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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짐펜트라', 처방량 전년比 352% 상승

셀트리온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 가 2026년 들어 역대 최대 처방량을 기록했다. 짐펜트라는 이달 2주 차 기준 지난 2024년 3월 미국 출시 이후 확인된 주간 처방량(TRx)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증가율은 전월 동기 대비 약 27%, 작년 동기 대비 약 352% 등이다. 셀트리온은 현지에서 진행 중인 온오프라인 광고가 처방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다. 셀트리온 미국 법인은 현재 유튜브·TV를 중심으로 한 미디어 광고를 비롯해 의사·환자를 대상으로 한 의료기관 광고 등 투트랙 전략적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 짐펜트라의 환급 기반을 빠르게 확보한 점 역시 성장세의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셀트리온 미국 법인은 짐펜트라 출시 이후 3대 대형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를 비롯한 중소형 PBM, 보험사 등과 협상해 환급할 수 있는 시장 범위의 90% 이상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짐펜트라 투약에 대한 비용 부담이 사라지게 됐다. 이것이 가능한 것은 의료진과 환자 모두 짐펜트라가 보유한 제품 경쟁력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PBM 계약에 따른 환급 채널 성과는 이어지고 있다. 짐펜트라는 최근 미국 대형 헬스케어 기업인 '시그나 그룹' 산하 의료 서비스 전문 기업 '에버노스 헬스 서비스' 처방집에 선호의약품(preferred)으로 등재됐다. 참고로 시그나는 미국 내 대표적 의료 서비스 전문 기업. 3대 PBM 중 하나인 '익스프레스 스크립츠'(Express scripts, ESI), 보험 업계 상위 10대 기업에 속하는 '시그나 헬스케어'(Cigna Healthcare) 등을 운영하며 현지 의료 시장 전반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에버노스 등재로 향후 시그나 계열 보험 가입자는 의약품 처방을 위해 필수적으로 수반되는 복잡한 행정 절차 없이 짐펜트라를 쉽고 간편하게 처방받을 수 있게 됐다. 셀트리온은 짐펜트라의 성장세가 올해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더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새해 짐펜트라가 전년동기 대비 4.5배 이상 오른 처방량을 기록하고 있다”라며 “현지 마케팅 및 환급 커버리지 확보 효과가 처방으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짐펜트라 판매 확대를 위해 더 공격적인 미디어 광고 및 제품 홍보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미국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에게 짐펜트라 처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6.01.28 15:47김양균 기자

민희진 변호인 "어도어와 뉴진스 복귀·합의 계속 시도했다"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측이 '뉴진스 탬퍼링'(전속계약 위반 유도) 의혹을 둘러싼 일부 보도가 사실과 다르다며 관련 녹취·메신저 내용을 공개했다. 또한 '민희진이 뉴진스를 데리고 나가려 했다'는 프레임이 확산됐지만, 오히려 하이브·어도어와 합의를 통해 복귀를 모색하던 흐름이었다고 주장했다. 민 전 대표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지암 김선웅 변호사는 28일 서울 종로구 교원종각빌딩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템퍼링 의혹을 부인하며 다보링크 주가 조작 공모 세력이 민 전 대표를 이용하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9월 협상 시도 경위 설명…“탈어도어 논의 없었다” 김 변호사는 핵심 경위로 2024년 9월 전후 상황을 제시했다. 김 변호사에 따르면 2024년 9월 9일 뉴진스 멤버 가족 중 큰아버지로 지칭된 인물이 민 전 대표에게 연락해 “하이브 측과 타협 결과를 가져와 보겠다”는 취지로 접근했다. 이 큰아버지는 하이브 핵심 경영진과 친분이 있는 듯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소통 창구 역할을 자처했고, 민 전 대표는 “풋옵션도 포기할 테니 정상화 합의 의견을 전달해달라”는 취지로 협상 진행을 요청했다고 김 변호사는 설명했다. 민 전 대표가 당시 탈어도어가 아닌, 복귀와 정상화를 전제로 움직였다는 주장이다. 김 변호사는 9월 19일 전후부터 큰아버지가 '박정규'라는 인물을 거론하며 “하이브와 합의를 이끌 묘안이 있다”는 식으로 민 전 대표에게 접근했다고 밝혔다. 큰아버지를 못믿은 민 전 대표가 9월 28일 이재상 하이브 대표와 직접 면담을 진행했는데, 이 자리 말미에 이 대표가 돌연 “테라사이언스, 다보링크를 아느냐”고 물으며 “작전 세력, 주식시장 교란” 등을 언급했다는 녹취를 공개했다. “주가 부양 이용 시도”…행사 압박·루머 확산 정황 공개 김 변호사는 “그 다음 날(9월 29일) 큰아버지가 찾아와 박정규와의 통화 내용을 들려주며 '10월 26일 해외 주요 인사가 방문하는 행사'를 거론, 방시혁 의장을 압박해 합의를 끌어낼 수 있다는 식의 이야기를 했다”고 주장했다. 큰아버지가 “테라는 박정규, 다보링크는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회사”라는 취지로 설명했다는 주장도 내놨다. 민 전 대표 측은 9월 30일 민 전 대표가 큰아버지·박정규와 약 1시간가량 만났지만, 일부 보도처럼 '뉴진스 탈취 계획'이나 '50억원 투자', '테라·다보링크 인수' 같은 논의는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김 변호사는 “박정규는 주로 10월 26일 컨퍼런스 참석을 요구하며 알 수 없는 이야기를 반복했다”며 “민 전 대표는 이들의 의도를 강하게 의심하게 됐고, 이후 행사 참여 요구도 명확히 거절하고 차단했다”고 했다. 또 민 전 대표 측은 10월 2일경 민 전 대표가 지인을 통해 테라사이언스·다보링크의 실체를 알아봤고, 이후 민 전 대표나 뉴진스를 주가 부양에 이용하려 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그럼에도 10월 25일 무렵까지 큰아버지 측이 행사 참석을 거듭 요구했으나, 민 전 대표가 “정치권 연루 우려, 대표이사도 아닌데 상을 받는 부적절성, 탬퍼링 의혹을 더 받기 싫다”는 취지로 거절했다는 메시지도 제시했다. 민 전 대표 측은 이 과정에서 루머가 확산되자 2024년 12월 5일 입장문을 발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024년 11월 7일 다보링크 공시를 언급하며, 큰아버지가 한때 사내이사 후보로 공시됐다가(임시주총 소집 공고) 이후 정정되며 후보에서 빠졌다는 대목을 들어 “이용 가치가 사라지자 정리된 것”이라는 해석을 내놨다. 또 김 변호사는 “민 전 대표가 박정규를 만난 장면을 디스패치가 어떻게 알고 촬영했는지, 누가 연락했는지 되묻고 싶다”면서 “자본시장 교란 세력이 언론을 어떻게 이용했는지 수사기관이 수사해 달라”고 촉구했다. 나아가 “이 과정에서 이득을 본 집단이 있다면, 어도어와 민 전 대표 간 주주계약 분쟁을 벌이는 하이브일 수 있다”는 취지의 주장도 했다. 민 전 대표 측은 “이번 기자회견은 어도어 측 소송과 맞물려 확산된 '뉴진스 탬퍼링' 의혹의 사실관계를 바로잡기 위한 것”이라며 “민 전 대표는 당시 어도어 복귀와 합의를 계속 시도했고, 테라사이언스·다보링크와의 과거 관계나 투자 모의는 없었다”고 재차 강조했다.

2026.01.28 15:44안희정 기자

코람코, 의정부에 100MW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짓는다…2030년 가동

코람코자산운용이 폭증하는 국내 인공지능(AI) 수요에 맞춰 초대형 데이터센터 개발 사업에 착수한다. 2032년까지 약 10조원에 달하는 중장기 데이터센터 투자를 지속해 국내를 대표하는 디지털 인프라 투자사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코람코는 경기도 의정부시 산곡동에 개발되는 복합문화융합단지 '리듬시티' 내에 수전용량 100메가와트(MW) 규모 하이퍼스케일 AI 및 복합 데이터센터 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람코가 추진해 온 데이터센터 개발 사업 가운데 최대 규모로, 국내에서 통상 대형으로 분류되는 30~40MW 데이터센터를 두 배 이상 뛰어 넘는 압도적 스케일로 평가된다. 단일 캠퍼스 기준으로도 울트라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로 분류될 수 있는 수준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케이스퀘어데이터센터 의정부'로 명명된 코람코의 이번 사업은 의정부시 산곡동 805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부지 면적 약 1만1천500평에 연면적 약 2만5천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 설립에 앞서 154킬로볼트(kV) 2회선 기준 총 100MW 전기 사용계약과 건축 인허가도 모두 완료한 상태다. 전력 확보 문제로 다수 데이터센터 개발이 불발되는 상황에서 사업 안정성을 갖춘 것이다. 100MW 규모 전력을 선제 확보한 사례는 국내에서도 흔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코람코는 설립 예정인 PFV의 자산관리회사(AMC)로서 사업 전반을 관리하며 NH투자증권과 LG CNS가 컨소시엄에 참여해 금융 조달과 설계·운영 측면의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부동산 금융 전문 운용사와 금융·IT 인프라 전문기업이 결합한 구조로, 대규모 데이터센터 개발에 수반되는 복합적인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분산했다는 설명이다. 케이스퀘어데이터센터 의정부는 총 2개 동으로 구성된다. 한 개 동은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의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AI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AI 특화 고효율 데이터센터이며 나머지 한 개 동은 일반 클라우드 및 금융권 수요를 수용하는 복합 데이터센터다. 고사양 AI 서버 운용을 고려해 액체 냉각 시스템(CDU)과 초고밀도 랙 설계를 적용하는 등 AI·클라우드 워크로드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하이퍼스케일 사양이 도입될 예정이다. 케이스퀘어데이터센터 의정부 프로젝트는 코람코의 전 주기 데이터센터 개발 역량을 상징하는 사업으로도 평가된다. 코람코는 지난해 서울 구로구 가산동에서 '케이스퀘어데이터센터 가산'을 준공하며 부지 매입부터 설계·인허가·시공·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한 바 있다. 이후 부산 장림, 의정부 용현, 안산 성곡 등 서울과 부산, 수도권 주요 거점에서 데이터센터 개발을 연이어 추진하며 국내 데이터센터 투자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케이스퀘어데이터센터 의정부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 착공해 오는 2030년부터 단계적으로 준공·가동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코람코가 지난해 제시한 '2032 데이터센터 중장기 전략'의 핵심 이정표로 평가된다. 코람코는 2032년까지 약 10조원을 투자해 수전 용량 기준 약 1.4기가와트(GW), IT 부하 기준 1GW 규모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디지털 인프라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김태원 코람코자산운용 대표는 "데이터센터는 단순한 부동산 자산이 아니라, 국가 산업과 디지털 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부지 확보, 인허가, 전력, 금융 구조, 시공과 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는 국내 몇 안 되는 투자 플랫폼으로서 향후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 기준을 만들어가는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단 건 개발 성과가 아닌 장기적으로 글로벌 수준 데이터센터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한국을 대표하는 디지털 인프라 투자사로 도약하는 것이 중장기 목표"라고 덧붙였다.

2026.01.28 15:38한정호 기자

[컨콜] 기아 "올해 대미수출 관세 3.3조원 예상…작년 2.9조원 부담"

기아가 올해 대미 수출 관세 비용 부담을 3조3천억원 정도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정성국 기아 IR·전략투자담당 전무는 28일 2025년 4분기(10~12월) 실적발표 기업설명회에서 "전체적으로 고려했을 때 2025년 관세 총부담은 약 2.9조원 정도이고 올해는 미국 물량 증가와 관세 부담이 온기로 반영되면서 약 3.3조원정도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관세 부분은 크게 세가지로 나뉜다. 완성차를 수출할 때 내는 관세, 핵심·일반 부품 관세 등이다. 핵심 부품 관세는 환급으로 실질 부담이 없어 손익계산서에 반영되지 않는다. 희망소비자가격(MSRP) 3.75% 환급 조항이 있기 때문이다. 반면 일반 부품은 관세 환급이 없어서 실질적인 관세 부담 품목이다. 정 전무는 "핵심 부품에 대한 관세는 실질적인 부담이 제로(0)"라며 "완성차 수출 관세와 미국 현지 조립을 위한 일반 부품 관세 두가지 중 부품 관세는 저희가 직접 수출할 때 내는 부분은 저희가 부담하고 현지 관세는 가격에 이미 100% 반영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략 전체 관세 부담의 80%는 완성차, 20%는 일반 부품 관세라고 보면 된다"며 "(전년 대비) 증분으로 보면 완성차 관세가 약 2천억원, 부품 관세가 약 2천억원 정도"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만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가는 물량 중 US 콘텐츠 관세 환급분은 아직 남아 있고, 이 부분은 1분기 중 확정되면 환급을 인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8 15:37김재성 기자

AX 주도권 잡은 코오롱베니트, 지난해 실적 목표 초과…강이구 "올해 추진력 강화"

강이구 코오롱베니트 대표가 올해 인공지능 전환(AX)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과 운영 전반을 AX 중심으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자체 플랫폼 '프롬튼'과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를 기반으로 생태계를 구축해 AX 사업 실행력을 본격적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28일 코오롱베니트에 따르면 강 대표는 지난 27일 오후 전 임직원과 함께하는 '2026 타운홀 미팅'에 참석해 AX·디지털전환(DX) 기반 중기 전략과 이에 대한 성과를 올해 가시화하기 위해 필요한 구체적인 실행 방향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그는 "(올해) '프롬튼'과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를 통해 AX 사업 실행 기반과 추진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문제 해결 역량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갖춘 젊은 인재 및 리더십 육성을 통해 조직 경쟁력을 높여 지속 가능한 성장 체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사업과 업무의 기준이 되는 명확한 규칙과 프로세스 기반의 체계적 운영을 실행하기 위한 내부 기준과 틀을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코오롱베니트는 그동안 다양한 방식으로 직원 간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올해부터는 최고경영자(CEO) 및 경영진이 임직원과 전사적 차원에서 직접 소통하는 자리인 타운홀 미팅을 마련해 내부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오프라인 현장에는 약 120여 명, 온라인으로는 약 200여 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코오롱베니트 성장 그리고 AX'를 주제로 CEO 메시지와 함께 2025년 경영성과 및 2026년 경영목표를 공유하고 본부별 성장 전략과 AX 실행 방향을 구체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시간 Q&A 세션을 통해 구성원들의 질문을 현장에서 즉시 다루며 전략과 실행에 대한 직원 이해도를 높였다. 코오롱베니트는 "2025년 경영성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목표 대비 초과 달성했다"며 "2026년에는 매출 성장과 함께 AX 중심의 다양한 회사 운영 측면에서의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본부별 발표에서는 각 조직의 2026년 성장 전략과 실행 과제를 공유하며 전사 전략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방향성을 구체화했다. 코오롱그룹 내부 시스템 운영을 담당하는 ITM 본부 김상억 본부장은 "고객 실행력 강화와 오류 최소화를 위해 안정과 혁신 사이의 균형을 높일 것"이라며 "AI 기반 운영 효율화를 직접적인 재무 성과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제조 DX 사업과 데이터 분석 사업을 담당하는 DX 본부 정상섭 본부장은 "DX 사업 전반의 연결·융합을 기반으로 AX 혁신을 실현하는 DX-to-AX 시스템을 구현할 것"이라며 "이를 사업 성장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AX 관련 사업을 총괄하는 AX 센터 송재형 센터장은 "현장·데이터·솔루션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통제 가능한 거버넌스를 통해 AX 사업의 초석과 신뢰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이로써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는 비즈니스 실행 체계를 다지겠다"고 다짐했다. 대외 IT 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담당하는 ITS 본부 정주영 본부장은 핵심 역량 강화와 AI 내재화를 통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신사업 발굴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사업 운영의 원칙과 절차를 준수하는 컴플라이언스 기준도 더욱 정교화하겠다"고 말했다. IT 유통사업을 총괄하는 ITD 본부 최상문 본부장은 "준법·소통·협업 원칙 아래 수행 체계를 고도화해 총판 사업에서 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라며 "1등 DNA를 내재화해 새로운 성장 궤도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경영지원부문 최형욱 본부장은 "회사의 '성장통'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사 지원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현장의 실행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체계적인 사업 지원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적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AX 기반 운영 체계로 전사 목표 달성을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코오롱베니트 관계자는 "이번 타운홀 미팅을 계기로 전사 전략과 실행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더욱 강화하고 AX 관점에서 고객의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되는 실행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며 "본부별 핵심 과제의 추진 속도를 높이고 협업과 소통을 기반으로 조직의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6.01.28 15:37장유미 기자

금융위, 롯데손보 경영개선계획 반려…'경영개선요구' 단계로

금융위원회가 롯데손해보험이 제출한 경영개선 계획을 반려했다. 28일 열린 금융위 정례회의서 롯데손보가 지난 2일 제출한 경영개선계획서를 심사한 결과 불승인 결정을 내렸다. 롯데손보 계획의 구체성과 실현 가능성 등이 부족하다는 판단을 근거 등이 부족하다고 봤다. 앞으로 롯데손보는 보험법에 따라 경영개선요구 단계를 이행해야 한다. 경영개선권고 불승인되면 이보다 한 단계 높은 경영개선요구로 격상된다. 조직 축소나 점포 폐쇄 등 조치가 가능해진다. 롯데손보는 금융감독원의 경영실태평가 중 자본적정성 부문서 4등급을 받았다. 4등급 이하로 받으면 금융당국으로부터 경영개선권고를 받는다.

2026.01.28 15:31손희연 기자

라이너, 연구 전용 AI '라이너 스콜라' 출시…"연구 맥락 이해"

라이너가 연구 전용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공개해 검색 환경을 고도화했다. 라이너는 '라이너 스콜라'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AI 검색 서비스 '라이너'와 분리해 전문 연구자를 위한 고도화된 리서치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라이너 스콜라는 전 세계 4억6천만 건의 학술 데이터베이스(DB) 기반으로 연구 가설 제언, 선행 연구 분석, 논문 초안 작성까지 지원하는 리서치 특화 AI 서비스다. 통상 2억 건 수준의 학술 DB를 제공하는 기존 서비스 대비 두 배 이상 규모다. 라이너는 기존 서비스 내 학술 검색 모드를 별도 도메인으로 분리해 라이너 스콜라를 독립 운영한다. 이를 통해 일반 이용자를 위한 AI 검색 대중화와, 연구자를 위한 전문 지식 창출 혁신을 병행한다는 전략이다. 라이너 스콜라는 연구 맥락을 이해하고 스스로 판단해 실행하는 '에이전틱 리서치' 기술로 작동한다. 자연어 대화만으로 논문 비교, 증거 탐색, 실험 설계 검토 등 복잡한 연구 과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가설 생성, 인용 추천 등 개별 리서치 에이전트 기능도 한 프로젝트 안에 통합됐다. 에이전트들이 자동으로 오케스트레이션돼 사용자가 별도 조작 없이 AI와의 대화만으로 연구를 진행할 수 있다. 공개 학술 자료뿐 아니라 미발표 초안, 실험 데이터, 개인 참고 문헌 등 연구자가 보유한 자료도 프로젝트에 직접 업로드해 활용할 수 있다. 라이너 스콜라는 업로드된 자료의 맥락을 반영해 개인화된 연구 흐름을 지원한다. 라이너 스콜라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공식 지원하며 데스크톱 웹 환경에 최적화됐다. 라이너는 향후 하나의 워크스페이스에서 연구 전 과정을 완결할 수 있는 '원스톱 에이전틱 리서치'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진우 라이너 대표는 "라이너 스콜라는 연구자가 번거로운 학습 없이도 AI와 완벽하게 상호작용하며 성과를 내는 바이브 리서치 시대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28 15:29김미정 기자

놀이터 모래 속 1급 발암물질 불구 "측정 표준은 없다"

지하수와 토양에 숨어있는 1급 발암물질 '6가 크로뮴'을 보다 정확히 측정할 비파괴 방식의 '기준 물질'이 개발했다. 6가 크로뮴은 현재 국제 표준이 따로 없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은 무기측정그룹 연구팀이 포항가속기연구소(PAL)와 환경 시료 내 6가 크로뮴 함량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규조토 인증표준물질(CRM)'을 개발, 유료보급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무기측정그룹 조하나 책임연구원은 "불확도(정확하지 않은 정도)가 4.9%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6.26%보다 우수하지만, 6가 크로뮴에서는 정확도가 더 중요하다"며 "현재 이 분야에서는 국제 표준이 따로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6가 크로뮴은 강한 독성과 산화력을 가진 유해 물질이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1급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이 물질은 산업 시설뿐만 아니라 우리가 마시는 지하수나 놀이터의 모래 등 일상 곳곳에 존재한다. 환경 관리 법령에 따르면 지하수·토양과 생활 공간 내에 6가 크로뮴 포함 여부를 엄격히 검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에는 환경 검사 기관별로 6가 크로뮴 측정 결과에 차이가 발생하더라도 이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교정할 표준화된 기준이 없어, 분석 결과의 정확도와 일관성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었다. 조하나 책임은 "측정 기준 물질인 CRM이 있어야, 측정 결과와 분석 방법이 정확한지 확인할 수 있게 된다"며 "CRM을 통해 검측 장비 정확도와 분석 방법의 유효성을 자체 검증해 측정데이터 신뢰성을 확보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동안 6가 크로뮴 분석용 CRM 개발이 어려웠던 이유는 측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화학종 변성으로 인해 정확한 측정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했다. 또 기존 방식인 '습식 분석법'은 고체 시료를 용액에 녹이는 전처리 과정이 필수인데, 이 과정에서 6가 크로뮴이 다른 산화수로 변하거나 함량이 실제보다 낮게 측정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연구팀은 방사광 X선 흡수 분광법(XAS)을 세계 최초로 도입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 태양보다 수억 배 밝은 빛을 이용해 시료를 파괴하지 않고도 6가 크로뮴 고유의 에너지 흡수 신호를 포착하는데 성공했다. 전처리 과정에서 나타나는 오류를 원천 차단하고 측정데이터의 미세한 편향까지 보정했다. 조하나 책임은 "마치 병원에서 MRI(핵자기공명)로 몸속을 들여다보듯 시료를 파괴하지 않는 새로운 분석법을 통해 정확성과 신뢰가 가능한 CRM을 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허성우 무기측정그룹장은 "유럽 유해물질 제한 지침(RoHS) 등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응해야 하는 국내 수출 기업들의 분석 공신력과 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이 CRM이 환경 분석 현장 필수 기준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는 KRISS 기본사업 일환으로 수행됐다.

2026.01.28 15:29박희범 기자

주류시장 축소에…하이트진로, 지난해 영업익 전년比 17.3%↓

하이트진로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주류시장 규모 축소 영향으로 전년 대비 20% 가까이 줄어들었다. 28일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1천721억원으로 전년 대비 17.3% 줄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4천986억원으로 전년 대비 3.9%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408억원으로 전년 대비 57.3% 줄었다. 하이트진로는 주류시장 규모 축소에도 매출이 제한적으로 줄며 선방했고 영업이익은 매출 감소에 따른 외형 축소 영향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전반적인 주류시장 소비 위축에도 매출 감소폭을 최소화했다”며 “올해는 다양한 시장 활성화 활동을 추진하고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6.01.28 15:26김민아 기자

스노우플레이크, '에너지 AI' 제품 출시..."저탄소 전환 앞장"

스노우플레이크가 인공지능(AI)으로 에너지 기업 운용 효율화를 돕기 위해 솔루션을 선보였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에너지 산업에 최적화한 '스노우플레이크 에너지 솔루션'을 공식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분산된 데이터를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해 에너지 기업들이 AI 기반의 운영 효율화를 달성하도록 돕는다는 구상이다. 이번 솔루션은 데이터 거버넌스 역량에 파트너사들의 기술력과 산업 맞춤형 데이터셋을 결합해 안전한 데이터 관리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이번 출시는 SAP 파트너십 바탕으로 이뤄졌다. 에너지 기업들은 SAP의 재무, 공급망 데이터와 현장 운영 데이터를 결합해 전력망 운영이나 자산 계획 수립에 즉각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파트너십 확대로 지멘스, 카토 등 30여 개 이상의 신규 솔루션도 공개됐다. 지멘스는 산업용 엣지 데이터를 스노우플레이크에서 분석하도록 지원한다. 카토는 데이터 이동 없이 복잡한 지리 공간 분석을 수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해당 솔루션은 기술 전문성 없는 현장 엔지니어도 자연어로 데이터를 조회하고 신뢰할 수 있는 답변을 얻을 수 있게 돕는다. '스노우플레이크 인텔리전스'를 통해 데이터에서 실시간 통찰을 도출하는 의사결정 민주화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미 엑손모빌, 지멘스, PG&E 등 유수의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이 해당 플랫폼을 도입해 운영 회복탄력성을 강화하고 있다. 기업들은 이를 통해 실시간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며 핵심 인프라를 보호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프레드 코하겐 스노우플레이크 글로벌 에너지 총괄은 "데이터는 미래 에너지 산업의 컨트롤 플레인"이라며 "기업이 기존 자산을 최적화하고 지속가능성과 주주가치를 동시에 강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

2026.01.28 15:24김미정 기자

KCA 전자파 측정기 대여 서비스 국민 만족도 90.6%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전자파 측정기 대여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가운데 90.6%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일반 국민의 일상생활 환경에서 전자파 관심 증대에 발맞춰 별도 구입 없이 직접 측정할 수 있도록 전자파 측정기를 대여해주는 사업으로, 이동통신 기지국과 실내 와이파이 공유기 등에서 방출되는 전자파의 인체보호기준 대비 수준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설문 조사는 대여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와 개선사항 발굴을 위해 지난달 8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968명이 응답했다. 조사 결과 대여서비스 이용을 통해 전자파 안심 수준이 보통(49.1점)에서 불안하지 않음(77.1점) 수준으로 개선됐다. 또한 대여 서비스 만족도는 매우 만족 수준(90.6%)으로 확인됐으며, 대여서비스 이용자의 96.0%가 추천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한편, 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이번 조사를 통해 발굴한 개선사항을 바탕으로 ▲측정장비 추가 도입 ▲ 대여서비스 홍보 확대 ▲동영상 설명 자료 제작 등에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상훈 원장은 “5G 등 전파통신 확산뿐만 아니라 데이터센터 등 고전력 이용 시설 증가로 국민들의 전자파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어서 다양한 생활·산업환경에서의 전자파 안전을 지속적으로 측정 확인하고, 측정기 대여, 현장 측정 등 국민 체감형 서비스를 확대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8 15:17박수형 기자

김종철 방미통위 위원장, 방송 제작현장 릴레이 방문 시작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이 방송미디어 산업계의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는 '방송 제작 현장 릴레이 방문'을 시작했다. 릴레이 방문 첫 행보로 28일 MBC와 SBS 예능, 드라마 제작 현장을 잇달아 방문했으며, 앞으로 공영방송인 KBS와 EBS, 지역방송, 종합편성 채널, OTT 사업자도 방문해 현장 소통을 강화하며 방송미디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정책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출연진, 촬영감독, 작가, 카메라 감독, 소품 담당 등 제작 현장 인력들과의 대화를 통해 제작 현장의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김종철 위원장은 “K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것은 제작진들의 노고가 가장 큰 밑바탕이 됐다”면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방송 관계자와 만난 자리에서는 예능, 드라마 등 방송 콘텐츠의 제작비 상승으로 다양한 콘텐츠 제작이 어렵다는 점과 OTT에는 적용하지 않고 방송 산업에만 적용되고 있는 광고 및 편성 규제의 개선을 요구했다. 김 위원장은 이에 대해 “글로벌 OTT 플랫폼과 경쟁력이 가속화되면서 어려워진 방송 산업의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국민의 시청 주권이 훼손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상황에 맞지 않는 낡은 규제를 개선해 글로벌 미디어 강국 실현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방송미디어 분야에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기술 도입 등을 통해 방송 산업의 체질을 혁신하고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정부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규제와 진흥의 조화를 통한 방송미디어 산업 성장을 최우선 과제로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2026.01.28 15:13박수형 기자

고삼석 교수, 韓·말레이시아·美 3각 협력 구상 제안

고삼석 동국대학교 석좌교수가 지난 26일부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찾아 한국과 말레이시아 간의 '공진화(共進化)' 협력 물꼬를 텄다. 고삼석 교수는 심쩌친 투자통상산업부(MITI) 차관에 “한국 기업과 말레이시아 기업이 함께 미국 네바다주에 진출하자”고 제안했다. 심 차관은 이에 대해 말레이시아에 진출하려는 한국 기업의 면담 신청을 언제든 받겠다고 화답했다. 지난해 한국과 말레이시아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되고 올해 발효를 앞둔 시점에서 이뤄진 논의라는 점이 주목할 부분이다. 말레이시아는 도시국가인 싱가포르를 제외하면 태국과 함께 아세안(ASEAN)의 경제 선진국으로 꼽힌다. 고 교수가 강조하는 공진화 모델은 한류 콘텐츠를 단순히 해외에 전파하는 것을 넘어 현지 산업, 인재, 정책과 상호작용하며 함께 발전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의미한다. 고 교수는 심 차관에게 '네바다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한국 기업과 말레이시아 기업이 함께 미국 네바다주에 진출하는 한-말-미 3각 협력 구상을 제안했다. 이는 양국 기업이 단순히 상대국 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넘어 제3국인 미국 시장을 공동으로 개척하자는 확장된 공진화 모델이다. 양국 기업이 서로의 강점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자는 전략적 제안으로, 전통적인 양자 협력을 넘어서는 새로운 협력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이다. 심 차관은 고 교수의 제안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고 교수 일행의 말레이시아 테크노파크(TPM) 방문과 국회의사당 투어를 직접 주선했다. TPM은 쿠알라룸푸르 부킷잘릴에 위치한 말레이시아 최대의 사이언스파크로, 1995년 설립 이후 지식기반 산업의 연구개발(R&D) 허브 역할을 수행해왔다. 말레이시아 정부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전략적으로 육성해온 핵심 인프라다. TPM 인프라는 한국 기술 기업의 동남아 진출 거점으로서 높은 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 기업이 TPM에 입주하거나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경우, 말레이시아 시장은 물론 아세안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방문을 통해 양측은 한-말 기술 협력과 스타트업 교류 가능성을 타진했으며, TPM이 한국 기업의 동남아 진출 플랫폼으로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고 교수는 SK말레이시아 법인을 방문했다. SK그룹은 현재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 전역에서 투자 및 사업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동남아시아는 젊은 인구 구조와 높은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핵심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말레이시아 의회 방문에서는 다토 시바라즈 찬드란 상원의원과 면담을 갖고 한국의 콘텐츠 산업과 AI 정책, 특히 가짜뉴스 규제 정책에 큰 관심을 받았다. 양측은 학계 등 민간 차원의 협력 채널을 구축하고, 말레이시아 의회 및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내기로 합의했다. 향후 의회 간 콘텐츠·AI 정책 라운드테이블 개최, 가짜뉴스 규제, 플랫폼 책임, AI 방송·OTT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진화 협력이 확대될 전망이다. 방문에는 말라야대학교의 박지민 교수가 동행했다. 박 교수는 동아시아학과 한국경제발전과 한류를 가르치는 학자로, 한-말 학술 교류의 핵심 인물이다.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한류와 한국 문화를 연구하며, 양국 학술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해왔다. 동석한 양국 대학 교수진은 대학 중심의 한-말 협업 조직을 양국에 각각 설립할 계획이다. 이 조직은 학술 연구 교류, 학생 교환, 공동 프로젝트 수행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고 교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정부와 의회 인사들을 직접 소개받을 수 있는 채널이 마련됐다”며 “말레이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류를 포함해 한국과 말레이시아 간 교류·협력을 더욱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6.01.28 15:10박수형 기자

법원, 김건희 징역 1년8개월...주가조작·명태균 관련 무죄

법원이 김건희 특검이 기소한 사건에서 1심을 두고 통일교의 금품 수수 외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명태균 여론조사 공천개입 혐의 등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등에 대해서만 유죄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는 김건희 씨의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하고, 통일교 금품수수와 관련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에 유죄를 판단했다. 이에 징역 1년 8개월과 압수된 그라프 목걸이 몰수, 몰수할 수 없는 가방과 천수삼 농축차의 가액 1천281만5천원 추징 판결을 내렸다. 항소는 판결 후 일주일 내에 제기되야 한다.

2026.01.28 15:05박수형 기자

메라키플레이스, 복지부 '의료 마이데이터 개인정보관리 전문기관' 지정

메라키플레이스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 마이데이터 개인정보관리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보건의료 정보를 전송받아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자격을 갖춘 기관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이로써 회사는 사용자의 의료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회사는 앞으로 인공지능(AI) 기반 건강상담 서비스인 'AI 홈닥터' 등에 의료 마이데이터를 연동한 건강 인사이트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관련해 메라키플레이스는 지난해 5월 운영하는 비대면 진료 플랫폼 '나만의닥터'에서 의료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했다. 서비스는 복지부 '건강정보 고속도로'와 연계돼 있다. 나만의닥터 사용자는 병원·약국 방문 이력, 처방 의약품, 예방접종, 건강검진 결과 등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번 전문기관 지정도 이 같은 기술력 및 보안 역량을 바탕으로 이뤄졌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선재원 공동대표는 “이번 특수전문기관 지정은 의료 데이터에 대한 메라키플레이스의 기술력과 보안성을 정부가 인정한 것”이라며 “안전한 건강정보 활용을 위한 서비스 고도화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2026.01.28 15:01김양균 기자

넥슨코리아 '아크레이더스', 3차 업데이트 '역풍' 적용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PvPvE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아크 레이더스'에 세 번째 업데이트 '역풍'을 적용했다고 28일 밝혔다. 역풍은 새해 첫 번째 무료 업데이트로, 신규 맵 환경과 숙련된 이용자를 위한 매치메이킹 옵션, 장기적인 프로젝트와 신규 퀘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돼 있다. 먼저 새로운 탐험과 전투의 재미를 제공하는 신규 맵 환경 '새들의 도시'가 추가됐다. 이는 파묻힌 도시(맵) 내 굴뚝에 새들이 둥지를 틀었다는 콘셉트의 특수 환경이다. 이용자는 굴뚝에 숨겨진 둥지를 수색해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옥상 주변에는 더 많은 비행형 아크(적)가 등장한다. 신규 매치메이킹 옵션 '솔로 대 스쿼드'가 도입됐다. 1인 파티 이용자 혼자서 스쿼드 대기열에 참가해 다인 팀들과 직접 경쟁하는 모드로, 솔로 이용자에게는 탈출 성공 여부와 관계없이 추가 경험치 보너스(20%)를 제공한다. 또 강력한 아크 무리를 사냥하고 아크 부품을 제출해 5단계 진열장을 완성하는 장기 이용자 프로젝트도 공개됐다. 단계별 완료 보상이 있으며, 모든 단계 완료 시 포효 감정 표현과 인게임에서 연주할 수 있는 기타 등 다양한 보상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공개 파티, 파티장 외 초대 권한, 신규 퀘스트(7종), 신규 상품 등이 추가됐다. 엠바크 스튜디오는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담은 새해 1차 로드맵을 공개했다. 신규 맵·아크, 무료 배틀패스, 또 한 번의 자발적 초기화 시스템 등을 추후 도입할 예정이다.

2026.01.28 15:00진성우 기자

기아, 영업익 3년만에 10조원 아래로..."관세 영향"

기아가 지난 한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과 판매를 기록하고 2년 연속 100조원 매출을 돌파했지만, 대미 수출 관세와 주력 시장 인센티브 확대 등 비용 확대로 영업이익이 3년 만에 10조원 아래로 하락했다. 기아는 28일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2025년 4분기(10~12월) 실적을 발표했다. 기아는 지난해 4분기 ▲판매대수(도매 기준) 76만3천200대 ▲매출액 28조877억원 ▲영업이익 1조8천425억원 ▲세전이익(경상이익) 2조1천110억원 ▲당기순이익 1조4천70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2024년 4분기와 비교해 판매대수와 영업이익은 각각 0.9%, 32.2% 감소했으나, 매출은 3.5% 증가하며 역대 4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기아의 2025년 연간 경영실적은 ▲도매판매 313만5천873대 ▲매출 114조1천409억원 ▲영업이익 9조781억원 ▲영업이익률 8.0%로 집계됐다. 연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2년 연속 100조원대 매출 달성, 역대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판매대수는 전년 대비 1.5%, 매출은 6.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8.3%,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3.8%포인트 낮아졌다. 기아는 "미국 하이브리드, 서유럽 전기차 중심 수요 강세 등 글로벌 친환경차 수요의 지속 증가로 4분기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며 "미국 관세 영향과 북미, 유럽 시장 인센티브 등 경쟁비용이 다소 늘어났지만, 전방위적인 비용 절감 노력과 우호적인 환율 효과로 이를 상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기아는 지난해 4분기 국내 13만3천97대, 해외 63만103대 등 세계(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한 76만3천200대(도매 기준)를 판매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 영향에 따른 연말 수요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판매가 5.6% 감소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미국에서 하이브리드 중심 판매 증가, 인도 시장 쏘넷 중심 판매 확대 등에 힘입어 전년과 비슷한 판매량을 유지했다. 4분기 친환경차는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한 18만 6천대로 집계됐다. 특히 하이브리드(12만 1천대)가 2024년 4분기(10만대)와 비교해 21.3% 증가했다. 2025년 연간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는 74만9천대로 전년 대비 17.4% 증가했다. 2025년 4분기 매출액은 글로벌 판매대수가 2024년 4분기와 비교해 6천여대(0.9%) 감소했지만, 가격효과와 우호적인 환율 효과로 인한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28조 877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의 경우 미국 관세율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15%로 조정됐으나, 미국 법인 내 기존 관세 영향을 받은 재고 수준에 따라 실제 판매 기준으로는 약 두 달 간의 25% 관세 부담 효과가 반영됐으며, 해외 시장 인센티브 증가 등이 영향으로 작용했다. 매출원가율은 우호적인 환율 효과와 매출액 규모 확대에도 불구하고 미국 관세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2.9%포인트 상승한 81.7%를 기록했다. 판매관리비율은 분기말 환율 변동성 확대와 판매보증비율의 상승에 따라 같은 기간 0.6%포인트 증가한 11.8%를 기록했다. 기아는 올해 실적 가이던스로 ▲판매 335만대 ▲매출 122조3천억원 ▲영업이익 10조2천억원 ▲영업이익률 8.3%를 제시했다. 도매판매는 지난해와 비교해 6.8%, 매출은 7.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에서는 텔루라이드와 셀토스 신차와 더불어 하이브리드 신규 추가로 SUV 및 하이브리드 중심 판매 성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유럽에서는 연초 EV2 신차 출시로 EV3, EV4, EV5로 이어지는 대중화 EV풀라인업을 완성할 계획이다. 한편 기아는 올해 주주 배당금은 연간 기준 주당 6천800원으로 책정했다. 2024년(6천500원)과 비교하면 300원 증가한 수치다. 기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영 성과뿐 아니라 주주에 대한 이익 환원을 동시에 추구하는 동반 성장 기조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며 "올해 하이브리드, 전기차 판매 확대에 따른 평균단가 상승을 바탕으로 판매 확대와 함께 다각도 비용 절감 노력을 통해 성장 정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28 14:59김재성 기자

ESS 대세지만 '열폭주' 숙제…고안전배터리·냉각 답 될까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최대 리스크로 꼽히는 화재(열폭주) 문제를 어떻게 줄일지가 업계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화재 위험을 낮추는 고안전 배터리와 정밀한 열관리(냉각) 설계가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이성은 전력연구원 융복합연구소 선임연구원은 28일 열린 'ESS 산업 대전망 세미나'에서 “기후위기로 재생에너지 중심 전원구성이 확대되면서 ESS가 필수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며 “계통의 안정성과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한 역할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선임연구원은 “2030년까지(2022년 대비) 누적 보급이 10배 이상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리튬인산철(LFP) 기반 리튬배터리 중심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트륨 전지 등 대안 기술도 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나트륨 전지는 비용이 낮지만 리튬 전지 대비 에너지 밀도가 낮다는 한계가 있다. 그는 화재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계 배터리의 잠재력도 언급했다. 이 선임연구원은 “음극을 아연으로 쓰는 수계 배터리는 리튬 배터리의 대체재가 될 가능성이 있다”며 “도심 등 화재 리스크를 원천적으로 낮춰야 하는 환경에서는 수계 아연 배터리의 시장성이 있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전력연구원도 10년 전부터 관련 기술을 개발해왔고, 내년부터는 변전소 실증을 거쳐 전력망용 적용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전은 잇따른 ESS 화재 이후 열관리 고도화에 힘을 쏟고 있다. 이 선임연구원은 “2021년 화재 이슈 이후 한전은 신규 ESS에 지능형 배터리 열화관리 시스템(BiMS) 설치를 의무화했다”며 “셀 단위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체 알고리즘을 적용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데이터 기반 진단으로 열화 셀 위치를 검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조사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은 2MW 단위로 설치돼 모니터링 시 개별 확인이 번거롭지만, 전력연구원 BiMS는 통합시스템을 구현해 대용량 ESS 모니터링이 가능하다”며 “열화도가 높은 배터리 검출과 수명 진단을 통해 화재 예방은 물론 운영비 절감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안전 배터리와 함께 열폭주 확산을 억제하는 냉각 기술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냉각 방식은 크게 공랭·수랭·액침 설계로 구분된다. 문강석 LG전자 생산기술원 책임은 “배터리 화재는 내부에서 발생하는 메커니즘이기 때문에 냉각을 통해 내부 온도를 임계 온도 이하로 낮추는 적극적 솔루션이 필요하다”며 “화재 사고 원인 중 전기적 요인이 약 30%로, 과충전 상태가 지속될 때 화재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다”고 말했다. 그는 “환경적 요인이 약 25%, 제조 결함이 20%, 냉각팬 고장 등이 10% 수준”이라며 “ESS 화재를 줄이려면 정밀한 냉각 시스템 설계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문 책임은 현장에서 공랭이 많이 적용되지만, 시스템 부피가 크고 열전달 효율이 낮으며 온도 균일성이 수랭 대비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그는 “에너지 밀도가 올라갈수록 셀이 조밀하게 적층화되기 때문에 셀 사이로 공기를 흘려야 하는 공랭 방식엔 한계가 있다”며 “전기차 배터리는 수랭 적용이 일반적이지만, ESS는 비용과 공간 제약을 함께 고려해야 해 방식 선택이 갈린다”고 말했다. 이어 “성공적인 열관리 시스템은 단순히 냉각 용량을 늘리는 데서 끝나선 안 된다”며 “공랭이냐 수랭이냐의 선택을 넘어 설계 최적화, 소재 혁신, 지능형 제어, 엄격한 운영 절차가 함께 갖춰져야 화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6.01.28 14:55류은주 기자

에코앤드림, 'LMR·HVM' 전구체 개발 시동…"2028년 시장 반등"

에코앤드림이 2028년을 기점으로 예상되는 글로벌 배터리 시장 수요 확대에 대비해 신년 성장 전략을 제시하고, 제품 개발 경쟁력 강화를 통해 중장기 성장을 도모한다. 이차전지 소재 전문 기업 에코앤드림은 이에 따라 기존 주력 전구체 제품의 고부가가치화와 함께 신규 제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에코앤드림은 시장 변화에 대응해 기존 전구체 제품의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며 프리미엄 제품 비중을 확대하고, 가격 경쟁력을 갖춘 고에너지 밀도 제품군인 리튬망간리치(LMR) 및 고전압미드니켈(HVM) 전구체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고객사 요구에 따라 다양한 가격대와 성능을 아우르는 전구체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아울러 차세대 배터리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전고체 배터리 시장을 겨냥해 전고체용 전구체 등 차세대 제품 개발도 중장기 연구개발 로드맵에 따라 추진하고 있다. 선제적 기술 개발로 차세대 배터리 소재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글로벌 사업 측면에서는 기존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구축해 온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향후 유럽 및 동북아 등 글로벌 배터리 시장까지 전구체 사업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별 고객사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과 기술 경쟁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 대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에코앤드림은 올해 처음으로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인 '인터배터리'에 참가해 국내외 배터리 및 소재 관련 고객사와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전구체 제품군과 기술 경쟁력을 소개하고 로드맵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장의 요구와 기술 트렌드를 향후 사업 전략과 제품 개발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민용 에코앤드림 대표이사는 “다가올 배터리 시장의 구조적 성장을 기회로 만들기 위해 올해를 제품 경쟁력과 기술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해로 삼고자 한다”며 “기존 제품의 프리미엄화와 함께 LMR, HVM 등 중저가 전기차용 전구체, 전고체 배터리용 차세대 전구체 개발을 통해 중장기 성장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8 14:51김윤희 기자

[인사] 질병관리청

◇과장급 승진 ▲세균분석과장 김준영 ▲고위험병원체분석과장 이지은 ▲국립보건연구원 인수공통감염연구과장 박상희 ◇과장급 전보 ▲바이러스분석과장 주혁 ▲국립보건연구원 급성바이러스연구과장 정윤석 ▲수도권질병대응센터 운영지원과장 최호용 ▲국립인천공항검역소 검역2과장 곽은교 ▲국립여수검역소장 윤성희 ▲국립마산검역소장 김미영

2026.01.28 14:49김양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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