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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혈주의는 옛말…완성차, 빅테크와 AI 동맹으로 승부수

현대차그룹·메르세데스-벤츠·BMW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CES 2026을 계기로 구글, 엔비디아, 아마존 등 빅테크와의 인공지능(AI) 동맹을 잇달아 공개하며 'AI 합종연횡'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완성차 업체들은 소프트웨어·데이터 기반 경쟁이 곧 제품 경쟁력으로 직결되는 국면에서 'AI 두뇌'를 외부에서 신속히 확보하려 하고, 빅테크는 대규모 이용자 데이터와 검증된 AI를 양산 차량에 얹어 확산시킬 창구를 얻기 위해 협력 전선을 넓히는 모습이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구글 딥마인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고도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사는 딥마인드의 로보틱스 기반 모델을 접목해 아틀라스의 지능·행동 역량을 강화하는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현대차그룹이 피지컬 AI 영역에서 기술·생태계를 선점하려는 행보로 해석된다. 엔비디아는 CES 기조연설에서 자율주행 AI 플랫폼 '알파마요'를 공개하고, 메르세데스-벤츠와 협력해 신형 CLA에 적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차량용 AI 모델·시뮬레이션·개발 도구를 포함한 소프트웨어 스택을 제시하며 'AI로 정의되는 차량'을 전면에 내세웠고, 벤츠는 이를 기반으로 단계적 고도화를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CES 2026에서는 이 같은 '빅테크-완성차' 결합이 특정 기업에 국한되지 않고 다변화되는 흐름도 확인된다. 엔비디아는 현대자동차와도 자율주행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퐁텐블로 호텔에서 약 30분 동안 황 CEO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으며, 대화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자율주행 관련 협업을 논의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철완 서정대학교 스마트자동차학과 교수는 "현대차그룹은 포티두닷 대신 엔비디아 솔루션을 통해 자율주행 시장에 빠르게 진입하는 방향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며 "1~2년 사이에 자율주행 향방이 크게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했다. 자율주행 외 영역에도 기술 협력 발표가 이어졌다. BMW는 아마존의 차세대 음성 비서인 알렉사+ 기술을 BMW 인텔리전트 퍼스널 어시스턴트에 확대 적용하는 계획을 공개했다. 음성 기반 차량 제어와 개인화 기능을 강화해 인간-차량 인터랙션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중국 완성차 립모터 퀄컴과 협업해 콕핏·주행 플랫폼을 결합한 중앙집중형 컴퓨팅 구성을 양산 모델에 적용하겠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차량 내 여러 도메인을 통합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AI 기능 확장 등을 용이하게 하려는 접근이다. 토요타는 CES 2026에 참가하진 않았지만, 전시 기간에 퀄컴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 기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콕핏 기능을 공개하며 AI 기반 사용자 경험 강화를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이런 기술 협력 확대 배경으로 양산 데이터의 전략적 가치가 커진 점을 꼽는다. 완성차는 자율주행·콕핏·로봇 등으로 AI 적용 범위가 넓어지는 상황에서 모델 학습과 검증에 필요한 데이터·컴퓨팅·개발 생태계를 단기간에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반대로 빅테크는 고도화된 AI를 보유하더라도 이를 대규모로 탑재·운영할 물리적 플랫폼이 제한적인 만큼, 글로벌 판매망을 가진 완성차와의 연합이 확산의 지름길이 된다는 분석이다. 결국 AI 두뇌와 양산 플랫폼·데이터 상호 보완 관계가 맞물리며, 완성차-빅테크 간 협업 발표는 이후 더 잦아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자율주행을 넘어 차량 내 개인화 서비스, 구독형 기능(FOD), 로봇·물류 등으로 AI 활용 영역이 확장될수록 동맹의 형태도 칩–소프트웨어–서비스를 아우르는 '연합 생태계'로 진화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학과 교수는 “과거에는 완성차의 '순혈주의'가 강했지만, 기술의 총합인 미래 모빌리티는 한 기업이 모든 것을 다 잘하기 어렵다”며 “잘하는 기업들끼리 협력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내놓는 것이 시장 선점의 기본 조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율주행 선두권(T1)에 진입하기 위해 각자의 강점을 결합하는 흐름”이라면서도 “다만 알고리즘과 소프트웨어정의차(SDV) 역량이 약하면 주도권을 잃을 수 있어, 협력과 내재화를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갈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2026.01.08 19:15류은주

디디에이치, 미국 AI 치과 진단 시장 진출 본격화

디디에이치(DDH)는 미국 FDA 전문가그룹 제이앤피메디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미국 AI 치과 진단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디디에이치는 파노라마 엑스레이 기반의 구강질환 자동 진단 솔루션 '파노'(PANO)를 비롯해 교정진단지원 솔루션 '셉프로'(Ceppro) 등을 독자 기술로 개발한 AI 기반 치과 진단 솔루션 기업이다. 주력 제품인 파노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영상치의학과 교수진과 공동 연구한 고도화된 AI 학습 모델을 통해 주요 대학병원들의 연구윤리심의위원회(IRB) 심사를 거쳐 구축된 빅데이터를 학습, 치아우식(충치)와 치근단염(치아 뿌리에 생기는 염증) 등 다빈도 구강질환을 실시간으로 진단하고 환자 맞춤형 치료계획 수립 및 상담 과정에서 치과의사의 진료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지원한다. 2024년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시판허가를 획득했다. 앞서 디디에이치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중국 산동성 제남국제의학센터(JMC)의 지원으로 중국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중국 의료기기 인허가(NMPA) 인허가 패스트트랙 추진 ▲산동제일의과대학 구강병원 구매의향서 확보 ▲전문영업망 등 인프라를 다져가며 중국 진출 절차가 막바지 단계로 진입한 상황이다. 이에 글로벌 최대 시장인 미국 진출을 위해 제이앤피메디를 선정, 본격적인 FDA 인허가 준비에 착수했다. 이번 디디에이치와 제이앤피메디의 파트너십 체결은 첨단의료기기 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단순한 클라이언트와 컨설턴트 관계를 넘어 상호 평가와 선택에 이은 투자와 동반 성장이라는 이상적 협업 구조의 지평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제이앤피메디는 글로벌 CRO 네트워크와 FDA 승인 경험을 보유한 전문 인력풀, AI 기반 임상데이터 플랫폼을 바탕으로 임상 전략 수립부터 규제 대응, 데이터 표준화까지 전 과정을 인하우스 중심으로 수행하며 실행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임상 서비스 제공자를 넘어, 자회사인 제이앤피메디파트너스를 통해 전략적 투자자(SI)로서 디디에이치에 선제적 투자를 진행하고, 글로벌 임상 전략을 반영한 밸류업을 통해 후속 투자까지 리드할 계획을 세웠다. 제이앤피메디파트너스 이재현 부사장은 “임상과 규제, 그리고 글로벌 사업성을 함께 검토해온 치과의사 출신 투자자로서, 디디에이치의 기술 및 경쟁력은 FDA 진입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했다”라며 “오버젯(Overjet), 펄(Pearl) 등 미국 내 동종 기업은 경쟁사들이 쉽게 개발할 수 있는 '바이트윙' 영상을 기반으로 사업화를 한 반면, 디디에이치는 개발 난이도가 높은 '파노라마' 영상 기반으로 사업화에 진입했으며, '바이트윙' 모듈의 개발이 완료되는 2026년에는 더욱 강력한 AI 치과 진단 플랫폼이 완성될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허수복 디디에이치 대표는 “FDA 인허가에 대한 제이앤피메디의 검증된 전문성과 함께, 치과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제이앤피메디파트너스의 전략적이고 적극적인 SI 참여는 디디에이치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연내 미국 현지 교육세미나 그룹들과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실증과 사전 홍보를 겸한 교육버전의 배포를 통해 유저 저변을 미리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는 공공의료 인프라 강화와 AI 의료기기 실증이라는 정부의 정책 기조와 맞물려 AI 전환을 위한 지자체와 국공립치과병원들의 문의가 가시적으로 증가하는 등 2026년 치과 진단 AI 솔루션의 수요 증가는 더욱 가팔라질 전망이다.

2026.01.08 18:56조민규

해긴 '플레이투게더', 핫도그맨 실종 사건 업데이트

해긴(대표 이영일)은 캐주얼 소셜 네트워크 게임 '플레이투게더'에 대표 NPC '핫도그맨' 사건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핫도그맨은 '플레이투게더' 서비스 초기부터 이용자와 함께해 온 상징적인 NPC다. 이번 업데이트는 해당 NPC를 중심으로, 실종과 사건 해결 등에 초점을 맞췄다. 이용자는 경찰과 함께 핫도그맨 흔적을 추적하고 카이아섬 주민에게서 단서를 모아 사건의 진실에 점점 다가갈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 다양한 미션이 제공되며, 이를 달성하면 카드팩, 이벤트 코인, 미니미 코스튬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핫도그맨 행방을 쫓아 방문하게 되는 연구소에서 발견한 수상한 서류 가방을 통해 경찰 코스튬과 경찰 바이트(탑승 아이템) 등 특별 보상도 추가로 받게 된다. 해긴은 “이번 업데이트는 플레이투게더 대표 NPC를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추적하는 스토리형 콘텐츠로, 새로운 재미와 몰입감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용자가 직접 수사에 참여하는 색다른 스토리 콘텐츠를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6.01.08 18:48이도원

분당서울대병원-표준과학연구원, 첨단재생의료기술 발전 업무협약

분당서울대병원 미래혁신연구부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바이오의료측정본부는 지난 7일 첨단재생의료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가노이드 및 유전자·세포치료제 품질 개선 연구'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오가노이드와 유전자·세포치료제는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중요한 연구분야로 이의 품질관리는 첨단재생의료 기술 개발의 성공을 위해 상당히 중요한 위치에 있다. 인간이나 동물의 장기 기능과 특성을 일부 재현한 3D 배양 장기인 오가노이드는 실제 장기와 유사한 환경을 통해 약물 시험, 질병 연구, 재생 의학 등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 활용된다. 이때 철저한 품질관리가 이뤄지지 않으면 연구 결과의 정확성이 떨어져 실제 임상 적용에 큰 어려움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또 유전자·세포치료제의 개발 역시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한데, 치료의 안전성과 효과 보장, 나아가 기술 상용화를 위해서는 병원과 연구기관의 광범위한 협력이 필요할 수밖에 없다.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양기관은 ▲보유기술 이용 촉진과 강화를 위한 기술자문 및 업무교류 ▲오가노이드 및 유전자·세포치료제 품질관리를 위한 공동연구 수행 ▲연구장비 활용 및 연구인력 교류 ▲국책과제 기획 및 공동 수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뿐만 아니라 첨단재생의료 품질관리 기준을 확립하고 이를 환자 치료와 임상 환경에 실질적으로 적용함으로써 협력 연구 결과의 신뢰도 향상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조석기 미래혁신연구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첨단재생의료 분야 품질 관리 시스템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공동 연구 성과를 신뢰할 수 있는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개선된 연구 결과가 새로운 치료 전략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배영경 바이오의료측정본부장은 “오가노이드 및 유전자·세포치료제의 품질 관리 수준은 연구 결과의 정확성과 치료제의 안전성으로 직결 될 수밖에 없다”며 “양 기관이 가진 전문 기술을 결합하고 기술 자문, 연구 장비 공유를 통해 품질 관리 강화 시스템을 지속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6.01.08 18:43조민규

차봇 모빌리티, '2025 차량 구매 트렌드' 분석 리포트 공개

지난해 국내 자동차 시장은 프리미엄 모델 선호가 굳어지고, 장기 금융을 활용한 구매 전략이 확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차봇모빌리티(대표 강성근)가 자사 플랫폼 '차봇'을 통해 접수된 차량 구매 견적 데이터를 분석한 '차량 구매 트렌드 리포트'를 8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차봇 플랫폼을 통해 접수된 실제 차량 구매 견적 신청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단순 출고 실적이나 판매 대수가 아닌, 소비자가 구매를 본격적으로 검토하는 단계에서 선택한 차종과 금융 방식(일시불·할부, 리스·렌트), 계약 구조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는 점에서 차봇 사용자 데이터에 기반해 전반적인 구매 성향과 향후 소비 패턴을 읽을 수 있는 자료다. 2025년 차봇 플랫폼 데이터에서 나타난 차량 구매 트렌드는 ▲프리미엄 모델 중심의 소비 성향 고착화 ▲장기 금융을 활용한 구매 전략 확산 ▲차량 이용 목적에 따른 구매 방식의 세분화라는 특징으로 요약된다. 분기별로 살펴보면 차량 구매는 여전히 시기적·정책적 요인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1분기에는 연초 신차 출시와 세제 혜택 영향으로 견적 신청이 집중됐고, 3분기에는 계절적 비수기로 다소 주춤하는 흐름을 보였다. 이후 4분기에는 연말 프로모션과 친환경차 정책 효과가 더해지며 다시 반등하는 양상을 나타냈다. 전체 구매 방식을 통합해 살펴본 인기 차종 흐름에서는 국산차와 수입차 모두 특정 세그먼트로 수요가 집중되는 경향이 확인됐다. 국산차 부문에서는 ▲1위 기아 더 뉴 쏘렌토 하이브리드(신형) (5.4%) ▲2위 기아 더 뉴 셀토스(4.6%) ▲3위 제네시스 뉴 GV70(4.4%) ▲4위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구형)(4.2%) ▲5위 현대 더 뉴 아반떼(4.0%) 순으로 나타났다. 쏘렌토는 가족형 SUV의 대표 모델로서 공간 활용성과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기반으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제네시스 뉴 GV70은 국산 프리미엄 SUV의 대표 모델로, 수입차 대비 우수한 가성비와 제네시스 브랜드 이미지 상승이 맞물리며 선택을 이끌었다. 셀토스와 아반떼 역시 가격 접근성과 실사용성을 앞세워 안정적인 수요를 유지했다. 수입차 부문에서는 ▲1위 BMW 5시리즈(13.5%) ▲2위 벤츠 E-Class(13.0%) ▲3위 벤츠 GLC-Class(5.5%) ▲4위 BMW 3시리즈(5.4%) ▲5위 BMW X5(4.6%) 순으로 집계됐다. BMW 5시리즈는 프리미엄 세단의 대표 모델로서 비즈니스 용도와 개인 사용을 아우르는 다목적성이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벤츠 E-Class 역시 BMW 5시리즈와 함께 프리미엄 세단 시장의 양대 축을 형성하며 높은 선호를 받았다. 구매 방식별로 살펴보면, 일시불·할부 방식은 전체 견적의 67.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 중 국산차 부문에서는 쏘렌토, GV70, 셀토스, 아반떼가 상위권을 형성했으며, 수입차 부문에서는 BMW 5시리즈와 벤츠 E-Class가 압도적인 선택을 받았다. BMW X5와 GLC 등 프리미엄 SUV 역시 뒤를 이었다. 이는 일시불·할부 구매자 중에서도 일정 수준 이상의 구매력을 가진 소비자층이 '소유'를 전제로 프리미엄 세단과 SUV를 선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해석된다. 또 일시불·할부 구매 시 계약의 평균 기간은 50.4개월로, 60개월 할부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이는 고금리 환경 속에서도 차량 구매를 미루기보다 월 납입 부담을 낮추는 방식으로 구매하는 전략적 소비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리스·렌트 시장에서는 또 다른 양상이 확인됐다. 전체 비중은 17.4%로 아직 제한적이지만, 국산차 부문에서는 ▲1위 제네시스 뉴 GV70 ▲2위 기아 더 뉴 쏘렌토 하이브리드 ▲3위 제네시스 신형 G70 ▲4위 현대 디 올 뉴 그랜저 하이브리드 ▲5위 현대 아이오닉 5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시불/할부 국산차 순위 3위였던 GV70이 리스/렌트에서는 1위로 올라선 것이 주목되는 부분으로, 이는 리스·렌트 시장에서 국산 프리미엄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높음을 보였다. 리스·렌트 수입차 부문에서는 ▲1위 BMW 5시리즈 ▲2위 벤츠 E-Class ▲3위 BMW 3시리즈 ▲4위 벤츠 GLC-Class ▲5위 BMW X5 순으로 고가 프리미엄 세단과 SUV 쏠림 현상이 강화됐다. 이러한 흐름은 리스·렌트가 단순한 비용 절감 수단을 넘어, 고급 차량을 합리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음을 시사했다. 실제 리스·렌트 계약의 평균 기간은 47.5개월로, 일시불·할부 평균(50.4개월)보다 짧게 나타났으며, 계약 기간 분포 역시 60개월(44.8%)과 48개월(30.4%)이 중심을 이루는 가운데 12개월 단기 계약 비중이 10.2%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리스·렌트 이용자들이 차량을 장기간 보유하기보다, 2~4년 주기의 교체를 전제로 한 이용 중심 소비 패턴을 보이고 있음을 뒷받침하는 수치로 해석된다. 전기차 시장은 전체 견적 신청의 9.9%를 차지하며 아직은 제한적인 비중에 머물렀다. 이러한 정체 현상은 보조금 축소와 인프라 문제, 잔존가치에 대한 우려가 맞물리면서 잠재 수요가 실제 구매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세부적으로는 BMW i5 등 프리미엄 수입 전기차와 기아 EV3 같은 실용형 국산 모델로 수요가 나뉘는 양상이 나타났으며, BYD 등 글로벌 브랜드의 국내 진입이 실제 선택 옵션으로 확대되며 소비자 인식의 변화를 보여주는 흐름도 일부 확인됐다. 차봇모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분석을 통해 동일 차종이라도 구매 방식에 따라 소비자 선호가 극명하게 갈린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단순 인기 모델 추천을 넘어 고객의 재무 상황, 이용 목적,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매칭 역량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차봇은 차량 선택부터 금융·보험·출고까지 전 과정을 연결하는 컨시어지 기반 오토커머스 플랫폼으로, 고객의 상황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정교한 매칭 역량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차봇 플랫폼을 이용하는 실제 구매 검토 고객의 선택 데이터를 통해 구매 방식과 차량 선호의 변화를 살펴본 것으로 실제 등록·판매 통계와는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2026.01.08 18:20백봉삼

긴트, 중고 농기계 거래 플랫폼 '플루바 마켓' 가입자수 1만명 돌파

애그테크 스타트업 긴트(대표 김용현)가 중고 농기계 거래 플랫폼 '플루바 마켓' 누적 가입자 수 1만명을 달성했다. 12월 기준 가입자 수는 1만2천명으로, 2023년 서비스 출시 후 약 2년만에 이룬 성과다. 플루바 마켓은 '레몬마켓'(정보 비대칭 시장) 성격이 강한 중고 농기계 시장에서 고객 가치를 높인 매매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단순히 중고 농기계를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차량 성능 점검, 재상품화 및 품질 인증, 구매비 부담 경감을 위한 금융 상품 지원, 자율 주행 모듈 설치 등 농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중고 농기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특히 프리미엄 농기계 시장에서 입지를 다졌다. 전체 거래량 중 1억원 이상 대형 트랙터 비중이 59%에 달한다. 거래 데이터에 기반해 적절한 가격을 산정하고, 협약 관계에 있는 30개소 이상 전국 농기계 대리점과 함께 상태가 양호한 차량을 선별하며, 고객 인도 이후에도 원활한 A/S를 제공하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긴트는 플루바 마켓을 중심으로 첨단 농기계 유통 허브를 구축할 계획이다. 대표 제품인 농기계 자율주행 모듈 '플루바 오토'를 포함해 올해 출시를 앞둔 각종 자동화 농기계와 농업 로봇을 플루바 마켓에서 유통하며, 오프라인 체험 공간과 연계해 고객 경험을 강화한다. 해당 시설은 전라남도 함평에 5천평 규모로 마련한 첨단 농기계 쇼룸 '플루바 웨이'다. 각종 기기 도입 상담, 체험 및 구매가 가능하다. 김용현 긴트 대표는 “고령화로 인한 농업 위기는 첨단 기술 도입으로 해결할 수밖에 없다”며 “긴트는 농업 혁신을 위한 연구개발뿐 아니라, 농민을 대상으로 기술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각종 서비스에도 꾸준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2026.01.08 18:14백봉삼

AI 전략 청사진 펼친 퀄컴 "다음 무대는 로봇과 엣지"

[라스베이거스(미국)=권봉석 기자] 퀄컴은 2021년 인수한 스타트업 '누비아'의 CPU 지적재산권(IP)을 바탕으로 개발한 Arm 호환 CPU '오라이언'(Oryon)을 바탕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을 넘어 PC와 지능형 사물인터넷(IoT), 엣지 AI와 피지컬 AI 등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퀄컴이 올해 CES 행사장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서관에서 운영하는 전시장은 드래곤윙 시스템반도체(SoC)를 활용한 피지컬 AI 구현 사례, 최근 인수한 이탈리아 스타트업 '아두이노' IP 기반 개발자 생태계, 올 1분기부터 본격 보급될 AI PC용 SoC인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등으로 구성됐다. 7일 현지에서 만난 퀄컴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업계 화두로 떠오른 피지컬 AI 시연을 보기 위해 정부와 국회, 재계 관련 인사들이 연이어 방문했다"며 "시연을 목적으로 퀄컴 전시장을 방문한 국내 인사가 작년 대비 1.5배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빈모션, 드래곤윙 IQ9 기반 휴머노이드 '모션2' 전시 드래곤윙 IQ9은 퀄컴이 지난 해 3월 산업용 IoT 시장을 겨냥해 출시한 제품이다. 크라이오(Kryo) CPU와 아드레노 GPU, 100 TOPS(1초당 1조 번 연산)급 헥사곤 NPU를 내장했고 130억 개 매개변수를 가진 거대언어모델(LLM) 라마2를 엣지에서 구동한다. 베트남 로봇 업체 '빈모션'은 CES 2026에서 두 번째 휴머노이드 로봇 '모션2'를 공개했다. 이 업체 관계자는 "자유도는 총 29자유도(DoF), 손은 6자유도로 움직이며 IQ9 SoC 하나를 보행과 조작 제어에, 또 하나는 AI 연산에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드래곤윙 IQ9은 추론 성능이 우수해 로봇에 입력된 명령과 AI 연산을 신속하게 처리한다. 앞으로 출시될 IQ10을 이용하면 성능과 정확도가 모두 향상돼 더 안정적인 동작, 더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람 움직임 학습해 샌드위치 만드는 로봇 전시 퀄컴은 CES 2026에서 휴머노이드, 산업용 로봇을 겨냥한 새로운 SoC인 '드래곤윙 IQ10'을 공개했다. 오라이온 10코어 CPU와 헥사곤 NPU, 컴퓨터비전(CV) 처리장치와 DSP, 아드레노 GPU로 구성됐고 실시간 작동시 안전을 보장하는 구조를 적용했다. 전시장에는 드래곤윙 IQ10으로 구동되는 샌드위치 조립 로봇이 배치됐다. 파이제로 기반 VLA(영상-언어-동작) 모델을 300여 개 데이터셋으로 학습한 다음 식빵과 햄, 양상추 모형을 양쪽에서 하나씩 집어와 마치 사람처럼 샌드위치를 만든다. 시연을 진행한 퀄컴 관계자는 "카메라 3대로 들어오는 영상과 물체 정보, 현재 관절 상태를 조합해 로봇이 작동하며 관절 구동(CPU), 영상 인식(GPU), VLA와 대형 모델을 이용한 추론(NPU)등 모든 과정이 드래곤윙 IQ10 단일 칩으로 처리된다"고 설명했다. 아두이노 우노Q와 엣지 임펄스 기반 엣지 AI 시연 퀄컴은 지난 해 4분기 개발자 저변 확대를 위해 이탈리아 오픈소스 하드웨어 기업인 아두이노 인수를 마쳤다. 이후 퀄컴 MPU와 STM32 마이크로컨트롤러를 결합한 새 하드웨어인 '아두이노 우노Q'를 출시했다. 현장에서는 엣지용 머신러닝 모델 개발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 '엣지 임펄스'와 아두이노 우노Q를 활용한 자동차 인식 시연이 소개됐다. 현장 퀄컴 관계자는 "엣지 임펄스는 센서 데이터나 이미지 데이터를 웹 환경에서 수집한 다음 클라우드에서 학습해 다시 엣지로 내려보낸다. 이를 활용하면 데이터 기반의 머신러닝 모델 개발부터 실제 온디바이스 AI 구동까지 엔드투엔드 개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기반 AI PC 4종 전시 스냅드래곤 X2 엘리트는 작년 9월 퀄컴 연례 기술행사 '스냅드래곤 서밋'에서 공개됐다. 대만 TSMC 3나노급(N3X) 공정에서 생산되며 전 세대 제품 '스냅드래곤 X 엘리트' 대비 최대 18개 코어로 구성된 오라이언(Oryon) CPU를 내장했다. 7일 행사장에는 레노버, HP, 에이수스 등 글로벌 제조사의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기반 AI PC 신제품을 전시했다. 이들 제품은 올 1분기부터 전세계 출시 예정이다.

2026.01.08 17:58권봉석

크래프톤 'PUBG: 블라인드스팟', 내달 5일 얼리 액세스 출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펍지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PC 신작 'PUBG: 블라인드스팟'(이하 블라인드스팟) 얼리 액세스 버전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블라인드스팟은 다음달 5일 오후 2시부터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무료 플레이 방식으로 얼리 액세스를 시작한다. 블라인드스팟은 5대5 팀 기반 탑다운 PvP 슈팅 게임이다. 현실적인 밀리터리 슈팅과 실내전 중심의 전장을 탑다운 뷰로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기존 탑다운 뷰에서 보기 어려웠던 현실적이고 빠른 템포 사격 조작계를 통해 일인칭슈팅(FPS)에 버금가는 몰입감과 박진감 있는 근접전투(CQB) 전술 플레이를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얼리 억세스 버전은 기존 데모 버전 대비 사용자화면(UI)과 아트워크 품질을 대폭 개선했다. 조작계 완성도를 높이고 게임 밸런스 조정을 통해 전반적인 전술적 깊이를 강화했다. 크래프톤 측은 출시 가능 수준 빌드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양승명 블라인드스팟 PD는 "얼리 액세스는 더 많은 이용자가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채택한 서비스 방식"이라며 "무료 플레이 기반 오픈 개발을 통해 이용자와 긴밀히 소통하며 블라인드스팟을 함께 완성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블라인드스팟은 공식 디스코드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업데이트 정보와 개발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며, 이용자 누구나 피드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2026.01.08 17:56진성우

지디넷코리아-리바랩스, AI 콘텐츠 경쟁력 강화 업무협약 체결

지디넷코리아(대표 김경묵)가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리바랩스와 AI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지디넷코리아는 리바랩스와 '인공지능 콘텐츠 경쟁력 향상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인프라와 전문성을 결합해 급변하는 AI 미디어 환경에서 콘텐츠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상호 발전을 이루기 위함이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AI 콘텐츠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AI 기술 트렌드와 산업 동향을 심도 있게 다루는 전문 콘텐츠의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2026.01.08 17:52남혁우

'흑백요리사2' SNS 분석...기-승-전 달군 '핫셰프' 누구?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에선 최강록·손종원·요리괴물(이하성) 등 '실력파' 셰프가 대중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방송이 끝을 향해 달려가는 가운데 우승자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플랜얼라이언스 AI 연구소가 지난해 12월16일~올해 1월7일 분석한 네이버 여론(포스트·댓글)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방송 초반인 작년 12월 16~22일엔 '아기맹수' 김시현 셰프가 주목받았다. 블로그 등에는 "흑백요리사 2 아기맹수 김시현, 조리복 벗으니 현실 여친룩 장인?", "아기맹수 셰프님의 뚝심, 정말 인상 깊었어요!" 등 댓글이 달렸다. 시즌 1에 이어 도전장을 내민 최강록 셰프와 '카리스마' 손종원 셰프, '잣국수' 선재스님은 기본기에 충실한 조리와 특색있는 캐릭터로 대중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이후 온라인상에선 최강록의 우승을 암시하는 이른바 '스포일러' 공방으로 이슈 중심에 섰다. "흑백요리사 2 최강록 우승 스포, 과연 진실일까?" 등 글이 작성됐다. 갈수록 최강록 셰프 팬덤은 더욱 결집했다. "최강록 셰프님의 우승 소식이 정말 신기해요.", "흑백요리사2 에 나오는 최강록 요리사님 사주 흥미롭게 읽었어요" 등 댓글이 달렸다. 미슐랭(미쉐린) 스타 손종원 셰프는 회차가 거듭되며 '백수저' 팀의 대표 실력자로, 우승 후보로 자주 거론됐다. 임성근 셰프도 갈비 요리와 긍정적인 에너지로 대중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후반부에 접어들며 '요리괴물(이하성 셰프)'의 부활이 가장 큰 변수로 떠올랐다. 특히 이 셰프와의 1대1 대결에서 패배한 손 셰프의 탈락 소식은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두 셰프의 대결이 방영된 이후인 1월7일 블로그 포스트 약 150건, 댓글 수 약 320개를 기록했다. 이는 다른 날과 견줬을 때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다. 주요 참가자들 언급 횟수도 손종원 셰프가 428회, 요리괴물 이하성 셰프가 379회로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이 기간 '급이 다른' 중식을 선보인 후덕죽, 5첩 반상을 선보인 임성근, 감각적인 플레이팅으로 존재감을 키운 윤주모 셰프에 대한 찬사가 쏟아졌다. 최종 우승자 공개를 앞둔 가운데 흑백요리사2는 '실력파' 셰프를 지지하는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최강록 셰프가 최종 2인 자리에 먼저 올라선 가운데, 요리괴물이 백팀의 후덕죽 셰프와의 대결에서 승리를 거두고 최강록 셰프와 맞붙게 될지도 관심사다. 플랜얼라이언스 AI 연구소는 리포트에서 "방송 초반 대중의 '호기심'이 중후반에 이르러 '팬덤 전쟁'으로 진화했다"며 "최강록, 후덕죽 등 검증된 실력파 셰프에 대한 지지는 견고한 반면, 요리괴물과 같은 새로운 인물의 등장은 프로그램의 긴장감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6.01.08 17:52홍지후

'中 AI 강자' 지푸AI, 홍콩 상장 첫날 8천억원 조달

지푸AI가 홍콩 증시에 상장 직후 자금 조달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8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지푸AI를 포함한 중국 기술기업 3곳은 상장 첫날 합산 93억 홍콩달러를 조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푸AI는 공모가 주당 116.20홍콩달러(약 2만1천665원) 대비 3.3% 높은 수준에서 시초가를 기록했다. 이후 장중 126홍콩달러(약 2만3천492원) 안팎서 거래됐다. 이번 공모를 통해 43억5천만 홍콩달러(약 8천111억4천450만원)를 조달했으며, 기업가치는 약 510억 홍콩달러(약 9조5천억원)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조달 자금 대부분은 AI 연구개발에 투입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코너스톤 투자자에는 JSC 인터내셔널 인베스트먼트 펀드, 진이 캐피털 멀티-스트래티지 펀드 등이 포함됐다. 지푸AI는 중국 칭화대에서 분사한 AI 기업이다. 2019년 설립 후 중국 AI 생태계 대표 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6월 오픈AI는 지푸AI를 '빠르게 떠오르는 경쟁자'로 지목한 바 있다. 시장에서는 지푸AI 상장 직후 주가 상승 폭보다 중장기 성장성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MUFG 마르코 쑨 수석 금융시장 애널리스트는 "초기 단계 투자금이 이익 실현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긍정적 신호라 결론을 내리기엔 이르다"고 블룸버그통신에 밝혔다.

2026.01.08 17:48김미정

[ZD SW 투데이] HPE, 디스커버 모어 AI 서울 2026 개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HPE, 디스커버 모어 AI 서울 2026 개최 HPE가 연례 플래그십 컨퍼런스 'HPE 디스커버 모어 AI 서울 2026'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고객사, 파트너사 관계자, HPE 임직원, 업계 전문가들을 포함해 1천100여 명 이상이 참석해 안전한 연결성, AI 기반 인프라, 클라우드 전환 등 차세대 분야에 대해 공유됐다. 김영채 한국 HPE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AI 시대 리더십을 위한 전략을 공유했다. 또 AI 인프라, 대규모 AI 팩토리, 소버린 AI 환경에 이르는 HPE의 통합 컴퓨팅·클라우드·스토리지·네트워킹 역량을 활용해 기업이 IT 혁신을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NHN노티피케이션, 고객사 메시지 150억건 발송 지원 NHN클라우드가 지난해 NHN 노티피케이션을 통해 고객사가 다양한 메시지 채널로 150억 건의 메시지를 안정적으로 발송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는 전년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이 솔루션은 고객 커뮤니케이션에 필요한 메시지 발송·관리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다. 노티피케이션 허브는 고객사 수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NHN노티피케이션이 제공하는 모든 메시지 서비스를 한곳에서 운영·관리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으로, 출시 당시 복수 채널로 회원에게 메시지를 발송하던 고객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업스테이지, 독파모 컨소시엄에 스탠퍼드·뉴욕대 교수 합류 업스테이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글로벌 명문대 연구진 및 국내 주요 산업·공공 파트너를 추가로 확보해 컨소시엄을 대폭 확대한다. 학계에서는 딥러닝 연구의 세계적 석학 스탠퍼드대학교 최예진 교수와 뉴욕대학교 조경현 교수가 새롭게 합류한다. 이번 컨소시엄 확대는 프로젝트 2차 단계를 앞두고 핵심 모델 연구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동시에, 다양한 산업 현장에 AI 전환(AX) 서비스를 빠르게 확산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업스테이지는 공동 연구 및 인재 교류를 확대해 모델의 핵심 기술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AI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데이타스 유디마스터,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 데이타스가 AI 기반 비정형 데이터 가명·익명처리 솔루션 '유디마스터'를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했다. 지자체와 공공기관은 기존 등록된 정형데이터 가명처리 솔루션 '피에이마스터'와 더불어 비정형 데이터 가명처리 솔루션을 보다 신속 간편하게 도입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됐다. 유디마스터는 비정형 텍스트·음성·영상·이미지 데이터에 포함된 개인정보를 자동으로 탐지해 가명·익명처리하는 생성형 AI 기반 솔루션이다. 민원·상담 텍스트, 행정 문서, 음성 기록, 영상 데이터 등 공공기관이 실제 업무에서 다루는 다양한 비정형 데이터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활용을 동시에 고려한 처리를 지원한다.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 한국공학한림원 일반회원 선정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가 한국공학한림원(NAEK) 2026년 신입 일반회원으로 선정됐다. NAEK은 대학·기업·연구기관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공학기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단체다. 윤 대표는 미국 MIT에서 물리학 박사 취득 후 삼성전자·SK텔레콤을 거쳐 2017년 마키나락스를 창업했다. 이번에 마키나락스가 자체 개발한 산업 특화 AI 플랫폼 기반 버티컬 AI 생태계 확장에 기여한 공로로 일반회원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대통령 직속 국가AI전략위원회 민간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2026.01.08 17:35한정호

케이투스, 유럽서 AI 데이터센터 턴키 모델 검증…"韓에도 유효"

케이투스가 통합 턴키 서비스를 통해 대규모 수냉식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 속도 단축에 박차를 가한다. 설계·설치·시운전·최적화·가동 전 과정을 하나로 묶은 원스톱 엔드투엔드 서비스를 제공해 복잡한 AI 인프라 구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운영 부담을 줄인다는 목표다. 케이투스는 최근 유럽에서 100캐비닛 규모 고밀도 수냉식 AI 데이터센터를 약 4개월 만에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통상 10~12개월이 소요되는 수냉식 AI 데이터센터 구축 기간을 최대 80%가량 단축한 사례로, 고밀도 AI 인프라를 단기간에 구축해야 하는 고객 요구에 대응한 것이 특징이다. 구축 과정에서는 정밀한 성능 테스트와 시스템 튜닝을 병행해 전체 클러스터 성능을 약 20% 향상시켰다. 해당 데이터센터는 전자상거래·핀테크·디지털 미디어 분야를 대상으로 컴퓨팅·스토리지·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럽의 인프라 유니콘 기업을 위해 구축됐다. AI 워크로드 증가에 따라 제한된 일정과 높은 기술 복잡성 속에서 안정적인 고성능 AI 클러스터를 신속히 구축해야 하는 과제를 해결하고자 케이투스와 협력했다. 케이투스는 캐비닛 단위로 사전 제작·검증을 완료하는 모듈형 딜리버리 방식을 적용했다. 수냉 서버와 냉각 분배 장치, 매니폴드, 커넥터 등을 공장에서 단일 시스템으로 통합한 뒤 출하 전 압력 테스트와 번인 테스트를 거쳐 현장 설치 시간을 대폭 줄였다. 현장에서는 데이터홀 주 냉각 루프에 연결한 뒤 최소한의 시운전만으로 즉시 가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구축 전 과정에서 전문 서비스팀이 참여해 현장 환경에 맞춘 맞춤형 설계와 시공을 진행했다. 고기밀 핫·콜드 아일 컨테인먼트 설계, 캐비닛 하중 균형을 고려한 구조 보강, 액체냉각 배관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정밀 시공을 통해 장기 운영 안정성과 냉각 효율을 동시에 확보했다. 시스템 설치 이후에는 운영체제·드라이버·소프트웨어 버전 일관성을 유지하는 병렬 배포 기술과 단계별 성능 검증을 통해 클러스터 전체의 안정성과 성능을 끌어올렸다. 그 결과 주요 AI 연산 및 통신 성능 벤치마크에서 약 20% 수준의 성능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케이투스 코리아 손영락 부사장 겸 AI 최고전략책임자는 "이번 유럽 프로젝트를 통해 검증된 통합 턴키 서비스 모델을 국내에도 적용할 계획"이라며 "한국의 높은 전력비용과 여름철 고온 환경을 고려하면 우리 고효율 액체냉각 솔루션이 특히 유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존 공랭식 대비 냉각 효율을 대폭 개선해 전력 사용량을 최대 30% 절감할 수 있어 총소유비용(TCO) 최적화 측면에서 국내 기업들에게 경쟁력 있는 대안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1.08 17:28한정호

"AI 신뢰성이 올해 기업 생존 결정"…셀렉트스타, 기술특례 IPO·흑자 위해 달린다

세계 최초 포괄적 인공지능(AI) 규제인 'AI 기본법'이 이달부터 시행되는 가운데, 셀렉트스타가 2026년을 'AI 신뢰성 비즈니스 성패 원년'으로 규정했다. 회사는 올해 기술특례 상장과 함께 글로벌 신뢰성 검증 표준 확립에 나설 전망이다. 김세엽 셀렉트스타 대표는 지난 7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기업들이 할루시네이션(환각)이나 데이터 보안 문제로 고민하는 모습을 보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며 "2026년은 AI 신뢰성이 비즈니스 성패를 가르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오는 22일부터 AI 규제와 진흥 내용을 담은 AI 기본법을 전면 시행한다. 특히 핵심 규제 대상인 고영향(고위험) AI에 대한 신뢰성 확보 조치가 의무화되면서 기업들은 법적·제도적 기준에 부합하는 검증 체계를 갖춰야 하는 상황이다. 김세엽 대표는 "AI 신뢰성을 단순히 몇 개 수치로 표현할 수 없다"며 "진정한 신뢰는 오류를 예측하고 위험을 통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안전성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올해 셀렉트스타는 '고품질 데이터'와 'AI 신뢰성 글로벌 표준'을 사업의 핵심 축으로 삼을 방침이다. 김 대표는 "우리 언어와 문화적 맥락을 정확히 이해하는 데이터로 국가 데이터 주권을 지키겠다"며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통용될 평가 기준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복잡해지는 규제 환경 속에서도 기업 서비스가 흔들림 없이 글로벌 무대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확실한 '품질 보증서'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셀렉트스타는 생성형 AI 신뢰성 검증 자동화 솔루션 '다투모 이밸(DATUMO eval)'을 통해 금융권과 공공기관의 AI 도입 장벽을 낮추고 있다. 다투모 이밸은 AI 서비스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오류와 위험성을 자동으로 검출해 모델 품질 개선 방향성을 제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회사는 SK텔레콤 컨소시엄에서 고품질 학습 데이터 구축과 모델 안정성 검증을 총괄 중이다. 글로벌 시장 확장도 주요 과제다. 지난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25'에서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와 '글로벌 AI 레드팀 챌린지'를 공동 주최했다. 기존 국가 단위로 진행됐던 레드팀 챌린지가 글로벌 행사에서 다국적 참가자를 대상으로 열린 것은 처음이었다. 지난 6일부터 오는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 참여하는 등 글로벌 전시 및 세일즈를 확장하고 있다. 셀렉트스타는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으로 올해 연말까지 상장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매출 100억원 이상 달성과 함께 흑자 전환도 노리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말 55억원 규모 시리즈B 추가 투자를 유치해 총 260억원으로 라운드를 마감했다. 이로써 누적 투자금은 434억원을 달성했다. 김 대표는 "기술이 아무리 빠르게 발전해도 변하지 않는 비즈니스 본질은 신뢰"라며 "그 신뢰를 우리가 지켜주겠다"고 강조했다.

2026.01.08 17:27이나연

행안부, '인공지능정부실' 야심찬 출범…수장 공백 장기화 '우려'

행정안전부가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정부실을 신설하며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하지만 정작 조직을 총괄할 실장 자리가 비어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실무를 이끌 국장급 인선은 마무리됐으나 수장 공백이 길어지면서 정부 주도 AI 드라이브 동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해당 직위는 전신인 디지털정부혁신실 시절이던 지난해 11월부터 조직 개편되고 해가 바뀐 이달까지 후임자가 정해지지 않았다. 현재 인공지능정부실은 이세영 인공지능정부정책국장이 실장 직무대리를 겸임하며 이끌고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당초 지난해 10월경 인사가 날 것으로 예상됐으나 계속 지연되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인사가 늦어지는 주된 이유는 지방자치단체 고위직 인사와의 연동성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부처 특성상 시·도 부단체장급 인사와 맞물려 돌아가다 보니 전체적으로 인사가 늦어지는 중으로 다른 부처 실장급 인사도 마무리되지 않는 등 전반적으로 공백이 길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후임자는 외부 공모보다 내부 승진이나 전보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지만 전체적인 행안부 인사 정체가 해소돼야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우려와 달리 실무 진용은 탄탄하게 갖췄다. 행안부는 이번 개편을 통해 ▲인공지능정부정책국 ▲인공지능정부서비스국 ▲인공지능정부기반국 등 3개 국 체제를 확립하고 각 분야 베테랑을 전면 배치했다. 초대 인공지능정부정책국장이자 실장 직무대리를 맡은 이세영 국장은 기술·경영·정책을 아우르는 융합형 인재로 꼽힌다. 인공지능정부서비스국은 기술고시 출신으로 AI·SW 정책 경험이 풍부한 황규철 국장 선정됐으며 인공지능정부기반국은 데이터 전략과 중앙·지방 행정을 두루 거친 배일권 국장이 맡았다. 기술과 정책 전방위 인력이 적절히 배치됐다는 평가다. 하지만 관련 업계에선 3개 국을 조율하고 범정부 AI 전략을 결정할 실장의 부재가 정책 추진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고 우려한다. AI 행정 전환은 부처 간 데이터 장벽을 허물고 예산과 법령을 정비해야 하는 등 고도의 정무적 조율 능력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관련 업계 관계자는 "해양수산부 등 타 부처에서도 AI 도입을 적극적으로 서두르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총괄 지원해야 할 행안부의 리더십 공백은 뼈아픈 대목"이라며 "각 실무 국장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장관을 보좌해 굵직한 의사결정을 내릴 컨트롤타워가 조속히 확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안부는 인사 시점을 특정하기 어렵다는 입장이지만 내부적으로는 실무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직무대리 체제를 가동하며 국장급 리더십을 최대한 활용해 공백을 메우겠다는 방침이다.

2026.01.08 17:26남혁우

한국딥러닝, 120억 원 시리즈A 투자 유치 완료… 산업은행 50억 참여

한국딥러닝(대표 김지현)이 KDB산업은행의 50억 원 투자를 끝으로 총 12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가 리드를 맡았으며 SV인베스트먼트와 IBK기업은행이 참여했다. 여기에 산업은행이 전체 투자 금액 40%가 넘는 50억원을 투입하며 라운드 마지막 단추를 끼웠다. 한국딥러닝은 설립 이후 경기지원센터의 팁스(TIPS) 사업 지원금 1억 원 외에는 외부 투자 없이 자체 매출만으로 성장해온 기업이다. 이번 시리즈A 투자는 회사의 첫 대규모 자금 조달로 첫 투자 유치부터 120억원이라는 유의미한 규모를 달성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산업은행 측은 한국딥러닝의 실질적인 상용화 및 사업화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한국딥러닝은 현재 80개 이상의 고객사와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달성했으며 문서의 시각적 구조와 텍스트 의미를 동시에 파악하는 '문서 이해 AI 모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별도의 데이터 학습 없이 2주 내 도입이 가능한 빠른 제품화 전략이 기업 고객 확장에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확보된 투자금은 ▲문서 이해 AI 기술 고도화 ▲업무 자동화 시스템 구축 ▲AI 실행 규칙 및 검증 체계 강화 ▲처리 속도 및 비용 최적화 ▲글로벌 시장 진출 등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한국딥러닝은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2026년까지 단순 문서 자동화를 넘어선 '워크플로우 자동화'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문서에서 추출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에이전트가 후속 업무를 자동 설계 및 실행하며 정해진 규칙 안에서 신뢰할 수 있는 운영 환경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2026년 상반기에는 산업별 파일럿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하반기에는 정식 AI 에이전트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한국딥러닝은 이미 매출과 고객사 확보를 통해 기술 사업화 능력을 증명한 기업"이라며 "문서 AI 기술은 향후 핵심 인프라로 성장할 잠재력이 크며 글로벌 경쟁력도 충분하다고 판단했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김지현 한국딥러닝 대표는 "이번 시리즈A 클로징은 한국딥러닝이 '문서를 읽는 AI'를 넘어 '문서로 일을 끝내는 AI'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기업 운영 환경에서 완벽하게 검증되고 신뢰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를 구현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6.01.08 17:26남혁우

2026년 K뷰티는…"미국 시장에서 금맥 캔다"

올해에도 미국 뷰티 시장에서 K뷰티 인기가 거셀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글로벌 K뷰티 유통사 랜딩인터내셔널은 올해 미국 시장에서의 K뷰티 트렌드 전망 키워드로 '골든(GOLDEN)'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골든은 올해 미국 시장에서 K뷰티가 기본 화장품뿐 아니라 헤어케어, 디바이스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등 황금기가 시작될 것이라는 의미다. 키워드 각 철자는 ▲K뷰티 시장 성장(Growth of the market) ▲옴니채널(Omnichannel) ▲브랜드 정통성과 헤리티지(Legacy) ▲디바이스(Device) ▲체험(Experience) ▲새 얼굴(New face)을 뜻한다. 지난해 8월 미국의 소액 면세 폐지로 시장이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지만, 오히려 K뷰티 영향력은 더 커지고 있다는 평가다. 랜딩인터내셔널 분석에 따르면 미국 뷰티 시장에서 K뷰티 수요가 지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케데헌'이나 K팝 영향으로 미국 젊은 층 사이에서 K제품 전반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이런 흐름이 내년에도 K뷰티 수요를 견인할 것이란 전망이다. 실제 미국 화장품 매장에서 K뷰티 제품을 찾는 소비자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틱톡 등 SNS나 온라인에서 K제품 정보를 접하고 오프라인으로 직접 찾아 나서는 Z세대들이 많아지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온라인·오프라인·SNS 등의 경계를 허무는 옴니채널 전략이 필수적이라는 진단이다. K뷰티 성과가 단기적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강화되기 위해서는 브랜드 철학 정립과 소비 경험, 새로운 스타 상품 및 브랜드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새라 랜딩인터내셔널 대표는 “K뷰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은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지만, 아직은 오프라인 소비자들에게 낯선 것이 사실”이라며 “단순히 여러 신제품 출시로 단기간에 주목을 끄는 방식보다는 브랜드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 시장에서 K뷰티의 성장세가 더욱 커지며 2026년에는 그야말로 황금기에 접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체험 중시, 오프라인, 스킨케어화 등 미국 시장 내 뷰티 트렌드와 시장 흐름을 제대로 파악해 보다 다양한 K뷰티 제품들이 미국 시장에서 스타 상품으로 주목받을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랜딩인터내셔널은 K뷰티 브랜드의 스토리텔링부터 제품 현지화, 마케팅, 유통까지 미국 시장 진출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글로벌 뷰티 유통회사다.

2026.01.08 17:13김민아

KEIT R&D 지원 성과, 'CES 2026' 혁신상 20개 수상 쾌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원장 전윤종)은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KEIT 연구개발(R&D) 지원을 받은 국내 기업 제품 총 20개가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9개 수상에 이어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경신한 성과로, 인공지능(AI)·로봇·바이오 등 미래 유망 분야에 대한 산업통상부와 KEIT의 선제적 R&D 투자가 글로벌 무대에서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가장 눈에 띄는 기술은 엘비에스테크가 개발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행 내비게이션 'MaaS-Bridge'이다. 이 기술은 일반 지도에는 없는 '계단 없는 길' '보도 턱 위치' 정보를 수집·분석해 교통약자에게 최적 경로를 안내한다. 엘비에스테크는 기술적 혁신성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아 CES 최고의 영예인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AI 반도체 팹리스 기업인 딥엑스는 저전력·고효율 AI 반도체 기술로 혁신상을 받았다. 엔비디아 등 글로벌 경쟁사 보다 전력 소모는 대폭 줄이면서 높은 처리 성능을 구현해 서버 없이도 현장에서 즉각적인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자 의수 개발 기업 '만드로'는 실제 손처럼 정교하게 움직이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갖춘 로봇 손 'Mark 7X'로 혁신상을 수상했다. 손목 근육 움직임과 압력을 센서로 감지해 손가락을 개별 제어할 수 있어, 기술을 통한 사회적 약자 지원이라는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됐다. 전윤종 KEIT 원장은 “국제적으로 공신력 있는 CES 혁신상 수상은 우리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과 도전 정신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기업의 혁신 성과가 수출 확대와 판로 개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EIT은 이번 CES 2026에서 ▲ATC+ 공동관 ▲센서·파워반도체관 ▲휴머노이드 제조인공지능전환(M.AX)관 등 총 3개 분야의 공동관을 조성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KEIT 지원 기업 부스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KEIT는 이 자리에서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혁신 기술과 제품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격려하며 글로벌 진출과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규제와 애로사항 등 현장 목소리도 청취했다.

2026.01.08 17:12주문정

엔진AI 로보틱스 테크놀로지, CES 2026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T800 공개

체화 지능을 통한 산업 변혁 지원 라스베이거스 2026년 1월 8일 /PRNewswire/ -- 체화 지능(embodied intelligence) 시스템 개발사 엔진AI 로보틱스 테크놀로지(ENGINEAI Robotics Technology)가 CES 2026에서 두 가지 주력 제품을 선보였다. 여기에는 가벼우면서 기동성 높은 범용 체화 에이전트 PM01과 이번에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실물 크기의 고효율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 ENGINEAI T800이 포함됐다. 이번 시연은 두 플랫폼의 성능 역량을 강조하는 한편, 업계 관계자들에게 인간-로봇 협업의 잠재력에 대한 실용적이고 애플리케이션 중심적인 관점을 제시했다. 세계 최대규모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소비자 기술 전시회 가운데 하나인 CES는 최첨단 제품을 소개하는 글로벌 무대이자 기술 트렌드의 벤치마크 역할을 한다. 올해는 체화 지능이 전면에 등장해, 단순한 개념 단계에서 벗어나 실제 도입 가능한 시스템으로 전환되며, 더 자율적이고 지능적으로 협업하는 미래를 향한 업계의 빠른 발전을 소개했다. 엔진AI 부스는 전신 조정 및 미세 운동 제어 능력을 강조한 T800과 PM01의 라이브 시연을 통해 관람객들의 꾸준한 관심을 끌었다. 이 시연을 계기로 산업 파트너, 개발자 및 미디어 관계자들과 깊이 있는 기술 교류가 이어졌으며, 이들은 실제 배치 시나리오와 잠재적인 협력 기회에 대해 논의했다. 현장의 뜨거운 반응은 여러 분야에 걸친 체화 지능 애플리케이션과 진화하는 인간-로봇 협업의 역할에 대해 업계가 지속적으로 주목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The ENGINEAI booth attracted steady visitor interest. 실제 환경에서 입증된 적응력을 바탕으로 PM01은 대중교통, 가이드 투어 및 소매 서비스, 자동 순찰 및 검사 작업을 포함한 여러 응용 분야에서 대규모 도입을 앞두고 있다. 실용성과 사용 사례 중심 설계를 핵심 강점으로 하는 PM01은 산업 전반의 지능형 전환 과정에서 구체적인 운영 요구 사항을 효과적으로 해결하며, 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체화 지능의 실질적 역할을 강화한다. 안정적이고 반복 가능한 PM01의 성능은 행사 참석자들에게 널리 인정받았다. ENGINEAI T800은 로봇 공학 커뮤니티 전반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활발한 논의를 끌어냈다. 이 휴머노이드 로봇은 핵심 로봇 하위 시스템 및 시스템 수준의 통합에 대한 엔진AI의 역량을 보여준다. 실제 도입을 위해 설계된 차세대 지능형 플랫폼 T800은 최대 450 N•m의 피크 토크와 1만 4000W의 순간 관절 피크 출력을 전달할 수 있는 완전 통합형 고토크 관절 모듈 아키텍처를 갖추고 있다. 이 로봇은 목, 허리, 손과 같은 주요 부위의 고자유도 관절 구조와 결합해 높은 수준의 의인화된 이동성을 구현한다. 무술, 달리기와 같은 고역학 시나리오에서 업계 최고의 역동적인 출력과 부하 처리 능력을 제공한다. T800, a full-scale, high-efficiency universal humanoid robot making its global debut. 2026년을 맞아, 엔진AI는 핵심 기술 개발과 장기적인 제품 전략에 계속 집중하면서, 실질적인 혁신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하고,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와 실제 응용 분야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 강화하는 한편, 엔진AI는 글로벌 시장 요구 사항에 더 긴밀히 발맞춰 제품 고도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체화 지능에 대한 개방적이고 확장 가능한 접근 방식으로, 회사는 기술적 역량을 활용해 인간-로봇 협업의 다음 단계를 형성하는 데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6.01.08 17:10글로벌뉴스

매직랩, CES 데뷔하며 글로벌 개발 가속화

라스베이거스, 2026년 1월 8일 /PRNewswire/ -- 체화형 AI(Embodied AI)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매직랩(MagicLab)이 국제전자제품박람회(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이하 'CES')에 처음 참가해 자사의 기술 비전을 집약적으로 선보였다. 이번 데뷔 무대의 중심에는 풀 사이즈 범용 휴머노이드 매직봇 젠1(MagicBot Gen1), 민첩한 이족 보행 로봇 Z1, 그리고 세계 최초의 '머리–꼬리 협응(head-tail coordinated)' 사족 보행 로봇 매직독(MagicDog) 등 세 가지 플래그십 로봇이 자리했다. MagicLab made its debut at CES, drawing significant attention to its star product lineup 매직봇 젠1: 실용적인 미래를 정의 매직봇 젠1은 실질적인 활용 단계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을 상징하는 로봇이다. 중국 최초로 다중 유닛 협업을 구현한 범용 휴머노이드로, 42개의 능동 자유도와 자체 개발한 덱스트러스 핸드(dexterous hands), '아토믹 미리어드(Atomic Myriad)' 장면 모델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공장과 같은 환경에서 복잡하고 장시간에 걸친 연속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최근 가전 공장에서 자재 운반 및 조립 협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대규모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클러스터 스케줄링 기술의 실현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매직봇 Z1: 성능 한계 돌파 고난도의 역동적인 움직임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Z1은 올해 하반기 출시된 이후 하드웨어 성능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매직랩의 자체 고성능 관절 모듈을 적용해 130N•m이상의 강력한 토크와 최대 320도의 넓은 가동 범위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강한 충격을 받은 뒤 자세를 회복하거나 엎드린 상태에서 일어나는 등 고난도의 동작을 빠르게 수행할 수 있으며, 이는 까다로운 상용 환경과 향후 개발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제공한다. 매직독: 진짜 동물 같은, 똑똑한 동반자 매직독은 단순한 장난감이 아닌 진정한 가정용 동반자다. 이 사족 보행 로봇은 13개의 자유도를 갖추고 있으며, 음성•시각•촉각을 결합한 멀티모달 상호작용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한다. 핵심 기술인 '머리–꼬리 협응' 기술과 생체 모방 디자인이 진짜 같은 존재감을 불러일으켜, 반응성과 민첩성을 갖춘 새로운 형태의 가정용 동반자 로봇을 제시한다. 매직랩에게 이번 CES는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글로벌 협력을 위한 전략적 플랫폼의 역할을 했다. 이러한 혁신 기술을 선보임으로써 매직랩은 '상용화 및 글로벌화(Commercialization, Globalization)' 전략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며 체화형 지능의 실세계 적용을 전 세계적으로 촉진할 계획이다.

2026.01.08 17: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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