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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렉소, 고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 THA' 국내 품목 허가 승인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인공고관절 수술로봇인 '큐비스-조인트 THA'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허가로 큐렉소는 기존 무릎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에 고관절 적응증을 추가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됐다. 큐비스-조인트 THA는 AI 기반의 고관절 CT 이미지 자동 분할, 수술계획 소프트웨어, 정밀 로봇 제어 기술, 사용자 친화적 UI를 갖춰 수술 편의성을 높였다. 큐렉소는 이번 국내 허가를 기반으로 큐비스-조인트 THA의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 CE 인증 등 해외 인허가를 추진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큐렉소 관계자는 "AI와 로봇 제어 기술을 접목해 수술 정확도와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해 글로벌 수술로봇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2025.10.02 15:06신영빈

[기고] AI와 네트워크의 결합이 가져올 디지털 혁신

인공지능(AI)은 이제 기업 운영 전반에서 혁신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네트워킹 분야에서 AI는 단순한 기술적 도구를 넘어, 기업의 효율성과 장기적인 경쟁력을 좌우하는 전략적 자산으로 부상하고 있다. AI옵스(Ops)와 넷데브옵스(NetDevOps) 환경에서 AI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은 더 이상 기술적 과제가 아닌 디지털 전환 속도를 결정짓는 필수 전략이라 할 수 있다. AI가 네트워킹에 가져오는 변화는 실제 적용 사례에서 명확히 드러난다. 우선 연결성 측면에서 AI는 유무선 네트워크를 단순한 접속 도구에서 '지능형 연결'로 발전시킨다. 이를 통해 사용자 경험 개선, 네트워크 관리 간소화, 문제 탐지·해결 속도 상승으로 전반적인 성능과 안정성이 강화된다. 보안 측면에서도 AI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AI 기반 실시간 예측·방지를 통해 위협을 정확히 식별하고 자동으로 대응함으로써 기업의 보안 수준을 크게 올린다. 최적화 영역에서는 방대한 네트워크 트래픽을 분석해 대역폭을 동적으로 조정함으로써, 트래픽이 집중되는 피크 시간에도 일관된 품질을 유지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AI의 인사이트 제공 기능은 잠재적 문제를 사전에 식별하고 선제적 대응을 가능하게 해 서비스 중단이나 장애로 인한 리스크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이처럼 네트워킹에서의 성공적인 AI 통합을 위해서는 신중한 계획과 단계적 실행에서 시작된다. 이 과정에서 네트워크 관리자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이들은 AI 기반 네트워크 솔루션을 직접 구현하고 운영할 뿐만 아니라, 복잡한 네트워크 인프라 구조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어 잠재적인 문제를 조기에 식별할 수 있다. 따라서 이들이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포괄적인 지식과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기업은 명확하고 측정 가능한 목표를 설정하고, 소프트웨어장비 업그레이드를 위한 예산을 확보하며, 조직 내 AI 이니셔티브를 지지하는 혁신 문화를 정착해야 한다. 오늘날 복잡하고 방대한 네트워크 환경은 인간이 수동으로 관리하기에는 한계를 넘어섰다. 기업은 네트워크 관리자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클라우드 네이티브 네트워크 관리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이를 활용함으로써 앞서 언급한 혁신적 효과를 실현할 수 있다. 결국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전략적 접근, AI 솔루션의 적절한 활용이 결합될 때 네트워크는 단순한 인프라를 넘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자산이 되며, AI는 기업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강력한 동력이 될 수 있다.

2025.10.02 15:00채기병

현대엘리베이터, 현대건설과 모듈러 엘리베이터 상용화 MOU

현대엘리베이터는 모듈러 엘리베이터 적용을 위해 현대건설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 모듈러 엘리베이터는 현대건설이 추진하는 공동주택 프로젝트에 국내 최초로 적용된다. 양사는 엘리베이터 설치공법 혁신과 공동주택 건설분야의 패러다임 전환을 함께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최근 기계실 없는 엘리베이터(MRL) 타입 모듈러 엘리베이터 기술 개발을 마치고 상용화에 성공했다. 지난 7월 경기도 이천 현대건설 현장 한 곳에 적용해 실증을 마쳤다. 모듈러 엘리베이터를 상용화한 국내 첫 사례다. 모듈러 엘리베이터는 구성부품의 90%를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다. 이후 설치현장에서 레고블럭처럼 조립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고소작업(높은 곳에서 하는 작업)을 최대 80%까지 줄인다. 균일한 품질 보장으로 불량률 감소는 부수적 효과다. 특히 위험한 승강로 안에서 진행하던 케이지와 카 판넬 조립, 레일과 출입구 설치 등의 고위험작업이 생략된다. 고소작업 축소에 따라 중대재해 사고의 제로화 달성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설치 공정도 단순화된다. 일례로 상가 3층 건물에 MRL타입의 모듈러 엘리베이터 설치를 가정할 경우, 기존 공법대비 36일에서 7일로 약 80% 단축된다. 고층건물에 적용하는 MR타입의 경우, 28층 건물 기준으로 95일에서 23일로 76% 수준까지 공사기간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는 "모듈러 엘리베이터는 중대재해 제로를 실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안전공법"이라며 "향후 대규모 주거·상업 프로젝트로 확대하는 등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MRL타입 상용화에 성공하면서 내년 상반기 중 기계실 있는 엘리베이터(MR) 타입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2025.10.02 14:55신영빈

한·중 AI 전문가 한자리 모였다…AI 신뢰성 협력 강화 논의

한국과 중국 인공지능(AI)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신뢰성 기술 발전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두 국가가 AI 신뢰성 정책과 표준화를 모색하며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자리였다. 씽크포비엘은 1일 서울 삼성 코엑스 컨퍼런스홀에서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국제연대(TRAIN)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심포지엄에는 양국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 10여 명이 발표자로 참여했다. 이들은 AI 신뢰성 확보를 위한 정책·제도·표준화, 데이터 거버넌스, 모델 견고성 평가, 편향 진단 등 다양한 연구와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또 AI 신뢰성 전문가 양성 교육과 평가 체계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오전 기조 강연에서는 정호원 더로벨 대표가 신뢰할 수 있는 AI 교육·훈련 방안을, 박지환 씽크포비엘 대표가 국제 표준화를 포함한 전문가 양성 전략을 설명했다. 구샤오둥 상하이교통대 교수는 중국 AI 정책과 인재 양성 전략을 소개했다. 오후에는 리리 베이징항공항천대 교수, 시에 샤오페이 싱가포르경영대 교수, 장얀 차이나유니콤 디지털정부제품 총괄이사 등이 발표에 나섰다. 교육과 실천을 통한 신뢰할 수 있는 AI 구현, 생성형 AI 시대의 보안과 강건성 대응, 통신사 기반 전주기 AI 신뢰성 솔루션 등 실질적 연구와 적용 사례가 공유됐다. 한국 측에서는 조일경 KTL 산업AI혁신센터 주임연구원이 개발자와 품질 관리자를 위한 역량 평가 체계를, 노영빈 NC AI 거버넌스인사이트 팀장이 게임 산업에서 출발한 AI 윤리·안전·거버넌스 실천 사례를 소개했다. 이상은 LG AI연구원 정책책임은 IEEE AI 윤리 인증과 LG-유네스코 AI 윤리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에릭 데이비스 SK텔레콤 AI기술협력 본부장은 고객센터 AI 안전성 강화 사례를, 김경훈 카카오 AI 세이프티 리더는 글로벌 동향과 함께 카카오의 AI 세이프티 전략을 공유했다. 박지환 씽크포비엘 대표는 "중국 전문가 모두 한국이 중국과 미국 사이에서 AI 산업을 발전시킬 좋은 기회라고 평가했다"며 "국내 전문가들도 한국이 중국을 경쟁자가 아닌 협력 대상으로 봐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고 말했다.

2025.10.02 14:53김미정

"AI 확산, 이정도 라니"…기술 혁신 보러 북새통

“AI 활용은 이제 필수라는 분위기가 만연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인공지능(AI) 페스티벌 'AI 페스타 2025' 이틀차인 지난 1일, 전시회가 열린 코엑스 A홀에선 각종 AI 기술에 감탄하는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이전까진 여러 이유로 신기술 채택에 미적지근한 모습을 보였던 산업계도, 이제는 AI를 활용한 가치 창출에 골몰하고 있다는 게 참여 업체들의 목소리다. AI 페스타에는 203개 기업이 466개 부스로 참여했다. 기업 부스 곳곳에서는 AI를 접목한 신기술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국방 분야 AI 솔루션 기업 펀진은 ▲전장 상황에서 표적을 식별하고 최적 무기 체계를 조합하는 AI 기반 지휘결심체계 ▲온디바이스 AI로 전장 정보를 분석·실시간 적 식별·공격 방책 도출을 수행하는 무인 임무 장비 ▲주파수 신호 원점을 파악하는 AI 전자기 스펙트럼 정찰 시스템 등을 선보였다. 펀진 관계자는 “과거엔 회사를 알리러 국방 관계자들을 직접 찾아다녔는데, 이젠 관계자들이 먼저 회사를 찾아오고 있다”며 “러-우 전쟁 이후로 국방 산업에서도 AI 활용은 필수라는 분위기가 자리잡혔다”고 전했다. 광주과학기술원 인공지능연구실은 AI를 활용한 정밀 조작 모델을 선보였다. 산업 현장에서 로봇이 조립 작업을 수행하는 등 상황에서 보다 정밀한 조작을 가능케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광주과학기술원은 산업 현장 로봇의 조립 작업 등에서 정밀도를 높이는 'AI 정밀 조작 모델'을 공개했다. 광주과학기술원 관계자는 “어떻게 정밀 조작을 더 잘할 수 있을지 고민해 모델을 개발했다”며 “접는 힘과 토크, 이미지 데이터를 쉽게 통합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고, 모델이 이 시스템을 잘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고 소개했다. 이 "가령 이미지 데이터만 사용할 수 있다면, 조립하고자 하는 대상 간 접촉 여부는 직접 사람이 살펴봐야 정확한 확인이 가능하다"며 "물체 간 닿는 힘과 속도 데이터를 종합해 파악할 수 있게 해 보다 정밀한 조작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전시장에는 AI 기반 의상 가상 피팅 솔루션을 체험하기 위한 방문객들의 대기 행렬도 눈에 띄었다. 전신 사진을 입력하고 의상을 선택하면 의상을 입은 모습이 화면에 나타났다. 트래블 테크 기업 야놀자는 AI 기반 VoIP 솔루션 '텔라', AI로 숙소를 디지털 트윈으로 보여주는 '비커 AI'를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비커AI는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계절이나 시간대에 따라 바뀌는 숙소 풍경을 구현해주는 식이다. 텔라는 글로벌 숙소 예약 과정 전반에서 자동화 및 AI 에이전트 기반 관리를 지원한다. 야놀자 관계자는 "글로벌 사업자 1만8천곳과 사용자 간 시차와 언어 등 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24개 언어를 지원하고, 적절한 시간에 소통할 수 있도록 담당자를 연결해주는 등의 기능이 지원된다"며 "범용으로 제공되는 API는 비용이 비싸고 무거운데, 이를 경량화해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날 전시 현장에는 과학 유튜버 궤도도 등장해 KT 전시 부스를 둘러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전시장 A홀에서는 각 분야 주요 기업들이 AI로 이뤄낸 혁신 사례들을 소개하는 '퓨처 테크 컨퍼런스'도 진행됐다. 코히어와 깃허브 등 AI 전문 기업을 비롯해 삼성 SDS와 LG CNS, 야놀자, 아모레퍼시픽, 현대오토에버, 세라젬, 뉴로메카 등 다양한 분야 기업들이 발표에 참여했다. 코엑스 2층 스튜디오159에선 'HR 테크 리더스 데이'가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링글, 아모레퍼시픽, 더파운더즈, 콜마홀딩스, LG전자, 더인터널브랜딩랩, CJ ENM 등 기업 관계자들이 발표자로 나서 HR 담당자에 필요한 혜안을 공유했다.

2025.10.02 14:51김윤희

11번가, '프리 블프' 개최…최대 60% 할인

11번가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프리 블랙프라이데이(이하 프리 블프)' 행사를 열고 추석 연휴 해외직구 수요를 공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리 블프에서는 11번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의 해외직구 상품 수십만 개를 최대 60% 할인가에 판매한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는 아마존US(미국) 상품을 평균 4~8일 내로 받아볼 수 있는 국내 해외직구 서비스다. 프리 블프에서는 2021년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출시 이래 4년간 축적된 판매 데이터 분석 결과에 상품기획자(MD)들의 기획력을 더한 상품들을 '핫 딜'로 선보인다. ▲'스타우브' 냄비·그릇 ▲'질레트' 면도기 ▲'하이드로 플라스크' 텀블러 등 해외직구 스테디셀러를 포함해 ▲'타미힐피거' ▲'스케쳐스' ▲'스파이더' 등 패션·스포츠 브랜드 상품들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아울러, ▲스마트워치 '어메이즈핏' ▲캐나다 디자인 브랜드 '움브라' ▲프리미엄 다이어리·노트 '몰스킨' 등 최근 해외직구족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들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프리 블프'의 마지막에는 특별 라이브방송이 준비돼 있다. 행사 마지막날인 오는 13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방송에서는 ▲영양제 ▲스피커 ▲카메라 등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의 상품 30여 종을 라이브방송 할인가로 선보이고, 전용 할인쿠폰도 함께 제공한다. 채팅 참여 고객과 구매 인증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도 증정한다. 쿠폰도 지급된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상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5% 장바구니 할인쿠폰'과 '카드사 5% 추가 할인쿠폰'을 행사 기간 매일 ID 당 1장씩 발급한다. 11번가는 내달 말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 11번가 해외직구 카테고리까지 더해 더욱 강력한 할인을 선보이는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통해 해외직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025.10.02 14:49박서린

무궁유교 "엄마에게 말하지 않는 아이 고민, AI가 청취"

무궁유교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 인공지능(AI) 행사 'AI페스타 2025'에 참가해 유아용 AI 상담 솔루션 '잉키'를 집중 소개했다. 잉키는 크게 3가지 AI 기능을 탑재했다. 먼저 AI 상담 기능은 아이가 "나 오늘 슬퍼" 등 대화를 걸면, AI가 "그림을 그리거나 노래를 들으면 기분이 나아질 수 있어" 등의 대답을 하는 식으로 대응해준다. 일상 속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는 방법을 길러주면서도 보호자에게 말하지 않는 고민을 AI가 청취할 수 있다. 이미지 대상을 AI가 친절히 알려주는 '무엇인지 맞춰보세요' 기능도 있다. 아이가 직접 궁금한 대상 이미지를 촬영하면 영상과 함께 설명이 제공된다. 생성AI를 활용한 '무엇인지 만들어보세요' 기능은 언어 표현과 창의적 사고를 길러주고, 이를 시각적 결과물로 연결하는 경험을 제공해준다. AI가 만든 이미지는 연계 출시된 프린터로 출력, 놀이 활동으로 유도할 수도 있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이나 미국은 AI가 상당히 활성화, 대중화됐고 유아 교육에서도 많이 활용하고 있다"며 "한국은 교육열이 높지만 AI 교육이 대중화돼 있지 않아 이런 서비스에 도전한 것"이라고 말했다. 무궁유교는 올 상반기 잉키를 출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전원 유아 교사 출신으로서 유치원의 불편함과 고충을 잘 알고 잇고, 이를 해결해주자는 것이 회사 목표"라며 "기존 사업인 유아교육 가구 고객으로 확보한 기관과 가정 대상으로 잉키를 알려 고객을 전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10.02 14:31김윤희

카페24, 풀필먼트 서비스 '매일배송' 운영 본격화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D2C(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풀필먼트 서비스 '카페24 매일배송'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2일 밝혔다. '카페24 매일배송'은 온라인 사업자가 카페24 제휴 물류사에 빠른 배송을 원하는 상품을 미리 입고하면, 주문 발생 시 365일 쉬는 날 없이 물류센터에서 상품을 출고하는 풀필먼트 서비스다. 또, 판매하는 상품 전체 혹은 일부 상품군 지정 등 원하는 방식으로 설정할 수 있다. 카페24는 매일배송 서비스를 약 3개월간 100곳 넘는 기업에 적용하기도 했다. 상품 주문 접수 이후 실제 출고되기까지 시간이 이전 대비 약 60% 단축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뷰티 브랜드 디마프는 '카페24 매일배송'을 도입해 금요일 저녁에 주문한 고객도 다음날이면 상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도입 전 대비 브랜드 평균 배송 시간을 단축해 소비자로부터 '배송이 빠르다'는 긍정적 반응을 이끌었고, '지금 사면 내일 도착'이라는 확실한 정보를 제공해 구매 전환율을 높였다. 또 카페24는 온라인 사업자가 매일배송의 기능을 편리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카페24 스토어에서 '다양한 배송' 앱을 내려 받은 뒤 원하는 제휴 물류사 서비스를 신청하고, 배송 형태를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후 각 브랜드 정체성에 맞는 '빠른배송' 배지와 배송 시간 안내를 상품에 적용 가능하다. 아울러 데이터 기반 '물류 진단' 기능을 함께 선보였다. 이 기능은 쇼핑몰의 ▲출고 소요시간 ▲월 배송 건수 ▲반품·취소율 ▲판매 품목 수 등 물류 데이터를 활용해 온라인 사업자의 현재 물류 상태를 정밀 분석한다. 이후 찾아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과 목표치를 제시하고, 실제 개선 가능한 서비스를 소개한다. 예를 들어 평균 출고 시간이 긴 브랜드에게는 출고 시간 61% 단축을 목표로 '카페24 매일배송' 도입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카페24는 현재 CJ대한통운, 파스토, 품고 등 물류사 다수와 협업 중이다. 카페24는 앞으로도 주요 물류사와 연동을 차례로 확대해 사업자들이 비즈니스 상황에 맞춰 최적의 파트너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사업자가 물류를 비용이 아닌 성장을 위한 핵심 경쟁력으로 삼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데이터 기반의 정확한 진단과 즉각적인 실행을 하나로 묶은 원스톱 물류 솔루션을 통해 K-브랜드가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비즈니스 성장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10.02 14:29박서린

나라원시스템, AI 페스타 2025서 실시간 다국어 번역 기술 호평

나라원시스템이 '인공지능(AI) 페스타 2025' 현장에서 선보인 실시간 다국어 번역 솔루션 'AI프로'가 관람객과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기존 외국어 전용 홈페이지 구축 방식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력으로 주목받으며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의 글로벌 소통을 혁신할 대안으로 떠올랐다. 나라원시스템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AI 페스타 2025 전시장 A홀 자사 부스에서 'AI프로'를 직접 시연했다고 2일 밝혔다.. 현장에서는 1년 무료 체험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큰 관심을 끌었으며, 특히 실시간 번역 기능이 참관객들의 집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AI프로' 번역기는 공공기관이나 기업 홈페이지 접속 시 사용자가 원하는 언어를 선택하면 실시간 번역된 화면을 그대로 제공한다. 별도의 외국어 홈페이지를 구축할 필요가 없고, 게시판이나 공지사항 등도 지연 없이 다국어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비롯해 베트남어, 태국어, 몽골어 등 100여 개 언어를 지원한다. 번역 결과는 1~2초 이내에 표시돼 빠른 속도를 자랑하며, 문맥 이해력과 고유명사 처리 측면에서 글로벌 대기업 번역 서비스보다 정확도가 높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나라원시스템은 이번 기술을 서울 중랑구 대표 홈페이지와 열린구청장실 홈페이지에 지난 10월 1일부터 적용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외국인 주민과 방문객이 한국어 홈페이지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원하는 언어로 볼 수 있게 돼, 지방자치단체의 글로벌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열린 AI 페스타는 올해 전 세계 178개 기업이 참가해 480개 부스를 꾸리고 3만여 명이 찾은 역대 최대 규모 행사였다. 오픈AI, 퍼플렉시티, 코히어 등 글로벌 AI 기업과 LG, 네이버 등 국내 대표 기업도 함께해 최신 기술과 성과를 공유했다. 서창녕 나라원시스템 회장은 "AI 페스타 2025를 통해 AI프로의 차별성과 실질적 효과를 직접 증명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AI프로를 기반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2 14:28남혁우

인텔리안테크 "AI, 지구 반대편 안테나 이상 징후도 분석"

안테나 제조 전문 기업 인텔리안테크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 인공지능(AI) 행사 'AI페스타 2025'에 참가해 AI 기반 안테나 데이터 통합 관리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에 인텔리안테크가 선보인 관리 솔루션은 ▲오케스트라 ▲블록케이지 스캔 등 2종이다. 오케스트라는 선적 위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 설치된 안테나 상태를 모니터링해주는 시스템이다. 회사 관계자는 "안테나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이상 징후가 발생하는데 로그 등 참고 데이터를 보고 사전에 징후를 예측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가령 6개월 내 문제 발생을 예고하며 안테나 교체를 권고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안테나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사용자에게 정확한 원인을 안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회사 관계자는 "위성 신호 강도 그래프를 보고 이상 패턴을 AI가 감지해 알려주게 된다"며 "주요 협력사인 크루즈 기업 카니발과 오케스트라 PoC를 준비중"이라고 덧붙였다. 블록케이지 스캔은 앱으로 촬영한 상공 사진을 기반으로 위성 추적에 장애물이 존재하는 공간을 탐지해 안테나에 입력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회사 관계자는 "지금은 사람이 직접 상공 장애물이 위치한 구역을 식별하고, 설정했는데 눈대중으로 하는 만큼 정밀도가 떨어졌다"며 "최근엔 미국 국방부 등에서 이런 공간 식별을 정밀하게 하길 요구하고 있는데, 이런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소개했다. 김찬 인텔리안테크 최고정보책임자(CIO)는 “인텔리안테크는 독보적인 위성 안테나 개발 역량에 AI 기반 데이터 분석 기술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고객의 운영 혁신을 선도하는 확고한 솔루션 파트너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02 14:27김윤희

"피지컬AI는 미래 산업 핵심…2030년 중반 이후 성장 궤도 진입"

"피지컬 AI 산업에서 GPU부터 시뮬레이션 플랫폼, 파운데이션 모델에 이르는 통합 생태계를 운영하고 있는 플레이어는 엔비디아가 유일하다. 이에 수많은 완성차 및 로보틱스 기업들이 엔비디아 생태계에 참여하고 있다. 오는 2030년 중반에는 피지컬 AI가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김정연 PwC 파트너는 지난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 인공지능(AI) 페스티벌 'AI 페스타 2025'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AI in the Physical World - 현실을 움직이는 인공지능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김 파트너는 피지컬 AI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피지컬 AI는 로봇이 실제 물리적 환경을 인식하고, 수집된 정보를 스스로 판단해 복잡한 행동을 수생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AI 산업을 주도하는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초 "우리는 처리와 추론, 계획과 행동이 가능한 피지컬 AI의 시대로 들어서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 파트너는 엔비디아가 기존 생태계의 자연스러운 연결을 통해 피지컬 AI를 발전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엔비디아는 딥러닝에 최적화된 GPU와 관련 생태계를 피지컬 AI 산업으로 확장하고, 기존 보유한 핵심 자산을 유기적으로 연결했다"며 "GPU와 쿠다(CUDA)를 포함하는 반도체에서부터 옴니버스와 코스모스, 그루트 등 피지컬 AI를 포괄하는 기술들을 하나의 풀 스택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옴니버스는 현실의 물리적 환경을 디지털 환경의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분석하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이다. 코스모스는 옴니버스에서 재현된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피지컬 AI 모델을 훈련할 수 있는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한다. 나아가 그루트는 옴니버스와 코스모스에서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로봇이 실제로 작동할 수 있는 기초 모델을 만든다. 이처럼 엔비디아가 피지컬 AI에서 폭넓은 플랫폼을 구축하면서, 수많은 완성차 OEM 및 로보틱스 기업들이 엔비디아 생태계에 뛰어들고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요 국가들도 엔비디아의 오픈소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피지컬 AI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김 파트너는 "피지컬 AI는 활용 사례가 꾸준히 축적돼 2030년 중반 이후에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새로운 시대의 산업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기존 소프트웨어 기반의 수익 모델을 넘어 자동차, 로봇 등 하드웨어 분야에서도 새로운 경제적 가치가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고령화로 생산 인구 감소가 지속 감소하는 상황을 해결할 핵심 기술로 피지컬 AI가 정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5.10.02 14:26장경윤

'AI 레디' 메가존클라우드, 차세대 AI 서비스 '에어 플랫폼' 공개

"B2B 인공지능(AI)은 아직 뚜렷한 형태나 실체가 없는 상황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AI 레디존'을 통해 클라우드 경쟁력을 기반으로 시장을 선점하고자 한다. 단순한 클라우드 사업자가 아니라 AI가 레디(준비) 돼 있는 기업인 것을 강조한 것이다." 지난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 인공지능(AI) 페스티벌 'AI 페스타 2025'에서 만난 메가존클라우드 고위 관계자는 이같이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달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 'AI 페스타 2025'에 참여해 AI 통합 브랜드 '에어(AIR)'를 중심으로 차세대 AI 서비스 '에어 플랫폼'을 선보였다. 에어는 메가존클라우드가 수년간 쌓아온 AI 기술력과 다양한 산업 프로젝트 경험을 집약한 브랜드다. 단순 솔루션 제공을 넘어, 기업이 생성형 AI를 실제 업무와 비즈니스 전반에 적용할 수 있도록 컨설팅부터 구축·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어 플랫폼은 기업들이 다양한 AI 기능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최신 AI 모델을 자유롭게 교체하거나 추가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으로 새로운 언어 모델이나 영상 분석 모델을 필요에 따라 손쉽게 시스템에 연결할 수 있다. 또한 챗봇, 가상 비서(에이전트), 문서 자동화, 검색 기반 질의응답 등 다양한 기능을 한곳에서 통합 제공해 기업들이 복잡한 시스템을 따로 구축하지 않아도 된다. 기업 환경에 맞춰 보안과 관리 기능도 강화됐다. 실제 사용량 기반 과금 체계를 도입해 비용 효율성을 높였고, 데이터 보안·권한 제어·사용 정책 등을 단일 콘솔에서 관리할 수 있다. 또 실시간 분석과 워크플로우 자동화 기능을 통해 기업이 AI 활용 현황을 바로 점검하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메가존 에어를 중심으로 글로벌 클라우드 파트너사와의 협력 범위를 넓히고, 고객이 최신 AI 기술을 안정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 관계자는 "유니콘 기업으로서 글로벌 클라우드의 좋은 사례를 많이 가지고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다는 포부가 있다"며 "메가클라우드가 외산 솔루션만 한다는 인식들이 있는데, KT클라우드 등 국내 ICT 기업과도 원만하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 레디존에는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GCP),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KT클라우드, 등 메가존클라우드, 알리바바 클라우드, 텐센트 클라우드와 협력 중인 국내외 주요 클라우드 사업자의 서비스도 대거 전시됐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서비스 외에도 협력 프로젝트 사례도 함께 공개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서울대학교 양자컴퓨터 연구실 스타트업 '큐비스틱'과 협업을 통해 양자 시뮬레이터를 전시했다. 큐비스틱 관계자는 "기존 양자 시뮬레이터보다 작은 스토리지를 통해 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 기술이다"고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 양자컴퓨팅 관계자는 "메가존클라우드는 본질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이기에 양자 클라우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며 " 다만 시장이 아직 크지 않아, 본사와 협업해 기술 개발을 추진하면서 동시에 서비스 판매와 영업을 병행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기술 내재화가 목표다"고 설명했다. 메가존클라우드가 있는 AI레디존에는 초기투자엑셀러레이터협회, 경기스타트업협의회의 전시 부스를 마련해 경기도 내 스타트업 지원 방안을 현장에서 의견을 들을 수 있도록 부스를 차렸다. 고금리, 경기침체로 인한 투자 심리 위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 스타트업을 가까이서 지원하겠다는 의미다. 박기병 초기투자엑셀러레이터협회 사업개발정책팀 매니저는 "스타트업 예비 창업자나 초기 스타트업의 애로사항이나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을 상담하고 있다"며 "스타트업이 좋은 투자자를 만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협회의 존재 이유는 스타트업이 좋은 아이디어를 진행하는 데 행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해 지원하고 싶고, 직접 찾아오셔서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힘을 잃지 않고 계속해서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협회의 뜻을 전달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개막한 'AI 페스타 2025'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AI 위크의 대표 행사다. 올해 행사는 'AI everything, AI everywhere'를 주제로 하며 국내외 203개 기업, 466개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2025.10.02 14:25김재성

지스타 2025, 푸드트럭 참가자 모집…13일까지 접수

지스타 사무국은 오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5'의 푸드트럭존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푸드트럭존은 지스타 기간 동안 벡스코 제1전시장 야외 주차장에서 운영되며,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푸드트럭 영업허가 요건을 갖춘 음식 판매 자동차 영업자로, 음식 조리가 가능한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거주 내·외국인으로 ▲차량구조 변경 승인 완료자 ▲오프라인 사업장이 없는 자 ▲프랜차이즈 또는 기업형 푸드트럭이 아닌 자여야 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스타사무국은 제출 서류를 심사하고 적격 여부를 확인한 후 최종 참가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2025.10.02 14:22정진성

스누아이랩, AI 기반 산업안전 솔루션으로 현장 혁신 나서

산업 현장의 안전 관리가 단순 경보 수준에서 벗어나 실제 동작으로 연결되는 혁신이 시작됐다. 스누아이랩(대표 유명호)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비전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안전 특화 솔루션을 상용화했다고 2일 밝혔다. 스누아이랩의 솔루션은 단순 영상 감시를 넘어 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를 실시간으로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존 영상 관리 시스템(VMS)에 별도 변경 없이 적용 가능하며 NPU 기반의 경량화된 구조로 빠르고 효율적인 구축이 가능하다. 특히 산업 현장별 환경에 맞춰 학습된 특화 AI 모델을 적용해 맞춤형 안전 관리 체계를 제공하는 점이 강점이다. 가장 큰 특징은 현장 제어기(PLC)와 직접 연동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위험 상황 발생 시 단순히 알림을 보내는 수준에 그치지 않고 즉각적으로 기계를 멈추는 등 실질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현장에서 획득되는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학습해 AI 모델 성능을 고도화하며 점차 더 정교한 안전 관리 체계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한편 스누아이랩은 산업안전 분야를 넘어 의료용 이미지 복원, 제조업 결함 검출 등 다양한 특화 AI 모델을 개발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비전 AI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스누아이랩 관계자는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이 우리 솔루션의 차별화된 성능과 강건함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기존 영상 분석 기반 안전 시스템을 넘어 현장 안전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10.02 14:21남혁우

"휴가 신청 해줘"…가온아이 그룹웨어, AI로 이것까지?

협업솔루션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전문기업 가온아이가 국내 최대 AI 전시를 찾아 그룹웨어 인공지능(AI) 기능을 선보였다. 가온아이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AI 페스타 2025'에 참여해 부스 전시를 진행했다. 가온아이는 2000년 설립 이후 기업·공공·교육·금융 등 산업분야에 다양한 업무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그룹웨어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존 그룹웨어에 AI 기능을 추가하는 것으로 고객사의 업무에 따라 적합한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가온AI는 주요 기업이 사용하는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와 코파일럿에도 연동 할 수 있어 높은 활용도와 범용성을 갖췄다. 가온AI는 그룹웨어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휴가 신청'을 할 시 AI가 기업에 맞는 휴가계를 작성해 보여준다. 실제로 시연자가 "내일 연차 신청해줘"라고 입력하자 가온AI는 '휴가 신청 초안'을 보여줬다. 이는 소규모언어모델(SLM), 대규모언어모델(LLM), 검색기반생성(RAG) 등을 바탕으로 업무 목적과 보안 요건에 따라 빠른 응답부터 고도화된 검색형 답변까지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기술력이 바탕이 됐다. 가온아이 관계자는 "전자결재, 메일, 일정 등 주요 기능을 모아놓은 그룹웨어에 AI 기능을 더해 업무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며 "그룹웨어에 AI를 결합한 케이스는 많지 않아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기술력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가온아이에 따르면 가온아이 그룹웨어는 누적 사용자 300만 이상, 5천곳 이상의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또한 전체 근무 인원 80%가 전문기술인력으로 구성하는 등 업무 역량에 대한 신뢰를 확보했다. 한편 'AI 페스타 2025'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AI 위크의 대표 행사다. 올해 행사는 'AI everything, AI everywhere'를 주제로 하며 국내외 203개 기업, 466개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2025.10.02 14:19김재성

컴트루테크놀로지, 'AI 페스타'서 생성형 AI 보안 솔루션 소개

컴트루테크놀로지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인공지능(AI) 페스티벌 'AI 페스타' 전시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데이터 보안 솔루션 '스핑크스 AI(Sphinx AI)'를 선보였다. 스핑크스 AI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이 챗GPT, 제미나이(Gemini) 등 생성형 LLM을 활용할 때 개인정보나 내부 기밀이 프롬프트에 입력되는 것을 탐지·차단해 데이터 유출을 방지하는 솔루션이다. 내부망에서 네트워크 패킷을 읽어 입력 내용을 분석하고, 민감 정보가 감지되면 자동으로 차단·마스킹·치환 정책을 적용해 안전한 AI 활용을 지원한다. 실제 전시 현장에서는 깃허브(GitHub) 연동 데모가 시연됐다. 코딩 과정에서 개인정보나 핵심 소스코드가 프롬프트에 입력될 경우, 스핑크스 AI가 이를 실시간 차단하는 화면이 공개돼 참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컴트루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생성형 AI를 활용하면서도 보안 규제를 준수해야 하는 기관·기업들이 안심하고 AI를 도입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스핑크스 AI의 핵심"이라며 "공공, 의료, 금융 등 민감한 데이터를 다루는 분야에서 수요가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스핑크스 AI는 고유식별정보·민감정보 검출, 첨부파일 개인정보 분석, 토큰 추적·비용 관리 등 기능을 갖췄다. 올해 상반기에는 검색증강생성(RAG) 기반 소규모 로컬 대규모 언어 모델(Local sLLM)을 추가해 내부 문서 질의응답 기능도 제공한다. 컴트루테크놀로지는 OCR·안면인식 솔루션 '에이아이씨(aiSee)', 비대면 본인확인 서비스 '에이아이디(aiDee)',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셜록홈즈' 등을 공급해온 정보보안·AI 전문기업이다. 금융·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다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2025.10.02 14:17신영빈

뉴로메카, 풀스택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공개

뉴로메카가 지난 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페스타'에서 산업 현장 적용을 위한 풀스택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 전략을 공개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비전–언어–액션(VLA) 모델 뛰어난 추론력과 일반화 성능에 더해, '현장 안전성'과 '성공률'이라는 두 가지 핵심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뉴로메카는 실험실 데모와 실제 현장 배치 사이 존재하는 차이에 대한 기존 RFM의 해결과제를 제안했다. 첫 번째 과제는 '안전성'이다. AI가 생성한 로봇 동작이 아무리 정교해도,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작업할 때 산업안전을 보장하지 못한다면 현장 적용은 불가능하다. 두 번째 과제는 '정밀성과 성공률'이다. 실제 제조·물류·서비스 현장에서는 단순한 데모 수준이 아닌, 고정밀 작업에서 안정적으로 인간 이상 수준의 높은 성공률을 보여줘야 한다 이를 위해 뉴로메카는 '고정밀 스킬 실행기'와 '척수반사형 안전지능'을 더한 풀스택 RFM을 선보였다. 뉴로메카 RFM은 AI가 만든 액션을 고정밀 실행기가 보정해 공정 성공률을 99% 이상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안전지능은 ISO 국제 안전기준을 위배하지 않도록 로봇 동작을 강제 제어한다. 설령 잘못된 명령이나 위험한 동작이 입력되더라도 로봇은 사람의 척수반사처럼 즉각 회피해 '사고 없는 AI 로봇'을 구현한다. 뉴로메카는 실제 성공사례를 공개하며 현장 적용성을 입증했다. 모터 케이블 납땜 자동화는 1mm 수준의 미세 작업을 장시간 수행하며 99% 이상의 성공률 달성했다. 분체 정밀 분주 기능은 참깨·소금·밀가루 등 다른 물성을 가진 재료를 목표 대비 ±1g 이내로 계량을 성공했다. 뉴로메카의 풀스택 RFM은 뉴로메카가 자체 개발해 온 기술로, 그간 협동로봇에 탑재되어 안전성과 현장성을 입증해 온 인디 프레임워크가 휴머노이드 폼팩터에 맞게 진화한 형태다. 또한 뉴로메카는 현장특화형 휴머노이드 4종 라인업도 함께 공개했다. ▲연구용 휴머노이드 '젠(ZEN)' ▲연구·서비스용 휴머노이드 나미(NAMY) ▲산업용 휴머노이드 '렉시스(RAXIS)' ▲메디컬 휴머노이드 에이르(EIR)로 구성된다. 이 네 모델 모두 뉴로메카의 산업안전 RFM을 탑재해 연구·서비스·제조·의료 현장에 걸쳐 적용 가능성을 넓혔다. 허영진 뉴로메카 CTO는 "하드웨어부터 데이터·제어까지 수직 통합한 뉴로메카 강점을 바탕으로, 휴머노이드 전 라인업에서 안전하게 쓰이는 글로벌 표준 AI 로봇을 통해, 모든 산업현장에서 안전하게 즉시 적용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10.02 14:15신영빈

와이즈넛, AI 페스터서 AI 에이전트 신제품 공개…현장 상담·협업 문의 쇄도

와이즈넛이 국내 최대 인공지능(AI) 행사 'AI 페스타'에서 차세대 에이전트 기술을 공개하며 업계와 참관객의 집중 관심을 받았다. 현장에서는 도입 상담과 협업 제안이 잇따르며 와이즈넛의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동시에 확인됐다. 와이즈넛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AI 페스타에 참가했다고 2일 밝혔다. AI 페스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인공지능 주간 대표 행사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열렸다. AI 코어존, AI 융합존, AI 트렌드존 등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는 네이버클라우드, LG AI연구원, SK텔레콤, 업스테이지, NC AI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국가 AI 전략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했다. 와이즈넛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공동관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초거대AI 플래그십 프로젝트관을 동시에 운영한 유일한 기업으로 주목받았다. 이를 통해 AI 에이전트 상용화 제품과 초거대AI 기반 연구 성과를 한 자리에서 선보이며 기술 내재화와 산업 적용 능력을 모두 입증했다. KOSA 공동관에서는 'AI 에이전트로 완성하는 최적의 AX 혁신 파트너'를 주제로 전시가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멀티 에이전트 협업 플랫폼 '와이즈 에이전트 스피어', 에이전트 특화 대규모 언어모델 '와이즈 LLOA', 대화형 에이전트 서비스 '현명한 앤써니' 등이 소개됐으며, 직접 체험 부스가 마련돼 참관객들의 관심이 쏠렸다. 이 과정에서 현장 문의와 상담이 대거 이어졌다. 또한 와이즈넛은 NIPA 플래그십 프로젝트관에서 생성형 AI 기반 법률 비서 및 보조 서비스 실증, 미디어 취약 계층을 위한 배리어프리 콘텐츠 제작 기술 개발 등 사회적 가치와 산업적 활용을 동시에 겨냥한 연구 과제를 발표했다. 이는 AI 에이전트가 단순 업무 효율을 넘어 사회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이번 전시를 통해 기업과 기관들이 업무 혁신을 원하는 다양한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최적의 AI 에이전트 기술을 고도화하고 AX 혁신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10.02 14:13남혁우

블리자드, '와우: 한밤' 하우징 얼리액세스 오는 12월 4일 시작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차기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한밤(이하 한밤)'의 신규 콘텐츠 '플레이어 하우징' 얼리액세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한밤' 확장팩을 사전 구매한 이용자는 오는 12월 4일부터 하우징 시스템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호드와 얼라이언스 진영별로 각 한 채씩, 총 두 채의 집과 시작용 장식 아이템이 제공된다. 오크, 인간 등 종족 테마를 활용해 집을 꾸밀 수 있으며, 고급 모드를 통해 장식의 크기 조절 및 공중 배치도 가능하다. 블리자드는 심층 탐구 영상을 통해 하우징 외 신규 콘텐츠도 공개했다. '한밤'에서는 레벨 상한이 90으로 확장되며, 신규 동맹 종족 '하라니르'가 추가된다. 또한 악마사냥꾼의 세 번째 전문화인 중거리 공격 담당 '포식'이 등장하고, 공허 엘프도 악마사냥꾼을 직업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이 외에도 영원노래 숲, 줄아만 등 기존 지역이 재구성되고 하란다르, 공허폭풍 등 신규 지역이 추가된다. 새로운 사냥 시스템인 '사냥감'과 실물 한정 소장판도 함께 공개됐다.

2025.10.02 14:09정진성

"아이폰17 출시에 3분기 OLED 패널 출하 급증"

아이폰 17 출시와 함께 3분기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출하량이 급증하며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업황이 회복세로 전환했다. 2일 유비리서치 'OLED 디스플레이 마켓 트래커'에 따르면 올해 3분기 한국 패널 업체들의 스마트폰 및 폴더블폰 패널 출하량이 크게 증가했다. 이는 스마트폰 비수기였던 2분기, 일시적으로 감소했던 출하량이 아이폰 시리즈와 삼성전자의 신제품 인기에 힘입어 빠르게 회복세로 전환한 결과다. 삼성디스플레이의 경우 3분기 아이폰17 시리즈와 갤럭시S25 FE향 패널 출하량이 급증하면서 2분기 주춤했던 플렉서블 OLED 출하가 크게 늘었다. 리지드 OLED 출하량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LG디스플레이는 2분기 약 1천80만대에 그쳤던 패널 출하량이 3분기 약 2천만대로 급증해 두 배 가량 성장했다. LG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용 패널을 애플에만 공급하고 있어 아이폰 17 시리즈 출시가 출하량 증가의 주요 동력이 됐다. 특히 아이폰 17 프로 맥스향 출하량이 전체의 약 60%를 차지하며 가장 큰 비중을 기록했다. 중국 패널 업체들의 출하량도 증가세를 보였다. BOE는 2분기 대비 약 540만대, 비전옥스는 약 670만대 출하량이 늘었다. BOE의 주요 고객사는 오포였고, 애플과 화웨이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아이폰용 패널 공급이 점진적으로 확대되며, 4분기에는 애플이 BOE의 핵심 고객사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 비전옥스는 리퍼비시용 패널 출하가 가장 많았고, 이어 아너, 샤오미, 비보 순으로 출하가 이뤄졌다. 한창욱 유비리서치 부사장은 “3분기 들어 한국 패널 업체들이 출하량에서 뚜렷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중국 업체들의 성장도 지속되고 있다”며 “한국 업체들에게 가장 중요한 고객사인 애플 물량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확보하느냐가 향후 핵심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이미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져왔기 때문에, BOE와의 경쟁 속에서도 전략적 우위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2025.10.02 14:07전화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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