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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차선용 SK하이닉스 개발총괄 사장

SK하이닉스는 11월 1일부로 차선용 SK하이닉스 미래기술원장 사장을 개발총괄(CDO)로 신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다음은 차선용 사장의 주요 약력이다. ■ 인적사항 1967년생 ■ 학력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전자공학 (학/석/박) ■ 주요경력 2025년 :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장 겸)CIS개발 2022년 :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 담당 2020년 : DRAM개발담당 2018년 : DRAM TD 담당 2015년 : DRAM Core TF 담당

2026.10.30 10:32전화평 기자

[프로필] 안현 SK하이닉스 미주총괄 사장

SK하이닉스는 11월 1일부로 안현 SK하이닉스 개발총괄(CDO) 사장을 미국 현지에서 사장급 조직으로 신설되는 미주총괄로 신규 선임한다고 30일 밝혔다. 다음은 안현 사장의 주요 약력이다. ■ 인적사항 1967년생 ■ 학력 서울대 원자핵공학 학사 서울대 대학원 원자핵공학 석박사 ■ 주요경력 ▲SK하이닉스 경영전략실장 ▲SK하이닉스 낸드개발기획그룹장 ▲SK하이닉스 낸드개발사업전략 담당 ▲SK하이닉스 미래연구추진단 담당 ▲SK하이닉스 솔루션개발 담당 ▲SK하이닉스 개발총괄 겸 솔루션개발 담당 ▲SK하이닉스 개발총괄 겸 글로벌 AI 리서치 센터 사장

2026.10.30 10:25전화평 기자

디즈니+, 월 7000원 광고 요금제 출시...기존 요금제는 인상

디즈니+가 월 7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광고형 요금제를 도입한다. 기존 스탠다드와 프리미엄 요금제는 각각 월 1만 1500원, 1만 6500원으로 인상한다. 디즈니+는 오는 11월 10일부터 '광고형 스탠다드 멤버십'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용자별 가입 가능 시점은 다를 수 있으며, 17일부터는 모든 이용자가 가입할 수 있다. 광고형 스탠다드는 콘텐츠 재생 전이나 시청 도중 광고가 노출되는 대신 월 7000원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다. 최대 풀HD(1080p) 화질과 5.1채널 오디오를 지원하며, 2대 기기에서 동시 시청할 수 있다. 월 4000원을 추가하면 같은 가구에 거주하지 않는 가족이나 친구 1명도 등록할 수 있다. 추가 회원에게는 별도 로그인 정보와 개인 프로필이 제공된다. 기존 요금제 가격도 조정된다. 스탠다드는 월 1만1500원, 프리미엄은 월 1만6500원으로 오르며 11월 10일 이후 신규 가입자부터 적용된다. 기존 가입자는 당분간 종전 요금을 유지한다. 디즈니+는 디즈니와 픽사, 마블, 스타워즈, 훌루 등의 영화·드라마를 비롯해 ESPN을 통한 스포츠 콘텐츠도 제공하고 있다. 향후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 '재혼 황후' 등 오리지널 작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2026.10.30 10:24박수형 기자

[AI는 지금] "결정은 사람이, 맥락은 AI가"… 오픈AI, 행동지침 개편

오픈AI가 사람 대신 일하는 인공지능(AI) 행동 지침을 개편했다. AI가 사용자 뜻을 파악해 업무를 처리하면서도 사람이 판단하고 선택할 권한을 지키도록 기준을 보강했다. 오픈AI는 29일(현지시간) 자사 AI 행동 기준을 담은 '모델 스펙(Model Spec)'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과거 대화와 기억을 참고해 사용자 의도를 이해하는 지침을 추가하고 수행한 작업과 그 영향을 알리도록 했다. 이번 개편은 AI가 맡는 업무가 늘면서 지시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도 많아진다는 판단에서 나왔다. 사용자가 요청할 때 발생 가능한 상황을 모두 설명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오픈AI는 AI가 명시된 지시를 따르는 데서 나아가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사용자 목표에 맞게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 지침은 AI가 과거 대화를 참고해 사용자가 원하는 조건을 파악하도록 했다. 일례로 이직할 회사를 비교할 때 사용자가 앞서 규칙적인 근무 시간을 원한다고 말했다면 이를 고려해 답할 수 있다. 이때 "이전에 말씀한 근무 시간을 기준으로 비교했다"고 알려 사용자가 조건을 수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과거에 한 말을 계속 같은 뜻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지금은 근무 시간보다 연봉을 더 중요하게 생각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AI는 사용자가 현재 원하는 조건에 맞춰 비교를 돕고 특정 선택으로 몰래 유도하지 않아야 한다. AI가 어떤 일을 했는지도 사용자가 알 수 있어야 한다. 확실히 아는 내용과 확인하지 못한 내용을 구분하고 실제로 처리한 업무를 알려야 한다. 업무를 진행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 가능성도 살피도록 했다. 업무 수행 범위는 오픈AI가 정한 안전 기준을 따른다. 개발자는 그 안에서 서비스를 설계하고 사용자는 해당 서비스에서 AI에 일을 맡긴다. 오픈AI는 서로 다른 지시가 충돌할 때 무엇을 우선할지 정하는 기준도 개정했다. 답변 표현 방식은 사용자 취향에 맞춰 유연하게 조정한다. 세부 문체 지침을 대부분 없애고 언어와 문화, 대화 맥락과 피드백을 참고하도록 했다. 객관적으로 답하는 원칙은 유지했다. 사용자가 특정 관점에서 답해 달라고 명시하면 이를 반영할 수 있다. 다만 사용자가 듣고 싶어 할 말을 추측해 그에 맞는 관점을 택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오픈AI는 이런 기준을 모델에 학습시키는 방법도 연구하고 있다. 규칙뿐 아니라 그 이유까지 익혀 처음 접하는 상황에서도 사용자 뜻과 안전 기준에 맞게 판단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관련 연구 결과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오픈AI는 "모델 스펙은 AI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제시한 기준으로 현재 모델이 이 기준을 모두 충족하지는 못한다"며 "연구 결과와 실제 사용 경험,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지침과 모델을 계속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2026.10.30 10:23김동원 기자

삼성SDS, 창사 첫 과반 노조와 교섭…성과급 개선 TF 제안 예고

삼성SDS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과반 노동조합과 단체교섭을 시작했다. 노조는 성과급 산정 기준과 배분 과정을 투명하게 만들기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SDS지부는 지난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캠퍼스에서 회사와 단체교섭 상견례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준희 대표와 회사 측 교섭위원, 권오경 위원장을 포함한 노조 측 교섭위원 5명이 참석했다. 노조는 다음 주 실무교섭에서 '성과급 제도 개선 TF' 구성을 정식 제안할 계획이다. 노조에 따르면 진행 중인 의견 수렴에 조합원 1600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참여자 96%가 성과급 산정 기준과 배분 과정의 투명성을 시급한 과제로 꼽았다. 의료비와 근무형태, 평가 공정성을 개선해 달라는 요구도 나왔다. 권 위원장은 그동안 보상 기준과 소통 방식에 대한 아쉬움이 컸다며 회사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성과급 제도는 충분한 검토가 필요한 만큼 논의를 서둘러 시작하고, 교섭에 필요한 자료도 충분히 공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대표는 노조를 함께 성장할 파트너로 받아들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노조에 따르면 이 대표는 "노동조합은 앞으로 함께 협력하고 성장할 수 있는 파트너"라고 말했다. 교섭 과정에서 입장이 다르더라도 서로 지혜를 모아 간극을 좁혀 나가겠다는 뜻도 전했다. 노사는 '교섭원칙 기본합의서'에 따라 다음 주부터 주 1회 정례 교섭을 진행한다. 실무교섭에서 안건별 쟁점을 논의하고 본교섭에서 합의한다. 노조는 30일까지 조합원 의견 수렴 설문을 진행한다. 조합원 요구를 단체협약 요구안에 어떻게 반영했는지 안내하고 교섭 경과도 주간보고와 회의록을 통해 공유할 계획이다. 삼성SDS 관계자는 성과급 개선 TF 제안 계획에 대해 "교섭 절차에 따라 진행되는 사안"이라며 "별도로 밝힐 입장은 없다"고 말했다.

2026.10.30 10:22김동원 기자

아키스케치, AI·3D 공간 기술로 日 소프트뱅크 생태계 진입

아키스케치 일본법인 아키스케치 재팬이 일본 소프트뱅크의 기업용 비즈니스 파트너 프로그램 '원십' 파트너사로 최종 선정되며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30일 회사에 따르면, 원십은 소프트뱅크가 인공지능(AI)·클라우드·사물인터넷(IoT)·로보틱스 등 첨단 기술 기업들과 손잡고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및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출범한 B2B 파트너십 프로그램이다. 현재 900개 이상의 글로벌 기술 기업이 참여해 솔루션 공동 개발 및 비즈니스 매칭을 전개하고 있다. 아키스케치는 클라우드 기반 3D 공간 설계와 AI 에이전트 기술을 결합해 인테리어 설계부터 3D 시각화, 제품 가상 배치, 고객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독자 기술력을 인정받아 파트너사에 이름을 올렸다. 아키스케치는 소프트뱅크의 견고한 엔터프라이즈 파트너 네트워크를 지렛대 삼아 일본 현지 주거·인테리어 기업과의 협력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38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한 자사 AI·3D 인테리어 플랫폼 운영 역량을 토대로, 국내 유수의 가구·가전·리테일 기업에 공급해 온 공간 설계 솔루션을 일본 기업의 실무 환경과 현지 시장 수요에 맞춰 현지화해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이주성 아키스케치 대표는 “일본 소프트뱅크의 원십 파트너사 선정은 아키스케치가 보유한 AI·3D 공간기술을 일본 시장에서 다양한 기업과 연결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일본 현지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공간 설계와 인테리어 상담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AI 기반 공간 솔루션의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10.30 10:22백봉삼 기자

[종합] "새 역사 썼다"…AI·금융서 훨훨 난 LG CNS, 3분기 매출 역대 '최대'

LG CNS가 인공지능(AI)·클라우드와 금융권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 성장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두 자릿수 증가하며 지난해 주춤했던 수익성을 회복했다. 현신균 LG CNS 대표가 추진하는 대외 AI 전환(AX) 사업 확대와 금융권 대형 프로젝트의 매출 반영이 실적을 뒷받침하면서 내년 성장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30일 LG CNS가 발표한 올해 3분기 잠정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1조6643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0% 늘어난 1382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9.4%, 영업이익은 8.1% 증가했다. 3분기 매출은 역대 최대 규모다. 영업이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 1202억원에서 180억원 늘었지만 2024년 3분기 기록한 1428억원에는 미치지 못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5001억원, 36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6.0% 증가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8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1% 감소했다. 환율 하락에 따른 외화거래 및 평가손실이 반영되면서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1411억원에서 1180억원으로 줄어든 영향이 컸다. 이번 실적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를 웃돈 것으로 평가됐다. 앞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LG CNS의 3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 1조6374억원, 영업이익 1367억원이었다. 실제 매출은 예상치보다 1.6%, 영업이익은 1.1% 많았다. 수익성도 개선됐다. 3분기 영업이익률은 8.3%로 전년 동기 7.9%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 매출총이익률도 13.9%에서 14.9%로 1.0%포인트 높아졌다. 이는 금융권 대형 프로젝트와 클라우드 사업의 매출 확대가 영업이익 증가를 뒷받침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실적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사업은 금융권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비즈니스 서비스(DBS)다. 3분기 매출은 40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3% 증가한 상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7억원 늘었다. 특히 NH농협은행과 미래에셋생명보험, KB국민은행 등에서 수주한 대형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이 본격적인 개발 단계에 들어서면서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또 최근에는 새마을금고 계정계 최신화 구축 사업도 수주하며 금융권 고객 기반을 넓혔다. 이로 인해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역성장했던 DBS 사업이 올해는 성장세를 회복하면서 전체 실적에도 힘을 보탠 모습이다. 이 같은 성장세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LG CNS는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권 전반에서 대형 차세대 시스템 발주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기에 보험·카드·공공 분야에서 내년 유지보수 계약을 통한 매출 확보도 추진하고 있어 금융 사업의 성장 기반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김동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3분기부터 디지털 비즈니스 서비스와 클라우드·AI 부문에서 대외 매출이 증가하며 이익 성장이 재개될 것"이라며 "금융 차세대 인프라 사업의 매출화와 클라우드 MSP, 데이터센터 사업 확대가 향후 성장을 이끌 전망"이라고 밝혔다. AI·클라우드 사업도 이번에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3분기 매출은 96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했다. 전체 매출의 약 58%를 차지하는 규모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도 2조 63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늘었다. 특히 AI 인프라와 MSP 사업 확대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삼송 AI 데이터센터 등 대형 인프라 구축 사업의 매출 반영이 본격화되고 기존 위탁운영 데이터센터의 코로케이션 매출도 증가해 호실적을 뒷받침했다. 이는 기업들의 AI 도입과 클라우드 사용량 증가가 관련 서비스 매출 확대에도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AI 서비스 분야에서도 대외 고객 확보가 이어지고 있다. LG CNS는 공항 AX 마스터플랜 수립과 AI 신약개발 플랫폼, 건강검진 AI 에이전트 구축 등 산업별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챗GPT 엔터프라이즈와 앤트로픽 클로드 등 글로벌 생성형 AI를 활용한 기업 고객 사업도 확대하며 기존 클라우드 인프라 공급에서 AI 서비스 구축·운영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반면 스마트엔지니어링 사업은 제조업 업황 둔화의 영향을 받았다. 3분기 매출은 29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했다. 이는 계열사의 북미 스마트팩토리 사업이 축소된 영향으로, LG CNS는 방산·제약·전자·배터리 등 외부 고객과 해외 사업 비중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전체적으로는 금융권과 AI·클라우드 사업의 성장이 스마트엔지니어링 부진을 상쇄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3분기에는 AI·클라우드 매출 증가에도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8% 감소했지만, 올해는 금융권 대형 프로젝트 매출이 더해지면서 두 자릿수 이익 증가세를 회복했다. 대외 사업 확대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사업 다각화 전략에도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현신균 대표가 추진하는 AI 인프라 투자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LG CNS는 최근 AI 팩토리 구축을 위해 약 3800억원 규모의 그래픽처리장치(GPU) 관련 설비 투자를 결정했다. 특히 엔비디아 차세대 GPU인 '베라 루빈' 기반 GPUaaS와 사전제작 모듈형 데이터센터 'AI HAUS' 등을 통해 AI 인프라 사업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글로벌 AI 기업과의 협력도 성장 동력으로 꼽힌다. LG CNS는 최근 국내 기업 최초로 앤트로픽 클로드 파트너 네트워크(CPN)에서 '프리퍼드' 등급을 확보했다. 글로벌 투자기업 제너럴 애틀랜틱과는 기업용 소프트웨어와 AI 사업 공동투자를 추진하며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로봇 전환(RX) 사업에서도 성과 확대에 나섰다. 특히 자체 로봇 학습·운영 플랫폼 '피지컬웍스'를 활용해 제조·물류 현장에서 개념검증(PoC)을 진행하고 이를 실제 사업 수주로 연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시장에선 이번 실적을 통해 확인된 금융권과 AI·클라우드 사업의 성장세가 내년에도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대외 고객 확대와 기존 프로젝트의 매출 반영에 더해 AI 팩토리 등 신규 사업의 수익화 속도가 향후 이익 성장 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교보증권은 금융권 차세대 사업의 매출 확대와 클라우드 사업 성장세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매출은 올해 전망치 대비 8.8% 증가한 7조 1360억원, 영업이익은 10.9% 늘어난 66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동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금융 차세대 사업의 본격적인 매출 인식과 클라우드 MSP, 데이터센터 사업 확대가 내년 성장을 뒷받침할 전망"이라며 "사업 내용이 구체화되면 2027년 하반기부터 매출과 이익 추정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다만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비용 부담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대신증권은 기존 데이터센터의 가동률 상승에 따른 매출 증가를 예상하면서도 신규 AI 팩토리와 해외 데이터센터의 수익화 일정, 설비투자에 따른 감가상각비 부담을 점검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정해창 대신증권 연구원은 "인도네시아 JV의 데이터센터 가동 및 수익화 일정 구체화 시 내년과 중장기 성장성을 결정할 것"이라며 "설비투자에 따른 감가상각비 부담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026.10.30 10:22장유미 기자

SK가스, 새 수장에 전략통 송경열 발탁…에너지 신사업 발굴

SK가스가 그룹의 에너지·전력 전략을 맡아온 송경열 전략본부장을 신임 사장으로 발탁해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확대와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SK가스는 송경열 전략본부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송 사장은 맥킨지 앤 컴퍼니를 거쳐 2019년 SK그룹에 합류했다. 이후 에너지·전력 분야 사업 전략과 신사업 개발, 사업 포트폴리오 전략을 담당했다. 2025년에는 SK경영경제연구소장을 지냈다. 이번 인사 전까지 SK가스 전략본부장과 SK디스커버리 사업개발본부장·미래전략센터장을 맡아 사업 확장과 미래 전략을 다뤘다. SK가스는 송 사장의 전략 수립 경험을 주력 사업 강화와 신규 사업 실행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액화석유가스(LPG)·LNG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LNG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중장기 성장전략에 맞춰 새로운 사업기회를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SK가스 관계자는 "송경열 사장은 그룹 차원의 포트폴리오 전략과 에너지 사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갖춘 전략 전문가"라며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SK가스의 기업가치를 높여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병석 현 SK가스 사장은 SK디스커버리 신임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2026.10.30 10:20류은주 기자

CDPR 차기작 '사이버펑크 2', 온라인 멀티플레이 지원하나

CD 프로젝트 레드(CDPR)가 개발 중인 오픈월드 차기작 '사이버펑크 2(가제)'에 멀티플레이 요소가 포함될 가능성이 열렸다. 29일(현지시간) 유로게이머 등 외신에 따르면, CDPR은 최근 오픈월드 차기작 개발을 위한 리드 퀘스트 프로그래머 구인 공고를 냈다. CDPR은 공고 우대 사항에 '멀티플레이어 네트워크 아키텍처 및 게임 상태·퀘스트의 클라이언트-서버 동기화 기술에 대한 이해'를 명시했다. 공고 내용만으로 정식 출시 버전의 멀티플레이나 협동(co-op) 모드 도입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다만 CDPR 차원에서 관련 기술을 검토하며 구현 가능성을 타진 중인 신호로 풀이된다는 것이 외신의 설명이다. CDPR은 당초 사이버펑크 2077 출시 이후 별도 독립형 멀티플레이 프로젝트를 계획했으나, 출시 초기 본편 안정화 작업에 전념하며 해당 계획을 접었다. 이후 2024년 아담 바도프스키 CDPR 공동 대표가 후속작 초기 구상 단계에서 멀티플레이 요소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CDPR은 차기작 준비와 더불어 전작의 사후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시즌 2 공개 일정에 맞춰 양손 사격(아킴보)과 크로스 플랫폼 모드 등을 적용한 신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2026.10.30 10:20진성우 기자

[프로필] 김태진 SK온 트레이딩인터내셔널 신임 CIC 사장

SK이노베이션은 11월 1일부로 사내 독립기업(CIC)인 SK온 트레이딩인터내셔널(SKTI) 사장에 김태진 SKTI 원유사업부장을 신규 선임한다고 30일 밝혔다. 다음은 김태진 신임 사장의 주요 약력이다. 1970년생 학력 :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MBA 서울대 경영학 학사 주요 경력 (2024) SKO TI 원유사업부장 (2022) SKTI FO/Bunkering사업부장 (2018) SKTI Biz. Development팀장 (1998) SK㈜ 입사

2026.10.30 10:19김윤희 기자

KT나스미디어, 강남역에 초고해상도 옥외광고 매체 구축

KT나스미디어가 서울 강남역 지하도상가에 프리미엄 옥외광고 매체 '더스퀘어 강남'을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더스퀘어 강남은 강남역 주요 이동 동선을 따라 대형 LED 디스플레이와 기둥형 광고판, 디지털 캐노피 등을 배치한 복합 광고 공간이다. 조명과 래핑 광고도 함께 운영해 다양한 형태의 광고 캠페인을 지원한다. 주요 디지털 광고판에는 픽셀 간격이 0.9mm인 초고해상도 LED를 적용했다. 특히 강남역 10·11번 출구에 설치한 '트리플 캐노피'는 3면을 LED 화면으로 구성해 파노라마 형태의 광고 영상을 구현한다. 여러 광고판에 연계된 영상을 동시에 내보내는 '싱크' 기능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강남역 지하도상가의 여러 광고 화면을 하나의 대형 미디어처럼 활용할 수 있다. KT나스미디어는 이용자가 밀집하는 지하 공간의 특성을 고려해 주요 시설에 준불연 소재를 적용했다. 정기적인 유지·관리로 광고 매체의 품질과 안전성도 확보할 방침이다. 허진영 KT나스미디어 미디어본부장은 "더스퀘어 강남을 강남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옥외광고 매체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광고주의 다양한 마케팅 니즈에 대응하는 차별화된 광고 상품을 확대하고, 주요 상권과 핵심 접점을 중심으로 옥외광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10.30 10:16박수형 기자

[프로필] 김경준 SK어스온 사장

SK이노베이션은 11월1일부로 김경준 SK어스온 기획∙사업지원실장을 SK어스온 사장으로 신규 선임한다고 30일 밝혔다. 다음은 김경준 사장의 주요 약력이다. 1972년생 연세대 경제학 학사 (2024) SK어스온 기획·사업지원실장 (2022) SK어스온 동남아시아사업담당 (2021) SK어스온 기획·지원실장 (2021) SK이노베이션 E&P Portfolio혁신실장 (1998) SK글로벌㈜ 입사

2026.10.30 10:16김윤희 기자

사업 재편 마친 SK디스커버리, 윤병석 앞세워 새 성장동력 찾는다

SK디스커버리가 사업 재편으로 다진 재무 기반 위에서 새로운 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SK가스의 액화천연가스(LNG)·발전 사업 확대를 이끈 윤병석 사장을 새 수장으로 선임했다. SK디스커버리는 윤병석 SK가스 대표이사 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사업구조 정비에 이어 신규 성장사업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SK디스커버리는 올해 SK이터닉스·SK디앤디 매각 등 포트폴리오 재편을 마무리하고 재무건전성을 개선해 왔다. 이를 토대로 2027년부터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윤 사장은 SK가스에서 경영지원과 가스사업, 솔루션·트레이딩, 발전 등 여러 분야를 맡았다. 2018년부터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임하며 액화석유가스(LPG)에 집중됐던 사업을 LNG와 발전으로 넓혔다. 이 과정에서 SK가스는 LNG 도입부터 저장·공급·발전까지 연결하는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2024년 코리아에너지터미널(KET)을 준공했고, LNG와 LPG를 모두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1.2GW 규모 울산GPS 발전소도 상업가동에 들어갔다. SK디스커버리는 윤 사장의 사업 확장 경험을 활용해 산하 에너지·소재·바이오 사업의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기존 사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미래 사업 발굴과 성장에도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한편 SK가스는 윤 사장의 후임으로 송경열 전략본부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2026.10.30 10:15류은주 기자

유튜브로 드라마 '몰아보기'...37억원 챙긴 일당 덜미

드라마와 영화를 무단으로 편집해 유튜브에 올리는 이른바 '패스트무비' 채널을 조직적으로 운영하며 37억원이 넘는 수익을 챙긴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방송사와 OTT 사업자 6곳은 공동 법적 대응을 통해 불법 유통 조직을 적발한 경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CJ ENM은 KBS, MBC, SBS,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웨이브와 함께 지난 29일 경남 양산경찰서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CJ ENM이 이들 기업을 대표해 김경수 양산경찰서장과 수사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양산경찰서는 지난 8월 저작권자의 동의 없이 영상물을 재가공해 유튜브에 게시한 혐의로 업체 대표 등 8명과 법인 1곳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이 운영한 채널은 26개로, 중복 집계된 이용자를 포함한 전체 구독자 수는 146만명에 달했다. 부당하게 벌어들인 수익은 37억 4500만원으로 조사됐다. 불법 유통은 개인이 영상을 편집해 게시하는 수준을 넘어 기업 형태로 이뤄졌다. 운영 조직은 작가팀과 편집팀, 경영지원팀을 별도로 두고 대본 작성부터 영상 제작, 채널 관리와 수익 정산까지 역할을 분담했다. 방송사와 제작사 등 7개 업체의 작품이 무단으로 사용됐다. 드라마 전체 내용을 2~3시간으로 줄여 결말까지 공개하는 방식으로 시청자를 끌어모았으며, 일부 영상은 조회수 630만회를 기록했다. 저작권 단속을 피하기 위한 운영 방식도 치밀했다. 이용자가 몰리는 야간과 주말에는 인기 작품을 집중적으로 올리고, 평일 낮에는 해외영화 중심으로 채널을 운영했다. 저작권 신고로 게시물이 삭제되거나 채널이 차단되면 다른 채널에 같은 영상을 다시 게시했다. 광고 외에도 유료 멤버십과 쇼핑 태그를 수익 창출에 활용했다. 콘텐츠 무단 이용을 기반으로 여러 수익원을 확보한 셈이다. 그동안 방송·콘텐츠 업계는 개별 영상 삭제와 채널 차단 등을 통해 저작권 침해에 대응해 왔다. 그러나 불법 영상이 다른 채널에 반복적으로 게시되면서 운영 조직 자체를 대상으로 한 법적 대응의 필요성이 커졌다. 6개 사업자는 복수의 패스트무비 채널이 조직적으로 운영된 정황과 관련 증거를 확보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개별 게시물 삭제를 넘어 불법 콘텐츠 제작·유통에 관여한 운영 주체를 대상으로 수사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경수 양산경찰서장은 "동영상 플랫폼의 성장과 함께 콘텐츠를 무단으로 가공·유통해 부당이득을 취하는 저작권 침해 범죄도 늘고 있다"며 "조직적·상습적으로 지식재산권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동완 CJ ENM 법무 및 컴플라이언스 담당은 "일본에서는 2021년 패스트무비 운영자들이 형사처벌을 받은 데 이어, 2022년에는 영화 54편을 무단 편집·유통한 운영자들에게 5억 엔(당시 약 45억 원)의 손해배상 판결이 내려지는 등 강력한 법적 제재 이후 불법 유통이 크게 줄어든 사례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에서도 수사기관의 엄정한 수사와 법원의 엄중한 판단을 통해 창작자들이 흘린 땀방울에 무임승차하는 행위가 근절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6.10.30 10:12박수형 기자

SK이노베이션 총괄 사장에 정승일…"전력 사업 중심 성장"

SK이노베이션이 전력 사업 중심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경영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2027년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SK이노베이션은 11월1일부로 정승일 SK 미래성장 담당 사장을 총괄사장으로, 강동수 SK 담당 사장 겸 PM부문장을 SK이노베이션 사장 겸 SK에너지 사장으로 신규 선임한다고 30일 밝혔다. 정승일 신임 총괄사장은 에너지·전력 분야의 전문성과 검증된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SK이노베이션의 전력사업자로의 전환 전략을 총괄하고,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미래 성장전략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정 총괄사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한국전력공사 사장, 한국가스공사 사장 등을 역임하며, 에너지믹스, 천연가스 수급, 그리드 등 전력인프라 및 전력시장 구조를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에너지 전문가다. 강동수 신임 사장은 SK이노베이션 계열 에너지 사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략·재무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최적화와 운영 효율 개선을 통해 수익성과 기업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강 사장은 SK이노베이션 전략·재무부문장과 포트폴리오부문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SK 담당 사장 겸 PM부문장으로 그룹 차원의 포트폴리오 최적화와 투자 의사결정을 담당해 오며 SK그룹 안에서 전략 및 재무통으로 평가 받는다. SK지오센트릭 사장은 김원기 SK엔무브 CIC 사장이 겸직한다. 김 사장은 SK엔무브에서의 안정적 수익 창출과 글로벌 성장을 견인한 경험을 바탕으로, 화학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SK어스온 사장은 김경준 SK어스온 기획∙사업지원실장이 신규 선임됐다. 김 사장은 자원개발 사업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SK온 사내독립기업(CIC)인 SK온트레이딩인터내셔널(SKTI)은 김태진 SKTI 원유사업부장이 CIC 사장으로 신규 선임됐다. 글로벌 트레이딩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수익성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재무구조 개선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전략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기존 사업의 경쟁력과 수익성을 높이는 동시에 전기 사업자로의 전환을 가속화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10.30 10:11김윤희 기자

장용호는 전략·김선혁은 실행…SK, 핵심사업 성장체제 구축

SK가 장용호 대표이사 유임으로 경영 안정성을 확보하고 김선혁 신임 담당사장 발탁으로 실행력을 보강하며 안정과 쇄신을 함께 꾀한다. SK는 김선혁 SKC 전략부문장 겸 SK 밸류 TF 프로젝트 리더를 담당사장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장용호 대표는 유임돼 기존 경영전략의 연속성을 유지한다. 포트폴리오 관리와 재무 전략 등 주요 현안을 총괄하고, 김 담당사장은 계열사의 운영개선 실행을 지원한다. 기존 사업 재편 방향을 이어가면서 현장의 변화와 성과 창출에 속도를 높이려는 인사다. 김 담당사장은 SKC에서 사업모델 혁신과 포트폴리오 관리를 담당해 왔다. BM혁신그룹장과 PM부문장을 거쳐 최근까지 전략부문장과 SK 밸류 TF 프로젝트 리더를 겸임하며 사업구조 개편과 체질 개선을 추진했다. SK는 지난 3년간 진행한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운영개선 성과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반도체·에너지솔루션 중심의 성장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AI를 활용한 생산성 개선과 사업모델 전환도 이어간다. 계열사의 본원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성과 관리를 강화하고, 이를 지주사 기업가치 제고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2026.10.30 10:06류은주 기자

한국타이어, 전 제품군 최대 51% 할인 쏜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겨울철 타이어 교체 수요를 겨냥해 네이버쇼핑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타이어는 30일 하루 동안 네이버쇼핑 공식 브랜드스토어에서 '브랜드데이' 프로모션을 열고,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쇼핑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타이어 네이버쇼핑 브랜드스토어 개설 4주년을 기념하고 겨울철 타이어 관리와 계절에 맞는 제품 교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브랜드데이에서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을 비롯해 '벤투스', '다이나프로', '웨더플렉스', '키너지' 등 한국 브랜드 전 제품군을 최대 51% 할인 판매한다. 네이버페이로 결제하면 일부 카드사에 한해 선착순으로 10% 추가 할인한다. 30만원 이상 결제 시 할인액은 최대 3만원이다. 행사 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3%를 추가로 적립하고, 구매 후 리뷰를 작성하면 최대 2000포인트를 지급한다. 일부 행사 제품에는 구매 후 1년 이내 또는 주행거리 1만 6000㎞ 이내 타이어가 파손되면 같은 제품으로 무상 교환해 주는 '안심서비스'를 적용한다. 아이온과 벤투스 일부 제품은 4개 구매 후 30일 이내 만족하지 못하면 환불해 주는 '30일 해피보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는 행사 당일 오후 7시부터 '윈터·올웨더 타이어 특가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방송에서는 신제품 '윈터 아이셉트 에보4'와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을 비롯해 '윈터 아이셉트 RS3', '아이온 아이셉트', '웨더플렉스 GT' 등 5개 제품을 선보인다. 라이브 방송 대상 제품은 최대 46% 할인하고 네이버페이 포인트 6%를 적립한다. 방송을 통해 윈터 타이어 4개를 구매하면 기존 장착 타이어를 1년간 무료로 보관해 준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신규 가입 고객은 보험료를 5% 할인하는 '윈터타이어 장착 할인특약'도 이용할 수 있다. 방송 중 행사 제품 4개를 구매하고 인증한 고객 가운데 50명을 추첨해 메가MGC커피 아메리카노 2잔 쿠폰을 지급한다. 한국타이어 네이버쇼핑 브랜드스토어는 2022년 10월 문을 연 공식 온라인 판매 채널이다. 승용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전기차 등 차종에 맞는 타이어를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다.

2026.10.30 10:03김재성 기자

엔씨 '아스오라' 개발진 "90년대 일본 애니 감성, 현대적으로 재해석"

엔씨가 서비스 예정인 '아스트라에 오라티오'에는 익숙한 도시의 풍경 위에 마법이 존재하는 신비한 세계가 겹쳐졌다. 개발진은 옛 애니메이션을 떠올리게 하는 두터운 선과 색채,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는 주임과 마법사들의 관계를 통해 오래 알아가고 싶은 세계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30일 개발사인 디나미스원의 임종규 게임 디렉터와 김인 아트 디렉터는 서면 인터뷰를 통해 글로벌 CBT 이후 '아스트라에 오라티오' 개선 방향과 정식 서비스 구상을 소개했다. 개발진은 스토리와 아트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세계관과 캐릭터의 매력을 발전시키는 한편, 전투 템포와 육성 부담 등 이용자들이 지적한 문제를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주얼의 출발점은 마법이라는 소재와 신전기라는 테마, 도쿄라는 무대였다. 김인 디렉터는 “개발 초기부터 저희가 영향을 받아온 198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 작품들의 노스탤지어와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과거 작품의 화풍을 단순히 재현하기보다는, 그 시절의 향수와 '노스탤지어 도쿄' 특유의 기분 좋은 공기감을 현재의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표현하는 것이 핵심 방향이었다”고 말했다. 색채는 겨울의 차가운 분위기를 담은 청색을 중심으로 구성하고, 분홍색과 녹색을 더해 지나치게 어두워지지 않도록 조절했다. 셀화에서 디지털 작화로 넘어가던 시기의 두텁고 질감 있는 표현을 살리고, 캐릭터에도 굵은 선과 스트로크를 반영했다. 3D에서는 움직임과 공간감을, 2D에서는 스파인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일러스트 특유의 감성을 살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실제 도쿄의 랜드마크에도 마법이 공존하는 세계의 설정을 더했다. 김 디렉터는 “현실에 있는 랜드마크의 특징은 유지하되, '어떠한 흐름을 거쳐 이렇게 변했을까'라는 궁금증을 유발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있다”며 “도쿄타워가 밤에 점등됐을 때 분홍빛의 컬러감과 꼭대기에 걸린 정체불명의 별 모양 심볼도 변화의 사례”라고 소개했다. 이 세계를 경험하는 주인공은 특구청 공무원인 '주임'이다. 지역 대항 스포츠 대회부터 도시 간 충돌까지 여러 세력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에 주인공이 관여할 수 있도록 '행정'을 접점으로 삼았다. 임종규 디렉터는 “주임과 마법사들은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관계”라며 “주임은 이면 세계에는 익숙하지 않지만 표면 세계의 규칙과 행정을 통해 문제를 풀어갈 수 있다. 반대로 마법사들은 이면 세계에 익숙하지만, 표면 세계에서 살아가는 데에는 도움이 필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토리 전달력도 보완한다. 정식 출시에는 주요 스토리에 일본어 음성을 최대한 적용하고, CBT 일정에 맞추지 못했던 메인 스토리 후반부에도 음성을 추가할 예정이다. 다른 언어 더빙은 검토 중이지만 출시 시점에 함께 제공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으며, 서비스 이후 제작 여건을 살펴 지원 확대를 검토한다. 개발팀은 이러한 스토리와 아트의 매력을 실제 플레이 경험으로 이어가는 데에도 집중하고 있다. 임 디렉터는 “스토리와 아트에 보내주신 긍정적인 반응에 큰 힘을 얻었다”며 “전투 시스템에서 느끼신 재미와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용자 의견을 반영하는 과정에서도 직접 조작하고 판단하는 재미는 중요한 기준으로 삼았다. 임 디렉터는 “피드백과 무관하게 무조건 고수해야 하는 것이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면서도 “자동 전투의 편의성을 제공하면서도, 수동으로 플레이하면 상황에 맞는 선택을 통해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그 이점을 살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턴제와 실시간 전투를 결합한 것도 이런 방향에서다. 상대 움직임을 읽고 빈틈을 포착해 콤보를 이어가는 대전 액션의 재미에 턴제의 자원 운용을 더했다. 행동 자원인 AP를 공격에 투자할지, 대응을 위해 남겨둘지 결정하며 순간적인 조작과 다음 수를 함께 고민하도록 설계했다는 것이 개발진의 설명이다. 임 디렉터는 “캐릭터를 직접 움직이는 손맛과 다음 수를 고민하는 전략의 재미를 함께 담고 싶었다”며 “궁극적으로는 캐릭터마다 싸우는 개성이 살아 있으면서, 플레이어가 자신의 판단과 조작으로 기회를 만들고 이를 살려나가는 전투를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CBT에서는 특정 캐릭터 편성이 강제된다는 지적과 적 처치 시 잔여 AP 소멸, 패링 성공 보상 부족 등에 대한 의견이 나왔다. 개발팀은 명확한 전투 규칙 아래에서 재미와 불편함을 확인하려 했으며, 테스트에 적용한 규칙을 최종안으로 고정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임 디렉터는 “전투의 흐름과 템포를 방해하는 요소에 대해 많은 분이 지적해 주셨고, 개발팀 내부에서도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판단한 부분”이라며 “특히 잔여 AP는 전투의 템포가 끊기지 않도록 개선하고, 패링 성공 시에는 확실한 보상감을 느끼실 수 있도록 보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반복 플레이에서는 편의성을 높이되 수동 전투의 이점을 유지할 계획이다. 자동 전투 진행 속도를 개선하고 추가 배속을 검토하는 한편, 배수 플레이 제한도 대폭 확대한다. 임 디렉터는 “소탕 방식은 아니지만 필요한 자원을 보다 편리하게 얻을 수 있는 기능도 개발하고 있다”며 “전투를 직접 즐기는 재미와 반복 플레이의 편의성을 함께 챙기도록 노력하겠다”고 귀띔했다. 전투에서 다양한 선택을 하려면 여러 캐릭터를 육성할 여건도 필요하다. 개발팀은 CBT에서 공개하지 않은 행정 콘텐츠와 시즌 이벤트 등을 통해 정식 서비스의 성장 재화 수급을 늘릴 방침이다. 임 디렉터는 “아티팩트 등의 성장을 이전하는 기능을 검토하고 있으며, 다양한 캐릭터를 육성하는 데 지나친 부담이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여러 시스템을 추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캐릭터와 아티팩트를 통합한 모집 방식, 천장 시스템 등 수익모델(BM)도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임 디렉터는 “이번 테스트에서 받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선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정식 출시까지 변경될 수 있다”며 “꾸준한 플레이만으로도 캐릭터를 모으고 게임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이를 기준으로 구체적인 구조와 수치를 다듬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캐릭터와 세계를 지속적으로 알아가는 경험은 정식 서비스 운영 방향에도 반영한다. 개발팀은 CBT에서 선보인 18명의 캐릭터를 정식 출시 때 약 30명으로 늘리고, 출시 이후에는 매달 업데이트와 연간 약 30명의 신규 캐릭터 추가를 계획하고 있다. 전체 출시 콘텐츠 분량은 아직 개발 중인 만큼 확정하지 않았다. 임 디렉터는 “경쟁이나 PvP를 최종 목표로 두지 않을 계획”이라며 “연재 작품의 다음 편을 기다리듯 매달 새로운 콘텐츠와 스토리, 도전을 기대하실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도전과 달성감을 원하는 이용자를 위한 스코어 트라이얼과 시즌제 월드 레이드 등도 도입 가능한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 모바일 외 PC 플랫폼 지원도 준비할 예정이지만 동시 출시 여부와 정식 출시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 개발팀은 오는 12월 AGF 2026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해 국내 이용자와 만날 계획이다. 이후에도 주요 서비스 권역에서 온·오프라인 접점을 늘리고 굿즈 등으로 IP를 즐기는 방식도 확대하고자 한다. 임 디렉터는 “익숙한 재미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즐길 거리를 넓혀가고 싶다”며 “오래 즐길수록 부담이 커지기보다는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게임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2026.10.30 10:03정진성 기자

킹넷 "위메이드 지분 인수, 中 투자 규제 심사 남아"

위메이드 인수 잔금 납입 일정이 오는 12월 말로 미뤄진 가운데, 인수 주체 중 하나인 중국 카이잉 네트워크(킹넷)가 현지 규제 당국의 심사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킹넷은 지난 29일 3분기 실적발표회 질의응답에서 위메이드 간접 지분 투자 진행 경과를 밝혔다. 이달 말로 예정됐던 인수 잔금 납입일을 연기한 이후 첫 킹넷 입장이다. 킹넷에 따르면 이번 지분 인수 관련해 중국 사이버공간관리국(CAC)과 공산당 중앙선전부 등 규제 당국 심사와 외환관리국과의 송금 협의 단계를 밟고 있다. 중국 당국의 해외 투자 및 외환 송금 심사는 자본 유출 통제와 해외 콘텐츠 기업 투자 적격성 검토 등 까다로운 절차를 수반한다. 킹넷 경영진이 이사회 승인 한 달여가 지난 시점에서도 감독 기관의 최종 판단과 외환 송금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힌 만큼, 현지 당국의 인허가 통과 여부가 12월 말로 늦춰진 거래 성사의 최종 변수가 될 전망이다. 앞서 킹넷은 지난 9월 이사회에서 네오스피어 지분 49%를 인수하는 안건을 통과시키며 위메이드 인수 참여를 공식화한 바 있다. 네오스피어는 위메이드 경영권 인수 주체인 네오펄스의 상위 법인이다. 당초 네오펄스는 박관호 위메이드 의장의 보유 지분 39.33%(총 9200억원 규모)를 넘겨받기로 하고, 계약금 920억원을 제외한 잔금 8280억원을 10월 30일까지 납입해 거래를 끝낼 계획이었다. 그러나 정부 인허가 등 거래 종결 선행조건 충족이 지연되면서 잔금 지급 예정일은 오는 12월 30일로 두 달 미뤄졌다. 킹넷 측은 3분기 실적발표회 질의응답에서 "지난 9월 이사회 의결 후 규제 요건에 따라 중국 사이버공간관리국(CAC), 공산당 중앙선전부 등 상위 기관 검토 의견을 기다리는 중"이라며 "해외 투자에 따른 자금 유출이 수반되므로 외환관리국 및 유관 부서와 송금 절차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위메이드는 R&D 역량이 뛰어난 기업이다. 지분 참여를 통해 IP 라이선스 계약을 고도화하고, 파생상품 개발 및 공동 사업 협력을 추진해 '전설' 장르의 장기 상업 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10.30 10:02진성우 기자

KT, AI 모델 골라 쓰는 '토큰팩토리' 출시...이용료 30% 할인

KT는 이용자가 다양한 AI 모델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비교하고 사용할 수 있는 AX 플랫폼 토큰팩토리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KT는 통신 사업에서 축적한 연결, 과금, 보호 역량을 AI 영역으로 확장해, 이용자가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다양한 AI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업무와 서비스 목적에 따라 필요한 AI 모델을 선택하고, 모델 이용부터 과금까지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다. 출시 기념으로 KT가 한국에서 직접 제공하는 AI 모델 이용료를 오는 11월30일까지 30% 할인한다. 믿음 K 3.0 Pro, 솔라 프로 4, 모티프 3, 엔비디아 네모트론 3 울트라 550B A55B, GLM 5.3 플래시, 키미 K3, 젬마 4 31B 등 7개 모델이 대상이다. 법인 인증과 상품 계약을 완료한 가입자에게 할인을 제공한다. 이용 요금은 KT 과금 역량을 기반으로 원화로 청구된다. KT는 토큰팩토리를 통해 이용자가 다양한 AI 모델을 경험하고, 업무와 서비스 특성에 적합한 모델을 보다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2026.10.30 09:59홍지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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