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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자사주 소각 결정에 강세…전일 대비 5.44%↑ 마감

컴투스(대표 남재관)의 주가가 대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소식 이후 강세를 보이며 급등했다. 6일 컴투스 주가는 전일 대비 5.44%(1천600원) 상승한 3만100원에 마감됐다. 개장 직후에는 최고 3만2천50원까지도 급등한 바 있다. 앞서 지난 5일 컴투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소각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소각되는 컴투스 자사주는 총 64만6천442주로, 발행주식 대비 5.1% 규모다. 해당 주식은 회사가 기취득한 자기 주식이며, 자기주식 50%가 소각된다. 자사주 소각 예정일은 오는 12일이며, 소각 예정 금액은 평균 취득 단가 기준 약 581억5천만원이다. 이번 조치는 경영진의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보여주는 강력한 신호로, 이날 급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단순히 자사주를 보유하는 수준을 넘어 전체 발행주식의 5.1%에 달하는 물량을 영구 소멸시킴으로써 주당 가치를 실질적으로 높이겠다는 계산이다. 실제로 자사주 소각은 발행주식 총수를 줄여 주당순이익(EPS)과 주당순자산(BPS) 등 주요 지표를 개선하는 직접적인 효과가 있다. 소각이 완료되면 발행주식 총수는 1천209만 1천313주로 감소하며, 주식의 희소성이 높아짐에 따라 중장기적인 투자 매력도가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소각은 자본금 감소 없이 배당가능이익을 재원으로 진행되어 재무 구조에도 무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컴투스 관계자는 “앞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중장기적인 기업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다각도의 주주환원 정책을 심도 깊게 논의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06 16:25정진성

[기고] 대안신용평가, 금융 이력없이 상환능력을 예측할 수 있나

“연체 이력이 전부는 아니다.” 지난 10여 년간의 실증 연구는 통신데이터와 같은 비금융 데이터만으로도 대출 상환 성향을 유의하게 가려낼 수 있음을 반복해서 보여줬다. 세계은행 경제리뷰에 게재된 한 연구는 남미 통신사의 통화 기록(CDR)을 상환 결과와 매칭해 분석한 결과, 연구팀이 산출한 위험지표 상위군의 연체 가능성이 하위군보다 2.8배 높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 방법은 금융데이터에 기반한 전통적 신용정보가 부족한 '씬 파일러(Thin-filer·금융이력부족자)' 표본에서 기존 금융 신용평가 모델을 능가했고, 금융거래 이력이 전혀 없는 집단에서도 유사한 성능을 냈다. 같은 결론은 이후 공개된 리포트들에서도 일관되게 확인된다. 통신데이터의 결합 가치도 검증됐다. 학술지 Applied Soft Computing에 실린 연구는 신용카드 신청 고객들의 데이터를 분석해, 통신 이용 패턴 등을 활용하여 생성한 신규 평가 지표들을 전통 변수에 더할 때 신용평가 모델의 변별력(AUROC)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됐다고 보고했다. 이는 전통 신용정보와 비금융 데이터가 대체재라기보다 보완재로 작동한다는 실증적 근거로 읽힌다. 국내에서는 데이터 인프라가 빠르게 정비됐다. 금융위원회는 2022년 1월 API 기반 금융 마이데이터를 본격 도입했고, 2025년 5월 말 기준 누적 가입자 1억 6천531만명, 사업자 69곳으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2024년 4월에는 '마이데이터 2.0' 추진계획을 통해 이용자 보호 강화와 데이터 범위 확대, 디지털 취약계층 접근성 제고를 내걸었다. 2025년 6월 기준 마이데이터 2.0 서비스 개시 사업자는 1금융권을 포함해 보험사, 증권사, 카드사 등 총 27개사이다. 금융 데이터와 더불어 통신·공과금 등 비금융 정보를 개인 중심으로 통합·이동까지 제도적 기반이 뒷받침되면 통신요금 납부내역, 사용 패턴 같은 비금융 데이터가 합법적으로 안전하게 신용평가에 활용될 수 있다. 특히, 2022년 8월 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SGI서울보증,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함께 통신데이터 기반의 전문개인신용평가 합작법인인 '통신대안평가준비법인' 설립을 공식화하면서, 통신 데이터의 신용평가 활용이 가시화됐다. 이후 2024년 4월 통신대안평가준비법인은 금융위원회로부터 '전문개인신용평가업' 본인가를 받았다. 그리고 사명을 통신대안평가로 서비스 브랜드는 '이퀄(EQUAL)'로 변경하고, 금융사들을 대상으로 대안신용평가 서비스를 출시했다. 제도와 산업의 톱니가 맞물리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흐름이다. 물론 “잘 맞는다”는 말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데이터가 많아질수록 공정성과 설명 가능성에 대한 요구도 커진다. 금융위원회는 2023년 인공지능 활용 보안 가이드라인을 내놓고, 신용평가에 쓰이는 AI 기반 신용모형에 대한 점검 계획을 밝혔다. 복잡한 알고리즘이 결정 논리를 불투명하게 만들 수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조치로, 데이터 수집·전처리·학습·검증 단계별 보안·검증 항목과 챗봇 보안 체크리스트 등을 제시했다. 해외 중앙은행과 규제기관의 검토도 온도는 다르되 방향은 같다. 미국 캔자스시티 연준은 2023년 브리핑에서 비금융 대안데이터가 신용 접근성을 넓힐 잠재력이 있으나, 소비자 불이익과 프라이버시, 공정성 리스크에 대한 우려로 채택이 여전히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동시에 임대료·유틸리티 등 '행태적 납부' 정보가 상환 예측력과 포용성 제고에 기여한다는 실증·파일럿 결과를 소개했다. 이는 국내에서도 통신데이터를 '대체'가 아닌 '보완'으로, 그리고 설명·이의제기 절차를 갖춘 '책임 있는 모델'로 운영해야 한다는 점을 뒷받침한다. 정리하자면, “금융 거래 이력 없이도 신용도 즉, 상환능력을 예측할 수 있나”라는 질문에 대한 현재의 답은 “그렇다” 이다. 통신데이터로 위험 집단을 유의미하게 구분할 수 있고, 전통적인 금융 이력 기반의 신용정보와 결합하면 성능이 더 좋아진다는 학술 근거가 축적되어 있다. 한국의 경우 2022년 이후 마이데이터 도입으로 인해 데이터 길이 새로이 열렸고, 2024년에는 통신데이터 기반의 전문개인신용평가업 본인가와 대안신용평가 서비스 출시 소식까지 이어졌다. 다음 과제는 이 서비스가 실제로 승인률·금리·연체율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를 검증하고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해 진정한 전국민을 위한 '포용금융'이 실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26.01.06 16:23김상우

"은행에 맡기면 혁신 힘들다”…스테이블코인 발행권 공방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주체를 놓고 열띤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은행 중심 컨소시엄에만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과 시장 혁신을 위해 비은행권까지 폭넓게 허용해야 한다는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6일 금융·블록체인 전문가를 취재한 결과 은행들이 스테이블 코인 발행을 주도할 경우엔 자발적인 혁신을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 시스템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전환될 경우, 핵심 수익원인 예대마진 구조가 흔들릴 수 있어 은행이 자발적으로 혁신을 주도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정유신 서강대 교수는 “은행의 기본 수익모델은 예대마진인데,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으로 전환하면 수익이 30~40% 가량 감소할 수 있다”며 “전통 은행이 그간 보여온 조직 운영 방식과 목표 관리 구조를 고려할 때 자발적인 경쟁과 혁신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한국은행 중심으로 추진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프로젝트가 크게 흥행하지 못했다는 점도 이런 주장의 근거로 꼽힌다. 조재우 한성대 교수는 “한국은행이 주도한 CBDC 프로젝트는 오랜 기간과 막대한 예산이 투입됐음에도 불구하고 사용자를 확보하지 못했고, 사용성 측면에서도 혹평을 받으며 사실상 실패했다”며 “혁신은 새로운 기술이나 서비스뿐 아니라 이용자 편의성까지 포함하는 개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핀테크와 전통 은행 서비스를 비교해 봐도 알 수 있듯, 전통 은행이 그동안 보여준 성과는 편의성과 혁신성 측면에서 한계가 뚜렷하다”고 덧붙였다. 이미 은행은 IT 부문과 관련해 강도높은 규제를 받고 있어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제대로 영위하기 어렵다는 관측도 나왔다. 황석진 동국대 교수는 “은행 주도 컨소시엄은 규제 리스크 측면에서 안정적일 수 있지만, 스테이블코인 발행 주체로서 기존 규제와 얽히면 기술·비즈니스 실험이 제약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2026.01.06 16:23홍하나

세일즈포스, 아세안 AI 시장 노린다…MS 인사 영입

세일즈포스가 아세안 지역 내 인공지능(AI) 기업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조직 개편에 나섰다. 세일즈포스는 폴 카부니를 아세안 담당 수석부사장 겸 총괄로 임명했다고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카부니 총괄은 아세안 성장 전략과 영업 운영 전반을 담당하며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 전략을 강화한다. 세일즈포스는 AI가 2030년까지 아세안 지역에 1조 달러 규모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사람과 에이전트, 앱, 데이터가 하나의 신뢰 기반 플랫폼에서 연결되면 기존 디지털 전환보다 빠른 성과를 낼 수 있다는 판단했다. 이를 위해 싱가포르와 태국, 인도네시아에 이어 지난해 10월 필리핀에 신규 오피스를 열며 아세안 내 거점을 확대했다. 폴 카르보우니 총괄은 마이크로소프트와 리버베드테크놀로지에서 아시아태평양과 아세안 지역을 담당하며 20년 이상 경력을 쌓았다. 아룬 쿠마르 파르메스와란 세일즈포스 남아시아 담당 수석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는 "아세안은 우리에게 활기차고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 "카부니 총괄은 고객들이 에이전틱 AI를 활용해 비즈니스를 전환하도록 이끌 수 있는 경험과 역량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카부니 총괄은 "아세안 전반에서 모든 고객이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6.01.06 16:17김미정

[AI는 지금] "AI 기기 8억대로 확대"…삼성 전략에 구글이 웃는 이유

삼성전자와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구글이 인공지능(AI)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에 오른 분위기다. 삼성전자가 모바일을 넘어 가전까지 구글의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를 핵심 AI 두뇌로 적용하기 시작하면서 B2C(기업-소비자 거래) AI 시장 주도권을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6일 로이터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구글의 '제미나이'를 탑재한 모바일 기기 출시 규모를 지난해 4억 대에서 올해 8억 대까지 2배로 늘릴 계획이다. 또 'CES 2026'을 통해 제미나이 기반 AI 기능을 가전까지 확대하는 전략을 공식화하면서 구글과의 AI 협력 관계를 더 탄탄하게 구축하는 모습을 보였다.특히 삼성전자는 이번 CES에서 선보인 2026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에 가전 제품 최초로 구글 '제미나이'를 탑재해 식품 인식 범위를 확대한 기능을 선보였다. 냉장고 내부 식재료를 기반으로 한 레시피 추천, 요리 영상 기반 레시피 변환, 식생활 리포트 등의 기능도 예고했다. 업계 관계자는 "구글 AI가 스마트폰의 보조 기능을 넘어 생활가전의 핵심 사용자 경험을 직접 담당하는 단계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삼성이라는 글로벌 가전 제조사를 통해 제미나이가 주방 영역까지 스며들면서 구글 AI 생태계의 적용 범위 역시 빠르게 넓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이 같은 움직임으로 구글은 '제미나이' 생태계 기반을 더욱 탄탄히 구축하는 분위기다. 업계에선 AI 경쟁의 무게 중심이 기술력 자체에서 '배치력', '실행력'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구글이 직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스마트폰이 여전히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디바이스란 점에서 경쟁사들이 구글과 경쟁하기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메타가 스마트 글래스를, 오픈AI가 새로운 AI 전용 기기를 준비하고 있지만, 단기간에 스마트폰을 대체할 플랫폼이 아직 뚜렷하지 않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이 글로벌 점유율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고, 구글은 삼성의 핵심 AI 파트너란 점에서 사업 시너지가 굉장히 높다"며 "구글 AI가 스마트폰을 넘어 생활가전의 핵심 사용자 경험을 직접 담당하는 단계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도 경쟁사들이 따라가기 쉽지 않은 부분"이라고 평가했다. 이처럼 구글이 AI 생태계 확장에 나선 비결은 막대한 비용 투자도 한 몫 했다. 미국 반독점 재판 과정에서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구글은 제미나이 소비자 챗봇을 삼성 등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사전 탑재하기 위해 대규모 자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액수와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업계에선 이를 단순한 라이선스 계약을 넘어 AI 노출과 기본 탑재를 둘러싼 전략적 투자로 해석하는 시각이 적지 않다. 업계 관계자는 "구글이 단기적인 AI 사용료 수익보다 장기적인 데이터 축적과 사용자 접점 확대를 중시하고 있다고 보여진다"며 "삼성전자의 디바이스를 통해 생성되는 수억 명 규모의 사용자 상호작용 데이터는 제미나이 모델 고도화로 다시 연결되고, 이는 구글 AI의 성능 개선과 생태계 확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전략은 경쟁사들과 뚜렷이 대비된다. 오픈AI의 '챗GPT'는 가장 높은 대중 인지도를 확보했지만, 수억 대 규모로 기본 탑재된 하드웨어 유통망은 아직 없다. 앤트로픽의 '클로드'는 기업·업무용 AI에 집중하고 있고, 퍼플렉시티는 출처 기반 AI 검색이라는 특화 영역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엔비디아 역시 '코스모스'를 통해 로봇과 자율주행을 위한 산업용 AI 인프라에 주력하고 있지만, 이는 소비자 접점을 둘러싼 경쟁과는 성격이 다르다. 업계 관계자는 "생성형 AI 경쟁에서 배치력과 유통망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삼성전자와 같은 대형 제조사와의 협력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선점한 구글이 다른 AI 기업들과는 다른 궤도의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손잡은 구글은 이미 검색을 기반으로 다양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는 데다 기존 서비스, 클라우드, 하드웨어 등 AI 산업에서 주도권을 잡을 완벽한 풀스택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라며 "다른 AI 기업들은 구글과의 정면 대결보다 각자의 강점이 살아나는 특화 시장으로 대응하는 것이 더 유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AI 경쟁이 이제는 하나의 승자를 가리는 단일 레이스가 아니다"며 "영역별로 분화된 경쟁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6.01.06 16:17장유미

맷 가먼 AWS CEO "엔비디아 '루빈' GPU 결합 기대"…협력 의사 공식화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 핵심 플레이어인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엔비디아의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아키텍처 '루빈'을 중심으로 한 협력 의지를 드러냈다. 맷 가먼 AWS 최고경영자(CEO)는 6일 링크드인을 통해 "엔비디아가 발표한 루빈 플랫폼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루빈은 우리의 규모·보안·AI 서비스와 결합돼 고객들이 가장 까다로운 AI 워크로드를 더 빠르고 비용 효율적으로 구축·학습·배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먼 CEO의 발언은 엔비디아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루빈을 공식 공개한 직후 나왔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기조연설을 통해 루빈이 기존 '블랙웰'을 잇는 차세대 AI 컴퓨팅 플랫폼이며 이미 본격적인 양산 단계에 돌입했다고 발표했다. 황 CEO에 따르면 루빈은 단일 GPU를 넘어 CPU·네트워크·보안·스토리지를 하나의 슈퍼컴퓨터로 통합한 랙 스케일 아키텍처다. 대규모 AI 학습과 추론 과정에서 병목으로 작용해온 데이터 이동 문제를 해소하고 전체 시스템 효율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루빈 GPU는 3세대 트랜스포머 엔진과 하드웨어 가속 적응형 압축 기술을 적용해 추론 성능을 크게 끌어올렸다. 엔비디아는 루빈이 블랙웰 대비 동일 모델 기준 토큰당 비용을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추고 학습에 필요한 GPU 수를 25%까지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루빈 아키텍처가 AI가 단순 응답을 넘어 추론 중심으로 진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내부 테스트 기준으로 루빈은 블랙웰 대비 학습 성능은 3.5배, 추론 성능은 최대 5배까지 향상됐으며 전력 효율 역시 크게 개선됐다. AWS는 이러한 루빈 플랫폼을 자사 클라우드 인프라에 결합해 고객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AI 학습·추론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엔비디아와 15년 이상 이어온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AWS의 글로벌 인프라와 AI 서비스 역량을 결합해 고객 선택권과 유연성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엔비디아는 루빈을 주요 클라우드 사업자와 AI 기업들에 올해 연말부터 공급할 예정이다. AWS를 비롯해 구글 클라우드·마이크로소프트·오라클은 물론 오픈AI·앤트로픽·xAI 등 주요 AI 기업과 연구기관이 루빈을 도입할 전망이다. 가먼 CEO는 "우리와 엔비디아의 오랜 협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차세대 AI 혁신을 빠르게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06 16:16한정호

"API 보안 위협 해결"...소프트프릭, '파핌 시큐리티' 개발

API 거버넌스 전문기업 소프트프릭(대표 김동철)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AI 보안 유망기업 육성 지원사업'에 참여해 AI 기반 API 보안 위협 모니터링 솔루션 '파핌 시큐리티(F-APIm Security)' 시제품을 개발하고 기술 및 사업화 성과를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API는 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의 상호작용을 지원하는 디지털 연결 통로다. 최근 마이크로서비스(Microservice)와 AI 에이전트(AI Agent) 도입이 확산하면서 API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API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보안 위협을 상시 점검해야 하는 필요성이 커졌다. 소프트프릭은 이번 사업에서 기업 내 다양한 API 환경에서 발생 가능한 개인정보 유출, 권한 우회, 섀도우/좀비 API(Shadow/Zombie API), 런타임 공격 등 복합 위협을 실시간 탐지·대응하는 AI 기반 API 모니터링 솔루션 '파핌 시큐리티'를 개발했다. 또 결과물을 자사 API 거버넌스 플랫폼과 통합해 고객 환경에 맞춘 모듈형/플랫폼 연계형 제품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파핌 시큐리티'는 클라이언트·서버 중심 아키텍처에서 API 중심의 데브옵스(DevOps) 및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확대하는 API 보안 위협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기 위한 AI 기반 통합 API 보안 플랫폼이다. 주요 기능은 ▲API 탐색(Discovery) 및 가시성 확보 ▲API 보안 정책·인증 관리 ▲API 런타임 위협 탐지 및 방어 ▲자동화된 API 보안 테스트와 컴플라이언스 준수 지원 ▲실시간 API 보안 모니터링 및 이상 행위 분석 등이다. 소프트프릭은 '파핌 시큐리티'의 정량적인 성과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시계열 데이터 기반 이상징후 탐지 정확도 81.6%, 로그 이벤트 기반 이상징후 탐지 정확도 97.5%, 개인정보(PII) 탐지 정확도 77.5%를 달성했으며, 탐지 가능한 PII 종류 11개 이상 요건도 충족했다. 또 사업 수행 과정에서 시스템 통합 및 테스트와 공인 인증기관 시험인증까지 완료하며 현장 적용성까지 검증했다. 김동철 소프트프릭 대표는 "KISA 'AI 보안 유망기업 육성 지원사업' 참여를 통해 API 보안의 핵심 과제인 가시성 확보부터 런타임 위협 탐지, 개인정보 탐지까지 아우르는 실전형 모니터링 체계를 구현했다”며 “검증된 성능과 제품화 전략을 바탕으로 공공·민간 환경에서 적용 범위를 확대해 실질적인 보안 운영 성과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프트프릭은 이번 사업의 시제품인 '파핌 시큐리티'를 모듈 단위 또는 API 거버넌스 플랫폼 연계형으로 제공하는 제품 전략을 바탕으로, 보안 운영 자동화 및 대응 체계를 추가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2026.01.06 16:11방은주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이밍 접근성 확대…홈OS·하이센스 TV 앱 출시

마이크로소프트(MS)가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이밍의 접근성을 확대한다. 엑스박스는 6일 V(구 VIDAA)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2026년 일부 하이센스(Hisense) 및 홈OS(HomeOS) 기반 스마트 TV에 엑스박스 앱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엑스박스 게임패스 구독자들은 별도의 콘솔 기기 없이도 앱을 지원하는 스마트 TV에서 게임을 스트리밍으로 즐길 수 있다. 엑스박스 측은 "홈OS 기반 스마트 TV의 엑스박스 앱은 엑스박스를 즐길 수 있는 더 많은 방법을 제시한다"며, "구독자는 무제한 클라우드 게이밍을 즐길 수 있으며 본인이 소유한 일부 게임을 포함하여 원하는 기기에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어 자신만의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더 많은 자유를 누리게 된다"고 전했다. 이용자들은 엑스박스 앱을 통해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7',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 등 주요 신작들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엑스박스 게임패스는 현재 에센셜, 프리미엄, 얼티밋, PC 등 총 4개 플랜으로 운영 중이며 등급에 따라 혜택이 달라진다.

2026.01.06 16:11정진성

일동제약, 윤웅섭 회장-이재준 사장 공동대표 체제로

일동제약이 윤웅섭 대표이사 회장과 이재준 대표이사 사장의 공동대표 체제로 재편된다. 회사는 5일 이사회를 열고 이 사장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이재준 신임 대표는 지난 2022년 일동제약에 합류해 글로벌사업본부장으로서 해외 전략, 해외 영업, 사업 개발 등을 맡았다. 지난해부터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영업·마케팅, 연구개발, 생산 등을 총괄했다. 유노비아와 아이리드비엠에스 등 일동제약그룹의 R&D 계열사의 대표로도 겸직해 왔다. 앞으로 이 대표는 의약품과 헬스케어 등 주력 사업 분야의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 기술 이전 등 신약 관련 상업화를 통한 수익 실현과 먹거리 확보에도 나선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사업 토대에 R&D 및 글로벌 분야 전문성을 더해 균형 잡힌 의사결정 구조를 갖추기 위한 목적”이라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아울러 “신약 프로젝트의 글로벌 상업화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2026.01.06 16:10김양균

SKT "에이닷, 풀스택AI 역량으로 국민 AI에이전트 시대 조성"

SK텔레콤이 월 1천만 이용자를 확보한 자사 AI 서비스 '에이닷'의 성과를 바탕으로 개인과 기업 모두가 AI 에이전트를 보유하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지훈 SK텔레콤 에이닷사업 담당은 5일 회사 뉴스룸에 기고를 통해 "에이닷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개인과 기업이 자신만의 에이전트를 갖는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SK텔레콤은 전화와 앱을 중심으로 기능 고도화와 서비스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 에이닷은 일상에서 쉽게 활용 가능한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기능은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을 탑재한 '에이닷 전화'가 있다. 스팸·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는 번호에 대해 사전 경고가 표시되고, 설정에 따라 자동 차단도 가능하다. '에이닷 노트'와 '에이닷 브리핑'은 음성 녹음을 통해 회의 기록과 정리 과정을 보조한다. 2022년 출시된 에이닷은 지난해 9월 월 이용자 수 1천만명을 넘어섰다. 김 담당은 고객 의도를 파악해 복합적 요청을 자동 처리하는 독자 기술인 '에이전틱 워크플로우(Agentic Workflow)'를 성과의 일등공신으로 꼽았다. 또 전화 영역 혁신이 기술 자립 측면에서 핵심적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에이닷 전화의 핵심 기술에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의 바탕이 된 'A.X'와 국산 AI 반도체 '리벨리온 신경망처리장치(NPU)'를 결합해 소프트웨어부터 하드웨어까지 아우르는 국산 풀스택 AI 역량을 확보했다는 것이다. 김 담당은 AI 전략의 핵심으로 개방형 협력과 독자 기술 역량 확보를 제시하며 "SK텔레콤은 글로벌 빅테크와 오픈AI, 앤트로픽, 퍼플렉시티, 스캐터랩, 라이너 등과도 협업해왔다"며 "에이전트 연결체계를 통해 외부 생태계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개방형 AI 생태계를 주도하겠다"고 했다.

2026.01.06 16:02홍지후

[1분건강] 골다공증, 한 살이라도 어릴 때 관리하세요

이삼십대가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적기라는 전문의 조언이 나왔다. 골다공증은 뼛속에 구멍이 생기는 질환이다. 뼈의 강도가 약해져 쉽게 부러질 수 있다. 초기 통증이나 자각 증상이 거의 없는 탓에 '침묵의 질환'으로 불린다. 특히 골다공증의 경우 골절 후 회복이 더딜 수 있어 예방적 관리가 중요하다. 골다공증은 호르몬, 체중, 생활습관과 밀접하다. 고위험군은 여성호르몬 감소로 뼈 흡수가 빨라지는 폐경기 이후 여성이 있다. 또 남성 호르몬이 감소해 골밀도가 저하되는 70세 이상 고령 남성도 위험하다. 저체중자 및 급격한 체중 감량 경험자나 류머티즘·갑상선질환·당뇨병 환자 등도 골다공증 고위험군으로 꼽힌다. 골다공증은 초기 통증이나 자각 증상이 거의 없다가 시간이 지나 가벼운 충격만으로도 손목이나 대퇴골(엉덩이뼈)이 골절되면서 뒤늦게 진단되기도 한다. 때로는 등이 굽거나 키가 줄어드는 척추 압박골절이 나타날 수도 있다. 치료 없이 방치하면 뼈는 점점 약해지고 척추와 손목, 대퇴골 골절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대퇴골 골절은 고령 환자에서 수술 후 합병증, 장기 입원, 사망률 증가와 직결되는 중증질환이다. 척추 압박골절의 경우 자세 변화, 만성 통증, 보행 장애를 유발해 ▲활동량 감소 ▲근력 저하 ▲추가 골절의 악순환으로 이어진다. 골다공증은 조기에 확인하고 적절히 관리하면 진행을 충분히 늦다. 본인이 고위험군에 속한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정기적인 골밀도 검사를 통해 자신의 뼈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비타민D 합성을 위해 매일 15분~30분 정도 햇볕을 쬐며 야외 활동도 하자. 하루 칼슘 800~1000mg, 비타민D 800~1000IU도 섭취할 필요가 있다. 걷기나 근력운동 등 규칙적인 체중부하 운동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 고려대안산병원 구봉모 정형외과 교수는 “뼈가 가장 단단한 20~30대부터 골 건강 습관을 형성해야 한다”라며 “폐경 이후 여성과 70세 이상 남성은 골절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정기적인 골밀도 검사를 통해 자신의 뼈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2026.01.06 15:53김양균

카카오페이, '해외 배송' 서비스 출시

카카오페이가 '해외 배송'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9년 국내 배송 서비스 출시 이후 개인 간 배송 시장에 안착한 카카오페이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통해 해외로 영역을 넓히게 됐다. 카카오페이는 글로벌 물류 플랫폼 델레오코리아와 협업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페이 해외 배송은 사용자가 직접 영업점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복잡한 서류 작성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했다. 먼저, 사용자가 원하는 장소로 기사가 직접 찾아가는 '방문 수거' 방식을 도입했다. 예약 과정은 박스 개수와 송·수신인 정보, 대표 물품만 입력하면 된다. 특히 '주소 한 번에 입력' 기능을 통해 국가별로 상이한 주소 체계 때문에 사용자들이 가장 어려워했던 영문 주소 입력 방식을 개선했다. 사용자가 전달받은 주소 전체를 복사해 붙여넣기만 하면 시스템이 문자열을 분석해 영문 이름, 해외 연락처, 주소 등을 국제 주소 규격으로 자동 분할해 입력한다. 또한, 해외배송 과정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는 '배송비 계산기'로 예상 비용을 미리 조회하고, 예약 신청 후 카카오페이 연결 결제 수단으로 배송비를 결제할 수 있다. 실시간 배송 상태 역시 카카오페이 앱의 예약 상세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1.06 15:52홍하나

코스피 또 새 역사 썼다…4500선 돌파 마감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500을 돌파했다. 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2% 오른 4525.39로 마감했다. 전 거래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1거래일 만에 다시 이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는 개인의 순매수 행렬이 이어졌다. 개인은 5천967억원 순매수했다. 순매수하던 기관은 장 후반 688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6천181억원 순매도했다. SK하이닉스의 상승세가 매서웠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4.17%(12만9천원) 오른 72만5천에 거래를 마감하면서 '70만 닉스'를 굳혔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72% 오른 13만9천100원으로 마감해 '14만 전자'를 목전에 뒀다. 코스피 시장에 개인투자자들이 몰렸지만 외인 매도 등으로 원·달러 환율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종가 대비 1.7원 오른 1445.5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쳤다.

2026.01.06 15:43손희연

中, AI 신약 개발도 굴기...글로벌 임상 3상 진입

중국이 인공지능(AI) 신약 분야에서 괄목할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달 중국 항저우에 본사를 둔 바이오 스타트업 마인드랭크(MindRank)는 AI를 활용해 개발한 비만치료제 'MDR-001'을 임상 3상 단계까지 진입시켰다고 밝혔다. 중국의 첫 AI 기반 혁신 신약에 한 걸음 다가선 것이다. MDR-001은 혈당과 식욕을 조절하는 GLP-1 수용체 작용제다. 마인드랭크는 오는 2028년 하반기 허가를 획득하고, 2029년 출시가 목표다. 'MDR-001'이 임상 3상 진입하기까지는 약 4년 반이 걸렸다. 통상 7년~10년이 걸리는 기존 개발 기간과 비교해 크게 단축된 것. 회사는 AI를 활용한 후보물질 설계와 선별 과정 덕분에 연구개발 비용이 60% 이상 절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마인드랭크는 연구자가 질병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단백질 표적을 설정하면, AI가 대규모 후보 약물을 신속하게 생성, 이후 연구진이 가장 유망한 후보를 선별하는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특히 오픈소스 대형 언어 모델에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을 결합해 질병 치료 표적을 식별하는 정확도를 97%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다만, 마인드랭크는 AI가 신약 개발 전 과정을 완전히 대체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어떤 표적을 우선할지, 기존 화합물을 최적화하고, 완전히 새로운 물질을 설계할지에 대한 결정은 여전히 인간 전문가의 영역이라는 것이다.

2026.01.06 15:43김양균

이사회에 보고해야 할 금융보안은 무엇?...금융보안포럼, 안내서 발간

금융보안포럼(회장 박상원)은 금융회사의 금융보안 중요 사항에 대한 이사회 보고 의무 이행을 지원하고, 경영진의 보안 거버넌스를 강화하기 위해 '금융보안 관련 이사회 보고사항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금융보안포럼은 금융보안 관련 이슈에 대해 민간 전문가 및 금융회사 CISO 간 의견 교류와 논의를 위해 2010년에 설립한 협의체다. 회장은 박상원 금융보안원장이다. 전자금융감독규정 개정에 따라 금융회사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는 2025년 8월부터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심의·의결한 사항 중 전자금융거래의 안전성 및 신뢰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항에 대해 이사회에 보고할 의무가 있다. 이는, 최고경영자에게만 보고했던 기존 규정에서 나아가, 이사회에서도 금융보안 중요 사항을 경영 차원에서 인지하고 대응토록 함으로써 금융회사 전반에 걸쳐 자율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금융보안 관련 이사회 보고사항 안내서'는 금융회사가 이사회 보고 의무를 원활히 이행할 수 있게 ▲보고 대상 ▲보고 체계 ▲보고 절차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하는 한편 보고 대상별로 참고할 수 있는 보고서 샘플을 함께 제공,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 또 보고 대상별로 이사회에서 확인해야 할 사항을 체크리스트 형태로 제공, 이사회 보고 의무 제도가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게 지원한다. 이번에 발간한 안내서는 금융보안원 홈페이지(자료마당→가이드)와 레그테크 포털 'regtech.fsec.or.kr'에서 볼 수 있다. 금융보안원 박상원 원장은 “금융보안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이사회 등 경영진이 보안 이슈를 경영 리스크 차원에서 인식하고, 책임 있는 위험관리 거버넌스 체계 수립이 필수 과제로 부각했다"면서 "이번 안내서가 이사회 보고를 준비하는 금융회사의 실무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실효적인 금융보안 거버넌스 체계를 확립해 나가는 데 실질적인 참고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1.06 15:40방은주

조만호 무신사 대표, 방중 경제사절단 참석

조만호 무신사 대표가 대한상공회의소가 추진한 방중 경제사절단에 참여하며 중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무신사는 6일 조 대표가 지난 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으며, 한중 정상회담 직후 개최된 환영 만찬에도 동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양국 간 경제 협력 강화 흐름 속에서 진행됐다. 무신사는 앞서 2025년 상반기 중국 최대 스포츠웨어 기업 안타스포츠(Anta Sports)와 합작 투자를 통해 조인트벤처(JV) 형태의 현지 법인 '무신사 차이나'를 설립했다. 무신사는 해당 법인의 지분 60%를 보유하고 있다. 무신사 차이나는 2025년 하반기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에 입점하며 온라인 유통을 본격화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14일에는 상하이 화이하이루 백성점에 첫 해외 상설 오프라인 매장인 '무신사 스탠다드 상하이 화이하이 백성점'을 열었다. 같은 달 19일에는 상하이 안푸루 지역에 K패션 랜드마크를 표방한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 상하이 안푸루'를 추가로 열며 오프라인 거점 확대에도 나섰다. 무신사 측은 앞으로도 국내 패션 브랜드들이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기획, 마케팅, 유통 등 다양한 영역에서 동반 성장과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1.06 15:29안희정

스트래티지, 올해 첫 비트코인 매입…보유량 67만개 돌파

스트래티지가 1억1천600만달러(약 1천674억원) 상당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했다. 스트래티지는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트코인 1천283개를 약 1억1천600만 달러에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비트코인 개당 평균 매입가는 7만5천26달러(약 1억829만원)로, 스트래티지 총 비트코인 보유량은 67만3천783개로 늘어났다. 이는 현 시세 기준 약 628억(약 90조6천580억원)달러 규모다. 이번 매입은 보통주를 시장가(ATM) 방식으로 발행해 조달한 자금으로 이뤄졌다. 스트래티지 전체 비트코인 평균 매입 단가는 약 9만달러(약 1억2천992만원) 수준이다. 다만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해 4분기 동안 23% 이상 하락하면서, 스트래티지는 174억달러(약 25조1천221억원) 규모 미실현 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가격 변동에 따른 평가 손실로, 실제 매각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의 손실이다. 스트래티지는 이와 함께 현금 보유고(USD 리저브) 규모가 22억5천만달러(약 3조2천485억원)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해당 현금이 배당금 지급, 우선주 관련 비용, 부채 이자 상환 등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비트코인 매입은 2026년 들어 처음으로 이뤄진 투자로, 지난해 하반기 들어 다소 둔화됐던 스트래티지 비트코인 매입 전략이 다시 본격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업계에서는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을 핵심 자산으로 삼는 재무 전략을 유지하면서도, 동시에 현금 유동성 확보에 무게를 두는 기조로 전환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2026.01.06 15:26홍하나

엔키화이트햇, UAE 보안 시장 공략…현지 기업 '사이버쉴드'와 협력

엔키화이트햇(대표 이성권)은 5일 UAE(아랍에미리트연합국) 사이버 보안 기업 사이버쉴드 인텔리전스(CyberShield Intelligence)와 현지 사이버 보안 시장 진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사이버쉴드 인텔리전스는 인공지능(AI)과 사이버 보안을 중심으로 컨설팅, 교육·훈련, 통합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UAE 기업이다. 현지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보안 서비스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UAE를 포함한 중동 지역에서는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함께 AI 기반 침투테스트, 자동화된 취약점 탐색, 실제 공격 시나리오를 반영한 프리미엄 모의해킹 등 공격자 관점의 보안 역량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침투테스트 지원 도구, 고도화된 침투테스트, 보안 기술 연구(R&D), AI 활용 침투테스트 분야는 글로벌 수준의 기술 경쟁력이 요구되는 영역으로 꼽힌다. 엔키화이트햇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 공격표면관리(ASM) 및 모의해킹 통합 플랫폼 'OFFen', 실무 중심 보안 교육·훈련 플랫폼 'CAMP', 그리고 침투테스트 및 보안 기술 연구(R&D) 서비스를 MOU를 맺은 사이버쉴드 인텔리전스와 협력, UAE 현지 기업과 기관에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엔키화이트햇 소속 연구원들은 중동 최대 규모 보안 행사인 '블랙햇 MEA 2025 CTF' 파이널에서 상위권 성과를 기록, 공격자 관점의 실전 보안 역량을 현지 무대에서 입증한 바 있다. 두 회사는 엔키화이트햇의 화이트해커 기반 침투테스트 기술력과 사이버쉴드 인텔리전스의 현지 네트워크 및 시장 전문성을 결합, UAE 시장 요구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보안 서비스 제공에 나설 예정이다. 이성권 엔키화이트햇 대표는 “UAE는 정부와 산업 전반에서 사이버 보안을 핵심 경쟁력으로 인식하고 있는 시장”이라며 “엔키화이트햇의 침투테스트 기술력과 AI 기반 보안 역량을 바탕으로 현지 환경에 적합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6.01.06 15:21방은주

프리미엄 키즈 리커머스 뭉클, 지난해 판매량 전년비 5.4배 성장

프리미엄 키즈웨어 중고 거래 플랫폼 뭉클이 전년 대비 판매 완료 건수 5.4배 성장, 누적 방문자 31만 명 돌파, 누적 가입자 수 200% 증가라는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뭉클은 모든 제품을 대상으로 수거 후 전문 검수·세탁·클리닝·포장을 거치는 '풀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고 거래에 대한 심리적 허들을 낮춰왔다. 실제로 2025년 구매자 리뷰 분석 결과, '새것 같아요'라는 표현이 전체 리뷰의 68%로 가장 많이 등장했으며,'선물 받는 기분'(45%), '이제 믿고 사요'(42%)가 뒤를 이었다. 중고임에도 불구하고 새 상품에 가까운 경험을 제공하는 점이 재구매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가장 많이 판매된 브랜드는 버버리 키즈, 몽클레어, 보보쇼즈 순으로 나타났으며, 고가의 프리미엄 패딩과 원피스가 인기 상품 상위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강남구가 구매력 1위를 기록하며 '프리미엄 중고'에 대한 높은 수요를 입증했다. 뭉클의 또 다른 성장 동력은 '시간을 대신해주는 육아 테크 서비스'다. 뭉클은 판매자가 옷 사진만 보내면, 이후 수거부터 검수·세탁·포장·고객 응대까지 모든 과정을 대신하는 구조로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2025년 한 해 동안 판매자들을 대신해 총 1만2천628시간의 시간을 절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육아와 중고거래를 병행하기 힘든 엄마판매자 1인당당 평균 약 107분 이상의 시간 절감 효과에 해당한다. 이러한 편의성에 힘입어 2회 이상 재구매 고객 수, 판매와 구매를 동시에 경험하는 고객 비중 역시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하며, 뭉클은 단순한 중고 거래 플랫폼을 넘어 육아 라이프스타일의 핵심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뭉클은 성장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2025년 글로벌 초기 투자사인 앤틀러와 국내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하며 본격적인 스케일업 단계에 진입했다. 같은 해 제주청년창업사관학교 15기 기업 중 최우수 졸업 기업으로 선정되며, 데이터 기반 성장성과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공식적으로 검증받았다. 뭉클은 앞으로도 '풀케어 리커머스'라는 독자적인 운영 모델을 고도화해, 중고 거래를 번거로운 선택이 아닌 가장 현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육아 소비 방식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소민지 뭉클 대표는 “이제 중고는 단순히 저렴한 선택이 아니라, 안목과 가치관을 드러내는 소비 방식이 되고 있다”며 “2026년에는 더욱 고도화된 검수 시스템과 경험 설계를 통해 중고 의류에 대한 인식을 계속해서 혁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06 15:17안희정

"10분 충전에 300㎞ 주행"…전고체 배터리 오토바이 곧 나온다

'꿈의 기술'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 오토바이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서 공개됐다. 과학매체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은 5일(현지시간) 배터리 기술업체 도넛랩(Donut Lab)과 핀란드 전기 오토바이 제조사 '버지 모터사이클(Verge Motorcycles)'이 세계 최초로 전고체 배터리를 적용한 양산형 오토바이를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버지 TS 프로 모델은 오는 1분기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공개는 전기차 업계 전반에서 오랫동안 상용화를 기대해 온 전고체 배터리 기술이 실제 양산 제품에 적용됐다는 점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CES 2026에서 공개된 TS 프로는 확장형 배터리팩 사용 시 1회 충전으로 약 590㎞를 주행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 전고체 배터리, 장점은? 전고체 배터리는 액체 또는 젤 형태의 전해질 대신 고체 물질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으로 배터리 안전성, 에너지 밀도 및 수명 측면에서 기존 리튬 이온 배터리 대비 우수한 성능을 낸다. 그 동안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이 수년간 관련 기술을 테스트해 왔지만, 시제품 단계를 넘어 실제 양산에 적용된 사례는 드물었다. 버지 측은 해당 배터리가 초고속 충전을 지원할 뿐 아니라 오토바이의 전체 수명 동안 사용할 수 있을 만큼 내구성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투오모 레티마키 버지 모터사이클 최고 경영자(CEO)는 "양산형 오토바이에 고체 배터리 기술을 적용하는 것은 자동차 산업 전체를 뒤흔드는 역사적인 돌파구”라며, “도넛랩과의 긴밀한 개발 협력과 배터리 팩 테스트 및 검증을 통해 버지 TS 프로 모델의 새로운 진화된 버전에 해당 기술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버지 TS 프로, 성능과 실용성의 조화 TS 프로는 전고체 배터리와 함께 새롭게 설계된 '도넛 2.0' 모터를 탑재했다. 이 모터는 기존 모델 대비 무게를 50% 줄이면서도 동일한 출력을 제공하며, 최대 토크는 1천Nm에 달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TS 프로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5초 만에 가속할 수 있다. 충전 성능도 대폭 개선됐다. 10분 충전으로 최대 300㎞ 주행이 가능하며, 버지 측은 전고체 배터리 적용에도 불구하고 오토바이의 판매 가격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터리 안전성은? 버지는 TS 프로에 탑재된 전고체 배터리가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와 달리 화재 위험이 없으며, 다양한 작동 온도 범위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한다고 강조했다. 빌레 피이포 도넛랩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는 수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완성된 결과물”이라며 “이 기술은 오토바이를 넘어 자동차와 트럭, 로봇, 고정형 에너지 저장 장치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될 수 있다”고 밝혔다. ▶ 관련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cy_mXYItqXU

2026.01.06 15:15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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