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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도 가성비 시대...'토큰 다이어트'에 빠진 빅테크

글로벌 빅테크의 AI 경쟁이 성능과 규모 중심에서 비용 대비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옮겨가고 있다. 업무에 필요한 만큼만 AI 모델을 활용해 토큰 소비를 줄이는 이른바 '토큰 다이어트'가 새로운 화두로 떠올랐다. 토큰은 AI가 텍스트 등을 처리하는 기본 단위로, 생성형 AI 서비스의 주요 과금 기준이다. 기업들이 AI를 단순 검색과 문서 작성에서 복잡한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트로 확대하면서 토큰 사용량과 운영 비용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업무 난도에 맞춰 AI 모델을 선택하고 불필요한 토큰 소비를 줄이는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AI 호출 횟수나 사용량보다 실제 업무 성과를 기준으로 요금을 부과하는 서비스도 등장했다. SK텔레콤은 AI 에이전트 도입을 넘어 조직의 일하는 방식 자체를 바꾸는 AI 전환(AX)을 추진하고 있다. 비싼 AI는 어려운 일에만, '토큰 다이어트' 화두로 AI 비용을 줄이는 대표적인 방법은 업무 특성에 따라 여러 모델을 구분해 사용하는 '모델 라우팅'이다. 간단한 요약이나 번역에는 저비용 모델을 활용하고 복잡한 추론이 필요한 작업에만 고성능 모델을 투입하는 방식이다. 앤트로픽은 AI 모델을 경량 모델인 하이쿠, 중간급 소넷, 고성능 오퍼스 등으로 구분해 제공한다. 아마존웹서비스(AWS)의 베드록도 기업이 여러 AI 모델 가운데 업무에 적합한 모델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모델 자체의 가격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오픈AI와 앤트로픽 등 주요 AI 기업들은 고성능 모델의 처리 비용을 낮추며 기업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스마트폰 등 기기 내부에서 AI를 실행하는 온디바이스 AI도 토큰 절감 수단으로 주목받는다. 번역이나 요약, 기기 제어처럼 비교적 단순한 작업은 소형언어모델(SLM)로 처리하고, 복잡한 분석과 생성 작업만 클라우드의 거대언어모델(LLM)에 맡기는 방식이다. 모든 업무에 고성능 AI를 적용하는 대신 작업에 적합한 모델을 선택하면 외부 모델 호출과 토큰 처리 비용을 줄일 수 있다. 같은 비용으로 더 많은 업무를 처리하는 토큰 대비 가성비를 높이는 전략이다. AI 서비스 요금 체계도 달라지고 있다. AI 호출 횟수나 토큰 사용량이 아닌 실제 업무 해결 여부를 기준으로 비용을 청구하는 방식이다. 미국 고객 서비스 플랫폼 인터컴은 AI 상담 에이전트 '핀'이 고객 문의를 해결하면 건당 0.99달러를 받는다. 젠데스크 역시 AI가 상담원 개입 없이 문의를 해결한 경우에 비용을 부과하는 성과 기반 요금제를 도입했다. 미국 AI 문서 플랫폼 민틀리파이도 AI 호출 횟수보다 실제 성과 발생 여부에 따라 요금을 부과하는 구조를 도입했다. 인도 음성 텍스트 솔루션 기업 스쿼드스택은 음성 AI 영업 에이전트의 성과를 실제 매출과 연동하는 모델을 선보였다. SKT, AI 에이전트에 사번 부여...업무 구조 바꾼다 국내서는 SK텔레콤이 AI 활용을 확대하는 데서 나아가 조직 운영 방식까지 바꾸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3월 비개발 직군을 포함한 전 구성원이 직접 AI 에이전트를 제작해 업무에 활용하는 '1인 1 AI 에이전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특히 AI 에이전트에 사번과 소속, 직무, 권한을 부여해 실제 구성원과 함께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직원이 AI와 함께 기획과 개발, 디자인 등 여러 역할을 수행하는 '멀티 롤' 업무 체계도 구상하고 있다. 정재헌 SK텔레콤 CEO는 최근 서울대학교에서 진행한 'AI 시대의 선택과 기회' 특강에서 AI 도입에 따른 생산성 변화를 설명하는 'AX의 J커브'를 제시했다. AI 도입 초기에는 데이터 정비와 조직과 업무 재설계, 구성원 재교육 등에 시간과 비용이 투입돼 생산성이 일시적으로 낮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후 업무 체계가 AI에 맞게 바뀌면 생산성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정 CEO는 이러한 초기 구간에서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재설계해야 생산성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SK텔레콤은 사내 AI 개발 플랫폼을 통합하고 보안 체계를 고도화해 AI 에이전트 활용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조직 생산성 향상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2026.10.29 09:11박수형 기자

터치스크린 품은 PC마우스...앱 실행하고 음성인식

마우스 윗면에 터치스크린을 갖추고 앱 실행과 단축키 조작을 지원하는 제품이 등장했다. 사용 중인 프로그램에 따라 화면 구성이 자동으로 바뀌고, 음성 입력과 제스처 조작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29일 씨넷재팬에 따르면 아크틱폭스테크놀로지스(Arctic Fox Technologies)는 3.1인치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유선 마우스 '슈퍼 마우스' 상용화를 위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킥스타터에서 자금을 모집하고 있다. 슈퍼 마우스는 일반 마우스의 상단에 가로 세로 720픽셀 해상도의 터치스크린과 물리 버튼을 갖추고 있다. 사용 중인 앱에 따라 화면에 표시되는 기능이 자동으로 전환돼 자주 사용하는 명령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 화면에 표시할 단축키와 버튼 배치는 윈도와 맥OS용 전용 앱 '플로(Flow)'에서 설정할 수 있다. 별도로 마련된 물리 버튼 '하이퍼 키'에는 여러 작업을 한 번에 처리하는 매크로 기능도 지정할 수 있다. 터치스크린은 여러 손가락으로 조작하는 트랙패드로도 활용할 수 있다. 화면을 터치해 스크롤하거나 확대하거나 축소할 수 있으며, 화면에 원을 그리면 직전 작업을 취소하는 등 사용자 지정 제스처도 지원한다. 문자 입력 기능도 갖췄다. 내장 마이크를 이용한 음성 입력과 터치스크린 위에서 손가락을 움직여 문자를 입력하는 키보드 기능을 제공한다. 개발사에 따르면 음성 입력은 9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한다. 음성 데이터는 외부 서버로 전송하지 않고 사용자의 PC에서 처리하는 방식이다. 슈퍼 마우스는 USB C타입 케이블로 PC와 연결한다. 무게는 95g이며 크기는 길이 109mm, 너비 91mm, 높이 29mm다. 가격은 정식 판매 기준 249 달러(약 33만원)로 책정됐다. 킥스타터에서는 28일 기준 제품 1대를 제공하는 199달러 후원 상품을 50개 한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배송비는 펀딩 종료 후 별도로 청구되며, 제품 배송 예정 시점은 2027년 2월이다. 아직 상용 제품이 아닌 크라우드펀딩 단계로, 회사 측은 기술적 문제나 부품 공급 지연 등에 따라 제품 개발과 배송 일정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안내했다.

2026.10.29 09:11박수형 기자

서울 올 가을 첫 서리 관측…지난해·평년 보다 하루 늦어

서울에서 올가을 처음으로 서리가 관측됐다. 지난해와 평년보다 하루 늦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오전 6시 기준 서울 주요지점에서 첫 서리가 관측됐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 영향으로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북·경북 내륙, 전북 동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들고 그 밖의 전국 내륙은 5도 이하의 기온을 보였다고 전했다. 수도권에서는 양동(양평) 영하 2.7도, 판문점(파주) 영하 2.5도, 가평 북면 영하 2.5도, 일동(포천) 영하 2.5도, 수원 2.7도, 서울 4.2도를 기록했다. 강원도는 둔내(횡성) 영하 4.7도, 봉평(평창) 영하 4.7도, 내면(홍천) 영하 4.1도, 사내(화천) 영하 3.6도, 춘천 영하 1.1도, 원주 0.6도로 나타났다. 충청권은 백운(제천) 영하 3.1도, 청천(괴산) 영하 2.6도, 엄정(충주) 영하 2.1도, 계룡 영하 2도, 세종전의 영하 0.8도, 대전 2.9도의 분포를 보였다. 기상청은 29일 내륙을 중심으로 얼음이 어는 곳이 있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을 수 있어 농작물 관리에 유의할 것을 전했다. 30일과 31일은 경상권을 중심으로 낮과 밥의 기온차가 10~15도로 커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2026.10.29 09:05주문정 기자

엔젤로보틱스, 웨어러블 로봇 '엔젤슈트 H10' 태국 식약청 의료기기 등록

엔젤로보틱스는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엔젤슈트 H10'이 태국 식품의약품청(Thai FDA) 의료기기 등재를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말레이시아와 베트남에 이은 세 번째 해외 등록이다. 회사는 앞서 진출한 보행재활 로봇 '엔젤렉스 M20'에 이어 보행보조 로봇까지 태국 의료기기에 등록했다. 이로써 재활부터 일상 보조까지 아우르는 제품 라인업을 확보했다. 태국 의료기기 시장은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세에 힘입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엔젤슈트 H10은 고정밀 센서 기반으로 사용자의 동작 의도를 파악해 보조력을 제공한다. 일상 보행 보조뿐 아니라 저항 훈련 모드를 갖춰 맞춤형 보행 훈련도 돕는다. 환자의 회복 단계에 따라 두 제품을 상호 보완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공경철 엔젤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등재를 통해 동남아 주요 시장에서 제품 라인업을 넓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현지 규제와 환경에 맞춰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10.29 09:02진운용 기자

가온전선, 美 빅테크 수주 행진…1200억원 규모 배전케이블 공급

가온전선이 미국 클라우드 기업에 대규모 배전케이블 공급 물량을 확보하고 현지 생산능력 확대에 나선다. 가온전선은 미국 생산법인 LSCUS를 통해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 한 곳에 1200억원 규모 배전케이블을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10월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미국 내 여러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순차적으로 납품하며, 추가 공급 물량도 협의하고 있다. 회사 측은 국내 기업이 단일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공급하는 배전케이블 가운데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으로 가온전선 북미 고객 기반도 넓어졌다. 기존에는 LS전선과 협력해 주요 빅테크와 클라우드 인프라 전문기업에 전력 제품을 공급해 왔으며, 이번에 새로운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배전케이블 수요 확대의 배경에는 데이터센터의 대형화가 있다. 미국에서 여러 건물을 한 단지에 모은 캠퍼스형 데이터센터가 늘면서 건물과 변전설비 사이에 전력을 전달하는 케이블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LSCUS는 늘어나는 공급 물량에 맞춰 생산설비를 확충한다. 올해 4분기 신규 배전케이블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2027년 추가 증설을 거쳐 생산능력을 기존 두 배로 높일 계획이다. 가온전선은 LSCUS 매출이 지난해 약 4400억원에서 올해 약 8700억원, 내년에는 1조 500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전망치는 2025년 매출의 세 배를 웃돈다.

2026.10.29 08:59류은주 기자

[1보] 삼성SDI, 3분기 영업익 4078억…전년비 흑자전환

삼성SDI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4조 6856억원, 영업이익 4078억원, 순이익 3422억원을 거뒀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2.6%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20.9%, 영업이익은 100.1% 늘었다. 순이익은 27.4% 감소했다. 이번 분기 실적에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첨단제조세액공제(AMPC)금액 1225억원이 매출 및 기타수익으로 반영됐다.

2026.10.29 08:58김윤희 기자

우주 향해 웃는 섬뜩한 얼굴…허리케인이 만든 기묘한 장면 [우주서 본 지구]

커다란 두 눈과 창백한 얼굴을 연상시키는 구름이 우주를 향해 미소 짓는 듯한 위성 사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주과학매체 라이브사이언스는 10년 전 위성이 촬영한 기괴한 모습의 허리케인 사진을 재조명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사진은 2016년 8월 말 태평양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매들린과 레스터를 포착한 것이다. 두 허리케인을 둘러싼 구름은 창백한 얼굴을 연상시키며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기상 지도에서 보면 두 허리케인이 만들어 낸 모습은 더욱 기괴하게 느껴진다. 허리케인 매들린은 2016년 8월 말 최대 풍속이 시속 약 210㎞에 달하는 4등급 허리케인으로 발달했다. 레스터 역시 9월 1일 한때 4등급 허리케인에 도달했으며, 최대 풍속은 매들린보다 다소 낮았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지구관측소에 따르면 사진 촬영 다음 날인 8월 30일, 매들린은 하와이 빅아일랜드에서 약 650㎞ 떨어진 해상에 있었다. 레스터는 매들린과 비슷한 경로를 따라 약 1450㎞ 뒤에서 이동하고 있었다. 당시 기상학자들은 두 허리케인이 하와이에 상륙할지 확신하지 못했다. 이후 허리케인 센터는 하와이주에 허리케인 경보를 발령하고, 특히 매들린이 "빅아일랜드에 매우 근접하게 지나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두 허리케인 모두 결국 섬에 상륙하지는 않았다. 직접적인 상륙은 피했지만 두 허리케인은 하와이주 전역에 강풍과 폭우, 높은 파도를 일으켰다. 허리케인 주요 경로에 위치하나 큰 피해 없는 하와이…왜? 하와이 제도는 태평양에서 발생하는 허리케인의 주요 경로에 자리하고 있지만, 지리적·기상적 요인 덕분에 강력한 폭풍의 직접적인 피해를 비교적 자주 피하고 있다. 라이브사이언스는 하와이가 그 동안 강력한 허리케인의 피해를 대체로 피해 온 데는 두 가지 요인이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첫째, 섬 동쪽에는 허리케인의 이동에 영향을 미치는 고기압대가 거의 항상 자리하고 있다. 둘째, 강한 바람이 섬 주변에서 동쪽으로 부는 기상 패턴도 폭풍의 경로에 영향을 준다. 이러한 요인들이 일종의 보이지 않는 방패 역할을 해 허리케인이 섬을 비껴가도록 한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기후변화로 극단적인 기상 현상이 증가하고 지역별 기상 패턴도 달라지면서 하와이가 앞으로도 허리케인의 피해를 계속 피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 실제로 올해 8월과 9월에는 허리케인 로웰과 랄라가 하와이 카우아이섬에 이례적으로 근접해 지나가면서 전력선과 선박, 기타 해안 기반 시설에 상당한 피해를 입혔다. 연구진은 이러한 폭풍의 발생과 이동에 영향을 미친 요인 중 하나로 슈퍼 엘니뇨 현상을 지목하고 있다. 5월부터 시작된 이 현상은 태평양 해수면 온도를 기록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2026.10.29 08:5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ZD SW 투데이] NIA, SK하이닉스·NC문화재단과 디지털 ESG 협력 확대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NIA, AI 격차 해소 위한 민관 공동과제 논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2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디지털 ESG 협의체 간담회'를 열고 AI 확산에 따른 사회 변화와 디지털 격차에 대응할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협의체에는 SK하이닉스와 NC문화재단이 새로 참여했다. 디지털 ESG 협의체는 디지털 기술로 사회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2023년 9월 출범했다. AI와 통신, 금융, 교육 등 여러 분야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참여기업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각 기업 전문성을 연계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동과제를 발굴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NIA는 참여기업 간 협력을 조율하고 산업별 기술과 경험을 연결해 공동사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스퀘어스, AI 답변 속 브랜드 노출 측정하는 '제클' 공개 스퀘어스가 지난 26일 개막한 '그록 봇 밋업 서울'에서 생성형 AI 답변 속 브랜드 노출을 진단하는 '제클(Zecle)' 베타를 선보였다. AI가 브랜드를 얼마나 자주, 몇 번째로 언급하는지 측정하고 개선 과제를 제안하는 생성형 엔진 최적화(GEO) 도구다. 사용자가 고객 예상 질문과 경쟁 브랜드를 등록하면 제클은 챗GPT와 제미나이, 구글 AI 오버뷰, 네이버 AI 브리핑 답변을 매일 수집한다. 브랜드 언급 비율과 평균 언급 순위, 경쟁사 대비 언급 비중, 긍정도 등을 지표로 보여준다. 질문별 AI 답변 원문과 인용 출처도 함께 제공해 담당자가 노출 결과를 검토하도록 돕는다. 스퀘어스는 브랜드 마케팅팀에 측정 도구를 제공하고 실행 지원이 필요한 기업에는 컨설팅을 병행한다. ◆아르고스, 비플러스 사업자대출 고객확인 지원 아르고스 아이덴티티가 대출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비플러스에 AI 에이전트 '옴니(Omni)'와 비대면 신원확인 솔루션 'ID 체크(ID check)'를 제공한다. 사업자대출 신청 과정에서 사업자 정보와 신청자 신원을 함께 확인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옴니는 신청자가 제출한 사업자등록증을 분석해 사업자 정보를 확인한다. 추가 검토가 필요하면 담당자에게 연결해 자동 서류 처리와 사람 판단을 병행한다. ID 체크는 대출 신청자 본인확인을 맡는다. 본인 명의 계좌인증 이후 신분증과 얼굴을 확인하며 신분증 진위 확인과 위변조 탐지, 얼굴 대조 등을 지원한다. ◆딥브레인AI, 보호 대상 얼굴 찾아 인물 도용 차단 딥브레인AI가 이미지와 영상 속 얼굴을 분석해 인물 도용 방지와 초상권 보호를 지원하는 '페이스 아이디(Face ID) 판별' 기술을 개발했다. 생성형 AI 안전 엔진 'AI 가드'를 구성하는 기술로 사전 등록한 보호 대상 인물 데이터베이스와 얼굴을 비교한다. 판정은 '안전', '주의', '일치' 등 3단계로 나눈다. 도입 기업은 보호 대상 인물과 일치하는 콘텐츠 생성 요청을 자동 차단하고 추가 확인이 필요한 요청은 담당자가 검토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안경과 모자, 촬영 각도, 표정 등 얼굴 인식에 영향을 주는 조건도 판정에 반영한다. 영상에서는 동일 인물이 등장하는 구간을 묶어 검토할 장면을 안내한다. 딥브레인AI는 얼굴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관리, 인물 판별 등 6종의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제공해 기존 서비스 연동을 지원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 AI 데이터센터 전력·냉각 솔루션 전시 슈나이더일렉트릭이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2026 데이터센터코리아'에 참가한다. 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과 냉각, 디지털 운영을 아우르는 솔루션을 소개한다. 주요 전시 제품은 고압 배전반과 모듈형 무정전 전원 공급 장치(UPS), 액체냉각용 냉각수 분배 장치(CDU) 등이다. 'AI POD' 미니어처로 전력과 냉각, 네트워크를 수용하는 모듈형 인프라 구조와 확장 방안도 보여준다. 전력관리시스템과 빌딩관리시스템을 연계해 설비 이상 징후를 파악하고 가동 중단 위험을 줄이는 운영 방안도 제시한다. 내달 5일에는 'AI 데이터센터 디지털트윈과 통합 엔지니어링'을 주제로 발표한다. ◆락플레이스, 기업 AI 개발부터 운영까지 통합 지원 락플레이스가 지난 27일 서울 삼성동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레드햇 서밋: 커넥트 2026 서울'에서 'AI 레디 스택(AI-Ready Stack)'을 선보였다. 델 테크놀로지스 AI 인프라와 레드햇 AI 엔터프라이즈를 결합해 AI 서비스 개발과 배포, 운영 환경을 제공한다. 락플레이스는 고객 업무와 IT 환경에 맞춘 설계부터 플랫폼 구축, 기술 통합, 모니터링, 성능과 비용 최적화까지 지원한다. 시험 도입을 넘어 실제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확장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데모 세션에서는 운영 솔루션 '로드(RO@D)'를 활용해 AI 요청량과 모델 응답 성능, 인프라 상태를 함께 분석하는 방안을 소개했다. 로드는 레드햇 오픈시프트와 다이나트레이스에 락플레이스 기술지원을 결합해 장애 원인 파악과 대응을 돕는다. ◆솔트웨어, 내부 데이터 연결하는 '사피-ADP' 소개 솔트웨어가 '레드햇 서밋: 커넥트 2026'에서 AI 데이터 플랫폼 '사피-ADP(Sapie-ADP)'를 소개했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AI 운영 환경에 데이터 관리와 AI 에이전트 기능을 결합해 기업 내부 정보를 업무에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사피-ADP는 분산된 데이터베이스와 문서, 도면을 연결해 일상 언어로 정보를 조회하고 분석하도록 지원한다. 답변에 사용한 데이터와 원문 출처를 제공하며 기존 사용자 권한과 조직별 접근 정책을 연계한다. 기업 내부 서버와 망분리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정근 솔트웨어 대표는 "AI를 실제 업무에 활용하려면 내부 데이터와 문서를 연결하는 동시에, 접근 권한을 지키고 답변의 근거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며 "Sapie-ADP를 통해 기존 데이터 환경과 보안 정책을 고려하면서 AI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10.29 08:53김동원 기자

미국 이어 멕시코서도…쉬인, 통관 불확실성에 긴장

온라인 패션 플랫폼 쉬인이 멕시코 물류업체들의 통관 허가 갱신 지연으로 현지 사업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저가 수입품을 대량으로 통관하는 물류업체들의 허가가 잇따라 만료되면서 배송 지연과 환불 등 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멕시코에서는 물류업체 11곳의 간이 통관 허가가 순차적으로 만료되고 있다. 쉬인은 배송 협력사들의 허가 갱신 지연이 현지 사업을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영향을 받을 수 있는 협력사가 어디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문제가 된 허가는 멕시코의 'T1' 제도에 따른 것이다. 특송업체가 수취인당 최대 2500달러 상당의 화물을 간소화된 절차로 수입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로, 현지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을 뒷받침해 왔다. 이달에는 중국 J&T글로벌익스프레스의 현지 자회사인 코네호 코리엔도와 웰덱스 트레이딩의 허가가 이미 만료됐다. 코네호 코리엔도는 테무와 알리익스프레스 등에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DHL과 UPS, 페덱스의 허가는 오는 12월 2일, 현지 배송업체 에스타페타의 허가는 같은 달 22일 만료될 예정이다. 패트릭 라소제 쉬인 커뮤니케이션 담당 이사는 “T1 제도에 따라 허가받은 처리 역량이 줄면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문제로 빠르게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쉬인은 올해 초에도 물류 협력사 한 곳에서 발생한 차질로 약 20만 건의 주문이 영향을 받았다. 배송 지연이 장기화하면서 환불에도 나서야 했다. 허가 갱신을 담당하는 멕시코 관세위원회는 갱신 여부와 구체적인 처리 일정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위원회는 블룸버그에 허가 연장과 신규 승인을 매월 회의에서 결정하고 승인 후 적시에 공고한다고 답했다. 다만 최근 회의 개최일과 다음 회의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 대외무역 컨설턴트인 이그나시오 카사스 몬테레이공과대 교수는 허가 만료를 방치하면 대량의 화물을 개별적으로 통관해야 해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물류업체, 세관 당국에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카사스 교수는 올해 관세 감독 업무를 넘겨받은 위원회가 갱신 절차를 정리하는 과정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당국이 수입품 가격을 실제보다 낮게 신고하는 등 제도 악용에 대응하기 위해 통제를 강화하려는 것일 가능성도 제기했다. 멕시코 정치권에서도 우려가 나온다. 야당 시민운동 소속 루이스 도날도 콜로시오 상원의원은 허가가 갱신되지 않으면 내년 관세 수입이 330억 페소(약 6936억원) 줄고 일자리 6만 6000개 이상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추산했다. 전자상거래 화물 거점으로 부상한 펠리페 앙헬레스 국제공항에도 영향이 미칠 수 있다며 미결 승인 건의 처리를 촉구했다. 쉬인으로서는 미국 소액면세 폐지에 이어 멕시코에서도 통관 불확실성이 커진 셈이다. 쉬인은 800 달러(약 107만원) 미만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하지 않던 미국의 소액면세 제도가 폐지되면서 타격을 받았다. 블룸버그는 멕시코에서 외부 판매자가 입점하는 마켓플레이스도 운영하는 쉬인이 미국 사업 감소분을 상쇄하기 위해 중남미 판매 확대를 모색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26.10.29 08:49김민아 기자

KAI, 협력사 구인난·생산성 해법으로 AI 교육 확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협력사의 구인난과 생산성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제조 현장에 맞춘 인공지능(AI) 교육을 확대한다. KAI는 지난 28일 연암공과대학교,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함께 연암공과대 미래관에서 항공우주 중소기업 경영진을 대상으로 AI·디지털 전환 특별강연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협력사 42개사 관계자를 비롯해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AI 도입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현장 적용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에 활용 방법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인력 확보가 어려운 중소 제조기업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수주 경쟁력을 갖추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KAI는 경영진 대상 강연을 실무자 교육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11월부터 협력사 실무자를 대상으로 AI 활용 교육을 시작하고, 2027년에는 기업별 현장 여건에 맞춘 정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항공부품 제조 업무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한다. 협력사가 AI를 실제 업무에 접목해 생산성을 높이고 수익성도 개선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이날 강연에서는 경영 전략과 현장 적용 방안을 함께 다뤘다. 안승권 연암공과대 총장은 AI 발전에 따른 기업 운영 방식과 경쟁력의 변화를 설명했다. 김범준 AI·DX센터장은 기업 현장의 도입 사례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활용 전략을 소개했다. KAI는 교육 외에도 협력사의 경영 안정과 고용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2020년 상생협력 정책을 발표한 이후 총 1280억원 규모 지원을 추진해 왔다. 지난 4월에는 국회 국방위원회와 방위사업청이 주관한 방산 체계기업·협력업체 간 상생협력 협약에도 참여했다.

2026.10.29 08:48류은주 기자

휴먼컨설팅그룹, HR 컨퍼런스 '그라운드 원' 성료…'일라이자엑스' 첫선

휴먼컨설팅그룹(HCG)이 지난 28일 서울 삼성동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HR AI 컨퍼런스 '그라운드 원'을 열고 자체 개발한 인사 특화 AI 에이전트 '일라이자엑스'와 기술 비전을 공개했다. 29일 회사에 따르면, 국내 주요 기업 최고인사책임자(CHRO)를 비롯한 HR 리더와 실무자 52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HCG는 AI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인사 업무 환경을 조망하고 새로운 운영 기준을 제시했다. 기조연설에 나선 백승아 HCG 최고제품책임자(CPO)는 'AI×HR의 기준을 다시 쓰다'를 주제로 ▲판단·실행의 신뢰성 ▲업무 처리의 완결성 ▲실질적인 효용이 맞물리는 '가치 트라이앵글'을 HR AI의 핵심 지향점으로 제시했다. 백 CPO는 조직 내 축적된 HR 데이터와 업무 맥락을 정밀하게 이해하는 노하우가 결합해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역설하며 일라이자엑스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열린 'ChatHRT' 세션 및 쇼케이스에서는 사전 설문을 토대로 어시스턴트·탤런트·퍼포먼스·워크플로우·스킬 등 5개 특화 에이전트의 구동 방식을 시연했다. 사규 기반 문의 응대와 복리후생 신청을 처리하는 어시스턴트 에이전트부터 자동 업무 배분과 예외 확인을 맡는 워크플로우, 목표 설정과 평가를 지원하는 퍼포먼스, 스킬 매칭 기반 인재 추천과 역량 진단을 담당하는 탤런트 및 스킬 에이전트 간의 유기적 협업 체계가 소개됐다. 나아가 '넥스트 에이전트' 세션에서는 전 구성원이 각자의 '퍼스널 에이전트'를 활용해 업무를 조율하는 미래상과 이를 뒷받침할 '에이전트 OS'의 청사진을 공유했다. 행사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의 'AI 시대, 사람은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가?' 특별 강연과 네트워킹으로 마무리됐다. 휴먼컨설팅그룹 관계자는 “그라운드 원은 HR 현장의 고민을 듣고 일라이자엑스가 이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인사 업무의 변화와 실무자의 목소리를 면밀히 살펴 AI가 HR 현장에 안착하도록 연구개발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10.29 08:44백봉삼 기자

김병석 한미반도체 상무, 은탑산업훈장 수훈

한미반도체는 김병석 상무가 고대역폭메모리(HBM) 열압착(TC) 본더 세계 1위 달성 등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고 29일 밝혔다. 김병석 상무는 고정밀·고효율 TC 본더 기술 개발로 한미반도체의 HBM TC 본더 세계 1위 달성에 기여했다. 국내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 공급망을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병석 상무는 지난 1991년 한미반도체 후 35년째 근무 중이다. 현재 하드웨어 본부장으로 TC 본더 연구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김 상무는 HBM 고단 적층과 정밀 접합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며 장비 경쟁력을 높였다. 은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 수여 행사는 지난 2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한 '2026 소부장-뿌리기술대전'에서 열렸다. 김병석 상무는 "이번 수상은 TC 본더 기술 개발을 위해 함께 노력한 동료들 열정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고정밀·고효율 장비 기술 개발에 매진해 한미반도체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6.10.29 08:33이기종 기자

COPD 환자가 겪는 호흡곤란은 익사나 질식에 가깝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가 고령화 등으로 급증하며 환자의 치료 관리를 위한 정책적 개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서영석 국회의원 주최로 28일 열린 '국가 COPD 전주기 관리체계-완성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올해 국가건강검진에 폐기능검사가 포함되며 COPD 환자의 조기발견은 가능해졌지만, 정작 치료제의 건강보험 미적용, 산정특례 미포함 등으로 인한 치료비 부담에 치료까지 이어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황용일 학회 보험이사는 'COPD 전주기 관리의 완성-중증 COPD환자의 치료 접근성 확대'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COPD 환자들은 호흡곤란을 익사나 질식에 가까운 경험으로 묘사한다”라며 “COPD 악화는 급성으로 오기 때문에 신속한 개입과 적시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황 이사는 “COPD의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은 악화 여부로 분류하는데, 중증 급성악화가 발생하면 폐 기능이 약 2배 손상되고 이 같은 심각한 악화가 반복될수록 사망위험도 증가한다”라며 “국내 성인 COPD환자 중 3제 요법을 사용해도 약 3만명(63%)은 급성악화를 겪는 것으로 추계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 COPD로 인해 소요되는 총비용은 1조4천억원으로 추정된다. 중증이 되면 100만원, 입원하면 110만원, 여기에 약제치료 받으면 120만원 등 300만원이 넘는 비용을 쓰게 되고, 악화를 반복하면 그만큼 비용은 더 증가한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COPD 중증도가 높거나 악화 빈도가 많을수록 증상 악화에 따른 외래 및 입원 치료비, 응급실 방문비용, 간병비 등 직접 비용 증가한다고 지적하며, ▲생물학적제제 신약에 대한 중증 COPD 환자의 접근성 향상 ▲인플루엔자, 폐렴구균, RSV 백신접종의 국가지원 ▲중증 COPD 산정특례 도입(생물학적제제 급여 병행)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황 교수는 “국내외 치료지침에서 3제 요법을 써도 치료 효과가 없어 악화가 발생하는 환자들에게 생물학적 제제를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 허가받은 약제가 있음에도 급여기준이 만들어지지 않아 현장에서 건강보험 적용받지 못해 전액 환자가 부담하고 있다”라며 “급여가 적용되더라도 여전히 본인부담이 높아 치료를 중단하거나 포기하는 경향을 보여 중증 COPD 산정특례 도입도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진국 학회 간행이사는 '전주기 관리의 시작-폐기능검사 안착과 환자 관리 인프라 구축'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폐기능검사가 국가건강검진에 포함된 지 10개월이 됐지만 아직도 환자관리는 완성되지 않아 국가 지원이 필요하다”며 ▲일차의료기관 대상 교육과 정도관리 체계 구축 ▲의심소견자에 대한 확진 치료 연계 체계 구축 ▲확진된 환자에 대한 흡입제 교육수가 신설 등을 제안했다. 고 말했다. 이 간행이사는 “국내에서 진단받은 COPD 환자는 약 20만명인데, 비진단 COPD환자는 300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진단받은 환자의 2.1%만 치료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치료가 잘 안되는 이유는 일반의 대상 교육‧홍보 부족, 과도하게 엄격한 급여 기준, 비용 부담이 크다. COPD라는 질환에 대해 잘 모르고, 호흡기 증상을 병이라고 생각안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COPD 치료에 사용되는 흡입제에 대한 환자 교육과 이를 위한 수가도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COPD는 숨쉬는 곳으로 나쁜 공기가 들어가 생기는 병이다. 때문에 질환에 있는 곳에 약을 넣는데 의료현장에서 흡입제 교육은 쉽지 않다”며 “흡입제의 순응도와 사망률을 3년간 관찰 연구한 결과 같은 약임에도 순응도가 80% 이상인 경우 사망 확률이 11.3%에 불과하지만, 80% 이하는 2배 이상이 26.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흡입제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투약 교육을 하는 것이 필요하고, 의료현장에서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수가 마련이 필요하다”라며 “전세계에서 국가검진에 폐기능검사를 포함해 주목받고 있는데 제대로 관리로 이어지기 위한 진료환경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숙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관리실 신약등재부장은 이어진 토론에서 생물학적제제의 급여 진행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듀피젠트는 현재 급여기준 단계는 종결됐고, 비용효과성 등 경제셩 평가 진입 직전에서 제약사와 약가를 논의 중”이라며 “위험분담 적용 약제는 적응증 추가 시 평가토록 하고 있다. 고함량이 1800만원인데 가격이 적절한지, 약가가 인하될 수 있을지 살펴봐야 할 것 같다. 환자에게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10.29 08:33조민규 기자

"70㎏ 코치도어도 흔들림 없이"…GV90에 담은 제네시스 럭셔리 기술

국내 누적 판매 100만대를 넘어선 제네시스가 초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90을 앞세워 글로벌 럭셔리 시장에 기술 승부수를 던졌다. 판매 규모 확대를 넘어 독자적인 차체·플랫폼과 안전·생산기술로 브랜드의 다음 10년을 이끌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제네시스는 28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GV90 테크 데이'를 열고 핵심 기술과 개발 과정을 공개했다. 연구개발·제조 부문 실무 책임자 12명이 콘셉트카의 디자인과 공간을 양산차로 구현한 과정을 설명했다. GV90은 제네시스의 판매 중심이 SUV로 이동하는 흐름을 잇는 최상위 모델이다. 제네시스는 올해 1~9월 국내에서 6만 2741대를 판매하고 국내 공장에서 6만 2181대를 수출했다. 내수와 수출을 합한 12만 4922대는 같은 기간 현대차 국내 판매·수출 합계 125만 8556대의 9.9%다. 차종별 내수와 수출을 합치면 GV70이 3만 8826대, GV80이 3만 8246대로 전체 제네시스 실적의 61.7%를 차지했다. 미국에서도 GV70·GV70 전동화 모델과 GV80이 1~9월 제네시스 소매 판매의 77.6%를 담당했다. 제네시스는 지난 3월 출범 10년 4개월 만에 국내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 지난 1월에는 글로벌 누적 판매 150만대를 넘어섰다. 이런 상황에서 GV90은 국내에서 쌓은 판매 기반을 글로벌 럭셔리 시장에서의 존재감으로 연결할 시험대다. 현장에서 가장 강조된 부분도 단순한 편의장비가 아니라 새로운 차체 구조를 양산차로 구현한 엔지니어링 역량이었다. 대표 기술은 B필러 없이 앞뒤 문이 독립적으로 열리는 '네오룬 아치 게이트'다. 제네시스는 리니어 모션 가이드를 활용한 '듀얼 모션 힌지'를 개발해 무게 70㎏의 뒷문이 차체 바깥으로 이동한 뒤 흔들림 없이 회전하도록 했다. 남진우 제네시스클로저설계팀 파트장은 "스윙과 슬라이딩을 하나로 묶어 자동으로 구현한 사례가 없어 대학교 기구학 교재를 다시 펴보고 가구 박람회까지 찾아갔다"며 "결정적인 힌트는 자동차 밖에서 찾았다"고 말했다. B필러의 안전 기능은 차체와 도어로 분산했다. 도어 개구부에는 고강도 스틸 튜브를 넣은 히든 롤케이지를 적용하고 도어 내부에는 초고강도 듀얼 스틸 빔과 상·하단 래치를 배치했다. 연구소 자체 시험에서 지붕은 14톤포스 이상의 하중을 견뎠다. 시속 60㎞ 측면 직각 충돌 후에도 최소 320㎜의 탑승객 생존 공간을 확보했다. 개발진은 통상적인 차량보다 약 3배 많은 충돌 평가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GV90에는 제네시스 플래그십 전용 eMP 플랫폼이 처음 적용됐다. 통합충전제어장치와 공조장치를 전방 PE룸으로 옮겨 평평한 실내 바닥을 만들고, 후방에는 모터와 서스펜션, 후륜 조향 장치를 입체적으로 배치한 '3차원 PE 모듈 구조'를 적용했다. 차체 구조물의 72%에는 알루미늄 경량재를 사용했다. 서스펜션 연결부는 여러 부품을 접합하지 않고 하나로 제작하는 할로우 캐스팅 공법으로 강성을 높였다. 박지웅 바디아키텍처개발팀 팀장은 "3톤이 넘는 차량도 충돌 순간 설계한 대로 움직이며 탑승객을 보호하도록 만드는 것이 럭셔리 플래그십이 갖춰야 할 진짜 품격"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초로 양산 적용한 루프 에어백은 전복 사고 때 천장을 따라 1400㎜를 이동해 0.08초 만에 펼쳐진다. 제네시스는 차량이 180도 이상 회전하는 시험을 만들고 실차 40대와 에어백 단품 시험 300회 이상을 진행했다. 손유지 승객안전시스템설계팀 책임연구원은 "공인 평가 등급뿐 아니라 고객이 실제로 겪을 수 있는 사고까지 대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GV90에는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과 현대차그룹 최초의 모노튜브 타입 듀얼 밸브 전자제어 쇽업소버가 적용됐다. 정성기 제네시스시험1실 실장은 "플래그십 초대형 SUV임에도 차체 거동이 매우 평탄하고 움직임이 날렵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산 품질을 위한 제조 기술도 집약했다. 윙 페이스 MLA 헤드램프에는 렌즈를 차체 색상으로 칠한 뒤 발광 영역만 레이저로 깎는 '컷리스' 공법을 적용했다. 외장 색상 16종마다 레이저 출력과 주파수, 가공 속도를 조정했다. 울산 EV공장에는 AI 비전 검사 설비와 컬러 매칭 전용 공간을 구축했다. 외장 부품 15종이 차체와 같은 색으로 보이도록 컬러당 48차례 미세 조정을 거쳤다. GV90은 국내 완성차 업계의 경쟁력이 생산 규모와 가격을 넘어 독자 플랫폼과 소재, 제조 공법, 소프트웨어 제어 기술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국내 연구소에서 개발한 기술을 울산 EV공장의 양산 품질로 구현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다만 초대형 고가 전기차 수요를 확보하고 국내에 집중된 판매 기반을 글로벌 시장으로 넓히는 것은 과제로 남는다. 안세진 제네시스프로젝트2실 상무는 "장인이 오랜 시간 집중해 달항아리를 빚듯 GV90에는 수많은 개발진의 시간과 노력이 담겨 있다"며 "기술로 완성한 가장 현대적인 장인정신의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2026.10.29 08:30김재성 기자

애플, 첫 터치스크린 맥북 프로 공개…가격 479만원부터

애플이 첫 터치스크린 탑재 맥북 프로를 공개했다. 터치 제스처를 지원하는 새로운 OLED 디스플레이와 빛나는 후면 애플 로고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엔가젯, 맥루머스 등 외신은 애플이 2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프로 앤 텔(Pro and Tell)' 행사에서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맥북 프로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가격은 14인치 모델이 2899달러(국내 가격 479만원), 16인치 모델이 3399달러(559만원)부터 시작한다. 애플은 새 디스플레이에 'PROLED XDR'이라는 이름을 붙이며, OLED 맥북 프로가 '전문가용 노트북 중 세계 최고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고 소개했다. 탠덤 OLED 패널과 디스플레이 엔진의 고급 알고리즘, 공장 출하 전 색상 보정 기술을 통해 높은 밝기와 뛰어난 명암비, 생생하고 정확한 색상을 구현한다는 설명이다. 새 디스플레이는 HDR과 SDR 모드에서 최대 2000 니트 밝기와 1000만 대 1 명암비를 제공한다. 디스플레이 엔진은 콘텐츠와 온도, 주변 환경, 픽셀 사용량 등을 고려해 각 픽셀의 색상과 밝기를 조절한다. 프로모션(ProMotion) 기술을 통해 10~120㎐ 가변 주사율을 지원하며, 반사 방지 코팅으로 눈부심도 줄였다. 나노 텍스처 디스플레이를 선택할 수도 있다. 터치 센서는 디스플레이 패널에 직접 내장돼 반응 속도를 높였다. 애플은 터치 조작이 매우 빠르고 정밀하게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힌지 설계는 화면을 터치할 때 안정성을 높였으며, 개선된 영상 안정화 기능은 영상 통화 중 화면을 조작하더라도 카메라 영상이 부드럽게 유지되도록 돕는다. 애플은 맥OS가 터치 입력을 클릭 동작으로 자동 변환하기 때문에 기존 앱도 별도의 수정 없이 터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무게 더 가벼워지고 다이내믹 아일랜드 탑재 제품 디자인에도 변화가 생겼다. 신제품은 기존 모델보다 두께가 최대 1㎜ 얇아졌으며, 무게는 14인치 모델이 약 1.3㎏, 16인치 모델이 약 1.8㎏이다. 기존 노치를 없애고 크기를 줄인 다이내믹 아일랜드를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다이내믹 아일랜드에는 스포트라이트와 라이브 액티비티, 시리 AI 기능이 통합돼 아이폰처럼 주요 정보를 빠르게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다. 베젤도 얇아져 화면 크기가 커졌다. 기존 16인치 모델은 16.3인치로, 14인치 모델은 14.2인치로 각각 확대됐다. 성능 측면에서는 지난 3월 공개된 맥북 프로와 동일한 M5 프로 및 M5 맥스 칩을 사용한다. 다만 디스플레이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분산하도록 열 관리 시스템을 재설계했다. 최대 128GB의 통합 메모리를 지원하며, 저음 성능을 개선해 기존보다 50% 더 깊은 저음을 구현하는 새로운 6스피커 사운드 시스템도 탑재했다. 연결성은 기존 맥북 프로의 구성을 유지했다. 썬더볼트5 포트 3개와 HDMI 포트, SDXC 카드 슬롯, 맥세이프 충전 포트, 헤드폰 잭을 갖췄다. 최대 4대의 외부 디스플레이를 연결할 수 있으며, 와이파이7과 블루투스6도 지원한다. 고속 충전 기능을 이용하면 30분 만에 배터리를 최대 50%까지 충전할 수 있고, 저장 용량은 최대 16TB까지 선택할 수 있다. 신제품은 현재 사전 주문을 받고 있으며, 오는 11월 6일 출시될 예정이다. 엔가젯 “화면·디자인·사용 경험에서 의미 있는 변화” IT매체 엔가젯은 신제품의 무게가 줄었음에도 기존 제품과 동일한 포트 구성을 유지한 점에 주목했다. 특히 무게가 약 0.22㎏ 줄어든 것만으로도 사용 경험에 상당한 차이가 생길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전반적인 디자인과 사용 경험에 대해서도 호평했다. 엔가젯은 이번 제품이 예상대로 주요 부분을 폭넓게 개선하면서도 기존 맥북 프로의 익숙한 사용 경험을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2016년 맥북 프로의 대대적인 개편 당시에는 기존에 잘 작동하던 요소를 지나치게 많이 바꾸고 실효성이 의심스러운 기능을 추가해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번에는 기존 제품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필요한 부분을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터치 기능이 완벽한 것은 아니었다. 엔가젯은 터치 반응 자체는 양호했지만, 스페이스 전환이나 전체 화면 앱 간 이동 과정에서 간헐적으로 버벅거리는 느낌이 있었다고 전했다. 다만 맥OS의 스와이프와 탭 동작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탓일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엔가젯은 애플이 이번 재설계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낸 것은 아니지만, 디스플레이와 디자인, 사용 경험 등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이뤄냈다고 전했다.

2026.10.29 08:3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식음료 제조업체, 시범 운영 단계를 넘어 AI 도입 확대에 박차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새로운 연구, AI 채택과 주목할 만한 비즈니스 영향 사이의 장애 요인 분석 밀워키, 2026년 10월 29일 /PRNewswire/ -- 세계 최대의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 기업인 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 Inc., NYSE: ROK)은 오늘 식음료 제조기업이 개별적인 AI 파일럿 단계를 넘어, 대규모로 측정 가능한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새로운 인사이트를 발표했습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2026년 스마트 제조 현황 보고서의 분석 결과, 조직이 AI 투자로부터 전사적 영향을 이끌어내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데이터, 기술 및 인력 측면의 과제를 강조합니다. AI 도입이 식음료 산업 전반에서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2026년 스마트 제조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식음료 제조기업의 거의 90%가 이미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을 사용하고 있거나 가까운 미래에 도입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시에, 제조기업들은 수집한 데이터의 약 45%만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으며, 이는 AI 이니셔티브를 확장하고 그 가치를 완전히 실현하는 데 큰 장애물이 되고 있습니다. "많은 제조기업들이 이제 AI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넘어서고 있습니다."라고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글로벌 소비재(CPG) 산업 부문 부사장인 그렉 슈미트는 말했습니다. 이제 초점은 성공적인 파일럿 프로젝트를 기업 전체로 확장하는 방법에 맞춰져 있습니다. 그것은 새로운 기술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이는 연결된 데이터, 통합된 운영, 그리고 AI 이니셔티브와 비즈니스 성과 간의 명확한 연계를 필요로 합니다."라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AI로 가장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조직들은 이를 더 넓은 범위의 디지털 전환 전략의 일부로 다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들은 독립적인 사용 사례에 집중하기보다는 운영 시스템과 비즈니스 시스템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데이터 접근성을 개선하며, 품질 향상, 생산성 증가, 비용 절감, 위험 최소화와 같은 주요 목표에 AI 프로그램을 맞추는 데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 분석은 또한 제조기업들이 AI 도입을 확대함에 따라 IT/OT 통합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업계 응답자들은 AI 지원 제조 공정의 비율이 현재 약 37%에서 2030년까지 60%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연결되고 맥락화된 데이터에 대한 접근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기술을 넘어서, 연구는 장기적인 성공의 핵심 요소로 인력의 준비 상태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제조기업의 93%가 스마트 제조 이니셔티브가 자사 인력을 재편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40%는 지난 1년 동안 직원 재교육을 실시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사람, 프로세스, 그리고 기술을 결합하는 조직은 종종 혁신을 확장하고 장기적으로 성과를 지속할 수 있는 더 나은 위치에 있습니다. AI 파일럿부터 기업 영향까지: 식음료 제조기업이 측정 가능한 비즈니스 성과를 위해 AI를 확장하는 방법은 [링크]의 보고서 전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왜 식음료 제조기업들은 AI를 파일럿 프로젝트 이상으로 확장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나요? AI 도입이 널리 이루어지고 있지만, 많은 조직들은 성공적인 이니셔티브를 확장하는 데 필요한 연결된 데이터, 표준화된 프로세스, 통합된 시스템이 부족합니다. 식음료 제조기업들은 수집한 데이터의 약 45%만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으며, 이는 AI가 기업 전반에 걸친 성과를 이끌어내는 데 한계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데이터 연결성이 AI의 성공에 왜 그렇게 중요한가요? AI는 고품질의 맥락화된 데이터에 접근할 때만 의미 있는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습니다. 운영 시스템과 비즈니스 시스템을 연결하는 제조기업은 가시성을 높이고 정보 사일로를 줄이며, AI를 활용해 더 신속하고 정보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합니다. 제조기업들이 인공지능(AI)을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비즈니스 성과는 무엇인가요? 식음료 제조기업들은 점점 더 품질 향상, 생산성 증가, 비용 절감, 운영 리스크 감소 등 측정 가능한 성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목표에 AI 이니셔티브를 맞추는 조직은 투자 수익(ROI)을 입증하고 더 광범위한 도입에 대한 지지를 얻는 데 더 있어 더 유리한 위치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AI를 성공적으로 확장하는 제조기업과 그렇지 못한 제조기업을 구분 짓는 요소는 무엇인가요? 선도적인 조직들은 AI를 개별 프로젝트들의 집합이 아니라 더 넓은 범위의 전환 전략의 일부로 보고 있습니다. 그들은 강력한 데이터 기반을 구축하고, IT와 OT 시스템을 통합하며, 반복 가능한 프로세스를 만들고, 장기적인 도입과 비즈니스 영향력을 지원하기 위해 인력 역량 강화에 투자합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정보Rockwell Automation, Inc.(NYSE: ROK)는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입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인간의 상상력과 기술의 잠재력을 연결하여 인간의 가능성을 확장함으로써 더욱더 생산적이고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어갑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25년 회계연도 말 기준으로 2만 6,000명의 전담 직원이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고객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산업 전반에 걸쳐 어떻게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를 구현하는지 자세히 알아보려면 www.rockwellautomation.com을 방문하십시오.

2026.10.29 08:10글로벌뉴스

엔타이어 도전장에 깃허브 "우린 늘 진화"…인프라·커뮤니티로 승부

[샌프란시스코(미국)=김미정 기자] "세상에 새로운 깃허브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시대 변화에 맞춰 진화하는 인공지능(AI) 플랫폼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카일 데이글 깃허브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깃허브 유니버스 26' 기자간담회에서 엔타이어와의 경쟁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토마스 돔케 전 최고경영자(CEO)가 세운 경쟁사 존재감을 인정하면서도 기존 깃허브를 발전시키는 데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엔타이어는 깃허브 유니버스 개막 하루 전인 27일 코드 저장과 관리부터 검토와 테스트까지 지원하는 독립형 AI 개발 플랫폼을 공개했다. 깃허브에서 하던 주요 작업을 엔타이어에서도 처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엔타이어가 깃허브와 차별화하려는 핵심 영역은 코드 검토다. AI가 코드를 빠르게 작성해도 사람이 변경 내용을 일일이 확인해야 한다면 전체 개발 속도를 높이는 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깃허브 핵심 협업 기능인 '풀 리퀘스트'를 대체하는 '트레일스'를 플랫폼에 도입했다. 풀 리퀘스트는 변경된 코드를 기존 프로젝트에 합치기 전 검토를 요청하는 기능이다. 트레일스는 여러 AI 에이전트가 코드 품질을 평가하고 발견한 문제를 반복적으로 수정하도록 설계됐다. 엔타이어는 모든 평가 기준을 충족하면 개발자가 변경된 코드를 전부 읽지 않고도 기존 프로젝트에 합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두 회사 경쟁 구도에는 깃허브 모회사 마이크로소프트 투자 관계도 얽혀 있다. 엔타이어가 지난 2월 10일 발표한 6000만 달러 규모 시드 투자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벤처투자 조직 M12가 참여했다. 이는 펠리시스가 주도하고 마드로나 등이 함께한 투자였다. 당시 엔타이어 기업가치는 3억 달러로 평가됐으며 M12의 개별 투자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M12는 투자 당시부터 AI 에이전트와 개발자의 협업 방식에 주목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셸 곤잘레스 M12 총괄은 엔타이어가 사람과 에이전트 협업을 위한 플랫폼을 처음부터 새로 설계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투자 배경을 설명한 바 있다. 기존 개발 도구에 AI 기능을 추가하는 것을 넘어 개발 환경 자체를 바꾸려는 시도에 투자한 셈이다. 간담회에서도 데이글 COO는 M12가 깃허브뿐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제품과 경쟁하는 개발사에도 자주 투자한다고 답했다. 개발자가 가장 좋은 도구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이날 깃허브는 플랫폼 규모 성장과 인프라 추가 구축 계획을 의지를 밝혔다. 데이글 COO는 전 세계 2억2500만 명 이상 개발자를 지원하는 환경에서 AI 에이전트를 활용하는 작업 방식에 맞춰 개발의 핵심 기능을 개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깃허브 개발자 커뮤니티도 경쟁력으로 제시했다. 소프트웨어(SW) 개발 방식이 빠르게 바뀔수록 개발자가 결과물을 공유하고 함께 배우는 커뮤니티가 중요해진다는 판단에서다. 엔타이어가 새로운 코드 검토 방식으로 기존 개발 환경을 바꾸려 한다면 깃허브는 축적한 인프라와 커뮤니티를 바탕으로 변화에 대응하겠다는 구도다. 데이글 COO는 "개발자들이 가장 좋은 도구를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필요한 것은 시대 변화에 맞춰 진화하는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2026.10.29 06:09김미정 기자

경기 보고 장도 보고…이마트, 몽골 스포츠시설에 7호점

이마트가 몽골에서 대형마트와 중형점, 노브랜드 전문점을 병행하며 출점을 확대한다. 진출 10년간 축적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상권에 따라 매장 규모와 상품 구성을 달리해 현지 고객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마트는 29일 몽골 울란바타르의 스포츠·문화 복합시설 'UG아레나'에 현지 7호점을 연다고 이날 밝혔다. 11월에는 울란바타르 백화점에 8호점을 선보이고 올해 진출한 노브랜드 전문점도 연말까지 7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번 7호점은 UG아레나 내 상업시설 1층에 약 990평(3272㎡) 규모로 들어선다. 2017년 문을 연 2호점과 지난해 개점한 6호점에 이은 세 번째 중형점이다. 대형점보다 부지 확보와 출점 준비에 필요한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을 활용했다. UG아레나는 농구·배구 경기와 콘서트, 전시 등이 열리는 시설이다. 주변에는 대단지 아파트와 오피스가 있어 이마트는 행사 관람객뿐 아니라 인근 주민과 직장인의 장보기 수요도 겨냥했다. 매장은 식료품을 중심으로 외식과 휴식을 함께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입구에는 노브랜드 전용 공간을 배치하고 K푸드 상품을 선보인다.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밀키트와 맥주·와인 중심의 주류 매장, 조각 과일과 착즙 음료를 판매하는 공간도 마련했다. 스포츠시설 방문객을 고려해 운동복과 스포츠용품 구색도 강화했다. 식음료와 패션, 화장품, 헬스케어, 생활서비스 등 다양한 임대 매장도 운영한다. 중앙에는 약 25평 규모의 개방형 휴게공간을 조성해 쇼핑 중 머물 수 있도록 했다. 이마트는 2016년 몽골에 처음 진출한 이후 약 4100평 규모 대형점부터 330평 안팎의 소형점까지 매장 형태를 넓혀왔다. 긴 겨울과 도심 교통 혼잡으로 한곳에서 장보기와 식사, 여가를 해결하려는 수요가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노브랜드는 생활권 중심의 고객 접점을 넓히는 역할을 맡는다. 지난 7월 몽골 첫 전문점을 연 데 이어 이달 초 2호점을 개점했으며, 연내 5곳을 추가할 예정이다. 강영석 이마트 해외사업담당은 “몽골에서 10년간 쌓아온 강한 신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형점부터 중소형점, 노브랜드 전문점까지 사업 영역을 성공적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상권 특성에 최적화된 쇼핑 공간을 선보여 몽골 유통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10.29 06:00김민아 기자

미 연준 '매파적' 금리 동결…2027년부터 회의 체계 전면 개편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27~28일(현지시간) 연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방기금금리 범위를 현행과 같은 수준인 3.75%~4.00%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서도 지난 9월 금리를 0.25%p 상향 조정한 이후, 금융 및 신용 여건이 긴축됐다는 점에서 금리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FOMC 위원 12명 중 2명이 금리 동결에 반대했다. FOMC 위원 12명 중 2명인 리사 쿡 연준이사와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방은행 총재는 0.25%p 금리 인상을 주장했다. 리사 쿡 이사는 조 바이든 대통령 임명으로 2022년 연준에 합류한 이후 처음으로 반대표를 던졌다. FOMC 회의 직후 낸 연준 성명서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추가 인상 전 더 많은 데이터가 축적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이어 "더 많은 정보가 축적되는 것은 위원회가 인플레이션을 위원회의 목표치인 2%로 적시에 되돌리기에 적절한 정책 기조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물가 안정을 달성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경제가 여전히 강력하다"며 "고용 역시 매우 긍정적으로 42주 이동 평균 실업보험 청구 건은 수 십년 만에 최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올해 상반기 미국 경제성장률 수정치는 기존 1.8%에서 2.4%로 상향 조정됐다. 4주 이동 평균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약 19만7000건대로 20만건을 밑돌았다. 그는 물가 압력이 여전하지만 지난 9월 FOMC에서 0.25%p 금리를 인상한 이후 금융 및 신용 여건이 긴축되기 시작했다는 점을 언급했다. 워시 의장은 "기업과 가계 일부에서 대출 및 신용 조건이 타이트해졌으며, 시장 참여자들이 자본 배분에 있어 더욱 까다로워지고(discerning) 있다"며 "전반적인 금융 여건이 지나치게 긴축된 상태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높은 금리가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 등 전반적인 투자 환경에도 영향을 미쳐, 투자자들이 투자 대상을 보다 엄격하게 선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금리 결정을 두고 11월 3일 진행되는 중간선거를 의식한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선거를 코앞에 두고 금리를 올리고 싶어 하지 않을 것이라고 추측인 셈이다. 그동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금보다 금리가 훨씬 낮아야 한다고 비판해왔다. 케빈 워시 의장은 "회의 기간 중 정치적 상황이나 선거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으며 정치적 고려는 결코 작용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오는 12월 FOMC를 두고 금리 인상이 단행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선물 시장에서는 추가 금리 인상을 점치고 있다. 2027년에도 한 두 차례 금리 인상을 반영하고 있다. 워시 의장은 향후 금리 경로를 미리 알려주는 포워드 가이던스를 선호하지 않는다는 기존 소신을 강조했다. 그는 "예외적으로 2008년 금융위기 같은 극단적인 위기 상황이 아니라면, 현재처럼 경제가 강력한 시기에는 이를 활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2027년 FOMC 회의 방식을 변경해 연간 금리 결정 회의 횟수를 줄일 수 있음을 시사했다. 2027년 여덟 번의 회의 중 한 번은 연방기금금리 결정을 하지 않고, 2028년에는 두 차례 금리 결정보다는 광범위한 통화정책 전략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케빈 워시 의장은 "연간 8회 회의가 FOMC에 적절한 숫자라고 믿지만, 2027년에는 한 차례 회의가 광범위한 통화정책 전략에만 독점적으로 집중할 것"이라며 "연방기금금리에 대한 투표나 정책 성명서를 단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머지는 정규 FOMC 정책 결정 회의가 될 것이며, 2028년에는 전략 논의에 전념하는 회의 2회와 정책 결정을 위한 회의 6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앤드루 데이비스 브린 마르 트러스트 투자 전략 총괄이자 전 노동통계국(BLS) 분석가는 CNBC에 "연준이 관망하고 있다"며 "현재 사이클 상 위치를 고려할 때 이는 타당하다고 생각한다"고 진단했다. 데이비스 분석가는 "경제는 둔화하고 있지만, 둔화와 붕괴는 서로 다른 것"이라며 "금리를 동결함으로써 정책입안자들은 9월의 금리 인상과 최근의 장기 차입 비용 상승에 경제가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지 평가할 수 있는 더 많은 시간을 갖게 된다"고 전했다. 한편, 주요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4%, S&P 500 지수는 0.33%, 나스닥 종합지수는 0.32% 상승했다.

2026.10.29 05:18손희연 기자

에티살랏, 2026년 1~9월 연결 순이익 46% 증가한 172억 디르함으로 역대 최대 실적 달성

2026년 첫 9개월 연결 매출 576억 디르함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 2026년 첫 9개월 연결 순이익 172억 디르함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9% 증가 그룹 전체 가입자 수 2억 5480만 명 달성 창립 50주년 맞아 에티살랏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성장 시대 개막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6년 10월 28일 /PRNewswire/ -- 에티살랏(etisalat)이 오늘 2026년 3분기 연결 재무 실적을 발표하며,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195억 디르함(AED)의 연결 매출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2026년 1~9월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한 576억 디르함을 달성했다. 3분기 연결 순이익은 112억 디르함을 기록했으며, 2026년 1~9월 연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5.9% 증가한 172억 디르함에 달했다. 연결성, 주권형 디지털 인프라, 인공지능(AI)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체계적인 포트폴리오 관리를 이어간 결과다. etisalat GCEO Masood M.Sharif 3분기 EBITDA는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90억 디르함을 기록했으며, EBITDA 이익률은 46.1%였다. 2026년 1~9월 EBITDA는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267억 디르함, EBITDA 이익률은 46.4%를 기록했다. 에티살랏의 2026년 3분기 전체 가입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9.4% 증가한 2억 5480만 명에 달했다. 아랍에미리트(UAE) 내 가입자 수는 첨단 디지털 서비스와 지능형 연결 서비스에 대한 높은 수요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1650만 명을 기록했다. 주요 재무 실적 2025년 3분기 2026년 3분기 증감률 2025년 1~9월 2026년 1~9월 증감률 연결 매출 182억 디르함 195억 디르함 6.9 % 524억 디르함 576억 디르함 10.0 % 연결 순이익* 30억 디르함 112억 디르함 276.2 % 118억 디르함 172억 디르함 45.9 % EBITDA 85억 디르함 90억 디르함 5.1 % 242억 디르함 267억 디르함 10.3 % 주당순이익 0.34디르함 1.29디르함 276.2 % 1.36디르함 1.98디르함 45.9 % 그룹 전체 가입자 수 1억 9700만 명 2억 5480만 명 29.4 % 1억 9700만 명 2억 5480만 명 29.4 % 에티살랏 UAE 가입자 수 1570만 명 1650만 명 5.2 % 1570만 명 1650만 명 5.2 % 보다폰(Vodafone) 관련 이익을 제외한 2026년 3분기 조정 순이익은 32억 디르함, 주당순이익(EPS)은 0.37디르함이다. 보다폰 관련 이익을 제외한 2026년 1~9월 조정 순이익은 92억 디르함, 주당순이익은 1.06디르함이다. 에티살랏은 이번 분기에 보유 중이던 보다폰 그룹(Vodafone Group) 지분 전량 매각도 완료하면서 최종 배당금을 포함해 총 219억 디르함의 대금을 확보했으며, 약 80억 디르함의 이익을 거뒀다. 이번 거래는 그룹의 분기 실적에 기여하고 재무적 유연성을 한층 높였다. 창립 50주년을 맞은 에티살랏은 AI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AI 활용을 뒷받침하는 선도적인 통신사가 되겠다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에티살랏이라는 이름으로 도약에 나섰다. 이는 AI 시대에 연결성이 수행하는 핵심 역할을 상징한다. 이러한 포부는 디지털 서비스, 클라우드, 사이버 보안, AI, 인프라, 핀테크 전반에서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하며, AI를 핵심에 둔 탄탄한 통신 사업 기반을 중심으로 이러한 역량을 더욱 집중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첨단 기술과 AI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려는 UAE의 목표를 바탕으로, 에티살랏은 2030년까지 국제 통신 용량을 현재의 25배가 넘는 초당 500테라비트(Tbps)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결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통신 경로를 개발해 첨단 저지연 성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신기술을 지원하고 지식 기반의 혁신 주도 경제를 실현하는 핵심 기반으로서 디지털 인프라의 중요성을 재확인한다. 에티살랏의 마수드 M. 샤리프 마흐무드(Masood M. Sharif Mahmood)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2026년 3분기 실적은 우리 사업 모델의 회복탄력성과 성장 기회를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는 체계적인 실행력을 보여준다.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195억 디르함, EBITDA는 5.1% 증가한 90억 디르함을 기록했으며, EBITDA 이익률은 46.1%에 달했다. 이러한 실적은 핵심 연결성 사업의 경쟁력과 철저한 실행력을 반영한다. 우리의 집중력과 이러한 강점은 탁월한 성과를 달성하고 이해관계자를 위한 장기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의 토대다"라고 말했다. 마수드 CEO는 이어 "지난 수년간 에티살랏은 AI, 클라우드 컴퓨팅, 사이버 보안, 디지털 서비스, 핀테크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첨단 역량을 아우르는 통합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왔다. 오늘날 AI가 기업과 정부의 핵심 업무에 더욱 깊숙이 통합되면서 이를 구동하는 기반인 연결성, 컴퓨팅, 보안 인프라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그룹이 이러한 변화를 뒷받침하는 핵심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만큼, 우리는 이 광범위한 전환을 이끄는 안전한 디지털 인프라와 초고속 연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통신'을 뜻하는 에티살랏 브랜드는 이를 통해 새롭고 더욱 깊은 의미를 담은 사명을 갖게 됐다. 우리에게 연결성은 더 이상 단순히 데이터를 전송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미래를 결정할 인프라와 지능형 플랫폼을 구축하고 운영함으로써 현대 디지털 경제를 뒷받침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마수드 CEO는 끝으로 "에티살랏은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 기술 발전을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사업적 및 경제적 성과로 전환하는 역량을 입증해 왔다. 수십 년에 걸친 전략적 성과와 오랜 고객 관계, 높은 운영 효율성, 최상의 준비 태세와 안정성을 갖추도록 설계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미래 네트워크를 구현하고, 역내 디지털 경제의 기반을 강화하며, 글로벌 디지털 경제의 중심에 있는 UAE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데 계속 집중할 것이다. 에티살랏은 다음 50년의 여정을 시작하며 UAE 지도부의 미래 지향적 비전을 토대로 전진하고, 확고한 자신감으로 투자를 이어가 세계 무대에서 경쟁하고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새롭게 다진다"고 밝혔다. 문의처낸시 수디르(Nancy Sudheer)nsudheer@etisalat.ae etisalat achieves record 9M 2026 performance as consolidated net profit rises 46% YoY to AED 17.2 billion

2026.10.29 05: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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