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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플렉스, 기니 전력청과 6955만 달러 규모 스마트 선불식 AMI 공급 계약

스마트에너지 솔루션 선두기업인 누리플렉스(대표 한정훈)는 아프리카 기니 전력회사(EDG)와 6천955만 달러(약 997억원) 규모 스마트 선불식 지능형스마트미터링인프라(AMI) 시스템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니 수도 코나크리와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선불식 스마트 전력 계량기와 관련 시스템을 공급·구축하고, 운영기간과 대금회수 기간까지 총 6년간 추진되는 중장기 프로젝트다. 누리플렉스 측은 이번 계약은 1단계 사업 물량에 해당하며, 향후 사업 확대에 따라 추가 계약을 통해 총 사업 규모는 최대 100만대 수준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기니는 전력 수요 증가와 함께 전력 인프라 효율화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돼 온 국가로 이번 스마트 선불식 AMI 도입을 통해 전력 공급 안정성과 요금 회수 체계 개선이 동시에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누리플렉스는 스마트 선불식 AMI 시스템을 공급을 통해 기니 전력청(EDG)의 전력요금 회수 구조 개선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스마트 선불식 지능형 검침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기니 전력청은 전력요금 회수의 안정성을 높이고, 스마트 선불식 AMI 시스템의 운영 성과와 연계된 사업 모델을 구축하게 될 전망이다. 한정훈 누리플렉스 대표는 “기니 프로젝트는 스마트 선불식 AMI 시스템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전력 판매 수익을 전력사와 공동으로 분배하는 구조를 적용한 당사의 첫 해외 사업 모델”이라며 “AMI 토털 시스템의 공급 중심을 넘어 전력요금 회수 구조 개선과 운영 성과를 연계한 차별화된 사업 모델을 현지 전력 환경에 적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어 “앞으로도 이 같은 사업 모델을 기반으로 아프리카 시장과 글로벌 AMI 틈새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2.05 11:06주문정 기자

KAMA "자동차 환경규제, 산업 보호 중심으로…한국도 조정해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5일 오전 자동차 환경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국 자동차 환경규제·정책변화 동향 및 시사점'을 주제로 친환경차분과 전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세계 주요국의 자동차 환경규제 및 정책 변화 흐름을 비교·분석하고, 이러한 변화가 국내 자동차 산업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KAMA 친환경차분과 전문위원회는 2023년 1월 발족했으며, 민경덕 서울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전기·수소·전과정평가(LCA) 등 분야 전문가 2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강남훈 KAMA 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세계 주요국은 전기차 수요 둔화와 산업 보호 필요성을 이유로 전동화 속도를 조절하며 보다 현실적인 정책 노선으로 전환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강 회장은 "미국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전기차 의무화 정책을 폐지하고 평균연비 규제 과징금을 없애는 한편, 2031년 평균연비 목표를 50.4mpg에서 34.5mpg로 대폭 완화해 자국 자동차 산업의 규제 부담을 경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EU 역시 엄격한 자동차 온실가스 규제를 운영해 왔으나 최근에는 목표 조정, 이월·상환 유연성 확대, 유럽산 전기차에 대한 슈퍼크레딧 부여 등 산업 생태계 보호 요소를 규제에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와 수출 구조가 유사한 일본은 글로벌 자동차 수출 2위, 생산 3위 국가임에도 자동차 환경규제 수준을 비교적 낮게 유지하며 기업의 자율적 전환을 유도하고 있다"며 "반면 우리 기업들은 이미 현행 규제만으로도 상당한 부담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강 회장은 특히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연계해 세계 최고 수준으로 규제를 추가 강화하려는 움직임은 산업계에 감당하기 어려운 부담이 될 수 있다"며 "과도한 규제는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 전기차의 국내 유입을 가속화해 내수시장 잠식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실효성 있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기업을 압박하는 신차 규제에 대한 의존도를 과감히 낮추고, 노후차 폐차 지원 확대, 충전 인프라 확충, 친환경차 구매 인센티브 강화 등 실제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동화 전환기에는 무엇보다 국내 생산기반을 유지·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생산세액공제 확대 등 국내 생산 전기차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지원책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발제를 맡은 이노씽크컨설팅 김철환 상무는 "글로벌 기후정책은 과거의 탄소 감축 중심에서 자국 산업 보호와 대중국 견제를 핵심으로 하는 산업·공급망 전략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상무는 "미국과 EU의 관세 부과와 정책 변화는 전동화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 상황을 고려하면서 역내 제조 기반 유지를 중시하겠다는 정책 의지의 표현"이라며 "순수전기차로의 급격한 전환 과정에서 고금리, 충전 인프라 부족 등 현실적 제약으로 규제 목표와 시장 수용성 간 간극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중단기적으로는 소비자들의 현실적 선택지인 하이브리드 차량 선호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며 "일본의 기술 중립적 전동차 정의와 EU의 규제 이행 유연화 사례에서 보듯, 주요국들은 기술 경로를 하나로 고정하기보다 감축 수단을 다각화해 산업적 마찰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역시 자동차 시장 급변이나 통상 리스크 등 외생변수 발생 시 조건부 완충 장치를 제도화하는 등 보다 유연한 제도 운영을 통해 장기적 안정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며 "목표의 방향성은 유지하되, 실질적인 탄소 감축 기여도를 기준으로 하이브리드차의 역할을 정량적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발제 이후 민경덕 위원장 주재로 진행된 토론에서 참석 전문가들은 "글로벌 규제 환경 변화 속에서 자동차 산업 경쟁력을 충분히 고려한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며 "전기차 보급 정책 역시 국내 생산기반을 공고히 유지하면서 실질적인 수요 창출을 이끌 수 있는 지원책과 병행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2026.02.05 11:03김재성 기자

美FDA, 한미약품 '에페거글루카곤' 혁신치료제 지정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선천성 고인슐린증(CHI) 치료제 '에페거글루카곤(HM15136)'을 혁신치료제(BTD)로 지정했다. 혁신치료제로 지정되면 미 FDA로부터 임상부터 허가까지 개발 전반에 대한 집중적인 자문과 지원을 받게 된다. 허가 신청 시 자료를 부분적으로 제출해 검토받을 수 있는 순차 심사도 허용된다. 또 우선 심사 등 심사 가속화 제도의 적용 가능성이 확대된다. 한미약품 이문희 GM임상팀장은 “혁신치료제 지정으로 임상시험 제3상을 효율적으로 설계하고 수행하기 위한 FDA와 긴밀하게 논의할 것”이라며 “Rolling Review의 장점도 잘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페거글루카곤은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다. 앞서 미국 FDA, 유럽 의약품청(EMA),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희귀의약품(ODD)으로 지정됐다. FDA는 소아 희귀질환 치료제(RPD)로도 지정한 바 있다. 관련해 EMA는 에페거글루카곤을 인슐린 자가면역증후군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도 지정하며, 해당 신약의 광범위한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 바 있다. 선천성 고인슐린증이란,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돼 저혈당증을 유발하는 희귀질환이다. 현재까지 선천성 고인슐린증을 특정 적응증으로 한 FDA 승인 치료제는 없다. 한미약품은 기존 치료 방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 '에페거글루카곤'을 세계 최초 주 1회 투여 제형으로 개발 중이다. 한미약품이 작년 발표한 글로벌 임상 2상 중간 분석 결과, 에페거글루카곤은 우수한 안전성과 내약성을 보였으며 저혈당 및 심각한 저혈당 발생을 모두 감소시켰다. 현재 글로벌 임상 2상이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하반기 발표된다. 최인영 R&D센터장은 “FDA의 혁신 치료제 지정은 해당 신약의 긴박한 상용화 필요성과 개발 가능성에 대해 FDA가 높은 평가를 내린 것”이라며 “빠른 개발로 해당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큰 희망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05 11:01김양균 기자

BYD, 소형 전기 해치백 '돌핀' 한국 출시…2450만원부터

BYD코리아는 소형 전기 해치백 'BYD 돌핀'을 5일 정식 공개했다. 가격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 적용 후, 보조금 적용 전 기준으로 ▲BYD 돌핀 2450만원 ▲BYD 돌핀 액티브 292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를 통해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췄다. 외관 디자인은 BYD의 전기차 디자인 철학인 '바다의 미학'을 바탕으로, 돌고래의 유려한 곡선과 역동적인 움직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이를 통해 도심 환경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간결하면서도 감각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실내 공간은 2700mm의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소형 전기차임에도 5인이 탑승 가능한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했다. 뒷좌석 폴딩 시 최대 1310리터까지 확장되는 적재 공간을 통해 일상적인 이동은 물론 간단한 레저 활동까지 폭넓게 대응할 수 있는 활용성을 제공한다. BYD 돌핀은 합리적인 구성의 '돌핀' 과 고성능 롱레인지 사양의 '돌핀 액티브' 두 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돌핀 액티브 트림은 최고출력 150kW(약 204마력)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7초 만에 도달하는 가속 성능을 갖췄다. 두 트림 모두 전기차 전용 플랫폼 'e-플랫폼 3.0'을 기반으로 설계돼, 효율적인 공간 구성과 안정적인 주행 밸런스를 구현했으며 히트펌프 시스템을 적용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배터리는 BYD의 핵심 기술인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했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환경부 인증 기준 최대 354km(돌핀 액티브 트림 기준)이다. 급속 충전 시 약 30분 내외로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충전할 수 있어 도심과 장거리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 편의 사양과 인포테인먼트 역시 실사용 중심으로 구성됐다. 회전식 10.1인치 터치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T맵 내비게이션,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OTA업데이트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V2L 기능, 전자식 선쉐이드가 적용된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3D 서라운드 뷰 모니터 등 일상 활용도가 높은 사양을 폭넓게 제공한다. 특히 1열 전동시트와 뒷좌석 센터 암레스트 등 차급 이상의 여유로운 구성을 통해 탑승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돌핀 액티브 트림에는 투톤 외장 컬러, 1열 통풍 시트,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등이 추가 적용된다. 안전 사양으로는 유로 NCAP 충돌 안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전 트림에 7개의 에어백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기본 적용해 다양한 주행 상황에서 운전자와 탑승객을 보호한다. BYD 돌핀은 오는 11일부터 전국 BYD 전시장에서 일반 고객 대상 시승과 함께 정식 판매를 시작한다. 돌핀 액티브 트림은 3월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2026.02.05 11:01김윤희 기자

삼성전자, 'AI·센서'로 프리미엄 에어컨 시장 공략 가속화

삼성전자가 성능 및 디자인을 모두 혁신한 '2026년형 AI 무풍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했다. AI 및 '모션 레이더' 센서를 기반으로 사용자 생활 패턴에 맞춘 냉방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으로, 이를 통해 프리미엄 에어컨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신문선 삼성전자 DA사업부 상무는 5일 우면 R&D캠퍼스에서 2026년형 에어컨 신제품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이번 최신형 에어컨은 고도화된 AI 및 제습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 등을 갖춘 제품으로, 소비자의 관심이 높은 에너지 효율성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2026년형 AI 무풍 에어컨 신제품은 스탠드형인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프로'와 벽걸이형인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프로 벽걸이' 2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2026년형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프로' 에어컨은 생활 패턴과 공간 환경에 맞춰 특화된 기류를 선택할 수 있는 'AI·모션 바람' 기능을 탑재했다. AI·모션 바람은 ▲사용자가 있는 공간으로 시원함을 바로 전달하는 'AI 직접' ▲사용자가 없는 방향으로 바람을 보내는 'AI 간접' 등 AI를 기반으로 동작하는 2가지 바람과 일반 모션 바람 4종을 지칭한다. 특히 'AI 직접'과 'AI 간접' 바람은 사용자의 위치와 활동량, 부재 등을 감지하는 '모션 레이더' 센서를 통해 한층 고도화된 냉방 경험을 제공한다. 이 6가지 바람은 좌우와 중앙 등 공간을 섬세하게 분리해 집중 냉방하는 송풍 날개인 '모션 블레이드'로 구현된다.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프로 벽걸이' 에어컨은 이중 날개 구조의 멀티 블레이드 설계로 강력한 수평 기류를 구현해 바람을 최대 6m까지 전달하고, 상하로 움직이는 바람까지 총 7가지 기류 제어가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실내외 온도와 공기질, 사용자 패턴 등을 학습해 최적화된 환경을 자동으로 제공하는 'AI 쾌적' 모드에 '쾌적제습'을 통합해 온도는 물론 습도까지 편리하게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선보인 '쾌적제습'은 공간의 습도에 맞춰 섬세하게 냉매를 조절해 열교환기를 꼭 필요한 만큼만 냉각해 제습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냉기를 방출하지 않아 실내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할 수 있고 에너지 사용량도 기존 제습 기능 대비 최대 30%까지 절감한다. 또한 이번 신제품에는 사용자의 의도까지 파악하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AI 음성비서 '빅스비'가 적용됐다. 사용자는 제품 사용법을 묻거나 "에어컨 바람이 너무 세", "습도 60% 이상이면 에어컨 켜고 제습 모드 설정해줘" 등 자연스러운 발화로 기기를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다. 사용자의 편안한 수면을 돕는 '웨어러블 굿슬립' 기능도 탑재됐다. 에어컨과 연동된 갤럭시 워치로 사용자의 수면 상태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수면 단계별 최적화된 맞춤 냉방 운전을 실행해 깊은 수면 유지에 도움을 준다.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프로' 가격은 제품 사양에 따라 설치비 포함 402만원에서 730만원이다.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프로 벽걸이' 가격은 설치비 포함 161만원이다. 신문선 삼성전자 DA사업부 에어솔루션개발팀 상무는 "기류 혁신을 구현한 'AI·모션 바람' 기능으로 사용자 중심의 냉방 경험을 업그레이드했다"며 "글로벌 에어컨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5일부터 26일까지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프로' 모델에 한해 사전 판매를 실시한다. 전국 삼성스토어 및 삼성닷컴에서 사전 구매할 수 있고,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93만원의 제품 할인 및 삼성케어플러스, 올리브영 상품권 등 30만원 상당의 사은 혜택을 제공한다.

2026.02.05 11:00장경윤 기자

컴투스 '서머너즈워', 반지의 제왕 협업 효과…해외 앱마켓 순위 역주행

컴투스는 올해 서비스 12주년을 맞은 모바일 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워)가 '반지의 제왕'과의 협업을 통해 얻은 글로벌 성과를 5일 밝혔다. 컴투스는 최근 서머너즈 워에 반지의 제왕과의 협업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 업데이트는 단순한 캐릭터의 차용을 넘어, 원작의 서사를 모바일 게임 환경에 맞춰 이질감 없이 녹여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업데이트 직후 서머너즈워는 미국·프랑스·독일 등 주요 지역 애플·구글 앱 마켓 RPG 매출 탑10에 재진입했다. 신규·복귀 이용자도 증가세를 그렸다. 소설 속 분위기를 재현한 이벤트 던전 '그림자의 땅'은 블랙 게이트에서 운명의 산, 바랏두르로 이어지는 소설 속 동선을 난도별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서머너즈워에서 반지 원정대의 여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소설 속 대표적 적대 세력인 사우론의 입, 우글록, 앙마르의 마술사왕 등이 보스로 등장했다. 이용자는 유물 조각 상점에서 왕가의 검을 비롯한 소설 속 상징적인 무기를 획득해 이를 활용한 전투도 경험할 수 있었다. 캐릭터와 미니 게임 역시 작품의 특징을 서머너즈워로 재해석했다. 프로도, 간달프, 레골라스 등 캐릭터는 소설의 서사를 반영한 고유 스킬과 연출로 인물 별 개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또 미니 게임 '간달프의 수수께끼'는 샤이어, 갈라드리엘의 거울 등 소설 내 주요 장소를 테마로 하며 서머너즈워 세계관에서 반지의 제왕 속 판타지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재미 요소를 제공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워에 이번 협업을 통해 다시 한 번 글로벌 수준 지식재산권(IP)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후로도 차별화된 콘텐츠와 서비스로 글로벌 이용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2026.02.05 11:00진성우 기자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유럽 주행 6년 만에 누적 2천만㎞ 달성

현대자동차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유럽에서 총 누적 주행거리 2천만㎞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2020년 10월 스위스에서 첫 운행을 시작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2024년 6월 누적 주행 거리 1천만㎞를 돌파한 데 이어 올해 1월 주행거리 2천만㎞를 넘어서게 됐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냉장 및 냉동밴 ▲청소차 ▲후크리프트 컨테이너 ▲크레인 등 다양한 특장 차량으로 개발돼 스위스,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등 유럽 5개 국가에서 총 165대를 운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독일의 경우 수소 상용차 임대 전문기업 등 수소분야 대표 기업들이 총 110여대의 수소전기트럭을 구매해 자국 슈퍼마켓 체인 물류 등에 활용하고 있다. 프랑스에서도 슈퍼마켓 체인 물류에 수소전기트럭을 이용 중이며, ▲파리 ▲리옹 ▲페이 드 라 루아르 ▲부르고뉴 지역에서 청소차, 후크리프트, 크레인 특장 부문 등에서 쓰이고 있다. 이밖에 스위스, 네덜란드, 오스트리아에서는 식료품, 음료, 공업 섬유 물류 부문에서 수소전기트럭이 적극 사용되고 있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주행 중에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아 탄소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일반 디젤 상용 트럭이 누적 주행거리 2천만㎞ 운행했을 경우와 비교해 약 1만3천톤의 탄소를 줄일 수 있다. 이는 소나무 약 150만 그루가 연간 흡수하는 탄소량과 동일하다. 현대차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누적 주행거리 2천만㎞ 달성 과정에서 확보한 ▲주행거리 ▲수소소비량 ▲연료전지성능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향후 수소연료전지 기술 등에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수소 생태계 구축을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으며 수소 상용차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으로서의 가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북미지역 진출 3년 만인 지난해 12월 누적 주행거리 100만마일(약 160만㎞)을 달성하기도 했다.

2026.02.05 10:58김재성 기자

AMD, 작년 4분기 사상 최대 실적에도 주가 17% 급락

AMD가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분기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한 실망감이 부각되며 주가가 17% 가량 하락했다. AMD는 지난해 4분기 매출 103억 달러(약 14조 9144억원), 영업이익 15억 달러(약 2조 172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그러나 AMD가 제시한 올해 1분기 실적 전망이 시장 기대를 충분히 충족시키지 못하면서 주가는 급락했다. AMD는 올해 1분기 매출을 약 98억 달러(약 14조 1904억원)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였던 94억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지만, 일부 투자자들이 기대했던 100억 달러 돌파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 여파로 AMD 주가는 3일(현지시간) 종가 기준 242.11달러(약 35만 3천원)에서 17.3% 하락한 200.21달러(약 29만 2700원)까지 떨어졌다. 사상 최대 실적에도 불구하고 향후 성장 속도에 대한 기대가 낮아진 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CNBC는 4일(현지시간) "AI 관련 GPU와 서버 수요가 강하게 이어지고 있는 만큼, 시장에서는 AMD가 보다 공격적인 실적 가이던스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리사 수 AMD CEO는 4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AI 시장에 대한 중장기 성장 자신감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AI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영역까지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사 수 CEO는 특히 데이터센터 사업의 성장세를 강조했다. 그는 "AMD의 데이터센터 부문은 지난해 4분기에서 올해 1분기에 걸쳐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AI 처리량 요구가 급증하면서 서버용 에픽(EPYC) 프로세서에 대한 수요도 매우 강하다"고 설명했다. AMD는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AI 인프라 사업에서 또 한 번의 전환점을 맞을 것으로 보고 있다. 리사 수 CEO는 "서버 CPU, GPU, 고속 네트워킹을 하나의 랙 단위로 통합한 '헬리오스 AI 랙'을 출하하면서 의미 있는 변곡점이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헬리오스 AI 랙은 OCP DC-MHS, UA 링크, 울트라 이더넷 컨소시엄(Ultra Ethernet Consortium) 등 개방형 표준을 기반으로 설계된 서버 시스템이다. 이는 특정 기업 중심의 폐쇄형 생태계와 차별화되는 전략으로 평가된다. 앞서 리사 수 CEO는 올해 1월 열린 CES 2026 기조연설에서 헬리오스 AI 랙 실물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당시 "랙 구성 요소인 트레이 한 개당 차세대 AI GPU 가속기 '인스팅트 MI455X' GPU 4개와 '베니스' 프로세서 4개, HBM4 메모리 432GB가 탑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6.02.05 10:54권봉석 기자

카카오벤처스, 美 로봇 시뮬레이션 스타트업 '패럴랙스 월즈' 투자

카카오벤처스가 미국 소재의 로봇 시뮬레이션 스타트업 '패럴랙스 월즈'에 시드 투자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탈 페어 주도로 현지 딥테크 전문 투자사, 국내 유수 대기업 등이 공동 참여했다. 패럴랙스 월즈는 로봇이 산업 현장에 투입되기 전에 실제와 똑같은 가상공간에서 미리 훈련하고 시험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개발한다. 복잡한 전문 장비 없이 제조 공장이나 물류 창고 같은 공간을 현실의 물리 법칙에 근거해 정교하게 구현하는 기술이다. 물리 법칙이 적용된 고정밀 가상 공간을 통해 로봇이 수만 번의 시행착오를 안전하게 미리 겪으며 학습하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로봇의 환경 적응 능력을 극대화하고, 적은 비용으로 안전한 로봇 작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기존 산업 현장은 로봇 도입을 위해 작업을 멈추고 현장을 계측하거나 돌발상황에 대처하지 못해 셧다운이 발생하는 등 막대한 비용과 안전상 위험을 감수해야 했다. 패럴랙스 월즈는 로봇 도입이 본격화되는 오늘날, 가상 환경을 실제 물리 세계에 적용할 때 발생하는 데이터 공백, 심투리얼(Simulation to Reality) 격차를 해결하며 로봇 도입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있다. 현재 제조·건설·용접 등 정밀한 로봇 제어가 필수적인 산업군에서 패럴랙스 월즈 솔루션을 활용 중이다. 엔비디아 옴니버스, 언리얼, 유니티 등 기존 산업용 시뮬레이션 생태계와 호환되는 범용성을 갖췄다. 또 현장 인력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높은 사용성을 무기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를 기점으로 세계적인 제조·로봇 인프라를 갖춘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엔터프라이즈 고객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패럴랙스 월즈는 AI컴퓨터 비전 분야 세계적 석학인 스탠퍼드대 페이페이 리 교수 연구실 출신이 주축이 된 팀이다. 공동 창업자인 턴메이 아그라왈, 옴카르 레나비카르는 엔비디아, BMW, 미쉐린 등 글로벌 빅테크와 제조기업에서 로보틱스, 3D, AI 인터페이스 연구를 주도해 온 피지컬 AI 분야 최정예 전문가로 꼽힌다. 학계를 이끄는 전문 이론과 산업 현장의 실무 감각을 모두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정호 카카오벤처스 수석 심사역은 "패럴랙스 월즈는 로봇 하드웨어와 AI 모델이 고도화될수록 효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지는 구조적 매력도를 가진 곳이자 컴퓨터 비전과 로보틱스 분야에서 글로벌 탑티어 수준의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갖춘 팀”이라며 “글로벌 제조·로봇 산업의 중추인 아시아 시장에서 '로봇 네이티브' 시대를 앞당기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턴메이 아그라왈 패럴랙스 월즈 대표는 “한국은 전 세계에서 제조 역량이 가장 뛰어난 국가로 산업 현장에서의 효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시장”이라며 “산업이 로봇을 신뢰하는 방식을 재정의 하면서, 산업 현장의 로봇 도입 장벽을 완전히 허물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05 10:53백봉삼 기자

우유 마셨다 뱃속 아이 잃은 산모…美 발칵

미국 뉴멕시코주에서 임신 중 생우유를 섭취한 산모의 태아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보건 당국이 경고에 나섰다. 기즈모도 등 외신들은 미국 뉴멕시코 보건부(NMDOH)가 지난 3일(현지시간) 임신 중이던 산모가 살균되지 않은 생우유를 마신 뒤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돼, 체내의 신생아가 사망했다고 발표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보건 당국은 이번 사망 원인이 저온살균되지 않은 생우유 섭취로 인한 리스테리아균 감염으로 추정된다며, 고위험군을 포함한 모든 사람에게 생우유 섭취를 피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채드 스멜서 뉴멕시코주 보건부의 역학 부국장은 성명을 통해 “임산부는 신생아의 질병과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저온살균 처리된 유제품만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부에서는 살균되지 않은 생우유가 일반 우유보다 영양가가 높고 면역력을 강화하며 유당불내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그러나 외신들은 이러한 주장에 과학적 근거는 전혀 없다고 전했다. 단순히 우유를 가열한 뒤 식히는 저온살균 과정은 우유의 영양 성분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지 않으며, 오히려 식중독이나 변질을 유발할 수 있는 미생물을 제거해 우유를 보다 안전하게 만들고 유통기한을 연장하는 역할을 한다는 설명이다. 생우유에는 리스테리아균을 비롯해 다양한 식중독균이 포함될 수 있으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유제품과 관련된 식중독 사례의 대부분은 생유제품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스테리아균의 위험성 리스테리아균은 토양과 물, 동물의 장내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세균으로, 건강한 성인에게는 가벼운 설사나 구토 증상만 유발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장을 넘어 신체의 다른 부위로 퍼지며 심각한 침습성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사람과 노인, 임산부는 침습성 리스테리아균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으로 꼽힌다. 임산부가 비교적 경미한 증상만 겪더라도 태아에게 리스테리아균이 전염될 수 있으며, 이는 유산이나 사산, 조산 또는 신생아의 치명적인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보건 당국은 “산모에게는 가벼운 증상만 나타나더라도 태아에게는 유산, 사산, 조산 또는 치명적인 신생아 감염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관계자들은 이번 사례에서 신생아가 감염된 정확한 경로와 장소에 대해서는 아직 확신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제프 M. 위트 뉴멕시코 농업부 장관은 성명을 통해 “뉴멕시코의 낙농업 생산자들은 안전하고 건강한 유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저온살균은 그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단계”라며 “소비자, 특히 고위험군에 속하는 사람들은 심각한 식중독 위험을 줄이기 위해 반드시 저온살균된 유제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2.05 10:50이정현 기자

에이치에너지 "재생에너지 가변성, AI가 해결사"

재생에너지 플랫폼 기업 에이치에너지(대표 함일한)는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2026 에너지플러스 컨퍼런스' 주제 발표를 통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ESS 운영·관리 솔루션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가 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태양광의 미래 : 분산에너지와 ESS를 통한 지속 가능 혁신'을 주제로 재생에너지 확대 이후 전력 시스템 변화와 기술적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함일한 대표는 발표에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가 필연적으로 출력 변동성과 계통 부담을 가중시킨다고 진단했다. 태양광과 풍력 등 변동성 자원이 늘어나는 환경에서 설비 확대만으로는 한계가 뚜렷하며,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포함한 운영 단계의 고도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어 전력 시장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과거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 중심의 구조였다면 현재는 수급 불안정을 해소하는 '균형'이 핵심 가치라는 분석이다. 함 대표는 이 균형을 맞추는 전략적 자산으로 AI와 결합된 ESS를 꼽았다. 구체적인 해법으로 LLM을 활용한 데이터 해석 및 예측 기술이 소개됐다. 에이치에너지는 기존의 단순 통계 모델을 넘어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한 '파운데이션 모델'을 적용해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여기에 설명 가능한 AI(XAI) 기술을 더해 신뢰성을 보강했다. AI가 내놓은 예측값의 근거를 운영자가 명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해 전력 시장 입찰의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조치다. 이러한 예측 기술은 개별 자원의 한계를 극복하는 가상발전소(VPP) 운영 성과로 직결됐다. 개별 발전소는 기상 상황에 따라 발전량 오차가 크지만, 이를 플랫폼으로 묶어 하나의 거대한 발전소처럼 운영하면 오차가 상쇄되는 '집합의 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함 대표는 발표에서 집합 자원에 최적화 알고리즘을 적용했을 때 VPP 운영 수익이 기존 대비 20~40% 향상된다는 실증 데이터를 함께 공개했다. 함 대표는 ESS 운영 난제인 안전 이슈에 대해 'ESS온케어'의 장애 대응 체계를 해답으로 내놨다. AI가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 진단하고 위험 징후 포착 시 프로토콜에 따라 즉각 대응하는 체계다. 이를 통한 자산 가치 평가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운영 데이터에 기반한 ESS의 잔존 가치를 산정하고 이를 활용해 재사용 또는 매각 등 자산 생애 주기 전체를 관리하는 전략이다. 함일한 에이치에너지 대표는 “물리적 영역에 머물던 ESS는 앞으로 LLM 등 첨단 소프트웨어와 결합되면서, 전력망의 구조적 한계를 해결하는 핵심 자산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에이치에너지는 에너지 자산 및 운영·관리 영역에 특화된 AI 기술과 데이터 역량을 기반으로 전력망 안정에 기여하고 수익성을 확보하는 전력 시장의 핵심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05 10:46김윤희 기자

현대홈쇼핑, '설레는 설' 할인 행사...최대 40% 할인

현대홈쇼핑이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2일까지 현대홈쇼핑 TV채널과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에서 설 인기 선물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특별 행사 '설레는 설'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현대홈쇼핑은 행사 기간 TV채널에서 설 인기 선물상품 할인 방송 편성을 20% 가량 확대 운영한다. 오는 5일 방송되는 대표 프로그램 '황정민쇼' 1부(오전 8시 15분)에서는 '농협안심한우 1++ 프리미엄 한우 세트'(15만 9000원), '대천김 세트'(6만 9900원) 등을 선보이며, 같은 날 2부(오후 6시 30분)에서는 '안유성 명장 전복장'(6만 9900원), '거창사과'(6만 9900원) 등 가성비를 내세운 다양한 컬래버 상품을 판매한다. 여기에, 오는 6일에는 '현대그린푸드 LA갈비'(오전 10시 25분), '사대부집곳간 보리굴비'(오후 5시 30분)을, 오는 7일에는 조선호텔 LA갈비(오후 5시 35분) 방송을 진행하는 등 명절 인기 상품 방송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H몰에서도 '현대명가 한우', '종근당건강', '하루견과' 등 1600여개 브랜드 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히, 행사 기간 현대H몰 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2만원까지 추가 할인되는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행사 상품을 2건 이상 구매 시 구매 금액별로 최대 10% H포인트 적립 혜택도 추가로 제공한다. TV방송의 경우 30만원 이상 결제 시 현대H몰 적립금 3만원 증정 혜택도 준비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고물가 상황 속 합리적인 가격에 설 선물을 준비하려는 고객 수요에 맞춰 이번 할인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더욱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05 10:41안희정 기자

[영상] "따뜻한 체온 지녔다"…사람과 꼭 닮은 휴머노이드 로봇

자연스럽게 걷고 사람과 눈을 마주치며 미묘한 표정까지 구현한 휴머노이드 로봇이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 과학 전문매체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은 3일(현지시간) 중국 로봇 개발사 드로이드업(DroidUp)이 인간과 매우 흡사한 외형과 움직임을 갖춘 휴머노이드 로봇을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드로이드업은 '모야(Moya)'라는 이름의 로봇을 공개하며, 세계 최초 완전한 생체모방형 지능형 로봇이라고 소개했다. 모야는 단순히 디지털 환경에서 작동하는 인공지능을 넘어, 물리적 세계 안에서 인지하고 추론하며 행동할 수 있는 '체화 인공지능(Embodied AI)' 개념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 모야는 미소를 짓고 고개를 끄덕이며 사람과 시선을 맞추는 것은 물론, 인간과 유사한 걸음걸이로 자연스럽게 걷는 모습을 보여줬다. 회사 측은 모야가 인간의 미세한 표정 변화까지 재현할 수 있다며, 현재 개발 중인 로봇 가운데 가장 인간에 가까운 로봇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모야의 키는 165㎝, 무게는 약 32㎏으로 성인과 유사한 체형을 갖췄다. 또한 체온을 32~36도로 유지하도록 설계돼 상호작용 과정에서 보다 생동감 있는 느낌을 제공한다. 보행 자세 정확도는 92%에 달해 안정적이면서도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로봇 공개 이후 중국 소셜미디어에서는 엇갈린 반응이 나왔다. 사실적인 외형과 동작에 감탄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일부 이용자들은 인간과 지나치게 닮은 외형과 움직임이 불편함을 유발한다며, 얼굴 표정과 음성의 미묘한 불일치로 인해 이른바 '불쾌한 골짜기(uncanny valley)' 현상이 나타난다고 지적했다. 이번 모야의 등장은 전 세계적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이 다양한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는 흐름 속에서 이뤄졌다. 일부 기업은 인간과의 유사성을 의도적으로 피하고 만화적이거나 양식화된 외형을 채택하는 반면, 다른 기업들은 산업 현장에 적합한 기계적 디자인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비해 드로이드업을 비롯한 일부 기업들은 불쾌한 골짜기를 넘어서는 극도로 사실적인 휴머노이드 디자인을 추구하고 있다. 회사 측은 모야가 가정용 로봇은 물론, 인간과의 상호작용이 중요한 의료•교육 분야 및 다양한 상업 환경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야는 올해 말 출시될 예정이며, 예상 가격은 약 120만엔(약 1114만원) 수준이다. 최종 출시 일정과 가격은 아직 공식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

2026.02.05 10:40이정현 기자

비틀즈 '드럼'-영화 록키 시나리오, 경매 물품 사전 공개

NFL 소속 미식축구팀 인디애나폴리스 콜츠 구단주였던 짐 어세이의 주요 소장품이 오는 3월 경매에 앞서 크리스티 로스앤젤레스에서 공개 전시된다고 미국 대중문화 매체 더헐리우드리포터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5월 사망한 짐 어세이는 부친에게 물려받은 냉난방 사업과 미 프로풋볼 구단 운영을 기반으로 커트 코베인, 재키 로빈슨 등 미국 대중문화와 스포츠, 음악, 문학을 대표하는 인물들의 역사적 유물 수백 점을 수집해 왔다. 경매 출품 예정 품목에는 비틀즈가 1964년 에드 설리번 쇼에서 사용한 링고 스타의 로고가 새겨진 드럼 헤드(추정가 약 100만 달러), 실베스터 스탤론이 영화 록키의 시나리오를 직접 손으로 쓴 노트(추정가 약 20만 달러) 등이 포함됐다. 영화 관련 소품 가운데서는 톰 행크스 주연 영화 캐스트 어웨이에 등장한 배구공 '윌슨'(예상 낙찰가 6만~8만 달러)가 눈길으 끈다. 크리스티는 기타 약 200점을 포함한 짐 어세이의 소장품 약 350점을 출품할 예정이며 전체 예상 낙찰가는 약 3천만 달러로 추산된다. 생전 짐 어세이는 자신의 소장품을 미국 여러 도시에서 공개 전시했지만 판매 의사는 없다고 밝혀온 바 있다. 더헐리우드리포터 보도에 따르면 짐 어세이의 소장품 중 일부 고가 소장품은 이번 경매 목록에서 제외됐다. 또한 진위 논란이 제기됐던 일부 물품도 출품 대상에서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2026.02.05 10:38김한준 기자

카카오 선물하기·톡딜, 설 기획전 실시…프리미엄 상품 큐레이션

카카오는 설 명절을 맞아 카카오톡 선물하기(이하 선물하기), 카카오 톡딜(이하 톡딜)에서 명절 준비부터 선물까지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는 설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선물하기는 오는 18일까지 설 시즌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상품을 할인된 가격과 혜택으로 선보인다. ▲식품(소고기·전복) ▲뷰티(화장품) ▲교환권(상품권) ▲리빙·유아동(건강용품) 등 설 선물로 인기가 많은 상품을 카테고리별로 제안한다. 또, 한우부터 쥬얼리까지 선물하기가 선정한 프리미엄 배송 상품을 큐레이션해 제공한다. 한국인삼공사와 선물하기 단독으로 운영 중인 ▲'정관장 활기마이트' ▲선물하기 단독 스팸 카카오에디션 ▲누데이트 티 컬렉션 ▲올가(ORGA) 참기름·들기름 액막이 인형 선물세트 등 다양한 단독·인기 상품을 마련해 상황과 예산에 맞는 선물 선택을 돕는다. 이와 함께 카카오페이 머니로 15만원 이상 결제 시 10% 즉시할인(최대 2만원)을 제공한다. 설 선물 기획전 기간 동안 공유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8일까지 진행되는 1주차에는 말의 해를 맞아 '설레는 말' 행사를 운영한다. 설 선물 행사 페이지에서 '새해에는 건강하기만 하세요' 등 설 인사 메시지를 친구에게 공유하고, 메시지를 받은 친구가 기획전 페이지에 접속하면 자동으로 참여된다. 가장 많은 친구를 초대한 상위 3명에게는 LG 스탠바이미를 증정한다. 2주차에는 '세배하는 말' 카드를 친구에게 공유하면 랜덤 쿠폰을 지급해 명절 인사와 함께 혜택을 함께 전달한다. 톡딜에서는 명절 준비부터 선물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설 시즌 기획전을 강화한다. 오는 9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톡딜 위크'에서는 장바구니 쿠폰 발급과 금액대별 할인을 제공한다. ▲2만원 이상 구매 시 5% 할인 ▲5만원 이상 구매 시 7% 할인 ▲1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7% 할인을 마련했으며, 톡딜 라이브를 통해 ▲카카오페이 머니 결제 시 추가 할인 ▲사은품 증정 ▲주문 인증 행사 등 라이브 전용 혜택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9일 '알뜰 명절 신선 마켓' ▲13일 '명절 준비 마침표, 식품 베스트' ▲16일 '설레는 가공식품 특가' 등 설 명절 특가 기획전을 연달아 열고 설 선물과 명절 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카카오는 개인 이용자뿐 아니라 기업 고객을 위한 사업자 전용 서비스 '카카오톡 선물하기 포 비즈'에서도 설날 선물 기획전을 운영한다. ▲선물하기 상품권과 ▲백화점 상품권 등 인기 교환권을 포함해 ▲배달·마트 상품 ▲한우·과일·건강식품·화장품 선물세트 등 다양한 배송상품을 한 번에 구매 및 전달할 수 있다. 모바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등록된 상품은 일부 상품을 제외하고 '선물하기 포 비즈' 채널로도 공급 가능하며, 원하는 상품이 없는 경우 '선물 요청하기' 코너를 통해 상품 등록 요청도 가능하다. 또한 선물 수신자가 직접 수령지 정보를 입력하는 방식과 미사용 시 전액 환불 정책을 운영한다. 카카오 쇼핑 관계자는 "이번 설 기획전 선물하기, 톡딜, 선물하기 포 비즈를 통해 명절 준비부터 선물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공유 행사와 다양한 할인을 통해 개인과 기업 고객 모두가 설 시즌 쇼핑을 합리적으로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2.05 10:37박서린 기자

잡코리아 기업 홈피 개편...알바몬·잡플래닛·나인하이어 한눈에

잡코리아(운영 법인 웍스피어, 대표 윤현준)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신규 사명과 함께 CI(Corporate Identity)를 선보인 데 이어 기업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5일 밝혔다. 잡코리아는 지난달 29일 창립 30주년 컨퍼런스 'JOBKOREA THE REBOOT'를 통해 새로운 사명 '웍스피어'를 공개했다. '일(Work)', '경험(Experience)', '영역·세계(Sphere)'를 결합한 이름으로, '일하는 모두를 위한 하나의 세계를 만들겠다'는 방향성이 담겼다. 새 사명에는 잡코리아가 HR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단순히 '일자리(Job)'를 연결하는 플랫폼을 넘어, '일(Work)'을 둘러싼 모든 경험을 인공지능(AI)과 데이터로 재설계하고 새로운 일 문화와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의미가 내포됐다. 이와 함께 전면 개편한 홈페이지는 혁신을 거듭해온 웍스피어의 역사를 스토리텔링 형태로 소개하고, 비전과 미션을 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종이 이력서로 시작해 온라인·모바일로 이어진 지난 30년의 채용 변화를 돌아보며, '찾는 과정'에서 '제안받는 경험'으로 채용 패러다임 전환을 이끄는 AI 커리어 에이전트 중심 플랫폼으로의 전환 여정을 담았다. 채용 혁신을 통해 'Better Experience, Better Future(더 좋은 경험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겠다)'는 회사의 비전, 그리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미션 'Rethink Work, Redesign Experience(일을 재정의하고 경험을 재설계한다)'을 소개한다. 새 홈페이지에선 웍스피어의 풀 스펙트럼 HR테크 생태계를 이루는 주요 서비스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클릭 한 번으로 잡코리아(정규직), 알바몬(비정규직), 잡플래닛(기업 정보·평판), 나인하이어(ATS), 클릭(외국인 채용) 등 기존 서비스로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잡코리아가 30년간 축적해 온 방대한 데이터와 자체 구축한 AI 기술을 바탕으로, 개인과 기업의 맥락을 이해하고 다음 선택을 제안하는 '컨텍스트 링크' 개념을 적용한 차세대 AI 에이전트 서비스에 대한 정보도 만나볼 수 있다. 인사 담당자를 위한 추론 기반 대화형 인재 탐색 솔루션 '탤런트 에이전트'와 정규직·비정규직을 아우르는 기업용 통합 채용 환경 '하이어링 센터'의 경우 정식 출시 앞서 사전 신청 행사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구직자를 위한 공고 탐색 서비스 '커리어 에이전트(Career Agent, CA)'의 기능도 살펴볼 수 있다. 또 잡코리아 입사 혹은 이직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을 위한 정보도 한 데 모았다. '기술' 탭에서 업계 최대 규모 AI·개발 테크 조직의 사내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기술블로그를 만나볼 수 있다. '채용' 탭에선 현재 진행 중인 웍스피어 채용공고와 인재상, 복리후생, 조직문화 등을 소개하는 콘텐츠가 마련됐다. 올리비아 리 잡코리아 디자인센터장은 “이번 CI 및 홈페이지 개편은 지난 30년간 '일과 사람을 연결해 온 방식'을 다시 정의하는 과정이었다”며 “웍스피어 생태계 전반을 하나의 이야기로 묶어 브랜드 메시지를 진정성 있게 전하고, 브랜드 경험의 연장선에서 기술과 서비스의 직관적 이해를 돕는 공간으로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2026.02.05 10:32백봉삼 기자

해외 거래소 통한 스테이블코인·가상자산 거래 제한 강화된다

해외 발행 스테이블코인과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에 대한 자금세탁방지(AML) 의무와 트래블 룰(Travel Rule)이 강화된다. 5일 금융정보분석원(FIU)은 2026년 자금세탁방지 주요 업무 수행 계획에 따라 스테이블코인 등 가상자산을 활용한 자금세탁 증가하고 범죄 자금 은닉 속도가 가속화됨에 따라 현 실정에 맞도록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전면 개정을 추진하고, 개정이 필요없는 사안의 경우 속도감 있게 규제를 정비한다고 밝혔다. 아직 국내에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제도가 마련되지 않은 시점이기 때문에, 개인지갑과 해외 사업자를 통한 스테이블코인 거래에 대해 자금세탁방지 의무가 강화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기본적인 신원 확인(KYC)과 고객 확인(CDD)을 넘어선 강화된 정보 확인(EDD) 등을 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강화된 정보 확인은 기본적인 신원 확인(KYC)이나 고객 확인(CDD)을 넘어 고객의 배경, 자금 및 자산의 출처를 검증해야 한다. 또 해외 가상자산 사업자와 개인지갑 거래 시 모니터링이 어렵다보니 FIU는 특금법 시행령을 개정해 트래블룰의 적용 금액을 확대한다. 현재까지 100만원 미만 금액에 대해서는 트래블룰이 적용되지 않았다면, 이제는 100만원 미만의 소액도 트래블룰이 적용되는 것이다. 트래블룰은 가상자산을 보내는 사람(송신인)과 받는 사람(수신인)의 정보를 거래소가 수집해 서로를 확인하는 일명 '코인 실명제'이다. 일단은 국내에서 해외 거래소와 개인지갑에 가상자산을 보내는 경우에 강화된 트래블룰을 시행하고, 차츰 국내 거래소도 포함시키겠다는 것이다. 대신 국내 거래소 간 가상자산 거래엔 의심거래보고 의무 강화가 추가된다. 특히 국내서 고위험으로 평가된 해외 거래소에서는 가상자산을 보내는 것이 금지되고, 고액일 경우에는 거래소 위험도와 무관하게 의심거래보고를 해야 한다. 국내 스테이블코인 발행·유통업자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자금세탁방지 의무가 부여된다. 유통업자가 금융사가 아닐 경우에는 금융사를 통해서 유통업자도 자금세탁방지를 준수해야 하게 할 예정이다. FIU는 스테이블코인이 이를 어기고 발행될 경우 즉시 동결하고 소각할 수 있는 기능을 내재화하는 방향도 검토 중이다. 이 같은 해외 거래소 대상 트래블룰 확대 등은 오는 상반기 내 추진할 예정이며,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자금세탁방지 의무에 대한 법안 마련을 위한 연구 용역을 맡긴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FIU 권한으로 계좌를 동결할 수 있는 범죄 규모를 확대하는 근거를 특금법 개정안에 담는다. 현재는 금융 거래 등 제한 대상자의 계좌나 보이스피싱·자본시장 불공정거래 범죄 수익 의심 계좌만 동결할 수 있었으나, 마약, 도박, 테러 자금 조달 행위가 의심되는 경우에도 계좌를 정지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FIU는 올해 의심 거래 심사 분석 시스템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고, 가상자산 분석도구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이형주 금융정보분석원장은 “특정금융정보법상 자금세탁방지 제도를 도입한 지 25년이 지남에 따라 초국가범죄 등 새로이 당면한 자금세탁 현안에 대한 대응역량의 강화가 필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2026.02.05 10:30손희연 기자

AI 시대 콘텐츠 경쟁력 확보 포럼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의원과 디지털미래연구소는 오는 11일 오후 1시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1간담회의실에서 AI 시대 콘텐츠 산업 경쟁력확보를 위한 규제 혁신 방안을 주제로 미디어 콘텐츠 산업 체질 개선을 위한 제도개선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리즈 포럼 여섯 번째 자리에서는 김희경 공공미디어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이 '심의 패러다임의 대전환 : AI기반 자율관리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강신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책임연구위원이 'AI 네이티브 생태계 구축을 위한 광고 규제 혁신 전략'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발제에 이은 토론에는 전범수 한양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연희 CJ ENM 부장, 박세진 한양대 교수, 이정아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방송광고정책과장, 이종관 법무법인 세종 수석전문위원이 참여한다.

2026.02.05 10:28박수형 기자

"AI가 빵 이미지 학습해 자동 계산"...아임유, 베이커리 무인 주문결제 시스템 출시

포스·키오스크 전문기업 아임유(IMU)가 AI빵스캐너를 키오스크에 결합한 베이커리 무인 주문·결제 시스템을 출시했다고5일 밝혔다. AI빵스캐너와 키오스크의 결합을 통해 주문부터 결제까지 전 과정을 무인으로 운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AI빵스캐너는 이미지 인식 기반 인공지능(AI) 기술로 제품을 자동 식별한다. 바코드 없이도 제품을 인식하고 계산할 수 있어, 비닐로 포장하고 바코드를 부착하는 등의 번거로운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된다. 작동 방식은 빵을 스캐너 위에 올려두고 버튼을 누르면 제품 종류와 수량이 자동 인식된다. 쟁반에 여러 개의 빵을 동시에 올려놔도 각 품목과 갯수를 한 번에 식별한다. 이번에 신규 출시된 키오스크 결합형 시스템은 해당 AI 인식 기술이 고객 주문 동선에 직접 적용된다. 고객이 빵을 골라서 AI스캐너 위에 빵을 올려두면, 키오스크에 인식된 내역이 바로 뜬다. 이후 음료나 추가 메뉴를 선택해 결제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AI빵스캐너 키오스크 결합형 시스템은 아임유 포스(POS) 시스템과 연동돼 주문·결제·정산 흐름을 하나의 운영 구조로 통합한다. 이를 통해 대형 베이커리 카페부터 중·소형 매장까지, 매장 규모와 운영 방식에 맞춘 유연한 무인 주문 환경 구축이 가능하다. 최재섭 아임유 대표는 “앞으로도 매장 환경에 맞춰 AI 기술과 POS·키오스크를 유기적으로 결합 실제 매장 운영에서 비용 절감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자동화 모델을 지속적으로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05 10:23홍하나 기자

밸브, 스팀 하드웨어 3종 출시 일정 및 가격 재검토…"부품 수급난 여파"

밸브는 신규 하드웨어 라인업의 출시 계획을 재조정한다. 당초 예상과 달리 업계 전반에 확산된 핵심 부품 공급 부족 현상이 변수로 작용했다. 상반기 내 출시 목표는 변함 없으나, 구체적인 제품 배송 일정과 가격은 재검토 후 확정될 예정이다. 밸브는 5일(현지 시각)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지난 11월 발표한 '스팀 컨트롤러', '스팀 머신', '스팀 프레임' 등 신제품 3종의 현황을 공유했다. 회사 측은 "제품 발표 당시에는 현재 시점에 구체적인 가격과 출시일을 공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후 메모리와 스토리지 부족 현상이 급격히 악화됐다"고 밝혔다. 밸브에 따르면 핵심 부품의 공급 부족과 그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인해 기존에 계획했던 배송 일정과 판매 가격의 재검토가 불가피해진 상황이다. 특히 하드웨어 사양의 비중이 큰 '스팀 머신'과 VR 기기인 '스팀 프레임'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밸브는 제품 출시 자체를 장기 연기하지는 않겠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인 가격과 정확한 출시일은 시장 상황과 부품 수급 변동성을 고려해 추가적인 조율을 거친 뒤 확정되는 대로 공지될 예정이다.

2026.02.05 10:23진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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