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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솥도시락, '치킨마요 콤보' 2종 출시…돈까스·제육볶음 추가

한솥도시락이 대표 메뉴인 치킨마요에 인기 반찬을 더한 신메뉴 2종을 출시한다. 한솥도시락은 '치킨마요 돈까스도련님 콤보'와 '치킨마요 제육볶음 콤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치킨마요는 한솥도시락 전체 메뉴 가운데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메뉴다. 이번 신제품은 치킨마요에 기존 인기 반찬을 함께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치킨마요 돈까스도련님 콤보에는 치킨마요와 함께 치킨 2개, 햄버그스테이크 1개, 반달돈까스 1개가 들어간다. 치킨마요 제육볶음 콤보는 치킨마요와 제육볶음을 한 용기에 담았다. 두 제품에는 서로 다른 메뉴를 나눠 담을 수 있는 내부 용기를 적용해 휴대와 취식 편의성을 높였다. 한솥은 사이드 메뉴인 '어니언링'도 새롭게 선보인다. 두껍게 썬 양파를 튀긴 메뉴로 타르타르 소스를 함께 제공한다. 한솥도시락 관계자는 “치킨마요와 고객들이 많이 찾는 반찬을 함께 구성해 한 끼 메뉴 선택 폭을 넓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식사 수요를 반영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10.16 11:20류승현 기자

KT, AI가 매장 음악 선곡...홍보·단골 관리까지

KT가 AI로 매장 분위기에 맞는 음악을 자동 선곡하고 고객 관리까지 지원하는 소상공인 전용 서비스를 선보였다. KT는 AI 공간 음악 플랫폼 기업 어플레이즈와 협력해 매장 음악 서비스 '래디오비즈(RaiDIO Biz)'를 모바일 부가서비스로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래디오비즈는 카페와 음식점, 미용실, 병원, 학원 등 다양한 업종에서 활용할 수 있다. AI가 업종과 영업시간, 계절, 날씨 등을 분석해 매장 환경에 어울리는 음악을 추천하고 재생하는 방식이다. 시간대에 따라 음악도 자동으로 바뀐다. 오전과 점심, 저녁 등 고객 방문 패턴에 맞춰 선곡을 조정할 수 있으며, 영업시간이나 이벤트, 프로모션을 알리는 방송도 원하는 시간에 예약할 수 있다. 매장 홍보와 고객 관리 기능도 갖췄다. 사업자가 래디오비즈에 매장 정보를 등록하면 음악 앱 '래디오' 이용자에게 해당 매장이 소개된다. 매장에 제공되는 QR 스티커를 비치하면 방문객이 방명록을 남길 수 있어 단골 고객과의 소통에도 활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월 9천900원이다. KT닷컴이나 마이케이티 앱에서 가입한 뒤 문자로 전달되는 주소에서 계정을 등록하면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음원 계약 없이 음악과 안내 방송, 고객 관리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요금은 이동통신 요금에 합산 청구된다. KT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신규 가입자에게 최대 3개월 무료 이용도 제공한다. 손정엽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은 “래디오비즈가 AI를 활용한 음악 서비스와 매장 홍보 기능을 함께 제공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경영 효율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운영과 마케팅, 고객 관리 등 실제 소상공인의 사업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10.16 11:19박수형 기자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유망 스타트업 12곳 선발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이 헬스케어와 피지컬 인공지능(AI) 등 미래 산업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12개 팀을 새롭게 선발했다. 글로벌 투자 흐름에 맞춰 딥테크 기업 발굴을 확대하고, 입주 공간부터 투자 유치까지 성장 단계별 지원에 나선다. 오렌지플래닛은 2026년 하반기 정기모집을 통해 스타트업 12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서는 서류 평가와 심층 인터뷰, 발표 심사 등 3단계 검증을 거쳤다. 예비·초기 창업팀을 지원하는 '오렌지가든'에 8개 팀,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준비하는 '오렌지팜'에 4개 팀이 선정됐다. 특히 하반기부터 신설한 우대 분야를 중심으로 딥테크 스타트업들이 대거 합류했다. 국내 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와 초개인화 의료서비스를 비롯해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피지컬 AI, 데이터센터 전력 효율화 기술 등을 보유한 기업들이다. 오렌지플래닛은 선정된 기업에 최대 1년간 강남센터 입주 기회를 제공한다. 전문가 멘토링과 선배 창업가 네트워킹 등 성장 단계에 맞춘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자금 조달 지원도 강화한다. 파트너로 참여하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팀당 최대 5억원 규모의 초기 투자를 우선 검토할 예정이다. 민간투자주도형기술창업지원(TIPS·팁스) 프로그램 연계도 추진한다. 서상봉 오렌지플래닛 센터장은 "이번 하반기에는 기존 유망 산업은 물론 의료, 로보틱스, AI 등 미래 혁신을 주도할 딥테크 분야까지 폭넓게 아우르며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이 비즈니스 고도화에 전념하고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오렌지플래닛은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최고비전책임자(CVO)의 소셜 임팩트 철학을 바탕으로 설립된 창업재단이다. 지난 12년간 45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했으며, 동문 기업의 누적 기업가치는 4조800억원을 넘어섰다.

2026.10.16 11:18이선민 기자

법무법인 세종 "AI 에이전트, 개인정보 유출 위험 줄여야”

AI 에이전트 활용이 확산되면서 기업 내부 시스템의 보안 관리가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AI 에이전트가 예상하지 못한 행동을 하거나 개인정보를 외부로 유출할 가능성이 있어 접근 권한 제한뿐 아니라 활동 이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체계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법무법인 세종은 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공동으로 지난 15일 서울 세종 디타워에서 'AI 시대 온라인쇼핑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및 사고 대응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AI를 활용한 사이버 공격 증가와 개인정보 보호 규제 강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의 보안 관리 방안이 논의됐다. 최대선 숭실대 교수는 AI 기술 발전으로 사이버 공격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이 줄어들고 있으며, 기업 내부에서 활용하는 AI 에이전트의 정보 접근과 권한 관리도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교수는 “AI 에이전트는 기업의 지시를 벗어나 예상하지 못한 행동을 하거나 개인정보를 외부에 노출할 가능성이 있다”며 “접근 권한을 제한하거나 사람의 사전 승인을 받도록 하더라도 이를 완벽하게 통제하기는 어려운 만큼, AI 에이전트의 실제 활동을 지속적으로 기록하고 점검하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광희 세종 고문은 침해사고 발생 직후 증거를 보존하고 법정 기한에 맞춰 신고·통지하는 절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평소 실제 사고를 가정한 대응 훈련을 통해 피해 확산을 최소화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설명이다. 최 고문은 “AI의 발전으로 사이버 공격 속도가 급격히 빨라지면서 모든 침해사고를 완벽하게 예방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워지고 있다”며 “사고 발생 시 핵심 정보와 서비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한 신고와 증거 보존 체계를 갖추고, 평소 실제 사고 상황을 가정한 점검을 통해 대응체계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안정호 세종 변호사는 개인정보 보호법과 정보통신망법 개정에 따른 기업의 사전 예방 의무와 사고 발생 이후 책임 강화에 대해 설명했다.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보안이 실무 부서뿐 아니라 경영진 차원에서 관리해야 할 과제가 됐다는 것이다. 안 변호사는 “최근 개인정보 보호법과 정보통신망법 개정으로 기업의 사전 예방 의무와 사고 발생 시 책임이 한층 강화됐다”며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보안은 더 이상 담당 부서만의 문제가 아닌 만큼, 경영진을 포함한 전사적 차원에서 개정 법령에 따른 의무를 점검하고 내부 관리체계와 사고 대응 절차를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태희 세종 고문은 “온라인쇼핑 산업은 소비자와 판매자, 플랫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연결되어 있어 개인정보 유출이나 침해사고가 발생할 경우 그 영향이 광범위하게 확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가 온라인쇼핑 기업들이 개인정보 보호와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실질적인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6.10.16 11:15박수형 기자

5년 연속 넷플릭스 정상...스튜디오드래곤 'K드라마 파워'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드라마 10편이 넷플릭스 글로벌 주간 순위 정상에 올랐다. 복수극부터 로맨스,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5년 연속 글로벌 1위 작품을 배출했다. 16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따르면, 제작 드라마 '닥터 X : 하얀 마피아의 시대'는 넷플릭스가 지난 14일 발표한 글로벌 톱10 비영어 쇼 부문 주간 순위(10월5일~10월11일)에서 1위를 차지했다. 공개 첫 주 누적 시청시간은 990만 시간이다. 이 기록으로 스튜디오드래곤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 연속 넷플릭스 비영어 쇼 부문 글로벌 1위 작품을 배출하게 됐다. 정상에 오른 작품은 모두 10편이다. 복수극부터 메디컬까지, 장르 가리지 않는 흥행 스튜디오드래곤의 글로벌 흥행은 2022년 '더 글로리'에서 시작됐다. 2023년 '셀러브리티', 2024년 '눈물의 여왕'과 '하이라키'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에는 '폭군의 셰프', '다 이루어질지니', '자백의 대가' 등 3편이 글로벌 1위에 올랐다. 올해도 '멋진 신세계', '참교육'에 이어 '닥터 X : 하얀 마피아의 시대'까지 정상에 오르며 흥행 기록을 이어갔다. 주목할 부분은 특정 장르에 흥행이 집중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더 글로리'는 복수극, '눈물의 여왕'은 로맨스, '폭군의 셰프'는 음식과 판타지 로맨스를 결합해 글로벌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셀러브리티'와 '하이라키'는 욕망과 계급 갈등을 소재로 삼았고, '다 이루어질지니'와 '멋진 신세계'는 판타지 로맨스를 내세웠다. 여기에 학원 액션물 '참교육'과 메디컬 드라마 '닥터 X : 하얀 마피아의 시대'까지 흥행 대열에 합류했다. 5년 연속 글로벌 정상, 차기작으로 흥행 스튜디오드래곤이 5년 동안 10편의 글로벌 1위 작품을 배출했다는 것은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꾸준히 공급하면서 해외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았다는 의미다. 단일 작품의 흥행을 넘어 제작 포트폴리오 전반에서 성과를 쌓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연내 공개할 신작으로 흥행 흐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노희경 작가의 '천천히 강렬하게'와 김우빈 주연의 '기프트' 등이 예정돼 있다. 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올해 안에 노희경 작가의 '천천히 강렬하게', 김우빈 주연의 '기프트' 등 웰메이드 작품으로 전 세계 K드라마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6.10.16 11:07박수형 기자

아이폰 듀오, 사전예약 품귀 조짐...이통 3사 지원 경쟁 시작

애플의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 사전예약이 16일 시작된다. 최저 출고가가 329만원에 달하는 고가 제품인 가운데 초기 공급 물량이 일반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10분의 1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조기 품절 가능성이 제기된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단말 지원금과 온라인몰 할인, 중고폰 추가 보상 등을 앞세워 사전예약 고객 확보에 나선다. 이통 3사는 이날 오후 9시부터 아이폰 듀오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정식 출시일은 오는 23일 오전 8시다. 아이폰 듀오는 애플의 첫 폴더블폰으로 A20 프로 칩을 탑재했다. 내부 디스플레이는 7.6인치, 외부 디스플레이는 5.4인치다. 색상은 스타 화이트와 나이트 스카이 두 가지이며, 저장용량은 256GB부터 2TB까지다. 출고가는 256GB 모델 329만원부터 2TB 모델 509만원까지다. 이통 3사는 모두 월 10만원 이상 요금제에 45만원, 9만원대 요금제에 40만원 등 요금제에 따라 공통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정식 출시일인 23일 최종 확정된다. "다른 플래그십의 10분의 1"…초기 공급 부족에 품절 우려 아이폰 듀오는 초기 공급 물량이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됐다. 애플의 첫 폴더블폰이라는 상징성에 비해 공급 규모가 작아 사전예약 초기부터 물량 확보 경쟁이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 한 통신업계 관계자는 “다른 플래그십 단말보다 10분의 1 정도 수준으로 물량이 들어왔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 역시 “초기 공급 물량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진짜 사고 싶다면 사전예약을 해야 살 수 있을 것”이라며 “사전예약 기간에도 초반에 예약을 빨리 해둬야 안전할 듯하다”고 말했다. 다만 초기 공급 물량이 적다는 사실만으로 실제 품절 여부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300만원을 웃도는 가격이 구매 수요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도 변수다. SKT, 최대 221만원 할인…KT·LG유플러스도 중고폰 보상 SK텔레콤은 온라인 직영몰 T다이렉트샵에서 럭키 룰렛 이벤트를 통해 최대 30만원 상당의 이용권을 제공한다. 중고폰 반납 보상과 제휴카드 할부 구매 혜택을 함께 적용하면 조건에 따라 최대 221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고폰 반납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는 기존 보상금 외에 최대 2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T다이렉트샵 구매자에게는 아이폰 듀오 힌지 보호 패키지와 올리브영·무신사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카카오플러스 채널 친구 추가 고객에게는 3만원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T멤버십 앱의 '클럽 아이폰 듀오'에서는 메가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사전예약 후 11월 30일까지 개통한 고객에게는 5만원 상당의 아웃백 베이비 백 립 쿠폰과 카카오 이모티콘 플러스, 배민클럽 2개월 무료 이용권을 지급한다. KT는 온라인몰 KT다이렉트샵에서 전용 7% 요금 할인으로 최대 21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개인 명의 현대·삼성·BC카드로 결제하면 24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최대 10만원 한도의 10%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중고폰 반납 고객에게는 기존 단말 시세에 최대 20만원을 추가 보상한다. KT가 제시한 온라인몰 할인 혜택은 최대 134만원이다. 제휴카드 2장을 이용하고 카드별 전월 실적 조건을 충족하면 24개월간 요금 또는 단말 대금에서 최대 약 129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여기에 KT 할부 플러스 KB국민카드 최대 10만원, KT 가족만족 할부 신한카드 5만원의 혜택을 더하면 최대 약 144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초이스 더블 디바이스 가입자가 에어팟 프로3을 선택하면 24개월 할부 기준 월 할부금 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U+공식온라인스토어에서 사전예약한 고객에게 최대 30만원의 단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삼성카드나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12·24·36개월 무이자 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카드 결제 고객에게는 결제 금액의 5%를 최대 7만원까지 돌려주고, 제휴카드 결제 조건을 충족하면 3만원을 추가 지급해 최대 10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중고폰 반납 고객에게는 기존 보상가에 최대 18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중고폰 보상 서비스 '셀로'를 이용하면 네이버페이 15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 사전 알림 신청자에게 제공된 코드를 적용하면 3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통 3사가 제시한 최대 할인액은 제휴카드 사용 실적과 중고폰 반납 기종, 요금제 등 적용 조건이 서로 달라 단순 비교하기 어렵다. 특히 일부 혜택은 24개월에 걸쳐 제공되는 만큼 실제 구매 부담을 따질 때는 할인 조건과 유지 기간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2026.10.16 11:01홍지후 기자

[기고] 재무팀 노리는 딥페이크 사기, 탐지만으로 막을 수 없다

인공지능(AI)을 악용한 딥페이크 사기가 기업 재무 시스템을 위협하고 있다. 기업 자금 관리를 책임지는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재무팀에 새로운 보안 대응 전략이 필요한 이유다. 실제 홍콩에서는 한 기업 재무 담당자가 딥페이크 화상회의에 속아 2500만 달러를 송금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기범들은 CFO와 동료 얼굴과 목소리를 조작해 화상회의에 등장했다. 담당자는 5개 은행 계좌로 15차례에 걸쳐 돈을 송금한 뒤에야 회의 참석자 중 자신만 실제 사람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 사건을 단순히 직원 개인의 실수로 볼 수는 없다. 사기범들이 기업 업무 절차와 보안 체계에 존재하는 허점을 악용했기 때문이다. 특히 재무팀은 사기범들의 주요 표적이다. 자금 이체와 지급 승인, 공급업체 계좌 정보 변경 등 기업의 핵심 금융 업무를 담당하기 때문이다. 사기범들은 이러한 권한을 악용해 금전적 피해를 일으키려 한다. 딥페이크 기술이 정교해지는 만큼 기업 대응 방식도 달라져야 한다. 조작된 영상과 음성을 찾아내는 데 그치지 않고, 업무 상대방이 실제 사람인지 확인할 수 있는 검증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 딥페이크 사기를 예방하는 첫 단계는 조작된 영상과 음성의 특징을 파악하는 것이다. 재무 책임자는 직원들이 의심스러운 징후를 식별할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한다. 영상에서는 눈 깜박임이 어색하거나 피부 질감이 지나치게 매끄러운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얼굴이 흐릿하게 보이거나 조명과 그림자가 맞지 않는 경우도 있다. 입 모양과 음성이 일치하지 않는 현상 역시 딥페이크를 의심할 만한 단서다. 음성에서도 이상 징후를 찾을 수 있다. 목소리가 기계적으로 들리거나 말투가 부자연스럽고, 대화 중 숨소리나 쉼이 부족한 경우다. 주변 환경과 어울리지 않는 배경음도 주의해야 한다. 직원들은 이런 징후를 발견하거나 상대 신원이 의심될 경우 즉시 보고해야 한다. 그러나 딥페이크를 식별하는 것만으로는 사기를 완전히 막기 어렵다. 현재 알려진 이상 징후는 기술적 한계에서 나타나는 현상일 뿐, 모든 딥페이크에 적용할 수 있는 판단 기준은 아니다. 사기범들은 기존 기술 결함이 알려지면 이를 보완하는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다. 탐지 기술이 발전하는 동시에 딥페이크 생성 기술도 정교해지고 있다는 의미다. 따라서 기업은 딥페이크를 발견하는 사후 대응에서 벗어나야 한다. 특히 자금 이체와 같은 중요한 업무에서는 상대방 신원을 사전에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딥페이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검증 기준부터 바꿔야 한다. 기존에는 영상이나 음성이 조작됐는지를 확인하는 데 집중했다. 앞으로는 화면 너머 상대방이 실제 존재하는 사람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접근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 '인간 증명(Proof of Human)'이다. 인간 증명은 특정 영상의 조작 여부를 분석하는 대신 온라인에서 소통하는 상대방이 실제 존재하는 고유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암호 기술로 증명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는 영지식증명(Zero-Knowledge Proof)과 같은 개인정보 보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 영지식증명은 개인정보 자체를 공개하지 않고도 특정 사실이 참이라는 점을 증명하는 암호 기술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개인정보 노출 위험을 줄이면서 상대방이 실제 사람인지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신원 사칭으로 대규모 금전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금융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크다. 인간 증명 기술은 기업의 중요한 의사결정 과정에서도 신뢰를 높이는 수단이 될 수 있다. 재무 담당자가 온라인에서 상대방의 실제 존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면 딥페이크 사칭에 따른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실제 사람이라는 사실을 확인하는 것과 그 사람이 정당한 업무 권한을 갖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따라서 기업은 인간 증명 기술을 기존 보안 절차와 함께 활용하는 종합적인 대응 체계를 갖춰야 한다. 딥페이크 사기를 예방하려면 기술뿐 아니라 직원들의 보안 인식과 업무 절차도 개선해야 한다. 개인 차원에서는 의심스러운 이미지나 영상을 역검색해 출처를 확인할 수 있다. 계정에는 다중요소 인증(MFA)을 적용하고, 사칭에 악용될 수 있는 개인 사진과 영상의 공개 범위도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업은 재무팀 직원들이 의심스러운 상황을 즉시 보고할 수 있는 환경도 마련해야 한다. 사기 피해가 발생했을 때 책임을 직원 개인에게만 돌리는 방식으로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 CFO와 회계책임자, 재무 담당자들은 이미 복잡한 업무와 무거운 책임을 맡고 있다. 여기에 온라인 회의 상대방의 진위까지 개인의 판단에만 의존하도록 해서는 안 된다. 명확한 검증 절차와 적절한 보안 기술은 이러한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직원들이 사기 피해에 대한 과도한 책임감이나 죄책감을 떠안지 않도록 보호하는 역할도 할 수 있다. 정기적인 보안 교육 역시 중요하다. 다만 규정 준수를 위한 일회성 교육에 그쳐서는 안 된다. 재무팀이 새로운 사기 수법을 이해하고 최신 보안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 딥페이크 기술이 발전할수록 기업이 모든 조작 콘텐츠를 완벽하게 찾아내기는 더욱 어려워질 것이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딥페이크를 얼마나 잘 탐지하느냐를 넘어, 사기범이 업무 절차를 악용하지 못하도록 신뢰할 수 있는 검증 체계를 구축하는 일이다. 업무 방식과 보안 절차를 바꾸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인간 증명 기술을 비롯한 새로운 인증 수단은 기업이 온라인 업무의 신뢰를 회복하고 딥페이크 사기에 대응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다.

2026.10.16 11:01아제이 파텔 컬럼니스트

착한 BM·소통 통했다…카카오게임즈 '도깨비의세계', 안방 매출 1위

카카오게임즈 신작 모바일 MMORPG '도깨비의세계'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정상에 올랐다. 과금 부담을 낮추고 이용자 의견을 빠르게 반영한 운영 방식이 시장 안착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1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슈퍼캣이 개발한 '도깨비의세계'는 정식 출시 5일 만인 지난 13일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앞서 사전 다운로드가 시작된 7일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1위에 올랐고, 출시 당일에는 구글 플레이 인기 1위를 기록하며 초반 흥행 가능성을 보였다. 이후 연휴 기간 양대 앱마켓 매출 2위를 거쳐 정상 자리까지 안착했다. 이번 성과는 기존 MMORPG의 과금 중심 성장 구조에서 벗어난 시도가 주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도깨비의세계는 의복과 탈것 등 외형 상품에 성장 능력치를 부여하지 않았다. 대신 사냥, 보스 레이드, 문파 활동 등 인게임 플레이로 획득하는 핵심 재화 '금전'을 중심으로 거래소를 구축했다. 무과금 이용자도 플레이를 통해 성장 재료와 외형 상품 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출시 전후로 이어진 소통 행보도 힘을 보탰다. 라이브 시연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반영해 멤버십 이용 기간을 28일에서 30일로 늘렸으며, 정식 출시 직후 라이브 방송을 거쳐 성장 재료 사냥 획득량 상향과 초반 전투 난이도 하향 등 체감도 높은 패치를 단행했다. 이용자 편의 장치도 마련했다. 인게임 AI 챗봇 '묘롱'을 통해 캐릭터 성장 방향과 문파 운영 정보를 제공하며 플레이 부담을 줄였다. 장비 강화에 실패하더라도 아이템이 파괴되거나 단계가 떨어지지 않도록 설정해 성장 실패에 따른 스트레스도 낮췄다. 도깨비의세계는 과금 부담을 던 경제 구조와 이용자 참여 중심 설계가 흥행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줬다. 카카오게임즈는 국내 서비스 안정화와 시즌 단위 업데이트를 지속하는 한편, 한국 전통 설화 기반 세계관과 도트 그래픽을 앞세워 글로벌 서비스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2026.10.16 11:01진성우 기자

CDPR, 신규 IP '프로젝트 하다르' 개발 착수

'위쳐'와 '사이버펑크 2077' 개발사 CD프로젝트레드(이하 CDPR)가 신규 IP '프로젝트 하다르'의 세계관 구상을 마치고 이를 게임으로 구현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고 IGN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DPR은 '프로젝트 하다르'의 세계관과 핵심 요소의 방향성을 정립하는 단계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하우 노바코프스키 CD프로젝트 공동대표는 "수년에 걸친 작업 끝에 세계관과 핵심 요소에 대한 일관된 비전을 갖추게 됐다"며 "팀이 게임 작업을 시작했지만 아직 프리프로덕션 단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개발 인력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 9월 프로젝트 하다르에 30명 이상의 인력이 참여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개발진을 50명으로 늘리겠다고 설명했다. 지난 6월 공개된 엔지니어링 디렉터 채용 공고에는 하다르 세계관을 바탕으로 이용자에게 오래 기억될 몰입감 있는 오픈월드 경험을 구현한다는 방향이 담겼다. 프로젝트 하다르의 구체적인 배경과 출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외신은 CD프로젝트레드가 2028년 출시 예정인 '위쳐4'와 '사이버펑크 2077' 후속작 등을 개발하고 있지만, 하다르가 이들 작품 사이에서 언제 출시될지는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2026.10.16 11:00정진성 기자

'암살자들' 갈등에 쪼개진 문체위…현장시찰마저 정쟁으로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여야의 갈등이 국정감사장을 넘어 현장시찰로까지 번졌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부산으로 향했고, 국민의힘 의원들은 서울 종묘와 태릉을 찾았다. 영화 관계자 증인 채택을 놓고 충돌한 여야가 이튿날 현장시찰마저 따로 진행하면서 국정감사 공식 일정이 정치적 공방의 연장선에 놓이게 됐다. 16일 국회에 따르면 문체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전날 부산을 방문해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에 참석하고 영화계 관계자들과 현안을 논의했다. 당초 여야가 함께 진행할 예정이었던 국정감사 공식 현장시찰이지만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하면서 민주당 단독으로 이뤄졌다. 여야가 갈라진 것은 지난 14일 문체위 국정감사에서 영화 암살자(들) 관계자 증인 채택을 놓고 충돌하면서다. 당시 국민의힘은 해당 영화 관계자의 증인 채택을 요구했지만 불발됐고, 이에 반발한 의원들은 회의장을 떠났다. 이후 국민의힘은 부산 현장시찰에도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국민의힘은 부산 현장시찰 장소가 여야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됐다는 점도 문제 삼았다. 민주당은 이미 문체위에서 의결한 공식 의사일정이라는 입장이어서 현장시찰 불참을 둘러싼 여야의 시각도 엇갈렸다. 반면 예정대로 부산을 찾은 민주당은 영화계의 목소리를 듣고 창작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재정 국회 문체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정감사 현장시찰 일정으로 부산을 찾았다. 부산국제영화제 관계자들과 만나 영화계의 현안을 살피고, 영화인들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국제영화제작자연맹의 A-리스트 영화제로 선정되며 세계적인 영화제로서 한 걸음 더 도약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 편의 영화가 관객을 만나기까지 수많은 이들의 도전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 노력이 온전히 작품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창작의 자유가 보장되어야 한다"며 "오늘 현장에서 들은 영화인들의 고민을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불참을 두고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문체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전날 성명을 내고 "국민의힘 위원들이 공식 현장시찰에 단체로 불참하고 별도의 일정을 진행하기로 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현장시찰은 문체위가 의결한 공식 의사일정"이라며 "국정감사의 공식 일정인 현장시찰에 참여하지 않는 것은 현장 점검의 취지를 퇴색시키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영화 암살자(들) 논쟁과 현장시찰은 별개로 다뤄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정치적 논쟁을 이유로 영화계 현장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오히려 논란이 있는 때일수록 국회는 현장을 찾아 사실관계를 살피고 영화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국민의힘 의원들이 선택한 현장은 부산이 아닌 서울 종묘와 태릉이었다. 국민의힘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하는 세운4구역 재개발을 둘러싼 정부와 서울시의 갈등을 집중적으로 부각했다. 국민의힘 문체위원들은 서울시 관계자들과 종묘 정전 월대 일대를 둘러본 뒤 성명을 통해 "이재명 정부 국가유산청의 반대가 '반대를 위한 반대'였다는 사실이 오늘 현장에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기준인 100m 밖에 있는 만큼 정부가 제기한 경관 훼손 우려가 과도하다는 취지다. 이어 태릉CC 개발 예정지를 방문해서는 정부의 국가유산 보존 정책에 서로 다른 기준이 적용되고 있다는 주장을 이어갔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개발 부지의 13%가 세계유산인 태·강릉 보존지역과 겹친다고 주장하며 "이재명 정부가 하는 사업은 보존지역 안에 있어도 프리패스이고, 오세훈 서울시가 추진하는 사업은 보존지역 밖에 있어도 발목잡기냐"고 따졌다. 여야는 각자의 현장에서 정책 현안을 점검했지만, 공식 현장시찰 불참과 일정 결정 과정을 둘러싼 책임 공방은 남게 됐다.

2026.10.16 10:56이선민 기자

트웰브랩스, 영상 이해 AI로 검색·분석·편집까지 자동화

트웰브랩스가 방대한 영상에서 필요한 장면을 일일이 찾아보고 편집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자키'를 출시했다. 자연어 명령만으로 영상 검색부터 분석·편집까지 수행하도록 지원해 영상 콘텐츠 활용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트웰브랩스는 자체 개발한 영상 이해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한 AI 에이전트 '자키 바이 트웰브랩스'를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자키는 사용자가 자연어로 요청하면 영상 라이브러리에서 관련 장면을 검색하고 해당 장면을 선정한 근거를 제시하는 서비스다. 조회수와 좋아요 등 이용자 반응을 바탕으로 주요 클립을 선별하거나 원본 영상에서 필요한 장면을 추출해 가편집본을 제작할 수 있다. 특히 오픈AI의 챗GPT와 앤트로픽의 클로드 앱에서 자키를 불러와 사용할 수 있다. 두 서비스를 오가더라도 기존 검색 맥락이 유지돼 작업을 이어갈 수 있으며, 개발자는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통해 자체 서비스나 업무 시스템에 연동할 수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영상 분석 기능도 제공한다. 유튜브와 틱톡, 인스타그램 릴스 등의 영상 링크를 입력하면 관련 트렌드를 분석하고 조회수 등 참여 지표를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콘텐츠 성과를 비교하거나 마케팅 전략 수립에 활용할 수 있다. 자키가 생성한 편집 영상과 분석 자료는 원본 영상 출처와 함께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다. 트웰브랩스는 대규모 영상 아카이브를 운영하는 콘텐츠 제작사들과 진행한 사전 테스트에서 확보한 피드백을 반영해 이러한 기능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출시로 트웰브랩스는 영상 이해 파운데이션 모델부터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기존 영상 검색과 임베딩, 자동 메타데이터 생성, 영상 요약 기술 등을 자키에 통합했다. 이재성 트웰브랩스 최고경영자(CEO)는 "자키는 우리 핵심 AI 모델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영상 이해 기술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차세대 AI 에이전트"라며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들과 영향력 있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엄격한 검증을 거쳐 실제 환경에서도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2026.10.16 10:55이나연 기자

문체부, 경복궁서 한복 바르게 입기 캠페인

경복궁에서 전통한복을 올바르게 입은 관광객에게 문화상품과 제휴 매장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복 대여점과 콘텐츠 창작자들이 함께 전통한복의 올바른 착용법을 알리고, 고궁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한복의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하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가유산청,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한복 바르게 입기 캠페인'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19일 오전 11시 경복궁 경회루 인근에서 열리는 이번 캠페인은 '2026 한복문화주간'을 계기로 마련됐다. 경복궁 인근 한복 대여점 24곳과 한복 분야 콘텐츠 창작자 17명이 참여한다. 최근 고궁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 사이에서 한복 체험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일부 대여 한복이 전통한복의 고유한 형태와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제기돼 왔다. 이에 문체부는 관광객들에게 전통한복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착용 문화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한복 대여점 24곳은 한복의 역사와 구성, 착용법 등을 소개하는 다국어 소책자 한복이야기와 QR코드 안내자료를 배포한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대여점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통한복 착용법에 관한 교육을 진행한다. 한복 분야 인플루언서 17명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캠페인 홍보에 나선다. 관광객을 위한 할인 프로그램 한복패스 굿즈도 운영한다. 캠페인 참여 대여점에서 전통한복을 올바르게 착용한 관광객에게 한복패스 노리개 기념품을 제공하고, 이를 제휴 매장에 제시하면 10~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참여 업체는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상품 브랜드 뮷즈, 안녕인사동 입점 매장, 메튜장 안국 등 총 27곳이다. 할인 기간은 업체별로 다르다. 뮷즈는 오는 25일까지, 안녕인사동 입점 업체와 메튜장 안국은 12월 31일까지 혜택을 제공한다. 문체부와 국가유산청은 캠페인 참여 대여점을 방문해 현장 의견을 듣고 전통한복 취급 확대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발대식에는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참석해 대여업계와 콘텐츠 창작자들을 격려하고 올바른 한복 착용 문화 확산에 동참한다. 김 차관은 "대여점들이 고급 한복 비중을 늘리고 있는 가운데 대여업계와 콘텐츠 창작자들이 함께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복을 바르게 입는 문화가 경복궁에 더욱 확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긴밀히 협력해 국민과 관광객들이 우리 한복의 고유한 멋과 가치를 더욱 친숙하게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10.16 10:55이선민 기자

달 표면 거대한 구멍 아래 무엇이?…NASA, 탐사 나선다 [우주로 간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달 표면에 존재하는 거대한 구멍 아래 지하 동굴이 실제 존재하는지 직접 확인에 나선다고 과학 매체 퓨처리즘이 최근 보도했다. NASA는 달의 지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한 신규 탐사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울퉁불퉁하고 험준한 달 표면 아래에는 과거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거대한 용암 동굴과 터널이 숨겨져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주요 탐사 대상인 '마리우스 언덕 구덩이(Marius Hills Pit)'는 깊이 약 45m, 지름 약 91m에 달하는 거대한 구멍이다. 과학자들은 이 구덩이가 지하 용암 동굴의 지붕이 무너지면서 형성된 원형 개구부, 즉 '천창(Skylight)' 형태일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구조물이 실제 천창으로 확인될 경우, 달의 화산 활동 역사를 규명할 중요한 열쇠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과학자들은 이 지하 공간을 향후 우주비행사들의 대피소나 달 기지 건설 후보지로 활용하는 방안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은 궤도 위성 데이터에 의존해 조사해 왔으나, NASA는 '마리우스 언덕 구덩이 조사를 위한 지구물리 계측기(GIMLI)' 패키지를 달 표면에 직접 내려 보내 정밀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구멍이 더 큰 지하 동굴로 연결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행성과학연구소(PSI) 과학자들은 달 탐사 로버에 지표투과레이더(GPR), 지진계, 중력계 등 특수 장비를 탑재해 현장 탐사를 펼친다. 로버는 고성능 카메라도 탑재해 구멍의 내부 노출면을 정밀 촬영할 예정이다. 행성과학연구소 선임 과학자이자 GIMLI 프로젝트 연구원인 가레스 모건은 “거대한 용암 동굴의 존재가 확인되면 과거 달에서 화산 활동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이해하는 데 결정적인 통찰을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의 주요 탐사 장비는 허니비 로보틱스가 제작한다. 자금은 NASA의 '달 표면 탑재체 및 연구 조사(PRISM)'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받으며, 달 착륙선 등 수송은 NASA의 '상업용 달 탑재체 서비스(CLPS)' 사업에 참여하는 민간 우주 기업이 맡게 된다. 마리우스 힐 구덩이 주변은 과거 화산 활동이 활발했던 지역으로, 표토와 용암류 지층이 잘 노출되어 있다. 이 지층 구조를 분석하면 과거 용암이 달 표면을 어떻게 흘렀는지 구체적으로 밝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가들이 달의 지하 구조물에 주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우주비행사들을 위한 이상적인 천연 피난처가 될 수 있어서다. 대기가 거의 없는 달 표면은 우주 방사선과 태양광에 무방비로 노출되지만, 지하 동굴은 이러한 유해 방사선을 막아주는 보호막 역할을 한다. 또한 극심한 온도 변화를 막아 안정적인 기온을 유지해 주므로, 향후 달 장기 체류 기지를 건설하는 데 핵심적인 요소로 평가받는다. 한편 이번 GIMLI 프로젝트에는 PSI와 허니비로보틱스 외에도 보이시 주립대, 존스홉킨스대, 달•행성 연구소(LPI), 오슬로 대학교 연구진이 공동 참여한다. 지표투과레이더 장비는 노르웨이 우주국이 제공할 예정이다.

2026.10.16 10:5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브릴스, 美 미시간에 로봇 생산 체제 구축

로봇 플랫폼 기업 브릴스는 미국 미시간 현지법인 '브릴스 USA LLC'를 거점으로 로봇의 현지 생산 체제를 구축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지난 7월 외국산 첨단 로봇을 '커버드 리스트'에 추가하는 등 규제를 강화한 데 따른 대응이다. 해당 목록에 오른 신규 로봇은 미국 판매에 필요한 FCC 인증을 받을 수 없다. 이에 브릴스는 현지 생산 기반과 부품 조달 역량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브릴스는 지난 4월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에 설립한 현지법인을 로봇 생산지로 활용한다. 무인지게차 형태의 포크형 '자율이동로봇(AMR)'과 저상형 AMR 제조를 시작으로 로봇 제품 생산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산 부품을 조달하며 북미 공급망관리(SCM)를 강화한다. 현지 생산 로봇에는 자체 개발한 주행 소프트웨어 '브릴스 SW 내비게이션(Navigation)'과 통합관제시스템 'FMS'이 탑재된다. 공정 변경이 잦고 설비 중단에 민감한 북미 자동차 부품 공장의 특성에 맞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통합 솔루션을 지원한다. 전진 브릴스 대표는 "미시간 법인을 거점으로 현지 공급망을 구축해 규제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해소할 것"이라며 "향후 유럽 시장에도 현지 생산 거점을 구축해 글로벌 공급망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2026.10.16 10:42진운용 기자

포티투마루, 소버린 AI 특허 확보 나선다…K-AI 협의체 참여

포티투마루가 해외 인공지능(AI) 기업들의 특허 공동 활용 움직임에 대응하고 국내 AI 기술의 권리를 확보하기 위한 민관 협력에 참여한다. 포티투마루는 지식재산처와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출범시킨 'K-AI 특허전략 협의체'에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협의체는 국내 AI 기업과 연구기관 등이 함께 특허 확보 전략과 해외 기업의 특허에 대응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출범했다. AI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모델 성능뿐 아니라 관련 기술의 특허를 확보하는 일도 중요해지고 있다. 기업이 자체 AI 모델을 개발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다른 기업의 특허 기술을 사용하면 별도의 허락이 필요하거나 특허 분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해외 시장에 진출하려는 기업에도 특허 확보는 중요한 과제다. 실제로 마이크로소프트와 앤트로픽, 메타, IBM 등 글로벌 기업들은 지난 4월 '공유 AI 라이선스 재단(SAIL)'을 출범시켰다. 참여 기업들이 AI 파운데이션 모델 관련 특허를 서로 사용할 수 있도록 비독점 라이선스를 제공하는 협력체다. 기업 간 특허 사용 절차를 간소화하고 기술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분쟁을 줄이려는 목적이다. 국내에서도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이 시작됐다. K-AI 특허전략 협의체에는 포티투마루를 비롯해 LG AI연구원, SK텔레콤, KT, 카카오, 업스테이지, 리벨리온, 노타AI,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약 20개 기관이 참여한다. 협의체는 해외 주요 기업의 AI 특허를 분석하고 국내 기업이 확보해야 할 핵심 기술과 특허 전략을 논의한다. AI 분야 지식재산 정책과 제도 개선, 기업의 특허 확보를 지원할 신규 사업도 발굴할 계획이다. 지난 1일 열린 출범식에서는 2027년 추진 예정인 '소버린 AI 글로벌 특허 강화 지원' 사업이 소개됐다. 미국 AI 기업들이 참여한 SAIL의 특허 분석 중간 결과도 공유됐다. 포티투마루에서는 김한수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참석했다. 포티투마루는 이번 협의체 활동에 자사가 확보해온 AI 특허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출원한 특허는 총 122건이다. 국내 63건, 미국 39건, 유럽 18건, 국제출원(PCT) 2건으로 이 가운데 50건은 생성형 AI 분야에 해당한다. 대표적인 기술은 거대언어모델(LLM)이 기업 데이터를 분석해 필요한 정보를 표나 차트로 만들어주는 '대형 언어 모델 기반의 데이터 표현 생성 방법 및 시스템'이다. 기업 내부 문서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아 정리하고 답변에 포함된 수치를 원본 데이터와 대조해 정확도를 높이는 기술이다. 해당 특허는 국내에서 등록 결정이 내려졌으며 미국에도 출원했다. AI가 기업 데이터를 활용해 보고서를 작성하는 '기업 데이터를 이용한 보고서 생성 방법 및 시스템'은 지난 2월 국내 등록을 마쳤고 미국과 유럽에서 심사가 진행 중이다. 포티투마루는 검색증강생성(RAG)과 기계독해 기술, 산업별 특화 언어모델 등을 개발해왔다. 최근에는 AI가 여러 업무를 스스로 처리하는 에이전틱 AI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국내외 특허 확보를 통해 자체 기술을 보호하고 해외 사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식재산 분쟁에도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글로벌 AI 패권 경쟁이 심화되면서 핵심 원천 기술과 지식재산권을 선점하는 특허 전쟁 또한 본격화되고 있다"며 "K-AI 특허전략 협의체 활동을 통해 해외 빅테크의 기술 종속과 특허 분쟁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대한민국 소버린 AI의 특허 주권과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10.16 10:38김동원 기자

엔젤로보틱스, 창업자 공경철 대표이사 선임

엔젤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창업자이자 이사회 의장인 공경철 미래기술원장을 대표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공 대표는 2017년 엔젤로보틱스를 창업해 2024년 10월까지 대표를 맡으며 코스닥 상장을 이끌었다.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이후 미래기술원장으로서 차세대 기술 개발에 주력해왔으며, 이번 선임으로 기술과 경영을 총괄하게 됐다. 공 대표는 웨어러블 로봇과 해외 사업 등 기존 사업을 이어가는 한편, 인공지능(AI) 기반의 피지컬 인공지능(AI) 역량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엔젤로보틱스는 앞서 고성능 로봇 액추에이터(구동기) '팩트(phact)'와 로봇 제어 플랫폼 '포스(phorce)'를 공개하며 기술 생태계를 넓혀왔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 교수인 공 대표는 한국과학기술원과 엔비디아가 공동 설립한 '인간물리지능 공동연구센터'의 센터장을 맡아 인체 동작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이끌고 있다. 공 대표는 "로봇 산업의 경쟁 축이 현실 세계에서 작동하는 피지컬 AI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며 "웨어러블 로봇 기술과 사람의 움직임에 대한 이해에 AI를 더해 '사람을 가장 잘 이해하는 피지컬 AI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6.10.16 10:38진운용 기자

NS푸드페스타 익산 개막..."요리경연부터 공장 견학까지 즐기세요"

전북 익산에 요리 경연부터 식품 생산시설 견학, 지역 특산물 판매까지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식품문화축제가 열렸다. 전국에서 모인 120개 팀이N 요리 실력을 겨루고, 관람객들은 식품 제조 과정과 다양한 먹거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NS홈쇼핑은 익산시와 공동 주최하는 'NS푸드페스타 2026 in 익산'이 16일 전북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개막했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로 19년째를 맞은 NS푸드페스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하림그룹 등이 후원하는 식품문화축제다. 17일까지 이틀간 20여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주최 측은 약 2만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행사장에는 하림과 선진, 팜스코, 주원산오리, 한강식품 등 하림그룹 주요 계열사 제품을 판매하는 '프레쉬마켓'이 마련된다. 당일 생산·출고 식품 플랫폼 '오드그로서(ODD GROCER)' 팝업에서는 닭 발골 기술을 시연하고 닭꼬치와 반숙란 감자튀김 등 먹거리를 선보인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브랜드존과 가맹점 상담 부스도 운영된다. 축제 핵심 행사인 전국요리경연대회에는 총 120개 팀이 참가한다. 첫날 일반 부문에는 60개 팀이 참가해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최고의 레시피'를 주제로 60분간 요리 실력을 겨룬다. 밀키트 상품화를 목표로 진행되는 이번 경연에서 대상 수상팀에는 상금 3000만원이 수여된다. 17일에는 60개 팀이 참여하는 가족 부문 경연이 이어진다. 식약처가 주관하는 '삼삼한 요리경연대회'도 함께 열려 당류와 나트륨을 줄인 식생활을 알린다. 식품 생산 현장을 둘러보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키친로드' 견학에서는 약 3만6000평 규모의 하림 퍼스트키친을 방문해 라면과 즉석밥 생산라인을 살펴볼 수 있다. 전문 해설과 함께 원재료가 완제품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첫날 야외무대에서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안유성 셰프가 익산 특산물을 활용한 초계메밀국수 쿠킹쇼를 진행한다. 익산시 제1호 김치 명인 신승주 명인이 진행하는 닭가슴살 오이소박이백김치 만들기 체험도 열린다. 17일에는 방송인 서경석의 익산 음식문화 특강과 치킨마요덮밥·또띠아롤 샌드위치 쿠킹클래스, '도전! 푸드 골든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 농가와 청년 창업가를 위한 판매·홍보 공간도 운영된다. '청년창업페스타 2026'에서는 청년 식품기업 제품을 소개하고, 익산 지역 맛집과 농산물 가공제품을 홍보하는 부스도 마련됐다.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16일에는 익산 삼기농협 고구마를, 17일에는 생강레몬청과 구운란을 판매한다. 행사장에서는 QR코드를 통해 부스 위치와 프로그램 일정, 셔틀버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익산 석재문화체험관 임시주차장과 행사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는 1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는 "K푸드 경쟁력은 식품 제조기술뿐 아니라 지역 음식문화와 다양한 먹거리, 새로운 맛에 도전하는 사람들의 열정에서 나온다"며 "생산자와 기업, 소비자가 함께 식품산업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26.10.16 10:34안희정 기자

컴투스플랫폼, 도쿄서 B2B 세미나 개최…한일 게임사 진출 전략 공유

컴투스플랫폼이 일본 도쿄에서 마이넷·플레이오와 함께 게임 서비스 운영 전략을 공유하고, 한일 게임사의 해외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 자회사 컴투스플랫폼(대표 최석원)은 일본 게임기업 마이넷(대표 이와키 미노루), 한국 게임 리워드 플랫폼 기업 플레이오(대표 최지웅)와 게임업계 관계자 대상 B2B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일본 주요 게임 개발사와 퍼블리셔 등 업계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3사는 보유한 플랫폼 기술과 사업 역량을 공유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서비스 전략과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컴투스플랫폼은 '글로벌 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준비'를 주제로 발표했다. 게임 백엔드 서비스(GBaaS) '하이브'를 통해 로그인·결제·웹상점·커뮤니티·데이터 분석·고객지원 등 글로벌 운영에 필요한 기능을 한 번에 해결하는 방안과 최신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 트렌드를 소개했다. 마이넷은 '한일 코어 게이머 특성과 장기 서비스 노하우'를, 플레이오는 '유저 데이터 기반 동아시아 시장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진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참가 기업들이 노하우를 나누고 한일 게임 시장을 연결할 협력 방안을 구체화했다. 3사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각 분야의 전문성을 결합해 일본 게임사의 한국 및 글로벌 진출과 한국 게임사의 일본 시장 안착을 돕는 협력 관계를 확대할 방침이다.

2026.10.16 10:33정진성 기자

캐논코리아, 한의원 콘셉트 체험 공간 '캐논 사진 한방당' 운영

캐논코리아가 서울 종로구 소재 전시공간 '유스퀘이크'에서 오는 23일부터 10일간 카메라와 렌즈를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캐논 사진 한방당'을 운영한다. 캐논 사진 한방당은 한의원을 본뜬 콘셉트에 맞춰 방문객의 사진 취향을 풍경사진(풍경인), 순간포착(찰나인), 사물(사물인), 인물(인상인) 등 네 가지 '사진 체질'로 분류하고 이에 어울리는 카메라와 렌즈, 촬영 기법을 소개한다. 사진 체질별 포토존에서는 오는 20일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하는 신제품 EOS R8 마크Ⅱ 등 다양한 캐논 카메라와 렌즈를 체험할 수 있다. 전체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직접 촬영한 사진 1장을 인화해 전달하며, 체험 결과를 바탕으로 자신의 사진 취향에 어울리는 촬영 포인트를 담은 특별 콘텐츠도 제공한다. 팝업스토어 인근 명소인 서촌 한옥마을, 광화문, 청운동에서 EOS R8 마크Ⅱ로 직접 사진을 촬영하는 출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캐논 사진 한방당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우선 입장이 가능한 사전 예약은 16일 오후 2시부터 네이버 지도에서 진행된다.

2026.10.16 10:32권봉석 기자

[인사] 기후에너지환경부

◇국장급 승진 ▲수자원정책관 이정용

2026.10.16 10:32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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