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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수의 창업심리학③] 구글 실패극복 처방 '포스트모템(Post-Mortem)'

스타트업 성공의 본질은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것이 아니다. 결정이 가져오는 실질적인 결과에 있다. 조지 소로스 말처럼 "맞았는가, 틀렸는가 그것이 중요한 게 아니다. 중요한 것은 옳았을 때 얼마나 성공했고, 틀렸을 때 얼마나 손해를 보았는가다." 이 원칙은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의사결정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보여준다. 스타트업은 불확실성과 끊임없이 싸우는 여정이다. 제품 개발, 시장 진입, 인재 채용, 자금 조달 등 모든 단계에서 제한된 정보를 바탕으로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이런 환경에서 많은 창업자들이 '올바른' 결정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실리콘밸리의 저명한 투자자 마크 안드레센이 지적했듯이, "창업자들이 가장 많이 저지르는 실수는 옳고 그름에 집착하는 것"이다.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의사결정의 절대적인 정확성이 아니라, 그 결정이 가져오는 결과의 크기와 성격이다. 성공했을 때 얼마나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는지, 그리고 실패했을 때 손실을 얼마나 최소화할 수 있는지가 스타트업의 생존과 번영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다. 에어비앤비 사례는 이 원칙을 완벽하게 보여준다. 초기 에어비앤비는 호스트들의 집 사진 품질이 좋지 않아 예약률이 낮다는 문제에 직면했다. 창업팀은 뉴욕의 호스트들을 직접 방문해 고품질 사진을 촬영해주는 실험을 했고, 이는 즉각적인 예약률 증가로 이어졌다. 더 중요한 것은 그들이 이 성공에서 얻은 교훈을 전체 비즈니스 모델로 확장했다는 점이다. 에어비앤비는 전문 사진작가 네트워크를 구축해 전 세계 호스트들에게 사진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고, 이는 플랫폼의 품질과 신뢰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스타트업 여정에서 실패는 불가피하다. 중요한 것은 실패 자체가 아니라, 실패로 인한 손실을 얼마나 최소화하고 가치 있는 교훈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추출하는가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는 의사결정을 '유형 1'과 '유형 2'로 구분했다. 유형 1 결정은 되돌릴 수 없는 중대한 결정이다. 유형 2 결정은 되돌릴 수 있고 실험적인 특성을 가진 결정으로, 실패해도 큰 손실이 없다. 베조스는 유형 2 결정에 대해서는 빠르고 과감하게 실험하면서도, 유형 1 결정에 대해서는 신중하고 철저한 분석을 하는 문화를 구축했다. 스타트업이 비대칭적 베팅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실패를 견딜 수 있는 조직 구조와 문화를 구축해야 한다. 이는 재정적 완충장치를 마련하는 것부터 실패를 학습 기회로 보는 문화적 태도까지 다양한 측면을 포함한다. 워렌 버핏 경영 원칙 중 하나인 '당신의 배가 침몰하지 않도록 하라'는 말은 스타트업에게도 중요한 지혜다. 또한, 실패를 수치스러운 것이 아닌 필수적인 학습 과정으로 보는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구글의 '포스트모템(Post-Mortem, 檢屍)' 문화는 이러한 접근법의 좋은 예시다. 검시관이 사체를 부검해서 죽음의 원인을 알아내듯이, 프로젝트가 실패했을 때, 팀은 비난받지 않고 실패의 원인을 분석하고 교훈을 추출하는 과정을 거친다. ◆ 이종수 교수는... ▲학력 -서울대 산업공학 학사 -서울대 인간공학 석사 -서울대 인간공학 박사 수료 ▲경력 -전/SK이노베이션 기술개발기획 팀장 -전/벤처기업 창업 및 M&A -전/벤처캐피털 투자본부장(부사장) -현/서울대학교 SNU공학컨설팅센터 산학협력중점교수

2025.04.12 10:33이종수

日 지방은행, 디지털·인구 감소에 합병 추세

디지털과 인구 감소 등으로 일본 지방은행이 인수·합병(M&A)에 나서고 있다. 최근 국제금융센터는 '일본 지방은행의 통합 및 사업 공조 강화 배경 및 전망' 보고서를 내고 국내 지방은행도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어, 이 같은 일본 지방은행들의 성과를 살펴봐야 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 아오모리현에 소재한 아오모리은행과 미치노쿠은행은 통합을 통해 '아오모리미치노쿠은행'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두 지방은행의 통합은 최초로 동일 현 소재 은행 간 합병 사례다. 두 지방은행의 합병을 위해 일본 정부는 특례법을 적용했다. 특례법에 따르면 동일 현 소재의 지방은행들이 통합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더라도 독점금지법을 적용하지 않는 것이다. 다른 지방은행들도 경쟁은행의 지분을 인수하고 있다. 치바현의 치바은행은 치바코교은행의 지분 19.9%를 237억엔에 인수했고, 군마은행은 다이시호케츠파이낸셜그룹에 대한 전략적 M&A 등을 비롯해 다양한 옵션을 고려중 인 것으로 일본 매체가 보도했다. 일본 지방은행들의 인수합병은 디지털과 인구 감소에 기인한다. 일본 지방은행들은 코로나19 이후 예금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2020년 8.9%였던 증가세는 2024년 1.6%까지 떨어졌다. 상대적으로 고금리를 제공하는 디지털 은행들과 경쟁서 밀리고 있으며, 노년 계층의 디지털 은행 계좌 개설도 확대되면서 지방은행이 어려움을 겪는다는 분석이다. 시즈오카은행은 지난해 5월 소매예금 일부가 디지털 은행으로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인수합병을 마무리한 아오모리미치노쿠은행은 아오모리현의 인구 감소 및 고령화가 은행 지속가능성에 대해 위기 의식을 가진 것으로 관측된다. 2024년 1월 아오모리현의 인구는 전년 대비 1.2% 감소한 약 120만명으로 도호쿠 지방에서는 아키타현 다음으로 가장 컸다. 국제금융센터는 T&D 애셋 매니지먼트의 보고서를 인요해 과도한 은행 수, 시골 지역의 급격한 인구 감소 등을 타개하기 위해 일본 진행들은 인수합병과 사업 제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금융센터 황원정 책임연구원은 "국내 지방은행의 경우 인구감소 및 고령화, 시중은행 및 디지털 은행과의 경쟁격화와 같은 구조적 문제를 일부 공유하고 있어 일본 지방은행들의 수익성 제고 노력 및 성과를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2025.04.12 10:00손희연

[1분건강] 파킨슨병, 조기 발견·치료로 진행 늦출 수 있어

'파킨슨병'의 진행을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해 늦출 수 있다는 전문가 소견이 나왔다. 파킨슨병은 알츠하이머 다음으로 흔한 신경퇴행성 뇌 질환이다. 도파민을 분비하는 뉴런 중 중뇌에 존재하는 흑색질 부분의 신경 세포 소실로 운동 기능에 이상이 생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파킨슨병 환자 수는 지난 2014년 8만4천333명에서 2023년 12만5천526명으로 약 49% 급증했다. 2023년 기준 65세 이상 노인 환자는 11만6천723명으로 전체 환자의 약 93%로 나타났다. 파킨슨병은 발병 원인이 명확하지 않아 특발성 파킨슨병이라고도 불린다. 주로 60세 이상에서 발병하며 나이가 증가할수록 발생 빈도가 높고, 70대 이상 인구 중 약 2%가 파킨슨병 환자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화가 주요 발병 원인으로 추정된다. 이 밖에도 ▲환경 ▲독성 물질 ▲유전 ▲미토콘드리아 기능 장애 ▲비정상적인 단백질 처리 기능 이상 등도 원인으로 꼽힌다. 증상 초기에는 건망증·수면 및 배뇨 장애 등 노인에게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목소리가 작아지거나 발음이 불분명해 말이 어눌해지는 현상, 글씨를 쓸 때 글자 크기가 작아지고, 걸을 때 팔을 흔들지 않거나 다리를 끄는 느낌이 들 때, 냄새를 잘 맡지 못하고 침을 자주 흘린다면 파킨슨병을 의심해야 한다. 가만히 있을 때 손과 발의 떨림 증상이 심하다가 움직일 때는 떨림이 완화되거나 사라지는 증상 존재 여부도 관찰해야 한다. 파킨슨병의 가장 뚜렷한 증상은 움직임이 느려지는 서동증과 안정 시 떨림, 근육 강직이다. 걸을 때 한쪽 다리를 끌거나 보폭이 짧아져 종종걸음을 걷고, 걷거나 서 있을 때 비틀거리거나 넘어지려는 증상, 표정 굳어짐 등 주로 운동 장애가 주로 나타난다. 또 내장 기관을 움직이는 신경 세포 손실로 인해 배뇨 및 수면 장애·불안·우울·무력감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온도·기압·습도의 변화에 따라 증상이 악화할 수도 있다. 비타민D가 감소하는 겨울에는 도파민 생성이 줄어 증상이 더 심해지기도 한다. 파킨슨병은 손실된 도파민 신경 세포를 되살리는 치료 방법은 없다. 현재 약물 치료가 일반적인 치료로 환자 상태에 따라 다양한 약물을 사용해 떨림·서동·근육 경직 등의 증상을 완화한다. 특히 발병 초기에 도파민계 약물을 꾸준히 복용하면 손 떨림 증상도 사라지고 보행이 자연스러워져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파킨슨병 환자는 관절 수축으로 팔다리가 굳거나 꼬일 수 있다. 물리치료를 통해 굳은 관절과 근육을 풀고 자세 교정, 보행 훈련, 호흡 훈련과 발음 장애 개선을 위한 언어 재활도 필요하다. 인천힘찬종합병원 신경과 박정훈 센터장은 “파킨슨병은 발병 초기 치료와 관리를 통해 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는 질환”이라며 “대사증후군이 있는 경우 발병률이 2배 이상 높아지므로 평소 당뇨와 고혈압 등을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2025.04.12 08:30김양균

1년새 4배 큰 반값택배...옥의 티 '느린 배송' 바꾼다

편의점 간 배송으로 저렴한 가격과 접근성을 앞세운 '반값택배'가 1년 새 이용 건수가 4배 가까이 늘며 인기몰이 중이다. 하지만 일반 택배보다 느린 배송 속도가 한계로 지적되자 업계가 개선에 나섰다. 12일 편의점 프랜차이즈에 따르면 반값택배 이용률은 매년 늘고 있다. 대표적으로 CU의 '알뜰택배' 이용 건수 신장률은 지난 2022년 89.7%, 2023년 90.3%, 2024년 30.5%를 기록했다. GS25의 반값택배 서비스도 지난 2019년 개시 이후 누적 이용 건수 4천300만 건을 돌파했다. 가장 큰 이점은 가격과 쉬운 접근성이 꼽힌다. CJ대한통운이나 우체국택배의 배송망을 이용하는 일반 택배와 달리, 반값택배는 편의점 물류망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편의점에서 물류를 배송할 때 반값택배를 수거, 배송한다”며 “이미 있던 시스템에 하나의 기능을 추가한 것이기 때문에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고 설명했다. 편의점으로 고객을 모으는 집객 효과도 있다. 실제로 GS25에 따르면 GS25 반값택배를 이용하는 고객의 약 40%가 매장에서 물건을 추가로 구매하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추가 구매 매출 효과가 연간 5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CU 알뜰택배 이용 고객의 상품 동반 구매율 역시 2022년 31%, 2023년 40.2%, 2024년 41.8%로 매년 늘고 있다. 그러나 배송이 일반 택배에 비해 상대적으로 느리다는 단점도 있다. 이에 한 관계자는 “전문 택배사가 아닌지라 집화와 배송 등의 과정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라며 “점포의 물류 시간에 맞춰 수거와 배송이 이루어져 늦어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업계는 관련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서비스 개시 이후 초기에는 5일 정도 걸렸으나 현재는 노하우가 생겨 평균 이틀 정도로 배송 기간이 줄었다”며 “많이 사용하는 만큼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CU는 방문 서비스에 이어 오는 14일부터 익일 도착을 보장하는 '내일보장택배'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으로, 현재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한 홍보에 나서고 있다.

2025.04.12 08:30류승현

[1분건강] 알레르기, 제대로 알아야 관리 가능합니다

'알레르기' 질환은 삶의 질을 떨어뜨려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요구된다. 알레르기는 인체 면역 시스템이 외부 물질을 항원으로 인식하고 잘못된 신호를 보내 정상적인 조직까지 공격하는 현상이다. 알레르기 질환은 유전·환경 요인이 복합 작용해 발생한다. ▲천식 ▲만성기침 ▲비염 ▲음식·약물 알레르기▲만성 두드러기 등이 대표적이다. 가장 흔한 증상은 상기도 및 하기도 증상으로 콧물·코막힘·기침·가래·호흡곤란·천명음 등이 있다. 천식은 알레르기 비염 환자에게서 흔히 동반되기 때문에 이들을 하나의 질환으로 보고 동시에 치료해야 한다. 알레르기 결막염과 같은 눈 증상과 피부에서 나타나는 가려움증·발진·두드러기 등도 있다. 두드러기는 종종 자극이 없어지면 증상이 사라지기도 하지만, 6주 이상 지속된다면 만성 두드러기로 분류해 정밀 검사와 치료가 필요하다. 알레르기 반응은 발현 속도에 따라 즉시형과 지연형으로 나뉜다. 즉시형 반응은 알레르기 물질에 노출된 후 수 분에서 1시간~6시간 이내에 급격히 나타난다. 음식 알레르기나 약물 알레르기, 꽃가루나 동물 털에 의한 반응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아나필락시스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중증 즉시형 알레르기 반응이다. 두드러기·호흡곤란·저혈압·심한 복통 등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아나필락시스가 의심되면 즉시 응급처치하고, 가까운 병원에 가야 한다. 지연형 반응은 몇 시간에서 며칠 뒤에 나타나며, 금속·화장품·염색약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접촉성 피부염이 있다. 알레르기 질환은 유전적인 소인과 환경적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부모가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다면 자녀에게 알레르기 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하지만 알레르기 질환 자체는 유전병은 아니며 개인의 환경에 따라 발병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습관·대기 오염·기후 변화 등이 알레르기 질환의 발생 위험을 높이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화영 서울성모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는 “알레르기 질환은 평생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환자 개인별 맞춤형 치료와 꾸준한 관리,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한 적절한 진단 및 치료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2025.04.12 08:16김양균

어스데일리 어낼리틱스, 올여름 첫 위성 발사 예정…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지구 관측 변화 탐지 시스템이란 주요 이정표 달성

-- 어스데일리 위성군, 넓은 지역 변화 탐지 기능 통해 영향력이 큰 산업 전반에 탁월한 가치 선사 기대 밴쿠버,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2025년 4월 11일 /PRNewswire/ -- 지구 관측(Earth Observation·EO) 데이터 및 분석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어스데일리 어낼리틱스(EarthDaily Analytics, 이하 '어스데일리')가 4월 10일 10개 위성으로 구성된 획기적인 '어스데일리 위성군(EarthDaily Constellation)' 개발에 중대한 이정표를 세웠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위성 기업 로프트 오비털(Loft Orbital)의 롱보우(Longbow) 위성 버스 중 하나에 첫 번째 페이로드를 성공적으로 탑재한 뒤 우주선 수준의 환경 테스트를 무사히 끝마쳤다. 이러한 중대한 도약은 어스데일리 위성군의 첫 위성이 올여름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Where precision meets performance—EarthDaily's satellite undergoes thermal testing at Loft Orbital's facility in Golden, CO, simulating the harsh conditions of space to ensure mission readiness and data integrity from day one. 어스데일리 위성군은 넓은 지역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감지하고, 지구 전역을 매일 재방문해 관측할 수 있는 능력을 바탕으로 AI 시대에 지구 관측 방법을 재정의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배치가 끝나면 어스데일러 위성군은 영향력이 큰 산업에 중요한 가치를 가진 고품질 통찰력을 제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새롭게 부상하는 미실현 위험을 찾아 완화하고, 시장에서 과거 불가능했던 규모와 깊이로 세계를 이해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돈 오스본(Don Osborne) 어스데일리 어낼리틱스 CEO는 "우리는 여러 산업과 정부가 정보에 입각한 혁신적인 결정을 내리는 데 필요한 도구를 제공하겠다는 사명에 따라 움직인다"면서 이렇게 덧붙였다. "어스데일리 위성군은 지구 관측의 한계를 뛰어넘는 탁월한 고품질 데이터와 통찰력을 제공해줄 것이다. 수년간의 기획, 획기적인 과학, 최첨단 혁신이 이 특별한 위성군을 통해 구현될 것으로 믿는다. 이러한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한 이상 우리는 지구를 모니터링하고 이해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고, 궁극적으로는 고객이 가장 중요한 목표를 더 수월하게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길을 열고 있다." 어스데일리는 로프트 오비털, ABB, 스페이스X(SpaceX)와 같은 우주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들과 협력해 신뢰성, 혁신성, 비용 효율성을 갖춘 EO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O 위성군은 비행 성능이 입증된 에어버스 애로우(Airbus Arrow) 위성 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로프트의 롱브로우 위성 플랫폼을 활용한다. 알렉스 그린버그(Alex Greenberg) 로프트 오비털 COO는 "이 첫 번째 위성의 성공적인 통합과 테스트는 로프트의 우주 인프라 모델과 어스데일리 어낼리틱스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보여주는 증거"라면서 "위성이 연말에 발사대에 올라 어스데일리 위성군의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O 계측 분야에서 최고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세계적인 엔지니어링 회사 ABB는 어스데일리의 고정밀 광학 이미징 페이로드를 제공하고 통합하고 있다. ABB는 NASA/NOAA 합동 극지 위성 시스템(Joint Polar Satellite System)과 같은 최첨단 우주 임무뿐 아니라 다양한 혁신적 민간 부문 위성 프로젝트를 지원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최초의 상업용 이니셔티브에 검증된 역량을 제공하고 있다. 마크-앙드레 수시(Marc-André Soucy) ABB 측정·분석 사업부 우주 방위 시스템 담당 이사는 "이 혁신적인 지구 이미징 페이로드 개발 과정은 매우 흥미로운 여정이었다"면서 "페이로드는 탁월한 이미지 품질과 데이터의 정확성을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어스데일리 팀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어스데일리 위성군은 복잡성을 단순화하고, 위험을 완화하고, 전 세계적 차원에서 중요한 결정을 지원하는 과학용 이미지를 매일 제공함으로써 기존 시스템과 현대의 큐브샛 기반 위성군에서 제기되는 주요 한계를 극복해냈다. 어스데일리 어낼리틱스 소개: 어스데일리 어낼리틱스는 지구 관측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산업과 정부가 보다 탄력적인 미래를 위해 정보에 기반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데이터와 통찰력을 제공한다. 획기적인 어스데일리 위성군 출시로 우리가 지구를 모니터링하고 이해하며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있다. 연락처:추가 정보웹사이트: www.earthdaily.com/constellation연락처: 브라이언 데그난(Bryan Degnan), IGB 그룹 (BDegnan@igbir.com; +1-646-673-9701)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61957/Loft_Press_Release.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337603/EarthDaily_updated_Logo.jpg?p=medium600

2025.04.11 22:10글로벌뉴스

홈플러스, 600억 DIP 대출…고금리·기존 채권 외면 비판 나와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의 피인수 기업 홈플러스가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과정에서 600억원 규모 대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출채권은 변제 우선순위에 해당하는 '공익채권'이란 점에서 주목을 받는다. 기존 채권자들의 변제 순위는 뒤로 밀리게 되기 때문이다. 1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가 사모펀드 운용사 큐리어스파트너스에서 600억원 규모 대출을 받는다. 연 10% 금리에 상환 만기는 3년이다. 빌린 자금은 홈플러스 매장에 입점한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정산대금을 지원하는 데 쓰일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홈플러스가 이미 과중한 차입 부담에 시달리는 와중에 연 10%라는 고금리로 빌린 처사는 패착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홈플러스가 수백억원대 원리금 상환 부담을 추가로 떠안았기 때문이다. 재무건전성을 확립하는 기업회생 본연의 취지와도 맞지 않으면서 채권단이 MBK의 홈플러스 회생계획안에 반대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전망도 나온다. DIP(Debtor-In-Possession Financing) 대출은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진행 중인 기업이 운용자금이나 채무변제 자금을 얻기 위해 금융기관에서 새로운 금액을 빌리는 금융기법이다. DIP 대출채권은 공익채권으로 분류돼 무보증 채권 가운데 최우선으로 변제되는 채권이다. 1조 2천억원 규모 선순위 대출을 해준 메리츠금융그룹을 비롯해 1천106억원의 대출금이 묶인 KB국민·신한·우리은행 등 채권단으로부터 반감을 살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배경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홈플러스 유동화전단채(ABSTB) 발행 잔액은 4천19억원으로 이 가운데 개인투자자분은 1천777억원이다. 회생 절차에서 변제 순서는 공익채권, 회생담보권, 상거래채권·금융채권이다. 향후 법원의 회생계획 인가 뒤 ABSTB 상환 순위가 뒤로 밀리고 채무가 조정되면 전액 변제도 불가능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최장 10년간 분할 상환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홈플러스 물품구매 전단채 피해자 비상대책위도 DIP 대출을 비판했다. 비대위는 11일 MBK 김병주 회장, 홈플러스 공동대표를 겸하고 있는 김광일 부회장 등을 서울중앙지검에 집단으로 고소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DIP 파이낸싱 채권은 공익채권으로 분류돼 다른 채권보다 변제 순위가 앞서는 방식”이라며 “어떠한 경우에도 김병주 회장의 원금은 손실이 없는 방법으로 빌려준 돈일 뿐”이라고 성토했다.

2025.04.11 18:40김윤희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 문화•기술 체험이 어우러진 일본 여행에 결제 편의성 강화

상하이 2025년 4월 11일 /PRNewswire/-- 4월이 되면 일본에서는 세계적인 수준의 첨단 기술과 혁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제 전시회가 열려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관광 콘텐츠가 점점 다양해지면서 일본은 글로벌 대표 여행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UnionPay International)은 일본 전역에서 결제망과 서비스를 확대하며, 해외 관광객에게 더 안전하고 편리한 결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성장세는 일본을 찾는 관광객 수가 기록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점에서도 확연히 드러난다. 2025년 2월 일본은 전년 동기 대비 16.9% 증가한 약 326만 명의 외국인 방문객을 맞이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바운드 시장에서는 한국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그 뒤를 중국이 이었다. 2024년 한 해 동안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내 소비액은 총 8조 1400억 엔에 달했으며, 주요 지출 항목은 숙박(2조 7400억 엔), 쇼핑(2조 4000억 엔), 식음료(1조 2000억 엔)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수치는 인바운드 관광이 일본 경제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으며, 간편하고 효율적인 결제 솔루션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은 일본 전역에서 결제 서비스를 강화하며 증가하는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도쿄의 번화가와 홋카이도의 평온한 자연을 여행하는 동안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은 여행객들이 번거로운 결제 걱정 없이 오롯이 여행의 재미와 새로운 경험을 만끽하도록 돕는다. 2005년 일본 시장에 진출한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은 현재까지 15개 주요 현지 매입기관과 협력해 강력한 결제 인프라를 구축했다. 현재 유니온페이 카드는 일본 전국 가맹점의 82%와 전 ATM에서 사용 가능하며, 여행객들은 30만 개 이상의 비접촉 결제 단말기와 150만 개에 달하는 QR코드 결제 단말기를 이용할 수 있다.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의 서비스는 여행의 모든 여정을 아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행객들은 90여 개 글로벌 항공사의 항공권 예약은 물론 주요 플랫폼을 통한 호텔 예약, 주요 소매점에서의 매장 쇼핑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세금 환급 역시 간편하다. 면세점에서 5000엔 이상 구매한 고객은 환급금을 유니온페이 카드로 직접 받을 수 있다.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혁신 선도 글로벌 금융 인프라 제공업체이자 주요 국제 카드 네트워크인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은 국가 간 결제 연동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중국 본토 외 지역에서는 현재까지 83개 국가 및 지역에서 2억 6000만 장 이상의 유니온페이 카드가 발급됐으며, 37개 시장에서는 220개 이상의 유니온페이 기반 전자지갑이 모바일 결제에 대한 폭넓은 접근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글로벌 확장으로 홍콩, 마카오 특별행정구, 한국, 동남아시아, 호주, 유럽 등 주요 시장의 해외 관광객들은 일본 여행 중 이미 익숙한 결제 수단을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은 카드 발급량과 서비스 범위 면에서 대만구 지역을 선도하는 최고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아프리카에서는 51개국에서 유니온페이 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13개 시장에서는 500만 장 이상 발급됐다. 동남아시아에서는 약 5000만 장의 유니온페이 카드가 발급됐고, 지역 내 30개 이상의 전자지갑이 이를 지원한다. 유럽에서는 스페인 결제업체 페쿤페이(Pecunpay)가 유니온페이 카드를 출시했으며, 프랑스 소비자도 'Yi An' 앱을 통해 카드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의 일본 결제 인프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는 개방성, 혁신, 문화적 연결이라는 공동의 가치를 반영한다. 이러한 비전은 전통과 기술이 융합되고, 미래를 담는 문화가 펼쳐지는 이번 시즌 주요 국제 행사의 주제와도 맥을 같이한다.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은 백화점 쇼핑부터 일본 전역을 연결하는 대중교통 시스템 이용까지 여행객이 더 많은 것을 경험하며, 걱정 없이 일본의 특별한 매력과 미래 지향적 분위기를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5.04.11 18:10글로벌뉴스

에코프로 "중저가 양극재 '삼원계·LFP' 기술력 모두 확보"

중저가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면서 핵심 부품인 배터리도 가격 경쟁력이 최대 화두로 자리잡은 상황이다. 국내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는 중저가 제품인 고전압 미드니켈과 리튬인산철(LFP) 기술력을 모두 확보했다고 자신했다. 현재 배터리 시장은 고성능에 특화된 니켈 포함 삼원계 배터리와, 가격경쟁력에 강점을 지닌 LFP 배터리로 양분돼 있는 구도다. 삼원계 배터리 중에선 니켈 함량을 줄이고 전압을 높여 성능과 원가 절감을 모색한 고전압 미드니켈 배터리가 중저가 제품으로 개발되고 있다. 양제헌 에코프로 이사는 1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된 'NGBS 세미나'에서 차세대 양극재 연구개발(R&D) 현황을 공유했다. 고전압 미드니켈 양극재, 양산이 관건…경쟁사 대비 생산성 2배 고전압 미드니켈 양극재는 니켈을 60~70% 가량 포함하면서 충전 전얍을 4.4~4.45V 수준으로 설정한 제품이다. 니켈이 80%대 후반 이상으로 투입되는 하이니켈 제품 대비 원가를 낮출 수 있고, 전압을 높임에 따라 에너지 밀도도 증가하게 된다. 우리나라 배터리 산업계가 그 동안 삼원계 배터리 위주로 성장해온 만큼, 중저가 시장에서 고전압 미드니켈이 성공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진단이다. 그러나 LFP 시장에서도 약점인 에너지 밀도를 개선한 리튬망간인산철(LMFP) 등 다양한 조성의 배터리가 개발되면서 양 진영 간 경쟁이 지속되고 있다고 봤다. 그럼에도 국내 배터리 기업들은 LFP 시장에 우선 뛰어들고 있다. 고전압 미드니켈 배터티 양산 기술이 완성되지 않은 탓이다. 양제헌 이사는 “고전압 미드니켈에 주목한 이유가 하이니켈 대비 원가를 절감하기 위해서인데, 생산성이 다소 떨어지는 상황이라 결과적으로 원가 차이가 별로 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양극재를 도가니에 담아 소성하는 공정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안이 모색되고 있다. 양 이사는 에코프로가 이에 대한 기술 우위를 갖췄다고 언급했다. 양 이사는 “도가니에 담긴 양극재 전체에 열을 고르게 전달해 전체 양극재 특성이 일정해지도록 맞추는 것이 핵심 기술”이라며 “에코프로는 이 측면에서 중국 경쟁 기업 대비해서도 압도적인 기술로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어 라인 당 생산성을 1.5~2배 수준으로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中과 견줄 LFP '무전구체' 양극재 개발" LFP 배터리 시장은 중국 산업계를 중심으로 성장했는데, 우리나라 기업들이 후발 주자로 진출을 앞두고 있다. 에코프로는 공정 단축 및 환경오염 물질 배출 방지 등 이점을 보유한 '무전구체' 방식으로 LFP 양극재를 개발 중이다. 이에 대해 양 이사는 “황과 합성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 문제를 근절하는 공법”이라며 “중국 내 경쟁력을 갖춘 양극재와 비교했을 때 제품 성능이 보다 우월한 부분도 있고, 좀더 개선해야 될 부분도 있었지만 많이 쫓아온 편”이라고 했다. 중국 기업에 준하는 LFP 양극재 기술력을 갖췄다는 것이다. 다만 “정부 보조금이나 환경 규제에 따르는 비용 등 외적인 요인은 중국과 우리나라가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며 “저희로선 추가 비용이 들 수밖에 없기 때문에, 똑같은 가격으로 제품을 만들 순 없지만 더 뛰어난 제품은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업계에선 고전압 미드니켈과 LFP 외 원가가 저렴한 나트륨(소듐)이온 배터리도 중저가 제품으로서 잠재력을 주목한다. 특히 저온에 취약한 LFP와 달리 소듐이온 배터리는 저온 환경에서도 성능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는 장점을 갖췄다. 양 이사는 소듐이온 배터리 양극재 기술력도 어느 정도 확보했지만, 본격적으로 시장이 성장하기에는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소개했다. 양 이사는 “LFP에 준하는 수준의 에너지 밀도를 구현하는 기술은 확보했고, 중국에선 배터리 수명을 크게 개선한 것으로 안다”면서도 “양극재는 기술 개발 진도가 많이 나간 편인데, 이에 최적화된 전해질과 음극재가 뒷받침돼야 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2025.04.11 17:37김윤희

네이버웹툰 '마루'와 카카오프렌즈 '춘식이' 만난다

네이버웹툰 인기 작품 마루는 강쥐의 주인공 '마루'가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 '춘식이'와의 깜짝 협업을 예고했다. 마루는 강쥐는 지난해 11월 완결됐음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팬덤을 바탕으로 다양한 브랜드 협업을 꾸준히이어가며 캐릭터 생명력을 이어가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마루와 같은 슈퍼 인기 캐릭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IP 비즈니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10일 마루와 춘식이의 협업 소식이 온라인에서 공개된 후 두 캐릭터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오는 14일에는 마루와 춘식이가 만나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은 인스타툰이 공개될 예정이다. 두 캐릭터의 콜라보 상품은 오는 16일과 17일 양일에 걸쳐 공개된다. 판매는 18일부터 네이버웹툰 온라인 브랜드 스토어 '웹툰프렌즈', 카카오프렌즈 온오프라인 스토어, 카카오톡 선물하기, 29cm, 무신사에서 시작한다. 웹툰 마루는 강쥐는 어느 날 갑자기 어린 아이로 변한 반려견 마루의 일상을 따뜻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1화 대사인 “나 OO 됐다 짱이지”, “OO를 봐, 대박임”이 밈(meme)으로 만들어질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누적 조회수 2억7천만 회 이상을 기록했다.

2025.04.11 17:28안희정

다이닝브랜즈, bhc 작년 매출 4%↓·영업익 11%↑

bhc·아웃백 운영사인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지난해 실적이 더 적게 벌고, 더 많이 남긴 것으로 집계됐다. 가격 인상과 판관비를 아낀 덕분에 매출 감소에도 영업이익 상승 효과를 거뒀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2024년 별도 기준 매출이 5천127억원을 기록, 전년(5천356억 원) 대비 4% 감소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천337억원으로, 전년(1천203억원) 대비 11% 증가했다. 매출 감소의 주요 원인은 할인 판매 행사 비용이 늘었기 때문이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비용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238억원으로, 매출에서 차감되는 구조로 계상됐다. 이를 제외하면 실질적인 매출 규모는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영업이익 증가는 2023년 말 단행한 '가격 인상 효과'와 '판관비 절감' 등이 이유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원부자재 가격이 다시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본사가 가맹점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가격 안정화와 추가 행사 지원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4.11 17:12류승현

장수와 정밀 의료, 아부다비 글로벌 헬스 위크 핵심 의제 주도

-- 행사 기간 동안 개인 맞춤형 예방 건강 다루는 글로벌 이니셔티브 개시 예정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 2025년 4월 11일 /PRNewswire/ -- 전 세계적으로 효과적인 개인 맞춤형 의료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아부다비 의료 규제 기관인 아부다비 보건부(Department of Health - Abu Dhabi, DoH)는 사람들이 단순히 오래 사는 것뿐만 아니라 무병장수하게 만드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건, 연구, 정책, 기술 분야의 글로벌 리더들을 초청하고 있다. Longevity and precision medicine driving the agenda at Abu Dhabi Global Health Week 이와 관련, 다가오는 아부다비 글로벌 헬스 위크(Abu Dhabi Global Health Week•ADGHW) 기간 동안 장수 과학 및 정밀 의료 발전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 이니셔티브는 차세대 의료 기술에 대한 국제 협력, 혁신, 투자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인 맞춤형 치료의 광범위한 채택을 촉진하고 건강한 수명 연장에 대한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고안된 이 실천 촉구 메시지는 중요한 시점에 나왔다. 전 세계의 기대 수명이 71세로 두 배 이상 증가했지만, 건강 수명과 기대 수명 사이의 격차는 9.6년으로 벌어졌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만성 질환으로 인해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로 10년 가까이 보내게 된다는 뜻이다. 행사에 앞서 만수르 이브라힘 알 만수리(Mansoor Ibrahim Al Mansoori) 아부다비 보건부 의장은 "우리는 사람들이 더 오래, 더 건강하고, 더 충만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개인 맞춤형 예방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덧붙였다. "건강에는 국경이 없기 때문에 우리는 전 세계가 데이터와 인공지능(AI)과 같은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에 협력해 차세대 건강 사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노력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 우리는 아부다비에서 전 세계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적으로 확장되면서 지역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능형 통합 건강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아부다비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 기관, 전략적 투자, AI 기반 의료 기술 발전을 통해 의료 산업을 혁신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연구 발전을 추진하고, 전략적 글로벌 파트너십을 지원하고, 무병장수를 위한 의료 혁신의 혜택을 누구나 누릴 수 있게 노력 중이다. 아부다비는 또 AI 기반 의료 연구에 집중함으로써 질병 예측 및 정밀 치료 역량을 강화해 의료 혁신의 리더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리더십에는 구체적인 행동이 뒷받침되고 있다. 건강한 장수를 위한 아부다비의 헌신은 이미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아부다비는 세계 최초의 건강 장수 의학 센터(Healthy Longevity Medicine Centre)로 아부다비 건강생활연구소(Institute for Healthier Living Abu Dhabi•IHLAD)를 허가했다. 이 연구소는 AI 기술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해 건강 수명을 연장하고, 만성 질환을 관리하고, 정신 건강과 생활 방식의 변화를 돕고 있다. 이어 건강 장수 혁신 포럼(Healthy Longevity Innovation Forum)을 출범하고, 장수 중심 의료 센터 건립을 위한 규제 체계를 중동 지역 최초로 도입해 의료 규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이러한 노력은 칼리파 대학 주최로 열리는 건강 장수 심포지엄(Healthy Longevity Symposium)과 같은 이니셔티브 및 성장하는 글로벌 연구 파트너십 네트워크와 함께 아부다비가 노화, 예방, 장수 건강에 대한 사회의 인식 전환에 앞장서고 있음을 증명해준다. 전 세계와 함께, 전 세계를 위해 개발된 이 이니셔티브는 AI 기반 진단, 유전체학 기반 의료 서비스, 개인 맞춤형 치료 전략을 발전시키는 로드맵을 만들어 더 많은 사람들이 장수 건강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해주는 게 목표다. 주요 활동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장수 및 정밀 의료에 관한 글로벌 합의 문서 발표 AI 기반 의료 솔루션 발전을 위한 국제 이해관계자들의 약속 유전체학 기반 접근법을 주류 의료 서비스에 통합하기 위한 체계 수립 장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 제안 및 규제 경로 제시 윤리적이고, 공정하며, 책임감 있는 의료 발전을 위한 글로벌 전략 마련 이 이니셔티브는 2025년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ADGHW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다. 3일 동안 열리는 이 행사는 상호 통찰력을 교환하고, 중요한 의료 문제를 해결하고, 글로벌 건강과 웰빙의 의미 있는 발전을 추구하는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다. 행사에는 90개국에서 200명 이상의 연사, 1만 5000명의 방문객, 1900명의 대표단, 150개 전시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니셔티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ADGHW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ADGHW는 아부다비 보건부가 주도하는 주요 정부 이니셔티브로, '장수를 향하여: 건강과 웰빙의 재정의(Towards Longevity: Redefining Health and Well-being)'라는 주제 아래 혁신과 협업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한다. 예방과 개인 맞춤형 및 통합적 치료를 중심으로 한 적극적인 전략을 통해 커뮤니티 중심의 건강과 웰빙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ADGHW에서는 ▲장수와 정밀 건강 ▲건강 시스템의 회복력 및 지속 가능성 ▲디지털 건강과 AI ▲생명 과학에 대한 투자라는 4가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논의와 이니셔티브가 진행된다. ADGHW는 전 세계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한데 모아 건강과 웰빙의 미래를 발전시키려고 노력하는 국경 없는 커뮤니티이다. 아부다비 글로벌 헬스 위크 소개 아부다비 글로벌 헬스 위크(Abu Dhabi Global Health Week•ADGHW)는 아부다비 보건부가 주도하는 주요 정부 주도 이니셔티브이다. 이 행사는 '장수를 향하여: 건강과 웰빙의 재정의'라는 주제로 혁신과 협업을 활성화한다. ADGHW는 예방과 개인 맞춤형 및 통합적 치료를 중심으로 한 적극적인 전략을 통해 연중무휴 플랫폼 역할을 한다. 전 세계와 함께, 전 세계를 위해 개최되는 ADGHW는 개방적이고 포괄적인 교류와 공동 행동을 위한 플랫폼이다. ADGHW는 기업가, 정책 입안자, 연구원, 혁신가, 투자자 모두가 아이디어를 행동으로 옮기고, 정밀 의료 발전과 탄력적인 기술 중심 생태계 구축과 같은 주제를 두고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DGHW 2025는 재단 파트너인 M42와 글로벌 건강 및 장수 챔피언인 퓨어헬스(PureHealth)를 포함한 주요 전략적 파트너와 협력할 수 있는 걸 영광으로 생각한다. 전시업체 및 스폰서로는 부르질(Burjeel), GSK,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 릴리(Lilly),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 비아트리스(Viatris), 노바티스(Novartis), 로슈(Roche), 아부다비 클리블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 Abu Dhabi), 딜로이트(Deloitte), 길리어드(Gilead), 주브네센스(Juvenescence), NYU 아부다비(NYU Abu Dhabi), 화이자(Pfizer) 등이 있으며, 이들은 의료 및 생명 과학의 미래를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 ADGHW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s://www.adghw.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등록은 https://www.adghw.com/forms/media-registration/에서 할 수 있다. ADGHW 미디어 문의나 인터뷰 요청: 마룬 파라(Maroun Farah),웨버샌드윅(Weber Shandwick) 선임 미디어 담당 매니저 E: mfarah@webershandwick.com T: +971 55 166 2557 아부다비 보건부 소개 아부다비 보건부는 아부다비 에미리트의 의료 부문 규제 기관으로, 인구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여 의료 서비스의 우수성을 보장한다. 보건부는 보건 시스템의 전략을 정의하고, 인구의 건강 상태와 시스템의 성과를 모니터링하고 분석한다. 또한 보건 시스템의 규제 체계를 마련하고, 규정 준수 여부를 검사하고, 표준을 시행하며, 아부다비의 모든 의료 서비스 제공자가 세계적 수준의 모범 사례와 성과 목표를 채택하도록 권장한다. 동시에 아부다비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 수준에 대한 인식과 채택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의료 서비스의 범위, 보험료, 환급률을 규제한다. https://www.doh.gov.ae/을 방문하거나 엑스(X•구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링크드인, 유튜브를 팔로우하면 아부다비 보건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구할 수 있다. 아부다비 보건부 문의: 마리암 알 마르주키(Mariam Al Marzooqi) msalmarzooqi@doh.gov.ae, +971 50 536 6660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61972/Abu_Dhabi_Global_Health_Week.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661970/Letterhead_top_Logo.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661971/Footer_Logo.jpg?p=medium600

2025.04.11 17:10글로벌뉴스

'알파고 이세돌' 업은 박종래 UNIST 총장 "1인 1생성 AI 캠퍼스 만들 것"

박종래 UNIST 총장이 AI 대명사인 '알파고'에 1승을 올린 바둑전설 이세돌을 등에 업고 '1인 1생성 AI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선언했다. 박 총장은 11일 공학관에서 이세돌 특임교수 기자간담회를 연 자리에서 'AI 스마트 캠퍼스' 구상을 밝혔다. 이 구상에 따르면 박 총장은 올해를 AI 캠퍼스 구축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다. UNIST는 우선 전공과 상관없이 모든 학생이 AI의 기본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AI 기본필수 교육'시스템을 전면 도입한다. 또 '1인 1생성 AI' 체계를 마련해 학습, 연구, 창작의 전 과정에 적용, 혁신할 방침이다. 박종래 총장은 "교육, 연구, 행정 전반에 첨단 AI 기술을 접목한 국내 대학 최초의 시도"라며 "AI 기반 융합 교육과 연구 환경 등을 통해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UNIST는 AI 기반 교육 혁신을 위해 AIX 융합형 인재 양성, 연구 인프라 확충, 행정 혁신 등 다방면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부터는 AI 플랫폼 시범 구축과 활성화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AI 활용 교육과 지역 산업체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AI 슈퍼컴퓨팅 인프라를 강화하고, 자체 AI 시스템인 소형언어모델(sLM)과 자율화 실험실(Autonomous Lab)을 개발·구축해 AI 기반 연구 환경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지난 2월 특임교수로 임명된 이세돌 교수는 기자 간담회에서 "알파고와의 대결에서 얻은 영감을 UNIST 학생 및 연구자들과 나눌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이 교수는 알파고와의 대결에서 1승을 거둔 바둑계 전설이다. 이 교수는 현재 AI와 인간의 창의적 사고 융합 경험을 전수 중이다. 강의 과목은 '과학자를 위한 보드게임 제작'이다. 격주 금요일마다 6시간씩 강단에 선다. 강의에서 학생들이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교수는 “보드게임 제작 수업은 단순한 게임을 넘어 학생들의 사고방식을 확장하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박종래 총장은 이 교수 초빙 배경에 대해 “이 교수의 독창적인 경험과 혁신을 위한 도전 정신을 캠퍼스 전역에 확산시킬 것”이라며 “AI와 바둑의 융합 연구를 통해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논리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2025.04.11 16:34박희범

시선AI, 금융보안 전문가 김종필 부사장 선임…"기술영업 강화로 매출 견인"

시선AI가 정보보호와 기술영업을 겸비한 인물을 전면 배치해 금융권 마케팅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선AI는 금융보안 및 기술영업 분야에서 25년 넘는 경력을 지닌 김종필 부사장을 새 경영진으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부사장은 정보보호와 산업보안 영역에서 실무와 전략을 아우르는 경험을 쌓아온 인물이다. 특히 김 부사장은 소프트캠프에서 영업부문과 사업부문 부사장을 거치며 약 1천 개에 이르는 금융·공공기관 프로젝트를 총괄한 바 있다. 특히 생성형 AI 및 클라우드 시장에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및 온프레미스 보안 제품을 금융기관에 공급하며 구독형 매출 구조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경험을 지녔다. 그는 이니텍 전략기획팀장, 벤투스테크놀로지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보안 전략기획, 기업간거래(B2B) 사업, 시스템통합(SI) 개발 등 현장 중심의 영업 전반을 총괄했다. 이후 소프트캠프에서 코스닥 상장을 이끌며 기술 기반 보안 사업의 외연을 확장했다. 시선AI는 김 부사장의 합류를 계기로 금융 특화 영업 전략, 고객 맞춤형 보안 솔루션 제공 역량을 한층 고도화할 방침이다. 내부적으로는 영업조직 재편과 네트워크 구축 등 구조적 개편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시선AI는 AI 기반 영상인식 보안 솔루션 '씨유온'을 주력 제품으로 삼고 있으며 자회사 유온로보틱스를 통한 AI 로봇 사업과 AI 의료 분야로도 외연을 넓히고 있다. 최근에는 사명을 '씨유박스'에서 '시선AI'로 변경하며 사업 방향성과 브랜드 정체성 재정비에 나선 상태다. 김종필 시선AI 부사장은 "기존 고객 및 잠재 고객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시장의 니즈를 정밀 분석하겠다"며 "새로운 영업 전략으로 시선AI의 매출 확대와 지속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11 16:31조이환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AI 협력 강화 논의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게임 및 인공지능(AI)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크래프톤은 11일(한국 시간) 공식 링크드인 계정을 통해 김 대표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에 위치한 엔비디아 본사를 방문해 황 CEO를 만났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양사가 공동 개발한 AI 기술을 바탕으로 이어온 협력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크래프톤과 엔비디아는 ▲에이전틱 AI(Agentic AI)를 활용한 게임 개발 혁신 ▲체화 AI(Embodied AI)를 활용한 휴머노이드 등 로보틱스 분야로의 확장을 중심으로 차세대 기술 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 전반에 대한 협업과 확장 가능성도 심도 있게 모색했다. 크래프톤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크래프톤의 AI 및 소프트웨어(SW) 기술력이 게임 산업을 넘어 로봇 분야로도 확장 가능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김 대표는 “엔비디아와의 온디바이스 AI 협업을 통해 게임 특화 AI 분야에서 의미 있는 첫 제품을 시장에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앞서 크래프톤은 지난 1월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엔비디아와 공동 개발한 AI 혁신 기술 'CPC(Co-Playable Character)'를 처음 공개한 바 있다. CPC는 엔비디아 에이스(ACE)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된 게임 특화 온디바이스 소형 언어 모델(On-device SLM for Gaming)로, 게임 이용자와 상호작용하는 캐릭터다. 크래프톤은 지난달 말 얼리 액세스로 출시한 신작 '인조이'에 해당 기술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 2월에는 샘 올트먼 오픈AI CEO를 만나 고품질 LLM을 기반으로 한 CPC 개발, 게임 특화 AI 모델 최적화 등 다양한 협력 방안도 논의한 바 있다.

2025.04.11 16:30강한결

포시에스, '이폼사인' 최대 80% 할인…"전자계약 도입 확대"

포시에스가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전자계약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포시에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5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에 참여해 전자계약 솔루션 '이폼사인'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중소기업은 최대 8천만원까지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바우처를 활용해 프리미엄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 바우처 지원사업은 정부가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도입·운영 비용 80%를 부담하는 프로그램이다. 일반지원은 최대 1천만원, 집중지원은 최대 8천만원까지 선택 가능하다. 기업은 20%만 부담하면 된다. 이폼사인은 포시에스가 30년간 축적한 전자문서 기술 바탕으로 개발한 전자계약 솔루션이다. ISO 27001 보안 인증을 비롯한 GS 인증, 클라우드 보안 인증을 받았다. 행정안전부와 과기정통부 등 주요 정부기관의 검증을 거쳐 공공기관도 이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이번 바우처 지원을 통해 제공되는 이폼사인 서비스는 다중 사용자 시스템, 계약서 대량 발송, 카카오톡·문자 발송, 계약서·서식 무제한 이용 등 프리미엄 기능을 포함한다. 상대방은 별도 가입 없이 모바일로 계약서를 확인하고 서명할 수 있어 계약 절차를 줄일 수 있다. 현재 현대자동차, LG, SK, LS 등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기관도 이폼사인을 이용 중이다. 클라우드 바우처는 기존 이폼사인 사용자도 신청할 수 있다. 수요기업 신청부터 바우처 활용까지 전 과정을 전담 매니저가 지원하므로 도입이 처음인 기업도 이용 가능하다. 포시에스 관계자는 "이번 정부 지원 클라우드 바우처를 통해 기업들은 전자계약 서비스 비용의 80%를 절감하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최대 8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디지털 전환에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4.11 16:29김미정

1만원대 5G 요금제 뜬다…KB국민은행 "우리도 추가요"

1만원대 5G 요금제가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중소 알뜰폰 업체들이 연달아 초저가 요금제를 내놓은 데 이어, 최근 KB국민은행도 알뜰폰 시장에 본격 가세했다. 다만 요금제는 늘고 있지만 실제 이용자 확산 속도는 기대보다 더딘 상황이다. 최근 KB국민은행의 알뜰폰 자회사 '리브모바일(Liiv M)'은 월 1만9천500원에 5G 데이터 20GB를 제공하는 요금제를 출시했다. 음성통화 100분, 문자 100건이 포함돼 있으며, 데이터를 모두 소진하면 추가 사용은 제한된다. 이 요금제는 급여 이체 실적, 카드 이용 실적, KB스타클럽 등급에 따라 요금 할인이 적용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 1월 알뜰폰 사업자들의 5G 시장 진입을 유도하기 위해 도매대가를 최대 52% 인하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스마텔, 프리텔레콤, 유니컴즈 등 중소 사업자들이 앞다퉈 1만원대 5G 요금제를 선보였지만, 실제 가입자 증가로는 아직 크게 이어지지 않았다. 특히 5G 시장 내 알뜰폰 점유율은 여전히 극히 낮은 수준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2025년 1월 기준 전체 5G 회선 수 3천584만 2천654 가운데 알뜰폰 가입 회선은 37만3천186에 불과하다. 5G 시장 내 회선 점유율은 1.04%로, 통신시장 경쟁정책 첨병으로 불리는 알뜰폰이 5G에서는 힘을 못쓰는 상황이다. 이같은 배경으로는 알뜰폰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히는 낮은 브랜드 인지도, 제한적인 유통 채널, 홍보 부족 등이 꼽힌다. 요금제 자체의 가격 경쟁력은 충분하지만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신뢰도나 고객지원 인프라가 아직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5G 시장에서는 그간의 알뜰폰 요금 경쟁력이 통신 3사를 압도하지 못했고, 그 결과 LTE로 치중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런 가운데 KB국민은행과 같은 금융 대기업의 참전으로 기존 중소 사업자들과는 다른 파급력을 가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미 확보된 광범위한 고객 기반과 전국적인 금융 채널, 금융 서비스와 연계된 요금 설계는 기존 알뜰폰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요소다. 금융 상품과 결합 구성도 신규 알뜰폰 가입자 유입 요인이다. 정부는 올해 상반기 중 1만원대 5G 요금제를 20종 이상 추가 출시될 것으로 보고있다. 이용자 선택권 확대와 가계 통신비 절감을 위해 알뜰폰 사업자들에게 정책적 유인을 지속 제공할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A사의 경우, 최근 신규 가입자 중 30~40%가 1만 원대 20GB 요금제를 선택하고 있다. 유입률은 꽤 높은 편”이라며 “1만 원대 요금제가 다수 출시됐지만, 전산 개발 지연, 홍보 부족, 사업자 간 역량 차이 등 복합적인 요인들이 맞물리며 확산 속도는 아직 더딘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요금이 저렴하다는 이유만으로는 이용자 확대에 한계가 있다”며 “KB국민은행처럼 대형 브랜드의 진입은 시장 전반에 자극을 주고, 변화를 이끄는 촉매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5.04.11 16:02최이담

보안 상장사 실적 보니…10곳 중 7곳 '뒷걸음'

국내 대표적인 정보보호 상장기업 70%가 예전만 못한 실적을 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임원 21개사 중 15개사(71.43%) 실적이 나빠졌다. 70% 역성장 5개사는 적자를 봤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3년 12억원 흑자였던 SGA솔루션즈는 지난해 41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모니터랩은 700만원 흑자마저 못 지키고 6억원 적자로 전환했다. 이스트소프트는 89억원 적자에서 135억원 적자로, 시큐레터는 59억원 적자에서 73억원 적자로 손실이 커졌다. 소프트캠프는 26억원 적자에서 18억원 적자로 줄었으나, 빠져나오지는 못했다. 10개사도 뒷걸음질 쳤다. 파이오링크 영업이익이 2023년 90억원에서 지난해 26억원으로 71.2% 급감했다. 휴네시온 영업이익은 47억원에서 32억원으로 32.4% 감소했다. 지란지교시큐리티(-25%), 시큐브(-23.2%), 드림시큐리티(-22.9%), 이글루(-19.5%) 영업이익도 20% 안팎 줄었다. 엑스게이트(-15%), 수산아이앤티(-12.3%), 윈스(-11.8%), 코나아이(-0.8%) 영업이익도 줄었다. 코스닥 상장 KISIA 임원 21개사 가운데 6개사(28.57%)만 성장했다. 2023년 17억원 적자를 냈던 라온시큐어는 지난해 20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신시웨이 영업이익은 2023년 15억원에서 지난해 24억원으로 55.2% 급증했다. 지니언스 영업이익도 98억원으로, 1년 전 65억원보다 52.2% 늘었다. 안랩(4.8%), 파수(2.2%), 오픈베이스(0.9%) 영업이익도 증가했다. “일시 감소” 보안 기업은 지난해 실적이 잠깐 줄었을 뿐이라고 입을 모았다. SGA솔루션즈는 지난해 말 계엄 사태로 자본시장이 꺾였다며 투자업을 하는 종속회사 액시스인베스트먼트와 SGA퓨처스 적자가 반영됐다고 밝혔다. 액시스인베스트먼트 영업손실은 34억원, SGA퓨처스 영업손실은 24억원이다. 파이오링크 관계자는 “정부 예산과 고객 투자가 줄어 내수 시장이 위축됐다”며 “원가가 오르고 연구개발·판매관리비까지 늘었다”고 말했다. 휴네시온 관계자는 “서울 강동구 고덕비즈밸리에 사옥을 지어 지난해 7월 입주했다”며 “이사비를 쓴 데다 신규 인력을 채용해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전했다. 지란지교시큐리티 관계자는 “국내외 경기가 가라앉았다”며 “자회사 에스에스알 보안 컨설팅 실적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이글루코퍼레이션 관계자도 “국내외 정치가 불확실해 예산 집행이 미뤄졌다”며 “장기 성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스트소프트는 인건비를 비롯한 운영비가 늘어든 점을 적자 확대 이유로 꼽았다. “본업+AI” 이들 회사는 주력 사업에 힘을 쏟아 실적을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인공지능(AI) 바람을 타겠다고 나섰다. 자회사와도 손을 맞대기로 했다. 이스트소프트는 올해 AI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본격적으로 공급하겠다며 실적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했다. 파이오링크 관계자는 “기존 사업과 아울러 제로트러스트와 클라우드 성과를 만들려고 노력 중”이라며 “일본에서도 새로운 시장을 열겠다”고 설명했다. 휴네시온 관계자는 “망 연계 주력 사업으로 실적을 개선할 것”이라며 “자회사 오투원즈 운영기술(OT) 보안, 시큐어시스템즈 AI 기반 보안 관제와도 연계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주력 사업인 메일 보안(이메일 아카이빙)에 AI를 입힌 새 상품을 상반기 선보이기로 했다. 콘텐츠 무해화(CDR) 솔루션 새니톡스에도 AI를 적용한다. 자회사 에스에스알도 지난해 인수한 트리니티소프트와 보안 취약점 진단 분야를 협업할 계획이다. 이글루는 'AI 오픈 확장형 탐지·대응(AI-driven Open XDR)' 전략을 구현한다. 이를 위해 XDR 기반 차세대 보안 관제 플랫폼 '스파이더 이엑스디(SPiDER ExD)'를 널리 공급하기로 했다. 이글루는 고객이 필요한 보안 기기나 서비스를 자유롭게 연동하도록 '이글루 얼라이언스'를 맺고 있다. SGA솔루션즈는 사업 다각화를 목표로 몇 년 동안 클라우드 보안과 제로 트러스트 보안을 개발하고 있다며 사업화를 예열 중이라는 입장이다.

2025.04.11 15:36유혜진

'아마존 광고 설계자' 몰로코 합류…리테일 미디어 장악 노린다

몰로코가 커머스 미디어(MCM) 사업 고도화를 위해 글로벌 리더십을 전면 재편했다. 아마존·구글 등에서 경력을 쌓은 베테랑을 전진 배치해 조직 전반에 변화를 줬다. 몰로코는 커머스 미디어 글로벌 총괄에 팻 코플랜드를 선임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성장 전략 책임자로 이현채 전 글로벌 SMB 리더를 발탁했다고 11일 밝혔다. 두 인사는 미국 본사와 아태 거점을 각각 맡아 MCM 전략 수립과 지역별 실행을 병행한다. 코플랜드 총괄은 아마존에서 스폰서드 브랜드 광고 상품을 기획·출시하고 이를 맞춤형 인공지능(AI) 광고 플랫폼으로 고도화한 핵심 인물이다. 머신러닝, 광고,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30년 이상 경험을 쌓아온 업계 베테랑으로 꼽힌다. 몰로코는 코플랜드 총괄의 합류로 복잡한 광고 의사결정에 AI를 적용하는 기술 고도화는 물론, 대형 광고주 대상 확장 전략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술 중심 조직문화와 빠른 실행력을 바탕으로 한 시너지 효과도 노리고 있다. 아태 지역 전략을 맡게 된 이현채 총괄은 지난 2018년 몰로코에 합류해 동남아 시장 개척과 '몰로코 애즈(Moloco Ads)' 성장을 이끈 인물이다. 구글과 메타 등 글로벌 기업의 한국, 싱가포르, 아일랜드 지사에서 광고 수요·공급 경험을 쌓았다. 몰로코 커머스 미디어는 이커머스 및 마켓플레이스 플랫폼이 자체 광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도록 돕는 머신러닝 기반 광고 솔루션이다. 고객 행동 예측, 개인화된 광고 추천, 실시간 최적화를 통해 브랜드 성과를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둔다. MCM은 현재 무신사, 올리브영, 버킷플레이스, 웨이페어 등 주요 커머스 기업들이 도입해 성과를 내고 있다. 몰로코에 따르면 최근 단 하루 만에 1만 개가 넘는 광고 계정이 활성화되는 등 기술 확산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전 세계 10만 개 이상의 광고주가 MCM을 활용 중이며 퍼스트파티 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환 흐름 속에서 몰로코는 고도화된 머신러닝(ML) 기술을 앞세워 리테일 미디어 시장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안익진 몰로코 대표는 "글로벌 리더십과 기술 전문성을 갖춘 팻 코플랜드 총괄과 아태 시장 기반을 다져온 이현채 총괄의 시너지가 커머스 미디어 사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고객 성장을 돕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1 15:18조이환

한국신용데이터, 본사 매출 2.3배 증가

한국신용데이터(KCD)가 별도 기준으로 매출이 전년(65억5천만원) 대비 2.3배 오른 15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1천362억 원) 대비 약 5% 성장한 1천428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국신용데이터 측은 "소상공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종합한 '캐시노트 플러스 멤버십' 등 구독 상품의 출시가 매출 증가를 주도했다"며 "자회사 비핵심 사업 정리와 포트폴리오 조정으로 연결 매출은 소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손실액은 380억원으로 지난해 290억원 대비 31% 늘었다. 이는 인건비와 주식 보상 비용 증가로 인한 것으로 인건비는 245억원(전년)에서 291억원으로, 주식 보상 비용은 56억원(전년)에서 91억원으로 늘었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지난해 고객 사업장 기반을 크게 확장했다. 2023년 말 130만 수준이었던 캐시노트 도입 사업장은 2024년 말 기준 160만으로 늘었고, 2025년 4월 기준 170만을 넘었다. 자회사 한국평가정보의 크레딧노트, 한국결제네트웍스의 VAN, PG, 아임유의 POS, 키오스크 등을 도입한 사업장을 합치면 250만 곳이다. 2023년말 200만 곳에서 1년 새 50만 곳이 더 늘어났다. 한국신용데이터 관계자는 “성장을 중심에 두고 우수 인재 확보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매우 단단한 성장 기반을 만들어가겠다는 기조를 가져온 덕분에 올 1분기에 전년 대비 3배 이상의 성장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소상공인 사장님들이 마주하는 사업의 모든 순간을 더 쉽고, 더 빠르고, 더 똑똑하게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술과 서비스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4.11 14:37손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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