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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뇌 신호 읽어 행동 교정하는 로봇 나온다

인간의 뇌 신호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즉각적으로 행동을 조정하는 로봇 시스템이 개발 중이다. 과학매체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은 미국 오클라호마주립대학교 연구진이 연구 중인 로봇 시스템을 최근 보도했다. 일반적으로 로봇은 인간의 명령을 수행할 수 있지만, 오류가 발생했을 때 이를 인지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 연구진은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로봇이 인간의 본능적 반응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대응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구팀은 인간의 뇌에서 발생하는 신호를 읽어 즉각적으로 행동을 수정할 수 있는 '신경 적응 제어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이 시스템은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를 활용해 사람이 실수를 인지할 때 나타나는 뇌파 'ErrP(Error-related Potential)'를 감지한다. 해당 신호는 사람이 물리적으로 반응하기 전에도 거의 즉시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머리에 착용하는 뇌파 측정 장치를 통해 ErrP 신호를 전달하고, 로봇은 이를 입력 받아 밀리초(ms) 단위로 속도를 줄이거나 동작을 멈추고, 필요 시 제어권을 인간에게 반환할 수 있다. 오류 '사전 감지' 헤만트 만주나타 오클라호마주립대 기계항공공학과 조교수는 “원자력 발전소 해체나 심해 탐사처럼 위험성이 높은 환경에서는 로봇에 모든 권한을 맡기기 어렵다”며 “현실 세계는 매우 예측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원격 조종 시스템은 인간이 직접 로봇을 제어할 수 있지만, 장시간 사용 시 피로도가 높고 돌발 상황에 빠르게 대응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만주나타 교수는 “기존 로봇은 충돌이 발생한 이후에야 오류를 인지하는 경우가 많다”며 “사람이 이를 수정하려 할 때는 이미 늦었을 수 있지만, 뇌 신호를 활용하면 더 이른 단계에서 경고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시스템의 핵심은 인간의 전대상피질에서 생성되는 ErrP 신호를 감지하는 데 있다. 해당 신호는 일종의 내부 경보 시스템처럼 작동한다. 그는 “뇌가 오류를 감지하는 속도는 손으로 이를 수정하는 속도보다 훨씬 빠르다”고 덧붙였다. 두뇌로 로봇 제어 연구진은 시스템의 실용성을 높이기 위해 일반적인 뇌 패턴을 학습한 뒤, 이를 개인별로 조정하는 적응형 디코딩 모델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기존 뇌-컴퓨터 인터페이스에서 요구되던 긴 초기 설정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로봇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신호 시간 논리(Signal Temporal Logic)를 적용, 엄격한 동작 규칙을 설정했다. 이를 통해 인간의 뇌 신호에 반응하면서도 시스템이 통제된 범위 내에서 작동하도록 했다. 만주나타 교수는 “안전은 이 프로젝트의 핵심”이라며 “뇌 신호가 이상 상황을 감지한다면, 신호 시간 논리는 그에 따른 행동 규칙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기술은 산업 현장을 넘어 의료 분야로도 확장될 가능성이 있다. 향후 사용자의 의도를 반영해 스스로 조정되는 의수•의족이나 외골격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도 기대된다. 만주나타 교수는 “사용자가 의족의 움직임이 잘못됐다고 느끼는 순간 이를 감지하고 스스로 교정하는 장치를 상상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3.21 08:0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폴더블 아이폰, 올해 연말에 나온다"

애플이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폴드(가칭)' 출시를 준비 중인 가운데, 해당 제품이 올 가을이 아닌 12월에 공개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IT매체 맥루머스는 투자은행 바클레이즈의 애널리스트 팀 롱 보고서를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이 올해 12월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18 프로 시리즈와 함께 올 가을 해당 제품을 공개하기보다는 일정 간격을 두고 별도로 출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외신들은 애플이 과거에도 주요 제품군을 먼저 공개한 뒤 1~2개월 내 새로운 폼팩터 제품을 선보인 사례가 있다고 짚었다. 실제로 애플은 2017년 9월 아이폰8과 아이폰8 플러스를 출시한 이후 약 두 달 뒤인 11월 아이폰X를 공개한 바 있다. 최근에는 폴더블 아이폰 관련 공급망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다. 지난주에는 디스플레이 패널이 오는 5월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이달 초에는 CAD 파일이 공개되며 제품 디자인 일부가 드러나기도 했다. 한편 바클레이즈는 내년 3월 애플이 아이폰18 기본 모델과 함께 보급형 모델인 아이폰18e, 아이폰18 플러스 또는 아이폰 에어2를 동시에 선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아이폰18 플러스의 출시 가능성을 언급한 점이 주목된다. 다만 현재까지 아이폰18 플러스 관련 구체적인 유출 정보나 루머는 거의 없는 상황이다. 시장 조사 보고서들에 따르면, 아이폰 플러스와 아이폰 에어 라인업은 다른 모델 대비 판매 성적이 부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에어 모델의 판매량이 플러스보다 낮았을 경우 플러스 모델 재출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현 시점에서는 실현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6.03.21 08:0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알록달록 만화경 같네"…소금 사막에 자리한 무지갯빛 호수 [우주서 본 지구]

아프리카 남서부 나미비아의 소금 평원이 대규모 홍수 이후 형형색색의 작은 호수들을 형성하며 독특한 경관을 연출해 주목받고 있다. 과학 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는 국제우주정거장(ISS)에 탑승한 우주비행사가 2011년 말 촬영한 나미비아 소금 평원 사진을 재조명해 최근 보도했다. 해당 사진에는 거대한 소금 평원 주변으로 무지갯빛의 호수들이 흩어져 있는 모습이 담겼다. 만화경을 연상시키는 이 풍경은 아프리카 최대 소금 평원인 '에토샤 판' 북서쪽 끝자락이다. 에토샤 판은 나미비아 북부에 위치한 약 4730㎢ 규모의 광활한 소금 사막으로, 수도 빈트후크에서 약 400㎞ 떨어져 있다. 위성 사진에는 에토샤 평원으로 흘러드는 두 개의 간헐천, 에쿠마 강과 오시감보 강이 구불구불하게 이어지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 수로 주변에는 강이 범람할 때 물이 고이는 그릇 형태의 함몰 지형 약 12개가 형성돼 있다. NASA 지구관측소에 따르면, 새롭게 형성된 호수들이 노란색, 녹색, 갈색, 붉은색, 분홍색 등 다양한 색을 띠는 이유는 얕은 물속에서 번성한 조류 때문이다. 특히 녹색 호수의 경우 가장 넓은 지점이 약 6.5㎞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에토샤 판은 약 1천만 년 전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과거에는 담수호였지만 약 1만6000년 전 마지막 빙하기 말기에 지각 활동으로 주요 유입 하천의 물길이 바뀌면서 호수가 말라붙었다. 이후 물이 증발하면서 두꺼운 광물층과 소금이 바닥을 덮어 현재의 소금 평원이 형성됐다. 홍수가 발생할 경우 얕은 물이 일시적으로 고이며 호수 형태를 이루기도 하지만, 이러한 현상은 강이 범람할 때에도 드물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토샤 판은 극도로 건조하고 염도가 높아 생명체가 살기 어려운 환경이지만, 주변 지역은 비옥한 초원과 삼림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일대는 약 2만3000㎢ 규모의 에토샤 국립공원으로 보호되고 있으며, 사자, 기린, 얼룩말, 하이에나, 코끼리, 코뿔소 등 다양한 야생동물의 서식지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 녹색 호수 상단을 가로질러 붉은색과 분홍색 호수를 통과하는 직선 구조물이 확인된다. NASA 지구관측소에 따르면 이는 높이 약 3m의 울타리로, 에토샤 국립공원 북쪽 경계에 설치돼 야생동물의 이동을 통제하는 역할을 한다.

2026.03.21 08:0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가방에 소행성 담아 지구 궤도로…'우주 채굴' 현실 되나 [우주로 간다]

한 우주 탐사 기업이 소행성을 지구 근접 궤도로 이동시키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우주과학 매체 스페이스뉴스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트랜스아스트라가 '뉴 문(New Moon)' 프로젝트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 프로젝트는 센트럴플로리다대학교, 퍼듀대학교, 캘리포니아공과대학교, 미국 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JPL)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뉴 문 프로젝트는 소형 근지구 소행성에 접근해 대형 '캡처 백(capture bag)'을 이용해 이를 포획한 뒤, 안전한 지구 근접 궤도로 이동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조엘 세르셀 트랜스아스트라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소행성을 지구-달 시스템으로 가져와 우주에서 재료 가공과 제조를 위한 로봇 연구 전초기지로 활용하고 싶다”고 밝혔다. 첫 번째 소행성 포획 임무는 올해 말 발사될 예정이며, 2028년 또는 2029년 소행성과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세르셀 CEO는 “2030년대에는 수백 건의 후속 로봇 임무를 통해 우주 산업화를 위한 약 100만 톤 규모의 소행성 물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로버트 제디케 하와이대학교 연구천문학자이자 트랜스아스트라 컨설턴트는 “일부 근지구 소행성에는 제조에 활용 가능한 금속과 로켓 추진제로 전환할 수 있는 물이 포함돼 있다”며 “모든 소행성에는 우주선과 승무원을 보호할 수 있는 방사선 차폐용 물질도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플로리다 센트럴대학교의 천문학·행성과학 교수이자 컨설턴트인 다니엘 브릿은 “소행성은 태양계에서 가장 쉽게 접근 가능한 자원 중 하나로, 이를 활용할 경우 우주 작전에 혁신을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소행성 탐지 기술 고도화 트랜스아스트라는 칠레의 베라 C. 루빈 천문대 등 관측 기술 발전을 바탕으로 향후 몇 년 내 직경 20m 이하 소행성 약 260개를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미국 우주군의 지원을 받아 스페인, 호주, 미국 애리조나와 캘리포니아 등에 망원경을 배치해 인공위성과 소행성을 추적하고 있다. 회사는 10년 이상 소행성 채굴 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미국 공군, 미국 우주군, NASA 등과의 계약을 통해 관련 기술을 축적해왔다. 트랜스아스트라는 “우주 자원의 탐지, 포획, 이동, 처리 등 4개 핵심 분야에서 23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캡처 백'으로 소행성 포획 트랜스아스트라는 지난해 NASA와 약 250만 달러 규모 계약을 체결하고 민간 투자를 확보해 지름 10m 규모의 팽창식 소행성 캡처 백을 제작, 비행 검증을 완료했다. 또 1m 크기의 캡처 백은 지난해 10월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팽창 시험을 거쳤다. 세르셀 CEO는 “미세중력 진공 환경에서 캡처 백을 반복적으로 펼치고 회수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며 “이는 위험을 줄이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핵심 팽창식 포획 기술이 우주에서 처음으로 작동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기술은 궤도 잔해물 제거와 소행성 포획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랜스아스트라는 향후 NASA 제트추진연구소의 우주선 조립 시설 내 대형 작업장에서 10m급 캡처 백에 대한 추가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6.03.21 08:0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우사인 볼트보다 빠른 휴머노이드..."멀지 않았다”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곧 전 세계 100m 달리기 신기록을 로봇이 경신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과학 매체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은 왕싱싱 유니트리 로보틱스 창업자가 “휴머노이드 로봇의 단거리 주행 능력이 올해 안에 인간을 넘어설 수 있다”고 밝혔다고 최근 보도했다. 왕 창업자는 중국 기업가들이 모이는 '야불리 중국기업포럼'에 참석해, 현재 로봇이 단거리 달리기 성능에서 인간에 뒤처져 있지만 그 격차가 빠르게 좁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몇 달 후, 올해 중반쯤에는 전 세계적으로, 특히 중국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이 인간보다 더 빠르게 달릴 수 있을 것”이라며 “100m 달리기 기록이 10초 미만으로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해당 매체는 이 같은 발언이 로봇 기술 발전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개발 경쟁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인간 한계에 도전하는 로봇 기계 설계와 제어 시스템, AI 기반 조정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로봇 개발사들은 과거 인간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달리기 영역에서도 성능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2월 중국 저장대학교 연구진과 중국 로봇 개발사 미러미 테크놀로지는 최고 시속 약 10m로 달릴 수 있는 실물 크기 휴머노이드 로봇 '볼트'를 공개했다. 연구진은 이 로봇이 현재까지 개발된 실물 크기 휴머노이드 가운데 가장 빠른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영상에서 볼트 로봇은 미러미의 창업자 왕훙타오(王宏涛)와 달리기 대결을 벌였다. 이 시합에서 로봇은 최고속도 초속 10m를 기록하며 창업자를 따돌렸다. 참고로 우사인 볼트의 100m 세계 기록은 9.58초로, 평균 속도는 초당 약 10.44m에 달하며 최고 속도는 이보다 더 높다. 현재까지 휴머노이드 로봇이 실제 환경에서 인간 기록을 넘어서지는 못한 상태나 양측 간 격차는 점차 좁혀지고 있다. 로봇이 지속적으로 속도를 끌어올려 인간을 능가하게 된다면, 이는 단순한 기술적 성과를 넘어 단거리 달리기와 같은 고성능 신체 활동에서 인간과 로봇의 능력 비교에 있어 상징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두 발 달리기' 구현의 기술적 난제 휴머노이드 로봇이 빠르게 달리기 위해서는 단순히 모터 출력만 높여서는 부족하다. 균형 유지, 협응력, 에너지 효율, 실시간 의사결정 등 다양한 요소를 동시에 해결해야 한다. 특히 바퀴형이나 사족보행 로봇과 달리, 휴머노이드는 불안정한 두 발 보행을 기반으로 고속 주행을 구현해야 한다. 이를 위해 센서, 액추에이터, 제어 알고리즘 간 정밀한 동기화가 필수적이다. 작은 타이밍 오류나 힘 분배의 불균형만으로도 넘어지거나 비효율적인 움직임이 발생할 수 있어 기술적 난도가 매우 높다. '일반화 능력'도 숙제 이 같은 진전에도 불구하고, 왕 창업자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 수준의 획기적 발전에 도달하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지적했다. 가장 큰 한계로는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일반화 능력'이 꼽힌다. 현재 휴머노이드 로봇은 통제된 환경이나 사전 학습된 조건에서는 뛰어난 성능을 보이지만, 지형 변화나 장애물, 외부 교란이 발생하면 성능이 크게 저하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문제는 실제 환경에서의 활용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전문가들은 향후 로봇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인간과 로봇 간 경쟁이 단순한 상징적 비교를 넘어, 현실 세계 전반으로 확장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26.03.21 07:5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메일, N2SF 등급 데이터 매일 교환...정책 검증 최적 플랫폼"

"메일은 국가 망보안 체계(N2SF)의 등급 데이터가 일상적으로 교환되는 유일한 시스템이자 N2SF 정책 검증의 최적 플랫폼입니다." 윤석주 크리니티 BX사업부문 대표는 20일 서울 구로구 포포인츠바이쉐라온 서울 구로에서 개최된 '2026 AI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전략 세미나'에서 "국가 망보안 체계(N2SF)를 도입하는 데 실무진이 직면하는 과제는 방대한 데이터를 어떻게 분류하고 식별할 수 있을지 등 한두가지가 아니다. 크리니티는 N2SF 전환 성공을 위한 핵심 액션 플랜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윤 부문 대표는 크리니티가 거둔 지난해 성과와 더불어 N2SF 추진 경과, 대응 과제 및 크리니티 대응 전략 등을 소개했다. 그는 "기존의 20년간 공공 보안의 근간이였던 망분리 정책이 원격 근무 필요성의 대두,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등 신기술의 발전 속도 등에 따라 정부에서 N2SF를 배포했다"며 "망분리에서 탈피해서 데이터 중요도에 따라 보안을 차등 적용하는 새로운 패러다임, 즉 N2SF가 자리잡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윤 대표는 기업 보안 담당자들이 N2SF로 전환 시 직면하는 과제로 ▲데이터 분류 난이도 ▲예산 및 인프라 ▲인식 전환(심리적 불안함) ▲법적 책임 등을 꼽았다. 이 중에서도 N2SF가 C(기밀)·S(민감)·O(공개) 등급에 따라 데이터를 분류하고, 등급별로 요구되는 보안 대책을 도입해야 하기 때문에 이를 한꺼번에 도입할 수 있을지에 대한 막연함에 대해 공감했다. 이에 윤 대표는 "크리니티는 N2SF 전환 성공을 위한 핵심 액션 플랜을 보유하고 있다"며 "자산의 등급 확인, 격리 아키텍처 결정, 6대 코어 보안 요건 점검, 인적 오류 방어선 구축 등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날 현장에서 외교부, 한국수력원자력, 포스코,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에 도입한 N2SF 성공 사례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 에이전틱 AI 기반의 자사 메일 보안 솔루션 '인싸 AI(Inssa AI)'도 설명했다. '인싸 AI'는 공공 보안 메일 시스템 구축 시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조직의 맥락을 이해하고 복합적인 업무를 자연스럽게 조율하는 솔루션이다. 조직 맞춤형으로 AI를 커스터마이징하는 것은 물론, 외부 LLM(거대 언어 모델)을 활용하지 않기 때문에 보안성도 우수하다. RAG(검색 증강 생성) 기반으로 작동해 탁월한 정합성도 자랑한다. 내부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에이전틱 AI이기 때문에 자연어로 메일 요약 등 복잡한 업무도 AI가 수행하기 때문에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2026.03.21 06:17김기찬 기자

中 유니트리, 상장 준비 구체화…9000억원 조달 계획

중국 주요 로봇기업 유니트리가 상하이 증시에 기업공개(IPO)를 신청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앞서 유니트리는 지난해부터 상장을 준비해 왔다. 최근 공개된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유니트리는 이번 상장을 통해 약 42억 위안(한화 약 910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해당 자금은 로봇 공학용 AI 모델 연구, 신제품 개발 및 제조시설 확장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설립된 유니트리는 항저우에 본사를 두고 있는 로봇 전문기업이다. 창업자 왕싱싱이 회사 지분 23.82%를 직접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합작사 상하이위이기업관리컨설팅합작회사를 통해 10.94% 지분을 간접적으로 통제해, 총 34.76% 지분을 소유 중이다. 유니트리는 사족 로봇 및 휴머노이드 로봇을 핵심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경쟁사 대비 저가에 공급하는 '가성비' 전략으로 시장에 빠르게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유니트리는 지난해 전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서 18.5%의 점유율로 2위를 기록했다. 유니트리의 매출액은 지난해 17억1000만 위안(약 3700억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2억8670만 위안(약 621억원)으로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유니트리의 상장은 중국이 로봇공학 및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등에 대한 정책 지원을 강화하는 가운데 이뤄졌다"며 "리창 중국 총리는 이달 발표한 정부 업무 보고서에서 로봇공학을 포함한 미래산업 육성을 약속하며, 이 분야가 세계 2위 경제 대국의 성장동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2026.03.21 06:16장경윤 기자

무뇨스 현대차 사장 "글로벌 맞춤 신차 확대…중국 20종·인도 26종"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시장별 맞춤형 신차 출시를 확대하고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강화에 나선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26일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20일 발송한 최고경영자(CEO) 주주 서한에서 "고객별 눈높이에 맞춘 글로벌 신차를 공격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무뇨스 사장은 "각 지역마다 고객 요구가 다르다"며 "도로 환경과 생활에 최적화된 제품을 개발·생산·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중국 시장에서 '중국에서, 중국을 위해, 세계로' 전략에 따라 향후 5년간 신차 20종을 출시하고 연간 50만대 판매를 목표로 제시했다. 인도 시장에서는 2030년까지 50억 달러를 투자해 총 26종의 신차를 출시한다. 현지에서 기획부터 설계·생산까지 이뤄지는 전략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도 선보일 계획이다. 국내 시장에는 준중형 SUV 투싼과 준중형 세단 아반떼 신형 모델을 출시한다. 유럽에서는 전기차 아이오닉3를 오는 4월 이탈리아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세계 최초 공개한다. 2027년까지 유럽에서 판매되는 전 차종에 전동화 모델을 추가할 계획이다. 북미에서는 2027년부터 1회 충전 주행거리 600마일(약 965㎞) 이상의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를 출시한다. 2030년 이전에는 바디 온 프레임 방식 중형 픽업트럭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는 미국,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베트남 등에 생산 거점을 구축하며 2030년까지 글로벌 생산 능력을 연간 120만대 확대한다. 자율주행과 로봇 등 미래 기술 투자도 이어간다. 현대차는 기술 플랫폼 '플레오스'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가속하고, 미국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생산한 아이오닉5를 구글 웨이모에 공급할 예정이다. 또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생산 현장에 투입하고 2028년까지 연간 3만대 규모의 로봇 생산 체계를 구축한다. 구글 딥마인드와 협력해 로봇 인공지능(AI) 기술 개발도 추진한다. 무뇨스 사장은 "관세, 환율, 지정학적 긴장 등 글로벌 무역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며 "불확실성을 기회로 삼아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21 06:13김재성 기자

국가유산청, BTS 광화문 공연 앞두고 막바지 안전점검 '총력'

국가유산청이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대규모 복귀 공연을 맞이해 국가유산과 관람객 보호를 위한 종합 안전 점검을 마무리했다.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는 행사인 만큼, 국가유산청은 인파로 인한 훼손을 막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숭례문과 광화문 일대에서 집중 점검을 벌였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직접 현장에 나서 광화문 월대와 경복궁 담장 주변에 설치된 철제 난간 등 안전 시설물을 살피며 위해 요소를 확인했다. 전날인 20일 미디어 파사드 행사가 진행된 국보 숭례문에는 밀집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평소보다 3배 이상의 경계순찰 인력이 투입됐다. 또한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여 적정 수용 인원 관리와 보행자 동선 분리 조치를 시행했다. 본 공연이 열리는 21일에는 행사장과 인접한 경복궁과 덕수궁, 국립고궁박물관이 전면 휴궁 및 임시 휴관에 돌입한다. 특히 경복궁은 주차장 출입을 통제하고 전 직원이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며, 박물관 측은 '궁능유산 긴급대응반'을 가동해 주요 구간을 집중 점검한다. 앞서 국가유산청은 지난달 25일 '궁능 및 박물관 종합 안전 대책 회의'를 열고 노후 CCTV 교체와 사각지대 신규 설치, 현장 인력 확충 등 사전 대책을 마련했다. 아울러 경찰 및 소방 등 관계 기관과 핫라인을 구축해 돌발 상황에 즉각 대응하는 '현장 안전 상황실'을 공연 종료 시까지 운영한다. 허민 청장은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열리는 공연인 만큼 유산의 물리적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경계순찰 요원들의 대응 능력과 안전시설을 최우선으로 살피겠다"며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만큼 관람객들도 질서 있는 관람 매너와 유산을 보호하는 시민의식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가유산청은 공연 종료 후에도 전문 인력을 투입해 정밀 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6.03.21 06:00정진성 기자

미 의회, 엔비디아 그록 인수 제동…반독재·독과점 조사 착수

미국 엔비디아가 AI 추론 전문 스타트업 '그록'과 체결한 200억달러(약 30조1300억 원) 규모의 라이선스 계약을 두고 미 의회가 반독점법 위반 여부에 대한 정밀 조사에 착수했다. 형식상 기술 사용 계약이지만, 실질적으로는 규제 당국의 감시를 피하기 위한 '편법 인수'라는 의혹이 핵심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 의원과 리처드 블루먼솔 상원 의원이 현지시간 19일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에게 이번 거래의 세부 내역 공개를 요구하는 서한을 발송했다고 20일 보도했다. 두 의원은 서한에서 "이번 거래가 반독점 규제 당국의 심사를 피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설계된 것으로 보인다"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이러한 방식의 인수는 시장 경쟁을 억제하고 엔비디아의 독점적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해, 미국의 기술 리더십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2025년 말 체결된 이번 계약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그록의 IP(설계자산)에 대한 비독점 라이선스를 확보하는 동시에 조나단 로스 CEO를 포함한 그록의 핵심 엔지니어 대다수를 영입했다. 그록이라는 법인은 여전히 별개로 존재하지만, 핵심 인력과 기술이 엔비디아로 흡수됐다는 점에서 사실상의 인수합병(M&A)과 다를 바 없다는 것이 의회의 판단이다. 최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빅테크 기업들은 스타트업을 직접 인수하는 대신 기술 라이선스 계약과 인력 채용 형식을 빌려 규제 당국의 심사를 우회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미 연방거래위원회(FTC) 역시 지난 1월 이러한 형태의 '우회 인수'에 대해 엄격한 조사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엔비디아는 현재 AI 모델 학습용 GPU 시장을 장악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상대적으로 경쟁이 치열한 '추론' 시장에서도 지배력을 확대하려 하고 있다. 이번 주 열린 연례 컨퍼런스에서 젠슨 황 CEO는 그록의 기술을 새로운 AI 컴퓨팅 플랫폼에 통합하겠다고 공식 발표하기도 했다. 엔비디아 측은 "그록을 인수한 것이 아니며, 그록은 여전히 독립적인 사업체로 존재한다"며 "고객에게 세계 최고의 가속 컴퓨팅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라이선스를 구매하고 인재를 영입한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2026.03.21 05:45전화평 기자

아크프라 AECP 6.3, 1100만 IOPS 장벽 돌파…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를 위한 티어-1 올플래시 성능과 RPO=0 복원력 제공

싱가포르, 2026년 3월 20일 /PRNewswire/ -- 고성능 클라우드 및 AI 인프라 분야의 선구자 아크프라(Arcfra)가 3월 20일, 아크프라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플랫폼(Arcfra Enterprise Cloud Platform, AECP) 6.3의 출시를 발표했다. 최신 아크프라 클라우드 운영 체제(Arcfra Cloud Operating System, ACOS 6.3)로 구동되는 이번 업데이트는 4.6배의 획기적인 성능 향상을 제공하고 네이티브 RPO=0 동기식 복제를 도입해, 레거시 VMware 기반 아키텍처에 대한 고성능의 비용 효율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기업들이 급등하는 라이선스 비용과 대규모 AI 데이터 볼륨 처리의 필요성에 직면하는 가운데, AECP 6.3은 심층적인 아키텍처 최적화를 통해 고가의 독점 스토리지에 대한 요구를 없앤다. 아크프라 얼라이언스 및 제품 마케팅 부문의 로버트 리(Robert Li) 디렉터는 "2026년에는 가상화의 기준이 '실행 가능한가'에서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하게 실행 가능한가'로 이동했다"고 말했다. 이어 "AECP 6.3은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가 네이티브 AI 가속의 시대로 진입하는 것을 의미하며, 레거시 시스템에서 마이그레이션할 때 기업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복잡성 문제를 해결한다"고 덧붙였다. 성능 병목 현상 타파 AECP 6.3은 소프트웨어 전용 최적화를 통해 '하드웨어 한계' 속도를 달성하며 고급 올플래시 어레이(All-Flash Array)에 필적한다. 표준 3노드 클러스터에서 검증된 이 플랫폼은 이전 버전 대비 최대 향상치를 달성했다. 4K 랜덤 읽기에서 1100만+ IOPS(4.6배 향상) 순차 읽기에서 130+ GiB/s(3.6배 향상) 4K 랜덤 읽기에서 100μs 미만 지연 시간 이러한 혁신은 인텔®(Intel®) 데이터 스트리밍 가속기(Data Streaming Accelerator, DSA) 통합, 현대화된 IO_uring 스택, 수동 튜닝 없이 스토리지 병렬성을 극대화하는 8-스트라이프 가상 볼륨에 의해 이루어졌다. 미션 크리티컬을 위한 무위험 비즈니스 연속성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를 보호하기 위해, AECP 6.3은 실시간 동기식 VM 수준 복제를 도입해 복구 목표 시점(RPO)을 0으로 달성한다. 이는 금융 거래 및 AI/VDI에 대한 절대적인 데이터 무결성을 보장한다. 또한 아크프라는 액티브-액티브 스트레치 클러스터의 최소 요구 노드 수를 6개에서 4개로 줄여 중견 기업들이 고가용성을 달성하는 데 드는 장벽을 낮췄다. 네이티브 보안 아키텍처 이번 릴리스는 내장 키 관리 서비스(Key Management Service, KMS)로 구동되는 암호화된 실시간 마이그레이션과 네이티브 미사용 데이터 암호화를 특징으로 하는 '보안 설계(Security by Design)'를 제공해 운영 오버헤드 없이 컴플라이언스를 간소화한다. 대규모 운영 간소화 AECP 6.3은 배치 VMTools 업그레이드, 원활한 전환을 보장하기 위한 마이그레이션 중 가상 NIC PCI 주소 유지, 서비스 중단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효한 데이터만 전송하는 최적화된 핫 마이그레이션을 통해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하고 숨겨진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대규모 운영 간소화를 달성한다.

2026.03.21 00:10글로벌뉴스

할리우드 액션 배우 척 노리스 별세…향년 86세

할리우드 액션 배우이자 무술가로 잘 알려진 척 노리스가 86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유족은 그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망 사실을 알렸다. 척 노리스의 가족은 “사랑하는 척 노리스가 어제 아침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며 “구체적인 상황은 공개할 수 없지만 가족들이 곁을 지키는 가운데 평온하게 눈을 감았다”고 밝혔다. 이어 “세상에는 무술가이자 배우, 강인함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지만 우리에게는 헌신적인 남편이자 다정한 아버지, 할아버지였고 가족의 중심이었다”며 “그는 신념과 목적의식을 가지고 삶을 살았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흔들림 없는 헌신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또 “그의 작업과 삶은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었고, 팬들의 사랑은 그에게 큰 의미였다”며 “그에게 팬들은 단순한 지지자가 아니라 친구였다”고 덧붙였다. 최근 입원 소식이 알려졌던 것과 관련해서도 “기도와 응원을 보내준 모든 이들에게 깊이 감사한다”고 밝혔다. 유족은 “깊은 슬픔 속에 있는 만큼 사생활을 존중해달라”고 당부했다. 1940년생인 척 노리스는 가라테 선수로 활동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쌓았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영화 '맹룡과강'에서 이소룡과의 대결 장면으로 주목받았으며, 이후 영화 '델타 포스', TV 시리즈 '텍사스 레인저'를 통해 국내에서도 인지도를 쌓은 바 있다.

2026.03.20 23:49김한준 기자

엑스피펜, 마스터급 색상 성능과 X-Touch 솔루션을 갖춘 올인원 드로잉 디스플레이 Artist Pro 27(Gen 2) 출시

로스앤젤레스, 2026년 3월 20일 /PRNewswire/ -- 디지털 아트 혁신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엑스피펜(XPPen)이 3월 20일, 새로운 플래그십 드로잉 디스플레이 Artist Pro 27(Gen 2)을 공개했다. 전문가급 색상 성능과 첨단 X-Touch 솔루션을 27인치 4K 120Hz 화면에 결합한 이번 플래그십 모델은 혁신적인 창작 경험을 제공하며, 전문 창작자들은 뛰어난 색상 정확도와 직관적이며 효율적인 워크플로를 기반으로 창작의 한계를 확장할 수 있다. XPPen Artist Pro 27 (Gen 2) 엑스피펜의 브라이언 황(Brian Huang) 마케팅 디렉터는 "엑스피펜은 디지털 아트 기술 발전과 창작자들에게 전문적인 도구 및 프리미엄 드로잉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지속적으로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컬러 마스터 터치스크린 드로잉 디스플레이(Color Master Touchscreen Drawing Display)로 자리매김한 Artist Pro 27(Gen 2)은 대형 작업 공간, 높은 성능, 효율적인 워크플로를 제공하며 플래그십 디스플레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14인치부터 27인치까지 이어지는 Artist Pro 시리즈를 통해 엑스피펜의 프리미엄 전문가 라인업을 완성했으며, 창작자의 커져가는 야망과 함께 단계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명확한 경로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마스터급 색상 성능: 풍부한 색 재현 Artist Pro 27(Gen 2)은 10억 7000만 색상을 지원하며 Adobe RGB 99%, sRGB 99%, Display P3 97% 색 영역을 제공해 마스터급 색상 정확도 및 빛과 그림자의 미묘한 그라데이션까지 정교하게 표현하여 실제와 같은 생생한 작품 제작을 지원한다. 또한 칼만 인증(Calman Verified)과 델타(Delta) E < 1 수준의 공장 색상 보정을 통해 제품을 처음 사용하는 순간부터 높은 정확도의 색상 표현을 제공하며, 이는 함께 제공되는 XPPen ColorMaster 색상 관리 소프트웨어로 더 강화된다. XPPen Artist Pro 27 (Gen 2) 첨단 X-Touch 솔루션: 지능형 워크플로 Artist Pro 27(Gen 2)은 직관적이고 반응성이 뛰어난 상호작용을 위해 설계된 최첨단 터치 제어 시스템 X-Touch 솔루션을 통합한다. Windows와 macOS 터치 제스처를 지원해 창작자는 제품을 받는 즉시 바로 활용할 수 있다. 10포인트 멀티터치를 통해 핀치 확대, 회전, 캔버스 이동 등 정밀한 화면 조작이 가능하며, 모든 동작이 정확하고 즉각적으로 반응한다. 완전히 사용자 정의 가능한 제스처와 함께, 실수로 터치되는 것을 방지하는 사용자 지정 비터치 영역 설정 기능을 제공해 창작자는 자신의 작업 방식에 맞게 제어 환경을 구성하여 작업 중단을 최소화하고 창의적인 흐름을 유지할 수 있다. XPPen Artist Pro 27 (Gen 2) 27인치 4K 120Hz 메가 디스플레이: 몰입감 있는 선명함 대형 작업 환경을 필요로 하는 전문가를 위해 27인치 디스플레이는 넓은 작업 공간을 제공해 빈번한 확대나 이동 없이 작품 전체를 확인할 수 있다. 4K 해상도, 120Hz 주사율, 5ms 응답 속도를 갖춰 뛰어난 선명도를 제공하며, 빠른 브러시 스트로크에서도 지연 시간을 크게 줄이고 모션 블러를 최소화한다. 단 0.7mm 두께의 차세대 발광 에칭 유리는 이전 세대 대비 광 투과율을 30% 향상시켜 더 깨끗하고 밝은 화면을 제공한다. 동시에 자연스러운 종이 질감을 유지하면서 지문을 줄이고 눈부심을 최소화한다. 이와 함께 티유브이 슈드 로우 블루 라이트(TÜV SÜD Low Blue Light) 인증을 받아 장시간의 창작 작업에서도 눈의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다. 스튜디오급 통합 설계: 전문적 효율성 전문 창작자와 창의적인 스튜디오를 위해 설계된 이 디스플레이는 사용자 경험과 작업 효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액세서리를 함께 제공한다. 조절식 스탠드는 16°에서 72°까지 한 손으로 각도를 조정할 수 있어 하루 종일 편안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X3 Pro Slim Stylus와 X3 Pro Smart Chip Stylus의 듀얼 X3 Pro 스타일러스가 기본 제공되며, 업계 최고 수준인 1만 6384단계 필압을 지원해 다양한 스트로크 표현에서 자연스럽고 정밀한 제어가 가능하다. 무선 키보드는 10×4 배열의 완전 사용자 정의 단축키를 제공해 주요 명령에 즉시 접근할 수 있다. Artist Pro 27(Gen 2)은 Windows, macOS, Android, ChromeOS, Linux 등 다양한 플랫폼을 폭넓게 지원해 여러 기기나 소프트웨어 환경을 오가는 창작 작업에서도 원활하게 통합된다. 가격 및 출시 정보 엑스피펜 Artist Pro 27(Gen 2)은 2026년 3월 20일부터 1899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https://www.xp-pen.com/product/artist-pro-27-gen-2.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가격 및 출시 일정은 지역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2026.03.20 23:10글로벌뉴스

"티켓 없어도 이미 모두가 축제"…BTS로 물든 서울의 밤

“BTS 티켓은 못 구했어도 오늘 밤 미디어아트랑 드론쇼는 꼭 볼 거예요” BTS 신보 '아리랑(ARIRANG)'이 발매된 20일 저녁 서울 중구 숭례문 앞. 약 6도의 쌀쌀한 날씨임에도 팬들은 숭례문에서 펼쳐지는 BTS 미디어아트를 보기 위해 줄지어 기다렸다. 현장 직원은 “오늘 초기 타임은 다 매진됐다”며 “팬들의 열기가 뜨겁다”고 말했다. 이곳에서 만난 일본인 관광객 토모코는 “내일은 티켓을 못 구해 공연장 안은 못 들어가서 아쉽다”면서도 “오후 2시에 광화문에 가서 밖에서라도 공연을 볼 것”이라고 말했다. 오후 7시, 민속요 '아리랑' 선율과 함께 BTS가 담긴 미디어 파사드가 5분간 펼쳐졌다. 이벤트는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진행된다. 광화문 광장도 BTS가 내뿜는 빛으로 빛났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광화문 광장 주변 빌딩 옥외 전광판엔 BTS 컴백 영상 콘텐츠가 송출된다. 이곳을 찾은 관광객은 세종문화회관 BTS 조형물 앞에서 서로 사진을 찍어주고 가족, 지인과 영상통화를 하며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 필리핀 관광객 폴라와 앤젤은 “BTS 공연 티켓을 어렵게 구했고, 미리 장소를 살펴보기 위해 오늘 광화문을 찾았다”며 “광화문 주위 호텔은 3성급도 3박에 160만원 정도해 성북구 근처에 숙소를 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오랜만에 BTS 완전체가 모이는 만큼 내일은 모두가 서로를 응원하는 파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미얀마 관람객 에인은 “내일 표는 못샀지만 분위기를 즐기고 싶어서 오늘 광화문에 나왔다”며 “내일은 오전 10시에 와서 좋은 자리를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뚝섬 한강공원에선 오후 8시 30분부터 약 15분간 드론쇼가 펼쳐졌으며, 여의도 한강공원에서도 오는 22일까지 '러브 송 라운지'가 조성된다. 이 공간엔 포토존과 체험형 콘텐츠, 버스킹 무대가 마련됐다. 이어 다음 달 6~12일 DDP 전시1관엔 'DDP 아미마당'이 조성된다. 오는 21일 광화문 일대에서 펼쳐지는 BTS '아리랑' 컴백 공연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국에 생중계된다. 이날 오후 9시부터 행사 다음 날인 22일 오전 6시까지 세종대로는 전면 통제된다. 사직로는 공연 당일 오후 4시부터 11시까지, 새문안로는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교통이 통제되며, 광화문역은 오후2시부터, 시청역과 경복궁역은 오후 3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무정차 통과한다. 공연장 주변으로 교보생명빌딩, 청계광장 화장실, 이동식 화장실 등 총 2551기가 마련돼며, QR코드와 포털 지도연계 서비스를 통해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공연장엔 구조대원 등 인력 800여 명과 구급차 등 장비 100여 대도 배치된다. 행사 당일 오전 7시부터 광화문 광장 일대엔 금속탐지 게이트 31곳이 설치되며, 테러 대비를 위한 고공관측차량 등 장비 5400여 점이 현장에 배치된다. 티켓 소유자만 입장 가능한 관람석은 백팩보다 큰 가방, 음식물, 카메라, 태블릿 PC 등은 반입이 안되고, 스마트폰과 500mL 이하 생수, 응원봉, 작은 손가방 등은 반입 가능하다.

2026.03.20 23:05홍지후 기자

삼성향 매출 104억…레인보우로보틱스 외형 급성장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삼성전자 지배 편입 후 처음으로 삼성향 연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다만 매출 확대와 함께 재고·매출채권 증가, 현금흐름 악화 등 성장 과정에서 부담도 동시에 드러났다. 20일 레인보우로보틱스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삼성전자와 거래로 104억원 규모 매출을 기록했다. 연 매출의 30% 수준이다. 1년 전인 2024년 삼성향 매출과 비교하면 7.2배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3월 콜옵션 행사로 지분 35%를 확보하며 레인보우로보틱스 최대주주로 올라섰고, 이사회 선임권을 확보하며 기존 '유의적 영향력 행사 기업'에서 '지배기업'으로 지위가 변경됐다. 이번 실적은 지배 편입 후 나온 첫 결과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41억 20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193억 4000만원) 대비 76.4% 성장했다. 용역매출이 8억 1000만원에서 90억 9000만원으로 급증했다. 로봇 구축·운영·유지보수 등 프로젝트형 사업 비중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 국내 매출이 278억 7000만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해외 매출도 62억 4000만원으로 전년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미국 법인의 경우 매출은 늘었지만 당기순손실이 확대되며 연말 기준 자본잠식에 빠졌다. 외형은 성장했지만 운전자본 부담도 커졌다. 재고자산은 71억 6000만원에서 155억 2000만원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매출채권이 늘면서 손실충당금은 14억 3000만원에서 42억 8000만원으로 확대됐다. 특정 거래처에 대한 회수 리스크를 보수적으로 반영한 결과로 해석된다. 현금흐름도 부담 요인이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109억 7000만원으로 전년(-53억원) 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 재고 및 매출채권 증가, 계약자산 확대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한편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휴머노이드, 산업용 로봇, 재난 대응 로봇 등 다수 국책과제를 수행하며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연구개발비는 84억 7000만원으로 전년비 크게 늘었다. 정부보조금 36억 7000만원을 수령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와 협력 확대가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보면서도, 단기적으로는 프로젝트형 매출 확대에 따른 현금흐름 관리와 재고·채권 관리가 중요 과제로 떠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2026.03.20 22:33신영빈 기자

[카드뉴스] AI가 코드를 짜는 시대, 진짜 문제는 사람?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요즘 AI가 코드를 척척 만들어내는 시대가 됐다는 건 다들 아실 텐데요. 사실 진짜 문제는 거기서부터 시작이에요. 예전엔 개발자가 컴퓨터 언어로 프로그램을 한 줄씩 직접 만들었다면, 지금은 AI한테 "이런 프로그램 만들어줘"라고 요청하면 순식간에 뚝딱 만들어주거든요. 그런데 여기서 착각하기 쉬운 게 있어요. 빠르게 만들었으니 문제 해결 끝? 전혀 아니에요. AI가 만든 프로그램이 안전한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게 훨씬 더 어렵다는 게 진짜 함정이랍니다. 마치 로봇이 숙제를 대신 해줘도, 선생님한테 제출하기 전에 내가 다 확인해야 하는 것처럼요. 그래서 지금 업계가 가장 힘들어하는 병목 지점이 뭐냐면요, 바로 숙련된 기술자 부족이에요. 실제로 5점 만점에 4.5점으로 가장 심각한 문제로 꼽혔는데, 전기 부족(4.2점)이나 컴퓨터 칩 부족(3.8점)보다도 훨씬 더 절실한 상황이에요. AI가 만든 걸 검사하고, 문제없는지 확인하고, 결과에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 너무 부족하거든요. 개발자의 역할 자체가 완전히 바뀐 거예요. 과거에 코드를 직접 한 줄씩 작성하던 요리사였다면, 지금은 로봇 요리사를 감독하는 역할로 전환됐고, 미래엔 더욱 관리자 역할이 중요해질 거예요. 결국 코드를 빨리 만드는 건 AI가 해결했지만, 그걸 믿고 쓸 수 있게 만드는 건 여전히 사람의 몫이라는 거죠. 그럼 우리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AI 도구를 잘 다루는 것도 중요하지만, 만들어진 결과물을 꼼꼼히 확인할 수 있는 검증 능력이 필수가 됐어요. 안전성 확인과 문제 해결 능력이 핵심 역량이 된 거죠. AI 시대에 정말 중요한 건 속도가 아니라 신뢰와 책임이라는 사실, 꼭 기억해주세요. 앞으로도 AMEET이 복잡한 기술 이야기를 쉽게 풀어서 전해드릴게요!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8c09181d.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3.20 21:00AMEET

서울 도심 걷는 BTS, 광화문 일대 옥외광고 삼켰다

서울시는 20일 오후 7시부터 21일 자정까지 광화문광장 주변 건물 대형 옥외 전광판 10곳에서 BTS(방탄소년단) 컴백 관련 영상과 환영 메시지를 송출한다. 영상공개 이벤트로 광화문 일대를 하나의 콘서트장으로 조성해 서울시민과 글로벌 팬의 기내감을 높이고 서울의 매력을 전세계에 알린다는 계획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약 2분 분량의 'BTS 더 시티 아리랑 서울(THE CITY ARIRANG SEOUL)' 영상은 멤버들이 서울 도심 주요 명소를 초롱을 들고 걸어가는 모습을 담았다. 걸음은 낮에서 밤까지 숭례문에서 출발해 광화문 방향으로 이어진다. 서울 전역을 하나의 서사로 연결해 선보인다. 영상은 해치마당 미디어월, 아뜰리에 광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KT스퀘어, 세광빌딩, 다정빌딩, 일민미술관, 코리아나호텔, 동아일보, 서울신문 등 10개 화면에서 시간당 3회(5분, 25분, 45분), 20분 간격으로 송출된다. 광화문광장 해치마당 미디어월과 아뜰리에 광화, 대한미국역사박물관 등 3개 공공플랫폼은 실루엣 중심 그래픽영상을 송출한다. 나머지 7개 전광판은 실사 영상을 매체별 특성을 반영해 입체적으로 표현한다. 20일은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총 15회, 21일은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총 48회 운영된다. 공연 전후 30분인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는 전체 송출을 일시 중단한다. BTS 컴백 관련 영상과 함께 한국어와 영어로 된 환영 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BTS 컴백을 환영합니다(Welcome back BTS at Gwanghwamun Square in Seoul)'를 함께 송출한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공연을 넘어 서울의 밤을 K컬처와 도시 문화가 결합된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발전시켜 서울을 찾는 전 세계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감동, 즐거움을 전하겠다”며 “방탄소년단 컴백쇼가 공연을 넘어 서울을 전 세계에 다시 한 번 각인시키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2026.03.20 20:55박수형 기자

23개 중소기업, 정부가 방송광고 제작 지원 받는다

혁신형 중소기업 23개 사가 정부로부터 방송광고 제작 지원을 받게 된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2026년 중소기업 소상공인 방송광고 제작지원사업 1차 지원 대상으로 중소기업 23개 사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술혁신형 경영혁신형 중소기업과 혁신제품 지정기업 등 혁신형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및 혁신 성장에 도움을 주며 방송광고시장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방미통위는 매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해 방송광고 제작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중소기업 25개 사와 소상공인 114개 사 등 총 139개 사를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1차로 중소기업 지원 대상 23개 사를 선정, 방송광고 제작비 지원과 함께 방송광고를 활용한 맞춤형 전문상담을 제공한다. 지원 규모는 TV 광고는 제작비의 50% 범위에서 최대 4500만원, 라디오 광고는 제작비의 70% 범위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중소기업 대상 방송광고 제작지원 사업에는 총 101개 기업이 공개모집에 신청했으며 이후 자격심사, 매출액, 상품경쟁력, 방송광고 활용 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TV 광고 15개 사와 라디오 광고 8개 사 등 총 23개 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사업은 현재 심사 중이며, 4월 중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2025년도 지원사업에 대한 효과 평가 조사 결과,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의 평균 매출이 30.4% 증가하고 평균 고용이 10.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은 지원금 16억 원과 함께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173억 원을 방송 광고비로 추가 사용해 방송광고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방송광고 지원이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방송광고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0 19:54박수형 기자

웨이브, KLPGA 까르마·디오션컵 골프구단 대항전 중계

웨이브는 국내 프로골프 투어 전 경기 중계권을 확보한 데 이어, 골프 팬들을 위해 이용권 특가 할인 및 갤러리 티켓 증정 등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웨이브는 이날부터 사흘간 전남 여수에서 열리는 KLPGA 까르마, 디오션컵 골프구단 대항전을 온라인 생중계한다. 대회는 KLPGA 투어를 대표하는 9개 구단과 대한골프협회 여자 골프 국가 대표팀까지 총 10개 팀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 이어 웨이브는 4월2일 경기도 여주에서 열리는 KLPGA 국내 개막전 '2026 더 시에나 오픈'을 중계할 예정이다. '더 시에나 오픈'은 전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박성현이 초청 선수로 출전한다. 지난 시즌 상금왕 홍정민, 대상 수상자 유현조, 그리고 시즌 3승을 기록하며 최고 기량을 보여준 이예원과 방신실, 올 시즌 첫 투어 우승자 임진영 등이 우승컵을 승부를 겨룬다. 이 대회부터 웨이브는 '돌비 비전' 기술을 적용, 스마트TV 시청자들에게 잔디의 질감과 공의 궤적을 선명하게 전달하는 고화질 생중계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웨이브는 골프 팬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과 갤러리 티켓 증정 등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웨이브는 시즌 내내 골프 생중계 방송과 함께 드라마, 예능 등 방송 콘텐츠를 무제한 즐길 수 있는 이용권을 특가로 제공한다. 4월30일까지 한정 판매되는 광고형 스탠다드 12개월 이용권은 24% 할인, 월 평균 4000원대의 경제적 가격으로 일년 내내 이용할 수 있다. 4명이 동시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12개월 이용권은 16% 할인한다. 또한 웨이브는 '2026 더 시에나 오픈' 갤러리 티켓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5일까지 이용권 구매자 15명, 웨이브 골프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명 등 추첨을 통해 총 25명에게 초대권(1인 2매)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웨이브 이벤트 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웨이브 관계자는 "골프 팬들이 고품질 골프 생중계와 전용관 콘텐츠는 물론, 최신 드라마와 예능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6.03.20 19:44홍지후 기자

인텔리안테크, 'Satellite'서 차세대 위성 기술 공개

글로벌 위성통신 솔루션 전문기업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위성 전시회 'Satellite 2026'에 참가해 저궤도 위성 통신 시대를 선도할 차세대 통합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1981년 시작된 이 전시회는 우주 항공 산업을 대표하는 글로벌 전시회다. 인텔리안테크는 매년 이 행사에 참여해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내 기술 경쟁력을 입증해왔다. 전시에서 인텔리안테크는 차세대 평면 패널 안테나(FPA) 시리즈를 전면에 내세운다. 기업용, 컴팩트형, 모빌리티 등 각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라인업을 통해 단순 단말 공급을 넘어 연결성과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완성형 통합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각 산업군별 특화 솔루션을 통해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국방 공공 부문 솔루션으로는 특수 작전 환경에 최적화된 휴대용 '맨팩(Manpack)'을 선보인다. 재난 현장과 군 작전 상황 시 신속한 전개가 가능한 '2.4m 플라이어웨이(Flyaway)' 안테나도 함께 전시된다. 항공 분야에선 파나소닉 애비오닉스와의 협업 모델인 'OW11FA'와 무인 항공기(UAV)용 안테나를 통해 급성장하는 기내 커넥티비티(IFC)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한다. 해상 분야에선 이리듐망 기반 해상 조난, 안전 통신 서비스인 'C200M·C100M' 해상조난안전시스템(GMDSS) 위성 통신시스템으로 기술력을 선보인다. 인텔리안테크 관계자는 "올해는 저궤도 위성 통신이 산업 전반의 핵심 인프라로 정착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전시회에 참가해 글로벌 위성 통신 시장에서의 기술적 입지를 확고히 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저궤도 위성 산업 내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0 19:43홍지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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