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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1511억 원 투입하는 기후·환경·에너지 R&D 지원 "시동"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새해 수소에너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태양전지, 기후적응 등 기후변화대응 기술개발에 총 1천511억 원을 투자하는 기후·환경 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과기정통부는 8일 세종서 제1차 기후·환경연구개발사업 추진위원회를 열어 이 같이 확정하고, 이달 말부터 신규과제 공고를 추진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 사업은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세계를 선도할 넥스트(NEXT) 전략기술 육성 등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지난해부터 과기정통부는 연구 성과 실증 확대, 산업계와 연계한 유망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현대건설 등 4개 기업이 참여한 이산화탄소 전환제품 실증 플랜트 구축, 청정수소 분야 산·학·연·관 협의체인 '청정수소 R&D 혁신연합' 출범 등 민간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기후변화 대응에 총력전을 펴왔다. 올해는 대규모 실증 사업인 CCU 메가프로젝트(예타 통과, '25.11.)를 비롯한 10개 사업을 신규 추진하는 등 1천511억 원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예산 대비 75.2% 대폭 증가한 규모이다. CCU메가프로젝트는 산업 초창기 경제성 한계 극복을 지원하기 위한 대규모 실증사업이다. 온실가스 다 배출 산업(철강-포스코홀딩스, 발전-LG화학) 대상 이산화탄소 공급부터 CCU제품 생산까지 연계되는 민관협력 프로젝트이다. 2026~2030년까지 총 3천806억 원이 투입된다. 이를 위한 과기정통부 사업 추진 방향은 ▲기술개발과 실증연계 강화 ▲수요 기업 협의체 운영 ▲전문기업 확인제 확립 ▲판로 지원 ▲첨단 플라즈마 기술 개발 전략 및 CCU 산업 육성, 기술 상용화 전략 수립 ▲AI 대전환 R&D 추진 ▲대형 신규 연구개발사업 발굴 등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에 확정된 시행계획에 따라 기후·환경·에너지 분야 기술혁신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신규사업 공고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 과제 공모 시기, 절차 등은 이달 말 한국연구재단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2026.01.08 13:55박희범

에쓰오일 CEO "샤힌 프로젝트로 크게 도약하는 해"

에쓰오일이▲샤힌 프로젝트 안전한 완공 및 안정적 가동을 위해 전사적 역량과 자원 결집 ▲안전 문화와 관리 체계 구축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한 본원적 경쟁력 강화 ▲디지털과 인공지능(AI) 전환을 통한 업무 혁신을 새해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에쓰오일은 8일 서울 마포구 사옥에서 시무식을 열었다. 시무식에 한복을 입고 등장한 안와르 알 히즈아지 최고경영자(CEO)는 신년사에서 “지난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임직원들의 헌신으로 핵심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에쓰오일 CEO들은 매년 시무식 행사에 한복을 차려 입고 직원들에게 새해 인사를 하는 문화가 이어져 오고 있다. 알 히즈아지 CEO는 “새해에도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되겠지만, 에쓰오일은 항상 남들이 주저할 때 미래를 향한 투자를 결단하고 치밀하게 실행해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 왔다”며 “2026년에는 회사의 신성장 동력이 될 샤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는 창립 50주년이자 창사 이래 최대 프로젝트인 샤힌 프로젝트가 결실을 맺는 의미 있는 해”라며 “샤힌 프로젝트 성공은 에쓰오일이 '가장 경쟁력 있고 혁신적이며 신뢰받는 에너지 화학 기업'이라는 비전을 향해 크게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쓰오일 샤힌 프로젝트는 오는 6월 기계적 완공을 목표로 현재 공정률 92%를 넘어섰다.

2026.01.08 13:49류은주

충남콘진원, 지역콘텐츠개발 평가 2년 연속 우수 등급 달성

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 이하 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 평가에서 지난 2024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성과를 통해 진흥원은 국비 인센티브 3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며 지역 콘텐츠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전국 16개 지역 거점기관의 사업 성과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진흥원은 사업 전 과정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위원들은 특히 '충남 뉴콘텐츠아카데미'를 통한 일자리 창출 선순환 체계 마련과 해외 진출 기회 확대 등 글로벌 수준의 결과물 제시를 주요 성과로 꼽았다. 진흥원은 신기술(AI) 기반 인재 양성을 인턴십과 지역 특화콘텐츠 제작으로 연계하여 지역 우수 인재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진행한 지역특화콘텐츠 전시는 지역 콘텐츠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증명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해당 전시는 온·오프라인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지역 콘텐츠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진흥원은 추가 확보한 인센티브 3억 원을 AI 기반 전문교육, 지역특화콘텐츠 개발 고도화, 해외시장 진출 등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김곡미 원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을 통해 충남의 인재와 콘텐츠가 교육과 제작을 거쳐 국내외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되는 단계까지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충남에서 만들어진 콘텐츠가 해외 무대로 확장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08 13:45정진성

美타임 선정 '2025 최고의 K드라마'에 CJ ENM 콘텐츠 수두룩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2025 최고의 K 드라마 10편'에 티빙 오리지널 2편과 독점 공개 1편을 포함해 총 5편의 티빙 스트리밍 콘텐츠가 이름을 올렸다. CJ ENM이 제작·공개한 작품이 최다를 차지하며, K콘텐츠 비즈니스 리더이자 글로벌 IP 파워하우스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타임은 이번 기사에서 한국 콘텐츠가 전 세계 TV 시청자들의 관심을 빠르게 확대하며,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소비되는 장르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특히 지난해 CJ ENM과 워너 브러더스 디스커버리(WBD) 간 전방위 파트너십에 주목했으며, 글로벌 미디어 환경 변화 속에서 한국 창작자들이 IP 가치와 주도권을 지키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선정작 중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스터디그룹'은 티빙 오리지널, '스피릿 핑거스'는 티빙 독점 작품이고 '미지의 서울',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티빙과 tvN 동시 공개 작품이다. 2위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CJ ENM 영화사업부가 기획, 제작한 첫 OTT 시리즈로 세상을 등지고 살아가던 희완 앞에 첫사랑 람우가 저승사자가 되어 나타나면서 펼쳐지는 청춘 판타지 로맨스다. 타임지는 “깊은 우울과 공황에 빠진 주인공이 치유 가능성을 믿는 사람으로 조금씩 변해가는 과정이 이야기의 핵심”이라고 호평했다. 5위 '미지의 서울'은 쌍둥이 자매의 로맨스와 성장을 그린 작품으로, 스튜디오드래곤이 기획을 맡았다. 타임지는 “무거운 주제를 인간관계와 도시·시골을 오가는 배경 속에 녹여낸 보편적이고 포용적인 치유극”이라고 평가했다. 6위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CJ ENM 대표 IP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CJ ENM STUDIOS가 기획했다. 공개 직후 넷플릭스 글로벌 TV쇼(비영어권)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태국·베트남 등 6개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타임지는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성장을 따뜻하게 그려낸, 큰 사건보다 사람에 집중하는 병원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7위 '스터디그룹'은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티빙 오리지널 고교 액션물로, 공부에는 소질이 없지만 싸움에는 천재적인 재능을 지닌 윤가민이 대학 진학을 목표로 '스터디그룹'을 결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작품은 아시아 최대 콘텐츠 시상식 AACA에서 스트리밍 오리지널 극영화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 CJ ENM의 장르 중심 스토리텔링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췄음을 보여줬다. 9위 '스피릿 핑거스'는 티빙이 단독 공개한 하이틴 성장 드라마로, 평범한 고등학생 송우연이 개성 넘치는 그림 모임 '스피릿 핑거스' 멤버들을 만나 자신의 색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렸다. 자존감을 회복해 가는 주인공과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멤버들의 따뜻한 관계성, 풋풋한 로맨스가 어우러지며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진한 공감과 힐링을 선사했다. 타임지는 이밖에 '주목할 만한 작품'으로 '폭군의 셰프', '조각도시', '친애하는 X' 등 CJ ENM IP를 언급했다. 타임 외 글로벌 주요 매체들도 CJ ENM 드라마를 잇달아 조명했다. 아시아 유력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내가 죽기 일주일 전', '태풍상사', '친애하는 X', '미지의 서울' 등을 올해의 K드라마로 선정했으며, 패션 매거진 틴 보그도 '그놈은 흑염룡', '조각도시', '폭군의 셰프', '서초동' 등을 언급했다. CJ ENM 관계자는 “글로벌 유력 매체가 매년 K드라마를 평가할 정도로 글로벌 시장에서 K콘텐츠의 위상이 높아졌고 그 중심에 CJ ENM과 티빙이 있다”며 “티빙이 동남아시아17개 지역 HBO Max, 일본 디즈니+ 에 진출해 K콘텐츠 글로벌 확산을 본격화하며 콘텐츠 경쟁력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입증한 만큼, 앞으로도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스토리텔링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1.08 13:44박수형

서울대 선발 스타트업 5곳 'CES 2026' 참여

서울대학교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6일(미국시각) 개막한 'CES 2026'에 참가, 서울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서울통합관을 통해 학내 연구 기반 기술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대는 'CES 2026'의 서울통합관 참여를 통해 학내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한 기술창업기업을 선발하고, 글로벌 고객 및 파트너 발굴을 위한 현장 비즈니스 활동을 집중 지원한다. 특히 기술 시연(Tech Validation), 투자 미팅, 글로벌 기술 수요처 연결 등을 통해 연구 기술의 시장성 검증과 사업화 가능성 제고에 주력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서울대 선발 기업들은 라스베이가스 현장에서 실제 고객 및 협력사 미팅, 경쟁 기술 분석, 해외 유통·생산 파트너 탐색 등을 수행한다. 아울러 서울대학교 소속 대학생 서포터즈가 참가 기업과 1대1로 매칭, 비즈니스 리서치와 현장 홍보, 해외 바이어 대응 등을 지원, 실질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활동을 뒷받침한다. 서울대는 AI, 로보틱스, 첨단 소재·제조, 배터리 공정, 인터페이스 기술 등 차세대 혁신 분야의 기술창업기업을 중점 육성하고 있다. 이번 CES 2026 참가를 통해 연구 기술 기반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 전략 모델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CES 2026 서울통합관'에는 서울대 기술 기반 창업기업 ▲마이스맥스 ▲비즈큐어 ▲소프티오닉스 ▲코팅솔루션포유 ▲에이플라 등 총 5개사가 참가한다. 이들 기업은 대학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한 딥테크 기술을 통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창업기업이다. 마이스맥스는 엣지 기반 AIoT 플랫폼 'JOI'를 통해 기기 간 자동 협업이 가능한 지능형 공간 제어 기술을 제공한다. 비즈큐어는 가시광 경화 기술 기반의 디스플레이용 자외선 차단 점착제를 선보였다. 소프티오닉스는 비접촉 입력 장치 모듈이 적용된 글라스(Glasses)인 PercepXR를 출품했다. 코팅솔루션포유는 배터리 전극 슬러리 분산 상태를 실시간으로 진단할 수 있는 센서를 출품했다. 배터리 제조공정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기술이다. 에이플라는 웹캠 및 스마트폰 카메라로 실시간으로 동작하는 AI 3D Motion Capture 기능을 탑재한 로봇 원격 제어 솔루션을 선보였다.

2026.01.08 13:39방은주

동행미디어 시대 사장에 오병상, 주필에 정용관

동행미디어 시대가 오병상 상임고문을 사장으로, 정용관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실 실장을 주필(부사장)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오병상 사장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중앙일보에 입사했다. 정치부, 사회부 등을 거쳐 런던특파원, 중앙선데이 편집국장, JTBC 보도총괄, 중앙일보 수석논설위원, 편집인 등을 역임했다. 오 사장은 지난해 10월 동행미디어 시대에 상임고문으로 합류했다. 정용관 주필은 서울대 정치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1993년 동아일보에 입사했다. 국회팀장, 정치부장, 채널A 보도본부 부본부장, 논설실장, 고문을 지냈으며 '정용관칼럼'을 집필했다.

2026.01.08 13:36박수형

배틀그라운드, '에란겔: 서브제로' 콘텐츠 강화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39.2 업데이트를 통해 '에란겔: 서브제로' 콘텐츠를 강화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에란겔 맵 내 혹한 환경이 강화됐다. 에란겔 전역에 더욱 거세진 기후 변화가 적용돼 눈보라로 시야가 제한되고, 생존 상황의 긴장감도 한층 높아졌다. 이 변화는 경쟁전뿐만 아니라 일반 매치와 사용자 지정 매치에도 적용된다. 다른 핵심 변화는 '위성체 추락'이다. 기존 레드존을 대체하는 스페셜 존으로, 에란겔 상공에서 위성체가 추락하며 새로운 위협 요소로 작동한다. 위성체와 충돌 시 피해를 입지만 추락한 위성체에서는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어 위험과 보상이 공존하는 선택지를 제공한다. 혹한 전장을 더욱 긴장감 있게 만드는 새로운 전투 수단도 추가됐다. '블루존 생성기'는 거대한 냉각 블루존을 생성하는 신규 무기로 전투 양상에 전략적인 변화를 줄 수 있다 '특수 내열 수트'는 블루존 피해를 일정량 방어해 주는 방호복 형태 아이템으로 위성체에서만 획득 가능하다. 블루존 피해를 받을수록 점차 손상되는 구조다. 론도 맵도 일부 개선이 이뤄졌다. 최근 변화된 환경에 맞춰 아이템 스폰량이 조정됐다. 비밀의 방 내 총기와 부착물, 투척 무기 스폰량이 증가됐다. PC 플랫폼에서는 계정 보안 강화를 위한 '2차 비밀번호' 기능이 도입됐다. 6~8자리 숫자로 설정할 수 있으며, 최초 설정이나 재설정 시에는 반드시 문자 인증을 거쳐야 한다. 기존 경쟁전 이용을 위해 이미 인증한 계정도 2차 비밀번호 설정을 위해 다시 인증 절차를 밟아야 한다. 설정을 마친 계정은 로비 진입 시 24시간마다 1회씩 인증을 진행한다. 접속 PC가 바뀔 경우 시간과 관계없이 즉시 2차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한다. 인증을 완료하지 않으면 로비 이용과 게임 플레이가 모두 제한된다. 비밀번호를 5회 이상 잘못 입력하면 자동으로 재설정 절차로 이동한다. 경쟁전 이용 요건도 변경한다. 2차 비밀번호를 설정한 계정만 경쟁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파티원 중 미설정 플레이어가 포함된 경우 경쟁전 매칭이 불가능하다. 다만 일반 매치 등 경쟁전을 제외한 다른 콘텐츠는 비밀번호 미설정 상태에서도 정상 이용할 수 있다. 보안 시스템 운영에 따른 주의 사항도 공개했다. 2차 비밀번호를 잊었을 경우 본인 인증 후 재설정이 가능하지만, 아예 미설정 상태로 돌리기 위해서는 고객센터를 통해 별도로 문의해야 한다. 과도한 인증 시도를 방지하기 위해 문자 인증을 10회 초과 시도 시 24시간 동안 핀코드 전송을 제한한다. 이외에도 ▲팀 데스매치 모드 알림 연출 개선 ▲신규 서바이버 패스 출시 ▲은신처 분해 기능 개선 ▲각종 버그 수정 등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2026.01.08 13:34진성우

[인사] 동행미디어시대

▲사장 오병상 ▲주필(부사장) 정용관 ▲정치경제부장(부국장대우) 이상배

2026.01.08 13:30박수형

TTA, 한중일 AI 네트워크 표준화 논의

한국이 중국, 일본과 함께 지능형 기지국(AI-RAN) 활성화와 6G 기술 주도권 확보를 위한 표준화 협력을 본격화한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제75차 한중일 IMT 표준협력 국제회의'를 부산에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열리는 회의에선 지난해 12월 과기정통부가 발표한 '하이퍼 AI 네트워크 전략' 핵심 과제인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확보 및 글로벌 표준화 협력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TTA는 AI-RAN 인프라 실증 및 구축, 국제 레퍼런스 확보 등 실행 중심의 국내 연구개발(R&D) 계획 및 전략을 공유하고 아태지역 글로벌 사우스 시장 확산을 위한 협력을 제안했다. 한중일 협력을 기반으로 AI네트워크 성장 잠재력이 큰 글로벌 사우스 국가로 확산하기 위한 전략적 포석을 마련한 것이다. 이를 기반으로 오는 4월 브루나이에서 개최될 아태 무선그룹(AWG)에서의 AI-RAN 표준화 논의를 시작하고, 한중일간 협력 로드맵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다음 달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릴 ITU-R 국제회의를 앞두고 6G 기술 성능 요구사항에 대한 한중일간 막판 조율도 이루어졌다. 6G 기술 성능 요구사항은 다음 달 ITU-R 국제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TTA는 이번 회의에서 3GPP에서 제안한 목표값을 기반으로 실효성 있는 성능 기준을 수립할 것을 제안했다. 6G는 서비스별 요구사항과 AI·센싱 등 신규 기능 도입이 핵심 지표임을 강조한 것이다. 손승현 TTA 회장은 “이번 회의는 우리 산업계가 중심이 돼 AI-RAN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논의한 첫 자리”라며, “AI 고속도로 완성의 핵심인 초지능·초성능 네트워크 진화는 표준 거버넌스 확보가 필수적인 만큼, TTA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2026.01.08 13:29홍지후

X 일본법인, 성적 이미지 논란 AI '그록' 불법이용 경고…위반자 계정 동결·법적조치

미국 엑스(X·옛 트위터)의 일본법인 X Corp. 재팬은 X 플랫폼 이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그록'으로 불법콘텐츠를 제작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고 일본 IT미디어가 보도했다. IT미디어에 따르면 X재팬은 지난 6일 공식 공지에서 규정을 위반하면 계정을 영구정지하는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 X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그록의 이미지 편집기능을 이용해 실존 여성 사진 등을 무단으로 성적 왜곡하는 사례가 이어졌다. X재팬은 X의 안전성 관련 정보를 보내는 공식 계정(@Safety)이 4일 게재한 영문 내용을 번역해 일본 사용자에 주의를 당부했다. 불법 콘텐츠를 포함한 게시물은 삭제하거나 계정 영구동결 등의 조치와 함께 행정당국이나 사법기관 등과 협력해 대응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록으로 불법 콘텐츠를 만들거나 부추겼을 때도 같은 처분이 내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X는 폭력·괴롭힘·폭력적 발언·아동 성착취·개인정보·합의업는 알몸 사진 등 불법적이거나 규약에 위배되는 행위를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2026.01.08 13:12주문정

콘진원, '게임인재원 쇼케이스 2026'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게임인재원 쇼케이스 2026'을 개최하고, 미래 게임 산업을 이끌 교육생이 직접 개발한 게임 13종을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게임인재원 쇼케이스 2026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경기 성남시 판교 더블트리 호텔에서 진행된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게임인재원 교육생이 개발한 신작 게임 13을 만나볼 수 있다. PC·엑스박스(Xbox)·가상 현실(VR) 등 다각적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액션, 로그라이크, 어드벤처, 퍼즐, 호러, 역할 수행 게임(RPG) 등 장르 한계를 뛰어넘는 다양한 시도를 선보인다. 관람객은 현장에서 직접 게임을 체험하며 개발자 구현 과정 및 기술 노하우 등을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돕는 '취업·창업 컨설팅 부스'도 운영한다. 게임 개발에 관심 있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전문가에게 일대일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진로 지도와 실질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콘솔 게임 시장 흐름을 조망하는 오픈 특강이 함께 열린다. 기조강연은 사토 요시테루 아이디어 팩토리 대표가 맡아, 콘솔 게임에서 세계관·스토리·캐릭터 지식재산(IP) 중요성과 글로벌 타깃 전략을 발표한다. 이어 스퀘어 에닉스 벤 테일러 테크니컬 프로듀서는 북미·유럽·일본 콘솔 시장 차이와 기술·아트 진화를 주제로, 25년 간 글로벌 게임 개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내 콘솔 개발 실무를 주제로 한 세션도 마련돼 예비 및 현업 개발자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콘진원 김남걸 게임신기술본부장은 "이번 게임인재원 쇼케이스는 전시를 넘어, 미래 인재 잠재력을 산업과 연결하고 세계 콘솔 시장을 향한 비전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발맞춰 현장이 필요로 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1.08 13:09진성우

문체부 '인사 시계' 움직일까…관광공사 사장 임명·콘진원장 공모에 산하기관 촉각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본부 조직과 산하기관을 아우르는 인사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연말 국장급 인사를 통해 내부 조직을 재정비한 데 이어, 산하기관 가운데서는 한국관광공사 사장 임명을 시작으로 장기간 공석이던 기관장 자리도 순차적으로 정리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관광공사에 이어 다른 산하기관들로도 인사가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문체부는 지난해 12월 말 한국관광공사 사장에 박성혁 전 제일기획 글로벌 부문장을 임명했다. 한국관광공사 사장 자리는 이전 사장 퇴임 이후 장기간 공석 상태가 이어져 왔으며,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돼 왔다. 이번 임명은 새해를 맞아 관광 정책 집행의 구심점을 다시 세우는 조치로 해석됐다. 이와 함께 문체부는 오랜 기간 수장 공백이 지속돼 온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선임 절차에도 착수했다. 문체부는 지난해 12월 29일 원장 공개모집 공고를 내고 후보자 접수를 시작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자리는 2024년 하반기 이후 공석이 이어지며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돼 왔고, 이로 인해 중장기 콘텐츠 정책과 조직 운영 전반에서 공백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번 공모는 장기간 이어진 수장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공식적인 첫 단계다. 관광공사 사장 임명과 콘텐츠진흥원 원장 공모 착수를 계기로, 문체부 산하 다른 기관장 인선에도 관심이 쏠린다. 2025년 말 기준으로 문체부 산하 일부 공공기관에서는 기관장 임기 만료 이후 후임이 확정되지 않거나, 공석 상태가 일정 기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예술의전당 사장이 공석 상태로 운영돼 왔고, 출판·언어 분야에서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원장과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이 임기 만료 이후 후임 인선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영상·저작권 분야에서도 한국영상자료원 원장과 한국저작권보호원 원장 자리가 임기 종료 이후 차기 인선 절차를 앞두고 있다. 문체부는 연말 국장급 인사를 통해 본부 조직 개편을 먼저 마무리했고, 산하기관에서는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을 시작으로 인사 정비 작업에 착수한 모습이다. 아직 실제 임명이 완료된 기관은 제한적이지만, 공모 절차 착수와 공석 해소 움직임이 맞물리면서 2026년을 앞두고 산하기관 전반으로 인사 논의가 확산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런 행보는 문체부가 내부 조직 개편과 산하기관 운영 정상화를 동시에 엮어가려는 과정으로 읽힌다. 연말 국장급 인사를 통해 본부 조직의 정책 집행 틀을 먼저 정비한 뒤, 산하기관 가운데 핵심 기관부터 수장 인선에 착수하는 흐름이라는 점에서다. 관광과 콘텐츠 분야는 정책 환경 변화 속도가 빠르고 현장 대응 부담이 큰 영역으로, 상대적으로 인사 공백에 따른 영향이 먼저 드러날 수 있는 분야로 꼽힌다. 문체부가 관광공사 사장 임명과 콘진원 원장 공모를 먼저 시작한 것도 이런 현실적 판단과 무관하지 않다는 시각이다. 정책 집행의 중심축 역할을 하는 기관부터 정상화함으로써, 2026년을 앞둔 주요 과제 추진 과정에서 조직 불확실성을 줄이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는 분석이다. 동시에 내부 조직 개편과 산하기관 인선을 병행함으로써 본부와 현장 기관 간 정책 조율 구조를 다시 정립하려는 움직임으로도 읽힌다.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질 경우, 오랜 기간 공백 상태에 놓였던 다른 산하기관들에 대해서도 인선 논의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문체부 정책과 직접 맞닿아 있는 기관들의 수장 공백이 단계적으로 해소될 경우, 중장기 사업 추진과 현장 실행력 측면에서 일정 부분 숨통이 트일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다만 실제 인사로까지 이어질지는 향후 문체부의 후속 판단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2026.01.08 12:32김한준

[2026 주목! 보안기업] 라온시큐어 "디지털신뢰 인프라 글로벌 표준 주도"

"올해 경영목표는 '디지털신뢰 인프라의 글로벌 표준을 주도한다'로 압축할 수 있습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전략도 이미 준비돼 있습니다." 이정아 라온시큐어 대표는 7일 지디넷코리아와 신년인터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용자 중심의 보안 경험 확장이다. 보안은 더 이상 기업 IT 부서만의 문제가 아니다. 개인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다. 모바일 신분증과 디지털 학생증·사원증, 자격증·증명서 등을 디지털 월렛 하나로 관리하는 DID 기반 서비스는 개인에게는 편의를, 기업과 정부에게는 신뢰를 동시에 제공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AI 없이는 일상을 이야기하기 어려운 환경이 됐다고 진단한 이 대표는 "라온시큐어가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에도 AI가 위협을 탐지하고 대응하며, AI 에이전트가 기업 담당자를 대신해 철저히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올해의 목표"라면서 "더불어 해당 서비스들을 금융·의료·교육·공공·국방 등 산업 전반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고, 개인·기업·정부를 연결하는 신뢰 생태계의 핵심 인프라로 보다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올해 정부 정책 발맞춰 시장 확대에도 힘을 더내겠다면서 "지난해 정부가 방향을 제시했다면 올해에는 기업과 기관의 움직임이 빨라지는 해가 될 것이다. '가이드라인을 읽는 단계'에서 '시스템을 바꾸는 단계'로 넘어가는 시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라온시큐어는 이미 검증된 기술력과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고객이 정책 요구사항을 실제 운영 체계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가장 빠르고 안정적인 파트너가 될 수 있다. 정책 발표와 현장 구현 사이의 간극을 메우는 것에 집중하겠다"고 들려줬다. 라온시큐어는 올해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 아시아 시장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중남미, 중동, 유럽 등으로 지역을 확대하고, FIDO 얼라이언스 이사회 활동과 국제 표준화 참여를 통해 기술 주도권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 대표는 "특히 각국 정부의 디지털 전환 정책과 맞물려 국가 단위 디지털 아이디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며, '기술 수출'을 넘어 '표준 수출' 단계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라온시큐어는 IT 보안과 인증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2012년 10월 2일 설립했다. 설립자는 이순형 의장이다. 금융, 공공기관, 일반 기업을 대상으로 여러 보안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세계서 가장 먼저 글로벌 FIDO(Fast Identity Online, 비밀번호 대신 생체정보·보안키로 본인임을 증명하는 인증 표준) 인증을 획득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함께 글로벌 FIDO Alliance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회사명 라온시큐어에서 '라온'은 순우리말로 즐거운, 기쁜, 행복하다는 뜻이다. 이정아 대표는 2013년 라온시큐어에 부사장으로 합류, 2024년 1월 사장급 각자대표로 승진했다. 대학(성균관대)에서 컴퓨터를 전공했다. 연세대에서 경영학으로 석사 학위도 받았다. 보안 산업에서만 30년 넘게 일했다. 대학 졸업 후 LG정보통신에서 첫 직장 생활을 시작했고, 한국후지쯔와 소프트포럼을 거쳐 '라온인(人)이 됐다. 2021년 '정보보호유공자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아래는 이정아 대표와 인터뷰 일문일답 -2026년 보안 시장을 어떻게 전망하나 "올해 보안 시장은 '사후 대응'에서 '사전 투자'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대형 사고들 이후 과징금, 소송, 평판 훼손 등이 기업 생존을 압박하고 있다. 기업들에게 보안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기업 생존을 위한 필수 투자다. 키워드 측면에서 보면 새로운 트렌드가 나타났다기보다는, 라온시큐어가 일관되게 집중해온 접근제어와 디지털 인증의 방향성이 이제 산업 전반의 기준으로 정착되고 있는 흐름이다. 우선, 생체인증 기반 다중인증(MFA, Multi-Factor Authentication) 필수 도입이 중요하다. 전통적인 비밀번호는 유출·재사용·피싱에 취약하며, 글로벌 보안업계에서 '패스워드리스(Passwordless)'는 이제 구호가 아닌 현실이다. FIDO 기반 MFA는 생체정보를 기기 내 안전 영역에서만 검증하고 인증 키를 분산 구조로 보호, 공격자가 노릴 '중앙의 비밀번호' 자체를 제거한다. 내부자 리스크와 외부 공격을 동시에 낮추는 핵심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제로 트러스트의 본격 확산도 중요한 대목이다. 정부의 제로 트러스트 가이드라인 2.0 발표는 시장 전환의 신호탄이다. 한 번 로그인으로 신뢰를 부여하는 대신, 접속 주체·기기·권한을 지속적으로 검증하는 방식이 표준화가 될 것이다. 특히 생성형 AI로 피싱과 사칭이 정교해지면서 '정당한 계정인가'를 넘어 '접속 주체가 진짜 사람인가'를 확인하는 '인간 증명(Proof of Humanity)'까지 요구되고 있다. 금융·공공·국방 등 권한 파급력이 큰 환경에서 생체인증과 기기 신뢰, 이상징후 탐지가 결합된 다층 검증이 확산될 것이다. 데이터 주권과 DID도 주목해 봐야 한다. 중앙 집중식 신원 관리는 사고 시 피해가 크다. DID는 개인이 신원 정보를 통제하는 모델로 단일 실패 지점(SPoF) 위험을 줄인다. AI 시대에 데이터는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며, 분산 인증과 FIDO는 사전 보호의 현실적 해법이다. AI 기반 위협 탐지와 대응 자동화 역시 핵심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이다. 정상 사용자처럼 위장한 자동화 공격이 늘면서 실시간 행위 분석과 이상징후 자동 차단, AI 기반 지능형 방어 체계가 필수가 되고 있다. 라온시큐어는 딥페이크 탐지, 동형암호 기반 AI 안면인식, AI 악성앱·스미싱 탐지 등 AI 보안 기술의 정교화로 지능형 위협에 대응하고 있다." -올해 주력할 보안 시장은? "금융·공공을 주요 시장으로 하되, 검증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플랫폼(이커머스·통신), 제조, 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비즈니스 범위를 넓혀갈 것이다. 금융은 개인정보는 물론 자산 정보까지 집중된 고위험 영역이다. 제로 트러스트와 MFA의 필요성이 특히 명확하다. 비대면 금융 확산과 오픈뱅킹 환경에서 FIDO 기반 생체인증과 패스키 도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라온시큐어는 이미 국내 주요 금융기관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커머스와 통신 등의 플랫폼은 지난해 사고를 경험하며 내부자 리스크 관리의 시급성을 절감한 영역이다. 대규모 고객 데이터를 다루는 특성상 한 번의 사고가 기업 생존을 위협할 수 있으며, 사전 투자로의 전환이 가장 빠르게 일어날 전망이다. 의료는 오는 2028년까지 양자내성암호(PQC) 완전 전환을 목표로 하는 등 미래 위협에 대한 선제 대응이 요구되는 영역이다. 개인 건강정보 민감도가 높고, 원격의료 확산으로 인증과 권한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현재 우리는 국내 주요 금융·공공·플랫폼 등 업계 대표 대형 고객사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동남아시아와 일본, 중남미 등으로도 진출한 가운데, 세계적으로 디지털 신뢰 인프라 필요성이 커지면서 라온시큐어의 기술력이 주목받고 있다." -올해 주력할 제품과 특장점은? 올해 출시할 신제품이나 업그레이드 제품도 알려달라 "지난해에는 제로 트러스트 관점의 인증·접근관리 플랫폼 경쟁력을 입증했다. FIDO 기반 다중인증(MFA) 플랫폼 '원패스', 통합 디바이스 관리 '원가드', 클라우드 통합계정관리 '옴니원 억세스', 통합계정·권한관리 '터치엔 와이즈억세스' 등이 신원 확인부터 권한 운영까지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다. 연내 출시를 목표로 '다중인증–접근관리–DID–AI·Web3 융합'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이의 특장점은 첫째, MFA와 패스워드리스 전환이다. FIDO 기반 분산 인증으로 인증 정보를 중앙에 집중시키지 않아 내부자 위협과 외부 해킹을 동시에 차단한다. 패스키 도입 장벽을 낮춰 클라우드와 하이브리드, 모바일 환경에서 일관된 인증 경험을 제공한다. 둘째, 접근관리(IAM)의 통합 운영 수준을 높여준다. '누가 어떤 권한으로 어디에 접근하는지'를 투명하게 관리하고, 계정·권한 생성을 넘어 권한 정책 적용까지 체계화한다. 로그인 위치·접속 패턴·단말 상태를 반영한 적응형 인증과 정책 자동화로 운영 효율을 높인다. 또 DID·AI·웹3 기술의 연동도 동반한다. '옴니원 디지털월렛'을 통해 개인이 신원정보를 직접 관리하는 분산형 구조를 구현한다. 신분증부터 자격증·증명서까지 디지털 지갑 하나로 통합 관리하며, 중앙 서버 의존도를 낮춰 정보 보호 완성도를 한층 높인다. AI는 접근 패턴 분석을 통한 이상징후 탐지, 정책 자동 적용, 딥페이크·스미싱 등 지능형 위협 탐지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AI 보안 에이전트(Agent)를 통해 기업의 기반 프로세스와 계정 관리를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 파급력이 큰 해킹 위협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 웹3 및 블록체인과의 연계를 통해 양자내성암호(PQC), 영지식증명(ZKP) 등을 적용해 신뢰 프레임워크의 투명성과 확장성을 강화한다." -올해는 AI를 악용한 해커 공격이 더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어떻게 대응하나 "AI를 악용한 공격의 핵심은 '정상 사용자처럼 보이는' 행위를 자동화·대량화한다는 점이다. 피싱 문구는 자연스러워졌고, 딥페이크를 활용한 보이스피싱·영상 조작은 육안 구별이 어려운 수준이다. 라온시큐어도 이에 대해 깊이 연구해왔고, 2026년 대응 전략들도 견고히 하고 관련 기술을 솔루션과 서비스에 단계적으로 적용중이다. 먼저, AI는 제로 트러스트에서 '판단 엔진' 역할을 한다. 라온시큐어는 로그인 위치, 접속 패턴, 단말 상태 등 다양한 신호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위험도를 산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인증 단계를 강화하거나 접근을 차단하는 위험 기반 인증(Risk-based Authentication)을 구현하고 있다. 여기에 AI 보안 자동화를 적용해 탐지–정책 반영–차단까지의 전 과정을 자동화, 관리자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보다 빠르고 정밀한 제로트러스트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 생성형 AI 악용으로 딥페이크·딥보이스를 활용한 인증 우회 시도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증 핵심은 '인증 수단'이 아니라 '인증 대상이 실제 사람인지'를 검증하는 단계, 즉 인간 증명으로 확장되고 있다. 라온시큐어는 생성형 AI 기반 딥페이크·딥보이스 탐지 등 AI 생성물 탐지 기술을 개발 및 상용화, 제로 트러스트 환경에서 신원 확인 신뢰성을 한 단계 더 강화하고 있다. 또 AI 기반 위협 탐지 기술 고도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생성형 AI 기반 딥페이크 탐지 기술을 개인용 모바일 백신을 통해 먼저 상용화해 기술 신뢰성을 검증했고, 이를 토대로 딥보이스 탐지와 화상·음성 통화 중 실시간 탐지 기술을 기업·기관 환경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확장하고 있다. 더 나아가 AI 악성앱·스미싱 탐지 기술을 보안 관제 및 인증 체계와 연계해, 기업과 공공기관에서도 실질적인 대응 효과를 낼 수 있는 위협 탐지 기술로 고도화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화이트해커 기반 선제 대응 체계다. 라온시큐어는 자체 화이트해커 조직을 통해 AI를 악용한 피싱, 딥페이크, 계정 탈취 등 최신 공격 기법을 실제 공격자 관점에서 모의 분석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발견한 취약점과 공격 패턴을 인증·탐지·대응 기술에 신속히 반영, 공격이 확산되기 전에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AI위협은 단일 기술로 막을 수 없다. 유기적으로 연결한 통합 보안 체계가 필요하다. 라온시큐어는 인증, 탐지, 통제, 대응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제로트러스트 플랫폼과 AI 보안 기술을 통해 진화하는 위협에 선제 대응하고 있다." -해외 시장 진출 현황과 올해 공략 계획을 말해달라 "현재 해외 시장 진출 현황은 실사용 레퍼런스 확보와 기술 표준화 두 측면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일본에서는 FIDO 기반 생체인증 서비스 '원패스'가 MAU 10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작년말 기준 960만명이다. 대규모 실사용 환경에서 기술 안정성과 신뢰성을 충분히 검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코스타리카·인도네시아 등에서는 '옴니원 오픈 DID'를 기반으로 국가 단위 디지털 아이디 구축에 참여하며 글로벌 적용 사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FIDO 얼라이언스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며 글로벌 인증 표준 발전에 기여, 향후 시장 형성 과정에서 기술 정합성과 경쟁력을 함께 강화해 나가고 있다. 올해 해외 시장 공략 계획은 크게 세 가지 방향으로 진행한다. 첫째, 글로벌 곳곳에서 DID 확산이다.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하면서 국가 차원의 신원인증 인프라 수요가 커지는 곳들이 많다. 라온시큐어의 DID 기술과 FIDO 기반 인증 플랫폼이 여러 국가의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현지 정부·파트너와의 협력을 보다 견고히 하겠다. 둘째, 일본시장 확대다. 올해 확실시되는 MAU 1000만 명 돌파를 기반으로, 금융·교육 등 인접 영역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고, 제로트러스트 솔루션 도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 일본 내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일본 현지 파트너들과 협업 강화를 통해 디지털 신원 증명, 디지털 자격증명 시장에서 초석을 마련할 예정이다. 셋째, 북미·유럽시장 진출 기반 구축이다. 이들 시장은 보안 요구사항이 가장 엄격하고 기술 수준이 높다. FIDO 얼라이언스 활동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기술력을 입증하고 점진적으로 레퍼런스를 확보하겠다. 해외시장 공략 핵심은 '기술력'과 '표준화'다. 기술 개발은 물론, 글로벌 표준을 만드는 과정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시장 형성 단계에서부터 주도권을 확보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회사 경영 차원에서 이것만 꼭 달성하겠다는게 있다면? 개인적인 것도 궁금하다 "경영 차원에서는 공공·금융·대형 엔터프라이즈 등에서 제로 트러스트 레퍼런스의 질적 확대에 주안점을 둔다. 라온시큐어는 이미 5대 축(신원확인·단말 인증·행위 분석·보안 연계·AI 기반 자동화)을 중심으로 플랫폼을 구축해왔고, 단순 도입 건수를 넘어 고객이 실제로 제로 트러스트 전환 효과를 운영 지표로 확인하며 보안 성과를 높여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내부자 리스크 통제, 패스워드리스 전환, 통합 인증·권한 관리 고도화 등 제로 트러스트의 핵심 과제를 실제 운영 환경에 안착시키는 대표 사례를 축적, '제로트러스트 하면 라온시큐어'라는 시장 인식을 확고히 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다. 개인적으로는 '디지털 신뢰 인프라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이루고 싶다. 지난해 대형 사고들은 보안이 기업 생존과 국가 경쟁력에 직결된 문제임을 재확인시켜줬다. 올해는 경영진, 정책 입안자, 일반 국민 대상으로 '신뢰'의 중요성을 지속 전달하려고 한다. 기술 개발만큼이나 인식 전환이 중요하며, 이것이 곧 디지털 신뢰 인프라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2025년 회고와 주요 성과 세가지를 말해준다면 "지난 한해 발생한 보안 이슈를 요약하자면 '제로 트러스트'와 '디지털 인증'의 중요성을 확인한 한해로 볼 수 있다. 범부처 정보보호 종합대책, 국가망보안체계(N2SF) 보안 가이드라인 1.0, 제로 트러스트 가이드라인 2.0 등 강화된 정부 정책에서 그 중요성을 살펴볼 수 있었다. 그 가운데서 라온시큐어는 '디지털 신뢰 인프라 기업'으로서 정체성을 확고히 한 해였다. 먼저, 제로 트러스트 보안 생태계의 확장을 주도했다. 라온시큐어는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 구현에 필요한 핵심 보안 제품군을 모두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지속적으로 '신원확인-단말제어-행위분석-보안연계-AI보안 자동화'의 5대 축을 중심으로 제로 트러스트 보안 체계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FIDO 기반 다중인증(MFA) 통합 지원 플랫폼 '원패스'와 통합계정 권한 관리 플랫폼 '터치엔 와이즈억세스' 등 제로트러스트 구현의 핵심 요소로 금융과 공공, 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자리 잡으며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 중견·중소기업에게 알맞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모델인 '옴니원 억세스'를 출시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는 다중인증(MFA), 계정 관리(IM)와 단일 로그인(SSO)의 기능을 하나로 결합해 계정 관리의 효율성을 높인 클라우드 통합계정 관리 플랫폼이다. 별도 인프라 구축 없이 합리적인 금액에 빠르게 도입해 이용할 수 있어 인력, 예산 등의 문제로 계정의 통합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견·중소기업의 수요를 충족해준다. 또 '화이트햇' 서비스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한 한해였다. 2012년부터 화이트해커 집단인 화이트햇센터를 운영하며 AI 시대 사이버 위협에 대응해 왔다. 사전 보안 취약점 점검과 ISMS 컨설팅을 제공하며 기업의 정보자산과 개인정보 보호에 앞장섰고, 이를 통해 실적 성장도 달성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기술 표준의 저변을 확대했다. 일본에서 FIDO 기반 생체인증 서비스 '원패스'가 월간활성사용자수(MAU) 10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고, 디지털 전환(DX)에 속도를 내고 있는 일본 해외 파트너와의 기술 공유 및 제휴 확대를 적극 추진해 일본 시장 내 다중인증 솔루션 확대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 분산신원인증(DID)도 글로벌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동남아시아, 중남미 등 다양한 국가에서 기술의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코스타리카 등에서는 공공·민간 기관들이 '옴니원 디지털아이디(OmniOne Digital ID)' 오픈소스 버전인 '옴니원 오픈 DID(OmniOne OpenDID)'를 도입했다. K-DID의 글로벌 확산이 본격화된다는 신호다. 아울러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을 중심으로 W3C의 검증 가능한 자격증명과 모바일 신분증 국제표준을 연동하고, Open DID 신뢰 프레임워크 모델을 반영한 글로벌 디지털 신원 신뢰 체계를 추진하고 있다. 관련 기술이 ITU 국제표준 사전 채택 단계를 거친만큼, 다음 단계의 적용과 확산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보안 및 사이버 강국 코리아를 위한 제언이 있다면 말해달라 "보안을 '비용'이 아닌 '투자'로 인식하는 방향으로 문화적 생각 전환이 필요하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집계에 따르면 국내 공시기업의 IT 투자 대비 정보보호 투자 비율은 6.29%에 불과하다. 지난해 대형 사고들은 사후 복구 비용이 사전 투자보다 훨씬 크다는 것을 보여줬다. 과징금, 소송, 평판 훼손을 고려하면 보안 투자는 가장 경제적인 리스크 관리 수단이다. 정부 정책 실행력도 강화해야 한다. 제로 트러스트 가이드라인 2.0, 국가망보안체계(N2SF) 가이드라인 등 정책 방향은 명확하다. 이제 중요한 것은 '실행'이다. 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해 도입하고, 민간 기업이 참고할 모범 사례를 만들어야 한다. 글로벌 표준화 활동에 대한 국가 차원 지원도 필요하다. 기술 개발만으로는 글로벌 주도권 확보가 어렵다. FIDO와 W3C DID 등 국제 표준화 기구 활동과 해외 레퍼런스 확보에는 장기적 투자가 필요하며, 국가 차원의 전략적 지원이 있다면 한국 보안 산업의 글로벌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이다. AI 시대에는 '신뢰'가 가장 중요한 경쟁 자산으로 떠오르고 있다. 디지털 신뢰 인프라를 누가 만드느냐가 미래 경쟁력을 결정한다. 보안은 기술이 아니라 국가와 사회의 신뢰 문제이며, 라온시큐어는 그 디지털 신뢰 인프라를 만들어가는 기업으로서 정보보호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

2026.01.08 12:26방은주

CGTN: 한중, 여성•아동 복지 분야 교류 강화하기로

베이징 2026년 1월 8일 /PRNewswire/ -- CGTN이 한국과 중국의 여성•아동 복지 분야 교류 강화를 중점으로 다룬 기사를 게재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Peng Liyuan) 여사와 이재명 한국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의 차담회를 다룬 이 기사는 중국의 인상적인 국내 성과와 범지구적 대의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부각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부인 펑리위안 여사는 지난 5일 베이징에서 이재명 한국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와 차담회를 가졌다. 김 여사는 이 대통령의 첫 국빈 방중에 동행 중이다. 두 여사는 대화에서 인적 교류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여성•아동 발전에 대한 관심을 공유했다. 펑 여사는 국가 간 관계에서 긴밀한 인적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양국 국민이 교류를 늘려 상호 이해를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펑 여사가 여성과 아동 복지 증진에 오랫동안 헌신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하며, 이 분야에서 양국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아동 발전에 대한 이러한 공감대는 같은 날 정부 차원에서도 이어졌다. 한중 양국이 아동 권리 보호 및 복지 증진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한 것이다. 양국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이번 양해각서는 정책 대화, 인적 교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한 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 여성과 아동 복지는 펑 여사의 오랜 관심사였다. 2014년에는 양질의 교육을 통해 여아와 여성의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여아•여성 교육 증진을 위한 유네스코 특사로 임명됐다. 2023년에는 아프리카 퍼스트레이디 개발연합회(OAFLAD)와 함께 '아동의 마음을 보듬기 위한 중국-아프리카 공동 행동(Warm Children's Hearts, a China-Africa Joint Action)' 이니셔티브를 공동 출범시켰으며, 이를 통해 아프리카 전역 50여 개국 아동들에게 보건 관련 지원이 제공됐다. 중국의 광폭 행보 여성•아동 발전 촉진을 위한 중국의 광범위한 노력은 이 분야의 범지구적 발전을 위한 모범을 제시했다. 중국은 모성, 영아 및 5세 미만 아동 사망률 등 주요 모자보건 지표에서 세계 상위권 중상위 소득국에 속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중국을 모자보건 성과 상위 10개국 중 하나로 인정했다. 국제적으로 중국은 전 세계 여성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여러 약속을 추가로 발표했다. 2025년 10월 베이징에서 열린 세계 여성 정상회의(Global Summit of Women)에서 시진핑 주석은 일련의 새로운 계획을 발표했다. 향후 5년간 중국은 유엔여성기구(UN Women)에 1천만 달러를 추가 기부하고, 중국 세계발전 및 남남협력기금(Global Development and South-South Cooperation Fund)에서 1억 달러를 할당해 국제기구들과 함께 여성과 여아를 위한 개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여성과 여아를 우선 수혜 대상으로 하는 '작고 아름다운(small and beautiful)' 생계 지원 사업 1,000건을 지원하고, 5만명의 여성을 중국으로 초청해 교류 및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글로벌 여성 역량 강화 센터를 설립할 것이라고 시 주석은 밝혔다. 중국의 기여는 국제 기구들의 인정을 받았다. 아마코베 산데(Amakobe Sande) 유니세프 중국 대표는 중국이 다양한 개발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사우스 지역 아동 복지 개선에 놀라운 진전을 이루었다고 언급했다. 거트루드 몽겔라(Gertrude Mongella) 제4차 세계여성회의(Fourth World Conference on Women) 사무총장은 중국이 실질적이고 성과 중심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여성 발전의 중요한 참여자이자 기여자로서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https://news.cgtn.com/news/2026-01-06/China-ROK-to-strengthen-exchanges-on-welfare-for-women-and-children-1JIuMEvu144/p.html

2026.01.08 12:10글로벌뉴스

"해외도 놀랐다"...허깅페이스 CEO가 주목한 'K-AI' 3곳 어디?

국내 기업들이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이 글로벌 오픈소스 생태계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8일 클렘 들랑그 허깅페이스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한국 모델 3개가 허깅페이스에서 트렌딩 모델로 올랐다"며 링크드인 게시글을 통해 밝혔다. 허깅페이스 트렌딩 모델은 최근 일정 기간 동안 조회수와 다운로드, 커뮤니티 반응이 증가한 모델이다. 실제 사용과 관심도를 반영한 지표로, 개발자 커뮤니티 주목도를 보여준다. 들랑그 CEO가 공개한 화면에는 LG AI연구원 'K-엑사원 236B-A23B' 모델이 국내 모델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SK텔레콤 '에이닷엑스(A.X.) K1'과 업스테이지 '솔라 오픈 160B'이 뒤를 이었다. NC AI '배키'도 다음 페이지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LG AI연구원의 K-엑사원은 글로벌 오픈소스 모델과 동일한 인기 지표 선상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국 AI 모델이 단순 참여 수준을 넘어 실질적인 경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들랑그 CEO는 해당 게시물에 글로벌 인기 모델 목록 화면을 캡처해 공유하며 태극기 이미지도 게시했다. 이 같은 성과는 정부가 추진 중인 '모두를 위한 AI' 기조와도 맞닿았다. 정부는 AI 모델을 오픈소스로 개발해 국내외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들랑그 CEO가 언급한 세 모델 모두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어서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최근 독파모가 프롬스크래치 여부 이슈 등 논쟁이 있지만 글로벌 AI 모델 도전은 진행 중"이라며 "각종 지표 반응도 긍정적"이라고 평했다. 이어 "윤리적 부분에 있어서도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수준이어야 비로소 K-AI 타이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페이스북을 통해 강조했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우리 모델이 허깅페이스에서 상위 트렌딩 모델 중 하나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고 링크드인에서 밝혔다. 들랑그 CEO는 "우리가 AI 분야에서 미국과 중국에 대해서만 주로 논의했다"며 "오픈소스 덕분에 모든 국가가 AI 생태계 빌더가 될 수 있으며 그렇게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2026.01.08 11:57김미정

[유미's 픽] 'K-AI 고속도로'는 아직 심사 중?…7월 착공 공표한 삼성SDS, 정부도 발 맞출까

국가인공지능(AI)컴퓨팅센터 추진 속도가 더딘 가운데 사업 주도권을 쥔 삼성SDS가 처음으로 착공 시점을 공개하며 속도전에 나섰다. 정부가 'AI 3대 강국'과 'K-AI 고속도로'를 외치고 있지만, 실제 움직임은 민간 시계가 더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SDS는 7일(현지시간) 'CES 2026' 현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가AI컴퓨팅센터 착공 시점을 올해 7월로 잠정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융 심사가 2월 초 마무리되면 4월 1일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설계 준비를 거쳐 곧바로 공사에 착수한다는 내부 타임라인도 함께 제시했다. 센터 개소 목표는 2028년이다.이준희 삼성SDS 대표는 "7월에 국가AI컴퓨팅센터를 착공한다"며 "현재 기술심사평가를 마치고 금융 부문 심사를 진행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삼성SDS는 이 자리에서 이미 기술·정책 평가를 통과했고, 남은 절차는 금융 심사뿐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그간 '안갯속'처럼 추진돼 왔던 국가AI컴퓨팅센터의 일정이 처음 구체적으로 공개됐다는 점에서 업계에선 향후 정부가 이에 발 맞춰 협조할지를 두고 예의주시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의 행정 절차는 매우 더딘 상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현재까지 금융 심사가 이어지고 있다. 조 단위 자금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인 만큼 정책금융기관의 리스크 검토와 국민성장펀드 투자 심사가 겹치며 검토 기간이 길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가AI컴퓨팅센터는 총 2조5천억원 규모의 민관 협력 사업으로, 그래픽처리장치(GPU) 수만 장을 갖춘 초대형 AI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스타트업에 고성능 연산 자원을 제공하는 'AI 고속도로'의 핵심 거점으로, 정부의 AI 3대 강국 전략을 상징하는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이처럼 사업 규모와 정책적 상징성이 큰 만큼, 업계에선 실제 사업 속도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SPC 설립 시점'을 꼽고 있다. 국가AI컴퓨팅센터는 민관이 SPC를 세우고, 이 SPC가 구축·운영의 실체가 되는 구조다. 삼성SDS와 네이버클라우드, 카카오, KT 등 컨소시엄 참여사들은 지분 투자자 역할을 맡고, 실제 센터 구축과 운영은 SPC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현재로선 금융 심사가 마무리돼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실시협약, SPC 출범이 연쇄적으로 진행될 수 있다. 이 대표는 "컨소시엄 구성원의 공식적인 역할은 SPC 설립을 위한 지분 투자자"라며 "실제 사업은 SPC가 하는 만큼 SPC를 통해 여러 협상과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삼성SDS 컨소시엄은 전남 해남 솔라시도 부지를 직접 찾으며 선제 행보에 나섰다. 공모 참여 이후 첫 공식 대외 일정으로, 데이터센터 건립 예정지의 지반 조사 결과와 전력·통신 인프라 여건을 점검했다. 다만 삼성SDS 컨소시엄은 정부의 우선협상대상자 발표 후 5개월도 안 되는 시간에 SPC 설립과 센터 설계, 착공까지 마무리하는 가파른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는 점에서 부담을 느끼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SDS가 정부 결정을 기다리는 동시에 준비는 이미 끝났다는 시그널을 보낸 것"이라며 "정부 입장에서도 더 늦추기 어려운 압박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또 다른 관계자는 "정부의 심사 지연은 곧 '착공 지연'으로 직결될 수 있다"며 "7월 착공이란 민간 계획이 현실이 되려면 정부의 빠른 결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AI 3강'이라는 구호가 실행력으로 이어질지, 첫 국가 AI 인프라부터 지연의 상징이 될지는 해남 국가AI컴퓨팅센터 추진에 달렸다"며 "이번 일이 정부 AI 정책의 시험대가 된 분위기"라고 덧붙였다.

2026.01.08 11:55장유미

ETRI, 초대형 AI 메모리 부족 문제 해결…기술이전 추진

국내 연구진이 초대형 인공지능(AI) 학습 과정에서 고질적인 문제인 '메모리 부족'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핵심기술이 개발됐다. 차세대 이더넷 기반으로 메모리 확장이 가능한 기술이어서 향후 AI·빅데이터 산업 전반의 인프라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초대형 AI 학습에서 가장 큰 문제로 꼽히는 GPU 메모리 한계와 데이터 병목 현상을 해결하는 새로운 메모리 기술 '옴니익스텐드(OmniXtend)'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초대형 AI 모델과 고성능 컴퓨팅(HPC)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처리해야 할 데이터 규모도 폭발적으로 커지고 있다. 그러나 GPU 성능이 아무리 향상되더라도, 메모리 용량이 충분하지 않으면 연산 효율이 급격히 떨어지는 '메모리 장벽(memory wall)'이 발생한다. '옴니익스텐드'는 표준 네트워크 기술인 이더넷(Ethernet)을 활용해 여러 서버와 가속기(Device) 각각의 메모리를 하나의 대용량 메모리처럼 공유하는 기술이다. 각 장비에 개별적으로 존재하던 메모리를 네트워크 전반으로 확장해, AI 학습에 필요한 메모리를 원하는 만큼 유연하게 확보할 수 있는 구조다. 연구팀은 데이터 이동 지연을 최소화, AI 학습 속도가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서버 교체 없이 메모리를 확장할 수 있어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기존 고속 직렬 통신 인터페이스(PCIe) 기반 구조는 장비 간 연결 거리와 시스템 확장에 한계가 있었다. 반면 옴니익스텐드는 이더넷 스위치를 활용해 물리적으로 떨어진 다수 장비를 하나의 메모리 풀로 묶을 수 있다. 초대규모 AI 환경에 적합한 고확장성 시스템 구조인 셈이다. 연구팀은 또 ▲현장 프로그래밍 가능 게이트 어레이(FPGA) 기반 메모리 확장 노드 ▲이더넷 기반 메모리 전송 엔진 등과 같은 핵심 요소기술을 개발해 시스템의 안정적 동작도 검증했다. 최근 실시한 시연에서는 이더넷 환경에서 여러 장비가 공유 메모리 풀(memory pool)을 구성하고 실시간 서로의 메모리에 접근하는 모습을 성공적으로 보여줬다. 또한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한 연산 부하 테스트를 통해 옴니익스텐드 구조가 실제 AI 학습 환경에서도 성능 향상에 기여한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실험 결과, 메모리 용량이 부족한 환경에서는 LLM 추론 성능이 크게 저하된 반면, 이더넷 기반으로 메모리를 확장한 경우 성능이 2배 이상 회복됐다. ETRI는 향후 데이터센터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기업을 중심으로 기술이전을 추진, 상용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AI 학습·추론용 서버와 메모리 확장 장치, 네트워크 스위치 등에 적용해 차세대 AI 인프라 시장에서 실질적인 산업적 성과 창출을 추진할 방침이다. 차승준 책임연구원은 "차량·선박 등 고신뢰 임베디드 시스템의 대용량 메모리 연결망으로 확장하고, NPU·GPU·CPU 등 이종 가속기 간 메모리 공유 구조를 고도화하기 위한 후속 연구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강호 초성능컴퓨팅연구본부장은 “향후 새로운 과제기획을 통해 신경망처리장치(NPU)와 가속기 중심의 메모리 인터커넥트 기술 연구를 본격 확대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AI·반도체 기업의 차세대 시스템에 본 기술이 적용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와 국제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SW컴퓨팅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의'메모리 중심 차세대 컴퓨팅 시스템 구조 연구'과제의 일환으로 수행됐다.

2026.01.08 11:43박희범

우원식 의장, 김종철 방미통위원장 만나 "국민 권익 실질적 보호해야"

우원식 국회의장은 8일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을 접견하고 "(방미통위가) 국민의 권리와 권익을 실질적으로 보호하는 기관으로 다시 자리매김 해야 한다"고 했다. 이날 오전 우 의장은 국회 집무실에서 김 위원장과 만나 "새롭게 출범한 방미통위가 해야할 과제가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미디어 환경의 공공성 회복, 공영방송 정상화, 방송3법 후속조치, 이용자 보호 강화, 미디어 산업구조 개선 등 여러 과제를 해결하는 것이 매우 시급한 과제"라고 했다. 국회 몫의 방미통위 위원 선임 문제에 대해 "해결해야할 문제들이 굉장히 많이 있는데 비해 공석이 많이 있다"며 "국회 몫의 공석도 빨리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우 의장은 "방미통위는 합의제 행정기관이고 민주 공화국의 최고 규범인 헌법적 가치 바탕으로 해서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면서 대화와 타협을 통해 최종적인 결론에 도달해야 하는 기구"라며 "이를 위해서는 조속하게 위원 구성이 완료가 돼야 한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방미통위가 이제 통합미디어 환경을 배경으로 해서 새롭게 출범하게 됐는데 초대 위원장의 임무를 맡아서 책임의 막중함을 느낀다"며 "합의제 기관인 만큼 국회 교섭단체들과 같이 (방미통위) 위원회를 하루속히 구성해주셔야 산적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아울러 방미통위심의위원회도 의장께서 교섭단체 대표들과 협의해서 하루빨리 구성이 되도록 각별하게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2026.01.08 11:38홍지후

"실적 0건도 AI 조달 참가·자체입찰은 제재"… 조달청, 대대적 혁신

조달청이 새해 조직 개편과 함께 디지털서비스 계약 규정을 대대적으로 손질하며 공공 소프트웨어(SW) 시장의 불공정 관행 타파에 나섰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진입 장벽은 과감히 허물고 불공정 논란이 끊이지 않던 수요기관 자체 입찰에는 강력한 제동을 걸 예정이다. 정부가 업계 오랜 숙원이었던 공정한 경쟁이 불가능한 불합리한 구조와 관행 해결에 나서며 업계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조달청은 지난 1일부로 기존 공정조달국을 '디지털공정조달국'으로 확대 개편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번 개편은 AI 기술을 접목한 조달 행정 구현과 함께 시장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감시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짜고 치는 입찰 없다"…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조달청은 우선 공공조달에서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지목되어 온 수요기관 자체 입찰 관행에 칼을 빼 들었다. 자체 입찰 과정에서 내정 의혹이나 위법 소지가 발견될 경우, 조달청장이 직접 시정을 명령할 수 있는 '시정요구권'을 발동한다. 그동안 일부 자체 입찰은 특정 업체에 유리한 독소 조항을 넣거나 들러리(더미) 업체를 세워 담합하는 등 투명성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되어 왔다. 조달청은 이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불공정 행위 감시 전담 인력을 확충하고 중대 위반 시 즉시 퇴출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까지 도입해 통제력을 높였다. 실적 '0건'이어도 AI SW 사업참여…전방위 AI 역량 성장 기대 규제 강화 함께 정부에서 추진하는 AI 사업 확대 기조에 발맞춰 AI·SW 기업의 공공 시장 진입 문턱은 최소화한다. 이를 위해 조달청은 AI SW 단가계약 시 필수였던 '최근 2년 이내 거래 실적 3건' 요건을 전면 폐지했다. 기술력은 있지만 납품 이력(레퍼런스)이 없어 조달 시장을 맴돌던 스타트업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방침에 일각에서는 검증되지 않은 기업의 난립으로 부실 개발이나 신뢰도 저하가 우려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에 대해 업계는 실적이 아닌 기술 중심 검증 체계 전환을 해법으로 제시한다. 어윤호 한국상용SW협회장은 "실적 요건이 사라진 빈자리는 철저한 기술 검증(POC)으로 채워야 한다"며 "현재 기관마다 제각각인 검증 방식을 통일하고 보안과 성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표준 검증 체크리스트'를 도입한다면 부실 기업 우려는 충분히 해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의 판매 실적이 아닌 현재의 기술력을 검증하는 것이 AI 시대에 맞는 공정성이라는 것이다. 업계는 이번 조치가 국내 AI 기업이 부족한 기초 체력을 기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직 국내 AI 시장이 초기 단계인 만큼, 정부가 테스트베드 역할을 자처해 기업들의 성장을 도와야 한다는 논리다. 어윤호 회장은 "냉정하게 볼 때 현재 완벽한 수준의 AI 역량을 갖춘 기업이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정부가 문을 열어주어 기업들이 공공 사업을 수행하며 기술을 고도화하고 역량을 쌓을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이번 규제 완화는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실적이 없는 기업이라도 정부 사업을 통해 레퍼런스를 쌓고 이를 발판으로 민간과 해외 시장으로 뻗어 나갈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기대된다는 것이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이번 조직 개편과 제도 개선은 공공조달이 단순 구매를 넘어 혁신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인큐베이터이자, 디지털 전환의 핵심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라고 강조했다.

2026.01.08 11:35남혁우

LCK 다음은 LPL·LEC…SOOP, 해외 리그 생중계

SOOP은 리그오브레전드 중국 프로 리그 'LPL'과 유럽 지역 프로리그 'LEC'를 생중계한다고 8일 밝혔다. 그룹 스테이지는 스트리머들의 한국어 코스트리밍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플레이오프부터는 공식 한국어 중계를 제공해 글로벌 리그의 주요 승부를 집중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생중계는 국제 대회와 직결되는 상위권 팀들의 경기를 국내 유저들에게 소개해, 해외 팀들의 전력과 전략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유저들은 국제 대회를 앞두고 각 지역 리그의 경쟁 구도와 관전 포인트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SOOP은 ▲브라질 CBLOL ▲북미 LCS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LCP 등 주요 해외 LoL 리그 경기도 플랫폼 내에서 시청 가능하도록 제공한다. 해당 리그들은 영문 중계를 통해 각 지역 리그의 경기력과 시즌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e)스포츠 페이지를 통해 리그 구분 없이 당일 진행되는 글로벌 LoL 경기 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2026.01.08 11:35박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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