타(MIKTA)' 소속국 정상들과도 회동이 예정돼 있다. 이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를 마친 뒤 마지막 순방지인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로 향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과 정상회담 등 일정을 소화한 뒤 귀국할 예정이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재명 정부의 국익 중심 실용외교를 아프리카 등 글로벌 사우스로 다변화, 다각해 나갈 것”이라며 “이 대통령은 남아공은 물론 아프리카에 대한 연대와 협력, 그리고 아프리카 발전에 기여할 의지를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7 09:35박수형

[제약바이오] 대웅제약, 정부 인공지능 국책과제 연구기관 선정 外

▷대웅제약, 복지부 '2025년도 K-AI 신약 개발 전임상·임상 모델 개발 사업' 참여= 회사는 연구에서 '역이행 연구 설계 인공지능 소프트웨어(AI SW)' 개발 과제를 맡게 된다. 해당 과제에는 삼성서울병원이 주관하며 강북삼성병원 등도 참여한다. '역이행 연구'로 전임상 및 임상 데이터를 통합 분석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한다는 것. 역이행 연구란,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임상 단계의 연구 설계를 보완해 신약 개발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이고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연구 접근 방식이다. 대웅제약은 앞으로 4년간 항암·대사성 질환 연구에서 확보한 비임상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자사 신약센터에서 생산되는 연구 자료로 개발된 AI 소프트웨어에 대한 실증 작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성수 대표는 “AI 기술 경험으로 회사의 연구개발 역량을 한 단계 도약시킬 것”이라며 “AI를 기반으로 혁신 신약 개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셀트리온제약, 3분기 매출 1382억 원‧영업익 161억 원=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7.8%, 18.0%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1.7%로 전년보다 1.0%p 상승했다.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천820억 원, 424억 원 등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대비 각각 11.6%, 58.4% 증가했다. 케미컬 사업 부문은 총 677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고혈압 치료제 '딜라트렌정'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5% 늘어난 15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네시나'와 '이달비'는 17.0% 증가한 7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당뇨병 치료제 '액토스'도 7.0% 증가한 49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바이오시밀러 사업 부문에서는 전년동기 대비 48.2% 증가한 32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가 전년 대비 27.4% 성장하며 램시마 제품군(IV·SC)의 합산 매출 125억 원을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안질환 치료제 '아이덴젤트', 알레르기성 천식 치료제 '옴리클로', 골 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 등은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안정적으로 수요가 늘면서 총 77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대원제약, 임직원 참여 사랑의 김장 나누기= 회사가 2006년부터 이어온 행사는 올해로 20회를 맞았다. 대원제약 임직원들과 가족들, 대한적십자사 봉사자들 160여 명은 6천200킬로그램의 김치를 담갔다. 김치는 성동구 내 취약 계층 6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백인환 대원제약 사장 ▲김연섭‧김주일 부사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대한적십자사 임옥희 성동지구협의회장 ▲남연희 성동구의회 의장 ▲오천수 부의장 ▲이영심 의원 ▲이민옥 서울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백인환 사장은 “회사의 사회 공헌 활동은 대원제약이 추구하는 공동체의 가치와 사회적 책임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라며 “임직원의 온기가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5.11.17 09:34김양균

컬리, 홀리데이마켓 얼리버드 기획전…최대 77% 할인

컬리는 연말 시즌을 맞아 다음 달 1일까지 홀리데이마켓 얼리버드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종 모임과 파티에 유용한 4천100여 개 상품을 최대 77% 할인한다. 크리스마스 트리와 전구 세트 등 연말을 기념할 수 있는 제품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하리보와 러쉬의 특별한 어드벤트 캘린더도 만나볼 수 있다. 연말 홈파티를 위한 요리와 디저트도 준비했다. 리틀스페인 문어 뽈뽀 스테이크, 차알 마라샹궈, 포노 부오노 히든 천재의 알리오올리오 등 이색 밀키트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연말 분위기를 더해주는 리치몬드과자점 슈톨렌, 하트티라미수의 오리지널 티라미수도 판매한다. 컬리는 가족, 연인, 친구들에게 어떤 선물을 줄지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가격 대별, 카테고리별, 테마별 선물 큐레이션을 선보인다. 뷰티 제품, 오일, 잼 종류 등 선물용 상품을 모아볼 수 있다. 주요 혜택으로는 3만5천원 이상 주문 시 최대 7천원 할인 받을 수 있는 15% 카드사 쿠폰 팩을 제공한다. 지금 가장 인기 있는 베스트템 특가와 데일리템 다다익선 특가도 적용 가능하다. 홀리데이마켓 본프로모션은 다음 달 1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컬리 관계자는 “한 해의 마지막을 더욱 특별하게 해 줄 홀리데이마켓 기획전이 시작됐다”며 “홈 파티 요리부터 선물까지 컬리만의 큐레이션으로 감성 가득한 연말을 맞이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17 09:31김민아

애피어, 지스타서 AI 활용한 게임 마케팅 성장 전략 제시

애피어가 지난 11월13일부터 1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5'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지스타에서 애피어는 B2B관에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AI를 통한 실질적 성장 실현'이라는 방향 아래 퍼포먼스와 크리에이티브, 데이터 분석을 아우르는 통합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14일에는 게임 마케팅 전문가들이 모인 특별 세션을 주최하며 현장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Level Up Your UA: 더 스마트한 지표, 강력한 소재, 그리고 진짜 성장'을 주제로 열린 이 세션은 이보혁 애피어 코리아 애드 솔루션 세일즈 총괄이 진행을 맡았다. 또 선도적인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 잼시티의 위니 웬 UA 총괄, 에이비일팔공 남성필 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글로벌 UA 전략과 시장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지스타 기간 동안 애피어는 애드 클라우드 솔루션 내 AI 에이전트 3종을 소개하며, 게임 업계의 마케팅 효율을 높이는 AI 기반 솔루션을 선보였다. ▲코딩 에이전트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반영한 '플레이어블 광고'와 '인터랙티브 비디오'를 제작해 이용자 참여와 설치 전환율을 높이고 ▲디렉터 에이전트는 대규모 언어모델(LLM)과 생성형 AI를 결합해 게임 마케팅을 위한 광고 소재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제작하며 브랜드 가이드라인과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하는 에셋을 단시간 내에 완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ROI 에이전트(ROI Agent)는 미디어 믹스 모델링(Media-Mix Modeling)을 기반으로 인크레멘탈리티 테스트를 지능적으로 수행해 다양한 광고 포맷과 소재 유형, 노출 지면 간의 인과관계를 분석함으로써 게임 마케터가 캠페인 성과를 정교하게 측정하고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보혁 애피어 코리아 애드 솔루션 세일즈 총괄은 “지스타는 업계 변화와 기술 트렌드를 가장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며 “애피어는 AI 기술과 마케팅 전문성, 게임 업계에 대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게임사들이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진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7 09:28백봉삼

현대차, 전·현직 카마스터와 소아암 후원금 전달…총 5780만원

현대자동차가 전·현직 카마스터와 함께 소아암 환아 돕기에 나섰다. 현대자동차는 14일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 위치한 UX 스튜디오 서울에서 '현대 호프 온 휠스 매칭그랜트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유석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윤효준 현대차 국내지원사업부장 상무, 김경조 현대차 국내사업지원실장 상무, 초록우산 신정원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와 후원에 참여한 카마스터가 참석했다. '현대 호프 온 휠스 매칭그랜트'는 현대차의 글로벌 대표 CSR 프로그램인 '현대 호프 온 휠스'와 국내 후원금 조성 사업 '판매왕 매칭그랜트'를 연계해 현대차가 6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대차는 1998년부터 북미에서 소아암 퇴치 캠페인 '현대 호프 온 휠스'를 전개하며 미국 딜러와 함께 비영리단체를 설립하고 소아암에 대한 혁신적인 연구와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9년부터 판매 우수 카마스터와 함께 교통사고 유자녀, 저소득층 환아 등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판매왕 매칭그랜트'라는 후원금 조성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후원에는 전·현직 카마스터 총 63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으며, 이들이 적립한 2,890만 원에 현대차가 동일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후원금을 조성해 총 5,780만 원을 초록우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소아암 환아 질병 치료를 위한 수술비, 진료비, 약제비 등 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대차는 소아암 근절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 지원하며 더 많은 환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7 09:27김재성

SSG닷컴, 이마트와 손잡고 신선식품 최대 반값 할인

SSG닷컴은 오는 19일까지 3일간 제철 과일과 축·수산물 등 신선식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신선 특가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SSG닷컴은 이마트와 협업해 행사 대표 상품으로 제철 신선식품을 전면에 내세웠다. 조생햇귤 2.5㎏을 7천400원대에, 남해안 이력제 굴 300g을 5천900원대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한우 국거리·불고기 100g 4천200원대, 달링다운 와규 불고기 100g 2천900원대, 동물복지란 30구 9천900원대, 딸기 500g 1만5천원대, 엔비사과 1.3㎏ 1만500원 등 최대 50% 할인한다. 고객이 행사 상품 신선도에 만족하지 않을 경우 즉시 환불받을 수도 있다. 쓱닷컴은 전국 100여곳의 이마트 후방 물류시설에서 출고되는 상품에 '신선보장제도'를 적용해 운영하고 있다. 신선보장제도는 신선도에 불만족 시 쓱닷컴 앱에 상품 사진을 찍어서 올리면 조건 없이 즉시 환불한다. 김현성 SSG닷컴 영업1담당은 “이마트와 시너지를 통해 상품·가격·배송 등 핵심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쓱닷컴 이마트몰은 신선한 식품을 빠르게 배송해주는 온라인 장보기에 최적화된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2025.11.17 09:20김민아

태양 속으로 다이빙…'이카루스의 추락', 어떻게 찍었나

이글이글 불타오르는 태양 속으로 사람이 뛰어드는 듯한 장면을 포착한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과학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가 최근 보도했다. 이 사진은 천체사진작가 앤드류 맥카시가 촬영한 것으로 '이카루스의 추락(Fall of Icarus)'이라는 제목이 붙었다. 지난 8일 촬영된 이 사진을 얻기 위해 작가는 상당한 준비 작업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사진 속 인물은 스카이다이버이자 유튜버, 음악가로 활동하는 가브리엘 브라운이다. 그가 고도 약 1천70m 소형 프로펠러 추진 비행기에서 뛰어내렸고, 맥카시는 그 장면을 약 2천440m 떨어진 곳에서 촬영했다. 맥카시는 이 사진은 그날 첫 번째이자 유일한 점프 순간을 포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만, 몇 주 동안 치밀하게 계획했음에도 불구하고, 태양과 비행기의 위치를 완벽하게 맞추는 데에는 총 6번의 시도가 필요했다고 그는 밝혔다. 그는 "시야가 좁아서 촬영 각도를 맞추기까지 여러 번 반복해야 했다"며, "낙하산을 다시 포장하는 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점프 촬영은 한 번밖에 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촬영 과정에서 가장 큰 난관은 예상보다 훨씬 하늘에 비행기를 안정적으로 추적하기가 어려웠다는 점이었다. 맥카시는 "태양을 촬영하는 작업은 익숙하지만, 이번 촬영은 새로운 도전이었다"며, 이번 작품을 자신이 지금까지 촬영한 사진 중 “최고의 5개에 포함된다”고 자평하기도 했다. 맥카시는 지난 몇 달 동안 태양을 배경으로 한 독특한 사진을 연이어 선보여 주목 받아왔다. 국제우주정거장(ISS)이 태양 플레어를 덮치는 사진과 스페이스X 로켓이 태양 디스크를 자르는 듯한 사진 등을 촬영해 공개한 바 있다.

2025.11.17 09:18이정현

사람인 코메이트, 외국인의 한국 취업 실전 팁 알려준다

사람인(대표 황현순)이 운영하는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는 이달 27일 외국인 구직자의 국내 취업을 돕는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웨비나 주제는 '인사담당자가 전하는 한국 취업 실전 팁'이다. 국내 기업 취업을 희망하지만, 본국의 문화와 한국의 채용 문화가 달라 고충을 겪는 외국인 유학생 및 구직자들이 효율적으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웨비나를 준비했다. 강사로는 국내 대기업 계열사에서 4년간 채용을 전문으로 담당한 멘토가 나선다. 해당 멘토는 사람인 멘토링매치에서도 활동하며 인턴·신입·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이력서·자소서 컨설팅, 커리어 설계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상담을 수행하고, 평점 5점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사람인 코메이트 웨비나에서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국내 기업들의 인사 담당자를 사로잡는 실질적인 팁을 아낌없이 전수한다. 구체적으로는 ▲한국 기업의 외국인 지원자 평가 기준 ▲서류 및 면접에서 한국 기업 인사담당자가 주목하는 포인트 ▲한국 기업이 보는 조직 적응력의 기준에 대해 다양한 노하우를 알릴 계획이다. 특히, 실제 외국인 지원자들이 서류, 면접 등 전형 과정에서 흔히 하는 오해와 실수와 방지법을 현장에서 얻은 생생한 경험을 통해 짚을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사전질문 및 현장 질의응답도 진행된다. 이번 웨비나는 한국 기업 취업을 준비 중이거나 본인의 취업 준비 상황에 피드백을 받고 싶은 외국인 유학생, 구직자 구직자라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사람인 공지사항의 코메이트 웨비나 게시글을 통해 하면 된다. 신청자들에게는 27일 오후에 문자 및 이메일로 웨비나 영상 시청 링크를 전송한다. 웨비나 시작 시간은 27일 오후 7시다. 이외에도 웨비나 참가자들에게는 깜짝 혜택을 증정한다. ▲사람인 멘토링매치 자소서 및 포트폴리오 무료 쿠폰 ▲웨비나 강의안을 참가자 전원에게 제공하며, 웨비나 정보를 커뮤니티 또는 본인 SNS에 공유하고 인증 URL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권도 증정한다. 사람인 코메이트 관계자는 “채용 전문가의 시각에서 외국인들이 한국 기업 취업 전략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웨비나를 준비했다”며 “외국인 유학생과 구직자들의 성공적인 한국 커리어를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7 09:16백봉삼

KT스튜디오지니, 올해 드라마 4연속 흥행

KT스튜디오지니가 드라마 '신병3', '당신의 맛', '금쪽같은 내 스타', '착한 여자 부세미'를 잇달아 흥행시켜 이목을 끈다. 지난 4월 방영된 '신병3'는 KT스튜디오지니의 대표 시즌제 IP로, 방영 기간 내내 티빙 주간 1위를 유지하며 압도적인 성과를 거뒀다. 또한 주간 TV 드라마 화제성 1위를 기록하고, 자사 유튜브 채널 누적 조회수 약 2억회를 달성하는 등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대중성과 화제성을 겸비한 코미디 드라마로 인정받았다. '신병' 시리즈는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시즌4 제작과 영화화가 확정됐다. '착한 여자 부세미'는 첫 회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 시청률 2.4%로 ENA 역대 최고 첫 방송 시청률 기록을 세운 후, 최종회 시청률 전국 및 수도권 7.1%을 기록하며 2025년 ENA 월화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일본 로컬 1위 OTT 플랫폼 유넥스트(U-NEXT)에서 한류-아시아 시청 랭킹 1위, 드라마 전체 4위를 기록하는 등 해외 시장 공략에도 성공했다. KT스튜디오지니 최초의 넷플릭스 동시 공개작인 '당신의 맛'은 5월 공개 직후 넷플릭스 국내 주간 톱10 1위를 2주 연속, 글로벌 주간 톱2를 3주 연속 유지하며 두드러진 글로벌 성과를 거뒀다. 파인 다이닝과 로맨틱 코미디의 신선한 결합, 전주 로케이션의 풍부한 볼거리를 통해 K-로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지난 8월 첫 방송된 '금쪽같은 내 스타'는 엄정화·송승헌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로, 영화 '미쓰 와이프' 이후 약 10년 만에 재회한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가 연일 화제를 모으며 최고 시청률 4.3%를 기록했다. 또 아시아 최대규모 OTT 플랫폼인 뷰(Viu)를 통해 공개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홍콩, 태국, 싱가포르 등 동남아 5개국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KT스튜디오지니는 17일 첫 방송하는 '착한 여자 부세미' 후속 'UDT: 우리 동네 특공대'가 지니 TV와 쿠팡플레이, ENA를 통해 공개왼다. 또 최수영 김재영 주연의 '아이돌아이'도 연말 시청자들을 찾는다. 회사 관계자는 “2025년 4연타 흥행을 통해 독보적 제작 경쟁력을 가진 스튜디오 역량을 확실히 증명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플랫폼과의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고, 국내외 제작사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포트폴리오를 구축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17 09:15박수형

CU, 로코모코·무스비 등 하와이 먹거리 10종 출시

CU가 미국 하와이 1호점 개점을 기념해 하와이 현지 대표 음식을 편의점 먹거리로 재해석한 메뉴 10종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CU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의 최대 중심상업지구인 다운타운 오피스가에 하와이 CU 1호점인 'CU 다운타운점'을 열었다. 정식 개장 전부터 긴 대기 행렬이 이어져 오픈 첫날 객수가 1천 명을 넘었고 이튿날엔 2천 명을 돌파했다. CU는 국내에서도 하와이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간편식, 디저트, 주류 등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먼저 로코모코, 무스비 등 하와이 현지 메뉴를 간편식 6종으로 재현해 내놓는다. 대표 상품인 하와이안 로코모코는 함박 스테이크와 계란 후라이를 얹은 도시락이다. 스팸 무스비는 밥 위에 두툼한 스팸을 올리고 김으로 감싼 하와이 스타일 주먹밥이다. 하와이 푸드트럭의 인기 메뉴인 갈릭 쉬림프에서 착안해 만든 쉬림프 김밥, 코코넛 쉬림프 버거, 갈릭 쉬림프 파스타와 파인애플이 들어간 하와이안 떠먹는 피자도 출시한다. 디저트인 솔트 브라우니는 달콤한 브라우니에 소금을 곁들이고 쫀득한 식감을 더했다. 더블 마카롱은 솔티 카라멜 크림과 마카다미아 분태, 바닐라 크림이 어우러진 2개입 구성이다. 이 밖에도 생레몬 조각을 넣어 상큼한 풍미를 살린 알로하 생레몬 라거 맥주와 위스키 증류소인 기원과 업계 최초로 협업한 기원 럼 캐스크 하와이 에디션도 출시한다. CU는 하와이 간편식과 디저트 8종을 이달 말까지 토스페이 계좌·머니로 결제 시 최대 30% 할인한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국내 편의점 업계 첫 하와이 출점을 기념하며 고객들이 '한국 속 작은 하와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CU는 해외의 다양한 미식 문화를 접목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전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7 09:13김민아

중국 명품 소비, 수입보다 '신토불이'로…LVMH·구찌 매출 급락

중국 소비자들이 루이비통·구찌 등 유럽 명품보다 자국 프리미엄 브랜드를 선택하는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최근 중국 내에서 경제 둔화와 소비 심리 악화 속에서도 중국식 미학과 합리적 가격을 앞세운 자국 명품 브랜드가 젊은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루이비통과 헤네시 등을 판매하는 LVMH 회장 베르나르 아르노는 상하이의 신흥 명품 쇼핑몰 첸탄 타이쿠리에서 중국 가죽 브랜드 송몽 매장을 방문해 직접 가방을 구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상징적인 장면이 됐다. 그는 중국 보석 브랜드 라오푸골드 매장도 들러 흥미롭다고 평가했다. 외신은 이 사례는 중국의 490억 달러(약 71조3천195억원) 규모의 명품 시장 지형이 바뀌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소비자들은 루이비통, 디올, 구찌 같은 해외 명품 대신 송몽과 라오푸골드, 마오거핑 등 중국 명품 브랜드로 눈을 돌리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빅원랩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중국 내 주요 자국 명품 브랜드의 온라인 매출 성장률이 해외 경쟁사를 압도했다. 라오푸골드는 2년 전 대비 온라인 매출이 1천% 이상 급증했고 송몽의 가방 매출은 90% 성장했다. 반면 유럽 명품 시장은 부진하다. 경영 컨설팅 회사 베인앤컴퍼니는 지난해 중국 명품 시장이 최대 20% 위축됐다고 추정했다. 코로나19 이후 소비 회복이 기대에 못 미치면서 LVMH와 에스티로더 등 주요 업체의 주가는 최고점 대비 30~70% 하락했다. 구찌의 경우 매출이 50%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브랜드의 성공은 단순히 저가 경쟁 때문이 아니다. 컨설팅업체 디지털럭셔리그룹의 자크 루아젠 이사는 중국 명품 브랜드는 가격보다 브랜드 스토리와 문화적 자부심으로 승부한다고 분석했다. 송몽은 매장 인테리어에 서예 미학을 반영했고, 또 다른 명품 브랜드 투서머는 차와 매화향 등 전통 향료를 사용하며 현대적이지만 중국적인 명품을 표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골드만삭스의 미셸 청 애널리스트는 중국 명품 브랜드의 뜨거운 성장세는 사실이지만, 장기적으로는 경영역량과 지속가능한 비전이 관건이라고 평가했다.

2025.11.17 09:12류승현

CJ 메조미디어, 카카오T 택시에 통합광고 출시

CJ메조미디어가 자사 광고플랫폼 타겟픽에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T RSE 매체 연동을 완료하고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통합 광고상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업으로 타겟픽은 이동형 디지털 옥외광고까지 매체 영역을 확장해 국내 최대 매체 커버리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카카오T RSE는 전국 카카오T 가맹택시 뒷좌석에 설치된 태블릿을 통해 승객에게 다양한 정보와 콘텐츠를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를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하는 CMS 기술을 보유해 광고 소재의 유연한 운영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 타겟픽은 AI와 머신러닝 기반의 초개인화 기술을 통해 광고주의 KPI 달성을 극대화하는 광고플랫폼이다. 자체 DMP, 써드파티 DMP 등 3천500만 이상의 오디언스 데이터와 국내 최대 매체 지면을 활용하여 크로스 디바이스 타겟팅 기술 기반의 맞춤 광고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연간 수천여 개 이상 브랜드의 브랜딩·퍼포먼스 광고 캠페인을 집행하며 우수한 성과를 입증해오고 있다. 이번 카카오T RSE 연동으로 기존 모바일, PC, CTV, OTT, DOOH에 이어 택시 이동형 매체까지 영역을 확장해 보다 광범위한 광고 노출이 가능해졌다. 이번에 출시된 통합 광고상품은 소비자의 일상 여정 전반에서 브랜드 접점을 확대하도록 설계됐다. 온라인에서는 타겟픽의 고도화된 타겟팅 기술을 통해 모바일, PC, OTT 등의 채널에서 핵심 고객에게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고, 오프라인에서는 카카오T RSE를 통해 이동 중인 대중에게도 광고를 광범위하게 노출해 도달률을 극대화한다. 즉, 온라인에서 브랜드를 접한 소비자가 택시 이동 중 동일한 메시지를 다시 경험할 가능성을 높여 브랜드 각인 효과를 강화하는 것이다. 이처럼 단기간에 높은 브랜딩 효과가 필요한 광고주에게는 효과적인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식 CJ메조미디어 크로스미디어사업팀장은 “이번 카카오모빌리티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타겟픽 매체의 활용 범위를 이동형 DOOH까지 확대하면서 국내 최대 수준의 매체 커버리지를 한층 강화했고, 이를 통해 광고주들은 모바일부터 DOOH까지 풀 디바이스 전반에서 다양한 고객 접점을 아우르며 광고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카카오모빌리티와 긴밀히 협력해 시장의 니즈에 부합하는 혁신적 광고 상품을 개발하고, 사업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7 09:10박수형

"라부부 과열됐다"…팝마트 주가에 '경고등'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끈 중국 캐릭터 '라부부' 열풍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이를 제조·유통하는 업체 팝마트의 주가 상승 여력 제한적일 것이란 경고가 나왔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번스타인의 멜린다 후 애널리스트는 최근 보고서에서 “라부부에 대한 과열은 정점에 다다르고 있다”며 “팝마트의 다음 성장 동력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면서 해당 주가의 상승 여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라부부 인기를 부추기는 희소성, 수집 경쟁, 도파민 자극, 2차 시장은 과거 비니 베이비의 투기적 사이클과 흡사하다”며 “기업 전략에 근본적인 변화가 없다면 장기 투자자들이 주식을 추가 매수하는 것을 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비니 베이비는 1990년대 후반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며 투자 대상처럼 취급됐지만, 1999년을 전후해 가격 거품이 붕괴했다. 시장에서는 팝마트가 매출 대부분을 라부부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을 우려 요소로 꼽았다. '몬스터즈' 시리즈에 속한 라부부는 올해 상반기 매출의 약 35%를 차지해 1년 전(14%)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주가 흐름도 불안정하다. 현재 팝마트의 홍콩증시 상장 주가는 8월 고점 대비 30% 이상 하락했고 지난달 23일에는 하루 새 9% 넘게 하락했다. S&P글로벌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전체 유통주식 대비 공매도 잔고 비중은 2.8%로, 2024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증권가의 대부분은 여전히 낙관적이다. 블룸버그 집계 기준 팝마트를 커버하는 46명의 애널리스트 중 42명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후 애널리스트는 “라부부 외의 IP가 독자적으로 수요를 창출할 수 있다는 증거는 아직 부족하다”며 “라부부가 산리오의 헬로키티나 마텔의 바비처럼 장기적 브랜드력으로 확장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헬로키티와 바비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소비재지만, 라부부는 희소성과 블라인드 박스 구조라는 투기적 수요에 기반한다”고 말했다.

2025.11.17 09:09김민아

S사 인사 데이터 노출 사고로 내다본 'AX'의 딜레마

'HR을 부탁해'는 일과 사람에 대한 고민을 가진 이 시대 직장인 모두를 위한 기획 연재물입니다.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HR 전문가들이 인적자원 관련 최신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전달합니다. 송지현 커뮤니케이션 헤드는 'AI 시대, HR이 새겨야 할 N번째 레슨'이라는 주제로 총 5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최근 경영진과 HR 담당자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 사고가 있었다. 국내 굴지의 바이오 기업 S사가 전산 개선 작업을 진행하던 중 내밀한 인사 데이터가 권한 없는 구성원들에게까지 노출된 것이다. 지난 10일 S사는 대표이사 사과문에서 노출된 정보가 고과·승격 등 임직원 비공개 정보와 회사 경영정보 다수라고 밝혔다. 그러나 S그룹 초기업노동조합에 따르면 노출된 정보는 훨씬 더 민감하다. 누구나 예민할 수밖에 없는 주민등록번호·학력 등 임직원의 개인 식별 정보는 물론, 인사 공정성 시비를 낳을 수 있는 파일들까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출 경위가 휴먼 에러(Human Error)든 기술적 오류든, 핵심은 '인가' 받지 않은 사람이 조직의 가장 민감한 정보를 열람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다. 이제 이 시나리오에 AI를 대입해 보자. 만약 통제되지 않은 기업 내 데이터에 강력한 AI가 접근 권한을 갖는다면 어떻게 될까. 우리는 그런 AI와 함께 조직의 경험·전문성을 자산·역량으로 바꾸어낼 수 있을까. 오히려 언제 터질지 모르는 '데이터 시한폭탄'을 조직에 설치하는 꼴이 되지는 않을까. 공공 AX의 딜레마: 속도와 신뢰 비단 민간 기업만 겪는 문제가 아니다. 이 순간, 공공 부문은 더 큰 딜레마를 직면하고 있다. 최근 구윤철 경제부총리는 기획재정부가 주재한 '공공기관 AI 대전환 워크숍'에서 AI 활용 실적 등을 경영평가에 반영하겠다며 공공기관 AX(AI Transformation, AI 전환)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었다. 하지만 속도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안전아니겠는가. 배경훈 부총리가 이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AI 기본법 시행령' 제정안을 입법예고하며, AI 산업 발전과 더불어 신뢰 기반 조성을 핵심 아젠다로 법제화했다. 경영평가를 위한 속도전과 AI 기본법이 요구하는 신뢰 확보 사이의 딜레마. 그 와중에 벌어진 S사 사태는 두 가지를 모두 잡아야 하는 조직의 리더를 더욱 혼란스럽게 한다. HR이 이 문제를 해결한다고? 딜레마 해결의 열쇠는 HR에 있다. 조직 내 AI 도입과 HR이 무슨 상관인가 싶겠지만 정말 그렇다. HR 데이터는 그 어떤 영역보다 고도화된 접근 제어, 즉 권한 관리를 요구 받는다. HR 데이터는 조직, 직위, 직급, 직무, 고용 형태 등 복잡한 관계를 기반으로 접근을 실시간 제어해야 하는데, 이를 기술적으로는 '관계 기반 접근 제어(ReBAC, Relationship-Based Access Control)'라 칭한다. HR 데이터를 다루는 플랫폼의 기술력은 ReBAC 기반의 '인가' 설계가 좌우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서 잠시 ▲인증(Authentication) ▲권한(Permission) ▲인가(Authorization)의 차이를 명확히 짚겠다. 엄연히 다른 개념인데 자주 혼용되기 때문이다. '인증'은 건물 로비에 들어가기 위해 내 신분증(ID)을 보여주는 첫 번째 관문이다. '권한'은 인증된 내가 발급 받은 출입 카드다. 카드로 8층 사무실 출입 등이 가능하다는 내 권한이 정해진다. '인가'는 마지막 단계로, 내게 8층 출입 권한은 있지만 8층에 있는 대표이사의 캐비닛까지 열도록 할 것인지 허가 여부를 판단한다. S사 사고 역시 이 '인가'의 실패다. 휴먼 에러든 기술적 오류든 간에 결과적으론 8층 출입 권한만 있는 직원이 대표이사 캐비닛을 열어본 셈이니 말이다. '묻지마 AI 도입'이 위험한 이유 문제는 AX에 속도를 내는 조직들이 '인가'의 중요성을 간과, 아니 그 개념 조차 알지 못한 채 그저 AI 서비스를 플러그인(Plug-in) 방식으로 도입하려 한다는 점이다. 파편화된 데이터와 정립되지 않은 접근 제어 환경을 방치한 채, 외부 AI 모델을 단순히 연결만 하려는 시도를 뜻한다. 그 AI가 과연 조직의 복잡한 인가 정책을 100% 이해하고 통제할 수 있을까. 이 지점에서 플렉스(flex)의 엔지니어링 리드가 지난 여름 한 기술 컨퍼런스에 내놓았던 예견에 주목해야 한다. 그는 인가를 통제하지 못하는 AI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AI에게 질문했는데 옆자리 동료의 연봉 정보가 참조돼 답변이 나온다면 그 즉시 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붕괴한다"고 경고한 바 있다. S사 사건을 비롯한 각종 보안 사고가 '데이터 시한폭탄 폭발이 가상 시나리오만은 아님'을 뒷받침한다. HR 기반 AI 플랫폼을 만드는 엔지니어로서 데이터 거버넌스의 중요성을 내다본 선구안이 돋보인다. 조직 AX의 성패, '데이터 금고' 선택에 달렸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황종성 원장은 앞서 언급한 기재부의 '공공기관 AI 대전환 워크숍'에서 "AX는 기술을 쓰는 문제가 아니라 업무와 조직의 사고방식을 통째로 바꾸는 일"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한 개인이 AI 어시스턴트와 1:1로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건 '기술을 쓰는' 영역이다. 조직이 공동의 두뇌를 구축하고 AI를 조직과 업무 전반에 내재화하되, 관계 기반 접근 제어(ReBAC)에 따라 정교하게 권한을 통제하는 환경 마련이야 말로 '업무와 조직의 사고방식을 통째로 바꾸는' 영역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 조직, 즉 멀티플레이어 환경에서의 AI는 반드시 '단일 진실 공급원(SSoT, Single Source of Truth)'을 전제로 만들어진 플랫폼 위에 도입해야 한다. HR 기반 AI 플랫폼처럼 인가 정책이 시스템의 근간에 이미 녹아있는 구조를 의미한다. 이 구조 위의 AI는 플랫폼의 인가 규칙을 100% 상속받아 HR 데이터를 중심으로 '누가, 어떤 역할을 맡아, 어떤 상황에서' 일하는지 인식하고 행동한다. 물론 조직 발령에 따른 권한 변동도 실시간 반영한다. 따라서 직급의 권한을 넘어선 정보를 열람하거나 동료의 민감 정보를 참조하는 일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이런 환경을 전제로 할 때 비로소 조직용 AI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데이터 시한폭탄이 아닌, 조직의 경험과 전문성을 자산과 역량으로 전환하는 기폭제가 될 수 있다. 결국 조직의 AX의 성패는 어떤 AI 모델을 선택하느냐가 아니라, AI가 활약할 데이터 금고의 신뢰성을 식별하는 혜안에 달려 있다. 이것이 AI 시대, HR이 새겨야 할 네 번째 레슨이다.

2025.11.17 09:06송지현

KT나스미디어, 카카오모빌리티와 디지털옥외광고 협력

KT나스미디어는 카카오모빌리티와 디지털 옥외광고를 프로그래매틱 방식으로 실시간 연동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옥외매체에 대한 단순 광고 송출을 넘어 실시간 광고 거래와 데이터 기반 효율 분석이 가능한 광고 인프라를 구축한다. 자동 입찰 기반의 프로그래매틱 기술을 옥외매체에 적용해 온라인 중심으로 발전해온 광고 거래 방식이 오프라인까지 확장되는 산업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DOOH 상품 기획 및 판매 협력 ▲광고 플랫폼 간 연동을 통한 프로그래매틱 광고 구현 ▲ 광고 효과 분석 및 공동 마케팅 ▲미디어 패키지 공동 개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KT나스미디어는 카카오모빌리티와의 DOOH 연동을 통해, 사업자별로 분산되어 있던 옥외매체를 단일 시스템으로 표준화하고, 자동화 실시간화된 송출 구조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기존 수동 중심의 운영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크기와 사업자 기반의 지면을 일관된 데이터 기반으로 매체운영이 가능해졌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국내 옥외광고 산업의 기술적 도약을 의미하며, 광고주에게 더욱 효율적이고 정교한 옥외 매체 운영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KT나스미디어는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통합 미디어 솔루션고도화를 통해 광고 시장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7 09:05박수형

[1분건강] 소아 천식 치료제 '스테로이드', 뼈 골절 위험 높인다

국내 연구진이 소아 천식 치료에 쓰이는 '스테로이드' 사용이 소아 골절 위험을 최대 3배까지 높일 수 있다고 발표했다. 분당서울대병원 김경훈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표본 코호트 데이터를 활용해 2002년~2004년 출생 아동 3만 명 가운데 만 6세 이후 천식 진단을 받은 2천324명과 대조군1만950명을 선별했다. 이후 각 집단을 출생부터 만 15세까지 추적해 흡입 스테로이드 사용 후 골절까지의 기간을 ▲90일 이내 ▲91일~180일 ▲181일~365일 등으로 분류했다. 전신 스테로이드는 사용량별로 ▲저용량(하위 25%) ▲고용량(상위 25%)으로 나눠 골절 위험을 평가했다. 연구 결과, 흡입 스테로이드 사용 후 90일 이내 골절 발생률은 비천식군보다 약 3배 높았다. 전신 스테로이드 사용군은 저용량 2.15배, 고용량 3.0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소아 천식 환자는 비천식 소아보다 골절 위험이 22% 증가했다. 소아 천식은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 염증성 호흡기 질환으로, 흡입 스테로이드나 전신 스테로이드를 사용해 관리한다. 흡입 스테로이드는 흡입기나 네블라이저로 스테로이드를 흡입하는 방식으로, 폐에만 국소적으로 작용해 염증을 억제하고 호흡기 증상을 완화한다. 전신 스테로이드는 천식의 급성 악화나 천식 증상이 조절되지 않을 때 제한적으로 사용된다. 김경훈 교수는 “무조건 스테로이드 사용을 피하는 건 오히려 천식을 악화시킬 수 있다”라며 “천식이 의심되는 소아는 전문가의 정확한 진료와 검사를 통해 치료제를 선택하고, 이후에는 주기적인 평가로 약물의 적절한 사용량과 기간을 조절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소아 천식을 치료하면서 뼈 건강을 감시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일광 노출, 그리고 비타민D 보충 등 생활 습관 개선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연구는 소아 알레르기 및 면역학(Pediatric Allergy and Immunology) 학술지에 게재됐다.

2025.11.17 09:03김양균

인크로스, 카카오모빌리티와 디지털옥외광고 협력키로

인크로스는 카카오모빌리티와 디지털 옥외광고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인크로스는 폭넓은 광고주 네트워크와 미디어 플래닝 역량을 바탕으로 프로그래매틱 기반의 디지털 옥외광고 판매를 주도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사 통합 CMS와 광고 운영 인프라 등을 제공하고 이를 고도화해 다양한 접점에서의 집행 효율을 높인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약 4만여 개의 옥외 매체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통합 CMS 기술을 갖추고 있다. 양사는 이러한 기반 위에서 프로그래매틱 기술을 적용한 광고 플랫폼 간 연동을 통해 실시간 광고 거래 체계를 공동으로 기획하고, 신규 매체 구축 및 제안에도 함께 참여해 광고주의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인크로스는 동영상 광고 플랫폼 '다윈(Dawin)'과 카카오모빌리티의 DOOH 광고 지면을 연동해 캠페인 운영 효율을 높인다. 다윈은 인크로스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프로그래매틱 기반 동영상 광고 플랫폼으로, 현재 약 50여 개의 동영상 매체와 연동돼 있다. 아울러 양사는 광고주의 고객 여정을 고려한 온라인 매체와 디지털 옥외광고(DOOH) 노출부터 모바일 전환, 성과 분석에 이르는 순환 구조를 정교하게 설계하고 도달 주목 전환을 아우르는 통합 지표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캠페인 전 과정을 자동화해 집행 속도와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린다. 손윤정 인크로스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의 광고 플랫폼과 데이터 관리 역량, 그리고 인크로스의 미디어 운영 역량 및 풍부한 광고 집행 노하우를 결합해 광고주의 성과를 가시적으로 끌어올리는 디지털 옥외광고 캠페인 성공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7 09:02박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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